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탈삼진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면세유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팔색조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유치원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응답자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45
  • [프로야구] 무기력 한화

    [프로야구] 무기력 한화

    3경기 41실점 투수 부진 계속 투수코치 고바야시 사의 표명 고바야시 세이지(58) 투수코치가 김성근 감독의 팀 운영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한 한화가 5연패 늪에서 허우적댔다. 한화는 17일 대전에서 열린 LG와의 KBO리그 경기에서 4-6으로 지며 2승1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선발 등판한 송은범은 3과 3분의1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고전하며 4회 조기 강판됐고, 타선도 7안타 4득점에 그치는 등 투타 모두 난조를 보였다. 지난 14일 두산전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던 송창식이 4와 3분의1이닝 동안 9피안타(4홈런) 12실점(10자책)을 기록하도록 투수 교체를 하지 않아 도마 위에 올랐던 김 감독은 이날도 선발을 조기 교체하고 권혁-송창현-장민재-윤규진-박정진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을 가동했지만 7회와 8회 만루를 잔루로 남기는 등 결과는 좋지 않았다. 한화는 최근 세 경기에서 41실점 수모를 당했다. 그동안 고바야시 코치는 김 감독의 마운드 운영에 이견을 제시하고 일부 코치의 월권에 문제를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감독은 지난 13일 고바야시 코치를 2군 코치로 내려보내고, 정민태 투수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 2군행을 통보받은 고바야시 코치는 강도 높은 쓴소리를 남긴 뒤 곧장 일본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한화는 에스밀 로저스, 안영명 등 선발 투수진의 공백에 이어 고바야시 코치까지 물러나며 총체적 난국에 몰렸다. 잠실에서는 보우덴(두산)이 7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3승을 수확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보우덴은 동료 니퍼트에 이어 개막 후 출전한 3경기에서 모두 선발승을 거뒀다. 넥센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신인 투수 신재영의 활약을 앞세워 광주에서 KIA를 2-1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신재영은 지난 6일 데뷔전을 치른 이후 20과 3분의2이닝 무볼넷 행진을 이어 갔다. 롯데는 마산에서 NC를 8-5로 꺾었다. 이호준(40)은 현역 최고령 3000루타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기쁨이 바랬다. SK는 연장 11회 혈투 끝에 수원에서 kt를 10-6으로 제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MLB] 괴력 박병호

    안타 6개 중 4개 장타… 팀 2연승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가 ‘괴력 본색’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17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초대형 아치를 그렸다. 5-4로 앞선 8회 1사 후 상대 불펜 조 스미스의 5구째 79마일(127㎞)짜리 슬라이더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크게 넘는 1점포를 뿜어냈다. 이로써 박병호는 지난 9일 캔자스시티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신고한 데 이어 6경기 만에 시즌 2호포를 작성했다. 게다가 전날 4-4 동점이던 8회말에 결승 2루타로 팀을 개막 9연패 늪에서 건져 올린 그는 이날도 6-4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포를 날려 이틀 연속 ‘해결사’ 노릇을 했다. 이틀 연속으로 8회에 맹활약을 펼치면서 ‘8회의 사나이’로 등극했다. 무엇보다 박병호의 홈런 비거리가 화제였다. 무려 462피트(140.8m)를 찍어 올 시즌 메이저리그 홈런 중 두 번째로 길었다. 올 시즌 460피트(140m)를 넘긴 대형 홈런은 한 개뿐이었다. 지난 1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놀런 아레나도(콜로라도)가 터뜨린 471피트(143.5m)가 최장이다. 타깃필드에서는 2011년 7월 18일 짐 토미가 기록한 464피트(141.4m) 홈런 이후 박병호의 아치가 5년 만에 가장 길었다. 9경기에 출전한 박병호는 타율(.194)이 낮지만 안타 6개 중 4개를 장타로 장식해 파워만큼은 빅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충분히 입증했다. 지역매체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박병호가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그의 활약으로 미네소타는 9연패 뒤 2연승했다”며 장타 능력을 전했다. 미네소타 공식 트위터도 박병호의 홈런과 관련한 게시물을 6개나 올리며 활약을 반겼다. 박병호는 ‘한국에서도 그렇게 멀리 친 적이 있느냐’는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도 쳐 본 적 있다”고 답했다. 이어 “홈런도 나왔지만, 어제는 연패를 끊었고 오늘도 승리해 다 같이 댄스파티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5-8로 뒤진 7회 등판해 2이닝을 1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데뷔 첫 2이닝을 소화한 그는 무안타 기록이 깨졌지만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 팀은 8-9로 졌다. 이대호(34·시애틀)는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 2사에서 좌완 선발 CC 사바시아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으며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250(16타수 4안타)으로 올랐고 팀도 3-2로 이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10K 니퍼트 벌써 3승

