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탐정
    2025-12-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36
  • 공형진 “영화 ‘사이즈의 문제’에 신현준도 출연?”

    공형진 “영화 ‘사이즈의 문제’에 신현준도 출연?”

    배우 공형진이 이스라엘 영화 ‘사이즈의 문제’에서 배우 신현준을 봤다고 말해 궁금을 유발하고 있다. 공형진은 지난 8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 애청자들과 극장을 찾았다. 영화 ‘사이즈의 문제’ 특별 시사회에 애청자들과 함께 참여한 것 . 영화 관람 후 공형진은”너무 재미있었다. 네 명의 빅 브라더스가 핸디캡을 장점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그려낸 점이 인상적이다.” 며 “또한 영화 속에 신현준이 사립탐정으로 나오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극장에서 확인하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영화의 국적은 이스라엘이다. 영화 ‘사이즈의 문제’는 다이어트라는 만국 공통의 관심사를 재치있는 대사, 빼어난 영상 미학을 통해 ‘콤플렉스 극복’이라는 건강한 테마로 풀어낸 웰메이드 코미디이다. 이스라엘 아카데미 영화제 포함 세계 유수 영화제 9개 부분 수상, 10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오는 15일에 국내 개봉한다. 사진제공=프리비젼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후 11시20분) 지난 3월18일 캐나다 방송과 신문은 토론토에서 발생한 캐나다 유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크게 보도하고, TV와 지면을 통해 범인들의 신상을 공개했다. 캐나다 현지 취재를 통해 토론토에서 벌어진 한인 유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추적하고, 이번 사건의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2월 말에서 3월 초에는 전 세계 수많은 동성애자들이 호주 시드니로 모여든다. 성적(性的) 소수자들의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미있는 축제 마디 그라 때문이다. 게이와 레즈비언들이 당당하게 시드니 시내를 행진한다. 누구에게나 마음이 열려 있는 도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시드니로 떠나본다. ●찾아라! 맛있는TV(MBC 오전 11시) 럭셔리하게 즐기는 청국장 소스와 두부, 스테이크와 매운콩 튀김까지 ‘음식대백과 미(味)식 탐정’에서 슈퍼푸드 콩의 매력에 빠져본다. 한 입에 쏙 바삭하고 고소한 오징어 밥전. 쫄깃한 꼬막에 새콤한 매실 고추장 소스 얹어 비벼 먹는 꼬막비빔국수. 박성우 셰프와 함께하는 맛있는 점심요리를 소개한다. ●거상 김만덕(KBS1 오후 9시40분) 딸의 존재조차 몰랐던 김응렬은 만덕이 자신과 은홍의 딸임을 알고 혼란스러워한다. 만덕 역시 갑자기 드러난 아버지라는 존재에 그리움과 원망을 함께 느낀다. 정홍수는 김응렬을 대신해 서문객주 사건을 다시 조사하고, 문선은 냉정하게 조사하는 홍수를 보며 한양 경차관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음을 느낀다. ●OBS 스페셜(OBS 오후 8시50분) 인천 청소년들이 네팔의 히말라야를 찾았다.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세계의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됐다. 청소년들은 네팔 히말라야 랑탕 지역 탐험 및 봉사활동을 했고, 12년에 한 번 열리는 힌두 파나우티 축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내레이션은 배우 변희봉이 맡았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8년 동안 치매에 걸린 남편을 수발하고 지적장애 2급인 아들, 뇌병변장애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딸을 위해 힙겹게 살고 있는 김학순 할머니.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왔지만 할머니는 불평보다는 또다시 자식 걱정에 눈물이 앞선다. 정부 보조금 72만원으로 한 달을 겨우 살아가는 세 식구의 안타까운 사연을 만나본다. ●역사스페셜(KBS1 오후 8시) 박상진은 1884년 승정원 승지를 지낸 생부 박시규와 홍문관의 교리를 역임한 백부 박시룡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스승 왕산 허위의 권유로 양정의숙에서 신학문을 배우게 되고 판사 임용시험까지 합격하지만 독립투사의 길을 걷는다. 일제의 폭압적인 지배를 받던 1910년대, 항일 무장 투쟁을 전개한 박상진을 만나본다.
  • [3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STV 08:00 헤이헤이헤이 10:00 체험 삶의 현장 11:00 별순검 13:00 전국 TOP10 가요쇼 14:00 생활의 달인 17:00 세남자 20:00 위험한 동영상 SIGN 22:00 생활의 달인 23:00 황금어장 02:00 오천만의 일급비밀 ●OBS 06:00 월드시사 우리 08:00 위대한 자연 08:55 애니월드 스페셜 09:50 전설의 시대(재) 10:50 사진 한장 속의 세계 12:00 경찰 25시(재) 13:55 오! 이맛이야 14:55 2009-2010 프로농구 모비스:KCC 17:05 멜로다큐 가족(재) 18:00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재) 20:50 OBS 스페셜 21:50 인류가 사라진 세상 2부 22:50 토요 시네마 ‘툼스톤’ 01:10 앙코르 특선드라마 ‘최종분석’ ●EBS 08:30 모여라 딩동댕 09:10 뿡뿡이랑 냠냠 10:00 따개비 루 11:30 고양이 탐정 허클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5:00 유아독존 16:00 세계의 다큐멘터리 17:10 효도우미 0700 18:00 한국기행 20:20 다큐 프라임 23:00 세계의 명화 ‘바텔’
  • 남경민 3년만에 ‘풍경을 거닐다’展

