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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더리퍼 서프라이즈, 성기노출하며 쾌감 즐기는 변태살인마

    잭더리퍼 서프라이즈, 성기노출하며 쾌감 즐기는 변태살인마

    잭더리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정신 분열증을 앓고 있는 이발사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는 1888년 영국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126년만에 밝혀진 사연이 소개됐다.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사립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서프라이즈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888년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악명을 떨친 잭더리퍼는 매춘부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노려 목을 자르며 장기를 적출하는 등 엽기적인 5건의 살인을 저질렀다.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마 잭더리퍼가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라고 주장했다. 4번째 희생자 캐서린의 스카프에서 발견된 DNA가 그 근거였다. 상피조직이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렵다는 결과를 얻었지만 러셀은 잭더리퍼로 추정되는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을 찾아 설득한 끝에 유전자 검사에 성공했다. 결국 잭더리퍼는 정신 분열증을 앓는 화이트 채플 출신의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로 밝혀졌다. 그는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하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였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후 러셀 에드워드는 저서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을 받는 책이 됐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의 정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26년만에 드러난 정체”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소름끼친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일요일부터 무서운 사연”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이런 사람이 또 나타날까봐 소름끼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 추적 과정 보니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 추적 과정 보니

    ‘서프라이즈’에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공개됐다는 주장을 소개해 화제다. 서프라이즈에서는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러셀 에드워드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의 모습이 공개됐다.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용의자들의 후손을 찾아 그들의 상피 세포를 채취, 스카프의 것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조하며 누가 범인이었는지를 추적했다. 오랜 추적 끝에 그는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 더 리퍼였다고 주장했다. 이후 러셀 에드워드는 이 같은 추적의 과정이 담긴 책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이 책은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러셀 에드워드는 잭더리퍼가 정신 분열증을 앓는 화이트 채플 출신의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로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하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였다고 주장했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는 매춘부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노려 목을 자르며 장기를 적출하는 등 엽기적인 5건의 살인을 저질렀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사실일까”,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이것도 하나의 주장일 뿐”,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좀 의심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매춘부 여성 살해 후 장기를..‘경악’ 정체 126년 만에 밝혀져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매춘부 여성 살해 후 장기를..‘경악’ 정체 126년 만에 밝혀져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서프라이즈’에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에서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춘부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노려 목을 자르며 장기를 적출하는 등 엽기적인 5건의 살인을 저지른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혀낸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가 등장했다. 2014년 러셀 에드워드는 ‘네이밍 잭 더 리퍼’라는 책을 통해 1988년 런던에서 총 5건의 충격적인 살인사건을 저지른 잭더리퍼가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라고 주장했다. 그는 4번째 희생자 캐서린의 스카프에서 그의 DNA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책에 따르면 에드워드는 전문가를 통해 스카프는 캐서린의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지만 잭더리퍼의 DNA는 상피 조직이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렵다는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에드워드는 ‘유대인은 죄가 없다’라는 살인사건 현장의 메모를 보고 잭더리퍼가 유대인일 것이라고 확신, 아론 코스민스키의 조카 손녀를 찾아낼 수 있었다. 당시 동네에 살던 유대인은 조지 채프만과 아론 코스민스키 뿐이었다. 에드워드는 먼저 조지 채프만의 후손을 찾았지만 DNA가 일치하지 않아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을 찾아갔다.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은 DNA검사를 두려워했지만 결국 검사를 받았고, 잭더리퍼의 DNA와 99.9%가 일치했다. 그렇게 에드워드의 노력으로 126년 만에 세기의 미스터리였던 잭더리퍼의 정체가 밝혀졌다. 에드워드는 아론 코스민스키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될 당시 살해 현장에서 2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던 점과 그가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하며 쾌감을 느끼던 변태였던 점, 아론 코스민스키가 정신병원에 수용된 시기가 잭더리퍼의 범행이 끝난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 등을 추가적인 근거로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완전 소름 돋았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결국 밝혀냈구나”,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에드워드 대박이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보니 뮤지컬 잭더리퍼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 유전자 분석기술 동원 결과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 유전자 분석기술 동원 결과

