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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샴푸, 애견전용 ‘TS써니 애견샴푸’로 애견 시장 진출

    TS샴푸, 애견전용 ‘TS써니 애견샴푸’로 애견 시장 진출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브랜드 ‘TS샴푸’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애견전용 올인원 샴푸 ‘TS써니 애견샴푸’를 새롭게 출시했다. 애견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이하며 애견 시장 규모도 1조원대를 넘어섰다. 반려견과 사람이 서로의 가족이자 동반자로 인식되는 등 반려견이 인간의 삶의 일부로 자리하며 애견 산업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TS트릴리온이 출시한 ‘TS써니 애견샴푸’는 샴푸 후 린스 사용이 따로 필요 없는 올인원 샴푸로, 한 번의 세정으로 부드럽고 깊은 보습감과 풍부한 영양공급 및 찰랑거림을 느낄 수 있다. 걱정 성분 15종이 첨가되지 않았고 동물의약외품 신고까지 마쳐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코코넛 유래의 착한 세정 성분이 사용돼 반려견의 피부와 모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노폐물과 죽은 털 제거 및 컨디셔닝 효과로 털을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준다. 콜라겐과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해 모질을 윤기 있게 가꿔주며, 부드러운 느낌의 베이비 파우더향이 포근함을 선사한다. 약산성 pH농도의 유색 불투명 액상의 제품으로 전 견종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이미 애견샴푸를 개발했으나 직접 체험하지 않고는 판매할 수가 없었다“며 ”지난 여름 써니(포메라니안)를 가족으로 맞이한 이후 여러 번의 리뉴얼을 거쳤고 마침내 애견샴푸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TS써니 애견샴푸’는 자극적인 성분을 없애고 코코넛에서 유래한 세정성분으로 세정력은 업시키고 자극은 다운시켜 반려견의 피부 건강과 모질을 안심하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TS모델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와 종합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는 배우 이장우 및 한류열풍의 한 중축인 가수 황치열 등 화려한 모델 라인업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S샴푸, TS블랙헤어쿠션 출시…염색과 흑채 효과 한 번에 선사

    TS샴푸, TS블랙헤어쿠션 출시…염색과 흑채 효과 한 번에 선사

    일명 ‘손흥민샴푸’로 인지도가 높은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TS블랙헤어쿠션’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TS블랙헤어쿠션’은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모발과 두피에 톡톡 두드리기만 하면 새치와 빈모를 자연스럽게 커버해 주는 제품으로, 염색과 흑채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요 성분으로는 바이오틴, 우르솔릭애씨드,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 세라마이드엔피 등과 약모밀, 물푸레나무, 소엽잎, 녹차, 사과 등 식물 유래 추출물과 코코넛야자오일, 동백나무씨오일, 당근씨오일 등 식물 유래 오일이 함유돼 있다. 두피와 모발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두피에 닿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내추럴블랙과 다크브라운 등 2가지 맞춤형 컬러로 출시돼 자연스러운 헤어 연출을 도와주는 것도 장점이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심플한 쿠션패키지 형태로 출시됐으며, 컬러파우더와 오일을 적절히 블랜딩해 가루 날림도 최소화했다. 헤어 라인부터 새치, 빈모까지 효과적으로 커버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사용으로 인한 불편함은 줄였다. 물방울 퍼프를 사용해 손에 묻지 않고 쫀쫀하게 밀착력을 강화해 오랜 시간 지속된다. 더불어 두피에 착색되거나 자국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한편, TS트릴리온은 국내 탈모샴푸 브랜드 ‘TS샴푸’를 필두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에서 건강생활 전문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가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TS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을 발탁하여 ‘20대부터 늦기전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젊은 연령층으로까지 고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S샴푸, 마스크 10만장 무료 배포…기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

    TS샴푸, 마스크 10만장 무료 배포…기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주민과 고객들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당초 TS트릴리온은 오는 6일 하루 동안 지역 주민들과 고객들을 위해 양평동 TS본사에서 마스크가 소진될 때까지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었지만, 관계 기관과의 협의 끝에 지역 내 교통혼잡 야기와 고객 안전 문제 등 고려할 사항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대신 TS트릴리온은 관할 기관인 영등포구청에 일괄 일임해 마스크 3만 개를 기부,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직접적으로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사가 운영 중인 탈모 커뮤니티 사이트 ‘탈모닷컴’ 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1인당 마스크 5매씩 총 7만 개를 배포하는 일정은 다음 주부터 그대로 진행된다. TS트릴리온은 회사 설립 이후 국내 20여 개 단체에 10년 넘게 기부해 왔고 장학금 지원 및 제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얼마 전 코로나19 피해 지역인 중국 우한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특별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에게 병원비를 지원하고 중국 국적의 미등록 아동이 독립할 때까지 지원하는 후원 결연을 하기도 했다.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TS샴푸를 시장에 론칭 한 이후 수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해 주셨고 사랑해 주셨다. 이에 TS샴푸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하려고 한다. 또한 마스크 가격의 안정과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하면서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TS는 TS를 사랑해 주시는 수많은 고객들과 함께 현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 기부 활동에 꾸준히 동참할 예정이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모두가 안심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다 “탈모약 먹으면 성 기능 부작용 생길까요?”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다 “탈모약 먹으면 성 기능 부작용 생길까요?”