    ‘디펜딩 챔피언’ 두산이 홈런 4개를 터트리며 한화를 누르고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두산은 14일 대전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장단 18안타(4홈런)로 폭발한 팀 타선에 힘입어 한화를 17-2로 대파하고 원정 3연전을 ‘싹쓸이 승’으로 장식했다. 두산은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전원 득점을 달성했다. 니퍼트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 10탈삼진 역투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시즌 첫 선발 등판한 김용규는 3분의2이닝 동안 1피안타 4볼넷 4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송창식도 4와3분의1이닝 9피안타 (4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2실점(10자책)으로 무너졌다. 한화는 2승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두산은 1회 5점, 2회 3점, 3회 5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1회 민병헌의 득점을 시작으로 오재원, 양의지, 에반스가 오재일의 만루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2회 양의지의 적시타로 허경민과 정수빈이 득점을 올렸고, 김재호가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다. 4회 김재환이 솔로 홈런을, 전날 만루포를 쏘아올린 민병헌은 5회 투런포를 추가했다. 민병헌은 홈런 4개로 김주형(KIA)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한편 한화 김성근 감독은 경기 중 심한 어지럼증을 느껴 5회를 마치고 병원에 가 벤치를 비웠다. 김광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야구] 제값 더하는 마에스트리

    [프로야구] 제값 더하는 마에스트리

    한화 4연패 사슬 끊은 ‘구세주’ 제구력·위기 관리 능력 돋보여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31)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선발 가뭄에 시달리는 한화의 구세주 역할을 하고 있다. 마에스트리의 몸값은 KBO리그 외국인 선수 31명 중 최하위이지만 에이스급 실력을 갖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최고의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에스트리는 지난 10일 마산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리그 최강’ NC 타선을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틀어막아 팀의 4연패를 끊고 올 시즌 한화의 첫 선발승과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마에스트리는 최고구속 148㎞의 패스트볼과 낙폭 큰 커브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했는데 특히 칼로 잰 듯한 제구력과 경험에서 나온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마에스트리는 KBO 최초의 이탈리아 출신 선수로 ‘야구 불모지’인 이탈리아에서 처음 나온 메이저리거이기도 하다. 호주에서 뛰기도 한 그는 2006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만 5시즌을 보낸 뒤 2012년 일본 오릭스 버펄로스로 이적했다. 일본에서 4년간 14승11패 평균자책점 3.44라는 평범한 성적을 남긴 마에스트리를 한화는 개막 직전 총액 5000만엔(약 5억 3100만원)에 영입했다. 같은 팀의 에스밀 로저스의 연봉 190만 달러(약 21억 7740만원)와 비교하면 4분의1 수준이다. 그것도 2000만엔(약 2억 124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옵션으로 걸어둘 만큼 좋은 조건이 아니었다. 그러나 마에스트리는 KBO리그 두 경기 만에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거듭나며 몸값이 전부가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로 나온 정우람을 4년 총액 84억원에 영입하며 특급 불펜진을 구축해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그러나 로저스, 안영명, 이태양 등 주축 선발투수들이 부상, 컨디션 난조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꼴찌로 추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마에스트리가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준 것이다. 첫 승을 거둔 마에스트리는 “한국에서 첫 승을 하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한국에 오고 싶었고, 이렇게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야구] 불 뿜은 NC공룡… 고개 숙인 곰군단

    [프로야구] 불 뿜은 NC공룡… 고개 숙인 곰군단

    선발투수 해커 첫승… 3연패 탈출 ‘우승 후보’ NC가 ‘디펜딩 챔피언’ 두산을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NC와의 홈 개막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지만 이날 패배로 선두 자리를 LG에 내줬다. NC는 7일 잠실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8-2로 승리해 두산에 당한 2연패를 설욕했다. NC는 4안타를 폭발시킨 박민우를 포함해 6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장단 15안타로 ‘리그 최강’ 타선의 위용을 뽐냈다. 지난해 두산을 상대로 3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한 해커는 이날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올 시즌 두산 5선발 자리를 꿰차고 첫 선발 등판한 노경은은 2와 3분의2이닝 동안 9피안타 6실점하며 무너졌다. NC는 박석민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1회부터 2-0으로 앞서 나갔다. 3회 이종욱과 손시헌이 연달아 2타점 적시타를 때려 4점을 뽑았고 5회 박민우의 2타점 적시 3루타로 8-1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SK도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8-3으로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해 7이닝 3안타 1실점 8탈삼진 1볼넷 역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15안타로 폭발한 팀 타선이 승리를 도왔다. SK는 1회부터 정의윤이 투런포를 폭발시켜 2-0으로 앞서 나갔다. 4회에는 박정권이 솔로 아치를 그렸고 1사 만루에서 이명기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이후 6회 김강민이 1사 1, 3루 상황에서 좌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롯데 타선은 6안타에 그쳤다. 넥센은 대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피어밴드와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른 채태인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7-3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거뒀다. LG는 멀티홈런을 터트린 이병규를 앞세워 광주에서 KIA를 8-4로 누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삼성은 수원에서 kt를 3-1로 이겼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마에다 겐타 ML 데뷔전 6이닝 무실점에 홈런 ´쾅´

