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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닷컴 “코디 폰세, 2026년 토론토에서 주목할 선수”

    MLB닷컴 “코디 폰세, 2026년 토론토에서 주목할 선수”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MVP 출신의 우완 코디 폰세(31·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년 토론토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혔다. 30일 MLB닷컴에 따르면, 폰세는 각 구단 담당 기자가 한 명씩 지목한 ‘2026시즌에 주목할 선수’ 명단에 들었다. 그를 지명한 기자 키건 매티슨은 “일본과 한국에서 4년 동안 활약한 뒤 MLB로 복귀한 폰세의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다”며 “2025시즌 폰세는 180⅔이닝 동안 252개의 삼진을 잡으며 상대 타자를 압도했고, KBO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매티슨은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폰세에 대해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변변치 않은 불펜 투수’였다”고 평가했지만 “최근 폰세의 구속이 올랐고, 잠재력도 발휘했다. 서른한 살의 폰세는 그토록 바라던 대기만성형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폰세는 2020년 8월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2020~21년 피츠버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폰세는 올해 한화 이글스에서 뛰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했고, 정규시즌 MVP에 뽑혔다. 한국 무대를 평정한 폰세는 최근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43억원)에 계약하며 MLB 재입성에 성공했다. 5시즌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서는 폰세는 6시즌 만의 MLB 승리를 노리고 있다. 토론토의 4∼5선발 자원으로 꼽힌 폰세는 내년에 꾸준히 등판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 美 휩쓴 손흥민, 피날레 김연경, 퍼펙트 안세영… 가장 빛난 별

    美 휩쓴 손흥민, 피날레 김연경, 퍼펙트 안세영… 가장 빛난 별

    토트넘 떠난 손, LA FC 리그 3위로라스트 댄스 김연경, TV 예능 활약안세영, 11회 우승·상금 100만 달러폰세 17연승… ‘투수 4관왕’ 타이틀포옛, 한 시즌 만에 전북 우승 견인우상혁, 韓 첫 세계선수권 2개 메달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스포츠 스타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손흥민, 아름답게 은퇴한 김연경, 세계에 우뚝 선 안세영과 외국인 선수로 기쁨을 선사한 폰세까지. 이들 덕분에 즐거운 한 해였다. 스포츠계에서 지난 한 해 가장 빛난 별과 그 순간을 헤아려봤다. 올해 축구계에서 가장 빛난 별은 단연 손흥민(33)이다. 지난 5월 2024~25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0~ 21시즌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이래 처음 들어본 챔피언 트로피였다. 손흥민은 8월에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8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로 둥지를 옮겼다. 뜨거운 환대 속에 팀을 리그 3위, MLS컵 4강으로 이끌었다. 배구에선 김연경(42)이 은퇴 순간까지 빛을 발했다. 2024~25 프로배구 정규리그가 한창이던 지난 2월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소속팀 흥국생명에 통합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겼고, 만장일치로 정규리그와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MBC 스포츠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하며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올해 배드민턴을 세 글자로 표현하면 ‘안세영(23)’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을 끝으로 한 해 11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23년 자신이 세운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넘어 남녀 단식 기준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이다. 역대 최초로 한 해 상금도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넘어섰다. 1231만 2519명.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에 몰린 관중 숫자다.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관중 1000만명을 넘긴 프로야구는 올해 1200만명 시대를 열었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한화는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독수리 군단 에이스’ 코디 폰세(31)의 활약으로 어느 해보다 높이 날았다. 폰세는 개막 이후 선발 최다 연승(17연승) 신기록을 비롯해 승률(0.944),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투수 부문까지 4개 타이틀을 차지했다. ‘투수 4관왕’은 1996년 구대성, 2011년 윤석민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자,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다. 프로축구 K리그를 빛낸 최고의 별은 우루과이에서 온 지도자 거스 포옛(58)이었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굴욕을 겪었던 전북 현대를 맡은 포옛 감독은 한 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전북은 K리그 최초로 10번째 우승에 더해 코리아컵까지 우승하며 2관왕(더블)을 이뤘다. 한국축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16년 만에 예선 무패 기록을 세우며 조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이다. 조추첨에선 역대 최초로 2번 포트에 오르면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같은 A조에 편성돼 32강 진출을 다툰다. 유럽 PO에서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중 한 팀이 올라온다. 지난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결선에서 은메달을 따낸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29)의 점프도 빛났다. 2022년 미국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로, 한국 선수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딴 건 우상혁이 처음이다. 한국 바둑을 상징하는 인물인 이창호(50) 9단은 이달 열린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김수장 9단을 제압하며 통산 1969승으로 스승인 조훈현 9단이 보유했던 최다승 기록(1968승)을 넘어서며 한국 바둑계에 또 다른 기록을 달성했다.
  • “하고 싶은 거 다 하랬더니”…현역 야구선수 최초, ‘단독 예능’ 주인공 됐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랬더니”…현역 야구선수 최초, ‘단독 예능’ 주인공 됐다