    “탈모샴푸 효과 있나요?”“성 기능에 문제 생길까 봐 걱정돼요”20대 후반부터 2년째 탈모약을 먹고 있는 직장인 남성 A씨.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 탈모를 겪었기 때문에 자신에게도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들어 미리미리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탈모약 가격이 부담스러워 좀 더 저렴한 약을 찾던 도중 ‘전립선 비대증 약’을 처방받아 쪼개 먹는 방식이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A씨가 생각해낸 나름의 자구책은 문제가 없을까요? ‘탈모약’에 대한 궁금한 것을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습니다. 글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gophk@seoul.co.k
  • TS샴푸, 중동 홈쇼핑서 매진… 성공적인 중동 진출 눈길

    TS샴푸, 중동 홈쇼핑서 매진… 성공적인 중동 진출 눈길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의 대표 브랜드 ‘TS샴푸’가 중동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중동의 온라인과 TV홈쇼핑 방송인 CITRUSS TV를 통해 중동 탈모샴푸 시장에 동시 진출한지 얼마 안 돼 준비한 물량이 소진돼 현재 2차 선적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탈모샴푸 브랜드 TS샴푸는 외부 활동에 지치거나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진 머릿결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준다. 탈모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주요 성분(바이오틴, 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징크피리치온)과 어성초, 자소엽 등 자연유래 성분 32가지 및 케라틴, 알지닌 등 탈모증상완화 보조성분 10여 가지가 다량으로 함유된 고기능성 샴푸다. 햇빛이 강렬하고 일상적으로 히잡이나 쿠피야를 착용하는 무슬림이 많은 중동 헤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2005년에 설립된 CITRUSS TV는 아랍 최초이며 유일한 홈쇼핑 기업으로, 키친 & 홈, 뷰티, 패션, 전자제품 등을 판매 중이다. 전용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송은 제품마다 약 30분씩 진행된다. 모든 방송은 아랍어로 방영되며, 홈쇼핑 방송이 방영되는 판매 대상 국가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이란, 이라크 등 총 18개국에 달한다.TS트릴리온 해외 마케팅 관계자는 “중동 홈쇼핑 시장은 아직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규모가 작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하면서 중동 탈모샴푸 시장 진출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현재 2차 물량을 협의 중이다. 걱정 성분이 없는 자연유래 성분만으로 만든 TS제품은 천연 제품과 유기농 제품을 추구하는 중동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보인다. 현지인들의 SNS 사용률이 높아 디지털 광고를 진행하면서 온&오프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중동 탈모샴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TS트릴리온은 TS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와 배우 이장우 그리고 가수 황치열 등 화려한 모델 라인업으로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내세우면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하면서 건강생활 전문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영업 판로 확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볼륨 전도사’ 안영미가 소개하는 볼륨을 위한 시크릿 아이템

    ‘볼륨 전도사’ 안영미가 소개하는 볼륨을 위한 시크릿 아이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트레이드 마크인 ‘가슴춤’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개그우먼 안영미가 최근 SNS를 통해 또 하나의 볼륨을 소개했다. 안영미는 SNS 영상을 통해 “아무리 예쁘게 차려입어도 머리가 죽어 있으면 너무 보기 싫다”며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을 스타일의 완성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자신만의 시크릿 아이템으로 ‘올어바웃수’의 ‘헤어 스테이지 볼륨 미스트 앤 컬 세럼’을 소개했다. 안영미는 원래 볼륨감 있는 머리인 듯 자연스러운 ‘뿌안뿌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해보기를 권했다. 해당 제품은 톱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의 브랜드 ‘올어바웃수’에서 출시한 신제품 헤어스프레이와 헤어 에센스다. 뿌리 볼륨부터 모발 끝 컬 세팅까지 해결할 수 있는 멀티 기능 헤어 제품으로, 사용 후 모발이 딱딱해지는 헤어 스프레이와 달리 산뜻한 제형으로 자연스러운 헤어 볼륨을 연출할 수 있다. 멀리서 분사하면 미스트 제형으로 분사되어 360도 볼륨을 연출할 수 있으며, 손바닥 가까이에서 분사하면 세럼 제형으로 모발 정돈과 탄력 있는 컬을 완성해주는 2 in 1 제형이 특징이다. 여기에 맥주 효모 추출물과 5가지 식물성 오일 콤플렉스 등 두피와 모발의 케어를 위한 특허 성분을 담아 스타일링과 동시에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향기와 사용하기 편리한 스프레이 타입의 용기를 채택해 헤어 스타일이나 모발의 길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다양한 헤어 부위에 활용할 수 있다. 안영미의 헤어 볼륨을 책임지는 시크릿 아이템 ‘헤어 스테이지 볼륨 미스트 앤 컬 세럼’은 올어바웃수 공식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 오전 11시 25분부터 약 75분간 안영미와 함께하는 홈앤쇼핑 론칭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S트릴리온, TS샴푸로 중동 탈모샴푸 시장 진출 기반 마련…홈쇼핑서 TS샴푸 선보여

    TS트릴리온, TS샴푸로 중동 탈모샴푸 시장 진출 기반 마련…홈쇼핑서 TS샴푸 선보여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TS샴푸’의 제조 및 판매회사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CITRUSS TV를 통해 중동 탈모샴푸 시장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아랍 최초이자 유일한 홈쇼핑 기업인 CITRUSS TV는 2005년에 설립돼 UAE 전체 비매장 유통시장 내 점유율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판매 분야는 키친&홈, 뷰티, 패션, 전자제품 등이다. 전용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듀서, 프리젠터가 한 팀을 이뤄 기획부터 방송까지 진행한다. 한 제품당 약 30분씩 방송이 되고 모든 방송은 아랍어로 진행된다. 실물 창고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등 5곳에 있다. 홈쇼핑 방영 국가는 현재 18개 국가다.UAE의 헤어 케어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기준 3억 880만달러(한화 3666억원)다. 매년 2.2% 성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의 헤어 케어 시장 규모는 3억 2972만달러(한화 3916억원)가 전망된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샴푸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가 UAE 전체 헤어 케어 시장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탈모관리 제품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7.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TS트릴리온 해외 마케팅 관계자는 “중동 홈쇼핑 시장은 아직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연평균 23.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이번 TS샴푸의 중동 홈쇼핑 방송은 중동에 첫 발을 내디뎠다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싶다”며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하나 둘씩 단계를 밟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 성분이 없는 자연유래 성분 만으로 만들어진 TS제품은 천연제품과 유기농 제품을 추구하는 UAE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현지인들의 SNS 사용률이 높아 디지털 광고를 진행하면서 온·오프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중동 탈모샴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TS트릴리온은 TS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와 배우 이장우 그리고 가수 황치열 등 화려한 모델 라인업으로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하면서 건강생활 전문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영업 판로 확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비 들이고 시간 쏟아…신종 코로나 맞서는 ‘시민 개발자’들의 힘

