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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등 역도 도핑… 8위 김민재 銀 가능성

    러시아 등 역도 도핑… 8위 김민재 銀 가능성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94㎏급 8위에 머물렀던 김민재(33·경북개발공사)가 행운의 은메달을 목에 걸 수도 있어 주목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4년 전 대회 소변 샘플을 재검사한 결과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된 12명에 대한 메달 박탈과 기록 삭제 처분을 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역도 남자 94㎏급에서 2위를 차지한 알렉산드르 이바노프(러시아)와 3위 아나톨리 시리쿠(몰도바)의 메달이 박탈되고 4위 안드레이 데마노프(러시아)와 7위 알마스 우테소프(카자흐스탄)의 기록이 삭제됐다.이에 따라 김민재는 일단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게 됐다. 그런데 금메달리스트 일리야 일린(카자흐스탄)과 6위 인티잠 자이로프(아제르바이잔)의 B샘플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B샘플 결과와 A샘플 결과가 다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김민재가 행운의 은메달을 차지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한편 육상 여자 장애물 3000m 우승자 율리아 자리포바는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메달을 박탈당한 은메달리스트는 역도 남자 94㎏급 알렉산드르 이바노프와 여자 75㎏급 나탈리야 자볼로트나야(이상 러시아)이고, 동메달리스트는 역도 여자 53㎏급 크리스티나 이오부(몰도바), 여자 75㎏급 이라나 쿨레샤(벨라루스), 여자 75㎏ 이상급 흐립시메 쿠르슈댠(아르메니아), 아나톨리 시리쿠 등 4명이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새누리당 윤리위, 박 대통령 징계 심의 착수하나

    새누리당 윤리위, 박 대통령 징계 심의 착수하나

    새누리당 윤리위원회가 오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 징계 요구안’ 심의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비주류가 주축인 비상시국회의가 21일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을 때’,‘뇌물과 불법정치자금 공여 및 수수,직권남용 등 부정부패 범죄로 기소된 때’ 등의 사유로 징계할 수 있도록 한 당헌·당규 규정을 들어 박 대통령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징계 수위는 가장 강한 수준부터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순으로 4단계다. 탈당 권유의 경우 권유를 받고 10일 안에 탈당하지 않으면 즉시 제명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 이정현 대표 “어려움 처했다고 걷어차는 배신의 정치 안 한다”

    새누리 이정현 대표 “어려움 처했다고 걷어차는 배신의 정치 안 한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2일 거듭되는 대표직 사퇴 요구 여론에 대해 “저는 어떤 비난과 비웃음을 당할지라도 비겁한 정치나 배신의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있던 당, 또 내가 의지했던 누군가에 대해 그쪽이 이제 힘이 빠졌거나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고 해서 필요할 때는 업어달라고 하고, 상대방이 힘이 빠졌을 때는 등짝을 발로 걷어차서 내쫓는 이런 비정한 정치와 배신의 정치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 대표의 지역구인 전남 순천 지역 시민단체에서 이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온 답변이다.  이는 남경필 경기지사, 김용태 의원의 탈당에 대한 입장으로도 읽힌다. 특히 이들을 겨냥한 듯 “좋을 때는 어떤 식으로든 공천 받아서 의원과 도지사가 되기 위해 매달려서 공천을 받고 당원들에게 예쁨을 받으려고 발버둥치다가 좀 곤경에 처하고 어려움에 처한다고 해서 마치 이 조직원이 아닌 것처럼,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것처럼 자기만 이슬 먹고 큰 사람처럼 아닌 척 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아닌 것으로 본다고 생각 안 한다”고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새누리당으로 시작했으면 좋을 때도 새누리당이고 나쁠 때도 새누리당이어야 한다”면서 “그것이 진정한 책임정치이고 정치다운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잘못되고 어려우면 그 원인이 있을 것이고 공동 책임지고 함께 사죄하고, 함께 극복하고 바꾸는 게 정당이고 동지”라고도 덧붙였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함께 있던 무리, 당원이라면 같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실제로 성공한 사례도 많다”면서 “미국의 닉슨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할 때도 모두가 공화당을 떠난 게 아니었고, ‘르윈스키 사태’로 클린턴 전 대통령이 어려울 때도 민주당이 다 떠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의 범죄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당을 비호한다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에는 “그런 거짓말 질문을 하지 말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 이 대표는 “누가 비호했느냐. 사과했고 적극적으로 수사 받으라고 했다. 대통령에 대해서도 특검도 국정조사도 검찰조사도, 모든 것에 대해 일반 국민들 정서와 똑같이 얘기했다”고 항변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서울포토] 이정현 대표 사퇴 촉구 단식 농성장 찾은 남경필 김용태

