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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은평구청장 민주당서 탈당

    서울 은평구청장민주당서 탈당 이배영서울은평구청장이 16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구청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공명선거를 위한 행동지침을 시달하는 자리에서 민주당에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구청장은 국민회의에 입당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 구청장 가운데 무소속 중립을 선언한 것은 이구청장이 처음이다. 이로써 민주당적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시 구청장은 설송웅용산구청장 정영섭광진구청장 김성순송파구청장 김충환강동구청장 등 4명으로 줄어들었다. 또 구청장을 정당별로 분류하면 신한국당 2명,국민회의 18명,민주당 4명,무소속 1명이다.
  • 의정부시장 광주군수 민주당 탈당 밝혀

    【의정부·광주=박성수·윤상돈기자】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두명이 탈당하거나 탈당의사를 밝혔다. 홍남용의정부시장이 12일 기자간담회에서 『6개월동안 시정을 이끌면서 소신 있는 시정을 펴려면 단체장의 당적이 불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4월 총선 전까지 탈당,무소속으로 남아 시정에 전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종진(62)경기도광주군수도 이날 『15대총선에서의 엄정한 중립과 단체장으로서 책임을 충실히 이행키 위해 지난 8일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 자민련의 주병덕지사 비난 공세(정가 초점)

    자민련은 12일 상오 당무회의를 주병덕충북지사의 탈당계를 수리하는 대신 제명조치를 했다. 스스로 나가겠다는 사람을 내쫓은 격이다. 이어 박준규최고고문과 박준병부총재,조부영사무총장 등 중앙당간부들이 청주로 내려가 충북지역 지구당위원장들과 함께 주지사를 성토하며 「지역정서」의 자민련 이탈방지 「작전」을 벌였다. 김종필총재도 당무회의가 끝난뒤 『주지사의 행위는 인간으로서 있을 수 없는 짓』이라며 그의 「배신」을 비난했다. 그러나 자민련의 주지사에 대한 극약처방은 아무래도 감정에 치우친 조치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자민련은 『주지사가 중앙당과 사전 상의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국민회의에 입당치 않고 민주당을 떠나 탈정파 시장이 된 조순서울시장도 민주당이나 국민회의와 별다른 상의없이 시민을 위해 스스로 탈당했다. 조시장 당선을 자신의 몫으로 보아온 김대중국민회의총재도 섭섭함을 입밖에 내지 않았었다. 박준병의원이나 허남훈전환경처장관 같은 여권인사들을 마구잡이로 받아들이면서 『중립으로도정에 전념하겠다』며 탈당한 주지사를 비난하는 것은 어딘가 앞뒤가 맞지않는 자세같다.
  • 민자 함석재 의원 탈당

    민자당의 함석재 의원(충남 천안)이 23일 지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함의원은 자민련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 신당 박지원 대변인/민주 탈당·의원 사퇴/배기선씨 승계

    가칭 새정치국민회의 박지원 대변인은 30일 상오 황락주 국회의장을 방문,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전국구의원인 박대변인은 신당 창당으로 민주당적을 계속 유지하기가 어려워 의원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이날 하오 비서관을 보내 민주당에도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전국구 예비후보인 배기선 전 조순 서울시장후보 비서실장이 의원직을 승계했다. ◇배의원직승계자 약력=▲45세·전남 무안 ▲광주일고 국민대 정외과졸 ▲민주당 전문위원,비서실 차장 ▲14대 총선 민주당 기획실장 ▲14대 대선 김대중 후보비서실 기획차장
  • 신당 오늘 창당 발기대회/의원 등 1백명 민주 탈당

    가칭 「새정치국민회의」는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영입인사 2백49명을 비롯,전·현직국회의원등 1천4백98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발기인대회를 갖는다. 이와 관련,민주당출신의 지역구의원 54명과 원외지구당위원장 46명은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그러나 박지원·남궁진·이우정의원 등 신당에 참여할 전국구의원 13명은 민주당에 잔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당별 원내 의석수는 민자당 1백68석,새정치국민회의가 54석,민주당 42석,자민련 22석으로 나눠져 정치권은 4당 구도로 재편되게 됐다.
  • 선관위 「전국구위장」 유권해석 신당·민주 표명

