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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기·호화생활자 중과세/8월까지/천6백35명에 2천7백억 부과

    ◎국세청,국회보고 국세청은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부동산 투기자와 음성·탈루및 사치생활자,변칙사전 상속자등 모두 1천6백35명으로부터 탈루액 2천6백97억원을 추징했다. 추경석국세청장은 9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사치와 낭비를 부추기고 다수 국민의 근로의욕을 가로막는 투기꾼들에 대해 세무조사를 강화한 결과 이같이 탈루액을 추징했다』면서『앞으로도 고액의 음성·불로소득으로 건전한 사회풍토를 해치는 사람에 대해서는 세정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말했다. 추청장은 이어 사치와 낭비를 조장하는 각종 유흥·서비스업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세무상 규제를 강화,유통질서가 문란한 품목은 제조 또는 수입 단계에서부터 전 유통과정을 철저하게 추적조사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또 재산을 제3자에게 위장 분산하거나 주식 변칙이동등을 통한 탈세상속및 변칙 증여행위에 대해서도 과세를 강화,엄정한 세정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 체인음식점 탈세 중점관리/11개업종/불성실신고땐 강력세무조사

    국세청은 올해 2기분 부가가치세 예정 신고때(1∼26일) 전국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체인음식점」을 중점 세원관리 업종으로 선정,체인 본부와 가맹점등에 대한 수입금액의 신고 누락 여부를 철저히 가려 내기로 했다. 또 유흥·음식·숙박업소등 소비성 서비스업종에 대해서는 과표 현실화를 위해 신고율을 종전보다 5% 포인트 올려 사후심리기준(과세를 위한 추정 수입금액)의 75∼85% 이하로 신고해올 경우 입회조사및 특별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이 2일 발표한 부가세 예정신고 지침에 따르면 체인음식점은 최근 외식산업의 번창으로 전국 규모로 확산됐으나 가맹점과의 거래시 세금계산서를 제대로 발행하지 않는등 수입금액을 누락시킬 소지가 많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피자·햄버거·치킨·국수·꼬치구이·도우넛·제과·아이스크림·일반한식(보쌈등)·뷔페·기타 음식등 11개 업종의 체인 본부와 가맹점이 있는 지점에 대해서는 신고 내용이 불성실할 경우 세무조사를 실시,탈루 세액을 추징할 방침이다.
  • 가짜계산서로 부가세 공제/백40명에 2백억 추징

    ◎국세청,백여명 고발 국세청은 상품 거래없이 가짜 세금계산서를 떼주고 수수료를 챙긴 자료상과 이들로부터 허위 계산서를 사들여 부가가치세를 부당하게 공제받은 거래상등 1백40명을 적발,탈루세액 1백94억원을 추징했다. 또 이들중 자료상으로 밝혀진 사업자 모두와 허위 세금계산서에 의한 포탈세액이 2천만원이 넘는 거래자 1백27명을 검찰등 관계기관에 형사 고발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사업체별 전산입력 자료의 상호 대조및 세금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상 행위를 집중 추적,이들이 1천5백48억원어치의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행한 사실을 밝혀내고 28일 이같이 조치했다. 자료상들은 실물거래없이 가짜 세금계산서를 써주어 거래 상대방이 부가세를 부당하게 공제받게 하거나 무자료로 상품을 판매한 사업자로부터 허위 세금계산서를 받아주어 상거래를 정당화시켜주고 세금계산서상 금액의 3.5%를 수수료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역삼동 D엔지니어링 주인 최모씨는 매입세액(부가세)을 공제받기 위해 제조한 운반기계를 유령회사와 실제로 거래한 것처럼 속여 3∼10%의 수수료를 자료상에게 주고 가공세금게산서를 발행했다가 탈루액 7억5천9백만원을 추징당했다. 또 서울 용답동 D건재사의 임모씨는 지방소재 사업자나 폐업자의 명의로 허위 세금계산서를 만들어 상품 원가를 조작하려는 법인에게 수수료를 받고 교부했다가 부가세와 소득세등 12억1천8백만원을 물고 형사 고발됐다. 국세청은 앞으로 자료상 행위자에 대해서는 명단을 전산입력해 특별 관리하고 조세범 처벌 법규도 대폭 강화,3년이하의 징역 또는 탈루세액의 5배이하의 벌금을 물릴 방침이다.
  • 외국법인 세원관리 강화/국세청,규정 개정/세무자료 제출 의무화

