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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정시 특집] 서강대학교, 모집단위 내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 가능

    [대학정시 특집] 서강대학교, 모집단위 내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 가능

    477명을 가군에서만 선발한다.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자연계열 관계없이 국어와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 2과목, 한국사를 반영한다. 수학 가·나형과 사회·과학탐구 과목의 조합에는 어떠한 제한도 없다. 탐구 2과목의 성적은 백분위를 본교의 변환표준점수로 환산한 점수로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반영한다. 영어는 1등급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이후 등급별로 1점씩 감점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 이후부터는 등급별 0.4점씩 감점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35.5%, 수학 45.2%, 사회·과학탐구 19.3%이다. 수학 영역의 반영비율이 45.2%로 전년도 46.9%에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다. 수학 가형에 표준점수의 10%를 가산하는데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의 점수 차이를 고려해 수학 가형의 표준점수를 보정해 주는 방식을 전년도에 이어 동일하게 적용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수능 성적(90%) 및 서류평가 점수(10%)를 합산해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지난해 선택 제출이었던 추천서는 올해부터 폐지됐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sogang.ac.kr) 참조. (02)705-8621.
  • [대학정시 특집] 동덕여자대학교, 인문계 국어·자연계 수학 비중 높아

    [대학정시 특집] 동덕여자대학교, 인문계 국어·자연계 수학 비중 높아

    587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은 국어와 영어, 수학, 탐구영역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며 수능 백분위점수가 반영된다. 인문계열은 국어영역의 비중이 높고 자연계열은 수학영역의 비중이 높으며 탐구영역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 큐레이터학과를 제외한 예체능계열 학과는 국어 또는 수학, 영어, 탐구 등 3개 영역이 균등한 비율로 반영되며 탐구영역은 2개 과목 중 백분위점수가 높은 1개 과목이 반영된다. 사회·과학탐구와 수학 가·나형 모두 허용해 자유롭게 교차지원이 가능해 지원자들은 진로에 따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타 대학에 비해 전과와 복수전공, 부전공의 기회가 열려 있는 편이어서 교차지원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보건관리·식품영양·응용화학·화장품학·컴퓨터·정보통계학과 등 자연계열 학과는 수학 가형에 가산점 10%를 부여한다. 예체능계열은 전공학과에 따라 수능과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연예술대학·피아노과·관현악과는 실기가 70% 반영돼 실기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사실상 실기고사를 통해 당락이 좌우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수능 성적이 낮을 경우에는 실기점수가 높더라도 탈락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psi.dongduk.ac.kr) 참조. (02)940-4047~8.
  • [대학정시 특집] 광운대학교, 스포츠융합과학과 1단계 수능 43%·2단계 30%

    [대학정시 특집] 광운대학교, 스포츠융합과학과 1단계 수능 43%·2단계 30%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641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업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한다. 정시 일반학생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 단 정시 다군의 스포츠융합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43%와 학교생활기록부 57%를 합산해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수능 30%와 학교생활기록부 40%, 실기고사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와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를 반영하고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를 반영한다. 수능 반영지표는 표준점수 및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가산점은 일반학생 및 농어촌학생 전형의 정보융합학부와 건축학과(5년제), 특성화고졸업자 전형의 자연계열 모집단위에만 적용된다. 정보융합학부는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취득 표준점수의 10%,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변환표준점수의 5% 가산점을 부여한다. 건축학과(5년제)는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만 취득 표준점수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특성화고졸업자 전형의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취득 표준점수의 10%,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변환표준점수의 5% 가산점을 각각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iphak.kw.ac.kr) 참조. (02)940-5640~3.
  • [대학정시 특집] 덕성여자대학교, 아트앤디자인대학 수능 30%·실기 70%

    [대학정시 특집] 덕성여자대학교, 아트앤디자인대학 수능 30%·실기 70%

    총 400명을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100%전형과 예체능전형 두 가지로 진행된다. 수능100%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과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 제외)에서 시행된다. 예체능전형은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과 아트앤디자인대학에서 진행된다. 예체능전형 모집단위 중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은 수능 40%와 학생부·실기고사 각각 30%를 반영한다. 아트앤디자인대학은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은 국어·영어·사회 교과에서 학생이 이수한 전 교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하되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아트앤디자인대학의 4개 과목 실기 시험은 모두 5시간 동안 진행되고 출제내용은 모두 사진으로 제공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글로벌융합대학은 국어 30%, 영어 25%, 수학(가·나형) 20%, 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25%를 반영한다.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 제외)은 국어 20%, 영어 25%, 수학(가·나형) 30%, 과학탐구(2과목 평균) 25%를 반영하며 수학 가형에 가산점 10%를 부여한다.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과 아트앤디자인대학은 위 4개 영역 중 성적이 가장 높은 영역 2개를 택해 각각 50%를 반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nter.duksung.ac.kr) 참조. (02)901-8189.
  • [대학정시 특집] 강원대학교, 동점자 처리에만 생기부 성적 반영

