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탐방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듣는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신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대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6억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15
  • 장태평 장관 기업사장들에 편지쓴 까닭

    장태평 장관 기업사장들에 편지쓴 까닭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업 경영인들에게 편지 한 통씩을 보냈다. 서한에는 국내 농어촌 관광지를 찾아 무더위를 식혀 달라는 부탁이 담겼다. 올여름 해외로 떠나는 휴양 인파가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농정 최고책임자의 마음은 바짝 타들어가는 듯 보인다. 1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장 장관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 지부 및 회원사 등 2000곳에 서한을 보내 임직원들이 청정한 자연과 전통 문화가 살아 있는 농어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편지에는 대가야 역사탐방을 할 수 있는 경북 고령 개실 마을 등 지난 3월 농식품부가 선정한 농어촌 대표 관광 명소 20곳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또 주제별 농어촌 여행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웰촌 포털(www.welchon.com)에 대한 소개도 실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편지 보내기는 장관이 직접 낸 아이디어로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농어촌을 외국 관광지 못지않은 휴가공간으로 가꿔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장 장관의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전국에 농어촌 체험마을 544곳을 조성, 지난해 국내 여행객의 10% 정도인 300만명을 유치했다. 장 장관은 지난해 8월에 직접 농촌에 내려가 휴가를 보내기도 했다. 한우 직거래 마을로 유명한 강원 영월군 다하누촌을 방문했던 것. 장 장관은 다음 달 4~6일로 예정된 올해 휴가기간에도 농촌 지역을 찾아 농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여행은 국외 여행에 비해 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찾기에 안성맞춤”이라면서 “화려한 해외 휴양지를 찾는 것보다 담백한 매력이 있는 국내 농어촌 지역을 많이 찾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울진 금강송 숲길 걸어보세요

    울진 금강송 숲길 걸어보세요

    남부지방산림청은 우리나라 최대의 금강송 군락지인 경북 울진군 소광리 일대에 조성한 ‘금강 소나무 숲길’을 20일부터 일반인에게 산림휴양공간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금강송 숲길은 옛 보부상들이 울진 죽변~봉화 춘양 장터를 오갈 때 주로 이용했던 구간의 일부로, 울진 북면 두천리~서면 쌍전리 간 13.5㎞에 걸쳐 조성됐다. 폭 1.5m 안팎인 숲길섶에는 수령 100년, 높이 20~30여m의 아름드리 금강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남부산림청은 숲길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멘트나 플라스틱 자재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주변의 석재와 간벌목을 이용했다. 특히 숲길 조성 전 과정에서부터 운영 방안까지 지역 주민은 물론 NGO, 지자체, 관계 전문가들을 참여시켰다. 하지만 남부산림청은 금강송 숲길의 하루 탐방 인원을 80명으로 제한했다. 일대가 산림 유전자 보호구역인 데다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남부산림청은 오는 2012년까지 금강송 군락지인 북면, 서면, 근남면 등 울진지역 4곳에 총 70㎞ 구간의 금강송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금강송 숲길 탐방객들을 위해 ‘(선착순)예약 탐방제’(www.uljintrail.or.kr)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탐방객들이 몰릴 경우 하루 탐방 인원을 최대 100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국립공원에 피서가요”

    “국립공원에 피서가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 국립공원에서 야영장 47곳과 생태 체험프로그램 324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지리산 뱀사골, 설악산 설악동 등 23곳에서는 텐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텐트 크기에 따라 다르며 최저 5000원, 최고 8000원이다. 태안해안 학암포, 덕유산 덕유대 등 7곳에서는 자동차 야영도 가능하다. 이용 2주 전까지는 예약을 해야 한다. 공단은 또 전국 국립공원에서 생태 체험 프로그램 324개를 운영한다. ‘신라를 우리 품안에’ 등 154개 프로그램은 숙박을 겸한 체류형으로, 나머지는 2시간 안팎의 당일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단은 국립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을 위해 ‘최고의 국립공원 휴양지 50선(選)’ 등 관광 정보를 홈페이지(www.knps.or.kr)에 공개했다. 지리산, 설악산 등의 유명 계곡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계곡들도 다수 소개하고 있다. 또 인근의 숙박시설과 먹거리, 볼거리와 놀거리 정보를 함께 알려주고 있어 올여름 국립공원에서 휴가를 보낼 탐방객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악어·악어새의 공생

