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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자방아 밑에 20대 남자 변시/복부 칼에 찔린채

    30일 상오7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염곡동 274 초원조경(대표 조말원)구내에서 20대 남자가 배를 칼에 찔리고 지름 1m,두께 50㎝ 크기의 장식용 연자방아밑에 상반신이 깔려 숨져있는 것을 김모군(14ㆍㅇ중 2년)이 발견했다. 경찰은 배에 칼로 찔린 상처가 2∼3군데 있고 수술뒤 꿰맨 실밥이 그대로 있는 점으로 미루어 원한에 의한 살인사건으로 보고 병원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 흉기위협 노상강도/제대병구속

    서울마포경찰서는 1일 이광수씨(23.마포구 마포동294의4)를 강도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전남 광주소재 모보병사단에 근무하면서 제대를 앞두고 휴가를 나왔다가 지난 2월19일 하오9시40분쯤 마포구 도화동417 앞길에서 최영숙씨(40.도화동 우성아파트)를 흉기로 위협, 돈을 빼앗으려다 최씨가 저항하자 목부분에 상처를 입힌뒤 현금 15만원등 금품 2백38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탐문수사끝에 범인이 당시 군복을 입고 있었는데다 인상착의가 이씨를 검거,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 일선경찰력 증강,범죄대응력 극대화/내무부 치안대책마련의 배경

    ◎외근형사 「파출소담당제」 기대해 볼만/시국사건동원 등 「잡무」없어져야 효과 안응보 내무부장관이 26일 부임한지 1주일만에 전국 시ㆍ도지사 및 경찰국장회의에서 밝힌 「파출소중심의 인력 및 장비운영방안」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치안대책」과 견주어 볼때 상당히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일선경찰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고심끝에 내놓은 몇가지 방안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내용이 바로 지금까지 모든 인력과 장비의 운영을 시ㆍ도 경찰국 및 시ㆍ군 경찰서 중심으로 해왔던 것을 민생치안의 말단조직인 지ㆍ파출소로 대폭 이관시키기로 한 점이다. 이같은 조치는 방범치안 활동을 직접 맡고 있는 일선 지ㆍ파출소가 현실적으로 인력 및 장비가 엄청나게 모자라 그 기능을 원만히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안장관이 전국 15개 시ㆍ도지사와 시ㆍ도경국장들을 함께 소집해 「범죄대응역량 극대화조치」를 시달한 사실자체도 극히 이례적인 일로 안장관의 민생치안 확립에 대한 결의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국민들이 기대를가져볼만하다. 이번 대책은 특히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범죄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ㆍ경기 및 부산ㆍ대구ㆍ인천ㆍ광주ㆍ대전 등 7개 지역에 가용경찰력을 모두 일선으로 동원,24시간동안 지속적 반복적으로 방범순찰을 하도록 함으로써 범죄발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일선경찰관의 근무여건 및 사기진작을 위해 지ㆍ파출소직원과 방범순찰차 승무원의 당ㆍ비번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경비동원 등 방범활동외의 부수업무를 맡기지 않겠다고 약속한 점도 고무적인 조치라 할 수 잇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외근형사의 파출소 담당제. 담당형사가 소속경찰서에 출근하지 않고 곧바로 파출소에 출근,책임지역을 맡아 잠복 및 탐문수사를 하거나 강ㆍ절도 및 폭력다발 지역 및 시간에 적절하게 배치하도록한 방안은 상당히 기발한 착상이면서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무부의 이번 조치가 비교적 현실적인 것으로 평가되면서도 보완해야할 점이 적지않은 것도 사실이다. 우선 3천8백여명이라는 인원이 파출소로 이관될 경우 상급부서인 경찰국 및 경찰서의 지위 공백현상이 우려된다. 지금까지 각 시도의 경찰국과 경찰서요원들의 수가 충분하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조치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적절한 만큼의 인력충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함께 고려돼야 할 사항은 처우개선 문제이다. 많은 경찰인력을 치안의 최일선인 지ㆍ파출소에 배치할때 반드시 전제돼야 할 점은 이들의 사기를 복돋우는 일이다. 내무부당국은 일선경찰관의 사기진작을 위해 보다 적절한 처우개선방안도 마련해야할 것이다. 그동안 내무장관이나 치안본부장이 바뀔때마다 갖가지 치안대책이 발표됐지만 치안은 갈수록 오히려 어려워지기만 했다. 30여년간 경찰에 몸을 담았던 안장관이 심사숙고 끝에 내놓은 「민생치안대책」은 일선에서 치안책임을 맡고 있는 경찰관의 의지와 「내마을 내가정을 내가 지키겠다」는 시민들의 자경의식이 함께 어울어질때 기대하는 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민생치안 석달내 확립/시도지사ㆍ경찰국장 회의

