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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보전이 개발보다 이익이다/이중한 사빈 논설위원(서울논단)

    지역개발 열풍에 합류해 여러가지 개발안이 만들어지고 있었던 비무장지대(DMZ)생태계가 다행히 보전쪽으로 가닥을 잡은것 같다.21일 세계화추진위원회가 「절대보전지구」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이어 23일에는 환경부의 「자연유보지역」지정안이 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됐다.자연환경보전법 개정을 통해 시행될 이 안은 통일 등의 사유로 「우리나라가 관할권을 행사하는 날」부터 즉각 자연유보지역으로 지정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한마디로 통일 후에도 개발하지 않겠다는 뜻이다.근자에 드물게 바른 방향을 잡은 정책이다. 인접지역 주민과 지자체들은 개발이 제한됐다는 아쉬움을 좀처럼 버리지 못할 것이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린벨트 경우와 같이 이를 다시 완화하려는 노력이 지속될 가능성도 크다.이에 대한 대안도 일부 마련한 것 같다.환경부가 DMZ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보다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앞으로 DMZ 보전으로 얻어지는 자연적 산물이나 이익은 인접지역 주민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이다.이점 역시 그간 막연했던 논의와 정책태도에 비추어 진일보한 정리라고 하겠다. ○보전이익 주민에 돌려야 그렇다 해도 이런 저런 논란은 있을 것이다.따라서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DMZ보전이 개발보다 더 많은 생산성과 이익을 줄수 있다는 경제적 설득력을 만드는 일이 아닐까 한다.현재 DMZ 보전 의미는 주로 희귀 동식물과 고인돌 등 역사적 유물이 많다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그러나 세계 생태학계만 해도 희귀종에 주된 관심을 갖는 것은 아니다.어느날 갑자기 인위적으로 인적을 끊은뒤 40년 이상 가장 자연스럽게 동식물이 서식하고 성장해왔다는 점에서 특별한 지역이라는 관점이 더 큰것이다.이때문에 유엔과 유네스코도 인간과 생물권 계획의 한 부분으로 「생물권 보전지역」지정을 바라고 있다.그리고 앞으로 전세계 생태학자들의 끊임없는 연구대상이 될것이다.국정지표인 세계화에도 이보다 효율적인 프로젝트가 있을리 없다. ○자연그대로가 관광상품 실리적으로도 마찬가지다.21세기 최대산업으로 전망되는 관광산업 소재로서 가장 시의적절한 대상이다.세계관광조류는 최근 역사유물관광으로부터 환경생태관광으로 바뀌고 있다.환경오염의 인식이 커져서라기보다 규격화된 현대도시의 삶에 저항하는 인간의 심성은 드디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갈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에 연유해 지금 개발되지 않은 아시아지역 관광이 급속도로 신장하고 있다.네팔의 소달구지여행,인도양의 투라기리 환초여행등이 새로 개발된 인기 상품이다.DMZ 자연은 있는 그대로가 이미 성공한 관광프로그램이다.자연의 변화양상만이 아니라 전쟁과 평화가 공존했던 상징성은 20세기 최대의 세계적 유산이기도 하다.르완다는 곡물·목축용 수송로를 신설하기 위해 고릴라들의 서식처 산림을 파괴하려다가 이를 환경여행자들에게 내놓고 그대신 입장료를 170달러씩 받기로 했다.이렇게 비싸도 관광객은 찾아왔고 이제 주민은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 환경보호에 나서고 있다. 이 시대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또다른 산업에 이벤트산업이라는 것이 있다.월드컵이나 EXPO같은 대규모 행사를 뜻하기도 하지만 테마파크 같은 공원만들기도 이 범주에 든다.이 산업의 수익성 역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테마파크 대상으로서도 비무장지대는 특별히 손을 대지 않을수록 더 탁월한 소재가 될수 있다.손대지 않은 DMZ를 배경으로 조용한 지역을 오히려 더 넓히고 그 남북지역에 테마공원을 만드는 것이 아파트나 공장을 짓는 것보다 더 경제적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발상이 필요하다. 지난해부터 소규모로 생태계 탐방코스가 개발되고 있기도 하다.그러나 좀더 침착하게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DMZ는 인적이 적을수록 가치가 높은 상품이다.쉽사리 프로그램을 만들기보다 과학적으로 점검하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세계적으로 모으는 것이 관심을 증대시키는 전략으로서도 의미가 있다.그리고 보전하면서 더 크고 길게 이익을 얻을수 있다는 인식전환 프로그램을 빠르게 구성해야 할 것이다.
  • 전주 전풍/고도에 젊음을 입힌다(백화점 탐방)

    ◎10∼30대 선호 참신한 상품 주로 취급/개점 2년만에 지역상권 판도 바꿔 「즐거운 쇼핑,행복한 생활」 전풍백화점은 유통업의 불모지인 전주지역에 「젊은 백화점」을 표방하고,문을 연지 2년여만에 지역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벡화점으로 떠올랐다. 전풍이 개점한 것은 지난 94년말.이때까지 전주지역 백화점은 코아백화점 뿐이어서 독점해왔으나 전풍의 등장으로 상권은 커다란 변화가 왔다. 경쟁백화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백화점」이라는 차별화 전략이 먹혀 들면서 「전풍에 가면 참신한 상품이 많다」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폭넓게 자리잡게 된것. 전풍은 지하 2층·지상 6층에 전체매장면적은 2천100여평. 지난해 전풍의 총매출액은 5백30억원이다.개점 첫해인 95년에 비해 10%선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열악한 지역경제 사정을 감안하면 결코 적잖은 액수다.올 목표는 7백억원. 전풍이 짧은기간에 지역의 대표백화점으로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은 일단 「젊은백화점」에 어울리는 상품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데다 기본적으로 고객서비스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전풍이 자신있게 내세우는 1층의 패션·잡화매장이나 2층의 여성캐주얼매장은 10대는 물론 20·30대들이 선호하는 산뜻하고 참신한 상품들로 꾸며져 있다. 전풍이 이같이 젊은이들을 주 공략대상으로 삼아 적극적인 판매전략을 펼친결과,전주시내의 상권마저 크게 달라졌다. 전풍을 중심으로 반경 약 100m안의 모든 상가는 액세서리나 의류·잡화·커피숍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 일대가 불과 2년여만에 전주지역 최고의 패션거리로 떠오른 것이다. 올해들어 전풍은 고객이 백화점카드를 이용해 상품을 구입할 경우 매출액의 1%를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소위 「크레디트카드 포인트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전풍카드 회원들이 상품을 할부 또는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점수가 별도로 관리되어 1천점이 되면 10만원권,500점과 300점은 5만원권과 3만원권 상품권을 각각 지급받는다. 전풍은 지난 연초 신흥주택가인 효자동에 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대형수퍼체인인 전풍백화점 효자점을 오픈했으며 98년에도 같은 형태의 매장을 2∼3곳 추가로 열 계획이다.
  • 인천 시티/“꿈과 행복이 있는 문화공간으로”(백화점 탐방)

