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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국정감사] 인천공항공사 국감서 박완수 사장 ‘낙하산 인사’ 논란

    [2014 국정감사] 인천공항공사 국감서 박완수 사장 ‘낙하산 인사’ 논란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친박(친박근혜)계 출신으로 ‘낙하산 인사’ 논란을 빚은 박완수(전 창원시장) 신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무자격 조종사’로 지칭하며 집중 공세를 퍼부었다. 박 사장은 친박계의 전폭적 지원 아래 올 초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에 출마했다가 친이(친이명박)계인 홍준표 현 지사에게 패한 바 있다.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박 사장 임명은 낙하산 인사가 아니라 무자격 조종사에게 항공기 조종간을 맡긴 격”이라며 “과연 항공기와 탑승객 안전을 보장할 수 있겠느냐”고 질타했다. 이어 “종전 45일 정도 걸리던 사장 선임이 이번엔 고작 2주일 동안 제대로 된 검증 과정 없이 속전속결로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낙하산 논란에 대해 박 사장은 “공항관리 업무 경력이 없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조직관리·마케팅·신뢰받는 공기업 만들기 등에 시장 경험이 도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일당 100만원짜리 ‘황제 연구용역’을 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오병윤 통합진보당 의원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5월 5억 2000만원짜리 ‘인력운영구조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해 입찰에 참여한 4개 업체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G사를 낙찰자로 선정했다. 특히 사업책임자의 일당을 무려 100만원으로 책정했다는 것. 오 의원은 “공사가 ‘최근 3년 동안 유사 컨설팅 수행실적, 사업 이해도, 유사 연구 경험’ 등 G사에 유리한 평가 항목에 높은 점수를 배정하는 등 특정 업체 밀어주기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美에볼라 환자 이송서 보호장비 없는 남자 포착 파문

    美에볼라 환자 이송서 보호장비 없는 남자 포착 파문

    미국 내에서 두번째 2차 에볼라 감염자로 확인된 간호사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보호장비도 갖추지 않은 남자가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있다. 현지인들에게 황당함을 넘어 충격까지 던진 이 광경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댈러스 공항에서 진행된 간호사 앰버 빈슨의 이송과정에서 촬영됐다. 텍사스 건강 장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빈슨은 최근 에볼라로 숨진 토머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던 중 2차 감염자로 판정 받았으며 이날 애틀란타에 있는 에모리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장면은 방송 헬기를 통해 미 전역에 생중계됐으며 이송 과정 중 나타난 논란의 남자는 주인공보다 오히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영상을 보면 이 남자는 서류철을 하나 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스태프들과 환자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마치 이송의 책임을 맡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다른 스태프들과는 달리 아무런 보호장비를 입고 있지않다. 심지어 기내에서 나온 쓰레기 봉투를 정리하는 여유(?)까지 보인 남자는 영상에서 마지막에는 비행기에 탑승한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남자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환자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애틀란타로 떠났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물론 에볼라는 공기 접촉을 통해 감염될 확률은 거의 없다. 그러나 침·콧물·눈물 등 환자의 체액에 접촉했을 때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 환자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보호장비를 갖추는 것이 필수다. 영상을 보도한 NBC 방송은 "SNS 상에서 '클립보드 맨'(Clipboard man)으로 불리는 이 남자는 이송을 맡은 항공사 직원으로 보인다" 면서 "CDC와 병원 측 모두 이 사건과 관련된 코멘트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빈슨이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텍사스주 댈러스까지 여객기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드러나 미 전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미 보건당국은 현재 탑승객 132명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추적 조사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해외여행 | 크루즈에 대한 9가지 편견

