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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더는 살곳 못돼” 日의사 ‘양심 발언’ 논란

    “도쿄는 더는 계속 살 곳이 못 된다”는 한 일본인 의사의 양심 발언이 해외 매체를 통해 확산, 일본의 인터넷상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지 포털 익사이트에 실린 보도에 따르면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주로 도쿄 지역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혈액검사를 분석해 온 일본 도쿄 출신 의사 미타 시게루 박사는 아이들의 혈액에서 백혈구, 특히 호중구(Neutrophils)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는 모두 인체의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 혈액 세포로 감소 시 면역력 저하를 초래한다. 그는 병원을 찾은 환자의 증상은 코피, 탈모, 피로, 출혈, 혈뇨, 피부 자극 등이 있으며 천식이나 비염, 류마티스성 다발성 근육통을 앓는 환자도 분명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증상을 완치할 수 없다고 밝힌 그는 이들이 이주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요양하는 등 환경 변화를 통해 증상에 개선을 보이고 있어 이는 방사선 피폭이 원인으로 여겨진다고 미타 박사는 밝히고 있다. 따라서 아버지 대부터 50년 이상에 걸쳐 도쿄도 고다이라시에서 ‘미타의원’을 운영해온 미타 박사 역시 3월 진료소를 폐쇄하고 4월부터 400km 이상 떨어진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에 의원을 개업해 의료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타 원장에 따르면 최근 1~2년 사이에 도쿄에서 방사능 오염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그는 “도쿄는 더는 사람이 계속 살 만한 곳이 아니다”면서 “특히 동부 지역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실제로 규슈로 이사한 아이가 급격히 병세를 회복했고 오사카나 쿄토, 시코쿠 등으로 옮긴 환자의 증상도 개선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도쿄보다 더 안전한 장소로 옮길 것을 바라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1년 중 1~2개월은 도쿄를 떠나 있을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곳, 인사동 별다방미스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곳, 인사동 별다방미스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동. 골목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공방이나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등 전통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의 거리와 한글로만 이루어진 간판들이 눈에 띄는 곳이다. 카페보다는 전통찻집, 퓨전음식보다는 토속적인 먹을거리 등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한국의 고유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인사동은 외국인 관광객 뿐 아니라 내국인 또한 늘 북적거린다. 이러한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인사동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카페가 있다. 바로 ‘별다방미스리’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복고컨셉의 공간으로 유명한 별다방미스리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명소로 잘 알려져있다. 소원을 적어 나무에 매달아놓는 소원나무와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100일 후 엽서를 보내주는 이벤트는 별다방미스리가 만들어주는 특별한 추억이다. 별다방미스리의 주 메뉴는 다양한 전통차와 커피이다. 햇모과차, 꿀대추차, 십전대보탕, 곡물라떼, 대추라떼, 단호박라떼 등의 다양한 전통차가 있는데 인스턴트 차가 아닌 직접 끓여내어 더욱 진한 차 맛을 느낄 수 있다. 전통차와 함께 한과와 약과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별다방미스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한가지 인기 메뉴. 바로 학창시절 추억을 되살려주는 추억의 도시락이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매콤한 볶음김치와 고기, 옛날 소세지와 계란후라이, 김가루가 뿌려진 철통 도시락에 된장국 한숟가락 넣어 흔들어 먹는 재미 또한 빠질 수 없다. 또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팥빙수. 빙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기에 별다방미스리의 냄비빙수는 더욱 특별한 맛을 제공한다. 냄비빙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큼지막한 양푼 냄비에 수박, 키위, 파인애플 등 여름철 대표 과일과 바삭한 견과류, 달달한 팥, 쫄깃한 경단까지 예쁘게 담아내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무엇보다 우유를 얼려 눈처럼 곱게 갈아낸 눈꽃빙수로 얇게 베이스로 깔린 눈꽃얼음이 빙수의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있게 해 빙수를 먹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냄비 가득 푸짐한 양은 서너명이 먹기에도 충분하다. 별다방미스리의 냄비빙수를 즐길 수 있는 한가지 팁. 차와 함께 주문시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름철 건강 지켜주는 ‘팥’은.. 제철 맞은 팥이 가장 맛있는 계절인 여름, 빙수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팥은 해열, 신장강화, 다이어트에 좋아서 여름철 많이 챙겨먹을수록 좋다. 팥이 땀과 열이 많은 사람에게 해열제 작용을 해 열독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팥은 이뇨작용을 도와 몸 속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부종 제거에도 효과가 좋다.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좋아서 팥을 삶은 물로 세안을 하면 피부 보습은 물론이고 항노화작용에도 효과가 크다. 탈모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탈모의 원인 중 하나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경우인데 팥을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탈모, ‘유전’만 원인 아니다? FDA 승인 천연한방 탈모방지샴푸가 해답

