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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3명 전원 사망케 한 中항공사 운항 재개..“사고 조사 쉬쉬하면서...”

    223명 전원 사망케 한 中항공사 운항 재개..“사고 조사 쉬쉬하면서...”

    중국 동방항공의 추락으로 13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상황에서 동일 항공기의 운항을 재개했다.  중국 동방항공사는 지난 17일 보잉737-800항공기의 상업 운항을 재개했으며, 이날 오전 재개된 첫 비행에는 총 170명의 승객을 만석으로 태운 항공기(MU5843)가 쿤밍창수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청두슈앙리우 국제공항에 도착했던 사례였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오후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을 태운 보잉 737-800 MU5735편 여객기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후 중국 국가비상대응사령부는 동방항공과 그 자회사가 운행했던 사고 당시 동일 기종 여객기 223대의 운항을 전면 중지했으나, 사고 직후 불과 27일째였던 지난 17일 국내선을 시작으로 한 운항 재개 소식을 알린 것. 실제로 이날 오전 9시 58분 윈난성 쿤밍 창수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약 1시간 후인 11시 3분경 쓰촨성 청두국제공항에 착륙한 비행기에는 170명의 승객이 만석한 상태였다.  또, 이날 오후 1시경 동일 기종의 항공기가 청두국제공항을 출발해 2시 12분경 쿤밍 창수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때는 총 110명의 승객을 태운 상태였다.  이번에 운항을 재개한 보잉 737-800 항공기의 기령(연식)은 3년 4개월의 비교적 소형 항공기 확인됐다. 지난달 광시성 텅현에서 수직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을 사망케 했던 같은 기종의 항공기 기령이 6년 8개월이었던 것과 비교해 낮은 연식의 항공기로 운항 재개 소식을 알린 것.  이에 대해 동방항공 측은 운항이 재개된 자사 내 223대의 모든 보잉 737-800에 대한 시스템과 기체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 감항성 조사에서도 운항 재개 합격을 통보받으면서 이번 운항 시기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반면 사고가 발생한 지 28일째에도 여전히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조사 과정 등에 대한 내용이 전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섣부른 운항 재개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제기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중국 현지에서도 당시 사고 조사 과정과 원인이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각종 의혹이 무성하다.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잇따라 사고 당일 부기장이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발적으로 발생한 추락사고라는 추측성 글의 공유가 확산됐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동방항공 MU5735편 추락기의 블랙박스 조사 결과, 사고의 주요한 원인이 정신질환자인 부기장이 퇴직을 앞두고 심각한 우울증을 앓은 탓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때문에 최근 민용항공국(민항국)이 각 항공사에 긴급 안내문을 발송해 조종사들의 정신 건강 모니터링을 요청했다’는 상세한 내용을 담은 소문이 번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국 매체 중국망은 신화통신 보도를 인용해 “민항국 관계자들에 의하면 당시 추락 사고와 관련한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면서 “사고의 원인과 본질에 대해서 섣불리 결론 지을 수 없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사고 조사는 절차에 따라 수행되고 있으며, 관련 당국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법률과 절차에 따라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발생한 동방항공 추락 사고는 지난 28년 동안 중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낳은 사례로 기록됐다. 당시 여객기에는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당국은 블랙박스를 모두 회수해 현재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다.
  • ‘워홀’ 갔다가…호주서 20대 한인 여성 4명 트럭 충돌로 숨져

    ‘워홀’ 갔다가…호주서 20대 한인 여성 4명 트럭 충돌로 숨져

    퇴근길 고속도로 사고로 현장에서 사망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체류 중이던 20대 한국인 여성 4명이 빗길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호주 공영 ABC방송, 7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쯤 퀸즐랜드주 남부의 뉴잉글랜드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세미트레일러 트럭과 SUV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SUV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중반 한국인 여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트럭은 새로 도로에 진입하는 SUV 차량의 운전석 쪽 측면을 부딪힌 뒤 150m를 더 이동한 후 멈춰 섰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구급대원 3명과 헬기 1대가 현장으로 급히 출동했지만 SUV 차량 탑승자들은 이미 모두 숨진 뒤였다. 반면 트럭 운전자는 경미한 상처만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이 사고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운전자에 대한 마약·음주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현지 경찰은 SUV 차량이 트럭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국인 운전자 측 과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한국인들은 농장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중 사고를 당했으며, 호주에 온 지 몇 주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국경을 걸어 잠갔던 호주는 지난 2월 20일부터 워킹홀리데이 비자 보유자에게 입국을 허용했다. 경찰은 한국 영사관 측과 협의해 유족에게 연락할 방법을 찾고 있다.
  • “물에 잠겨도 살아남는다”…1800억짜리 ‘푸틴의 차’

