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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키스신만 있나? ‘각양각색 키스 모아보니..’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키스신만 있나? ‘각양각색 키스 모아보니..’

    ‘질투의 화신’ 키스신 스페셜이 화제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 속 주인공들의 다양한 키스장면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질투의 화신’은 양다리 로맨스라는 설정답게 주인공들을 둘러싼 각양각색 키스신이 등장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와중에, 드라마 홈페이지에서는 현재까지 방송된 내용 중 키스장면만 따로 모아 ‘키스신스페셜’로 공개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영상에서 제일 먼저 등장하는 키스장면은 지난 14회 방송에 등장한 나리(공효진 분)와 화신(조정석 분)의 ‘탈의실 키스’다. 당시 둘의 사랑을 확인했던 이 장면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순간최고시청률 15.7%를 기록하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이 영상은 220만뷰를 훌쩍 넘기며 ‘또 오해영’의 에릭과 서현진의 키스에 이은 2016년 가장 핫한 키스영상으로 기록되고 있다. 또한 키스영상모음에는 4회 병원로비에서 있었던 나리와 화신의 입맞춤과 5회 나리가 정원으로부터 “이건 환자용이야”라며 받은 이마키스, 9회에서 화신의 질투를 폭발시켰던 나리와 정원의 직진키스도 담겼다. 여기에다 17회 방송분에서 화신이 전 여자친구인 수영(고성희 분)과 첫눈오는 가운데 있었던 애틋한 입맞춤과 당시 엔딩장면으로 나리와 화신이 침대위에서 꽁냥꽁냥하면서 키스하려던 모습, 그리고 18회 엔딩을 장식한 화신을 향한 혜원의 ‘박력키스’도 라디가 부른 드라마OST곡 ‘Lovesome’과 함께 실려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액실, 접수대 가리지 않고…간호사 2년간 성추행한 병원장

    수액실, 접수대 가리지 않고…간호사 2년간 성추행한 병원장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2년여 동안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병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이연진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업무상위력등에의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의사 A(44)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2014년 4월부터 올해 6월 18일까지 인천시 서구의 한 병원 내 탈의실 등지에서 자신의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B(39·여)씨에게 유사성행위를 강요하는 등 17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수액실, 접수대, 원장실 등 병원 안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았고 B씨를 상대로 한 범행은 2년 넘게 계속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줬고 인격권을 중대하게 침해했다”며 “피해자가 반복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무시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와 합의하고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지만 범죄 행태가 중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힐러리 지지율 큰 편차…NBC 11%p, 워싱턴포스트 4%p차로 힐러리가 앞서

    트럼프·힐러리 지지율 큰 편차…NBC 11%p, 워싱턴포스트 4%p차로 힐러리가 앞서

    미국 대선(11월 8일)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지율 설문조사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여전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사 기관마다 두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4~11% 포인트로 큰 격차를 보였다. 최근 트럼프의 11년 전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폭로돼 클린턴이 상승세를 타며 10%포인트 안팎까지 격차를 벌렸다는 게 대부분의 조사 결과지만 클린턴이 여전히 불안한 오차범위 내 우위를 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NBC 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여론조사(10월10∼13일·1000명)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이 48%의 지지율을 기록해 37%에 그친 트럼프를 11%포인트 앞섰다. 자유당의 게리 존슨은 7%, 녹색당의 질 스타인은 2%를 각각 얻었다. 클린턴과 트럼프의 양자 대결 시 지지율은 51% 대 41%로, 클린턴이 트럼프를 10%포인트 차로 눌렀다. 최근 다른 기관들의 여론조사에서 나온 10%포인트 안팎의 지지율 격차와 비슷한 흐름이다. 음담패설 녹음파일과 클린턴의 ‘판정승’으로 끝난 1·2차 TV토론이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이 이날 공개한 새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4%포인트에 그쳤다. WP-ABC 방송의 여론조사(10월10∼13일·740명) 결과 클린턴은 47%의 지지율로 43%를 얻은 트럼프에 4%포인트 앞섰다. 자유당의 게리 존슨과 녹색당의 질 스타인은 각각 5%, 2%를 얻었다. 양자 대결의 지지율 격차도 4%포인트(클린턴 50%, 트럼프 46%)였다. 미 의회전문지 더 힐은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가 ±4%포인트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통계상으로보만 보면 두 사람의 지지율은 큰 차이가 없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의 음담패설 파일과 잇단 성추문에 따른 여성 유권자들의 표심 변화도 조사기관에 따라 엇갈렸다. 미 CBS뉴스는 이날 여성 유권자들 덕분에 클린턴이 경합주에서 트럼프에 우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CBS의 경합주 집계 추이에 따르면 클린턴은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애리조나 등 13개 경합지역 조사(12∼14일, 3260명)에서 46%의 지지율로 트럼프(40%)에 6%포인트 앞섰다. 대선 과정에서 갖은 막말을 일삼은 트럼프가 최근 음담패설 파문으로 치명타를 입었다는 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결과로 보인다. CBS뉴스는 “최소한 절반가량은 트럼프의 경제·국방 정책을 좋아한다고 했지만 많은 사람이 개인적인 측면에서 트럼프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럼프의 음담패설 파문으로 여성들의 표심이 클린턴으로 더 결집한 게 지지율 차이를 낳았다. 지난달 경합주 조사에선 클린턴의 여성 지지율은 트럼프에 5%포인트 앞섰지만 이번엔 15%포인트 차이로 크게 벌어졌다. 유권자의 70%(여성 73%,남성 66%)는 트럼프가 여성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WP-ABC 방송 조사에선 두 후보 간 여성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클린턴은 여성 지지율 면에서 트럼프에 8%포인트 앞섰는데 격차는 9월 말 조사 때(19%포인트)보다 크게 줄었다. 대학 학위가 없는 백인 여성들이 트럼프에게 강한 지지를 보낸 영향으로 분석됐다. 저학력 백인 여성들의 56%는 ‘음담패설이 탈의실 농담에 지나지 않는다’는 트럼프의 주장에 동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무도리 GO, 유재석 우승 “역시 유느님” 상품은 ‘무도 1000회 출연권’

