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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석구 “촛불집회, 민심 아냐”…분노한 이승환 “미를 치고 있다”

    서석구 “촛불집회, 민심 아냐”…분노한 이승환 “미를 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의 서석구 변호사의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이 아니다”라는 발언에 가수 이승환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승환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석구 변호사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언급한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 “소크라테스도, 예수도 검증재판에서 십자가를 졌다”, “다수결이 언론기사에 의해 부정확하고 부실한 자료로 증폭될 때 다수결이 위험할 수 있다” 등의 발언을 관련 기사와 함께 올렸다. “서석구 변호사 : 어버이연합 법률고문”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이승환은 “미를 치고 있다”며 댓글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어린 학생들과 함께 건반을 누르는 사진을 올렸다. 앞서 이승환은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등 최근 박근혜 대통령·최순실 게이트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전추 “朴대통령, 오전 10시쯤 세월호 침몰 알았을 것…서류 올라가”

    윤전추 “朴대통령, 오전 10시쯤 세월호 침몰 알았을 것…서류 올라가”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오전 10시쯤 처음 알았을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윤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박 대통령이 오전 서면 보고를 받고 세월호 침몰을 알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의 분위기를 전하며 “박 대통령이 오전 9시 관저집무실로 들어갈 땐 분위기가 안정적이었다가, 서류가 올라간 시점부터 조금 바쁘게 돌아갔다”며 “서류가 올라간 것은 오전 10시쯤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후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관저집무실로 뛰어들어 갔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안 비서관이 이후 점심시간 정도까지 머물렀다고 했다. 그날 박 대통령은 홀로 전용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약 10분~15분만에 식사가 끝났으며, 이는 평상시의 30분에 비해 상당히 짧은 것이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윤 행정관은 이날 오전 9시 이후 오후에 미용사를 청와대로 데려왔을 때와 박 대통령의 메이크업 및 머리 손질이 끝난 뒤 민방위 복을 챙겨줄 때 박 대통령을 직접 대면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전추 행정관 “朴대통령, 세월호 당일 오전 靑관저서 안봉근 만났다”

    윤전추 행정관 “朴대통령, 세월호 당일 오전 靑관저서 안봉근 만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에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과 청와대 관저 집무실에서 만났다는 증언이 나왔다.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와 같이 밝혔다. 윤 행정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에 안 전 비서관이 집무실을 직접 찾아갔다고 말했다. 안 전 비서관이 박 대통령을 대면한 것을 어떻게 아느냐는 질문에 윤 행정관은 “박 대통령 집무실을 가려면 제 사무실을 거쳐 가야 한다”며 “당시 문을 열고 있어서 알 수 있었다”고 답변했다. 윤 행정관은 자신이 오전 8시 30분쯤 박 대통령의 호출로 관저에 가서 ‘개인적 업무’ 혹은 ‘비공식적 업무’를 본 뒤에 관저 내 자신의 사무실에서 대기했다고 증언했다. 박 대통령이 오전 9시에 관저 내 집무실에 들어간 뒤 오전 중에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은 세월호 침몰 뉴스를 보고 있었지만, 박 대통령의 시청 여부는 모른다고 기억했다. 그는 전 청와대 간호장교가 증언한 ‘의료용 가글’에 대해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가 오전 중 올려드린 뒤 인터폰으로 말씀드린 것 같다”며 “세월호 참사 이전이나 이후에도 같은 일을 한 적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윤 행정관은 “당일 외부인은 헤어·미용 빼고는 부른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오후에 상황이 급변해 어떤 상황에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용사를 제가 모시고 와야 해 모시고 왔고, 모셔다드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헌재 ‘세월호 7시간’ 규명 나서…류희인 前 특조위원 증인 채택

    헌재 ‘세월호 7시간’ 규명 나서…류희인 前 특조위원 증인 채택

    지난달 9일 국회에서 가결돼 헌법재판소에 제출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탄핵 사유에는 박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권 보호라는 헌법상의 의무를 위반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 위급한 상황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약 7시간에 걸쳐 박 대통령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점을 지적한 내용이다.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헌재는 탄핵안에 명시된 이 탄핵사유를 확인하기 위해 류희인 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5일 증인으로 채택했다.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이날 낮 2시에 진행된 2차 변론기일에서 류 전 위원을 오는 12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 공군 장교 출신의 류 전 위원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위기관리비서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등을 지냈다. 탄핵안 소추위원인 국회 측과 피청구인인 대통령 측은 류 전 위원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비롯한 ‘세월호 7시간’ 행적을 집중적으로 물을 전망이다. 재판부는 또 박 대통령이 ‘비선 실세’의 전횡을 보도한 언론을 탄압했다는 내용의 탄핵사유를 규명하기 위해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사건을 보도한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와 당시 사장이었던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을 각각 증인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윤전추 “대통령 지시로 돈봉투 들고 ‘최순실 의상실’ 찾은 적 있어”