    탈모, ‘유전’만 원인 아니다? FDA 승인 천연한방 탈모방지샴푸가 해답

    중년 이후 남성들만의 증상으로 여겨지던 탈모질환이 2000년대 이후부터는 2~30대 젊은 층의 남성, 여성을 모두에게 나타나고 있다. 2011년 한 대학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탈모가 시작되는 평균나이는 31세로 과거보다 3년이나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 연령대의 탈모 환자 중 2~30대와 같은 젊은 탈모환자가 48.8%로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취업난, 과도한 업무, 학업 스트레스, 환경 문제, 사회 환경, 생활 습관, 영양 장애, 호르몬 문제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인 탈모원인으로 작용하여 탈모가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적 요인도 있을 수 있으나 먼저 두피와 모발이 보내는 탈모 초기 신호를 제대로 캐치하지 못하거나, 지루성 두피염, 민감성(예민성) 두피, 두피 건선, 두피 가려움증, 과잉 비듬, 각질 등 문제성 두피로 발달하면서 탈모가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자신의 두피를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2011년 대한모발학회가 국내 13개 대학병원에서 1,220명의 탈모환자를 대상으로 탈모 유형과 가족력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녀 탈모 실태가 달랐으며 남성은 아버지 쪽의 영향이 많고, 여성은 거의 가족력과 무관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탈모 환자 중 41.8%, 여성은 47.9%가 가족력과는 무관했다. 가족력이 없는 남성 또는 여성이 탈모 예방, 탈모 방지, 탈모 관리 등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세우지 않고, 치료를 시도할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적절한 탈모 치료, 탈모 관리가 필요하다. 탈모는 개개인의 관리, 치료, 예방하고자 하는 의지에 따라 좌우 되는 경우가 많아 관리 시기를 정하기가 어렵다.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 천연탈모샴푸, 두피샴푸, 두피각질제거샴푸, 탈모관리헤어용품 등을 매일 사용하여 예방, 관리 하거나 머리숱 많아지는 방법 실천, 탈모에 좋은 음식, 습관 등 올바른 탈모 관련 정보를 입수하여 직접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테라피션’의 녹모수 민감/건성용 샴푸(530g), 중/지성용 샴푸(530g), 헤어토닉액(120ml)은 일상생활 속 집중적인 탈모관리에 초점을 맞춘 천연한방탈모방지샴푸다. 18가지 천연한방생약성분, 천연유래계면활성제를 사용하였고 홍삼, 산초, 계피 등을 이용한 천연성분으로 탈모방지 및 발모촉진용 조성물 특허 등록, 발모 및 비듬개선제와 그 제조 방법 특허를 보유했다. 이러한 ‘테라피션’만의 독보적인 특허기술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모주기를 늘려주면서 신생모의 출현이 가능케 하고, 탈모의 원인으로 알려진 DHT의 생성을 억제하여 건강한 모근을 생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러한 성분 안전성, 효능을 인정받아 미국 FDA에 정식등록 승인된 공신력 있는 탈모샴푸다. 내 피부에 닿는 생활필수품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장 두근거리거나 손 떨림 증상 심하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

    심장 두근거리거나 손 떨림 증상 심하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

    직장인 김유진(25, 여) 씨는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경험했다. 별일 아닐 거라고 생각한 김 씨는 업무에 집중했지만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이 멈추지 않았다. 이와 함께 컴퓨터 업무 중에 손 떨림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났다. 이에 걱정을 안고 병원을 찾은 김 씨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대사가 항진되면서 나타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전신에 다양한 증상들을 일으키게 된다. 나타나는 증상들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게 체온이 상승하고 심장 박동수가 증가한다. 심한 피로를 느끼거나 근육의 떨림이나 경련 등의 신체증상도 나타나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손 떨림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안구건조증이나 안구충혈, 심하면 안구돌출 등의 안구증상이 나타나며 목주위가 붓고, 목소리가 거칠어지도 한다. 환자에 따라서 탈모, 설사, 복통 등의 신체증상과 불안초조, 짜증, 분노, 불면증 등의 정신증상이 동반되며,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불순이나 생리통이 나타난다. 갑상선질환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여성이 3~8배 더 발생하고 있다. 생리불순은 물론 불임이나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들에게 많은 이유는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서 스트레스를 더 잘 받고 생리나 임신, 출산 등으로 호르몬의 변화가 심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대부분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결과로 생긴다. 그레이브스병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면역기능의 이상으로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수용체에 대한 자가면역항체가 갑상선에 염증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과도하게 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진단받았다면 보통은 갑상선호르몬 생산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어 받게 된다. 하지만 이는 혈액 속의 갑상선호르몬의 수치를 내려주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의학에서의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는 단순히 과도한 호르몬을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항진증의 발병원인이 되는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근본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잘못된 면역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치료법이 필요한데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체질면역한약, 면역해독약침, 해독배농수기치료, 해독반신욕, 면역영양요법 등의 치료법이 진행된다. 다수의 한약재에는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 의해 밝혀져 갑상선질환의 치료를 위해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보갑탕은 과도하게 항진된 대사를 조절해주고 비정상적인 면역기능을 회복시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때 체질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증상에 맞는 약재를 추가하거나 조절하는 것이 좋다. 행복찾기한의원 차용석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면역체계가 정상적인 균형을 회복하면 더 이상 갑상선에 대하여 공격이나 염증을 일으키지 않게 된다. 결과적으로 갑상선염은 사라지고 갑상선의 기능은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환자에 따라 증상이 매우 다양하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규칙적인 식생활 및 수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나친 요오드의 섭취 역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발병원인이 되므로 평소에 해조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복찾기한의원은 ‘201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대상’ 갑상선전문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英 윌리엄 왕세손, 다이빙 도전…‘머리에 깜짝’