    마에다 겐타 ML 데뷔전 6이닝 무실점에 홈런 ´쾅´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투수가 6이닝 무실점 호투에다 홈런까지 뽑아냈다.   화제의 주인공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일본인 투수 마에다 켄타(28·LA 다저스). 모두 84개의 공을 던져 6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선발승 요건을 충족시켰고 팀이 7-0으로 이겨 데뷔전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특히 4회초 솔로포까지 터뜨려 누구보다 강렬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다저스 구단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데뷔전 홈런은 1990년 8월 19일 조세 오퍼맨이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세운 뒤 거의 26년 만의 일이다. 마에다는 일본프로야구 시절 투수도 타석에 서는 센트럴리그에서 뛰어 8년 동안 통산 홈런 2개, 통산 타율 .147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개막 3연전을 모두 영봉패당하는 메이저리그 첫 구단이 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다저스 상대 세 경기에서 0-25로 무기력했다. 27이닝 무득점은 1943년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의 26이닝 무실점을 경신했다. 다저스는 1963년 세인트루이스 이후 처음으로 개막 3연전을 모두 셧아웃시킨 팀이 됐다.   마에다는 1회초 4점을 뽑은 타선 지원을 등에 업고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제이를 2루 땅볼, 코리 스팬젠버그를 3루 파울플라이, 켐프에게 큰 타구를 허용했으나 좌익수 플라이가 되면서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말은 위기였다. 마에다는 마이어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솔라르테의 번트 타구를 처리하다가 송구 에러를 범했다. 1사 2루로 몰렸지만 데릭 노리스를 3루 땅볼, 알렉세이 라미레즈를 2루 땅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3회말도 삼자범퇴로 넘긴 마에다는 4회초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앤드루 캐시너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4회말 숀 켐프에게 우전안타, 마이어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3루로 몰렸다. 그는 위기 상황에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도움을 받았다. 마에다는 솔라르테와 노리스를 모두 1루 땅볼로 잡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5회말에는 세 번째 삼자범퇴. 6회말에는 첫 타자 제이의 뜬공이 내야진과 외야진 사이에 떨어지며 중전안타가 됐다. 켐프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1사 1, 3루로 몰렸는데 다시 곤잘레스가 호수비를 펼쳤다. 마에다는 마이어스의 1루 땅볼을 유도했고, 곤잘레스는 홈에 공을 뿌려 3루 주자 제이를 잡아냈다. 이어 마에다는 솔라르테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7회말 다저스는 마에다 대신 가르시아를 마운드에 올렸고 팀은 7-0 완승으로 샌디에이고를 격침시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속죄투’ 윤성환 찜찜한 통산 100승

    [프로야구] ‘속죄투’ 윤성환 찜찜한 통산 100승

    ‘디펜딩 챔피언’ 두산이 강력한 우승후보 NC를 연파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도박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윤성환(삼성)은 ‘찜찜한’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6일 잠실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보우덴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NC를 2-0으로 격파했다. 두산은 2연승으로 kt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NC는 3연패의 수모를 당하며 8위로 추락했다. 보우덴은 8이닝 동안 삼진을 10개나 솎아내며 단 2안타 1볼넷 무실점의 완벽투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NC 선발 이민호도 5와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4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두산은 0-0이던 2회 양의지의 몸에 맞는 공과 오재원의 안타로 맞은 2사 1, 3루에서 김재호의 적시타로 귀중한 선취점을 뽑고 6회 에반스의 1점포로 힘겹게 승리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상승세의 kt를 11-6으로 꺾었다. 논란 속에 등판을 강행한 윤성환은 6이닝을 4안타 1볼넷 4실점으로 막아 첫 승을 챙겼다. 이로써 윤성환은 역대 25번째로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같은 의혹을 받고 있는 안지만도 9회 등판해 1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0-0이던 2회 기선을 잡았다. 1사 1, 2루에서 백상원의 2루타와 이지영의 땅볼, 투수 폭투로 3점을 선취했다. 삼성은 2회 말 kt의 공세에 3-3 동점을 허용했지만 4회 다시 불을 지폈다. 1사 3루에서 상대의 연이은 실책과 볼넷에 이어 최형우, 이승엽의 연속 안타로 4점을 뽑아 7-4로 달아났다. 5회 2사 후에는 구자욱의 1타점 3루타와 최형우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4점을 보태 승세를 굳혔다. 롯데는 사직에서 11-1로 크게 앞선 5회 말 쏟아진 비로 강우콜드게임승을 거뒀다. 롯데는 손아섭(1점), 황재균(2점), 최준석(2점)의 홈런 3방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반면 꼴찌 SK는 단 1개의 안타에 허덕이며 3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4-1로 앞선 4회 10타자가 무려 7점을 뽑는 무서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박종윤, 오승택, 손아섭, 김문호, 황재균, 아두치, 최준석이 7타자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승부를 갈랐다. 넥센은 대전에서 신재영의 역투(7이닝 3실점)를 앞세워 한화를 6-4로 제압했다. KIA-LG의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서도 빛난 오승환 ‘탈삼진 본능’

    ML서도 빛난 오승환 ‘탈삼진 본능’