    국세청은 국내에 진출한 외국법인에 대해 세무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는등 세원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국세청은 26일 시장개방에 따라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 진출이 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세무관리는 크게 미흡하다고 판단,외투법인에 대한 세무관리 규정을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한 연락 사무소등으로 국내에 진출한 후 실제로는 직접적인 상거래를 하거나 오퍼상(중개업)으로 진출하고도 무역업을 하는등 변치영업이 상당수 이루어지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탈세 행위를 철저히 가려낼 방침이다. 국세청은 그동안 외투법인에게 세무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구해도 불응하는 사례가 많고 직접 세무조사를 벌이면 국가간 조세마찰 우려도 있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외투법인 가운데 중개업은 알선 수수료만 외형으로 나타나고 무역도매업은 전체 거래 금액이 외형으로 잡혀 과세표준에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다 세율도 달라 중개업의 경우 상당한 탈세의 소지를 안고 있다.현재 국내에 진출한 각종 형태의 외투법인은 1천1백여개에 이른다.
  • 소득세 기준미달 신고자/탈세여부 정밀조사

    ◎국세청,임대·유흥업소 등 대상 국세청은 종합소득세를 서면신고기준보다 낮게 신고한 사업자 가운데 부동산 취득규모,주택 및 사치·소비성재산 보유상황 등에 비추어 신고 수준이 현저하게 낮은 사업자에 대해 강력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이들중 추정소득이 2천만원이 넘는 부동산임대업,사치성 소비재 판매업,유흥업등 특별관리 대상업종과 5천만원이상의 일반업종에 대해서는 정밀세무조사 대상에 우선 포함시키기로 했다. 국세청은 24일 「91년 귀속 소득세 조사지침」을 마련,지난 5월 마감된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서면신고 기준에 미달신고한 사업자가 2만1천여명에 달해 이들을 중심으로 탈세여부를 집중 추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토지거래 허가받은지 2년 지난곳/사후이용실태 일제조사

    ◎오늘부터 새달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토지를 매입하면서 제출한 토지이용계획서대로 토지를 이용치않고 2년이상 방치하거나 전매한 토지를 대상으로 일제조사가 시작된다. 건설부는 토지이용을 촉진하고 토지거래허가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말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거래된 뒤 2년이 경과한 토지를 대상으로 사후이용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조사대상 토지는 ▲서울등 6대도시의 허가구역 전역 ▲개발사업 또는 용도지역 변경등으로 지가상승이 우려되는 경기도 용인군등 30개 시·군·구 ▲한중수교로 지가상승 기대심리가 잠재돼 있는 충남 서산시등 서해안지역 13개 시·군·구 ▲남북관계개선등으로 통일분위기가 조성될 경우 투기가 우려되는 강원도 춘천시등 8개 시·군·구와 시도지사가 개발사업등으로 투기가 우려되는 것으로 판단하는 지역등 1백6개 시·군·구 1만5천6백55㎦이다. 건설부는 이번 조사에서 토지이용계획서대로 이용되지 않고 2년이상 방치된 토지에 대해서는 유휴지로 지정,3개월이내로 토지이용·개발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이에 불응할 때에는 토지관리및 지역균형개발 특별회계중 토지매입자금을 활용하여 선매할 계획이다. 특히 전매된 토지나 이용·개발에 불응하는 토지는 투기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국세청등 관계기관에 그 명단을 통보,자금조사와 탈세등 위법행위를 조사케할 방침이다.
  • 개인사업자 50만명 세원조사/15∼30일 일제히