    “물에 잠겨도 살아남는다”…1800억짜리 ‘푸틴의 차’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800억원 짜리 리무진 장갑차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리무진은 물에 잠기거나 전쟁 중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은 푸틴 대통령의 리무진 장갑차를 보도했다. 그가 모스크바에서 타고 다니는 차량의 이름은 ‘아우루스 코르테지(Aurus Kortezh)’로 무게가 7톤에 이른다. 외관은 ‘제임스 본드 스타일’로 폭탄과 화학무기 공격에 저항할 수 있으며, 차량이 물에 완전히 잠기더라도 탑승자가 생존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설계는 모스크바에 위치한 국립 자동차 연구소가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정부는 차량 설계에 최소 124억 루블(1800억원)의 세금을 투입했으며, 지난 2018년 5월 푸틴 대통령 취임식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타이어에 구멍이 나도 장기간 주행 가능” 해당 모델은 차량 길이는 7010㎜이며 파워트레인은 16억원에 달하는 4.4L V8 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구멍이 나도 장기간 주행이 가능한 타이어와 두께가 6㎝에 달하는 강화 유리, 야간 투시경 카메라, 가스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공기 압축 시스템, 장갑 도금, 탈출용 비상구까지 갖추고 있다. 또 도로 표지판을 인식할 수 있으며 만약 주행 중 피할 수 없는 충돌에 직면했을 때, 조수석 시트는 자동으로 안전한 위치로 이동되고 모든 좌석의 안전벨트를 자동으로 조이면서 모든 문과 창문을 닫아버린다. 한편 푸틴 이전에 러시아를 지배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S600 가드 풀만을 사용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의 보안을 담당하는 러시아 연방보호국은 최소 16개의 코르테즈 모델을 보유, 다른 고위 관료들에게도 차량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푸틴, 숨겨둔 재산 “천문학적 규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푸틴 대통령의 은닉 자산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과 동맹국이 압류 등 제재를 목적으로 푸틴 대통령의 자산을 추적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푸틴 대통령의 자산은 모스크바에 있는 작은 아파트 1채와 연봉 14만 달러(한화 약 1억7000만원) 뿐이다. 하지만 미국은 슈퍼요트 ‘셰에라자드’의 소유주를 푸틴 대통령으로 보고 있다. 약 140m 길이에 체육시설, 헬리콥터 착륙장 2개, 금으로 도금된 세면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이 요트의 가격은 7억 달러(약 8600억원)에 달한다. 또 1개에 70만 달러(약 8억50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손목시계도 11개가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 마라도 추락 헬기 인양 성공… 별이 된 바다의 영웅들 잊지 않겠습니다

    마라도 추락 헬기 인양 성공… 별이 된 바다의 영웅들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8일 오전 1시 32분 제주 마라도 남서쪽 약 370km 해상에서 추락한 남해해경청 소속 헬기(S-92)가 11일 오후 인양에 성공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에 따르면 전날 10일 오전 해양경찰 사고조사위와 해군은 헬기(S-92) 동체의 성공적 인양을 위한 회의를 한 뒤 랜딩기어 4곳에 고장력 로프를 연결하기로 하고 오후 2시 35분쯤부터 오후 6시 29분까지 로프를 연결하는 인양 준비 작업을 마쳤다. 본격적인 인양은 11일 오전 8시 22분쯤 해군 잠수사를 다시 투입하고 오전 9시 35분까지 인양줄 연결 작업을 마치며 급물살을 탔다. 오후 12시 54분쯤 동체 인양을 시작, 낮 1시 49분경 해군 군함 위에 적재되었고 현재 고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인양된 헬기 동체는 해군 군함에 실려 부산 다대포로 이동할 계획으로 부산까지 약 하루 정도 소요되며,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근접 호송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8일 오전 1시 32분쯤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예인선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됐다가 복귀하던 중 추락한 이 헬기 사고로 탑승자 4명 중 부기장 정두환(51) 경위, 정비사 차주일(42) 경장, 전탐사 황현준(27) 경장 등 3명이 순직했다. 이들 3명은 1계급 특진이 결정됐다. 기장 최모(47) 경감은 제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순직한 3명의 합동 영결식은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엄수된다. 합동분향소는 10일 부산 시민장례식장에 설치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바다의 별이 된 영웅들’을 잊지 않겠다는 추모 영상을 올려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 마라도 추락 해경 헬기 인양 재개… 12일 순직 해경 영결식

    마라도 추락 해경 헬기 인양 재개… 12일 순직 해경 영결식

    지난 8일 오전 1시 32분쯤 공해상인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370㎞ 해상에서 추락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 인양작업이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1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370㎞ 해역의 수심 57m 해저에 있는 사고 헬기 동체를 인양한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계장 박상현 경감은 “10일 오전에 해군 수중탐색장비(ROV)를 투입하여 헬기 동체 위치를 파악하고 오후 2시부터 잠수사를 투입해 와이어 연결 작업을 진행했다”며 “전날 끊어진 와이어 부분을 더 강화했으며, 동체가 수면 위로 올라 올 경우 무게를 분산하기 위해 한 곳을 더 연결, 총 4개의 와이어를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예정대로 헬기 동체가 인양되면 사고 원인 조사 등을 위해 부산의 해경 정비창으로 옮겨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1시 32분쯤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예인선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됐다가 복귀하던 중 추락한 이 헬기 사고로 탑승자 4명 중 부기장 정두환(51) 경위, 정비사 차주일 경위(42), 전탐사 황현준(27) 경장 등 3명이 순직했다. 기장 최모(47) 경감은 제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순직한 3명의 합동 영결식은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엄수된다. 합동분향소는 10일 부산 시민장례식장에 설치됐다.
  • 제주 추락 해경 헬기 오늘 본격 인양… 순직 3명, 부산에 합동분향소

