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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심판 당일 이모저모

    탄핵심판 당일 이모저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있은 10일 긴박했던 헌재 안팎과 국내외의 표정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파면, 권성동 “헌재 결정에 무조건적 승복해야”

    朴대통령 파면, 권성동 “헌재 결정에 무조건적 승복해야”

    “국민주권주의·법치주의 확인…상생·협력의 정치 만들자”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린 10일 국회 측 권성동 탄핵소추위원장은 “헌재 결정에 무조건적인 승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 파면 이후 권 위원장은 “그동안 탄핵심판 과정에서 국민 모두에게 걱정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반성하고 사죄드린다”면서 “서로 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오늘 헌재 결정에 대한 무조건적인 승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대통령 탄핵이라는 역사적인 헌재 심판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 위원장은 탄핵 인용에 대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국민주권주의와 대통령이든 그 누구든지 간에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법치주의 이 국민주권주의, 법치주의를 확인한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촛불이든 태극기든 모두 우리가 존중하고 사랑해야 될 우리 국민”이라며 “이번 사건의 승리자도 패배자도 없다. 우리 모두가 승리했고 패배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탄핵 과정에서 분출된 국민 에너지 하나로 모아서 통합에 대한 것, 하나가 되는 대한민국을 우리 모두가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또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하게 돼 있다”면서 분권형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순실 사태를 통해 87년 헌법 체제로는 대한민국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개헌을 통해 통치체제를 바꾸고 모두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정치를 만드는 것을 정치권의 임무로 부여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헌재 “박 대통령, 파면할 만큼 헌법·법률 중대 위반“

    헌재 “박 대통령, 파면할 만큼 헌법·법률 중대 위반“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됐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0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에서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주문 전 피청구인인 박 대통령이 파면될 만큼 헌법과 법률을 위반·위배한 행위가 중대한지를 살폈다. 이 권한대행은 결정문을 통해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 이익이 압도적”이라면서 “재판관 전원(8명)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 권한대행이 밝힌, 박 대통령의 헌법·법률의 위반·위배 행위의 중대성과 관련한 결정문 낭독 부분이다.“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권한을 행사해야 함은 물론, 공무 수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그런데 피청구인은 최서원(최순실씨)의 국정개입 사실을 철저히 숨겼고, 그에 관한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이를 부인하며 오히려 의혹 제기를 비난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회 등 헌법기관에 의한 견제나 언론에 의한 감시 장치가 제대로 작동될 수 없었습니다. 또한 피청구인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플레이그라운드와 더블루K 및 KD코퍼레이션 등과 같은 최서원씨의 사익 추구에 관여했습니다. 피청구인의 헌법과 법률 위배 행위는 재임 기간 전반에 걸쳐 이뤄졌고, 국회와 언론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실을 은폐하고 관련자를 단속했습니다. 그 결과 피청구인 지시에 따른 안종범, 김종, 정호성 등이 부패 범죄 혐의로 구속 기소되는 중대한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피청구인의 위헌, 위법 행위는 대의제 민주제 원리와 법치주의 정신을 훼손한 것입니다. 한편, 피청구인은 대국민 담화에서 진상 규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했으나 정작 검찰과 특별검사의 조사에 응하지 않았고, 청와대 압수수색도 거부했습니다. 이 사건 소추사유와 관련한 피청구인의 일련의 언행을 보면, 법 위배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헌법 수호 의지 드러나지 않습니다. 결국 피청구인의 위헌, 위법 행위는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 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배행위라고 보아야 합니다. 피청구인의 법 위배 행위가 헌법 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할 것입니다. 이에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헌재,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대통령의 위헌·위법 행위는 국민신임 배반”

