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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가 비밀요정 단속/서울 경찰청,전담반 운용

    서울경찰청은 20일 최근 국세청의 탈세단속강화등 사정여파로 호화룸살롱 가운데 일부업소들이 비밀요정으로 전환,대형아파트나 고급주택가에서 단골고객들을 상대로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도록 일선경찰서에 지시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세무서와 소방서·구청등과 합동으로 비밀요정들의 근거지를 파악하는 한편 주택가·아파트·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비밀요정개설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최근 폐업계를 낸 업주들의 동태를 파악,추적하고 단속전담반도 편성,운용해 나가기로 했다.
  • 「토착비리」1백50명 본격수사/대검/지방의원·공무원·기업인등 대상

    ◎이권개입·청탁·투기 드러나면 구속 지역사회에서 각종 비리를 저질러 지탄을 받아온 지방의회의원·지방주재기자·고위공무원·기업인등 지역유지 1백50여명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대검은 15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로부터 이들의 명단과 내사자료를 넘겨받아 기록을 면밀히 검토,전국을 무대로 한 「권력형 비리인사」는 중앙수사부가 직접 수사를 벌이도록 하고 나머지 지방의회 의원·유흥업소 업주등 토착비리 인사들은 관할 지검및 지청에서 수사토록 했다. 청와대 사정관계자는 이와 관련,『새 정부 출범 이후 그동안 민정수석실 관계공무원을 총동원,이들 지역인사의 비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내사를 해왔다』면서『검찰수사 결과 혐의가 확인되면 예외없이 사법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단계에서 이들의 명단을 밝히는 것은 인권침해 우려가 있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에 명단이 통보된 사람 가운데는 검찰수사관등 검찰 일반직직원 10여명과 중앙언론사 주재기자등 지방언론인 10여명이 포함돼 있으며 시·도의원등 지방의회의원 20여명,지방의 중소상공인·호텔을 비롯한 유흥업소 업주·지방의 고위공무원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리혐의를 받고있는 이들 지방인사들은 대부분 직위나 배경을 이용,건설공사등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부당한 인사청탁이나 압력·탈세·퇴폐영업등 불법행위를 일삼으면서 호화사치생활과 부동산투기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사람들이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수사를 벌여 혐의가 확인되는대로 전원 구속수사하고 세무조사 및 업소폐쇄등 행정조치를 국세청등 관계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대검은 이들중 검찰직원들에 대해서는 명단을 감찰부로 넘겨 자체 감찰조사를 벌이도록 했다.
  • 부산 토착비리 10여명 수사/지방의원·병원장 등 포함

    ◎직위이용 이권개입·세무 일삼아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은 14일 최근 청와대로부터 통보받은 부산지역 토착비리 인사 10여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들 인사들에 대한 비위사실과 자체조사한 사정대상자들에 대한 내사자료등을 토대로 정밀조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의 수사대상자는 건설회사의 실질적인 경영주이자 시의회 의원인 K씨등 지방의원 2명,건설회사 대표 K·C씨등 건설업자 3명,동래 모호텔 소유주 J씨등 유흥업소 경영자 3명,교육계 인사및 고위공무원,종합병원장등 12∼13명에 이른다. 수사대상에 오른 지방의회 의원들은 직위를 이용,공무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해 자신들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건설업체의 각종 이권에 개입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유흥업소 경영자와 건설회사 대표들은 수시로 관계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주거나 고위층 인사들을 내세워 탈세 등 각종 불법행위를 일삼으며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등 호화사치 생활과 부동산투기를 해왔다는 것이다. 전직 부산시공무원이자 모중기회사 대표인 J씨는 재직 당시 친했던 공무원으로부터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이 들어설 것이라는 정보를입수,이 일대의 땅을 대거 매입한 뒤 전매해 거액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부가세/표준신고율 4.9% 인상