    ‘돌부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에 나서 1이닝 무실점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오승환은 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0-3으로 뒤진 7회 ‘셋업맨’(마무리 투수 직전에 던지는 투수)으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볼넷 2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이 셋업맨으로 뛰는 건 KBO리그 무대에 첫발을 내딘 2005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날 등판으로 오승환은 1994년 박찬호 이후 16번째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가 됐다. 오승환도 메이저리그 데뷔전의 긴장과 부담을 완전히 떨쳐 낼 수는 없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9이닝당 평균 약 2개의 볼넷을 내주던 오승환은 이날 한 이닝에만 볼넷 2개를 허용하는 등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삼진 2개로 위기를 극복하며 빅리그에서도 특유의 구위가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오승환은 첫 상대인 좌타자 맷 조인스에게 연속 볼 3개를 던진 뒤 직구 2개로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그러나 6구째 체인지업이 바깥 쪽으로 빠지면서 첫 볼넷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다음 타자인 존 제이스를 1루 땅볼 처리했지만 그 사이 조인스가 2루에 도달했다. 이후 앤드루 매커천을 상대로 다시 볼넷을 내줘 실점 위기에 몰린 오승환은 다시 제구를 잡고 승부수를 띄웠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데이비드 프리스와 스털링 마르테를 슬라이더로 연속 삼진 처리해 주자를 1, 2루에 묶어 놓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팀은 1-4로 졌다. 오승환은 경기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공이 통할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던지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제 몸 상태도 좋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10팀 모두 우승후보? 오늘 보면 감 옵니다

    10팀 모두 우승후보? 오늘 보면 감 옵니다

    봄기운과 함께 야구 시즌이 활짝 열렸다. 2016 KBO 정규 시즌이 1일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삼성-두산), 고척 스카이돔(넥센-롯데), 잠실(LG-한화), 인천 SK행복드림(SK-kt), 창원 마산(NC-KIA) 등 5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개막전은 달라진 모습을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 데다 기선 제압의 의미가 있어 각 팀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개막전이 금요일에 열리는 것은 9년 만이며, 새로 개장한 라이온즈 파크와 고척돔에서도 치러져 팬들의 관심을 더할 전망이다. 겨우내 전력 보강에 힘써 온 10개 구단은 올 시즌 절대 강자가 없어 저마다 우승을 꿈꾼다. 각 팀은 팀간 16차전, 팀당 144경기 등 총 720경기의 강행군에 나선다. 개막전 최대 ‘빅카드’는 삼성-두산전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했던 두 팀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맞붙는다. 선발은 차우찬(삼성)-니퍼트(두산)다. 니퍼트는 ‘사자 사냥꾼’이다. 삼성전 23경기에 나서 14승 2패, 평균자책점 2.59로 압도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2경기(9와3분의1이닝)에서도 7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다. 시범경기(평균자책점 11.02)에서 부진했지만 ‘천적’의 위용을 과시할 태세다. 지난해 탈삼진왕(194개) 차우찬은 시범경기에서 9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해 기대를 모은다. 둘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라이온즈 파크에서의 첫 승자도 갈릴 것으로 보인다. 피어밴드(넥센)-린드블럼(롯데)이 맞붙는 고척돔 경기도 마찬가지다. 주포 박병호(미네소타)와 유한준(kt), 마무리 손승락(롯데)가 이탈해 약체로 평가된 넥센은 새 구장 개막전에서 필승을 벼른다. 올 시즌 유일하게 사령탑을 바꾼 롯데도 달라진 전력을 과시할 기세다. 손승락이 ‘친정’을 상대로 등판할지도 관심사다. 김성근 감독의 한화는 잠실에서 LG와 충돌한다. 한화는 “가을에 팬들을 초대하겠다”며 포스트시즌 진출 의지를 다졌다. 에이스 로저스가 개막전에 나서지 못하지만 지난해 과부하로 우려를 샀던 불펜에 정우람 등이 가세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LG는 ‘젊은피’를 대거 앞세워 도약을 노린다. 송은범(한화)-소사(LG)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탈꼴찌’를 선언한 막내 kt는 마리몬, ‘명가 부활’을 꿈꾸는 SK는 부동의 에이스 김광현을 첫 승의 선봉장으로 내세운다. 강력한 우승 후보 NC는 지난해 다승왕(19승) 해커를, 막강 선발진을 새로 꾸린 KIA는 양현종을 투입해 기선 제압에 나선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개막 앞둔 KBO리그 전망] ③ 올 시즌 기대되는 새 역사