    [대학정시 특집] 강원대학교, 동점자 처리에만 생기부 성적 반영

    춘천캠퍼스 966명, 삼척캠퍼스(도계 포함) 502명 등 총 1468명을 선발한다. 춘천캠퍼스는 가·나군에서, 삼척캠퍼스는 나·다군에서 각각 선발한다. 수험생의 입시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년도 대비 전형 방법의 변경을 최소화했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하고 동점자 처리에만 반영한다. 사범대학을 제외한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의 일반 학과는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 계열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과 학생부 성적, 실기고사, 면접고사(체육교육과만 해당) 성적을 반영해 선발한다. 계열별로 수능 영역의 반영 비율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자연과학계열과 공학계열에서는 수학 가형를 응시한 경우 반영 점수의 20%를, 과학탐구를 응시한 경우 반영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영어는 등급에 따라 100점~40점까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하며, 한국사는 4등급을 기준으로 +1.5~-2.5점까지 가감점을 부여한다. 수능 사회탐구영역을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모든 계열에서 사회탐구영역 2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제2외국어 또는 한문 과목 중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angwon.ac.kr/admission01) 참조. (033)250-6041~5.
  • [대학정시 특집] 고려대학교, 의과대 ‘적성·인성 면접’ 추가 실시

    [대학정시 특집] 고려대학교, 의과대 ‘적성·인성 면접’ 추가 실시

    정시 일반전형으로 786명을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를 반영해 선발하나 의과대학은 별도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 실시한다.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면접 및 체력검정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자유전공학부 제외)와 가정교육과, 체육교육과는 국어와 수학 가형 또는 나형, 영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2과목, 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각각 약 36%, 탐구영역은 약 29%의 비율로 반영된다. 자연계 모집단위(가정교육과·간호대학·컴퓨터학과 제외)는 국어와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 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탐구 영역은 31%, 수학 영역은 38%의 비율로 반영된다. 간호대학과 컴퓨터학과, 자유전공학부는 모집인원의 50%를 각각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든 모집단위에서 영어는 2등급에서 1점이 감점되고,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2점씩 추가 감점된다. 한국사 영역은 인문계 1~3등급, 자연계 1~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가산하고 해당 등급에서 8등급까지는 한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0.2점씩 낮춰서 가산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oku.korea.ac.kr) 참조. (02)3290-5161~3.
  • [대학정시 특집] 경희대학교, 영어·수학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 반영

    [대학정시 특집] 경희대학교, 영어·수학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 반영

    정시 수능위주 전형으로 1336명과 실기위주 전형으로 212명 등 총 1548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가군, 국제캠퍼스는 나군으로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611명, 나군에서는 725명을 선발하며 수능성적 10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은 국어와 수학 나형, 사회탐구 2과목, 영어, 한국사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와 수학 가형, 과학탐구 2과목, 영어, 한국사를 반영한다. 예술·체육계열은 국어와 영어, 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가산점이나 별도의 지정과목은 없다. 인문·사회계열에 한해 제2외국어·한문 성적을 사회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영어와 한국사는 본교의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대학 측이 자체 산출한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5%와 수학 나형 25%를, 사회계열은 국어 25%, 수학 35%를 반영한다. 영어는 200점 만점 기준으로 2등급 192점, 3등급 178점 등 2등급부터 감점한다. 전년도 합격자의 영어등급 평균은 가군 1.2등급, 나군 1.5등급, 가군 의학 계열은 1등급이었다. 실기위주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수능 성적을 20~40% 반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phak.khu.ac.kr) 참조. 1544-2828.
  • [대학정시 특집] 가천대학교, 인공지능 전공 신설… 수능 100% 1113명 선발

    [대학정시 특집] 가천대학교, 인공지능 전공 신설… 수능 100% 1113명 선발

    총 1257명을 선발한다. 국내 대학 학부 최초로 신설한 인공지능전공은 다군 일반전형1로 45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첨단의료기기학과, 게임·영상학과, 디스플레이학과, 미래자동차학과)는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에 한해 1단계에서 서류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학과들은 수능 100%로 총 1113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1에서는 841명을 선발하며, 국어와 수학(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 1과목 등 4개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가·나형)은 우수한 영역 순으로 35%, 25%를 반영한다. 의예과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을, 한의예과는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금융수학과와 자유전공학부, 자연계열(의예과 제외)은 수학 가형에 5%, 과학탐구에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총 272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2에서는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상위 3개영역을 우수한 영역 순으로 45%, 40%, 15%로 반영한다. 자유전공학부와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에 5%, 과학탐구에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gachon.ac.kr) 참조. (031)750-5114.
  • [대학정시 특집]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등 비실기전형 모집 인원 확대