    제주 추락 해경 헬기 오늘 본격 인양… 순직 3명, 부산에 합동분향소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370㎞ 해상에서 추락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 인양작업이 사고 셋째 날인 10일 재개됐다. 전날 오후 해군 잠수사들이 헬기 동체에 와이어를 설치한 뒤 오후 8시부터 해군 광양함의 크레인을 이용해 동체를 갑판 위로 끌어올리려고 했으나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기체가 다시 해저로 가라앉았다. 날이 밝은 오전 7시쯤 수중 탐색 장비(ROV)를 투입해 사고 헬기 동체를 확인한 해경은 오후에 잠수사들이 동체에 와이어를 연결하는 작업을 했다. 본격적인 동체 인양 작업은 11일 오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인양 작업은 지난 9일 잠수사들이 수중 수색을 벌여 헬기 안에서 차주일(42) 경장 시신을 수습한 뒤 시작됐다. 헬기 동체가 인양되면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부산의 해경 정비창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1시 32분쯤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예인선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됐다가 복귀하던 중 추락한 이 헬기 사고로 탑승자 4명 중 부기장 정두환(51) 경위, 전탐사 황현준(27) 경장 등 3명이 순직했다. 기장 최모(47) 경감은 제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순직한 3명의 합동 영결식은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엄수된다. 합동분향소는 10일 부산 시민장례식장에 설치됐다. 사고 헬기는 지난 7일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대원 6명을 해경 경비함정 3012함에 내려 주고 항공유를 보충한 뒤 제주공항으로 복귀하기 위해 이륙한 후 30∼40초 만에 추락했다. 기장 최 경감은 24년간 3155시간, 순직한 부기장 정 경위는 23년간 3238시간 비행 이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사고 당시 해역의 기상은 남동풍 초속 2∼4m, 파고 1m, 시정거리 약 9.3㎞로 기상악화에 의한 추락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만 펑후현 동남부 해역에서 발견된 세 번째 시신도 교토 1호의 한국인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선원 6명이 탑승한 교토 1호는 지난 7일 오전 대만 서쪽 해상에서 조난당해 대만 당국과 한국 해경이 실종자 3명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 제주 추락 해경 헬기 인양 재개···부산에 오늘부터 합동분향소 운영

    제주 추락 해경 헬기 인양 재개···부산에 오늘부터 합동분향소 운영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370㎞ 해상에서 추락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 인양작업이 사고 셋째날인 10일 재개됐다. 전날 오후 해군 잠수사들이 헬기 동체에 와이어를 설치한 뒤 오후 8시부터 해군 광양함의 크레인을 이용해 동체를 갑판 위로 끌어올리려고 했으나 40여분 만에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기체가 다시 해저로 가라앉았다. 날이 밝은 오전 7시쯤 수중 탐색 장비(ROV)를 투입해 사고 헬기 동체를 확인한 해경은 잠수사들이 동체에 와이어를 설치한 뒤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을 하고 있다. 헬기 인양 작업은 사고 둘째날 해군 심해잠수사들이 수중 수색을 벌여 헬기 안에서 차주일(42) 경장 시신을 수습한 뒤 시작됐다. 인양된 헬기 동체는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부산의 해경 정비창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송에는 만 하루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헬기 동체에서 블랙박스를 회수해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는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철도조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1시 32분쯤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돼 복귀하다가 추락한 헬기 사고로 탑승자 4명 중 부기장 정두환(51) 경위, 전탐사 황현준(27) 경장 등 3명이 순직했다. 부상을 당한 기장 최모(47) 경감은 제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헬기는 지난 7일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대원 6명을 해경 경비함정 3012함에 내려주고 항공유를 보충한 뒤 제주공항으로 복귀하기 위해 이륙 후 30∼40초 만에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장 최 경감은 24년간 3155시간, 순직한 부기장 정 경위는 23년간 3238시간 비행 이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사고 당시 해당 해역의 기상은 남동풍 초속 2∼4m, 파고 1m, 시정거리 약 9.3㎞로 기상악화에 의한 추락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3명의 합동 영결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부산소재 강서실내체육관에서 해양경찰장(葬)으로 엄수된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희생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릴 수 있도록 오늘(10일)부터 합동분향소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시민장례식장에 설치했다. 해양경찰청은 순직자들에 대해 국립묘지 안장,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등 예우 절차를 진행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순직한 대원 3명에 대해 1계급 진급을 추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헬기추락 순직 해경 항공대원 3명 12일 해양경찰장 영결식