    무한도전 무도리 GO, 유재석 우승 “역시 유느님” 상품은 ‘무도 1000회 출연권’

    ‘무한도전’ 500회 특집으로 진행된 ‘무도리 GO’의 우승은 유재석이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도리 GO’ 편에서는 무도리를 잡기 위해 여러 가지 도전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에어로빅 미션에 나선 박명수와 광희는 할마에가 에어로빅을 잘 따라 하는 사람에게 무도리를 주겠다고 말하자 열심히 따라 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이내 체력적 열세를 느꼈고 탈의실로 들어가 줄행랑을 쳐 웃음을 안겼다. 자연스럽게 무도리는 광희의 차지가 됐다. 조정 레이스에서는 유재석이 무도리를 획득했다. 유재석과 하하, 양세형은 조정경기장에서 무도리를 획득하기 위해 조정 레이스에 임했고, 유재석은 여전히 능숙한 동작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유재석이 무도리의 위치를 먼저 찾아내 획득에 성공했다. 다음은 손스타와의 레슬링 경기. 장충체육관에서 모인 이들은 본격적인 경기를 펼치긴 전 연습을 했고 양세형은 첫 도전인데도 날랜 몸놀림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무도리를 차지한 이는 하하였다. 이어 멤버들은 무도리를 잡기 위해 물풍선을 터트리는 게임을 펼쳤다. 양세형은 이번에도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제한 시간 내 24개의 물풍선을 터트려 1위에 올랐고, 자신 이후 도전에 나선 멤버들에게 조언을 하며 “남자라면 해야지”라고 소리를 질러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4라운드에 임한 멤버들은 한상봉 교관과 문정준 기장을 발견하고 불안감에 떨었다. 유재석은 스카이다이빙 미션에, 박명수는 63빌딩 유리창 닦기 미션에, 정준하는 오리배로 유람선 따라잡기 미션에 울상을 지었다. 결국 유재석과 정준하가 무도리 잡기에 성공했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다른 이들이 가진 무도리 중 본인이 가장 활약했던 무도리를 잡아야 하는 ‘증강현실 꼬리잡기’ 게임에 임했다. 여의도 MBC를 찾은 멤버들은 무도리를 잡기도 전에 공포를 유발하는 좀비의 등장에 소리를 질렀다. 가장 먼저 유재석이 아웃됐고 이후 양세형, 정준하, 광희 등이 탈락했다. 결국 하하가 박명수를 잡으며 무도리 획득에 성공했다. 하지만 초반 무도리를 많이 획득한 유재석이 ‘무도리 GO’의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재석은 우승 상품으로 ‘무한도전’에서 1000회까지 출연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받았다. 뜻깊은 상을 받은 유재석은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멤버들 모두가 이 프리패스권을 나누자”고 말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갈팡질팡 美공화… 52년 텃밭까지 뺏기나