    ◎경찰력 파출소에 증강배치/“조직폭력배 조속 근절” 노대통령/강ㆍ절도등 막게 24시간 순찰,방범강화/59개서에 강력반… 매주 우범지역 점검/안 내무 지시 민생치안을 확립하기 위해 지금까지 경찰국및 경찰서 중심으로 운영돼 온 경찰의 인력및 장비가 앞으로는 민생치안의 최일선인 지ㆍ파출소 중심으로 전환된다. 안응모 내무부장관은 26일 상오 취임후 처음으로 전국 시도지사 및 경찰국장 연석회의를 소집,『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찰의 범죄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범죄발생이 많은 서울과 경기도및 5대직할시 관내 일선파출소의 경찰력을 중점보강하기 위해 경찰국과 경찰서 인력 3천8백8명을 차출,파출소에 지원하고 행정차량 1천72대도 파출소에 배치,24시간 방범순찰에 활용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치안본부에 강력부,서울ㆍ경기및 5대직할시에 강력과를 신설하고 산하 59개 경찰서에는 강력반을 보강,강력전담형사 4백63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특히외근형사는 소속경찰서에 출근하지 않고 담당지역 파출소로 출근,우범지역에서 근무토록 하는등 잠복및 탐문수사 위주의 「외근형사 파출소담당제」를 도입하는 한편 현재 시도경찰국 단위로 운영하고 있는 「범죄신고상담실」(국번+0118)을 경찰서 단위까지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내무부가 마련한 방범대책 세부추진계획에 따르면 지ㆍ파출소에 투입되는 모든 차량에는 경광등을 부착,순찰및 검문활동을 벌이며 경찰서의 행정차량 8백32대는 24시간 방범순찰,치안본부및 경찰국의 2백40대는 하오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순찰근무토록 한다는 것이다.〈관련기사18면〉 이와함께 경찰국별로 1주에 한차례이상 주택가ㆍ학원ㆍ독서실 등 우범지역에서의 일제 검문ㆍ검색을 실시하고 현재 6대도시에 있는 48개 지역의 청소년보호구역을 1백15개 지역으로 늘리기로 했다. 안장관은 이와관련,『시도지사를 비롯한 일선 각급기관장은 지역단위의 모든 가용역량을 민생치안 확립에 총동원하라』고 지시하고 『주민자율방범대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민방위 방범순찰조의 활동도 활성화 할 것』을 강조했다. 안장관은 이번 조치는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계속하라고 말하고 3개월 후인 6월말에 민생치안 확립상태를 평가,인사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수색경찰 비웃듯 전국 돌며 범행/룸살롱 살인범의 범죄 행각