    사비 들이고 시간 쏟아…신종 코로나 맞서는 ‘시민 개발자’들의 힘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만든 ‘코로나맵’·‘코로나 상황판’·‘코로나 알리미’ 3개 개발팀 인터뷰“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은 ‘정보의 비대칭성’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시민들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돼 막연한 불안감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들의 동선을 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코로나맵’을 개발한 대학생 이동훈(27)씨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신종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와중에 시민 개발자들이 만든 사이트가 큰 힘으로 다가오고 있다. 처음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 ‘코로나맵’에 이어 ‘코로나 상황판’, ‘코로나 알리미’ 등 신종 코로나 관련 현 상황이나 확진자 동선을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사이트를 속속 개발됐다. 정부 차원이 아닌 민간에서 스스로 일어난 움직임이다. 서울신문은 사비와 자기 시간을 쪼개가며 신종 코로나 사이트 개발·운영에 힘쓰는 3개 개발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코로나맵’ 대학생 개발자 이동훈씨…“최대한 보수적으로 업데이트” 인공지능 탈모 자가진단 서비스인 ‘모닥’ 개발자이기도 한 이씨는 원래 친구들에게 보여줄 목적으로 코로나맵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서비스 개시 이튿날 접속자 240만명이 몰리면서 서버가 멈추자 이씨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씨는 “이렇게까지 파급력이 클 줄은 몰랐다”면서 “이후 사비를 들여 서버를 증설하고 설계를 탄탄히 해놨다”고 말했다. 다행히 네이버 등에서 서버비를 지원해주면서 유지비 걱정은 덜었지만, 많으면 하루에 20~30차례 업데이트를 진행하다 보니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고 한다. 이씨는 “주변에서 건강 문제를 많이 걱정한다”며 웃었다.정보 수집에 있어 기본적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보도자료나 데이터를 가장 신뢰하고, 뉴스 속보가 떴을 때 여러 언론사를 확인해 공통적인 팩트를 반영한다고 한다. 이씨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업데이트를 한다고 한다.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의 제보는 적극적으로 참조하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돌아다니는 정보는 최대한 거른다. 힘든 상황이지만 이씨는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맵을 관리하고 있다. 이씨는 “신종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운영하고 싶다”면서 “아무래도 주변에서 ‘자기희생’이라며 걱정해주는 분들이 많지만, 응원 메시지나 응원 댓글을 보면서 하루하루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맵을 통해 시민들이 한 번 더 필터링을 거쳐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현재 상황을 잘 이겨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상황판’ 개발자 부부…“코로나 정보 쉽고 빠르게 접근하길”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통계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코로나 상황판’은 태국 치앙마이에 거주하는 주은진(30)·권영재(35) 개발자 부부가 만들었다. 주씨는 “처음 뉴스를 접했을 때 처음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며칠 지나 중국 밖으로 감염자가 퍼져 나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한국에서 이런 정보가 빨리 공유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개발에만 꼬박 나흘이 걸렸다고 한다. 사비를 들여 시작했지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바이러스 예방용품 광고를 페이지에 넣어 광고비로 충당하고 있다.주씨는 한국 상황뿐만 아니라 세계 통계도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정보 수집 범위도 넓다. 질본은 물론 중국 위생건강위원회, CNN 등 외국 정보도 참조한다. 보도자료에 새로운 내용이 있으면 자동으로 알림이 오도록 설정해놓고, 데이터 검증 작업을 거쳐 수동으로 업데이트 한다. 남편 권씨는 해외 여행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퀘어랩’에 속해 원격 자택 근무를 하고 있어 밤에 작업을 돕고 있다. 주씨는 “초기에 정부 주요 발표가 문서 형태로 배포돼 쉽게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이젠 신종 코로나 마이크로 사이트가 생기면서 훨씬 편리해졌다”면서 “저희 사이트를 통해 많은 사람이 신종 코로나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말했다. ●‘코로나 알리미’ 고려대 개발팀…“가짜뉴스 경계…조속히 마무리됐으면” 확진자의 동선이나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지도에 표시해주는 ‘코로나 알리미’를 개발한 김준태(23)·최주원(23)·이인우(28)·박지환(24)씨는 모두 고려대 재학생이다. 코로나 알리미는 현재 주변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를 쉽게 알 수 있고, 주변에 진료 가능한 병원과 연락처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스타트업에 참여하는 등 평소 개발에 관심이 많던 이들은 뉴스에서 신종 코로나의 심각성이 퍼지자 관련 정보를 한 지도에 모아 보여줘야겠다고 결심했다. 프로토타입은 개발은 하룻밤 만에 이뤄졌고, 보완을 통해 이튿날에 세상에 알렸다. 김씨는 “한시라도 빨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말했다. ‘가짜 뉴스’를 경계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김씨는 “질본은 물론 시청이나 도청에서 발표하는 공식적인 자료들로만 정보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가짜정보를 구분하기 위해 정부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항상 거친다”고 말했다. 김씨는 “일상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뉴스를 확인해 소식이 나오는 대로 최대한 빨리 사이트에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사이트를 통해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힘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많은 분이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날이 온다면 정말 좋겠다”고 덧붙였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슈가맨3’ 진주 “7년간 법적분쟁…실어증+탈모 고통”