    [서울포토] 이정현 대표 사퇴 촉구 단식 농성장 찾은 남경필 김용태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22일 오전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에서 이정현 대표 사퇴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남경필 경기지사 “서청원 조폭처럼 회유·모욕···정계 은퇴해야“

    남경필 경기지사 “서청원 조폭처럼 회유·모욕···정계 은퇴해야“

    22일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한 남경필(51) 경기지사가 친박계 좌장 역할을 맡고 있는 8선의 서청원(73)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남 지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의 탈당 기자회견 이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서 의원을 향해 “(서 의원이 날) 모욕도 주고, 다음날은 회유도 하고, 이런 모습으로 새누리당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면서 “밤의 세계에서 조직 폭력배들이나 하는 그런 모습”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그는 “후배 의원들에게, 몇몇 지도부 최고위원들 말씀을 보면 (서로) 조율됐고, 짜 맞추고 편가르기 하는 듯한 행동대장처럼 지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 지사는 서 의원과의 구체적인 통화 내용과 시점에 대해서 밝히지는 않았지만, 직접 서 의원으로부터 회유·협박 등을 받은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남 지사는 “협박이란 표현보다는 모욕이 가깝다”며 “구체적인 말 하나하나까진 밝히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 지사는 “이 시점에 정당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런 일을 뒤에 숨어서 조직적으로 하고 있는 (친박의) 선두에 있는 서청원 대표에게 정계 은퇴 선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서 의원이) 우리(비박)에게 말하고, 당 대표가 이걸 받아서 또 말하고, 최고위원들이 또 말하는 게 조직적이란 판단”이라며 “우연히도 그분들이 말하는 걸 뵐 기회도 있었다. 그러니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 지사는 지난달 31일 국회의장 주재 중진 만찬 회동 자리에서 서 의원이 비박계 정병국, 나경원 의원에게 ‘전쟁하자는 것이냐’고 말한 보도를 언급하며 “지금 이 시대 새누리당 지도자들이 서로 간에 할 말은 아니다. 조직폭력배들에게나 있을 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포토] 남경필 김용태, 새누리당 탈당

    [서울포토] 남경필 김용태, 새누리당 탈당

    김용태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오른쪽은 남경필 경남지사.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남경필 김용태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

    [서울포토] 남경필 김용태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

    남경필 경기지사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왼쪽은 김용태 의원.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유승민 “탈당 안 한다···당에 남아 당 개혁 최선”

    유승민 “탈당 안 한다···당에 남아 당 개혁 최선”

    새누리당의 비박계 소장파로 분류되는 김용태 의원과 여권 잠룡 중 한 명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탈당하면서 새누리당의 분당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대권 후보인 유승민 의원은 “저는 당에 남아서 당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선의원 주최로 열린 토론회 참석 직후 남 지사, 김 의원과의 동반 탈당 가능성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친박계가 자신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추천한다는 설에 대해서는 “저는 소위 친박들하고 이런 문제를 갖고 뒤로든, 전화통화든, 만남이든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면서 “좋게 말하면 오해고, 나쁘게 말하면 음해”라고 일축했다. 유 의원은 “비대위원장에 전혀 욕심이 없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면서 “비대위원장은 국민과 당원이 납득할 수 있는 가장 공정하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 의원은 “계파를 구분하지 말고 나라와 당을 위해서 무엇이 옳은가 하나만 생각해서 행동을 통일하는 게 좋다고 재선 의원들에게 말했다”면서 “당이 하루하루 망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김용태 탈당…경기도의회 새누리 의원들 “세월호 탈출 선장 보는듯”

    남경필·김용태 탈당…경기도의회 새누리 의원들 “세월호 탈출 선장 보는듯”

    22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날 경기도의회의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남 지사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남 지사에 대해 “침몰하는 세월호를 탈출하는 제2의 선장을 보는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참담한 심정이다. 도의회 52명의 새누리당 의원은 작금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위해 도민을 외면하고 각자도생의 길을 걷겠다는 (남 지사의) 결정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금의 위기는 새누리당 모두의 책임이며 남 지사 역시 이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다”며 “공동의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뒤로 한 채 혼자서 새로운 길을 가겠다는 결정을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 심의 기간에 탈당을 결행한 것은 당은 물론 1300만 도민의 신의를 저버린 것이고, 도정을 외면하는 모습이라고도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김용태 탈당 선언…“새누리당은 정당다움을 잃어 버려”