    ◎상반기/제조·판매 2.6%­용역업 7.2%/영세제조업 50% 감면/불성실신고 혐의 1만명 특별관리 올 상반기(1∼6월)의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시 장부를 기재할 능력이 없는 영세사업자인 과세특례자들에게 적용되는 표준신고율이 전기(92년7∼12월)보다 평균 4.9%(인구 10만명이상 50만명미만인 지역기준) 올랐다.따라서 연간매출액이 3천6백만원미만인 과세특례자들은 올 상반기의 매출액(수입)을 지난해 하반기보다 평균 4.9% 높여 신고하면 명백한 탈세사실이 없는 한 세무조사를 받지 않는다. 14일 국세청이 발표한 「93년 1기분 부가가치세표준신고율」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는 사업자는 모두 2백10만2천명이며 이 가운데 과세특례자는 1백32만2천명이다. 표준신고율은 업종과 지역에 따라 인상률이 달라,제조·판매업은 2.6%가 오른 반면 용역업은 7.2%가 올랐다. 제조·판매업중 음식료·섬유제품·가죽 및 신발·펄프 및 종이·고무 및 플라스틱·비금속광물·전기기계 및 변환장치등은 경기부진영향을 고려해 표준신고율을인상하지 않았다.반면 용역업중 건설업 및 부동산임대업과 제조·판매업중 목재 및 나무·석유정제품·사무계산 및 회계용 기계등은 10%를 올렸다. 국세청은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수입을 적게 신고하는 혐의가 있는 음식·숙박·부동산임대업자중 지난해 하반기의 매출이 1천5백만원이상인 1만1천1백명의 한계사업자를 특별관리,이들이 표준신고율에 따라 불성실한 신고를 하면 세무조사를 하기로 했다. 또 농업용 수공구제조업자를 비롯한 2만7천명의 영세제조업자와 한 장소에서 5년이상 계속 사업을 하는 장기사업자는 표준신고율 인상률의 50%를 감면해준다.
  • 사채업자 세무조사 강화/국회제출 자료/음성 자금거래 집중 추적

    큰손으로 불리는 사채업자와 사채시장에 대한 세무조사가 강화된다. 국세청은 9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앞으로 사채시장에 대한 정보수집 및 내사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음성적인 자금거래로 세금을 탈세한 사실이 나타나면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했다.국세청은 지난 83년 K모씨와 B모씨등 유명한 사채업자를 세무조사,세금을 추징한 뒤에는 사채업자에 대한 조사가 없었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사채업자와 사채시장에서는 자금거래가 비밀스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탈세증거를 파악하기가 어렵다』면서 『조사인력의 노력에 비해 세금추징 실적이 너무 적기 때문에 그동안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채시장을 비롯’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이루어지는 지하경제의 비중은 GNP(국민총생산)의 약 30%선에 이른다는 추정이 있을 정도로 지하경제의 규모는 엄청나다.이필상고대교수는 『지하경제로부터 세금을 제대로 걷는다면 일반 국민들의 세금부담은 줄어들 수 있다』며 지하경제에 대한 세무조사가 강화되어야 한다고주장하고 있다.
  • 슬롯머신 10곳 세무조사

    국세청은 지난 8일부터 서울 강남 그린그래스호텔의 슬롯머신 업소를 비롯,서울과 수도권 지역 10개의 슬롯머신 업소와 이 업소의 실질소유주 5명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9일 『지난 8일부터 서울지방국세청의 특별조사반 3팀(27명)이 2개월 예정으로 수도권 지역 슬롯머신 업소와 실질 소유주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 실질소유주와 슬롯머신 업소는 ▲오석구씨 소유인 그린그래스호텔·과천 관광호텔·맘모스호텔·부천 프리스관광호텔·부천 부림관광호텔의 슬롯머신 업소와 ▲이동한씨가 위장지분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여의도 맨하탄호텔이다.이밖에 ▲나만씨의 힐탑관광호텔 ▲강봉주씨의 목산호텔과 리오호텔 ▲조훈형씨의 풍전호텔 슬롯머신 업소도 대상이다. 국세청은 실질소유주 및 슬롯머신 업소의 수입누락과 탈세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이번 세무조사는 이 업계의 비리를 수사해온 서울지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 한·미,「노동1호」 대응책 협의/권 국방 국회답변