    갈팡질팡 美공화… 52년 텃밭까지 뺏기나

    트럼프 “아주 사악한 거래 밝힐것” ‘대선 포기’ 라이언에게 선전포고 지지 철회한 인사들 일부 돌아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한 폴 라이언 하원의장의 지지철회로 내홍을 겪고 있는 공화당이 우왕좌왕하고 있다. 트럼프가 라이언 의장에 대한 공세를 펴는 등 독자행보를 보이자 지지를 철회했던 일부 인사가 다시 지지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여성의 증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키리스크가 클린턴의 개인 이메일을 추가로 폭로하면서 대선까지 남은 20여일은 트럼프와 클린턴이 각종 스캔들 등 악재를 어떻게 관리해 표를 더 잃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2일(현지시간) 발표된 로이터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은 44%의 지지를 받아 37%를 얻은 트럼프에 7% 포인트 앞섰다. 트럼프가 계속 우세를 보였던 LA타임스의 여론조사도 이날만큼은 클린턴과 트럼프가 각각 44%를 얻어 동률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것은 대표적 경합주로 대선 풍향계인 오하이오주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이 43%를 얻어 34%를 얻은 트럼프를 크게 앞선 것이다. 대선 D-30을 앞둔 지난 6일에도 오하이오에서 트럼프가 평균 1.2% 포인트 앞섰다는 점에서 음담패설 녹음파일 여파로 클린턴이 역전했음을 알 수 있다. 오하이오의 승자는 1960년 이후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백악관으로 입성했다. 클린턴 캠프는 또 공화당에 유리한 경합주인 조지아·애리조나 등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보고 광고 등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경합주뿐 아니라 공화당 텃밭인 유타주의 여론조사에서도 클린턴과 트럼프가 각각 26%를 얻어 처음으로 동률을 기록했다. 유타는 1964년 린든 존슨 민주당 후보를 제외하고 52년간 공화당만을 지지해온 공화당의 아성이다. 트럼프는 지난달 하순까지도 유타에서 최대 15% 포인트 앞섰으나 유타 최대 언론 솔트레이크트리뷴이 클린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는 등 반(反)트럼프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트럼프와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 주류와의 충돌은 유권자들이 상·하원 선거에서 공화당으로부터 등을 돌리거나 투표를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덕분에 상원 선거에서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민주당이 승리해 다수당을 탈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공화당 텃밭인 미주리와 애리조나, 캔자스 등도 상·하원 선거에서 경합주로 바뀌는 등 민주당에 유리하게 돌아갈 수 있다고 미 언론은 내다봤다. 사실상 대선을 포기하고 상하원 선거에 주력하겠다는 라이언 의장에게 선전포고를 한 트럼프는 라이언 의장을 향해 “뭔가 큰 거래가 진행되고 있는데 반드시 밝힐 것”이라며 “아주 사악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그는 또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면 ‘이슬람국가’(IS)가 이 나라를 점령할 것”이라며 ‘국수주의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트럼프가 반격을 강화하자 등을 돌렸던 일부 공화당 인사가 다시 지지로 돌아서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미 언론은 트럼프가 과거 미스USA대회에서 탈의실을 마음대로 드나들었다며 성희롱 피해 여성 3명의 증언을 새롭게 폭로했다. 트럼프는 위키리크스가 클린턴 캠프와 언론 간 유착 의혹이 담긴 이메일을 추가로 폭로하자 이를 비난하며 “주류 언론이 나를 떨어뜨리고 클린턴을 돕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트럼프 음담패설 vs 남편 클린턴 성추문… “역겨워서 TV 껐다”

    트럼프 음담패설 vs 남편 클린턴 성추문… “역겨워서 TV 껐다”

    트럼프 “파일은 탈의실 대화” “빌 클린턴 성폭행 했다” 공세… 피해자 주장 여성들과 회견까지 “2차 TV토론 보다가 역겨워서 꺼버렸습니다. TV토론 때문에 내가 뽑을 후보가 바뀌는 것은 아니니까요.” 9일 오후 9시 40분(현지시간) 친분이 있는 워싱턴DC 한 싱크탱크의 30대 연구원이 이 같은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기자에게 보냈다. 그는 “전 세계가 보고 있는데 인신공격만 하는 후보들이 부끄럽다”며 “이것은 건전한 토론이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90분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에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린 미국 대선 후보 2차 TV토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만나자마자 악수도 하지 않은 채 신랄한 인신공격으로 이전투구를 벌였다. MSNBC는 토론 직후 “미 정치가 사라진 슬픈 날”이라고 일갈했다. 시청자들도 페이스북 등에 “대선 후보들이 바닥까지 내려갔다. 다음 TV토론이 기다려지지 않는다”고 혹평했다. 토론에서는 지난 7일 불거진 트럼프의 2005년 유부녀 상대 음담패설 녹음파일을 비롯, 세금 회피 문제, 무슬림 입국 금지 등 인종차별 문제, 러시아 해킹 의혹 등으로 트럼프가 궁지에 몰렸다. 이에 트럼프는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성추문 문제, 월가 고액 강연 문제 등을 들쑤시며 공격적으로 토론을 몰고 나갔다. 미 언론은 “트럼프가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동문서답하며 상대방 탓으로 돌리는 전형적 수법을 구사했다”며 “음담패설 녹음파일 등으로 궁지에 몰리자 빌의 성추문을 들먹인 것은 트럼프만의 치사한 방법”이라고 혹평했다. 트럼프의 빌에 대한 이 같은 공격은 예상된 것이었다. 그는 전날 음담패설 녹음파일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빌은 성폭행을 했고 이를 논의할 것”이라며 네거티브 공세를 예고했다. 그는 이날 토론 시작 1시간 전 빌에게서 성폭행·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4명의 여성들과 함께 깜짝 기자회견을 열어 이들이 자신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토론장 방청석에 앉아 토론을 끝까지 지켜봤다. 미 언론은 “트럼프가 과거 비난했던 여성들까지 아군으로 만들어 데리고 왔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토론에서 빌을 12차례 언급했는데 그중 10차례는 성추문과 연관된 것이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토론 초반 30여분은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과 무슬림 차별 등 질문이 이어졌다. 토론 공동 사회자인 CNN 앵커 앤더슨 쿠퍼가 “최근 공개된 (음담패설) 테이프에서 동의 없이 여성에게 키스하고 생식기를 만졌다고 밝혔는데 그것은 성폭행이다. 어떻게 성폭행한 것을 자랑할 수 있느냐”고 묻자 트럼프는 “그것은 라커룸(탈의실) 대화였다. 나는 가족과 미국인에게 사과한다”고 해명한 뒤 “이슬람국가(IS)가 우리 머리를 잘라내고 있는데 더 중요한 문제를 다뤄야 한다”며 빠져나갔다. 트럼프와 클린턴의 설전은 이메일 스캔들과 세금회피에서 또 한번 극에 달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특검을 임명해 클린턴을 감옥에 넣겠다”고 으름장을 놨고, 클린턴의 세금 회피 비판에 “부자들은 적법하게 그렇게 한다. 워런 버핏도, 조지 소로스도 그렇게 했다. 클린턴은 지난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세금 제도 등 아무것도 바꾼 것이 없다”며 적반하장식으로 공격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불리할 때마다 사회자가 클린턴에 발언 시간을 더 준다거나 자신의 발언을 끊는다고 주장했으나 미 언론은 “트럼프가 클린턴보다 1분 5초 더 발언했다”며 “트럼프는 발언의 대부분을 클린턴 공격에 썼고 정해진 시간을 초과했다”고 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힐러리 vs 트럼프 ‘음담패설·성추문’ 공방…美언론 “가장 추잡한 싸움”