    해외여행 | 크루즈에 대한 9가지 편견

    고백컨대 크루즈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낮에 기항지를 여행하고 잠자는 동안 이동하는 크루즈의 장점이 단점으로 보였다. 역사는 밤에 이뤄진다 했거늘 저녁이면 배에 올라야 하니 여행의 큰 즐거움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크루즈가 크다고 해도 고만고만할 거라는 선입견도 있었다. 수차례 크루즈 승선 기회가 있었지만 사양한 것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도 사람도 경험해 보지 않으면 그 속을 모른다. 글과 사진으로만 접해 온 크루즈에 올랐다. 1.“정장이 꼭 필요한가요?” ‘정장을 꼭 가져가야 하는가’는 크루즈 여행을 준비할 때 빠지지 않는 단골 질문(특히 남성)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장은 챙겨 가면 좋지만 의무는 아니다. 크루즈에 탑승하면 최소 1회 선장 주최 만찬이 있다. 크루즈 일정이 10일 이상으로 길면 2회 가량 격식을 차린 만찬이 있는데 이때 탑승객들은 한껏 멋을 내고 만찬에 참가한다. 남성은 턱시도까지는 아니라도 양복 정장을 입으면 되고 여성은 드레스나 단정한 원피스를 입으면 된다. 한번 입으면 벗을 수 없다는 등산복이 여행복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마당에 정장까지 챙겨가야 하는 여행은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선장 만찬은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파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재미난 기회지만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분위기가 싫거나 어색하다면 다른 식당에서 먹으면 된다. 다만, 선장 만찬이 아니어도 추가 요금이 있는 일부 전문 식당은 예약이 필요하고 슬리퍼나 반바지 입장 제한 같은 가벼운 복장 규정이 있다. 남성은 긴 면바지와 남방셔츠 정도를 챙겨 가면 좋다. 2. 크루즈는 비싸다 크루즈 요금 외에도 해외에서 출발할 경우 항공료가 별도로 추가되는 만큼 비싸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숙박과 식사, 엔터테인먼트가 모두 포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생각처럼 ‘넘사벽’의 여행은 아니다. 식사가 모두 포함되는 크루즈는 24시간 룸서비스도 무료다. 크루즈는 객실 타입이나 여행 시기, 일정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 선실은 기본적으로 일반 선실과 오션뷰 선실, 발코니 선실, 미니 스위트 선실, 스위트 선실 등으로 구분이 되는데 선실 등급에 따라 크루즈 내 시설을 이용하는 데 차별이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선실에는 화장실과 샤워 시설 등이 완비돼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 홈페이지를 보면 9월13일 출발하는 홋카이도 일주 7일 여행의 경우 일반 선실이 1인당 88만원부터 시작이 되는데 항공료를 더해도 기존 패키지 상품과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또한 일정별로 특별할인 행사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여행사를 통하면 보다 할인된 요금 정보를 받을 수도 있다. 다만, 맥주나 와인 등의 주류와 탄산음료는 유료이며 승무원 서비스 수수료(1인 1박당 11.5달러)가 체크아웃 때 청구된다. 3. 신문 속에 길이 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세우면 63빌딩보다도 키가 크다. 때문에 크루즈를 구석구석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약간의 호기심과 체력, 간단한 영어가 필요하다. 특히, 선상에서 제공되는 신문Patter은 매우 유용한 도구다. 매일 오후 선실로 배달이 되는데 다음날 메인 공연 정보를 비롯해 어떤 식당에서 특식이 제공된다거나 아웃렛 세일의 시간과 장소, 카지노 운영 시간 등이 그리 어렵지 않은 영어로 적혀 있으니 다음날 일정을 세우는 데 반드시 참고할 것. 영어를 못하시는 부모님만 크루즈 여행을 보내 드린다면 여행사 직원이 동행하는지를 따져 보는 것이 좋다. 크루즈 선사의 한국인 승무원도 있지만 탑승객이 워낙 많고 일일이 챙겨 주기 어렵기 때문에 인솔자가 동행하지 않으면 지루해 하실 수 있다. 4. 호텔이 딸린 쇼핑몰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경우 선실 외에도 매일 저녁 새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프린세스 극장과 야외극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4개의 수영장, 8개의 월풀 스파, 인터넷 카페, 나이트클럽, 면세점, 카지노 등을 갖추고 있다. 흔히 크루즈를 ‘움직이는 호텔’이라고 표현하는데 이 정도 규모가 되면 작은 쇼핑몰이 딸린 호텔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부지런히 돌아다닌다고 해도 배를 전체적으로 돌아보려면 반나절은 걸리는데 눈썰미가 있다 해도 하루는 탐험을 해야 크루즈의 시설과 동선을 기본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몰링을 생각해도 좋다. 크루즈에 머무는 시간이 긴 것 같아도 구석구석 재미난 공간이 많고 프로그램도 매일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일정을 잘 잡아야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다. 5. 크루즈는 심심하다? 크루즈는 기본적으로 느긋한 여행이다. 기항지에 도착하면 관광을 나가도 되고 선내에 머물며 수영을 하거나 선베드에 누워 책 읽고 낮잠을 자도 된다. 기항지에 정박해 있을 때도 식사는 제공된다. 공해상으로 나가면 24시간 넘게 바다 위에만 떠 있을 수도 있다. 이때 편안함을 심심함으로 느끼지 않으려면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대표적인 선상 프로그램은 하루 2차례 프린세스 극장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이다. 매일매일 프로그램이 바뀌는데 무대 장치나 전문 가수와 댄서들의 실력이 기대 이상이니 놓치지 말 것. ‘무비 언더 더 스타스’라는 이름의 야외 영화관도 독특하다. 쿠키와 커피 같은 간식거리를 싸들고 선데크에 누워 밤바다를 배경으로 보는 <그래비티>는 아이맥스 극장에서와는 또 다른 감동이다. 유료 시설을 잘 활용할 것도 적극 추천한다. 크루즈는 기본적으로 식사와 음료, 숙박 등 모든 것이 포함이지만 일부 유료 시설이 있다. 다이아몬드 크루즈의 경우 ‘로터스 스파’와 일본식 ‘이즈미’ 목욕탕, ‘센츄어리’ 등이 입장료가 있거나 비용이 발생한다. 로터스 스파의 경우 선택한 선상신문 등을 통해 25% 할인 등의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니 유심히 봐 두면 도움이 된다. 이즈미 목욕탕은 사우나를 갖춘 실내탕과 노천탕으로 이뤄져 있는데 바다 위에서의 목욕이라는 색다른 경험은 20달러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 올해 새로 설치된 시설도 깨끗하고 망망대해를 마주하는 노천탕의 풍광이 압권이다. 노천탕은 수영복이 필요하다. 성인 전용 휴식공간인 센츄어리는 조용하게 크루즈를 즐기기 위한 어른들을 위한 공간이다. 크루즈 특성상 자녀와 동반한 가족단위 탑승객도 많은데 센츄어리는 어른만 입장이 가능하다. 6. 밤문화 대신 얻은 여유로움 기항지의 밤문화를 느낄 수 없다는 점은 태생적인 크루즈의 단점이지만 그만큼 장점도 확실하다. 크루즈의 가장 큰 장점은 매번 가방을 풀었다 쌌다 하지 않고도 여러 도시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가방 싸고 체크아웃하고 이동해서 체크인하고 가방 푸는 과정의 생략은 생각보다 더 큰 여유를 준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도시에 도착해 있으니 밥 먹고 나가서 여행하고 배 떠나기 전에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 기항지에서의 여행은 전적으로 탑승객의 선택이다. 난이도와 시간, 예산 등을 보고 선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되고 자유 여행을 해도 된다. 선사의 기항지 프로그램은 투어 시간과 식사 포함 여부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나가사키를 예로 들면 평화공원과 원폭 박물관 등을 보는 3시간 일정이 식사 제공 없이 55달러(2014년 5월 기준) 수준이며 점심이 포함된 7시간짜리 투어는 149달러였다. 대부분의 투어는 영어 가이드가 동행한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자유 여행을 하겠다고 해도 대형 크루즈가 기항하는 항구는 대부분 주위에 도시가 발달해 있고 그리 어렵지 않게 여행을 할 수 있다. 시내로 나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되기도 한다. 다만, 부산은 예외다. 크루즈터미널이 있지만 아직 편의점도 없는 황무지다. 7. 뱃멀미로 고생할 수 있다 정박해 있을 때는 모르지만 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약간의 적응기가 필요하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버스를 탈 때 멀미를 한다면 크루즈에서도 멀미를 하기가 쉽다. 아무리 배가 크다고 해도 바다에 나가면 약간의 흔들림은 어쩔 수 없는데 민감한 사람들이 아니면 이내 익숙해질 정도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해상의 날씨도 영향을 미친다. 미세한 흔들림 때문에 잠자리에 누우면 오히려 잠이 잘 온다는 사람도 있다. 한편, 다이아몬드 크루즈는 선실마다 인원수에 맞게 구명조끼가 구비돼 있고 승선하는 날 극장에 모여 대피 요령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7번의 짧은 신호와 1번의 긴 신호가 울리면 구명조끼를 지참하고 객실마다 정해진 집합장소로 모이는 전 승객 대상의 비상훈련도 실시한다. 8. 크루즈 여행을 하면 살찐다 맞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크루즈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크루즈는 먹거리 인심이 참 후하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는 5개의 정찬 식당과 대형 뷔페식당, 3곳의 유료 식당이 있다. 코스로 요리가 서비스되는 정찬 식당은 승객마다 5곳 중 1곳이 지정되는데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이용해도 되고 뷔페식당과 번갈아 이용해도 된다. 정찬 식당에서 식사를 했더라도 출출하면 뷔페식당에 들어가서 다시 요기를 해도 되고 양이 허락한다면 정찬식당에서 메인요리를 2가지 주문해도 상관이 없다. 이 밖에 14층 풀 사이드의 아이스크림 숍이나 피자, 핫도그 등을 주문할 수 있는 그릴 바 등도 모두 무료다. 뷔페식당의 과일이나 쿠키, 커피 등을 객실이나 야외 영화관에 가져갈 때도 눈치볼 필요가 없다. ‘사바티니 이탈리안 레스토랑’(25달러), ‘스터링 스테이크 하우스’(25달러), ‘카이스시’ 등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는 식당도 있다. 유료라고 하면 괜히 주저하기 쉬운데 돈을 따로 받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사바티니의 경우 맛있는 이탈리아 코스 요리는 물론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로브스터도 2번, 3번이라도 주문할 수 있으니 25달러가 아깝지가 않다. 고기를 좋아한다면 ‘스테이크 하우스’의 스테이크도 매력 만점이다. 카이스시는 입장료가 아니라 주문한 초밥양에 따라 요금이 부과된다. 도처에 먹는 유혹이 넘쳐나니 운동하는 사람들도 열심이다. 최신 설비의 15층 피트니스 센타는 먹은 만큼 움직이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고 아예 크루즈 자체를 뛰거나 걷는 사람도 많다. 7층 프로머네이드 데크를 1.5바퀴 돌면 1km 정도가 되니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기에 적당하다. 9. 애주가와 애연가를 위한 소소한 정보 금연은 크루즈도 예외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전 구역이 금연 구역이기 때문에 배가 바다로 나가고 오픈된 갑판이라고 해도 담배는 지정된 별도 야외 흡연 공간에서만 가능하다. 하지만 인생사가 어찌 그리 빡빡하게만 돌아가겠는가. 잘 찾아보면 밤바다가 춥다거나 느긋하게 담배를 태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실내 흡연 공간도 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경우 8개의 바 중에 처칠 라운지와 맨 위 나이트클럽 구석에도 흡연 공간이 있다. 알다시피 크루즈에는 면세점과 카지노도 있다. 다만 배가 공해상으로 나가야 문을 열고 문을 열었다 해도 술과 담배를 바로 받지는 못한다. 구입한 술과 담배는 마지막 날 객실로 배달된다. 기항지에 내려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술을 샀다면 이 또한 탑승할 때 직원이 보관을 했다가 마지막 날 전달해 준다. 단, 탑승하는 날 1인당 와인이나 샴페인 한 병은 반입이 가능하다. 글·사진 김기남 기자 취재협조 프린세스크루즈 www.princesscruises.co.kr 기자가 체험한 크루즈는 11만5,875톤 규모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다. 럭셔리 크루즈 회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보유한 18척의 크루즈 선박 중 한 척으로 일본을 모항으로 운행하고 있다. 2,670명의 승객과 1,100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길이가 291m로 63빌딩(249m)보다 길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우리나라에서 <사랑의 유람선>으로 방송됐던 미국 시트콤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4일에서 길게는 111일짜리 일정까지 150여 개의 크루즈 일정을 운영하고 있다. www.princesscruises.co.kr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일본을 모항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항공편으로 일본까지 가서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일 구간에서 편리한 스케줄을 자랑하는 일본항공은 서울(김포, 인천)과 부산(김해)에서 도쿄(하네다, 나리타)로 매일 7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제휴를 확대한 대한항공과의 편명공유를 포함하면 서울에서 매일 7편, 부산에서 4편, 제주에서 1편이 운항하고 있다. 서울과 도쿄 노선에 선보인 기내식 ‘소라벤(하늘 위의 도시락)’도 반응이 좋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에비스의 일식당 ‘나비스테이’의 요리사가 상순·중순·하순으로 나누어 매 10일마다 다른 메뉴를 선보여 이용이 잦은 비즈니스 출장자도 식상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한편, 일본항공은 최근 한국 홈페이지(www.kr.jal.com)의 일본어 및 영어 사이트에서 항공권 예약·구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발 28일 전 특가를 이용하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2015년 3월 말까지 한일 구간 더블마일을 적립하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나 에볼라 걸렸다” 기내 ‘발칵’ 일대소동