    ◎인천 최대… “품질·서비스 최고” 자부심/주말 놀이랜드 설치/탁아방도 무료로/가족단위 고객들엔 사진촬영 서비스 인천 최대의 백화점인 부평구 부평 1동 「시티백화점」이 추구하는 것은 「꿈과 행복이 있는 가족백화점」이다. 단순한 상품판매 뿐아니라 지역에 특별한 문화공간이 없는 점을 고려,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주말이면 백화점 광장에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놀이랜드」를 설치하고,5층에 무료 탁아놀이방을 열어 주부들이 편안하게 쇼핑을 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족단위 고객에게 무료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인기를 끌어 지금까지 1만5천여 가족이 사진을 받았다. 매년 봄·가을 2차례씩 백화점 광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인 「영페스티발」을 열고,여름에는 유명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6층에 자리잡은 「문화센터」는 다양한 강좌를 연다. 홈패션·꽃꽂이·한지공예·퀼트 등의 취미교실을 비롯,음악·미술·어학·요리·건강·미용 등 56종에 달하는 다양한 교양·취미 강좌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상품판매도 특화전략을 꾀해 젊은층과 20∼30대 미시족을 주 공략대상으로 삼아 제품의 고급화,인적·질적 서비스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3층 남성매장내에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유니섹스 및 진 캐주얼복을 전문취급하는 「영 시티존」을 개설했으며 2층 여성의류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명브랜드 위주의 고급상품과 언제든지 상품을 반환해주는 등의 철저한 서비스로,급부상중인 할인점과 한판 승부를 겨룬다는 방침이다.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주)동아건설은 내년 하반기 중동 신도시에 2호점을 개설하는 비롯,2002년까지 모두 5개의 백화점을 건립하기로 했다. 유한용 동아건설 유통사업본부장은 『할인매장과의 가격경쟁은 한계가 있는 만큼 고품질,고서비스로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백화점을 찾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송원/32만 익산시 첫 백화점(백화점 탐방)

    ◎원스톱 쇼핑·100% 환불 “고품격 서비스”/300대 규모 주차빌딩·유아 휴게실 운영 송원백화점(대표 고경주)이 전북지역에 진출했다. 광주의 대표적인 백화점인 송원은 지난달 21일 전북 익산시 창인동 구 이리백화점 자리에 지하2층,지상6층 규모의 익산점(점장 임영남)을 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인구 32만명으로 전주를 빼면 전북 제2의 도시인 익산시에는 그동안 체계적인 쇼핑공간을 갖춘 백화점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익산점은 이같은 지역적인 여건을 감안해 그동안 광주에서 쌓아온 백화점 경영의 노하우와 질높은 서비스로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매장면적이 1천500여평인 익산점은 백화점으로는 다소 작은 규모지만 식품류에서부터 패션잡화류,여성캐주얼,여성·남성·아동의류,스포츠,가전생활용품 등 고품질과 실용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고객의 휴식공간과 식당가도 있어 한곳에서 각종 제품의 쇼핑과 휴식을 즐길수 있는 「원스톱 쇼핑」 체계를 갖췄다. 옥상엔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시설과 유아휴게실도 마련해 유아를 데리고 온 주부들도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주차문제는 백화점옆에 3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전용건물을 지어 해결했다. 익산점이 가장 자신있게 내세우는 서비스 가운데 하나는 철저하게 고객위주로 운영되는 고객상담실.(0653­840­7750·1) 약간의 결함이 있는 제품이라도 일단 고객의 불만이 제기되면 교환을 해주거나 100% 환불해 주며 상담고객에게는 왕복교통비와 함께 보상비까지 얹어 지급한다. 백화점측의 실수나 제품 잘못으로 인해 생긴 고객불만에 대해서는 「기회비용」 논리에 입각해 「플러스알파」를 보상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송원측은 올 연말 군산시 경장동 군산관광호텔 옆에 지하1층,지상7층 규모의 군산점을 열고 99년엔 전주지역에 할인점을 낼 계획도 갖고 있다.올해 매출액 목표는 약 3백억원이다. 임영남 점장은 『지역주민들의 합리적인 소비활동과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분당 블루힐/대형·고급화로 “최고” 자리매김(백화점 탐방)