    LG 트윈스의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KBO리그 현역 선수로서는 최초로 단독 예능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은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야구기인 임찬규’를 내년 1월 12일 선보인다고 밝히며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야구기인 임찬규’는 그라운드 위에서는 냉철한 승부사지만, 일상에서는 독보적인 입담과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임찬규의 반전 일상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임찬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프로그램의 전면에 나선다. 현역 야구선수가 은퇴 전 단독 예능을 선보이는 것은 KBO 역사상 처음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임찬규뿐만 아니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박건우(NC 다이노스), 김서현(한화 이글스) 등 현역 야구선수들이 대거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야구기인 임찬규’는 단순한 일상 관찰을 넘어 페이크 다큐멘터리, 토크쇼, 버라이어티 등 매회 다른 형식을 도입해 임찬규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즌 중에는 차마 시도하지 못했던 임찬규의 기상천외한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담겨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임찬규가 현역 최초 단독 예능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데에는 그의 독특한 캐릭터가 한몫했다. 그는 평소 “말을 안 하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라고 할 정도로 남다른 입담을 자랑해왔다. 과거 ‘노는브로’,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인 못지않은 순발력을 보여준 바 있다. 제작진은 “임찬규 선수는 이미 야구계에서 검증된 ‘예능 유망주’”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예측 불허한 입담이 기존 스포츠 예능과는 전혀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임찬규의 가치는 예능감뿐만 아니라 본업인 야구에서도 증명됐다. 그는 올해 KBO 정규리그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3, 탈삼진 107개를 기록하며 소속팀 LG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23년 LG의 29년 만의 통합 우승 당시에는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맡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규시즌 14승으로 국내 투수 다승 1위에 오른 그는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려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야구가 없는 비시즌 ‘스포츠 엔터테이너’로 변신한 임찬규가 야구에 목마른 팬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볼거리를 선사하며 겨울까지 ‘야구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오타니 온다...日 대표팀 WBC 1차 확정 명단 발표

    오타니 온다...日 대표팀 WBC 1차 확정 명단 발표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참가한다. 26일 교도 통신에 따르면,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WBC 대표팀 감독은 도쿄의 한 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2026 WBC 출전이 확정된 선수 8명을 포함한 ‘1차 확정 명단’을 공개했다. 오타니를 비롯해 기쿠치 유세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메이저리거와 이토 히로미(닛폰햄 파이터스), 오타 다이세이(요미우리 자이언츠), 다네이치 아츠키(지바롯데 머린스), 다이라 가이마(세이부 라이언스), 이시이 다이치(한신 타이거스)이다. 오타니는 지난 달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WBC 출전 의사를 밝혔다. 오타니는 2023년 WBC 당시 타자로 7경기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 9득점, 10볼넷, 투수로 3경기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을 올렸다.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3-2로 앞선 9회 초에 투수로 등판해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2024년 지명 타자로만 뛴 오타니는 올해 투타 겸업을 재개했다. 다만 2026 WBC에서 오타니가 투타를 겸업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바타 감독은 이날 “WBC 투타 겸업 여부는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가 시작한 이후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좌완 기쿠치와 왼손 불펜 마쓰이도 일찌감치 WBC 출전을 확정했다. 기쿠치는 “일본의 승리를 위해 전력으로 던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토는 올해 일본프로야구에서 14승 8패, 평균자책점 2.52, 탈삼진 195개를 기록하며 사와무라상을 받은 ‘국내파 에이스’다. 올해 MLB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에 오른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의 이름은 이날 나오지 않았다. 이바타 감독은 “소속팀과 대화를 마쳐야 WBC 대표팀 합류를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은 일본과 2026 WBC 1라운드 C조에 함께 묶였다. 한일전은 내년 3월 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 “다시 두산을 부탁해!” 돌아온 플렉센…잭 로그는 재계약

    “다시 두산을 부탁해!” 돌아온 플렉센…잭 로그는 재계약

    2020년 두산 베어스의 가을을 화끈하게 책임졌던 크리스 플렉센(31)이 다시 두산으로 돌아왔다. 잭 로그(29)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두산과 함께한다. 두산은 18일 플렉센을 재영입했다고 밝혔다. 6년 만의 복귀로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미국 출신 우완투수인 플렉센은 2020시즌 두산에서 21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특히 LG 트윈스와 준프레이오프 1차전에서 6이닝 11탈삼진 무실점으로 1차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1차전 MVP와 시리즈 MVP를 수상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5시즌 동안 147경기 32승 39패 평균자책점 4.48로 ‘역수출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 콜로라도 로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했다. 두산은 “플렉센은 최고 시속 152㎞의 속구는 물론 커브, 커터 등 타자와 싸울 수 있는 무기가 다양한 선발 자원”이라며 “2020년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32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구위가 여전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플렉센은 “두산에 다시 합류해 팬들 앞에서 투구하게 돼 정말 설렌다”면서 “팀이 가을야구 진출을 넘어 우승까지 노리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로그와는 총액 1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미국 출신 좌완투수인 그는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10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두산은 “로그는 리그 적응 기간을 거친 뒤 수준급 성적을 냈다. 특히 후반기 ERA 2.14는 해당 기간 좌완 1위에 해당한다”면서 “기량은 물론 클럽하우스 내에서의 태도 역시 리그에서 손꼽힐 만한 자원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로그는 “2026년에도 두산 유니폼을 입게 돼 정말 기쁘다. 한국으로 돌아가 시즌을 시작할 날이 벌써 기대된다. 팬분들을 만날 내년 봄까지 준비를 잘하겠다”고 밝혔다.
  • 파랑새 둥지로 날아간 폰세 “나는 언제나 독수리”

