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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회부터 퍼펙트’ 야마모토, 24년 만에 MLB 가을야구 2연속 완투…다저스, WS 1승1패 균형

    ‘4회부터 퍼펙트’ 야마모토, 24년 만에 MLB 가을야구 2연속 완투…다저스, WS 1승1패 균형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서 24년 만에 2경기 연속 완투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다저스도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2연패를 향한 반격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MLB WS 2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전날 1차전에서 1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5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4-11로 패했던 다저스는 2선발 야마모토의 9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 맹활약으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야마모토는 지난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 2차전(9이닝 3피안타 1실점)에서도 완투승을 거뒀다. 가을야구 2경기 연속 완투는 2001시즌 커트 실링(당시 애리조나) 이후 24년 만이다. 다저스 소속으로는 1988년 오렐 허샤이저가 마지막이었다. 또 야마모토는 2014년 매디슨 범가너(당시 샌프란시스코) 이후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2번 이상 완투한 첫 투수가 됐다. 야마모토는 경기를 마치고 “편안하게 임하려고 했지만 월드시리즈라 초반엔 긴장감이 컸다. 조금씩 조절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수 윌 스미스도 “직구의 제구가 완벽했다. 커브, 커터 등 변화구와 투심패스트볼을 섞어 상대 타자의 균형을 무너트린 게 호투 비결”이라고 칭찬했다. 시작은 불안했다. 야마모토는 1회 말 연속 피안타로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맞아 낮은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한 다음 알레한드로 커크를 1루수 직선타, 돌턴 바쇼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유일한 실점은 3회에 나왔다. 야마모토는 몸에 맞는 공으로 조지 스프링어를 출루시켰고 게레로 주니어에게 안타, 커크에게 희생 플라이를 맞았다. 그러나 이후 타자 19명 연속 범타 처리하면서 끝까지 혼자 마운드를 지켰다. 타석에선 스미스가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1회 첫 타석에서 선취 적시타를 터트린 스미스는 1-1로 팽팽하던 7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에이스 케빈 고즈먼(6과 3분의2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실점)의 직구를 받아쳐 왼 담장을 넘겼다. 맥스 먼시(3타수 1안타)도 같은 이닝에 쐐기 홈런을 터트렸다. 월드시리즈 명단에 포함된 김혜성은 이날도 벤치를 지켰다. 3차전은 28일 다저스 홈인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토론토는 맥스 셔저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 독수리를 태운 버스가 잠실로 간다…한화,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독수리를 태운 버스가 잠실로 간다…한화,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올 시즌 KBO리그를 지배했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가을 야구의 결정적인 순간 그 위력을 또 한 번 증명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망의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로 가는 티켓을 마침내 손에 쥐었다. 2006년 이후 19년 만의 왕좌 도전이다. 공교롭게도 한화의 마지막 한국시리즈에서 패배를 안겼던 팀이 이번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상대 삼성 라이온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최종 5차전에서 4차전까지 혈투를 벌였던 삼성을 11-2로 제압했다. 정규시즌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폰세가 투수 강습 타구에도 흔들림 없는 호투를 이어가며 5이닝을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KS로 가는 교두보를 놨다. 폰세는 1회 2사 만루 첫 실점 위기 상황에서 PO 1차전에서 홈런을 허용했던 김태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불을 껐고, 2회에는 1사 3루 때 포수 최재훈이 공을 뒤로 빠트리면서 비자책 1실점 했다. 3회에는 삼성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친 빠른 타구에 왼쪽 가슴 부위를 맞았으나, 폰세는 재빨리 공을 1루로 던져 디아즈를 잡았다. 디아즈는 한국시리즈 진출이 걸린 절체절명의 경기에서도 마운드 위로 올라가 폰세를 안아주며 사과하는 스포츠맨십을 보였다. 경기 전 총력전을 예고했던 김경문 한화 감독은 팀이 7-1로 앞선 6회부터는 폰세를 내리고 팀 2선발 라이언 와이스를 마운드로 올렸다. 지난 4차전 마운드 운용 실패로 역전패했던 실수를 다시 범하지 않기 위한 필승 전략이었다. 와이스는 9회까지 4이닝 4피안타 1실점 4탈삼진 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타선은 1회부터 삼성 선발 최원태를 괴롭혔다. 1사 2, 3루 상황에서 노시환의 좌익수 앞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고, 곧이어 채은성의 희생타에 루이스 리베라토가 홈을 밟았다. 3회는 세 타자 연속 안타에 삼성의 치명적인 수비 실수가 2개나 곁들여지면서 한화가 5-1로 달아났고, 삼성 선발 투수 최원태는 3과3분의1 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3자책)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한화 타선은 이승민, 양창섭, 김태훈, 배찬승, 이호성 순으로 이어진 삼성 불펜을 꾸준히 두들기며 6회까지 3점을 추가했고, 8회 문현빈이 김재윤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퍼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PO 시리즈를 3승 2패로 마무리한 한화는 곧바로 서울로 이동해 25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정규리그 1위 LG트윈스와 KS 1차전을 벌인다. KS는 2차전까지는 잠실에서, 3~5차전은 대전에서 진행되며 6~7차전은 다시 잠실에서 열린다. KBO 규정에 따라 지역 이동일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으며 평일엔 오후 6시 30분, 공휴일엔 오후 2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 김경문 한화 감독 “오늘은 폰세 뒤 와이스…문동주는 휴식” [PO 5차전]