    헬기추락 순직 해경 항공대원 3명 12일 해양경찰장 영결식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돼 복귀하다가 발생한 헬기(S-92) 추락사고로 순직한 남해해경청 항공대원 3명의 장례가 해양경찰청장장으로 엄수된다.10일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산시민장례식장에 사고 헬기 부기장 정두환 경위(50), 정비사 차주일 경장(42), 전탐사 황현준 경장(27)의 빈소가 마련됐다. 해경은 장례를 해양경찰장(葬)으로 엄수하기로 하고 장례 기간은 10일부터 12일까지로 정했다. 영결식은 장례 마지막 날인 12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해경은 순직자들에 대해 국립묘지 안장과 국가유공자 지정 등의 예우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순직한 대원 3명에 대해 1계급 진급을 추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빈소인 부산시민장례식장에는 이날 오전 10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동료 해양경찰관을 비롯해 외부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사고 헬기는 지난 7일 대만 해역에서 조난신고가 접수된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된 경비함정 3012함에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대원 6명을 내려주는 임무를 수행했다. 헬기는 대원들을 내려준 뒤 항공유를 보충한 다음 제주공항으로 복귀하기 위해 이륙했지만, 이륙 후 30∼40초 만에 활주 중 추락했다.추락 사고로 탑승자 4명 가운데 3명이 숨지고 기장 최모 경감(47)은 중상을 입고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직후 해경은 해경 3012함에서 고속단정을 내려 구조에 나서 8일 오전 1시 47분쯤 기장 최 경감을 구조한데 이어 오전 2시 10분쯤 부기장 정 경위와 전탐사 황 경장을 차례로 구조했으나 부기장과 전탐사는 순직했다. 실종됐던 차 경장은 9일 오전 11시 18분쯤 수중 수색중에 바다밑에 가라앉아 있는 헬기 동체 내부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 제주 마라도 해상서 해경 헬기 추락… 2명 사망·1명 실종(종합)

    제주 마라도 해상서 해경 헬기 추락… 2명 사망·1명 실종(종합)

    8일 오전 1시 32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약 379㎞ 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 S 92호가 추락해 탑승자 4명 중 3명을 구조했으나 2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1명은 실종돼 수색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에 따르면 인근 해역에 있던 3012함이 신속히 이동, 고속 단정을 내려 오전 2시 10분쯤 헬기에 탑승했던 해양경찰관 4명 중 3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구조된 부기장(51)과 전탐사(28) 등 해양경찰관 2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했으며 구조된 기장(47)은 다발성 골절을 입었으나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은 이날 오전 9시 42분쯤 제주 한라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현장에는 실종자(정비사·42)를 찾기 위해 해양경찰 경비함정 2척, 해군 군함 2척, 남해어업관리단 관공선 1척, 항공기 4대 등이 수색구조 중에 있으며 수색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경찰 경비함정 3척, 해군 군함 2척, 남해어업관리단 관공선 1척 등이 이동하고 있다. 날이 어두워져도 조명탄 등을 발사해 계속해서 야간 수색구조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당시 S92호 헬기는 7일 오후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한국 선원수색을 위해 이동 중인 제주해경 소속 경비함정 3012함에 중앙특수구조대원 6명을 내려 준 후 복귀하던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기상은 남동풍 2~4m/s, 파고 1m내외였다. 경비함정 3012함은 대만 서방 33km 해상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예인선 쿄토 1호를 수색하기 위해 이동 중에 있었으며, 당시 쿄토1호에는 한국인 선원 6명이 승선중이었고, 한국인 선원들도 쿄토 1호와 함께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92호는 쿄토 1호와 한국인 선원 6명을 수색하기 위해 동원된 중앙특수구조대원 6명과 기장 등 헬기 운영요원 4명 등 총 10명이 탑승해 헬기 추락 사고 전날인 7일 오후 9시 15분쯤 김해공항에서 이륙했다. 사고 당일 0시 53분에 마라도 남서쪽 370km 해상에서 경비함정 3012함에 착륙했고, 중앙특수구조단 소속 구조대원 6명은 3012함으로 옮겨 탔다. S92호는 3012함에서 항공유를 보충한 후 오전 1시 32분쯤 제주 공항으로 복귀하기 위해 이륙한 직후 안타깝게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실종된 항공대 승무원을 찾기 위해 해군 등 관계 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 인양 수색은 해군 문무대왕함 및 광양함에 설치된 소나 장비를 이용해 동체 위치를 먼저 수색하고, 동체 위치가 확인되면 수중 탐색 장비(ROV)를 이용해 수중의 동체 확인 및 기체 내 실종자 존재 여부 등 직접 잠수사가 수중 목표물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헬기 S92는 2014년 2월 26일 제작됐으며 최근 3년간 28건의 결함 이력이 있었다. 이 헬기는 지난달 12일 정기 정비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앞면 창유리 부착 결함 K7 16만 4500대 리콜