    ‘서프라이즈’에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공개됐다는 주장을 소개해 화제다. 서프라이즈에서는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러셀 에드워드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의 모습이 공개됐다.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용의자들의 후손을 찾아 그들의 상피 세포를 채취, 스카프의 것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조하며 누가 범인이었는지를 추적했다. 오랜 추적 끝에 그는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 더 리퍼였다고 주장했다. 이후 러셀 에드워드는 이 같은 추적의 과정이 담긴 책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이 책은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러셀 에드워드는 잭더리퍼가 정신 분열증을 앓는 화이트 채플 출신의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로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하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였다고 주장했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는 매춘부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노려 목을 자르며 장기를 적출하는 등 엽기적인 5건의 살인을 저질렀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잭더리퍼 유전자 손상 많이 되지 않았나”,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원본 유전자 손상이 많이 되면 어떻게 대조?”,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진실은 과연 어디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충격적인 사연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충격적인 사연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9일 방송한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 런던에서 매춘부 5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이야기를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즈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 더 리퍼라고 주장했다. 네 번째 희생자 캐서린의 스카프에서 잭 더 리퍼의 DNA가 발견됐다는 게 그의 설명. 연예팀 chkim@seoul.co.kr
  • 폴란드 이발사는 ‘잭 더 리퍼’가 아니다…英전문가 주장

    폴란드 이발사는 ‘잭 더 리퍼’가 아니다…英전문가 주장

    19세기 영국 런던을 공포에 떨게 한 세기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최근 DNA 분석결과, 폴란드 이민자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로 밝혀졌다고 알려진 가운데, 해당 조사가 잘못됐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잭 더 리퍼의 실제 정체가 당시 주요 용의자였던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라는 기존 주장이 옳지 않다는 학계 전문가들의 주장을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국 사업가이자 아마추어 탐정으로 오랜 시간 베일에 싸여진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를 추적해왔던 러셀 에드워즈는 지난 2007년, 리퍼의 희생자 중 한명인 캐서린 에도우즈의 사망현장에서 발견된 숄(어깨걸이)을 경매해서 구매한 뒤, 해당 의류에 묻어있는 얼룩에 강한 호기심을 느꼈다. 이 얼룩의 주인이 바로 지난 100여 년 동안 정체가 묘연했던 잭 더 리퍼의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에드워즈는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 생물유전공학 전문가인 자리 루엘라이넨 박사에게 해당 숄에 대한 DNA 분석을 의뢰했다. 루엘라이넨 박사의 정밀 감식 결과, 해당 숄 조각의 얼룩은 피해자인 에도우즈가 사망 시 흘린 동맥혈인 것으로 추정됐고 흥미롭게도 리퍼의 것으로 보이는 체액과 요도 상피세포까지 함께 발견됐다. 에드워즈와 루엘라이넨 박사는 추출된 총 6가지 DNA 조각을 국립 법의학 연구소(Institute of Legal Medicine)에 의뢰해 대조한 결과, 동맥혈 DNA는 희생자 에도우즈의 증손녀 카렌 밀러의 것과 90%이상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단, 해당 숄이 에도우즈의 것일 실질적 가능성이 입증된 것이다. 남은 것은 리퍼 DNA의 확인 뿐 이었다. 그들은 오랜 수소문 끝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코스민스키의 여동생 마틸다와 인척 후손 관계인 한 여성을 찾는데 성공했지만 DNA채취를 위해 수개월에 걸쳐 동의를 구해야만 했다. 결국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해당 여성의 동의를 얻고 구강 세포 DNA를 채취한 뒤, 비교한 결과 여성 DNA와 숄에 묻어있던 체액 DNA가 일치하면서 잭 더 리퍼의 정체는 아론 코스민스키로 굳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최근 이에 대한 반론이 제기됐다. ‘DNA핑거프린팅(DNA fingerprinting)’이라는 용어를 처음 정립했던 유전자 조사 부문 세계적 권위자인 영국 레스터 대학 발생유전학자 알렉 제프리즈 교수는 루엘라이넨 박사의 DNA 분석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당초 루엘라이넨 박사는 보고서에 숄에 묻어있던 분석에 활용한 DNA 염기단위 시토신(cytosine, C) 기준을 ‘314.1C’로 기재했으며 29만분의 1정도로 희귀한 형태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제프리즈 교수는 그것은 잘못된 기준이며 올바른 시토신 기준은 ‘315.1C’로 기재해야 옳다고 설명한다. 또한 해당 DNA는 그리 희귀하지 않고 유럽인 99%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기에 원 주인이 캐서린 에도우즈라는 사실 자체를 증명하기에 매우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100여 년 동안 숄에 손을 댔던 모든 사람들이 용의선상에 올라야 한다. 이에 대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대학 분자생물학과 매니스 반 오벤 교수도 제프리즈 교수의 지적이 옳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난 9월, 아론 코스민스키가 실제 잭 더 리퍼라는 러셀 에드워즈와 자리 루엘라이넨 박사의 주장에 심각한 오류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는 1888년 8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2개월 동안 영국 이스트 런던 화이트채플에서 최소 다섯 명이 넘는 매춘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살인범으로 수많은 용의자에 대한 추적과 조사가 이뤄졌지만 끝내 126년간 진범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 추적 과정 어땠나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 추적 과정 어땠나