    ◎구입상품 100% 교환·환불… 「불만 제로」 서비스/골프전문관선 컴퓨터 스윙분석·부킹 봉사 분당 블루힐백화점은 청구그룹이 유통사업에 뛰어든 첫 신호탄.지난해 8월30일 개점한 이후 채 1년도 안됐지만 기존 백화점 상권을 급속히 잠식하며 지역 유통업계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분당에는 현재 터줏대감격인 뉴코아백화점,같은계열 할인매장인 킴스클럽,외국자본의 각종 유통센터들이 동서남북으로 포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블루힐의 판매전략은 대형화·고급화를 지향한다.건물도 단일규모로는 국내 최대(연건평 3만2천400평)이다. 다점포·그물망식 판매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뉴코아와는 차별화하겠다는 것. 블루힐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멀티서비스」는 고급 정통백화점이란 이미지에 걸맞는 제도.어느곳 하나 불만스럽지 않은,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구입상품 100% 교환·환불서비스제와 고객의 불만을 보상해 주는 「심적피해 보상서비스제도」 등이 대표적인 것이다. 고급제품과 각종 유명브랜드도 다양하게 갖춰 놓고 싼값에 내놓는다.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매장은 직영 골프전문관.세계적인 외국 골프웨어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최첨단 컴퓨터 스윙분석실을 마련해 구매고객의 체형에 맞는 골프클럽(ORDER MAD CLUB)도 제작한다. 양지골프장과 계약을 맺고 구매자들 가운데 평일에 4개팀을 부킹(예약)해주는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관심을 제공한다. 식품판매전략도 눈여겨볼 만하다.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10만여평 규모의 소암목장을 자사 한우지정목장으로 지정하고 품질을 엄선해 직접 소비자들에게 내놓는다.바이오농업으로 실험재배하고 있는 수박과 참외,유기농법으로 자란 배추·무 등도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지하 1층에 마련된 90여평 규모의 「꼬르동 블루」베이커리는 프랑스 기술자를 초빙,즉석에서 빵맛을 선보여 호평을 얻는다. 300여평 규모의 7층 문화센터는 백화점이 단순한 판매목적이란 관념을 불식시킨다.주부들을 위한 요리·차밍·기행클럽·정보통신·어학·취미·교양·문화교실 등 150여개의 강좌가 개설돼 늘 붐빈다. 주부들의 쇼핑과 문화교실 참여를 위해 마련된 150평 규모의 「키드피아」에는 유아 놀이시설이 가득해 아기를 안은 주부들이 구태여 블루힐을 찾는 이유를 알 수 있다.
  • 동양백화점/“대전 상권 장악 목표” 제2창업 선언(백화점 탐방)

    ◎둔산점에 용인 에버랜드 8배규모 테마파크 조성 동양백화점이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0년 문을 연 동양백화점은 개점초부터 가격표시제,환불·교환서비스제 등 혁신적인 유통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동양백화점의 아성에 한때 한신코아·세이백화점 등이 도전장을 내밀긴 했으나 아직까지 맹주자리를 차지하진 못하고 있다. 동양백화점은 93년 한신코아의 개점으로 매출신장률이 주춤하기도 했으나 95년이후부터 2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장점유율도 49%에 이르렀다. 그러나 대전상권은 유통시장 개방을 앞두고 95년부터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프랑스 자본의 까르푸가 둔산에 상륙한 것을 비롯,올 8월과 내년 5월에 네덜란드와 합작인 마크로와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프라이스클럽 등 대형 할인점이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또 롯데·한화·뉴코아 등이 대전상권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동양백화점은 이같은 시장변화에 따라 최근 다점포 체제를 선언하고 점포마다 차별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이인표 상무는 『매장 및 고객을 특화,고객이 추구하는 상품으로 숭부를 걸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양백화점은 특히 9월 개점예정인 둔산점 개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둔산점은 본점의 4배정도인 지하7층 지상11층 연면적 4만여평의 규모로 매장면적만도 1만4천여평에 이르는 맘모스 백화점이다. 동양백화점은 둔산점을 영업장외에 스포츠·문화센터·공연장 등이 들어선 미래형 생활백화점으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8층에 자리잡게 될 테마파크는 용인 에버랜드의 8배에 달하는 1천500평규모다. 어린이에게 무한한 꿈을 심어줄 테마파크는 60억원상당의 가상현실 게임기 200여종과 400여대의 오락기가 비치될 예정이며 어린이 놀이동산·가족극장·가족노래방 등 가족 중심의 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 제3회 마니프 서울 국제아트피어/26일 예술의 전당서 열린다

    ◎「원초의 지층」 주제… 새달 5일까지/작가별 부스 마련… 군집개인전 형식/국내외 작가 93명 참가… 국제시장수준 정찰제/지난해 대상수상한 고영일씨 초대전도 가져 작가가 직접 출품과 진행을 맞는 군집개인전 형식의 국제미술견본시인 제3회 MANIF(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가 「원초의 지층」이란 주제로 26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개최된다. 마니프조직위원회가 밝힌 올해 아트페어는 국내 21명,외국 25명 등 모두 4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본 전시와 평론가들이 선정한 특별전(평면 22명·입체 25명),그리고 지난해 이 MANIF 대상작가 고영일 초대전 등으로 구성된다. 마니프는 흔히 화랑단위로 참여해 열리는 일반 견본시와는 달리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내고 진행을 담당해 각 작가별로 부스가 마련되는 군집 개인전 형식으로 운영되는게 특징.올해부터는 에콜 드 마니프가 발족돼 이 행사를 주관하는데 「원초의 지층」이란 주제에 걸맞게 요즘 보편적인 전자매체와 양식이 범람하는 추세와는 달리 원초적인 미술형식을 강조하는 작가와 작품위주로 전시를 꾸민다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본 전시와 특별전의 커미셔너로는 평론가 김용대씨와 유재길씨가 각각 위촉됐다.김용대씨는 이번 전시와 관련 『미술개념 정립을 위한 일반 비엔날레 성격과는 달리 마니프는 전시보다 판매에 비중을 두고있다』면서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고 작품구입이 무난한 가격대의 작품위주로 선정했다고 전시의 성격을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는 유화를 매개로 한 40∼50대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견본시의 또다른 특징은 미술시장의 세계화속에 국내외 작가의 작품가격을 모두 국제시장 가격과 동일한 수준의 정찰제로 매겨 이중 가격구조를 탈피하면서 일반 관람객들이 창작 예술품을 소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점.에콜 드 마니프는 이번 견본시를 시작으로 미술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질 계획인데 국내외 예술성이 높은 작가를 초대해 진품판화 작품전을 매년 여는 것을 비롯해 회원 미술강좌,해외 미술탐방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에콜 드 마니프 판화전의 경우 판화의 대중화를 위해 회원들에게 초대작가 작품중 한 점을 선택해 무료로 소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특히 이 판화전에서 작품을 구입한 회원에게는 다음해 다른 작품을 원할 경우 작품가격의 차액을 보상해 교환해주는 시스템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
  • 부산 태화/「서비스품질 리콜제」 전국 처음 실시(백화점 탐방)