    ◎수배 35일간 검문 한차례도 안받아/두뇌회전 빠른 김태화가 범행 주도 서울 구로구 샛별룸살롱 집단살인사건의 범인 조경수(24)는 남녀종업원 4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뒤에 35일동안 도피행각을 벌이며 서울과 지방 등지에서 16차례나 미장원 강도를 저지르는 등 비인간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검거된 조와 달아난 김태화(21)는 부산ㆍ광주ㆍ서울ㆍ수원ㆍ대전ㆍ안양ㆍ부천 등지를 오가며 계속 범행을 저질렀는데도 그동안 검문 한번 받지않은 사실이 밝혀져 경찰의 총검거령에 허점이 있음을 드러냈다. 범인들은 범행후 서울과 가까운 대전 및 수원에서 사글세방을 얻어놓고 은신했으며 경찰을 비웃기라도 하듯 수시로 서울을 오르내리며 범행을 계속하는 등 대담성을 보였다. 지금까지의 경찰조사결과 조와 김은 살인 5명,차량절도 2건,노상강도 1건,미장원강도 16건 등 드러난것만 해도 모두 21건의 범행을 저질렀으며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들 가운데 조는 지능지수가 낮은 편이고 달아난 김태화는 조보다 나이는 어리나 머리회전이빨라 범행모의ㆍ실행ㆍ도피 등 범죄를 저지르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조만 수원에 있는 사글세 방에서 붙잡힌 것도 김이 수사망을 의식하고 혼자 자취를 감추고 조는 김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조와 김은 고향선후배 사이로 둘다 택시강도혐의로 복역을 한 뒤 지난 89년 출소하여 지난해 5월 고향에서 다시 만나면서 부터 범죄행각이 시작됐다. 이들은 김의 형이 살고 있는 부산으로 가서 형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일을 했다. 조와 김이 만나서 처음 저지른 범행은 지난해 11월23일 하오10시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서 데이트 하는 20대 남녀를 흉기로 위협,15만원을 턴 것이었다. 그후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순쯤 수원역앞에 있는 미장원에 들어가 강도짓을 한 뒤 역시 같은달 30일 부천에서 엑셀승용차를 훔쳐타고 고향인 전남 나주로 내려갔다. 고향집에서 하룻밤을 잔 이들은 지난 1월2일 상오1시쯤 광주시 양2동 백양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종업원 백미옥양(26)이 외박을 거절하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서울로달아났다. 서울에 도착한 이들은 본격적인 미장원 강도행각에나서 지난 1월7일 하오4시55분쯤 서울 중구 충무로1가 송영숙미용실에 들어가 60만원을 털고 다음날 하오6시25분쯤에는 안양시 안양1동 77미용실을 털었으며 9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1동 이정자미용실,1월12일에는 관악구 신림1동 맵시미용실,13일에는 부천시 중구 심곡2동의 전경희미용실과 부천시 남구 역곡2동의 전미용실 등 2곳,1월21일 하오7시쯤에는 부천시 남구 역곡1동 김선미미용실을 털었다. 또 같은달 24일 하오에는 서울 마포구 대흥동의 정영주미용실과 중구 명동2가 나경자미용실을 각각 털었다. 이들은 미장원강도행각을 벌이며 빼앗은 돈으로 지난 1월28일 하오9시쯤 서울 구로구 구로2동 808 샛별룸살롱에서 술을 마시다 여종업원들과의 외박시비로 남녀 종업원 4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났다. 이들은 살인사건을 저지르고도 대담하게 지난달 6일 하오6시쯤 서울 한복판에 있는 엘랭미용실에서 4백95만원을 강탈하는 등 3건의 미장원 강도짓을 한 뒤 대전으로 달아났다. 그곳에서 사글세방을 얻어 숨어 있던 이들은 지난달 26일 다시 상경,조의 애인 이모양(21)이 일하는 서울 구로동 「준」카페에 나타나 이양을 스텔라 승용차에 태워 대전으로 내려가 4박5일동안 함께 지내다 지난 2일 이양을 서울로 올려 보냈다. 조와 김은 이양과 헤어진뒤 수원으로 거처를 옮겨 수원시 권선동 세류1동에 있는 세칭 「벌집」하숙방을 구해 다시 은신했다. 공범 김은 대전에서 조와 헤어질때 『3일 수원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으나 하숙방에 나타나지 않았고 조는 김을 기다리고 있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조가 2일 상오 대전역에서 이양과 함께 기차를 타고 올라오다 평택역에서 내리면서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지역에서 지내겠다』고 말한 점을 중시,성남 평택 안양 수원 부천 등지의 달동네 하숙방을 집중적으로 탐문수사한끝에 조를 붙잡았다.
  • 룸살롱살인범 조경수 검거/어제낮 수원서/서울시경팀,은신 셋방 덮쳐

