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탑승자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방문 조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체육회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운영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돼지 폐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51
  • 미 통근기 또 추락/탑승자 15명 사망

    【모리스빌(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AP 연합】 승객 18명을 태우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랄리 더햄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어메리컨 이글사 소속 이글 3379 통근기가 13일 하오7시쯤(현지시간) 공항에서 남서쪽으로 6㎞ 못미친 산림지대에 추락하여 15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추락당시 이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낀채 비가 내리고 있었으며 기온은 섭씨 3도였다.
  • 고속도차선 싸움하다 사람 매달고 20㎞ 질주(조약돌)

    ○…한밤중에 고속버스가 차선싸움을 벌이던 승용차 탑승자를 버스유리창에 매단 채 고속도로를 질주한 사건이 발생. 12일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오10시20분쯤 전북 익산군 여산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중앙고속 경기6바1604호 고속버스(운전기사 허은·45)가 추월경쟁을 벌이다 승용차에서 내려 항의하던 강한식씨(36·카센터운영·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762)를 버스앞 대형유리창에 매단 채 시속 1백㎞가 넘는 속도로 약 20㎞를 질주.
  • 미 육해공 전력/전투태세 미비

    【워싱턴 AP 연합】 미군의 전투태세가 3군 전반에 걸쳐 모두 저조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공화당이 작성한 평가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차기 하원 군사위원장으로 내정된 공화당의 프로이드 스펜스 의원이 4일 발표한 조사보고서는 육군 전차 탑승자가 훈련중 전차를 운전하는 시늉만 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전차 지휘관들은 훈련을 거치지도 않고 전선에 투입되고 있으며 유럽주둔 공군 조종사들은 보스니아와 이라크 북부 상공에서 과도한 임무를 맡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 이 대형여객선 불… 11명 사상/탑승자 1천명 구조… 선체 침몰

    【로마·나폴리 로이터 연합 특약】 승객 5백72명과 승무원 4백명을 태우고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 근해를 지나던 이탈리아 순항여객선 아킬레 라우로호에서 30일 화재가 발생,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나머지 승객과 승무원은 인근해역을 통과하던 파나마 국적의 유조선 하와이안 킹호 등 12척의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이 여객선의 소유회사인 스타라우로사 대변인은 『불이 객실에서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배의 침수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어 완전히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여객선은 2만3천4백78t으로 지난 47년 건조됐으며 85년 친팔레스타인 게릴라에 의해 납치돼 유태인 승객 1명이 살해당함으로써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었다.
  • 미 여객기 추락… 68명 몰사/인디애나 상공서

    ◎방미 럭금과장 1명 포함/고도3천m 폭풍우에 휘말린듯 【메릴빌 AP 로이터 연합】 승객과 승무원 68명을 태우고 미국 인디애나폴리스를 떠나 시카고로 가던 미 아메리칸 이글사 소속 ATR72 통근 여객기가 지난 31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메릴빌 남쪽 32㎞ 지점 옥수수밭에 추락했다고 미연방항공국(FAA)이 밝혔다. FAA의 한 관계자는 이 여객기가 사고 지점 부근 상공에서 고도 3천m를 유지하며 비행하다 갑작스런 폭풍우에 휘말려 급강하했으며 고도 2천5백m 지점에서 시카고 오 헤어 국제공항의 관제탑 레이더 스크린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외무부,보상협의 지시 지난 31일 미국 인디애나주 메릴빌시에서 추락,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 아메리칸 이글사 소속 ATR72 통근여객기에는 한국인 고완석(34) 럭키금성 산업자재사업부 과장이 포함돼 있다고 1일 외무부가 밝혔다. 시카고 총영사관측에 따르면 고과장은 지난달 27일 미국에서의 한 사업자재관련 전시회에 참석차 출국했으며 이날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에 수학중인 처남을 방문하기 위해여객기에 탑승했다는 것이다. 외무부는 이날 시카고 총영사관측의 보고에 따라 고씨 가족들에 이같은 사고소식을 통보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알아보고 보상문제등을 철저히 매듭짓도록 시카고 총영사관에 지시했다.
  • 서울시에 1차책임/사상자 배상 어떻게 되나