    남경민 3년만에 ‘풍경을 거닐다’展

    남경민(42)의 그림은 읽는 재미가 크다. 피카소, 렘브란트 등 대가의 작업실을 묘사한 작품 속에는 풍부한 상징과 은유 그리고 작은 거울이 등장한다. 거울 속에는 작업실 주인인 화가의 유명작품이 걸려 있거나 반사된 또 다른 실내 풍경이 담겨 있다. 꼼꼼하게 들여다보면서 마치 탐정처럼 작가가 숨겨놓은 상징을 찾아내는 맛이 쏠쏠하다. 고흐, 세잔 등 화가의 방과 작업실을 묘사한 회화 시리즈로 주목받았던 화가 남경민이 3년여 만에 4일까지 서울 신사동 갤러리현대에서 개인전 ‘풍경을 거닐다’를 연다. 서양미술사를 꿰면서 작품을 설명하는 작가의 능변이 놀라워 “서양미술사 과목은 에이 플러스(A+)를 받았을 것 같다.”고 하자 “거장의 작업 공간을 시리즈로 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머리에 들어왔다.”고 말한다. 남경민은 유럽 여행에서 실제로 보았던 렘브란트의 붙박이 침대, 화집에 사진으로 실린 몬드리안의 작업실 등에 개인적 상상력을 보태 작품을 완성했다. 자주 등장하면서 화려함을 더해주는 소품들로는 깃털, 해골, 나비떼, 백합 등이 있다. 모두 회화의 순수함과 화가의 창조적 에너지 등을 대변하는 것들이다. 조수를 두지 않고 일하는 남경민은 “전업 작가의 삶이 참 고달프고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전국에서 직업 작가로 활동하는 사람이 4만여명인데 작품이 활발하게 거래되어 먹고살 만한 작가는 20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다. 그는 “3년 동안 한눈팔지 않고 작업에만 모든 것을 걸어 34점의 결과물을 내놓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02)519-0800.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27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8:00 헤이헤이헤이 10:00 체험 삶의 현장 11:00 별순검 13:00 전국 TOP10 가요쇼 14:00 생활의 달인 17:00 세남자 20:00 위험한 동영상 SIGN 22:00 생활의 달인 23:00 황금어장 02:00 오천만의 일급비밀 ■OBS 06:00 다시 읽는 역사, 호외 08:00 특집 위대한 자연 08:55 애니월드 스페셜 09:50 전설의 시대(재) 10:50 사진 한장 속의 세계 12:00 경찰 25시(재) 13:55 오! 이맛이야 14:55 다큐 걸작선(재) 17:05 멜로다큐 가족(재) 18:00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재) 20:50 OBS 스페셜 21:50 라이브 H 22:50 토요 시네마 ‘동경공략’ 24:50 앙코르 특선드라마 ‘최종분석’ ■EBS 08:30 모여라 딩동댕 09:10 뿡뿡이랑 냠냠 10:00 따개비 루 11:30 고양이 탐정 허클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5:00 유아독존 16:00 세계의 다큐멘터리 17:10 효도우미 0700 18:00 한국기행 20:20 다큐 프라임 23:00 세계의 명화 ‘사라진 여인’
  • [27일 TV 하이라이트]