    ‘슈가맨3’ 진주 “7년간 법적분쟁…실어증+탈모 고통”

    히트곡 ‘난 괜찮아’의 가수 진주가 ‘슈가맨’으로 소환돼 근황을 전했다. 7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3‘에는 진주(본명 주진·39)가 1997년 발표한 ‘난 괜찮아’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여전한 가창력과 더욱 화려해진 애드리브로 무대를 장악한 진주는 ‘슈가맨 3’ 최초로 100불 달성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진주는 “1등 한 것 같다. 너무 좋다. 많은 분이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이날 진주는 JYP가 간판을 달기 전부터 소속된 1호 가수였다고 소개했다. 진주는 “박진영은 내가 첫 가수였기에 콘셉트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여고생 가수’ 콘셉트로 10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같이 준비했다”고 회상했다. 진주는 그동안 활동이 뜸했던 이유에 대해 소속사와 분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진주는 “JYP에서 나온 뒤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7년간 소송분쟁을 겪었다”며 “7년 동안 변호사 없이 내가 직접 변호했다. 7년 동안 공부한 결과 로스쿨 1차 합격까지 했다”고 밝혔다. 변호사 없이 홀로 소송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진주는 “큰돈을 들여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연락이 두절됐다”면서 “국회도서관 가서 찾아보고 판례도 찾았다. 형사법, 형사소송법 등을 공부했다. 공부를 하다 보니 내가 진짜로 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년 정도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7년이나 걸렸다. 소송에선 이겼지만, 실어증과 탈모가 왔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음악이 전부였는데 못하게 되니 억울했다”며 “새벽엔 우유배달, 아침엔 법 공부, 저녁엔 행사를 하며 버텼다”고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진주는 “박사학위를 준비해 최근에 땄다. 흑인음악을 공부했다. 흑인음악과 관련된 인권, 문화 운동 등을 연구했다. 지금은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현재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 조심하세요” 코로나 맵, 알고보니 대학생 작품

    “여기 조심하세요” 코로나 맵, 알고보니 대학생 작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의 분포 현황과 이동 경로를 완벽히 정리한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지도’(코로나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2일 화제를 모은 코로나맵은 국내 한 대학생인 이 모 씨가 제작한 것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들의 분포 현황과 이동 경로를 담았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코로나 맵 지도(coronamap.site)는 ‘오픈스트리트맵’이라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작됐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확진자 데이터를 근거로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맵은 지금까지 나온 확진자들이 움직인 동선을 전국 지도 위에 표시했다. 코로나 맵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정보가 주요 소스다. 코로나 맵 노란색으로 표시된 ‘2차 확진자’를 클릭하면 그의 동선과 접촉자 수, 격리된 병원이 표시된다.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지도상에 표시된 그래픽도 점차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1일 오후 7시 30분 기준 국내 확진자는 12명이며, 유증상자는 359명으로, 이중 70명이 격리 중이다. 지도에 표시된 확진자를 클릭하면 그의 동선과 접촉자 수, 격리된 병원이 표시된다. 코로나 맵을 제작한 이씨는 경희대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다. ‘창업 학점’을 인정받아 학교를 다니는 동시에 ‘모닥’이라는 인공지능(AI) 탈모 자가진단 서비스를 동료들과 만들어 스타트업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맵을 만든 그는 1년 6개월 전 프로그래밍을 독학으로 처음 배웠다. 이번 코로나맵을 만드는 데는 하루가 걸렸다고 한다. 이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급하게 만드느라 코드도 그렇고 UI도 엉망진창이지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손 잘 씻고 마스크 잘 착용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과거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당시에는 IT업체 ‘데이터스퀘어’의 박순영 대표와 프로그래밍 교육단체 ‘멋쟁이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 등이 ‘메르스맵’을 개발해 감염 환자들이 거쳐 간 전국 병원을 보여준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TS트릴리온 TS샴푸, 미국 전문 미용 시장 본격 진출

    TS트릴리온 TS샴푸, 미국 전문 미용 시장 본격 진출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용 전문가 엑스포 ‘2020 Long Beach international salon &spa expo(이하 ISSE)’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TS트릴리온은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브랜드 ‘TS샴푸’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TS트릴리온이 참가한 ‘2020 ISSE’는 미국서부 최대 규모의 미용박람회로, Professional Beauty Association에서 주최한다. 박람회는 프로페셔널 헤어, 스킨 및 메이크업 교육과 혁신적인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미용 전문가와 학생, 뷰티 업계 전문가 등 4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TS트릴리온은 국내 부동의 1위 브랜드인 ‘TS샴푸’ 외에 지난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TS비디샴푸’, ‘올뉴플러스TS트리트먼트’, ‘TS쿨샴푸’, ‘TS실크컬링헤어로션’과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거운 ‘TS착한염색’, ‘TS착한헤어왁스’, ‘TS착한치약’, ‘TS헤어팩’, ‘TS바이오베타 마스크팩’ 등 착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TS제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또한, 부스를 찾아온 모든 참관객을 대상으로 ‘TS샴푸’ 파우치를 배포하는 현장 이벤트도 운영했다. 본사 관계자는 해당 박람회의 첫 참가 소감을 전하며 “그간 미국 탈모샴푸 시장 진출을 위해 펼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7월에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왔고 최근 들어 미국 내 대형 한인 마트인 H Mart와 홈앤홈에도 입점해 샴푸 및 트리트먼트,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미국 탈모샴푸 시장은 우리에게 매우 큰 시장이지만 미국 주류시장 진입 또한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서두르지 않고 하나둘씩 단계를 거쳐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S트릴리온은 ‘손흥민샴푸’로 유명한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생활용품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베트남, 홍콩, 대만, 중국, 호주, 미국 등 글로벌시장으로 영업 판로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흰머리 만들고 뱃살 유발시키는 스트레스 없는 설 연휴를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흰머리 만들고 뱃살 유발시키는 스트레스 없는 설 연휴를

