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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양재천 걷고 혈당 낮춰요”

    강남구 “양재천 걷고 혈당 낮춰요”

    서울 강남구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재천 일대에서 ‘양재천 걷자! 건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민들이 걷기와 다양한 건강 체험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건강축제다. 참가자들은 약 6㎞, 약 1만 보의 거리를 빠르게 걸으며 그 효과를 체험한다. 사전 신청자 500명은 걷기 전후 혈당 측정을 통해 걷기 운동이 혈당 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도 참가자의 혈당이 평균 117mg/dL에서 98mg/dL로 낮아지는 효과를 봤다. 걷기 코스는 영동5교 남단에서 출발해 영동3교와 탄천 합수부 방향 두 경로로 나뉘며,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코스 곳곳에 설치된 4곳의 건강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6개의 건강 스탬프를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34개의 건강 관련 부스가 운영된다. 강남구 보건소가 주관하는 금연·절주, 치매예방,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생활 속 건강실천 홍보 부스를 비롯해,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체력측정, 바른 자세 상담, 한방진료, 헌혈 참여, 건강 제품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의 건강콘서트, 아카펠라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https://health.gangnam.go.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일부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재천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서 걷기를 통해 건강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즐겁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구민 안전과 직결된 서울시 예산 44억원 확정”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구민 안전과 직결된 서울시 예산 44억원 확정”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0일 송파구 안전과 발전을 위해 ‘성내천 고지배수로 보수보강 사업’, ‘탄천유수지 빗물펌프장 제진기 교체’, ‘성내천 & 장지천 출입통제 사업’으로 서울시 예산 44억 2600만 원이 확정돼 곧 교부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성내천 고지배수로 보수보강 사업’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이 지원되며 40년 된 성내천 밑 대형 고지배수로를 보수보강하는 사업이다. 고지배수로는 남한산성 청량산 빗물을 한강까지 보내는 관로로 붕괴되는 경우 성내천이 범람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설물이고 현재 D 등급으로 판별돼 시급한 보수가 필요한 상태이다.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으로는 ▲‘탄천유수지 빗물펌프장 제진기 교체’사업 9억 2600만원 ▲‘성내천 & 장지천 출입통제 사업 10억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탄천유수지 빗물펌프장 제진기 교체는 현재 노후된 유압식 제진기를 로터리식(4기)으로 스크린과 함께 교체해 폭우 시 빗물펌프장이 정상 가동되도록 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성내천 12개소와 장지천 11개소 취약지역에는 폭우 시 진출입을 원격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어 시스템이 설치돼 하천 수위 상승 시 주민이 위험한 하천에 진입하지 않도록 차단한다. 남 의원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과 재난관리기금 교부 확정으로 더욱 안전한 송파가 될 것이고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송파구 주민 안전과 발전을 위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 성남 탄천에서 카약 체험 논란

    성남 탄천에서 카약 체험 논란

    경기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가 생태계 훼손을 이유로 ‘2025 성남페스티벌 카약체험’ 행사의 철회를 요구하자, 성남시가 무동력 카약을 활용한 단기 체험이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성남연대는 11일 성남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천은 성남시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최대 공유지이자 생명의 강”이라며 “성남시가 카약체험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명자 성남YWCA 사무총장은 “야탑교~하탑교 구간에서 카약체험을 운영하려면 보를 가동해야 하는데, 이는 물속 생물을 웅덩이에 가두는 결과를 낳는다”며 “올해 축제 주제인 ‘공존’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조정기 성남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 역시 “탄천은 수달과 흰목물떼새가 살아가는 생태공간”이라며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마저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생태 훼손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대책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무동력 카약만을 활용해 2~3일간 단기·예약제로 운영하고, 사전·사후 생태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필요 최소한의 수면 확보 범위 내에서만 유량을 관리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즉시 중단할 수 있는 안전 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작년에도 물고기를 세심하게 옮기는 등 보호 조치를 시행했다”며 “무분별한 오락이 아니라 시민 환경교육형 체험으로 전환해 보전과 이용의 균형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연대는 이날 기자회견 직후 성남페스티벌 개최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해 피켓 시위를 이어갔으며, 시가 끝내 카약체험 추진을 강행한다면 추가 행동도 불사하겠다고 예고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2025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