    ‘서프라이즈’에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공개됐다는 주장을 소개해 화제다. 서프라이즈에서는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러셀 에드워드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의 모습이 공개됐다.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용의자들의 후손을 찾아 그들의 상피 세포를 채취, 스카프의 것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조하며 누가 범인이었는지를 추적했다. 오랜 추적 끝에 그는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 더 리퍼였다고 주장했다. 이후 러셀 에드워드는 이 같은 추적의 과정이 담긴 책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이 책은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러셀 에드워드는 잭더리퍼가 정신 분열증을 앓는 화이트 채플 출신의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로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하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였다고 주장했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는 매춘부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노려 목을 자르며 장기를 적출하는 등 엽기적인 5건의 살인을 저질렀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여전히 의문점이 많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이것도 그저 신빙성 있는 하나의 가설일 뿐”,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쉽게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는 이발사? 어떻게 추적해 정체 밝혀냈나 알아보니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는 이발사? 어떻게 추적해 정체 밝혀냈나 알아보니

    ‘서프라이즈’에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혀냈다는 주장을 소개해 화제다. 서프라이즈에서는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러셀 에드워드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의 모습이 공개됐다.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용의자들의 후손을 찾아 그들의 상피 세포를 채취, 스카프의 것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조하며 누가 범인이었는지를 추적했다. 오랜 추적 끝에 그는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 더 리퍼였다고 주장했다. 이후 러셀 에드워드는 이 같은 추적의 과정이 담긴 책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이 책은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러셀 에드워드는 잭더리퍼가 정신 분열증을 앓는 화이트 채플 출신의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로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하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였다고 주장했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는 매춘부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노려 목을 자르며 장기를 적출하는 등 엽기적인 5건의 살인을 저질렀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그 당시 유전자가 지금까지 제대로 남아 있을 리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당시에 과학수사가 좀 더 발달했더라면”,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대체 진짜 정체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매춘부 상대로 장기적출…엽기적 살인행각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매춘부 상대로 장기적출…엽기적 살인행각

    ‘서프라이즈’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정신 분열증을 앓고 있는 이발사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는 1888년 영국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126년만에 밝혀진 사연이 소개됐다.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사립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서프라이즈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888년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악명을 떨친 잭더리퍼는 매춘부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노려 목을 자르며 장기를 적출하는 등 엽기적인 5건의 살인을 저질렀다.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마 잭더리퍼가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라고 주장했다. 4번째 희생자 캐서린의 스카프에서 발견된 DNA가 그 근거였다. 상피조직이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렵다는 결과를 얻었지만 러셀은 잭더리퍼로 추정되는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을 찾아 설득한 끝에 유전자 검사에 성공했다. 결국 잭더리퍼는 정신 분열증을 앓는 화이트 채플 출신의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로 밝혀졌다. 그는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하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였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후 러셀 에드워드는 저서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을 받는 책이 됐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의 정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26년만에 드러난 정체”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소름끼친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일요일부터 무서운 사연”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이런 사람이 또 나타날까봐 소름끼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 근거 신빙성 있나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 근거 신빙성 있나

