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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집권 5년/ 엄격한 율법 적용 민심 이반 가속화

    탈레반 정권이 집권한 지 만 5년만에 사실상 붕괴됐다. 이슬람 율법을 공부하던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탈레반은 1994년 공산당에 반대하며 아프간 북부와 파키스탄 서부에서 출발했다.이슬람 이상국가 건설을 목표로 무장투쟁을벌여온 탈레반은 1996년 9월 수도 카불을 장악하고 부르하누딘 랍바니 대통령을 축출,집권에 성공했다. 집권 초기 탈레반은 아프간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지지를받았다.탈레반은 당시 경쟁관계에 있던 군벌들과의 타협을거부,부패를 척결하고 질서를 복원함으로써 타지크와 우즈베크족 출신 군벌세력들의 무차별 학살과 부패에 염증을 느끼던 아프간 국민들에게는 구세주 같은 존재였다.아프간 국민의 38%를 차지하는 파슈툰족 출신이 대부분이라는 점도지지 확보에 기여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이슬람 율법 적용으로 민심이 점차 이반되기 시작했다.탈레반은 전체 노동인구의 40%인 여성들의 교육과 취업은 물론 자유로운 외출까지 금지했다.율법을 어기면 사지절단과 태형,공개 처형까지 서슴지 않았다.여성들의 경우,전신을가리는 부르카를 입지 않고 외출할경우 돌로 쳐 죽이기까지 했다.탈레반은 이슬람 이상국가건설에 방해된다며 TV,음악,영화 등과 같은 문화생활도 일체 금지했다. 탈레반은 아프간 영토의 95%를 장악하고도 사우디아라비아와 파키스탄,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3개국만이 정부로공식 인정해줄 만큼 국제적으로도 고립됐다.올초 세계문화유산인 바미안 석불 2개를 파괴해 세계적 비난을 자초했다. 특히 집권 2년만인 1998년 케냐와 탄자니아 주재 미국대사관 폭탄테러 배후로 지목된 사우디 출신 테러범 오사마 빈라덴에게 은신처를 제공,미국으로부터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1999년 유엔의 제재조치가 이어졌다.탈레반은 이후에도 9·11테러 용의자인 빈 라덴을 미국에 인도하길 거부,‘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미국과 반테러 동맹국들로부터 맹공을 받고 결국 두달만에 항복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항복 배경과 과제/ 탈레반, 美 막강화력에 무릎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탈레반 정권이 마침내 백기를 들었다.10월7일 미군의 공격이 시작된 지 2개월 만이다.장기전이 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9·11 테러공격의 배후자로 지목한 오사마 빈 라덴을 잡지는 못했으나이로써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사실상 끝난 셈이다. 미국은빈 라덴과 탈레반 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 등의 신병처리와전선의 확대 여부에 더 관심을 쏟고 있다. [탈레반 왜 항복했나] 결사항전을 다짐했으나 미국의 막강한 화력 앞에는 속수무책이었다.북부지역을 포기할 때만 해도 남부의 칸다하르를 거점으로 산악지대에서의 게릴라전을고려했다. 그러나 지지기반이었던 파슈툰족이 과도정부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미군에 합류하자 탈레반군의 응집력은 급속히 떨어졌다.산악지대로의 ‘작전상 후퇴’도 미 해병대가 퇴로와 보급로를 동시에 차단,시도조차 못했다.칸다하르의 함락은 시간문제로 남았고 카불에 과도정부가 들어서 탈레반 정권은 국제무대에서의 합법성을 상실했다. 오마르는 미국의 ‘고사작전’에 앉아서 당하기보다 협상을 통해 ‘후사’를 도모하려 했을 가능성이 크다.항복의전제조건으로 자신의 신변안전과 탈레반 전사의 사면을 요구했다.하미드 카르자이 과도정부 수반은 오마르가 테러를지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안전을 보장할 수 있고 아프간출신의 탈레반군도 사면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외국인용병은 범죄자로 규정, 추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탈레반잔당의 불씨를 완전히 없애겠다는 의도다. [미국의 대응과 과제] 칸다하르가 생각보다 쉽게 무너짐으로써 미국은 빈 라덴 색출에 전력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미 국방부의 관계자는 “빈 라덴의 도주가 오래가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빈 라덴 등알 카에다 지도자와 오마르의 처리에 대해 “생각하기 싫지만 미국 이외의 법정에 세우는 방안도 배제할 수 없다”고말했다. 미국의 군사행동이 단순한 보복이 아니라 테러리스트의 척결에 있음을 대내외에 과시,국제테러 전범을 처리하는 ‘전형’으로 삼고자하는 의도가 엿보인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는 아직 확전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확전에는 ‘확고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별한 이유없이 다른 나라를 공격하지 않겠다는 다짐이지만 증거만 확보하면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미국은 대량살상무기 개발국으로 이라크를 공공연히 지목했다.존 매케인 등 미 상원의원들은 후세인 정권의 타도를 부시 대통령에게 건의했다.이라크에 대한 무기사찰을 관철시키려는 외교적 압박이 1차적 목표지만 이라크가 계속 거부하면 공격할 수 있다는 경고이기도 하다. 문제는 증거 확보가 아니라 아랍권의 반발과 국제협력이관건이다.이·팔 분쟁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이라크의 공격은 반미 감정만 부추길 수 있다.전선을 넓히더라도 중동사태가 진정된 이후일 가능성이 크다.때문에 소말리아나 필리핀내 테러거점 등이 우선적 공격대상으로 거론된다.그러나 이 경우에도 국지전 정도가 예상될 뿐이다. mip@
  • 빈 라덴 어디에…오마르 운명은…