    ◎올 매출액 2,600억 예상… 덕천점 99년 개점 부산 태화백화점(회장 김정태)은 향토 백화점 업계의 대명사로 통한다. 83년 부산 최대상권인 서면에서 개점한이래 서울의 대형 백화점이 지방상권을 잠식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이 명성은 계속되고 있다. 매장면적은 본관과 함께 지난해 8월 개관한 4천751평을 합해 8천여평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매출액만도 1천8백74억원.올해 매출액은 이보다 38.7% 늘어난 2천6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태화는 본관과 신관을 투톱시스템으로 구축,본관은 전통적이고 품격높은 상품을 입점시켜 기존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고 신관은 젊은이와 미시족을 위한 새로운 고객을 창출한다는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또 다점포 전략으로 지역상권 선점을 위해 북구 덕천2동에 덕천점을 오는 99년 개점예정으로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태화는 개점이래 「친절과 신용」을 신조로 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서비스품질 리콜제」.전국 백화점업계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이는 유형의 상품이 아닌 무형의 서비스에까지 리콜제를 도입한 것으로 백화점 업계의 관심이 높다. 리콜제는 상품구입후 15일이내에 교환이나 반품이 가능한 「선택보장기간」이 주어진다. 식품매장의 모든 불량품은 신고즉시 해결과 함께 보상비를 지급하고 비치된 리콜카드를 통한 제안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조치와 보상을 한다. 태화는 특히 리콜제와 관련,신관과 본관의 연결관 지하 1층에 「바로바로 해결코너」를 설치,고객에게 종합서비스 업무를 다하고 있다.
  • “마한·진한·변한 문화재 한자리에”/「삼한박물관」 전남에 세운다

    ◎건립추진위,내년 착공… 2천년 개관/몽촌토성∼익산∼목표 유적지 확인 답사/새달 연구논문집 발간함께 모금운동 계획 오는 2000년 전남도내에 마한 진한 변한 등 삼한시대 관련 문화재를 모은 삼한박물관이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삼한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회장 이현재 학술원회장)에 따르면 현재 전남도 지역에 삼한박물관 부지매입을 추진중이며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빠르면 오는 2000년 삼한박물관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이 삼한박물관은 고구려 신라 백제 등 고대국가 이전 3천년간 마한 진한 변한의 삼한시대가 엄연히 존재했는데도 그 역사 자체가 무시되거나 발굴되지 않는 현실에서 학계,재계,관계와 전남도 관계자들이 삼한역사 재조명 차원에서 건립을 추진해왔던 것.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지금까지 총 15차례에 걸친 학술토론회가 열린 것을 비롯해 4차례의 일본내 삼한시대 관련 역사문화 탐방이 이루어졌다.박물관 건립추진위와 마한역사문화연구회 주최로 지난 9일부터 3일간 마련된 삼한역사문화탐방은 내년 박물관 시공을 앞두고 삼한 특히마한 관계지역을 사전답사한 행사.서울 몽촌토성에서부터 전북 익산,전남 광주,영산강유역의 고분군과 목포를 잇는 일정으로 짜여져 학계·재계·언론계·전남도 관계자 10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백제 하남 위례성 자리로 거론되고 있는 서울 강동구 몽촌토성을 시작으로 익산 백제 무왕의 출생지와 무덤이 있는 익산 금마,광주를 거쳐 나주시 고분,강진 다산 초당,목포 해양박물관,광주박물관,나주시 다시면 발굴현장 등을 찾아가 마한 관련 유적지와 고분군이 어떤 상황으로 남겨져 있는지를 확인하는 탐방이었다.이현재 학술원회장과 김삼용 전 원광대총장,최봉열 마한역사문화연구회장,황명숙(한양대)신형식(이화여대) 김병모(한양대) 임효재(서울대) 김광언(인하대)권영필(고려대) 임영진(전남대) 교수 등 학계 인사와 변호사 이재후씨,오재희 전 주일대사,유양수 전 건설부장관,이종현 조흥증권회장,김여심 한국종교연합회 이사장,정재호 금정그룹부회장,김형문 한국유권자운동연합회 공동대표,오와가치 일본대사관 정치담당 참사관,황용남대한교육보험 고문,김종규 삼성박물관회장,권오성 한국국악회장 등 각계 인사가 고루 참석해 이번 탐방의 무게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건립추진위는 이번 답사와 지금까지의 학술토론회에서 발표된 연구논문 40여편을 묶은 논문집 「삼한의 역사와 문화」를 5월말 발간하고 이와 동시에 본격적인 모금운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김병모 교수(한양대)는 『박물관 숫자가 미국 1만개,일본·영국이 각 3천개인데 비해 우리의 경우 80여개 밖에 안되는 미개국 수준』이라며 『민족문화상 처음으로 나라를 세운 선조들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할 자료를 수집 전시할 박물관 필요성에서 특히 마한 54국,진한 12국,변한 12국 등 모두 78개의 나라이름이 역사서에 나타나고 있는만큼 삼한 전문박물관 건립은 때늦은 감이 없지않다』고 역설했다.
  •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개설