    힐러리 vs 트럼프 ‘음담패설·성추문’ 공방…美언론 “가장 추잡한 싸움”

    미국 민주·공화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트럼프의 과거 ‘음담패설 녹음파일’과 빌 클린턴의 ‘성추문’ 등을 놓고 TV토론에서 공방을 벌였다. 이에 미국 언론들은 ‘추잡한 싸움’이라고 비난했다. 힐러리와 트럼프는 9일(현지시간) 오후 9시부터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열린 2차 TV토론에서 대선판을 흔드는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2005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과 클린턴의 남편 빌 클린턴의 과거 성추문,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 등을 놓고 격하게 부딪혔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CNN 등은 “미 대선 역사상 ‘가장 추잡한 싸움’이 벌어졌다”고 평가했다. 먼저 트럼프는 2번째 질문으로 ‘음담패설’ 파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탈의실에서나 주고받을 개인적 농담이며 가족을 비롯해 미국인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여성을 존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여성의 동의 없이 키스하거나 몸을 더듬었다’는 녹음파일의 발언 내용에 대해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트럼프는 클린턴 전 장관의 남편인 빌 클린턴의 과거 ‘섹스 스캔들’을 겨냥해 “내가 한 것은 말이었지만, 그가 한 것은 행동이었다. 훨씬 나쁘다”고 반격을 시도했다. 그는 “이 나라 정치 역사상 여성을 그렇게 학대한 사람은 없었다”며 “빌 클린턴은 여성들을 학대했고 힐러리 클린턴은 그 여성들을 악의적으로 공격했다. 한 여성에게 배상금 5만 달러를 주기도 했다”며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공격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는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을 사용한 ‘이메일 스캔들’에 대해 “만약 내가 이기면 나는 법무장관에게 특별검사를 지명하도록 해 당신의 상황을 정밀히 조사하도록 지시할 것”이라면서 “왜냐면 지금까지 역대로 그렇게 많은 거짓말과 속임수가 있던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3만 3000개의 이메일을 지웠다. 클린턴이 지금까지 한 일의 5분의 1이 거짓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클린턴의 마음 속에 엄청난 증오가 있다”면서 여러차례 클린턴을 “거짓말쟁이”,“악마”라고 부르기도 했다. 클린턴이 “도널드 트럼프와 같은 그런 기질을 가진 누군가가 우리나라의 법을 책임지지 않고 있어 다행”이라고 맞서자,트럼프는 “왜냐하면 당신은 감옥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되받았다. 반면 클린턴은 ‘녹음파일’과 관련해 “트럼프는 그 비디오가 지금의 자신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그것을 들은 사람 누구에게라도 그것이 바로 트럼프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대변해주는 것은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또 “트럼프는 선거기간 내내 여성들을 공격하고 모욕해 왔다”면서 “여성들의 얼굴을 거론하고 점수를 매기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가 대통령에 적합한지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단지 여성들과 이 비디오 때문만이 아니다”라며 “트럼프는 단지 여성뿐 아니라 이민자와 흑인, 히스패닉, 장애인, 전쟁포로, 무슬림도 겨냥했다”면서 “이것이 바로 트럼프”라고 일갈했다. 그는 “나는 공화당의 경선 주자들과 정치와 정책, 원칙에 있어 의견이 다르지만, 그들이 대통령직에 적합하다는 점은 의문을 갖지 않았다”며 “그러나 트럼프는 다르다”며 자격을 문제 삼았다. 특히 클린턴은 민주당 전국위원회 등의 이메일 해킹에 러시아 정부가 배후로 지목된 것에 대해 “러시아가 트럼프를 위한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러시아로부터 빌린 돈도 없고 러시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반박했다. 이어 트럼프가 1995년에 1조 원의 손실을 신고해 거액의 납세를 회피했다는 의혹에 대해 트럼프가 “탕감받은 것이며, 나는 대선에 출마한 누구보다 세법을 잘 이해한다”며 “트럼프가 세법을 이용한다고 클린턴은 불평하는데 왜 그것을 바꾸지 않았나? 그것은 당신의 친구들이 나와 같은 이득을 얻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클린턴은 “여러분이 도널드에게 들은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는 자신만의 세상에 산다”며 “도널드는 항상 도널드나 도널드 같은 사람들만 보호한다”고 반박했다. 다만 ‘서로 칭찬 한마디를 해달라’는 한 청중의 요청에 대해 트럼프는 “힐러리는 포기하지 않는 파이터”라고 했으며, 힐러리는 “트럼프의 자녀들이 능력있고 헌신적”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일요일 대선 토론이 이례적으로 어둡고 격렬한 대결이었다”며 “트럼프가 클린턴을 악마로 부르고 대통령이 되면 법무부에 그녀를 수사시키겠다고 하고, 클린턴은 트럼프가 ‘대체 현실’ 속에 살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XX를 움켜쥐고, 뭐든 할 수 있다”…트럼프 ‘음담패설’ 녹음파일 파문