    탈레반의 칸다하르 포기 협상이후 아프카니스탄 최고 지도자 모하메드 오마르와 빈 라덴의 운명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탈레반의 항복으로 미국은 오사마 빈 라덴이은신중인 것으로 알려진 동부 산악지대 토라보라에 공격을집중할 수 있게 됐다.그러나 빈 라덴의 행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빈 라덴의 행방] 토라보라 일대 동굴요새 주변에서 알 카에다와 반탈레반군 사이의 접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영국의 한 언론은 빈 라덴이 수주 전 이미 파키스탄으로피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7일 보도했다. 이 언론은 북부동맹 대변인 모하메드 하빌의 말을 인용,“하즈라트 알리 사령관이 이끄는 병력이 밤새 치열한 전투를 벌여 토라보라 지역 대부분의 동굴들을 장악했으나빈 라덴을 봤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전했다.이 신문은 이어 빈 라덴이 ▲발루치스탄을 거쳐 파키스탄 남해안으로갔거나 ▲ 서쪽을 통해 이란 남동부로 들어간 뒤 지지세력이 있는 예멘 또는 소말리아,수단으로 피신했을 가능성 ▲이슬람 무장세력내에 견고한 기반이 있는 나이지리아 등으로 잠입했을 가능성 등을 제기했다. [오마르의 운명] 아프간 과도정부를 이끌게 될 하미드 카르자이는 “만일 오마르가 테러와 연계된 혐의가 있다면반드시 법정에 서게될 것”이라고 7일 재차 강조했다. 이에 앞서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도 지난 6일 “오마르가 ‘위엄을 간직한 채’ 칸다하르나 다른 아프간 지역에 남아있게 하지는 않겠다”면서 “탈레반 지도부와 오사마 빈 라덴의 알 카에다 조직 수뇌부들은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영국 PA통신은 이날 고위급 탈레반 귀순자의 말을 인용,“오마르가 칸다하르를 떠나 피신했다”고 보도했다.또한 이 귀순자는 “다른 탈레반 지도자들도 탈레반이 무기를 반군들에게 넘겨주기 시작할 때칸다하르를 떠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경하기자 lark3@
  • 유엔 아프간臨政 승인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최후 저항을 벌이던 탈레반 정권이 7일 무기반납을 시작함으로써 탈레반 정권은 1996년 집권한 뒤 6년여만에 사실상 붕괴됐다. 탈레반은 6일 소속 전사들에 대한 사면과 최고지도자 물라모하마드 오마르의 안전보장을 조건으로 칸다하르를 반탈레반 파슈툰족 군벌에 넘겨주기로 합의,사실상 항복했다.탈레반은 이에 따라 7일 무기반납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항복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칸다하르를 놓고 탈레반측과 교전을 벌여온 파슈툰족 반군 지휘관들은 이날부터 휴전을 선언했다.반군측은 칸다하르 공항을 비롯,주요 시설물 접수에 들어갔다.탈레반 정권이 항복함에 따라 미 육군 레인저부대원 수백명이아프간에서 철수해 본국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6일 미국 특수작전사령부가 밝혔다. 지난 10월19일 아프간 남부 공습에 참가했던 제75 레인저연대의 캐럴 다비 대변인은 “탈레반이 급속히 쇠퇴함에 따라 레인저는 다른 군사작전 임무를 맡기 위해 7일 본국에도착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6일 9·11 테러참사의 배후자로 지목된 오사마 빈라덴과 탈레반 최고지도자 오마르를 국제테러범으로 재판에회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미국은 그러나 이들이 반드시 미국 법정에 세워질 필요는없다는 입장을 밝혀 탈레반 정권과 항복 협상을 벌이고 있는 아프간 반군 지도자들에게 사실상 협상의 조건을 간접제시했다.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빈 라덴은 물론 그를 비호한 오마르도 ‘정의의심판대’에 세워질 것이라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미국은알 카에다와 탈레반 지도부를 처벌할 것이며 오마르의 사면여부와 관련된 어떤 협상에도 반대한다고 말해 오마르의 사면 요청을 일축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6일 탈레반 이후 아프가니스탄에 거국 임시정부를 수립키로 한 아프간 정파들간의 합의를 만장일치로 공식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임시정부가 정권을 인수하면 아프간의 유엔 총회 대표권은 임시정부에 부여된다. mip@
  • 탈레반 6년 통치 막내려

    ■최후거점 칸다하르 포기 안팎.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가 6일 연일계속되는 미군의 공습에 결국 손을 들었다.최후 거점이자탈레반의 정신적·군사적 중심인 칸다하르를 포기함에 따라 지난 10월7일 시작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보복전쟁은 종전국면으로 들어섰다. 이로써 지난 96년부터 아프간을 통치해온 탈레반 정권의통치도 6년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탈레반측은 칸다하르의 종족 지도자들과 탈레반 지도부와의 협상에서 오마르가 원하는 대로 풀어주기로 했다고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나 미국측이 오마르의 법적 단죄를 벼르고 있어 오마르의 신병처리가 문제로 남아 있다. ▲오마르의 신병처리는=최대의 관심은 오마르의 운명이다. 압둘 살렘 자이프 전 파키스탄 주재 탈레반대사는 이날반탈레반측이 칸다하르에 머물고 있던 모든 탈레반 병사들과 탈레반 지도자에게 자유롭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허용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카르자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보장했는지 모르지만 협상에서 오마르에 대한 모종의신변보장을약속한 것으로 안다”면서 “종족 지도자들의보호 아래 칸다하르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오마르는 무자헤딘 지역사령관인 물라 나키불라에게 무기와 탄약 일체를 넘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지난 주말 오마르는 9·11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빈 라덴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법적 심판을 받아야 하며 이를 둘러싼 어떤 협상도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었다. 