    김혜지 서울시의원, 2025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 소속돼 조례발의, 행정사무감사 및 업무질의, 민원처리 및 행정 지원활동, 예산 확보 등의 의정활동으로 서울시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자랑스러운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의 공적을 보면 강동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곤란한 아리수로에 3324번 버스 노선 신설 ▲혼잡도가 높은 출·퇴근 시간 지하철 5호선(하남선) 증차 ▲20년이 넘은 암사역 1, 4번 출구 노후 에스컬레이터, 캐노피 교체 ▲암사역사공원역(별내선) 개통에 따른 8호선 혼잡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관내 초중고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을 위한 시설 개선 예산 확보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발의한 주요 조례는 교통과 학생안전 분야에 집중됐으며 ▲‘서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건설공사 품질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각급학교 학생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공포됐거나 심의 중이다.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와 기관 업무에 대해서는 ▲구리암사대교 치명적인 결함 행감에서 지적 ▲양지마을 주변 비닐하우스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 촉구 ▲ 탄천물재생센터 주민 편익시설 방치 노후 지적 ▲서울물재생센터 직원 업체와의 유착관계 근절방안 마련 촉구 ▲ 증가하는 전기차에 대응하는 소방기술 확보 촉구 ▲소규모 노후 건축물 보수보강 지원 규모 확대 촉구 ▲지하철 및 지하도로 공사 땅꺼짐 관리 미흡 등을 지적해 즉시 보완하거나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상임위에 속하는 않는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등 다수의 특위에서 활동했으며 서울시의회 대변인, 시민권익위원회 활동으로 필요한 정책을 모색하고 시민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이날 김 의원은 “성과를 거둔 대부분의 사업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었고 주민들과 함께 검토하고 개선한 일들이었다며 올해의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까지 받아 행복하다”라고 했다. 이어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받은 행복의 에너지는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 추진의 동력으로 사용하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새롭게 태어난 명소(名所)를 소개합니다”···경기관광공사, 재탄생 여행지 6곳 추천

    “새롭게 태어난 명소(名所)를 소개합니다”···경기관광공사, 재탄생 여행지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가 과거의 기억을 품고 새로운 생명을 얻은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잊힌 교실은 다시 사람들을 맞이하고, 방치되던 하수처리장은 문화예술의 무대로, 낡은 창고는 여유를 찾는 쉼터로 변신했다. [방치된 하수처리장이 시민의 정원으로 ‘성남 물빛정원’] 성남물빛정원은 한때 하수처리장이었지만 운영이 중단된 채 30년간이나 흉물처럼 남아 있었다. 오래도록 버려졌던 공간이 올해 휴식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성남물빛정원이 자리한 곳은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는 지점이라 ‘두물길’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몇 개의 공간으로 분리되는데 그중에는 ‘담빛쉼터’ ‘꽃대궐정원’ ‘소풍마당’ 등이 있다. 서쪽 동막천 출입구에 자리한 담빛쉼터는 달항아리를 닮은 둥근 조형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곳이고, 정원 중앙에 자리한 꽃대궐마당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난다. 소풍마당은 파라솔과 벤치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연인이나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특히 곳곳에 남아 있는 옛 하수처리장 건물들이 현대적인 정원 풍경과 묘한 조화를 이루며,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느끼게 한다. 9월부터 뮤직홀과 카페도 문을 열어, 시민들이 더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폐교에서 피어나는 문화의 향기 ‘평택 웃다리문화촌’] 평택 서탄면 들녘 사이를 달리다 보면 소박한 금각리 마을을 만나게 된다. 마을회관 앞에는 버스가 회차하는 작은 공터가 있고 맞은편에는 폐교된 금각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교내의 화단에는 아기자기한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오줌싸개’ 동상이나 ‘책 읽는 소녀’ 석고상이 있었을 법한 자리다. 학생들이 뛰어놀던 운동장은 초록색 잔디가 깔려 있고 주변은 키 높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둘러서 있어 마치 울타리처럼 아늑하다. 이곳이 바로 문화의 숨결이 머무는 공간인 웃다리문화촌이다. 1945년 개교한 금각초등학교는 2000년 폐교되었고 이후 6년여 방치되다가 평택 시민의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교실이 전시장으로, 별관이 세미나실과 쉼터로 변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상설전시관에는 금각초등학교의 옛 모습과 금각리 마을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획 전시실은 사진, 회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장으로 활용된다. 