    [대학정시 특집]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등 비실기전형 모집 인원 확대

    가군 388명, 나군 445명 등 총 833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같게 수능 100%로 선발하며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공학계열은 국어와 수학 가형, 영어, 탐구를 반영하며 인문계열은 국어와 수학 가·나형,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와 스포츠과학과는 국어와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전체 모집단위에서 한국사 영역의 등급별 점수를 감산 적용하며 탐구과목은 2과목을 반영한다. 올해 인공지능응용학과가 신설됐으며 정시모집에서 25명을 선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 핵심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전공을 이수하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4년 전액 장학금 지원과 해외대학 교환학생 파견 프로그램, 공동학위과정 등을 지원해 지난 수시모집에서도 타 학과 대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디자인학과,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스포츠과학과의 비실기전형 모집인원이 대폭 확대돼 실기를 준비하지 않는 일반 수험생에게도 진학 기회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전공의 비실기전형은 전년도 2명에서 올해 10명으로 확대됐으며 국어와 탐구 반영비율이 각각 30%, 20%로 낮아지고 전년도에 반영하지 않았던 수학 가·나형을 25% 반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seoultech.ac.kr) 참조. (02)970-6018~9.
  • 쉬웠다던 국어가 당락 가른다

    쉬웠다던 국어가 당락 가른다

    국어 중고난도 문항 체감 난이도 커영어 1등급은 12.66% 절대평가 최고치코로나 인한 학력 격차 드러나지 않아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3명·졸업생 3명응시자 졸업생 비율 29.9% 역대 최대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쉬웠다던 국어가 뜻밖의 변수였다.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받았던 국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년도보다 4점 올라 예상과 달리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의 1등급 비율은 12.66%에 달해 상당히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3명과 졸업생 3명 등 총 6명으로 전년도의 15명보다 크게 줄었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장은 22일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어려웠던 점을 적극 고려해 출제했다”고 밝혔지만, 영역별로 난이도 편차가 상당했다. 평가원이 이날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이번 수능 국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전년도(140점)보다 4점 올랐다. 현 수능 체제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래 ‘역대급 불수능’으로 논란을 빚었던 2019학년도 수능 국어(150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1등급 기준점(등급컷)은 전년도와 같은 131점이었으며 만점자 비율은 0.04%로 전년도(0.16%)보다 줄었다. 수능 당일 교사들과 입시업계는 국어영역에 대해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문영주 평가원 수능출제연구실장은 “예년처럼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중고난도 문항을 난이도 있게 낸 부분에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어려웠다고 평가된 수학 가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137점으로 전년도(134점) 대비 3점 올랐으며 1등급 컷도 130점으로 전년도(128점) 대비 2점 올랐다. 전년도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된 수학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137점)은 어려웠던 전년도(149점) 대비 12점 낮아졌다. 1등급 컷도 131점으로 전년도(135점) 대비 4점 낮아졌다. 입시업계에서는 정시모집에서 국어영역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내다본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국어영역이 정시 지원의 핵심이 될 것이고, 수학 나형이 평이해 중위권 대학 중 수학 가·나형을 모두 받아주는 모집단위의 경우 유불리를 잘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원점수 90점에 해당하는 1등급 비율이 12.66%로 절대평가 전환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가원은 영어영역의 1등급 비율 적정선을 6~8%로 제시한 바 있어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반재천(충남대 교육학과 교수) 수능 채점위원장은 “출제검토진이 예상했던 고난도의 문제가 예상보다 쉽게 작용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역시 절대평가 영역이자 필수 응시 영역인 한국사는 원점수 40점에 해당하는 1등급 비율이 34.32%로 전년도(20.32%)보다 크게 늘었으나 2019학년도(36.52%)보다는 낮았다. 한국사는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췄는지를 평가한다는 취지에서 평이하게 출제된다. 평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박도영 평가원 수능기획분석실장은 “지난 6월·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중위권이 줄어드는 특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재학생과 졸업생 간 차이도 예년과 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입시업계에서는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에서 학력 격차가 일부 드러난 것으로 분석한다. 쉽게 출제된 영어에서 1등급 비율은 늘고 2등급 비율(16.48%)은 전년도(16.25%)와 비슷했던 반면 3등급 비율(19.74%)이 전년도 대비 2.14% 감소해 상위권과 중위권 간 격차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번 수능의 결시율이 사상 최고치(14.7%)를 기록하면서 수시모집 지원자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어 1~2등급 인원은 전년 대비 1만 1032명(18.8%), 수학 나형 1~2등급 인원은 5309명(14.7%) 줄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는 “특히 수학 나형(15.4%)과 사회탐구(16.7%) 영역의 결시율이 크게 올라 인문계열 학생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데 피해를 많이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영어 1등급 인원이 8012명 늘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반론도 나온다. 응시자 중 졸업생의 비율은 29.9%로 현 수능 체제가 도입된 이래 가장 높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2021 수능 결시율 14.7% 사상최고 …국어 1등급 4800명 사라졌다