    ◎무기계약·집행 등 전면 개편 국회는 8일 법사 외무통일 재무 국방 문공 노동등 15개 상임위와 대전엑스포특위를 열어 소관부처별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이날 법사위는 법원행정처를 상대로 소장판사들의 사법부개혁촉구선언에 대한 입장과 대책,국방위에서는 율곡사업과 차세대전투기 기종변경 경위,재무위에서는 국세청을 상대로 카지노업소 탈세의혹과 포항제철 세무조사문제,보사위는 한약조제권분규사태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이날 경과위 답변에서 『금융실명제 실시를 위한 사전 단계로 수표법과 어음법개정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권영해국방장관은 국방위 답변에서 율곡사업과 관련,『무기소요 제기로부터 계약및 집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면밀히 평가해 총체적으로 개편할 것』이라며 『국방비 축소와 주변 안보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미 계획된 사업을 전면 재조정하는 한편 사업우선순위도 재설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장관은 북한의 「노동1호」 미사일개발에 대해 『한미양국이 대응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노동1호에 대한 대응무기체제를 확보할 것인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제노동부장관은 국회 노동위 답변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해고무효소송 승소 판결을 받은 해고근로자들을 즉각 복직시킬 수 있도록 올 정기국회에서 노동관계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복직확정 판결에도 불구하고 이행되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아 행정지도로 복직을 종용하고 있으나 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대계열사 해고근로자는 해당자가 없으며 이들의 복직문제는 노사단체협상 대상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그는 이어 『현대계열사 노사분규현장에 폭력행위가 거의 없다』고 밝히고 『긴급조정권 발동을 고려할 단계가 아니며 공권력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무위에서 홍재형재무부장관은 조세감면규제법개정 문제에 대해 『원점에서 전면재검토해 대상과 업체수를 최대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 「바닷모래」비리 추가수사/업체대표 3명 출금

    【인천】 인천지역 9개 바닷모래 채취 업체의 탈세혐의등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안대희)는 지난 6일 주영진공사등 6개 업체대표등에 대해 사법처리를 한데 이어 나머지 3개 업체에 대해서도 탈세 및 골재채취법 위반등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금성골재(대표 이문박),한일(대표 이문웅),한동(대표 박현산)등 3개 업체도 허가량보다 많은 바닷모래를 불법채취하고 이 과정에서 탈세혐의가 드러났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들 3개 업체의 관련장부를 압수하고 이씨등 대표 3명에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을 하는 한편 불법채취·탈세사실이 확인되는대로 회사대표들을 소환,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불로·투기소득 217명 세무조사/국세청

    ◎사전상속 혐의자·가족 등 대상/양도세 체납 호화생활자 포함/서화 등 사치성재산 과다 보유도/탈세의혹 있으면 모두 조사방침 고액 부동산 양도자로 투기혐의가 있거나 사전상속 혐의가 있는 사람들을 비롯한 2백17명의 불로·투기소득자와 그 가족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가 진행중이다. 국세청은 8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부동산투기 거래와 변칙증여 혐의가 있는 2백17명과 그 가족에 대해 서울지방국세청을 비롯한 각 지방청의 부동산조사반을 중심으로 특별 세무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로·투기소득자로 분류돼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 사람들은 ▲고액의 부동산을 처분한 자금을 투기자금으로 다시 사용하거나 자녀에게 사전상속한 혐의가 있는 78명 ▲돈이 없다는 이유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은 사람 가운데 부동산 처분자금을 자녀등에게 증여한 혐의가 있거나 세금을 내지 못하면서 호화생활을 하는 등 재산을 숨긴 혐의가 짙은 26명이다. 또 ▲고액의 부동산을 거래했으나 소득 신고수준이 낮아 투기 등 음성·불로·탈루 소득이 있는 65명과▲허위계약서를 만들어 양도소득세를 적게 내려한 혐의가 있는 45명 등이다. 국세청은 이밖에 실제소득은 많으면서 신고기준에 맞춰 소득을 낮게 신고한 호황사업자와 신고소득에 비해 호화생활을 하거나 고급승용차·골프회원권·헬스회원권·골동품·서화등 사치성 재산이나 부동산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 탈세혐의가 있는 사람들도 세무조사를 하기로 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89년 이후 지난해말까지 부동산투기자와 호화·사치생활자등 음성·불로소득자·사치조장업소 주인 1만5천8백13명으로부터 모두 1조6천1백5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 짠모래탈세와 토착비리척결(사설)