    ◎신당­“동조의원들 탈당계획 차질”/민주­“당연한 결정” 환영… 「호적」정리 기대 24일 중앙선관위가 지구당을 가진 전국구의원이 지구당 해산절차를 밟더라도 의원직을 자동 상실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리자 내심 「의원직 유지」 결정을 기대해온 신당추진세력은 당혹스런 표정이 역력했다. 그러나 신당 참여의원들의 조속한 당적 정리를 촉구해온 민주당은 『당연한 결정』이라고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나타내 좋은 대조를 보였다. 선관위의 이번 결정은 신당창당작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신당측이 전국구의원의 거취문제와 관련,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신당은 선관위 결정이 전해지자 『동조의원들의 탈당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무척 당황하는 표정들이다.도덕성 시비까지 불러일으키며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도 탈당을 미뤘던 명분이 순식간에 없어졌기 때문이다.당초 신당은 선관위쪽에서 긍정적인 해석이 나오면 발기인대회에 즈음해 동조의원들의 집단탈당을 감행할 계획이었다.박지원대변인은 『유감스러운 해석이지만 결과적으로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수용의사를 밝혔다.이같은 아이디어를 냈던 신기하의원도 『선관위가 그렇게 해석을 한 이상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김대중고문도 박대변인의 보고를 아무말 없이 듣기만 했다고 한다.신당은 김고문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탈당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지만 선관위의 결정으로 또다시 쏟아질 비판여론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지원 의원 등 5명 지구당을 가진 신당참여 전국구 의원은 박지원의원등 5명이다. ○…민주당은 일제히 환영하면서 선관위 해석을 계기로 신당이 편법으로 전국구의원을 민주당에 남겨두려한 「부도덕성」을 폭로하고 신당측의 「파렴치한 행위」를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한다는 방침이다.그럴 경우 호된 비판여론에 눌려 신당측의 전국구의원들이 민주당에 도저히 남아 있지 못하고 「호적」을 정리할 것으로 기대한다.이규택대변인은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 당리당략에 이용하려던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린 당연한 결정』이라며 『새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이 우리당에 남아당무를 방해한다면 국민이 이를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민주 이해찬 의원/의원직 사퇴·탈당

    민주당의 이해찬 의원은 30일 서울시부시장 취임을 위해 황락주 국회의장에게 의원직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의원은 이와함께 민주당에 탈당계를 냈다. 이의원의 사퇴 및 탈당은 현행 통합선거법과 지방공무원법이 정무직부시장의 의원 겸직과 당적보유를 금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 반DJ정서에 노무현 후보 당적 포기설/부산=박대출 기자(표밭에서)

    요즘 부산에서는 묘한 얘기가 나돌고 있다.민주당 노무현 부산시장후보의 민주당후보 사퇴,즉 당적포기설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소문의 출처는 다른 데도 아닌 노후보측이다.노후보측도 이에 대해 딱 잘라 말하지는 않고 있다.그러나 그가 말한 「중대결심」의 선택 가운데 하나로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음은 부인하지 않는다. 현행 선거법상 정당공천 후보가 당적을 포기하면 후보자격을 잃는다.따라서 후보로 남으려면 「당적포기」는 정치적 선언에 그칠 수 밖에 없다.말로 그렇다는 것 뿐이지 선거를 계속 치르겠다고 마음 먹는 한 탈당계 제출 등 구체적 행위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처럼 극단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얘기가 나온 것은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의 「정치재개」 때문이다. 노후보측은 김이사장의 민주당후보 지원유세에 대해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15일 부산역 광장에서 가진 정당연설회에서 김이사장의 「지역등권주의」에 대해 『민주당 통합정신을 저해하고 역사의 흐름을 돌려놓는 거짓정치』라고비난했다. 그 뒤 TV토론에서는 『김이사장과 자민련 김종필총재의 새로운 지역 판짜기를 보며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지역구도에 편승하는 어느 정파의 주장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그가 이처럼 반발하고 있는 직접적인 이유는 김영삼대통령의 「텃밭」인 이곳에서 「반DJ」정서가 되살아나 지역바람이 일게 되면 승산이 없기 때문이다.앞으로 상황을 봐 가며 「중대결심」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그 시기는 선거전 막바지 TV 10분 연설 때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적포기」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손익계산이 이루어지지 않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자세다.10%에 이르는 호남표의 이탈 가능성을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노후보처럼 김이사장의 「정치재개」에 대해 반발하는 사람은 민주당안에서도 상당수에 이른다.선거가 끝나면 민주당은 김이사장의 「복귀」와 관련한 「책임논쟁」으로 심각한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 임사빈 의원 민자 탈당/경기지사 무소속 출마