    ◎건설사는 책임보수기간 지나 일단 면책 21일 무너져내린 서울 성수대교 사고피해자에 대해서는 공공시설물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서울시가 1차적으로 배상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9년 이 다리를 완공한 동아건설은 다리공사와 5년간의 하자담보보수기간을 넘김에 따라 일단의 책임배상권에 벗어났다는 관측이다.다만 정확한 사고원인 결과 설계나 시공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2차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이다. 그러나 전국의 1만1천7백여개의 다리를 관리하고 있는 시·도및 시·군·구가 그렇듯 서울시도 「시설물소유관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있지 않아 국가배상법에 따른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버스와 승용차등의 운전자와 탑승자의 배상문제다. 버스회사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의 면책사유에도 불구하고 일단 피해자들에게 응분의 배상을 한 뒤 사고원인을 방치한 서울시에 구상권을 행사하게 된다.또 승용차나 승합차운전자등은 일단 가입한 보험회사로부터보험금을 받게 돼 있어 별문제가 없으나 보험사는 서울시에 구상청구를 제기할 것으로 보여 모든 책임은 결국 서울시가 떠맡게 될 것이 확실시된다.
  • 미군헬기 추락… 5명 사망/연기/저공비행하다 고압선에 걸려

    【조치원=이천렬기자】 6일 하오 7시50분쯤 충남 연기군 전동면 청남리 조천천변에 미항공 51전투비행단 소속 UH­60 헬기가 1대가 추락했다.이날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미육군소속 미국인 5명은 모두 숨졌다. 사고를 처음 목격한 청남리마을 이장 이영석씨(50)는 『「쾅」하는 굉음과 함께 갑자기 전깃불이 꺼져 밖으로 나가보니 헬기가 완전 파괴된 채 조천천변에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탑승자의 시체를 인근 국군통합병원에 옮기는 한편 헬기가 저공비행하다 야산을 통과하는 2만5천V의 고압선에 부딪히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모로코여객기 추락/탑승 44명 전원사망

    【라바트 로이터 AFP 연합】 승객 40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한 국영 모로코항공소속 국내선 여객가 한대가 21일 밤(한국시간 22일 상오 4시쯤) 모로코 남서해안의 항구도시 아가디르부근 아틀라스산맥에 추락,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현지 보안관리들이 밝혔다.
  • 승무원 사명감·승객 질서의식/전원 무사의 기적 이뤘다