    ◎미등록·명의위장 등 색출/국세청,“노래방·토사채취업체 꼭 포함” 지시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사업자 가운데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을 비롯,명의위장·위장과세특례·위장폐업자등을 가려내기 위해 전국의 개인사업자 50만명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9일 부가세 과세 대상 개인사업자중 일부가 사업자등록 내용과 다른 사업으로 탈세를 하거나 소득분산및 자금출처마련등을 위해 명의를 위장하는등의 경우가 많아 이들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위반여부를 집중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세번째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서는 집단 상가와 오피스텔·비즈니스텔·신흥개발지역·신축빌딩등을 중점 대상지역으로 선정,일선 세무서별로 세원관리가 취약한 업종을 우선 점검할 방침이다.특히 전국 지방청별로는 유흥가및 대학가를 중심으로 폭증하고 있는 노래연습장(노래방)과 최근 건설자재의 부족으로 폭리·변태 영업이 심한 토사석 채취업체를 반드시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했다. 중점 조사사항은 ▲미등록및 무단폐업 ▲명의위장 ▲사업자등록 내용과 다른 업종위장 ▲사업규모가 일반 과세자 수준이면서 과세특례로 위장등록 ▲사업을 하지 않으면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자료상이나 신용카드 변칙거래를 하는 행위 ▲위장폐업등이다. 국세청은 조사결과 미등록사업자에 대해서는 미등록사업분 추징과 함께 수입금액의 1%를 가산세로 부과하고 무단폐업자는 강력한 세무조사를 실시,폐업시까지 탈루세액을 추징하고 재고품에 대해서도 과세할 방침이다.
  • 기다렸던 근소세 경감(사설)

    중산층 근로자와 중소기업의 세부담 경감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세법개정안은 수혜 대상의 적정성과 시의성에 비춰볼때 매우 합당한 조치이다.중산층과 중소기업보호육성은 비단 세제차원뿐아니라 국가 경제정책의 주요과제이다.특히 중소기업은 현재 자금난·인력난·판매난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세법개정으로 혜택을 크게 보는 근로자는 월소득 1백만∼2백만원대의 계층이다.근로소득자에 대한 세부담 경감논의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몇년동안 급격한 임금인상이 이루어지면서 근소세 경감조치가 절실한 과제로 부상했다. 많은 근로자들은 임금이 오르면 세금도 올라 실질소득이 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해왔다.이번 세법개정은 근소세가 안고 있는 그같은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근소세는 원천징수되는 세금이기 때문에 탈세나 절세가 불가능하다.유리알처럼 투명해서 소득의 다과에 따라 정확하게 세금이 부과되고 있다. 또한 근소세를 내는 사람은 대부분이 근로가 생계수단이고 이들의 상당수는 아직도 저임금을 받고 있는 서민층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소세는 필요경비에 대한 공제혜택이 없다.모든 요소 소득은 그 수입금에서 필요경비를 공제한 순소득을 과세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근소세는 약간의 근로소득공제이외에 외형급여액 전부를 과세대상으로 삼고 있다.그래서 근로소득자들은 항상 세부담이 지나치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이번 조치는 근로소득자들의 상대적인 세부담과중을 덜어주는데 기여하리라 믿는다.정부는 앞으로 계속하여 근로소득자의 세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소득세법을 개정해야 할 것이다. 현재 자유직업소득자의 경우 그 소득의 절반가량을 공제받고있고 김융자산소득자는 분리과세를 통해서 상대적으로 우대받고 있는 점을 감안,근소세 경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이번 세법개정에서 중산층우대를 위해 불가피하게 세률단계를 현행 5단계에서 6단계로 늘린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세률구조의 단순화는 세계적인 추세이다.구조의 단순화가 일부 계층의 부담을 높이는 기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한 역기능은 최고세율을 비롯한 전체 세율의 인하를 통해서 해결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현행 우리나라 소세의 최고 세율은 50%이다.여기에다 교육세와 주민세를 합치면 63.5%에 달한다.미국 28%,대만과 영국 40%에 비해 높은 편이다.물론 세율인하는 예산상의 세입문제와 직결되어 쉬운 문제는 아니다. 그점을 감안하여 소득세제를 단계적으로 개선해나가기 바란다.소득세의 최고세율을 40%정도로 낮추고 세율단계를 6단계에서 3단계로 단순화하는 한편 소득공제한도를 상향조정하는 전면적인 개편이 있어야 할 것이다.반면에 상대적으로 세부담이 적은 자산소득자의 부담을 늘리고 세정의 과학화를 통해 탈루세액을 찾아내 세입재원을 확보하는게 바람직스럽다.
  • 소규모 주택업자 탈세 많다/국세청/분양실태파악 세원관리 강화