    【수원=김병철 기자】 민자당의 임사빈 의원이 10일 탈당,무소속으로 경기도지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임 의원은 이날 경기도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지난달 1일 민자당 경기도지사후보경선이 끝난 후 도민이 무소속출마를 간절하게 권유해 40여일간의 장고 끝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회견에 앞서 이날 상오 보좌관을 통해 민자당 동두천·양주지구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는 한편 국회에 의원직사퇴서를 제출,황낙주 국회의장이 수리했다. 임 의원의 무소속 출마로 경기도지사선거에서는 민자당의 이인제,민주당 장경우,자민련 김문원 후보 등 4명이 대결하게 됐다.
  • 김현규 전의원도 탈당

    지난 18일 민자당 탈당계를 중앙당에 낸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김 전의원은 내년의 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구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문희갑씨 민자 탈당

    【대구=남윤호 기자】 문희갑 전의원이 16일 민자당 대구서갑지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문씨는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 대구경제연구소라는 사무실을 개설,무소속 또는 「자민련」후보로 대구시장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 민자공화계 신당행 “주춤”/조용직·남재두·김효영 의원 등 “보류”

    ◎박준병·이택석·김영광 의원 등 “잔류” 김종필 의원이 9일 창당을 선언한 「자유민주연합」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현역 국회의원들이 막상 「행동」 단계에 들어서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10일까지 탈당계를 낸 민자당 의원은 김의원과 이종근(충주·중원),구자춘(달성·고령),조부영(청양·홍성),이긍규(서천),정석모의원(전국구) 등 모두 6명.이 가운데 정 의원은 전국구이기 때문에 지구당이 아닌 중앙당에 탈당계를 내고 「탈당의 변」을 밝혔고 의원직도 상실됐다.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전국구의원은 자진탈당하면 의원직을 박탈당하기 때문이다. 같은 전국구인 김동근·조용직 의원은 일단 민자당적을 유지할 태세다.그러나 JP의 육사8기 동기로 비서실장을 지낸바 있는 김 의원은 매일 청구동의 JP자택과 역삼동 「신당준비실무위」를 드나들며 창당작업에 깊숙이 간여하고 있다.반면 조의원은 10일 김 의원의 탈당회견에도 불참하는 등 어정쩡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김 의원은 일종의 「해당행위」를 하다 제명됨으로써 탄압받는 모양을 갖추면서 자진탈당에 따른 의원직 상실도 피해보려는 것으로 보인다.이에 반해 옛 공화당 사무처1기 출신인 조의원은 지난해초 송파갑 지구당위원장에 임명된 점을 상기시키며 『조직의 일원인데…』라고 고민을 토로했다.그러나 위원장직 자체가 JP의 천거에 따른 것이었고 지구당 장악력 부족등을 이유로 여권 핵심부에서는 다음 공천에서 탈락될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교육연수원장직을 거부,눈길을 끈 남재두 의원(대전 동갑)측은 『지역정서가 JP쪽으로 흐르는 감은 있지만 당분간 지역구활동에만 전념할 생각』이라고 관망자세를 보였다.공화계의 김효영 의원(동해)도 『지역구를 맡은지 얼마안됐고 지구당원들의 뜻도 있어서…』라고 탈당을 보류했으며 합류설이 나돌던 박준병 의원은 지난 5일 지역구인 보은·옥천에 내려가 이를 부인했다. 이밖에 이택석(고양),김영광(송탄·평택),김해석(대구 남),원광호(원주시),노재봉·안무혁·권익현 의원(이상 전국구) 등 이념적·지역적 또는 공화계라는 「성분」 때문에 얘기가 나돌던 이들은 아예 논의자체를꺼리고 있다.청구동을 찾아왔던 김광수·노인도 의원(전국구)등은 전구구 신분 때문에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무소속의 유수호·김용환·정태영·김진영의원등은 신당참여를 선언,신당의 현역의원은 민자당 탈당의원을 합쳐 모두 9명이 됐다.참여설이 나돌던 조일현(신민당)·이자헌 의원(무소속) 등은 유보적 견해를 피력했다.
  • 「JP신당」 닻은 올렸지만…/「2·9」 출범선언과 향후 정국

