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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윤석민 ‘결승포’ 빛낸 조상우 호투

    [프로야구] 윤석민 ‘결승포’ 빛낸 조상우 호투

    넥센의 조상우(20)는 1-3으로 뒤진 5회 초 1사 주자를 1·3루에 두고 마운드에 올랐다. 조상우의 포스트시즌 데뷔전이었다. 추가 실점은 패배로 직결될 가능성이 컸다. 경험이 적은 투수에게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조상우는 위축되거나 긴장하지 않았다. 조상우는 2와3분의2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1차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상우의 첫 상대는 LG의 4번 타자 이병규(7번)였다. 조상우는 6구째 시속 150㎞ 직구로 베테랑 이병규를 병살로 처리해 어려운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 선두 타자 이진영에게 안타를 얻어맞았지만 외국인 거포 스나이더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다음 타자 오지환의 땅볼을 유도해 2루에서 이진영을 아웃시켰다. 이어 최경철의 타석에서 2루로 도루하는 오지환을 잡았다. 5-3으로 앞선 7회에는 대타 문선재와 채은성을 연달아 삼진과 범타로 처리해 LG 추격의 불씨를 꺼뜨렸다. 정성훈을 볼넷으로 내보낸 조상우는 김용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경기가 끝난 뒤 조상우는 “자신 있게 내 공을 던질 수 있었던 게 마음에 든다”면서 “무엇보다 점수를 안 주고 내려갔다는 게 기분 좋다”며 포스트시즌 첫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특별히 긴장하지는 않았다. 정규 시즌과 크게 다를 것 없다 생각하고 공을 던졌다”면서 “점수에 연연하지 않았다”며 담담한 표정으로 말했다. 2013년부터 넥센의 유니폼을 입은 조상우는 올 시즌 48경기에 나서 69와3분의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47, 6승2패 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하프타임] 오승환 日 CS 3차전서도 세이브

    [하프타임] 오승환 日 CS 3차전서도 세이브

    오승환(32·한신)이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 3차전에서 4-2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 위기에 등판해 1과3분의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아 냈다. 이로써 일본 진출 첫해 포스트시즌에서 팀이 치른 다섯 경기에 모두 등판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
  • 오승환 동영상 일본 반응 “수호신 오승환 가을의 끝판왕”

    오승환 동영상 일본 반응 “수호신 오승환 가을의 끝판왕”

    오승환 동영상, 오승환 일본반응, 오승환 세이브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2)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호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팀의 4대1 승리를 지켰다. 이에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경기 직후 온라인판에 “12일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억제하는 등 수호신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가을의 끝판왕”이라고 오승환의 경기를 높이 샀다. 오승환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 시즌에서처럼 똑같이 하고 있다. 변함이 없다”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세이브 동영상 일본반응 “수호신 오승환 가을의 끝판왕”

    오승환 세이브 동영상 일본반응 “수호신 오승환 가을의 끝판왕”

    오승환 동영상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2)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호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팀의 4대1 승리를 지켰다. 이에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경기 직후 온라인판에 “12일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억제하는 등 수호신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가을의 끝판왕”이라고 오승환의 경기를 높이 샀다. 오승환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 시즌에서처럼 똑같이 하고 있다. 변함이 없다”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동영상 일본반응 “수호신 오승환 존재감 커지고 있다”

    오승환 동영상 일본반응 “수호신 오승환 존재감 커지고 있다”

    오승환 동영상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2)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호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팀의 4대1 승리를 지켰다. 이에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경기 직후 온라인판에 “12일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억제하는 등 수호신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고 오승환의 경기를 평했다. 오승환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 시즌에서처럼 똑같이 하고 있다. 변함이 없다”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동영상을 접한 일본의 반응 “수호신 오승환 끝판왕”

    오승환 동영상을 접한 일본의 반응 “수호신 오승환 끝판왕”

