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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수미, 정려원에게 키스 퍼포먼스…정려원, 女작가 키스에 반응이

    림수미, 정려원에게 키스 퍼포먼스…정려원, 女작가 키스에 반응이

    림수미, 정려원에게 키스 퍼포먼스…정려원, 女작가 키스에 반응이 ’아트스타 코리아’에서 보이쉬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도전자 림수미가 배우 정려원과 키스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가 15일 방송한 ‘스페셜’ 편에서는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특히 림수미가 지난 3회에서 ‘금기’를 주제로 선보였던 정려원과의 이마 키스 퍼포먼스의 아쉬웠던 부분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림수미에게 ‘이마 키스’를 언급하며 “입에다 했으면 탈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못 다 이룬 퍼포먼스를 완성시킬 것을 요구했다. 림수미는 “입에 하면 떨어지지 않는 거야?”라고 물은 뒤 정려원의 입술에 가벼운 입맞춤을 시도했다. 림수미의 대담한 행동에 정려원은 물론 다른 도전자들도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 했다. 정려원은 림수미의 깜짝 키스에 당혹스러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 귀국 “차떼기 연루 국민께 송구”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 귀국 “차떼기 연루 국민께 송구”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15일 옛 한나라당의 ‘차떼기’ 스캔들에 연루됐던 자신의 과거와 관련해 “이유나 경위야 어쨌든 지난 시절 불미스러웠던 일은 늘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주일대사 업무를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소상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정치 특보로 이인제 의원 측에 “한나라당에 유리한 역할을 해 달라”며 5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았으나 단순 전달자로 파악돼 사법처리는 면했다. 그러나 ‘차떼기 전달책’이란 꼬리표가 붙으며 2004년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에서 탈락했다. 그는 국정원 대선 개입 논란 및 개혁 문제와 관련, “내정 단계에서 말씀드리기는 시간이 좀 이른 것 같다”며 “다만 국정원이 본연의 임무에서 일탈하지 않고 국민의 신뢰를 받게 된다면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1997년 대선 직전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당시 안기부가 기획한 ‘북풍공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에는 “제가 김대중 정부 초기에 한 1년 출국금지까지 당할 정도였지만 당시 그 사건과 관련됐던 분들은 이미 사법처리를 받은 걸로 알고 있으며 저는 당시 무관하다는 게 결론 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그것도 역시 청문회에서 소상하게 밝히게 될 걸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지난 대선 후 국정원장의 정치 개입이 문제가 됐는데 ‘차떼기’ 문제야말로 대표적인 정치 개입”이라면서 “대선에 돈으로 개입한 사람을 국정원장에 앉히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정려원 림수미, 여자끼리 키스? ‘영화인 줄 알았더니..실제상황’

    정려원 림수미, 여자끼리 키스? ‘영화인 줄 알았더니..실제상황’

    정려원 림수미 돌발키스가 화제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의 여성 도전자 림수미와 배우 정려원의 키스 퍼포먼스가 화제다. 15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의 ‘스페셜’ 편에서는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특히 림수미가 지난 3회에서 ‘금기’를 주제로 선보였던 정려원과의 이마 키스 퍼포먼스의 아쉬웠던 부분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림수미에게 ‘이마 키스’를 언급하며 “입에다 했으면 탈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못 다 이룬 퍼포먼스를 완성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에 림수미는 “입에 하면 떨어지지 않는 거야?”라며 정려원의 입술에 가벼운 입맞춤을 시도했다. 그의 행동에 다른 도전자는 물론이고 정려원도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 했다. 정려원은 림수미의 깜짝 키스에 당혹스러워 했고 도전자들은 장난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트스타 코리아’ 정려원 림수미 키스 퍼포먼스를 접한 네티즌은 “림수미, 정려원 약속된 계획이 아니었다면 당황했을 듯” “림수미, 갑자기 키스 퍼포먼스는 왜?” “정려원 림수미..좀 심하다” “정려원 림수미..너무했다” “정려원 림수미..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정려원 림수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日, 26세 이상 韓 여성 ‘워킹홀리데이’ 불허…이유가

    주한 일본대사관이 올해 들어 만 26세 이상 한국 여성에 대한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여성들이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악용해 일본에서 성매매를 했다가 강제추방 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5일 외교부와 유학업계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4년 2분기 워킹홀리데이 비자 심사 합격자는 총 7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분기 합격자(146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다. 앞선 1분기 워킹홀리데이 합격자 수 역시 880명으로 작년 동기(1652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90%대였던 합격률은 올해부터 70% 초반으로 급락했다. 가장 큰 원인은 만 26세 이상 여성의 심사 합격률이 거의 ‘0%’로 떨어진 것이다. 모 대형 유학원 관계자는 “대형 대행업체 두세 곳과 함께 올해 2분기에 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한 4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만 26세 이상 여성은 전원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일본은 공식적으로 여성의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자격을 만 18∼25세로 제한하고 있지만 보통 만 30세까지도 비자를 발급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예외를 거의 인정하지 않고 있다. 주한 일본대사관 측은 심사 기준을 묻는 말에 “영사가 심사권한을 갖고 있기에 알려줄 수 없다”면서 “심사 탈락 여부를 정하는 데는 나이 외에도 여러 변수가 있다”고 답했다. 업계에선 일부 여성들의 원정 성매매 행태에 화살을 돌렸다. 업계 관계자는 “워킹홀리데이를 핑계로 일본의 유흥업소에 취업했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워낙 많다 보니 일본 정부에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때문에 애먼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선의의 피해자는 별로 없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 유학 전문가는 “워킹홀리데이의 취지는 일하면서 학업과 문화체험을 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유학이든,취업이든 필요하다면 다른 비자를 얻으면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기 “차떼기 스캔들 늘 국민께 송구” 문창극 후보 관련 질문에는?