    국세청은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소규모 주택건설업자들의 휴·폐업 실사신고 내용을 다른 업종과 별도로 작성,이들에 대한 세원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국세청은 1일 「주택건설업 세원관리지침」을 마련,주택건설업이 지난 89년 이후 호황을 누려왔으나 사업의 성격상 고정사업장이 없을 뿐 아니라 세금을 피하기 위해 소유대지를 그냥 팔지 않고 집을 지어 분양한 뒤 더이상 주택건설업을 영위하지 않는 것처럼 위장하는 수법으로 탈세를 하는 경우가 많아 특별관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 지침에서 ▲미등록 사업자에 대해서는 즉시 등록조치해 납세지도를 강화하고 ▲세무서별로 관내 주택건설업자들의 주택 분양계획표를 작성,이를 바탕으로 분양실태를 파악하고 자료를 적기에 처리토록 하며 ▲고액 자료에 대해서는 세무조사관 자격소지자로 편성된 조사반을 구성,세무조사를 실시토록 하라고 일선세무서에 지시했다. 국세청의 특별관리를 받게되는 주택건설업자는 대부분 법인이나 대기업이 아닌 중소 개인사업자들로 이들은 도심지의 대지를 매입하거나 자기 소유의 대지위에 다가구주택이나 고급 단독주택을 지어 팔면서도 사업자등록증을 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탈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특히 지난 90년 이후 토지초과이득세와 택지소유 초과부담금 등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 자기가 소유한 땅에 직접 집을 지어 분양하고 있다는 것이다.
  • 불로소득 103명 세무조사/국세청/호화생활 땅투기 등 집중추적

    ◎자영·부동산업자가 대부분/가족·관련기업까지 포함… 세금 추징 국세청은 음성불로및 탈루소득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추경석국세청장은 31일 전국 지방청장 회의를 소집,『그동안 음성·불로·탈루소득자에 대해 규제를 강화한 결과 과소비 풍조의 진정은 물론 경제안정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고『그러나 우리 사회 일각에는 아직도 경제안정과 재도약을 저해하는 건전치 못한 과소비 행태가 남아 있기 때문에 탈세 혐의자등에 대해서는 특별세무조사를 통해 강력히 규제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세금 탈루혐의가 짙은 1백3명을 이미 조사 대상자로 선정,9월부터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은 내사결과 ▲탈루소득으로 호화사치 생활을 하는 사람 ▲소득에 맞지않게 잦은 해외여행등 과소비를 하는 사람 ▲사치성물품을 제조·판매하면서 폭리를 취한 사람 ▲탈루혐의가 큰 음성·불로 소득자등이다.직업별로는 ▲의사·학원주등 자영사업자 71명 ▲부동산사업자 19명 ▲부동산중개업자 3명 ▲무직자 5명 ▲기타 5명이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본인은 물론 가족및 관련기업까지 포함시키고 ▲개인의 소득탈루 ▲변칙적인 상속과 증여 ▲기업자금의 변태유출등 모든 음성·불로탈루 소득원을 밝혀내 세금을 철저히 추징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1∼6월)중에 음성불로및 탈루소득자 1백23명을 조사,이들로부터 모두 1천1백87억원을 추징했었다.
  • 고가의류점·골프연습장 등 포함/과소비업소 30곳 세무조사