웃다리문화촌은 낡은 흔적 위에 새 숨결을 불어 넣는 예술인과 여행자들이 어울리는 열린 마당이다. [물의 기억을 품은 복합문화공간 ‘시흥 맑은물상상누리’] 시흥의 맑은물상상누리는 한때 생활하수를 처리하던 산업 공간이 문화와 예술을 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본관에 해당하는 창의센터는 하수처리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해 놓은 전시장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나머지 공간은 모두 재생 공간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거대한 고깔 모양의 비전타워로, 하수처리시설인 소화조와 관제탑이 하나로 연결된 곳이다. 내부는 옛 시설 일부가 그대로 노출하여 마치 스릴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실제 관제탑을 그대로 활용한 전망대가 있는데, 둥글둥글한 시설물의 지붕들이 마치 꽃처럼 펼쳐진 풍경을 볼 수 있다. 하수처리 과정의 가스 저장소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변신해 시흥의 명소들을 보여준다. 딱딱한 의자가 아니라 푹신한 쿠션이 깔린 바닥에 누워서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색다르다. 일부 시설은 수생정원이나 분수대로 탈바꿈하기도 했다. 맑은물상상누리는 버려진 공간이 어떻게 창의적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사례이자,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채석장을 활용한 자연 친화 공원 ‘안양 병목안시민공원’] 안양 병목안시민공원은 수리산 북쪽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덕분에 계곡과 숲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조금씩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봄에는 벚꽃이 화려하고, 여름에는 푸른 숲이 울창하며, 가을에는 단풍이 흩날리고, 겨울에는 하얀 눈을 이불처럼 덮는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황토가 깔린 맨발 산책로는 주민들에게 인기 최고의 장소다. 공원의 계단을 오르면 넓은 잔디마당이 펼쳐지고 그 맞은편에는 시선을 압도하는 인공폭포가 있다. 하얀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인공폭포는 보고만 있어도 더위가 사라진다. 병목안시민공원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철도용 자갈을 채취하던 채석장이었고 인공폭포는 채석장의 흔적이다. 지금도 공원 한쪽에는 당시에 사용하던 석재 운반용 객차가 세월의 무게를 감당하며 전시되어 있다. 공원 우측에는 캠핑장이 있는데 계곡과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국립공원의 야영장이 부럽지 않은 풍경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병목안시민공원은 과거의 채석장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산책, 휴식, 캠핑까지 즐길 수 있는 팔방미인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마을 카페 ‘양주 봉암창고카페’] 양주시 봉암리 일대는 예부터 바위가 많았고 그중에 봉황을 닮은 바위가 있어, ‘봉암(鳳岩)’이라는 지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직선거리 500여 미터의 아담한 마을은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 고요하고 평화롭다. 마을 북쪽 끝, 낡은 외벽의 창고 건물이 하나 있는데 이름하여 ‘봉암창고’ 카페다. 비료를 보관하던 과거의 농협 창고를 개조한 곳으로 주민과 여행자를 맞이하는 공간이 됐다. 정중앙의 파란 철문으로 들어서면 창고였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세련된 카페가 손님을 기다린다. 대형 카페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다란 테이블과 높은 천정을 그대로 드러낸 구조 덕분에 시원한 공간감이 느껴진다. 벽면에 붙은 봉암마을의 사진들을 보다 보면 단순한 카페가 아닌 마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 전면 폴딩도어 너머로는 뒷마당이 이어지는데 봄가을에는 이곳의 벤치에 실내보다 손님이 더 많이 몰린다. 카페 한쪽 벽에는 봉암새마을부녀회, 은현면 의용소방대, 봉암리사무소 등 마을의 오래된 나무 간판들이 비스듬히 세워져 있어, 창고카페의 정취를 더한다. 무엇보다도 이 카페는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꾸려 직접 운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버려진 창고가 공동체의 힘으로 되살아난 공간, 봉암창고는 잔잔한 울림을 전하는 쉼터다. [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 쉼터 ‘고양 일산문화예술창작소’]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일산역 바로 옆에 있다. 도시의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휴식하고 싶을 때 찾기 좋은 곳이다. 베이지색 페인트 외벽과 익숙한 농협 마크.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곳이 한때 농협 창고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창작소는 크게 세 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1층의 전시 공간과 공유 오피스, 지하 1층의 다목적실이다. 이중 주민과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은 전시 공간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에 ‘일산 옛 사진전’ 안내판과 사진들이 걸려있다. 구멍가게, 약국, 사진관의 옛 거리 모습과 포장되지 않은 도로 풍경은 누군가에겐 과거의 조각으로, 누군가에겐 향수로 다가온다. 전시 공간은 대관 형식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활용한다. 전시가 없을 때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개방된다. 칸막이 없는 넓은 공간에 놓인 테이블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로 사랑받는다. 오래된 건물과 사람과 예술이 만나는 곳.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도시 속에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할 수 있는 고요한 쉼터이자, 지역의 문화와 예술이 호흡하는 열린 공간이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탄천 토산어종 방류행사 참석