    ◎불타는 KAL기 필사의 탈출 10분/사무장 “침착” 외치며 비상구 열어/폭발공포속 승객들 차례로 대피/군·경 신속한 구조활동도 큰 도움 불과 10여분만에 이루어진 극적인 탈출이었다.기체가 폭발,전소된 여객기사고에서의 「탑승자 전원 무사」­그것은 승객들의 성숙된 질서의식과 승무원들의 철저한 직업의식이 연출해낸 기적이었다. 1백60명의 승객·승무원들은 언제 폭발할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아 생사를 초월한 탈출작전을 침착하게 편 끝에 한사람의 인명피해도 없이 모두 무사히 대피하는데 성공,여객기사고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결과를 낳은 것이다.이들이 폭발직전의 불타는 여객기에서 안전지역으로 탈출하는데는 공항내의 경찰,군부대와 때마침 비상근무중이던 공무원들의 신속한 구조활동도 큰 도움이 됐다. 이날 상오10시7분 김포공항을 떠난 사고여객기가 제주공항 상공에 이른 것은 한시간여 뒤인 상오11시20분쯤. 태풍의 영향인지 비행기는 몹시 흔들렸고 승객들은 다소 불안한 표정으로 창밖을 내다봤다.빗줄기는 거셌으나 시계는 양호한 편이었다.곧이어 착륙안내방송이 있었고 김영미양(21)을 비롯한 5명의 여승무원들은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제대로 매었는지 일일이 확인을 했다. 그러나 착지순간 한번 튕겼다가 다시 이륙하는듯 하더니 기체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며 미끄러졌다. 『꽝』­비행기는 중심을 잃은듯 흔들리다 공항담장을 들이받고 고꾸라지듯 멈췄다.동시에 좌석위 선반에서 산소마스크등이 떨어지고 전기마저 끊어져 기체안은 어두워졌다.순간 놀란 승객들의 단말마같은 비명이 터져나왔고 기내는 온통 공포의 도가니로 변했다. 어느새 기체 뒷부분에서 연기가 치솟앗고 왼쪽 날개에도 불이 붙었다.승객들은 동요하기 시작했다.곳곳에서 울음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동요하지 말라』외마디 고함소리가 들렸다.김제중사무장(33)이었다.왼쪽 창문을 통해 기체뒷부분에서 시작된 불길이 눈에 들어왔다.오른쪽 비상문이 열렸으나 지면에서 너무 높고 비상탈출미끄럼대가 거센 바람에 날려 창문을 가렸다.비행기가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왼쪽 첫번째 비상구를 열고 승객대피에 들어갔다. 승무원들은 『이럴수록 침착하고 질서정연해야 불상사를 줄일 수 있다』고 승객들에게 강조한뒤 차례차례 비상구로 인도했다. 승객중 아기엄마들은 아기를 팔로감싸안은채 눈물을 흘리며 비상미끄럼대를 내려온뒤 땅에 덥석 주저앉기도 했다.승객들은 의외로 냉정함을 지키며 차분하고 신속하게 승무원들의 지시를 따랐다. 이미 기내안은 연기로 가득찼다.『남아있는 승객은 없읍니까』7년 경력의 여승무원 백은경씨(30)는 두차례 소리친뒤 탈출했다. 김사무장은 기내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한뒤 마지막으로 미끄럼대를 내려오며 「이제 끝났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 과정에서 정찬규부기장과 김경식씨등 승객 8명이 얼굴등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을뿐 중상자는 아무도 없었다.밖에는 사고현장에서 1백50m쯤 떨어진 제601전경부대에서 사고를 목격하고 달려온 전경대원 60명이 탈출한 승객들을 돕고 있었다. 대부분의 승객들과 승무원들이 전경대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사고현장을 떠나 전경부대막사로 가는 순간 사고비행기는 『꽝』하는 폭발음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벗어난 이들의 탈출시간은 불과 10분남짓.이들에게는 억겁의 세월로 여겨졌던 순간순간이었다. KAL기 사고 부상자 9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찬규(36·부기장) ▲김경식(41·전북 전주시 대성동) ▲정규진(48·서울 마포구상암동) ▲주기성(61·서울 용산구 보광동) ▲김경현(10·서울 양천구 목동) ▲김대형(34·인천시 남구 성천동) ▲임윤정(27·여·인천시 남구 용현동) ▲정상구 ▲김정권 ◎사고조사반 급파/교통부 교통부는 10일 상오 제주국제공항에서 일어난 대한항공 2033편 국내선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및 화재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구본영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항공기사고 수습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사고기 보상 어떻게 되나/국내외 13개 보험사서 4백96억까지 보상가능/항공사에 사고책임 있을땐 전액보상은 힘들어 대한항공은 A300 에어버스 여객기에 대한 기체보상금으로 최고 6천2백만달러(한화 4백96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보유중인 A300기종여객기 22대를 모두 같은 한진그룹계열의 동양화재보험을 통해 대한재보험에 가입했다.대한재보험은 다시 영국의 로이드사 등 외국보험사와 신동아화재보험 등 국내 10개 보험사에 재보험을 들었다.1대당 보험금은 최고 6천2백만달러이다. 이 액수가운데 99.26%인 6천1백54만1천달러는 로이드사 등 외국보험사가 지급하게 되고 나머지는 동양화재보험(12만4천달러)을 비롯한 국내보험사가 나눠서 지급한다. 단 사고원인이 악천후 등의 천재지변때문이어야 한다.정비결함이나 조종사의 실수 등 사고의 책임이 항공사에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전액 보상받기는 어렵다. 부상당한 승무원과 탑승객들에게는 기체보상금과 같은 비율로 각 보험사들이 별도의 보상금을 지급한다.다행히 사망자는 없지만 만약에 승무원이나 탑승객이 사망하면 최저 10만SDR(12만8천달러)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간대별 사고상황◁ ▲10시00분 김포공항 출발예정 ▲10시07분 김포공항 출발 ▲10시25분 정상운항 교신 ▲10시50분 착륙예정,안전벨트착용 안내방송 ▲11시23분 제주공항 활주로 접지,활주 개시 ▲11시23분20초 돌풍 ▲11시24분00초 기체 앞부분 착륙 유도시설에 충돌 ▲11시24분30초 항공기 완전 멈춤 ▲11시25분 외부 화재 ▲11시25분 사고 안내방송 ▲11시25분20초 비상탈출용 슬라이더 팽창 ▲11시26분 승객 탈출 시작 ▲11시30분 승객 전원 탈출 ▲11시35분 승무원 탈출 ▲11시40분 항공기 폭발,중간부분 화재
  • 휴전후 4백40여명 납북… 생사불명/납북자 어디서 어떻게 지내나