    이제 하루만 지나면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연휴 중간에 주말이 끼어 있다 보니 쉬는 날이 그리 길지 않아 아쉬움이 많습니다. 짧은 연휴이지만 이번 설에도 ‘민족 대이동’이나 ‘주차장이 된 고속도로’라는 상투적인 말들이 어울릴 정도로 많은 분이 고향을 찾겠지요. 한바탕 귀성전쟁을 치르고 난 뒤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친지들은 앉자마자 ‘결혼 안 하니’, ‘아이는 가질 거니’, ‘취직 준비는 잘 되니’ 등의 덕담(?)을 던질 겁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에 던지는 말이라지만 듣는 사람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말을 듣고 있노라면 어떤 칼럼에서 말한 것처럼 ‘설이란 무엇인가’라고 되묻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화를 삭이고 명절 음식을 마구 먹다 보면 불어나는 체중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는 한층 더해지는 최악의 상황이 만들어지기 십상입니다. 설 연휴를 악몽으로 만들 수 있는 스트레스와 뱃살에 대한 놀라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브로드연구소,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보스턴아동병원, 다나파버 암연구소, 하워드휴스 의학연구소, 브라질 미나스레라이스 연방대, 상파울루대 공동연구팀은 스트레스가 어떻게 머리카락을 하얗게 만들고 탈모에 이르게 하는지를 밝혀내고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23일자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검은색 털을 가진 생쥐들에게 하루 4시간씩 5일간 극심한 스트레스를 준 뒤 털 색깔과 세포변화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스트레스가 모낭에서 색소형성 줄기세포를 공격해 털 색깔을 빠르게 탈색시키고 털 굵기도 가늘게 만들어 탈모로 이어진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하고 그 때문에 과다분비된 특정 신경전달물질이 색소형성 줄기세포를 공격해 죽이거나 변형시켜 제 기능을 못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탈모, 탈색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솔’이나 면역체계 교란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연구팀은 도시괴담에서 흔히 등장하는 공포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하루 만에 머리가 하얗게 변하는 것도 실제로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웁살라대 의대, 팔룬종합병원, 단데리드종합병원 공동연구팀은 복부비만은 다발성 심장마비의 핵심원인이며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행하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유럽 예방심장학회지’ 21일자에 실었습니다. 지금까지 복부비만이 단발성 심장마비의 확실한 원인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심장마비 재발의 직접적 원인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스웨덴 심장질환 치료평가 데이터베이스에서 2005~2014년에 처음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을 찾은 2만 2882명을 대상으로 약 4년간 추적조사를 했습니다. 연구팀은 두 번째, 세 번째 심장마비나 뇌졸중은 흡연, 당뇨병, 고혈압, 혈중지질, 체질량지수(BMI)보다 허리둘레, 즉 복부비만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 오랜만에 보는 가족과 친지, 친구들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감정과 건강을 해치는 덕담보다는 마주 보고 따뜻하게 손 한 번 잡아 주며 마음으로 안부를 묻는 그런 명절이 됐으면 합니다. edmondy@seoul.co.kr
  • TS트릴리온, TS플러스 멤버십 회원제 시행에 소비자 반응 ‘훈훈’

    TS트릴리온, TS플러스 멤버십 회원제 시행에 소비자 반응 ‘훈훈’

    ‘TS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지난 7월 신규 웹사이트 오픈과 함께 시작한 ‘TS플러스 멤버십 회원제’ 서비스가 소비자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TS샴푸는 멤버십 회원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지만, 지난해 ‘TS플러스 멤버십 회원제’가 시행되면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탈모&헤어케어 라인 외에 TS착한치약, TS내추럴스파 비타민샤워기필터,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리빙 제품 라인으로 제품군이 확장돼 TS플러스 멤버십 회원제를 통한 추가 제품 구매에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되고 있다.TS트릴리온에서 운영하는 멤버십 회원제도인 ‘TS플러스 멤버십 회원제’에 가입한 소비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즉시 TS트릴리온의 대표 제품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웰컴기프트가 제공된다. 웰컴기프트에는 TS샴푸 외에 왁스, 치약, 칫솔 등 인기 제품들이 구성돼 웰컴기프트 만으로도 1년 가입비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규 가입 축하 쿠폰도 지급된다. 제품 구매 시 포인트 적립률도 크게 늘어난다. 현재 일반 회원은 실 결제액 기준으로 2%만 적립되나 TS플러스회원은 5%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생일쿠폰과 슈퍼쿠폰을 지급하는 등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매달 1일 발급되는 슈퍼쿠폰을 사용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S트릴리온 마케팅 관계자는 “오직 TS트릴리온 웹사이트 회원만을 위한 혜택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오랫동안 TS트릴리온을 믿고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S트릴리온은 대표브랜드 ‘TS샴푸’는 물론 TZ코스메틱 브랜드 외에도 ‘TS치약’, ‘TS내추럴스파 비타민샤워기필터’, ‘TS데일리버블버블’ 페이스&핸드워시, ‘TS레이온물티슈’ 등 헬스&리빙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에서 건강생활 전문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가고 있다. 또한 배우 차인표, 이장우, 소이현과 가수 황치열,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까지 탄탄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요,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1053% 달성하며 성공적 마무리