    오승환 동영상, 오승환 일본반응, 오승환 세이브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2)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호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팀의 4대1 승리를 지켰다. 이에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경기 직후 온라인판에 “12일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억제하는 등 수호신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가을의 끝판왕”이라고 오승환의 경기를 높이 샀다. 오승환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 시즌에서처럼 똑같이 하고 있다. 변함이 없다”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세이브 동영상 日반응 “수호신 오승환 가을의 끝판왕”

    오승환 세이브 동영상 日반응 “수호신 오승환 가을의 끝판왕”

    오승환 동영상, 오승환 일본반응, 오승환 세이브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2)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호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팀의 4대1 승리를 지켰다. 이에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경기 직후 온라인판에 “12일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억제하는 등 수호신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가을의 끝판왕”이라고 오승환의 경기를 높이 샀다. 오승환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 시즌에서처럼 똑같이 하고 있다. 변함이 없다”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대박병호’ 50호로는 부족했다, 내친김에 51호

    [프로야구] ‘대박병호’ 50호로는 부족했다, 내친김에 51호

    박병호(28·넥센)가 11년 만에 시즌 50홈런 시대를 활짝 열었다. 박병호는 14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5회 50호 홈런, 8회 5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연타석 홈런이었다. 박병호는 6-1로 앞선 5회 초 두 번째 투수 김사율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터뜨렸다. 볼 카운트 1-1에서 3구째 커브(118㎞)를 받아쳤고 타구는 좌중간 관중석에 꽂혔다. 8회에는 이인복의 4구째 직구(147㎞)를 퍼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박병호는 2003년 이승엽(삼성·56개)과 심정수(53개) 이후 11년 만에 한 시즌 50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현재 한 시즌 최다 홈런 역대 4위에 올라 있다. 이승엽이 2003년 56개, 1999년 54개로 1, 2위를 달리고 심정수가 뒤를 이었다. 지난달 4일 NC전에서 하루 홈런 4방을 폭발시키는 등 몰아치기에도 능한 박병호는 남은 2경기에서 시즌 최다 홈런 순위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박병호는 또 올 시즌 홈런 2위 강정호(넥센·38개)와의 격차를 13개로 벌리며 삼성 이만수(1983~85년), 빙그레 장종훈(1990~92년), 삼성 이승엽(2001~03년) 이후 역대 네 번째 홈런왕 3연패를 예약했다. 넥센의 좌완 밴헤켄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20승 고지를 밟았다. 6이닝 동안 7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묶어 12-4 대승을 이끌었다. 20승은 2007년 두산의 외국인 투수 리오스(22승) 이후 7년 만이다. 올 시즌 극심한 타고투저 현상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빛났다. 밴헤켄은 지난 5월 27일 SK전부터 8월 13일 롯데전까지 무려 14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넥센 서건창은 200안타 대기록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전날 시즌 197안타 신기록을 쓴 서건창은 5회 김사율의 3구를 때려 198호 안타를 만들었다. 꿈의 200안타까지 2개를 남겼다. 넥센 강정호는 4회 득점에 성공하며 시즌 100득점을 완성, 통산 13번째로 100타점-100득점을 일궜다. 한편 삼성은 마산에서 NC에 1-2로 져 사상 첫 4년 연속 정규 시즌 정상을 확정짓지 못했다. 우승까지 1승만이 남은 삼성은 1-1로 팽팽했던 8회 이종욱에게 뼈아픈 1타점 결승타를 맞았다. 삼성은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선두 삼성과 2위 넥센의 격차는 1.5경기로 줄었다. 두 팀 모두 2경기가 남았다. 남은 경기에서 1위가 바뀔 수도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서건창, 200안타 -7