    ◎동진호선원 12명 송환약속 7년째 “감감”/KAL 여승무원 「구국의 소리」 대남방송/87년피랍 이재환씨 “다국기업 횡포 연구” 국제사면위원회에 의해 전수도여고 교사 고상문씨가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수용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휴전 이후 북한에 억류중인 납북자들의 생사와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통일원과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납북자 총수는 휴전이후만 따져도 최소한 4백40여명.이들 중 대다수는 생사확인조차 안되고 있으며 북한측은 상당수가 의거귀순한 사람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납북 억류자의 근황은 크게 3가지 부류로 분류된다.즉 ▲생사불명자▲정치범수용소나 교화소 수감자▲북한당국의 고문과 회유에 의해 대남선전방송 등 북한체제 유지를 위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인사 등이다. 북한당국에 의해 체제홍보라는 악역이 주어진 대표적 납북자로는 지난 69년 납치된 대한항공 여객기의 일부 승무원들.당시 북한은 고정간첩 조창희씨(당시 42세)를 통해 승객 47명과 승무원 4명등 51명을 태운 KAL쌍발 여객기를 공중납치했는 데 아직도 송환되지 않고 있는 탑승자 11명중 정경숙씨(49),성경희씨(48)등 여승무원 2명이 선전방송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85년 12월 독일유학중 입북,대남공작활동에 종사하다 자수한 오길남씨(52)의 증언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정씨와 성씨는 북한주민과 결혼해 북한이 남한내의 지하방송으로 위장하고 있는 대남방송인 「민민전」방송(일명 「구국의 소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자신도 이 방송에 몸담고 있다 일가족과 헤어져 단신으로 북한을 탈출한 오씨에 따르면 현재 대남선전 방송에는 이들 외에도 제주도 출신 납북어부 양모씨(50)등 납북자 및 월북자 약 15명이 북한 주민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7년 미국유학중 납북된 전민정당 전국구(12대)의원 이영욱변호사의 장남 재환씨(33세)도 북한당국에 의해 이용되고 있다는 첩보가 있다.지난 88년 12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국회회담을 위한 제7차 실무접촉을 취재하기 위해 나온 북한측의 한 기자는 재환씨의 근황과 관련,『북한에서 다국적기업의 횡포 등에 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귀띔한 사실이 그것이다. 이처럼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납북인사들의 북한내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가장 최근인 지난 87년 1월 백령도 근해에서 조업중 납치된 동진호 선원 12명의 경우 북한당국은 처음엔 조사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으나 같은 달 김만철씨 일가가 귀순하자 느닷없이 간첩선이라고 우기며 송환을 거부한 뒤 근황이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정부당국은 이들 행방불명의 납북인사들이 북한당국의 회유나 강압에도 불구하고 「협조」를 거부했을 경우 이에 따른 처벌을 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 모리타니기 추락/탑승자 70명 사망

    【누악쇼트(모리타니) AP AFP 연합】 서아프리카 모리타니의 에어 모리타니사 소속 포커28 여객기가 1일 티드지키아공항에 착륙중 추락해 탑승자 87명중 70명여명이 숨졌다고 당국이 밝혔다.
  • 하오 2시 “공급경보” 발동/오늘 민방공