    나요,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1053% 달성하며 성공적 마무리

    탈모케어 전문 브랜드 나요(NAYO)가 지난 19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탈모 관리 프로세스’의 목표액 1053%를 기록하며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26일부터 2020년 1월 19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된 나요(NAYO) ‘탈모 관리 프로세스’ 펀딩은 시작 4분 만에 목표액 200%를 달성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천만 탈모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탈모가 현대인들의 질병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요즘, 탈모는 더이상 중년 남성들만의 고민이 아닌 남녀노소 모두의 문제이다. 또한 탈모 유전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스트레스나 과로, 잘못된 식습관, 수면부족 등 부적절한 생활습관으로 누구나 탈모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요즘이다. 이러한 가운데 나요(NAYO)는 와디즈 펀딩을 통해 탈모에 영향을 주는 후천적인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단계별 두피관리 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탈모 케어 제품을 선보여 전 연령층의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루데아 황정훈 대표는 “크라우드펀딩 특성상 오랜 시간 제품을 기다려야 하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요(NAYO)를 믿고 펀딩해 주신 서포터님들에게 좋은 퀄리티의 제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와디즈펀딩이 완료된 리워드 상품은 설 연휴가 종료되는 1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며 와디즈펀딩에서 선보인 신제품 ‘스파클링데일리 스케일러’와 ‘스파클링스칼프헤어팩’은 오는 2월 나요 홈페이지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만 메가 인플루언서 케빈, TS트릴리온 본사 방문…TS제품 설명 듣고 고객과 소통

    대만 메가 인플루언서 케빈, TS트릴리온 본사 방문…TS제품 설명 듣고 고객과 소통

    대만 인기 뷰티 예능 TV프로그램 ‘부탁해요 여신님2’의 메인 MC로, 6천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메가 인플루언서 케빈(Kevin)이 지난 16일에 국내 탈모샴푸 ‘TS샴푸’의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TS트릴리온 본사에 촬영팀과 함께 방문했다. 대만 미디어 그룹 싼리(三立)와 국내 콘텐츠 커머스 기업 달팩토리(대표 민병선)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대만 최초 한국 K-뷰티 전문 예능 TV프로그램 ‘부탁해요 여신님2’는 한국과 대만 톱스타들의 뷰티 노하우와 패션 트렌드를 다뤄 대만 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영향력이 상당한 뷰티 프로그램으로, 대만의 대표 여자 MC 미란다 루를 비롯해 중화권 최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셀럽인 케빈, 인기 배우이자 가수인 씨야흐엉이 MC를 담당하고 있다. MC로 활약 중인 케빈은 현재 SNS에 6천만 팔로워를 거느린 메가 인플루언서로, 그가 출간한 뷰티책은 13만부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여러 방송에 출연해 친숙한 셀럽으로 손꼽힌다. 촬영팀과 함께 TS본사 및 매장 구석구석 다닌 케빈은 TS제품 하나하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표정 및 제스처로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촬영은 케빈의 열정적인 참여로 늦은 시간까지 계속됐다.한편, TS트릴리온은 대표 브랜드 TS샴푸를 중심으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국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기능성 제품을 앞세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국내 탈모샴푸 시장뿐만 아니라 베트남, 홍콩, 대만,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샴푸 시장으로 영업 판로를 활발하게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감한 여성 하원의원 프레슬리 “대머리 됐어요”

    용감한 여성 하원의원 프레슬리 “대머리 됐어요”

    미국 여성 하원의원이 급격한 탈모 증세 때문에 완벽한 대머리가 됐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아이아나 프레슬리(45) 민주당 매사추세츠주 연방 하원의원이 주인공인데 지난해 가을쯤 탈모 증세가 심각함을 알아챘는데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에 대해 표결하기 전날 밤 머리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다고 온라인 매체 ‘더 룻’에 털어놓았다고 영국 BBC가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나중에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프레슬리 의원은 “흑인 여성으로서 내 개인사는 다분히 정치적인 사안이며 내 머리 얘기도 예외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일한 오마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라쉬다 틀라입과 더불어 이른바 민주당의 진보파 여성 하원의원 ‘4인의 특공대’로 불린다. 그녀는 4년 전만 해도 세네갈풍 트위스트 스타일이었는데 “사람들에게 전사 같은 이미지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사람들은 ‘당신은 화가 났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난 ‘그래, 그들은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라고 말했다”고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프레슬리 의원은 많은 시간 그 스타일이 젊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녀의 영향력을 상징하게 됐다고 말했다. “트위스트 머리는 내 개인의 정체성, 내가 어떻게 이 세계에 비칠지 뿐만 아니라 내 정치적 브랜드가 됐다. 해서 이 새로운 일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탈모증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됐다.”동영상 뒷부분에서 그녀는 가발을 벗고 처음으로 대중 앞에 민머리를 공개했다. 그의 깜짝 고백 이후 ‘특공대’ 동료 뿐만 아니라 많은 독자, 활동가, 동료들이 지지의 글을 잇따라 트윗하고 있다. 탈모증은 아프리카 혈통의 여성 3분의 1에 나타나며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어떤 다른 인종 집단보다 탈모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난해 의학 잡지에 게재된 한 논문은 주장했다. 흑인 여성에게 가장 흔한 탈모 증세는 견인탈모증(traction alopecia)인데 모근에 스트레스를 받아 발병한다. 다른 유형들은 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 전체탈모증(alopecia totalis), 전신탈모증(alopecia universalis) 등이 있다. 미국 국립 원형탈모증 재단에 따르면 미국에는 680만명이 탈모증을 갖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中 울린 빈곤 여대생 지원금 1억여원 가로챈 구호단체 충격