    ◎흉기로 대항하다 경찰가스총에 맞아/「미장원 강도」 16건 범행 확인/지난 2일 애인 이양 데리고 상경하다 잠적후 서울 구로구 샛별룸살롱 종업원 집단살인사건의 범인가운데 조경수(24)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시경은 5일 하오1시20분쯤 복덕방주인의 제보로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238 최영렬씨(63)집 사글세방에 숨어있던 조를 붙잡아 서울로 압송하는 한편 공범 김태화(22)를 쫓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1월2일 상오1시쯤 광주시 양2동 백양주점에서 종업원 백미옥양(26)을 살해하고 같은달 6일 서울 종로2가 서울 미용실을 비롯,서울지역의 9개 미장원과 안양 1,부천3,수원 1개 미장원 등 모두 16곳도 미장원에서 연쇄강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냈다. 조는 세칭 「벌집동네」인 세류1동 최씨 집에 지난달 15일하오 「정규연」이라는 가명으로 보증금 10만원에 월7만원짜리 사글세방을 구해 숨어있었으며 이날 형사들이 덮치자 흉기를 들고 완강히 저항하다 경찰이 쏜 가스총을 맞고 붙잡혔다. 공범 김은 지난달 27일 대전에서 조와 헤어지면서 『3월2일 수원의 사글세방에서 만나자』고 말하고 종적을 감춰 붙잡지 못했다. 이들은 지난 1월29일 상오1시쯤 서울 구로구 구로2동 808 샛별룸살롱에 들어가 남녀종업원 4명을 흉기로 살해한 뒤 같은날 하오8시50분쯤 영등포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대전역에 도착,대전시 오류동 190의1 한진씨(52)집에 셋방을 얻어 숨어있었으며 그이후 수원ㆍ서울ㆍ안양ㆍ부천 등지를 오가며 계속 미장원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 지난달 26일 대전에서 백색스텔라승용차를 훔쳐타고 상경,하오8시30분쯤 구로구 가리봉동 준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조의 애인 이모양(21)을 경찰의 감시망을 따돌리고 빼돌려 대전으로 달아난 뒤 4박5일동안 함께 지내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2일낮 서울로 돌아온 이양으로부터 조가 건네준 용돈 15만원 가운데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을 압수,조회한 결과 지난 1월6일 서울미용실에서 손님들이 탈취당한 외환은행 인사동지점 발행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5장가운데 1장임을 밝혀내고 이들이 미장원 연쇄강도사건을 벌인것을 확인했다. 조는 지난2일 대전역에서 이양과 함께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다 평택역에서 혼자 내린뒤 곧바로 수원 사글세방에서 공범 김을 기다리고 있다가 연고지 복덕방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인 경찰에 붙잡혔다. 범인 조는 경찰에 붙잡힌 뒤 체념한 듯 비교적 순순히 철야신문에 응했으며 『태화가 의리를 저버리고 혼자달아나는 바람에 붙잡혔다』면서 미장원 강도사건 16건에 대한 날짜 및 시간 등 범행상황을 정확하게 자백했다. 지금까지 경찰조사 결과 범인들은 살인사건 및 미장원 연쇄강도사건 이외에도 지난해 11월23일 하오10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데이트하던 20대 남녀를 흉기로 위협,15만원을 빼앗는 등 2건의 범행을 더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공범 김이 조가 애인을 만나는 등 행적을 남긴다는 사실때문에 혼자 달아난 것으로 보고 전국에 비상망을 펴 검거에 나섰다.
  • 「룸살롱 범인」 가명계좌 발견

