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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탐방]수서경찰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막내둥이’다.서울 31개 경찰서 가운데 가장 늦은 1998년 2월19일 문을 열었다. 관내 56개 아파트 단지에 7만 767가구가 거주하는 아파트 밀집지역이다.그래서 주거침입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높고,재개발 관련 분쟁도 잦다.‘부촌 속 빈촌’으로 불리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과 송파구 문정 2동에는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촌에 각각 1806가구와 503가구가 살고 있다. 잠실종합운동장,롯데월드,한강시민공원 등에선 다양한 행사와 경기가 잇따라 열리고,나들이 시민이 많아 사시사철 경비·치안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또 양재천,탄천,대모산,구룡산 등지에서는 환경사범이 많이 발생하고,각종 범죄를 은폐하는 장소로 악용되기도 한다. 관할 면적은 20.99㎢,상주 인구는 35만 7000명을 웃돈다.서울 인구의 3.3% 수준이다.4개 지구대와 방범순찰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관 605명,전·의경 147명 등 모두 752명이 근무한다.경찰관 한 사람이 주민 586명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메트로탐방] 한마디 이성한 서장

    [메트로탐방] 한마디 이성한 서장

    “경찰이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스럽게 치안이 유지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서울 수서경찰서 이성한(48) 서장은 ‘주민 우선’의 안정된 치안활동을 제1의 임무로 삼고 있다.주민이 경찰에게 거부감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서장은 “경찰을 자주 필요로 하지 않는 사회가 가장 좋은 사회”라면서 “범인 검거도 좋지만 예방에 더 주력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이런 취지로 지난 4월부터 관내 요식업소 등의 50㏄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일련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등록을 하지 않고도 몰고 다닐 수 있는 50㏄ 오토바이가 날치기 범죄 등에 악용되고 있어서다.경찰관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요식업소의 오토바이에 스티커를 붙이면 날치기 오토바이로 오인돼 몇 차례 단속당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된다. 이 서장은 “스티커를 오토바이의 앞뒤에 붙이면 도난·분실 당한 오토바이가 범죄수단으로 악용되는 것도 막을 수 있고 다른 관내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와도 구별할 수 있다.”면서 “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오토바이를 중심으로 단속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부터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1박2일 동안 방범순찰대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내무반에서 잠을 자거나,구보 등 체력단련을 하는 것은 물론,야간에는 순찰도 견학한다. 이 서장은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내가 사는 동네를 둘러보게 하는 기회를 줘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메트로탐방] 한마디 이성한 서장

    “경찰이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스럽게 치안이 유지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서울 수서경찰서 이성한(48) 서장은 ‘주민 우선’의 안정된 치안활동을 제1의 임무로 삼고 있다.주민이 경찰에게 거부감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서장은 “경찰을 자주 필요로 하지 않는 사회가 가장 좋은 사회”라면서 “범인 검거도 좋지만 예방에 더 주력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이런 취지로 지난 4월부터 관내 요식업소 등의 50㏄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일련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등록을 하지 않고도 몰고 다닐 수 있는 50㏄ 오토바이가 날치기 범죄 등에 악용되고 있어서다.경찰관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요식업소의 오토바이에 스티커를 붙이면 날치기 오토바이로 오인돼 몇 차례 단속당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된다. 이 서장은 “스티커를 오토바이의 앞뒤에 붙이면 도난·분실 당한 오토바이가 범죄수단으로 악용되는 것도 막을 수 있고 다른 관내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와도 구별할 수 있다.”면서 “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오토바이를 중심으로 단속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부터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1박2일 동안 방범순찰대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내무반에서 잠을 자거나,구보 등 체력단련을 하는 것은 물론,야간에는 순찰도 견학한다. 이 서장은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내가 사는 동네를 둘러보게 하는 기회를 줘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메트로탐방]수서경찰서