    앞면 창유리 부착 결함 K7 16만 4500대 리콜

    승용차 앞쪽 창유리 부착 불량이 발견된 기아자동차 K7 승용차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등 5개사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9개 차종 23만 3557대에서 제작결함이 리콜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K7 16만 4525대(2009년 11월 18∼2016년 5월 23일 제작)는 앞면 창유리의 부착 불량으로 충돌 시 창유리가 떨어져 나가고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GV80 6만 4013대(2019년 12월 31∼2022년 3월 25일 제작)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압력이 낮아지더라도 경고등이 켜지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현대차 넥쏘 3354대(2021년 9월 1∼2022년 3월 4일)는 뒷좌석 안전띠 경고등 불량으로 리콜된다. 현대차의 넥쏘 654대(2018.1.10∼12.17)는 수소 충전구 내부 부품(충전소켓 필터)의 강도 부족 때문에 수소 충전 시 부품이 손상돼 수소 가스가 누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때문에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수입·판매한 골프 A7 1.4 TSI BMT 966대(2015년 7월 28∼2016년 5월 27일 제작)는 연료 레일 고정 볼트의 체결 불량으로 연료가 새어 나와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발견돼 리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S400 d 4매틱(2020년 11월 11∼2021년 2월 19일 제작) 등 4개 차종 2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고정 볼트의 조임 불량으로 주행 중 의도치 않게 에어백이 전개되거나 사고 시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기흥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맥라렌 GT 16대(2019년 9월 18∼2021년 8월 12일 제작)는 에어백 제어장치 연결부 체결 불량이 드러나 리콜이 결정됐다.
  • 네덜란드 운하에 관광객 9명 태운 차량 추락…행인 1명이 모두 구해

    네덜란드 운하에 관광객 9명 태운 차량 추락…행인 1명이 모두 구해

    네덜란드 운하에 추락한 차량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행인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일간 ‘드 텔레그라프’ 등에 따르면, 이날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관광객 9명을 태운 승합차 한 대가 주차 도중 운하에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프린센그라흐트 운하(왕자의 운하)라는 이 운하에 빠진 관광객들은 살려달라고 외쳤다. 그때 행인 한 명이 재빨리 운하로 뛰어들었다. 그 모습은 근처 건물에서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찍혔다.영상 속 그는 가장 가까운 오른쪽 조수석 문으로 빠르게 다가가 문을 열려고 애썼다. 그 사이 반대편에선 몇 사람이 창문을 통해 빠져나왔다. 잠시 후 문이 열리자 침수 중이던 차량이 앞으로 빠르게 기울기 시작했다. 차량 내부로 물이 차오르는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당황할 새도 없이 차 안에 남은 사람들을 모두 끌어냈다. 현지 경찰은 당시 운하에 추락한 차량에서 탑승자 9명 전원 안전하게 구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중 7명은 근처 카페에서 몸을 녹였고, 나머지 2명은 경미한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구조에 나선 행인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만 29세의 암스테르담 남성 시민인 것으로만 밝혀졌다. 암스테르담 운하에서는 과거에도 차량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2020년 8월에는 영국인 관광객 4명이 구조됐다. 적어도 8명의 현지인이 당시 뛰어들었다. 2016년에는 4명의 행인이 주차 실수로 운하에 빠진 차량에서 어린아이와 어머니를 구조했다. 이 여성은 익사 위기 속에서도 자신보다 아이를 먼저 구하도록 애원하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 AI 운전하는 자율주행차 나오면 차 사는 사람 줄어들까?

    AI 운전하는 자율주행차 나오면 차 사는 사람 줄어들까?

    최근 출시되는 많은 자동차들은 앞차와 간격 조정, 차선이탈방지 등 기능은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자율주행차로 알려진 자동차들도 운전자가 항상 긴장하고 운전대를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이 때문에 현재 자동차들의 자율주행 수준은 2~2.5단계로 보고 있다. 운전자의 개입이 거의 필요 없어지는 4단계 이상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자동차 제작사들의 연구가 활발하다. 그렇다면 완전한 자율주행차는 사회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레벨 4 이상 자율주행의 미래’라는 주제의 ‘2021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자동차공학회가 제시한 자율주행 기술 수준 단계에서 레벨 4 이상은 운전자나 승객의 조작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며 레벨 5는 자동차 스스로 주행환경을 모니터링하고 돌발 상황 대응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번 기술영향평가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은 지금까지 ‘자동차=탈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운전자들에게 시간과 행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또 자율주행차와 드론, 로봇, 개인용 모빌리티가 결합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이동수단이 개발되면서 대중교통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렇게 될 경우 자가 승용차의 구입과 유지, 주차장 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소유의 필요성이 약화되고 공유 개념이 강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자율주행차는 실시간 위치, 동선 등 운행 데이터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교통 시스템에서 계속 주고 받는 과정에서 탑승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또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사고를 냈을 때 지금처럼 운전자와 보행자간 문제가 아니라 이용자, 보행자, 차량제조사, 보험사, 자율주행 기술업체 등 개인과 기업간 법적책임, 책임범위, 그에 따른 손해배상 등에 대한 논의도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현 과기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레벨 4 이상 자율주행 기술은 산업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한 혁신적 기술”이라며 “기술실현에 따라 순기능은 강화하고 역기능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가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술영향평가 결과는 7일부터 정부부처, 공공기관에 배포되고 과기부 누리집(msit.go.kr),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kistep.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으로도 무료로 볼 수 있다.
  • “하늘 꿈꾸던 고인들, 이제 하늘서 행복하길”