탈레반측의 발표처럼 오마르가 자유롭게 풀려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협상조건이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오마르와 탈레반 지도부,외국인 지원병에 대한 처리 문제를 놓고 미국과 반탈레반 동맹세력간에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빈 라덴 색출작전에 집중=오마르가 칸다하르를 포기함에 따라 앞으로 아프간에서의 미국의 군사작전은 빈라덴과 테러조직 알 카에다에 대한 색출작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6일 해병대와 전폭기 등을 동원,아프간 동부 토라 보라 지역의 알 카에다 진지들에 대해 지상및공중 공격을 퍼부었다.일부 북부동맹 반군은 동굴에 침투,알 카에다 조직원과 빈 라덴 색출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균미기자 kmkim@. ■아프간정부 구성 일정- '30인 내각' 권력인수 박차. 탈레반 이후 아프가니스탄을 이끌 임시정부안과 권력분점이 5일 아프간 4개 정파에 의해 합의됨에 따라 아프간 신정부 구성이 시작됐다.미국은 이달 중순 카불에 12년만에 대사관을 개설하기로 하는 등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30인으로 구성된 정부내각은 곧 수도 카불에 입성,이곳을장악한 북부동맹으로부터 권력을 인수받아 오는 22일 공식출범한다.30인 내각은 아프간의 종족 분포에 따라 파슈툰족이 정부수반을 포함 11석,타지크족이 8석,하자라족이 5석,우즈벡족이 3석 등을 각각 차지했다. 임시정부 출범 전후 카불과 인근 지역에 다국적 평화유지군이 배치되고 아프간 전황에 따라 주둔지를 넓히게 된다. 현재 로마에 머물고 있는 자히르 샤 전 국왕은 곧 카불로돌아와 아프간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로야 지르가 비상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로야 지르가가 새 내각을 선출하면 현 30인 내각은 내년 6월 22일 해체되고 새 정부가 구성된다.다시 로야 지르가가소집되고 여기서 헌법과 총선과정 등이 결정된다.이어 18개월간 활동하는 새 정부가 2004년 총선을 실시하면 진정한행정부가 탄생하게 된다. 아프간 임시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도 빨라졌다.미국은 탈레반 정권은 물론 부르하누딘 랍바니 전 대통령이 이끈 정권도 인정하지 않았었다.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5일 이달 중순경 카불에 대사관을 개설하고 제임스 도빈스 미 아프간 특사가 대사에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 ■눈길끄는 아프간 여성각료 2人. 아프가니스탄 차기 정부에서 2명의 여성이 각료로 임명됐다.아프간 여성들은 드디어 탈레반 치하에서 고통받던 과거를 씻을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잡았다. 파키스탄에서 아프간 난민들을 위한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는 시마 사마르는 부통령 겸 여성장관에, 존경받는 외과의사이자 군장교 출신인 수하일라 시디크는 보건 장관에임명됐다. 하자라족 출신 의사인 사마르는 아프간 역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지위에 오른 최초의 여성이 됐다. 시디크는 수하일라 장군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내전으로 황폐화된 아프간을 한번도 떠나지 않았다.카불의 군병원에서 20년 동안 부상자 치료에 힘써 시민들로부터 존경을한몸에 받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 ■아프간 권력이양 남은 과제는. 국제사회는 아프가니스탄의 신정부 구성이 시작됐음에 반가와하지만 아프간 현지 분위기는 담담하다. 내전에 시달려왔던 아프간에서는 그동안 몇번의 평화협정이 있었으나 무산돼왔다.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 아프간 특사도 “아프간 상황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참석하지 않은 모든 정파들을 아우르려는 노력들이 계속돼야 한다”고 지적했다.30인 내각이 아직 전쟁중이며 수많은파벌로 분열된 아프간을 잘 이끌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다. 첫번째 변수는 탈레반이다.게릴라전에 능한 탈레반이 완전히 소멸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탈레반은 독일 본에서 구성된 임시정부를 ‘괴뢰 단체’로 규정,합의를 받아들일 수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북부동맹 내의 권력투쟁이다.현재 권력투쟁은 종족보다는 세대간에 벌어지고 있다.독일 본에서 4개 정파간 합의를 이끈 북부동맹 대표단이나 주요 요직을 차지한 북부동맹 인사들은 모두 신세대다.구세대 수장격인 부르하누딘 랍바니 전 대통령, 주요 군벌인 압둘라시드 도스툼 장군과 이스마일 칸 장군도 이번 내각에서 소외됐다. 이들을 어떻게달래느냐가 북부동맹과 임시내각 사이에서 이뤄질 권력이양작업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경하기자. ■복구 비용마련 어떻게. 오랜 가뭄과 전쟁으로 변변한 건물 하나 없는 아프가니스탄에 도로,수도,발전시설 등을 건설하는 작업은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하다. 100억달러를 상회하는 복구 비용은 국제사회의 가장 큰 부담이다.아프간 4개 정파가 임시 정부 구성에 합의한 5일 독일 베를린에서는 아프간 지원그룹(ASG) 회의가 열렸지만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서는 결정을 짓지 못했다.따라서 내년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원조공여국 회의로 공이 넘어갔다. 일단 유럽연합(EU)이 가장 적극적이다.EU는 이미 약속한 3억유로(2억6,800만달러)의 지원금을 증액할 것이라고 지난달 밝혔다.또 구호 관련 조사를 위해 파키스탄에 실사단을보냈고 폴 닐슨 EU집행위원을 카불에 파견할 예정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6일 싱가포르 국제적십자는 난민 구호를위해 57만9,000달러의 기금을 거뒀다. 싱가포르는 앞서도 67만달러 이상을 국제적십자에 기부했었다. 박상숙기자.