    남경필 김용태 탈당 선언…“새누리당은 정당다움을 잃어 버려”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22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로써 새누리당 소속 광역단체장은 6명에서 5명으로 감소했다. 새누리당 소속 의원도 128명으로 줄었다. 남 지사는 탈당 회견에서 “헌법 가치를 파괴하고 실정법을 위반해 가며 사익을 탐하는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최고의 권위를 위임 받을 자격이 없다”며 “그런 대통령이라면, 국민은 대통령에게 위임한 권한을 되찾아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바른 정당은 국민과 공익을 앞세우며, 시대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면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정당다움을 잃어 버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당’ 김용태 “새누리당 해체해 朴대통령·병신 오적 동아줄 끊어야”

    ‘탈당’ 김용태 “새누리당 해체해 朴대통령·병신 오적 동아줄 끊어야”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남경필 경기지사와 함께 22일 오전 새누리당 탈당을 공식 선언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그가 탈당 전에 SNS에 남긴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참담한 상황을 끝내고 헌정질서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으로 탄핵에 돌입하는 것뿐”이라며 “그런데 탄핵 국면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이 치욕스런 상황이 유지되는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새누리당이라는 존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서 “공공의 적이 되어 버린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일당, 병신오적이라는 사람들, 최순실 일당과 결탁하여 온갖 이권에 개입한 부역자들 모두 새누리당을 붙들고 있다”며 “이들에게 남은 건 이제 새누리당 밖에 없다. 탄핵에 대한 국회 가결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탄핵 절차 돌입이 지지부진한 바, 이를 새누리당이 존재론적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제 이정현 대표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해도 현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을 해체하여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일당, 병신오적, 그 부역자들의 마지막 동아줄을 과감하게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혁신으로 이 대표 퇴진, 박 대통령에 대한 당원 자격심사와 출당을 즉각 시행할 수 있는 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치 없는 새누리당 변화는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잠룡들 “남경필·김용태 탈당, 가슴 아파…앞이 캄캄한 상황”

    與 잠룡들 “남경필·김용태 탈당, 가슴 아파…앞이 캄캄한 상황”

    22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는 데 대해 새누리당 대선 주자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선 의원들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요즘 의원총회도 안 하고 계파를 나눠서 회의도 따로 하고, 당이 이렇게 가서 되겠나 싶을 정도로 정말 앞이 캄캄한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무엇이 국가를 위해, 당을 위해, 보수를 지키기 위해 옳은 일인지 재선의원들께서 같이 좀 들고 일어나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평소에 아주 좋아하는 남 지사와 김 의원이 탈당한다고 해서 정말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탈당할 그 힘과 정성으로 우리 당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정우택 의원은 “대선이 얼마 안 남았기에 우리 당도 빨리 추슬러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생산해야 하는데, 여러 어려움에 봉착해 있어 한 중진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 김무성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선약을 이유로 불참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남 지사는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덕흠 의원은 원유철 의원의 경우 자신의 참석이 부적절하다는 의사를 보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김용태 탈당 선언…새누리 비주류 ‘도미노 탈당’ 가능성

    남경필 김용태 탈당 선언…새누리 비주류 ‘도미노 탈당’ 가능성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와 3선의 김용태(서울 양천을) 의원이 탈당한다. 남 지사와 김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회견 후에는 기자간담회도 열어 탈당 결정의 배경과 앞으로 정치 계획 등에 대해서도 밝힌다. 이들은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회의에서 이정현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통한 당의 발전적 해체를 요구했으나 당 지도부가 이를 거부하자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 파문 이후 주요 정치인이 탈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서 앞으로 동반 탈당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특히 비주류 측에서는 중진과 초·재선의 연쇄 탈당으로 원내교섭단체 구성 기준인 20명을 모으는 방안도 물밑 접촉을 통해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의자 대통령 시대] 친박 “野와 탄핵 추진은 제2의 패륜”…비박 남경필·김용태 오늘 ‘선도 탈당’

    [피의자 대통령 시대] 친박 “野와 탄핵 추진은 제2의 패륜”…비박 남경필·김용태 오늘 ‘선도 탈당’