    김경문 한화 감독 “오늘은 폰세 뒤 와이스…문동주는 휴식” [PO 5차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PO) 최종 5차전에 외국인 원투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모두 가동한다. 외국인 투수 2명으로 경기를 잡고 한국시리즈로 간다는 전략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PO(5전 3승제) 5차전 경기에 앞서 “오늘 용병 투수 2명에서 끝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선발을 정규리그 투수 4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의 폰세다. 김 감독은 PO 1, 3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한 문동주에 대해서는 ‘대기하느냐’는 물음에 “아니다”라고 답하며 “야구가 올해로 다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틀 전에도 50구 이상 던졌다”고 답했다. 김 감독은 “폰세가 (최소한) 5회 던진다고 생각하고, 와이스로 끝낼까 생각하고 있다”며 “두 선수가 에이스고, 각각 5일과 4일 쉬고 나가는 거니까 괜찮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22일 4차전에서 4-7로 역전패한 직후 “5차전 마무리는 김서현”이라고 밝혔던 김 감독은 이날은 다소 유보하는 태도를 보였다. 김 감독은 “그 선수(김서현)가 힘을 내줘야 다음 시리즈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다”며 “김서현 없이는 (다음 한국시리즈 등에서) 어렵다고 본다. 오늘은 일단 외국인 선수 2명으로 마친다고 생각하고, 김서현은 다음 기회가 오면 마무리로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규시즌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김서현은 이번 PO 2경기에서 1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해 안타 4개를 맞았고 볼넷 2개로 3실점, 평균자책점 27.00으로 부진하다.
  • 다저스, WS 1·2차전 스넬·야마모토 선발… 토론토 게레로 ‘맞불’

    다저스, WS 1·2차전 스넬·야마모토 선발… 토론토 게레로 ‘맞불’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2년 연속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기 위한 필승 원투펀치로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꺼내 들었다. 이들과 ‘괴물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로 우승 반지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다저스와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2025 MLB 월드시리즈 1차전을 펼친다. 디펜딩챔피언 다저스는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토론토는 2연패를 달성했던 1993시즌 이후 32년 만에 트로피를 정조준한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구단 전용기를 타고 토론토로 향하면서 한국 선수 역대 5번째로 월드시리즈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을 높였다. 다저스는 일찌감치 1, 2차전 선발 투수로 스넬과 야마모토를 예고했다. 스넬은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으로 호투했고, 야마모토는 이튿날 2차전에서 9이닝 1실점으로 2017년 저스틴 벌랜더(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후 8년 만에 가을야구 완투를 펼쳤다. 이후 타일러 글래스노우,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다저스 선발진은 이번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0, 피안타율 0.132를 기록했다. NLCS에선 선발 4명이 1990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9과 3분의1이닝) 이후 가장 많은 28과 3분의2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다저스 포수 돌턴 러싱은 “스넬의 체인지업, 야마모토와 오타니의 스플리터 등 투수들이 자기만의 구종과 재능을 갖췄다. 서로에게 배우면서 더 발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이번 가을야구에서 안타(19개), 홈런(6개), 장타율(0.930), OPS(장타율+출루율·1.440) 등 1위에 오른 게레로 주니어가 공격 선봉에 선다. 지난 21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1선발 케빈 고즈먼이 구원 등판하면서 마운드가 낮아진 상태라 승리를 위해선 화력에서 압도해야 한다.
  • PO 5차전 ‘폰생폰사’

    PO 5차전 ‘폰생폰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영웅’ 김영웅의 기적 같은 3점 홈런 2방으로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4승제)에서 2승2패 균형을 맞추면서 대망의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티켓은 24일 대전에서 열리는 최종 5차전에서 가려진다. 한화 이글스는 올해 정규시즌 최고의 구위로 리그를 압도한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를, 삼성은 정규시즌엔 다소 만족스럽진 못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선 ‘폰세급’ 활약을 펼친 최원태를 각각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폰세는 정규 최다승인 17승, 최다 탈삼진 252개, 최고 평균자책점 1.89, 최고 승률 0.944를 기록했다. 다만 PO 1차전에선 6이닝 7피안타(1홈런) 6실점하며 흔들렸다. 반면 정규시즌을 8승 평균자책점 4.92로 마친 최원태는 가을야구 에이스로 떠올랐다. SSG 랜더스와 준PO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데뷔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챙겼고, 한화와 PO 2차전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팬들은 그의 호투를 정규리그에서 보인 폰세의 활약에 빗대 ‘폰태’라는 별명까지 붙였다. 삼성 타석에선 김영웅, 한화에선 루이스 리베라토가 또 한 번 손맛을 노린다. PO 4경기에서 타율 0.643(17타수 9안타) 3홈런, 12타점, 3볼넷으로 삼성의 공격을 이끄는 김영웅은 1차전에서 폰세에게 2루타 1개와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낸 좋은 기억이 있다. 리베라토는 2차전에서 최원태를 상대로 1회 1점 홈런에 이어 5회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가을비로 경기 일정이 예정보다 하루씩 밀렸던 PO 시리즈가 최종전까지 가게 되면서 LG 트윈스가 기다리고 있는 KS 1차전도 25일에서 26일로 늦춰졌다. 지난 1일 정규 마지막 경기 이후 3주 넘게 회복과 훈련을 병행한 LG가 PO 5차전 혈투를 치르고 오를 팀에 체력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 다저스 김혜성 토론토행 전용기 탑승, ‘17이닝 1실점’ 스넬-야마모토 출격…게레로와 WS 정면승부