    ◎「내각제 깃발」 공감대 얻을지 미지수/새달말까지 준비끝낸뒤 본격 출발 김종필 의원이 마침내 민자당탈당과 함께 신당창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제 의원내각제를 실시하여 권력의 과도한 집중과 전횡의 위험성을 제도적으로 시정해야 한다』며 의원내각제를 추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1961년 내각제정부를 이끌던 민주당정권이 무너진뒤 처음으로 의원내각제를 표방하는 본격적인 정당이 태동하고 있는 것이다.이는 또 오랫동안 물밑에서만 오가던 내각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내각제개헌」을 이룬다는 신당의 당면목표가 언제쯤 달성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김영삼 대통령은 기회있을때마다 『지금은 내각제를 거론할 때가 아니다』라면서 『재임중에는 개헌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민자당도 『국민이 뽑은 대통령의 임기가 3년이나 남아 있는데 내각제개헌을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옳지 않다』는 생각이다. 민주당의 이기택 총재는 지난 3일 『내각제는 오랜 민주적 전통과 정치안정이 있을때 가능한 것』이라면서 『격변기에 처해 있는 지금 상황에서는 내각제가 국가적 혼란만 가중시킨다』고 내각제를 반대했다. 그러나 민주당 안에서는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만은 아닌 것같다.이총재가 「내각제 불가」를 들고 나오자 동교동계는 즉시 『그것이 민주당의 당론은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역적 기반이 없는 이대표는 내각제가 특정지역의 지지에 의존해 권력을 나누어 가지려는 세력의 의도라고 생각한다.반면 동교동계는 내각제실현여부가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의 정계복귀등 거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는 생각인듯하다. 김종필 의원은 이날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중심제는 독재하라는 제도나 마찬가지』라고 내각제의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했다.그러면서 『과거 내각제정권을 무너뜨린 사람이 누구냐』는 비난에 대해서는 『모자라는 국력을(경제발전에) 쏟아부어야 했던 상황에서 대통령중심제는 효과가 있었으나 이제는 그런 과정을 넘어 참된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응수했다. 이처럼 내각제에 대한 각자의 생각은 모두 제 각각이다.그러면서도 오는 6월 지방자치체선거와 내년으로 다가온 제15대 국회의원선거결과가 내각제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데 대해서는 뜻이 모아지는 것같다. 가정이지만 지방선거에서 동교동계가 지역적 기반인 광주와 전남·북을 휩쓸고 신당이 대전과 충남을 석권하는 것은 물론 충북과 대구·경북지역에서 선전하면 내각제에 대한 요구가 거세진다는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총선에서마저 같은 양상이 나타나면 청와대도 「내각제개헌론」을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게 된다는 풀이다. ◎김종필씨 일문일답/“내 책임아래 창당… 지자선거 참여” 김종필 의원은 9일 상오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민자당 탈당선언문을 담담하게 읽어내렸다.이어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는 그러나 신당의 지도체제문제 등 민감한 질문이 나오자 다소 상기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민자당의 새 대표로 이춘구씨가 적합하다고 보는지.또 지난달 19일 김영삼 대통령을 만났을때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오늘 아침 부여지구당에 탈당계를 냈다.당을 떠났지만 새 대표에게 축하인사를 아끼지 않는다.내가 못다한 일을 이루어주기 바란다.김대통령과의 대화내용은 그쪽에서 대외비로 하자고 했다. ­신당이 대전·충남중심의 지역당이라는 우려섞인 지적이 있다. ▲내 고향분들이 뜨겁게 성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그렇다고해서 충청도당이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젊은 패기로 내일을 불사를 뜻있는 동지를 전국적으로 규합할 것이다. ­신당의 지도체제와 관련해 박준규 전국회의장과 혼선이 있다는데. ▲아직 탄생하지도 않은 정당이 혼선을 빚는다는 것은 누군가의 작문이다.내 책임하에서 만드는 정당이다.그렇게만 이해해달라. ­김 대통령이 민자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게 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김 대통령과는 정으로 정치를 같이 한 정우로서 개인적인 우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탈당한 것은 민자당에 적을 가지고 있는 한계가 왔기 때문이다. ­신당창당 일정은. ▲3월 하순까지 모든 준비를 끝내고 중앙당을 결성하는대로 본격 출발한다.6월 지방자치선거에서부터 우리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신당이 추구하는 내각제는 과연 가능하고 바람직스러운지. ▲이제는 우리나라가 참된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고 판단한다.국민들사이에 논의가 열리고 국민 모두가 내각제를 정당하게 인식하는 그날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다.
  • 김종필씨 창당선언/내각제 목표 새달말 출범/민자의원 2명동반탈당