    윤전추 “대통령 지시로 돈봉투 들고 ‘최순실 의상실’ 찾은 적 있어”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개인 비서처럼 활동했다고 알려진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2차 공판기일에 모습을 드러냈다. 증인으로 출석한 그는 “박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고영태씨의 의상실을 찾은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고영태(41)씨는 최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회사 ‘더블루K’의 이사를 지낸 인물로, 윤 행정관이 가리킨 의상실이란 한때 최씨의 측근이었던 고씨가 자신의 명의로 서울 강남구의 한 빌딩 사무실을 빌린 공간을 가리킨다. 최씨는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 등에 맞는 의상을 주문해 이를 이영선·윤 행정관을 통해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의상실에서 촬영한, 최씨와 윤 행정관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이 앞서 한 언론에서 공개된 바 있다. 이날 낮 3시 헌재에서 열린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윤 행정관은 “박 대통령으로부터 ‘이 돈을 의상실에 갖다 줘라’라는 지시를 받고 의상실을 찾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윤 행정관은 당시 박 대통령으로부터 밀봉된 노란색 서류 봉투를 받았다. 그러나 윤 행정관은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고 의상실에 갖다 줬다”고 밝혔다. 이 증언을 들은 권성동 소추위원(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앞서 박 대통령이 의상 수령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면서 “모순되는 증언을 하고 있다”고 위증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윤 행정관은 “최근까지 제가 전달했기 때문에 기억할 수 있다”고 답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JTBC ‘썰전’ 200회 맞아…문재인·유승민 등 축하 메시지

    JTBC ‘썰전’ 200회 맞아…문재인·유승민 등 축하 메시지

    지난 2013년 2월 첫 방송된 JTBC ‘썰전’이 200회를 맞이했다. 5일 방송되는 ‘썰전’은 2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유력 정치인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진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승민 개혁보수신당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과 정세균 국회의장 등이 축하 인사를 전한다. 지난 2015년 1월 29일에 방송됐던 ‘썰전’ 100회 당시에는 유력 정치인 섭외 실패로 출연자끼리 조촐하게 축하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또 그동안 ‘썰전’을 거쳐 간 출연자들이 축하 인사를 전해와 지난 100회와 사뭇 다른 풍성한 200회 특집이 되었다는 후문.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계속되는 특검 수사 등이 주제로 다뤄진 ‘썰전’은 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전추 행정관 “세월호 당일 오전 朴대통령과 업무…내용 기억 안나”(속보)

    윤전추 행정관 “세월호 당일 오전 朴대통령과 업무…내용 기억 안나”(속보)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에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업무를 봤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업무 내용은 모른다고 밝혔다. 윤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또 윤 행정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에서 근무했을 때 헤어와 메이크업 (담당하는) 두 분을 제가 (관저로) 모셔다 드렸다”고 증언했다. 대통령 세월호 7시간 행적 밝히는 중요 퍼즐 조각 될 것으로 보인다. 윤 행정관은 하지만 세월호 참사 당일 외에는 미용사들의 청와대 출입을 동행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곤란하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또 미용사의 청와대 출입을 누가 요청하는지를 묻는 질문과 이들 외에 다른 미용사가 출입한 사실을 아느냐는 질문에도 “모른다”고 답변을 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전추 행정관 “기억 안난다·답 못한다”…권성동 지적에 “재판장” 도움 요청도