    방성환 경기도의원, 탄천 토산어종 방류행사 참석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열린 ’25년 하반기 토산어종 방류행사에 참석해 직접 토산어종을 방류하고,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주관해 ▲지역 생태계 보전 ▲수산자원 회복 ▲유해ㆍ외래어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방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성남시의원, 성남시청,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토산어종 3종 총 3만 5천 마리가 방류됐다. 붕어, 미꾸리, 다슬기 등 방류 대상 어종은 지역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고 어족 자원을 회복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탄천은 성남시민에게 생활 속 휴식처이자 중요한 생태의 보고”라며, “오늘 방류된 토산어종이 건강하게 자라면서 하천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고, 도민이 수산자원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 위원장은 “외래어종 확산과 기후변화는 지역 수산자원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토산어종 방류사업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경기도 하천과 호소의 생태환경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도민과 함께하는 수산자원 보전과 어업인 지원,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탄천물재생센터 악취 민원 “법적 기준치 미달이라도 주민 고통 커…근본 대책 시급”

    유만희 서울시의원, 탄천물재생센터 악취 민원 “법적 기준치 미달이라도 주민 고통 커…근본 대책 시급”

    여름철과 초가을마다 반복되는 탄천물재생센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유만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4)이 나섰다. 유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 기술민원팀과 함께 탄천물재생센터를 찾아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점검은 대청아파트, 개포자이, 수서아파트 등 인근 주민들이 수년째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민원을 반영해 추진된 것으로, 악취 설비 운영 현황 점검과 현장 악취측정이 함께 이뤄졌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센터 관계자, 자문위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새벽 4시 30분 전후로 악취가 심해 창문조차 열 수 없다”라며 고충을 토로했고, 특히 “슬러지 건조 과정과 에코파크 미복개 구간에서 악취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라며 탈취설비 보강과 과학적 원인 분석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측정치가 법적 기준치에 미달한다고 해도 주민들이 매일같이 고통을 호소한다면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주민 체감 시간대에 맞춘 새벽 측정과 함께 연구용역 추진 시 시민 참여를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현장 조사에서는 쓰레기 수거차고지의 악취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사실을 지적하며 “강남구와 협력해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탄천물재생센터는 현재 정문과 측문, 마루공원, 에코파크 등 7곳에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분기별 부지 경계 측정 결과 공개 ▲실시간 모니터링 확대 ▲주민 참여 합동점검 정례화 ▲쓰레기 수거차고지 등 인근 시설과의 협력 강화 ▲2026년 준공 예정인 슬러지 처리시설을 통한 악취 저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11월 마무리되는 공정별 악취 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 의원은 현장점검을 마치며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어떤 수치도 의미가 없다”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민 고충을 절대 간과하지 말고 반드시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 시의원으로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와 자치구, 센터가 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탄천변 동측도로 착공, 송파 발전 한 단계 도약 확신”

    남창진 서울시의원 “탄천변 동측도로 착공, 송파 발전 한 단계 도약 확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3일 송파구 문정2동 주민센터 옆 숯내공원에서 개최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1구간’ 착공 행사에 참석해 첫 삽을 뜨기까지 오랜 기간이 경과했다며 정해진 기한 내에 안전하게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올림픽훼미리타운아파트 동남로 삼거리에서 삼성교 북단까지 4.9km를 지하화 또는 구조개선하는 사업으로 2005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으로 시작됐다. 동측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2개 구간으로 나눠지며 1구간은 올림픽훼미리타운아파트 옆 600m 구간이고 이중 275m 구간을 덮어 탄천까지 상부에 녹지를 조성하게 된다. 2구간은 1구간 끝에서 삼성교 북단까지 4.3km로 지하차도와 일반도로로 조성되게 된다. 전체 사업비는 서울시 예산으로 투입되며 1구간이 695억원, 2구간이 4000여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실시설계 후 확정)이다. 이중 에는 교통개선분담금 818억원(제2롯데 450억, SH문정지구 228억, LH수서역세권 140억)이 포함돼있다. 남 의원은 롯데가 지불한 교통개선분담금 450억원은 2013년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역임 시절에 납부한 비용인데 본 사업에 투입되기까지 12년이 소요됐다며 그동안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간들을 되돌아봤다. 또한 남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의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고 소관 집행기관인 서울시 재난안전실과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공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정상적인 진행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지난 12일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잠실 스포츠·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 복합공간 조성사업’과 연계되며 ‘국제교류 복합지구’사업과도 연계해 송파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측도로 1구간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잠실 스포츠·MICE 조성 건축심의 통과

    서울시는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컨벤션센터와 전시장 ▲5·4성급 호텔 ▲업무·판매·문화시설 등과 연계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전체 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로 전시시설 약 9만㎡, 컨벤션시설 약 1만 6000㎡, 숙박시설 800실과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수영장 등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잠실 주경기장의 상징성을 살리면서도 앞서 시가 삼성역 일대에서 추진 중인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광역축과 조화를 이루는 통합 디자인으로 추진된다. 주경기장의 진입 구간을 정체성과 상징성을 드러내는 주축 ‘상징가’로 활용해 야구장, 전시장 등 주요 시설을 배치한다. 또 새로 건설되는 탄천보행교와 한강 수변공원을 연결해 걷기 좋은 길도 조성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잠실은 지리적 중심성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라며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착공식 참석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착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13일 송파구 숯내공원에서 개최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1구간)’ 착공식에 참석했다.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은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에서 잠실동 삼성교까지 총 4.9km 구간의 탄천 제방도로와 하단도로의 통합 정비 및 구조개선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동남권 일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동부간선 우회도로 기능 확보를 통한 지역 간 이동성과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총 2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1구간은 올림픽훼밀리아파트에서 광평교사거리까지 0.6km(왕복 6차로), 2구간은 광평교사거리에서 삼성교 북단까지 4.3km(왕복 4~6차로)다. 이번 착공식은 1구간 공사에 대한 것으로 2005년 사업계획이 수립된 이후 20년 만에 실시된 것이다.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많은 행정절차와 난관을 넘어 계획된지 무려 20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어 감회가 크다”라며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니라 서울 동남권 교통체계를 새롭게 설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조개선을 통해 동남권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지역 간 접근성과 시민 여러분의 일상 이동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동안 안전 확보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세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 개선 첫삽…교통사고 위험 줄인다