    이병기 “차떼기 스캔들 늘 국민께 송구” 문창극 후보 관련 질문에는?

    이병기 “차떼기 스캔들 늘 국민께 송구” 문창극 후보 관련 질문에는?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15일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스캔들’에 과거 연루됐던 것과 관련, “이유나 경위야 어쨌든 지난 시절 불미스러웠던 일은 늘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주일 대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시 상황 등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소상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유감을 표명했다. 이 후보자는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정치 특보로 있으면서 이인제 의원 측에 “한나라당에 유리한 역할을 해달라”며 5억원을 전달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단순 전달자로 파악돼 사법처리는 면했다. 그러나 이른바 ‘차떼기 전달책’이라는 꼬리표가 붙으면서 2004년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에서 탈락했다. 또 국정원 대선개입 논란 및 개혁에 대한 복안에 대해서는 “아직 내정 단계에서 여러 복안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시간이 좀 이른 것 같다”며 “다만 한 마디 말씀을 드린다면 국정원이 자기에게 주어진 본연의 임무를 다해 일탈하지 않고 또 그런 가운데 국민의 신뢰를 받게끔 해나간다면 시간은 걸릴지 모르겠지만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일본군 위안부 발언 논란 등과 관련해서는 “그 부분은 제가 정확하게 문맥 전후를 파악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이 자리에서 그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아직 시간이 이르지 않은가”라고 답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김대중 정부시절 ‘북풍공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에는 “제가 김대중 정부 초기에 한 1년 출국금지까지 당할 정도였지만 당시 그 사건과 관련됐던 분들은 이미 사법처리를 받은 걸로 알고 있으며 저는 당시 무관하다는게 결론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그것도 역시 청문회에서 소상하게 밝히게 될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자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河野) 담화의 몇몇 표현들이 한일 당국간 조율의 결과라는 보도에 대해 “저도 출발 직전 그런 보도를 봤다. 제가 출발하기 전에도 일본 관계자들과 만나 사전에 우리 측에 고노 담화 검증 결과에 대해 사전에 통보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왔는데 고노담화 관련보도가 맞는지는 확인을 못하고 왔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귀국 직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위패가 마련된 안산 정부공식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떼기 스캔들 늘 국민께 송구”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에 문창극 후보 질문하자…

    “차떼기 스캔들 늘 국민께 송구”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에 문창극 후보 질문하자…

    ”차떼기 스캔들 늘 국민께 송구”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에 문창극 후보 질문하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15일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스캔들’에 과거 연루됐던 것과 관련, “이유나 경위야 어쨌든 지난 시절 불미스러웠던 일은 늘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주일 대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시 상황 등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소상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유감을 표명했다. 이 후보자는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정치 특보로 있으면서 이인제 의원 측에 “한나라당에 유리한 역할을 해달라”며 5억원을 전달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단순 전달자로 파악돼 사법처리는 면했다. 그러나 이른바 ‘차떼기 전달책’이라는 꼬리표가 붙으면서 2004년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에서 탈락했다. 또 국정원 대선개입 논란 및 개혁에 대한 복안에 대해서는 “아직 내정 단계에서 여러 복안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시간이 좀 이른 것 같다”며 “다만 한 마디 말씀을 드린다면 국정원이 자기에게 주어진 본연의 임무를 다해 일탈하지 않고 또 그런 가운데 국민의 신뢰를 받게끔 해나간다면 시간은 걸릴지 모르겠지만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일본군 위안부 발언 논란 등과 관련해서는 “그 부분은 제가 정확하게 문맥 전후를 파악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이 자리에서 그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아직 시간이 이르지 않은가”라고 답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김대중 정부시절 ‘북풍공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에는 “제가 김대중 정부 초기에 한 1년 출국금지까지 당할 정도였지만 당시 그 사건과 관련됐던 분들은 이미 사법처리를 받은 걸로 알고 있으며 저는 당시 무관하다는게 결론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그것도 역시 청문회에서 소상하게 밝히게 될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자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河野) 담화의 몇몇 표현들이 한일 당국간 조율의 결과라는 보도에 대해 “저도 출발 직전 그런 보도를 봤다. 제가 출발하기 전에도 일본 관계자들과 만나 사전에 우리 측에 고노 담화 검증 결과에 대해 사전에 통보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왔는데 고노담화 관련보도가 맞는지는 확인을 못하고 왔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귀국 직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위패가 마련된 안산 정부공식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잉글랜드-이탈리아 조별예선 ‘빅 매치’…전력비교 우위는 어느 팀?