    [메트로탐방]수서경찰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막내둥이’다.서울 31개 경찰서 가운데 가장 늦은 1998년 2월19일 문을 열었다. 관내 56개 아파트 단지에 7만 767가구가 거주하는 아파트 밀집지역이다.그래서 주거침입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높고,재개발 관련 분쟁도 잦다.‘부촌 속 빈촌’으로 불리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과 송파구 문정 2동에는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촌에 각각 1806가구와 503가구가 살고 있다. 잠실종합운동장,롯데월드,한강시민공원 등에선 다양한 행사와 경기가 잇따라 열리고,나들이 시민이 많아 사시사철 경비·치안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또 양재천,탄천,대모산,구룡산 등지에서는 환경사범이 많이 발생하고,각종 범죄를 은폐하는 장소로 악용되기도 한다. 관할 면적은 20.99㎢,상주 인구는 35만 7000명을 웃돈다.서울 인구의 3.3% 수준이다.4개 지구대와 방범순찰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관 605명,전·의경 147명 등 모두 752명이 근무한다.경찰관 한 사람이 주민 586명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메트로탐방]당직형사 Q&A

    컴퓨터를 켤 때마다 조그만 창이 뜨면서 대출을 받으라는 광고가 자꾸 나옵니다.광고를 보겠다고 동의를 한 적도 없는데,이러한 팝업창 때문에 컴퓨터만 다 망가지는 것 같습니다.광고된 사이트에는 대표전화번호도 없고 고객센터도 허위로 만들어 놓고 막상 항의를 하려고 해도 메일전송도 되지 않습니다. 수신자의 수신거부의사에 반하는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할 경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0조(광고성 정보전송의 제한)에 해당됩니다.정보통신부장관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불법스펨대응센터(www.spamcop.or.kr)나 정보통신부(www.mic.go.kr)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Windows XP의 경우 제어판→네트워크→속성에서 고급을 클릭한 뒤 인터넷 연결 방화벽을 선택하는 것입니다.Windows 2000의 경우에는 제어판의 관리도구→서비스에서 Messenger를 더블클릭한 뒤 서비스 상태를 중지로 해 놓으면 스팸 수신 문제는 간단히 해결됩니다.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2계 사이버범죄수사반 이동욱 경사˝
  • 수도권매립지 ‘제2난지도’ 꿈꾼다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매립하는 수도권매립지가 제2의 난지도로 탈바꿈된다. 인천시는 25일 서구 백석동에 자리잡은 602만평 규모의 수도권매립지를 2023년까지 2215억원을 들여 ‘드림파크’로 개발하겠다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 계획은 이달 말 완료되는 인천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제1공구(제1매립장) 124만평 중 연탄재 야적장에 매립지 지원센터 사옥과 습지관찰지구·야생초화원·자연학습 관찰지구를 조성한다.나머지는 골프장·실내스키장이 포함된 체육공원과 전망공원·트래킹코스로 개발된다. 제3공구(제2매립장) 112만평은 수목원·화훼원·식물원과 임대농장·환경박람회장 등이 어우러진 환경이벤트단지로,제4공구(제3매립장) 100만평은 환경센터와 환경예술공원·자원화단지·계절풍경단지 등 환경문화단지로 각각 꾸밀 예정이다. 