    김종필의원은 9일 민자당을 탈당해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상오 국회의원회관에서 측근 인사 50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화의 정치를 창출하기 위해 내각제를 추진하자는 3당합당의 기본정신과 약속이 유린되고 파기돼 회복될 가능성마저 없어진 지금 더이상 민자당에 머물 이유도,필요도,당위도 없어졌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제 내각제를 실시해 권력의 과도한 집중과 전횡의 위험성을 제도적으로 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앞으로 의원내각제의 구현을 위한 진지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지역구인 부여지구당에 탈당계를 냈고 전국구인 정석모의원과 서천 출신 이긍규의원도 함께 탈당했다. 또 공화계인 이종근 구자춘 조부영의원도 조만간 탈당할 예정이며 전국구인 조용직·김동근의원은 당분간 민자당에 남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합류가 확실해 보이는 무소속의 김용환 유수호 김진영 정태영의원등을 더하면 신당에 참가하는 현역의원 수는 10명이 될 전망이다. 김의원은 이어 『신당의 지도체제를 놓고 혼선이 있는 것처럼 비쳐졌으나 그런 일은 없다』고 밝히고 『신당은 내 책임 아래 만들어지는 정당』이라고 말해 스스로 신당의 전면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신당이 충청도 지역정당이라는 말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청장년이 주축이 되고 경륜과 지혜,패기와 의지가 조화를 이루어 신세기를 열어갈 전국적 기반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창당 시기에 대해서는 『다음달 하순까지 준비가 끝나 중앙당이 결성되면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 쑥대밭 도시에 폭우 덮쳐“수해비상”/장대비속 고베 복구현장 스케치