    잉글랜드-이탈리아 조별예선 ‘빅 매치’…전력비교 우위는 어느 팀?

    잉글랜드-이탈리아 조별예선 ‘빅 매치’…전력비교 우위는 어느 팀? 스페인-네덜란드 전에 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빅 매치’로 꼽히는 잉글랜드-이탈리아의 경기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오는 15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D조 경기에서 만난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팀에서 2010년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치욕을 당한 이탈리아는 잉글랜드를 제치고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반면 늘 강자 반열에는 이름을 올리지만 근래 월드컵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잉글랜드 역시 숙적 이탈리아를 제압해야만 우승을 향한 순항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우선 이탈리아의 근소한 우세를 점치고 있다. 상대전적에서 앞선 점도, 최근 메이저대회에서 잉글랜드를 꺾은 점도 고려되고 있다. 또 ‘패스 마스터’ 안드레아 피를로를 중심으로 조직력을 구축한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보다 전력상 약간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탈리아는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를 중심으로 한 빗장수비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을 보유하고 있다.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AC 밀란) 등의 화력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전력 역시 막강하다.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건재한데다 다니엘 스터리지 등 리버풀 선수들이 주전 대부분을 구성하는 만큼 호흡과 조직력이 막강하다는 평가다. 앞서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유로 2012 8강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는 이탈리아가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여전히 이탈리아 전력이 더 안정적이지만, 잉글랜드가 2년 전 패배를 설욕할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뮬레이션도 “브라질 우승”

    개최국 브라질이 결승에서 숙적 아르헨티나를 격파하고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dpa통신은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경영학교와 쾰른 독일스포츠대학 연구진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과 월드컵 예선 결과, 베팅업체 배당률 등을 통해 실시한 시뮬레이션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발생 가능한 부상과 전술까지 고려한 이 시뮬레이션 결과 4강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전차군단’ 독일과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두 팀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져 탈락할 것으로 연구진은 내다봤다. 최강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봉에 선 포르투갈은 16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2연패를 노리는 ‘무적함대’ 스페인은 16강에서 브라질에 일격을 당할 것으로 분석됐다. G조에서 독일이 토너먼트 한 자리를 차지하고 포르투갈은 가나 또는 미국에 덜미를 잡혀 짐을 싸야 한다. B조에서는 네덜란드가 1위, 스페인이 2위를 차지하고 F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1위에 오른다는 얘기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연구진이 수행한 시뮬레이션에서는 독일-스페인이 결승에서 맞붙어 스페인이 우승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해외 유명 도박업체들 역시 브라질의 우승을 점쳤다. 영국 최대 도박업체 레드브록스와 윌리엄힐은 브라질에 가장 낮은 3배, 아르헨티나에 4배의 배당률을 내놨다. 이어 독일과 스페인이 4강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래드브록스는 독일과 스페인에 각 5배와 6.5배, 윌리엄힐은 6배와 6.5배의 배당률을 매겼다. 윌리엄힐은 한국에 250배의 우승 배당률을 걸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김대일 ‘댄싱9 시즌 2’ 드래프트서 눈물… “좋은 끼 가졌는데” 심사평은?

    김대일 ‘댄싱9 시즌 2’ 드래프트서 눈물… “좋은 끼 가졌는데” 심사평은?

    김대일 ‘댄싱9 시즌 2’ 드래프트서 눈물… “좋은 끼 가졌는데” 심사평은? 아이돌그룹 24K의 김대일이 ‘댄싱9’ 드래프트에서 탈락한 뒤 눈물을 보였다. 13일 첫 방송된 Mnet ‘댄싱9‘ 시즌 2에는 아이돌그룹 24K 김대일과 발레리노 윤전일의 화끈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김대일은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카메라를 자신 있게 응시하며 개성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김대일은 김태우의 노래 ‘하고 싶은 말 Part2’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지만 박재범은 “짜여진 안무라 감이 잘 안 잡힌다”라며 프리스타일 안무를 요청했다. 박재범의 요청에 김대일은 파격적인 프리스타일 안무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김대일의 춤을 본 마스터들은 “좋은 끼를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지만 “절제하는 부분에서 조금 절제하면 좋겠다”고 조언하면서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 탈락의 고배를 마신 김대일은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많이 해주셨는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장 공모 지원서류 표절 땐 영구 퇴출