    “XX를 움켜쥐고, 뭐든 할 수 있다”…트럼프 ‘음담패설’ 녹음파일 파문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이 담긴 녹음파일이 7일(현지시간) 폭로됐다. 해당 파일에는 트럼프가 여성의 신체 부위를 저속한 표현으로 언급하거나, 유부녀를 유혹하려 한 경험담을 적나라하게 공개해 여성 비하 파문이 일고 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트럼프와 미 연예매체 ‘액세스 할리우드’의 빌리 부시가 과거 버스 안에서 나눈 지극히 외설적 대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녹음파일은 트럼프가 2005년 1월 지금의 부인인 멜라니아와 결혼한 몇 개월 후인 그해 10월 녹음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59세인 트럼프는 드라마 ‘우리 삶의 나날들’의 카메오 출연을 위해 녹화장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버스 안에는 트럼프와 부시 이외에도 몇 명이 더 있었다. 현재 NBC 방송의 투데이쇼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부시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사촌인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녹음파일 속 트럼프는 과거 유부녀를 유혹하려 한 경험담을 상스러운 표현까지 동원해 부시에게 설명한다. 트럼프는 해당 유부녀의 실명은 언급하지 않은 채 “그녀한테 접근했는데 실패했다. 솔직히 인정한다”, “시도했다. XX하려고 (그런데) 그녀는 결혼한 상태였다”고 말한다. 또 “내가 그녀에게 세게 접근했다. 그녀가 가구를 원해 가구쇼핑도 데리고 갔다”면서 “그녀에게 엄청나게 세게 대시했는데 거기까지는 가지 못했다. 그녀는 결혼한 여자였다”고 언급한다. 그러면서 “어느 날 갑자기 그녀를 보니깐 커다란 가짜 가슴에 얼굴도 완전히 바뀌었더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와 부시는 녹화장에 도착할 무렵 마중 나와 있던 여배우 아리안 저커를 목격한 후 음담패설을 계속 이어간다. 트럼프는 “와”라는 감탄사를 내뱉은 뒤 “혹시 키스를 시작하게 될지도 모를 경우에 대비해 (입냄새 제거용 사탕인) ‘틱택’을 좀 써야겠다”면서 “나는 자동으로 미인한테 끌린다. 그냥 바로 키스를 하게 된다. 마치 자석과 같다. 그냥 키스한다. 기다릴 수가 없다”고 자랑한다. 이어 “당신이 스타면 그들(미녀)은 뭐든지 하게 허용한다”고 주장하자 부시는 “원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맞장구를 치고, 이에 트럼프는 다시 한 번 “XX를 움켜쥐고, 어떤 것도 할 수 있다”며 받아친다. 이번 음담패설 녹음파일은 안 그래도 여성차별 등 막말을 일삼아 온 트럼프의 대선 가도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은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좀처럼 사과를 하지 않는 트럼프도 대선판에 미칠 파장을 의식한 듯 “개인적 농담이었다”며 즉각 유감을 표명했다. 트럼프는 “이것은 탈의실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그런 농담이고 오래전에 있었던 사적이 대화다. (힐러리의 남편인) 빌 클린턴은 골프장에서 내게 훨씬 심한 말도 했고, 나는 거기에 미치지도 못한다”면서 “다만 누군가 상처받았다면 사과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후회하는 말과 행동을 했었고, 오늘 공개된 10여 년 전 영상이 그중 하나”라며 “나를 아는 사람들은 이런 말이 현재의 나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바보 같은 말을 했다”면서도 “말과 행동에는 큰 차이가 있으며 빌 클린턴은 실제로 여성을 성폭행했다. 힐러리 클린턴은 고통받았고 수치심을 느꼈으며 희생자를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며칠 안에 이 문제를 더 논의할 것”이라며 9일 토론회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성 추문을 제기할 것임을 예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탈의실 키스’ 시청률 15.7% 치솟아 “숨멎 1분”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탈의실 키스’ 시청률 15.7% 치솟아 “숨멎 1분”