    새누리당 주류 친박(친박근혜)계는 21일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야권의 퇴진 압박과 당내 비주류의 징계 요구에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정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야권의 탄핵 추진과 관련, “어떤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 탄핵 사유가 되는지 제시하고 탄핵을 끝까지 추진하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또 비주류의 지도부 사퇴와 박 대통령의 출당 요구에 대해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이름을 직접 거론한 뒤 “그런 식으로 당의 지도자 노릇을 하면 안 된다”면서 “대안과 비전을 내놓아라. 그게 없으면 이정현에게 사퇴하란 말 하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조원진 최고위원은 “비주류가 탈당의 명분을 세우려고 (대통령을) 출당시키려는 것은 정치적 패륜 행위이고, 야당과 함께 탄핵하려는 것도 제2의 패륜”이라면서 “계속 해당 행위를 한다면 지도부는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장우 최고위원은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해 “당을 향해 끊임없이 돌을 던지는데 해당 행위를 중단하고 새누리당을 떠나라”고 비판했다. 최고위는 이날 공석인 사무총장에 박맹우 의원을 임명,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앞서 박명재 전 사무총장은 비주류의 ‘지도부 책임론’에 동조하며 지난 18일 사퇴했다. 반면 비주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당 사무처에 박 대통령의 징계 요구안을 공식 제출했다. 비상시국회의 관계자는 “당헌·당규에 따라 박 대통령의 당원 자격을 박탈하거나 당원권을 정지시키는 등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담았다”고 말했다.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4가지다. 또 남 지사와 김용태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동반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최순실 사태’ 이후 여당의 주요 정치인이 탈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가 탈당 여부도 주목된다. 다만 비주류는 박 대통령의 탄핵 및 징계에는 공감하면서 탈당 문제를 놓고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친박 “野와 탄핵 추진은 제2의 패륜” 격앙 비박은 朴대통령 징계요구안 제출 ‘맞불’

    새누리당 주류 친박(친박근혜)계는 21일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야권의 퇴진 압박과 당내 비주류의 징계 요구에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이정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야권의 탄핵 추진과 관련, “어떤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 탄핵 사유가 되는지 제시하고 탄핵을 끝까지 추진하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또 비주류의 지도부 사퇴와 박 대통령의 출당 요구에 대해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이름을 직접 거론한 뒤 “그런 식으로 당의 지도자 노릇을 하면 안 된다”면서 “대안과 비전을 내놓아라. 그게 없으면 이정현에게 사퇴하란 말 하지 말라”고 쏘아붙였다.조원진 최고위원은 “비주류가 탈당의 명분을 세우려고 (대통령을) 출당시키려는 것은 정치적 패륜 행위이고, 야당과 함께 탄핵하려는 것도 제2의 패륜”이라면서 “계속 해당 행위를 한다면 지도부는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장우 최고위원은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해 “당을 향해 끊임없이 돌을 던지는데 해당 행위를 중단하고 새누리당을 떠나라”고 비판했다.최고위는 이날 공석인 사무총장에 박맹우 의원을 임명,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앞서 박명재 전 사무총장은 비주류의 ‘지도부 책임론’에 동조하며 지난 18일 사퇴했다.반면 비주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당 사무처에 박 대통령의 징계 요구안을 공식 제출했다. 비상시국회의 관계자는 “당헌·당규에 따라 박 대통령의 당원 자격을 박탈하거나 당원권을 정지시키는 등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담았다”고 말했다.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4가지다.또 남 지사와 김용태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동반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최순실 사태’ 이후 여당의 주요 정치인이 탈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가 탈당 여부도 주목된다. 다만 비주류는 박 대통령의 탄핵 및 징계에는 공감하면서 탈당 문제를 놓고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남경필·김용태 새누리 탈당…‘도미노 탈당’ 일어날까(종합)

    남경필·김용태 새누리 탈당…‘도미노 탈당’ 일어날까(종합)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탈당한다. 남 지사와 김 의원은 오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21일 남 지사는 측근에게 “새누리당이 해체 후 재창당을 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지사와 김 의원은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회의에서 이정현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으나 당 지도부가 이를 거부하자 탈당을 감행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 파문 이후 주요 정치인이 탈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서 앞으로 동반 탈당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특히 비주류 측에서는 연쇄 탈당으로 원내교섭단체 구성 기준인 20명을 모으는 방안도 물밑 접촉을 통해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원내에서 비상시국회의 공동 대표인 김무성 전 대표를 포함한 일부 중진, 초·재선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국정 정상화와 건전한 보수 세력의 결집 등을 목표로 탈당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하지만 아직 당사자들은 가능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김용태, 새누리당 탈당키로…22일 공식 기자회견

    남경필 김용태, 새누리당 탈당키로…22일 공식 기자회견

    새누리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탈당한다. 남 지사와 김 의원은 오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남 지사와 김 의원은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회의에서 이정현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으나 당 지도부가 이를 거부하자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 파문 이후 주요 정치인이 탈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동반 탈당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두언, 박근혜 대통령 버티기에 “‘야동’까지 나와야 됩니까?”

