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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류현진 7이닝 무실점 시즌 2승…방어율 앞자리도 달라졌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12일 전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8회말 수비 때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된 뒤 팀이 이 점수 차를 끝까지 지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2이닝 동안 8실점(6자책점)을 하는 난조로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올 시즌 첫 승 상대인 애리조나와 재대결에서 자존심을 되찾고 승리까지 챙겼다. 특히 올 시즌 세 차례 원정경기에서 19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원정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2.57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이날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99개의 공을 던졌고, 이 가운데 7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류현진, 7이닝 완벽투…시즌 2승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12일 전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8회말 수비 때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된 뒤 팀이 이 점수 차를 끝까지 지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2이닝 동안 8실점(6자책점)을 하는 난조로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올 시즌 첫 승 상대인 애리조나와 재대결에서 자존심을 되찾고 승리까지 챙겼다. 특히 올 시즌 세 차례 원정경기에서 19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원정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2.57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이날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99개의 공을 던졌고, 이 가운데 7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승리 부른 추신수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결승 득점으로 팀 승리에 한몫했다. 추신수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갔지만 타율은 .273으로 약간 떨어졌다. 그러나 ‘출루 머신’ 추신수의 진가는 또 막판 빛났다. 상대 선발 알렉스 코브의 빠른 공에 눌려 1회 삼진, 3회와 6회 각 외야 뜬공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8회 결국 안타로 출루하며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0-0으로 맞선 8회 2사 후 추신수는 바뀐 투수 호엘 페랄타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7회까지 빈타(3안타)에 허덕이던 팀에 단비와도 같은 안타였다. 그러자 엘비스 안드루스가 페랄타를 좌월 2점포로 두들겼고 추신수는 결승점을 올렸다. 텍사스는3-0으로 이겨 3승 3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2일 필라델피아전에서 2-2이던 9회 말 볼넷으로 나간 뒤 애드리언 벨트레의 결승타 때 결승 득점했다. 이튿날에는 3-3이던 9회 말 1사 만루에서 천금 같은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 타점까지 올렸다. 팀이 건진 3승에 추신수가 모두 큰 몫을 해낸 것. 목 통증으로 이날 시즌 첫 등판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7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6개를 솎아 내며 무실점으로 역투, 첫 승을 신고했다. 다르빗슈는 1회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낚아 역대 최소 이닝(401과 3분의2) 500탈삼진 고지에 섰다. 종전 500탈삼진 최소 이닝은 케리 우드의 404와 3분의2이닝이다. 한편 류현진의 LA 다저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잭 그레인키(6이닝 2실점)의 호투와 맷 켐프, 헨리 라미레스의 각 대포 2방 등으로 6-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양키스 다나카, 데뷔전서 토론토에 7이닝 2자책 승리투수

    ‘양키스 다나카’ 7년간 1억 5500만 달러(약 1650억원)를 받아 아시아 선수 중 최고 대우로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다나카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7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2자책), 8탈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다나카는 1회초 토론토 선두타자 멜키 카브레라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아 불안하게 출발했다. 다나카의 주 무기 138㎞짜리 포크볼이 밋밋하게 들어왔고, 카브레라의 배트에 걸려 홈런으로 연결됐다. 2회에는 연속 안타와 유격수 실책으로 인한 1사 만루 위기에서 조너선 디아즈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내줬다. 자칫 무너질 수 있는 상황, 다나카는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의 자존심을 세웠다. 다나카는 앞선 타석에서 홈런을 친 카브레라와 맞서, 홈런을 허용한 구종 포크볼(140㎞)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후속타자 콜비 라스무스도 138㎞짜리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나카의 쾌투가 이어졌다. 다나카는 최고 151㎞의 직구와 140㎞까지 나온 포크볼, 130㎞대 후반의 슬라이더, 110㎞대의 느린 커브를 섞어 던지며 토론토 타선을 잠재웠다. 4회와 5회, 7회는 삼자범퇴로 막았고 3회와 6회에는 안타 하나씩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처리했다. 양키스 타선은 16안타로 7점을 뽑아 다나카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불펜진도 남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7-3 승리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지 류현진 만남, 5월 27일 LA다저스 경기 시구 ‘역시 수지’