제5공구(제3매립장) 118만평은 유수지·습지·하천·초지·숲생태지역이 뒤섞인 자연탐방단지,환경단지와 경서위생매립지 주변 148만평은 지상·비행레포츠공원 등이 들어선다. 1단계로 2008년까지 818억원을 들여 1공구 사업과 3공구 쓰레기매립공사,4공구 자원화단지 시범사업,5공구 안암도 유수지 조성사업 등을 마칠 계획이다. 2단계(2009∼2013년) 주요사업은 1공구 실내스키장,5공구 지상·비행레포츠공원,3공구 쓰레기 매립공사며,3단계(2014∼2018년)는 3공구 안정화공사 및 수목식재,4공구 환경예술공원 조성 등이다.또 4단계(2019∼2023년)는 1공구 환경박람회장 조성,3공구 수목원 조성,4공구 쓰레기매립 등이다. 드림파크는 서울 상암월드컵공원(105만평)의 6배에 달하며,대규모 쓰레기매립장에 조성되는 국내 두번째 공원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열정(MBC 오전 9시) 준태와 준태 어머니는 원재를 데리고 집으로 가지만 인희와 임여사는 걱정이 태산이다.준태는 원재를 하루 재우고 보내겠다고 한다.준태는 인희에게 준태 어머니가 원재를 계속 봐줄 수 있다고 말한다.인희는 가게를 그만두고서라도 원재를 돌볼 것이라며 화를 낸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25분) 역사의 흔적과 아름다운 한탄강의 절경,레포츠의 세계가 펼쳐지는 강원도 철원을 찾아간다.곳곳에 남아 있는 전쟁의 흔적들은 여전히 우리의 분단 실체지만,달라져가고 있는 주변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건강한 삶을 위한 발 모양의 교정과 걸음걸이 교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일과 사람들(EBS 오후 8시20분) 결혼준비부터 결혼식 당일 행사 끝까지 책임진다.바쁜 신랑,신부를 위해 결혼준비를 도와주는 웨딩 플래너의 세계로 들어가본다.두번째 코너에서는 천주교 수사회에서 운영하는 직업전문학교를 탐방한다.선반과와 기계조립 두개 학과가 개설돼 있는 돈보스꼬 직업전문학교를 찾아간다. ●TV요리천국(iTV 오전 9시20분) 무더운 여름 땀이 나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그러나 아직 스스로의 체온조절이 미숙하기 때문에 급격한 체온저하로 인해 식욕이 부진해지고 체력이 약해지기 마련이다.한의사 편주리 원장에게 아이를 위한 여름철 어린이 건강 보양식과 한방주스 만드는 법을 배워본다. ●진실게임(SBS 오후 7시5분) 성형수술,다이어트,사진발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주인공들을 만나본다.변신전과 변신후 주인공들의 깜짝 놀랄 과거 사진이 소개되는데,도저히 같은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이다.이어지는 충격의 다이어트 비법,사진 잘나오는 비법 등 주인공들이 밝히는 예뻐지는 비법들을 배워본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 시도 때도 없이 먹어대는 아내 때문에 기태는 어디 데리고 다니기도 창피하다.이 여자 저 여자 비교해가며 뚱뚱한 민정을 구박한다.기태는 민정에게 살 좀 빼라고 말한다.등 떠밀려 겨우 나간 헬스장에서 민정은 남편과 다르게 자상하고 따뜻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특집 학교 스포츠를 살리자(KBS1 밤 12시) 입시에 찌들려 평소 공 한번 잡아보기 어려운 학생들.메달과 성적 지상주의에 얽매여 공부와 완전히 담을 쌓은 체육 특기생들.수십년 동안 양극화로 치닫고 있는 우리 교육계의 어두운 자화상이다.국가와 교육계 모두 외면해 온 우리나라 학원 스포츠의 현실을 점검한다. ˝
  • “강하고 역동적인 인재 키우겠다”