    [개막 앞둔 KBO리그 전망] ③ 올 시즌 기대되는 새 역사

    다음달 1일 KBO리그가 개막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우선 ‘레전드’ 이승엽(삼성)이 올 시즌 통산 450홈런에 도전한다. 올해로 마흔이 된 그는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미지의 400홈런 고지에 우뚝 섰다. 2014년 32개, 지난해 26개의 홈런을 터뜨리면서 현재 통산 416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이승엽이 올해 34개를 보태면 대망의 450홈런 고지도 정복한다. 최근 홈런 수에 견주면 달성이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 일본에서 8년을 뛴 이승엽이 25홈런을 치면 한·일 통산 600홈런의 이정표도 세운다. 이승엽이 특별한 가치로 여기는 통산 2000안타에도 다가서 있다. 1860안타를 쌓은 그가 140안타를 때리면 작성된다. 2년 연속 156안타를 친 것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2000안타 달성 선수는 양준혁, 전준호, 장성호(이상 은퇴), 이병규(LG 9번), 홍성흔(두산) 등 5명이다. 여기에 양준혁이 보유한 통산 최다 누타(3879개)와 타점(1389개), 득점(1299점)도 갈아치울 태세다. 이승엽이 올해 321루타 96타점 100득점 이상을 올리면 이들 부문 역대 1위에 등극한다. 박용택(LG)은 5년 연속 150안타 사냥에 나선다. 그는 지난해 159안타를 작성하면서 KBO리그 최초로 4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했다. 박용택은 15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두 번째)까지 욕심낸다. 박한이(삼성)는 양준혁에 이어 두 번째로 16연속 100안타를 꿈꾼다. 정근우(한화)는 사상 첫 11년 연속 20도루에 도전한다. 이대형(kt)은 전준호, 이종범에 이어 세 번째로 통산 500도루를 앞뒀다. 올해 55개의 베이스를 훔쳐야 한다. 최정(SK)은 통산 161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5개를 더 맞으면 역대 최다인 박경완(166개)과 타이를 이룬다. 두산의 토종 에이스 장원준은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세 번째)를 벼른다. 롯데 시절인 2008년부터 해마다 10승을 이상 올렸고 지난해 두산으로 이적해서도 12승을 챙겼다. 7년 연속 10승은 이강철(1989∼98년·10년)과 정민철(1992∼99년·8년) 단 두 명이 일궜다. 장원준은 9년 연속 100탈삼진(두 번째)도 넘본다. 장원준과 김광현(SK)은 3승만 보태면 통산 ‘100승 클럽’에 가입한다. ‘도박 파문’에 휩싸인 윤성환(삼성)도 1승만 남았다. 배영수(한화)는 2승만 추가하면 역대 6번째로 130승 고지를 밟는다. 마무리 손승락(롯데)은 구대성(1996∼2000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5년 연속 20세이브를 노린다. 불펜 강영식(롯데)과 정우람(한화)은 10년 연속 50경기, 7년 연속 50경기 등판을 앞뒀다. 김성근 한화 감독이 29경기에 나서면 김응용 전 한화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통산 2500경기 출장을 기록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이빨 빠진 사자’ 14년 만에 시범경기 1위

    [프로야구] ‘이빨 빠진 사자’ 14년 만에 시범경기 1위

    ‘이빨 빠진 사자’ 삼성이 시범경기 1위로 건재를 과시했다. 삼성은 KBO 시범경기 마지막 날인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전에서 11-1로 이겨 1위(11승5패)에 올랐다. 삼성의 시범경기 1위는 현대와 공동 1위를 이룬 2002년 이후 14년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다. 삼성은 주포 나바로와 박석민, 마무리 임창용이 이탈했다. 또 도박 파문에서 벗어나지 못한 주력 투수들이 결장했음에도 투타의 안정된 전력을 선보였다. 주포 최형우는 이날 3점포로 홈런 공동 2위(5개)에 올라 ‘포스트 박병호’임을 거듭 뽐냈다. 새 외국인 발디리스는 타율 1위(.400)로 기대감을 높였다. 막내 kt는 수원에서 롯데를 5-3으로 꺾고 5연승, 2위에 우뚝 섰다. 김사연은 4회 레일리를 2점포로 두들겨 6호 아치를 그렸다. ‘한솥밥’ 김상현을 1개 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1위의 기쁨을 누렸다. kt는 비록 시범경기지만 김사연, 김상현, 문상철(4개)이 홈런 상위권에 포진해 정규시즌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일 태세다. 롯데는 6연패를 당하며 꼴찌로 마쳤다. 한화는 광주 KIA전에서 10-5로 승리해 4위를 차지했다. 한화의 새 용병 로사리오는 9회 2점포(4호)를 날려 홈런 판세의 변수로 떠올랐다. 4경기(15이닝)에 선발 등판한 한화 신예 김재영은 평균자책점 0.60으로 선발의 한 축으로 확정됐다. 우승후보 NC는 고척돔에서 넥센을 8-3으로 제압하고 5위에, 두산은 잠실에서 LG를 1-0으로 꺾고 3위에 올랐다. 두산 보우덴은 탈삼진 1위(17개)를 기록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출루머신으로 돌아온 김경언