    헌재,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대통령의 위헌·위법 행위는 국민신임 배반”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대통령이 됐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대통령 탄핵심판은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현직 대통령이 파면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결정은 선고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해 직무정지 상태의 박 대통령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이에 따라 당분간 국정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끌며, 차기 대선은 5월초에 실시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 의결로 시작한 탄핵심판은 92일 만에 대통령 파면이라는 결정으로 종지부를 찍게 됐다. 헌재는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권한을 행사해야 하고, 공무 수행은 투명하게 공개해 평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대통령은 최순실의 국정개입 사실을 철저히 숨겼고, 의혹이 제기될때마다 부인하며 오히려 의혹 제기를 비난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국회 등 헌법 기관의 견제나 언론에 의한 감시 장치가 제대로 작동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은 미르·케이스포츠 설립, 플레이그라운드, 케이디코퍼레이션 지원 등 최서원 사익 추구를 위해 지원했고, 헌법·법률 위배 행위는 재임 기간 중 지속적으로 이뤄졌다”고 판시했다. 이 대행은 이어 “그 결과 대통령 지시에 따른 안종범, 김종, 정호성 등이 부패 범죄 혐의로 구속됐고, 피청구인의 위헌, 위법 행위는 대의민주제 원리와 법치주의 정신 위배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국민 담화에서 진상규명에 협조하겠다 했으나 검찰 조사, 특검 조사에 협조하지 안았고 청와대 압수수색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그러면서 “일련의 언행을 보면 법 위배 행위가 반복돼 헌법 수호 의지가 드러나지 않는다”며 “결국 대통령의 위헌, 위법 행위는 국민 신임 배반한 것으로 헌법 수호 관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행위라고 봐야 한다”고 파면 결정을 내렸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켜보는 추미애 대표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켜보는 추미애 대표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인용을 결정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이정미 “朴, 최순실 사익추구 가능하도록 도와”

    이정미 “朴, 최순실 사익추구 가능하도록 도와”

    헌법재판소가 92일의 심리 끝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10일 선고했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선고에서 “피청구인의 행위는 대통령의 권한과 지위를 남용한 공정한 직무수행이라고 볼 수 없다. 법을 위배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청구인의 직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문건을 최서원에게 유츨, 국가공무원이 지켜야 할 비밀엄수를 위배했다”고 밝혔다. 또 “헌법과 법률에 의거해 공무수행은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피청구인은 최서원의 국정개입을 숨겼고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부인하고 의혹제기에 대해 비난했다. 이로 인해 국회 등 헌법 감시가 제대로 작동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권한대행은 “피청구인은 미르, K스포츠, 플레이그라운드, 더블루K 등 최서원의 사익추구에 관여하고 지원했다. 피청구인의 헌법과 법률 위법 행위는 지속적으로 이뤄졌고 국회와 언론의 지적에도 오히려 사실을 은폐하고 관련자들을 단속해왔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헌재 심판 선고 요약> 1. 가결 절차와 흠결 설명

