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탄천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엠넷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케이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MVP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19
  •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특강

    이준원 충남 공주시장 16일 탄천면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 노원구 시각장애인 음성 내비게이션 개발

    노원구 시각장애인 음성 내비게이션 개발

    1급 시각장애인 한정석(57)씨는 얼마 전 서울 노원구 마들 근린공원을 출발하면서 ‘과연 왕복 2㎞를 혼자서 걸어갈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한씨는 노원구에서 자체 개발한 ‘보이스 내비 시스템’을 시범착용하고 성능 시연회에 참가한 것이다. 휴대용 단말기의 버튼을 누르자 ‘경로안내를 시작합니다.’라는 목소리가 리시버로 들렸다. 이어 ‘전방 10m에 난간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계속 직진하세요.’ ‘오른쪽 중랑천 앞에 벤치가 있습니다. 쉬어도 좋습니다.’ 등 목소리가 끊임없이 들렸다. 한씨는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한 뒤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 것 같다.”면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면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뻐했다. ●위성 통한 위치정보가 목소리 안내로 노원구가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보이스 내비 시스템은 시각장애인이 휴대단말기(스마트폰)의 목적지 버튼을 누르면, 인공위성 3개와 국토해양부 기준국(전파기지국)에서 입체적인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원하는 경로를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시스템을 이용해 학교에 가려면, 등굣길의 경로를 입력하며 조심해야 할 사항 등도 함께 담으면 된다. 정보는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1마리가 특수훈련을 거쳐 장애인에게 인계되는 데 7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이 시스템은 현 기술 수준에서도 100만원 이하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노원구는 최근 시각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탄천 및 중랑천 등에서 성능시험 및 시연회를 갖고 성능을 입증했다. ●기지국 증설, 장애인 보조기구 등록 필요 이 시스템은 위치정보시스템(GPS)보다 훨씬 정밀한 ‘보정위성항법시스템(DGPS)’을 이용했다. DGPS는 위성으로부터 오차범위가 3m 이내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이 상용화되려면 오차범위를 줄이기 위해 국토부가 현재 팔미도 등 해양에 11곳, 무주 등 내륙에 6곳뿐인 기준국을 더 많이 세워야 한다. 서울지역은 멀리 떨어진 팔미도와 충주 기준국으로부터 수신받아 위치정보가 불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시스템이 장애인보조기구로 등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동휠체어처럼 보조기구로 등록되면 장애인들에게 구입에 필요한 돈을 상당액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노원구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한 벤처기업에 의뢰해 공동개발했다. 곧 특허로 등록될 예정이다. 이노근 구청장은 “비록 초보적 단계이지만 실용화의 첫발을 디뎠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22만 8000여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시각장애인들이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성남시, 국내 최대 볼링장 만든다

    경기 성남시가 분당구 야탑동 탄천스포츠센터에 단층 경기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36개 레인을 갖춘 볼링장을 연내 건립한다. 143억 5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9990㎡,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한다. 1층에 볼링장, 2층과 3층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테니스장이 들어선다.
  • 강남·서초 등 20일 ‘물의 날’ 행사

    양재천을 끼고 있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가 20일 ‘세계 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탄탄한 재정자립도를 바탕으로 조성한 생태하천을 앞세워 대내외에 높은 환경의식을 과시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우선 강남구는 이날 오전 양재천 영동2교와 영동3교 사이에서 ‘물·아름다운 생명체’를 주제로 행사를 연다. 하천 수질검사 체험과 수돗물 비교 체험, 양재천 정화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환경단체 회원,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구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세은과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명예 환경지킴이로 위촉된다.서초구도 같은 날 양재천 영동1교와 무지개다리, 구청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해 영동1교~무지개다리의 1.2㎞ 구간에서 자연 정화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구청 로비에선 ‘물 관련 생태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수돗물 수질 비교 체험관 운영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한편 송파구는 이에 앞서 19일 오후 300여명의 시민이 모여 탄천정화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세계 물의 날 행사를 갈음했다. 정화활동에는 학생, 일반인뿐 아니라 민간업체 직원과 환경단체 회원들이 동참했다. 구청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는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입 막은 한반도