    [프로야구] 출루머신으로 돌아온 김경언

    지난달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종아리 통증으로 중도 귀국했던 김경언(34·한화)이 복귀전에서 전 타석 출루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내 외야 경쟁에 불을 붙였다. 김경언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00% 출루를 기록하며 타율 .337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지난 시즌에 이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김경언은 1회 첫 타석에서 엄상백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엄상백의 4구째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우전 안타를 쳐낸 김경언은 이후 이용규의 안타, 이성열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출했고 김태균의 2루타로 홈을 밟아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김경언은 2-1로 앞선 4회 2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고 마지막 타석인 6회 1사 2루에서 kt 1루수 김동명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이후 대주자 장민석과 교체됐다. 김경언의 성공적인 복귀로 한화의 한 자리 남은 주전 외야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화는 현재 중견수 이용규가 고정됐고 좌익수를 최진행과 이성열이 나눠 맡을 예정이다. 우익수 자리가 남아 있는데 김경언이 부상 중인 사이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활약을 한 장민석이 경쟁력을 보여 줬다. 장민석은 지난주까지 6번의 시범경기에서 17타수 5안타를 쳤지만 이번 주 NC 2연전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고, 김경언이 돌아오면서 주전 자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날 한화는 김경언의 복귀로 ‘완전체’ 타선을 구축했지만 kt에 3-5로 졌다. kt의 거포 기대주 문상철(25)은 시범경기 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문상철은 1-3으로 뒤진 6회초 한화의 세 번째 투수 정재원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문상철은 최근 4경기에서 4홈런을 폭발시키는 괴력으로 최형우(삼성) 등과 홈런 공동 선수에 올랐다. 선발투수 이태양이 5이닝 무실점 3피안타 4탈삼진으로 호투한 NC는 인천에서 SK를 3-0으로 물리쳤고 두산은 대구에서 정수빈, 양의지, 오재원, 오재일의 홈런 네 방을 앞세워 삼성에 8-3 승리를 거뒀다. LG는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채은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잠실에서 넥센을 6-2로 누르고 올해 첫 잠실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공 8개로 마무리한 오승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공 8개로 1이닝 퍼펙트 게임을 펼쳤다. 오승환은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시범경기에서 1-4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것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 오승환은 첫 타자인 조던 베츠에게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91마일(약 146㎞)짜리 직구를 던져 루킹 삼진으로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후 후속타자 댄 버틀러도 91마일의 빠른 볼로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헨리 라모스는 2구째 92마일 직구로 2루 땅볼 아웃시켜 이닝을 종료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시범경기 4경기에 나와 4와3분의1이닝 연속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던 오승환은 지난 18일 디트로이트전에서 1과3분의1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했다. 그러나 이날 다시 무피안타 무실점 활약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오승환은 시범경기 6경기에서 6과3분의2이닝 1실점 방어율 1.3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제러미 하젤베이커의 투런포에 힘입어 역전을 노렸지만 3-4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연패에 빠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야구] 한기주, 봄날은 또 온다

    [프로야구] 한기주, 봄날은 또 온다

    ‘비운의 투수’ 한기주(29·KIA)가 부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한기주는 22일 광주에서 벌어진 kt와의 KBO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와3분의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시범경기지만 그의 선발 등판은 2011년 10월 4일 광주 SK전 이후 무려 1631일 만이다. 이로써 한기주는 지난 15일 NC전에서 3이닝 무실점, 19일 두산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팔꿈치와 어깨 등 잇단 수술로 3년 이상 허송세월한 한기주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여기고 부활에 매진했다. 하지만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고전했고 막바지에는 중도 귀국해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한기주는 무난한 투구를 이어가고 첫 선발로도 호투해 부활 가능성을 높였다. 그의 보직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 시즌 KIA 마운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기주와 맞선 kt 피노는 지난 16일 삼성전에서 4와3분의1이닝 14안타 5실점한 데 이어 이날도 5이닝 11안타 4볼넷으로 무려 8실점했다. KIA가 8-1로 승리했다. SK 간판 김광현(28)은 잠실 두산전에 선발로 나서 5와3분의1이닝 동안 5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했던 그는 이날 1실점했지만 비자책이어서 3경기 연속 비자책 행진을 계속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6이닝 7안타 5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SK가 5-1로 이겼다. 첫 공식 경기가 열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삼성이 LG를 7-5로 꺾었다. 삼성 박해민은 7회 1점포를 날려 개장 1호 홈런의 주인공으로 기록됐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3이닝 5실점, LG 선발 우규민은 3과3분의2이닝 5실점으로 동반 부진했다. 이날 삼성은 1루수 채태인을 내주고 넥센 투수 김대우를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은 임창용이 이탈한 불펜을 보강하고 넥센은 박병호(미네소타)가 빠져나간 1루 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센은 고척돔에서 롯데를 5-0으로 완파했고 NC는 마산구장에서 한화를 9-4로 눌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추신수, 그레인키 상대 ‘복귀 신고’ 안타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추신수(34·텍사스)가 메이저리그 거물 투수 잭 그레인키(33·애리조나)를 상태로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복귀 신고를 했다. 추신수는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필드에서 펼쳐진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등과 허리에 통증을 느껴 휴식을 취했던 추신수로서는 일주일 만의 출전이었다. 추신수는 1회 초 선발로 나온 그레인키의 시속 142㎞ 체인지업에 방망이도 못 휘둘러본 채 삼진을 당했다. 그레인키는 3회까지 야수 실책으로만 한 차례 출루를 허용하는 무피안타 호투를 펼쳤다. 지난겨울 6년 총액 2억 650만 달러(약 240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통해 애리조나에 입단한 메이저리그 최정상 투수로서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낸 것이다. 하지만 추신수가 결국 텍사스 타선의 침묵을 깼다. 추신수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그레인키의 시속 140㎞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안타를 쳤다. 다만 팀동료의 실책성 플레이로 인해 득점으로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67에서 .278(18타수 5안타)로 올랐다. 그레인키는 이날 5와 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텍사스는 1-11로 완패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 용병에 웃은 두산