    수지 류현진 만남, 5월 27일 LA다저스 경기 시구 ‘역시 수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LA다저스의 류현진을 위해 미쓰에이 수지가 출격한다. 스포츠 브랜드 MLB 측은 1일 “5월 27일(현지 시간) LA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서 수지가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비록 팀의 승리하지 못했지만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코리안 몬스터’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류현진을 위해 LA 다저스의 구단의 초청을 받아 시구를 진행하게 된 수지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MLB의 광고 영상에서도 류현진과 LA 다저스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평소 각별한 애정과 응원을 보내왔다. 또 류현진은 “수지가 자신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 만큼 곧 이루어질 둘의 만남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8일부터 ‘환·호’

    28일부터 ‘환·호’

    한국산 ‘끝판왕’과 ‘홈런왕’이 일본 열도를 달군다. 28일 개막하는 일본프로야구 2014년 정규시즌은 팀당 144경기의 대장정이다. 오승환(한신)은 센트럴리그 최고 마무리에, 이대호(소프트뱅크)는 퍼시픽리그 최고 타자에 도전한다. 오승환은 시범경기에서 이미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최고 151㎞의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6경기 동안 6이닝 5피안타 1실점 10탈삼진,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은 벌써 오승환을 ‘호랑이(한신)의 수호신’이라 부른다. 문제는 투타 양면에서 한신의 전력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노미 아쓰시, 랜디 메신저, 후지나미 신타로 등 3명의 투수를 제외하면 믿을 만한 선발 자원이 없다. 4번 타자도 고민이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영입한 타자 마우로 고메스가 아직 일본 야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한신은 시범경기에서도 3승3무10패로 부진했다. 한신은 28일부터 적지 도쿄돔에서 요미우리와 개막 3연전을 펼친다. ‘타도 요미우리’를 외치고 있지만 전력에서는 뒤진다. 지난해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미우리는 내야수 가타오카 야스유키, 이바타 히로카즈, 투수 오타케 간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일본 야구 3년 차인 이대호는 오승환보다 사정이 좋다. 올 시즌 만년 하위인 오릭스를 떠나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고 우승에 도전한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퍼시픽리그 4위에 그치는 바람에 2008년 이후 5년 만에 B클래스(4위~6위)로 떨어졌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소프트뱅크는 자국 자유계약선수(FA)는 물론 일본 무대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까지 대거 영입했다. 스토브리그에서 30억엔(약 304억원) 이상을 썼다. 투자 효과는 시범경기부터 나타났다. 15승2무2패로 시범경기 1위를 차지했다. 시범경기 중반까지 타격감을 조율한 이대호는 막판 안타를 몰아쳤다. 이대호는 “거액을 들여 나를 영입한 만큼 나도 중요할 때 타점을 올려 팀 승리에 공헌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크 감독은 “지난해와 달리 확실한 4번 타자를 갖고 시즌을 시작한다”며 이대호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소프트뱅크는 28일 홈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지바롯데와 개막 3연전을 치른다. 일본 언론은 소프트뱅크의 퍼시픽리그 우승을 점치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속보]류현진 첫 승 2안타 5K 무실점

    [속보]류현진 첫 승 2안타 5K 무실점

    [속보]류현진 첫 승 2안타 5K 무실점 류현진(27·LA 다저스)이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전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앞선 5회말 수비에서 선두 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바뀐 투수 조쉬 콜멘터에게 이날 경기 첫 볼넷을 내줬지만, A.J. 폴락에게 유격수 쪽 땅볼을 유도한 뒤 병살타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는 4회말 수비 실수를 만회하며 병살을 얻어냈다. 류현진은 5회까지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LA다저스는 이날 리드를 지켜 7-5로 승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에이스펙코퍼레이션
  • 류현진 5회까지 무실점 역투…승리투수 요건 갖췄다

    류현진 5회까지 무실점 역투…승리투수 요건 갖췄다

    류현진(27·LA 다저스)이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5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시켰다. 류현진은 23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전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앞선 5회말 수비에서 선두 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바뀐 투수 조쉬 콜멘터에게 이날 경기 첫 볼넷을 내줬지만, A.J. 폴락에게 유격수 쪽 땅볼을 유도한 뒤 병살타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는 4회말 수비 실수를 만회하며 병살을 얻어냈다. 류현진은 5회까지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투구수는 87개였다. 경기는 다저스가 5-0으로 앞서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에이스펙코퍼레이션
  • [프로야구] 서른일곱 서재응의 위기