    2021 수능 결시율 14.7% 사상최고 …국어 1등급 4800명 사라졌다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결시율이 14.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어영역 1등급 인원이 4800여명 감소하는 등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받았던 국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전년도보다 4점 오르는 등 국어영역이 ‘체감상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2021학년도 수능은 49만 3433명이 지원해 42만 1034명이 응시, 7만 2399명이 결시해 최종 결시율은 14.7%을 기록했다. 수능 결시율은 2018학년도 10.5%, 2019학년도 10.9%, 2020학년도 11.7%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이나, 이번 수능 결시율은 전년도보다 3%포인트나 올랐다. 계열별로는 수학 가형 결시율이 10.5%, 과학탐구 11.1%로 상대적으로 낮았던 반면 수학 나형 15.4%, 사회탐구 16.7%로 인문계열의 결시율이 크게 올랐다. 결시율이 오르면서 수시모집 지원자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국어 1등급 인원은 1만 8467명으로 전년도보다 4815명(20.7%), 2등급은 2만 9040명으로 6217명(17.6%) 줄었다. 수학 1등급은 가·나형 각각 1600명(18.5%), 1806명(11.5%) 줄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는 “특히 사회탐구 경제 21.7%, 정치와법 18.8%, 윤리와사상 18.7%, 세계사 17.3% 등 사회탐구의 결시율이 높이 인문계열 학생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데 피해를 많이 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사들과 입시업계가 ‘쉬웠다’고 평가한 국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전년도(140점)보다 4점 올랐으며 1등급 컷은 전년도와 같은 131점이었다. 2019학년도 수능 국어가 ‘역대급 불수능’으로 논란을 빚었으며 2020학년도 수능 국어도 상당한 난이도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국어영역에 대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상당했던 셈이다. 어려웠다고 평가된 수학 가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137점으로 전년도(134점) 대비 3점 올랐으며 1등급 컷도 130점으로 전년도(128점) 대비 2점 올랐다. 전년도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된 수학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137점)은 어려웠던 전년도(149점) 대비 12점 낮아졌으며 1등급 컷도 131점으로 전년도(135점) 대비 4점 낮아졌다. 전년도 대비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된 영어영역은 원점수 90점에 해당하는 1등급 비율은 12.66%으로 전년도(7.43%) 대비 늘었다. 수험생들 간 학습 격차는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에서 일부 드러났다. 영어영역의 1등급 비율과 더불어 2등급 비율도 16.48%로 전년 대비 0.23%포인트 증가, 1~2등급 비율이 총 29.14%로 전년도(23.68%)보다 크게 늘었다. 반면 3등급은 19.74%로 전년도 대비 2.14% 감소해 쉽게 출제된 영어영역에서 1~2등급과 3등급 간 격차가 벌어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연주 듣고나면 다음이 더 궁금한 그 피아니스트

