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탄원서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압도적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행주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공판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3선도전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57
  • 2PM 곡 ‘다시 돌아올지도 몰라’, 재범 탈퇴 후 ‘화제’

    2PM 곡 ‘다시 돌아올지도 몰라’, 재범 탈퇴 후 ‘화제’

    재범의 탈퇴를 반대하는 팬들의 움직임이 뜨거운 가운데 2PM의 곡들이 재주목받고 있다.2PM이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앨범 수록곡인 ‘다시 돌아올지도 몰라’와 데뷔 싱글 수록곡 ‘온리 유’(Only You)가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는 것.팬들은 재범이 출국한 지난 8일 오후부터 9일 현재까지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대신해 이 두 노래에 대한 애정을 쏟고 있다.’다시 돌아올지도 돌라’는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기다리는 한 남자의 마음을 그린 노래. 노래 제목은 물론, 연인을 기다리는 애절한 심정이 팬들의 마음과 더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온리 유’란 곡 역시 재범의 컴백을 원하는 팬들의 애틋한 소망을 대신한다.또한 재범의 출국을 두고 ‘마녀사냥’이란 주장도 강력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재범 탈퇴 반대 운동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지난 8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 개설된 ‘이대로는 못 보내, 박재범’이라는 제목의 서명에는 현재 10만명이 넘는 이들이 동참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재범의 탈퇴를 반대하는 탄원서 준비, 신문의 배너 광고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도 준비중이다.한편, 재범은 연습생 시절 작성한 글이 ‘한국 비하 논란’으로 퍼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박재범은 팬카페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전했지만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결국 그룹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났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범 돌려주세요”…팬들, 2PM 복귀 운동 분주

    “재범 돌려주세요”…팬들, 2PM 복귀 운동 분주

    2PM 재범을 위한 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현재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는 재범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애틋한 마음이 전달되고 있다. 재범이 출국한 지난 8일 오후부터 국내 각지 및 해외 팬들은 JYP엔터테인먼트를 찾아 건물 출입구와 외벽에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팬들은 ‘같이 걷자 2PM’, ‘리드자(박재범) 가지마’ 등의 플래카드와 함께 ‘재범이를 돌려주세요. 2PM은 리드자가 필요합니다’, ‘7-1=0’, ‘널 응원하는 사람들 봐.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와. 사랑해’, ‘힘내요 박재범’ 등의 메시지를 통해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보다 체계적인 행동도 계획하고 있다. 재범의 탈퇴를 반대하는 탄원서 준비, 신문의 배너 광고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준비중이다. 이같은 행동은 해외에서도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다. JYP USA 소속사 건물 외벽 역시 팬들의 메시지를 담은 포스트잇으로 도배된 상태이며, 시애틀 신문에 광고 게재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범이 연습생 시절 작성해 문제가 됐던 논란의 글귀와 관련, 그동안의 해석이 잘못되었음을 알리고 새 해석본을 만들어 각 언론사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 또한 손수건과 포스터를 제작해 일반인에게도 이같은 상황을 전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팬들은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재범 오빠가 알아주길 바란다.”며 “꼭 멋진 모습으로 무대에 섰으면 하는 바람 뿐”이라고 간절한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재범은 연습생 시절 작성한 글이 ‘한국 비하 논란’으로 퍼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박재범은 팬카페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전했지만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결국 그룹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재범, 시애틀서 가족 만나 눈물…도착 영상 ‘화제’

    2PM 재범, 시애틀서 가족 만나 눈물…도착 영상 ‘화제’

    2PM을 탈퇴한 재범의 시애틀 도착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한 네티즌은 미국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 도착한 재범을 촬영했다며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41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재범이 입국장을 나와 지인들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재범의 도착 현장을 목격한 한 네티즌은 “재범이 어머니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수화물 찾는 곳에서 계속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재범의 눈물을 닦아줬다.”고 상황을 묘사했다. 이에 팬들은 동영상에 댓글을 달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재범의 처진 어깨가 안쓰럽다.” , ”미안하다. 꼭 돌아오길” , “가족과 함께 몸과 마음을 잘 추스르길 바란다.”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2PM 팬들은 탈퇴한 재범의 복귀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현재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JYP 사무실은 박재범을 그리워하며 돌아오라는 내용이 담긴 포스트잇으로 도배가 됐으며, 일부 팬사이트는 JYP 측에 공식 탄원서를 보내기 위해 준비중이다. 사진=재범의 시애틀 도착영상 캡쳐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범, 돌려달라!” JYP사옥, 포스트잇 전면도배