    두산의 새 외국인 선수들이 기대를 부풀렸다. 두산의 새 타자 닉 에반스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KBO 시범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점포를 쏘아올렸다. 0-0으로 맞선 4회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양훈의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에반스의 2호포이자 김강민(SK)에 이은 고척돔 2호포다. 에반스는 이날 전까지 7경기에서 타율 .440(25타수11안타)에 1홈런 5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이날도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두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 등판한 마이클 보우덴도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4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직구와 변화구를 고루 선보였다. 그는 지난 12일 마산 NC전 3회 첫 마운드에 올라 4이닝 6안타 3실점의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 기대에 부응했다. 두산이 7-1로 이겨 3연승했다.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는 대전 SK전에 첫 등판해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마에스트리는 2-1이던 7회 등판해 정의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내리 삼진으로 낚는 위력투를 선보였다. 하지만 8회 박정권의 만루포 등 집중 5안타의 뭇매를 맞고 무려 6실점했다. 장기인 직구는 빠르고 힘이 있었으나 밋밋했다. 마에스트리가 극심한 기복을 보이면서 한화의 불안감도 커졌다. SK는 7-4로 이겨 4연승했다. kt는 수원에서 6-5로 이겨 LG를 4연패에 몰아넣었고 삼성은 광주에서 KIA를 9-5로 눌렀다. 롯데-NC의 사직경기는 2-2로 비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이빨 빠져도 사자는 사자

    [프로야구] 이빨 빠져도 사자는 사자

    최형우 시범경기 3호 대포… ‘최정 만루포’ SK, kt전 완승 삼성이 올 시즌도 ‘명가’의 위용을 한껏 과시할 기세다. 삼성은 13일 대전에서 열린 KBO 시범경기 한화와의 경기에서 장단 12안타로 8-1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5승 1패로 한화, LG(이상 4승1패)를 공동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삼성은 지난해 74홈런을 합작한 2루수 나바로와 3루수 박석민이 이적하고 세이브왕 임창용이 도박 파문으로 이탈해 전력 누수가 극심하다. 여기에 같은 혐의의 셋업맨 안지만과 선발투수 윤성환도 아직 자유롭지 않아 우승 판도에서 멀어지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삼성은 이들 없이 치르고 있는 시범경기에서 명가의 건재함을 뽐내고 있다. 우선 주포 최형우가 방망이를 한껏 달구고 있다. 이날 1회 2사에서 박석민의 자리를 대신한 발디리스가 선발 김용주를 상대로 1점 아치를 그리자 최형우가 백투백 홈런을 폭발시켰다. 발디리스는 한국 무대 첫 홈런이고 최형우는 3호 대포로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최형우는 박병호(미네소타)가 떠난 국내 무대에서 홈런왕을 벼른다. 2011년 홈런왕(30개)에 등극했고 2014년(31개)과 지난해(33개) 연속 30홈런을 달성한 그는 올해 테임즈(NC) 등 용병 거포들과 뜨거운 홈런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에이스로 나설 웹스터도 첫 등판에서 기대에 부응했다. 4이닝 동안 삼진을 7개나 솎아내며 4안타 2볼넷 1실점했다. SK의 ‘잠수함’ 박종훈도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무난하게 출발했다. 그는 수원에서 열린 kt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상대 주포 마르테에게 1점포를 맞았지만 불안했던 제구에 안정감을 보였다. 부활을 노리는 주포 최정은 6회 김사율을 상대로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최정의 부활은 SK에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SK가 7-1로 이겼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꿈꾸는 두산의 장원준은 이날 두 번째 등판에서 구위를 끌어올렸다. 창원에서 열린 NC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두산은 8-11로 져 3연패에 빠졌다. 광주에서는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지크 스프루일이 첫선을 보였다. 지크는 넥센전에 선발로 나서 3이닝 동안 2안타 2탈삼진 1실점했다. 지난해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호투했던 그는 직구 최고 150㎞를 찍었고 체인지업도 130㎞대 후반을 기록했다. 넥센은 12-3으로 이겨 첫승을 신고했다. 롯데는 울산에서 LG를 6-3으로 꺾고 3연패를 끊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괴물 투수’ 日 오타니 “WBC서 투타 다 할 것”

    ‘괴물 투수’ 日 오타니 “WBC서 투타 다 할 것”

    지난해 프리미어12에서 한국전에만 2번 등판해 무실점 완벽 투구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일본 프로야구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투타 겸업을 선언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스포츠’는 18일 “오타니가 2017년 3월 열리는 제4회 WBC에 투수와 타자 모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프로 입단 후 오타니는 국제대회에 투수로만 출전했지만 구단 역시 (2017년 WBC에) 이를 허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프로 4년 차인 오타니는 투타 모두에서 재능을 보여 주고 있다. 투수로는 통산 29승 9패 377과3분의2이닝 421탈삼진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타자로는 통산 234경기 타율 .245, 18홈런 68타점 61득점을 올렸다. 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0승-10홈런을 달성한 영광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투타 모두 고집하는 오타니를 두고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타자인 장훈은 “자칫 둘 다 잃을 수 있으니 타자에만 전념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을 드러냈고 이번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타자 오타니’를 만났던 김경문 감독 역시 “타자로도 대단한 재능을 가진 선수지만 주루 플레이를 하다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닛칸스포츠는 “오타니가 WBC 제패를 노리는 일본대표팀의 전례 없는 비밀병기가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뒷문 막던 3인, 올해는 앞문으로