    과소비와 호화사치 풍조를 조장하는 소비성서비스업소 가운데 탈세혐의가 짙은 30곳에 대해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21일 호화사치및 낭비풍조 조장업소에 대한 세무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납세신고 성실도가 낮은 고가 여성의류나 스포츠 용품 등을 판매하는 업소와 골프연습장·고급사우나 등 서비스업소들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청별 조사대상 업체는 서울청이 15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부산청이 7개,중부청이 5개,그리고 나머지 3개 지방청이 각각 1개 업소 등이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이들 소비성 서비스업소들의 수입금액 누락여부는 물론거래업소의 관련 사업주,그리고 사업주 가족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해 탈루소득을 철저히 가려낼 방침이다. 국세청은 올 상반기중 2차례에 걸쳐 호화사치 및 낭비풍조를 조장하는 소비성서비스업소 가운데 탈세혐의가 짙은 60개를 선정,이들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해 모두 36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 사기 등 반경제사범 일제 소탕령/서울지검

    ◎기소중지자등 3천여명 집중추적/불량제품 제조범도 발본색원 검찰은 앞으로 사기와 탈세·부실생활용품제조사범등 경제사범에 대해 검찰권을 최우선적으로 행사하기로 했다. 서울지검 이건개검사장은 20일 본청과 지청의 부장검사 33명을 모아 첫 수도검찰부장검사회의를 열고 특히 사기범죄를 뿌리뽑는데 수사력을 집중하도록 시달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3천여명의 사기사건 기소중지자와 악질 사기꾼들의 일제 검거에 나서는 한편 사기 등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경제사건의 해결을 전담하는 수사전담기구도 구성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회의에서 수도권범죄를 심층 분석한 결과 특히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악질사기사건과 부실 공산품·전자제품·보건식품제조사범,탈세,신용카드사기의 온상이 되고 있는 유령회사악용사범등에 대한 집중수사가 가장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검찰의 이번 조치는 경제범죄가 전체범죄의 47%에 이르고 이 가운데 20% 정도는 사기범죄인데도 사기사건의 40%가 무혐의 처리되고 34%가 기소중지되는 등 사건이 해결되는 비율이극히 낮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더욱이 사기범죄는 해마다 큰 폭의 증가추세를 보여 올해에도 지난해보다 37.1%나 늘어나는 등 국민들의 사기피해가 극심한데도 수사력이 미치지 못해 공권력에 대한 신뢰가 크게 저하되고 있다고 검찰은 분석했다. 검찰은 이들 경제질서 교란사범들에 대해서는 본·지청이 합동으로 지속적인 수사를 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이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법인세 불성실신고/3천8백곳 세무조사/국세청,새달 중순부터

    ◎손비 많은 회사 등 중점 국세청은 20일 90년 귀속분(91년 신고분)법인세를 성실하게 신고하지 않은 3천8백개 법인을 선정해 9월중순부터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세무조사 대상은 전산분석결과 ▲소비성 경비 지출이 많은 법인 ▲회사자금을 비생산적으로 운용한 기업 ▲부동산 선호기업 ▲유휴자산및 비업무용 부동산이 많은 기업 ▲자본생산성이 낮은 법인등 성실도 평가가 낮게 나타난 기업들이다. 국세청은 특히 올해부터 탈세 등의 혐의가 있는 일부항목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조사,전부 조사에 따른 비효율성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또 매년 전체 법인의 6% 안팎을 조사함으로써 그동안 한차례도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기업은 특정항목에 탈세혐의가 있는 경우 우선 조사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그러나 제조·수출등 생산적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정지원 차원에서 명백한 탈세 행위가 없는한 조사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또 지난90년 이후 소비성경비항목에 대한 법인세 부분조사를 받은 기업이나 년간 매출액 10억원미만 법인중 부가가치세 경정조사를 받은 기업은 중복조사를 피하기 위해 조사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
  • 주류변칙거래 도매업소 47곳 적발/3곳 면허취소·41곳 정업