    정두언, 박근혜 대통령 버티기에 “‘야동’까지 나와야 됩니까?”

    정두언 새누리당 전 의원이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최근 검찰 수사를 거부하고 버티기에 들어간 박 대통령에 대해 “뭐한 말로 ‘야동’까지 나와야 됩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최근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면서 촛불집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묘청의 서경 천도 실패를 조선 역사 일천년 이래 일대 사건이라고 했거든요. 제가 볼 때는 그게 제2대 사건으로 밀리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게 제1대 사건이죠. 한번 상상해 보세요. 최태민, 최순실, 박근혜 드라마는 앞으로 50년 후, 100년 후, 1000년 후, 2000년 후 계속 연속극 드라마 주제가 될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주자 경선에서 MB캠프에서 박근혜 후보의 검증을 주도했는데 지금 상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왜냐하면 저는 이제 본의 아니게 검증을 책임지다 보니까 많이 알게 됐잖아요. 모든 것을 다 밝히자고 덤벼들었어야 했는데 사실 그 당시에는…”이라고 말했다. 당시에 ‘왜 못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정 전 의원은 “그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고 또 아이들이 듣기에는 불편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걸 공개한다는 것 자체가. 그런데 그것을 결국 방관했다는 것은 책임이 있다는 얘기죠”라고 말을 아꼈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8월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박 대통령 좋아하는 사람들은 밥도 못 먹게 될 거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날 정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얼마나 더 밝혀질지는 모르지만 이제 더 밝혀질 필요도 없죠. 이 정도면 뭐...”라고 말했다. 특히 ‘그런데 밝혀지기는 얼마나 밝혀졌나요? 나올 만큼 나왔어요?’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뭐한 말로 ‘야동’까지 나와야 됩니까? 정말... 정말 충분하죠”라고 답했다. ‘박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정 전 의원은 “박 대통령은 일단 검찰 수사 결과도 부인했잖아요. 그리고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그러니까 지금 매를 버는 겁니다. 그리고 매를 미루는 거고. 10대 맞고 끝낼 걸 이제 100대 맞고 끝나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사냥꾼이 나타났는데 꿩이 사냥꾼이 무서워서 머리를 땅에다 쳐박는 거나 똑같은 겁니다. 결국 모든 것이다 드러났는데 그게 지금 무서워서 자기 혼자 부인하고 있는 꼴”이라면서 “그러니까 이거를 빨리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고 이거를 명예롭게 또 질서 있게 풀어나가주면 국민들도 동정이라면 미안하지만 연민의 정이 생기거든요”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앞으로의 상황 전개에 대해 “공은 국회로 넘어온 겁니다. 일단 책임총리가 급하죠. 그런데 이게 미뤄진다는 것은 국회에서 자기 할 일을 못한다는 거죠. 그리고 그것의 가장 큰 키를 쥐고 있는 것은 소위 대권이 눈앞에 와 있는 사람들입니다”라면서 “소위 문재인, 안철수 이런 사람들이 이걸 미루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죠. 자기들은 지금 눈앞에 어른거리기 때문에, 대권이. 지금 국민들이 촛불들이 국회를 박수치고 있는 건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또 정 전 의원은 ‘남경필 지사, 김용태 의원 이미 탈당 결심을 굳혔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는 사회자의 말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다 새가슴입니다. 뭘 이렇게 움직이는 걸 두려워하잖아요? 가진 게 많은 사람들이 원래 그런 법입니다. 잃을 게 많기 때문에요. 그래서 성질 급한 남경필 경기도 지사나 김용태 의원 같은 분들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정현 대표는 왜 꿈쩍도 안 합니까?’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일단 한번 간신은 영원한 간신인 겁니다. 간신이 갑자기 충신이 될 수 없거든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혹시 친박계가 반기문 사무총장이 임기 마치고 돌아오면 저분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금 계속 버티면서 시간 끄는 거 아닌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반기문 씨가 제정신이라면 새누리당에 와서 출마를 하겠어요? 그러니까 그것도 물 건너간 겁니다”라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검찰 공소장 내용 생각보다 심각하다…탈당 움직임 많아”