    구본무 LG 회장이 연일 ‘강하고 역동적인 인재’를 역설하고 있다. 구 회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10회 LG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에서 “치열한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살아 남으려면 더욱 강하고 역동적인 자세로 남들과 차별화된 무기를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비전을 세우고,창의와 승부근성으로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젊은이가 LG가 원하는 인재의 참모습”이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올해초 신년사에서 사장단 등에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책임지는 ‘솔선수범’의 자세를,젊은 인재들에게는 창의와 열정을 갖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달라고 당부했었다.지난달 ‘스킬 올림픽’에서도 사내교육 강화를 통해 강한 의지와 승부근성을 가진 인재를 키워낼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LG건설 회장,강유식 ㈜LG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26.5대 1의 경쟁을 뚫고 ‘LG글로벌 챌린저’로 선발된 대학생 30개팀 120명 등이 참석했다.탐방보고서 심사 후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6개팀 24명 가운데 대학(원) 졸업예정자들에게는 LG 입사자격을,재학생들에게는 인턴사원 자격을 주고 졸업후 채용할 계획이다.LG는 지난 95년 이래 350개팀 1260명의 챌린저를 배출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메트로탐방 경찰서] 당직형사 Q&A

    Q : 며칠 전 약속 시간 때문에 전방에 보행자나 차량이 없어 신호등을 무시하고 진행했더니 경찰순찰차가 사이렌을 켜고 어디선가 나와서 단속을 했습니다.제가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은 사실이지만 왜 저렇게 숨어서 단속하는 것인지 기분이 무척 나빴습니다.함정단속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이런 경우도 함정 단속에 해당되는 거 아닌가요? A : 함정단속이란 도로의 구조나 시설물이 잘못 설치된 곳에서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위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실시하는 단속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상황은 함정단속이 아닌 비노출 단속으로 함정단속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경찰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단속을 진행했다고 봅니다. 경찰단속에 불만이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단속된 날 기준으로 해당서에 10일안에 이의신청을 하면 되지만 위의 사안은 이의신청을 해도 구제받을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지방법원에서 이뤄지는 즉결심판은 한달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저희 경찰도 시민들의 정서에 반하는 단속은 자제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용산경찰서 교통지도장 전근배 경위
  • [메트로탐방 경찰서] 한풍연 서장

    [메트로탐방 경찰서] 한풍연 서장

    “소위 달동네부터 한남동 부자촌,이태원 외국인 지역과 한·미연합사까지 한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곳이 용산입니다.” 용산서의 하루 일과는 어느 경찰서보다도 바쁘다.지난 1월 부임한 서장 한풍연(52) 총경의 퇴근시계는 늘 자정 이후로 맞춰져 있다.출근길 도심으로 진입하는 35만대의 차량을 제어하는 것에서부터 밤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이태원 일대의 단속까지 용산서의 몫이다. 상주 인구 25만여명에 외국인 인구도 1만여명.이렇다 보니 경찰서에 잡혀오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며 찾아오는 민원인의 국적과 연령,직업군도 다양하다.동빙고동에는 일본인,한남동에는 미국인,이슬람사원이 있는 이태원은 아랍인의 동네로 통한다.최근에는 잇따르는 한강다리 투신자살 사건을 막기 위해 다리 순찰까지 챙긴다.관할 반포·한남·한강대교 3곳에 지난 8일부터 의경 10명을 배치시켰다. 그는 “외교 공관과 관저가 많고 한·미연합사 등이 자리잡고 있어 ‘반미시위’의 중심이 되고 있다.”면서 “외국 공관 등은 사소한 절도사건이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될 수 있어 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 많은 곳에 범죄도 많은 법.현금 유동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용산전자상가에는 절도와 날치기범들이 자주 출몰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줄었다.그는 “경찰서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지만 용산상가의 경기가 좋지 않은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않다.”고 말했다.동네아저씨 같은 편안한 인상인 한 서장은 경찰 내에서 ‘날카로운 경비통’으로 통한다.경찰 간부후보생 27기로 경찰에 입문,25년의 경찰생활 중 3분의 2 정도를 경비업무에 매달려 왔다. 한 서장은 “언론이 폭력적인 시위보다는 합법적인 시위에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해 달라.”고 부탁한다.평화적이던 시위대가 언론에 부각되기 위해 고의적으로 폭력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테니스와 등산이 취미지만 여가를 즐길 시간은 도통 생기지 않는다.한 서장은 “아들도 경찰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말이라도 꺼낼라 치면 아내가 극구 말린다.”면서 “그걸 보면 경찰로는 몰라도 가장으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메트로탐방] 53개국 공관·관저…24시간 긴장 용산署