    ◎탈세 3억원 추징 국세청은 19일 주류 유통질서 문란 혐의가 큰 전국의 47개 주류도매업소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이들이 1백56억3천9백만원어치의 주류를 변칙거래한 사실을 밝혀내고 탈세액 3억2천4백만원을 추징했다. 또 경남 마산시의 대륙주류 등 주류 변칙거래 금액이 총 외형의 20%를넘는 3개 주류 도매업소에 대해 면허를 취소하고 41개 업소에 대해서는 2∼3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19일 국세청의 조사결과 이들 주류도매상들은 대형 음식점이나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 주류를 공급하면서 세금계산서를 자료상 등 제3자에게 발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90년 1월 주류 도매면허가 개방된 이후 신규 도매업소가 늘어나면서 고객확보를 위한 판매경쟁이 치열해지자 고객확보를 위해서 이같은 변칙거래를 한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면허가 취소된 대륙주류는 지난해 상반기중의 총 매출 1억8천2백만원 가운데 55.7%인 1억1백만원을 이같이 변칙거래했다.
  • 적기 만들어내기/우홍제 본사 편집위원(굄돌)

    대형경제사고가 생기거나 정치시즌이 되면 약방의 감초격으로 으레 나오는 말 가운데 대표적인게 금융실명제다. 내로라하는 인사들은 어느 누구할 것 없이 거의 모두가 경제정의를 실현하고 깨끗한 정치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선 하루 빨리 금융실명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목청을 돋운다. 실명제실시를 주장하지 않으면 아예 정의사회구현의 사도가 될 자격조차 없다는 투다. 14대 총선때 여·야 가리지 않고 많은 후보들이 실명제를 들고 나와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려 했던게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얼마전엔 정보사 땅 사기사건을 계기로 또 한번 떠들썩 했고 재벌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전경련회의에서도 실명제 실시에 적극 찬성하는 발언들이 나왔다는 보도내용도 눈길을 끌게 한다.속성상 실명제에 반대해야 할 재벌기업의 이러한 태도는 정계의 정치자금요구를 될 수 있는 한 줄이려는 제스처란 지적도 있긴 하지만. 이처럼 실시의 당위성이 매우 자주 거론되는 실명제지만,그러나 잘 알려진 것처럼 지난 82년과 90년 두차례의 결정적 시기에 실시가유보됨으로써 습관성 유산의 이미지가 확고해지는 느낌이다. 많은 반대의견들이 있었으나 맨 처음의 이·장어음사기사건 직후엔 금융저축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주장이 가장 강했다.지난 90년 당시엔 주가폭락 가능성이 실시불가론의 주류였다. 때문에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적잖은 인사들이 『시행 안될게 뻔하니까 말이라도 실컷 해보자』는 식으로 실명제 실시를 강력히 주장해보는 것이 아니냐는 비아냥섞인 비난도 없지 않다. 어쨌든 과거 10년동안 금융실명제는 얘기가 나올 때마다 항상 어떤 이유든 내세워 『적기가 아니다』라고 반대하는 소수계층의 우세속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도 경제가 나쁘고 자금의 해외유출이 우려된다며 미리부터 실명제를 구박하는 목소리가 결코 낮지는 않다. 그렇다면 언제나 어둠과 밝음의 양면성을 지니는 경제현실에서 이들이 꼽는 「최적의 시기」는 과연 있을 수 있을까.더욱이 일반이 간과하기 쉬운 것으로서 실명제가 많이 가진 소수계층의 각종 금융소득을 세법상의 종합소득으로 합산,현행보다 몇배 또는 몇십배씩 많은 세금을 중과하는 기능을 가진데 있어서임에랴. 지난 10여년동안 이 적기를 기다리느라 우리경제의 탈세·투기·사기·돈세탁등 각종 악폐는 엄청난 규모로 확대됐고 정치자금의 음성적인 행태는 그치질 않고 있다.사태의 심각성이 덜어지고 재도약을 위한 개혁의지가 드러나려면 때를 기다리는 인내도 좋지만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결단의 분위기를 힘껏 조성하는 적극성이 더욱 필요할 것 같다.
  • 노래방 폭발적 증가/부가세 신고자 집계/5개월새 10.5배 늘어