    서울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 개선 첫삽…교통사고 위험 줄인다

    서울시는 동남권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자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파구 삼성교 북단에서 동남로 삼거리까지 약 4.9㎞ 구간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1구간(광평교사거리~동남로삼거리 0.6㎞)은 오는 2029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2구간(삼성교 북단~광평교사거리 4.3㎞)은 올 하반기부터 차례대로 진행한다. 1구간은 제방도로와 하단도로가 분리된 구간을 통합 정비하고, 비효율적으로 설계된 광평교사거리 교차로를 개선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이곳은 제방 상단도로와 하단도로가 나뉘어 운영되고, 광평교 교차로의 구조가 비정형적인 탓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구조를 정비하고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하차도 상부에는 탄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초록생태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산책과 조망,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탄천동로와 동남로 간 연결성이 높아지고, 동부간선도로와 송파대로에 집중되던 교통량을 분산시켜 지역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공사 기간에는 탄천변에 임시 가도를 설치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차로수 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광평교사거리~동남로삼거리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송파구 문정동 숯내공원에서 열린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 착공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탄천변 동측도로 개통으로 인근 도로 병목현상 해소는 물론 교통량 감소로 차량이 더 여유롭고 시원하게 달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의도로 원정 갔던 파크골프, 이젠 강남서 즐기죠”

    “여의도로 원정 갔던 파크골프, 이젠 강남서 즐기죠”

    “전에는 파크골프 한 번 치려면 여의도로, 상암으로 한 시간 넘게 갔는데 지금은 지하철 타고 와서 뚝딱 치고 가니 너무 좋지. 코스 한 번 돌면 8000보가 넘어서 건강도 더 좋아진 것 같아.”(서울 강남구민 70대 황모씨) 강남구 세곡동 일대에 조성된 ‘탄천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파크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강남구에도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면서 “2022년부터 조성 사업을 추진해 2년 만에 완공했는데 파크골프장에 나오시는 어르신들을 만나면 마음이 뿌듯하다”며 웃었다. 탄천파크골프장은 세곡동과 경기 성남시 복정동 일대 총 2만 4552㎡ 부지에 총 27홀 규모로 구성됐다. 서울에 조성된 파크골프장 중 가장 크다. 지금이야 웃으며 말하지만 서울에서, 특히 강남에서 파크골프장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강남구는 파크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살폈다. 그래서 찾은 방법이 세곡동 부지와 인근 성남시 복정동 부지를 활용하는 것이었다. 강남구는 지체 없이 성남시에 협조 요청을 구했고, 땅을 쓰게 해 주는 대신 성남시민들이 일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협약을 맺었다. 문제는 또 있었다. 해당 부지가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에 있었던 것이다. 강남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공군과 협의해 파크골프장 조성 협조를 이끌어 냈다. 조 구청장은 “쉽지 않았지만 우리 직원들이 잘 해냈다”고 칭찬했다. 탄천파크골프장은 9홀씩 세 개 코스로 운영된다. 동시 수용 인원은 108명, 하루 4부제 운영 시 최대 432명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26일 준공 이후 현재까지 3만 1820명이 방문했다. 강남구는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도 적극 설치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조부모·부모·손주 등 3대가 함께하는 가족 파크골프대회도 열었다. 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파크골프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내 소중한 차 관리법 알려주는 송파

    내 소중한 차 관리법 알려주는 송파

    서울 송파구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지역 운전자들을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송파는 강남에 이어 서울 자동차 등록대수 2위인 자치구다. 이에 구는 차량 이동이 많은 피서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경감을 위해 매년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주관으로 ‘자동차 정비교실’을 진행해 왔다. 이 교육은 교육생 모집 2주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구는 설명했다. 올해 교육에서는 차주로서 알아야 할 기본 배경지식을 전달하고 간단한 고장에는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구조에 대한 이론과 실습수업은 하루씩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첫날 이론 수업은 20일 오후 6시부터 조합 송파구지회 교육장에서 6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수업에서는 초보자에게 생소한 자동차 구동 원리 등 기계적 지식을 비롯해 차량 관리요령, 고장 시 응급조치 방법 등을 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둘째날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탄천유수지 주차장에 집결한 교육생 70명은 본인 차량의 보닛을 직접 열어 보며 엔진룸 주요 장치의 기능과 엔진오일 점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자동차 관리 요령을 비롯해 자동차 운행 중 긴급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법까지 배울 예정이다. 실습은 교육장 진입부터 차종별로 나눠 입장하는 등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 중인 자가운전자 130명이다. 별도 교육비는 없으며 실습 교육은 우천 시 취소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자동차 정비교실이 평소 알기 어렵던 자동차에 대해 배우고 일상 속 위험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께서 안전하게 이동하고 살기에 편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 환경 개선·기업 ESG 강화… 강남구의 일석이조 행정

    지역 환경 개선·기업 ESG 강화… 강남구의 일석이조 행정

    서울 강남구가 기업과 손잡고 환경보호사업을 진행한다. 기업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도움을 주고, 지역 사회의 환경은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기 위해서다. 강남구는 14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SBI저축은행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과 함께 수서 궁마을 및 탄천, 광평교 일대에서 ‘그린 터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정원 조성, 생물다양성 보전, 하천 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대규모 친환경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31일 강남구는 1차 활동으로 수서동 궁마을에 나무 116그루와 화초 류 약 4000본을 심었다. 또 탄천 일대에서는 생태계 교란종 제거 및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탄천에는 수질 개선 효과가 있는 EM흙공 2000여 개를 투척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탄천의 환경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1억원의 기업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그린 터치 캠페인’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SBI저축은행이 함께 뜻을 모아 기획한 것이다. 구는 이번 활동 이후에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사회 및 기업과 힘을 합쳐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 이번 사례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한 ESG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통의 화학 명가 OCI… 반도체 소재 등 첨단 분야로 새판 짠다[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전통의 화학 명가 OCI… 반도체 소재 등 첨단 분야로 새판 짠다[2025 재계 인맥 대탐구]