    ◎인터넷 가상공간서 국립공원 정취 만끽/20개 공원정보 한·영문 제공/경관·야생동식물 사진도 서비스 국립공원의 정취를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느낄수 있는 웹사이트가 개설,상춘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의 각종 정보 및 경치사진 등을 담은 인터넷 홈페이지 「한국의 국립공원」(인터넷 주소 http://www.npa.or.kr)을 최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한글과 영문으로 제공되며 20개 국립공원의 개요 및 역사를 소개하는 코너를 비롯해 국립공원의 경관사진,문화유적,탐방코스 교통편,숙박시설 등을 담고 있는 국립공원 탐방안내가 서비스된다. 또 자료실에선 국립공원의 자연 및 이용현황과 공원관련 문헌목록이 제공되며 학술정보 및 계간지내용도 소개된다. 갤러리코너에는 국립공원의 경치를 담은 유명 사진작가들의 사진전 입상작들이 계절별로 실려 있으며 공원의 독특한 야생동식물 사진도 별도로 제공돼 네티즌들이 안방에서 공원지역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공단측은 이 사이트의 사진정보들이정기적으로 새로운 사진들로 갱신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공원을 찾아가려는 사람들에게 방문하려는 지역의 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자연훼손 방지요령을 설명한 환경해설 코너도 눈여겨 볼 만하다.또 인위적 개발,쓰레기 투기,야영지 구축등의 자연생태계 파괴의 원인과 심각성을 알리는 국립공원살리기 코너도 있다. 이 사이트는 또 외국국립공원의 웹사이트와도 연계돼 있어 국립공원과 관련된 방대한 해외 정보들을 얻을수 있다.앞으로 청소년 페이지도 마련될 계획이다. 공단측은 『지난해 PC통신 하이텔을 통해 국립공원 영상안내 시스템을 개발,서비스해온데 이어 최근 인터넷인구의 크게 늘어나면서 국립공원의 중요성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히고 『단순한 홍보수단이 아닌 환경운동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고려대 호동회/모국을 배우고 외로움 달랜다(동아리 탐방)

    ◎창립28년 재일동포 유학생 친목단체/역사탐방 통해 한국인 긍지도 키워 「재일동포 유학생의 시각으로 한국을 바라보고 스스로 돌아본다」 고려대 동아리인 호동회. 이 대학에 재학중인 재일동포 학생들이 지난 69년 결성한 친목단체다.고려대의 상징인 호랑이(호)와 재일동포의 시각을 의미하는 동자를 합친 말이다. 현재 회원은 17명.이 가운데는 일본을 배우려는 한국인 학생도 5명이 있다. 호동회 회원들은 보통 유학생들이 느끼는 외로움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매일 저녁 동아리방에 모여 하루의 일을 이야기하며 부모님과 고향 생각을 잊기 때문이다. 호동회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회원이 없어 동아리를 꾸려가기 어려웠다.그러나 올해 신입생 7명이 한꺼번에 들어와 동아리방은 연일 북적거린다. 고려대가 지난 95년 고베지진 때 피해를 입은 일본학생 4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 것이다. 이중 2명이 재일교포로 오우희양(19·경영학과)과 신은영양(19·생물학과)이 주인공이다. 호동회는 이들 신입생들을 위해 지난 10일 4차까지 가는 성대한 환영식을 열어 주었다. 재일교포 3세인 오양은 『꿈에도 그리던 할아버지의 땅을 밟아 너무 기쁘다』며 『졸업후 한·일 양국과 관련된 업체에서 일하면서 양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오양은 초등학교때 자신이 한국인임을 알았고 그때부터 한국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또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일본에 돌아가 한국어를 모르는 교포들에게 모국어를 가르쳐주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들은 매주 1번씩 세미나를 연다.한국을 알기 위해서다.주로 우리 전통과 풍습 등 문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어를 서로 배우기도 한다.한국인 회원은 일본을 좀더 이해하려 노력하는 좋은 기회다. 회장 정희탁군(19·정치외교2)은 『회원수가 늘어나 큰 힘을 얻었다』며 『신입생들을 데리고 한국 사찰을 답사해 이들에게 모국의 문화를 알려주고 싶다』고 앞으로의 일정을 챙겼다.
  • 삼성그룹 여름방학 대학생 해양탐방단 선발

    삼성그룹은 여름방학을 이용,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지역을 집중 탐방하는 대학생 해양탐방단 「삼성 베세토(BESETO)어드벤처」 참가자를 선발,각국에 1백명씩 2백명을 파견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북경,서울,도쿄의 영문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탐방단은 각각 11박12일간 중국의 북경,상해 및 남경 등 양자강 유역과 일본의 도쿄,나카사키 고베 등지를 멀티미디어 등을 갖춘 6천t급 전용 연수선을 이용해 방문한다.일본탐방은 7월20일부터,중국탐방은 8월10일부터 각각 실시되며 참가비용은 전액 삼성이 부담한다.문의 729­9802∼3
  • 서강대 경영학과 향영(동아리 탐방)

    ◎“차세대 경여” 머리·가슴으로 익힌다/회원 3천명 배출… 세미나 틈틈이 봉사활동/선배 11명 자금 출자… 주식회사 「향영」 설립도 「경제계의 마피아를 꿈꾼다」 서강대 경영학과 동아리 「향영」.창조적인 경영인을 지향한다는 뜻이다. 향영은 지난 64년 서강대 경영학과를 중심으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숙명여대 등 6개 대학 경영학도 30여명의 소모임으로 출발했다. 지금은 출신 회원들만 3천여명에 이르는 거대한 연합 동아리로 자리잡았다. 이들의 주된 활동은 주 3회씩 갖는 정기 학술세미나가 기본이다.쉽지 않지만 30명의 회원이 거의 빠짐없이 모여 학과 공부는 물론 실물경제를 논의한다.특히 1년에 한번은 학술토론회를 열고 모의 주주총회·마케팅 게임·모의 증권투자 게임 등을 통해 경영학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실전감각을 익히고 있다. 이들은 출범 30년이던 지난 94년의 뿌듯했던 기억을 잊지 못한다. 향영 출신 회원 11명이 각각 5백만원씩을 출자,주식회사 향영(대표이사 최의두·48·서강대 향영 6기)을 설립한 것이다.지금은 「향영 21세기 리스크 컨설팅」,「향영 데이타베이스」,「향영 출판」 등 3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전공을 살려 정보 관련사업에 진출한 것이다.매출액만도 연간 2억원이 넘는다. 그래서 대학을 졸업하면 동아리 활동에 관심이 없는 다른 동아리 회원들과는 다르다.주식회사 향영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관심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진정한 경영인이 되고자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삼성농아원을 정기적으로 방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회장 최동일군(24·경영학과 3년)은 『판에 얽매인 일반 동아리 활동과는 달리 대선배들과 끈끈한 정을 맺고있는 것이 향영만의 특징』이라며 『회원들 간의 유대가 앞으로의 사회활동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녀와 함께… 주말 봄나들이 7선