    [프로야구] 서건창, 200안타 -7

    서건창(넥센)이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실낱 희망을 부풀렸다. 넥센은 8일 목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밴헤켄의 호투와 연장 10회 나온 이택근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을 4-3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전날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은 2위 넥센은 선두 삼성에 3경기 차로 다가섰다.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정규시즌 4연패를 향한 매직넘버 3을 줄이지 못했다. 넥센은 5경기, 삼성은 7경기를 남겼다. 이날 끝내기 안타는 이택근이 만들었지만 서건창이 발로 일군 값진 승리였다. 연장 10회 말 1사 후 서건창은 임창용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 출루했다. 2루 도루에 성공한 서건창은 포수 패스트볼 때 3루까지 나갔다. 이어 이택근의 타구가 포수 앞에 떨어진 사이 서건창이 질풍처럼 홈을 밟아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서건창은 이날 5타수 3안타를 기록, 타율 .371로 타격 선두를 내달렸다. 전날까지 1리 차 2위를 달리던 삼성 최형우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쳐 타율 .366으로 떨어졌다. 또 최다 안타 1위 서건창은 시즌 193안타를 작성해 1994년 이종범(해태)이 세운 시즌 최다 안타에 3개 차로 다가섰다. 또 앞으로 5경기에서 7안타를 보태면 사상 초유의 한 시즌 200안타의 역사를 쓴다. 여기에 2득점도 올리면서 127득점을 기록, 1999년 이승엽(삼성·128개)의 시즌 최다 득점에 단 1개를 남겼다. 또 도루 2개를 쌓아, 47개로 박민우(NC)와 공동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선발 밴헤켄에게는 아쉬움이 큰 경기였다. 밴헤켄은 6과3분의1이닝을 3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0승 고지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3-1로 앞선 9회 마무리 손승락이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맞아 승리를 날렸다. 승리했다면 2007년 다니엘 리오스(두산·22승) 이후 7년 만에 나온 20승이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불린 이날 경기는 끝나지 않은 선두 경쟁과 맞물리면서 쫓고 쫓기는 명승부로 이어졌다. 두산은 잠실에서 유희관(6이닝 무실점)의 호투와 6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KIA를 4-2로 꺾고 2연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33년 만에… LG 첫 ‘팀 노히트 노런’

    [프로야구] 33년 만에… LG 첫 ‘팀 노히트 노런’

    LG가 프로야구 사상 첫 ‘팀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썼다.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거둔 승리라 기쁨은 배가 됐다. LG는 6일 잠실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LG 타자 이진영이 9회 말 적시타로 경기를 끝냈다. 선발 신정락은 불의의 부상으로 노히트 노런의 문전에서 주저앉았다. 7과3분의1이닝 동안 볼넷 2개만을 허용했을 뿐,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삼진은 9개를 빼앗았다. 완벽에 가까운 제구로 상대 타선의 혼을 뺐다. 그러나 8회 NC 이호준에게 볼넷을 내준 뒤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손톱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어 등판한 유원상과 신재웅도 피안타 ‘0’의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LG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33년 동안 어느 팀도 기록하지 못한 ‘팀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진영은 9회 말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NC 손민한의 5구를 통타, 우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전날 넥센전에 이은 또 한 번의 끝내기 승리. LG는 5위 SK와 1.5경기 차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SK는 문학에서 한화를 11-1로 크게 이겼다. 대체 선발 투수 여건욱이 기대 이상의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건욱은 팔꿈치 통증으로 결장한 외국인 투수 밴와트 대신 선발로 출격했다. 여건욱은 8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1회 한화의 첫 타자 송광민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6회 강경학에게 안타를 맞을 때까지 16명의 타자를 줄줄이 돌려세웠다. 타선도 폭발했다. 1회에만 단숨에 5점을 낸 SK는 6회 6-0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강민의 투런, 박정권의 솔로 백투백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2점을 보태 11점을 쌓았지만 한화는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두산은 대구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삼성에 5-1로 승리했다. 한편 7회 등판한 두산 투수 오현택은 경기 도중 왼쪽 가슴을 잡고 통증을 호소,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온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단은 정밀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필라델피아 팬들,킴브렐 투구폼 따라하며 ‘경기방해’