    中 울린 빈곤 여대생 지원금 1억여원 가로챈 구호단체 충격

    체중 22kg의 가녀린 여학생의 지원금을 가로 챈 시민단체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중국 구이저우(贵州) 출신의 여대생 우화옌 양에게 모아진 지원금의 대부분을 지원금 모금 단체가 가로챈 사실이 알려졌다. 더욱이 지원금의 주인이었던 우 양이 지난 13일 병원비 납부를 하지 못한 채 적절한 후속 진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사망한 우 양은 올해 25의 여대생으로, 사망 당시 그의 체중은 22kg에 불과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 지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시민단체는 중국의 ‘9958어린이긴급구조’ 단체다. 이들은 지난 2011년 3월 설립된 이후 중국의 대표적인 구호 단체로 주로 불치의 질병을 앓는 10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호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구호 대상 어린이의 사연과 사진, 구호 기금의 규모 등을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건의 주인공인 우 양 역시 이들이 공개한 대표적인 구호 대상자 중 한 명이었다. 이들은 자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우 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해왔다. 우 양은 그가 4세 때 친모가 사망, 18세 무렵에 친부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우 양은 동생과 단 둘이 생활해왔는데, 오랜 기간 앓은 영양실조로 인해 이 무렵 우 양은 이미 심각한 탈모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망 직전에는 일명 ‘조로증후군(HGPS)’으로 불리는 질병으로 고통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로증후군은 2000만 명 중 1명에게 발생하는 희귀병으로, 치명적인 유전적 결함을 지니고 있지만 가족에게 이어지는 유전병은 아니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50여 명의 환자가 있는 희귀 질환으로 일반인과 비교해 약 5~10배 이상 쇠약해지는 질병이다. 우 양의 안타까운 사연은 대학 동기들과 교수들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지난 2017년 9월 구이저우성에 소재한 구이저우성화직업학원에 입학한 우 양에 대해 대학 측은 정부보조금과 대학 장학금 외에도 교수진이 십시일반 모금한 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약 6만 위안의 성금을 지원했던 것. 하지만 문제는 이후에 발생했다. 일명 ‘9958’로 불리는 어린이 공익 구호 단체 측이 우 씨의 사연을 자사 홈페이지와 SNS 등에 공개, 적극적인 모금활동에 나섰던 것. 지난 10월 25일 처음 우 양의 사연이 공개된 이후 불과 5일 만에 두 곳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40만 위안씩, 총 80만 위안의 성금이 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문제는 모금의 주인공인 우 양 조차 자신에 대한 이 같은 모금 활동이 진행 중이었던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 구호 단체 측이 우 양에게 알리지 않은 채,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일방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우 양의 사연이 공개될 당시 그는 심장판막질환, 심원성부종, 신장원성수 등 질병으로 고통받아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이들 아동 구호 전문업체를 통해 우 양을 돕겠다는 손길이 이어져왔던 것. 우 양에게 모아진 지원금이 규모는 약 100만 위안(약 1억 6850만원) 대에 이르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같은 대규모 지원금이 모아졌음에도 불구, 우 양의 사망 원인이 병원 진료비용 미납으로 인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에 있었다고 확인되면서 이들 구호 업체의 횡령 혐의가 불거졌다. 더욱이 구호 업체 측은 모금액의 지원 당사자가 돼야 할 우 양에게 해당 지원금 중 극히 일부만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개월에 걸쳐 진행된 천문학적인 모금액 중 단 2만 위안(약 337만원)만 당사자인 우 양에게 돌아갔던 것. 이는 총 모금액 100만 위안 중 중 단 2%에 불과한 금액이다. 실제로 해당 구호 업체가 우 양의 사연을 공개한 직후, 중국 전역에서 모아진 우 양의 지원금 규모는 총 100만 4977위안에 달했다고 현지 언론은 집계했다. 하지만 우 양은 지난 11월 4일 불과 2만 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납부하지 못하고, 후속 치료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 양이 사망한 당일 곁에서 지켜본 유가족들은 우 양의 사망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데 기인했다고 증언했다. 실제로 사망 당시의 우 양의 신장은 137cm, 체중 21.5kg에 불과했다. 더욱이 우 양의 유가족들은 우 양과 관련된 구호금과 관련, “일체의 비용을 지급 받은 적이 없다”면서 “우리는 이들로부터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 그들은 우 양이 살아 생전에 병원에 몇 차례 찾아온 적은 있지만, 우리는 그들로부터 성금의 존재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 양이 사망할 당시 제 때 납부하지 못한 병원비용이 약 6만 위안(약 1011만원) 정도였다”면서 “이 돈을 납부했다면 적절한 후속 치료를 받을 수 있었을 텐데, 몹시 아쉽다”도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이 논란이 되자 공익단체로 알려진 9958 관계자는 성명서를 발표, “우 양의 사건과 관련된 일체의 의혹을 해소하고자 내부적으로 조사팀을 꾸렸다”면서 “구호단체의 성질 상 사회적인 감시 감독은 필수적이다. 우 양의 유가족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등 지원금의 행방과 사용 상황 등을 대중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공군, ‘훈련병 삭발’ 개선 권고에 “스포츠형 두발로”

    공군, ‘훈련병 삭발’ 개선 권고에 “스포츠형 두발로”