    다저스 김혜성 토론토행 전용기 탑승, ‘17이닝 1실점’ 스넬-야마모토 출격…게레로와 WS 정면승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2년 연속 정상에 서기 위한 필승 원투펀치로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꺼내 들었다. 이들과 ‘괴물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로 우승 반지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다저스와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2025 MLB 월드시리즈 1차전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토론토는 2연패를 달성했던 1993시즌 이후 32년 만에 트로피를 조준한다. 다저스 김혜성은 구단 전용기를 타고 토론토로 향하면서 한국 선수 역대 5번째로 월드시리즈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을 높였다. 다저스는 일찌감치 1, 2차전에 스넬과 야마모토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스넬은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 호투했고, 야마모토는 이튿날 2차전에서 9이닝 1실점으로 2017년 저스틴 벌랜더(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후 8년 만에 가을야구 완투를 펼쳤다. 이후 NLCS와 같이 타일러 글래스노우,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의 선발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다저스의 선발진은 이번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0, 피안타율 0.132를 기록했다. NLCS에선 밀워키를 상대로 1990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9과 3분의1이닝) 이후 가장 많은 28과 3분의2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스넬과 글래스노우는 정규리그에서 어깨 부상 여파로 각각 61이닝, 90이닝 정도만 소화했고 오타니도 투수 복귀 시즌이라 관리 차원에서 47이닝만 공을 던졌다. 시즌 마지막 시리즈에도 체력적인 여유가 있는 셈이다. 다저스의 포수 달튼 러싱은 “스넬의 체인지업, 글래스노우의 슬라이더, 야마모토와 오타니의 스플리터 등 투수들이 각자 자기만의 구종과 재능을 갖췄다. 서로에게 배우면서 더 발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이번 가을야구에서 안타(19개), 홈런(6개), 장타율(0.930), OPS(장타율+출루율·1.440) 등 1위에 오른 게레로 주니어가 공격의 선봉에 선다. 홈런 4개, 장타율 0.609의 1번 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상대 투수를 압박한 다음 3번 게레로 주니어가 해결하는 방식으로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다. 토론토가 지난 21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7차전에서 1선발 케빈 고즈먼을 구원 등판시키면서 마운드가 낮아진 상태다. 승리를 위해 화력 대결을 압도해야 하는 셈이다.
  • 동점·역전 스리런 쾅쾅… 가을의 전설이 된 김영웅

    동점·역전 스리런 쾅쾅… 가을의 전설이 된 김영웅

    역대 PO 11번째 연타석 홈런 기록시리즈 동률… 내일 대전서 최종전 벼랑 끝으로 내몰렸던 사자 군단이 김영웅의 2홈런 6타점 화끈한 화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KS·7전4승제)에서 맞설 주인공은 결국 24일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최종 5차전 끝장 승부에서 가려지게 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4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7-4로 제압, 시리즈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전날 삼성에 짜릿한 5-4 역전승을 거두며 KS까지 1승만 남겨뒀던 한화는 원정 1승1패를 안고 안방 대전으로 향했다. 한화는 KS 진출을 위해, 삼성은 이번 시리즈를 최종전까지 끌고 가기 위해 승리가 간절했던 만큼 두 팀 사령탑은 일찌감치 총력전을 예고했다. 한화는 외국인 원투 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각각 불펜에 대기시키며 출격 시점을 살폈다. 승부는 5회 한화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신예 정우주가 선발 마운드에 올라 3과3분의1 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았고, 타석에선 프로 3년 차 문현빈이 1회 1타점 2루타와 5회 3점 홈런을 퍼 올려 4-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김경문 한화 감독이 ‘지키는 야구’를 위해 6회 가동한 불펜이 결과적으로 패착이 됐다. 네 번째 투수 황준서가 3루타와 볼넷, 안타를 거푸 허용하며 1실점 무사 1, 2루 위기 상황을 만들었다. 정규시즌 마무리로 활약한 김서현이 마운드를 이어받았으나, 김영웅이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영웅의 방망이는 7회 또 한 번 불을 뿜었다. 이번엔 한승혁의 직구를 우측 담장 밖으로 보내 3점을 쓸어 담았다. 역대 PO 11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6회 구원 등판한 가라비토가 2이닝을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묶었고 이호성과 김재윤이 뒷문을 잠가 승리를 따냈다.
  • 노래는 임영웅, 야구는 김영웅!…사자군단 벼랑 끝 기사회생