    서울 용산경찰서는 1945년 국립경찰 창설과 동시에 문을 열었고 1979년 용산구 원효로 1가에 현 청사를 세웠다. 관할 면적은 21.87㎦,상주 인구는 25만 550명.서울시 전체 면적의 3.6%,서울 인구의 2.4%를 차지한다.치안은 한강로,이태원,원효,이촌,용중 등 5개 순찰대 지구대가 나눠 관장한다. 전·의경을 포함한 경찰병력은 896명으로 자율방범대와 청원경찰 등 1639명의 준 경찰력이 경찰의 경비업무를 보조한다.관내에 주요 다리와 한강을 끼고 있어 일반적인 경찰 장비 외에도 6.5t급 지휘정 1척과 순찰정 2척을 보유하고 있다.. 관내에는 국방부와 한미연합사 등 국방의 주요 지휘부가 있고 한남동을 중심으로는 53개국 87개 외국공관 및 관저가 밀집돼 있어 다른 경찰서 보다 경비업무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한강대교와 반포대교 등 6개의 교량과 한강철교가 있어 서울의 도심과 부도심권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의 역할도 하고 있다.1만 2000여개의 점포가 있는 용산전자상가와 외국인들의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서울타워,이태원 관광특구 등이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메트로탐방 경찰서] 당직형사 Q&A

    Q : 며칠 전 약속 시간 때문에 전방에 보행자나 차량이 없어 신호등을 무시하고 진행했더니 경찰순찰차가 사이렌을 켜고 어디선가 나와서 단속을 했습니다.제가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은 사실이지만 왜 저렇게 숨어서 단속하는 것인지 기분이 무척 나빴습니다.함정단속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이런 경우도 함정 단속에 해당되는 거 아닌가요? A : 함정단속이란 도로의 구조나 시설물이 잘못 설치된 곳에서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위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실시하는 단속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상황은 함정단속이 아닌 비노출 단속으로 함정단속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경찰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단속을 진행했다고 봅니다. 경찰단속에 불만이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단속된 날 기준으로 해당서에 10일안에 이의신청을 하면 되지만 위의 사안은 이의신청을 해도 구제받을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지방법원에서 이뤄지는 즉결심판은 한달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저희 경찰도 시민들의 정서에 반하는 단속은 자제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용산경찰서 교통지도장 전근배 경위
  • [메트로탐방 경찰서] 한풍연 서장

    “소위 달동네부터 한남동 부자촌,이태원 외국인 지역과 한·미연합사까지 한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곳이 용산입니다.” 용산서의 하루 일과는 어느 경찰서보다도 바쁘다.지난 1월 부임한 서장 한풍연(52) 총경의 퇴근시계는 늘 자정 이후로 맞춰져 있다.출근길 도심으로 진입하는 35만대의 차량을 제어하는 것에서부터 밤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이태원 일대의 단속까지 용산서의 몫이다. 상주 인구 25만여명에 외국인 인구도 1만여명.이렇다 보니 경찰서에 잡혀오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며 찾아오는 민원인의 국적과 연령,직업군도 다양하다.동빙고동에는 일본인,한남동에는 미국인,이슬람사원이 있는 이태원은 아랍인의 동네로 통한다.최근에는 잇따르는 한강다리 투신자살 사건을 막기 위해 다리 순찰까지 챙긴다.관할 반포·한남·한강대교 3곳에 지난 8일부터 의경 10명을 배치시켰다. 그는 “외교 공관과 관저가 많고 한·미연합사 등이 자리잡고 있어 ‘반미시위’의 중심이 되고 있다.”면서 “외국 공관 등은 사소한 절도사건이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될 수 있어 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 많은 곳에 범죄도 많은 법.현금 유동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용산전자상가에는 절도와 날치기범들이 자주 출몰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줄었다.그는 “경찰서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지만 용산상가의 경기가 좋지 않은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않다.”고 말했다.동네아저씨 같은 편안한 인상인 한 서장은 경찰 내에서 ‘날카로운 경비통’으로 통한다.경찰 간부후보생 27기로 경찰에 입문,25년의 경찰생활 중 3분의 2 정도를 경비업무에 매달려 왔다. 한 서장은 “언론이 폭력적인 시위보다는 합법적인 시위에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해 달라.”고 부탁한다.평화적이던 시위대가 언론에 부각되기 위해 고의적으로 폭력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테니스와 등산이 취미지만 여가를 즐길 시간은 도통 생기지 않는다.한 서장은 “아들도 경찰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말이라도 꺼낼라 치면 아내가 극구 말린다.”면서 “그걸 보면 경찰로는 몰라도 가장으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지방의회 탐방] 인천시