    ‘화학 산업의 쌀’ 첫 국산화 기록2001년 종합화학 DCC로 새출발폴리실리콘 대량 생산하며 도약OCI로 사명 바꾸고 태양광 진출지주사와 사업회사로 인적 분할바이오 제약 지분 투자 등 계획도 OCI그룹은 국내 최초로 ‘화학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소다회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기틀을 닦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무기화학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대한민국 중화학 산업을 이끌었다. 최근엔 말레이시아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반도체 소재를 포함한 첨단 화학 소재 기업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또 폴리실리콘 전문 기업에서 종합 태양광 전지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OCI그룹의 전신인 동양화학은 1959년 삼척에 있는 일본인 소유 비누 공장을 불하받은 김승호씨가 소다회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이었다. 그러나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김씨는 고 이회림 창업주에게 동양화학 인수를 요청했다. 이후 이 창업주는 인천 해안 80만평을 매립해 대규모 소다회 공장을 건설했고 국내 최초로 열병합발전소를 지었다. 미국과 일본, 독일 전문가의 기술 자문 아래 설비를 도입하며 한국 화학공업 사상 첫 ‘알칼리(소다회·가성소다 등) 공업’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화학 기업 최초 美 대형회사 인수 하지만 1968년 공장 준공과 동시에 내수 부진, 일본의 불공정 가격 경쟁, 수입 자유화라는 3중 악재가 겹치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했다. 결국 동양화학은 은행으로부터 부실기업으로 분류됐다. 이에 이 창업주는 사재를 출연해 자금을 충당했고 이후 소다회 가격이 반등하면서 1970년대 초 기업 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 시기 장남인 고 이수영 명예회장이 실질적인 경영을 맡으며 동양화학은 국내 최초의 종합화학회사로 성장했다. 1977년에는 무기화학 제품인 인산칼슘 제조 공정을 자체 개발해 울산에 공장을 준공했고, 1978년에는 필리핀 PWCC사와 백시멘트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화학 플랜트 수출에 성공했다. 특히 1979년 설립된 익산 과산화수소 공장은 세계적인 화학 기업인 미국 듀폰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국산화했다. 1994년에는 청구물산(옛 청구목재)과 한국카리화학을 합병해 유니드(UNID)를 출범시켰다. 이는 무기화학 및 목재 가공 분야를 독립된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열 분리 전략의 일환이었다. 1995년 동양화학은 미국 롱프랑의 와이오밍 소다회 공장을 인수하면서 연간 260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세계 공급량의 10%를 차지하는 3대 소다회 공급사로 도약했다. 이는 한국 화학 기업 최초로 미국 대형 회사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 사례다. 2001년에는 제철화학과 제철유화를 흡수 합병해 동양제철화학(DCC)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무기화학, 정밀화학, 석탄화학을 아우르는 종합화학 기업으로의 체제 전환이었다. 이후 카본블랙,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과산화수소 등 주력 제품군을 재정비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같은 해 군장에너지도 설립했다. 이는 이후 2020년 이테크건설, 삼광글라스 3사의 분할 합병을 통해 SGC에너지로 발전하게 된다. DCC의 가장 큰 전환점은 2006년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이었다. 태양전지와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해 전북 군산에 대규모 공장을 지었고, 2008년 상업 생산에 성공했다. 2009년에는 제2공장을 세워 생산량을 크게 확대했고, 세계 폴리실리콘 업계 1위인 미국 헴록사에 이어 세계 2위 업체로 부상했다. 같은 해 사명도 OCI로 변경했다. OCI는 태양광과 기초화학 중심의 사업을 이어 갔고, 분리된 계열사인 유니드와 SGC는 무기화학·에너지·건설·개발 부문에서 독립적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중국산 저가 폴리실리콘의 공세로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이 이어졌고 이는 OCI그룹에 큰 타격을 줬다. 이에 OCI는 제조원가를 중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의 생산 규모를 확장했다. ●“중국이 진출할 수 없는 산업에 집중” OCI는 2017년 일본 도쿠야마로부터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을 2174억원에 인수했으며 2020년에는 국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하고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의 생산능력을 연 3만 500t까지 확대했다. 향후 5만 6600t으로 증설하기 위해 8500억원이 투자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격으로 중국을 이길 방법은 없다”며 “중국이 진출할 수 없는 지역과 산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셀→모듈→발전’으로 이어지는 태양광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 진출해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OCI는 지난 3월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을 위해 텍사스에 있는 태양광 자회사 미션솔라에너지(MSE) 부지에 독자적인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총 2억 6500만 달러(약 3840억원)를 투자해 2026년 상반기부터 1기가와트(GW) 규모의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점진적으로 1GW를 추가 증설해 총 2GW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MSE는 텍사스 모듈 공장의 생산능력을 500메가와트(㎿)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향후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셀과 모듈 생산 등 제조 부문에 투자해 온 OCI는 발전 프로젝트 개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2년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인 650㎿급 태양광 발전소 ‘알라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건설하며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이는 한국 기업의 북미 태양광 시장 진출 첫 사례로 기록되며 이후 다수의 프로젝트를 계약해 총 2.4GW에 달하는 계약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 자회사 OCI 에너지를 통해 텍사스를 중심으로 총합산 규모 5.5GW에 달하는 20여개의 태양광 발전과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OCI는 2023년 5월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단행했다. 인적 분할을 통해 지주사 ‘OCI홀딩스’와 사업회사 ‘OCI’로 분리한 것이다. 이 중 지주사 OCI홀딩스는 태양광 중심 사업을 담당하며, 신설된 OCI는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등 첨단 화학소재 사업을 전담하게 됐다. 신설 OCI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차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전자 소재를 중심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포스코퓨처엠과 합작해 피앤오케미칼을 설립했으며 고연화점 피치(배터리 음극재용)와 고순도 과산화수소(반도체·디스플레이용) 생산 등에 나섰다. 지난해엔 피앤오케미칼 지분 51%를 537억원에 인수하기로 했고 올해 완료했다. 피앤오케미칼은 지난해 충남 공주 탄천산업단지 내 3만 2500㎡ 부지에 963억원을 투입해 고연화점 피치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생산능력은 연 1만 5000t이며, 배터리 음극재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를 국내에서 양산 중이다. 전남 광양에는 연간 5만t 규모의 과산화수소 공장도 준공됐으며 이 중 3만t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고순도 제품으로 생산된다. 고순도 과산화수소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세정 단계에서 쓰이는 핵심 소재다. ●부광약품 최대주주로 공동 경영 또 OCI는 도쿠야마와 함께 말레이시아 내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증설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며, 2026년부터 연 1만 1000t 규모의 반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군산 공장에서 최종 가공해 SK실트론 등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실리콘 웨이퍼의 원재료로, 태양광용에 비해 훨씬 높은 순도가 요구된다. 현재 전 세계에서 해당 생산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OCI, 독일 바커, 헴록, 도쿠야마 등 6곳에 불과하다. OCI는 반도체용 인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23년부터 SK하이닉스에 신규 공급을 시작했으며 삼성전자, DB하이텍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에 인산을 공급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반도체 인산은 웨이퍼 식각 공정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D램·낸드플래시·파운드리 등 다양한 반도체 공정에 사용된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확산과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OCI는 바이오 분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2년 2월 부광약품 지분 773만주를 1461억원에 매입해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공동 경영 체제를 구축해 바이오제약 사업에 진출했다. 2024년 초에는 한미약품 인수를 전격 추진하며 바이오 포트폴리오 확장을 시도했으나 한미약품 측의 입장 변화로 인해 협상이 결렬됐다. OCI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략적 제휴 또는 지분 투자 방식으로 바이오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 가정용 하수도 요금 내년부터 5년간 매년 9.5%씩 오른다