    노래는 임영웅, 야구는 김영웅!…사자군단 벼랑 끝 기사회생

    벼랑 끝으로 내몰렸던 사자 군단이 김영웅의 2홈런 6타점 화끈한 화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KS·7전4승제)에서 맞설 주인공은 결국 24일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최종 5차전 끝장 승부에서 가려지게 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4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7-4로 제압, 시리즈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전날 삼성에 짜릿한 5-4 역전승을 거두며 KS까지 1승만 남겨뒀던 한화는 원정 1승1패를 안고 안방 대전으로 향했다. 한화는 KS 진출을 위해, 삼성은 이번 시리즈를 최종전까지 끌고 가기 위해 승리가 간절했던 만큼 두 팀 사령탑은 일찌감치 총력전을 예고했다. 한화는 외국인 원투 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각각 불펜에 대기시키며 출격 시점을 살폈다. 승부는 5회 한화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신예 정우주가 선발 마운드에 올라 3과3분의1 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았고, 타석에선 프로 3년 차 문현빈이 1회 1타점 2루타와 5회 3점 홈런을 퍼 올려 4-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김경문 한화 감독이 ‘지키는 야구’를 위해 6회 가동한 불펜이 결과적으로 패착이 됐다. 네 번째 투수 황준서가 3루타와 볼넷, 안타를 거푸 허용하며 1실점 무사 1, 2루 위기 상황을 만들었다. 정규시즌 마무리로 활약한 김서현이 마운드를 이어받았으나, 김영웅이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영웅의 방망이는 7회 또 한 번 불을 뿜었다. 이번엔 한승혁의 직구를 우측 담장 밖으로 보내 3점을 쓸어 담았다. 역대 PO 11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삼성은 선발 원태인은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6회 구원 등판한 가라비토가 2이닝을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묶었고 이호성과 김재윤이 뒷문을 잠가 승리를 따냈다. PO 시리즈가 5차전까지 가면서 KS는 예정됐던 25일에서 하루 밀린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1차전이 열린다.
  • KS에 딱 한 발… 독수리, 사자 굴에서 포효하다

    KS에 딱 한 발… 독수리, 사자 굴에서 포효하다

    노시환, 역전 투런포… 삼성에 5-4문동주 4이닝 무실점 구원승 짜릿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4번 타자 노시환이 총알 같은 역전 홈런을 터트리면서 18년 만의 가을야구를 4이닝 만에 마감한 류현진의 마음을 달랬다. 이제 한화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7전4승제)에 오르기까지 1승 남았다. 한화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4로 이기면서 시리즈 2승1패로 앞섰다. 역대 5전3승제로 치러진 PO에서 1승1패 후 3차전에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오른 경우는 15번 중 8번(53.3%)이었다. 4차전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한화 정우주와 삼성 원태인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포스트시즌 30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 이어진 가운데 노시환(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이 2만 3680명의 관중 앞에서 결승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5회 삼성 김영웅(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이 역전 3점 홈런을 쳤지만 곧바로 노시환이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2루수 하주석도 4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으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선발 류현진은 4이닝 6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물러났다. 최고 시속 149㎞의 직구를 뿌렸지만 주무기인 체인지업, 커브가 가운데로 몰려 홈런 2개를 맞았다. 정규리그 선발 평균자책점 1위(3.51)의 위용을 잃은 한화는 1차전부터 3명의 선발투수가 모두 4점 이상 내줬다. 문동주가 불펜에서 선발진의 부진을 만회했다. 지난 18일 PO 1차전에서 2이닝을 책임졌던 문동주는 이날도 5-4로 앞선 6회 무사 1루에서 등판했다. 강속구로 이재현을 잡았고 김태훈에겐 변화구만 4개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문동주는 7회 2사 1, 2루 위기에선 시속 157㎞의 직구로 르윈 디아즈를 뜬 공 처리했다. 그는 8회부터 삼진 4개를 추가하며 삼성 타선을 상대로 4이닝을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지우며 승리투수가 됐다. 김경문 감독은 “3차전이 승부처라고 판단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문동주가 던지는 걸 보고 계속 밀고 갔다. 2이닝을 던지고 의사를 물어봤는데 동주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해줬다”고 전했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9피안타 5실점)을 버텨냈다. 4회 하주석, 이도윤에게 연속 적시타, 5회 노시환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면서도 꿋꿋이 공 96개를 던졌다. 타선에선 구자욱이 시리즈 첫 안타를 터트리는 등 2타수 2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했지만 홈런왕 디아즈가 타점 없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물러났다.
  • 류현진 마음 달랜 노시환, 역전 결승 홈런 ‘쾅’…‘문동주 4이닝 삭제’ 한화, 한국시리즈까지 1승