    [프로야구] 서른일곱 서재응의 위기

    5선발을 노리는 서재응(37·KIA)이 2경기 연속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다. 서재응은 1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9안타를 얻어맞고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 66개에 직구 구속(최고 137㎞)이 떨어진 데다 ‘전매특허’인 제구력마저 흔들렸다. 첫 등판인 지난 11일 넥센전에서 3이닝 동안 홈런 등 8안타를 내주며 1볼넷 7실점(4자책)했던 서재응은 두 번째 등판에서도 난조를 보여 선동열 감독의 주름을 깊게 했다. 2패에 평균자책점은 15.00. 선 감독은 올 시즌 선발진으로 일본 퍼시픽리그 다승왕 출신 데니스 홀튼, 양현종, 송은범, 김진우 등 4명을 낙점한 상태다. 여기에 서재응과 임준섭, 박경태가 남은 5선발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지만 잇단 난조로 상황이 불투명해졌다. SK선발 레이예스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고 전날 첫 홈런을 신고했던 외국인 거포 스캇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SK가 18-2로 대승했다. 김해 상동구장에서는 롯데가 LG를 10-9로 꺾었다. 두산에서 롯데로 이적한 최준석은 첫 홈런을 1회 3점포로 장식했다. LG 정의윤은 4회 1점포(4호)로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두산이 NC를 13-5로 눌렀고 대전에서는 한화와 넥센이 5-5로 비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임창용, 2경기 연속 쾌속투

    임창용(38·시카고 컵스)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 임창용은 18일 애리조나주 메사의 컵스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3-0이던 5회 등판해 1이닝을 안타와 볼넷 1개씩 내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상대 맷 롱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임창용은 존 맥도널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다음 앤드루 로마인에게 폭투를 범해 맥도널드에게 2루를 허용했다. 임창용은 로마인을 2루 땅볼로 낚은 뒤 브레넌 보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한국계 행크 콩거(최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지난 16일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임창용은 시범 4경기 4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4.50을 작성했다. 컵스는 4-2로 이겨 임창용이 첫 홀드를 수확했다. 텍사스 추신수(32)는 이날 캔자스시티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의 수모를 당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156으로 떨어졌고 팀은 0-6으로 완패했다. 볼티모어 윤석민(28)은 비 때문에 필라델피아전 등판이 불발됐다.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볼티모어는 윤석민을 선발투수로 기용하기 위해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 투구 이닝수를 늘리도록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양현종, 2경기 연속 완벽투

    양현종(26)이 2경기 연속 완벽투로 KIA 에이스임을 한껏 과시했다. 양현종은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SK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단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좌완 양현종은 최고 148㎞의 직구를 주무기로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75개의 공을 던졌다. 양현종은 첫 등판인 지난 12일 목동 넥센전 4이닝 ‘노히트노런’으로 부활을 알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올 시즌 기대를 부풀렸다. 시범 2경기 9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반면 첫선을 보인 SK 선발 로스 울프(32)는 5와3분의1이닝 동안 5안타 4볼넷 3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135홈런의 주인공 스캇(36·SK)은 첫 홈런을 터뜨렸다. 1-4로 뒤진 8회 1사 1, 2루에서 박준표를 동점 3점포로 두들겼다. 스캇은 전날까지 장타 없이 타율 1할(10타수 1안타)에 그쳐 SK의 애를 태웠다. 8-4로 앞선 9회 등판한 KIA 마무리 어센시오는 몸에 맞는 공과 안타, 폭투에 이어 스캇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KIA는 8-6으로 이겨 챔피언스필드 첫 승을 올렸다. LG는 김해 상동구장에서 조시 벨(2점), 권용관(1점), 정성훈(3점), 문선재(2점) 등의 8점을 합작한 홈런 4방의 펀치력으로 롯데를 11-6으로 꺾었다. 한화는 대전에서 넥센을 8-7로 눌렀다. 넥센의 샛별 강지광은 2루타 2개 등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터뜨렸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두산을 8-7로 따돌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예열 완료’ 류현진, 호주 개막전 변수는