    필라델피아 팬들,킴브렐 투구폼 따라하며 ‘경기방해’

    독특한 투구폼으로 잘 알려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마무리 간판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Craig Kimbrel·26)이 최근 등판한 경기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관중들이 그의 투구폼을 따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킴브렐은 지난 28일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뱅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9회 구원등판, 1이닝을 탈삼진 1개 포함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여느 경기와 마찬가지로 그의 투구폼은 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 당시 중계된 화면을 보면, 킴브렐이 여느 때처럼 독특한 투구 동작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관중석에 있던 필라델피아의 홈팬들이 그의 투구 동작을 우스꽝스럽게 흉내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킴브렐의 투구를 방해하기 위해 일종의 퍼포먼스인 것이다. 홈팬들의 헌신적인(?) 도움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는 애틀란타가 4대2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영상=MLB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해런 7이닝 무실점으로 13승’ … 다저스, SD에 위닝시리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댄 해런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칼 크로퍼드의 4타수 4안타 활약에 힘입어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2.5경기 차로 쫓기며 위태로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다저스는 오는 13∼15일 샌프란시스코와 1위 자리 수성 여부를 가릴 중요한 3연전을 치를 예정이기 때문에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최대한 승차를 벌여놓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같은 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까지 4-0으로 앞서고 있다. 다저스는 이날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수비 실책과 병살타, 견제사가 나오는 등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선발투수 댄 해런의 7이닝 5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크로퍼드의 4타수 4안타 2타점의 활약으로 샌프란시스코와 승차를 더 좁히는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 해런은 이날 승리로 시즌 13승(10패)을 기록하게 됐다. 다저스는 2회말 우중간 안타를 때린 선두타자 맷 켐프가 크로퍼드의 우중간 안타로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후안 우리베의 안타와 A.J 엘리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댄 해런과 야시엘 푸이그가 연속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1-0 리드가 이어지던 6회말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와 애드리언 곤살레스의 연이은 안타로 추가 점수 기대감을 높였다. 켐프가 병살타를 때려 2사 3루만 남은 상태에서 핸리 라미레스가 적시 내야안타로 터너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2-0을 만들었다. 7회말 다저스는 크로퍼드의 우전 2루타에 이은 우리베의 좌중간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8회말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다윈 바니가 후속타자 크로퍼드의 우전 2루타로 홈까지 들어와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장식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박병호 50홈런 4개 남았다