    윤전추 행정관 “기억 안난다·답 못한다”…권성동 지적에 “재판장” 도움 요청도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번째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답변을 거부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논란이 일었다. 윤 행정관은 5일 오후 3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2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하지만 윤 행정관은 국회 소추위원 측의 질문 대부분에 대해 여유 있는 태도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말할 수 없다”고 반복했다. 윤 행정관은 박 대통령이 수요일마다 공식일정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자신의 업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비공식적 업무라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심지어 이영선 행정관과 청와대에서 같은 사무실을 썼느냐는 질문에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청와대에서 본 최순실씨가 박 대통령과 어디서 만났느냐는 질문에도 비밀이라 답할 수 없다고 했다. 외부인을 차량에 태워 청와대로 동행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도 “제 기억으로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가 이후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사를 모셔온 적이 있다”고 말을 바꿨다. 윤 행정관의 이 같은 답변이 반복되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권성동 소추위원은 “증인의 증언 태도를 보면 알면서도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고 있다”며 “비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하기 불가능하다고 하면 증인 신문을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윤 행정관은 권 위원이 윤 행정관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거세게 몰아세우자 “재판장”이라 말하며 박한철 소장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주심 강일원 재판관은 “증인이 범죄 혐의가 되는 내용이 아니면 답을 해야 한다”며 “객관적으로 당연히 알 수 있는 내용도 다 모른다거나 ,진술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강 재판관은 “그렇지 않으면 뭔가 부정한 게 있었던 것 같은 의혹이 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권 위원 측에도 윤 행정관에게 답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주의를 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전추 행정관 “청와대서 최순실 몇번 봐…함께 의상 관련 업무”

    윤전추 행정관 “청와대서 최순실 몇번 봐…함께 의상 관련 업무”

    “안봉근, 세월호 당일 오전 관저서 박대통령 만나”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청와대 관저에서 국정농단의 주범인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를 청와대 관저에서 봤다고 증언했다. 윤 행정관은 최씨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 의상과 관련된 업무를 했다고 말했다. 윤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와 같이 밝혔다. 청와대 근무하는 동안 관저에서 최순실을 본 적이 있냐는 소추위원측의 질문에 윤 행정관은 “몇번인지 정확히 기억 나진 않지만 본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최씨를 구체적으로 몇번 정도 봤냐고 소추위원측이 재차 질문하자 “횟수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윤 행정관은 또 최씨를 잘 알지는 못했지만 청와대 안에서 만나면 인사는 나누는 사이라고 증언했다. 그는 “(청와대 안에서 만나면) 인사는 했다”며 “(최씨가) 의상과 관련해서 (청와대 관저로) 오면 같이 의상에 대해 업무만 봤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소추위원 측이 (최씨가) 대통령의 의상에 대해 지시를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의상관련 업무를 했지만 그런 것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하기 곤란하다”며 답변을 피했다. 윤 행정관은 또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사를 차량에 태워 청와대로 함께 들어온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당시 관저에 근무했을 때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두 분을 청와대 안으로 모시고 데려다 드렸다”고 답했다. 미용사는 오전이 아니라 오후에 왔다고 답했다. 윤 행정관은 세월호 당일 오전 8시반쯤 박 대통령은 머리를 단정한 상태였고, 그날 오전 안봉근 비서관이 관저에서 박 대통령을 만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베일에 가렸던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의 퍼즐들이 맞춰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전추 행정관 “세월호 당일, 미용사 등 2명 靑 드나들 때 동행…최순실 관저서 봤다”

    윤전추 행정관 “세월호 당일, 미용사 등 2명 靑 드나들 때 동행…최순실 관저서 봤다”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사가 청와대에 드나들 때 동행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행정관은 5일 오후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윤 행정관은 청와대 근무하는 동안 관저에서 최순실을 본 적이 있냐는 소추위원측의 질문에 “몇번인지 정확히 기억 나진 않지만 본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 “박 대통령이 수요일마다 집무실에 안 나왔다는 것은 오보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 행정관은 또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사를 차량에 태워 청와대로 함께 들어온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당시 관저에 근무했을 때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두 분을 청와대 안으로 모시고 데려다 드렸다”고 답했다. 윤 전 행정관은 “기억이 없다”거나 “답을 못한다”는 말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문회 안 나온 윤전추, 탄핵심판엔 출석…취재진 질문에 하는 말이

    청문회 안 나온 윤전추, 탄핵심판엔 출석…취재진 질문에 하는 말이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5일 오후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기일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윤 행정관은 그동안 국회 국조특위의 청문회에는 출석을 거부해왔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택시를 타고 헌재 경내로 들어왔다. 윤 행정관은 최순실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 등으로 이번 사건 증인으로 채택됐다. 그는 ‘최순실과의 인연으로 청와대에 들어간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하게 말씀드리겠다”고만 짧게 답했다. 이어 ‘(최순실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한 것이 맞냐’는 말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윤 행정관에 대한 증인신문은 오후 3시에 속개되는 변론에서 이뤄진다. 헬스 트레이너인 윤 행정관은 최씨와의 인연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씨, 이영선 행정관과 함께 박 대통령의 의상을 맞추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윤전추 靑 행정관, 탄핵심판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