    “나 에볼라 걸렸다” 기내 ‘발칵’ 일대소동

    에볼라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내에서 에볼라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을 출발해 도미니카로 가던 비행기 안에서 벌어진 일이다. 한 남자승객이 재채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남자는 갑자기 "아프리카에서 오는 길이다."라고 소리쳤다. 열이 난다는 말도 했다. 남자의 말이 맞는다면 영락없이 에볼라에 걸린 듯했다. 250여명의 승객이 탑승한 비행기 안은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였다. 기장은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승객이 타고 있다며 도미니카 공항 당국에 SOS를 쳤다. 비행기가 공항에 내려앉자 도미니카 보건당국은 문제의 남자를 바로 격리했다. 그리고 이어진 검사. 남자는 에볼라 감염자가 아니었다. 도미니카 푼타카나 공항은 "아프리카에서 오는 길이라는 남자의 말, 열이 난다는 남자의 말은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남자는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장난을 한 것일 뿐 열이 나지 않는다. 장난을 해본 것 뿐"이라고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모든 탑승객들이 수시간동안 기내에 발이 묶여 있는 피해를 입었다. 현지 언론은 "남자가 기내에서 소동을 피면서 일부 승객이 에볼라 감염자와 함께 비행기에 타고 있다는 글을 SNS에 올려 불안감이 확산됐었다."고 보도했다. 사진=위험물질 관리요원들이 기내에 올라 긴급 점검하고 있다 (데링리 메일 캡쳐, 유튜브)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여객기 탑승객이 포착한 접시형 UFO 실체는?

    여객기 탑승객이 포착한 접시형 UFO 실체는?