    교장 공모 지원서류 표절 땐 영구 퇴출

    교장을 공개 모집할 때 제출받는 자기소개서와 경영계획서의 표절에 대한 검증이 강화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유사도 검사 프로그램’을 사용해 베껴 쓴 지원자들을 걸러낸다. 표절이 적발된 지원자는 교장 임용에서 탈락하게 된다. 한 번 탈락한 지원자는 앞으로 공모에 응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13일 교육부 교원정책과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교육자에 대한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하반기부터 검증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이번 달 안에 표절 검증 업체와 유사도 검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계약을 맺은 후 2010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원자들이 냈던 전국의 지원서들을 모아 공동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교장 공모 지원서를 받으면 DB와 비교·대조해 표절이 발견되면 퇴출하겠다는 것이다. 표절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2008년 2월 마련했던 한국연구재단의 표절 지침에 따른 것으로, 직접 인용하거나 출처를 분명히 표시한 부분은 검증에서 제외한다. 다만 애초에 원서를 냈던 교장들에 한해서는 소급 적용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교장공모제는 정년퇴임 등으로 공립·사립 초중고 교장 결원이 생겼을 때 교장 결원의 3분1 이상을 의무적으로 공개 모집하는 제도다. 전국의 교육청들은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 두 차례에 걸쳐 교장공모제를 통해 매년 400명 안팎을 선발하고 있다. 감사원이 2012년 전국 공모제 교장 후보자들의 지원서를 감사한 후 ‘표절이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하면서 교육부가 올해 상반기부터 표절 검증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전국 교육청마다 표절에 대한 기준과 검증 방법이 제각각이어서 문제가 제기됐었다. 특히 일부 교육청이 표절을 적발해도 단순 경고만 주는 등 솜방망이 징계를 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 교원정책과 관계자는 “표절 검증 시스템은 자체만으로 부도덕한 교장을 막는 역할을 한다”면서 “검증제도 강화로 교장공모제에 대한 투명성이 더 확보될 것”이라고 제도 강화를 반겼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청와대 발표당일 아침 장관에서 탈락...‘충격’

    청와대 발표당일 아침 장관에서 탈락...‘충격’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이 13일 진통 끝에 꾸려졌다. 세월호 사건에 따른 문책 성격이 강했다는 측면에서 출발부터 그러했지만 검증과 임명 절차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특히 국무총리를 비롯해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에 이르는 방대한 인물을 짧은 시간에 골라내 검증하고 발표하기까지 단계마다 시간에 쫓겼다. 교체되는 청와대 수석과 장관 가운데 일부는 발표 전날 밤에야 인사 내용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조원동 경제수석은 가장 심한 변동을 겪은 사례로 꼽힌다. 발표 전날 밤까지 이곳저곳에 하마평이 나돌다 당일 아침에서야 입각이 무산된 게 확인됐다. 교체가 유력시됐던 몇몇 장관들은 후임자들이 인사 검증을 통과하지 못해 유임됐다는 풍문도 나돌았다. 청와대를 나온 수석 모두 내각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번 내각 인사에서 국회 쪽은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 외에 추가될 가능성이 낮았으나 검증 문제로 김희정 의원 등이 전격적으로 합류됐다. 이 같은 과정에도 불구하고 2기 내각은 1기 내각에서 대거 중용됐던 관료 출신의 수를 낮춤으로써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박근혜 정권이 ‘관료 선호’에서 벗어났음을 보여준다. 개각 직전까지 1기 내각에서 관료 출신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서남수 교육·강병규 안전행정·윤병세 외교·황교안 법무·김관진 국방·유진룡 문화체육관광·윤상직 산업통상자원·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절반이 넘는 9명이었다. 2기 내각에서는 유임된 윤 외교·황 법무·윤 산업·윤 환경부 장관 등 4명과 새로 내정된 한민구 국방·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2명까지 모두 6명으로 전체의 3분의1 정도로 줄었다. 관료의 빈자리는 정치인으로 채워졌다. 정치인의 기용은 여러 측면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1차적으로는 원활한 소통이다. 관료와 대통령 간 경직되기 쉬웠던 의사 교환은 대선캠프의 네트워크를 통해 크게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소통은 박 대통령이 내각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통로로 작용할 수 있다. 의미의 손실 없이 대통령의 분명한 의지가 현장에까지 도달되기 쉬워진다. 이는 역설적으로 대통령의 신임을 통해 장관의 영향력이 실질적으로 확대되면서 ‘책임 장관’의 모습에 좀 더 다가갈 여지도 마련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교수 등 전문가에 대한 선호는 여전했다. 1기 내각에서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류길재 통일·이동필 농림축산식품·문형표 보건복지·방하남 고용노동·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 6명이었으나 이번에는 최양희 미래·김명수 교육·정종섭 안행부 장관 후보자와 류 통일·이 농식품·문 복지·서 국토부 장관 등 7명으로 늘어났다. 출신 대학을 보면 서울대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연세대 4명, 중앙대 2명, 고려대·성균관대·한양대·영남대·육군사관학교 1명씩으로 나타났다. 1기 때는 서울대 8명, 고려대·연세대 각각 2명, 성균관대·육군사관학교·영남대·한양대·한국외대 각각 1명이었다. 2기 내각의 평균 연령은 58.2세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밤잠 설쳐도 안 보면 후회… 최강 별들의 ‘3대 빅매치’

    밤잠 설쳐도 안 보면 후회… 최강 별들의 ‘3대 빅매치’