    ◎11일 가리봉 분식점서 쓴 지폐 추적 결과 서울 구로동 「샛별」룸살롱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3일 범인들로 보이는 20대청년 2명이 지난11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M분식점에 나타났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일대 근로자밀집지역(속칭 벌집)에서 탐문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이 청년이 분식점 주인에게 지불한 1만원짜리지폐 1장을 한국은행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 11월29일 서울신탁은행 오류지점에서 「진신성」이라는 청년에게 지급한 1만원짜리 30장 가운데 1장인 것으로 밝혀냈다. 경찰은 「진신성」이라는 청년이 제시한 주민등록증의 번호가 범인 조경수씨(24)의 주민등록번호와 일치하고 현주소도 인천에 사는 공범 김태화씨(22)의 누나 집으로 돼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조씨가 가명으로 이 은행에 예금구좌를 개설했던 것으로 보고있다.
  • 「대문방화」 오늘새벽 또 7건/11∼12일 13건… 모두 1백9건

    경찰의 비상령속에서도 13일 상오0시부터 2시9분까지 서울시내에서 7건 등 11일과 12일 연 3일동안 모두 20건(1건은 미수)의 주택가 방화사건이 또 일어났다. 이로써 지난달 20일의 첫사건이후 지금까지 방화사건은 모두 40여개동에서 1백9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순찰과 잠복근무를 강화하는 등 비상체제를 갖추고 있으나 본격수사를 편지 1주일이 지나도록 범인의 윤곽이나 사건해결을 위한 단서를 잡지못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현재 방화전과자 27명ㆍ정신질환자 25명ㆍ재개발사업 불만자 11명 등 용의자 63명의 행적 및 소재수사를 펴고 있으며 석유판매업자 1천4백32명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13일 상오1시15분쯤 동대문구 전농3동 2의11 김광선씨(51)집 1층 양옥집 창문틀에 석유가 뿌려진채 불이붙고 있는 것을 주인 김씨가 발견,창문틀만 태운채 3분만에 꺼졌다. 13일 상오1시25분 강동구 천호3동 110의69 최진규(56)집 현관문과 강동구 천호4동 314의24 김성환씨(41)집 1층 양옥집 철제대문에 석유가 뿌려진채 불이붙고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3분만에 진화했다. 13일 0시15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2동 128의24 한해수씨(43ㆍ식품가게) 한옥 현관문에 석유가 뿌려진 상태로 불이나 한씨 가족들이 5분만에 진화했다. 한씨는 『이날 방안에서 가족들과 TV를 보고 있는데 현관 쪽에서 타는 냄새가나 나가보니 현관문이 불에 타고 있었으며 신발 2∼3개도 함께 탔다』고 말했다. 13일 0시40분 동대문구 장안4동 94의82 이덕우씨(48)집 2층 양옥집 지하보일러실 문에 석유가 뿌려진채 불이나 이씨 가족들이 발견,4분만에 진화했다. 12일 상오2시55분쯤 서울 노원구 공릉1동 499의32 강대식씨(42ㆍ노동)집 마루에 인하성물질이 뿌려지고 불이 일어나 강씨의 왼팔에 1도화상을 입히고 마루일부를 태운뒤 5분만에 꺼졌다. 강씨는 『유선방송을 보고 있는데 창문에 불빛이 비쳐 밖으로 나가보니 휘발유냄새가 나면서 마루가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상오2시40분쯤에는 서울 동작구 사당4동 315의8 이상철씨(35)집 지하에 세들어 사는 이문일씨(47ㆍ철공소직원)방 출입문옆 신발장에서 불이나 신발과 우산 등을 태우고 10분만에 꺼졌다.
  • 꼬리문 방화ㆍ강도에 속수무책/검찰/뚜렷한 단서ㆍ용의자 조차 못찾아