    제트 여객기 탑승객이 찍은 UFO(미확인비행물체) 영상의 실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최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상공을 지나는 제트 여객기에서 탑승객이 포착한 접시형 UFO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을 보면 비행 중인 제트 여객기 오른쪽 창밖에 접시형 UFO가 눈에 띈다. 구름에 둘러싸여 또렷하진 않지만 한 눈에 봐도 접시형 모양의 UFO임을 짐작할 수 있다. 마치 편대 비행을 하는 것처럼 접시형 UFO가 제트 여객기와 나란히 비행하는 모습이 놀라울 따름이다. UFO는 1분여의 짧은 시간 동안 여객기와 나란히 비행하다 1분 2초쯤 화면에서 사라진다. 한편 현재 인터넷상에서는 이 영상에 대한 UFO 진위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 사진·영상= UFOThings 2014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행기 명당자리, 가장 따뜻한 기내식 먹을 수 있는 곳은? 다이어트 여성 위한 서비스까지

    비행기 명당자리, 가장 따뜻한 기내식 먹을 수 있는 곳은? 다이어트 여성 위한 서비스까지

    ‘비행기 명당자리’ 비행기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6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여행에 앞서 알아두면 좋을 ‘비행기 이용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7가지 내용을 소개했다. 비행기 이용 팁 중 비행기 명당자리가 네티즌의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가장 편안하게 비행을 할 수 있는 비행기 명당자리는 바로 비상구 좌석이다. 관광공사 측은 “비행기 명당자리 비상구 좌석은 상대적으로 공간이 넓어 두 다리를 맘껏 펼 수 있고 창가 쪽 자리이나 자유로운 이동 또한 가능하다. 기내식도 가장 먼저 제공 받으므로 따뜻한 식사를 먼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행기 이용의 모든 것’에 따르면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이나 저염식이 필요한 탑승객은 사전 신청으로 저칼로리식, 저염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슬람식, 힌두교식, 유대교식 등 종교에 따른 특별 기내식과 야채식, 당뇨식, 과일식 등의 건강 맞춤 서비스도 있다. 특별 기내식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항공사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비행기 명당자리, 나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 치열해지겠군”, “비행기 명당자리 아무나 못 앉는다. 신체 건강한 남자가 우선이던데. 비상시 탈출 도울 수 있는”, “비행기 명당자리, 좋은 팁이네”, “비행기 명당자리, 저칼로리 기내식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대차 아슬란 사전계약 시작…현대 아슬란 가격 알아보니 4000만원대

    현대차 아슬란 사전계약 시작…현대 아슬란 가격 알아보니 4000만원대

    ‘현대차 아슬란’ ‘아슬란 가격’ 현대차 아슬란 사전계약이 시작되면서 아슬란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아슬란 사전 계약 신청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6일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아슬란의 사전 구매 예약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슬란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8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했다. 전방 추돌 경보장치, 차선 이탈 경보장치, 후측방 경보장치 등 대형 세단에 주로 탑재되는 안전장치를 갖췄다. 사고 시 탑승객 하체를 고정해 부상을 줄이는 ‘하체 상해 저감장치’와 보행자와 정면충돌했을 때 보닛에서 에어백이 터지도록 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도 도입했다. 내수 전용으로 출시된 아슬란은 3000cc와 3300cc로 나뉜다. 3000cc 아슬란은 3990만~4040만원, 3300cc 아슬란 프리미엄 모델은 4190만~4240만원, 3300cc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4590만~4640만원 상당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아찔한 유람선 좌초 안전 경각심 더 키워야

    세월호 참사 168일째인 어제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앞바다에서 승객 105명과 승무원 5명 등 110명이 탄 유람선 홍도바캉스호가 좌초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71t급 연안 유람선이 좌초한 지점은 홍도 선착장에서 불과 200m 앞 해상이라고 한다. 해양경찰과 해군, 주변 유람선과 어선 등이 출동해 최초 신고 접수 28분 만에 탑승객 모두 구조되기는 했지만 세월호와 닮은꼴 사고라는 지적이 많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은 과연 달라지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바캉스호도 세월호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사들였다. 1987년 건조돼 선령(船齡) 27년으로 1994년 건조된 세월호보다 7년이나 더 운항한 낡은 배다. 2009년 여객선의 내구연한이 20년에서 최대 30년으로 늘어나면서 폐기처분됐어야 할 배가 운항한 셈이다. 주목할 점은 주민들이 바캉스호에 대한 노후 문제를 제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운항했다는 사실이다. 홍도 청년회원 등 주민 70여명은 배가 일본에서 들어올 때 유람선 허가를 반대하는 탄원서를 냈지만 5월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선박의 안전도를 포함해 운항 허가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철저히 들여다보기 바란다. 선장의 운항 미숙 등 안전 불감증은 없었는지 의문이 든다. 최초 신고자는 해상 기암괴석인 만물상에 가까이 배가 접근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멈춰 섰다고 한다. 파도가 높아 위험한 상황인데도 무리하게 출항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구명조끼를 꺼내기 어려웠고 낡아서 입기 어려웠다는 증언도 있다. 구명조끼 위치와 꺼내는 방법 등을 제대로 설명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한국’을 강조했지만 말의 성찬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여객선이나 유람선, 수상레저선박, 낚시어선 등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운항 면허 발급이나 관리는 선박의 종류에 따라 해양수산부나 해경, 소방방재청, 지자체 등으로 복잡하게 분산돼 있다. 일본에서 노후화돼 사용하지 않는 선박을 들여와 유람선이나 여객선으로 투입하면서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관련 법률이나 안전관리기관을 일원화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된다. 세월호 관련 후속 법안 가운데 국회를 통과해 정부 공포까지 마친 법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일명 수학여행안전법) 개정안이 유일하다. 선박·해난사고 관련법안 54건과 정부의 재난대응 체계를 손보는 법안 35건 등이 하루빨리 처리돼야 한다.
  • 신안 홍도 유람선 바캉스호 좌초…승객 109명 전원 구조해 홍도항 이송중