    英 윌리엄 왕세손, 다이빙 도전…‘머리에 깜짝’

    검소하고 성실한 모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윌리엄 윈저 영국 왕세손이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다이빙에 도전했다. 그 모습이 BBC 방송 등 TV를 통해 방영, 많은 사람이 왕세손의 훤한 머리에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윌리엄 왕세손은 최근 부친인 찰스 왕세자로부터 영국서브아쿠아클럽(BSAC)의 총재직을 물려받았다고 영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잠수복을 입고 잠수경을 착용한 윌리엄 왕세손은 거리낌 없이 수영장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 정수리 부분이 일순간 TV 화면에 비쳤다. 카메라맨도 당황했는지 즉시 비추고 있던 앵글을 바꿔 다른 곳을 비추고 말았다. 주변인의 걱정에도 정착 윌리엄 왕세손은 자신의 머리숱을 걱정하지 않는 듯하다. 그런 왕세손에 대해 지난해 겨울에는 한 전문가가 “불행히도 윌리엄 왕세손의 탈모는 진행이 너무 돼 앞으로 머리가 자라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해 팬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윌리엄 왕세손은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 왕세손으로서 지닌 자세를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국가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아내 캐서린(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역시 나들이 도중 누군가 알파카의 털을 보여주자 하필이면 옆에 있던 윌리엄 왕세손의 머리를 가리키며 “머리에 얹은 것이 좋겠다”고 말해 그를 웃게 했다. 사진=영국서브아쿠아클럽(BSAC) 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국민주치의’ 오한진 교수 비에비스 나무병원에서 진료

    ‘국민주치의’ 오한진 교수 비에비스 나무병원에서 진료

     ‘국민 주치의’로 불리며 왕성하게 활동해 온 비에비스 나무병원(대표원장 민영일)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다. 나무병원 측은 “오한진 교수를 비에비스 나무병원의 갱년기·노화방지센터장으로 영입, 오는 16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한진 교수는 방송 등에 출연해 갱년기·노화방지 및 스트레스 관리 분야에서 의학적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등 친근한 이미지를 가꿔 왔다. 오 교수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뒤 충남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을지의대 조교수, 성균관의대 부교수, 관동의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비만건강학회장, 대한임상영양의학회장, 대한탈모학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조정자문위원, 질병관리본부 골·관절 건강관리 가이드라인 제정위원 등을 맡고 있다. 또 올 1월에는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되기도 했다. 오 교수는 갱년기, 노인의학, 비만 분야에서 9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0여 편의 교과서 및 서적을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는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의 동안습관’, ‘노화를 이기는 팔자건강법’, ‘고령자 생활습관병 진료의 실제’, ‘통합의학 교과서’ 등이 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6년 넘게 스트레스성 탈모과정 셀카 찍은 20대 여성