    전국의 노래방 업소 수가 지난 2월15일 기준으로 5백90개였으나 7월15일 현재 6천2백여개로 늘어나 불과 5개월만에 10.5배나 급증했다. 특히 서울지역은 7월현재 1천9백여개로 지난 2월의 60개에 비해 무려 3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지난달 25일까지 올해 1기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받은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면서 노래방의 변칙영업및 탈세를 초기단계부터 근절키 위해 신고수준이 사후심리기초의 80%에 미달하는 업소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수정신고토록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 정몽헌씨 집유 석방/벌금 1백20억·추징금 1백34억

    ◎전 사장등 관련자 전원 집유/서울지법 현대상선거액탈세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 회사 부회장 정몽헌피고인(45)등 8명이 법원의 집행유예 판결로 약4개월만에 모두 풀려났다.서울형사지법 합의24부(재판장 정호영부장판사)는 14일 이 사건 선고공판을 열고 정피고인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조세포탈)죄 등을 적용,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벌금 1백20억원,추징금 1백34억원을 선고했다. 정피고인과 함께 구속기소된 이 회사 전사장 박세용피고인(52)에게는 징역3년에 집행유예 4년,전부사장 송윤재피고인(57)에게는 징역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전관리본부장 최경희피고인(49)등 다른 임직원 5명에게는 징역2년6월부터 1년6월까지에 집행유예 3년부터 2년까지가 선고됐다. 이와함께 법인인 주식회사 현대상선에 대해서는 벌금 1백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조세를 포탈하기 위해 공모한 사실이 없고 해운업계의 관행상 불가피한 「리베이트비용」을 마련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나 모든 증거를 종합해볼때 피고인들이 오랜기간에걸쳐 운항비청구전표·화물송장 등을 위조해 화물운송비를 실제보다 많게 계상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세금을 포탈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그러나 피고인들이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직원들로서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말했다.
  • 용선위장 중고화물선 수입/10척 1백억 상당

    ◎3억 탈세 해운사장 수배 【부산=이기철기자】 부산본부세관은 4일 일제 중고선 10척을 위장수입,운항해오다 홍콩으로 달아난 부산시 중구 중앙동4가 85 (주)대림해운 대표 이기수씨(47·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 1411의10)를 관세법위반혐의로 수배하고 법인체 (주)대림해운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8년 일본 나가사키 소재 하야시 마린사로부터 중고화물 운반선인 주니퍼호(4백98·45t급)등 중고선박 10척(시가 1백억원 상당)을 수입하려 했으나 상공부 수출입별도공고상 수입추천품목으로 묶여 수입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취득조건부 용선계약(DBC)및 단순용선계약 등의 방법으로 도입,대일항로 등에 투입해 지금까지 불법으로 운항해오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씨는 또 이들 선박을 위장수입하기 위해 홍콩의 킹 베스트시핑사와 선박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선박대금을 지불한뒤 DH 시핑사 등 위장설립한 5개회사 법인명의로 온두라스 부산영사관으로부터 온두라스국적을 취득한뒤 지금까지 운항해오며 관세 등 3억여원을 포탈한 혐의다.
  • 「병역특례」등 23개 민생안건 처리대기