    [프로야구] 박병호 50홈런 4개 남았다

    박병호(넥센)가 시즌 50홈런에 4개 차로 다가섰다. 박병호는 5일 목동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8-1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손민한의 133㎞짜리 3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우월 1점 아치를 그렸다. 전날 홈런 4방을 폭죽처럼 쏘아 올렸던 박병호는 세 경기 연속 대포로 시즌 46호를 기록, 대망의 50홈런에 4개만 남겼다. 박병호는 남은 16경기에서 홈런 4개를 보태면 2003년 이승엽(삼성)과 심정수(은퇴) 이후 11년 만에 ‘50홈런 시대’를 다시 연다. 또 박병호는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로마이어(1999년)와 페르난데스(2002년)를 1개 차로 제친 그는 이승엽(2003년 56개, 1999년 54개, 2002년 47개)과 2003년 심정수(53개)에 이어 2002년 심정수(46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넥센은 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10-1로 압승했다. 2위 넥센은 4연승으로 선두 삼성에 3.5경기 차를 유지했고 3위 NC는 6연패에 빠졌다. 4위 싸움의 한복판에 선 ‘한지붕 맞수’가 맞붙은 잠실에서는 LG가 웃었다. LG는 류제국의 호투와 장단 13안타로 두산에 5-3 역전승을 일궜다. 4위 LG는 5연승을 노리던 5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LG 선발 류제국은 6과 3분의1이닝을 6안타 3실점으로 막아 3연승으로 8승째를 챙겼다. 9회 등판한 봉중근은 29세이브째를 따내 임창용(삼성)과 손승락(넥센)을 1개 차 공동 2위로 밀어내고 구원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삼성은 대구에서 밴덴헐크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를 8-0으로 완파했다. 밴덴헐크는 8이닝을 단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한화를 상대로 5연승을 달리며 시즌 13승째를 따냈다. 특히 삼진 14개를 솎아 내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도 작성했다. SK는 문학에서 롯데를 12-3으로 완파하고 롯데와 함께 공동 6위로 도약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8이닝 1실점 완벽투…시즌 17승 다승 단독선두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6)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팀의 승리를 이끌고 메이저리그(MLB) 전체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커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8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안타는 홈런 1개를 포함해 3개만 내주며 1실점하는 호투로 시즌 17승째(3패)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신시내티 레즈의 조니 쿠에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매디스 범가너와 함께 시즌 16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를 달렸던 커쇼는 이날 경기로 다승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또 이날 시즌 202탈삼진을 올리며 2010년 이후 5년 연속 200탈삼진을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전날 홈런 4개를 때리며 다저스를 두들겼던 워싱턴 타선은 커쇼의 호투에 맥을 추지 못했다. 반면 커쇼는 안타와 득점에도 성공하며 투·타에서 모두 활약했다. 커쇼는 0-0 균형을 이루던 5회말 1사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다저스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후속타자 디 고든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커쇼는 애드리언 곤살레스의 내야안타로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냈고, 고든도 상대 유격수 실책을 틈타 득점에 성공하며 2-0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6회말에도 칼 크로퍼드의 우전 안타에 이은 후안 우리베의 좌월 홈런으로 2점을 내며 4-0으로 앞서나갔다. 4회초부터 6회초까지 워싱턴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았던 커쇼는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라이스 하퍼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해 1점을 내줬다. 이날 78승째(61패)를 올린 다저스는 같은 날 콜로라도 로키스를 12-7로 누르며 76승62패를 기록한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유지했다. 한편 이날 야시엘 푸이그를 대신해 중견수 7번 타자로 메이저리그에 생애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기대주 조크 페더슨(22)은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쳐내며 메이저리그 데뷔 안타를 기록해 환호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박병호 41호포… 사자군단 게 섰거라

    [프로야구] 박병호 41호포… 사자군단 게 섰거라

    넥센의 사정거리에 삼성이 들어왔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은 31일 대구에서 7-0으로 완승, 선두 삼성을 5연패 수렁에 밀어 넣었다. 이제 삼성과의 격차는 3경기 반으로 줄었다. 삼성이 5연패를 당한 것은 2011년 류중일 감독 부임 이후 처음이자 2010년 6월 2일부터 8일까지 6연패한 이후 가장 많은 연패 기록이다. 넥센 선발 문성현이 6과 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올 시즌 개인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최고의 공을 뿌린 그는 단 2개의 안타만 허용했다. 볼넷은 4개 내줬고 삼진 3개를 잡았다. 반면 삼성 선발 장원삼은 7이닝 동안 2개의 피홈런을 포함,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4자책)했다. 2개의 홈런을 얻어맞은 것이 패배로 직결됐다. 한동안 침묵했던 홈런 선두 박병호는 시즌 41호 아치를 그렸다. 2-0으로 앞선 6회 장원삼의 6구 시속 124㎞짜리 체인지업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짜리 솔로포였다. 박병호는 지난 19일 LG전 이후 12일 만이자 8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2위 강정호(이상 넥센·38개)와의 격차는 3개로 벌어졌다. 강정호는 오른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이날 출전하지 못했다. 롯데는 잠실에서 황재균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LG를 6-2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3회 황재균의 2점 홈런으로 앞서 나간 롯데는 6회 초까지 3점을 더해 5점 차로 벌렸다. 6회 말 LG 이병규(7번)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지만 9회 황재균의 이날 두 번째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마산에서 NC를 10-6으로 따돌렸다. 두산 4번 타자 김현수가 5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1점짜리 홈런을 때렸던 김현수가 이번에는 1회 상대 외국인 투수 웨버의 초구를 때려 3점포를 터뜨렸다. 4강 싸움은 한층 치열해졌다. 4위 LG는 5위 두산에 1경기, 공동 6위 롯데와 SK에 2경기 차로 따라잡혔다. SK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KIA를 접전 끝에 4-3으로 물리쳤다. 2004년 10월 3일 대구 삼성전(패전) 이후 10년 만에 선발 등판한 SK 신윤호는 2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2실점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2008년 LG에서 방출된 뒤 SK로 이적했다가 은퇴한 신윤호는 지난해 말 SK 입단 테스트에 합격해 다시 프로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호랑이 살린 양현종