    인권위 “공군 훈련병 삭발 강요 인권침해”오늘 입영한 훈련병부터 3~5㎝ 길이 유지육·해군은 시행…훈련병 대다수 ‘삭발’ 불만공군 훈련병에게 삭발을 강요하는 관행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 권고에 공군이 올해 입영하는 훈련병부터 ‘스포츠형’ 머리로 두발 형태를 개선한다. 공군 관계자는 13일 “인권위의 훈련병 삭발 관행 개선 권고에 따라 훈련병 두발 형태를 ‘스포츠형 머리’로 개선한다”면서 “올해 처음으로 오늘 기본군사훈련단에 입과한 훈련병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기초군사훈련에 입과 하는 훈련병의 행복추구권 보장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군 훈련병도 육군과 해군 훈련병처럼 3∼5㎝ 길이의 ‘스포츠형 두발’로 훈련을 받게 됐다. 공군은 그간 기초군사훈련 과정에 입과한 훈련병의 두발을 예외없이 삭발하도록 했다. 민간인에서 군인으로의 신분을 전환하는 ‘군인화 교육’, 전염병 확산 방지 등의 이유로 삭발하도록 한 것이다. 이런 공군의 조치에 대해 훈련병의 부모 A씨는 자기 아들이 머리를 짧고, 단정하게 자른 후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소했음에도 또 다시 훈련단에서 삭발을 당했다며 지난해 4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는 “단체생활에서의 품위유지 및 위생관리라는 목적의 정당성은 일부 인정된다”면서도 “완화된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음에도 삭발 형태를 유지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과잉제한”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공군보다 큰 규모인 육·해군 훈련소가 관리상의 이유로 훈련생들에게 삭발을 강요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피진정인의 주장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아울러 “(삭발이) 지위상 가장 취약할 수밖에 없는 훈련생들에게 강요되는 것으로서 ‘군인정신을 함양한다’는 의도가 이들에게 효과적으로 기능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10월 훈련병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7%가 입소 직후의 삭발에 대해 불만족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고 인권위는 밝혔다. 불만족 이유로는 ‘스포츠형 두발로도 충분히 교육을 받을 수 있음’, ‘방탄헬멧 오염으로 인한 두피손상·피부염·탈모 유발’, ‘비인권적이며 과도한 처분임’ 등이 있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TS트릴리온, TS샴푸 2020 설레는 선물대전…설 선물세트 3+1 혜택

    TS트릴리온, TS샴푸 2020 설레는 선물대전…설 선물세트 3+1 혜택

    ‘손흥민샴푸’로 인기몰이 중인 TS샴푸’를 제조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0 설레는 선물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진행 기간에 TS선물세트를 3개 구입하면 1개 더 증정하는 3+1 혜택은 물론, 선물세트를 1개만 구입한 고객에게도 트리트먼트 500ml를 하나 더 증정해주는 특별 이벤트다. ‘2020 설레는 선물대전’ 이벤트는 프리미엄TS샴푸 선물세트 01호 등 총 6가지 선물세트에 적용된다.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TS트릴리온은 해당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설날 선물을 보다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 TS샴푸 이벤트 관계자는 “최근 탈모 시작 전 미리 탈모를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들이 형성되면서, 일상 속에서 탈모샴푸 등 탈모 제품들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며 “명절 선물로 탈모 제품을 건네는 일도 늘었으며, 그 영향으로 재작년과 작년에도 명절 기간 탈모 제품의 구입량이 크게 증가해 올해에는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설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한편, TS트릴리온은 대표 브랜드인 TS샴푸를 비롯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며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급부상했다.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배우 차인표와 이장우, 소이현, 가수 황치열까지 화려한 TS모델 라인업을 자랑하며, 착한 성분만을 고집하는 기업 철학에 기반해 고기능성 제품을 강조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 이를 통해 국내 샴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샴푸 시장으로까지 영업 판로를 적극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권위 “훈련병 삭발 강요하는 관행 개선하라” 공군에 권고

    인권위 “훈련병 삭발 강요하는 관행 개선하라” 공군에 권고

    국가인권위원회가 훈련병에게 삭발을 강요하는 관행을 개선하라고 공군에 권고했다. 13일 인권위에 따르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공군 훈련병으로 입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군이 훈련병들을 삭발시키는 것은 인격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진정이 지난해 4월 제기됐다. 육군훈련소와 해군교육사령부는 입대한 훈련병들을 상대로 삭발 형태가 아닌 앞머리 3~5㎝ 길이의 ‘스포츠형’ 형태로 이발을 실시한다. 반면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은 입영 1주차 초기와 교육훈련 종료 전에 머리카락이 전혀 없는 삭발 형태의 이발을 실시한다.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은 “군사훈련 중 교육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신속히 식별하고 개인 위생관리 실패로 인한 전염병 확산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생들의 두발 길이를 짧게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발 인력 1명이 쉬는 시간 없이 하루에 70명 이상을 이발해야 하기 때문에 피로도 및 장비 과열 등 현실적 한계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권위가 지난해 10월 훈련병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7%가 훈련소 입소 직후 실시하는 삭발형 이발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 이유로 ‘방탄모 안쪽이 오염돼 있어 두피 노출에 따른 두피 손상, 피부염, 탈모 등이 유발될 수 있다’, ‘비인권적이며 과도한 처분이다’ 등이 있었다. 인권위는 공군 측 주장이 정당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은 기수당 1000명이 넘는 훈련병을 신속하게 관리하기 위해 삭발이 불가피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지만, 공군과 동일하거나 그보다 규모가 더 큰 육군과 해군 훈련소는 관리상의 이유로 훈련생들의 두발을 삭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이 그런 두발 기준을 정하는 것은 단체 생활에서의 품위 유지 및 위생 관리 측면에서 목적의 정당성은 일부 인정되나 그 필요성이 충분히 인정되지 않는 삭발 형태를 강요하는 것은 과잉제한으로서 비례의 원칙에 반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공군 교육사령관에게 훈련병에게 실시하는 삭발 관행을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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