    연주 듣고나면 다음이 더 궁금한 그 피아니스트

    클래식에 관심을 둔 이들이라면 올해 피아니스트 신창용의 연주를 부쩍 자주 만날 수 있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귀국해 자신만의 화려한 연주로 비어 있던 시간들을 채워 갔다. 계획에도 없던 협연과 리사이틀, 앨범 발매, 유튜브까지 부족함 없이 소화하며 시간을 조금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 ●국내 첫 앨범 ‘밤의 가스파르’ 발매 지난 16일 만난 신창용은 “아직 공부하는 중이라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워 보려고 한다”고 바쁘게 보낸 시간을 설명했지만, 그가 보여 준 다채로운 레퍼토리에 비하면 겸손한 표현으로 들린다. 지난달 발매한 앨범 ‘밤의 가스파르’(GASPARD de la NUIT)만 해도 그렇다. 바흐의 사냥 칸타타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로 시작해 쇼팽 발라드 3번 A♭장조, 라벨 ‘밤의 가스파르’, 그라나도스 ‘사랑의 속삭임’, 드뷔시 ‘달빛’ 등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한 만찬을 내놨다. 어려운 작품으로 손에 꼽히는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를 앨범에 담은 것은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했다. 특히 고난도의 기교가 필요한 3악장 ‘스카르보’를 깊이 있게 해석하고 정확하게 연주했다. ●12세 영재 발탁… 줄리아드까지 섭렵 12세에 금호 영재로 발탁된 뒤 커티스음악원, 줄리아드음대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거쳐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신창용은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잡았다. 우승한 그해, 스타인웨이 앤드 선스 레이블로 하이든, 모차르트, 바흐를 담은 첫 음반은 미국 최대 클래식 라디오 채널 WQXR의 ‘2018 최고의 음반들’에 선정됐다. 이듬해엔 두 번째 앨범엔 베토벤, 쇼팽, 리스트를 선보였다. “특정 작곡가를 골라 탐구하기엔 아직 제게 공부가 많이 필요하고, 20대까지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밑거름 삼고 싶다”는 그의 눈빛이 반짝였다. 지난 8월과 지난달 인기 유튜브 채널 ‘또모’에서 그가 보여 준 초견 연주나 곡 해석, 쇼팽 에튀드 ‘추격’을 220bpm으로 연주하는 모습에선 장난스럽다가도 돌연 카리스마가 느껴졌고 뛰어난 실력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신창용은 내년으로 미뤄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도 도전한다. “피아니스트라면 당연히 도전해야 할 무대”라며 덤덤하게 부담감도 털어 냈다. 쇼팽 콩쿠르는 30세까지만 출전할 수 있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다. “무모하게 도전하고 싶지 않았고, 준비가 됐을 때 나가고 싶어 지난 대회는 참가하지 않았다”는 말은 곧 이제는 준비가 됐다는 자신감이기도 했다. ●콩쿠르 도전 후 내년 4월 리사이틀 쇼팽 콩쿠르 예심이 진행될 내년 4월, 리사이틀도 계획했다. “다음엔 어떤 연주를 보여 줄지, 계속 궁금한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그가 내년에는 훨씬 다양한 색깔을 더 바쁘게 채워 갈 것임을 예고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문준용 8년 만에 개인전 소식에…금산갤러리 트래픽 초과

    문준용 8년 만에 개인전 소식에…금산갤러리 트래픽 초과

    그룹전에만 참여하며 조용히 작품활동을 해 온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가 8년만에 개인전을 열었다. 소식이 알려지자 19일 오전 작품이 전시되는 금산갤러리 홈페이지는 일일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다. 2012년 갤러리 고도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8년 만에 금산갤러리에서 23일까지 ‘시선 너머, 어딘가의 사이’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열게 된 문준용 작가는 신작 ‘인사이드(Inside)’와 ‘아웃사이드(Outside)’를 비롯한 5점의 미디어 작품을 전시한다. 문준용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신이 고안한 ‘증강된 그림자(Augmented Shadow)’를 선보인다. 센서로 조명의 위치와 각도를 탐지하고, 이를 통해 실재 그림자의 위치와 각도를 감지한 뒤 컴퓨터 그래픽으로 생성된 가상 그림자 영상을 실재 그림자 위에 투사해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장치다. 문 대통령과 남항초등학교 동기인 황달성 대표가 운영하는 금산갤러리는 그동안 문 작가의 다양한 전시를 함께 추진하고 관리해왔다. 금산갤러리 측은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열린 파라다이스 아트랩에 선보인 증강현실을 이용한 작품의 반응이 뜨거워 다시 한번 재조명한다는 취지도 있다.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미디어 작업을 통해 특수한 시각 언어를 탐구해 온 작가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전시”라고 소개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작가이자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는 문준용 작가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Microwave, Onedotzero, FILE, Cinekid, Scopitone 등의 국제 전시를 비롯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금호미술관 등의 국공립 미술관에서 전시했다.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레지던시, 서울시립미술관 신진작가지원 등에 선정됐고, 해냄출판사 미술창작교과서에 작품이 게재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신속 봉쇄·백신 개발… 올해의 과학자는 ‘코로나 전사’