    ‘서프라이즈’에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혀냈다는 주장이 소개돼 그 근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프라이즈에서는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러셀 에드워드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의 모습이 공개됐다.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용의자들의 후손을 찾아 그들의 상피 세포를 채취, 스카프의 것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조하며 누가 범인이었는지를 추적했다. 오랜 추적 끝에 그는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 더 리퍼였다고 주장했다. 이후 러셀 에드워드는 이 같은 추적의 과정이 담긴 책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이 책은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러셀 에드워드는 잭더리퍼가 정신 분열증을 앓는 화이트 채플 출신의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로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하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였다고 주장했다. 러셀 에드워드는 ‘유대인은 죄가 없다’라는 살인사건 현장의 메모를 보고 잭 더 리퍼가 유대인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아론 코스민스키의 조카 손녀를 찾아낼 수 있었다. 러셀은 아론 코스민스키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될 당시 살해 현장에서 2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던 것과 그가 신체를 노출하거나 성 도착증세를 갖고 있었던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아론 코스민스키가 정신병원에 수용된 시기가 잭 더 리퍼의 범행이 끝난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도 그의 근거 중 하나였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는 매춘부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노려 목을 자르며 장기를 적출하는 등 엽기적인 5건의 살인을 저질렀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이것도 쉽게 믿기 어렵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영원히 풀리지 않을 듯”,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밝혀내기 어려울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성기노출 변태살인마…직업은 이발사? 몽타주보니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성기노출 변태살인마…직업은 이발사? 몽타주보니

    ‘서프라이즈’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정신 분열증을 앓고 있는 이발사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는 1888년 영국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126년만에 밝혀진 사연이 소개됐다.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사립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서프라이즈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888년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악명을 떨친 잭더리퍼는 매춘부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노려 목을 자르며 장기를 적출하는 등 엽기적인 5건의 살인을 저질렀다.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마 잭더리퍼가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라고 주장했다. 4번째 희생자 캐서린의 스카프에서 발견된 DNA가 그 근거였다. 상피조직이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렵다는 결과를 얻었지만 러셀은 잭더리퍼로 추정되는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을 찾아 설득한 끝에 유전자 검사에 성공했다. 결국 잭더리퍼는 정신 분열증을 앓는 화이트 채플 출신의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로 밝혀졌다. 그는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하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였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후 러셀 에드워드는 저서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을 받는 책이 됐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의 정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26년만에 드러난 정체”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소름끼친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일요일부터 무서운 사연”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이런 사람이 또 나타날까봐 소름끼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그의 정체는?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그의 정체는?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9일 방송한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 런던에서 매춘부 5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이야기를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즈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 더 리퍼라고 주장했다. 네 번째 희생자 캐서린의 스카프에서 잭 더 리퍼의 DNA가 발견됐다는 게 그의 설명.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숨겨진 반전 깜짝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숨겨진 반전 깜짝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9일 방송한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 런던에서 매춘부 5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이야기를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즈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 더 리퍼라고 주장했다. 네 번째 희생자 캐서린의 스카프에서 잭 더 리퍼의 DNA가 발견됐다는 게 그의 설명.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살인자?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살인자?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9일 방송한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 런던에서 매춘부 5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이야기를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즈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잭 더 리퍼라고 주장했다. 네 번째 희생자 캐서린의 스카프에서 잭 더 리퍼의 DNA가 발견됐다는 게 그의 설명. 연예팀 chkim@seoul.co.kr
  • 잃어버린 시간 찾는 이 시대의 프루스트… “또 유럽” 비판도