    입 막은 한반도

    올 들어 두 번째로 황사주의보가 발표된 16일 전국은 누런 모래먼지로 뒤덮였다. 지난달 20일에 이어 이날 경기도와 강원도 등에는 미세먼지농도 400㎍/㎥ 내외의 짙은 황사가 나타났고 서울에도 황사 예비특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됐다. 출근길에는 마스크를 챙겨 쓴 시민이 곳곳에 눈에 띄었고, 약국과 편의점에서는 황사 마스크와 목 보호 캔디가 불티나게 팔렸다. ●“운전하는데 앞이 안 보일 정도” 이번 황사는 14일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북부의 바단지린 사막에서 발원해 15일 오후 한반도에 닿았다. 이날 전국으로 확대된 황사는 안 그래도 힘겨운 월요일 출근길을 더 칙칙하게 만들었다. 원효대교를 건너 출근했다는 직장인 오승균(27)씨는 “황사가 심하다는 뉴스를 듣고 마스크를 쓰고 나갔다. 한강을 건널 때 황사 먼지 때문에 앞이 잘 안 보일 정도였다.”면서 “퇴근 후 동료들과 삼겹살을 먹으러 갈 것”이라고 했다. 따뜻해진 봄볕 탓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강변에서 운동하던 시민들도 이날은 눈에 띄지 않았다. 오후 1시쯤 서울 강남구 탄천 산책로를 따라 걷던 직장인 최윤수씨는 “일주일에 서너번 나오는데, 오늘은 운동하는 사람이 절반 이상 줄었다.”면서 “마스크를 안 썼는데, 내일은 반드시 쓰고 운동해야겠다.”고 말했다. 근처에 사는 주민 이모(61)씨는 이날 아예 운동을 포기했다. 이씨는 “먼지를 마시면서 운동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 같다. 오늘은 야구 중계나 봐야겠다.”고 뒤돌아섰다. ‘황사 대목’을 맞은 이비인후과와 약국, 편의점 등은 보통 때보다 두 배 정도 늘어난 매출 덕에 신바람이 났다. 서울 강남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이순옥씨는 “겨울이 아니면 마스크가 하나도 안 팔리는데, 오늘은 오전에만 10개 이상 팔렸다.”며 싱글벙글했다. 근처 편의점 직원은 “목 보호 캔디가 평소보다 1.5배 정도 많이 팔렸다.”고 귀띔했다. ●이비인후과 50~60대 환자 급증 이비인후과는 대목을 맞았다. 환절기인 3월에는 원래 환자가 70%가량 느는데, 황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졌다. 특히 노인 환자가 늘었다. 서울 마포구의 S이비인후과는 “30명 정도인 환자가 오늘 50명 정도 왔다.”면서 “대부분 50~60대 노인”이라고 했다. 오후 3시 현재 경기도·서해5도·강원도·충청남도·경상북도에는 황사주의보가,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황사예비특보가 발령돼 있다. 황사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경보는 8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황사예비특보는 황사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측될 때 미리 발표한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17일까지 이어지다 점차 약해질 전망”이라면서 “지역별 황사 농도는 유동적이므로 기상 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불어오는 황사에는 아황산가스나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철저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김민희 유대근기자 haru@seoul.co.kr
  • [Zoom in 서울] 4대문안 경관 해치는 건물 못 짓는다