    사정당국이 바닷모래 채취업체를 운영하면서 각종 비리를 저질러온 인천지역 유력인사들을 무더기로 구속했다는 보도다.지역사회의 이른바 「토착비리」를 척결하겠다는 사정당국의 의지가 얼마나 단호한가를 잘 보여준 것이다.특히 사정차원의 이같은 척결작업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고질적 병폐를 근절시키는 계기라는 점에서 국민들은 매우 바람직한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역에서 저질러지고 있는 「토호」들의 비리는 중앙에 비해 그 규모가 작을 뿐 그 양태나 구조는 훨씬 지능적이고 구조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뿐만아니라 그들 지역인사들이 어떤식으로든 서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오고 있다는 것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따라서 지금껏 중앙의 대형비리에 대한 사정당국의 활동을 지방으로 확대,성역없는 수사를 펴야함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그것은 또한 김영삼대통령이 이미 강조한 바와 같이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개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이번 검찰수사는 지역유지들의 비이가 얼마나뿌리깊은 것인가를 충분히 확인시켜 주고 있다.바닷모래 채취업체 대표들은 하나같이 인천에서 내로라하는 재력가들이다.게다가 그들은 시의회의장,지방신문사장,경영자협회장등 공인의 위치에 있는 인물들이다.그런 사람들이 자그마치 30평 아파트 12만가구를 건축할 수 있는 바닷모래를 십수년 동안 아무탈 없이 불법으로 채취해 온 것이다. 그들은 또 채취한 바닷모래를 규정대로 염분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레미콘회사등에 반출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그동안 대단위 신도시 건설현장에선 부실공사 시비가 잇따랐고 모래채취장 부근해안의 자연환경파괴와 어자원 고갈이라는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허가·감시기관 가운데 어떤 기관도 단 한차례의 단속을 한 일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관계공무원과 이들이 맺어온 공생관계를 여지없이 드러낸 셈이다. 문제의 심각성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우리사회의 총체적 비리증후군은 지역이나 사람을 가릴것 없이 밑바닥까지 널리 퍼져있다.이번 수사를통해 드러난 지역토호세력들의 엄청난 비리실태와 관계·경제계·지역언론계의 유착이 이를 잘 입증해주고 있다.이번에 밝혀진 비리는 일부의 사례에 불과하다고 본다.다른지역이라고 해서 이같은 비리가 없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사정당국은 특히 이번 경우처럼 세찬 사정바람 속에서도 불법이 자행되고 있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다른 지역의 토착비리에 대한 수사확대와 함께 이를 비호내지는 묵인해온 관련 공무원들도 모두 색출해 내야 한다.
  • 세무공무원 무더기 탈세/감사원 적발/영수증 등 위조 근소세 덜내