    인천시의회는 요즘 꼬맹이 천국이다.의회를 견학하러 온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청사 곳곳에서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끊이지 않는다.올 들어 벌써 41개교 3500여명이 다녀갔고 앞으로도 4500여명의 견학이 예정돼 있다.전국적으로 의회를 학생들에게 개방하는 곳은 많지만 이처럼 견학이 활성화된 의회는 별로 없다. 이는 의회측이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편 결과다.미래의 시민인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 참여기회를 주는 것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담보한다고 본 것이다.이 차원에서 지난해 말부터 관내 전 학교에 견학을 독려하는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견학은 내실있는 내용으로 짜여 있다.일단 학생들이 오면 의회 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영상홍보관에서 인천의 역사와 시의회 발자취를 소개하는 영상프로그램을 방영한다.이어 의정활동 전반을 소개하고 회기가 열릴 때면 모니터를 통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중계한다.방문한 학생들이 본회의 관람을 원할 때는 회의장으로 입장시켜 회의진행 전과정을 공개하기도 한다. 회의 관람이 목적일 때에는 아예 방문 일자를 회기중으로 조정한다.신경철 의장이 시간이 날 때면 직접 학생들에게 의회활동을 소개하고 기념촬영을 한다.신 의장은 자상한 면모를 갖춘 데다 학생들과 잘 어울려 인기가 있다.신 의장이 스타인 양 사인을 청하는 학생도 있다. 학생들에 의해 모의의회가 열리기도 한다.지난 4월29일에는 영흥중학교 학생 40여명이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열었다.학생들은 의장,의원,교육감 등으로 역할을 나눠 본회의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했다.영흥면이 지역구인 김성호 부의장이 지도했다.모의안건과 시나리오 등도 학생들이 주관이 돼 작성했는데 교육청에 대한 시정질문으로는 학교급식 사고대책과 사교육비 경감대책건,일반안건으로는 주5일제 수업안 등이 채택되었다. 특히 주5일제 수업안은 뜨거운 찬반 토론이 거듭되다 표결까지 이르렀는데 출석의원 33명중 찬성 25명,반대 8명으로 가결 처리됐다.학업부담이 과중한 학생들로서는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또 견학온 모든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으로 공책이 주어지는데,서문에 시의회에서 하는 일과 운영방안 등이 만화와 함께 상세히 설명돼 있다. 견학 신청은 팩스(032-440-6039)나 시의회 홈페이지(http://icouncil.go.kr)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방의회 탐방] 인천시

    [지방의회 탐방] 인천시

    인천시의회는 요즘 꼬맹이 천국이다.의회를 견학하러 온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청사 곳곳에서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끊이지 않는다.올 들어 벌써 41개교 3500여명이 다녀갔고 앞으로도 4500여명의 견학이 예정돼 있다.전국적으로 의회를 학생들에게 개방하는 곳은 많지만 이처럼 견학이 활성화된 의회는 별로 없다. 이는 의회측이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편 결과다.미래의 시민인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 참여기회를 주는 것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담보한다고 본 것이다.이 차원에서 지난해 말부터 관내 전 학교에 견학을 독려하는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견학은 내실있는 내용으로 짜여 있다.일단 학생들이 오면 의회 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영상홍보관에서 인천의 역사와 시의회 발자취를 소개하는 영상프로그램을 방영한다.이어 의정활동 전반을 소개하고 회기가 열릴 때면 모니터를 통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중계한다.방문한 학생들이 본회의 관람을 원할 때는 회의장으로 입장시켜 회의진행 전과정을 공개하기도 한다. 회의 관람이 목적일 때에는 아예 방문 일자를 회기중으로 조정한다.신경철 의장이 시간이 날 때면 직접 학생들에게 의회활동을 소개하고 기념촬영을 한다.신 의장은 자상한 면모를 갖춘 데다 학생들과 잘 어울려 인기가 있다.신 의장이 스타인 양 사인을 청하는 학생도 있다. 학생들에 의해 모의의회가 열리기도 한다.지난 4월29일에는 영흥중학교 학생 40여명이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열었다.학생들은 의장,의원,교육감 등으로 역할을 나눠 본회의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했다.영흥면이 지역구인 김성호 부의장이 지도했다.모의안건과 시나리오 등도 학생들이 주관이 돼 작성했는데 교육청에 대한 시정질문으로는 학교급식 사고대책과 사교육비 경감대책건,일반안건으로는 주5일제 수업안 등이 채택되었다. 특히 주5일제 수업안은 뜨거운 찬반 토론이 거듭되다 표결까지 이르렀는데 출석의원 33명중 찬성 25명,반대 8명으로 가결 처리됐다.학업부담이 과중한 학생들로서는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또 견학온 모든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으로 공책이 주어지는데,서문에 시의회에서 하는 일과 운영방안 등이 만화와 함께 상세히 설명돼 있다. 견학 신청은 팩스(032-440-6039)나 시의회 홈페이지(http://icouncil.go.kr)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메트로탐방] 53개국 공관·관저…24시간 긴장 용산署