    예선이야, 결승이야? 브라질월드컵에서는 대회 초반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잡아끌 빅매치가 잇따라 열린다. 결승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흥미진진한 매치업이 조별리그부터 펼쳐지는 것이다.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에는 B조의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격돌한다. 2010년 남아공대회 결승전을 치렀던 팀들이 공교롭게도 첫 경기부터 만난다. 스페인은 2011년 9월부터 3년 가까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를 수성 중이다. 사비 알론소(33)와 사비 에르난데스(34),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 세스크 파브레가스(27)가 포진한 미드필더진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이다. 헤라르드 피케(27), 세르히오 라모스(28), 호르디 알바(25), 알바로 아르벨로아(31)로 이어지는 수비 라인도 막강하다. 반면 월드컵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 차지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남아공대회를 정점으로 하향세다. 유로2012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본 뒤 현재 세대교체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2011~12시즌과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연패에 빛나는 로빈 판페르시(31)가 이끄는 공격진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15일 오전 7시에는 D조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D조는 남아공대회 4강에 오른 우루과이까지 포진한 죽음의 조로, 이날 대결에서 패한 팀은 자칫 16강 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다. 둘 다 ‘악동’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두 팀의 주전 공격수 웨인 루니(29·잉글랜드)와 마리오 발로텔리(24·이탈리아)의 대결이 볼거리다. 루니는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래 이렇게 강한 대표팀은 처음 본다. 우승 트로피도 노려볼 만하다”며 자신만만한 상태다. 그는 또 “이탈리아가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건 사실이지만 우리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잉글랜드전을 걱정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아공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은 이탈리아는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카테나치오’(빗장수비)에서 벗어나 화끈한 공격 축구를 장착했고, 유로2012에서는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드레아 피를로(35), 안드레아 바르찰리(33) 등 경험 많은 미드필더가 지키는 중원은 안정적이다. G조의 독일과 포르투갈은 17일 오전 1시에 격돌한다. 최근 세 차례의 월드컵에서 모두 4강 이상의 성적을 낸 ‘전차군단’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도박사들은 디펜딩챔피언 스페인보다 독일의 우승 확률을 더 높게 잡았다. 남아공대회에서 5골을 터뜨린 토마스 뮐러(25), 관록의 미로슬라프 클로제(36)는 언제든지 상대 골망을 가를 준비가 돼 있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전력의 절반이다. 지난 1월 리오넬 메시(27·아르헨티나)를 제치고 FIFA 발롱도르(최우수선수)를 수상한 호날두는 브라질에서 ‘메시의 그림자’를 완전히 지우겠다는 각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美 캔터 후폭풍… 공화는 당권 투쟁, 민주는 민심 공략

    美 캔터 후폭풍… 공화는 당권 투쟁, 민주는 민심 공략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 10일(현지시간) 치러진 공화당 내 예비경선에서 에릭 캔터(버지니아) 하원 원내대표가 예상을 깨고 패배하면서 공화당이 서둘러 새판 짜기에 나섰다. 공화당 내 극단적인 보수주의 운동 세력인 ‘티파티’가 지지한 무명의 교수 출신 데이비드 브랫 후보에게 밀린 캔터 원내대표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매우 실망스럽지만 모든 정치는 지역에서 시작된다. 지역구 유권자들은 다른 후보를 선택했다”면서 “다음 달 31일 원내대표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7선이자 당내 2인자인 캔터 원내대표는 중간선거 이후 존 베이너(오하이오) 하원의장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였으나 예선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초한 것이다. 하원 다수 의석을 유지해야 할 중간선거를 코앞에 두고 당내 권력 투쟁에 휩싸이게 된 공화당은 이에 따라 당장 오는 19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겠다고 밝히는 등 조직 추스리기에 나섰다. 베이너 의장은 성명에서 자신의 거취는 밝히지 않고 “캔터는 내가 매일 의지한 인물”이라며 아쉬워했다. 미 정치권에서는 당내 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캘리포니아) 원내총무가 원내대표로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하원 규칙위원회 위원장인 피트 세션스(텍사스) 하원의원 등도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캔터 원내대표의 낙마를 계기로 중간선거에서 예상 판세를 뒤엎고 하원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캔터는 오랫동안 공화당 극단주의 정책과 식물 의회, 위기 제조의 대표적인 얼굴이었다”고 지적한 뒤 “그럼에도 공화당을 더 오른쪽(극우보수주의)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이번 예비선거는 티파티의 승리”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차기 유력 대권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공화당 2인자의 탈락은 국민들이 정치에 불안과 분노를 느낀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이날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과 가진 공개 좌담에서 “워싱턴에서 벌어지는 정치 토론 과정에서 이념 논쟁에 허비하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크다. 이로 인해 많은 미국인들이 불안, 좌절, 실망, 심지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국가장학금 지원기준 불만 높다