    ◎자연과 더불어 역사와 문화의 현장 탐방/애기봉­육안으로 북녘땅 볼수있어/이천 도자기­조선백자 요람… 온천도 즐겨/여주 신륵사­원효대사 창건… 관광지 지정/아산 현충사­주변에 민속박물관 등 즐비/오두산 전망대­북한의 어제와 오늘 한눈에/철의 삼각지­「동강난 철마」·노동당사 현존/강화도­국난 극복의 역사흔적 많아 상춘의 계절이다.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봄기운이 돌기 시작한다.남녘에서부터 꽃소식도 올라온다.이때쯤이면 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주말에 가까운 곳이라도 야외로 나가 긴 겨울의 여운을 떨쳐버리려 할 때이다.자연과 더불어 역사와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곳이라면 자녀들을 위해 더없이 좋을 것이다.한국관광공사는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 가운데 『주말 봄나들이 7선」을 선정해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광안내부(02­757­0086)나 PC통신 천리안,하이텔,유니텔,나우누리 및 01410 서비스에서 관광정보데이터베이스(GO KOTOUR)를 통해 교통 숙박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남쪽에서 흘러드는 한강과 북녘에서 내려오는 임진강이 만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오두산에 세워졌다.해발 140m에 자리잡은 원형전망실에서 북으로는 개성의 송악산,남으로는 서울 여의도 63빌딩 등을 바라볼 수 있다.북한의 실상과 남북관계의 어제와 오늘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실 등을 둘러볼만 하다.주변에 장릉 공릉 순릉 영릉 임진각 자유의 다리 판문점 화석정등의 명소가 있다. ▷철의 삼각 전적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강원도 평강을 정점으로 철원과 김화를 잇는 철의 삼각 전적지는 6·25때 중부전선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6.25의 참상을 알려주는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팻말 옆에 누워있는 기차의 잔해,열흘동안 고지의 주인이 무려 24번이나 바뀌었던 백마고지,주민수탈의 본거지였던 노동당사 등 곳곳에 전적지가 널려있다.또 북한의 남침용 제2땅굴이 발견되었으며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하다.주변에 삼부연폭포 순담계곡 명성산 고석정 등이 유명하다. ▷강화도◁ 인천광역시 강화군단군왕검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이 마니산에 있으며 고려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리까지 국난을 극복한 역사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특히 문화유적지와 관광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가족단위 문화유적탐방지로 적합하다. ▷애기봉◁ 경기도 김포군 하성면.애기봉은 병자호란때 평양감사와 기생 애기와의 슬픈 일화가 서려있는 곳으로 북녘땅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곳이다.북한에서 마주 건너다보여 크리스마스때면 대형 트리를 세워 성탄을 축하하고 불탄일에도 각종 종교행사가 열린다.문수산성 약암온천 김포향교 장릉 등이 있다. ▷이천 도자기마을◁ 경기도 이천시 사음동.이웃 광주군과 함께 조선 500년 도자기 역사가 서려있는 곳으로서 조선백자의 요지이다.일대에 80여개의 도자기업체가 몰려있고 도자기 제작과정을 안내받을수 있다.인간문화재 지순택씨가 제작하는 청자 및 백자와 청자로 유명한 고 유근형옹의 해강도자기 미술관이 특히 유명하다.이천온천 설봉호수 남한산성도립공원 천진암성지 등을 둘러볼만 하다. ▷신륵사 관광지◁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북내면·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신륵사가 있으며,32만여평이 관광지로 지정 개발되어 퍼팅장 족구 배구 농구 등 체육시설과 강변지구 야영지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여주장가남장 대신장 등 5일장을 보는 것도 재미있으며 쏘가리매운탕 메기.장어구이 염소요리 등의 식도락을 즐길수 있다. ▷현충사◁ 충남 아산시 염치읍.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으로 1706년 숙종32년에 세워졌다.66년에 정부에서 경역을 확장하고 온국민의 성지로 가다듬었다.이순신 장군의 영정과 일생기록화인 십경도가 있으며 국보76호인 난중일기와 보물 326호 장검 등이 전시된 유물관,충무공이 살던 집,활터 정려 등이 경내에 있다.온양온천 아산온천 도고온천 아산만방조제 온양민속박물관 등의 명소가 있다.
  • 이화여대 만화동아리 「민미」(동아리 탐방)

    ◎“만화가게는 우리들 꿈의 공간”/민중미술의 약칭… 만화탐독이 동아리활동/만평전시회·외국작품 전시회 시사회 등 행사 다양 만화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모임인 이화여대 만화 동아리 「민미」. 회원들은 동아리 방보다 학교 앞 만화가게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다.수준 높은 만화를 보는 것이 가장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민중미술의 약칭인 「민미」는 지난 80년 판화 동아리로 출발했지만 93년부터는 만화 동아리로 탈바꿈했다. 운동권을 대변하는 판화 제작에서 벗어나 일반 학생들이 친밀감을 느끼는 만화를 통해 주장을 전달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들은 단순히 만화를 그리는 일에 만족하지 않는다.매주 한번씩 모여 나름대로 만화 그리는데 열중한다.특히 한 컷으로 메지지를 전달하는 만평 작업에 골몰한다. 그림은 정지 상태지만 만평은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굳게 믿는다.이들은 5월 축제때에는 사회적인 이슈를 한 컷의 만평으로 풍자하는 전시회를 갖는다. 매년 10월이면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일본이나 유럽의 단편만화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시사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만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도 한다.지난해에는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미래상」을 주제로 시사회를 가져 주위로부터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에 감동을 받았다』는 칭찬을 받았다. 「민미」 회원 15명의 대부분은 어렸을때 우연히 본 만화의 매력에 이끌려 만화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 최현정양(20·사학 2년)은 중3때 중견 만화가 신인숙씨의 「아르미아네 네딸들」이란 만화를 보고 감명을 받아 만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했단다..최양은 『그림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는 것은 소설보다 영향력이 클 수 있다』면서 『아직도 만화에 대한 좋지 못한 인식이 팽배해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들은 요즘 신입생을 위해 오는 3월7일 발간할 만화 창작집을 만드느라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 강원도에 대규모 생태교육연구단지 건설