    [서울포토] 윤전추 靑 행정관, 탄핵심판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색깔론’ 들고 나온 대통령 측 변호인…난데없이 “신의 복음” 발언

    ‘색깔론’ 들고 나온 대통령 측 변호인…난데없이 “신의 복음” 발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2차 변론이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어떤 논리로 탄핵의 부당함을 주장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지만 그들이 들고 나온 것은 ‘색깔론’이었다. 이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도 참관한 방청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과연 이것(국회 쪽이 증거로 제출한 언론 보도)이 증거가 될 수 있는가. 북한 노동신문은 남조선 언론을 가리켜 정의의 대변자, 진리의 대변자, 시대의 선각자 또는 ‘정의로운 행동에 나섰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 ‘김정은 명령에 따라 남조선 인민이 횃불을 들었다’라고 하고 있다. 물론 탄핵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다 이렇게 남조선 언론, 북한 노동신문에 동조한다는 취지는 아니다. 그러나 어떻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빛나는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언론이 12년 연속 유엔에서 인권 개선 촉구를 받는 북한의 언론에 의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받는가. 이런 언론 보도가 탄핵 사유로 결정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중대한 헌법 위반이다.” “소크라테스도 배심재판에서 사형선고 받았고, 예수도 십자가를 졌다. 언론 등에 의해 다수가 선동될 때는 민주주의가, 다수결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동하는 세력은 민주노총으로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고 태극기를 부정하는 이석기의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 행진을 한다. 또 집회에서 대통령을 조롱하며 부르는 노래의 작곡자도 김일성 찬양 노래를 만들어 네 번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다.” “촛불집회에서 경찰 병력 3명이 부상하고 경찰차 50대가 부서졌다.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인 민중총궐기가 민심이라고 할 수 있나.” 검찰과 특검의 정치적 중립을 문제삼기도 했다. “검찰 수사 결과를 발표한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노무현 정권 당시 청와대 사정비서관이다.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받을 소지가 있다.” “특검에 의해 임명된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은 노무현 정권 때 특채로 유일하게 임명된 검사다. 왜 하필 그런 사람을 팀장으로 임명했는가.” 대통령 측 변호인으로 나선 서석구 변호사가 이 같은 발언을 장황하게 이어가자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간략하게 하라”며 두 차례 제지를 하기도 했다. 방청석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서석구 변호사는 마무리 발언으로 뜬금없이 ‘신의 복음’을 기원하기도 했다. “아무리 언론이 자유민주주의 헌법질서를 지키는 태극기를 외면하고 북한 언론이 극찬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유언비어가 극도의 혼란을 주장하더라도 대통령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인격살인과 온갖 모욕을 당하더라도 강하고 담대하게 한국을 지킬 것이다. 일제 식민지를 해방하고 북한으로부터도 지켜준 신이 헌재도 보호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복음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이 같은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주장과 논리보다 탄핵심판 진행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핵심 증인들의 잇따른 불출석이다. 헌법재판소는 ‘증인출석 요구서’를 청와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등에게 보냈지만 이들의 행방이 묘연해 전달하지 못했다. 요구서를 받지 않으면 증인출석 의무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다. 헌재는 이들이 출석 요구서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 외에는 아무 조치를 취할 수 없다. 또 요구서를 수령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이날 오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순실의 가방을 들고 휴대전화를 닦아주는 등 수행비서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에 따라 대통령의 헬스 트레이너로 알려진 윤전추 행정관의 출석만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대통령 측이 조직적으로 증인들을 불출석시켜 탄핵심판을 최대한 지연시키려 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지원 “박 대통령, 마지막이라도 대통령다운 모습 봤으면”

    박지원 “박 대통령, 마지막이라도 대통령다운 모습 봤으면”