    ◎농어촌발전법 등 의원제안 7건/대법관·감사원장 동의안도 시급 민자당의 소집요구로 제158회 임시국회가 1일부터 열리게 되면 민생법안의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회에 제출돼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안건은 모두 23건으로 법률안이 16건,동의안이 7건이다. 법률안 가운데 의원이 제안한 안건은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제정안」 「병역의무특례규정에 관한 법률개정안」 「성폭력예방및 규제등에 관한 법률제정안」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개정안」 「농수산물가공산업육상법제정안」 「농수산물유통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개정안」 「국정감사및 조사에 관한 법률개정안」등 7건이다. 정부가 제출한 법률안은 9건으로 「형법개정안」 「공공기관등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제정안」 「지방차치법개정안」 「기술용역육성법개정안」 「기술사법제정안」 「군인사법개정안」 「군무원인사법개정안」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개정안」 「종합유선방송법개정안」등이다. 이밖에 대법관임명동의안,감사원장임명동의안,투신3사에 대한 한은특융동의안,한미특허출원권 국방관련 비밀보호에 관한 협정(PSA)비준동의안,한미전시지원에 관한 일괄협정(WHNS)비준동의안,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및 의정서가입동의안,한·몽골소득에 대한 조세의 2중과세및 탈세방지를 위한 협약비준동의안등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어야 할 사안이다. 제출안건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정감사및 조사에 관한 법◁ 지방자치단체장의 기관위임사무에 관한 국정감사권을 지방의회에 이양한다.본회의의결이 있을 때는 예외적으로 감사할수 있다° ▷형법개정안◁ 간통죄를 존치시키되 형량을 완화한다.정보처리장치를 이용한 사기,업무방해,비밀침해죄등 컴퓨터범죄에 대한 처벌조항을 신설한다. ▷공공기관 등 개인 정보보호법◁ 정보당사자에게 자기정보의 열람및 정정청구권을 인정한다.개인정보를 누설하거나 부당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자를 처벌한다. ▷기술사법◁ 기술자의 장기수급계획및 기술사 활용시책을 수립한다.기술사의 직무영역을 명확히 하고 기술사사무소 개설을 인정한다. ▷군인사법◁ 해군의 기본병과중 해병과를 폐지하고 행정과등 11개병과를 신설한다.공군의 조종장교와 군필수기술분야의 준사관및 장기복무하사관의 복무기간을 연장한다. ▷병역의무 특례법◁ 특례보충역중 기능요원의 의무복무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한다.기능요원의 범위에 영농후계자,영농회사의 농기계운전자,농기계수리인등을 포함한다. ▷농어촌발전 특별법◁ 농지소유상한을 20만㎡로 확대하고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농어민을 농업사,어업사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법◁ 수입·반입 농산물은 반드시 법정도매시장에서 경매한다.소비지 중매인의 사매매및 수집상행위를 제한하는등 유통질서문란행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종합유선방송법◁ 보도프로그램공급법인의 주주 1명당 주식소유를 30%이내로 제한한다. ▷한미전시 지원협정 동의안◁ 한반도 유사시 미국의 증원군 파견계획을 명확히 규정한다.기존의 각종 지원협정,약정들을 체계적으로 재검토,재정비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난민지위에 관한 협약 동의안◁ 난민에게 기본적 인권과 자유를 부여하기 위해 국제연합이 채택한 난민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가입한다.
  • 징코민사건 수사 종결/검찰/뇌물수수 동방사장… 보사직원 기소

    ◎45억대 탈세 적발 동방제약 「징코민」의 메탄올 검출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특수2부(이종찬부장검사)는 27일 이회사 박화목사장(50)을 약사법위반및 뇌물공여혐의로,국립보건안전연구원 연구기획과장 윤태규씨(50)를 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사장은 지난 89년 2월 중순 「징코민」의 품목 허가를 받을때 『업무에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보사부 제약계장으로 있던 윤씨에게 5백만원을 뇌물로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사장은 또 은행잎 에끼스를 추출하는 용매및 「징코민」정제코팅용매로 메탄올을 사용했으면서도 지난5월 일간지에 『메탄올을 사용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복용하라』는 내용의 허위광고를 냈으며 은행잎에서 액체에끼스를 추출해 농축시켜 건조에끼스로 바꿔 징코민을 제조하도록 돼있는 제조공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동방제약은 지난 90년과 91년 영수증을 가짜로 만들고 장부를 허위기재하는 수법으로 제조원가와 건축비·광고비등을 실제보다 많은 것처럼 꾸며 법인세·부가가치세·방위세등 45억원을 탈세한 사실을 밝혀내고 국세청에 세금을 추징하도록 통보했다. 검찰은 그러나 그동안의 수사에서 동방제약과 보사부의 다른 유착관계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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