    “재범, 돌려달라!” JYP사옥, 포스트잇 전면도배

    팀 탈퇴를 선언하며 미국행에 오른 재범(본명 박재범)을 만류하지 못한 팬들이 소속사 측에 “재범을 되돌려 달라!”고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 재범이 떠난 지 하루만인 9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JYP 사옥은 재범을 그리워하는 메시지를 적은 팬들의 메모지로 전면 도배된 상태다. 9일 한 관계자는 “재범에 대한 그리움을 적은 포스트잇으로 사옥이 오색 물결을 이루고 있다. 대다수 ‘재범을 되돌려 달라’는 내용”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재범(본명 박재범)은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KE019편을 타고 가족들이 있는 미국 시애틀로 향했다. 이날 오후 갑작스레 재범의 출국 소식을 접한 약 400여명 이상의 팬들은 인천 공항으로 몰려들어 출국 게이트로 나서는 그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PM 팬들은 “재범 사태는 과열된 애국주의의 단편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재범의 탈퇴를 반대하는 각종 서명 운동 및 탄원서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장자연 죽음과 동방신기의 반란/김성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장자연 죽음과 동방신기의 반란/김성호 논설위원

    연예인의 죽음이 부쩍 늘고 있다. 가수 유니와 배우 정다빈의 자살, 사업자금 압박으로 자살한 한류스타 안재환, 안재환 죽음 이후 악성 루머에 시달리다 간 최진실, 그리고 장자연…. 어느 죽음치고 애석하고 안타깝지 않은 것이 있을까. 하지만 장자연의 죽음은 스타의 죽음에 대한 상실감을 넘어 ‘약자의 희생’ 측면에서 애틋함을 더한다. ‘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장자연이 죽기 전 남긴 비망록. 원치 않는 접대 술자리 강요와 동석, 성상납까지 암시하는 메모속 고통의 기록들은 파문을 일으켰고 일파만파로 번졌다. ‘그렇고 그렇다더라.’는 식의 소문이 공공의 기록으로 현실화한 순간.메모가 언론에 유출되면서 수사의 초점은 관계자들에 맞춰졌고 덩달아 의혹도 부풀려져만 갔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물결이 전국을 휩쓸던 지난 19일, 1년 넘게 끌던 장자연 사건이 마무리됐다. 소속사 전 대표와 전 매니저가 불구속 기소되고 강요죄 공범 혐의로 세간에 이름이 오르내리던 드라마 PD며 전직 언론인 등 피의자 12명은 무혐의 처리됐다. 굴욕적인 연예인의 입장과 사생활 침범의 실상이 사실상 베일에 가려진 셈이다. 장자연 사건의 종결 이후 ‘연예인 표준계약’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공시하고 권고한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를 둘러싼 불협화음이다. 계약기간을 7년으로 한정한 데다 연예인이 항상 자신의 위치를 소속사에 통보하고, 모든 활동을 소속사의 승인·통제 하에 실행토록 한 종전 관행을 뺀 표준계약이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크다. 약자인 연예인이 기획사에 표준계약서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느냐는 우려이다. 인기 아이돌스타 동방신기의 세 멤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벌이는 법정싸움도 불공정계약에 따른 문제제기이다. 동방신기는 ‘SM측과 맺은 계약기간이 사실상 종신계약인데다 수익배분도 불공정했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SM측은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가수는 오랜 계약기간이 불가피하며 수익배분도 멤버들이 인정했다.’며 맞섰다. SM측은 특히 동방신기 멤버들의 화장품 사업투자는 전속계약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동방신기 팬 12만여명은 ‘노예계약에 반대한다.’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고 일간지에 광고까지 냈다. 장자연이 죽음으로 불공정계약을 고발했다면 동방신기는 법에 호소한 정면돌파로 보인다. 법원은 일단 양측의 ‘원만한 합의’를 유도했지만 본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종신계약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인격권, 행복추구권, 자기결정권을 돌려달라는 동방신기. 그리고 ‘13년 장기계약은 연예산업 특성에 따른 것’이라는 SM측. 법원의 판결과 상관없이 파문은 확산될 조짐이다. 문제는 표준계약의 재정비다. 연예제작자들은 ‘현실성 없는 계약’이라며 ‘수용불가’ 입장이고 연예인은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양측이 근본적으로 합의한 타협점을 찾아 강제성을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매니지먼트 등록제나 표준계약서 의무화를 담은 엔터테인먼트산업 관련법안이 빨리 마련돼야 하는 까닭이다. ‘연예인은 돈벌이의 수단’이라는 지배적 시각이 사라지지 않는 한 제2, 제3의 장자연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동방신기의 반란(?)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동방신기, 소송 악재 불구 개별 활동은 계속