    6년 넘게 스트레스성 탈모과정 셀카 찍은 20대 여성

    우울증으로 인해 스트레스성 탈모가 생긴 여성이 6년 반 동안 자신의 모습을 셀카로 남겨 화제다. 그 주인공은 영국 에식스 몰든의 레베카 브라운. 올해 23살 여성인 그녀는 ‘발모벽’(trichotillomania)이란 병을 앓고 있다. ‘발모벽’은 흥분상태에서 충동을 조절하지 못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는 질병의 충동조절장애. 레베카가 이 증상을 진단받은건 12살 때였다. 그녀는 자신의 발모벽을 극복하기 위해 15세가 되던 사춘기 시절인 2007년 9월 12일부터 2014년 3월 12일까지 무려 6년 반 동안 자신의 머리 스타일을 셀카로 찍어 유튜브에 올린다. 6년 반, 무려 2374일 동안 2100 장의 셀카 사진을 찍어 영상을 만든 것이다. 2100장으로 만든 영상 속엔 풍성한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레베카의 모습이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의 긴 머리카락은 사라지고 삭발 상태의 모습과 원형탈모 환자처럼 듬성듬성 머리카락이 빠진 모습도 보인다. ‘발모벽’과 싸우는 그녀의 6년 반 동안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200여 장의 사진이 비는 이유에 대해서 그녀는 “처음 2년 동안은 카메라 없이 PC의 웹캠에 의존해 사진을 찍었지만, 파일을 보관하던 SD 카드를 잃어버려 사진을 분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렇게 셀카 프로젝트를 하게 된 이유는 세상에 ‘발모벽’이란 병을 공개해 내 장애를 이겨내고 싶었고 사진 기록을 통해 긴 머리의 예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녀는 ‘발모벽’으로 인한 탈모 증상은 많이 호전된 상태며 자신의 장애를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308만 5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사진·영상= Beckie0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여친은 22살인데..‘78세 잭니콜슨 닮은 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여친은 22살인데..‘78세 잭니콜슨 닮은 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의 최근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30세 이상 차이나는 잭 니콜슨(78)과 닮았다는 등 굴욕적인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7일 외국의 한 매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보도했다. 디카프리오는 새 여자친구 토니 가른(22)과 함께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디카프리오는 과거보다 살이 찐 모습으로 덥수룩한 수염에 머리도 ‘M자 탈모’가 진행 중인 듯한 모습이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채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모습이 다른 사람과 착각하게 만들 정도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그의 모습에서 “잭 니콜슨의 모습이 보인다”며 “개츠비로 돌아와 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잭 니콜슨은 2006년 영화 ‘디파티드’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개츠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위대한 개츠비’(2013)에서 맡았던 역 이름이다. 이때만 해도 디카프리오는 준수한 외모와 옷맵시를 자랑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해도 심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배역을 할아버지 역할 맡았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그래도 22살 여자친구 만나잖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다시 살 뺄꺼죠?”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화 스틸, 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탈모에 배불뚝이? 잭 니콜슨인줄.. ‘충격’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탈모에 배불뚝이? 잭 니콜슨인줄.. ‘충격’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잭 니콜슨’ 할리우드 톱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의 근황이 화제다.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인 토니 가른(22)과 함께 해변에서 비치발리볼을 즐기고 있다. 깔끔한 꽃미모를 자랑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넓어진 이마에 머리를 지저분하게 흐트러뜨린 채 턱수염까지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인상파 배우 잭 니콜슨을 닮았다는 평이다. 네티즌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꽃미모도 관리 안 하면 한번에 훅 가는 구나. 잭 니콜슨인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보지 말걸.. 잭 니콜슨이 떠올라”, “잭 니콜슨도 젊었을 땐 꽃미모였을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주드 로의 충격이 되살아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잭 니콜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잭 니콜슨과 닮은 꼴 ‘여친은 22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잭 니콜슨과 닮은 꼴 ‘여친은 22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의 최근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30세 이상 차이나는 잭 니콜슨(78)과 닮았다는 등 굴욕적인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7일 외국의 한 매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디카프리오는 과거보다 살이 찐 모습으로 덥수룩한 수염에 머리도 ‘M자 탈모’가 진행 중인 듯한 모습이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채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모습이 다른 사람과 착각하게 만들 정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게 약]

    ● 약 부작용 때론 이롭지만 설사·두통땐 복용 중단을 약의 부작용이란 우리가 생각했던 약효가 아닌, 의도치 않게 나타난 부가적인 작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처방 감기약에 수면제를 쓰지 않았는데도 감기약을 먹으면 졸음이 옵니다. 콧물을 멈추게 하는 게 콧물약의 주작용이라고 한다면 잠이 오는 작용은 부작용입니다. 그렇다면 부작용은 무조건 나쁜 것일까요? 운전이나 기계조작을 해야 하는 감기환자에게는 안 좋지만 잠을 충분히 자면 감기가 빨리 낫게 돼 환자들의 면역기능 회복에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작용을 이용해 우리에게 필요한 약을 만든 예로 ‘미녹시딜’이란 약이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원래 혈압약이었습니다. 그런데 혈압약 미녹시딜을 복용한 환자들에게서 털이 많이 나는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탈모에 응용해 지금은 미녹시딜이 탈모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작용으로 우리에게 유익한 약을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는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해를 끼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설사, 두통,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복용을 즉시 중단하고 의사·약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 임 병장 “없는 사람처럼 대우”… 軍, 부대원 대상 부조리 조사