    ◎가족 2중계상… 최고 294만원 소득공제/국세청 직원 24명 처벌 통보 국세청 직원들이 무더기로 탈세한 사실이 적발됐다. 감사원이 7일 국세청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에 이르는 직원들이 연말정산때 의료비지출 영수증이나 근로자주식 저축납입 증명서등을 거짓으로 만들거나 세금공제신청을 하지 않고 세금감면혜택을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 4월 국세청 본청과 1개 지방청·2개 세무서에 근무하는 2천6백55명을 대상으로 지난 91년과 92년의 연말 세금정산 실적을 조사했었다.이 결과 5백33명이 1만∼2백94만원을 부당한 방법으로 소득공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월급쟁이들은 소득에서 배우자공제·의료비공제등 각종 소득공제를 뺀 과세표준금액중 약 15∼20%를 연말에 세금으로 내기 때문에 세무공무원들은 최대 50만∼60만원의 세금을 부당하게 덜 낸 셈이다. 지방청의 K모사무관등 1백41명은 의료비를 비롯한 각종 세금공제를 위한 영수증이나 주식저축납입 증명서등을 거짓으로 만들어 제출,12만5천∼1백만원의 소득을 공제받았다.지방국세청의 P모서기관등 1백2명은 의료비등 세금혜택을 볼 수 있는 서류와 주식저축 세액공제등을 신고하지 않고 1만∼2백88만원의 소득을 공제받았으며 일선 세무서의 L모서기등 51명은 맞벌이하는 배우자가 자신의 근로소득에서 부양가족 공제등의 혜택을 받았음에도 이중으로 배우자공제 등을 받아 54만∼2백94만원을 공제받았다. 일선 세무서의 K모주사등 1백85명은 소득공제신고서에 의료비나 기부금 또는 주식저축세액등을 공제해줄 것을 기재하고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채 2만∼1백92만원을 공제받았으며,지방청의 C모주사등 54명은 의료비나 부양가족 공제에서 법정한도를 초과해 11만5천∼1백만원의 소득을 공제받았다. 국세청은 또 근로자주식저축에 가입해 세금감면을 받은뒤 계약기간이 끝나기전에 해약함으로써 감면혜택이 사라진 4백50명의 직원들에 대해 모두 5천1백30만원의 세금을 추가 징수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소득공제 증거서류를 조작해 제출한 국세청 직원 24명을 징계하도록 재무부장관에게 통보했으며 이번에 조사를 받지않은 6개 지방청과 1백28개 세무서의 직원들도 연말정산실태를 파악한뒤 보고하도록 했다.
  • 박철언·정덕진피고 첫 공판/혐의사실 전면 부인

    조세포탈과 공갈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슬롯머신업계의 대부」정덕진피고인(53·희전관광호텔대표)과 정씨형제로부터 세무조사 무마조로 6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국민당 박철언의원(52)에 대한 첫공판이 6일 상오와 하오 서울형사지법에서 각각 열렸다. 이날 상오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곽동효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정피고인은 『슬롯머신 업소에 대한 세금은 인정과세이기 때문에 당국에서 부과한대로 세금을 냈으며 일일매출액을 누락하거나 허위기재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포탈한 사실이 없다』며 탈세혐의를 부인했다. 정피고인은 또 『지난 89년 2월 「범서방파」두목 김태촌씨(45·복역중)가 광주 신양파크호텔 슬롯머신업소를 정상적인 방법으로 인수한다고 해서 돈을 빌려준 사실은 있으나 이 돈을 신양파크호텔의 슬롯머신 영업권 갈취에 사용하는 줄 몰랐다』고 검찰측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또 이날 하오 서울형사지법 김희태판사 심리로 열린 박피고인에 대한 공판에서 박피고인은 『90년9월쯤 평소알고 지내던 서울 종로구 평창동 홍성애씨(42·여)집에서 홍씨의 소개로 정덕진씨의 동생 덕일씨(44)를 만난 사실은 있지만 헌 수표 5억원이 들어있는 007가방을 건네받은 일은 없다』며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 인천시의장·인천일보사장 구속/경영자협회장도/바닷모래 불법채취·탈세

    【인천=김학준기자】 바닷모래 채취업체를 운영하면서 허가량보다 초과채취하는등 각종 비리를 저질러온 인천의 시의회의장·지방신문사장등 지역유력인사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검 부정부패사범특별수사부(부장검사 안대희)는 6일 (주)선광공사 대표 심명구씨(70·인천경영자협회회장),(주)한염 대표 문병하씨(59·인천일보대표),(주)삼한강 대표 권광섭씨(44) (주)영진공사 대표 이기상씨(56·인천시의회의장)등 인천지역 바닷모래 채취업체 대표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등에 관한 법률위반(탈세)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은 또 영진공사 전무 이강신씨(40)와 경리이사 김명섭(46),선광공사 해사사업부 이사 심중식(49),삼한강 경리·총부부장 권오형(30),(주)신우 이사 유관석씨(55)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90년 이후 2∼3년간 허가보다 많은 양의 바닷모래를 파내 레미콘 업체등에 판매하면서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거나 이중 장부를 기재하는 방법등으로 매출을 누락시켜 1개 업체당 4억2천만∼9억2천만원의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 박철언 의원 오늘 첫 공판/정덕진씨도