    신속 봉쇄·백신 개발… 올해의 과학자는 ‘코로나 전사’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는 16일 올해 주목할 만한 과학계 인사 10명을 선정해 ‘2020 네이처 10’을 발표했다. 네이처는 매년 과학 분야에서 화제가 됐던 인물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161만명 이상 목숨을 빼앗아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운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네이처는 올해 과학계 인물로 가장 먼저 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네이처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신종 감염병에 대처하고자 많은 국가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올 초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됐을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등 위기 대처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받아 코로나19 뉴스의 중심에 서 있었다고 밝혔다.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발생 직후 신종 감염병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도시 봉쇄를 이끌어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준 전염병 학자 리란쥐안 중국공정원 원사와 우한에서 코로나19 발생 직후 RNA 염기서열을 신속하게 파악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촉진시킨 중국의 바이러스 학자 장융젠 상하이보건센터 교수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또 코로나19 진단기술을 개발해 남미 지역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한 파스퇴르 우루과이연구소 곤살로 모라토리오 박사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앤테크와 함께 백신개발 시작 210일 만에 임상시험에 성공해 영국과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이끌어 낸 화이자의 카트린 얀센 백신연구개발 총괄책임자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미스터 코로나’로도 불리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과학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와 의견을 제시해 미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의 신뢰를 한 몸에 받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또 신속한 봉쇄 조치와 신뢰감 있는 정책으로 질병에 대응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도 올해의 과학계 인사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경찰의 폭력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과학계에서도 존재하는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른 학자들과 함께 하루 동안 연구 중단 운동을 펼친 챈다 프레스코드 와인스타인 뉴햄프셔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세균에 감염시킨 모기를 이용해 뎅기열 환자 발생률을 77%나 낮춘 아디 우타리니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 의대 교수, 극지기후탐구를 위한 국제연구팀 모자이크 북극탐험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은 독일 알프레드 베게너연구소의 베레나 모하웁트 물류책임자가 선정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올해 ‘네이처’가 주목한 과학계 인물은 ‘코로나 전사들’

    올해 ‘네이처’가 주목한 과학계 인물은 ‘코로나 전사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는 16일 올해 주목할만한 과학계 인사 10명을 선정해 ‘2020 네이처 10’을 발표했다. 네이처는 매년 과학 관련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161만명 이상 목숨을 빼앗아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운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네이처는 올해 과학계 인물로 가장 먼저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을 꼽았다. 네이처에 따르면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신종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국가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지만 올 초 중국에서 처음 코로나19가 시작됐을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등 위기대처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받아 뉴스의 중심에 서있었다고 밝혔다.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발생 직후 신종감염병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도시봉쇄를 이끌어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는데 도움을 준 전염병학자 리란쥐안 중국공정원 원사와 우한에서 코로나19 발생 직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염기서열을 신속하게 파악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촉진시킨 중국의 바이러스 학자 장융젠 상하이보건센터 교수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기술을 개발해 남미지역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한 파스퇴르 우루과이연구소 곤살로 모라토리오 박사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앤테크와 함께 백신개발 시작 210일 만에 임상시험에 성공해 영국과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이끌어 낸 화이자의 카트린 얀센 백신연구개발 총괄책임자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미스터 코로나’로도 불리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과학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와 의견을 제시해 미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의 신뢰를 한 몸에 받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또 신속한 봉쇄조치와 단호한 조치, 신뢰감 있는 정책으로 코로나19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도 과학자는 아니지만 올해의 과학계 인사로 선정됐다.이 밖에도 지난 5월 경찰의 폭력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과학계에서도 존재하는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른 과학자들과 함께 하룻동안 연구중단 운동을 펼친 챈다 프레스코드 와인스타인 뉴햄프셔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세균에 감염시킨 모기를 이용해 뎅기열 환자 발생율을 77%나 낮춘 아디 우타리니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 의대 교수, 극지기후탐구를 위한 국제연구팀 모자이크 북극탐험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은 독일 알프레드 베게너연구소 베레나 모하웁트 물류책임자가 선정됐다. 네이처 편집장인 리치 모나스터스키 박사는 “코로나19와 인류의 전쟁부터 과학계 인종차별 극복을 위한 움직임까지 이번에 선정된 10명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올해 전 세계가 직면했던 가장 위대한 과학적 도전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평가원 “올해 수능 문제 출제오류 없었다” 결론

    평가원 “올해 수능 문제 출제오류 없었다” 결론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출제 오류는 없는 것으로 판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입시업체 등에서 과학탐구영역 물리Ⅱ 과목 18번 문항에 대해 출제 오류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평가원은 문제가 없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평가원은 수능 직후부터 지난 7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417건의 문제·정답 이의신청 중 단순 의견 개진이나 중복 등을 제외한 총 82개 문항에 대해 이의심사실무위원회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모두 ‘문제와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특히 수능 직후부터 출제 오류 논란이 있었던 국어 37번 문제와 물리학Ⅱ 18번 문제에 대해서도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 물리학Ⅱ 18번 문항은 한 물체가 S1 구간과 S2 구간을 거쳐 운동한다는 내용의 그림을 제시하고, S1에서 감소한 역학적 에너지 E1과 S2에서 감소한 역학적 에너지 E2의 비를 구하는 문항이다. 종로학원은 “그림이 문제에 맞지 않으므로 문제 오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평가원은 “그림에서 구간 S1이 정확히 표현되지는 않았다”면서도 “그림은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략적으로 제시된 자료로, 그림의 형태가 문제 해결 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수능 문제·정답 오류 없다”…물리Ⅱ 18번도 이상 無(종합)