    서울시 가정용 하수도 요금 내년부터 5년간 매년 9.5%씩 오른다

    서울시 가정용 하수도 사용료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9.5%씩 오른다. 최근 서울 곳곳에서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재원으로 삼아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5일 열린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에서 ‘하수도 사용료 인상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인상안에는 내년부터 5년간 하수도 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누진제를 적용했던 가정용 요금은 단일 요금제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인상 폭은 ㎥당 연간 평균 84.4원씩 총 422원이다. 업종별로는 가정용의 연평균 인상액은 ㎥당 72.0원(인상률 13.4%)이다. 5년간 총 360원이 인상돼 410원인 요금이 770원이 된다. 일반용은 연평균 ㎥당 117.6원(인상률 6.5%)씩 5년간 총 588원을 올린다. 요금은 1592원에서 2180원으로 상승한다. 욕탕용은 연간 78.0원씩 5년간 총 390원을 인상한다. 530원에서 920원이 된다. 인상안이 적용된다면 내년 가구별 하수도 요금 부담은 1인 가구(월 6㎥ 사용 기준)는 한 달 2400원에서 2880원으로 480원 오른다. 4인 가구(월 24㎥ 사용 기준)는 9600원에서 1만 1520원으로 한 달 1920원이 오른다. 이와 함께 가정용 하수도 요금에 적용됐던 누진제도 폐지한다. 가정용의 경우 현재 사용자 중 98.6%가 최저 단계에 해당해 누진제 제도의 효과가 사실상 없다는 판단에서다. 일반용은 기존 누진제를 전부 폐지할 경우 영세 자영업자 등의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음을 감안해, 6단계 누진 구조를 4단계로 축소하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가정용과 일반용 1단계(영세 자영업자) 요금을 하수처리 원가(1㎥당 1246원) 이하로 유지할 방침이다.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더라도 가정용의 최종 요금은 ㎥당 770원으로 여전히 원가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 이번 하수도 사용료 인상은 원가의 절반 수준인 수도 요금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에서 시작됐다. 2023년 기준 시의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56%로 전국 특·광역시 최하위 수준이다. 1㎥당 평균 원가가 1246원인 것에 비해 실제 요금은 1㎥당 693원에 그친 탓이다. 현재 시의 하수관로 총 길이는 1만 866㎞다.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관로는 절반 이상인 6029㎞(55.5%)에 달한다. 하수를 처리하는 중랑·난지·서남·탄천 4개 물재생센터의 평균 노후도는 86.7%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으로 재원을 확보해야만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까지 조례 개정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9월 서울시의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인상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인상률과 시행 시기 등 최종 내용은 시의회 심의·의결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정성국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부득이하게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깊이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 강남 ‘스마트 수방 알리미’로 수해 선제 대응