    박지원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5일 “마지막이라도 대통령다운 대통령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세력의 반격이 만만치 않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헌재에 임하는 태도, 최순실의 특검 출두거부, 두 문고리 권력 비서관의 잠적, 새누리당의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서청원 전 대표의 혈투 등 완전 법과 국민을 무시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그러나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사건 2차 변론기일에 박 대통령은 사전 예고한 대로 불출석했다. 지난 1차 변론기일 역시 박 대통령 불참으로 심리가 9분여 만에 종료된 바 있다. 대통령 불출석을 확인한 박한철 헌재소장은 “오늘도 피청구인이 불출석했으나 피청구인 없이 심리를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통령측 서석구 변호사 “예수도 군중재판으로 십자가 졌다”…색깔론 거론

    대통령측 서석구 변호사 “예수도 군중재판으로 십자가 졌다”…색깔론 거론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시위의 민심이 국민 민심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촛불시위 주최 측에 대해 ‘색깔론’까지 거론하며 탄핵소추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서석구 변호사는 5일 헌법재판소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국회가 탄핵소추 사유로 누누이 주장하고 있는 촛불 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서석구 변호사는이날 모두 진술을 통해 “예수도 군중재판으로 십자가를 졌다”라고 탄핵 사유를 부정했다. 서 변호사는 “탄핵사유의 증거로 제출된 검찰의 공소장은 검찰의 의견에 불과하다”며 “대통령을 조사하지 않고 공범이라고 단죄하는 나라는 없다. 오직 대한민국 검찰의 해괴한 논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 수사 결과를 발표한 이영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은 노무현정권 당시 청와대 사정비서관”이라며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받을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헌재에 낸 답변서에서 “낮은 지지율(4∼5%), 100만 촛불집회로 국민의 탄핵 의사가 분명해졌다는 사유로 이루어진 본건 탄핵소추는 그 자체가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던 것과 같은 취지다. 이 변호사는 “촛불집회에서 경찰 병력 세 명이 부상하고 경찰차 50대가 부서졌다”며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인 민중총궐기가 민심이라고 할 수 있나”고 주장했다. 국회가 탄핵소추 의결서에서 탄핵소추의 정당성 근거로 거론한 대통령 탄핵촉구 촛불집회가 실제 국민 여론과 차이가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대통령 측은 또 ‘색깔론’까지 동원해 탄핵 논리를 반박해 논란도 예상된다. 이 변호사는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동하는 세력은 민주노총으로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고 태극기를 부정하는 이석기의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한다”며 “집회에서 대통령을 조롱하며 부르는 노래의 작곡자도 김일성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어 네 번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다”고 주장했다. 언론의 보도 행태에도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이 변호사는 “북한 노동신문은 남조선 언론을 가리켜 시대의 선각자 또는 의로운 행동에 나섰다고 보도하고 있다”며 “12년 연속 유엔의 인권탄압 결의를 받은 북한의 언론에 의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받는 언론 기사를 탄핵사유로 결정한다면 이거야말로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국회 측이 탄핵심판 증거로 30여 개의 언론보도 기사를 제출한 것을 두고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변호사의 발언에 대해 국회는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소추위원단을 이끄는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피청구인 대리인이 주장 내용은 탄핵소추 사유에 규정된 사유가 사실이냐 아니냐 그 부분에 대한 진술이어야 하는데 그와 관계없는 주장”이라며 “탄핵소추 사유와 무관한 얘기를 계속하는 것을 재판장이 제지해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만·안봉근 잠적에 이영선 불출석…대통령 탄핵심판 파행 기로

    이재만·안봉근 잠적에 이영선 불출석…대통령 탄핵심판 파행 기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가 순탄치 않게 흐르고 있다. 첫 증인신문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헌재는 탄핵심판 심리 사건 2차 변론기일이 열린 5일 낮 2시부터 청와대 ‘문고리 3인방’에 속한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과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개인 비서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낮 2시가 가까워지도록 소재 불명으로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에게 ‘증인출석 요구서’를 전달하지 못했다. 이영선 행정관은 증인출석 요구서를 받았지만 이날 오전 불출석 사유서를 헌재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의 증인출석 요구서를 받지 않으면 출석 의무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다. 구인 영장을 발부해 강제 구인하거나 출석요구 불응에 따른 처벌이 불가능하다. 다만 헌재는 이영선 행정관의 경우 그가 주장한 불출석 사유가 타당하다고 인정되지 않으면 강제 구인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헌재의 구인장을 전달받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사법경찰관을 지휘·동원해 강제 구인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은 최순실씨의 청와대 출입·기밀 문서 취득 등을 돕거나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영선·윤전추 행정관은 청와대 소속 공무원이면서도 민간인인 최씨의 개인 비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헌재는 국회가 가결한 탄핵소추안의 탄핵 사유로 명시된 박 대통령의 권한 남용·국민주권주의 위배 등을 따지기 위해 이들을 증인으로 소환할 예정이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권성동 “박근혜 대통령, 본분 망각하고 헌법 위반…파면 요청”