    파랑새 둥지로 날아간 폰세 “나는 언제나 독수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맹활약 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하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간 투수 코디 폰세가 한국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폰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화에서 활동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한화, 고맙습니다! 절대 잊지 못할 1년이었습니다”라면서 “나는 우정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가족을 만들었다. 모든 팬 여러분들과 팀원들에게 영원히 감사드린다”고 썼다. 폰세는 이어 “(한화에서의 추억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다. 나는 언제나 독수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출산한) 우리 딸은 항상 대전 사람일 것이다. 우리 가족을 향해 당신들이 베풀어준 사랑을 기억하겠다. 한화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폰세는 올해 한화 소속으로 정규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7승1패, 252탈삼진,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0.944)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리그 정규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 등 연말 시상식도 휩쓸었다. 앞서 토론토 구단은 그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3년 3000만 달러(약 442억원)로, 이는 역대 KBO를 경험하고 MLB로 돌아간 선수 중 최고 액수에 해당한다.
  • 한국과 같은 조인데…일본 대표팀에 오타니 이어 야마모토 합류

    한국과 같은 조인데…일본 대표팀에 오타니 이어 야마모토 합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7)가 2026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12일 일본 야구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야마모토가 WBC에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MLB에서 30경기 12승 8패 201탈삼진 평균자책점 2.49로 활약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6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1.45로 다저스의 마운드를 지켰고, 월드시리즈에서는 혼자서 3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앞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야마모토가 포스트시즌에서 무리했던 만큼 그의 WBC 출전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야마모토의 WBC 출전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야마모토의 대표팀 합류에 따라 디저스에서는 일본인 3인방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31)와 야마모토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올 시즌 부상으로 재활을 거친 사사키 로키(24)는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대표팀 차출을 고사했다. 일본은 한국, 호주, 체코, 대만과 함께 WBC C조에 배정됐다.
  • 폰세, 오피셜 나왔다…3년 442억원에 토론토 입단

    폰세, 오피셜 나왔다…3년 442억원에 토론토 입단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를 지배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간 코디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했다. 토론토는 폰세가 평소 ‘우상’으로 꼽은 류현진이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토론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밤 12시 정각에 폰세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KBO MVP가 토론토로 옵니다!”라고 한글로 입단 소식을 알린 뒤 “우리는 KBO리그 MVP와 최동원상을 수상한 폰세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AP통신은 폰세의 계약 조건이 3년 3000만 달러(약 442억원)라고 전했다. 폰세는 MLB 사무국의 계약 승인이 나면 입단 보너스 300만 달러를 받는다. 2026년 연봉은 500만 달러이고 2027년과 2028년에는 각각 1100만 달러씩을 받는다. 아울러 3년 계약 기간이 지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하는 것으로 계약서에 명시됐다. 이는 KBO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 중 역대 최고 대우의 MLB 계약이다. 2015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된 폰세는 2020~2021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고 20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에 그쳤다. 이후 일본프로야구로 건너간 폰세는 니혼햄 파이터스(2022~2023)와 라쿠텐 골든 이글스(2024)를 거쳐 올해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올 시즌 한화 1선발로 활약한 폰세는 29경기에 등판해 17승 1패, 탈삼진 252개, 승률 0.944, 평균자책점 1.89의 압도적인 활약을 펼쳐 외국인 투수 최초로 투수 4관왕에 오르며 MVP까지 차지했다. 그는 특히 개막 후 선발 17연승, 단일 시즌 탈삼진(252개), 단일경기 정규이닝(9이닝) 최다 탈삼진(18개) 등 역대 KBO리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 폰세, 97% 득표로 황금장갑… 한국 생활 ‘화려한 피날레’

    폰세, 97% 득표로 황금장갑… 한국 생활 ‘화려한 피날레’