    [Zoom in 서울] 4대문안 경관 해치는 건물 못 짓는다

    앞으로 서울에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거나 경관을 해치는 건축물은 사실상 건축허가를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신축 건축물에 디자인과 배치 등 10개 경관 개선항목을 반영토록 하는 ‘경관 마스터플랜(종합계획)’을 마련, 2년간 시범적용한 뒤 2011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로·북창동·명동 등 특별관리 이를 위해 4대문 안과 도심을 둘러싼 ▲내사산축(북악산·인왕산·남산·낙산) ▲외곽의 외사산축(관악산·덕양산·북한산·용마산) ▲한강과 지천(청계천·중랑천·탄천·양재천·불광천·홍제천·안양천)을 중심으로 한 수변축 ▲숭례문을 중심으로 한 서울성곽축 ▲고궁과 왕릉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있는 역사특성거점 등지를 기본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4대문 안의 세종로·북창동·남대문시장·명동·세운지구·동대문지구, 내사산축의 남산 주변, 외사산축의 도봉산·북한산·용마산·아차산·관악산 주변과 필동·용산동 일대, 수변축의 서강·마포·한남·옥수·노량진·흑석동 일대와 청계천 주변, 서울성곽축의 서울성곽, 역사특성거점지역 가운데 경복궁 등 북촌 일대와 선릉·풍납토성 주변은 경관중점관리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본관리구역은 시 전체 면적의 58%에 해당하는 약 350㎢이며, 중점관리구역은 6%인 37㎢다. 이 관리구역 안에서는 건축허가를 신청하려면 건물의 디자인은 물론 건물규모, 높이, 형태, 외관, 재질, 외부공간, 야간 경관, 색채, 옥외 광고물 등 10가지 개선 항목의 반영 여부를 확인하는 ‘자가 진단 리스트’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자가 진단 리스트에 대한 평가결과를 건축허가에 직접 연계하지는 않지만 설계과정에서 경관 설계지침이 반영되도록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따라서 주변 경관을 해치거나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건물은 사실상 건축심의를 통과하기 힘들 전망이다. ●5대 권역으로 특화해 관리 특히 내·외사산 축에서 산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하는 한편 돌출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하고, 폭 12m 이상의 주요 도로에 접한 3층 이상 건축물의 경관에 대해서는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도심권은 고유의 자연·역사 경관 보존 ▲동북권은 주요 산과 하천을 바탕으로 쾌적한 생활 경관 조성 ▲동남권은 업무·상업 중심의 도시적 경관 특성 강화 ▲서북권은 불광천 등 하천을 고려한 생활경관 조성 ▲서남권은 준공업지역 및 안양천을 고려한 경관 연출 등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제정한 ‘경관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 같은 역점사업에는 경관 사업비의 70~100%를, 자치구 고유사업에는 30% 범위에서 보조하기로 했다. 이경돈 서울시 디자인서울기획관은 “그동안 서울의 자연경관과 도시경관을 보존하고 개선하는 데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일률적 규제가 아닌 유도와 지원을 통해 경관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자치구 2009 핵심사업] 김영순 송파구청장

    [자치구 2009 핵심사업] 김영순 송파구청장

    “눈에 띄는 대형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해야 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작은 일들부터 꼼꼼히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한 여성 구청장인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5일 “구청장 취임 이후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면서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들어진 올해야말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에너지 나눔발전소’ 환경복지 새 모델 김 구청장은 세계적인 금융 한파로 우리 경제에도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한 지난해 10월부터 저소득층 보호를 위한 각종 대책 마련에 착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1인 1계좌 갖기 운동’은 김 구청장의 의지를 실천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이 운동은 한 사람이 매월 1만원씩 1년간 적립해 10명의 후원자가 학생 1명의 교육비를 책임지는 것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 운동에는 한달도 안 돼 2000명을 웃도는 후원자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1만 계좌를 목표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다른 것은 몰라도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로 없도록 하겠다.”면서 “조례를 개정해 이미 조성된 5억원과 구의 출연금 20억원, 구민 장학금 등을 모아 2011년까지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송파인재육성장학재단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송파구의 올해 화두는 ‘나눔의 실천’이다. 빈곤층을 위한 ‘에너지 나눔발전소’는 송파구만의 전매특허다. 구는 전남 고흥군 소재 태양광 발전소인 ‘나눔발전소’에 3억원을 투자해 이 발전소로부터 향후 15년간 약 6억원가량을 저소득층 전기요금으로 지정 기탁받는다. 지난달 2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 구청장은 “태양광 발전으로 탄소 배출도 줄여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수익금으로 저소득층의 전기요금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례신도시 위한 교통망 확충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핵심과제는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구는 올해 발주 물량의 90%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3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갹출하면서까지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고 있다. 교통망 확충 역시 송파구로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위례신도시와 미래형 복합업무지역인 문정지구, 잠실 제2롯데월드 건립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제적 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을 올해 개통하고, 9호선 2단계 잔여구간(종합운동장~방이동)을 조기 착공해야 한다고 요청해 왔다. 또 탄천제방도로를 확장하고, 잠실5단지 뒷길인 가람길부터 잠실대교 하단을 통과해 풍납동으로 이어지는 도로개설 계획을 추진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전동휠체어 도심통행 ‘안전 빨간불’

    전동휠체어 도심통행 ‘안전 빨간불’