    “하늘 꿈꾸던 고인들, 이제 하늘서 행복하길”

    경남 사천에서 비행훈련 도중 사고로 순직한 이장희(52·예비역 대령), 전용안(49·예비역 중령) 비행교수와 정종혁(24), 차재영(23) 대위 등 4명에 대한 영결식이 소속 부대인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4일 거행됐다. 부대 안 안창남문화회관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박인호 공군 참모총장, 고인의 유족, 동기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고인 약력 보고, 조사, 추도사,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운 제3훈련비행단장은 조사에서 “고인들께서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의 푸른 하늘에서 조종사의 길을 걸어가는 젊은 보라매들의 앞길을 환하게 비춰 주고 굳건히 지켜 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순직한 조종사들의 무한한 헌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학생조종사의 동기생 대표는 추도사에서 “하늘을 꿈꾸었던 너희가 이제 하늘에서 행복하기만을 기도할게”라며 애통해했다. 조사와 추도사가 이어지는 동안 영결식장은 울음바다로 변했다. 영결식이 끝난 뒤 부대를 떠난 순직 조종사들은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1시 37분쯤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륙한 KT1 훈련기 2대가 비행기지 남쪽 약 6km 지점 상공에서 공중 충돌한 직후 추락했다. 이 사고로 2대의 훈련기에 나눠 탄 탑승자 4명이 모두 순직했다.
  • 코로나로 막혔던 인천~하와이 하늘길, 다시 열렸다

    코로나19 사태로 막혔던 인천~하와이 하늘길이 2년여 만에 열렸다.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발표에 따른 것으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일 오후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항이 중단된 지 25개월 만으로, 재개된 항공편의 탑승률은 80%에 이르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탑승자 대다수는 미뤘던 신혼여행을 가는 부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한데도 탑승률이 80%을 기록한 것은 다른 노선에 비해 매우 높은 편으로 국제선 재개의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달 11일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면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이후 필리핀항공의 인천~마닐라, 비엣젯항공의 인천~하노이, 인천~호찌민 등 단거리 노선의 복항은 있었으나 중·장거리 노선 복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지난달 11일 정부의 입국 시 격리 면제 조치 이후 최근 3주간 인천~하와이 노선 예약률이 그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억눌렸던 ‘보복 여행’ 심리가 폭발하고 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노선 운항 횟수를 늘리고, 대한항공은 괌과 하와이 노선 증편을 검토하는 등 항공사들의 리오프닝 수요 잡기가 활발하다.  
  • ‘이제 하늘에서 행복하길’...공군 훈련기 훈련중 순직 조종사 4명 영결식 엄수

    ‘이제 하늘에서 행복하길’...공군 훈련기 훈련중 순직 조종사 4명 영결식 엄수

    경남 사천시 정동면 하늘에서 비행훈련 도중 사고로 순직한 비행 교수 2명과 학생조종사 2명의 영결식이 소속 부대인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4일 거행됐다.이날 부대 안 안창남문화회관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박인호 공군 참모총장, 고인의 유족, 동료 조종사, 동기생, 부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部隊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경례에 이어 고인 약력 보고,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운 제3훈련비행단장은 조사에서 “고인들께서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의 푸른 하늘에서 조종사의 길을 걸어가는 젊은 보라매들의 앞길을 환하게 비춰주고 굳건히 지켜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순직한 조종사들의 무한한 헌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순직한 학생조종사의 동기생 대표는 추도사에서 “지금 이 자리에서도 어딘가에서 웃는 모습으로 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하겠다”면서 “하늘을 꿈꾸었던 너희가 이제 하늘에서 행복하기만을 기도할게”라며 애통해 했다. 조사와 추도사가 이어지는 동안 영결식장은 울음바다로 변했다. 영결식이 끝난 뒤 부대를 떠난 순직 조종사들은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거행했다. 공군은 영결식과 안장식 모든 과정을 언론에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유족측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했다. 순직한 이장희(52·공사40기·예비역 대령) 교수와 전용안(49·공사42기·예비역 중령) 교수는 공군 베테랑 조종사 출신으로 전역한 후에도 후배 조종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던 참된 스승이었다고 공군은 소개했다. 이 교수는 임관해 30년간 2900시간 이상 비행경력을 쌓았다. 전 교수도 임관한 뒤 대통령 전용 헬기를 조종할 만큼 뛰어난 비행실력을 인정받았다. 순직한 정종혁(24) 대위와 차재영(23) 대위(이상 ‘추서 계급’)는 2021년 공사 69기로 임관했다. 공군은 순직한 학생 조종사 2명은 생도 시절부터 맡은 바 임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동료는 물론이고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우수한 인재였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1시 37분쯤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륙한 KT-1 훈련기 2대가 비행기지 남쪽 약 6km 지점 상공에서 공중 충돌한 직후 추락했다. 이 사고로 학생조종사와 비행교수 등 탑승자 4명이 모두 순직했다. 공군은 사고 현장 수색 과정에서 추락한 훈련기 2대의 비행기록장치(DVAR)를 모두 수거해 정밀 분석하는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대통령 헬기 몰던 교관도 탔는데… ‘공중 충돌’ 미스터리 풀릴까