    ◎방수포 덮어 건물 추가 붕괴 막기 안간힘/열차 2개선 운행재개… 구호품 속속 도착 22일 아침 쏟아지기 시작한 폭우는 고베의 집 지붕을 온통 파란색으로 바꾸었다.지난 17일의 지진으로 지붕이 파손된 집들이 빗물이 새어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파란 플라스틱으로 지붕을 덮은 때문.일부 파손됐더라도 그나마 집이 남아 있는 사람은 다행인 편.혼잡한 임시수용소보다는 야외가 더 낫다며 야외에서 생활해온 일부이재민은 22일 폭우에 황급히 임시수용소를 찾는가 하면 일부는 모포에 타르를 칠해 방수포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이들에겐 자신의 어려운 처지와는 관계없이 궂은 비를 뿌려대는 하늘이 그렇게 원망스러울 수 없다.용케 방수포 한장을 구한 니시카와 노보루씨는 『전가족 7명이 한장의 방수포에 의지해 비를 피해야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그의 곁에는 75세된 누이가 젖은 몸을 떨며 앉아 있다.이들은 영하를 밑도는 차가운 날씨에 비까지 내리자 독감이 유행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고베 집지붕 파란색 그러나 대부분의 고베시민은 쏟아붓는 장대비에도 불구,그동안 끊긴 전기와 수도 등이 상당부분 회복된 데 힘입어 복구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진으로 지반이 약화돼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현재 피해지역의 복구작업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돼 고베시 전지역의 40%에 수돗물과 가스공급이 재개되기 시작했다.고베시당국은 1백50만 시민 가운데 이제 1백만명에게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또 일부가 임시영안실로 사용되고 있는 고베시내 3백여개 학교중 3분의 1가량은 오는 23일부터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곳곳 산사태 우려 시내 곳곳에서는 불도저가 동원돼 지진으로 갈라진 도로를 메우는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재민을 위한 1천가구분의 임시주택건설이 시작됐다. 이밖에 건물이 추가로 붕괴될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채 건물을 부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피해가 경미한 건물에 대해서는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지진으로 운행이 중단된 후쿠치야마선과 한큐 이타미선이 정상운행되기 시작했으며 이들 복구된 선로와 뱃길을 통해 지진피해복구를 도우려는 자원봉사자와 구호물자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가스·전기 공급 시작 고베시를 비롯한 피해현장에는 현재 일본자위대와 소방대원·경찰관·민간자원봉사자 등 5만명이 투입돼 구조및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생존자 수색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스위스구조단에 이어 프랑스에서 파견된 60명의 구조요원과 4마리의 수색견이 이날 아침부터 작업에 합류했다.그러나 복구과정에서 사망자의 시체가 속속 발굴되면서 사망자수가 이날 현재 5천명에 육박하자 구조대원들은 물론 일본당국도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정 잠재운 일지진/사회당 분열상 주춤/우파의원 24명 탈당계 제출하자 비난 빗발/“복구가 우선” 결행 유보한계 거리모금 활동 지진으로 정치권이 바빠지면서 일본 사회당의 분열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다.사회당위원장인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에게 뜻밖의 시간적 여유가 생긴 것이다. 지진 발생 전날인 16일까지만 해도탈당파인 야마하나 의원등 24명은 원내교섭단체로서의 사회당 이탈계를 제출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탈당도 불사하기로 했었다.20일부터 시작되는 통상국회에는 새 교섭단체를 구성해 독자적인 활동을 벌이겠다며 기세를 올리고 있었다. 그러나 17일 일어난 대지진은 이런 움직임을 한순간 정지시켜 버렸다. 좌·우파사이에서 중재 활동을 벌여오던 구보 서기장은 20일 『지진대책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전제하면서 『복구체제가 궤도에 오르면 신교섭단체 구성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그는 또 『이번 국회는 지진대책과 그 예산 문제를 다루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해 분당 움직임을 둘러싼 첨예한 당내 갈등에 한숨돌릴 여유가 생겼음을 숨기지 않았다. 야마하나 의원 등도 이번 국회는 사회당 소속으로 활동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야당인 신진당이 정부 여당에 먼저 정치휴전을 제의할 정도로 지진은 정치권의 움직임을 지진대책에 묶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진이 발생한 바로 그날 아침 TV뉴스에 교섭단체 이탈계를 제출할 것이란 보도가 나가자 야마하나 의원 사무실에는 『비상사태에 상식 밖의 행동』이라는 비난전화가 빗발쳤다고 한다. 야마하나 의원은 18일 『신당결성 활동은 계속한다』고 말하면서도 지진대책을 국회가 심의하는 동안 새 교섭단체를 결성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했다.그리고 19일에는 도쿄 신주쿠역 앞에서 벌인 사회당 모금 캠페인에는 사회당의 띠를 두루고 모금함을 들고 참여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신당 결성 움직임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것은 지진발생지역인 효고현 출신의원들이었는데 정부 여당의 지원이 절실한 지금 무라야마 총리에게 활을 겨누기가 쉽지 않은 처지다.우파는 결국 2월초 신당 결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2월말 정도로 미루고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해 무라야마 총리쪽은 2월11일 예정의 임시당대회에서 당기구로 신당준비회를 구성해 우파의 기선을 제압하는 방안,지진대책에 2개월이 걸리면 그 다음에는 지방선거가 이어지므로 임시당대회도 연기하고 느긋하게 대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만큼 여유가 생겼다.무라야마 총리는 이번 지진으로 국가적인 위기상황 대처에 서투르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당내 문제에 대해서는 꽤 많은 시간을 벌고 있다.
  • 신민 유수호­김용환­조순환의원 탈당