    ◎20분간 대피·복구·인명구소 훈련/전국 읍이상지역 대피소 22만곳 마련/서울 대우빌딩 등 15개시서 방호훈련 제 248차 민방공 훈련이 15일 하오 2시부터 20분동안 전국의 읍이상 도시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내무부는 14일 『이번 훈련은 민방위 대원의 사태수습 능력과 지역주민들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춰 주민 대피훈련,응급복구와 인명구조등 종합적인 방호훈련 순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의 민방공 훈련의 경우 민방위 대원,경찰,소방관외에 군장병도 참가시킬 예정이었으나 최근 북한 핵동향과 관련,지나치게 위기감이 조성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종전과 같이 민·관주도로 치르기로 했다. 15일 하오 2시 훈련공습경보가 울리면 주민들은 가까운 전국 22만3천9백28곳의 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통행차량은 도로우측에 정차시키고 탑승자는 즉시 대피해야 한다. 이같은 대피훈련에 이어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우빌딩에서는 민방위 대원,경찰등 2천5백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태수습훈련이 실시되는 것을 비롯 전국 15개 시·도별로 종합적인 방호훈련이 펼쳐진다. 특히 대전시 서구 괴정동 한국전기통신 중앙연수원에서는 최형우내무부장관과 6백여명의 민방위 대원등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진압,인면구조,응급복구등 종합적인 직장방호훈련이,경기도 의왕시 고려합섬에서 민방위대원등 2백60명이 참석한 화재진압,인명구조등 소방훈련이 각각 실시된다. 전국 규모의 이같은 민방공 훈련은 지난 72년이후 매월 실시되다가 89년부터 연 9회,그리고 92년부터 6월과 9월 그리고 지역별로 3월이나 12월에 각각 연 3회씩 실시되었다. 이에앞서 내무부는 전국 22만3천9백여곳의 대피시설과 5만9천8백77곳의 비상우물과 비상저수조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치도록 했다. 한편 최형우내무부장관은 이날 시·도지사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핵사찰문제를 포함한 북한동향과 관련,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불법·폭력행위를 차단할 수있도록 강력한 지역사회 안전관리대책을 마련,추진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 중국 민항기 공중폭발/탑승 159명 몰사/서안공항 이륙직후

    【북경 AFP 로이터 연합】 승객과 승무원 1백59명을 태운 중국 국내선 항공기 1대가 6일 상오 8시12분(한국시간 상오 9시12분)쯤 관광지로 유명한 중부 서안공항에서 이륙직후 추락,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서안공항 관계자들이 전했다.중국민용항공국(CAAC)관계자는 탑승객 중에는 외국인 9명과 홍콩인 1명이 포함돼 있으나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CAAC 관리들은 추락한 여객기는 러시아제 투폴레프­154 서북항공 2303편 항공기로 산서성 서안공항을 이륙해 남부 광동성 광주시로 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륙한지 8분후부터 무선교신이 끊어졌다고 설명했다 사고 여객기가 추락한 장안현 관리들은 구조관계자의 말을 인용,여객기가 공중폭발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현재 온전한 형태의 사체는 60구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 조 공참총장 일행 「블랙호크」헬기 참변

    ◎“과실아닌 기체결함 가능성”/순항장치 취약… 미사 은폐 흔적/미TV 보도 【워싱턴 연합】 지난 3월초 조근해 당시 공군참모총장 부부등 탑승자 6명을 몰사케 한 미제 UH60 헬리콥터(일명 블랙호크)는 치명적 결함이 있는 문제의 기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당국은 당시 제조사인 미시코르스키에서 급파된 전문가들의 협조로 사고원인을 조사한 결과 「조종사의 과실이 컸다」고 발표했으나 많은 군과 민간 전문가들은 원천적인 기체결함 가능성을 강력히 제기하면서 이같은 발표에 의구심을 표명했었다. 이와 관련,미ABC 계열인 WJLA­TV는 시코르스키사 주도로 행해져 사고조사 결과 발표가 기체결함 등 문제점을 은폐한 흔적이 역력하다고 폭로해 주목된다. WJLA­TV(채널 7)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특별취재팀이 블랙호크 헬기 추락사고를 파헤친 결과를 시리즈로 보도하면서 전자부문전문 방산업체인 CSC사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UH60 헬기의 순항 자동조정장치인 「비행자동통제시스템」에 전자자기파 간섭(EMI)이 가해질 경우 작동에 이상이 생겨 기체가 추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SC는 이에 따라 시코르스키사에 이같은 결함을 극복할 수 있는 안전 장치에 관한 기술지원을 제공했으며 미국방부도 60억달러의 예산을 들여 안전조치를 취한바 있다고 이 자료에서 덧붙였다. 미전기전자엔지니어협회(IEEE)도 80년 이후 추락한 미군 블랙호크 헬기 29대를 조사한 결과 최소한 5대가 EMI로 인해 참사를 당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면서 지난 86년 미육군이 자체 테스트한 결과 조사대상 42대중 무려 40대에서 블랙호크가 레이더기지나 고압선 또는 송신탑 인근을 지나거나 기내에서 무전기나 휴대용 전화기를 사용할 경우 EMI에 의해 타격을 받을 수 있음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의회는 기체결함 시비에 휩싸여 있는 블랙호크 헬기를 생산중단시키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자이레기 추락/외무 등 8명 사망