    대통령 헬기 몰던 교관도 탔는데… ‘공중 충돌’ 미스터리 풀릴까

    지난 1일 경남 사천에서 비행훈련 중 공중 충돌한 뒤 추락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소속 훈련기 2대의 비행기록장치(DVAR)가 모두 발견돼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3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공군 훈련기 충돌 사고 현장 수색 과정에서 추락한 KT1 한 대의 DVAR가 수거됐다. 공군은 현장에서 수거한 KT1 두 대의 DVAR 자료들을 정밀분석 중이다. 당초 1대의 DVAR만 수거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공군의 한 관계자는 “앞서 수색팀은 다른 훈련기의 DVAR도 현장에서 발견·수거해 조사 중이었다”고 전했다. 수거된 DVAR들은 KT1 조종석에 장착돼 전방 카메라를 통해 획득되는 영상정보, 비행 중 오고 가는 음성정보, 세부적인 고도·속도·자세·방위 등 각종 비행자료를 저장하는 장치로, 흔히 ‘블랙박스’로 불린다. 앞서 1일 오후 1시 32분쯤 경남 사천에 있는 제3훈련비행단에서 KT1 훈련기 2대가 비행훈련 중 충돌해 탑승자 4명이 순직했다. 추락한 KT1 2대는 복좌(2인승) 형태로, 각각 학생조종사 1명과 비행교수 1명 등 2명씩 총 4명이 탑승했다. 사고 직후 비상탈출이 시도됐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순직했다. 사고 훈련기에 탑승해 조종 실습 교육을 맡았던 고 이장희 교수(맨 왼쪽·52)는 1992년 공군사관학교 40기로 임관해 30년간 290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가진 베테랑 조종사다. 대령으로 전역한 뒤 2019년부터 제3훈련비행단에서 비행교수로 근무하며 후배 조종사 양성에 전념해 왔다. 이 교수와 함께 탑승해 ‘마지막 비행’을 한 고 차재영(왼쪽 두번째·23·공사69기) 대위는 생도시절 공사 철인3종대회에 4년 연속 참가해 기록을 매년 단축하는 등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 전용안 교수(왼쪽 세번째·49)는 1994년 공사 42기로 임관한 뒤 대통령 전용 헬기를 조종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던 베테랑이다. 중령으로 전역 후 2015년부터 제3훈련비행단에서 비행교수로 근무하면서 조종사들을 양성해 온 고인은 특히 배려심 많은 스승이었다고 후배 조종사들은 회고했다. 전 교수와 비행을 함께하다 순직한 고 정종혁(맨 오른쪽·24·공사69기) 대위는 공사 시절 중대장 생도 직책을 수행하는 등 남다른 리더십을 평가받았다. 공군은 순직한 두 학생조종사의 계급을 중위에서 대위로 추서했다. 영결식은 4일 오전 10시 소속 부대인 공군 제3훈련비행단 안창남문화회관에서 비공개로 거행된다. 이들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 추락 공군 훈련기 2대 ‘블랙박스’ 모두 수거(종합)

    추락 공군 훈련기 2대 ‘블랙박스’ 모두 수거(종합)

    지난 1일 경남 사천에서 비행훈련 중 공중충돌 후 추락한 훈련기 2대의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가 모두 발견됐다. 3일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전 경남 사천의 공군 훈련기 KT-1 충돌 사고 현장 수색 과정에서 추락한 훈련기 KT-1 한 대의 블랙박스가 수거됐다. 수거된 블랙박스들은 KT-1 조종석에 장착돼 전방 카메라를 통해 획득되는 영상정보, 비행 중 오고 가는 음성정보, 세부적인 고도·속도·자세·방위 등 각종 비행자료를 저장하는 장치다. 당초 추락한 훈련기 한 대의 것만 수거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공군의 한 관계자는 “앞서 수색팀은 다른 훈련기 한 대의 블랙박스도 현장에서 이미 발견·수거해 조사 중이었다”고 전했다. 공군은 기록된 자료들을 정밀분석 중이다. 추락한 훈련기들의 비행기록장치가 모두 수거됨에 따라 훈련기 2대가 왜 공중에서 충돌했는지 등 사고규명 작업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조종사 영결식, 4일 비공개로 열린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1시 32분쯤 경남 사천에 있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KT-1 훈련기 2대가 비행훈련 중 공중충돌해 탑승자 4명이 전원 순직했다. 추락한 KT-1 2대는 복좌(2인승) 형태로, 각각 학생조종사 1명(중위)과 비행교수(군무원) 1명 등 2명씩 총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직후 2대에서 모두 비상탈출이 이뤄졌지만, 안타깝게도 탑승자 전원이 순직했다. 빈소는 사천시 공군 제3훈련비행단 기지체육관에 마련됐다. 일반인 조문은 16시 이후부터 가능하다.영결식은 오는 4일 오전 공군 제3훈련비행단 안창남문화회관에서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영결식은 유가족들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 [속보]추락 공군 훈련기 1대 블랙박스 발견