    [프로야구] 호랑이 살린 양현종

    양현종(KIA)이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하며 8위까지 추락한 팀을 구했다. 양현종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1실점(비자책)으로 팀의 9-5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4승째를 올려 밴해켄(넥센·17승)에 이어 다승 부문 단독 2위를 질주했고, 탈삼진도 143개째를 기록하며 선두 밴헤켄(144개)에게 1개 차로 접근했다.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져 8위로 떨어진 KIA는 양현종의 호투 덕에 공동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양현종은 1회에는 좋지 않았다.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안타,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준 뒤 1루수 필의 실책이 나와 1사 1, 3루에 몰렸다. 결국 최준석의 3루 땅볼 때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2~5회는 모두 삼자범퇴 처리하는 위력을 보였다. 특히 3회에는 하준호-황재균-오승택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양현종의 호투에 타선도 힘을 냈다. 4회 안치홍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KIA 타선은 5~8회 매 이닝 2점씩을 내 멀찌감치 점수 차를 벌렸다. 문학에서는 LG가 정성훈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SK에 12-2 대승을 거뒀다. LG는 5회 무사 1, 2루에서 이병규(9번)의 3루 직선 타구가 삼중살(시즌 1호, 통산 55호)로 연결됐지만 승리를 따는 데는 영향받지 않았다. 한화는 대전에서 연장 10회 정범모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넥센에 10-9 대역전승을 거뒀다. 6회까지 3-8로 끌려가던 한화는 7~8회 6점을 뽑아 9-9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삼성에 2-1 6회 강우콜드승을 거뒀다. 6이닝 1실점(1자책)으로 완투한 두산 선발 유희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승 고지에 올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한화의 상승세 넥센에 막혔다

    [프로야구] 한화의 상승세 넥센에 막혔다

    한화의 돌풍이 잦아들었다. 프로야구 넥센이 28일 대전에서 한화를 10-4로 무너뜨렸다. 한화의 연승은 3에서 멈췄다. 선발 싸움에서 넥센이 이겼다. 넥센 선발 오재영이 5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은 반면 2008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한화 정대훈은 1과3분의1이닝 동안 4실점했다. 넥센 거포 강정호는 시즌 37호 홈런을 터뜨렸다. 7-2로 앞선 8회 상대 윤근영의 초구 시속 128㎞ 체인지업을 통타, 비거리 135m짜리 장쾌한 3점포를 쏘아 올렸다. 홈런 선두인 팀 동료 박병호와의 격차를 3개로 줄였고 103타점을 쌓아 NC 외국인 타자 테임즈를 제치고 타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넥센은 1회 초 박병호의 2타점 1루타로 먼저 점수를 올렸다. 1회 말 한화의 김태균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2-1로 추격당한 넥센은 2회 서건창의 2타점 적시타와 4회 박헌도의 솔로 홈런, 7회 초 이성열의 1타점 1루타를 엮어 6-1로 점수를 벌렸다. 7회 말 넥센은 한화 김태완에게 1타점 1루타를 허용했지만, 8회 초 선두 타자 박동원의 솔로포와 강정호의 3점포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한화는 8회와 9회 1점씩 2점을 더했을 뿐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SK는 문학에서 4-2로 승리, LG의 5연승을 저지했다. SK 선발 투수 김광현은 에이스다웠다. 7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하며 단 1점(1자책)만을 내줬다. 직구 시속은 최고 153㎞를 찍었다. 2회 2사 이후 16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하는 괴력도 발휘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삼성에 6-5로 간신히 이기고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두산의 외국인 투수 니퍼트는 6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1실점(1자책) 호투로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6전5승하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두산에서 활약한 랜들과 함께 외국인 투수 단일팀 개인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49승)까지 세웠다. 롯데는 사직에서 KIA를 6-5로 물리치고 지난달 30, 31일 두산전 연승 이후 28일 만에 2연승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10K 16승’ 다저스 커쇼, 애리조나전 8이닝 1실점 호투로 다승 단독 선두