    양의지, 10번째 수상… 최다 타이최형우, 41년 11개월 ‘최고령 신화’안현민, 신인왕·골든글러브 석권 올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를 지배하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간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황금 장갑’을 거머쥐었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상 수상을 시작으로 연말 시상식을 휩쓴 폰세는 골든글러브까지 챙기며 뜨겁고 화려했던 한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폰세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투수 부문에서 유효표 316표 중 309표(득표율 97.2%)를 쓸어 담으며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화 소속 투수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건 2010년 류현진 이후 15년 만이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폰세는 다승(17승), 평균자책점(1.89), 탈삼진(252개), 승률(0.944) 부문 1위에 오르며 투수 부문 4관왕을 달성했다. 개막 최다 연승(17승)과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등 KBO 주요 기록에도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한화를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로 이끈 그는 최근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000만 달러(약 440억원) 대형 계약을 맺고 한국을 떠났다. 폰세는 손혁 단장을 통해 “‘최강 한화’를 외치는 한화 팬들의 열정과 함성이 없었으면 이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나는 언제나 한화의 일원이라는 걸 항상 기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규 타격왕에 오른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10번째 황금장갑 수집에 성공하며 종전 최다 수상자인 이승엽 전 두산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양의지는 2014~16년, 2018~23년에 이어 올해도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고, 지명타자로 상을 받은 2021년을 제외한 9번은 모두 포수로 수상했다. 그는 올해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 홈런 20개, 89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떠나 9년 만에 친정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온 최형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1983년 12월생인 그는 만 41세 11개월에 이 상을 받으며 지난해 자신이 세운 역대 최고령 수상 기록도 새로 썼다. 앞선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안현민(kt 위즈)은 골든글러브 외야수(총 3명) 부문에 선정됐다. 신인상과 골든글러브를 석권한 사례는 안현민이 통산 9번째다. 이밖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가 2년 연속 황금장갑 주인이 됐고, 삼성은 최형우 외에 구자욱(외야수)과 르윈 디아즈(1루수)도 각각 수상하며 가장 많은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통합우승팀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신설된 감독상을 받았고, LG 2루수 신민재도 골든글러브를 품었다. 3루수 부문은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부문은 김주원(NC 다이노스)이 각각 수상했다.
  • 한화 불꽃시즌 이끈 폰세, ‘97%’ 압도적 골든글러브로 화려한 피날레

    한화 불꽃시즌 이끈 폰세, ‘97%’ 압도적 골든글러브로 화려한 피날레

    올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를 지배하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에 성공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황금 장갑’을 거머쥐었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상 수상을 시작으로 연말 시상식을 휩쓴 폰세는 골든글러브까지 챙기며 뜨겁고 화려했던 한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폰세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투수 부문에서 유효표 316표 중 309표(득표율 97.2%)를 쓸어 담으며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화 소속 선수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건 2010년 류현진 이후 15년 만이다. 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으며 KBO리그에 데뷔한 폰세는 정규시즌에서 다승(17승), 평균자책점(1.89), 탈삼진(252개), 승률(0.944) 부문 1위에 오르며 투수 부문 4관왕을 달성했다. 개막 최다 연승(17승)과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등 KBO 주요 기록에도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한화를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끈 그는 최근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000만 달러(약 440억원) 대형 계약을 맺고 한국을 떠났다. 폰세는 손혁 단장을 통해 “‘최강 한화’를 외치는 한화 팬들의 열정과 함성이 없었으면 이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나는 언제나 한화의 일원이라는 걸 항상 기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규 타격왕에 오른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10번째 황금장갑 수집에 성공하며 종전 최다 수상자인 이승엽 전 두산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양의지는 2014~16년, 2018~23년에 이어 올해도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고, 지명타자로 상을 받은 2021년을 제외한 9번은 모두 포수로 수상했다. 그는 올해 정규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 홈런 20개, 89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떠나 9년 만에 친정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온 최형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1983년 12월생인 그는 만 41세 11개월에 이 상을 받으며 지난해 자신이 세운 역대 최고령 수상 기록도 새로 썼다. 앞선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안현민(kt 위즈)은 골든글러브 외야수(총 3명) 부문에 선정됐다. 신인상과 골든글러브를 석권한 사례는 안현민이 통산 9번째다. 이밖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가 2년 연속 황금장갑의 주인이 됐고, 삼성은 최형우 외에 구자욱(외야수)과 르윈 디아즈(1루수)도 각각 수상하며 가장 많은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통합우승팀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신설된 감독상을 받았고, LG 2루수 신민재도 골든글러브를 품었다. 3루수 부문은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부문은 김주원(NC 다이노스)이 각각 수상했다.
  • 좌충우돌 트럼프…FIFA선 급조한 ‘평화상’ 받고 MLB엔 “클레먼스, 명예의 전당 헌액해야” 압박