    잃어버린 시간 찾는 이 시대의 프루스트… “또 유럽” 비판도

    “모디아노는 과거로 시간을 되감게 하는 우리 시대의 마르셀 프루스트(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작가)다.” 9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프랑스 역사 소설가 파트리크 모디아노(69)의 작품 세계를 이 한 문장으로 압축했다. 1945년 7월. 세계 2차대전 종식 2개월 뒤에 태어난 그는 독일 나치의 점령을 가리켜 “내가 자란 토양”이라고 했다. 그의 부모는 나치가 점령한 파리에서 서로 만나 신분을 감추고 함께 살았다. 이런 배경을 품고 있는 탓에 작가는 전쟁이 고국 프랑스에 남긴 고통스러운 기억과 어린 시절의 상흔을 집요하게 추적해 왔다.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인 1940~1944년 프랑스의 암흑시대, 보통 사람들의 핍진한 삶을 포착하는 데 작가로서의 생애를 바쳤다. 그는 단순 명료한 단어 사용, 깊은 여운과 적막한 슬픔을 남기는 문체로 기억과 상실, 정체성 등의 주제를 다양하게 변주해 왔다. 탐정소설을 즐겨 쓰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기로 유명한 그는 지난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탐정소설의 기본 주제들은 소멸, 정체성의 문제, 기억 상실, 수수께끼 같은 과거로의 회귀 등 내가 집착하는 것들과 가깝다”고 말했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다루지만 유머를 잃지 않고 평범한 묘사조차 음악처럼 공명을 울리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그의 저작 대부분을 번역해 온 김화영 문학평론가는 “그의 소설은 한결같이 한 가지 세계를 반복해 그려내는데, 그것은 2차대전 당시 점령 시대와 전후의 불안하고 동요에 찬 시기”라며 “그가 그리는 인물들은 빛바랜 사진 혹은 어둠 속에서 성냥불을 켜고 바라본 얼굴 같다”고 평했다. 하지만 과거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그의 문학은 아이로니컬하게도 현실을 반추하게 하는 힘을 지닌다. 1982년 처음 모디아노의 대표작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읽었다는 전경린 작가는 이 책의 추천사에 “집요하게 과거를 추적하는 주인공들에 동행해 헛수고를 반복한 끝에 깨닫게 된 것은 뜻밖에도 현재라는 것의 매혹이었다”라고 썼다. 요즘 독자들에게 각광받는 작가는 아니라는 점에서 그의 수상은 한림원이 ‘순수문학의 가치’에 손을 들어준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재룡 숭실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는 “모디아노가 프랑스 문학에 중요한 역할을 한 건 확실하지만 현시대나 정치에서 동떨어져 전공자들을 제외하고는 독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작가”라며 “이번 노벨문학상의 선택은 모디아노라는 작가 자체보다는 순수문학에 대한 가치를 고집스럽게 지켰다는 점을 인정해 준 것 같다”고 짚었다. 1960년 파리 앙리4세 고등학교에 입학한 모디아노는 열다섯 살에 어머니의 친구였던 소설가 레몽 크노를 만나면서 문학에 눈을 떴다. 열여덟 살인 1963년 대학입학자격시험에 합격했지만 공부를 중단하고 문학에 매진한 그는 1968년 첫 소설 ‘에투알 광장’으로 로제 니미에상, 페네옹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외곽 순환도로’로 1972년 아카데미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슬픈 빌라’로 1975년 리브레리상을, 1978년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로 공쿠르상을 받았다. 그의 문학적 재능은 소설 외에도 영화, 어린이책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빛을 발했다. 1974년에는 그의 시나리오 ‘라콩브 뤼시앵’(루이 말 감독), 2003년에는 ‘본 보야지’(장 폴 라프노 감독)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2000년에는 칸영화페스티벌 심사위원도 역임했다. 어린이 그림책 ‘그 녀석 슈라에겐 별별 일이 다 있었지’도 발표했다. 이달에는 160여쪽에 이르는 최신작 ‘당신이 그곳에서 길을 잃지 말기를’을 펴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그러나 그의 수상으로 “노벨문학상이 유럽 잔치판”이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20년간 수상자만 봐도 2003·2010·2012·2013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럽 작가들의 차지였다. 프랑스 국적 수상자로만 따져도 그가 14번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귀신처럼 마약 적발하는 ‘명탐정 로봇’ 개발 (MIT)

    귀신처럼 마약 적발하는 ‘명탐정 로봇’ 개발 (MIT)

    마치 신출귀몰한 소설 속 명탐정처럼 불법 밀수된 마약들을 찾아내는 탐지 로봇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은 해당 교 기계공학과 연구진이 선박으로 밀수된 불법마약류를 효과적으로 적발해낼 특수 로봇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보통 불법 마약 밀수품은 무역선 바닥 깊숙이 숨겨져 있는 비밀 공간이나 여러 물건이 섞여있는 컨테이너 그리고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해 배를 움직이는 프로펠러 샤프트 같은 공간에 숨겨져 있다. 워낙 선박의 크기가 크고 방대하며 오랜 시간 축적된 밀수 노하우로 교묘하게 마약들이 감춰져 있기 때문에 기존 인력과 마약탐지견을 이용한 수사에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로봇은 특수 초음파 탐지 기술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선박내부를 조사할 수 있다. 축구공보다도 작은 크기로 사람이나 동물이 갈 수 없는 비좁은 공간도 들어가며 방수기능도 있어 바다 깊숙이 잠수해 선박 밑바닥 부분까지 모두 탐사할 수 있다. (참고로 현재 개발된 시제품에는 아직 초음파 탐지 기술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동되는 이 로봇은 현재 한번 충전으로 40분간 연속으로 탐지활동을 할 수 있으나 연구진 측은 앞으로 최대 100분까지 시간을 늘릴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로봇 구조 구성물 대부분을 3D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기에 제조비용 또한 무척 저렴하다. 이 로봇은 본래 선박 밑 부분이나 물탱크 균열 부분을 찾아내는 용도로 개발됐으나, 탁월한 성능으로 밀수품 적발 분야에서도 큰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로봇은 바다 속에서 수영 흔적을 남기지 않는 은밀한 이동 방식을 갖고 있기에 밀수업자들이 밀수품을 숨기기 전, 빠른 시간 안에 이를 찾아낼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장점 때문에 이 로봇은 군사적으로도 높은 잠재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 공군 측은 이 로봇이 생화학 무기, 핵무기와 같은 국가적 차원의 위험 물질 탐지부터 선박 안전성 검사, 해양 구조 등 여러 분야에 폭 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MIT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호주 시의회가 고용한 ‘섹스 스파이’ 논란