    국가장학금 지원기준 불만 높다

    최근 주목받는 국가장학금에 대한 선정 기준 등에 신청인들의 불만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2년 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2년 3개월 동안 국민신문고 누리집에 접수된 국가장학금 관련 민원 1037건을 분석한 결과 장학금 지원 기준에 대한 이의 제기가 57.6%(597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절차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민원이 24.2%(251건)로 두 번째였다. 장학금 지원 기준에 이의를 제기하는 민원 중에서는 소득 기준에 대한 불만이 61.6%(368건)로 가장 높았다. 권익위 관계자는 “소득 기준에 대한 불만 민원을 분석한 결과 소득 산정 기준에 금융기관 부채가 고려되지 않거나 아르바이트 임금이 포함되는 등에 따른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민신문고에 제기된 민원 중에는 올해 1학기 장학금을 신청했더니 평소 1분위였던 소득 수준이 3분위로 변경돼 예상보다 적은 장학금을 받게 된 사례가 있었다. 소득 분위에 따라 지급되는 ‘국가장학금 I’ 유형에서 1분위 해당자는 최대 450만원을 받고 3분위 해당자는 337만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민원인은 “등록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당시 받은 임금이 소득에 포함돼 소득 분위가 떨어졌다”면서 “일시적으로 일한 임금이 고정적 성격의 소득으로 산정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국민신문고를 통해 항변했다. 장학금 지원 절차에 대한 불만 민원 중에서는 장학금 지급 지연에 따른 불만과 장학금 신청 과정에서 나타나는 애로사항에 해당하는 민원이 54.9%(138건)로 최다였다. 이의 제기 절차에 대한 불만도 13.1%(33건)에 달했다. 특히 이의 제기 절차와 관련해 민원인들은 장학금 선정 결과에 대한 재심사 절차가 없고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학생 본인에게조차 소득 산정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분석됐다. 권익위 관계자는 “소득 산정 기준 불만에 대해서는 지난 1월 금융기관 부채 정보가 소득에 포함될 수 있도록 법(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이 이뤄져 대학생 가구의 실질적 경제 수준이 정확히 반영되도록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 지원 과정의 투명성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소득 산정 결과를 공개하고 이의 신청 절차를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美공화 2인자 캔터, 예비경선서 ‘충격의 패배’

    美공화 2인자 캔터, 예비경선서 ‘충격의 패배’

    미국 정가에서 대이변이 벌어졌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10일(현지시간) 실시된 공화당의 버지니아주 예비경선(프라이머리)에서 당내 2인자로 꼽히는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가 극단적 보수주의 운동세력인 티파티 후보에게 패했다. 지난달 13일 네브래스카와 웨스트버지니아 경선에서 티파티 지지 후보들이 잇따라 당선된 데 이어 이번에 차기 하원의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캔터 원내대표마저 고배를 마시자 정치권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버지니아 제7구역 내 243개 선거구 개표 집계 결과 티파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데이비드 브랫 후보가 낙승했다. 리치먼드 ‘랜돌프-매콘 칼리지’의 경제학과 교수인 브랫 후보는 55.5%를 얻어 44.5%에 그친 캔터 원내대표를 큰 표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8선에 도전한 캔터 후보는 선거 패배를 인정했으나, 충격의 여파로 11일로 예정됐던 전미제조업협회(NAM) 연설을 취소했다. 이번 패배는 미국의 최근 정치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패배로 여겨진다. 민주당의 톰 폴리(워싱턴) 전 하원의장과 톰 대슐(사우스다코타) 전 상원 원내대표도 과거 정치 신예들에게 패배해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본선 패배였다. 캔터는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첫 하원 원내대표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브랫 후보는 자금력과 조직력의 열세를 캔터 원내대표에게 실망한 티파티와 라디오 진행자 로라 잉그러햄과 같은 보수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상쇄시키며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브랫 후보는 캔터 원내대표가 미국 내 1100만명가량으로 추정되는 불법 체류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거주하도록 하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제대로 제동을 걸지 못하고 있다고 공격하며 당내 강경파를 결집시켰다. 캔터의 패배로 공화당 지도부는 충격에 빠졌다. 2인자가 퇴장함으로써 당 노선과 중간선거 및 향우 정국 운영 전략에 중대한 변화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당내 비타협적인 강경 보수파가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에 맞서려 들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 강경파가 중시하는 이민 개혁 반대, 정부 부채 상한 동결 등을 놓고 의회에서 극단적인 대결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티파티의 득세와 공화당의 강경 보수화 현상은 하원 의원 전원과 상원 의원 3분의1을 뽑는 중간선거와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공화당에서 주류·온건파 대신 강경보수파가 전면에 나설 경우 무당파 유권자들의 표심이 민주당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1대100’ 현영, 알고보니 고려대 석사 ‘지성미 발산’ 장학금까지 받았는데 양보?

    ‘1대100’ 현영, 알고보니 고려대 석사 ‘지성미 발산’ 장학금까지 받았는데 양보?

    ‘1대100 현영’ 방송인 현영이 ‘1대100’에 출연해 지성미를 뽐냈다. 현영은 10일 방송된 KBS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서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1대100’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현영 씨가 똑똑한 분이다. 대학원을 졸업했는데 장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현영은 “사실 똑똑해서가 아니다. 아이 키우고 쉬는 동안 학교만 다녔다. 시간이 많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현영에게 “장학금을 받았는데 다른 분께 드렸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현영은 “의외의 장학금이었다. 그래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학생이 있다면 주고 싶었다”고 밝혀 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2009년부터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해 최근 학업을 끝마쳤다. 한편 현영은 ‘1대100’ 6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네티즌들은 “1대100 현영 백치미인 줄 알았는데 의외의 지성미네”, “1대100 현영 고려대 석사 출신이구나”, “1대100 현영, 6단계 탈락 아쉬웠다”, “1대100 현영, 유쾌한 매력 그대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1대100 현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수 눈앞서 번번이 실패 ‘KB금융의 M&A 잔혹사’