    경기 분당에 사는 김모(44)씨는 얼마전 운전 중에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도로에서 말다툼을 했다. 왕복 8차선 교차로에서 전동휠체어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바람에 경음기를 눌렀다가 시비가 붙은 것이다. 김씨가 자동차 범퍼 앞을 전동휠체어로 가로막은 장애인과 차도에서 입씨름을 하느라, 주변 교통은 30분 정도 정체를 빚었다.지체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들이 보급을 지원하고 있는 전동휠체어가 장애인은 물론 도심 운전자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최근 부쩍 늘어난 전동휠체어가 도로에 쏟아지고 있으나, 안전대책과 관련 교통법규는 전무한 실정이다. ●경기지역에서만 5000대 운행,증가세 전동휠체어는 스틱 하나로 전·후진과 방향 전환이 가능해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거리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부와 각 자치단체는 장애인이동권 보장 차원에서 2005년부터 보급사업에 나서 경기 성남시의 경우 4년 동안 372명의 장애인에게 휠체어 구입을 지원했다. 전문의 처방을 받고 의료보호수급자로 등록된 지체장애인은 전동휠체어 시중가격의 절반 이상인 209만원을 지원받는다. 일반 장애인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동휠체어의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의료장구업계에서는 경기지역에서만 5000대 이상의 전동휠체어가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사정이 이러니 ‘전동휠체어 교통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얼마전 성남 분당구에서 술이 취한 채 전동휠체어를 타고 역주행을 하던 노인이 화물차와 충돌,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안양에 사는 한 주부는 어린 딸이 아파트 앞 도로에서 전동휠체어에 치여 얼굴을 다쳤으나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안전대책이나 적용 교통법규 전무 경찰은 전동휠체어에 대한 교통법규나 단속 규정 등이 전혀 없어 사고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상태다. 경찰은 일단 전동휠체어를 인도로만 다녀야 하는 ‘사람’으로 간주하고 도로교통법 8조를 근거로 휠체어가 차도에서 운행되면 범칙금 3만원을 부과한다고 한다. 그러나 성남경찰서의 경우 단속건수는 단 1건도 없다. 한 경찰관은 인터넷에 “다리가 불편한 노인이 전동휠체어를 몰고 차도로 다녀 단속을 했더니 되레 노인에게서 꾸중을 들었다.”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휠체어를 사드리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안전장구를 갖추자.”고 호소했다.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도 할 말이 많다. 우선 자치단체가 휠체어 구입비만 지원했지, 정작 다닐 길에는 무심하다는 것이다. 전용로가 없을 뿐만 아니라 보도블록에는 둔덕이 많아 차도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 전동휠체어는 보행자의 두 배 이상인 최고 8~9㎞의 속도를 내기 때문에 작은 장애물에도 전복의 위험이 있다. 자치단체에서도 이런 문제점 때문에 자전거도로의 이용을 권유하고 있지만 성남의 경우도 자전거도로가 완비된 곳은 탄천변뿐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은 전동휠체어 구입비 지원과 함께 도로 여건의 개선을 원하고 있고, 시민들은 부쩍 늘어난 전동휠체어 때문에 도로상의 위험이 많아졌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구 의정 초점] 송파구 의회,교통대란 예방 총력전

    [구 의정 초점] 송파구 의회,교통대란 예방 총력전

    송파구의회가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동남권 유통단지,문정법조타운,제2롯데월드 등 대규모 건설·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구의회는 23일 이 사업들의 선결과제로 신도시 외곽도로와 신자양대교(종합운동장~자양동) 등 교통량 분산 효과가 큰 간선도로 신설을 거듭 요구했다. ●지금보다 교통량 52% 늘어날 듯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도 장기 과제로 제시했다.송파~동대문운동장과 송파~과천 간 급행 간선철도 신설로 자가용 이용자 수를 크게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의회는 “총 677만여㎡(205만평)” 규모의 위례신도시(계획인구 11만 5000명)가 건설되면 송파구의 인구는 100만명을 넘어선다고 밝혔다.또 “동남권 유통단지와 문정법조타운이 건설되고,120층 규모의 제2롯데월드가 건립되면 송파구 전역이 교통지옥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통 전문가들은 현재 추진 중인 문정·장지지구,거여·마천 뉴타운사업,잠실 재건축 사업만으로도 교통량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또 이 대형 빌딩들이 들어서면 교통량은 지금보다 52%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위례신도시가 조성되면 상습 정체구역인 송파대로를 비롯해 남부순환도로,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등 이 일대 주요 간선도로는 물론 골목길까지도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게 지역 주민들의 한결같은 우려다. 한마디로 송파구 전역이 ‘교통 지옥’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별위 구성… 교통문제 발빠르게 대처 앞서 구의회는 지난 2006년 위례신도시건설계획이 확정되자 발빠르게 위례신도시건설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신도시 건설에 따르는 제반 문제점을 분석한 뒤 지난해 9월 박경래 특위원장 명의로 위례신도시건설대책 관련 건의안을 구의회에서 통과시켰다. 구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국토해양부(국토부)와 한국토지공사(토공),서울시 등 광역도로망 확충 및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이같은 노력으로 제2 양재대로 추가 건설과 탄천 제방도로 4차선 확·포장,감일~초이간 도로 등 10개 노선을 신설하거나 확정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골리앗’이라면 구의회는 ‘다윗’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구의회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구의회는 교통대란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판교신도시 첫 입주 보름앞… 찬바람 쌩쌩