    강원 고성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임모(22) 병장이 군 수사당국에 “부대에서 없는 사람처럼 대우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 병장의 주장이 맞는다면 이는 병영 내 집단 따돌림이 존재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군 당국은 해당 소초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육군중앙수사단 관계자는 30일 “임 병장이 구체적으로 따돌림이라는 말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부대에서 없는 사람 취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고 GOP의 한 소초에서 발견한 ‘확인조 순찰일지’라는 파일 속에 동료 소초원들이 여러 명의 캐릭터를 그려 놓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여기에는 절에 다니는 임 병장을 겨냥해 사찰을 표시하는 ‘만’(卍)자 표시와 머리숱이 없고 왜소한 사람의 모습도 그려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 병장은 수사당국에 사건 당일 이 그림을 보고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수사단은 이 밖에 임 병장이 부대원들 사이에서 왜소한 체구와 탈모 증세를 빗대어 놀리는 의미의 ‘임우도비누스’, ‘슬라임’, ‘할배’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군 당국은 사건이 발생한 GOP 소초에서 25발의 탄피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임 병장이 사건 현장에서 약 10분간 탄창을 두 번 갈아 끼우며 최소 25발을 사격하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한다. 임 병장은 수류탄을 던진 뒤 피신하는 동료들을 보고 추격하며 사격했고 소초원 가운데 하사 1명이 임 병장에게 대응 사격을 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이 자살 시도 직전까지 총 36발을 사격했고 탄피가 발견되지 않은 11발은 교전 중 사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임 병장은 “도주 과정에서 사격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총격전으로 관통상을 입은 소대장의 진술과 배치된다. 군 관계자는 “임 병장의 총기 노리쇠 뒷부분이 부러졌지만 작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임 병장 진술의 신빙성을 따져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 당국은 총기 난사 사건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연간 1만여명 규모의 전투병을 모집해 GOP와 수색대대에 배치하는 방안을 병무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체 등급 1~2급자 중 희망자를 받아 GOP 병력을 정예화한다는 구상이다. GOP 전투병으로 선발되면 특수지 근무수당과 휴가 등의 혜택을 부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해골 낙서 놀림에 격분해 총기난사 범행 결심”…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범행동기·이유 조금씩 드러나

    “해골 낙서 놀림에 격분해 총기난사 범행 결심”…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범행동기·이유 조금씩 드러나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총기난사 이유’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임모(22) 병장이 부대 내에서 평소 이런저런 놀림을 받아오다가 해골 모양의 낙서를 보고서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범행을 결심했다고 총기난사 이유를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임 병장은 면담조사에서 “’사건 당일 낮 초소 근무일지에 누군가 그려둔 해골 모양의 낙서를 보고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었다’고 진술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평소 왜소한 체격에 말투가 어눌하고 탈모 증세를 겪어 온 임 병장은 부대 내에서 ‘해골’, ‘언어 장애인’, ‘할배’ 등으로 불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달부터 자신을 조롱하는 낙서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생각한 임 병장은 사건 당일 그림을 본 뒤 심한 모욕감을 느껴 범행을 결심했다는 것. 앞서 지난 5월 임 병장은 자기를 놀려 싸운 다른 병장과 같이 근무를 서지 않게 해달라고 소대 간부에게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부대 내 인격 모독과 집단 따돌림 등 부대 관리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기난사 이유 “해골 낙서 놀림에 간부들까지 왕따”…22사단 총기사고 정황 밝혀지나

    총기난사 이유 “해골 낙서 놀림에 간부들까지 왕따”…22사단 총기사고 정황 밝혀지나

    ‘총기난사 이유’ ‘22사단 총기사고’ 총기난사 이유에 대해 ‘22사단 총기사고’ 임모(22) 병장이 부대 내에서 평소 이런저런 놀림을 받아오다가 해골 모양의 낙서를 보고서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또 간부들로부터도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27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날 변호인 입회하에 진행된 조사에서 임 병장은 “초소에 나를 놀리고 비하하는 내용의 글과 그림이 있는 것을 보고 격분했다”며 동료 부대원들이 자신을 무시해 화가 났고, 간부들도 자신을 따돌리는 데 가담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수사 당국은 이 같은 진술에 따라 초소에 그려진 임 병장 비하 그림에 대해 곧바로 현장 보존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병장은 “’사건 당일 낮 초소 근무일지에 누군가 그려둔 해골 모양의 낙서를 보고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었다’고 진술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평소 왜소한 체격에 말투가 어눌하고 탈모 증세를 겪어 온 임 병장은 부대 내에서 ‘해골’, ‘언어 장애인’, ‘할배’ 등으로 불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달부터 자신을 조롱하는 낙서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생각한 임 병장은 사건 당일 그림을 본 뒤 심한 모욕감을 느껴 범행을 결심했다는 것. 앞서 지난 5월 임 병장은 자기를 놀려 싸운 다른 병장과 같이 근무를 서지 않게 해달라고 소대 간부에게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부대 내 인격 모독과 집단 따돌림 등 부대 관리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날 군 수사 당국은 국군강릉병원에서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상태로 수사를 진행했다. 군은 사건 원인 규명과 함께 총격 당시 부상자에 대한 응급치료를 늦게 해서 일부 부상자가 과다 출혈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군 당국이 여전히 수사 과정을 공개하지 않아 의문은 가시지 않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중간수사 결과를 왜 발표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부상자 치료와 사망자 장례가 끝나지 않아 어렵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기난사 이유 “해골 낙서 놀림에 간부들까지 날 왕따시켰다”…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정황 드러나나