    KB금융 경영진이 동반 중징계를 통보받음에 따라 그룹의 인수합병(M&A) 전략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인수 목전까지 갔다가 번번이 실패하곤 해 ‘M&A 잔혹사’라는 말마저 나오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지주가 최근 추진해 온 M&A는 LIG손해보험이다. 임영록 회장은 ‘전산 내분’이 생기기 전까지 매주 임원회의 때마다 진척 상황을 챙길 정도로 LIG손보 인수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실사에만도 경쟁사보다 많은 60여명을 투입했다. 예비입찰가가 낮아 불리하다는 관측도 돌았으나 경쟁이 무르익으면서 강력한 인수 후보자로 떠올랐다. LIG손보 노조도 인수 주체로 KB를 지지하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M&A를 성사시키는가 싶었다. 하지만 오는 26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사전 예고된 대로 기관 경고를 받게 되면 양상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기관 경고를 받더라도 은행·보험·증권 등 개별 금융사와 달리 지주사는 M&A 자체에는 제약이 없다. 하지만 인수 뒤가 문제다. 금융 당국은 모기업의 경영 실태 등을 따져 자회사 편입 여부를 승인해주는데 KB지주의 기관 경고 전과가 감점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높다. LIG그룹으로서는 자회사 편입 승인조차 불투명한 곳에 ‘자식’을 팔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는 사이 LIG손보에 눈독 들여온 롯데는 인수 제안가를 6000억원대까지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KB지주는 앞서 이미 대형 M&A 경쟁에서 두 번이나 고배를 마셨다. 2012년 어윤대 당시 KB지주 회장은 ING생명보험 인수에 필사적으로 매달렸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사외이사들의 반대로 포기해야 했다. 경영진이 바뀐 뒤 지난해 말 처음 도전한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투증권+우리아비바생명보험+우리금융저축은행) 인수전에서는 1조 1500억원의 최고입찰가를 적어내고도 우투증권만 선별 인수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는 바람에 탈락했다. 그룹 매출의 83%를 은행에 의존하는 KB로서는 비은행 분야 M&A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세상은 넓고 매물은 많다’지만 이번에도 LIG손보 인수에 실패한다면 전열 재정비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사설] 난산 끝 총리 인선, 국가개조 시험대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국무총리 후보자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그가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 대안으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야당은 “극단적 보수성향으로 국민화합, 국민통합이란 시대정신과 부합하지 않는 인사”라 비판했다고 한다. 개인적 성향이나 역량과 관계없이 그의 경력은 틀에 박힌 총리 이미지와는 분명 거리가 있다. 언론계 출신으로는 김대중 정부 시절 총리에 지명됐지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이 있다. 하지만 그는 언론사주였다. 그동안 언론인이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으로 발탁되는 사례는 적지 않았다. 그러나 총리는 다르다. 그런 만큼 문 후보자의 지명은 성격이 다른 국정 주도 세력의 부상을 의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한다. 박 대통령의 문 후보자의 지명은 일종의 고육지책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에 이른 적폐를 과감히 털어내는 국가개조의 선봉에 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안대희 전 총리 후보자가 전관예우 논란 속에 낙마한 뒤끝이다. 인사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비판 속에 청와대는 새로운 총리 후보자를 찾으려 백방으로 노력했다고 한다. 대상자는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 훨씬 많은 수십명에 이르렀던 것으로도 알려진다. 하지만 몇몇이 스스로 고사한 가운데 대다수는 인사검증 과정에서 흠집이 발견돼 탈락하는 운명을 맞았다고 한다. 한마디로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의 재상 이미지에 걸맞은 총리감을 현 정부의 ‘인재 풀’에서는 찾기가 쉽지 않았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을 가진 국정 주도 세력이 떠오르는 것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개조에 동력(動力)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하다. 하지만 이를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역사의 교훈은 한 번쯤 반추해 봐야 할 것이다. 절제를 잃은 귀족사회의 적폐를 유교(儒敎)라는 새로운 이념으로 무장한 신진사대부가 주도해 개혁하려 했던 고려말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럴수록 박 대통령의 문 후보자 지명에서는 새로운 인재 집단에 국가 개혁을 맡기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지 궁금하다. 문 후보자도 이에 부응할 역량을 스스로 입증해야 할 것이다. 문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해 총리에 오를 수 있을지 아직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총리에 취임한다면 적폐를 털어낸 개혁 총리로 이름을 남길지, 또 하나의 정치지향적 기자로 각인될지는 순전히 그의 몫이다. 박 대통령은 국정원장에는 이병기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이 후보자에 대해서도 여권은 “국정원의 개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했지만, 야당은 ”정권의 입맛에 맞는 국정원으로 가져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한다. 우리는 국정원장 인사에 대한 성급한 평가보다는 조만간 있을 각 부처 장관 인사에 주목하고자 한다. 청와대는 총리 후보자 내정에서 보여준 인재 기용 패러다임의 변화를 장관 인사에도 적용해야 할 것이다. 기존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로 무장한 장관 후보자들이 대거 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새로운 인사 패러다임을 적용한다면 정부에 비판적인 야당 성향 인사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 서청원 출정 선언… 與 ‘당권 레이스’ 본격 돌입