    <헌재 심판 선고 요약> 1. 가결 절차와 흠결 설명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 시작. 선고에 앞서 사건 진행경과 말씀. 지난 90여일 간 재판관들은 사건을 공정,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온 힘 다해. 대한민국 국민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많은 번민과 고뇌 시간 보냈으리라 생각. 우리는 이 사건이 재판소에 접수된 12월 9일 이후 휴일을 제회한 60일간 매일 평의 진행. 모든 진행과 결정에 재판관 전체 의결 논의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진행한 상황은 전혀 없어 3차례 준비기일과 17차례 변론기일 열어. 그 과정에서 청구인 측 서증과 증인과 문서촉탁송부결정 및 피청구인 서증과 17명의 증인 6 증거조사 했고 소추위원과 양쪽 대리인 변론 경청, 증거조사 자료는 4만 8000여쪽에 달하고 당사자 이외 탄원서 등 40박스 분량에 이르러. 헌법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 근거이고 국민은 그걸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 재판부는 이 점을 깊이 인식하며 역사의 법정 앞에 선 당사자의 심정으로 선고에 임해. 우리는 국민에 부여받은 권한에 따른 선고가 더이상의 국론 분열과 혼란 종식시키고 화합과 치유의 길 나아가는 밑거름 되길. 어떤 경우에도 헌법과 법치주의는 흔들려선 안 될 모두가 지킬 가치라고 생각. =선고 시작. 가결 절차와 관련, 흠결 살펴보겠다. 소추의결서 기재된 소추 사실이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않았다는 점 보겠다. 헌법상 탄핵 소추 사유는 공무원이 직무집행에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사실이고 법률은 형사법에 한정되지 않아. 탄핵심판은 공직을 파면하는 것이지 형사상 책임은 없어. 피청구인이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고 심판 대상을 확정할 수 있을 정도의 사실 기재되면 돼. 유형별로 기재되지 않은 바 있지만 소추 사실 특정 가능해. -국회 법사위 조사 없이 공소장과 신문기사 정도로 제시됐다 =권력분립 원칙상 존중돼야. 탄핵소추 발의 시 사유조사는 국회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어 그 의결이 헌법이나 법률 위배 아니다. -사건 의결이 아무 토론 없이 진행됐다는 점 보겠다 =토론 없이 표결 이뤄졌지만 국회법상 반드시 토론 거쳐야 한다는 규정 없다. 당시 토론 희망 의원은 한 명도 없었고 의장이 희망하는 자를 못하게 하지도 않아. -여러 사유를 하나의 소추 안으로 표결할지는 국회의원의 자유로운 의사에 달린 것이고 표결 방법에 관한 어떤 규정도 없어. -8인 재판관의 의결이 9인 재판관에게 심판받을 권리를 침해했다는 점 관련, 재판관 질병이나 퇴임 후 후임 임명까지의 공백 등 일부 재판관이 재판에 관여할 수 없는 경우 발생 가능. 헌법과 법률은 이에 대비한 규정 마련. 탄핵 시엔 6인 이상 찬성 7인 이상 출석해야 한다고. 9인이 모두 참석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은 심리를 하지 말라는 주장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정지 상태라는 헌정 위기 상황을 방치하는 것. 8인의 재판관으로 심리하는 데 아무 문제 없어. 헌정 위기 상황을 계속 방치할 수 없다. -국회의 탄핵소추 가결 절차에 헌법이나 법률 위배 사유 없고 적법 요건에 흠결 없다.
  • [서울포토] 탄핵심판 방송 시청하는 자유한국당

    [서울포토] 탄핵심판 방송 시청하는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 당직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속보] 박 대통령 파면...헌재 재판관 8-0 탄핵 인용

    [속보] 박 대통령 파면...헌재 재판관 8-0 탄핵 인용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했다. 재판관 8-0 전원일치로 탄핵이 인용됐다. 박 대통령이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대통령 탄핵심판은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현직 대통령이 파면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결정은 선고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해 직무정지 상태의 박 대통령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이에 따라 당분간 국정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끌며, 차기 대선은 5월초에 실시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 의결로 시작한 탄핵심판은 92일 만에 대통령 파면이라는 결정으로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날 오전 11시 헌재 재판관 8명이 대심판정에 입장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라며 결정문 낭독을 시작했다. 이 권한대행은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의 진행 경과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재판부와 마찬가지로 많은 번민, 고뇌 시간 보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서에 적시된 지난해 12월 9일 이후 오늘까지 60여일 간 매일 평의를 진행했다”면서 “재판 과정 중 이뤄진 모든 진행 및 결정에 재판관 전원의 논의를 거치지 않고 재판장인 저나 주심이 임의로 진행한 것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아시다시피 헌법은 대통령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 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헌법을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이라면서 “재판부는 이 점을 깊이 인식하면서 역사의 법정 앞에 서게 된 당사자의 심정으로 이 선고 임하고자. 재판부는 국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에 따라 이뤄지는 이 선고가 국론분열, 혼란 종식시키고 화합, 치유의 길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또한 어떤 경우에도 헌법과 법치주의는 흔들려서는 안 될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가야 할 가치”라면서 “지금부터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헌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가 적법절차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탄핵심판을 각하하는 대신 인용이나 기각 여부를 결정하는 본안판단을 하겠다는 것이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10일 오전 11시 헌재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 가결 절차에 헌법이나 법률 위배한 위법이 없으며 적법요건에 어떠한 흠결도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탄핵소추 사유를 특정하지 않아 각하돼야 한다는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 “대통령이 방어권 행사할 수 있고, 심판대상을 확정할 수 있을 정도로 사실관계가 확인된다”고 판단했다. 법사위 조사 절차나 본회의 토론절차를 생략한 것도 국회의 표결 자율권을 존중해야 한다며 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탄핵소추사유를 일괄 표결한 것도 “국회의원의 자유로운 의사에 달린 것이고 표결방법에 관한 어떠한 명문 규정도 없다”며 문제가 없다고 판밝혔다. 재판부는 또 8인체제 헌재가 선고를 내리는 것도 “8명의 재판관으로 이 사건을 심리해 결정하는데 헌법과 법률상 아무 문제 없는 이상 헌재로서는 헌정위기상황을 계속해서 방치할 수는 없다”며 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이정미 “세월호 참사, 탄핵심판 판단 대상은 아냐”