    동방신기, 소송 악재 불구 개별 활동은 계속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갈등을 빚고 있는 그룹 동방신기가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멤버별 개별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믹키유천과 영웅재중이 가장 먼저 개별 활동의 스타트를 끊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도쿄 오다이바 제프도쿄에서 열린 ‘보이 팝 팩토리 09’에도 출연해 유닛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재중 & 유천 프롬 동방신기’라는 유닛을 결성한 이들은 이날 듀엣곡 ‘컬러 멜로디 앤 하모니’(COLORS Melody and Harmony), 일본 힙합그룹 엠플로(M-flo)의 헌정 음반 수록곡인’빈 소 롱’(Been So Long)을 포함해 총 4곡을 선사했다. 또 연기자로 첫 활동을 앞두고 있는 이들도 있다.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는 9월 9일부터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에 주인공 차봉군 역할을 맡았으며, 여주인공 아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강창민 역시 9월 초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최강창민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로맨틱 성장 멜로 미니시리즈 ‘파라다이스 목장’으로, 삼화네트웍스와 SM이 공동제작에 참여한 작품. 연말 국내 방송을 필두로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 동방신기는 일본 에이벡스(avex) 소속 가수들의 여름 음악축제인 ‘에이-네이션09’에 출연 중이다. 1일 구마모토 공연과 8일 에히메 공연을 마치고 도쿄(22, 23일)와 오사카(29, 30일) 공연에 멤버 5명이 함께 무대에 서게 된다. 이에 앞서 에이벡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의 일본활동을 전폭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도 동방신기를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동방신기 멤버들이 적극 개별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시아준수와 영웅재중, 믹키유천은 지난 달 31일 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SM 불공정 계약’을 반대하는 내용으로 12만 여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정당권리 찾아달라” 12만 팬, 탄원서 제출

    “동방신기 정당권리 찾아달라” 12만 팬, 탄원서 제출

    12만 동방신기 팬들이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 등 세 멤버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동방신기의 12만 여명의 팬들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 민사법정에 ‘SM 불공정 계약’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 지난 13일에서 18일까지 6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명 운동에 참여한 이들은 무려 12만 1073명. 이들은 ‘SM 불공정계약에 반대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동방신기 3인의 입장을 옹호하며 그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아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와 동방신기 3인은 양 측의 법률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중앙지법(민사합의50부)에서 비공개로 1차 심리를 진행한다. 이번 심리를 통해 사건의 쟁점 및 의견 차를 정리한 양 측은 본 재판 일정을 확정하게 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대강發 골재대란 오나