    서청원 출정 선언… 與 ‘당권 레이스’ 본격 돌입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의 유력 주자인 서청원 의원 대 김무성 의원 간 경쟁구도가 본격 막을 올렸다. 서 의원은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주최한 ‘새누리당 변화와 혁신의 길’ 토론회에서 사실상 전당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김 의원은 자신의 공부모임 ‘통일경제교실’을 두 달여 만에 재개했다. 서-김 의원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출신으로 한 지붕 밑에서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 박근혜 대선 경선 캠프에서 동고동락했다. 이듬해 친박(친박근혜)계 공천탈락 여파로 각각 친박연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시련도 겪었다. 그러나 이후 길을 달리하며 각각 친박계 맏형, 친박계 내 비주류로서 박근혜 정부 중반기의 집권 여당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프레임 싸움을 시작했다. 전당대회를 향한 첫발부터 대조적이었다. 이날 토론회는 100여명 가까운 의원·원외 당협위원장 등 자체 추산 2000명이 넘는 참석자가 몰리며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당권 경쟁자인 이인제 의원과 비박(비박근혜)계 좌장 이재오 의원, 정의화 국회의장, 남경필 경기지사·유정복 인천시장·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 정대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도 자리했다. 앞서 지난 8일 김 의원이 당사 기자실에서 나홀로 출마 선언을 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누가 뭐래도 30년간 정치하면서 의리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과거와 미래’ 프레임으로 자신을 과거 틀에 가두려는 것을 겨냥해 ‘배신과 의리’를 앞세웠다. 정치 대개조를 위한 책임대표·당정청의 수평적 긴장관계·공천개혁도 화두로 내놨다. 서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은 사실상 1차 부도를 맞았는데 국민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았다. 더 이상의 2차금융은 없을 것“이라면서 “통렬한 반성 속에서 정치 대개조에 즉각 나서야 한다. 새누리당은 무기력한 자세를 벗어나 국정에 무한책임을 지는 자세로 집권 여당과 국회의 위상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 의원의 통일경제교실에는 원내 의원 60여명이 모습을 보였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모임은 공부모임”이라면서 “과거의 줄세우기, 세몰이 등 나쁜 풍토를 바꾸려고 출마했기 때문에 저 혼자 출마선언을 했고 출정식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차별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캠프 측은 캐치프레이즈로 ‘연리지처럼 김무성처럼’을 내걸었다. 당과 청와대, 당과 국민을 연리지처럼 잇는 상생·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는 설명이다. 충청 대망론을 앞세운 6선 이인제 의원도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 대혁신 비전 선포식’을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당의 ’혁명적 변화‘를 위한 도구가 되겠다. 이것이 나의 숙명”이라며 공천권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새누리 당권경쟁 판도 초·재선 표심이 가른다

    2016년 총선 공천권과 향후 당·청 관계 역학구도를 판가름할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대표 경선)의 승리는 초·재선 의원들의 표심을 가장 많이 사로잡는 후보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10일 현재 새누리당 소속 의원 149명 중 초선은 79명, 재선은 36명이다. 3선은 20명, 4선 8명, 5선 3명, 6선 2명, 7선 1명이다. 결국 초·재선이 전체의 77.2%에 달한다. 의원들은 지역마다 당협위원장으로서 당원들의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지 의원을 많이 확보한 대표 경선 후보자가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 2012년 4·11 총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들은 ‘박근혜 키즈’로 불린다. 이들은 당시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박 대통령이 사실상 공천한 의원들이다. 때문에 박 대통령 집권 직후 초선들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집권 2년차에 접어들면서 이들도 조금씩 입을 열기 시작했고, 이번 전당대회에서 ‘태풍의 핵’으로 등장했다. 초선 의원들의 모임인 초정회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당대회 출마자들에게 “줄세우기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 초정회 소속 의원은 “당의 침체를 초선 탓으로만 돌리는 다선 의원에게 서운하고 실망스럽다”면서 “단지 표를 얻기 위해 개혁공천을 외치는 후보가 아닌, 구체적인 정당의 미래를 제시하는 후보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재선의원들은 이명박 정부 임기 중인 2008년 총선을 통해 입성한 의원들로 옛 친이(친이명박)계 혹은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인 서청원 의원과 비박계인 김무성 의원 간의 양강 구도 속에서 ‘제 3의 세력’인 재선들의 표심은 충분히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초·재선들은 비교적 계파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당 안팎에서 힘을 얻고 있다. 따라서 당권 주자들은 최대 표밭인 이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형국이다. 김무성 의원 측은 “19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김 의원이 ‘백의종군’했던 모습과, 같은 해 대선이 끝난 뒤 편지 한 장 남기고 훌훌 떠난 모습을 초·재선들이 기억할 것”이라면서 초·재선 표심 얻기를 자신했다. 반면 서청원 의원 측은 “의원이 되는 데 큰 힘이 돼 준 사람이 바로 박 대통령”이라면서 “초선들이 친박계의 의리를 생각한다면 서 의원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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