    권성동 “박근혜 대통령, 본분 망각하고 헌법 위반…파면 요청”

    국회 소추위원단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헌법·법률을 위반했다”며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주장했다. 이날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 심리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 모두발언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권성동 소추위원장은 “대통령의 직책을 유지하는 것은 헌법수호 관점에서 용납되지 않는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권 위원장은 “대통령 파면은 국가적 손실과 국정 공백을 상회하는 헌법질서 회복을 위한 것”이라며 “대통령이라 해도 국민 신임을 저버린 권한 행사는 용납될 수 없다는 헌법 원칙을 재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권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공무상 비밀이 담긴 문건을 넘기거나 사기업에 금품을 강요해 최씨에게 특혜를 주는 등 국정을 최씨의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 전락시키며 국민주권주의 등 헌법을 위배했다고 지적했다. 또 최씨와 같은 비선 실세 존재를 보도한 언론을 탄압하고, 국가적 참사인 세월호 침몰 당시 행정부 수반으로서 국민을 보호하는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언론자유·생명권보호 의무도 어겼다고 말했다. 권 위원은 미르·K스포츠 설립·모금, 롯데 추가 출연금 강요 등 박 대통령이 받는 혐의를 언급하며 “이는 지위를 남용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부정부패 행위를 한 것으로, 국정을 담당할 자격을 잃을 정도의 일”이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핵심판 2차 변론, 朴대통령 변호사 “촛불, 국민민심 아냐”…방청객 웃음 터져

    탄핵심판 2차 변론, 朴대통령 변호사 “촛불, 국민민심 아냐”…방청객 웃음 터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2차 변론이 열린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이날 박 대통령측의 서석구 변호사는 촛불집회 주도 세력이 민주노총이고, 집회에서 불린 노래의 작곡가가 김일성 찬양 노래를 만든 전력이 있다며 “촛불 민심은 국민 민심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말을 듣던 방청객들은 고개를 숙이고 웃기도 했다. 일부 취재진은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했다. 이날 헌번재판소에는 아침부터 긴장감이 흘렀다. 헌법재판소를 둘러싸고 취재진과 보도 차량·장비가 몰려들었고, 인근 길목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경찰 차량으로 촘촘히 메워졌다. 법정 내부는 취재진 60여명이 긴장된 표정으로 변론 시작을 기다렸고, 방청석에는 각지에서 온 시민 50여명이 재판관 입장을 기다렸다. 이날 2차 변론에서 박근혜 대통령 측은 긴 시간을 할애해 언론 보도와 촛불 민심을 불신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서석구 변호사는 북한 노동신문이 남한 촛불집회를 두고 ‘횃불을 들었다’고 보도한 점을 들어 “탄핵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북한의 노동신문에 동조한다는 취지는 아니다”라면서도 “어떻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빛나는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언론이 11년 연속으로 유엔에서 인권 개선 촉구를 받는 북한의 언론에 의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받느냐. 이런 언론 보도가 탄핵사유로 결정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 측은 최근 관련 보도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청구인 측의 자료 유출’을 문제 삼기도 했다. 이에 박한철 소장이 “소추위원이 했다는 자료가 있느냐”고 질문하자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답해 방청석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 대통령 측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 아냐”

    박 대통령 측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 아냐”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촛불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 소속 서석구 변호사는 5일 헌법재판소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국회가 탄핵소추 사유로 누누이 주장하고 있는 촛불 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색깔론’까지 동원해 탄핵 논리를 반박했다. 이 변호사는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동하는 세력은 민주노총”이라며 “집회에서 대통령을 조롱하며 부르는 노래의 작곡자도 김일성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어 네 번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다”고 주장했다. 전날 열린 1차 변론에서는 박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9분 만에 끝났다. 이날 2차 변론에서도 박 대통령이 불출석했지만,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박 대통령 출석 없이 탄핵심판을 진행한다며 심리를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대통령 측 변호인단과 악수나누는 권성동

    [서울포토] 대통령 측 변호인단과 악수나누는 권성동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이 열린 가운데 권성동 국회 법사위원장이 대통령측 변호인단과 인사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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