    【킨샤사 로이터 연합】 음핑가 카센다 자이레 외무장관과 지네 엘 아빈딘 메스티리 튀니지 특사 등을 태운 경비행기 1대가 7일 킨샤사 공항부근에 추락,탑승자 8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자이레정부가 발표했다. 버너드 카수술라 내무차관은 군이 비행기의 잔해를 공항북쪽 3㎞ 지점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는데 추락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있다.
  • 대만여객기 착륙중 폭발… 262명 사망

    ◎“고도 급히 올리다 엔진꺼져 참사”/일조사반 추정/재일교포 1명 참변… 9명 생존 【도쿄=이창순특파원】 26일 하오 일본 나고야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대만 중화항공 소속 에어버스 A 300­600R기(기장 왕락기)추락참사는 조종사가 1차 착륙에 실패한 것으로 간주하고 급하게 기체의 고도상승을 시도한 것이 결정적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사고 조사단의 한 관계자가 27일 시사했다. 이날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등 2백71명의 탑승자 가운데 모두 2백62명이 사망하고 9명이 생존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이들 생존자 가운데 대만인과 필리핀인이 각각 2명씩이며 나머지 5명은 모두 일본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 교도통신은 일본 운수성의 소식통을 인용,사고진상 조사단이 조종사가 고도상승을 위해 갑자기 엔진의 출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기체의 엔진 2개 가운데 하나가 꺼져 버리면서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닌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사고기의 조종사가 갑자기 기체의 고도상승을 시도함에따라 엔진을 통과하는 정상적인 공기흐름이 교란되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조사단의 일원으로 현장에 나온 나고야대학 항공우주학과의 후지와라 도시다카 교수도 사고기의 잔해 모습이 조종사가 기수를 너무 급하게 위쪽으로 꺾다가 무리가 가해진 한쪽 엔진이 꺼지면서 꼬리날개 부분이 먼저 땅에 닿았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사고 상황은 결국 사고 원인이 조종사의 실수일 개연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공항 관계자들은 사고기의 음성·비행기록장치가 회수돼 이에 대한 면밀한 조사결과가 나올때까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본 운수성이 공개한 사고기 조종사와 공항관제탑간의 교신내용에서도 사고기 조종사는 추락 직전까지도 공항 관제탑에 항공기의 어떤 기술적 이상이 생겼음을 보고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활주로서 3차례 폭발… 불길 휩싸여/일 나고야 참사