    ●세계의 다큐멘터리(EBS 오후 4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와 매케인은 건강보험 개혁을 다짐했고, 당선 이후 오바마는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고 건강보험 개혁을 단행하여 마침내 개혁 법안의 하원 통과를 성사시켰다. 미국의 건강보험은 어떤 문제를 갖고 있을까. 건강보험 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들은 어떤 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각 제도는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살펴본다.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게임을 통해 친구들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게임이 등장했다. 바로 ‘소셜 네트워크 게임!’ 최근 게임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은 기존 게임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무시무시한 잠재력을 가진 소셜 네트워크 시장이 어떤 아이템을 개발하는지와 전망을 밝힌다. ●역사 스페셜(KBS1 오후 8시) 조선 후기 왕들의 학업진도를 기록한 열성조계강책자차제에 따르면 왕들은 평균 5세의 나이에 교육을 시작했다. 조기교육을 시작한 것이다. 평균 5세 정도에 강학청이 설치되어 학습을 시켰다. 국가의 운명을 책임지는 최고 지도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조선시대 왕세자 교육을 분석해 본다. ●찾아라! 맛있는 TV(MBC 오전 11시) 한국인의 대표외식메뉴 갈비 맛을 좌우하는 4가지 요소를 ‘음식대백과 미식탐정’에서 파헤쳐 본다. 봄철 입맛 살리는 점심메뉴 2가지. 야들야들 삼겹살 샤브샤브에 고소한 해물된장소스를 곁들인 ‘삼겹살 샤브샤브 비빔밥’. 달달한 게살과 향긋한 냉이의 만남, ‘꽃게 냉이탕’. 마경덕 셰프의 맛있는 점심요리를 소개한다. ●거상 김만덕(KBS1 오후 9시40분) 할매의 등장으로 화초머리 행사는 중지되고 만덕은 할매와 반가운 해후를 한다. 할매는 기녀가 된 만덕을 보고 노여워하며 당장 기적에서 빼달라고 요구해, 교방 행수 묘향과 크게 부딪힌다. 행수 묘향은 만덕이 양인인 증거를 찾아오라 하고, 할매는 그를 찾던 중 만덕의 어미에 대해 알게 된다. ●오! 이맛이야(OBS 오후 1시55분) 부천시 원미구 심곡 2동의 시원한 동태탕에서부터 근처 고기뷔페, 경기도 고양시 서구 대화동의 감칠맛나는 떡갈비가 소개된다. 또 여의도의 수제돈가스, 경기도 파주시 교화읍의 타조콩다리구이, 연천군 신서면 대광 2리의 김치돼지두루치기, 서울 서대문의 차돌박이, 인천 남동구의 전복 대게탕 등을 소개한다. ●감성다큐 미지수(KBS2 오후 10시15분)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 명실상부한 피겨여제로 우뚝 선 김연아 선수. 그녀가 꿈을 이룬 영광의 순간에는 ‘아빠미소’의 주인공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있었다. 올림픽 이후 2010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있는 브라이언 오서에게 직접 앞으로의 행보를 물었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그의 ‘집’에서 이루어진 현지 인터뷰가 공개된다.
  • [20일(土) OBS·서울신문 STV·EBS]

    ■서울신문 STV 09:00 헤이헤이헤이 10:00 체험 삶의 현장 11:00 맞짱 12:00 전국 TOP10 가요쇼 14:00 생활의 달인 17:00 세남자 20:00 위험한 동영상 SIGN 22:00 생활의 달인 23:00 황금어장 02:00 오천만의 일급비밀 ■OBS 06:00 월드시사 우리 08:00 위대한 자연 08:55 애니월드 스페셜 09:50 전설의 시대(재) 10:50 사진 한장 속의 세계 12:00 경찰 25시(재) 13:55 오! 이맛이야 14:55 2009-2010 프로농구 17:05 멜로다큐 가족(재) 18:00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재) 20:50 OBS 스페셜 21:50 라이브 H 22:50 토요 시네마<중화영웅> 24:45 앙코르 특선드라마 <7년 후애(愛)> ■EBS 08:30 모여라 딩동댕 09:10 뿡뿡이랑 냠냠 10:00 따개비 루 11:30 고양이 탐정 허클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5:00 유아독존 16:00 세계의 다큐멘터리 17:10 효도우미 0700 18:00 한국기행 20:20 다큐 프라임 23:00 세계의 명화 <슬리퍼스>
  • [13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9:00 헤이헤이헤이 10:00 체험 삶의 현장 11:00 맞짱 12:00 전국 TOP10 가요쇼 14:00 생활의 달인 17:00 세남자 20:00 위험한 동영상 SIGN 22:00 생활의 달인 23:00 놀러와 01:00 별순검 OBS 06:00 월드시사 우리 08:00 위대한 자연 08:55 애니월드 스페셜 09:50 전설의 시대(재) 12:00 경찰 25시(재) 13:55 오! 이맛이야 14:55 HD다큐걸작선(재) 15:55 명불허전(재) 17:05 멜로다큐 가족(재) 18:00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재) 20:50 OBS 스페셜 21:50 라이브 H 22:50 토요 시네마 <크림슨타이드> 24:55 앙코르 특선드라마 <소풍> EBS 08:30 모여라 딩동댕 09:10 뿡뿡이랑 냠냠 10:00 따개비 루 11:30 고양이 탐정 허클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5:00 유아독존 16:00 세계의 다큐멘터리 17:10 효도우미 0700 18:00 한국기행 20:20 다큐 프라임
  • [6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9:00 헤이헤이헤이 10:00 체험 삶의 현장 11:00 맞짱 12:00 전국 TOP10 가요쇼 14:00 생활의 달인 17:00 세남자 20:00 위험한 동영상 SIGN 22:00 생활의 달인 23:00 놀러와 01:00 별순검 OBS 06:00 월드시사 우리 08:00 위대한 자연 08:55 애니월드 스페셜 09:50 전설의 시대(재) 12:00 경찰 25시(재) 13:55 오! 이맛이야 14:55 2009-2010 프로농구 SK : KCC 17:05 멜로다큐 가족(재) 18:00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재) 20:50 OBS 스페셜 21:50 라이브 H 22:50 토요 시네마 ‘광복절 특사’ 01:05 앙코르 특선드라마 ‘거위의 꿈’ EBS 06:00 세계의 교육현장 08:30 모여라 딩동댕 09:10 뿡뿡이랑 냠냠 10:00 따개비 루 11:30 고양이 탐정 허클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5:00 유아독존 17:10 효도우미 0700 18:00 한국기행 20:20 다큐 프라임
  • [27일 서울신문 STV·OBS·EBS]