    악어·악어새의 공생

    최근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의 대상인 펀드매니저들의 뒤에는 기업들의 실적과 전망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들이 자리잡고 있다. 모두 다 그렇다고 매도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펀드매니저들의 부적절한 투자행위는 애널리스트들과 손발이 맞지 않고서는 되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가 ‘악어와 악어새’의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사례를 보자. 애널리스트 A씨는 몇 개월 전 한 펀드매니저의 부탁을 거절했다 상부에서 호되게 혼이 났다. 펀드매니저가 보유한 주식종목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리포트에 쓰도록 부탁받았지만 사실관계에 따라 부정적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A씨는 “계속 이런 식으로 하면 업계에서 왕따가 된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면서 “객관적인 의견을 내도 펀드매니저의 수익률 성과와 회사 이익이 결부되면 리포트가 수정되곤 한다.”고 말했다.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는 돈줄과 정보의 위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들이 유착할 경우 모럴해저드일 뿐 아니라 소위 ‘힘 있는 펀드’에만 수익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또 주식 시장을 교란시켜 선량한 개인 주식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유착방식은 증권사의 애널리스트가 기업탐방 결과나 기업내부 정보를 펀드매니저에게 먼저 흘려주는 것이다. 펀드매니저는 이 정보를 이용해 오를 종목을 일반투자자보다 먼저 사고, 내릴 종목은 먼저 팔 수 있다. 프런트 어닝(front earning)으로 위법이다. 또 일부 애널리스트는 리포트를 낼 때 펀드매니저가 보유 중인 주식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기 위해 사실과 다르게 기술한다. 일반투자자들이 그 의견을 보고 투자할 경우 펀드매니저는 수익을 더 얻을 수 있다. 그 대가로 펀드매니저는 해당 애널리스트가 소속된 증권사를 통해 주식매매 주문을 내 준다. 이 경우 증권사가 받는 법인영업수수료가 애널리스트의 연봉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된다. 결국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이익뿐 아니라 자신의 연봉을 위해서 펀드매니저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애널리스트의 평균 연봉은 2억원 안팎, 잘나가는 사람은 5억~7억원가량 된다. 애널리스트 B씨는 “펀드매니저가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급을 자체적으로 매겨 특정 종목의 주식을 맘에 드는 애널리스트의 소속 증권사를 통해 사기 때문에 ‘영업’은 필수”라면서 “애널리스트가 매일 아침 ‘큰손’에게 하는 모닝 브리핑 내용 외에 리포트 작성을 위해 기업탐방 때 펀드매니저와 동행하는 횟수, 펀드매니저들을 위해 세미나와 프레젠테이션을 여는 횟수 등이 평가 기준”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들의 공생 관계가 금융당국에 잘 노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금융당국은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사이에 방화벽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유착을 막는 노력은 하고 있지만 이들의 은밀한 거래를 캐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학연과 지연으로 만들어진 사적 모임에서 얘기가 오가기 때문에 금융당국이 적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도 “10년 전부터 늘 얘기는 있었지만 실제 유착 징후가 포착돼도 확인할 문건이나 컴퓨터 기록 등 증거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경주·정서린기자 kdlrudwn@seoul.co.kr
  • 제주등 6곳 크루즈 전용부두 개발

    2020년까지 제주, 인천 등 6개 항만에 크루즈 전용부두가 개발되고 전국에 생태·문화 탐방로 1500㎞가 조성된다.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 여건이 크게 완화되고 관광 표지판에 일본어와 중국어 표기가 도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법무부는 15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8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관광·레저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201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을 유치하고 현재 연간 9일 수준인 국민들의 관광 참여일수를 14일로, 90억달러인 관광수입을 135억달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 관광 내수 진작을 통해 4만여개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4대 지역 관광 으뜸명소를 선정해 사업전략, 인적·물적 인프라, 관광프로그램, 홍보·마케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지역특색과 차별화 테마를 고려한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돌출간판에 행인 다치면 형사처벌