    총기난사 이유 “해골 낙서 놀림에 간부들까지 날 왕따시켰다”…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정황 드러나나

    ‘총기난사 이유’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총기난사 이유로 임모(22) 병장이 부대 내에서 평소 이런저런 놀림을 받아오다가 해골 모양의 낙서를 보고서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또 간부들로부터도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27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날 변호인 입회하에 진행된 조사에서 임 병장은 “초소에 나를 놀리고 비하하는 내용의 글과 그림이 있는 것을 보고 격분했다”며 동료 부대원들이 자신을 무시해 화가 났고, 간부들도 자신을 따돌리는 데 가담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수사 당국은 이 같은 진술에 따라 초소에 그려진 임 병장 비하 그림에 대해 곧바로 현장 보존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병장은 “’사건 당일 낮 초소 근무일지에 누군가 그려둔 해골 모양의 낙서를 보고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었다’고 진술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평소 왜소한 체격에 말투가 어눌하고 탈모 증세를 겪어 온 임 병장은 부대 내에서 ‘해골’, ‘언어 장애인’, ‘할배’ 등으로 불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달부터 자신을 조롱하는 낙서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생각한 임 병장은 사건 당일 그림을 본 뒤 심한 모욕감을 느껴 범행을 결심했다는 것. 앞서 지난 5월 임 병장은 자기를 놀려 싸운 다른 병장과 같이 근무를 서지 않게 해달라고 소대 간부에게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부대 내 인격 모독과 집단 따돌림 등 부대 관리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기난사 이유 “해골 낙서로 놀리고 간부들도 왕따”…22사단 총기사고 범행동기 드러나나

    총기난사 이유 “해골 낙서로 놀리고 간부들도 왕따”…22사단 총기사고 범행동기 드러나나

    ‘총기난사 이유’ ‘22사단 총기사고’ 총기난사 이유에 대해 ‘22사단 총기사고’ 임모(22) 병장이 부대 내에서 평소 이런저런 놀림을 받아오다가 해골 모양의 낙서를 보고서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또 간부들로부터도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27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날 변호인 입회하에 진행된 조사에서 임 병장은 “초소에 나를 놀리고 비하하는 내용의 글과 그림이 있는 것을 보고 격분했다”며 동료 부대원들이 자신을 무시해 화가 났고, 간부들도 자신을 따돌리는 데 가담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수사 당국은 이 같은 진술에 따라 초소에 그려진 임 병장 비하 그림에 대해 곧바로 현장 보존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병장은 “’사건 당일 낮 초소 근무일지에 누군가 그려둔 해골 모양의 낙서를 보고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었다’고 진술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평소 왜소한 체격에 말투가 어눌하고 탈모 증세를 겪어 온 임 병장은 부대 내에서 ‘해골’, ‘언어 장애인’, ‘할배’ 등으로 불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달부터 자신을 조롱하는 낙서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생각한 임 병장은 사건 당일 그림을 본 뒤 심한 모욕감을 느껴 범행을 결심했다는 것. 앞서 지난 5월 임 병장은 자기를 놀려 싸운 다른 병장과 같이 근무를 서지 않게 해달라고 소대 간부에게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부대 내 인격 모독과 집단 따돌림 등 부대 관리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날 군 수사 당국은 국군강릉병원에서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상태로 수사를 진행했다. 군은 사건 원인 규명과 함께 총격 당시 부상자에 대한 응급치료를 늦게 해서 일부 부상자가 과다 출혈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군 당국이 여전히 수사 과정을 공개하지 않아 의문은 가시지 않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중간수사 결과를 왜 발표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부상자 치료와 사망자 장례가 끝나지 않아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장병 5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2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율동 국군수도병원 의무사 연병장에서 육군 제22보병사단장으로 엄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상반기 히트상품] 아모레퍼시픽 ‘려(呂) 자양윤모’