    ◎환경부·도 공동… 수려한 자연 활용 훼손 않고 개발/박물관·환경과학관 등 갖춰 관광코스로도 이용 오는 2001년 강원도에 생태계 연구센터와 자연생태계탐방시설,생태박물관 등을 한데 모은 대규모 생태교육연구단지가 들어선다. 환경부는 11일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과 비교적 보존 상태가 좋은 생태계를 활용,강원도와 공동으로 교육·연구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강원도는 올해 국비와 도비를 절반씩 부담해 7억3천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강원대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맡길 계획이다. 이 연구단지는 올 상반기 안에 타당성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적절한 후보지를 선정해 빠르면 올해부터 사업에 들어가 오는 2001년에 완공하게 된다. 단지는 부지 1백여만평에 우리나라 고유의 동물과 식물 생태계를 보전한 생태탐방공간을 마련하고 부대 시설로 종합환경과학관과 생태박물관을 갖춰 생태관광코스로 개발하게 된다. 단지안에는 학계 전문가들의 연구를 위해 생태계 연구센터도 마련,강원도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방안을연구·개발토록 할 방침이다. 환경부와 강원도는 이같은 대단위 자연생태교육연구단지 조성에 약 5백60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부지는 가능한 한 국유림 등 공유림을 쓰기로 했다. 환경부 박종건 자연보전국장은 『강원도의 자연생태계를 훼손하지 않고도 지역 주민들의 개발욕구를 충족시키려면 대규모 생태관광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스럽다』고 말하고 『후보지는 용역조사를 통해 생태계가 제대로 보존되고 특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으로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통 일산정보통신센터 「코코텔」/지역정보 무료서비스 “인기”

    ◎출범 두달만에 가입자 1천여명/시정탐방·보건의료 등 정보 다양/공공시설·민원처리방법도 안내 한국통신 일산정보통신센터가 지난해 12월 시작한 무료 지역정보 서비스 「코코텔」이 고양 지역 주민들의 호응으로 지방자치시대 새로운 정보교류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 한국통신에 따르면 30여억원을 들여 서버설치 등 장비구입과 지역정보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6개월동안 벌인 끝에 출범한 코코텔이 상용 PC통신에서 다루지 않는 지역정보중심의 서비스로 고양시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코코텔 가입자는 출범 2개월도 안돼 이미 1천여명을 넘어섰으며 신규가입자도 하루에 20∼30명정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고양시로의 초대 ▲시정탐방 ▲우리고장 자랑 ▲보건의료정보 ▲생활정보 ▲교육정보 ▲산업정보 등으로 구성됐다.새로운 시정방침이나 법,행정규제 등을 알려주며 각종 공공시설 및 행정기구안내,부서별 민원처리 안내 및 민원방법 등도 상세하게 소개된다.또 지역문화재나 명소,인물,설화 등을 소개하는 코너도 있으며,특히 보건의료정보,생활정보,교육정보 등에선 쇼핑·의료관련 기관정보와 지역뉴스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결되는 정보들이 제공된다.이밖에 게시판과 자료실,전자우편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7명으로 구성된 코코텔 운영팀은 고양시청,고양문화원,여성인력 소개센터,보건소 등 자치기관과 지역사회·문화단체 등 31개의 정보제공기관(IP)의 정보를 수시로 받아 최신자료를 싣고 있다. 정보 형태는 텍스트위주이며 비디오 텍스형식의 이미지 정보도 들어있다. 현재 지역정보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곳은 전국적으로 40여곳.한국통신과 한국정보문화센터가 각각 맡아 운영하고 있다.국민의 정보통신 이용능력 제고,지역간 균등한 정보통신 기반 구축 등을 표방하며 정부 주도로 만들어졌지만 고양을 제외하곤 대부분 정보 서비스보다는 교육및 전시기능에 치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코텔 황도현 운영실장(33)은 『실생활에 유용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다른 지역보다 잘 돼 있고 고양 주민들이 타지역보다 컴퓨터 인구비율이 높아 뜻밖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것 같다』고 분석했다. 접속은 하이텔 01410번으로 들어가 하이텔 정보세계→코코텔 고양지역정보 종합 코너를 선택하거나 0344­906­1400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으며 가입방법은 코코텔 고양지역정보로 들어간 뒤 「guest」를 입력하고 자신의 ID와 비밀번호를 받으면 된다.
  • 「문화유산의 해」에 바란다/이달순(특별기고)