    보행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법률안이 최초로 마련된다. 보행길에 돌출형 간판 등을 설치해 보행자를 다치게 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보행자 전용길 설치 근거도 생기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14일 보행권을 신설하고 보행자 안전보호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15일부터 입법예고해 내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제정되는 법안은 보행권과 보행로 개념을 정하고 보행로에선 보행자가 우선한다는 기본원칙을 세웠다. 보행도로와 이면도로에선 차량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호할 의무를 지게 된다. 이면도로에서 일어나는 보행자 교통사고와 관련해 민형사상 책임을 가리는 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 이 법은 현재 6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제각기 조례로 운영 중인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의 근거법이 된다. 현재 지자체별 조례는 보행권이 침해돼도 벌칙조항이 없어 운용상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보행로에 통행에 지장을 주는 광고판 등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다. 이로 인해 보행자를 다치게 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지자체는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을 비롯한 지역의 보행환경 실태조사를 벌여 5년마다 보행환경 정비 기본계획을 세워야 한다. 어린이 통학로나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 보행하기 불편한 곳은 보행환경 개선지구로 지정해 정비할 수 있다. 소기옥 안전개선과장은 “가장 기초적인 보행권이 확립돼 보행자길에선 보행자 우선 원칙이 적용된다.”면서 “이와 함께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처럼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추진 중인 문화·생태탐방로 사업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진국의 경우 네덜란드의 보네르프(보행자우선도로)나 일본의 커뮤니티 도로, 영국의 홈존 같은 보행자 전용도로가 이미 자리를 잡았다. 이 도로들은 모두 자동차 최고속도 규제, 어린이의 자유로운 통행 보장 등으로 차가 아닌 사람에게 걷는 우선권을 주고 있다. 김진항 행안부 재난안전실장은 “법이 제정되면 국민의 보행권이 확립되고 보행자 안전이 법으로 보장돼 관련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인천 계양산에 생태공원 조성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 자락에 골프장 대신 시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14일 2018년까지 사업비 1190억원(보상비 920억원)을 들여 계양구 다남동과 목상동 일대 237만㎡에 생태공원, 휴양림, 생태탐방로, 습지 등을 갖춘 생태 친화적 산림공원인 ‘계양산 대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재정 여건을 감안해 목상동 생태공원(7만㎡)과 휴양림(32만5000㎡), 다남동 산림욕장(25만㎡), 역사공원(25만5000㎡) 등 주제별 공원들을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시는 롯데건설이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는 다남동 산65의 14 일대 71만 7000㎡를 계양산 대공원 조성계획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우선 도시관리계획상 체육시설인 해당 부지에 대한 골프장 추진을 중단하고 시설계획을 공원으로 재결정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시는 계양산 대공원 조성을 위해 조만간 타당성 검토 및 기본설계 용역을 동시에 발주하고 투·융자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계양산 대공원 조성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들과 시민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녹지 훼손 정도가 심각한 상태”라며 “도시림의 가치가 떨어진 부지 위주로 주제공원을 배치해 녹지 훼손은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이용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사설] 수학여행 입찰제 低價 아닌 質 기준으로

    수학여행 ‘뒷돈’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정부의 개혁안이 마련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놓은 ‘수학여행·수련활동 제도개선 및 운영지원 방안’은 업체 선정 방식을 수의 계약 위주에서 전자 공개경쟁 중심으로 바꾸는 게 골자다. 조달청의 공개 입찰제도인 나라장터 적용 대상을 ‘5000만원 초과’에서 ‘2000만원 초과’로 확대한 것이다.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잣대를 적용해 학교 비리의 근원을 막는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그제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숙소, 관광버스업체 등으로부터 수백~수천만원을 챙겼다가 적발된 초·중학교 전·현직 교장이 138명에 이른다. 수학여행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뒷돈 거래를 부추기는 수의계약 방식을 공개 경쟁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온당하다. 다만 공개 입찰제도가 만능이 아닌 만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 한 예로 학년 전체가 한꺼번에 가는 수학여행 문화를 47개 코스의 소규모 테마여행 형태로 바꾸는 방안을 보자. 대부분이 2000만원 이하로 되면서 수의계약 건수를 더 늘릴 수도 있다. 자칫 비리 구조를 잘개 쪼개서 개수를 늘리는 꼴이 된다. 또 저가(低價) 입찰은 ‘싸구려 경쟁’을 유발시켜 수학 여행의 질 저하를 가져올 수도 있다. 가격이 아니라 숙식시설 수준과 탐방 프로그램 등의 내용, 즉 질적인 측면을 선정 기준으로 삼아야 할 일이다. 교과부는 서울시의 경우 수의계약 비율이 85.5%에서 40%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테마여행 위주로 바뀌면 이 계산대로 안 될 가능성이 많다. 어떤 경우에도 마지막 관문을 지킬 ‘게이트키퍼’가 중요하며, 그 중심은 학부모가 되어야 한다. 교과부는 ‘수학여행·수련활동 활성화위원회’에 학부모가 참여하는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라고 한다. 그 위원회를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기구로 구성해 운영하는 게 관건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운동장만 한’ 평통 사무실