  • 탈레반, 칸다하르 포기

    [이슬라마바드 외신종합] 탈레반 최고 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는 탈레반의 최후 거점인 남부의 칸다하르를 7일무자헤딘 지역사령관에게 넘겨주기로 결정했다고 압둘살렘자이프 전 파키스탄 주재 탈레반대사가 6일 밝혔다. 자이프 전 대사는 오마르가 아프간 과도정부 수반으로 선출된 하미드 카르자이가 아닌 무자헤딘 지역사령관인 물라나키불라에게 무기를 넘겨주고 도시 통제권을 양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칸다하르의 인도절차는 7일부터 시작되며 오마르는종족 지도자들의 보호 아래 칸다하르에 머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빅토리아 클라크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마르와 탈레반 지도부간에 칸다하르 포기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확인했지만 구체적 내용은 언급을 피했다.오마르의 칸다하르 포기로 지난 10월7일 시작된 미국의 아프간 보복전쟁이 두달만에 종전국면으로 접어들었다.앞으로 미국의 군사작전은토라 보라에 은신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오사마 빈 라덴의색출작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이 오마르에 대해 법적 단죄를 벼르고있고 카르자이도 앞서 AP와의 인터뷰에서 오마르를 제외하고 투항하는 탈레반 병사들에게는 사면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혀탈레반측의 발표와는 달리 오마르의 신병처리가 문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나키불라는 부르하누딘 랍바니 전 아프간 대통령의 자미앗 에 이슬라미 당의 일원으로 1980년대 옛소련과의 전쟁에 참전했던 무자헤딘 사령관 출신으로 현재 탈레반과 맞서 싸우고 있다.
  • 아프간 4개정파, 임시정부안 최종서명 정부수반에 카르자이 임명

    [본(독일)외신종합] 아프가니스탄 과도 권력 기구 구성을위한 아프간 정파회의에서 각 정파 대표들이 5일 최종 합의안에 서명함으로써 아프간 과도정부 구성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본에서 지난달 27일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 유엔과 아프간4개 정파 대표들은 9일간의 협상끝에 파슈툰족 지도자 하미드 카르자이(44)를 수반으로 하는 권력분담 및 과도정부수립 방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날 유엔과 아프간 정파 대표들은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 특사,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요시카 피셔 독일외무장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역사적인 아프간 평화안에서명했다. 아마드 파우지 유엔 대변인은 아프간 정파 대표들이 앞으로 6개월간 아프간을 통치할 29명의 과도정부 내각 구성에합의했으며 내각 수반에 아프간내 최대 종족인 파슈툰족의카르자이 장군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카르자이를 수반으로 하는 과도정부는 오는 22일부터 국정을 맡기로 했다.카불을 장악하고 있는 북부동맹측이 외무,국방,내무장관등 내각 핵심요직 세 자리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내각에는 특히 탈레반 집권 이래 최초로 여성 2명이 입각,부총리 겸 여성부 장관에 시마 시마르,보건장관에 수하일라 세디키가 각각 임명됐다고 파우지 대변인은 밝혔다. 카르자이는 모하메드 자히르 샤 전 국왕이 주재하게 될전통 부족 원로회의 ‘로야 지르가’가 소집돼 과도정부를인정할 때까지 6개월간 수반을 맡게되며 과도정부는 2년내에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아프간 4개 정파간 협상을 중재해 온 브라히미 특사는 10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각 정파간 안배를 고려해 150여명의 후보 중 과도 행정부 수반을 비롯한 29명의 참여인사를 추려내 합의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아직 10∼11개 자리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해당 인사들과 접촉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부동맹과 자히르 샤 전 국왕을 따르는 로마그룹,이란과파키스탄에 근거를 두고 있는 두개의 소규모 망명그룹 등4개 정파들은 그동안 아프가니스탄의 파슈툰,타지크, 우즈베크,하자라 등 주요 부족들과 여성들 사이의 균형을 맞춰과도정부를 구성하는 방안을 협의해왔다.이들이 작성한 최종 합의문은 아프간 국민이 “이슬람,민주주의,국가 다원론,사회정의 등의 원칙에 따라 자신들의정치적인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선언하고 아프간의 독립을 위해 싸우는 아프간 전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합의문은 아프간내 무장해제와 다국적 평화유지군 주둔을 명시함으로써 과도기간에 아프간에 유엔 주도의 평화유지군이 주둔할 수 있게 됐다.
  • 美, 자국군 오폭… 22명 사상

    [워싱턴 토라보라(아프간) AP AFP 연합] 미군이 탈레반의최후거점인 남부 칸다하르와 오사마 빈 라덴이 숨어 있는것으로 알려진 동부의 토라 보라 동굴지역을 맹폭하고 있는 가운데 5일(현지시간) 오폭사고가 발생, 미군 2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 이로써 아프간 군사작전에서 희생된 미군은 마자르 이 샤리프 인근에서 발생한 탈레반 포로 폭동 때 숨진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 1명을 포함,3명으로 늘어났다. 미 국방부는 이날 “칸다하르 북부지역에서 B-52 폭격기의 오폭으로 자국 병사 2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면서 “반군 병사도 다수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현지 해병부대가 탈레반군의 박격포 공격에 맞서 B-52 폭격기에 공습을 요청했지만 폭탄이 아군기지에 떨어졌다”면서 “사상자들은 헬기편으로 아프간남부 해병대 기지로 후송됐다”고 말했다. 오폭의 원인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현지 부대가 공습을 잘못 유도했거나,공습지점을 유도하는인공위성이 오작동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미군은 이날 칸다하르와 토라 보라 지역에 대한 맹렬한 공습을 계속해 탈레반군에 상당한 타격을 가했으며,반 탈레반군 역시 이들 지역에서 탈레반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소흐라브 칸 반 탈레반군 사령관은 “빈 라덴이 외국 자원병들과 함께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토라 보라 동굴지역에서는 미군의 공중지원 아래 반 탈레반군이 현지 산악지대의 절반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 아프간 임시정부 22일 출범