    이정미 “세월호 참사, 탄핵심판 판단 대상은 아냐”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서 국민의 생명권 보호 의무와 직책 수행 의무를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 탄핵심판 절차 판단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1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헌재의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세월호 사고는 참혹하기 그지없으나 세월호 참사 당일 피청구인이 직책을 성실히 수행했는지 여부는 탄핵심판 절차 판단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헌법은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세월호 침몰 사건은 모든 국민들에 큰 충격 고통 안겨준 참사라는 점에서 어떤 말로도 희생자 위로하기 부족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피청구인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보호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권한 행사하고 직책 수행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국민 생명이 위협받는 위험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서 피청구인이 직접 구조활동 해야 하는 등 구체적이고 특정한 활동 의무가 발생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피청구인이 헌법상 대통령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말에 대해 “성실의 개념은 추상적이고 상대적이어서 추상적 의무 위반을 이유로 탄핵소추하기는 어렵다”며 “성실성 의무 그 자체로는 소추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헌법재판소는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결정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속보] 헌재 “탄핵소추절차 위법 아냐…8인 체제 선고 적법”

    [속보] 헌재 “탄핵소추절차 위법 아냐…8인 체제 선고 적법”

    헌법재판소가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시작했다. 헌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가 적법절차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탄핵심판을 각하하는 대신 인용이나 기각 여부를 결정하는 본안판단을 하겠다는 것이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10일 오전 11시 헌재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 가결 절차에 헌법이나 법률 위배한 위법이 없으며 적법요건에 어떠한 흠결도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탄핵소추 사유를 특정하지 않아 각하돼야 한다는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 “대통령이 방어권 행사할 수 있고, 심판대상을 확정할 수 있을 정도로 사실관계가 확인된다”고 판단했다. 법사위 조사 절차나 본회의 토론절차를 생략한 것도 국회의 표결 자율권을 존중해야 한다며 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탄핵소추사유를 일괄 표결한 것도 “국회의원의 자유로운 의사에 달린 것이고 표결방법에 관한 어떠한 명문 규정도 없다”며 문제가 없다고 판밝혔다. 재판부는 또 8인체제 헌재가 선고를 내리는 것도 “8명의 재판관으로 이 사건을 심리해 결정하는데 헌법과 법률상 아무 문제 없는 이상 헌재로서는 헌정위기상황을 계속해서 방치할 수는 없다”며 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헌재 “재판관 8인 선고, 헌법·법률상 아무 문제 없다”

    헌재 “재판관 8인 선고, 헌법·법률상 아무 문제 없다”