    [2014 상반기 히트상품] 아모레퍼시픽 ‘려(呂) 자양윤모’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의 ‘자양윤모’는 두피 타입별로 제품을 세분화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탈모 관리를 해준다. 특히 황금, 감초, 백자인 등의 한방 성분이 탈모의 근본 원인을 관리해줘 탈모방지와 모근 강화에 좋다. 자양윤모 제품라인 중에서 탈모 방지 기능성 제품으로 손꼽히는 ‘자양윤모 탈모방지 트리트먼트’는 식약처로부터 탈모방지와 양모에 효과가 있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모발의 근본인 두피까지 영양을 공급해 모발 뿌리를 굵고 튼튼하게 해준다.
  • 분당피부과 비앤제이클리닉, 자연스러운 피부시술 ‘더모톡신’ 인기

    분당피부과 비앤제이클리닉, 자연스러운 피부시술 ‘더모톡신’ 인기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향한 욕구는 끝이 없다. 외모가 곧 경쟁력으로 평가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자신을 가꾸려는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한다. 하지만 성형수술의 경우, 시간과 비용 면에서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최근 연일 보도되고 있는 성형수술 부작용 기사들로 인해 수술적 방법보다는 보톡스나 필러, 리프팅 등 얼굴의 자연스러움은 살려주면서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는 대체시술들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체시술 중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일종의 마취물질이다. 인체에 무해한 정도의 아주 소량을 사용해 안면근육을 마비시킴으로써 얼굴의 주름을 방지하게 되는 것이다. 보톡스의 최대 장점은 마취를 하지 않아도 통증이 적다는 점이다. 시술 시간도 10분이면 충분하고, 시술 후에도 일상으로의 복귀가 수월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선택하고 있는 시술이다.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보톡스 시술기법인 ‘더모톡신’은 피부층 다양한 곳에 치료점을 만들어 근육마비를 거의 주지 않으면서도 피부의 탄력개선, 사각턱축소, 잔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비앤제이의원 강봉주 원장은 “더모톡신은 리프팅 효과는 물론 주름이 자연스럽게 개선되며, 얼굴선을 작고 갸름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시술한 티가 전혀 나지 않아 자연스러운 시술효과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더모톡신은 미간, 눈가, 눈밑 등 깊고 얕은 모든 주름에 주사가 가능하다.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고 쳐지는 시기, 모공이 넓어지는 시기에 시술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대체 안티에이징 시술로는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실리프팅, 피부조직을 보충해 얼굴의 입체감을 형성해주는 필러, 얼굴형을 갸름하게 교정해주는 윤곽주사 등이 있다. 강 원장은 “하지만 이러한 대체시술들은 모든 피부특성과 주름에 알맞은 방법은 아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분당피부과로 유명한 비앤제이의원(www.bnjclinic.co.kr)은 대체시술이외에도 비만클리닉, 탈모클리닉, 피부클리닉 한방성형 등 다양한 피부미용관련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마철 헤어스타일 어떻게? 두피 속부터 점검하자