    좌충우돌 트럼프…FIFA선 급조한 ‘평화상’ 받고 MLB엔 “클레먼스, 명예의 전당 헌액해야”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간 정치와는 거리가 멀었던 스포츠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거침없이 휘두르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는 ‘급조’ 비판을 받는 평화상을 ‘셀프 수여’하더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골프 친구’인 로저 클레먼스(63)의 명예의 전당 헌액을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명예의 전당 유권자들은 클레먼스에게 투표하는 옳은 일을 해야 한다”며 “역대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클레먼스가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지 못한 건, 소문과 조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로켓맨’ 클레먼스는 통산 354승 184패, 평균자책점 3.12, 4672탈삼진을 기록한 전설적인 투수다. 하지만 현역 시절 금지약물을 투약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이와 관련된 재판까지 받았다. 모두 무혐의 및 무죄로 종결됐지만 그는 약물 이미지 여파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명예의 전당 헌액 투표에서 외면 됐다. 트럼프는 “클레먼스는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적이 없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법무부가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는 혐의로 그를 기소했을 때 약물 복용을 부인한 클레먼스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도 받았다”고 강조하며 “300승 이상을 거둔 투수 중 유일하게 클레먼스만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지 못했다. MLB 커미셔너는 모든 권한을 이용해 클레먼스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8월 클레먼스와 골프 라운딩을 한 뒤 “클레먼스는 명예의 전당에 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는 전날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이례적으로 직접 참석해 FIFA가 올해 신설한 평화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트럼프는 현장 직원이 가져온 평화상 메달을 누가 걸어주기도 전에 집어 들더니 자기 목에 걸면서 즐거워했다. FIFA는 이 상을 트럼프에게 처음으로 수여하면서 선정 절차는 공개하지 않았다.
  • ‘대투수’ 양현종, KIA서 ‘최다승·최다 이닝·영구결번’ 쏜다

    ‘대투수’ 양현종, KIA서 ‘최다승·최다 이닝·영구결번’ 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영구결번을 예약한 왼손 에이스 양현종(37)이 최장 3년 호랑이 군단과 동행을 이어간다. KIA는 4일 자유계약선수(FA) 양현종과 계약기간 2+1년, 계약금 10억원, 연봉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4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구단을 통해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내 가치를 인정해주고 기회를 준 구단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며 “유니폼을 벗는 순간까지 꾸준한 모습을 KIA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심재학 KIA 단장은 “양현종은 KIA의 상징”이라며 “앞으로 후배들을 이끌며 ‘살아있는 전설’로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07년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한 2021시즌을 제외하고 18시즌 동안 타이거즈의 에이스로 마운드를 지켰다. KBO리그 통산 543경기에 등판해 2656과3분의2 이닝, 186승 127패 9홀드 평균자책점 3.90 탈삼진 2185개 등의 성적을 거뒀다. 탈삼진은 역대 1위, 승리와 소화 이닝은 역대 2위 기록으로 양현종은 KIA 유니폼을 입고 송진우(은퇴)가 보유한 최다승(210승)과 최다 이닝(3033이닝) 대기록에 도전한다. 앞서 주전 유격수 박찬호(30)와 리그 최고령에도 녹슬지 않은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최형우(42)를 각각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로 보낸 KIA는 구단의 상징과도 같은 양현종 붙잡기에 성공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돌리게 됐다.
  • 파랑새 둥지로 날아간 폰세,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상

    파랑새 둥지로 날아간 폰세,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상

    올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를 점령한 투수 코디 폰세(31·미국)가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폰세는 4일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로 호명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 절차를 밟고 있는 폰세는 지난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해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내 에마 폰세가 대리 수상했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폰세는 정규시즌 29경기에 나와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다승과 평균자책점, 승률, 탈삼진(252개) 등 4관왕에 올랐다. KBO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다. 올해의 투수와 올해의 타자에는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문현빈(한화)이 뽑혔다. 원태인은 올해 27경기에 등판,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고, 문현빈은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 홈런 12개와 80타점, 도루 17개의 성적을 냈다. 올해의 감독상은 LG 트윈스를 통합 챔피언에 올려놓은 염경엽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올해의 신인에는 안현민(kt 위즈)이 선정됐다. NC 다이노스 김주원은 기량발전상을 받았고, 올해의 수비상은 신민재(LG)가 품었다. 올해의 성취상은 41세에 홀드 1위(35홀드)에 오른 노경은(SSG 랜더스), 올해의 반전상은 38세에 포수를 보면서도 타격왕(타율 0.337)에 오른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받았다. 아울러 전날 KIA 타이거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팀을 옮긴 최형우는 기록상을, LG 소속으로 한국시리즈 MVP에 뽑힌 김현수(kt)는 리더상을 받았다. 올해 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 입단해 활약한 김혜성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올해의 코치는 김용일 LG 코치, 올해의 프런트는 한화가 각각 수상했다.
  • ‘원투 펀치’에 원투 펀치 맞은 듯…한화 ‘우울스’

    ‘원투 펀치’에 원투 펀치 맞은 듯…한화 ‘우울스’