    거액탈세·공갈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슬롯머신업계 대부」 정덕진씨(53)에 대한 첫공판이 6일 상오 10시30분 서울형사지법 318호법정에서 합의21부(재판장 곽동효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또 정씨 형제로부터 세무조사 무마명목으로 6억원을 받아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국민당 박철언의원(53)에 대한 첫공판도 이날 하오 2시 같은 법원 김희태판사 심리로 열린다.
  • “공직자 지분소유 없었다”/검찰,슬롯머신수사 종결

    ◎10명 구속·11명 입건 슬롯머신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강력부(유창종부장검사)는 2일 정덕진(53)·양경선씨(45)등 슬롯머신업자 2명과 박철언의원(52)등 공직자 8명을 포함,모두 10명을 구속하고 정덕일씨(44)등 슬롯머신업자 3명을 포함,11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동섭총경등 경찰관 4명과 유병훈법제관등 법제처직원 3명을 비롯,7명을 기소유예하고 정덕일씨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임용인·김태인씨등 모기관 전 직원 2명을 해당기관에 통보,자체징계토록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하오 이같은 내용의 종합수사결과를 발표,사건을 종결했다. 검찰은 그동안 서울시내 78개 슬롯머신업소에 대한 지분실사결과 대부분 명의상의 소유자와 별도의 실소유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공직자의 지분소유는 드러나지 않았으며 2백50여개에 이르는 정씨형제의 가명계좌 추적에서도 특별히 뇌물성으로 보이는 자금거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슬롯머신지분 소유자 가운데 오석구·나만씨등 탈세혐의가 짙으나 해외도피또는 국내에 잠적등으로 수사가 불가능한 5명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 고급 미용실 세무조사 강화/국세청/서울명동·강남 대상… 탈세추적

    고급 미용실과 호화생활자에 대한 세무조사가 크게 강화된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1일 『고급 미용실이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음에도 수입신고를 적게 해 탈세하는 것으로 판단,이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서울 명동과 강남에 있는 고급 미용실이 대상이 될 것』이라며 『중부세무서 등 일선 세무서에 그들의 수입과 세금납부 실태를 중점 조사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비리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검찰에 구속된 하종순씨가 경영하는 마샬미용실을 비롯,명동과 강남의 유명 미용실의 경우 지점도 5∼6개씩 두고 있으며 보통 퍼머값으로 4만∼5만원을 받는등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으나 신고액은 실제의 20%도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세청의 다른 관계자는 『확실한 소득도 없고 세금납부 실적도 없는 사람 가운데 해외로 골프나 낚시를 하러 다니는 호화생활자를 중심으로 세무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해외에서 흥청망청 돈을 쓰는 유학생의 부모,비싼 주택에살며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승용차가 많은 사람,골프회원권과 헬스클럽회원권 등을 여러개 가진 사람들도 호화생활자로 분류돼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확실한 소득이 있으며 탈세한 혐의가 없으면 특별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 사임위기 몰린 미 FBI국장