    [메트로탐방] 53개국 공관·관저…24시간 긴장 용산署

    서울 용산경찰서는 1945년 국립경찰 창설과 동시에 문을 열었고 1979년 용산구 원효로 1가에 현 청사를 세웠다. 관할 면적은 21.87㎦,상주 인구는 25만 550명.서울시 전체 면적의 3.6%,서울 인구의 2.4%를 차지한다.치안은 한강로,이태원,원효,이촌,용중 등 5개 순찰대 지구대가 나눠 관장한다. 전·의경을 포함한 경찰병력은 896명으로 자율방범대와 청원경찰 등 1639명의 준 경찰력이 경찰의 경비업무를 보조한다.관내에 주요 다리와 한강을 끼고 있어 일반적인 경찰 장비 외에도 6.5t급 지휘정 1척과 순찰정 2척을 보유하고 있다.. 관내에는 국방부와 한미연합사 등 국방의 주요 지휘부가 있고 한남동을 중심으로는 53개국 87개 외국공관 및 관저가 밀집돼 있어 다른 경찰서 보다 경비업무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한강대교와 반포대교 등 6개의 교량과 한강철교가 있어 서울의 도심과 부도심권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의 역할도 하고 있다.1만 2000여개의 점포가 있는 용산전자상가와 외국인들의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서울타워,이태원 관광특구 등이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20일 양평서 ‘왕앵두 축제’

    경기도 양평군은 오는 20일 녹색농촌 체험마을인 양서면 양수1리 그린토피아마을에서 ‘왕앵두·보리수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그린토피아는 농협이 지정하는 향토체험마을. 이날 축제에서는 앵두·보리수따기(㎏당 5000원)와 앵두주스·잼·술 시음회,앵두씨 멀리뱉기,앵두입술 미인선발대회,야생화꽃밭 탐방,원두막 체험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문의(031)774-8967.˝
  • [메트로 탐방 경찰서] 한마디-박종준 서장

    [메트로 탐방 경찰서] 한마디-박종준 서장

    ‘범인 검거를 치하합니다.수고가 많으셨습니다.박종준’ 지난 3일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강정영(32)경장은 휴대전화에 뜬 문자메시지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화면에 뜬 ‘박종준’은 다름아닌 서장이었기 때문이다.강 경장은 전날 절도범을 검거했다.목소리만 들어도 본능적으로 차렷 자세가 나오는 수직적인 경찰 조직에서 서장의 문자 메시지는 직원들에게 힘이 된다.그래서 직원들은 서장을 ‘응원단장’이라고 부른다. 서울지역 경찰서장 31명 가운데 가장 젊은 박종준(41)총경은 신세대 감각으로 직원들에게 다가간다.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젊은 순경급 직원들 8,9명과 중국음식점 같은 편한 장소에서 매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처음에는 어려워 쭈뼛거리던 직원들도 “애인은 잘 있느냐.결혼은 언제 하느냐.아직까지 부모와 함께 집에서 살면 언제 독립할거냐.”는 등 시시콜콜한 고민을 캐묻는 서장에게 금세 마음을 연다.‘응원단장’의 격려에 힘입어 지난 해 7월 박 서장이 마포서에 부임한 뒤 현재까지 7명의 직원이 특진했다. 박 서장은 직원들을 지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포지티브’ 전략이라고 말했다.실적을 따지거나 잘못된 점을 야단치기보다는 작은 장점 하나라도 엉덩이를 두드려준다는 것이 신조이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메트로 탐방 경찰서] 당직형사 Q&A