    류현진 마음 달랜 노시환, 역전 결승 홈런 ‘쾅’…‘문동주 4이닝 삭제’ 한화, 한국시리즈까지 1승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4번 타자 노시환이 총알 같은 역전 홈런을 터트리면서 18년 만의 가을야구를 4이닝 만에 마감한 류현진의 마음을 달랬다. 이제 한화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7전4승제)에 오르기까지 1승 남았다. 한화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4로 이기면서 시리즈 2승1패로 앞섰다. 역대 5전3승제로 치러진 PO에서 1승1패 후 3차전에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오른 경우는 15번 중 8번(53.3%)이었다. 4차전에선 한화 정우주와 삼성 원태인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포스트시즌 30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 이어진 가운데 노시환(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이 2만 3680명의 관중 앞에서 결승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5회 삼성 김영웅(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이 역전 3점 홈런을 쳤지만 곧바로 노시환이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2루수 하주석도 4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으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선발 류현진은 4이닝 6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물러났다. 최고 시속 149㎞의 직구를 뿌렸지만 주무기인 체인지업, 커브가 가운데로 몰려 홈런 2개를 맞았다. 정규리그 선발 평균자책점 1위(3.51)의 위용을 잃은 한화는 1차전부터 3명의 선발투수가 모두 4점 이상 내줬다. 문동주가 불펜에서 선발진의 부진을 만회했다. 지난 18일 1차전에서 2이닝을 책임졌던 문동주는 이날도 5-4로 앞선 6회 무사 1루에서 등판했다. 강속구로 이재현을 잡았고 김태훈에겐 변화구만 4개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문동주는 7회 2사 1, 2루 위기에선 시속 157㎞의 직구로 르윈 디아즈를 뜬 공 처리했다. 그는 8회부터 삼진 4개를 추가하며 4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3차전이 승부처라고 판단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문동주가 던지는 걸 보고 계속 밀고 갔다. 2이닝을 던지고 의사를 물어봤는데 동주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정우주가 경기 감각이 올라와 있다. 상태를 보고 투수진을 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9피안타 5실점)을 버텨냈다. 4회 하주석, 이도윤에게 연속 적시타, 5회 노시환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면서도 꿋꿋이 공 96개를 던졌다. 타선에선 구자욱이 시리즈 첫 안타를 터트리는 등 2타수 2안타 1득점 2볼넷, 김태훈이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홈런왕 디아즈가 타점 없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물러났다. 그는 수비에서도 포구 실책을 범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류현진을 잘 공략했는데 문동주에 막힌 게 아쉬웠다. 구자욱이 살아나면서 공격력은 제 궤도에 올랐다. 4차전에 선발 원태인을 비롯해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오른 건 2006시즌이 마지막이다. 당시 신인 류현진이 1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등 3경기 평균자책점 2.25로 분전했으나 삼성에 정상을 내줬다.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는 삼성 유격수였던 박진만 감독이었다.
  •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낀 라우어, 1년 만에 월드시리즈 반지 노린다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낀 라우어, 1년 만에 월드시리즈 반지 노린다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팀 KIA 타이거즈 투수로 활약했던 왼손 투수 에릭 라워(KBO리그 등록명 라우어)가 올해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우승 반지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로 복귀한 라워는 팀이 21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차전에서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대망의 WS 무대까지 밟게 됐다. 한국시리즈 우승 1년 만에 MLB 우승 도전이다. 라워는 지난해 8월 윌 크로우의 대체 선수로 KIA에 입단해 정규시즌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으로 다소 부진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도 5이닝 5피안타(2홈런) 9탈삼진 2실점 했고, 팀이 2-4로 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한국시리즈 우승 후 KIA와 재계약 불발로 미국으로 돌아간 라워는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올 시즌 초 대체 선발로 빅리그로 승격 된 뒤 선발과 불펜으로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로 활약하며 핵심 불펜 투수로 자리 잡았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선 지난 9일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차전에서 1과3분의2 이닝, 14일 시애틀과 ALCS 2차전에서 1이닝을 각각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WS 진출에 기여했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WS는 25일 토론토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1차전이 열린다. 다저스에서는 팀의 포스트시즌 전 시리즈를 동행한 김혜성이 또 한 번 26인 로스터 합류를 노린다. 김혜성은 KBO리그에서는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던 2019·2022시즌에 한국시리즈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두 번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 폰세 이전에 페디 있었다…‘20승·2.00’ 투수 NC로 유턴 기대감

    폰세 이전에 페디 있었다…‘20승·2.00’ 투수 NC로 유턴 기대감

    올해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한화 이글스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가 개막 최다연승(17승), 최다 탈삼진(252개) 등 기록을 갈아치울 때마다 야구팬들이 회자하는 두 외인 투수가 있었다. 다니엘 리오스와 에릭 페디. 리오스는 2007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33경기 22승 5패 평균자책점 2.07, 페디는 2023시즌 NC 다이노스에서 30경기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며 각각 리그를 폭격했다. 이 가운데 ‘KBO 역수출 신화’를 썼던 페디는 NC 복귀 전망이 나온다. 20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속팀 밀워키 브루어스가 그를 자유계약(FA) 선수로 내놓으면서다. 페디는 2023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상(MVP), 수비상 등 개인 타이틀을 휩쓴 뒤 이듬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로 복귀, 그해 9승9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하며 안착하는 듯 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내리막길을 걸으며 방출을 거듭하더니,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밀워키에선 마이너리그로 밀려난 끝에 결국 퇴출됐다. 그는 올해 4승 13패 평균자책점 5.49로 크게 부진했다. 현지 매체에선 “빅리그에선 생존할 수 없는 선발투수”라는 혹평이 이어졌다. 페디에게 놓인 선택지는 마이너에서 새 팀을 찾거나 한국 또는 일본 무대로 옮기는 정도다. 그에 대한 국내 리그 보류권을 쥐고 있는 NC는 긍정적인 분위기다. 이미 페디에게 복귀 의사를 물으며 물밑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을 5위로 마감한 NC는 정규 17승을 거둔 라일리 톰슨에 검증된 페디까지 최고의 외인 원투펀치를 앞세워 2026시즌은 더 높은 자리에 오른다는 구상이다.
  • 야구 몰라요