    아프가니스탄의 4개 정파가 4일 탈레반 이후 아프간 정부구성안에 최종 합의했다.치안유지를 위한 국제평화유지군배치도 타결됐다.독일 본에서 지난달 27일 회의를 시작한지 일주일 만이다. 아흐마드 파우지 UN 대변인은 이날 아프간 4개 정파가 6개월간의 임시정부에 이어 과도정부를 18개월간 운영하자는 유엔측 중재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오는 22일 출범 예정인 임시정부는 아프간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로야 지르가가 소집될 때까지 존속된다.로야 지르가가 과도정부를구성하며 과도정부는 18개월 뒤에 치러질 총선때까지 기능을 유지하게 된다.정부구성안이 타결됨에 따라 각 정파는임시정부에 참여할 인사명단을 제출했다.앞으로 남은 과제는 29명으로 구성될 임시정부 집행위의 자리배분이다.유엔은 이 과정에 이틀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4개 정파가 제출한 후보는 29명을 훨씬 넘어 각 정파와 주변이해 당사국들간의 치열한 자리다툼이 예상된다. 관심의 초점인 임시정부 수반에 북부동맹은 하미드 카르자이를 추천했다.카르자이는 아프간의최대부족인 파슈툰족이며 지난달 아프간 남부에서 반탈레반 무장봉기를 일으켰었다.미국 등 국제사회가 임시정부의 명목상 수반으로고려했던 자히르 샤 전 국왕의 측근이기도 하다.집행위 구성이 완료되면 이들은 수도 카불에 입성,북부동맹으로부터권력을 이양받게 된다.4개 정파는 카불 외에도 유엔군이파견되는 기타 지역에서 모든 군부대를 철수키로 합의,카불을 국제사회의 요청대로 비무장지대로 설정했다. 유엔군 파견에 따라 각 지역 군벌들이 관리하던 군인들은정규군에 편입될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이 경우 기득권을 주장하던 각 군벌들이 순순히 군사들을 내놓을지는미지수다.다국적군의 규모,주둔기간 등 구체적 사항이 명시되지 않았고 평화유지군 주둔도 아프간 정부의 요청에따른다고 명기돼 있어 다국적군의 파병에 앞서 상당한 진통이 있을 전망이다. 한편 오사마 빈 라덴이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아프간동부에 대한 미군의 공습으로 빈 라덴의 최측근 보좌관들이 죽거나 다쳤다고 현지 반 탈레반군 사령관이 4일 주장했다. 낭가르하르주타슈툰족 반탈레반군 사령관인 하지 모함마드 자만은 3일 실시된 미군의 공습으로 빈 라덴의 자금관리자인 알리 마흐무드을 포함해 모두 18명이 사망했다고말했다.그는 알 카에다 조직의 2인자 아이만 알 자와히리는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일부는 알 자와히리가알 카에다의 실질적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미국인 탈레반 전사’ 첫 확인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인 탈레반 전사’가 처음확인됐다.미 특수부대는 마자르 이 샤리프 근처의 탈레반포로수용소 폭동에서 살아남은 20세의 미국인 전사를 별도구금, 보호하고 있다고 뉴스위크가 2일 인터넷판에서 밝혔다. 자신을 압둘 하미드라고 밝힌 미국인 탈레반 전사는 정식교육을 받은 중산층 백인가정 출신이라고 뉴스위크는 전했다.그는 폭동 진압과정에서 가벼운 총상을 입어 1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미 특수부대에 의해 신분이 확인돼마자르 이 샤리프로 호송됐다.하미드는 워싱턴 DC 출신으로 16세때 이슬람교로 개종했으며 이후 코란 공부를 하기위해 파키스탄으로 건너갔다.이곳에서 탈레반의 가르침에교화돼 6개월 전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이슬람 율법을 정확하게전하는 유일한 정부는 탈레반”이라고 말했다.
  • [편집자문위원 칼럼] 美 모험성과 우리언론의 자세

    지난 9월11일 발생한 뉴욕의 테러사건으로 인해 21세기의첫 전쟁이 시작됐다.증거도 분명치 않은 범인을 잡기 위해벌어진 미국의 폭격으로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은 붕괴 직전에 있고,국가는 혼란의 와중으로 빠져들어가는 듯이보인다. 문제는 아프가니스탄이 아니라 전쟁의 1단계를 승리했다고 자부하는 미국의 태도다. 테러를 근절시키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시위라도 하듯이 확전을 공공연히 언급하더니,급기야 지난달 26일에는 북한에공개적인 경고를 하고 나섰다.이보다 하루 전 LA타임스는아프가니스탄 다음 공격목표로 북한을 아예 지목하는 보도를 내기도 했다.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미 국무부 군축·안보담당 차관인 존 R 볼턴이 세균무기 의혹 국가로 이라크·북한·시리아·이란·리비아 5개 국가를 들고,이라크 다음으로 위험한 국가로 북한을 지목했다.문제는 볼턴의 이러한 발언이 충분치 않은 근거로 선악(善惡)을 가르는 미국의일방적 언어 폭력에 가깝다는 점이다. 이에 때맞춰 우리 언론들은 한편으로는 부시의 강경 발언에 대한 우려와 다른 한편으로는 북한의 투명성을 요구하는보도를 내보냈다. 부시의 강경발언은 북한으로 하여금 ‘자위적 대응책' 이라는 강경발언을 유도했고,그 결과 부시정권 들어서 북한과 미국의 관계는 대화에 대한 서로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신경전을 넘어서는 정치·군사적 위험수위를 향해 치닫고 있는 듯이 보인다.위험한 전쟁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한반도로 밀려오고 있는 느낌이다. 우리는 현재 남북관계에서 아슬아슬한 소강국면 속에 있다.더구나 휴전선에서 총격 사건까지 벌어지고 북한의 남한에대한 비난도 고조되고 있으며, 남한의 햇볕정책도 주춤거리고 있다.여기에 미국의 확전 경고와 그 대상이 북한일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우리는 미국이 북한에 대해 군사적 조치를 취할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떠나,이 정도면 과거 남북한이 대립하면서 신경전을 벌였던 것과는 달리 전쟁을 입에 올리는 상황이니,당사자인 북한의 입장과 또 다른당사자일 수밖에 없는 남한에 어느 정도 중대한 문제인지짐작할 수 있다. 더욱이 정부의 햇볕정책 등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비판 정신' 을 발휘하는 언론이 우리 전체민족의 운명에 대해 위험천만한 발언을 하는 미국 정부와대통령에 대해서는 너무나 관대하지 않은가? 상대가 미국이라서 그랬다면,사대주의 언론일 것이고,북한에 대해서는 무슨 말이나 해도 괜찮기 때문에 그랬다면 남북 화해의 시대에 뒤떨어진 냉전 언론일 따름이며,큰 문제가 아니라서 그랬다면 민족의 문제를 제대로 가려보지 못하는 무지한 언론이라고밖에 달리 평가할 수 없다. 부시의 발언은 그 가능성 여부를 떠나 전쟁이 전쟁을 낳는악순환의 연속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민족의 운명을자국의 이익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강대국 미국의 오만함을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냉전 시절 우리의 안보를 지켜주는파수꾼 미국에 대한 예의의 차원에서 그랬는지 모르지만,남북이 화해하고 있고 냉전이 해체된 지금도 미국에 대한 지나친 관대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어딘지 자주국가 독립언론으로서의 모양새에 어울리지 않는다. 정영철 동국대 강사
  • 美 테러전쟁/ “美 민간마을 오폭… 다수 사망”