    ◎서울 역사탐방로 개설하자 문화유산의 해에 반드시 찾고 가꾸어야 할 과제가 있다.사직터널에서 인왕산쪽으로 100여m 오르다보면 보이는 붉은 벽돌집 대한매일신보 사옥(서울 서대문구 행촌동 1의 18)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1904년7월18일 영국인 베셀에 의해 창간된 대한매일신보는 일본측이 한국언론에 대해 검열을 실시하고 탄압을 가하기 시작한 그 당시에도 발행인이 영국인이었기 때문에 주한 일본헌병사령부의 검열을 받지 않고 민족진영의 대변자역할을 다할수 있었다.을사조약의 무효를 논파,배일독립사상을 고취했으며 고종의 친서를 게재했다.친서를 영국의 「런던트리뷴」에도 게재,일본의 강압적 침략정책을 외국에 폭로한 베셀은 결국 1908년 일본인 배척을 선동하고 대한제국에 대한 일본의 보호제도를 전복하려다 상하이에서 3주일의 금고생활을 보내고 1909년 서울에서 병사했다. 그 대한매일신보 사옥과 베셀이 살던 집이 그대로 남아 있다.사옥 곁에는 권율장군의 집터가 있고 베셀이 살던 집앞에는 이율곡의 사당자리가 있다.그곁에 한국의 최초여기자 고 최은희 여사가 살던 초라한 한옥도 있다.그 이웃에는 역사적인 음악가 홍난파가 살던 양옥도 보존돼 있다.훌륭한 문화유적지로 개발할 가치가 있는 타운이 형성돼 있는 것이다. ○역사적 가치 훌륭 이 지역을 역사탐방로가 통과되도록 설계돼있다.어느 용역팀의 가상시나리오다. 교동과 재동의 전통한옥단지에서 출발,안국동 민영환기념탑을 지나 구총독부 건물터에서 일제만행을 확인하고 사직공원에서 민족정기를 가슴에 쓸어안고 인왕산을 끼고 돈다.곧 다가서는 것은 대한매일신보사옥이다.그 사옥을 신문박물관으로 개관하는 것이다.역대 독재정치에 항거한 우리나라 신문의 민주투쟁기록이 담겨진 그곳에서 민주화와 세계화의 미래를 전망하고 권율장군과 선비 이율곡,작곡가 홍난파의 집터에서 우리 후손이 우리문화 역사를 꽃피우는 것이다.베셀의 집터에서 우리를 위해 목숨 바친한 영국인의 고마움에 머리숙여야 하며 최은희 기자 집은 한국여기자 박물관으로 개관돼야 한다.여기자상 수상자의 공로의 기록은 한국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그 역할을 증대시키는 큰 몫을 할 것이다. 이 역사탐방로는 이어 한국초기의 관상대앞을 지나 경희궁터를 지나 광화문에 이른다. 발전하는 서울의 도시계획에는 이러한 문화유적의 보존과 개발이 병행돼야 한다.그런데 역사탐방로와 문화유적지 개발사업이 현재 멈춰진 모양이다. 당초 종로구청은 임자 없는 건물에 무려 20여가구가 살고 있는 대한매일신보 사옥을 매각하려 했다.주민의 건의로 서울시 문화재과에서 이를 중단케 했고 문화유적지개발을 위한 기본기획수립에 필요한 용역을 주기로 했다.그 계획과 예산은 시의회에 제출됐고 시의회에서 승인,예산안도 통과됐다. ○예산부족 사업 주춤 그러나 해가 바뀌어 민선시장이 들어서고 시의회 의원도 바뀌면서 이 용역계획은 보류됐다.사옥에 살고 있는 20가구에게 줄 보상비가 엄청나고 이를조달할 예산이 없다는 것이다.그 문제가 해결돼야 역사탐방로를 바탕으로 하는 문화유적지 단지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는 실무자의 말이다.수치스러운 역사유물도 보존돼야 하고 자랑스러운 역사유물은 더욱 개발돼야 한다.정부의 돈이 부족하면 민자라도 유치하고 기업이윤을 문화유적지 형성에 투자하는 보람도 일깨울 수 있는 방도도 여러가지 있을수 있다. 문화유산의 해에 베셀의 훌륭함을 높이 평가하는 날이 왔으면 한다.
  • 한양대 키비탄/재가장애인 돕는 “사랑의 전도사”(동아리 탐방)

    ◎매주 방문… 대화·외출통해 사회적응 도와 『우리가 하는 것은 가끔씩 찾아가 대화를 나누고 빨래나 집안청소를 해주는 것뿐입니다』 장애인을 돕는 한양대의 이색 동아리 「한양 키비탄(Civitan)」.회원은 서울시내 재가장애인에게 「사랑의 실천자」로 불린다. 장애인통계에도 잡히지 않고 소외된 삶을 살고 있는 대부분의 재가장애인은 이들 키비탄 회원의 봉사가 더없이 고마울 뿐이다. 「훌륭한 시민,멋진 시민」을 뜻하는 라틴어 「Civitas」를 본떠 「한양 키비탄」으로 이름지었다.지난 80년 국제키비탄본부 산하 주니어 키비탄 가운데 최초로 설립됐다.지난 95년부터 봉사활동의 대상을 시설장애인에서 재가장애인으로 바꿨다. 지원금도 많고 봉사자도 많은 시설장애인보다 재가장애인의 고통과 외로움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회원 30명은 「사랑의 실천」이라는 한양대학교 교훈을 몸소 행하는 사랑의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활동은 재가장애인과 시간을 함께 하고 이들의 사회적응훈련을 돕는 것이다. 정규학교교육도 제대로 받은 적이 없고 집밖에도 나가본 적이 거의 없는 재가장애인과 함께 외출하면서 신호등 건너는 법,공중전화거는 법,물건사는 법 등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생활을 하나하나 가르친다. 또 매년 5월 대학축제 때면 자신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다른 학생·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한다.그러나 날이 갈수록 호응이 적어 안타깝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 회장 강은희양(19·자연과학부1)은 『자신의 여동생 외에는 한번도 여성과 대화를 해본 적이 없었다는 30대 중반 장애인아저씨를 대할 때면 마음이 아프다』며 『학교생활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강양은 『이들은 물질적인 도움보다 이웃의 작은 보살핌을 진정으로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양대 바라미/“로보캅 탄생 기대하세요”(동아리 탐방)

    ◎전자공학과 학생 30명/소형로봇 제작 구슬땀 『이제 로보캅을 만드는 것은 시간 문제다』 한양대 전과공학과 학생들의 모임인 「바라미」(회장 김재일·20·2년) 회원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보다 납땜기와 회로판 등에 더 익숙하다. 「바라미」란 바람을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란 뜻.「전자회로」「회로이론」에서 배운 지식을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결합시켜 실제로 마이크로마우스(소형 로봇)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 모임의 취지다. 창단 멤버는 지난 94년 12월 윤일현(23)·조민형군(22) 등 93학번 4명.처음에는 기자재도 마땅한 실험실도 없었다.그러나 마음이 맞는 전자과 친구들이 하나 둘씩 늘면서 지금은 회원이 30명이나 된다.학과 실습실도 이들 차지다.전자공학과 정정화 교수(47)가 지도 교수로 나섰다. 로봇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센서·프로그램·모터제어·마이크로프로세서 등 4개 분야가 정밀하게 결합돼야 한다.이 때문에 각 분야 담당자의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방학때면 팀워크를 맞추고 새로운 기술을 교환하느라 밤을 새우기도 한다.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지난해 11월 최초의 마이크로마우스인 「IKARUS」를 탄생시켰다.소형 로봇이 스스로 움직일때 이를 지켜보던 모두의 입에서 감격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요즘은 오는 9월 서울대에서 열리는 「마이크로마우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IKARUS Ⅱ」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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