    한화 외인 선발 폰세·와이스 미국으로KIA 박찬호·최형우 놓치고폰세, 토론토와 3년 440억원와이스, 휴스턴과 2년 146억원최형우, 9년 만에 친정 삼성행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팬들의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다. 2025시즌 팀 전체 83승 가운데 절반 가까운 33승을 합작한 외국인 ‘원투 펀치’ 코디 폰세(31·17승)와 라이언 와이스(28·16승)가 나란히 독수리 둥지를 떠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무대를 옮긴다. MLB닷컴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과 3년 총액 3000만 달러(약 440억원)에 입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KBO리그에서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폰세는 일찌감치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빅리그 구단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으나, 그의 선택은 ‘우상’ 류현진이 뛰었던 토론토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폰세는 학창 시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올해 올스타전에서는 류현진의 빅리그 마지막 팀이었던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기도 했다. 2024 시즌 중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한화에 합류했던 와이스는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한국에서 잠재력을 터뜨리며 ‘코리안 드림’을 이뤘다. MLB닷컴과 ESPN 등은 와이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6시즌은 260만 달러 전액을 보장받고, 2027시즌에는 구단 옵션에 따라 2년 동안 최대 1000만 달러(약 146억원)를 받는 조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KIA 타이거즈도 한화만큼이나 속이 타는 상황이다. 이번 FA 시장에서 유격수 박찬호와 ‘해결사’ 최형우까지 모두 놓치면서 겨울농사 흉작이다. 리그 최고령에도 녹슬지 않은 활약으로 KIA를 이끌었던 최형우(42)는 9년 만에 친정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갔다. 삼성은 이날 최형우와 계약기간 2년,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액 26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02년 2차 6라운드 전체 48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던 최형우는 2004시즌을 마치고 방출됐으나, 경찰야구단에서 포지션을 포수에서 외야수로 바꾸며 타격에 두각을 보였고 2008년 삼성에 재입단해 2011~2014년 ‘삼성 왕조’ 시절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2017년 첫 FA 계약에서 4년 총액 100억원 조건에 KIA로 옮긴 그는 생애 세 번째 FA에서 삼성 복귀를 택했다.
  • 한화 팬들에겐 매서운 겨울…33승 합작 폰세·와이스 동반 빅리그 진출

    한화 팬들에겐 매서운 겨울…33승 합작 폰세·와이스 동반 빅리그 진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팬들의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다. 2025시즌 팀 전체 83승 중 40%에 달하는 33승을 합작한 외국인 ‘원투 펀치’ 코디 폰세(31·17승)와 라이언 와이스(28·16승)가 함께 독수리 둥지를 떠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무대를 옮긴다. MLB 사무국이 운영하는 MLB닷컴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과 3년 총액 3000만 달러(약 440억원)에 입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KBO리그에서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에 오르며 정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폰세는 일찌감치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빅리그 구단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으나, 그의 선택은 ‘우상’ 류현진이 뛰었던 토론토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폰세는 학창 시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올해 올스타전에서는 류현진의 빅리그 마지막 팀이었던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기도 했다. 2024 시즌 중 ‘6주 시한부’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한화에 합류했던 와이스는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한국에서 잠재력을 터뜨리며 ‘코리안 드림’을 이뤘다. MLB닷컴과 ESPN 등은 와이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와이스는 2026시즌은 260만 달러 전액을 보장받고, 2027시즌에는 구단 옵션에 따라 2년 동안 최대 10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스는 계약이 최종 확정되면 마이너리그와 미국 독립리그, 대만 프로야구,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꿈에 그리던 빅리그 마운드에 서게 된다. 와이스 잔류에 공을 들여온 한화는 우선 내년 시즌부터 도입되는 아시아쿼터 투수로 대만 국가대표 출신 좌완 왕옌청(24)과 마이너리그 트리플A 출신 우완 윌켈 에르난데스(26)를 영입했고, 또 다른 외인 투수를 물색하고 있다. 3명까지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의 한 자리는 2023시즌 한화에서 뛰었던 외야수 요나단 페라자(27)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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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코디 폰세(31)가 ‘3년 최대 4000만 달러(587억원)’ 규모의 대우를 받으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재입성할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역대 KBO 역수출 사례 중 최고 규모에 해당한다. ●SD,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 어려움 MLB 사무국이 운영하는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재도약한 폰세가 MLB로 복귀할 것”이라며 “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폰세는 상당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유력 목적지로 꼽았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는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한 뒤 “많은 금액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폰세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LB닷컴은 “폰세의 직구 구속은 MLB에서 뛸 때보다 시속 2마일(약 3㎞) 정도 빨라졌고, 스플리터를 새 구종으로 삼아 탈삼진 능력이 좋아졌다”며 “MLB 복귀 당시 2년 1500만 달러에 계약한 에릭 페디(전 NC 다이노스)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은 “폰세가 계약 기간 3년에 최소 30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폰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다승(17승), 평균자책점(1.89), 탈삼진(252개), 승률(0.944)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외국인 투수 최초로 4관왕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연말 시상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돌연 미국으로 출국해 빅리그 계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정규 2위로 시즌을 마며 19년 만에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던 한화 이글스는 폰세에 이어 제2 선발 라이언 와이스(29·16승)까지 빅리그 진출을 타진하면서 2026시즌 마운드 구상에 비상이 걸렸다. 한화는 이번 FA 시장 최대어 강백호(26)를 영입해 보상 선수로 불펜 필승조 한승혁(32)까지 kt 위즈에 내준 상황이다. ●와이스도 미국 진출 타진… 한화 고민 한화는 아시아쿼터 투수로 대만 국가대표 출신 왼손 투수 왕옌청(24)과 외인 투수로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출신 우완 윌켈 에르난데스(26·베네수엘라)를 우선 영입해 마운드 안정을 꾀한다는 전략이지만, 폰세와 와이스가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 탓에 새로운 투수들이 이들의 빈자리를 완벽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 ‘3년 최대 590억’ 몸값 치솟은 폰세…와이스까지 떠나는데 왕옌청·에르난데스로 메워질까