    ‘예열 완료’ 류현진, 호주 개막전 변수는

    이제 호주 개막전이다. LA 다저스의 류현진(27)이 호주 개막전을 위한 예열을 무사히 끝마쳤다. 1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1이닝 동안 7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피안타가 7개가 나온 만큼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지만 볼넷이 없었고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 날 경기에서 자책점 1점만을 내주어 시범경기 방어율은 2.20으로 끌어내려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의 성적을 시범경기에서 보여줬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류현진의 투구는 새로운 시즌을 기대하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활용하는 제구력과 명불허전의 체인지업은 더 이상의 첨언이 필요없을 정도로 시범경기 내내 위력을 떨쳤다. 커브는 본인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힌 바와 같이 아직은 좀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지만 시범경기 내내 적극적으로 구사한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지난 시즌 약점으로 평가 받았던 구종이기에 이번 시즌 ‘업그레이드’를 통해 투구패턴을 다양화하는데 한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11시에 호주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하기 위해 다저스 구단과 함께 호주 시드니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 날 87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호주 개막전에서 100개 내외의 공을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의 상대 선발은 우완 트레버 케이힐(26)로 내정되어있다. 트레버 케이힐의 시범경기 성적은 4게임에서 1승 1패 방어율 7.88으로 좋지 않다. 특히 피안타율이 3할8푼2리를 기록할 만큼 구위가 좋지 못하다. 시범경기에서의 성적만큼은 류현진이 확실히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준비를 향한 여정도 이보다 더 순조로울 수 없다. 이제 준비단계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인, 호주에서 열릴 정규시즌 개막전이 다가오고 있다. 과연 류현진이 2014시즌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워 맞출 수 있을 지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마운드 위에서 역투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류현진(AFP) 최승환 스포츠 통신원 ernesto2131@hanmail.net
  • [日프로야구] “무표정 강속구, 역시 오승환”

    [日프로야구] “무표정 강속구, 역시 오승환”

    오승환(32)의 무실점 행진에 일본 언론이 놀랐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한 오승환에 대해 “첫 센트럴리그 원정 경기에서 ‘당연한 것처럼’ 무실점으로 역투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마무리 오승환은 지난 15일 요코하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말 등판,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는 2-2로 끝났다. 그는 지난 5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이후 8일과 12일 홈 고시엔구장에서 니혼햄과 히로시마를 상대로 1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오승환은 16일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시범경기에서도 1-1로 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2안타를 맞았지만 삼진 2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경기 뒤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연투에는 익숙하다.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와다 유타카 한신 감독은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마운드에 서는 모습이 든든하다”고 오승환을 칭찬했다. 오승환은 18일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리는 야쿠르트와의 평가전에서 또 한 번 센트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펑!펑!… 어, 박병호가 아니네

    [프로야구] 펑!펑!… 어, 박병호가 아니네

    강지광(24·넥센)이 하루 홈런 두 방으로 새 거포 탄생을 예고했다. 우타자 강지광은 13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SK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 1사 후 상대 선발 레이예스의 142㎞짜리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3회 1루 뜬공으로 물러난 강지광은 4회 2사 2루에서 다시 레이예스의 131㎞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월 2점 아치를 그렸다. 4타수 2안타 3타점. 홈런 3개로 김현수(두산)에 1개 앞선 홈런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다. 앞서 강지광은 지난 8일 목동 두산전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12일 KIA전에서 안타 없이 삼진 3개를 당하기도 했지만 하루 만에 ‘거포 본색’을 드러냈다. 인천고를 졸업한 강지광은 2009년 투수로 LG에 입단했다. 하지만 곧바로 오른 팔꿈치 수술을 하면서 이듬해까지 재활에 시간을 보냈다. 2011∼12년 공익근무를 마친 뒤에도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자 강지광은 지난해 타자로 전격 전향했다. LG 2군 21경기에서 타율 .231을 기록한 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넥센 선발 문성현은 4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2개로 막는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여 6-0승을 이끌었다. 한화-NC의 대전 경기는 2-2로 맞선 7회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첫선을 보인 한화 외국인 투수 케일럽 클레이(26)는 3이닝을 2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LG의 대구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류, 매팅리 감독 웃게 한 5이닝 호투