    ‘운동장만 한’ 평통 사무실

    성남시 호화청사에 대한 질타가 잇따르면서 급기야 행정안전부가 ‘호화청사 규제안’까지 마련했지만, 정작 청사에 입주한 대통령 직속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실은 ‘아방궁’으로 지목된 성남시장실보다 큰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 7일 성남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관계자 등에 다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성남 여수동에 지하 2층, 지상 9층으로 지은 성남시청사 4층에 평통 성남시협의회를 입주시켰다. ●면적 134㎡에 상근직원 1명뿐 그러나 사무실 크기가 무려 134㎡(40여평)에 이르고 이마저 기존 청사 사무실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교실(67.6㎡)의 2배에 이르며 아방궁이란 비난을 받은 이대엽 전 성남시장 집무실(130㎡)보다 넓고, 새로 취임해 시장실을 축소한 이재명 시장 집무실(62㎡)의 배를 훌쩍 넘는다. ‘호화청사 안에 또다른 호화 사무실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곳은 평통 성남시협의회장과 사무국장, 여직원 1명 등 3명이 사용하고 있다. 상근직원은 사실상 여직원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통 행사는 사무실에서 이뤄지는 것이 거의 없는 데다 방문객도 지역 유지 등으로 사실상 한정돼 ‘헌법기관’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큰 사무실을 독차지 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평통측 “청사축소때 규모 조정” 이에 대해 김현모 평통 성남시협의회장은 “매달 열리는 자문회의와 각종 행사준비로 이정도 사무실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그러나 청사규모가 축소될 경우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여서 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 1억 1800만원의 예산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평통은 자문위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며 지원예산 가운데 절반인 6000여만원을 들여 8월26일부터 4박5일간 중국 고구려유적지 탐방 및 통일기행을 떠난다. 평통은 군사정권 시절인 1980년대 초반 정당을 초월해 범국민적 차원의 통일정책 수립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만들어져 출범했고 관계법령은 ‘평통 지역회의 사무실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제주 가파도 전신주 땅속으로

    섬 속의 섬 가파도의 전신주가 모두 사라진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가파도 주민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전신주 지중화 공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한국전력공사, KT(한국통신) 등과 함께 내년까지 가파도에 있는 230여개의 전주와 통신주에 대한 지중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도는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앞서 가파도에 전기자동차를 도입,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또 내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국비 20억원, 지방비 5억원 등 모두 25억원을 들여 가파도의 돌담을 정비하고 탐방로와 쉼터, 물놀이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파도는 지난해부터 청보리 축제 등으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고 올해에는 상동포구에서 출발해 상동본향당∼장택코 정자∼냇골챙이∼가파초등학교∼큰옹짓물∼부근덕∼하동포구까지 가는 5㎞ 길이의 가파올레(10-1코스)가 개장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플러스] 청소년 역사탐방·레포츠 교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여름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탐방 문화체험·수상레포츠교실을 마련한다. 다음달 2일부터 5박 6일간 비무장지대 등을 체험할 ‘문화유적 체험활동 국토대장정’은 초등생 4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한강 뚝섬 윈드서핑장에서 열리는 수상레포츠교실은 초등생 4학년~고교생을 대상으로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가정복지과 450-7569, 문화체육과 450-7588.
  • 中 김좌진장군 순국지에 ‘백야광장’ 개관