    야구 몰라요

    오늘 플레이오프 3차전 대구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파나마 특급’ 아리엘 후라도(29)와 토종 왼손 에이스의 맏형 한화 이글스 류현진(38)이 달구벌에서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놓고 마운드 대결을 벌인다. 두 선수가 선발 출전하는 21일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은 삼성과 한화가 1승씩 나눠 가진 상황에서 이번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앞서 SSG 랜더스와 준PO(5전3승제) 시리즈를 안방 4차전에 끝낸 박진만 삼성 감독은 애초 등판 순번이었던 원태인 대신 후라도를 하루 당겨 올리는 승부수를 띄웠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극강’의 전력을 뽐낸 후라도를 앞세워 2승 고지에 오른 뒤 4차전은 하루 더 회복 시간을 가진 원태인을 마운드에 올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계산이다. 후라도는 올 시즌 한화전 2경기에 선발로 나와 2승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 한화 타자들에겐 악몽 같은 존재로 떠올랐다. 총 14이닝을 던져 피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허용했고 삼진 9개를 솎아냈다. 채은성에게 맞은 1점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다. 후라도는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던 2024시즌에도 9개 경쟁 구단 중 한화 상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93으로 가장 강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에서는 3-3으로 맞선 9회 구원 등판했다가 김성욱에게 끝내기 홈런을 내주며 패전의 멍에를 쓰기도 했지만, 준PO 4차전에선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팀의 PO 진출을 이끌었다. 반면 류현진의 시즌 삼성 상대 전적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4.50으로 후라도에 크게 밀린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치고 2024시즌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이 2년간 정규시즌 평균자책점이 가장 안 좋았던 상대도 삼성(4.67)이다. 게다가 올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1경기 5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7.20으로 크게 흔들렸다. 류현진의 이번 시즌 구장별 평균자책점이 가장 안 좋은 곳이 대구다. 그럼에도 김경문 한화 감독은 베테랑 류현진의 정교한 제구력과 노련한 볼 배합에 기대를 건다. 선발 자원인 문동주가 불펜 필승조로 빠지면서 류현진 말고는 이렇다 할 대안도 없다. 4차전 선발 투수는 삼성이 원태인을 내정한 상황에서 한화 마운드는 ‘영건’ 정우주 선발, 문동주 구원 순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0.64’ 한화 킬러 후라도 vs 대구 ‘7.20’ 류현진…삼성은 약속의 4차전 꿈꾼다

    ‘0.64’ 한화 킬러 후라도 vs 대구 ‘7.20’ 류현진…삼성은 약속의 4차전 꿈꾼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파나마 특급’ 아리엘 후라도(29)와 토종 왼손 에이스의 맏형 한화 이글스 류현진(38)이 달구벌에서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놓고 마운드 대결을 벌인다. 두 선수가 선발 출전하는 21일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은 삼성과 한화가 1승씩 나눠 가진 상황에서 이번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앞서 SSG 랜더스와 준PO(5전3승제) 시리즈를 안방 4차전에 끝낸 박진만 삼성 감독은 애초 등판 순번이었던 원태인 대신 후라도를 하루 당겨 올리는 승부수를 띄웠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극강’의 전력을 뽐낸 후라도를 앞세워 2승 고지에 오른 뒤 4차전은 하루 더 회복 시간을 가진 원태인을 마운드에 올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계산이다. 후라도는 올 시즌 한화전 2경기에 선발로 나와 2승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 한화 타자들에겐 악몽 같은 존재로 떠올랐다. 총 14이닝을 던져 피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허용했고 삼진 9개를 솎아냈다. 채은성에게 맞은 1점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다. 후라도는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던 2024시즌에도 9개 경쟁 구단 중 한화 상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93으로 가장 강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에서는 3-3으로 맞선 9회 구원 등판했다가 김성욱에게 끝내기 홈런을 내주며 패전의 멍에를 쓰기도 했지만, 준PO 4차전에선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팀의 PO 진출을 이끌었다. 반면 류현진의 시즌 삼성 상대 전적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4.50으로 후라도에 크게 밀린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치고 2024시즌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이 2년간 정규시즌 평균자책점이 가장 안 좋았던 상대도 삼성(4.67)이다. 게다가 올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1경기 5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7.20으로 크게 흔들렸다. 류현진의 이번 시즌 구장별 평균자책점이 가장 안 좋은 곳이 대구다. 그럼에도 김경문 한화 감독은 베테랑 류현진의 정교한 제구력과 노련한 볼 배합에 기대를 건다. 선발 자원인 문동주가 불펜 필승조로 빠지면서 류현진 말고는 이렇다 할 대안도 없다. 4차전 선발 투수는 삼성이 원태인을 내정한 상황에서 한화 마운드는 ‘영건’ 정우주 선발, 문동주 구원 순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가을 남자 최원태 역투… 삼성, 적지에서 반격 성공

    가을 남자 최원태 역투… 삼성, 적지에서 반격 성공

    한화 7-3으로 물리치고 대구로최, 7회까지 4피안타 1실점 호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적지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시리즈의 균형을 1승 1패로 맞췄다.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PO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7-3으로 물리쳤다. 전날 1차전은 삼성이 8-9로 졌다. 2차전 선발 마운드는 한화 라이언 와이스와 삼성 최원태. 시즌 성적만 보면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207개의 와이스가 8승7패 평균자책점 4.92 탈삼진 109개의 최원태를 압도했다. 하지만 지난 9일 SSG 랜더스와 준PO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박진만 삼성 감독에 믿음을 줬던 최원태는 “최대한 많은 이닝을 버텨줬으면 한다”던 박 감독의 바람을 초과 달성했다. 1회 루이스 리베라토에게 1점짜리 홈런을 맞았으나, 실점은 거기까지였다. 7회까지 한화 타선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은 뒤 3루 측 관중석을 가득 메운 원정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내려갔다. 반면 와이스는 4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며 고개를 떨궜다. 와일드카드(WC) 결정전과 준PO를 거치며 달궈진 삼성 타선이 와이스를 쉴 새 없이 두들겼다. 정규시즌 타격 3관왕(홈런·타점·장타율) 르윈 디아즈가 와이스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은 3회 리드오프 김지찬과 김성윤의 연속 안타와 구자욱의 1타점 땅볼, 디아즈와 김영웅의 연속 안타로 4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4회 디아즈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9회 강민호가 2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민호는 지난해 작성한 PO 최고령 홈런 기록을 40세 2개월 1일로 늘렸다. 삼성은 21일부터 무대를 안방으로 옮겨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3차전 선발로 원태인이 나설 차례지만 최종 확정은 아니다.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한화는 왼손 베테랑 류현진을 선발로 낸다.
  • 가을의 남자 최원태 7이닝 1실점 호투…PO 승부는 대구로