    신안 홍도 유람선 바캉스호 좌초…승객 109명 전원 구조해 홍도항 이송중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유람선 바캉스호’ 30일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가 발생해 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이날 오전 9시 11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탑승객을 모두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승객들은 홍도항으로 입항 중이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가슴 쓸어내렸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제발 비극은 한번으로 끝나길”,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일부 주민 운항 반대 탄원서 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일부 주민 운항 반대 탄원서 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일부 주민 운항 반대 탄원서 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전남 홍도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110명이 탄 유람선이 좌초했으나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승무원과 승객, 주변 선박 등은 세월호 참사를 반면교사로 침착하게 대응해 최초 신고 접수 28분 만에 구조를 마쳤다. 그러나 사고 유람선은 1987년 건조돼 1994년 건조된 세월호 보다 7년이나 낡은 배로 알려졌다. 운항 허가 당시 노후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30일 오전 9시 14분쯤 신안군 흑산면 홍도 동쪽 110m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홍도 바캉스호(정원355명)가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5명, 승무원 5명 등 총 110명이 탑승했다. 경기 등 전국에서 몰려온 소규모 여행객들이 다수 탄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인 이모(50)씨는 “해상 기암괴석인 만물상에 좀 더 가까이 배가 접근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멈춰 섰다”면서 “당시 충격 때문에 승객들은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등 아수라장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10명가량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당시 파도가 높게 쳐 배가 바위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게 아닌가 걱정하는 순간 바위에 부딪혔다고 덧붙였다. 그는 119에 전화했다가 통화를 하지 못하고 다시 112에 전화해 신고했다. 513함, 305함, 103정 등 해경 경비함정 3척과 해군·경찰·119 헬기 5대, 유람선 3척과 어선 2척 등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 바캉스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 승객을 태우고 홍도항을 출항, 해상 유람 관광에 나섰다. 매일 세 차례, 한 차례에 2시간 30분가량 홍도 인근 해역을 운항한다. 당황한 승객들은 서로 도와가며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이씨는 전했다. 승무원은 사고 직후 선체 3층으로 승객들을 올려보내고 구명조끼 착용과 대피 등을 침착하게 안내했다고 승객들은 칭찬했다. 좌초 신고를 받은 전남지방경찰청 상황실은 해상사고 매뉴얼에 따라 곧바로 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과 3자 통화를 연결했다. 목포해경 상황실은 좌초된 유람선 위치가 홍도항에서 동쪽으로 100여m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홍도출장소 등에 “인근 어선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경비함정에도 출동명령을 내렸다. 어선 10여척과 사고해역을 지나던 유람선들이 바캉스호에 탑승한 승객 105명과 승무원 5명 등 110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바캉스호를 뒤따르던 유람선 ‘썬플라워호’는 80여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신고에서 탑승객 전원이 구조된 오전 9시 42분까지 걸린 시간은 28분이었다. 바캉스호는 1987년 7월 1일 일본에서 건조됐다. 선령이 27년이나 된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 보다 7년이나 더 낡은 선박이다. 171톤급으로 길이 37.44m, 폭 7.6m, 깊이 3.2m, 정원 355명 규모다. 면허기간은 지난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0년간이다. 면허기간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선령 37년인 채로 운항하게 되는 셈이다. 성인용 구명조끼 640벌, 어린이용 91벌, 구명환 75개, 25인승 구명 뗏목 4개를 갖추고 있다. 바캉스호는 운항 허가 당시 노후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홍도 청년회원 등 주민 70여명은 목포해경에 유람선 허가를 불허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내기도 했지만 5월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김정남 홍도 청년회장은 “지난 3~4월 배가 들어올 때 탄원서를 냈었다”며 “해상 사고에 대한 우려 때문에 면 차원에서 허가를 해주지 말라고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뜻하지 않게 이런 사고가 나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네요”,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세월호 사고 영향이 있었을 것 같다. 그래도 신속하고 차분하게 대피했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주민들이 운항 반대 탄원서까지 냈는데 왜 그냥 운항하게 된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 확인해보니 ‘깜짝’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 확인해보니 ‘깜짝’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 확인해보니 ‘깜짝’ 전남 홍도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110명이 탄 유람선이 좌초했으나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승무원과 승객, 주변 선박 등은 세월호 참사를 반면교사로 침착하게 대응해 최초 신고 접수 28분 만에 구조를 마쳤다. 그러나 사고 유람선은 1987년 건조돼 1994년 건조된 세월호 보다 7년이나 낡은 배로 알려졌다. 운항 허가 당시 노후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30일 오전 9시 14분쯤 신안군 흑산면 홍도 동쪽 110m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홍도 바캉스호(정원355명)가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5명, 승무원 5명 등 총 110명이 탑승했다. 경기 등 전국에서 몰려온 소규모 여행객들이 다수 탄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인 이모(50)씨는 “해상 기암괴석인 만물상에 좀 더 가까이 배가 접근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멈춰 섰다”면서 “당시 충격 때문에 승객들은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등 아수라장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10명가량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당시 파도가 높게 쳐 배가 바위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게 아닌가 걱정하는 순간 바위에 부딪혔다고 덧붙였다. 그는 119에 전화했다가 통화를 하지 못하고 다시 112에 전화해 신고했다. 513함, 305함, 103정 등 해경 경비함정 3척과 해군·경찰·119 헬기 5대, 유람선 3척과 어선 2척 등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 바캉스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 승객을 태우고 홍도항을 출항, 해상 유람 관광에 나섰다. 매일 세 차례, 한 차례에 2시간 30분가량 홍도 인근 해역을 운항한다. 당황한 승객들은 서로 도와가며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이씨는 전했다. 승무원은 사고 직후 선체 3층으로 승객들을 올려보내고 구명조끼 착용과 대피 등을 침착하게 안내했다고 승객들은 칭찬했다. 좌초 신고를 받은 전남지방경찰청 상황실은 해상사고 매뉴얼에 따라 곧바로 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과 3자 통화를 연결했다. 목포해경 상황실은 좌초된 유람선 위치가 홍도항에서 동쪽으로 100여m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홍도출장소 등에 “인근 어선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경비함정에도 출동명령을 내렸다. 어선 10여척과 사고해역을 지나던 유람선들이 바캉스호에 탑승한 승객 105명과 승무원 5명 등 110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바캉스호를 뒤따르던 유람선 ‘썬플라워호’는 80여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신고에서 탑승객 전원이 구조된 오전 9시 42분까지 걸린 시간은 28분이었다. 바캉스호는 1987년 7월 1일 일본에서 건조됐다. 선령이 27년이나 된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 보다 7년이나 더 낡은 선박이다. 171톤급으로 길이 37.44m, 폭 7.6m, 깊이 3.2m, 정원 355명 규모다. 면허기간은 지난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0년간이다. 면허기간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선령 37년인 채로 운항하게 되는 셈이다. 성인용 구명조끼 640벌, 어린이용 91벌, 구명환 75개, 25인승 구명 뗏목 4개를 갖추고 있다. 바캉스호는 운항 허가 당시 노후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홍도 청년회원 등 주민 70여명은 목포해경에 유람선 허가를 불허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내기도 했지만 5월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김정남 홍도 청년회장은 “지난 3~4월 배가 들어올 때 탄원서를 냈었다”며 “해상 사고에 대한 우려 때문에 면 차원에서 허가를 해주지 말라고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뜻하지 않게 이런 사고가 나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유람선이 좌초했는데 곧바로 구출했다니 다행이네요”,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세월호 사고 이후에 안전의식이 이제 많이 높아졌나 봅니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앞으로는 사고 안나도록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안 홍도 해상 유람선 좌초…승객 전원 구조