    판교신도시 첫 입주 보름앞… 찬바람 쌩쌩

    “단지내 상가 대신 셔틀버스로 분당의 대형 할인점을 이용하세요.방범은 당분간 임시 파출소와 사설 경비용역업체를 운용하겠습니다.초등학교는 내년 개학 때 맞춰서 꼭 개교할 겁니다.”첫 입주를 보름여 앞둔 경기 성남 판교 신도시의 실상이다.한땐 주변 집값에 비해 분양가가 낮아 ‘로또’로 불렸고,2006년 말 분양에서는 8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지금은 옛 얘기가 됐다. 이달 31일 첫 입주가 시작되지만 입주할 가구는 고작 2가구뿐이다.주택경기 침체로 집값과 전셋값이 떨어지면서 입주 예정자들이 살던 집이 팔리지 않고 세도 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택경기 침체에다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까지 겹치면서 판교신도시가 몸살을 앓고 있다.주택업체들은 입주율이 저조하자 입주기간을 한달에서 45일로 늘려 줬지만 입주예정자들은 그보다 더 길게 잡아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입주기간에는 입주를 하지 않더라도 관리비를 물지 않지만 그 기간이 지나면 관리비를 내야 한다.살던 집이 언제 빠질지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입주예정자들은 일단 입주기간을 넉넉히 잡아 두고 싶은 것이다. 16일 오전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판교신도시 서판교 ‘산운마을’을 찾았다.공사를 마친 단지와 달리 건너편 현장에선 타워크레인과 굴착기의 굉음이 끊이지 않았다.여전히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윤동렬 한국토지공사 판교사업 본부장은 “입주 전에 공사장과 아파트 사이에 방음벽을 치고,길도 따로 내 공사장과 차단시킬 계획이다.”면서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임대주택 ‘사랑으로’와 ‘노블랜드’는 모두 637가구로 이달 31일 입주가 예정돼 있지만 ‘사랑으로’ 단지에는 단 두 가구만 입주하기로 했다.나머지 가구는 모두 내년으로 입주를 미뤘다. 문제는 입주만 늦어지는 게 아니라 상가 등 편의시설의 부족이다.경기침체로 상가 분양에 차질이 생기면서 단지내 상가가 제때 문을 열지 않기 때문이다.공사가 끝난 아파트 단지 상가는 입주에 맞춰 내년 초 일부 문을 열지만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판교신도시 곳곳에서는 ‘단지내 상가 분양’ 등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지만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 파출소도 예산부족으로 임시파출소를 운영한다.빈집이 즐비한 거대한 도시에서 느낄 소수 입주자들의 방범에 대한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사설경비업체도 운용하기로 했다.토공 관계자는 “임시파출소만으로 주민들이 안심하지 않을 수 있어서 사설경비업체를 통해 방범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려하던 교통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과 이어지는 국도 23호선(12.2㎞) 확포장(6차선→8차선) 공사와 탄천변 도로(5.8㎞)가 이달 안으로 개통될 예정이다.안양방향 57호선(2.8㎞)은 지난 5월에 개통됐다.23호선 구간 중 신도시를 지나는 분당~내곡간 도로는 이미 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차들이 오가고 있다.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각 4개가 내년 3월에 모두 문을 연다.다만 낙생고를 제외한 5개 고교는 2010년 이후에 문을 연다. 이재영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은 “입주 초기에는 단지가 어수선할 수 있지만 2~3개월 지나면 제자리를 잡는다.”면서 “입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판교신도시에는 2만 9105가구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1만 6208가구가 분양을 마쳤고,1만 833가구는 내년에 분양된다. 주변 집값은 분당신도시 야탑동 경남·선경아파트 106㎡(32평형)가 4억 3000만~5억원선에 형성돼 있다.이 주택들은 판교신도시 분양이 한창이던 2006년에는 5억 7000만~6억 4000만원이었다.분양가는 대광 로제비안 108㎡가 3억 8720만원(기준가격)이었고,신미주 109㎡(33평형)는 3억 9320만원이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성남~여주 복전철 일부구간 설계 잘못… 안전사고 우려