    “수능 문제·정답 오류 없다”…물리Ⅱ 18번도 이상 無(종합)

    평가원, 이의신청 417건 접수중복·민원 제외 82개 문항 심사입시업체서 오류 지적한 물리Ⅱ 18번“해결 과정에 영향 없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4일 ‘2021학년도 수능’에서 출제 오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입시업체에서 출제 오류 가능성을 제기한 과학탐구영역 ‘물리Ⅱ’ 18번 문항과 100건 가까이 이의신청이 접수된 ‘국어영역’ 37번 문항에 대해서도 오류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평가원, 이의신청 417건 접수…82개 문항 심사 평가원은 수능 직후부터 지난 7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417건의 문제·정답 이의신청에 대해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모두 ‘문제와 정답에 이상 없음’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단순 의견 개진이나 시험 관련 민원 등을 제외하고 내용이 중복된 경우를 제외해 실제 심사는 82개 문항 254건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원은 올 수능에서 가장 많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국어 37번에 대해 오류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3D 합성 영상의 생성과 출력을 다룬 지문을 읽고서 3D 애니메이션 제작 관련 설명 중 적절하지 않은 선지를 고르는 문제다. 평가원이 제시한 정답은 4번이지만 여러 수험생이 1번도 정답이 될 수 있다며 복수 정답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었다.입시업체서 오류 지적한 ‘물리Ⅱ’ 18번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에서 오류가 있어 ‘정답 없음’ 처리가 예상된다고 밝혔던 ‘물리Ⅱ’ 18번 문제도 정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는 해당 문항은 물체의 궤도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이에 따른 역학적 에너지 감소 비율을 구하도록 돼 있는데 그림이 잘못 제시돼 오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에서 제시된 그림의 S1 구간 끝에서 중력에 의한 포텐셜 에너지가 음(-)의 값을 가지게 되므로 물체가 수평면 아래 있어야 하는데, 그림에는 수평면 위에 있어 모순이라는 지적이었다. 평가원은 이에 대해 “S1 구간이 정확히 표현되지는 않았다”면서도 “그림의 형태가 문제 해결 과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략적으로 제시된 자료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정답 없음’으로 처리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가원은 이날 확정한 정답을 바탕으로 오는 23일 수험생에게 성적을 통지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렛 어스 드림(프란치스코 교황 지음, 강주헌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 전대미문의 위기 앞에 우리는 예수가 그랬던 것처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섬겨야 한다고 상기시킨다.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의료, 토지, 주택, 일자리를 함께 나누는 경제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332쪽. 1만 8000원.한없이 사악하고 더없이 관대한(리처드 랭엄 지음, 이유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 인간 본성의 수수께끼를 진화적 탐구로 풀어 가는 책. 하버드대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수인 저자는 ‘자기 길들이기’ 등의 개념을 바탕으로 인간의 폭력과 이타주의, 전쟁과 협력, 사형과 도덕 등의 주제들을 다룬다. 특히 강한 야만성에 맞서는 사회적 관용과 통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480쪽. 2만 2000원.정의는 어떻게 실현되는가(프릿 바라라 지음, 김선영 옮김, 흐름출판 펴냄) ‘월가의 저승사자’로 불린 뉴욕남부지검 검사장 프릿 바라라의 실천적 정의론. 정의의 현실적 실현이라는 차원에서 법 시스템과 집행 주체인 인간의 한계를 꼬집으면서 정의를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우리가 주목해 인지해야 할 사실이 무엇인가를 논리적으로 전한다. 428쪽. 1만 8000원.앨버트 허시먼(제러미 애덜먼 지음, 김승진 옮김, 부키 펴냄) 독창적 관점의 경제학자 앨버트 허시먼의 일대기. 사상적 뿌리가 마르크스주의에 닿아 있지만 공산주의적 유토피아에 동조하지 않았고, 시장에 대한 신뢰를 갖되 시장만능주의에 휩쓸리지 않았다. 20세기 격동의 현장을 겪어 낸 숙고하는 활동가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의 지적 여정을 추적한다. 1256쪽. 5만 5000원.날카롭게 살겠다, 내 글이 곧 내 이름이 될 때까지(미셸 딘 지음, 김승욱 옮김, 마티 펴냄) 여성 저널리스트이자 비평가인 저자가 20세기 뉴욕을 일군 여성 작가들의 성취를 조명한다. 헤밍웨이, 피츠제럴드처럼 성 하나로 작품을 떠올릴 수 있는 남자 작가들이 빽빽한 문학사 연대표에서 소외된 파커, 아렌트, 매카시, 손택 등을 새롭게 호명했다. 528쪽. 2만 2000원.차라는 취향을 가꾸고 있습니다(여인선 지음, 길벗 펴냄) 취재 현장과 뉴스룸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자이자 앵커인 저자가 차를 내리는 시간 속에서 얻었던 온기를 적었다. 차를 마시며 알게 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차와 그 속에서 만난 자신의 내면, 소중한 인연 이야기를 담았다. 200쪽. 1만 3500원.