    4대강發 골재대란 오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골재산업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골재업자와 직원들은 “강바닥 준설과정에서 한꺼번에 대량의 골재가 쏟아져 나오면 골재시장 혼란이 빠져들고, 중소업체가 휴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 12일 한국골재협회에 따르면 국내 골재업체는 모두 1572개로 1만 2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분야별 등록업체는 육상 767개, 산림 406개, 파쇄 657개, 하천 121개, 바다 50개, 바닷모래세척 44개 등 총 2045개에 이른다. 한 업체가 다른 분야에 중복 등록할 수 있다. 문정선 골재협회 기획관리부장은 “골재 가격폭락으로 도산 도미노가 우려된다.”며 “4대강 인근에서 석산골재 생산하는 업체도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2011년 말까지 4대강 사업에서 나오는 자갈과 모래 등 골재는 2억 6000만㎥로 추산된다. 국내 연간 골재 수요량 1억㎥ 정도의 2년반치에 해당한다. 4대강 골재 채취는 10월 전 구간에서 시작된다. 내년부터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4대강 골재채취 개별 허가도 전면 중단된다. 충남 금강의 골재채취업체 금강개발산업 직원 박재주(64)씨는 “10여년간 계약을 연장하며 우리 회사가 이곳에서 골재채취를 했는 데 올 연말로 허가기간이 끝나고, 4대강 사업참여도 불투명해 일자리를 잃지 않을까 불안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건설경기 침체로 올해 골재 수요가 지난해에 비해 20% 줄었다. 내년에도 건설경기 회복 전망을 밝지 않아 골재대란 가능성이 높다. 하천 골재업체들은 지난 6월 청와대, 국토해양부, 국회 등에 낸 탄원서에서 “수십년간 4대강에서 생업을 영위하던 골재업체가 4대강 사업으로 폐업 위기에 직면했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끝나면 4대강의 골재채취도 대부분 중단될 전망이다. 실례로 88서울올림픽 전에 한강에서 1억㎥의 골재를 캤지만 둔치 등 정비사업이 이뤄진 뒤 골재채취가 전면 중단됐다. 바닷모래, 산림골재 업체에도 적잖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김재영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4대강에서 골재가 쏟아지면 바다골재 수요가 줄어 수십척의 채취선을 보유한 업체는 오래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주선 한국골재협회 대전충남지회 사무국장은 “골재는 30㎞ 이상 이동하면 물류비 때문에 채산성이 떨어진다.”면서 “금강과 가까워 이곳 골재가 대량 반입될 보령·서천지역 바닷모래 공급 업체는 엄청난 피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천 골재업체들이 바다와 산림골재 등으로 전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골재시장의 혼란이 증폭되고 산림·해양 생태계 파괴논란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산하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김정훈 사무관은 “자치단체에 위임, 골재반출량 통제를 통해 골재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면서 “채취선을 보유한 업체는 가산점을 줘 4대강 사업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佛 ‘부르키니’ 금지

    히잡(이슬람 머릿수건)과 부르카(이슬람 전통 의상)에 이어 부르키니까지…. 이슬람 전통 의상 착용 금지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프랑스 사회가 이번엔 이슬람식 수영복인 부르키니(부르카+비키니) 착용 금지를 놓고 술렁이고 있다. 일간 르 파리지앵은 12일(현지시간) “무슬림 여성이 지난 1일 머리부터 발까지 가리는 이슬람식 수영복 부르키니를 입고 파리 인근 에머랭빌시(市)의 수영장에 들어가려다 제지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캐롤이라고 알려진 35세의 여성은 머리부터 발까지 가리는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에 들어가려다가 제지를 받았다는 것. 수영장측이 캐롤의 입장을 금지한 이유는 부르키니를 수영복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캐롤은 “너무 충격적 사건으로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며 사건 즉시 인근 경찰에 신고한 뒤 12일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종차별 반대 시민단체인 ‘SOS 인종차별’ 등에도 탄원서를 낼 계획이다. 나아가 소송에서 지면 프랑스를 떠나는 것도 불사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에 대해 알랭 캘비오 에머랭빌 시장은 “부르키니는 이슬람식 수영복이라고 할 수 없으며 이를 착용하는 것도 이슬람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반박했다.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는 야닉 데콩푸아는 “이 문제의 본질은 종교가 아니라 위생”이라며 “프랑스 모든 공공 수영장에서는 옷을 입고 수영을 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며 이번 조치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프랑스에서는 2004년 공립학교에서 이슬람 머릿수건인 히잡 착용을 금지해 논란이 일어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이슬람 전통의상인 부르카 착용 금지를 놓고 무슬림계가 크게 반발한 바 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마약투약’ 주지훈, 징역 6월에 집유 1년