    오는 13일 퇴임을 앞두고 있는 이정미 헌법재판소 권한대행 재판관이 “9명의 재판관이 모두 참석한 상태에서 재판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은 헌정 위기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는 결과를 낳는다”면서 “8명의 재판관으로 이 사건(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여 결정하는데 헌법과 법률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10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결정문을 낭독하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8인 재판관 체제’에서의 탄핵심판 결정 선고는 피청구인(대통령)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위법하다는 주장을 펴왔다. 이에 이 권한대행은 아래와 같이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9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재판관의 공무상 출장이나 질병, 그리고 재판관 퇴임 이후 후임 재판관 임명 과정에서의 공백 등 여러가지 사유로 일부 재판관이 재판에 관여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헌법과 법률에서는 이런 경우에 대비한 규정을 마련해뒀습니다. 탄핵 결정을 할 때에는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하고 , 재판관 7인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9명의 재판관이 모두 참석한 상태에서 재판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은, 현재와 같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장을 임명할 수 있는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결국 심리를 하지 말라는 주장으로서, 탄핵소추 사유로 인한 대통령 권한정지 상태라는 헌정 위기 상황 그대로 방치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8명의 재판관으로 이 사건을 심리하여 결정하는데 헌법·법률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이상 헌법재판소로서는 헌정 위기 상황 계속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속보] 헌재 탄핵심판 선고 시작…이정미 “국민은 헌법을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

    [속보] 헌재 탄핵심판 선고 시작…이정미 “국민은 헌법을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

    10일 오전 11시부터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시작됐다. 이날 선고는 30분에서 1시간 남짓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1시 헌재 재판관 8명이 대심판정에 입장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라며 결정문 낭독을 시작했다. 이 권한대행은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의 진행 경과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재판부와 마찬가지로 많은 번민, 고뇌 시간 보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서에 적시된 지난해 12월 9일 이후 오늘까지 60여일 간 매일 평의를 진행했다”면서 “재판 과정 중 이뤄진 모든 진행 및 결정에 재판관 전원의 논의를 거치지 않고 재판장인 저나 주심이 임의로 진행한 것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아시다시피 헌법은 대통령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 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헌법을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이라면서 “재판부는 이 점을 깊이 인식하면서 역사의 법정 앞에 서게 된 당사자의 심정으로 이 선고 임하고자. 재판부는 국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에 따라 이뤄지는 이 선고가 국론분열, 혼란 종식시키고 화합, 치유의 길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또한 어떤 경우에도 헌법과 법치주의는 흔들려서는 안 될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가야 할 가치”라면서 “지금부터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속보] 헌법재판소, 11시부터 탄핵심판 선고 시작

    [속보] 헌법재판소, 11시부터 탄핵심판 선고 시작

    10일 오전 11시부터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시작됐다. 이날 선고는 30분에서 1시간 남짓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장인 이정미 권한대행은 헌재의 판단뿐 아니라 이번 사건의 헌정사적 의미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헌재, 박근혜 대통령 파면(영상)

    헌재, 박근혜 대통령 파면(영상)