    신안 홍도 해상 유람선 좌초…승객 전원 구조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30일 신안 홍도 해상서 유람선 좌초해 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이날 오전 9시 11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탑승객을 모두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승객들은 홍도항으로 입항 중이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큰일날 뻔”,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전원 구조 다행”,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승객·승무원 110명 전원 신속 구출한 배경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승객·승무원 110명 전원 신속 구출한 배경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승객·승무원 110명 전원 신속 구출한 배경은?” 전남 홍도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110명이 탄 유람선이 좌초했으나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승무원과 승객, 주변 선박 등은 세월호 참사를 반면교사로 침착하게 대응해 최초 신고 접수 28분 만에 구조를 마쳤다. 그러나 사고 유람선은 1987년 건조돼 1994년 건조된 세월호 보다 7년이나 낡은 배로 알려졌다. 운항 허가 당시 노후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30일 오전 9시 14분쯤 신안군 흑산면 홍도 동쪽 110m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홍도 바캉스호(정원355명)가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5명, 승무원 5명 등 총 110명이 탑승했다. 경기 등 전국에서 몰려온 소규모 여행객들이 다수 탄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인 이모(50)씨는 “해상 기암괴석인 만물상에 좀 더 가까이 배가 접근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멈춰 섰다”면서 “당시 충격 때문에 승객들은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등 아수라장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10명가량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당시 파도가 높게 쳐 배가 바위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게 아닌가 걱정하는 순간 바위에 부딪혔다고 덧붙였다. 그는 119에 전화했다가 통화를 하지 못하고 다시 112에 전화해 신고했다. 513함, 305함, 103정 등 해경 경비함정 3척과 해군·경찰·119 헬기 5대, 유람선 3척과 어선 2척 등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 바캉스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 승객을 태우고 홍도항을 출항, 해상 유람 관광에 나섰다. 매일 세 차례, 한 차례에 2시간 30분가량 홍도 인근 해역을 운항한다. 당황한 승객들은 서로 도와가며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이씨는 전했다. 승무원은 사고 직후 선체 3층으로 승객들을 올려보내고 구명조끼 착용과 대피 등을 침착하게 안내했다고 승객들은 칭찬했다. 좌초 신고를 받은 전남지방경찰청 상황실은 해상사고 매뉴얼에 따라 곧바로 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과 3자 통화를 연결했다. 목포해경 상황실은 좌초된 유람선 위치가 홍도항에서 동쪽으로 100여m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홍도출장소 등에 “인근 어선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경비함정에도 출동명령을 내렸다. 어선 10여척과 사고해역을 지나던 유람선들이 바캉스호에 탑승한 승객 105명과 승무원 5명 등 110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바캉스호를 뒤따르던 유람선 ‘썬플라워호’는 80여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신고에서 탑승객 전원이 구조된 오전 9시 42분까지 걸린 시간은 28분이었다. 바캉스호는 1987년 7월 1일 일본에서 건조됐다. 선령이 27년이나 된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 보다 7년이나 더 낡은 선박이다. 171톤급으로 길이 37.44m, 폭 7.6m, 깊이 3.2m, 정원 355명 규모다. 면허기간은 지난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0년간이다. 면허기간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선령 37년인 채로 운항하게 되는 셈이다. 성인용 구명조끼 640벌, 어린이용 91벌, 구명환 75개, 25인승 구명 뗏목 4개를 갖추고 있다. 바캉스호는 운항 허가 당시 노후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홍도 청년회원 등 주민 70여명은 목포해경에 유람선 허가를 불허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내기도 했지만 5월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김정남 홍도 청년회장은 “지난 3~4월 배가 들어올 때 탄원서를 냈었다”며 “해상 사고에 대한 우려 때문에 면 차원에서 허가를 해주지 말라고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뜻하지 않게 이런 사고가 나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대단하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역시 사고 이후에는 신속하게 대응했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앞으로도 사고 나도 침착하게 대응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안 홍도 해상 유람선 좌초…승객 전원 구조(2보)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30일 신안 홍도 해상서 유람선 좌초해 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이날 오전 9시 11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탑승객을 모두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승객들은 홍도항으로 입항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기암괴석 다가가다 쿵! 사고 당시 긴박했던 선내 상황 ‘깜짝’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기암괴석 다가가다 쿵! 사고 당시 긴박했던 선내 상황 ‘깜짝’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기암괴석 다가가다 쿵! 사고 당시 긴박했던 선내 상황 ‘깜짝’ 전남 홍도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110명이 탄 유람선이 좌초했으나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승무원과 승객, 주변 선박 등은 세월호 참사를 반면교사로 침착하게 대응해 최초 신고 접수 28분 만에 구조를 마쳤다. 그러나 사고 유람선은 1987년 건조돼 1994년 건조된 세월호 보다 7년이나 낡은 배로 알려졌다. 운항 허가 당시 노후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30일 오전 9시 14분쯤 신안군 흑산면 홍도 동쪽 110m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홍도 바캉스호(정원355명)가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5명, 승무원 5명 등 총 110명이 탑승했다. 경기 등 전국에서 몰려온 소규모 여행객들이 다수 탄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인 이모(50)씨는 “해상 기암괴석인 만물상에 좀 더 가까이 배가 접근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멈춰 섰다”면서 “당시 충격 때문에 승객들은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등 아수라장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10명가량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당시 파도가 높게 쳐 배가 바위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게 아닌가 걱정하는 순간 바위에 부딪혔다고 덧붙였다. 그는 119에 전화했다가 통화를 하지 못하고 다시 112에 전화해 신고했다. 513함, 305함, 103정 등 해경 경비함정 3척과 해군·경찰·119 헬기 5대, 유람선 3척과 어선 2척 등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 바캉스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 승객을 태우고 홍도항을 출항, 해상 유람 관광에 나섰다. 매일 세 차례, 한 차례에 2시간 30분가량 홍도 인근 해역을 운항한다. 당황한 승객들은 서로 도와가며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이씨는 전했다. 승무원은 사고 직후 선체 3층으로 승객들을 올려보내고 구명조끼 착용과 대피 등을 침착하게 안내했다고 승객들은 칭찬했다. 좌초 신고를 받은 전남지방경찰청 상황실은 해상사고 매뉴얼에 따라 곧바로 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과 3자 통화를 연결했다. 목포해경 상황실은 좌초된 유람선 위치가 홍도항에서 동쪽으로 100여m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홍도출장소 등에 “인근 어선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경비함정에도 출동명령을 내렸다. 어선 10여척과 사고해역을 지나던 유람선들이 바캉스호에 탑승한 승객 105명과 승무원 5명 등 110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바캉스호를 뒤따르던 유람선 ‘썬플라워호’는 80여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신고에서 탑승객 전원이 구조된 오전 9시 42분까지 걸린 시간은 28분이었다. 바캉스호는 1987년 7월 1일 일본에서 건조됐다. 선령이 27년이나 된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 보다 7년이나 더 낡은 선박이다. 171톤급으로 길이 37.44m, 폭 7.6m, 깊이 3.2m, 정원 355명 규모다. 면허기간은 지난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0년간이다. 면허기간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선령 37년인 채로 운항하게 되는 셈이다. 성인용 구명조끼 640벌, 어린이용 91벌, 구명환 75개, 25인승 구명 뗏목 4개를 갖추고 있다. 바캉스호는 운항 허가 당시 노후 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홍도 청년회원 등 주민 70여명은 목포해경에 유람선 허가를 불허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내기도 했지만 5월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김정남 홍도 청년회장은 “지난 3~4월 배가 들어올 때 탄원서를 냈었다”며 “해상 사고에 대한 우려 때문에 면 차원에서 허가를 해주지 말라고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뜻하지 않게 이런 사고가 나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유람선 좌초됐는데 한명도 피해입지 않고 곧바로 구출했다니 대단하네요”,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가 일어나면 안되지만 이렇게 사고 대처가 신속하면 욕 안먹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그래도 다행입니다. 잘됐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대편 차량 피하려다 뒤집힌 통근버스…10명 경상