  • 2020년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입상작 발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1일 『2020년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성장과 학교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원격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수업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교원대회와 기관대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시도예선을 거쳐 출품된 총 180편 중 70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교원대회에서는 162개의 작품 중 64개의 작품에, 기관대회에서는 18개 작품 중 6개의 작품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 (일정) 시도 예선(4월~10월) → 전국대회 출품(11월) → 심사 및 선정(12월) 주요 입상작은 다음과 같다. 교원대회 초등 부문의 인천용현초등학교 박준현 교사는 코로나19로 혼자가 익숙한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예술 활동을 이용하여 인성교육을 실천한 사례로 입상했다. ‘온택트 미러(Ontact Mirror)’로 행복한 ‘자(自)·화(和)·상(相)’을 그려가요(인천 용현초등학교 교사 박준현) ㅇ (목적)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우울감에 빠진 학생들을 위해 자존감, 공감, 공동체 의식 등 삶의 행복역량을 키워주기ㅇ (교육과정) 미술, 음악, 과학, 도덕 등 다양한 교과 교육과정을 ①마주하기, ②창의적으로 상상하기, ③연결짓기, ④재창작하기, ⑤관찰하기, ⑥성찰하기의 6단계 프로그램으로 재구성ㅇ (주요활동) 원격수업 중에 학생들이 온라인 도구를 이용해 자기소개서, 악기연주 영상, 미술 작품 등을 만들어 공유하고 긍정 댓글 나누기 등 교원대회 중등 부문에서는 울산 이화중학교 김혜영 교사가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공동체 의식, 환경 생태 가치, 삶의 정체성 등을 키우는 민주시민 성장 프로젝트로 입상했다. COVID 시대, 실천적 인성 역량을 가진 민주시민 성장 프로젝트(울산 이화중학교 교사 김혜영) ㅇ (목적)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지적 역량과 인성 역량을 함께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ㅇ (교육과정) 국어 교과 교육과정을 ①비대면 시대에 소통하며 협업, ②코로나 시대에 더 필요한 환경 가치, ③삶의 중심잡기를 위한 정체성, ④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4가지 과제로 재구성ㅇ (주요활동) 코로나 기간·원격수업 기간 중에 지켜야 할 예절을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서로 나누기, 도서와 신문기사를 이용하여 전염병과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와의 관련성 탐구하기, 코로나19로 확산되는 가짜뉴스를 이해하기 위한 뉴스 제작 체험과 가짜뉴스 근절 디지털 포스터 제작하기 등 이번 연구대회 입상작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기간 동안 선생님들의 인성교육 실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대회 네트워크와 인성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탑재될 예정이다. ※ 연구대회 네트워크: 에듀넷-티클리어(www.edunet.net) -‘연구대회 입상작’ 게시판 한국교육개발원 인성교육지원센터 누리집(insung.kedi.re.kr) -‘자료집’ 게시판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인성교육의 가치와 덕목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원격수업 환경에서도 인성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자 시상

    [과학계는 지금]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자 시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을 열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인구 저변 확대와 전 국민 과학화를 위해 1949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뒤 올해로 66회를 맞았다. 올해 학생부 대통령상은 ‘위도에 따른 달 모양 변화-관찰자의 시선을 적용한 원리 이해 프로그램 개발’을 출품한 대전 갑천중학교 ‘우리은하대표’팀, 교원·일반부 대통령상은 ‘소프트웨어 융합 산소 및 이산화탄소 기체 생성 및 반응 실험장치 개발’을 출품한 복내초 박은영 교사, 나주중앙초 양우철 교사에게 돌아갔다. 학생부 국무총리상은 ‘물땡땡이의 맞춤형 생존전략과 로봇 적용에 대한 탐구’를 출품한 여수종고중학교 강우근 학생에게 돌아갔다. 교원·일반부 국무총리상은 대전동신과학고 윤석민 교사, 대전과학고 곽혜정 교사가 수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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