    신민당의 유수호·김용환·조순환의원이 당의 분열을 이유로 22일 탈당했다. 이에 따라 신민당 소속 의원은 12명으로 줄어들었다. 유의원은 이날 상오 『당의 내분이 더욱 심화되는 모습에 회의를 느껴 당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히고 탈당계를 냈다. 김의원도 『당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임을 절감했다』면서 탈당계를 냈다. 이들은 당내분 수습방안으로 김동길·박찬종 공동대표의 동반사퇴를 촉구해왔으나 최근 당무회의에서 박대표의 사퇴서만 수리된 데 불만을 표해왔다.
  • 민자 구로을 지구당/유기수위원장 탈당

    민자당의 부실지구당 정리대상인 서울 구로을지구당의 유기수위원장이 23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로써 민자당의 사고지구당은 18개로 늘었으며 정리대상 부실지구당은 6개로 줄었다.
  • 임방현씨 민자 탈당

    민자당의 전주시 덕진지구당 위원장인 임방현전의원(64)이 7일 지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임전의원은 최근 덕진지구당이 부실지구당으로 선정돼 지구당 위원장 교체설이 나돌고 있는 데 대해 반발,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와대 비서진 집단탈당 소동/정치특위 정당법 개정과정 “실수”

    ◎손질안한 「당원규정」 옮겨 적다 누락 지난해 12월 국회 정치관계법특별위원회가 정당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실무적인 「실수」가 민자당적을 갖고 있는 청와대 비서진등의 집단 탈당사태를 야기,정가에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여야 동수로 구성된 정치특위는 당시 국가공무원법의 규정에 따라 정당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무원의 범위를 개정 정당법에 그대로 옮기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개정될 법에 그 규정을 옮겨 적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차관과 청와대 비서실장및 비서관,국회의장 비서실장등이 빠졌다.실무자의 실수였다는 것이 정치특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결국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국회의원,지방의원,선거직 자치단체장,국회의원보좌관,국공립대학 교원등을 제외한 공무원은 정당원이 될 수 없도록 정당법은 개정됐다. 이 때문에 청와대의 박관용비서실장과 이원종정무수석,김영수민정수석,홍인길총무수석,김무성민정·윤원중정무·김재석총무비서관·장학로제1부속실장,김대환총무·박영환·표양호공보비서관,정병국제2부속실장,김길환·오세천민정비서관,김덕봉행정·김도정무비서관,김기수수행실장,그리고 정성철전정무1장관보좌관,강성재국회의장비서실장등 모두 19명의 고위공직자가 새로운 정당법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위법을 저지른 형태가 되고 말았다. 민자당은 이러한 사실을 지난달 중순 신·구 정당법의 조문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처음 발견했다.이에 따라 강국회의장비서실장을 뺀 나머지 인사들은 지난달 22일자로 민자당에 탈당계를 제출,위법상태를 해소하기는 했다.실수에 따른 해프닝이라는 것이 여권의 대체적인 시각이지만 그 여파는 계속되고 있다. 우선 윤원중·김재석·김무성비서관이 전국구의원 예비후보자격을 상실하게 됐다.또 정성철전보좌관(차관급)은 당원자격을 상실한 상태에서 지구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셈이 됐다.서울 성북을지구당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강국회의장비서실장은 27일에야 탈당계를 제출했다.재입당 후의 자리는 보장받았다 하더라도 고심끝의 선택이 아닐 수 없다. 협상을 통해 정당법개정안을 만들어 낸 정치특위 위원들은 물론 민자당,민주당,청와대,그리고 법을 적용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조차 이러한 위법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농안법 파동에 이어 국회의 입법과정 특히 의원입법의 허술성,그리고 법운영과정의 허점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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