    반대편 차량 피하려다 뒤집힌 통근버스…10명 경상

    울산시 북구 어물동 미포산단 도로에서 19일 오전 7시쯤 통근버스가 SUV차량과 충돌해 도로 반대편 갓길로 뒤집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35명 중 10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버스는 동구의 한 기업체 통근버스로 강동에서 주전 방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운전자와 탑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에서 인원 초과 삼륜택시 전복되는 ‘아찔한 순간’ 포착

    인도에서 인원 초과 삼륜택시 전복되는 ‘아찔한 순간’ 포착

    성인과 아이들을 태운 탑승한 삼륜택시가 전복된는 순간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가네쉬 차투르티 축제 기간 도중 성인과 아이들이 탑승한 삼륜택시가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성인과 아이들을 가득 실은 노란색 삼륜차가 질주한다. 보기에도 탑승객수는 10명이 넘을 만큼 초과 상태. 결국 탑승객의 무게에 중심을 잃은 삼륜택시가 기우뚱하며 쓰러진다. 탑승객들이 땅바닥에 튕겨 나가 쓰러지며 한데 뒤엉킨다. 불행하게도 그들 위로 삼륜택시가 전복되며 덮친다. 주변에서 이를 목격한 행인들과 경찰들이 신속하게 삼륜택시 주위로 모여들어 깔린 사람들을 구조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힘을 모아 전복된 삼륜택시를 들어 올리고 그 밑에 깔린 소년을 구해낸다. 팔이 부러진 소년과 의식이 없는 듯한 또 다른 소년이 구급차에 실리며 영상은 끝이 난다. 한편 이 사고로 인한 정확한 인명피해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영상= Caters, dailymail/ Caroline Logan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이스라엘 여객기 엔진 이상으로 비상착륙 ‘아찔’

    이스라엘 여객기 엔진 이상으로 비상착륙 ‘아찔’

    탑승객 200여 명을 태운 이스라엘 여객기가 엔진 고장을 일으키며 비상착륙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지난 7일자 보도 내용에 따르면 6일 오후 엘 알 이스라엘 항공(El Al Israel Airlines) 소속 ‘보잉 767-300’기가 이륙 30분 만에 엔진 고장을 일으켜 비상착륙을 시도했다. 이 여객기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을 이륙해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여객기에는 당시 승객과 승무원 등 20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의 엔진들 중 하나가 이상을 일으킨 것으로 한 승객이 기내에서 이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왼쪽 날개에 장착된 엔진에서 불꽃이 일어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 조종사는 침착하게 공항 컨트롤 타워에 비상착륙을 요청했다. 텔아비브 공항 측은 즉시 비상착륙을 유도하는 한편 엠뷸런스와 의료진을 공항에 대기시키면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했다. 결국 사고 30여분 만에 무사히 착륙하는데 성공했다. 이스라엘 항공 측은 비상착륙 과정에 어떠한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엔진 결함을 일으킨 여객기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GuardNews1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달리고 싶다, 원산 종착역까지