    강남 ‘스마트 수방 알리미’로 수해 선제 대응

    서울 강남구는 기상이변으로 잦아진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용 웹사이트인 ‘스마트 수방 알리미’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용 웹사이트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수해방지(수방)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개인 컴퓨터나 모바일에서 모두 접속할 수 있고 긴급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펌프장 가동 현황 ▲하수관로 수위 ▲강우량 ▲하천 수위 ▲육갑문 개폐 ▲하천 진출입 차단 등 9개 세부 메뉴로 구성돼 있다. ‘펌프장 가동현황’에서는 대치펌프장을 포함한 8개 펌프장의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하수관로 수위’는 강남구 전역의 21개 주요 하수관로 위치와 주소가 지도로 표시돼 최대 수위와 현재 수위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강우량 정보’는 동주민센터와 펌프장 등 15곳을 중심으로 하루 강우량, 시간별 강우량 등 다양한 강우 정보를 제공한다. ‘하천 수위’는 청담대교, 탄천2교, 대치교, 세곡천, 대곡교 등 주요 지점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며 강남구 하천과 직접 연계된 잠수교(서초구), 여수대교(성남시)의 데이터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실시간 집계를 바탕으로 재난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재난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제2회 시니어파크골프대회 개최

    서을 강남구는 제2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다음달 4일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파크골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65세 이상 160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및 운영 인력 40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9개의 홀로 구성된 2개의 코스에서 남녀 구분 없이 8개의 클럽 대항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18홀 스코어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며, 3개 단체와 10명의 개인 입상자에게 상금 또는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는 지난해 10월 첫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연 2회 열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두 번째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나이스샷” 3代 함께 탄천 필드 나들이

    “나이스샷” 3代 함께 탄천 필드 나들이

    형제·조부모·손주 등 49개 팀 참가 생활스포츠 즐기며 소통 시간 가져 조성명 구청장 “체육시설 더 확충” “엄마하고도 못 하는 운동을 외할머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강남구 가족파크골프대회에서 만난 이효찬(12)군은 파크골프의 매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군은 외할머니 전성술(66)씨, 아버지 이희준(44)씨와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 3대 가족이 파크골프를 처음 접한 것은 코로나19 시절 경주 여행 때였다. 골프보다 접근성이 좋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며 전씨부터 파크골프채를 잡기 시작해 가족이 함께하게 됐다. 전씨는 “파크골프는 가성비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다”며 “우리 가족의 화목을 보여 드리고 싶어 대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만의 운동으로 인식되는 파크골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임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부부 또는 형제자매 등 한 세대로 구성된 39개 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2세대 4개 팀, 조부모·부모·손주가 한 팀이 된 3세대 6개 팀이 참가해 A~C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코스에서는 대회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자녀의 힘찬 티샷을 보며 “나이스샷”을 외치는 부모들의 목소리도 들렸다. 아울러 강남구 체육계 관계자들과 구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 등이 참석해 강남구에서 처음 열린 가족파크골프대회를 함께 축하했다. 탄천변에 조성된 탄천파크골프장은 서울시에 있는 파크골프장 13곳 가운데 가장 큰 2만 4552㎡ 규모다. 9홀짜리 3개 코스, 총 27홀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9월 정식 개장 후 예약 경쟁이 치열할 만큼 인기가 높다. 강남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가족 간 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체육시설을 더욱 확충해 구민의 건강 증진과 가족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1회용기 퇴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1회용기 퇴출

    프로축구 성남FC의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 매점과 푸드트럭에서 일회용품이 사라진다. 경기 성남시는 오는 24일 성남FC 대 부산아이파크 홈경기부터 탄천종합운동장 매점 4곳과 푸드트럭 4대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다회용기는 연말까지 성남FC 홈경기가 13회 열리는 동안 운동장 내 음식 판매점에 경기당 2000개씩 모두 2만 6000개가 공급된다. 다회용기는 닭강정, 떡볶이, 맥주 등 모든 메뉴를 주문할 때 제공한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운동장에 설치한 반납함 6곳을 통해 수거하며, 수거 후 전문업체가 초음파·고온·고압 세척, 고온 살균, 건조과정 등을 거쳐 다시 매점 등에 공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경우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이 다회용기 1개당 27g씩, 총 702㎏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22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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