    ‘마약투약’ 주지훈, 징역 6월에 집유 1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주지훈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주지훈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한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법원으로부터 징역6월에 집행유예 1년, 120시간 사회봉사를 선고받았다. 앞서 지난 9일 검찰은 주지훈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44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지만 범행 전력이 없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 1년2개월 전에 투약한 후 하지 않았다. 특히 국내외 많은 팬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보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마약공급책으로 구속된 배우 윤설희에게는 징역 3년의 중형이, 모델 예학영과 전모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2년 및 사회봉사 200시간과 추징금을 선고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양풍력발전단지 조성 갈등

    영양풍력발전단지 조성 갈등

    경북 영양 주민들과 대구환경청, 환경단체가 전국 최대 규모의 영양풍력발전단지 조성 과정에서 빚어진 환경 훼손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영양군 석보면발전협의회(회장 김상열)는 23일부터 석보 요원·삼의리 맹동산(해발 812.4m) 일대에 추진 중인 영양 풍력발전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한 영양 군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면발전협의회는 이날 석보면 소재지 등 지역 곳곳에 풍력단지 조성 공사 중단을 촉구한 환경단체 등의 각성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석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회, 애향청년회, 농업인경영인회 등으로 구성된 면발전협의회는 우선 석보 면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인 뒤 전 군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면발전협의회는 다음달 중 주민 서명부와 원활한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를 위한 탄원서를 경북도와 정부 관련 부처, 환경단체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대구지방환경청이 최근 영양 풍력발전단지 조성 과정에서 시공사인 영양풍력발전공사가 허가된 면적 이상의 산림을 훼손하는 등 난개발을 했다는 이유로 남부지방산림청에 풍력단지의 공사 중지 명령을 요청하는 한편 시공사를 낙동강 유역 환경청 환경감시단에 고발한 데 따른 주민 반발에서 비롯됐다. 대구환경청은 당시 영양풍력발전공사가 사업면적 20만㎡ 이상으로 환경영향평가 대상인데도 사전 환경성 검토만 받고 시작한 공사의 절차상 미비점과 진입도로를 허가 받은 폭 5m로 하지 않고 7~8m로 만드는 등 산림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녹색연합도 시공사측이 멸종 위기식물 2급인 ‘노랑무늬붓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맹동산 정상부에 영양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면서도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았다며 즉각적인 공사 중단과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상열 석보면발전협의회장은 “환경청과 환경운동단체가 일부 산림이 훼손된 점에 대해 과민 반응해 사업이 전면 중단 또는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면서 “산지 면적이 전체의 86%를 차지하는 영양에서 이번 사업이 자칫 중단될 경우 주민들의 염원인 지역 발전은커녕 생계마저 위협받게 된다. 주민들의 힘을 모아 공사가 반드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양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뉴스플러스] 법조인 ‘군법무관 파면 부당’ 탄원

    국방부의 불온서적 지정과 관련해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파면당한 군법무관들을 위해 법무관 출신의 법조인 50명이 16일 국방부에 항의 탄원서를 냈다. 이들은 이날 탄원서에서 “헌법소원 제기와 관련해 국방부가 조치한 징계는 법적 관점에서 부당하며 군대 내 법치를 수호하고 장병 인권을 보장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군법무관들의 역할을 크게 위축시키는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 “돌팔매 겁 안나”… 얼굴 내민 아프간 여성