    ‘3년 최대 590억’ 몸값 치솟은 폰세…와이스까지 떠나는데 왕옌청·에르난데스로 메워질까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코디 폰세(31)가 ‘3년 최대 4000만 달러(587억원)’ 규모의 대우를 받으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재입성할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역대 KBO 역수출 사례 중 최고 규모에 해당한다. MLB 사무국이 운영하는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재도약한 폰세가 MLB로 복귀할 것”이라며 “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폰세는 상당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유력 목적지로 꼽았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는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한 뒤 “많은 금액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폰세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LB닷컴은 “폰세의 직구 구속은 MLB에서 뛸 때보다 시속 2마일(약 3㎞) 정도 빨라졌고, 스플리터를 새 구종으로 삼아 탈삼진 능력이 좋아졌다”며 “MLB 복귀 당시 2년 1500만 달러에 계약한 에릭 페디(전 NC 다이노스)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은 “폰세가 계약 기간 3년에 최소 30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폰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다승(17승), 평균자책점(1.89), 탈삼진(252개), 승률(0.944)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외국인 투수 최초로 4관왕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연말 시상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돌연 미국으로 출국해 빅리그 계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정규 2위로 시즌을 마며 19년 만에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던 한화 이글스는 폰세에 이어 제2 선발 라이언 와이스(29·16승)까지 빅리그 진출을 타진하면서 2026시즌 마운드 구상에 비상이 걸렸다. 한화는 이번 FA 시장 최대어 강백호(26)를 영입해 보상 선수로 불펜 필승조 한승혁(32)까지 kt 위즈에 내준 상황이다. 한화는 아시아쿼터 투수로 대만 국가대표 출신 왼손 투수 왕옌청(24)과 외인 투수로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출신 우완 윌켈 에르난데스(26·베네수엘라)를 우선 영입해 마운드 안정을 꾀한다는 전략이지만, 폰세와 와이스가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 탓에 새로운 투수들이 이들의 빈자리를 완벽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 FA 봇물 터졌지만… 최형우·양현종·강민호 ‘베테랑 3인방’ 이상기류

    프로야구 겨울 이적시장(스토브리그)이 ‘대어’ 강백호(26·한화 이글스)와 박찬호(30·두산 베어스)의 초대형 계약으로 달아올랐지만, 원소속팀과 빠른 재계약이 전망됐던 최형우(42), 양현종(37·이상 KIA 타이거즈), 강민호(40·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3총사’의 협상이 길어지면서 이상 기류가 감지된다. 핵심 전력 박찬호가 4년 최대 80억원 조건에 두산으로 떠난 KIA는 리그 최고령 타자임에도 여전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최형우와 은퇴 후 영구 결번을 사실상 예약한 왼손 에이스 양현종만큼은 붙잡는다는 전략이지만 26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형우와 양현종은 몸값을 두고 구단과 눈높이가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KIA는 두 ‘집토끼’와 협상이 길어지자 우선 홍민규 영입과 검증된 외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의 재계약으로 마운드 안정을 꾀했다. KIA는 이날 “박찬호의 이적 보상 선수로 두산 오른손 투수 홍민규를 지명했고, 네일과는 최대 200만 달러(약 29억 3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 3라운드 전체 26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홍민규는 1군 20경기에 등판해 2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하며 프로 무대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 선발 12승5패, 평균자책점 2.53, 138탈삼진을 거두며 팀의 통합우승을 이끈 네일은 올해는 8승4패, 평균자책점 2.25, 152탈삼진 등으로 활약했다. 네일은 KIA와 3번째 시즌을 맞는다. 리그를 대표하는 포수 강민호는 최근 삼성이 포수 자원을 거푸 영입하면서 구단과 재협상 테이블에서 입지가 좁아지는 모양이다. 삼성은 전날 2027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NC 다이노스에 내주고, 박세혁을 데려왔다. 지난 19일 2차 드래프트에선 두산 출신 포수 장승현을 영입했다. 한편 박찬호를 품은 두산은 이날 2018시즌 최우수선수(MVP)상 수상을 비롯해 ‘두산 왕조’ 시대를 이끌었던 37세의 왼손 거포 김재환을 비롯해 외국인 투수 콜 어빈, 투수 홍건희·고효준·김도윤, 내야수 이한별을 방출했다.
  • FA 봇물 터졌지만...최형우·양현종·강민호 ‘베테랑 3인방’ 이상 기류