    ◎직권남용·탈세·독직혐의로/미지,“클린턴 이미 해임 결론” 임기를 4년이나 남겨놓고 있는 미연방수사국(FBI)의 윌리엄 세션스국장이 직권남용과 탈세혐의로 행정부로부터 사임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지는 『클린턴행정부가 세션스국장을 해임키로 결론을 내렸으며 현재 행정부 고위관료와 세션스국장측 변호사가 절차와 사임 모양새 문제를 논의중』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세션스국장의 사임문제가 거론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부시정권의 법무장관이었던 윌리엄 바가 클린턴정권인수팀에 제출한 세션스국장의 동향보고서가 그 빌미였다. 이 보고서는 세션스국장이 공용비행기를 사사로운 일에 「남용」한 사실과 다른 독직혐의가 있음을 적시했다.또 그가 자신의 방탄 리무진에 대한 과세를 피할 목적으로 가짜서류를 꾸몄으며 1만달러를 들인 사저의 울타리축조비용을 정부에 청구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이를 토대로 클린턴 대통령당선자는 당선직후 세션스를 교체하려했으나 10년 임기 가운데4년이 남아 있는데다 그가 연방판사를 지낸 공화당 거물이라는 점 등을 고려,사임형식에 골머리를 앓아왔으며 자신과 세션스국장에 대해 가급적 인간적인 흠집을 내지 않고 사임케 하는 방법을 모색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워싱턴 정가의 관측통들은 그의 사임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클린턴정부의 리노법무장관이 지난 3월 이후 자신의 최우선과제로 「세션스의 운명 결정」을 공언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세션스국장의 후임자가 공공연히 거론되고 있는 것도 그의 사임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꼽힌다.
  • 바다모래채취비리 수사/6개업체 장부 모두 압수/인천지검

    ◎시의회의장포함 출국금지 【인천=김학준기자】 인천지역 시의회의장,지방신문사사장 등이 운영하는 바닷모래 채취업체들이 각종 비리를 저질러온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25일 (주)선광공사(대표 심명구),(주)영진공사(대표 이기상 인천시의회 의장),(주)한염해운(대표 문병하 인천일보 사장),(주)금단광업(대표 이학종),(주)신우(대표 권병일),(주)삼한강(대표 권광섭)등 인천지역 6개 바닷모래 채취업체에 대한 전면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들 업체에 대해 ▲허가구역 이외의 채취행위 ▲허가량 초과 채취 ▲세척되지 않은 해사 반출 ▲탈세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이들이 채취허가와 채취과정,판매경로 등 전반적인 운영과정에서 잦은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상납한 혐의를 잡고 이날 상오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업체의 장부 일체를 압수하는 한편 업체대표들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 “수임사건 누락신고땐 징계”/서울변호사회

    ◎탈세시비 막게… 실사 나서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창국)는 25일 소속변호사 가운데 상당수가 수임사건을 수임사건경유장부에 신고토록 돼있는 회칙규정을 어기고 이를 고의로 누락시키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자체실사에 나섰다. 수임사건경유대장은 변호사별 수임건수에 따른 회비납부및 국세청과의 협의과세의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실사결과 탈세시비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에앞서 지난 8일 소속변호사들에게 「수임사건경유업무에 따른 협조안내」 공문을 발송,『모든 회원은 소송사건에 대한 위임장 또는 변호인선임계를 법원에 제출할때 반드시 소속변호사회를 거치도록 의무화돼 있다』고 상기시킨뒤 『일부회원들이 편법적으로 다른 지방변호사회를 거치거나 야간·우편접수등을 이유로 본회에 신고를 하지않아 회비누락및 탈세의 의혹을 사는 사례가 있다』고 경고했었다. 서울변협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실사에서 고의누락으로 밝혀질 경우 개정된 변호사법에 따라 자체징계할 방침이나 탈세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변호사회로서 말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고 말했다.
  • 주류상 배후조사/부산 지검

    【부산=김정한기자】 주류도매상들의 탈세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종남)는 23일 무자료 주류상들의 배후에 조직폭력배들이 기생하면서 전국적인 주류공급망을 구성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배후세력과 공급조직을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검찰 수사관들을 폭행하고 달아난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한진상사 대표 김한상씨(54)가 폭력전과 4범인데다 부산의 최대폭력조직인 칠성파 두목 이강환씨(52·복역중)가 부회장을 지냈던 한국민속씨름협회 간사를 지낸 점등으로 미뤄 칠성파 조직원들과 연계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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