    ☞[전문]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문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박 대통령이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대통령 탄핵심판은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현직 대통령이 파면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결정은 선고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해 직무정지 상태의 박 대통령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이에 따라 당분간 국정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끌며, 차기 대선은 5월초에 실시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 의결로 시작한 탄핵심판은 92일 만에 대통령 파면이라는 결정으로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날 오전 11시 헌재 재판관 8명이 대심판정에 입장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라며 결정문 낭독을 시작했다. 이 권한대행은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의 진행 경과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재판부와 마찬가지로 많은 번민, 고뇌 시간 보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서에 적시된 지난해 12월 9일 이후 오늘까지 60여일 간 매일 평의를 진행했다”면서 “재판 과정 중 이뤄진 모든 진행 및 결정에 재판관 전원의 논의를 거치지 않고 재판장인 저나 주심이 임의로 진행한 것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아시다시피 헌법은 대통령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 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헌법을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이라면서 “재판부는 이 점을 깊이 인식하면서 역사의 법정 앞에 서게 된 당사자의 심정으로 이 선고 임하고자. 재판부는 국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에 따라 이뤄지는 이 선고가 국론분열, 혼란 종식시키고 화합, 치유의 길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또한 어떤 경우에도 헌법과 법치주의는 흔들려서는 안 될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가야 할 가치”라면서 “지금부터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재판장인 이정미 권한대행은 헌재의 판단뿐 아니라 이번 사건의 헌정사적 의미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가 적법절차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탄핵심판을 각하하는 대신 인용이나 기각 여부를 결정하는 본안판단을 하겠다는 것이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10일 오전 11시 헌재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 가결 절차에 헌법이나 법률 위배한 위법이 없으며 적법요건에 어떠한 흠결도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탄핵소추 사유를 특정하지 않아 각하돼야 한다는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 “대통령이 방어권 행사할 수 있고, 심판대상을 확정할 수 있을 정도로 사실관계가 확인된다”고 판단했다. 법사위 조사 절차나 본회의 토론절차를 생략한 것도 국회의 표결 자율권을 존중해야 한다며 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탄핵소추사유를 일괄 표결한 것도 “국회의원의 자유로운 의사에 달린 것이고 표결방법에 관한 어떠한 명문 규정도 없다”며 문제가 없다고 판밝혔다. 재판부는 또 8인체제 헌재가 선고를 내리는 것도 “8명의 재판관으로 이 사건을 심리해 결정하는데 헌법과 법률상 아무 문제 없는 이상 헌재로서는 헌정위기상황을 계속해서 방치할 수는 없다”며 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오늘 탄핵심판 선고] 가수 이광필 “탄핵 인용시 분신 자결할 것”

    [오늘 탄핵심판 선고] 가수 이광필 “탄핵 인용시 분신 자결할 것”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탄핵 인용시 극단적인 행동을 암시하고 있다. 가수 이광필은 탄핵이 인용되면 국회에서 자결하겠다는 글까지 올렸다. 이광필은 지난 6일 박사모 카페에 자신을 ‘대한민국 가수 겸 생명운동가’라고 소개하며 “생명운동가로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사람이지만 (탄핵이 인용 된다면) 인용 시기부터 생명운동가로서의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면서 “조국을 위해 내 생명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사당 본 회의장에서 온몸에 신나를 뿌리고 자결과 분신을 할 것”이라며 “국회의사당은 내 몸과 함께 모두 불에 타서 쓰레기장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같이 천국에 갈 탄핵의결 국회의원들 다 모여라”라고 선동하며 “나는 순교와 순국을 선택했다. 너희들은 지옥으로 보낼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박 대통령 지지자인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도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안이 인용된다면 목숨을 내놓겠다”며 “민주화팔이 집단을 몰아내는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고 써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그는 ”누구 좋으라고 죽느냐“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뜻“이라고 해명하며 진화에 나선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사건번호 2016헌나1’ 탄핵심판 선고 준비하는 헌재

    [포토] ‘사건번호 2016헌나1’ 탄핵심판 선고 준비하는 헌재

    탄핵심판이 열린 예정인 10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직원들이 재판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적막감 흐르는 청와대

    [서울포토] 적막감 흐르는 청와대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질 10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청와대 본관에 정적이 흐르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탄핵심판 선고 운명의 날… 차벽 설치

    [서울포토] 탄핵심판 선고 운명의 날… 차벽 설치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질 10일 오전 청와대인근 경복궁 주변에 경찰버스로 차벽이 설치되어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이광필 “박근혜 탄핵인용 시 자결·분신할 것”

    이광필 “박근혜 탄핵인용 시 자결·분신할 것”

    가수 이광필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앞두고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팬카페에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자결, 분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6일 가수 이광필은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입니다, 거룩한 순교와 순국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을 “생명운동가로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도 “(탄핵) 인용 시기부터 생명운동가로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그 후에는 조국을 위해 내 생명을 바치겠다”며 강한 의사를 표현했다. 이어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온 몸에 신나를 뿌리고 자결과 분신할 것이다. 같이 천국에 갈 탄핵의결 국회의원들 다 모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시작된다. 사진=이광필 공식 홈페이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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