    ’현역 최고 투수’로 꼽히는 클레이턴 커쇼(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빨리 16승 고지를 밟았다. 커쇼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6안타를 내주고 1실점하는 호투를 펼쳤다. 볼넷은 두 개뿐이었고 삼진은 10개를 잡았다. 다저스가 3-1로 승리하면서 커쇼는 16승(3패)째를 수확,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3으로 더 낮췄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투수는 커쇼뿐이다. 커쇼는 올해 등 근육 부상으로 시즌 중 한달 동안 재활에 돌입했음에도 다승 선두 자리를 꿰차며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생애 세 번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 가능성을 키웠다. ’체이스필드 징크스’도 커쇼의 발목을 잡지 못했다. 커쇼는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체이스필드 등판에서 9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4.10으로 부진했다. 올해 5월 18일에는 체이스필드에서 1⅔이닝 6피안타 7실점의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커쇼는 1회말 선두타자 엔터 인시아테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클리프 페닝턴을 삼진 처리하고, 애런 힐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한숨을 돌렸다. 투구 감각을 찾은 커쇼는 마크 트럼보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마쳤다. 3-0으로 앞선 3회 알프레도 마르테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고, 조던 파체코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줘 실점했지만 이후 애리조나 타선을 완벽히 제압했다. 다저스 타선은 이날 시원하게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3회초 디 고든의 번트안타와 야시엘 푸이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맷 켐프가 2타점 중월 2루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스콧 반슬라이크가 시즌 10호 중월 솔로포로 추가점을 냈다. 3점은 커쇼에게 충분한 점수였다. 다저스 마무리 켄리 얀선은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아내며 커쇼의 승리를 지켰다. 커쇼는 2011년 7월 16일 이후 2년 1개월 만에 체이스필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유격수 전설’ 새로 쓴 강정호