    ■ 서울신문 STV 09:00 헤이헤이헤이 10:00 체험 삶의 현장 11:00 맞짱 12:00 전국 TOP10 가요쇼 14:00 생활의 달인 17:00 세남자 20:00 위험한 동영상 SIGN 22:00 생활의 달인 23:00 놀러와 01:00 별순검 ■OBS 06:00 월드시사 우리 08:00 위대한 자연 08:55 애니월드 스페셜 09:50 전설의 시대(재) 12:00 경찰 25시(재) 13:55 오! 이맛이야 14:55 2009-2010 프로농구 동부:전자랜드 17:05 멜로다큐 가족(재) 20:50 OBS 스페셜 아시아 건강기행 자연으로 치유한다 21:50 라이브 H 22:50 토요 시네마 ‘투가이즈’ 01:10 앙코르 특선드라마 ‘크라임’ ■ EBS 06:00 세계의 교육현장 08:30 모여라 딩동댕 09:10 뿡뿡이랑 냠냠 10:00 따개비 루 11:30 고양이 탐정 허클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5:00 유아독존 17:10 효도우미 0700 18:00 한국기행 20:20 다큐 프라임 23:00 세계의 명화 ‘여인의 향기’
  • [서울신문 탐사보도] “장기가출 여학생 절반 성매매”

    [서울신문 탐사보도] “장기가출 여학생 절반 성매매”

    장기 가출한 서울 지역 중·고교 여학생 10명 가운데 5~6명이 원조교제나 룸살롱 등에서 성매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주민등록증을 밀매하거나 위조해 성인으로 위장한 뒤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출한 남학생들은 강도와 절도, 폭력 등 강력범죄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가출한 중고생 수는 경찰의 집계보다 최소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현장취재결과 나타났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09년 말 현재 서울 지역 가출 여중·고교생은 1779명이다. 이 가운데 원조교제 등 성매매로 경찰에 검거된 여학생은 175명으로 10명 중 1명꼴이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된 숫자가 이렇다는 것이지 실제로 3개월 이상 장기 가출한 여학생의 50~60%가 원조교제나 성매매 업소에서 성을 팔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성윤숙 연구위원은 “지난해 7~8월 성매매 경험이 있는 10대 여학생 4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중 53%인 23명이 가출 후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성매매를 했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성 연구위원은 “성매매는 생계비를 가장 빠르고 쉽게 마련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가출 여학생들은 누구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매매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경찰과 가출 청소년을 전문적으로 찾아주는 사설 탐정 업체인 S컨설팅, B기획 관계자들은 “남학생들은 가출 후 1주일이 지나면 대부분 빈집털이 등 강·절도를 저지른다.”고 말했다. 가출 중고생 수는 경찰 집계(2009년 말 현재 2774명)보다 3배 이상 많은 1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녀들이 가출해도 신고하지 않는 부모들이 많다.”면서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거나 자녀의 가출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장을 돌아보면 학교별로 적게는 15명, 많게는 40명까지 가출한다.”고 귀띔했다. S컨설팅, B기획 관계자들은 “가출 청소년은 학교당 최소 15명 정도는 된다.”고 전했다. 중·고교 교사들도 “어느 학교나 가출은 심각한 문제”라며 “한 학교에 학년별 평균 5~6명 정도, 심한 경우 15명까지 가출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들은 “서울에는 현재 680개의 중·고교가 있는데 학교당 최소 15명만 잡아도 가출 중고생은 1만 200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실제 연구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백혜정 연구위원이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 번 가출한 학생은 응답자의 8%, 두 번 이상 가출한 학생은 4%에 달했다. 백 연구위원은 “전체 초·중·고생 578만여명 중 한 해 평균 22만여명이 일회성이 아닌 장기·습관성 가출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탐사보도팀
  • [서울신문 탐사보도] 강북 가출·금천 절도 최다 … 강남 3구 모두 낮아