    中 김좌진장군 순국지에 ‘백야광장’ 개관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5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이린(海林)시에 모였다. 이곳 산시(山市)진에 위치한 백야 김좌진 장군 순국지의 ‘백야광장’(한중우의광장)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과 청산리대첩 승전 90주념을 기념하며 김좌진 장군의 손녀인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을 비롯한 29명의 의원이 참배단을 꾸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단장은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이 맡았다. 그러나 의원들의 중국 방문은 이례적인 절차로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해외를 방문할 때 사용하는 관용 여권 대신 일반 여권을 이용, 민간인 신분으로 중국 땅을 밟았다. 중국 정부에서 의원들의 대규모 독립운동 관련 역사탐방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중국 측에 등록한 광장의 정식 명칭도 ‘한중우의광장’이다. 같은 하이린시에 위치한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관 역시 ‘한중우의공원’으로 명칭을 바꿔야만 했다. 김을동 의원은 “중국에서 김좌진 장군에 대한 성역화 작업에 부담을 가져 한국과 중국의 우의를 다지는 방식으로 접근을 달리해 그나마 호응을 얻어 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개관식 인사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을 세계 제일의 강국으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나라가 강하고 약함은 비단 경제력의 문제뿐 아니라 정신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보통 국외 현충시설을 설치할 때에는 현지 정부로부터 부지를 제공받고 보훈처에서 국고를 보조하는 형식이지만, 백야광장은 중국 쪽으로부터 아무것도 제공받지 못했다.”면서 “백야광장이 국외 현충시설 가운데 최대 규모지만 중국과의 외교적 문제 등으로 인해 우리 손으로 관리하기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글 사진 하이린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하논 분화구 생태복원 추진

    서귀포시 하논 분화구 생태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비 50억원 지원을 요청, 한반도 최대 마르형 분화구인 하논 일대를 보존·보호하기 위해 복원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마르형 분화구는 지하의 가스 등이 지각 틈을 따라 한군데로 모여 폭발하면서 가운데가 움푹 파인 모양이 된다. 제주의 산굼부리가 가장 전형적인 마르형 분화구이다. 하논 분화구는 서귀포 호근동 일대 동서방향 1.8㎞, 남북방향 1.3㎞의 타원형 화산체로 5만~7만6000년 이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탄 습지다. 이탄 습지는 자연 상태에서 생물체를 부패시키지 않고 보존하는 습지로 ‘살아 있는 생태 박물관’으로 불린다. 하논 분화구 바닥에는 하루 1000~5000ℓ의 용천수가 나와 500여년 전부터 벼농사를 짓는 논으로 이용돼 왔다. 시는 하논 토지주, 지역주민 등과 토론과정 등을 거쳐 장기적인 복원전략을 마련하고, 국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우선 산책로와 탐방로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시는 2005년 하논 생태숲 보존·복원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등 복원사업에 착수했다가 400억원이 넘는 토지 매입비용 등 예산확보를 하지 못해 2007년 잠정 보류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비지원을 받아 내년부터 생태 복원 등 보존사업에 본격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인도 시작 15일간 대장정 돌입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인도 시작 15일간 대장정 돌입

    하나투어는 대학생 해외탐방 장학 프로그램인 ‘2010 투어챌린저 5기’가 5일 인도를 시작으로 1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2010 투어챌린저에는 전국 105개 관광관련 대학에서 712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2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총 32명의 투어챌린저 5기들은 ‘여행의 이정표를 세워라’는 주제로 인도와 네팔 지역을 14박 15일 동안 탐방한다. 첫 목적지인 델리를 거쳐 카트만두까지 인도와 네팔 주요 도시에서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봉사활동과 각 조별 상품기획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친 투어챌린저들에게는 하나투어 입사 지원 시 가산점과 하나투어 대내외 활동 참여기회가 부여되며 우수 보고서에는 별도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현지에서 수집한 생생한 콘텐츠와 여행 코스를 바탕으로 인도네팔 여행객을 위한 안내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한편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국내 관광전공 대학생만 참여할 수 있는 관광산업 대표 장학 프로그램으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162명의 관광인재를 배출해 왔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포스코 글로벌인재 육성 학부 산학장학생 해외탐방 나서