    [잘랄라바드·본 AFP AP 연합]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대(對) 테러전 연합군이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3개 마을을 폭격해 민간인 수십 명이 숨졌다고 목격자들과 이 지역의 반(反) 탈레반 사령관들이 1일 밝혔다. 이들은 미·영군 항공기들이 1일 잘랄라바드 남쪽 50㎞의 카마 아도 마을에 4차례에 걸쳐 25발 이상의 폭탄을 투하,마을 주민 100∼200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아프간 관리들은 폭격 사실은 확인했으나 사망자는 훨씬적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미국 국방부는 폭격 사실을 즉각부인했다. 목격자들과 관리들은 인근 마을인 아곰에서도 폭격으로최소한 5명이 숨졌다고 전했으며 낭가하르주 보안책임자인 하즈라트 알리는 30일밤 잘랄라바드 남서쪽 25㎞의 칸 이 무이라주딘에서도 폭격으로 적어도 50명이 죽었다고 말했다. 아프간 작전을 맡고 있는 플로리다주 탬파의 미 중부군사령부 대변인은 “미군의 폭탄이 그 지역 목표물을 강타했다면 그것은 민간인이 아닐 것”이라며 “공격장면을 촬영한 비디오를 분석한 결과 그런 공격은 없었고 목격자들의주장은비디오와 일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북부동맹과 다른 3개 정파가 1일 탈레반 이후 소규모 과도정부를 공동 구성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회담에 정통한 소식통이 말했다. 독일 본 교외에서 유엔 후원 아래 열리는 이 회담에서 자히르 샤 전 국왕을 포함한 망명 3개 정파는 입법기능을 가진 과도정부를 구성하자는 북부동맹의 제안을 수용했다고이 소식통은 전했다. 과도정부는 아프간 종족 원로대표회의인 ‘로야 지르가’가 소집되는 내년 3월까지만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게 될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회의에 참석중인 다른 아프간 인사는 과도정부는 24명으로 구성되며 ▲브루하누딘 랍바니 전 대통령의 북부동맹이 8명 ▲자히르 샤 전 국왕의 로마그룹이 8명 ▲나머지 2개 정파가 각 2명 ▲4개 정파 외 독립그룹이 4명씩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교전중 2시간 차이로 英 SAS, 빈라덴 놓쳐

    영국의 공군특수부대(SAS)가 9·11테러의 배후로 지목된오사마 빈 라덴을 간발의 차이로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주간지 메일 온 선데이와 선데이 타임스의 2일 보도에 따르면 SAS대원 60명은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의 남동부 하다산맥에 있는 동굴에서 탈레반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이 과정에서 탈레반 병사 18명이 사살됐으며SAS요원 4명도 부상당했다. 메일 온 선데이는 SAS가 포로들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2시간 차이로 빈 라덴을 놓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빈 라덴은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탈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신문에 따르면 지상군의 아프간 배치결정이 내려지자마자 SAS는 빈 라덴과 탈레반의 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를 색출하는 임무를 맡았다.선데이 타임스는 현재 SAS가 아프간 동부 산악지역의 지하요새에 대한 공격준비 명령을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 일간지 디 벨트는 1일 빈 라덴의 전 부인을 인용,그가 심각한 편집증과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10월 3명의 자녀들과 아프간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으로 탈출한 사비하 빈 라덴(45)은 현재 미국과 영국정보기관의 보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비하에 따르면 빈 라덴은 아무도 믿지 못해 말할 때도암호로만 말해 측근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미국 정찰위성이 자신의 위치를 알아낼 것을 우려해 배터리가 장착된 시계는 차지 않는 등 극도로 예민한 상태다.또빈 라덴은 심한 당뇨로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미국의아프간 공습이 시작된 뒤 냉동 인슐린의 보급이 중단돼 고통을 겪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
  • 美테러전쟁/ “”북부동맹, 칸다하르 함락 임박””

    [카불·본 외신종합] 북부동맹이 주축이된 반탈레반 병력이 29일(현지시간) 탈레반의 마지막 거점 도시 칸다하르 외곽까지 진격,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다. 비스밀라흐 칸 북부동맹 국방차관은 이날 반탈레반 병력이칸다하르시 동단까지 진격해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밝혔다.칸 차관은 “우리 군이 칸다하르 공항동쪽 3㎞ 지점까지 진격했으며 곧 칸다하르를 점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 스터플빔 미 합참 작전차장 반탈레반 세력의 중심인 북부동맹 병력이 소규모로 칸다하르주에 진입했다고 확인했다. 현재 칸다하르로 퇴각한 탈레반은 최후 저항을 위한 결속을 다지고 있다.탈레반 최고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는 무전메시지를 통해 “싸움이 시작됐으며 이교도와 싸우다 순교할수 있는 최상의 기회다”며 군사령관들에게 결사항전을 독려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새 정부 구성을 위한 정파회의에 참석한 북부동맹이 29일 다국적 평화유지군 주둔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함으로써 아프간 과도정부 구성의 큰 걸림돌이 제거됐다. 독일 본에서 열리는 유엔과 아프간 4개 정파간 회의에서 과도정부 구성 방식에 관해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이번 주말쯤 과도정부 구성에 관한 합의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부동맹의 유누스 카누니 고위 대표는 “북부동맹은 과도기구가 구성되고 국제 평화유지군이 필요하다면 이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美 테러전쟁/ “빈 라덴, 토라 보라 은신”