    [MLB] 류, 매팅리 감독 웃게 한 5이닝 호투

    호주 개막전 등판을 앞둔 류현진(27·LA 다저스)이 안정된 투구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류현진은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 내며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홈런 한 방을 내준 것은 ‘옥에 티’였다. 류현진은 이날 오클랜드 강타선을 상대로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고루 뿌리며 구위를 과시했다. 홈런을 제외하고 득점권 출루 허용이 단 한 차례뿐일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범 3경기, 11이닝 동안 9안타 3볼넷 7탈삼진 3실점하며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투구 수도 첫 등판이던 지난 1일 시카고 컵스전 30개, 6일 신시내티전 58개에 이어 이날 70개로 늘려 개막 2연전에 대비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진 모든 구종을 던졌다. 투구 수도 점차 늘려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제구에 만족한다. 모두 낮은 코스에서 형성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류현진은 이날 삼진 4개 중 3개를 낮게 떨어지거나 깔리는 공으로 낚아 올렸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은 오늘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그는 “호주 원정에 대비해 계속 나아지는 모습이고 투구 수도 충분히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훌륭히 스프링캠프를 보내고 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더불어 “투구 이후의 플레이도 좋았다”며 류현진의 침착한 수비도 높이 샀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빌리 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다음 닉 푼토를 우익수 뜬공, 조시 도널드슨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1사 후 알베르토 카야스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첫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다음 마이클 테일러를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하고 크리스 지메네스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를 다시 삼자범퇴로 가볍게 넘긴 류현진은 4회 1사 후 도널드슨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카야스포를 헛스윙 삼진으로 낚아 무실점 행진을 4이닝으로 늘렸다. 그러나 5회 단 한 개의 실투가 아쉬웠다.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류현진은 선두타자 마이클 테일러에게 볼카운트 1볼에서 체인지업을 던졌고 이 공이 가운데로 쏠렸다. 테일러가 놓치지 않고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하지만 류현진은 침착하게 다음 지메네스를 3루 땅볼로 잡고 샘 펄드를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제이크 엘모어에게는 제구가 흔들려 이날 첫 볼넷을 허용했다. 이때 릭 허니컷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랐고 류현진은 “더 던지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류현진은 기습번트를 시도한 번스의 타구를 재빨리 잡아 1루에 송구, 예정된 다섯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의 구위와 안정감을 확인한 매팅리 감독은 만족한 표정으로 그의 등을 두드렸다. 이날 경기는 8-8로 비겼다. 일정대로라면 류현진은 오는 17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마지막 시범 등판한다. 이어 호주행 비행에 올라 23일 벌어지는 정규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류현진, 커브에서 희망을 봤다

    류현진, 커브에서 희망을 봤다

    더 이상 순조로울 수 없다. LA 다저스의 류현진(26)이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70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23일 호주 개막전 선발이 확정된 이후의 시범경기에서의 호투라 더욱 고무적이다. 호주 원정 개막전에 대한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컨디션을 순조롭게 맞추어가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소위 말하는 ‘긁히는’ 날이었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타자의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했다. 제구도 5회 피홈런의 빌미가 된 체인지업을 빼놓고선 한가운데에 몰리는 공이 없을 정도로 좋았다. 대다수 타자와의 볼카운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가며 투구 수를 최소화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커브가 인상적이었다. 류현진은 이 날 8명이나 배치된 우타자를 상대로 자신의 장기인 체인지업과 더불어 커브를 간간이 섞어가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데 주력했다. 이닝이 더해갈수록 커브의 구사율도 높아졌고 떨어지는 각도와 제구 역시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4회 알베르토 칼라스포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던져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낸 커브는 이 날 류현진 투구의 하이라이트였다. 류현진의 커브는 지난 시즌 류현진이 가진 구종 중 최대 약점으로 평가 받았다. 그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다수의 볼과 안타를 만들어내곤 했다. 따라서 이번 시즌 새로운 구종 추가는 없다고 못 박은 류현진에게 있어 약점으로 평가 받았던 커브의 발전 여지는 성적 향상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아직은 시범경기인 만큼 몇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만 가지고 섣불리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의 류현진의 커브는 다가오는 정규시즌에서 2년차 징크스를 넘어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일종의 로드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류현진은 오는 16일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85개 정도의 공을 던짐으로써 23일 호주 개막전을 앞두고 막바지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진=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FP) 최승환 통신원 ernesto2131@hanmail.net
  • [프로야구] 달라진 롯데 방망이 ‘홈런 4방’