    ‘질투의 화신’ 공효진과 조정석의 키스신이 시청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 덕분에 경력직 아나운서 카메라 테스트장에 무사히 도착한 표나리(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리는 화신으로부터 발음과 순발력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시험에 임했다. 결국 그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아나운서 시험에 통과했다. 그러나 나리는 자신 때문에 헬기의 경로를 임의 변경한 화신이 징계를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화신을 찾아 헤매던 나리는 병원에 가는 화신을 만났고, 두 사람은 함께 병원에 갔다. 이후 미안함과 고마움에 혼란스러워하던 나리는 탈의실에 있는 화신을 찾아갔고 결국 그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이날 ‘질투의 화신’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기준 12.6%, 서울수도권 13.9%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정석 공효진 키스 장면에서는 15.7%까지 치고 올라가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역대급 섹시 키스 “매우 중요한 사건이자 변수”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역대급 섹시 키스 “매우 중요한 사건이자 변수”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의 키스신이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이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짝사랑 선언을 한 뒤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표나리와 방사선 치료를 받으러 간 이화신은 탈의실에 들어와 혼란스러운 마음을 표현하는 표나리에게 “나가”라고 했다. 그럼에도 표나리는 “기자님은 나쁜 사람이아. 나쁜 남자야. 나쁜 친구야. 그리고 난 참 나쁜 여자네”라고 말했다. 이에 이화신은 “인정”이라고 말하며 격한 키스를 했다. 방송 이후 조정석 공효진의 뜨거운 키스신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제작진의 과거 발언이 재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일 SBS 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후반기에서 나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두 남자 중 한 명과 키스를 하게 된다. 이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자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이 키스 이후 양다리 로맨스는 이전과 달리 전개된다. 재미있게 지켜봐달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해당 발언은 6일 방송된 조정석 공효진의 키스신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키스 예고? “나한테 흔들리지 마”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키스 예고? “나한테 흔들리지 마”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짝사랑을 선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짝사랑을 하겠다고 공식 선언하는 모습이 담겼다. SBC 경력직 아나운서 카메라테스트 이후 조정석(이화신)과 공효진(표나리)은 집 앞 슈퍼마켓에서 대화를 나눴다. 표나리는 “기자님 오늘 고마웠어요. 나 될까?”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화신은 “자기 인생에 물음표 던지지 마. 느낌표만 던져”라며 자신감을 심어 줬다. 표나리는 “나 아나운서 되면 뉴스 같이 해줄 거에요? 그런 날이 올까?”라며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표나리를 보던 이화신은 갑자기 “나 너 좋아해도 돼?”라며 돌직구 고백을 했다. 이화신은 “짝사랑만 할게. 잠깐만 하자. 너 정원이 계속 좋아해. 나는 너 좋아할게. 짝사랑 한 번 받아보고 싶다고 했잖아. 나 물음표 아니고 느낌표야”라며 거침없이 말을 쏟아냈다. 그리고는 “흔들리지 마. 나한테 절대 흔들리지 마”라며 이화신의 강한 부정이 긍정을 예고한 듯, 이날 조정석과 공효진은 병원 탈의실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지금 숨이 쉬어지지 않습니다”, “오늘 미쳤다”, “둘이 잘되면 범이한테 아이스크림 10개 사줘라”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대학병원 방사선사, 여자 탈의실 휴대전화 ‘몰카’ 촬영

    대학병원 방사선사, 여자 탈의실 휴대전화 ‘몰카’ 촬영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방사선사가 여자 탈의실에 휴대전화를 숨겨둬 몰래카메라를 찍은 사실이 드러났다. 6일 대구 A 대학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영상의학과 여자 탈의실 옷장 쪽에서 휴대전화로 동영상이 녹화되고 있는 것을 한 여성 환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환자는 휴대전화를 갖고 바로 경찰서로 갔고 병원 측은 이날 오후 경찰서에서 연락받고 휴대전화 주인인 방사선사 B 씨를 대기 발령했다. 병원 측은 자체 조사에서 B 씨는 환자가 경찰에 신고한 날 처음 영상을 찍은 것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B 씨가 동영상 촬영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같은 달 27일 직권 면직했다. 하지만 이 병원 간호사 일부는 B 씨가 그전에도 동영상을 촬영했을까 봐 불안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간호사들도 앞서 정기 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방사선 촬영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병원 측은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휴대전화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수사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의실 몰카’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기소의견 검찰 송치