    장마철 헤어스타일 어떻게? 두피 속부터 점검하자

    올해는 유난히도 장마기간이 길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가 시작되면 습한 기류로 공기 중 습도가 높아진다. 장마철의 평균 습도는 80~90%로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여기는 습도인 30~40%보다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로 눅눅한 기분까지 들어 불쾌지수를 높이게 된다. 또한 장마가 길어질수록 비듬과 탈모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고 청결한 두피케어가 필요하다. 웰킨 두피/탈모센터 교육부 박미진 부장은 “장마철에는 습한 날씨에 땀이나 피지가 대기 중 노폐물과 함께 두피에 쌓여 지저분해지기 쉽다. 이러한 노폐물들은 두피의 모낭을 막아 모발건강상태를 악화시킨다. 특히 습한 장마철은 각종 세균증식이 활발해져 두피질환은 물론 탈모까지 불러와 어느 때보다 두피케어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마철에는 유독 헤어스타일이 연출이 어렵고 머리가 축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 습기로 인한 땀과 노폐물이 쌓여 있기 마련인데 이는 두피에 영양이 공급되는 것을 방해하여 모근의 힘을 약화시키고 결국 모발이 쳐지는 현상을 발생시킨다. 때문에 두피를 청결하게 씻어내어 영양공급의 순환이 원활히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장마철 머리쳐짐 현상 개선법 장마철에는 습기로 인한 땀과 노폐물이 쌓여 있기 마련인데 이는 두피에 영양이 공급되는 것을 방해하여 모근의 힘을 약화시키고 결국 모발이 쳐지는 현상을 발생시킨다. 때문에 두피를 청결하게 씻어내어 영양공급의 순환이 원활히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감을 땐 낮 동안 두피를 막고 있던 오염물질을 씻어내고 수면 중 재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분비물들도 제거하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세정 하는 것이 좋다. 화학적 계면활성제가 강한 자극을 줄여주도록 저자극으로 만들어진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손톱이 아닌 지문을 이용하여 두피를 스케일링 한다는 느낌으로 깨끗이 닦아줘야 한다. 또한 머리를 감은 후 완전히 말리는 것도 중요한데, 다습한 장마철에 머리카락을 젖은 상태로 놔두면 두피 속 세균이 쉽게 번식해 가려움과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감고 난 후에는 헤어드라이어의 차가운 바람을 이용해 두피부터 완전 건조시킨 후 잠자리에 들거나 외출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음주, 사우나, 스트레스, 불면 등에 의해 악화되기 때문에 이러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모근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 머리가 점점 기름지고, 냄새가 심해졌다면? 두피 정밀검사 필요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두피 가려움증, 모발탈락증가, 모발쳐짐 등의 현상이 심해진다면 먼저 내 두피의 건강상태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장마철에 손상된 두피를 특별한 관리 없이 방치하게 되면 결국엔 탈모가 가속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두피관리센터의 두피 정밀검사를 통해 내 두피상태를 파악한 후 이에 맞는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 두피, 탈모분야 업계 1위의 웰킨 두피/탈모센터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두피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웰킨 두피/탈모센터에서 제공하는 두피 정밀검사는 최대 600배율의 검사렌즈가 탑재된 최첨단 진단기를 통해 두피타입, 모공상태, 모발 밀도율, 모발 손상도, 탈모진행여부 등 최대 9가지의 두피상태를 정확히 측정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두피상태의 인지와 개선방안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시기에는 두피스케일링만으로도 장마철에 겪는 두피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며 두피관리센터의 정기적인 두피스케일링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한편 웰킨 두피/탈모센터는 세계특허성분 사용의 합리적 비용의 전문센터로 랭키닷컴 모발관리분야 1위 브랜드로서 현재 전국 46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3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의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등 2년연속 소비사선정 부분에 있어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부설연구소를 운영으로 두피 전문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마철 눅눅한 상태의 두피를 방치하게 되면 비듬균이나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며 여기에 기름기가 덮여 두피가 점차 약해지게 된다. 여기에 산성비나 오염된 비까지 맞으면 빗속에 있는 각종 유해물질이 두피에 직접 닿게 되어 모낭 입구가 막혀 피지 배출이 어렵게 된다. 때문에 비듬,염증,가려움증등 다양한 두피문제를 유발하며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장마철에는 두피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머리 탈출구 ‘활짝’…탈모에 효과적인 약 찾았다

    대머리 탈출구 ‘활짝’…탈모에 효과적인 약 찾았다

    머리숱이 많지 않거나 머리카락이 아예 없는 대머리인 탓에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시중에는 발모를 돕는 다양한 의약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거의 없는 탈모증이었던 20대 남성의 놀라운 ‘비포 & 애프터’ 사진을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신 탈모증에 시달리고 있던 이 남성은 실험 전 전신탈모에 가까웠지만 ‘이것’을 사용한 지 8개월 후, 놀랍게도 마치 가발처럼 머리숱이 풍성해지는 변화를 겪었다. 그의 대머리 고민을 해결해 준 것은 다름 아닌 토파시티닙 이라는 성분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다. 이는 미국 제약회사가 만든 먹는 류마티스 치료제인 ‘토파시티닙’으로, 피부 건선 및 궤양성 대장염을 개선하는데에도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임상실험에 나선 전신 탈모의 20대 남성은 실험 초반 2개월간 하루에 10㎎의 토파시티닙을, 이후에는 하루 15㎎을 복용했다. 그 결과 7년 간 나지 않았던 머리카락이 풍성하게 자라기 시작했으며, 눈썹과 속눈썹, 얼굴 수염 등도 눈에 띄게 자라났다. 연구를 이끈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팀은 “8개월 만에 완벽한 발모 효과가 나타났다. 아직까지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며 이상형태의 체모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파시티닙 성분의 약이 모낭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끼치면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탈모에 획기적인 효능을 보인 이 약은 출시 때부터 ‘차세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미국 FDA승인을 거쳐 시판되고 있으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지난 달 국내 판매(5㎎ 기준)를 승인했다. 다만 이번 실험은 아직 초기인데다 더욱 많은 임상실험을 요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더욱 자세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실험결과는 과학전문저널출판사인 네이처가 발행하는 ‘피부학 탐구 저널’(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미국 예일대학교 제공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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