    지난해 4강 진출에 실패한 롯데가 ‘달라진 방망이’를 한껏 과시했다. 롯데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홈런 4방 등 장단 16안타를 폭발시켜 NC를 14-6으로 대파했다. 시범경기 2연승. 0-4로 뒤진 3회 조성환이 2점 추격포를 터뜨렸고 5-4로 앞선 6회에는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1점포를 쏘아 올렸다. 히메네스는 두 번째 경기 만에 첫 홈런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7회에는 장성호가 만루포, 8회에는 김사훈이 1점포를 뿜어냈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4이닝 4안타 2볼넷 4실점(2자책)했다. 반면 NC 새 얼굴 태드 웨버(30)는 4이닝 5안타 3볼넷 2실점했다. 많은 안타를 내줬지만 위력적인 커브로 삼진을 6개나 솎아내 가능성을 보였다. KIA는 대구에서 삼성을 8-3으로 꺾었다. 기대를 모은 선발 송은범은 4이닝 3안타 4볼넷 1탈삼진 1실점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 마무리 중책을 맡은 하이로 어센시오는 8-3으로 앞선 8회 등판해 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삼성 선발 배영수는 4이닝 5안타 1볼넷 3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홈런 2방을 앞세워 SK를 3-1로 꺾고 첫 승을 따냈다. 선발 유창식이 3이닝 4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목동에서는 넥센과 두산이 4-4로 비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시범경기 보면 가을야구 보여

    ‘시범경기 1위 하면 가을야구 간다?’ 긴 겨울잠에 빠졌던 프로야구가 8일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통해 기지개를 켠다. 50여일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마친 9개 구단은 16일 동안 팀 간 2차전, 팀당 12경기씩 모두 54경기를 치르며 정규시즌을 향한 최종 전력 점검에 나선다. 올 시범경기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건 3년 만에 등장하는 외국인 타자. 대부분 메이저리그 경력을 가진 이들은 호쾌한 방망이로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태세다. 특히 홈런왕 박병호(넥센)를 상대로 치열한 홈런 레이스가 불가피하다. 여기에 ‘거품 논란’까지 일으키며 스토브리그를 달궜던 정근우(한화) 등 자유계약선수(FA) 이적생들도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다짐하고 있다. 볼거리가 풍성해지면서 이번 시범경기 성적이 정규시즌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해 시범경기 꼴찌 삼성은 사상 첫 3년 연속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까지 일궈냈다. 반면 5년 만에 1위에 오른 KIA는 신생 NC에도 뒤진 8위의 수모를 당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말 그대로 ‘시범’에 불과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성적이 정규리그로 이어진 경우도 적지 않다. 1987년과 1993년 해태, 1992년 롯데, 1998년 현대, 2002년 삼성, 2007년 SK까지 총 5팀(6차례)이 1위를 차지한 뒤 한국시리즈 정상에도 섰다. 특히 ‘준플레이오프’가 다시 시행된 2001년 이후에는 시범경기 1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경우가 13차례 중 무려 9차례에 달했다. 최근 시범경기 성적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개인 타이틀도 마찬가지. 2009년 롯데 조정훈은 시범경기 2승을 따낸 뒤 다승왕(14승)에 등극했다. 2002년 삼진 15개를 솎아낸 KIA 김진우는 정규시즌 탈삼진왕(177개)에 올랐다. 같은 해 3세이브를 챙긴 SK 조웅천은 이후 세이브왕(30세이브)의 기쁨을 맛봤다. 타자에서는 2002년 삼성 이승엽이 4홈런으로 1위를 기록한 뒤 홈런왕(47개) 타이틀을 움켜쥐었다. 2008년 한화 김태균도 시범경기-정규리그에서 각 4홈런-31홈런, 장타율 .730-.622로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해 넥센 박병호도 4홈런을 친 데 이어 홈런왕(37개)을 차지했다. 도루에서는 2001년 두산 정수근, 2004년 현대 전준호, 2007년 LG 이대형, 지난해 NC 김종호(5개-50개)가 시범경기-정규리그 모두 1위에 올랐다. 한편 ‘구장’도 볼거리다. KIA의 새 홈구장 ‘챔피언스필드’는 오는 15~16일 두산전으로 첫선을 보인다. 울산 문수구장도 22~23일 롯데-두산전으로 개장을 알린다. 시범경기는 오후 1시 시작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日 괴물 다나카 양키스 데뷔 합격점