    ‘탈의실 몰카’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기소의견 검찰 송치

      여자 수영 국가대표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국가대표 남성 수영선수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촬영한 전 수영 국가대표 A(24)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6월쯤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촬영한 혐의로 그간 세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선수들이 없는 시간에 몰래 탈의실에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에 사용한 카메라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그는 지인에게 자신의 노트북에 있는 몰카 영상을 보여줬고 지인이 이 사실을 수사기관에 알리면서 꼬리를 잡혔다.  경찰은 A씨가 찍은 영상을 직접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다. 경찰 관계자는 “하드디스크가 ‘덮어쓰기’ 됐으면 기술적으로 복구가 어렵다”며 “하지만 본인이 범행을 인정했고, 영상을 본 제3자가 있어 혐의 인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철없이 범행한 것을 후회한다. 남에게 유포하려던 것이 아니었고 호기심에 촬영한 것인데 일이 커져 죄송하다”고 말했다. A씨는 외부나 타인에게 영상을 유포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하프타임] ‘탈의실 몰카’ 수영국가대표 영구제명

    대한수영연맹관리위원회는 13일 “진천선수촌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영국가대표 A씨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 영구제명의 징계를 내렸다”면서 “불특정 다수에 대한 선수권익 침해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상당한 물의를 일으켰다고 판단해 엄중한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3년 6월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장의 여성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하고 촬영한 혐의로 지난달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 [오늘의 눈] 뒤틀린 체육계가 만든 ‘몰카’ 괴물/심현희 체육부 기자

    [오늘의 눈] 뒤틀린 체육계가 만든 ‘몰카’ 괴물/심현희 체육부 기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관련해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대회가 끝난 직후 벌어졌다. 지난달 26일 런던에 이어 리우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수영선수 A가 런던대회 수영 국가대표 출신 B와 함께 2013년 진천선수촌의 동료 여자 선수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몰카)를 설치해 훔쳐본 혐의로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특히 B는 고등학생 때인 2009년에도 학교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놀라운 것은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연맹 관계자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점이다. 지난달 31일 안종택 감독은 선수단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도 혐의가 입증되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징역 5년 이하, 벌금 10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사법 처리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일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은 누구도 하지 못하고 있다. 오랜 기간 우리 체육계에 곪아 있던 병폐가 이번 사건을 통해 선명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첫 번째 병폐는 엘리트체육 시스템에서 비롯된 성적지상주의다. 몰카의 피해자들인 여자 선수들은 “피해 사실을 인지한 뒤에도 3개월 이상 대표팀의 묵인 아래 가해자와 함께 훈련을 받아야 했고,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주장했다. 상식대로라면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4월 열렸으니 사전에 정보를 입수한 지도자 및 연맹은 A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시켜야 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성범죄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한곳에서 훈련시키는 비인간적인 행위를 감행하면서까지 A의 리우행을 밀어붙였다. 올림픽 직전 팀 분위기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올림픽을 잘 치르는 것이 이 모든 일을 무마할 만큼 중요하다는 이들의 그릇된 인식에는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 체육계의 고질인 ‘제 식구 감싸기’도 한몫을 했다. 사실 수영계 몰카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 고등학생 수구선수 3명은 여자 탈의실에서 몰카를 찍다 적발돼 연맹으로부터 영구 제명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6개월 뒤 이들은 어떤 연유에서인지 선수 자격을 다시 회복했다. 실제로 체육계에서는 선수뿐만 아니라 각종 연맹에서 비리를 저질러 적발된 책임자들이 1~2년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복귀하는 일이 매우 잦다. 인맥이나 파벌이 최고의 가치임을 보고 자라온 A와 B는 이번 일을 저지르면서도 무거운 죄책감이나 선수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몰카가 범죄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자행한 선수 개인의 책임은 두말할 필요 없이 크다. 그러나 뒤틀린 체육계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이와 비슷한 일은 앞으로 계속 쏟아질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일벌백계’로 무너진 체육계의 질서를 바로잡고, 생활·유소년 중심의 시스템으로 엘리트체육 시스템을 지배하는 성적지상주의를 타파할 때다. macduck@seoul.co.kr
  • 체육회 진천선수촌 ‘몰카’ 수색

    체육회 진천선수촌 ‘몰카’ 수색

    최근 불거진 수영 국가대표 선수의 ‘몰카’(몰래카메라) 파문과 관련해 대한체육회가 3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대한 대대적인 몰카 수색 작업을 펼쳤다. 체육회는 이날 외부 보안업체를 동원해 선수촌 12개동의 여자선수 숙소·탈의실·사우나·샤워장 등 151곳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보안업체는 오전 8시부터 2인 1조로 탐색조를 꾸려 주파수 탐지 장비와 렌즈 탐지기를 이용해 벽과 침대, 화장실, 환풍기, 화재경보장치 주변 등을 꼼꼼하게 수색했다. 진천경찰서도 전날 수영장 여자탈의실에서 탐지기를 이용해 조사를 펼쳤으나 몰래카메라가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다. 이날 수색 작업은 전 수영국가 대표 A(24)씨의 몰카 사건으로 인해 파문이 커지면서 실시됐다. 앞서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9일 여자 수영 대표팀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혐의로 국가대표 2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입건된 A씨는 2차례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해당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고교 시절이던 2009년 경기지역의 한 체육고교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도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첩보를 추가로 입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체육회는 사상 초유의 몰래카메라 사건에 아연실색하며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내·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려 조사하고 있다. 체육회는 이날 점검을 마친 후 여자선수와 코치진이 사용하는 시설 입구에 출입증 리더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관련 지도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태릉선수촌에 대한 몰래카메라 수색은 31일 진행되며, 해당 선수들에 대한 대면 조사도 차후 이뤄질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몰카’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학교 수영장 탈의실에도 몰카