    프로야구 2016시즌에는 각 팀의 핵심 마무리 투수 3명이 선발로 보직을 전환한다. 이는 팀 성패를 가늠할 ‘승부수’나 다름없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시즌 KBO리그 마무리에서 올 시즌 선발로 변신하는 투수는 KIA 윤석민(30), LG 봉중근(36), 넥센 조상우(22)다. 한 시즌 마무리 3명이 동시에 선발로 보직을 바꾸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들 팀은 장기 레이스에서 필수 요소인 안정된 선발 로테이션 구축을 위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 고육책이지만 두 자릿수 승수를 기대한다. 선수들도 “선발 전환에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마무리 부재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도 사실이다. 이들의 보직 변경이 팀에 약이 될지, 독이 될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미국에서 KIA 마무리로 복귀한 윤석민은 30세이브(3위), 평균자책점 2.93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이런 윤석민이지만 KIA는 과감하게 선발로 돌렸다. 윤석민은 사실 선발 자원이다. 2007년부터 6년간 선발로 뛰었고 2011년에는 칼날 슬라이더를 앞세워 17승(5패)에 평균자책점 2.45, 탈삼진 178개로 ‘트리플 크라운’을 일궜다. KIA는 윤석민이 노에시-스프루일-양현종과 함께 최강 선발진을 이룰 것으로 믿고 있다. 봉중근도 2008년부터 3시즌 연속 선발로 10승 이상을 수확한 경험이 있다. 팔꿈치 수술 이후 2012년부터 마무리로 변신해 뒷문을 튼실하게 지켰지만 지난 시즌 15세이브(5승2패), 평균자책점 4.93으로 부진했다. 그러자 봉중근은 선발로 변화를 자청했다. 조상우는 첫 선발에 도전한다. 지난 2년간 불펜에서 맹활약한 그는 지난해 손승락이 흔들리자 마무리 자리를 메우며 기대를 부풀렸다. 하지만 선발 자원 부족으로 줄곧 고심하던 넥센은 손승락의 이탈과 한현희의 수술 공백에도 선발 전환의 강수를 뒀다. 조상우는 “선발 준비를 위해 살을 빼고 있다. 몸이 무거우면 체력이 빨리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결국 이들의 체력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150㎞는 기본, 괴물투 빅뱅

    [프로야구] 150㎞는 기본, 괴물투 빅뱅

    ‘로저스냐, 노에시냐.’ 내년 KBO리그는 걸출한 외국인 투수들이 펼치는 ‘그들만의 리그’로 흥미를 더할 태세다. 올 시즌 중반 등장해 신드롬까지 일으켰던 에스밀 로저스(30·한화)가 잔류한 데 이어 역시 ‘괴물급’으로 평가받는 헥터 노에시(28·KIA)가 합류했다. 벌써부터 최고 투수를 둘러싼 두 괴물의 맞대결 여부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열린 ‘프리미어12’ 예선에서 6이닝 3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한국 강타선을 농락한 미국 선발 지크 스프루일(26·KIA)과 꼴찌 kt가 야심 차게 영입한 슈가 레이 마리몬(27)도 녹록지 않은 기량을 과시할 전망이다. 이들은 두산과의 재계약이 유력한 니퍼트, 다승왕(19승) 해커(NC) 등 기존의 특급 외인들과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외인들이 다승왕은 물론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승률왕 등 투수 개인 타이틀을 독차지할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단연 시선을 끄는 선수는 로저스와 노에시다. 둘은 지난 2일 동시에 계약했고 몸값도 두산 니퍼트가 올해 찍은 역대 용병 최고치(150만달러)를 단숨에 넘어섰다. 한화와 KIA는 적어도 15승은 쌓을 것으로 믿고 있다. 로저스는 한화와 총액 190만 달러(22억원)에 재계약했다. 라쿠텐, 요미우리 등 일본 구단이 눈독을 들였지만 한화의 지극 정성에 주저앉았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뛰다 지난 8월 한화 유니폼을 입은 로저스는 10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97로 쾌투했다. 세 차례 완봉승 등 네 차례나 완투하는 괴력을 뽐냈다. 노에시는 역대 용병 2위인 170만 달러로 KIA에 둥지를 틀었다. 빅리그 경험으로는 로저스가 앞선다. 통산 210경기에 출장해 19승22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올해 양키스에서는 18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27을 작성했다. 노에시는 메이저리그 통산 107경기에서 12승31패, 평균자책점 5.30로 기록으로는 로저스와 큰 차이는 없다.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0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6.89를 남겼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노에시의 ‘평균 구속’이 무려 151㎞로 기록됐다. 둘은 모두 최고 시속 150㎞대 중·후반의 강속구를 주무기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을 구사한다. 게다가 제구력과 경기운영능력까지 빼어나 우열을 점치기가 쉽지 않다. 다만 로저스는 한국 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상황이나 노에시는 적응을 거치지 않아 변수가 되고 있다. 두 괴물 투수가 한화와 KIA를 일으켜 세울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