    [서울신문 탐사보도] 강북 가출·금천 절도 최다 … 강남 3구 모두 낮아

    서울에서 강북구가 청소년 가출 및 폭력범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천구는 절도범이 최다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강남구는 가출 수도 하위권에 머물렀고, 절도·폭력범도 가장 낮았다. 서울지방경찰청의 ‘2009년 서울 지역 자치구별 중·고등학생 가출 현황 및 절도범·폭력범 현황’ 등에 따르면 가출의 경우 강북구가 중·고등학생 1000명당 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등포구(5명), 금천구(4.9명), 동작구(4.8명), 성북구(4.7명)가 뒤를 이었다. ●강북구 중고생 1000명당 8.3명 가출 강남구(3.0명), 중구(2.9명), 양천구(2.8명), 노원구(2.6명), 종로구(2.4명)가 하위권을 형성했다.<그래픽 참조> 청소년 폭력범도 강북구가 1000명당 19명으로 최다였고, 서대문구(16.9명), 중구(16명), 중랑구(15.1명), 광진구(14.3명)가 상위권에 올랐다. 노원구(8.3명), 종로구(7.5명), 양천구(6.2명), 서초구(5.9명), 강남구(4.8명)는 범죄가 적은 하위 그룹에 속했다. 절도범죄는 금천구가 1000명당 22.5명으로 최상위에 올랐고, 서대문구(21.1명), 중랑구(19.8명), 동대문구(19.7명), 강북구(19.4명) 순으로 나타났다. 노원구(8.8명), 양천구(8.7명), 송파구(8.5명), 서초구(6.9명), 강남구(4.8명)순으로 범죄 발생 비율이 낮았다. 가출·절도·폭력이 모두 10위권에 든 자치구는 ‘강북·금천·서대문·중랑구’ 4곳이고, 교육 특구로 불리는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와 양천·노원구는 3개 현황에서 모두 낮은 수치를 보였다. 청소년들의 주된 가출 원인은 ‘열악한 가정환경’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립 금천청소년쉼터가 지난해 입소한 청소년 475명의 가출 요인을 분석한 결과 가정불화, 가정폭력, 방임(무관심) 등 가정문제 때문에 집을 나온 청소년이 212명(44.6%)으로 가장 많았다. ●강북·금천·서대문·중랑 모두 10위권 충동·독립 등 개인문제(89명), 학교폭력· 따돌림 등 학교문제(16명)가 뒤를 이었다.<그래픽 참조> 금천청소년쉼터 박점옥 팀장은 “상담 때 가족 형태를 밝힌 426명 중 59.6%에 달하는 254명의 청소년들이 편부·편모·조손가정 등 가정환경이 열악했다.”며 “경제적 여건이 청소년 가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모들 방임 장기가출 초래 강북경찰서 관계자도 “강북 지역 가출 학생들은 90% 이상이 생활 형편을 비관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부모 등 가정 문제 때문에 집을 나온다.”고 지적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백혜정 연구위원은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부모가 학대 또는 방임하는 가정의 청소년들은 대부분 장기 가출을 한다.”면서 “이들에게 가출은 생존이자 고통으로부터의 탈출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강남 지역 학부모들은 자녀가 가출할 경우 학교에 알려지는 것을 우려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사설 탐정 업체를 통해 조용히 해결하고 있다. 반면 편부·편모·조손가정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부모들은 자녀가 가출해도 무관심한 경우가 적지 않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부모들이 학교에 연락이 가는 것을 가장 걱정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사적 라인을 통해 학생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강남 가출 알려질까 탐정 통해 해결 강남의 사설탐정 업체인 S컨설팅 관계자는 “강남 지역 학부모들은 사설탐정 업체에 의뢰를 많이 한다. 경제적으로 부유해 학생이 가출해도 소재지를 빨리 찾아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경우 아이가 장기간 집에 안 들어가도 가출신고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찾은 아이를 데려가라고 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부모도 있다.”고 말했다. 탐사보도팀 @탐사보도팀 정은주·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자문단 국가미래예측정책연구원 원 장:권기헌 교수(성균관대) 연구위원:박형준·배수호 교수(성균관대), 이권우(국회 보건복지위 전문위원), 유세종, 윤치환, 홍문권 연 구 원:이종구, 김태진, 주희진, 조일형, 서인석, 하민지
  • [서울신문 탐사보도] 성인주민증 2만원 거래… 여학생들 낙태계 확산