    ◎“랜딩기어 안나와 곤두박질”/동체 산산조각… 바람강해 구조 어려움/희생자 대부분 기체내서 못빠져나와 ○…타이베이발 중화항공에어버스300(140편)이 나고야공항에서 폭발,2백여명이 사망한 참사가 발생하자 일본 TV방송은 일제히 정규방송을 중단한채 현장상황을 생방송으로 중계. TV방송들은 소방관들과 의료진들이 아수라장이 된 사고현장에서 사망자들을 후송하고 부상자를 구출하는 장면을 되풀이 보여주었는데 현장을 중계하는 기자들은 유례없는 참사에 상당히 흥분된 목소리로 현장상황을 보도. TV화면은 활주로를 벗어나 불에 그을린 비행기와 구조대원들에 의해 오렌지색 담요로 둘러싸인채 실려나오는 사체와 부상자들을 반복 중계하면서 중간중간에 탑승객명단과 시시각각 늘어나는 사망자 숫자를 자막으로 보도. TV화면에 비친 사고기의 홍·백·청기체는 산산히 조각난 채 넓게 튕겨져나가있어 사고당시의 충격이 상당했음을 보여줬다. 일본 NHK TV는 승무원을 뺀 탑승객 2백57명 가운데 1백58명이 일본인이고 99명이 다른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 ○…사고현장의 한 목격자는 사고기가 착륙기어가 나오지 않은채 기수부분이 활주로에 곤두박질쳤다고 전언. 이 목격자는 이어 3차례 폭발이 이어졌으며 기체가 화염에 휩싸였다고 사고 당시 모습을 소개. 또 노무라씨라고만 알려진 또다른 목격자는 『사고기가 사고직전 상승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혀 이번 사고가 착륙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의한 것임을 강력히 시사. ○…사고기가 속한 타이베이항공의 유안 싱 유안 회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승객 가운데 63명이 대만인들이라고 발표. 이번 사고는 일본에서 발생한 항공사고로는 지난 85년 8월 JAL기 추락사고 이후 최대의 참사. 이에따라 일본정부는 공항요원및 소방대원 뿐만 아니라 사고지역 인근에 주둔하고 있는 자위대원과 차량 등을 긴급 지원. 85년 당시 JAL의 보잉747 참사로 5백20여명이 사망. 한편 사고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사의 대변인은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 한점 없는 기상하에 일어난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조사단을 사고현장에 곧 보낼 것』이라고발표. ○…나고야공항 로비에서 가족·친지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눈앞에서 대참사가 발생한 사실에 경악을 금치못하고 불안속에 현장중계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일본인 탑승자중 대부분은 단체관광객으로 알려졌다.
  • 자동차 첨단안전장치 속속 개발/미 디트로이트 자동차쇼에서 선보여

    ◎사이드 에어백/도로안내 서비스/자동조절 와이퍼/측면충돌 대비… 피해 60%까지 줄여/… 에어백/지름길 안내 음성서비스 제공기능/오디오…/기상조건따라 작동속도 자동조절/…와이퍼 자동차탑승자를 측면충돌에서 보호할 수 있는 사이드에어백등 최첨단 자동차 보조장치가 개발됐다.최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연례자동차공학회의에서는 이밖에도 도로안내 서비스를 하는 오디오 주행장치,기상조건에 따라 자동조절되는 와이퍼등이 선보였다. 사이드 에어백은 기존의 에어백과는 달리 운전석옆에 설치,측면충돌시를 대비한다.미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 통계에 따르면 모든 자동차사망사고의 30%가 측면충돌로 일어난다.사이드 에어백은 사고로 인한 피해를 40∼60%까지 줄일 수 있다. 스웨덴의 볼보사는 내년까지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의 일부에 사이드 에어백을 장착할 계획이다. 그러나 사이드 에어백의 작동에는 기술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에어백은 자동차 충돌사고시 충격이 운전자에게 닿기 전에 팽창,2차충격을 줄여야한다.정면충돌시는 엔진룸이 완충작용을 하지만 측면충돌에서는 충격이 곧바로 운전자에게 전달된다.따라서 1천분의 4초안에 센서가 충격을 감지,정면충돌때 보다 2배가량 빠른 1천분의 20초안에 에어백을 완전히 팽창시켜야 한다. 미국 TRW사의 신제품인 사이드 에어백 센서는 반응시간면에서 기능이 뛰어나고 자전거등 자동차가 아닌 다른 물체에 의한 충격에는 일체 반응하지 않는등 감별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곤사가 개발한 신형오디오 주행장치는 차의 현재위치,목적지까지의 지름길을 운전자와의 대화를 통해 알려주는 음성서비스장치. 일본 소니사와 미국 제너럴모터스사등은 이미 GPS(위성을 이용한 위치파악시스템)로 차의 위치를 컴퓨터지도에 명시해 목적지까지 안내하도록 하는 컴퓨터주행장치를 개발한바 있다.그러나 이 제품들은 2천달러가 넘는 고가품이라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하기 어려웠다.반면 아메리곤사의 신제품은 4백99달러의 싼 값으로 오는 7월부터 일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오디오주행장치의 장점은 기존의 주행장치에 비해 훨씬 조작이 간편하다는 것.목적지의 지형정보가 입력된 CD를 CD플레이어에 넣으면 필요한 정보를 차례차례 말해준다.운전자는 이 정보에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스크린을 읽을 필요도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다.아메리곤사는 현재 몇몇 자동차생산업체와 오디오주행장치를 선택품목으로 채택하게 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비나 눈이 올때 차의 앞유리를 닦아주는 와이퍼도 첨단기능을 가진 것이 나온다.독일 보시사가 내놓을 새로운 와이퍼는 기상조건의 변화에 따라 작동속도가 자동조절된다.광선 센서가 습기를 감지,비가 많이 올때는 자동적으로 속도를 높인다.보시사는 3년내에 이 상품을 20달러 이하의 값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 이란항공기 피격설/아제르측 “아르메 소행 가능성”