    경기 성남~여주 복전철 일부 구간의 설계가 잘못돼 시공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12일 성남시와 철도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성남~여주 복전철은 판교에서 이매역 일부 구간이 탄천을 가로지르는 이매교 하부를 관통하도록 설계됐으나 교각 하단부와 공사가 진행 중인 터널과의 거리가 불과 2.8m에 불과해 시공과정은 물론 완공 후에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설계 자문을 맡은 K대학 관계자는 “단층(파쇄)대의 경우 지반이 불안정한 데다 교각과 터널의 높이가 3m도 안 돼 터널을 파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설계에 문제가 없어도 시공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어 터널 공사를 추진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더욱이 교각 부근의 지반은 크고 작은 단층이 빽빽하게 모여 있는 단층대로 구성돼 있어 설계대로 공사를 진행하면 지반 강화를 위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필수다. 그러나 철도시설공단 측은 당초 설계 당시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며 시공사에 공사 강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철도시설공단 측은 “설계 후 전문가 등에게 자문을 받았지만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설계에는 문제가 없다.”며 “그러나 새로운 문제점이 제기될 경우 대안공법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하천·공원 계단도 친환경 재질로

    강남구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하천 및 근린공원의 산책로와 계단 등에 설치된 철도 폐침목을 내년 1월 말까지 전량 교체하기로 했다. 철도 폐침목은 1992년부터 재활용 차원에서 하천이나 근린공원의 산책로와 계단 등에 설치됐으나 환경부 용역조사 결과,토양을 오염시키고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지난달 18일부터 10일간 지역의 하천과 근린공원에 설치된 폐침목을 전수 조사하고,친환경 재질로 긴급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지금까지 양재천·탄천의 산책로와 계단 등 17곳의 폐침목 1170개를 교체했다. 이어 개포·달터 근린공원 등 52곳에 설치된 폐침목 3607개를 내년 1월 말까지 전량 교체할 방침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빠른 시일 안에 폐침목을 친환경 재질로 전량 교체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서울, 소규모하천 생태계 복원한다

    서울시내 소규모 하천 54개가 2020년까지 청계천과 같은 ‘테마형 생활하천’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도시개발 과정에서 버려진 소규모 하천을 치수와 생태,경관은 물론이고 지역개발까지 고려한 자연 하천으로 정비하는 ‘서울하천 마스터플랜’을 내년 말까지 수립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하천 개발은 그동안 지역개발과 따로 진행된 데다 2개 자치구 이상에 걸쳐 있는 하천의 경우 개발이 별개로 시행돼 하천정비 사업은 종합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계획안은 규모가 큰 한강,탄천,중랑천,안양천,홍제천 등 대 하천을 제외한 54개 하천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2010~2015년에는 복개하천 복원,건천 제로화 사업에 주력하고 2016~2020년에는 주변 지역 개발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 시내 59개 하천 중 물이 흐르는 하천은 한강과 중랑천 등 26개이며,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은 도림천과 당현천 등 16개다. 문승국 서울시 물관리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의 자연생태성과 품격이 높아지고 나아가 지역 가치 및 경제활동 상승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한강 자전거도로·산책로 분리

    서울시는 한강공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분리한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내년 6월까지 중랑천과 탄천,안양천의 단절된 자전거도로 2.3㎞를 연결하고 이들 한강지천 중 사고가 잦은 12.4㎞ 구간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분리,조성하는 ‘한강지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를 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특히 이번 공사에 포함된 서울숲 무지개다리와 살곶이다리 사이 1.7km의 자전거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로 편리하게 서울숲으로 갈 수 있게 된다. 또 지금까지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가장 많이(65%)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시는 이번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분리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사고가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한강~평택호 자전거타고 간다