    [서울신문 탐사보도] 성인주민증 2만원 거래… 여학생들 낙태계 확산

    서울신문은 서울지역 가출 청소년의 집결지와 활동 무대 12곳을 돌며 가출 중고생들의 생활을 밀착 취재했다. 이들은 대부분 성인 주민등록증을 친구나 선후배에게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신분을 위장한 채 범죄의 길로 들어서고 있었다. 여학생들은 임신에 대비해 ‘낙태계’까지 하고 있어 충격을 더했다. ●고시텔·여관서 집단 생활 19일 밤 10시, 수도권 가출 청소년들의 집결지로 알려진 경기 구리시 수택동. 유흥주점과 모텔의 네온사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이 거리 곳곳을 붉게 물들였다. 그 빛을 받으며 남녀 중고생들이 삼삼오오 무리지어 이야기를 나누거나 거리를 활보했다. 10대들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행인 10명 중 7~8명은 중고생인 듯했다. 여학생들은 짧은 반바지나 미니스커트를 입고, 짙게 화장을 했지만 앳된 티를 감추지는 못했다. 구리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인원 수는 파악되지 않지만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가출한 학생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며 “버디버디 등 인터넷 채팅을 통해 지역 정보가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출 여학생들은 딴사람으로 신분을 속인 채 유흥주점, 보도방 등에서 일하며 성매매나 원조교제를 하고 있었다. 서울 강동구가 집인 가출 여중생 이모(16)양은 “이 곳에는 서울 지역 가출 여학생들이 많다. 대부분 유흥주점이나 보도방에서 일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출 여학생들은 단시간 내 쉽게 10만~15만원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아무런 죄의식 없이 성매매에 빠져든다.”고 설명했다. 이들 여학생은 주로 고시텔이나 여관, 모텔 등에서 집단 생활하고 있었다. 가출 여고생 심모(17·성북구)양은 “고시텔은 월 20만~30만원, 여관이나 모텔은 월 60만~90만원”이라며 “성매매를 통해 매일 돈을 버는 학생들이 단체로 모여 산다. 돈 없는 애들은 찜질방이나 PC방에서 생활한다.”고 말했다. 남학생들은 강·절도 행각을 벌인다.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를 돌며 우유를 훔치는 것부터 빈집털이, ‘퍽치기(갑자기 달려들어 한 대 퍽 치고 돈이나 물건 따위를 빼앗는 것)’ 등을 일삼는다. 학교 후배나 나이 어린 학생들을 위협해 금품도 갈취한다. 경찰 관계자는 “숙식 해결을 위해 범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는 데다 가출 학생들과 어울리다 보면 몰랐던 범죄도 알게 되고, 그 무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고 말했다. 가출 청소년들의 생활 양상은 서울도 같았다. 가출 학생들은 수유역(강북구), 이태원·효창동(용산구), 신촌(서대문구), 면목동(중랑구), 개봉동(구로구), 동대문(동대문구), 화곡동(강서구), 신림동(관악구), 방배동(서초구), 강남역(강남구) 등지에서 생활 또는 활동하며 범죄의 늪에 빠져들고 있었다. 신림동, 방배동은 보증금 35만원에 월 30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원룸을 구할 수 있고 화곡동 일대 모텔은 쉽게 투숙할 수 있어 가출 청소년들의 생활 근거지로 자리매김했다. 강남 일대 유흥가에는 구로·강서·강동구 등 변두리 지역 10대 여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들은 룸살롱, 유흥주점, 안마시술소 등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고 있다. 이른바 ‘2차(성관계)’를 할 경우 룸살롱은 40만~50만원, 유흥주점은 20만~30만원을 받고, 안마시술소는 9만원을 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학생들이 쉽게 돈을 벌기 위해 강남 일대 유흥가를 찾는다.”고 말했다. 가출 여학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성매매를 시키는 전문조직과 성인 남성들도 있다. 경찰 및 탐정업체 관계자들은 “효창동 주택가에 허름한 방을 얻어놓은 뒤 숙식해결을 미끼로 여학생들을 끌어들여 성매매를 시킨다.”고 말했다. ●강남 유흥가 여학생 몰려 가출 청소년들은 주점 출입, 담배 구입, 성매매업소 취업 등을 위해 성인 주민등록증을 구입하거나 주민증을 위조해 신분을 속인다. 가출 남고생 하모(18·양천구)군은 “어느 학교에서나 성인 주민증 거래가 활발하다. 장당 2만~3만원에 매매된다.”며 “형이나 누나 등 가족의 주민증을 몰래 가져와 팔거나 훔친 지갑에 들어 있는 주민증을 판다.”고 털어놨다. 이모(18·강서구)양은 “얼굴이 왜 다르냐고 하면 ‘성형했다.’ ‘살이 빠졌다.’고 둘러대면 다들 넘어간다.”며 “성인 주민증은 기본적으로 하나씩 갖고 있다.”고 했다. 주민증 위조도 수준급이다. 칼 등을 이용해 주민증의 숫자를 바꾸는 것이다. 92년생이면 2를 칼로 지우고 1로 바꾸는 식이다. 박모(18·양천구)군은 “칼로 긁어낸 뒤 투명 코팅지를 입히는 등 생각보다 훨씬 정교하게 작업한다.”고 말했다. ●남자친구 보호자 내세워 낙태 가출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낙태계’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가출 여고생 김모(18·광진구)양은 “보통 4~5명이 모여 계를 만든다.”면서 “매달 5만원 등 일정액을 각각 낸 뒤 구성원이 임신을 하면 수술비용으로 쓴다.”고 말했다. 김양은 “낙태는 쉽다. 보호자 확인을 전화통화로 하기 때문에 남자친구를 대리로 내세우면 된다.”고 귀띔했다. 탐사보도팀
  • 장혁, 패션화보서 ‘현대판 추노꾼’ 변신

    장혁, 패션화보서 ‘현대판 추노꾼’ 변신

    배우 장혁이 ‘추노꾼’ 탐정으로 드라마와 패션 화보를 넘나든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로 사랑받고 있는 장혁은 패션·뷰티 전문지 ‘얼루어 코리아’ 화보를 통해 ‘현대판 추노꾼’인 탐정으로 변신했다. 19일 ‘얼루어 코리아’ 관계자는 “‘추노’의 분위기를 이어 21세기에 탐정으로 다시 태어난 대길을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혁은 서울 신사동에서 오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액션 연기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을 멋지게 소화해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파격적인 상반신 노출로 환상적인 복근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장혁은 인터뷰를 통해 대길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기 위한 고민들과 드라마 촬영 중 제작진과 고군분투한 과정, 동료배우들과의 돈독한 관계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특히 드라마에서는 적으로 대립 중인 오지호에 대해서는 “실제로는 동갑내기 친구라서 촬영이 끝나면 숙소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같은 나이와 운동을 좋아하는 공통분모 덕에 오지호와 금세 친해졌다는 장혁은 “사람들은 오지호가 야구만 잘하는 줄 아는데 사실 구기 종목은 다 잘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장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라, 새 앨범서 ‘괴도 루팡’ 변신