    운행 중 작은 접촉사고를 냈는데 꼭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하고 조사를 받아야 하는지요? 올해 3월5일부터 시행 중인 ‘국민편익을 위한 대물 교통사고 처벌기준 및 처리방법 개선’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전에는 종합보험·공제에 가입하거나 합의된 경우라 하더라도 피해액에 관계없이 교통사고 접수처리대장에 등재하고 형사처리 절차에 의해서 종결한 뒤,가해자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통고처분과 벌점 조치를 했으나 법 시행이후 절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명백한 범칙행위를 발견할 수 있고 책임 소재를 가릴 수 있는 가벼운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초동 경찰관이 근무일지에 사고 관련 차량의 인적사항과 차량번호를 기록하고 교통질서 협조장을 발부한 뒤 귀가 조치토록 했습니다. 만약 다툼이 있어 경찰서에 인계된 경우라도 실황조사서 등 최소한의 서류만 작성하고 가해·피해자 진술조서는 생략하고 보험가입 사실증명원,면허·차량등록증 사본,차량견적서 등은 서류제출 없이 조사경찰관이 사실을 확인하여 처리토록 개선했습니다. 단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0개 위반항목 중 중앙선침범,신호위반,과속,앞지르기(끼어들기),건널목통과방법 위반 등 중요법규 위반행위는 통고처분하고,음주·무면허·보행자 보호의무불이행,개문발차,보도침범 행위와 인사사고는 형사입건하게 됩니다. 귀하와 같이 이의가 없는 단순한 접촉사고라면 경찰서에 오셔서 조사받지 않고 현장처리가 가능합니다. 서울 마포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김철생 경사˝
  • [메트로 탐방 경찰서] 당직형사 Q&A

    운행 중 작은 접촉사고를 냈는데 꼭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하고 조사를 받아야 하는지요? 올해 3월5일부터 시행 중인 ‘국민편익을 위한 대물 교통사고 처벌기준 및 처리방법 개선’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전에는 종합보험·공제에 가입하거나 합의된 경우라 하더라도 피해액에 관계없이 교통사고 접수처리대장에 등재하고 형사처리 절차에 의해서 종결한 뒤,가해자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통고처분과 벌점 조치를 했으나 법 시행이후 절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명백한 범칙행위를 발견할 수 있고 책임 소재를 가릴 수 있는 가벼운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초동 경찰관이 근무일지에 사고 관련 차량의 인적사항과 차량번호를 기록하고 교통질서 협조장을 발부한 뒤 귀가 조치토록 했습니다. 만약 다툼이 있어 경찰서에 인계된 경우라도 실황조사서 등 최소한의 서류만 작성하고 가해·피해자 진술조서는 생략하고 보험가입 사실증명원,면허·차량등록증 사본,차량견적서 등은 서류제출 없이 조사경찰관이 사실을 확인하여 처리토록 개선했습니다. 단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0개 위반항목 중 중앙선침범,신호위반,과속,앞지르기(끼어들기),건널목통과방법 위반 등 중요법규 위반행위는 통고처분하고,음주·무면허·보행자 보호의무불이행,개문발차,보도침범 행위와 인사사고는 형사입건하게 됩니다. 귀하와 같이 이의가 없는 단순한 접촉사고라면 경찰서에 오셔서 조사받지 않고 현장처리가 가능합니다. 서울 마포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김철생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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