    호주 시의회가 고용한 ‘섹스 스파이’ 논란

    호주의 12개가 넘는 시의회가 불법 성매매 업소에서 직접 성관계를 갖은 뒤 증거를 얻는, 이른바 ‘섹스 스파이’를 고용하고 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사우스웰스주에서는 불법 매춘행위가 끊이지 않지만, 단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힘들어서 결국 이렇게 사설 탐정면허가 있는 중년 남자들을 섹스 스파이로 고용해 불법 성매매를 하도록 하고 있다. 선헤럴드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0개가 넘는 시의회에서 60대의 사설 탐정을 고용해 그들에게 성매매 업소들을 이용하도록 하였고, 윌라비 시의회에서는 불법 성매매업소들과 법적 공방을 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여섯번에 걸쳐 약 6만 호주달러(한화 약 5500만원)의 시 예산을 사용하여 그들을 고용했다고 알렸다. 한 시의회의 공무원은 “이같은 방법으로 불법 성매매 단속하는 것을 사람들이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보거나, 또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비난 할 수도 있을 것” 이라면서도 ”하지만 그들(불법 성매매 업체들)과 법적 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이렇게 실제 증거를 얻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방법”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렇게 섹스 스파이들을 고용했다고 해서 법정에서 꼭 이기는 것은 아니다. 혼스비 시의회는 혼스비 여자 고등학교 근처에서 영업하고 있는 두 개의 마사지 업소와 법적 공방 중이다. 이 두 마사지 업소들은 자신들은 합법적인 마사지 업체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들은 호주의 유명한 성인 인터넷 유해사이트를 통해 자신들의 업소를 광고하고 있고, 그들이 불법 성매매도 한다는 신고도 접수된 상태다. 뉴사우스웰스의 국무 장관은 “섹스 스파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조속히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 통신원 이희건 leeheegeon@gmail.com
  • 묘(猫)하게 닮았네…명탐정 빼닮은 고양이들

    묘(猫)하게 닮았네…명탐정 빼닮은 고양이들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 아가사 크리스티의 ‘에르큘 포와로’와 ‘미스 마플’ 그리고 지난 1968년부터 시작돼 2000년대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NBC 방송국의 미드 형사 콜롬보의 주인공 ‘콜롬보 형사’는 국내에서 유독 사랑받는 추리소설·영화·드라마 속의 명탐정들이다. 모든 상황을 유심히 살피고 매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조심하고 민첩한 행동방식이 습관화 된 명탐정들. 이들과 가장 유사한 동물을 꼽자면 아마 고양이가 가장 잘 어울릴 것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앞서 언급된 명탐정들과 놀랍도록 유사한 고양이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현대 탐정의 모습을 확립한 원조이자 BBC 영국드라마 ‘셜록’ 그리고 미국 CBS드라마 ‘엘리멘트리’의 주인공으로 100여년이 넘도록 한 번도 추락하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불멸의 명탐정 ‘셜록 홈즈’다. 사진은 BBC판 ‘셜록’의 주인공인 배우 배네딕트 컴버배치와 한 고양이를 비교하고 있는데, 검은색 털과 푸른 색 머플러 그리고 날카롭게 찢어진 눈매는 ‘홈즈가 고양이로 환생한 것이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게 한다. 두 번째는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와 그를 빼닮은 한 고양이다. ABC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의 명작 추리소설에서 활약한 벨기에 출신 명탐정 포와로는 끝부분이 살짝 솟은 카이젤 콧수염이 특징인데 드라마에서 포와로 역할로 맹활약한 영국 배우 데이비드 서쳇과 이 샴 고양이는 콧수염부터 표정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세 번째는 역시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여성 명탐정 ‘미스 마플’과 샴 고양이다. 가만히 거실에 앉아 뜨개질을 하며 생각만으로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해결해내는 그녀는 ‘안락의자 탐정’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창조하기도 했던 기념비적 캐릭터다. 이 암컷 샴 고양이는 미스 마플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 여배우 줄리아 맥킨지와 놀랍도록 흡사한데 알 듯 모를 듯 묘한 미소를 띤 입가가 특히 닮았다. 마지막은 국내에서도 친숙한 콜롬보 형사와 그를 닮은 고양이다. 트레이드마크인 트렌치코트를 입고 사건을 추적하는 콜롬보 형사는 항상 마지막에 극적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반전적 구성으로 유명한데 외모적으로는 약간 중앙으로 몰린 것 같은 눈동자가 특징이다. 특히 이 고양이는 콜롬보 형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배우 피터 포크와 아주 유사한 눈매를 자랑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묘(猫)한 ‘셜록홈즈’…명탐정 빼닮은 고양이들