    카라, 새 앨범서 ‘괴도 루팡’ 변신

    카라가 미니앨범 자켓 촬영을 통해 변신의 귀재 루팡으로 변신했다. 카라는 오는 17일 미니 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자켓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켓 콘셉트에서 카라는 괴도 겸 명탐정인 변신의 귀재 루팡의 모습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표현해냈다. 카라는 “이번 앨범 콘셉트이자 타이틀곡인 ‘루팡’(Lupin)을 은유하여 복잡하고 힘든 세상을 여러분과 함께 응원함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변신이 귀재인 루팡과 같이 순수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신을 거듭해가는 카라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카라는 앨범 자켓 이미지 공개에 이어 오는 12일엔 ‘루팡’의 티저 영상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DSP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기심쟁이 꼬마박사들 모여라

    “이 분량의 물에 소금이 얼마나 녹을까요. 천천히 부어 볼까요?” “네.” 강의실을 가득 메운 학생들의 눈이 선생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초롱초롱 빛난다. 종로구 창신3동 자치회관에서 진행되는 ‘초등학생을 위한 실험과학교실’에 모인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다채로운 실험 프로그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초등학교 2학년 김명호군은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는 수업이 너무 즐겁다.”면서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실험과학교실은 지난 6일 개강해 다음달 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수업료는 모두 무료다. 강사로는 인하대학교 정보통신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정민씨가 나섰다. 이씨는 “어린 시절 해 보고 싶었던 과학실험을 떠올리며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첫 경험이라 매번 떨지만, 아이들이 열심히 호응해줘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험과학교실은 근육수업, 나는야 새 탐정, 뗏목 만들기, 마찰장난감, 비와 산성비 먹을까 먹힐까?, 빛 탐험, 용액의 진하기 등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모든 과학 분야에 걸친 실험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자치회관의 프로그램은 주로 주부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만큼 다른 자치회관들도 창신3동의 시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창신3동 주민센터 측은 “방학을 맞아 자치회관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라면서 “특히 무상으로 제공하는 만큼 사교육비가 부담스러웠던 학부모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美 케이블 평정 ‘로열페인즈’ 한국 온다

    美 케이블 평정 ‘로열페인즈’ 한국 온다

    청결 강박증 탐정이 등장하는 ‘몽크’, 능수능란한 인터뷰 기술로 자백을 이끌어내는 여성 수사관의 활약을 그린 ‘클로저’, 악당만을 골라 죽이는 연쇄 살인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덱스터’, 퇴출당한 스파이가 재취업(?)을 위해 펼치는 고생담을 그린 ‘번 노티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미국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며 지상파 드라마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라는 점이다. 최근 8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린 ‘몽크’ 같은 경우는 케이블인 USA네트워크를 통해 방송을 시작했으나, 폭발적인 인기 덕택에 지상파 ABC에서 황금시간대에 편성하기도 했다. 미국 케이블TV를 평정했던 또 한편의 드라마가 국내에 소개된다. 온미디어 계열 영화채널 OCN은 18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코믹 메디컬 드라마 ‘로열 페인즈’(총 13회)를 방송한다. 2009년 6월부터 8월까지 USA네트워크에서 방송했으며, 방송 3주 만에 600만 시청자를 끌어모아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꿰찼다. 시즌2 제작은 진작에 확정된 상태. 잘나가는 종합병원 의사 행크 라슨은 농구 경기를 하다 쓰러진 젊은이를 구하려다 VIP 환자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병원에서 쫓겨난다. 하루 아침에 갈 곳 없는 신세가 된 그는 약혼녀에게도 버림받는다. 동생의 성화에 유명인과 부자들의 별장이 몰려 있는 휴양지 햄튼으로 바람을 쐬러 간다. 운좋게 억만장자의 파티에 가게 된 라슨은 그 곳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한 여성을 구한다. ‘로열 페인즈’는 이를 계기로 본의 아니게 미국 상위 0.1%의 최상류층을 상대하는 왕진 의사가 된 라슨이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주인공 행크 라슨 역할은 2005년 미국 피플지에서 발표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힌 마크 퓨어스타인이 맡았다. 기본적으로 메디컬 드라마이지만 진지하거나 심각하지 않다. 오히려 코믹 요소가 다분하다. 우선 맥가이버를 연상케할 정도로 임기응변에 뛰어난 라슨의 활약이 흥미진진하다. 대수롭지 않은 물건들을 이용해 응급처치 도구를 뚝딱 만들어내는 현란한 손재주를 보고있자면 자연스럽게 혀를 내두르게 된다. 사실상 실업자인 주인공이 거만한 최상류층 사람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장면은 웃음을 일으킨다. 상상을 초월하는 최고급 저택과 펜션, 최고급 자동차, 화려한 레스토랑과 쇼핑몰 등 세계적인 휴양지로 이름난 뉴욕 롱아일랜드 햄튼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는 것도 재미다. 이 드라마의 미국 홈페이지는 햄튼 각지의 유명 레스토랑과 샵, 스파의 위치 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스티븐 스필버그, 르네 젤위거, 사라 제시카 파커, 기네스 펠트로, 린제이 로한 등 햄튼에 사는 유명인의 가십도 제공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우즈부인, 남편 재산내역 조사”