    김무성 “검찰 공소장 내용 생각보다 심각하다…탈당 움직임 많아”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검찰) 공소장 내용이 심각한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등의 ‘공범’으로 적시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내 비주류 인사들의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 회동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이 말했다. 특히 김 전 대표는 “불행하다”고 밝혔다. 당 소속 원내외 주요 인사들의 탈당 움직임에 대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김 전 대표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의 탈당을 만류했느냐’는 질문에 “나는 말하지 않았다”면서도 “남 지사는 ‘도저히 이 사람들(지도부)이 물러날 사람들도 아니기 때문에 안 되겠다’면서 포기하고 나가겠다는 것이고, 말리는 사람들은 ‘잘못된 사람들이 나가야지 왜 우리가 나가야 하느냐’ 하는 차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새누리 비주류 “의원 32명 탄핵 절차 착수 동의”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새누리 비주류 “의원 32명 탄핵 절차 착수 동의”

    野·무소속 의원 합치면 203명 소추안 가결 요건 200명 넘어 “탄핵안 통과에 문제 없을 것”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비주류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절차 진행과 박 대통령의 탈당을 촉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검찰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이날 박 대통령의 공모 혐의를 인정하며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이 강도 높은 압박을 가하는 도화선이 됐다. ●주류 최고위 장악… 징계 힘들 수도 현역 의원 35명을 포함한 비주류 인사 60여명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결의했다. 황영철 의원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35명 가운데 32명이 대통령 탄핵 절차 착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조경태·염동열·송석준 의원은 반대했다. 야권 성향 무소속 의원을 포함한 야당 의원 수가 171명임을 감안하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요건인 재적 의원 3분의2(200명)를 상회하는 숫자가 확보된 셈이다. 황 의원은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 가운데 탄핵에 동의하는 의원까지 포함하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비주류 의원들은 21일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등 박 대통령 징계요구안을 당 윤리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진곤 당 윤리위원장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회의를 개최해 이 사안이 징계심사 대상인지를 논의하겠다”고 했다. 징계심사대상 여부를 먼저 판단한 뒤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다. 첫 회의는 이르면 다음주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주류 의원들은 박 대통령의 당원권 정지 쪽에 무게를 뒀다. 궁극적으로는 대통령이 스스로 탈당하도록 압박한다는 차원이다. 탈당 권유는 10일 이내에 자진 탈당하지 않으면 자동 탈당 처리가 되는 사실상 ‘출당’ 조치나 다름없어 차선책으로 남겨 뒀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당원권 정지가 규정상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당헌·당규는 각종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원의 당원권을 정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헌법 84조에 따라 기소가 되지 않는다. 유승민 의원은 “공소장에 나온 내용이 굉장히 충격적인데, 헌법 84조 때문에 기소가 안 되는 것일 뿐”이라면서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징계 절차에 들어갈 사안이고, 대통령이라고 해서 특별 대우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 최고 의결 기구인 최고위원회의를 주류가 장악하고 있어 대통령에 대한 징계 절차 진행이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다. ●야당 추천 새 총리 임명에도 공감 비주류 의원들은 야당이 추천하는 새 총리 임명에도 공감대를 이뤘다. 황 의원은 “야당이 추천한 총리를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도 “광장의 민심을 듣는 것은 좋지만 국회가 탄핵 절차를 개시하면 빨리 총리 후보를 추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경우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심판에 최장 180일이 걸리는 만큼 그 기간 동안 국정 공백을 막으려면 새 총리 임명이 병행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원희룡 “탈당, 잘못한 사람이 해야” 비주류의 탈당 움직임도 점차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은 “(탈당할)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나와 남 지사만 의견이 일치됐다”면서 “조만간 결과로 보여드리겠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성 전 대표는 “두 사람 외에도 탈당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른 인사들은 이 두 사람의 즉각적인 탈당을 만류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탈당은 잘못한 사람이 하는 것이지 잘못이 없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다”면서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 그리고 확실히 다른 당에 집단적으로 가는 것이라는 인식이 없으면 개별 탈당하는 것은 의미 없다”며 탈당에 반대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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