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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팡’했는데 쿠팡 체험단 선정”, 미국서 로그인 시도까지…2차 피해 우려에 분통

    “‘탈팡’했는데 쿠팡 체험단 선정”, 미국서 로그인 시도까지…2차 피해 우려에 분통

    “축하드립니다! 쿠팡 공식 제휴사 체험단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탈팡’(쿠팡 탈퇴)한 직장인 한모(41)씨는 3일 아침 출근길에 이런 문자를 받았다. 체험단 참여를 신청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링크도 첨부돼 있었는데, 전형적인 스미싱 사기였다. 한씨는 “쿠팡을 사용하지 않는 주변에 물어보니 이런 문자를 받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며 “탈퇴해도 이미 유출된 정보로 이런 문자가 오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쿠팡을 이용한 지 2년 정도 된 직장인 강모(39)씨에게도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새 정체를 알 수 없는 국제 전화가 10통 가까이 걸려 왔다. 강씨는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가 평소엔 거의 없었는데, 최근 들어 유독 늘었다”며 “실수로 전화를 받았을 땐 이미 상대방이 정확하게 내 이름과 주소를 알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고객 중 스미싱,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받는 경우가 늘면서 2차 피해에 대한 불안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쿠팡 아이디가 미국에서 접속되는 일은 겪은 고객도 있었다. 박모(27)씨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혹시나 해서 쿠팡에 접속해 로그인 기록을 살펴봤다. 박씨는 “12월 2일 미국에서 접속한 기록이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저는 태어나서 미국을 간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유출된 정보에 비밀번호 등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했지만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이런 고객들의 우려와 달리 쿠팡은 보안 강화 대책을 적극 제시하는 등의 사후 대응에 손 놓고 있다. 쿠팡 메인 화면에는 사과문이나 2차 피해 방지, 보안 대책 강구와 같은 메시지보단 ‘한정 특가’, ‘반짝 세일’ 등의 문구가 주로 노출돼 있다. 이승준(31)씨는 “사태 이후 쿠팡 홈페이지에는 사과문보다 ‘할인쿠폰을 확인하라’ 같은 광고 배너만 있다”며 “탈퇴하고 싶어도 버튼조차 찾기 어렵고, 겨우 찾아 탈퇴하려 해도 6단계 이상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고객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일단 돈만 벌겠다는 심보”라고 꼬집었다.
  • 회비 인상에도 ‘탈팡’ 없었다…쿠팡 분기 최대 매출·흑자 전환

    회비 인상에도 ‘탈팡’ 없었다…쿠팡 분기 최대 매출·흑자 전환

    쿠팡이 지난 3분기(7~9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고 흑자로 전환했다. 유료 회원 회비 인상으로 ‘탈(脫)쿠팡’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달리 고객 수는 80만명 더 늘었다. 6일(한국시간) 쿠팡의 모기업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32% 늘어난 78억 6600만 달러(10조 690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10조 357억원) 사상 첫 분기 매출 10조원 시대를 열었는데 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1억 900만 달러(1481억원)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과징금이 선반영되면서 2500만 달러 적자를 봤는데 다시 흑자로 전환했다. 공정위는 “쿠팡이 검색 순위를 조작하고 임직원을 동원한 제품 후기 작성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 구매에 특혜를 줬다”며 1628억원의 과징금을 쿠팡에 부과한 바 있다. 당기순이익은 6400만 달러(869억원)로 지난해 3분기(9130만 달러)보다 27% 줄었다.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 등)의 성장세가 공고했다. 매출은 9조 3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활성 고객 수’는 2250만명으로 지난 2분기(2170만명)보다 80만명 늘었다. 지난 8월 쿠팡이 와우멤버십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올리면서, 유통업계가 쿠팡 이탈 회원 모시기에 안간힘을 썼음에도 큰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 1인당 매출도 43만 2160원(318달러)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지속 성장의 비결로 충성고객의 지출 확대를 꼽았다. 그는 “와우 회원의 주문 빈도가 비회원 고객의 9배에 달할 정도”라며 “가장 오래된 와우회원은 신규 회원보다 평균 2.5배 많이 지출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아직 로켓배송에서 제공되지 않은 상품군이 많다”며 럭셔리 뷰티 제품을 모아둔 ‘알럭스’(R.Lux)와 같은 서비스를 추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쿠팡의 성장사업 부문(쿠팡이츠·쿠팡플레이·파페치 등)은 매출 1조 325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356% 증가했고, 조정 에비타(EBITDA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1억 2700만 달러(1725억원) 적자로 전년보다 21% 줄였다.
  • 탈당파 “일단 교섭단체 구성”/민주·자민련 이탈의원들과 협력

    ◎반DJP연대 중심축 부상 계획 신한국당 탈당파들의 1차 구상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이다.이들은 이미 민주당 이부영 제정의원과 DJP 연대에 반발하고 있는 자민련 일부의원들과 협의,교섭단체 구성 계획을 매듭지은 것으로 알려졌다.향후 어느 후보를 지지하건 관계없이 일단 교섭단체만 구성해 놓으면 합류의원이 늘어 정국의 새로운 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래서인지 28일 탈당한 신한국당 이만섭 전 고문의 행보가 예사롭지않다.그는 29일 밤 이인제 전 지사와의 회동에서 ‘반 DJP’연대방안과 관련,깊숙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당내에 남아 후보연대를 모색하자는 잔류파들의 입지나 설득력이 현저히 저하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자칫 그 파장이 부산·경남 지역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한 의원은 “지역정서 등이 작용하면 줄잡아 탈팡파 의원수는 최고 30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의 향후 행보는 대략 두갈래로 나눠져 있다.신한국당 김운환 박범진 김학원 원유철 의원과 민주당 이부영 제정구 의원 등 탈당파 의원 대부분은 이인제 전 지사의 국민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관측된다.그것만이 승산이 있고,유일한 대안이라는 주장이다. 또다른 흐름은 국민신당이나 민주당과 거리를 두고 ‘반DJP 연대’에 주력하는 그룹이다.서석재 의원 그룹이 이 부류다.이들은 탈당후 곧바로 국민신당에 합류하는 것은 김영삼 대통령과 민주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고 있다. 이같은 탈당기류는 국민신당이 창당하는 11월초 신한국당 일부 고문 및 의원들의 합류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그 뒤 이전지사와 국민신당에 대한 여론의 향배가 탈당의 확산여부를 결정짓는 관건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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