    포스코 글로벌인재 육성 학부 산학장학생 해외탐방 나서

    포스코가 대학생들을 위한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도입한 ‘학부 산학장학생’ 제도로 선발한 대학 4년생 63명이 지난달 28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글로벌 챌린지’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 5개국에 있는 현지법인을 견학한 뒤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해외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도전의식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산학장학생 가운데 일부를 맞춤형 인재로 육성해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라 포스코가 지난 2월 대학 2~3년생 중에서 선발한 장학생 104명은 방학 기간에 제철소와 현업부서, 해외법인 방문 등 현장실습을 한다. 이들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최종 심사를 거쳐 포스코의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포스코는 이밖에 3학년 장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오는 19~30일 포항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하계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야후 거기걸스 10기 발대식, ‘IT·문화·여행’ 선도

    야후 거기걸스 10기 발대식, ‘IT·문화·여행’ 선도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야후! 코리아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야후! 거기걸스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최종 선발된 70명의 야후! 거기걸스 10기 참가자들을 비롯해 야후! 코리아 임직원, 후원사 한국코닥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야후! 거기걸스 10기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회사 소개 및 브랜드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야후! 거기걸스 10기 70명은 12월까지 6개월간 야후!를 알리고 신규 서비스를 사용한 후 이에 대한 리뷰를 블로그에 작성하는 홍보대사 활동을 한다. 또한 매달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명소, 지역, 맛집 등을 블로그에 소개하며 사회 문화적 트렌드를 취재한 탐방기를 작성해 지역 리포터로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005년에 1기로 출범한 야후! 거기걸스는 9기까지 총 1,093명이 참여했다. 야후! 거기걸스 9기들은 “야후! 거기걸스의 미션을 통해 IT, 문화, 여행 등 다양한 분야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사회인으로 출발하는 데 탄탄한 밑거름이 됐다.”고 답했다. 이번 10기는 2인 1팀으로 한 팀 당 매월 20만원(관련세금 포함)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후원사인 한국코닥의 디지털 카메라 또는 디지털 캠코더가 지급된다. 활동 기간 동안 뛰어난 활동을 펼친 우수팀들에게는 한국코닥에서 지원하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코닥 여행 지원비 및 야후! 장학금 440만원(관련세금 포함)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야후! 코리아 김대선 대표이사는 “야후! 거기걸스가 꾸준하게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젊은 감각을 갖춘 재능 있는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씨줄날줄] 택시 드라이버/최광숙 논설위원

    뉴욕 밤거리를 운전하는 외로운 택시 드라이버(운전기사). 영화 ‘택시 드라이버’의 남자 주인공인 트래비스는 빈민가 지역에서 택시를 몬다. 로버트 드니로가 열연한 주인공은 베트남전 참전 용사로 세상과 소통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작은 택시 공간에서 고립된 그는 오로지 사회의 악을 쓸어버려야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다. 어느날 12살 어린 창녀 아이리스(조디 포스터)를 만나면서 그는 자신의 생각을 실행에 옮긴다. 어린 창녀를 구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아이리스의 포주를 총으로 쏴버린 것. 명감독 스코세이지는 택시 드라이버를 현대사회의 상처입은 영혼으로 설정했다. 우리나라든 미국이든 택시 운전기사를 통해 우리는 세상 돌아가는 온갖 이야기를 귀동냥할 수 있다. 세상 민심을 알려주는 ’세상 통신원’이 따로 없다. 우리 정치인들이 택시 운전을 ‘서민정치’ 실현의 홍보수단으로 할용하는 이유가 다 거기 있다. 일부에서는 정치 쇼라고 하지만 분명 배우는 것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민심 탐방을 내세워 택시 운전기사를 했다. 노태우 비자금 청문회 스타였던 박계동 전 의원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마하자 택시 핸들을 잡았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변호사를 하기 전에 택시 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 하지만 과거 처음 택시가 거리에 등장한 1910년대만 해도 택시 운전기사는 남들이 선망하는 직업이었다. 1912년 서울 낙산 부자 이봉래가 일본인 2명과 함게 ‘포드 T 형’ 승용차 2대를 도입, 택시를 만들면서 등장한 최첨단 직업이 택시 운전기사다. 1920년대 쌀 한 가마 가격이 6~7원인데 택시를 전세내 서울시내를 한 바퀴 도는 운임이 6원. 택시운전기사의 월급은 쌀 스무 가마 가치였다고 한다. 택시가 귀하니 자연 운전기사는 고액 연봉을 받는 최고의 전문직이 아닐 수 없었다. 지금은 운전자격증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직업이 택시 운전기사다. 그들의 경력을 걸러주는 장치가 없다 보니 자연 범죄에 노출되기 쉬워졌다. 3명을 연속 살해한 택시 운전기사가 나오는가 하면 뒷좌석에 앉은 여성 손님에게 못된 짓을 하는 사례가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급기야 정부는 최근 내년부터 성범죄 전과자들에게 택시 운전을 못하도록 했다. 강도 살인이나 마약 범죄 관련자도 5년간 택시운전을 할 수 없도록 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따뜻한 영혼을 지닌 택시 드라이버들이 더 많다고 믿는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괴산 사오랑마을에 숲 체험장