    서울 한강을 출발해 경기 수원의 광교신도시를 거쳐 서해안 평택호까지 달릴 수 있는 광역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진다. 도는 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와 함께 광역 자전거도로 및 보행 그린웨이(Green Way)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장기적으로 광교신도시를 출발,오산천과 진위천을 따라 평택 고덕신도시,서해안 평택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57㎞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그러나 완공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한강에서 출발,평택 서해안까지 94㎞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청담대교에서 만나는 28㎞의 탄천변 자전거도로와,탄천변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연결되는 9㎞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됐거나 조성 중이다. 도는 이와 함께 2013년 말까지 1500여억원을 투자해 광교신도시에서 과천 관악산까지 녹지로 연결되는 전체 길이 57㎞의 보행로도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고속도로 등으로 단절된 16곳에 생태연결로(에코브리지)를 조성하거나 도로를 ‘터널화’ 하기로 했다. 광교신도시 안에는 A축(광교산~광교지구~흥덕지구~영통지구 청명산)과 B축(경기대~중소기업지원센터~원천호수~A축)으로 나눠 25㎞의 녹지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광교신도시 녹지보행로는 과천 관악산까지 연결되는 30㎞의 녹지보행로와 연결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etro] 성남 탄천 얼음썰매장 10일 개장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탄천물놀이장 옆에 인공결빙장치를 갖춘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10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가로 21m, 세로 62m 규모의 이 얼음썰매장은 한번에 2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2월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썰매장에는 500개의 썰매와 팽이가 준비되어 있고,수세식 화장실과 매점,난로를 갖춘 쉼터 등도 설치됐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서울시 통학 맞춤버스 도입

    서울시 통학 맞춤버스 도입

    출·퇴근 시간의 단축을 위해 급행버스 노선이 확대된다.통학 불편지역엔 맞춤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일반버스 28개 노선 조정과 급행·맞춤버스 8개 노선 신설 등 모두 36개 노선을 조정해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은평구 갈현동~서대문구청(8774번),탄천주차장~개포동(8443번) 등 2개 구간에는 등·하교 학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통학 시간대에만 운행하는 맞춤버스가 선보인다. 또 일산~양재동,교하신도시~서울역 구간을 각각 운행하는 광역 급행버스 9711번과 9714번이 신설된다.일산~서울역 구간의 기존 9702번은 폐지된다.  이와 함께 일부 정거장을 건너뛰는 급행버스가 상계주공아파트~강남역(8146번),송파~여의도(8360번),강동~영등포(8361번),인천불로동~송정역(6641번) 등 4개 노선에서 새롭게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급행버스 신설로 이들 구간을 오가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20~30분 정도 절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경기도와 서울시를 오가는 407번과 9701번 버스의 굴곡 노선이 직선화된다.승객이 적은 은평구 갈현동~신촌,서대문구청 구간의 7712번과 7721번이 폐지되는 대신 은평차고지~홍은동을 잇는 7740번이 신설된다.  이밖에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에 따른 혼잡을 줄이기 위해 광화문 광장을 경유하는 109번과 708번의 노선을 바꾸는 등 일반버스 노선 15개를 변경했다.동남권유통단지 조성과 관련해 동남권유통단지를 경유하도록 402번과 4419번 노선을 연장하기로 했다.  조정안은 버스노선 안내 홈페이지(bu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산콜센터(02-120)에서도 노선 변경에 따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프로축구] ‘울산 기다려라’ 전북이 간다