    ◎승무원 등 32명 사망 【모스크바·바쿠 로이터 연합】 승객과 승무원 32명을 태운 이란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카프카스의 분쟁지역인 아제르바이잔공화국의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추락,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민방위부가 18일 밝혔다. 러시아 민방위부 대변인은 이 항공기가 17일 저녁 기내압력이 떨어지면서 급강하하다가 나고르노­카라바흐주도인 스테파나케르트시계를 약간 벗어난 지점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사고원인과 관련,아제르바이잔 국방부 대변인은 이 항공기가 총격을 받아 추락했으며 아르메니아군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추락당시 이 항공기는 항로를 이탈한 상태였으며 『아르메니아 대공망이 이 지역에 배치돼 있었다』고 말했으나 아르메니아군이 이 항공기를 격추했다고 단정하지는 않았다.
  • 조 공참총장 헬기추락 순직/어제낮 용인 외사면서

    ◎부인·조종사포함 5명도 참변/“기체결함·엔진고장 추정”/공군당국/공사졸업식 연습 참석길… 용산이륙 14분만에 【용인=박해옥·윤상돈·김병철·손남원기자】 조근해공군참모총장(57·대장·공사9기)과 부인 조인화씨(48)등 모두 6명이 탄 헬기가 추락,탑승자전원이 사망했다. 3일 하오2시36분쯤 경기도 용인군 외사면 근삼리 외수곡마을 뒤쪽 야산에서 공군 제15전투비행단소속 UH­60 블랙호크 헬기가 추락,탑승한 조총장내외와 조종사 강성육소령(33·공사31기)·유영재대위(26·〃38기)를 비롯,정비사·전속부관등 6명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국방부가 발표했다. 조총장은 지난 2일 육사졸업식에 참석하고 서울대방동 관사에서 머문 뒤 이날 오는 8일 공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릴 예정인 공사졸업식 예행연습에 참석하기 위해 용산헬기장에서 사고헬기를 타고 충북 청원군 남일면 쌍수리 소재 공사로 가던 길이었다. 사고헬기는 이날 하오2시22분 용산 미8군 헬기장을 이륙,14분만에 추락했다. 목격자들은 사고헬기가 추락당시 기체꼬리부분에서 검은색 연기가 난 뒤 2∼3분 뒤 공중폭발했다고 말하고 있다. 공군은 이에따라 사고가 기체결함이나 엔진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테러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사고헬기는 추락하면서 불길에 휩싸였으며 불길이 부근 잡목등에 옮겨 번지는 바람에 사고수습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공군은 사고직후 최동환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위원회를 구성,사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공군은 5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조총장의 장례식을 공군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며 유해는 동작동 국립묘지 장군묘역에 안장하기로 했다. 현역 군고위장성이 헬기사고로 순직하기는 84년3월 김홍한2군사령관(대장)과 92년2월 이현부육군7군단장(중장)에 이어 세번째다. 조총장의 순직으로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최참모차장이 공군참모총장직을 대행한다. ◇사망자명단 ▲조근해공군참모총장 ▲조인화 ▲강성육소령(조종사) ▲유영재대위(〃) ▲이상훈대위(전속부관·29·공사35기) ▲전해술원사(정비사·3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