    미국은 9·11테러의 배후용의자 오사마 빈 라덴과 탈레반 최고지도자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가 숨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프가니스탄 동부 잘랄라바드 근처 산악지대와 남부 칸다하르에 대해 총공세를 펴고 있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이날 아프간 북부 마자르 이 샤리프 인근 수용소에서 발생한 외국인 지원병 포로들의 폭동도중 작전국 소속 조니 마이크 스팬(32)이 피살됐다고 확인했다.스팬은 미국이 지난 10월7일 아프간 보복공격에 나선 이래 군사작전 도중 사망이 공식 확인된 첫 미국인이다. ▲빈 라덴,토라 보라에 숨은 듯=미국과 파키스탄,북부동맹의 정보망은 빈 라덴의 은신처로 난공불락의 산악요새인토라 보라를 지목한다. 아프간 동부지역 반군책임자 무하메드 제만은 28일 “빈라덴이 잘랄라바드 남서쪽 56㎞에 있는 토라 보라 요새에은신해 있을 가능성이 90% 가량 된다”고 밝혔다.그는 “이 정보를 미 국방부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군사령관도 27일 “알 카에다 지도부가 잘랄라바드 인근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식료품 배달원인 하지 자말은 “지난주 노새를 타고식량을 배달했을 때 빈 라덴과 경호원 400여명이 토라 보라 요새에 복잡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었다”고 확인해줬다. ‘검은 먼지’라는 뜻의 토라 보라는 옛 소련군의 아프간 점령 당시 미국의 도움으로 건설됐다.해발 3,900m 산악지대의 지하 350m에 있다.1,000여명이 주거할 수 있는 미로같은 동굴 및 터널에 식수·전력·환풍·난방시설이 완비돼 있다. 지하 100피트에 있는 벙커까지 파괴하는 벙커버스터 등미국의 최첨단 무기로도 공략은 힘들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본다.보급로 차단 등 외부와 완전 고립시킨 뒤 서서히압박해가는 고사작전을 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오마르 건재=압둘 살람 자이프 파키스탄 주재 탈레반 대사는 아프간 이슬람통신과의 회견에서 “칸다하르에 대한미군의 공습에도 불구,오마르는 안전하고 부상을 입지도않았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입증이라도 하려는 듯 오마르는 이날 군사령관들에게 “목숨을 걸고 싸워 진지를 사수하라”는 내용의 라디오 메시지를 보냈다. □토라 보라는. ■1980년대 옛소련과의 전쟁중 미국 원조로 무자헤딘이 축조한 산중 요새. ■화이트산 해발 3,900m에 위치.잘랄라바드 남쪽 56㎞ 지점. ■공습으로 파괴 불가능.가장 가까운 도로까지 도보로 3시간,파키스탄 국경까지 걸어서 하루. ■암벽을 파내고 1,000명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방·터널시설 구축. ■대형 목재 문으로 출입구 봉쇄.계곡물을 이용한 수력발전기로 환풍 및 전기시설 가동. 김균미기자 kmkim@
  • 아프간서 핵·생화학시설 40곳 발견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오사마빈 라덴 추종자들이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연구했던 것으로보이는 비밀장소 40곳 이상을 발견했다고 토미 프랭크스 미국 중부군사령관이 27일 밝혔다. 프랭크스 사령관은 이날 플로리다주 탬파 인근 중부군사령부에서 기자회견을갖고 “우리는 대량살상무기 연구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있는 장소 40곳 이상을 발견했으며 이들 시설의 상당수는 현재 반군이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들 연구소에서 각종 화학 혼합물과 이와유사한 물질을 찾아냈다”면서 정밀 분석을 하기 위해 의혹을 받고 있는 이들 화학 물질을 미국의 특수 연구소로 수송중이라고 밝혔다. 빈 라덴은 이달초 파키스탄 언론을 통해 생화학무기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부시 행정부는 빈 라덴과 그의 테러 조직 알 카에다의 대량살상무기개발 주장에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프랭크스 사령관은 또 미군은 아프간의 잘랄라바드와 칸다하르 일대에서 9·11테러 배후자로 지목받고 있는 빈 라덴과 알 카에다 조직,탈레반 지도부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정보를 분석한 결과 알 카에다 조직의 지도부는아프간 북동부 잘랄라바드 인근에, 탈레반 지도부는 남부의칸다하르에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망을 좁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 美 테러전쟁/ 美, 탈레반 본부 맹폭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군 전투기들이 오사마 빈 라덴의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탈레반 지도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칸다하르 동남쪽의 한 시설을 공격했다고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27일 밝혔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플로리다주 탬파의 미 중부군사령부 본부에서 공격 명령을 내리고 워싱턴으로 귀환하는 도중 기내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공습 성과를 평가중이라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목표물이 알 카에다,탈레반 지도부 외에국방부에 의해 알 카에다의 전위조직으로 지목된 이슬람구호단체 ‘와파’ 지도부와도 연계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격목표가 된 지도자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국방부의 한 고위관리는 탈레반 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가 그 구역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보고에 따라 서둘러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주재 탈레반 대사였던 압둘 살람 자이프는 아프간 이슬람통신(AIP)과의 회견에서 “미군이 공습한 곳은탈레반과 알 카에다의 주요 시설이 아니며 탈레반 최고 지도자인 물라 오마르와 탈레반 관계자들도 그곳에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오마르는 현재 안전한 상태에 있으나 빈 라덴의 위치에 대해서는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덧붙였다. 미국이 확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투기들이 27일 이라크 남부의 지휘통제센터를 공습했다.미 중부군 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라크 남부 비행금지구역 상공을 초계 비행중인 미국과 영국 항공기에 대한 “이라크의 적대적 위협”에 대해 자위권 차원에서 방공망 한곳을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국 전투기들이 이라크 남부 비행금지구역을 공습한 것은 지난 10월23일 이후 처음이다.이날 이라크 공습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유엔무기사찰단의 재입국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고 응하지 않을경우 대테러전쟁의 다음 공격목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지 하루만에 이뤄졌다. 