    ◎어제 또 3건… 보름새 81건 대문 방화/동일 전과자등 소재 추적 미장원 강도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미장원 강도사건과 주택가 방화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경찰은 10일 서울시경 및 각 일선 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설치,특수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범인검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동일수법전과자를 대상으로한 조사에 그치고 있을 뿐 특별한 단서나 용의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날도 상오2시쯤 서울 은평구 응암3동 601의12 김갑이(72ㆍ여)의 연립주택2층 베란다에서 또 불이나 유모차 1대와 스티로폴 등을 태운 사건이 일어나는 등 모두 3건의 방화사건이 또 발생했다. ▷미장원강도◁ 미장원 연쇄강도사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은 이날 범인들이 미장원안에서 30분 가까이 태연히 범행을 저질렀던 점으로 미루어 밖에서 망을 보던 공범이 1∼2명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동일수법 전과자들의 목록을 작성,이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 하오 서울 중구 명동2가 나경자미용실에서의 범행때는 범인들이 자주 출입문쪽으로 신호와 비슷한 손짓을 했다는 종업원들의 진술에 따라 미장원전문털이들의 조직범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잇다. 이에따라 경찰은 동일수법전과자 가운데 박모씨(25ㆍ주거부정)와 염모씨(24)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쫓고 있다. 이들은 지난85년 3월27일 종로구 숭인동 수향미용실에 들어가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옷을 벗긴뒤 10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었다. 경찰은 또 지난해 2월28일 명동2가 S미용실에 들어가 종업원과 손님들을 마사지실로 몰아넣고 현금 10만여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로 복역중인 임정호씨(25)와 윤승일씨(17) 등을 통해 동일수법전과자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구로동 「샛별」룸살롱 종업원살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조경수(24) 김태화씨(22)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병행하고 있으나 지난 6일 서울미장원 범행이후 전혀 이들의 행적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연고지인 부산ㆍ나주일대와 구로동일대에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쇄방화사건◁ 경찰은 또 서울시내주택가 연쇄방화사건의 범인을 검거하기위해 9일밤 서울시내 주택가 전역에서 길목지키기 잠복수사를 펴고 교량ㆍ터널 등 주요도로에서 차량 검문검색을 실시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경찰은 이번 방화사건을 정신이상자나 불평ㆍ불만자가 저지른 단순사건일 것으로 보고 전과자 중심의 수사를 펴왔으나 사건이 여러곳에서 동시에 일어남에 따라 모방범죄자들이 차량 등을 이용,범행을 저지르고 있을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다. 이에따라 경찰은 서울시내 주유소와 석유판매상을 상대로 최근 석유를 사간 사람들에 대한 탐문수사를 펴는 한편,도난차량과 도난오토바이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주유소 수금원 한밤 피습/2인조에 찔려 중태… 8백만원 뺏겨

    4일 하오10시30분쯤 서울 은평구 구산동 3의37 주택가 골목길에서 10대후반의 2인조 강도가 집으로 돌아가던 이 동네 김남중씨(30)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뒤 갖고있던 현금 8백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김씨는 『집에서 3백m쯤 떨어진 형이 경영하는 주유소에서 이날 수입금을 찾아 집으로 가고 있을때 골목에서 괴한 2명이 갑자기 나타나 금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범인들은 김씨가 반항하자 갖고있던 20㎝정도의 칼로 가슴 등 두군데를 찔렀으며 『강도야』라고 외치면서 50m쯤 달아나는 김씨를 뒤쫓아가 다시 허벅지 등을 찌른 뒤 현금이 든 손가방을 빼앗았다. 당시 김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주민 5∼6명이 뛰어 나왔으나 범인들은 흉기를 마구 휘둘러 주민들의 접근을 막고 달아났다. 김씨는 형 남영씨가 운영하는 동네 역촌주유소에서 현금수금 및 보관일을 맡아왔는데 항상 하오10시쯤 집을 나와 주유소에서 돈을 건네받은 뒤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범인들이 김씨가 주유소에서 돈을 수금해 가는 시간에 맞춰 길목을 지키고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주유소 사정을 잘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주유소직원들을 조사하는 한편 부근 불량배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 청소원 역살 20대 여인 13개월만에 검거

    새벽 청소를 하던 청소원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났던 20대 여인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13개월만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붙잡아 넘긴 김상희씨(22ㆍ강남구 논현동 동현아파트 2동603)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뺑소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88년 12월24일 상오7시쯤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에서 밤새 술을 마시고 서울1 구5526호 르망승용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다 서초구 잠원동 16의7 앞길에서 청소차를 끌고가던 강남구청소속 청소원 정찬중씨(당시 50)를 치어 숨지게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뒤 사고차가 르망승용차였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차량정비공장 등을 대상으로 끈질긴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11차례나 연고지를 덮친 끝에 김씨를 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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