    가을의 남자 최원태 7이닝 1실점 호투…PO 승부는 대구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대전 원정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의 균형을 1승 1패로 맞췄다. 삼성은 가을야구의 무대를 안방인 대구로 옮겨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PO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7-3으로 물리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전날 1차전은 삼성이 8-9로 패했다. 이날 두 팀 선발 마운드는 한화 라이언 와이스와 삼성 최원태. 올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207개의 와이스가 8승 7패 평균자책점 4.92 탈삼진 109개의 최원태를 압도한다. 하지만 최원태는 지난 9일 SSG 랜더스와 준PO 1차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하며 박진만 삼성 감독에 믿음을 줬다. 최원태는 경기에 앞서 “원태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버텨줬으면 한다”던 박 감독의 바람을 초과 달성했다. 1회 루이스 리베라토에게 1점짜리 홈런을 맞았으나, 실점은 거기까지였다. 최원태는 7회까지 한화 타선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은 뒤 3루 측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내려갔다. 반면 와이스는 4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며 고개를 떨궜다. 와일드카드(WC) 결정전과 준PO 시리즈를 거치며 달궈진 삼성 타선이 와이스를 쉴 새 없이 두들겼다. 정규시즌 타격 3관왕(홈런·타점·장타율) 르윈 디아즈는 와이스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은 3회 리드오프 김지찬과 김성윤의 연속 안타와 구자욱의 1타점 땅볼, 4~5번 디아즈와 김영웅의 연속 안타로 4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4회 디아즈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9회 강민호가 2점 아치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민호는 지난해 기록한 PO 최고령 홈런 기록도 39세 2개월 1일에서 40세 2개월 1일로 늘렸다.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한화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PO 3차전은 왼손 베테랑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원태인이 나설 차례지만, 박진만 삼성 감독은 그의 몸 상태를 더 지켜본 결정할 방침이다.
  • ‘야구의 신’이 재림했다…오타니, 만화 같은 활약으로 2년 연속 팀 WS진출시키자 MLB 열광

    ‘야구의 신’이 재림했다…오타니, 만화 같은 활약으로 2년 연속 팀 WS진출시키자 MLB 열광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 18일(한국시간) 믿기지 않는 활약을 선보이며 팀을 2년 연속 월드시리즈(WS)에 올려놓자 미국 야구계는 ‘야구의 신’이 강림한 거 아니냐며 열광했다. 오타니는 1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당연히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도 오타니의 몫이었다. 무엇보다도 오타니는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해 밀워키 강타선을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첫 타석 홈런을 포함해 모두 홈런포 3방을 날리며 가공할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날린 469피트(약 142m)짜리 대형 장외 홈런은 팀 동료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을 만큼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했다. MLB닷컴은 19일 오타니의 활약상에 대해 ‘야구 역사상 최고의 단일 경기 퍼포먼스’였다며 극찬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오타니가 기록한 선발투수의 1회 선두타자 홈런 기록은 포스트 시즌은 물론 정규시즌을 포함해도 MLB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뿐만 아니라 4회와 7회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포스트 시즌에서 처음으로 3홈런을 기록한 투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30개 구단 중 MLB 전체 승률 1위(97승65패·0.599)로 NLCS에 오른 밀워키 강타선을 상대로 단 2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10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오타니는 100마일(시속 161㎞)이 넘는 불 같은 강속구를 뿌리며 밀워키 타선을 윽박질렀다. MLB 데이터 분석 시스템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뒤 가장 빠른 투구 11개, 가장 빠른 타구 3개, 가장 긴 비거리 3개가 모두 오타니의 몫이었다. 한 경기 3홈런과 10탈삼진 이상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도 MLB 역사상 오타니가 유일하다. 이전까지 포스트 시즌에서 한 경기 10탈삼진과 홈런을 기록한 투수는 1960년대를 지배했던 ‘전설’ 밥 깁슨이 유일했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투타 모든 면에서 경기를 지배했다”며 “중요도를 고려하면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평가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4차전이 열리기 전 “이번 경기가 오타니가 이 시리즈에 자신의 흔적을 남길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그의 최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그가 WS에서도 어떤 만화 같은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 김경문 감독 “타선 좋은 분위기 그대로…문동주 불펜 대기”[PO 2차전]