미국의 대 테러전쟁이 이라크로 확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뉴욕과 런던시장의 국제유가가 27일 일제히오름세로 돌아섰다.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 국제석유시장에서 줄곧 강세를 유지하면서 전일대비 66센트 오른 19.02달러에장을 마감했다. 한편 독일 본에서 아프간의 새 정부구성을 논의하기 위해27일 회의를 시작한 4개 정파의 각 대표들은 모하메드 자히르 샤 전국왕을 명목상의 국가원수로 추대하기로 합의한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제임스 도빈스 아프간 특사는 이같이 밝히고 내년 3,4월쯤에 아프간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로야 지르가를 열어 헌법을 승인하기로 하는 등 향후 정치일정의 큰 틀을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4개 정파는 과도기에 다국적군이 아프간에 주둔하는문제를 집중논의할 예정이나 정파간 견해차가 커 진통이예상된다. mip@
  • 美 이번엔 ‘아편 전쟁’

    대테러전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테러리즘보다 더 뿌리깊은 ‘아편과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탈레반이 떠난 아프가니스탄에 헤로인의 원료로 탈레반 치하에서 그동안 꽃을 피우지 못했던 아편이 다시금 번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최고 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의 아편경작 금지령 선포로 감소세를 보이던 아편생산량이 9·11테러를기점으로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고 유엔마약통제범죄예방국(UNDCP)이 밝혔다.올해 아프간 아편생산량은 185t에 그쳐지난해 전세계에서 70%를 차지했던 아편생산량이 10% 수준으로 격감했다. 북부동맹이 아편에 대해 관대한 태도를 취하는 것도 다시금 불안을 야기시키고 있다.탈레반 치하 북부동맹 점령지에서는 아편재배에 대해 어떠한 제재도 없었다. 아편재배를 조장하는 주요 원인은 가난.오랜 내전으로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데다 극심한 가뭄으로 다른 작물수확이여의치 않기 때문에 현재로선 아편재배가 ‘돈을 만질 수있는’유일한 수단이다. 따라서 아편경작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채찍보다는 당근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국제사회가 아편포기로 발생하는 금전적 손실을 보상해 주어야만 대체작물로의 유도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박상숙기자 alex@
  • 부시 ‘北 대량살상무기’ 경고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이라크와 북한은 대량살상무기의 개발과 확산을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탈레반 정권으로부터 풀려난 미 구호여성 2명을 환영하는 백악관 행사에서 특히 “북한이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바란다면 대량살상무기의 검증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과 대량살상무기 개발 및 검증 문제를 논의해 왔으며 확산을 중단할 것도 밝힌 바 있다고 전제한 뒤 “북한은 이같은 무기의 확산을 중단해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테러에 사용될 대량살상무기를 만드는 나라들은 응분의 책임을 질 것”이라며 “테러리스트에게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 것도 전쟁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 美테러전쟁/ 美해병, 탈레반 탱크·차량 파괴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된 미 해병대가 대미 폭탄테러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테러조직 알카에다 지휘부의 도주로 차단 및 이들에 대한 색출에 초점을 맞추면서 7주가 넘게 미군의 공습과 북부동맹 및 탈레반간 전투로만 이어져온 아프간 전쟁에서 미군이 본격적으로 개입하는 양상으로 바뀔 전망이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프간 내 탈레반 세력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해병대 병력이 투입됐고 이는 “탈레반과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을 막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럼즈펠드 장관은 현재 아프간에 투입된미 해병 병력은 “수백명”이라고 말했지만 수일 내에 1,000명의 미 해병이 추가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탈레반의 최고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가 쉽게 항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전쟁이 장기전으로 이어질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 역시“우리는 그들(탈레반)이 끝까지 저항할 것으로 본다”며럼즈펠드 장관을 거들었다. 이처럼 미국의 지상작전이 최대 규모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26일 “작전 수행에 따라미군 희생자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빈 라덴과 알 카에다를 색출하기 위한 작전이 이제까지와는 달리 훨씬 위험한 전투가 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미국은 그러나 정보 보호를 이유로 이제까지 거부해 왔던기자들의 미군 동행 취재를 전쟁 개시 이후 처음으로 허용,27일 소규모 기자단이 아프간 남부의 비행장에서 미 해병대와 함께 취재에 나섰다. 이는 아프간 전쟁이 이제 종식단계로 접어들었으며 기자들의 취재를 허용하더라도 큰 변화가 생길 수 없다는 미국의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미군은 아직까지는 직접적인 교전보다는 오히려 도시에서밖으로 향하는 도로들을 차단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미국은 이를 통해 탈레반의 조직 재건은 물론 탈레반에대한 보급로까지 막을 수 있을 뿐더러 인접 파키스탄 국경으로 도주하는 것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미 해병은 이에 따라1차 작전으로 전날 밤 AH-1W 코브라무장헬기와 전투기의 지원을 받아 칸다하르 인근 탈레반차량행렬을 공격,탱크와 BMP 장갑차 등을 파괴했으며 필요할 경우 인질 구출과 파괴,대테러 등 특수작전도 병행할것으로 보인다. 카불 외신종합·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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