    묘(猫)한 ‘셜록홈즈’…명탐정 빼닮은 고양이들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 아가사 크리스티의 ‘에르큘 포와로’와 ‘미스 마플’ 그리고 지난 1968년부터 시작돼 2000년대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NBC 방송국의 미드 형사 콜롬보의 주인공 ‘콜롬보 형사’는 국내에서 유독 사랑받는 추리소설·영화·드라마 속의 명탐정들이다. 모든 상황을 유심히 살피고 매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조심하고 민첩한 행동방식이 습관화 된 명탐정들. 이들과 가장 유사한 동물을 꼽자면 아마 고양이가 가장 잘 어울릴 것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앞서 언급된 명탐정들과 놀랍도록 유사한 고양이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현대 탐정의 모습을 확립한 원조이자 BBC 영국드라마 ‘셜록’ 그리고 미국 CBS드라마 ‘엘리멘트리’의 주인공으로 100여년이 넘도록 한 번도 추락하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불멸의 명탐정 ‘셜록 홈즈’다. 사진은 BBC판 ‘셜록’의 주인공인 배우 배네딕트 컴버배치와 한 고양이를 비교하고 있는데, 검은색 털과 푸른 색 머플러 그리고 날카롭게 찢어진 눈매는 ‘홈즈가 고양이로 환생한 것이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게 한다. 두 번째는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와 그를 빼닮은 한 고양이다. ABC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의 명작 추리소설에서 활약한 벨기에 출신 명탐정 포와로는 끝부분이 살짝 솟은 카이젤 콧수염이 특징인데 드라마에서 포와로 역할로 맹활약한 영국 배우 데이비드 서쳇과 이 샴 고양이는 콧수염부터 표정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세 번째는 역시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여성 명탐정 ‘미스 마플’과 샴 고양이다. 가만히 거실에 앉아 뜨개질을 하며 생각만으로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해결해내는 그녀는 ‘안락의자 탐정’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창조하기도 했던 기념비적 캐릭터다. 이 암컷 샴 고양이는 미스 마플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 여배우 줄리아 맥킨지와 놀랍도록 흡사한데 알 듯 모를 듯 묘한 미소를 띤 입가가 특히 닮았다. 마지막은 국내에서도 친숙한 콜롬보 형사와 그를 닮은 고양이다. 트레이드마크인 트렌치코트를 입고 사건을 추적하는 콜롬보 형사는 항상 마지막에 극적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반전적 구성으로 유명한데 외모적으로는 약간 중앙으로 몰린 것 같은 눈동자가 특징이다. 특히 이 고양이는 콜롬보 형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배우 피터 포크와 아주 유사한 눈매를 자랑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中서 부는 한류 바람… 이번엔 어린이책이다