    ‘몰카’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학교 수영장 탈의실에도 몰카

    여자 국가대표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수사를 받고 있는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고교 시절에도 비슷한 범행을 한 혐의를 경찰이 포착하고 수사중이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 수영 국가대표 A(24)씨가 고교생일 무렵인 2009년 경기지역의 한 체육고교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했다는 첩보를 추가로 입수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주말 이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전날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 여부를 물었고, A씨는 전화상으로 몰카를 설치·촬영한 혐의를 인정했으며 당시 2∼3명과 같이 범행했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해당 고교에 재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09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조만간 공범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은 A씨의 몰카 범행이 상습적이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고 A씨 범행에 대한 추가 첩보가 더 들어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직 국가대표인 A씨는 2013년 6월께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장의 여성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하고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진천선수촌 범행과 관련해 이달 초와 중순 두 차례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으며, 호기심에 한 차례 범행했다면서 카메라는 하루만 설치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압수한 노트북 컴퓨터를 서울지방경찰청에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으며, 증거 분석 결과가 나오면 범행 내용을 파악하고 피해자를 특정해 수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찰은 증거 분석과 피해자 조사 등 어느정도 수사가 진행되면 A씨를 3차로 불러 진천선수촌과 앞선 고교때의 범행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며 이후 구속 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가 진천선수촌에 몰카를 함께 설치했다며 공범으로 지목한 남자 수영 국가대표 선수 B씨와 관련한 사건을 이날 육군 헌병대에 넘기기로 했다.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다 최근 귀국한 B씨는 전화로 경찰에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소속 기관으로 사건을 이첩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으로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계속 벌이면서 B씨의 범행 가담여부에 대해서는 육군 헌병대와 공조해 수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수촌 女탈의실 몰카’ 리우 출전 男수영대표 곧 경찰 소환 조사

    ‘선수촌 女탈의실 몰카’ 리우 출전 男수영대표 곧 경찰 소환 조사

    전직 남자수영 국가대표 A씨가 선수촌 여자 국가대표 탈의실에 ‘몰카’(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범으로 지목된 남자 국가대표 1명을 조만간 소환 조사한다. 이 선수는 이번 리우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리우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한 뒤 최근 귀국한 B씨를 2∼3일 내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전직 대표 A씨는 2013년 충북 진천선수촌 여성수영 국가대표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입건돼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호기심에 한 차례 설치했다”고 혐의를 인정하면서 “B씨도 함께 설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는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년 영국 런던 올림픽,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등에 함께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리우올림픽에는 B씨만 선발됐다. 최근 경찰은 B씨와의 전화통화로 기초적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참고인 신분인 B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소환조사에서도 진술 내용이 A씨와 계속 엇갈리면 두 사람을 대질신문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은 A씨가 쓰던 노트북 컴퓨터를 압수해 서울경찰청에 디지털 증거분석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가 나오면 범행과 피해 내용을 자세히 파악할 계획이다. A씨는 몰래카메라용으로 특수 제작된 카메라를 사용했고 범행 후 폐기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몰래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거나 인터넷 등에 올린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촬영물을 지인에게 보여줬다가 해당 지인이 경찰에 제보하는 바람에 범행이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또 다른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가대표 출신 수영선수 女선수 탈의실 ‘몰카’ 의혹

    국가대표 출신 수영선수가 몰래카메라로 여성 탈의실을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국가대표팀이 훈련하는 충북 진천선수촌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영상을 찍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수영선수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A씨의 집을 압수수색해 다수의 동영상 등을 확보했으며, 선수촌에서 찍은 ‘몰카’ 영상이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A씨는 4년 전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마치고 최근 귀국한 또 다른 수영선수 B씨도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에 나섰다. 이들의 범행은 A씨가 해당 몰래카메라 영상을 동료 선수에게 보여주면서 덜미가 잡혔다. 피해 선수들은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올림픽대표 남자 수영선수 수년간 여자선수 탈의실 ‘몰카 촬영’

    올림픽대표 남자 수영선수 수년간 여자선수 탈의실 ‘몰카 촬영’

    올림픽 국가대표 남자 수영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촌 여자 수영선수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수년 동안 여자 선수들의 알몸을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26일 JTBC에 따르면 4년 전인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수영선수 A씨는 국가대표팀이 훈련하는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최근까지 여자 선수들의 알몸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수영선수 B씨도 ‘몰카’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A씨가 몰카 영상을 동료 선수에게 보여주면서 세상 밖으로 드러났다. 여자 수영선수들의 고소장을 접수한 서울 강동경찰서는 최근 A씨의 집을 압수수색해 A씨가 그동안 촬영한 다수의 몰카 동영상을 확보했다. 경찰은 리우올림픽을 마치고 최근 귀국한 B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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