    김경문 감독 “타선 좋은 분위기 그대로…문동주 불펜 대기”[PO 2차전]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 신승을 거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차전에서도 전날 활발히 터졌던 타순을 그대로 들고나왔다. 불펜에서는 1차전 완벽투를 펼친 문동주가 또 한 번 출격을 기다린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2차전 타순을 전날과 같게 구성했다. 손아섭(지명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김태연(우익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선에 오른다. 선발 투수는 정규리그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한 라이언 와이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타선은) 전날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굳이 바꿀 필요가 없었다”면서 “제가 이 팀에 와서 첫 가을 축제를 하는 건데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고, 여유 있게 했다. 감독으로서 포스트시즌 많이 해봤지만 첫 경기에서 그런 경기는 제 기억엔 처음이다”고 했다. 전날 한화는 삼성 투수들을 상대로 15안타를 퍼부으며 9-8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1차전 구원으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문동주는 이날도 불펜에서 대기한다. 김 감독은 “문동주는 몸이 괜찮다고 (투수코치로부터) 사인이 오면 대기할 수 있다”면서 “정우주도 경기 상황에 따라서 나올 수 있다. (시리즈) 상황에 따라 선발로도 나올 수 있다.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9회 등판해 1피홈런 2연속 피안타로 흔들렸던 마무리 김서현에 대해선 “(플레이오프가) 한 경기에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몇 경기 더 이어지는 거니까, 저보다는 양상문 투수코치가 (서현이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 우천 취소 변수, ‘푸른 피’ 원태인 2차전 나설까…한화-삼성 PO 1차전 18일 낮 2시 진행

    우천 취소 변수, ‘푸른 피’ 원태인 2차전 나설까…한화-삼성 PO 1차전 18일 낮 2시 진행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7년 만에 가을 야구에 올랐지만 야속한 비 때문에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을 하루 미루게 됐다. 이에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2차전에 등판할 가능성도 생겼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예정됐던 한화와 삼성의 2025 KBO 플레이오프 1차전을 연기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장에 방수포가 깔렸고 결국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PO 경기가 비로 취소된 건 역대 8번째, 포스트시즌으로 넓히면 23번째다. 1차전은 18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2차전도 19일로 밀렸다. 20일은 이동일이며 대구에서 열리는 3, 4차전은 각 21일, 22일에 펼쳐진다. 한국시리즈 1차전도 26일로 변경됐다. 삼성과 SSG랜더스와의 준PO에서도 2차전이 우천으로 연기된 바 있다. 이로써 원태인이 한발 빠르게 나설 확률이 높아졌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차전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를 시작으로 최원태, 원태인, 아리엘 후라도 순으로 출격 예고했다. 그런데 2차전이 19일에 열리게 되면서 지난 13일 준PO 3차전에 나섰던 원태인에게 닷새 휴식이 보장됐다. 원태인은 준PO에서 SSG를 상대로 올해 가장 많은 공 105개를 던지며 6과3분의2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팀에게 2승1패 우위를 안긴 원태인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뒤 관중들을 향해 “오늘도 태인이가 해냈다”고 외쳤다. 한화는 1차전 선발 투수를 그대로 코디 폰세로 유지했다. 리그 평균자책점(1.89), 다승과 승률(17승1패), 탈삼진(252개) 등 외국인 투수 최초로 투수 4관왕을 달성한 폰세는 지난 7월 30일 대전에서 삼성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삼성 가라비토도 6월 26일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5이닝 무실점(대구)을 기록했고 7월 29일 대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그는 지난 11일 SSG와의 준PO 2차전에선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안정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 ‘가을야구 첫 장타’ 오타니, 이제 마운드로…‘사사키 3세이브’ 다저스, 월드시리즈까지 1승

    ‘가을야구 첫 장타’ 오타니, 이제 마운드로…‘사사키 3세이브’ 다저스, 월드시리즈까지 1승

    세계 야구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가을야구 첫 장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뒤 시리즈를 매조지기 위해 마운드로 향한다. 다저스는 세 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사사키 로키 등 투수진의 활약으로 월드시리즈까지 1승만 남겨뒀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3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1승만 더하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것이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최종 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를 꺾고 4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1번 지명 타자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좌완 선발 에런 애슈비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엉덩이가 빠진 채로 당겨쳤는데 공이 우측 라인 근처에 떨어져 외야 담장까지 굴러갔다. 이에 오타니는 단번에 3루를 밟았고 후속 무키 베츠의 적시 2루타로 득점했다. 포스트시즌 9경기 만에 나온 오타니의 첫 장타였다. 오타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경기에서 20타수 1안타 타율 0.050으로 부진했다. 이어 NLCS 1차전에서도 볼넷 3개를 얻었지만 안타를 치진 못했다. 전날 4경기 만에 단타를 신고한 오타니가 이날 3루타까지 뽑아낸 것이다. 이제 그는 18일 같은 곳에서 예정된 4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결승 타점은 5번 타자 토미 에드먼(4타수 1안타 1타점)의 몫이었다. 에드먼은 1-1로 맞선 6회 1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어 밀워키의 바뀐 투수 아브네르 우리베의 1루 견제구가 빗나갔고 프레디 프리먼 추가점을 올렸다. 에드먼은 경기를 마치고 “월드시리즈를 생각하지 않고 오늘 경기에 이길 방법만 고민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5와 3분의2이닝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블레이크 스넬(8이닝 무실점), 야마모토 요시노부(9이닝 1실점) 등 선발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9회는 사사키가 책임졌다. 다저스는 3경기에서 3점만 내줬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우리 강점은 실전 경험이 풍부해 서로 믿는다는 것이다. 지금 활약이 놀랍지 않다”며 “투수들이 실점을 막기 위해 각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선발진은 물론이고 불펜도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아메리칸리그(AL)에선 2패에 몰렸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8-2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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