    中서 부는 한류 바람… 이번엔 어린이책이다

    중국발 한류 훈풍이 어린이책 시장에도 불고 있다. 국내 어린이책을 향한 중국 출판사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국제도서전에 참가한 국내 출판사들(전체의 70%가 어린이책 출판사)의 저작권 상담 건수는 2010년 1300건에서 올해 1665건으로 5년 사이 28% 급증했다. 예상 계약액도 2010년 334만 달러에서 올해 389만 달러로 16% 늘었다. 초등학습만화 ‘Why?’ 시리즈로 중국에서 인기를 끈 예림당의 고은정 국제업무팀 대리는 “중국, 타이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한국 도서에 대한 관심은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중국은 출판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서도 한국 아동 신간이 나오면 온라인 서점, 출판사 홈페이지로 검색해 발빠르게 문의해 온다”고 말했다. 일부 인기 책은 여러 출판사들이 불꽃 튀는 판권 경쟁을 벌인다. 비룡소의 ‘물들숲 그림책’(전 8권) 시리즈는 중국 출판사 10곳에서 판권을 서로 사가겠다고 맞붙었다. 지난해 어린이 심사위원이 뽑아 화제를 모은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는 갓 데뷔한 신인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출판사 4곳이 판권을 놓고 경합했다. 웅진주니어가 지난해 펴낸 ‘어린이 행복수업’(전 4권) 시리즈도 10곳 이상의 출판사에서 출간 의사를 밝혀 왔고,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자연 관찰’(전 20권) 시리즈도 모셔가기 경쟁이 벌어졌던 책이다. 문학동네가 지난해 펴낸 ‘시간가게’는 국내에서 출간된 지 한 달도 안 돼 중국 출판사에서 출판 제의가 들어온 경우. 계약이 완료된 뒤에도 판권 구매 요청이 계속 들어올 정도로 중국 쪽 관심이 뜨거운 작품이다. 이달 말 중국 시장에 선보일 ‘코끼리 아저씨와 백 개의 물방울’(문학동네)도 4~5곳의 출판사에서 사겠다고 나섰다. 중국에서 특히 인기 있는 어린이책은 수학, 과학, 생태, 교양 등 논픽션과 지식그림책 시리즈가 주류를 이룬다. 최숙희, 황선미, 이수지 등 국내외에서 지명도가 높은 작가의 작품에 대한 관심도 높다. 업계 관계자들은 “학습서 위주로 국내 도서를 탐식하던 경향도 요즘은 달라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논픽션이 인정을 받으면서 동화나 그림책 등 우리의 순수 아동문학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는 것. 박수진 비룡소 저작권부 차장은 “3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순수 아동문학은 해외 출판사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엔 한국 대표 아동문학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중국 출판사들 가운데는 ‘이러이러한 책을 찾는다’며 아예 기획출판을 제안하는 사례도 많아졌다. 국내 도서를 중국 시장에 소개하는 에이전시량의 최정림 실장은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초등학생 분야에서는 학습만화, 유아 쪽에서는 유아 지능개발 도서 위주였던 것이 최근에는 바른 습관을 키워주는 인성동화, 자기계발 동화 등으로 관심 폭이 넓어지고 있다”면서 “한국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인력을 자체 확보한 중국 출판사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한 가정 두 자녀’를 허용하면서 어린이 콘텐츠 시장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호재도 있다. 지난 5월 미국 출판전문잡지 퍼블리셔스위클리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부터 전국 40만개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책의 하나로 초등학생들에게는 창의력 향상을 위해 숙제와 시험을 줄이고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독서, 교육 자료를 읽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해외 출판사들엔 ‘기회’인 셈이다. 실제로 중국의 아동 출판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기준 중국의 16세 이하 어린이 인구는 3억 7000만명으로, 아동 출판 시장 성장률은 전년 대비 34%로 전체 출판 시장 성장률(11%)의 3배를 넘어섰다. 지난해 중국 출판 시장 분야별 점유율을 봐도 사회, 과학기술, 언어, 생활 등은 일제히 전년 대비 하락한 반면, 아동은 16.5%로 전년 대비 가장 큰 폭(1.25%)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중이 높은 분야는 교재(25.2%)로 전년 대비 1.08% 성장했다. 박 차장은 “국내 아동 시장만으로는 수익을 내기가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국내 출판사들이 내수용을 넘어 아예 중국에서도 팔리는 기획을 하자는 추세”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해외 우수도서를 집중적으로 받아들이는 중국 출판시장은 최근 자국 콘텐츠 개발 및 작가 키우기에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해외사업부(중국 담당)의 김경원씨는 “현재는 한국 어린이책 시장의 중국 진출이 정점에 올라 있지만 한순간에 위기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면서 “중국 시장을 꾸준히 공략할 수 있는 해법은 그들 취향에 맞춘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뿐”이라고 지적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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