    160여명이 살고 있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 숲생태 체험마을이 조성된다. 산막이 옛길과 괴산댐 등 풍부한 볼거리로 외지인들이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숲생태 체험마을까지 들어서게 돼 사오랑 마을이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일 괴산군에 따르면 도비 6억원과 군비 2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돼 2011년까지 사오랑 마을 일원 4900㎡에 산림자원이 풍부한 괴산군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린 숲생태 체험마을이 조성된다. 숲생태 체험마을은 강의실, 야외숲 체험장, 숙박교육장 등을 갖춘 숲학교(231㎡), 옹달샘을 테마로 한 산촌복합농 체험관(264㎡), 야외 자연생태 체험장(2640㎡), 농·임산물 발효 장독대(990㎡)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에, 산으로 간 두꺼비 길을 테마로 한 생태탐방로(1.5㎞)와 주차장(991.7㎡)이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외지인들이 산막이 옛길을 많이 찾고 있지만 주민들의 소득원 창출로 이어지지 않아 숲생태 체험마을을 만들기로 했다.”면서 “다양한 관광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이 10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에 조성한 산막이옛길은 사오랑 마을과 산막이마을간에 조성된 총 길이 2.5㎞의 산책로다.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이 찾고 있다. 괴산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세상의 변화 주도하는 인재 되길”

    “세상의 변화 주도하는 인재 되길”

    “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가 돼 주길 기대합니다.” 구본무 LG 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에 참석, 이같이 당부했다. 발대식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LG그룹 최고경영진과 인사담당 임원, LG글로벌 챌린저로 선발된 대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LG글로벌 챌린저는 젊은이들이 스스로의 생각과 열정으로 마음껏 상상을 펼치는 무대”라며 “세계 곳곳을 다니며 책상에서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과 교훈을 얻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꿈꾸는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력을 갖춰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가 돼 달라.”면서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펼쳐 나가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나눔경영 특집] 두산-벽지 초등학교·어린이병원학교에 책 기증

    [나눔경영 특집] 두산-벽지 초등학교·어린이병원학교에 책 기증

    두산그룹 연강재단이 장학금과 학술지원에 이어 문화예술까지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학술연구비 지원 가운데 환경 연구비 지원이 눈에 띈다. 환경연구비 지원은 매년 전국 10여개 대학의 환경과 안전 관련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는 대구 가톨릭대 환경과학과 김동석 교수 등 9명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1989년부터 시작한 교사 해외 학술시찰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선발해 우리 민족의 고대역사 현장인 중국 내 고구려 문화유적과 일본 내 백제문화 유적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교사 1813명이 답사 기회를 얻었다. 도서지원 사업도 활발하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읽히고 싶은 책과 학생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직접 고르도록 하는 맞춤식 지원이다. 현재까지 도서·벽지 초등학교 100곳과 어린이병원학교 27곳 등 모두 129곳에 6만 8841권을 전달했다. 여기에 연강재단이 운영하는 두산아트센터는 예술을 위한 문화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