    [프로축구] ‘울산 기다려라’ 전북이 간다

     순둥이’최태욱(27·MF)이 오랜만에 돋보였다.그는 2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6강 플레이오프(PO)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30분 동점골로 부활을 알렸다.승부를 연장전으로 몰아넣으며,후반기 K-리그에 뛰어든 동갑내기 루이스(FW·브라질)의 결승골과 함께 팀을 준PO에 진출시킨 득점이 됐다.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홈팀 성남에 2-1 역전승을 거둔 전북은 26일 오후 7시30분 원정에 나서 울산을 상대로 준PO 한판 승부를 벌인다.  2002월드컵 때 4강 감동을 연출한 최태욱은 일본 J리그 시미즈S펄스,포항을 겉돌다 올 시즌 전북 유니폼으로 갈아입고도 전반기 무득점에 그친 불운을 한꺼번에 날려 보냈다.최태욱은 “아내와 네살,한살짜리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마지막날 겨우 6강PO에 턱걸이한 전북이 패기를 앞세워 노련미의 성남을 꺾은 한판이었다.성남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중량감 있는 선수들을 앞세웠지만 허태욱과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국가대표 임유환·김형범(이상 MF),강민수(DF) 등 젊고 투지 넘치는 전북의 기세에 짓눌려 경기 막판까지 고생해야 했다. 기선은 성남이 잡았다.전반 29분 ‘브라질 특급’ 두두가 골 지역 안에 있던 전북 알렉스의 핸드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앞서 나갔다.두두는 컵대회 포함 시즌 18골을 기록했지만 여기에 만족해야 했다.  전북은 성남 천적의 면모를 잃지 않았다.후반 30분 골문 앞에서 기다리던 최태욱은 코너킥 볼이 혼전 속에서 흘러나오자 오른발로 밀어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다.그리고 연장 전반9분 루이스는 보스니아 용병 다이치가 아크서클 부근을 돌파하면서 왼쪽으로 넘겨준 볼을 반대쪽 그물에 꽂히는 골로 연결,승세를 굳혔다.전북은 성남과 올 시즌 맞대결에서 4승1패와 더불어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정규리그 3위 성남은 ‘무관의 제왕’으로 시즌을 마쳤다.  울산은 22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연장까지 120분을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울산 김정남 감독은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을 빼고 김승규(18)를 승부차기에 세우는 과감한 용병술로 맞섰으며,김승규는 포항의 첫 번째 키커 노병준과 두 번째 키커 김광석의 슛을 잇따라 막아내 첫 발탁에 화답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축구] 파리아스 매직 ‘어게인 07’

    프로축구 K-리그가 주말 6강 플레이오프(PO)에 돌입한다. 정규리그 4위 울산과 5위 포항은 22일 오후 5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3위 성남과 6위 전북은 23일 오후 2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격돌한다. 우선 브라질 출신의 명장 세르지오 파리아스(41) 포항 감독이 이번 6강 PO에서도 ‘마법’을 쓸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리그 5위로 힘겹게 PO에 진출해 4위 경남,3위 울산,2위 수원,1위 성남을 연파하며 전승 챔프에 오른 기적을 연출했었다. 포항은 첫판인 울산과의 6강 PO를 잡으면 1년 전처럼 기적을 일굴 것이라며 자신감에 들떠 있다. 경남 합천으로 사흘간 전지훈련을 다녀온 파리아스 감독은 21일 “수원과 결승에서 만나는 게 1차 목표이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게 최종 목표”라면서 “PO는 단판 승부인 만큼 일단 울산전에 올인하겠다.”고 다짐했다. 역대 전적에서 포항은 50승 39무 38패로 울산에 앞선다.149골을 뽑고 144점을 내줬으니 괜찮은 장사를 한 셈이다. 역대 PO에서 울산과 세 차례 맞붙어 2승을 챙겼다. 다만 부상으로 브라질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스트라이커 데닐손의 결장이 마음에 걸린다. 시즌 6골로 득점 12위에 그쳤지만 도움 6개로 이 부문 3위를 차지한 데닐손은 포항이 울산을 꺾는다면 26일 열리는 다음 경기에나 뛸 수 있다. 지난해 준PO에서 포항에 무릎 꿇은 울산은 설욕을 벼른다. 김정남(65) 감독은 “지난해엔 골키퍼 김영광이 앞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결장하는 바람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엔 준비가 잘돼 승리를 자신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8골로 득점 8위인 루이지뉴,7골(15위)을 낚은 이진호와 13경기에서 6도움(부문 1위)을 기록한 브라질리아의 골 합작에 기대를 건다. 그러나 울산도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모두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이상호가 경고 누적으로 포항전에 결장하게 돼 고민이다. 두 팀의 승부를 통해 남아공월드컵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김영광과 염기훈(이상 울산), 최효진(포항)의 대결이 불가피해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배구 ●대한한공-LIG손해보험(오후 2시)●GS칼텍스-도로공사(오후 4시 이상 인천 도원체)●KEPCO45-신협상무(오후 2시 수원 실내체) ■ 프로축구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성남-전북(오후 2시 탄천운) ■ 프로농구 ●동부-삼성(원주)●오리온스-LG(대구)●KT&G-SK(안양 이상 오후 3시) ●KCC-KTF(전주 오후 5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