    달리고 싶다, 원산 종착역까지

    100년 전 서울~원산을 오가는 경원선 열차가 완전 개통됐다. 그러나 지금은 갈 수 없는 곳. 지난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경원선 DMZ트레인’은 세계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땅, 비무장지대(DMZ)를 둘러볼 수 있는 유일한 열차다. 평화와 통일의 꿈을 싣고 서울역과 우리나라 최북단 역인 철원 백마고지역을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행한다. ‘백마고지역이 종점이 아니라 원산으로 가는 경유지가 되는 날까지….’ 한 승객이 열차 안 게시판에 짧은 소망의 글을 남겼다. 5일 오전 9시 27분 서울역을 출발한 DMZ트레인 3량(136석)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탑승객들로 북적였다. 열차가 운행된 지 한 달을 갓 넘었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주말에는 2~3주일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관광열차로 자리 잡았다. 경원선은 1914년 9월 16일 전 구간이 개통된 이래 DMZ에 가로막혀 운행이 중단될 때까지 분주히 서울과 원산을 오갔다. 일제가 북부지방 물자를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 만든 철도로, 용산~의정부~철원~평강~삼방관~원산까지 223㎞를 운행했다. 현재 남측 구간은 백마고지역에서 DMZ까지 16.2㎞, 북측 구간은 DMZ에서 평강까지 14.8㎞가 끊어진 상태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기차를 타고 금강산은 물론 서울에서 최단거리로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이어져 유럽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서울역에는 오후 6시 35분에 돌아올 예정이다. 백마고지역까지 26세 이상 성인 편도 요금은 주중 1만 2400원, 주말 1만 2800원이다. 백마고지역은 민통선(남방한계선 바깥 남쪽으로 5~20㎞에 있는 민간인출입통제구역) 인근까지 운행하는 최북단 역이다. DMZ트레인은 열차 자체가 하나의 작은 박물관이다. 1호차에는 한국철도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과 전시물, 2호차에는 DMZ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사진, 3호차에는 DMZ 관련 생태 사진이 각각 전시돼 있다. 2시간 남짓 달린 열차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고 쓰인 철도 중단점 팻말에 가로막혀 멈춰 섰다. 더 이상의 철로가 없다. 강원 철원군 대마리에 있는 백마고지역 역사 안에는 통일을 기원하는 소망 쪽지들이 가득했다. 원래 백마고지역은 철원에서 태어난 월북 작가 이태준의 이름을 따려 했지만 6·25전쟁의 상징인 백마고지 전투의 강렬한 이미지 때문에 결국 백마고지역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역 인근에는 전적지 기념비가 있다. 백마고지는 육군 9사단(백마부대)이 철원평야 북단의 요충지인 395고지에서 중공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인 곳이다. 점심식사를 마친 뒤 백마고지역에서 철원 안보관광 투어버스를 타고 ‘노동당사’ 건물에 도착했다. 노동당사 3층 건물은 철원의 흥망성쇠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물. 원래 그 주변에 철원역과 은행, 곡물검사소, 상가 등이 즐비했지만 지금은 곳곳에 흔적만이 남아 있다. 1946년 지어진 노동당사는 공산정권에 협조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체포, 구금, 고문, 학살된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노동당사 건물은 예전 ‘서태지와 아이들’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기도 했었다. 옛 철원역은 직원이 80여명에 달하던 금강산선의 시발역이었다. 민통선으로 들어서 조금을 달리자 버스는 DMZ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3사단(백골부대) 멸공OP(군사관측소)에 도착했다. 민통선은 출입 인원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버스에 군인이 동행할 정도로 보안이 철저한 곳이다. 물론 사진촬영도 금지된다. 멸공OP에서는 부대 정훈장교의 설명과 함께 DMZ 안에 있는 한탄강과 민들레 들판을 비롯해 서방산, 오성산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북한의 선전마을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백골부대 OP에서 내려와 금강산선 흔적을 볼 수 있는 금강산 전철교량에 도착했다. 한탄강 계곡을 가로지르는 이 교량은 1926년 세워진 것으로 철원역에서 내금강까지 116.6㎞를 오가던 열차가 지나던 다리다. 철원역에서 내금강역까지 4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연간 15만명 정도가 이용했다고 한다. 남방한계선 바로 앞에 있지만 민통선 내에서 유일하게 남쪽 방향으로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버스는 경원선의 아픔을 볼 수 있는 철원 평화전망대에 도착했다. 궁예가 철원을 도읍으로 정한 뒤 만든 태봉국도성(궁예 도성)의 흔적을 볼 수 있다. 태봉국도성은 DMZ 안에 있었던 왕궁성으로, 외성 둘레가 12.5㎞에 이르는 거대한 도성이었다. 일제가 경원선 철도를 만들면서 우리 문화를 말살하기 위해 철로가 태봉국도성 안을 관통하도록 했다고 한다. 남방한계선과 맞닿은 곳에 복원돼 있는 경원선 간이역인 월정리역에 도착했다. 원래 DMZ 안에 있었는데 1988년 철원 안보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이곳으로 이전해 복원했다. 월정리역에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문구 아래 누워 있는 녹슨 객차의 잔해도 볼 수 있다. 이 객차는 6·25전쟁 당시 월정리역에 있다가 공중 폭격으로 파괴된 북한군 객차다. 4시간 30분 남짓한 짧은 ‘철원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경원선의 흔적은 연천역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울역으로 돌아가는 열차는 연천역에 16분간 정차를 하는데 연천역에 세워진 급수탑을 돌아봤다. 급수탑은 1914년 개통 당시부터 1967년까지 운행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경원선에는 중간 지점인 연천역에만 급수탑을 설치했는데 23m 높이의 원통형 급수탑과 콘크리트로 만든 상자형이 있다. 탑 외부에는 총탄 자국이 여기저기 남아 있다. 급수탑 아래에서는 열차 정차시간에 맞춰 잠시 동안만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옥계마을 ‘빤짝장터’가 열렸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 경원선이 원산을 넘어 중국과 유럽으로 넘어가는 그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글 사진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4D 자유낙하 롤러코스터 ‘배트맨: 더 라이드’ 영상 공개

    4D 자유낙하 롤러코스터 ‘배트맨: 더 라이드’ 영상 공개

    ‘자유 낙하하는 배트맨처럼’ 배트맨의 자유낙하 모습을 본떠 만든 롤러코스터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놀이공원 식스 플래그 피에스타 텍사스(Six Flags Fiesta Texas)가 22년 역사에서의 가장 흥미로운 롤러코스터 ‘배트맨: 더 라이드’(Batman: The Ride)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배트맨: 더 라이드’는 최초 4D 자유낙하 롤러코스터로 36m 수직 엘리베이터 스타일의 리프트 언덕 위에 올라 8인용 360도 회전 좌석을 탄 채 90도 이상의 자유낙하를 하며 고속으로 질주하는 롤러코스터다. 식스 플래그 피에스타 텍사스 공원 마틴 보저 회장은 “이번 ‘배트맨: 더 라이드’는 놀이기구에서의 완전히 새로운 컵셉이며 다른 롤러코스터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감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낙하와 소용돌이 트랙의 예상치 못한 공중제비는 ‘배트맨: 더 라이드’를 이용하는 탑승객들게 더 큰 스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트맨: 더 라이드’ 롤로코스터는 2015년 여름 식스 플래그 피에스타 텍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영상= Six Flag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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