    FA 봇물 터졌지만...최형우·양현종·강민호 ‘베테랑 3인방’ 이상 기류

    프로야구 겨울 이적시장(스토브리그)이 ‘대어’ 강백호(26·한화 이글스)와 박찬호(30·두산 베어스)의 초대형 계약으로 달아올랐지만, 원소속팀과 빠른 재계약이 전망됐던 최형우(42), 양현종(37·이상 KIA 타이거즈), 강민호(40·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3총사’의 협상이 길어지면서 이상 기류가 감지된다. 핵심 전력 박찬호가 4년 최대 80억원 조건에 두산으로 떠난 KIA는 리그 최고령 타자임에도 여전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최형우와 은퇴 후 영구 결번을 사실상 예약한 왼손 에이스 양현종만큼은 붙잡는다는 전략이지만 26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형우와 양현종은 몸값을 두고 구단과 눈높이가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KIA는 두 ‘집토끼’와 협상이 길어지자 우선 홍민규 영입과 검증된 외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의 재계약으로 마운드 안정을 꾀했다. KIA는 이날 “박찬호의 이적 보상 선수로 두산 오른손 투수 홍민규를 지명했고, 네일과는 최대 200만 달러(약 29억 3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 3라운드 전체 26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홍민규는 1군 20경기에 등판해 2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하며 프로 무대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 선발 12승5패, 평균자책점 2.53, 138탈삼진을 거두며 팀의 통합우승을 이끈 네일은 올해는 8승4패, 평균자책점 2.25, 152탈삼진 등으로 활약했다. 네일은 KIA와 3번째 시즌을 맞는다. 리그를 대표하는 포수 강민호는 최근 삼성이 포수 자원을 거푸 영입하면서 구단과 재협상 테이블에서 입지가 좁아지는 모양이다. 삼성은 전날 2027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NC 다이노스에 내주고, 박세혁을 데려왔다. 지난 19일 2차 드래프트에선 두산 출신 포수 장승현을 영입했다. 한편 박찬호를 품은 두산은 이날 2018시즌 최우수선수(MVP)상 수상을 비롯해 ‘두산 왕조’ 시대를 이끌었던 37세의 왼손 거포 김재환을 비롯해 외국인 투수 콜 어빈, 투수 홍건희·고효준·김도윤, 내야수 이한별을 방출했다.
  • ‘아시아쿼터’ 투수 폭풍… 5선발, 떨고 있니

    ‘아시아쿼터’ 투수 폭풍… 5선발, 떨고 있니

    프로야구 내년 시즌부터 도입되는 아시아쿼터의 대세는 역시 투수였다. 일본, 대만 등에서 준척급 자원들이 들어오면서 송승기(LG 트윈스), 정우주(한화 이글스), 오원석(kt 위즈) 등 토종 5선발들은 새 외인과의 내부 경쟁을 이겨내야 제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25일 기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4개 팀이 아시아쿼터를 영입했는데 모두 투수다. 한화가 가장 먼저 대만 국적의 좌완 왕옌청, kt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었던 우완 스기모토 고우키를 영입했다. 이어 SSG 랜더스가 일본 국가대표 출신 우완 다케다 쇼타, LG는 한국 무대를 경험한 좌완 라클란 웰스(호주)와 계약했다. 나머지 6개 팀도 야수와 투수 중 고민 중인 KIA 타이거즈를 제외하곤 모두 투수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아시아쿼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투수와 아시아쿼터 자원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다. LG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나란히 11승씩 쌓은 임찬규(7패), 손주영(6패), 송승기(6패)를 앞세워 통합우승까지 나아갔다. 특히 송승기는 선발 전환 첫해 토종 평균자책점 6위(3.50)에 오르며 리그 최강 5선발로 불렸지만 다시 웰스와 경쟁하게 됐다. 웰스는 지난 6월 단기 대체 외국인으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해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kt도 투수진 구성을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kt는 올해 5선발 오원석이 11승8패를 거두면서 토종 원투펀치 고영표(11승8패), 소형준(10승7패)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다. 2023시즌까지 5년 연속 100이닝 이상 투구한 배제성까지 지난 6월 상무 전역하면서 선발진이 포화 상태인 가운데 최고 시속 154㎞의 직구를 자랑하는 스기모토가 합류했다. 수도권의 한 구단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연봉 상한선이 20만 달러(약 3억원)인 아시아쿼터에게 에이스급 역할을 기대하긴 힘들다”면서도 “선발로 활용하는 게 최선이라 4, 5번째 투수들이 부진하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 문동주가 버티는 한화는 지난 16일 국가대표로 한일전에서 3이닝 무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정우주, 시속 154㎞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활용하는 왕옌청이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툴 것으로 보인다. 손혁 한화 단장은 “완옌청의 실전 투구를 세 차례 지켜봤는데 100구를 넘겨서도 구속을 유지했다. 성장할 수 있는 (24세의) 젊은 선수”라며 “리그에 좌타자가 많아 좌완으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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