    타이거 우즈(34)의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30)이 이혼 절차를 밟기에 앞서 남편 우즈의 재산 내역을 파악하고자 사설탐정을 고용했다고 영국 일간 미러 인터넷판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러는 노르데그린이 자신이 살던 플로리다보다는 법적으로 이혼에 관대한 캘리포니아에서 이혼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그녀의 변호사가 우즈의 은행계좌와 소득신고, 전화요금 납부 내역 등을 샅샅이 살필 것을 사설탐정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 연휴 무슨 영화 볼까

    연휴 무슨 영화 볼까

    전우치(코미디, 액션/12세 관람가) 감독 최동훈 줄거리 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의 손에 넘어가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석)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들은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쪽은 사라진다. 감상 생동감과 재미가 한가득. 나인(뮤지컬/15세 관람가) 감독 롭 마샬 줄거리 희대의 카사노바이자 천재 영화 감독인 귀도(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자신의 아홉 번째 작품을 준비하던 중 머리를 식히기 위해 홀로 휴양지를 찾는다. 한숨 돌리며 작품을 구상하려 했지만, 아름다운 여배우 클라우디아(니콜 키드먼)와 유일한 안식처인 아내 루이사(미라온 코틸라르), 치명적인 매력의 요염한 정부 칼라(페넬로페 크루즈) 등 일곱 여인들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녀들로부터 점점 작품에 대한 특별한 영감을 얻는다. 감상 페넬로페 크루즈의 치명적인 매력을 찾아서!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판타지/12세 관람가) 감독 테리 길리암 줄거리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악마와 거래로 젊음을 얻게 된 파르나서스(크리스토퍼 플러머) 박사. 하지만 그 대가는 잔인했다. 아이가 태어나면 16번째 생일날 그에게 바쳐야 한다는 것. 약속한 날이 다가오자 파르나서스 박사는 또 한번 악마와 내기를 한다. 바로 5명의 영혼을 먼저 사로잡는 것. 이때 등장한 정체불명의 매력적인 사기꾼 토니(히스 레저)는 파르나서스 박사와 함께 딸을 구하기 위해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감상 고(故) 히스 레저의 매력이 듬뿍. 앨빈과 슈퍼밴드2(가족, 애니메이션, 코미디/전체관람가) 감독 베티 토마스 줄거리 깜찍한 외모는 물론 타고난 노래와 춤 솜씨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버린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 세계적인 슈퍼스타 자리에 올랐지만 걸피하면 무대 위에서 사고를 일으키는 등 통제 불능의 악동기질은 친구 데이브의 골칫거리다. 결국 데이브는 이들이 사회성을 배울 수 있도록 학교에 입학시키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하지만 이들은 곧바로 적응모드에 돌입해 학교 친구들을 그들의 매력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감상 귀여움과 깜찍함이 한가득. 셜록 홈즈(액션, 모험, 추리/12세 관람가) 감독 가이 리치 줄거리 명석한 두뇌와 무술 실력을 뽐내는 명탐정 셜록 홈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의 동료 왓슨 박사(주드 로)와 함께 여성들을 종교 의식의 제물로 바치려던 비밀 종교집단의 우두머리 블랙우드 경(마크 스트롱)을 체포한다. 블랙우드 경은 결국 교수대에 섰으나, 부활하고 연쇄 살인을 저지르며 런던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결혼을 앞둔 왓슨이 동참을 주저하는 가운데 홈즈는 다시 사건 해결에 나선다. 감상 명탐정의 대명사 셜록 홈즈를 액션 영웅으로 새롭게 해석.
  • 선덕여왕-해피선데이-소녀시대 2009년 1위 콘텐츠

    선덕여왕-해피선데이-소녀시대 2009년 1위 콘텐츠

    MBC ‘선덕여왕’,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소녀시대가 2009년 한해를 휩쓴 콘텐츠로 선정됐다. 24일 IPTV 쿡TV 측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드라마 부문과 예능 부문에서 ‘선덕여왕’ 과 MBC ‘무한도전’ 이 각각 KBS 2TV ‘아이리스’ 와 ‘해피선데이-1박2일’ 를 제끼고 왕좌를 차지했으며 음악부문에서는 소녀시대가 2PM과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영화 부문은 ‘해운대’, 키즈 부문은 ‘뽀롱뽀롱 뽀로로’, 애니 부문은 ‘명탐정 코난’, 펀&라이프 부문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각각 1위 콘텐츠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3만 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영화, 드라마, 예능, 키즈, 애니, 음악, 펀&라이프 등 7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사진 = 서울신문 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