    [프로야구] ‘유격수 전설’ 새로 쓴 강정호

    강정호(넥센)가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강정호는 27일 목동에서 KIA를 상대로 36호 홈런을 날리면서 100타점을 완성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에 30홈런과 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한 유격수는 강정호가 처음이다. 4-4로 팽팽하게 맞선 8회 말, 넥센의 공격이 시작됐다. 선두 타자 강정호가 타석에 섰다. 2스트라이크 1볼에서 강정호는 상대 구원 김병현의 4구 시속 126㎞ 체인지업을 노려 방망이를 크게 휘둘렀다. 공은 힘차게 뻗어 나가 펜스 상단을 때렸다. 시즌 36호 홈런이자 결승 솔로포였고, 시즌 100타점을 완성하는 순간이었다. 강정호는 클리블랜드, 볼티모어, 보스턴, 샌디에이고, 텍사스, 워싱턴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6개 구단과 요미우리, 한신 등 일본프로야구 2개 구단의 스카우트 16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호쾌한 아치를 그려 기쁨은 두 배가 됐다. 넥센은 8회 말 공격이 끝나기 전 박동원의 적시타로 더 달아나 6-4로 승리했다. 넥센의 외국인 투수 밴헤켄은 5이닝 동안 1개의 피홈런을 포함해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KIA는 1회 4-0으로 앞섰다가 5회 4-4 동점을 허용한 뒤에도 여러 차례 달아날 기회가 있었지만 무려 다섯 차례 주루사 때문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LG는 잠실에서 두산을 5-1로 제압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9.30으로 부진했던 LG 선발 류제국은 6과3분의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최고 구속 시속 147㎞ 직구와 134㎞ 체인지업을 섞어가며 2회와 4, 5, 6회 두산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3개의 안타만을 허용했고 7개의 삼진을 빼앗았다. 이날 승리하며 LG는 5위 롯데에 3경기 앞선 4위를 지켰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삼성을 11-4로 꺾고 지긋지긋한 7연패에서 탈출했다. 1-3으로 뒤진 4회 말 5타자 연속 안타로 4득점, 5-3으로 경기를 뒤집은 롯데는 삼성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최하위 한화는 대전에서 3위 NC를 7-3으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송광민은 2-0으로 앞선 2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NC 선발 찰리의 초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겨 NC의 기세를 꺾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그랜드슬램이었다. 한화 선발 이태양도 6과3분의1이닝을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잘 막았다. 솔로 홈런 두 방을 허용한 것은 아쉬웠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사자 잡은 홍성흔

    [프로야구] 사자 잡은 홍성흔

    ‘캡틴’ 홍성흔이 두산을 구했다. 프로야구 두산이 22일 대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삼성에 5-4로 간신히 이기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회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두산 주장 홍성흔은 4-4로 팽팽했던 10회 초 상대 투수 안지만에게 결승 적시타까지 터뜨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삼성전 4전 4승으로 강했던 두산 외국인 투수 니퍼트는 전승 행진을 멈췄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8회 구위가 떨어진 외국인 선발 투수 니퍼트의 교체 시기를 놓쳐 위기를 자초했다. 8회 시작 전까지 니퍼트의 공은 완벽에 가까웠다. 2개의 안타를 허용했고 볼넷은 1개뿐이었다. 위기는 8회 찾아왔다. 니퍼트는 선두타자 대타 박석민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했다. 그러나 2구 시속 148㎞ 직구가 방망이에 걸렸다. 솔로 홈런이었다. 니퍼트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음 타석에서 대타 김태완에게 안타를 맞고 바로 외국인 타자 나바로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두산 벤치는 그제서야 니퍼트를 내렸다. 7 3분의1이닝 동안 2개의 피홈런을 포함해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3자책)했다. 두산은 9회 삼성 박석민에게 또 1점 홈런을 허용해 연장까지 끌려갔지만 4-4로 맞선 연장 10회 초 2사 1, 2루 상황에서 홍성흔의 1타점 안타로 승리를 추가했다. 3위 NC는 마산에서 2위 넥센을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NC는 넥센과의 격차를 3경기로 줄였다. 또 올 시즌 넥센전 11승3패의 절대 우위를 지켰다. 특히 NC 외국인 투수 찰리는 8이닝 동안 1개의 피홈런을 포함, 3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넥센전 4전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 시즌 10승(7패). 1-1 동점이었던 8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NC 이호준이 상대 투수 조상우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올렸다. 잠실에서는 LG가 KIA에 3-2로 승리, 4위 자리를 지켰다. 리오단(LG)과 토마스(KIA), 두 외국인 선발 투수는 6회까지 0-0 투수전을 이어갔다. KIA 김민우가 0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김민우는 7회 리오단의 공을 잡아당겨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7회 말 LG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진영과 스나이더의 연속 안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은 LG는 다음 타자 오지환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 박용택이 1타점 결승 적시타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대전 경기에서는 한화가 SK에 8-3으로 승리했다. 토종 에이스 싸움에서는 6과3분의2이닝을 8피안타 1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막은 이태양(한화)이 5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2자책)한 김광현(SK)에게 판정승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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