    ‘일본인 괴물’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가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다나카는 2일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필라델피아와의 시범경기에 첫선을 보였다. 세 번째 투수로 2이닝 2안타 3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는 34개였고 최고 151㎞의 직구와 ‘필살기’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등을 섞어 뿌렸다. 두 번째 투수 구로다 히로키로부터 5회 마운드를 넘겨받은 다나카는 첫 타자 대린 러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다음 두 타자를 뜬공으로 처리한 뒤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6회에는 벤 리브레를 삼진으로 낚았고 로니 세데뇨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도미니크 브라운과 켈리 더건을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양키스는 승리 투수가 된 구로다(2이닝 1안타 무실점)와 다나카(홀드)뿐만 아니라 결승타를 친 이치로 스즈키 등 ‘일본인 삼총사’가 4-0 완승을 합작했다. 일본프로야구 라쿠텐의 에이스 다나카는 지난해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이란 믿기지 않는 성적을 냈다. 이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7년 동안 1억 5500만 달러(약 1650억원)의 대박을 터뜨리며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공식 데뷔전의 부담을 호투로 털어낸 다나카는 “첫 실전이라 많이 긴장했다. 포수 미트에 집중했고 볼넷을 내주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빅리거 기대주 최지만(23·시애틀)은 전날 기세를 잇지 못했다. 최지만은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 5회 무사 1, 2루에서 1루 대주자로 나섰다. 로건 모리슨의 2루타 때 3루까지 나갔지만 후속 더스틴 애클리 타석 때 상대 포수가 공을 뒤로 흘린 사이 홈을 파고들다 아웃됐다. 6회에도 아쉬움을 줬다. 1루수로 나선 최지만은 무사 1루에서 루이스 히메네스의 땅볼을 잡아 2루로 던지려다 송구 실책을 범했다. 7회 무사 1, 3루 기회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동산고 출신으로 2010년 미국에 진출한 최지만은 전날 생애 처음으로 나선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32·텍사스)는 2-2로 비긴 오클랜드전에 결장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주·전·경·쟁

    주·전·경·쟁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시범경기로 사실상 시즌에 돌입한다. 지난해 3선발 입지를 다진 류현진(27·LA 다저스)과 텍사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추신수(32)는 시범경기를 통해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하지만 볼티모어에 막 입단한 윤석민(28)은 생존을 위한 무한 경쟁을 시작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5일 “윤석민이 3월 7일 또는 8일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7일은 탬파베이전, 8일은 필라델피아전이다. 시범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야 한다. 코칭스태프의 믿음을 사지 못할 경우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 볼티모어의 선발 4자리는 채워진 상태다. 윤석민은 최근 가세한 우발도 히메네스와 잭 브리톤, 알프레도 아케베스 등과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그는 “2차례 불펜 피칭에서 기대 이상으로 제구가 잘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도 이날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 댄 하렌이 순서대로 등판한다“며 시범경기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따라서 류현진은 3월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한다. 공교롭게도 류현진은 미국 진출 첫해인 지난해 첫 상대가 화이트삭스였다. 지난해 2월 25일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 1안타 무실점 1탈삼진으로 인상적인 피칭을 했다. 전날 류현진은 첫 실전 투구였던 청백전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4안타 3실점으로 구위를 점검했다. LA타임스는 이날 “다저스가 19시간의 시차 탓에 호주 개막전에서 에이스 커쇼를 내보내지 않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하며 대신 류현진의 등판 가능성을 점쳤다. 다저스는 새달 22~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애리조나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추신수는 오는 28일 텍사스의 첫 시범경기인 캔자스시티전에 출전한다. 그는 25일 열린 첫 평가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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