    [속보]추락 공군 훈련기 1대 블랙박스 발견

    경남 사천 추락현장 수색서 수거…사고규명 속도 지난 1일 경남 사천에서 비행훈련 중 공중충돌 후 추락한 KT-1 훈련기 1대의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가 발견됐다. 3일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전 경남 사천의 공군 훈련기 KT-1 충돌 사고 현장 수색 과정에서 추락한 훈련기 1대의 비행기록장치가 발견됐다. 발견된 비행기록장치는 공중충돌로 추락한 KT-1 훈련기 두 대 중 한 대의 것이다. 이 장치는 비행 당시 이뤄진 교신 내용 등 조종사의 음성과 비행 당시 화면이 기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현장에서 수거한 비행기록장치에 기록된 자료들을 정밀분석하는 한편, 다른 훈련기 한 대의 비행기록장치 수거 작업도 현장에서 계속 진행 중이다. 비행기록장치 수거에 따라 훈련기 2대가 왜 공중에서 충돌했는지 등 사고규명 작업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조종사 영결식, 4일 비공개로 열린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1시 32분쯤 경남 사천에 있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KT-1 훈련기 2대가 비행훈련 중 공중충돌해 탑승자 4명이 전원 순직했다. 추락한 KT-1 2대는 복좌(2인승) 형태로, 각각 학생조종사 1명(중위)과 비행교수(군무원) 1명 등 2명씩 총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직후 2대에서 모두 비상탈출이 이뤄졌지만, 안타깝게도 탑승자 전원이 순직했다. 빈소는 사천시 공군 제3훈련비행단 기지체육관에 마련됐다. 일반인 조문은 16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영결식은 오는 4일 오전 공군 제3훈련비행단 안창남문화회관에서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영결식은 유가족들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 “쾅쾅”… 사고 훈련기 파편 민가·교회 지붕 파손

    “쾅쾅”… 사고 훈련기 파편 민가·교회 지붕 파손

    1일 경남 사천에서 훈련 중 공중 충돌한 공군 훈련기 2대의 파편이 민가 주변에 떨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공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1시 32분쯤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있는 경남 사천시 비행기지 남쪽 약 6㎞ 지점 상공에서 발생했다. 공중비행 훈련을 위해 이륙한 KT-1 훈련기 한 대와 계기비행에 나선 또 다른 한 대가 상공에서 충돌하며 모두 추락했다. 훈련기에 각각 2명씩 타고 있던 조종사 4명은 모두 비상탈출했지만, 끝내 순직했다. 사고 직후에는 민가 주변으로 훈련기 파편이 떨어진 탓에 화재와 자동차 파손 등 피해도 발생했다. 추락한 훈련기 파편이 한 교회 옥상 7층에 떨어지면서 에어컨 실외기 등이 불에 탔다. 다행히 큰 피해 없이 20분 만에 진압됐다. 민가 옆에 주차해둔 승용차 한 대는 훈련기 파편을 맞아 크게 파손됐다. 또 파편은 사고 현장 주변에 넓게 떨어져 옥정마을 주변 곳곳과 밭 등에도 움푹 패는 등 흔적을 남겼다. 그러나 다행히 민간인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하늘에서 ‘쾅쾅’ 소리가 나더니 바로 옆에 쇳덩이가 떨어졌다”면서 “파편에 맞았으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다”고 말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 주변 곳곳에 전투기 파편이 날아가 위험했다”면서 “민간인이 다친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편, 순직한 탑승자 4명의 시신은 모두 수습돼 공군 제3훈련비행단 내 영안실에 안치됐다. 공군은 현장을 통제하고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주변 파편 수거 작업을 벌였다.
  • 尹 당선인, 공군 훈련기 사고에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다”

    尹 당선인, 공군 훈련기 사고에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군 훈련기 공중충돌 사고로 탑승자 4명이 순직한 데 대해 애도를 표했다. 1일 윤 당선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비행 훈련 중이던 우리 공군 훈련기 2대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젊은 조종사들이 영공을 수호하겠다는 꿈을 펼쳐보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생을 영공 수호에 몸담고 전역한 후에도 후배 조종사 양성에 매진해온 교수 요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국 영웅들의 명복을 두 손 모아 기원한다.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경남 사천에 있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훈련기 2대가 비행훈련 중 충돌해 학생조종사 등 탑승자 4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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