    1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시내에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청바지를 입고 얼굴을 과감히 드러낸 아프간 여성들이 ‘항의 시위’에 나선 것. 시아파가 운영하는 종교학교에 모인 300명의 여성들은 국회를 향해 3km의 거리 행진을 감행했다.‘죽음을 무릅쓴 시위’는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된 시아파 가족법 폐지 탄원서를 내기 위해 이뤄졌다. 아프간 인구 15%를 차지하는 시아파의 가족 관계와 권리를 규정하는 이 법안은 부부강간과 아동결혼 등 여성악법을 합법화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질색할 정도”라고 비난하는 등 국제사회의 포화를 맞아왔다.그러나 평화롭게 시작된 시위는 곧 ‘전면전’으로 돌입했다. 보수 이슬람교도와 일부 남성들이 반대 시위대를 빠르게 조직해 시위 여성들에게 욕설과 돌팔매질을 퍼부었다. 공격이 거세질 때마다 여성들은 흩어지거나 버스로 도망쳤다. 그러나 돌에 맞아 찢어진 플래카드를 들고서도 행진은 의연하게 이어졌다고 뉴욕타임스 등 외신이 전했다. 1000여명의 반대 시위대는 이들을 “개”, “창녀”라고 부르며 맞섰다. “부모가 무슬림이라면 집으로 돌아가라.”는 한 성직자의 외침에 여성들은 “무슬림이라면 이런 법을 통과시키지 않았을 것”이라고 대차게 응수하기도 했다. 시위대간 충돌은 여성 경찰대가 시위 여성들을 팔로 감싸 ‘안전망’을 치면서 간신히 유혈사태를 피했다.시위 여성 대부분은 카불 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이거나 여성 권리 운동가들이다. 이 중에는 탈레반 정부에서 비밀리에 여성운동을 이어온 아프간 여성혁명연합(RAWA)의 조직원도 포함돼 있다고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이번 법안은 하미르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이 8월 대선을 앞두고 입김 센 시아파 종교세력에 ‘뇌물’로 준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이달 초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의에 모인 세계 정상들의 비난에 카르자이 대통령은 법안 재검토를 지시했으나, 시아파 종교지도자들이 “서구 국가들은 참견하지 말라.”고 강하게 비호해 폐지는 어려울 전망이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망원지구만 7층 이하로 개발하라니”

    마포구가 서울시의 ‘한강 공공성 회복선언’과 관련한 망원지구의 저층개발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신영섭 마포구청장은 14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가 한강 공공성 회복선언 대상지로 지정한 10개 지구 가운데 유일하게 마포구 망원지구만 최고 7층 높이로 개발되도록 계획했다.”면서 “이는 지역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에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구청장은 또 “압구정동이나 잠실 등 강남권과 여의도는 최고 40층 내외, 평균 30층까지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하면서 강북지역의 하나인 망원지구만 저층형 공동주택 형태의 타운하우스로 제한하는 것은 강·남북 균형발전과도 모순되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10개 대상지 중 유일하게 저층개발서울시는 지난 1월 공공용지를 기부채납받은 뒤 높이를 완화하는 방식으로 한강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공공성 회복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망원지구를 개발 대상지역에 올렸다. 그러나 망원지구는 10개 사업 대상지 중 유일하게 5~7층의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는 ‘높이관리구역’으로 설정됐다. 이에 망원지역뿐 아니라 마포구민 대다수가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달에는 망원지구 일대 주민들로 결성된 망원지구발전위원회가 지역 주민 5226명에게서 서명을 받아 저층형 개발 방식에 반대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마포구에 제출했다.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망원지구의 경우, 중·장기 계획대상인 유도정비구역에 속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 올해 구상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 청장은 또 최근 잇따라 터지는 공무원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간 정기적인 인사교류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0년, 20년씩 한 지자체에서 업무를 맡으면 비리 개연성이 더 높아질 뿐 아니라 개인의 능력개발이나 승진 불균형 문제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면서 “균형있는 인력배치와 행정발전을 위해 적극적 인사교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시·자치구간 인사교류 활성화돼야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는 2006년 8월 지방자치법 제30조의 2(지방자치단체의 인사교류) 등 인사교류 규칙에 따라 시와 자치구간 정기 인사교류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통합인사합의서에 서명한 바 있다. 당초 합의내용에 따르면 인사교류 인원은 자치구별로 4급 1명 이상, 5급 2명 이상, 6급 5명 이상이었다. 하지만 2007년과 2008년엔 5급 1명, 6급 2명씩만 교류하는 것으로 바뀌는 등 정기 인사교류는 해가 갈수록 점차 축소됐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자치단체간 인사교류는 본인의 동의나 신청이 있어야 하는데 자치구로 옮겨가 일하겠다는 희망 인원이 직급별로 맞지 않아 줄어들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중대 안성캠퍼스 하남 이전 법정으로

    중앙대 안성캠퍼스의 하남시 이전문제가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전망이다.경기 안성시와 지역 단체 및 주민들로 구성된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반대 대책위원회’는 중앙대 안성캠퍼스의 하남 이전에 대해 민사소송과 행정제재 등 법적 대응을 추진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대책위는 이를 위해 주민생활지원국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실무단을 조직, 관련법 검토와 행정절차 등을 전담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중앙대가 안성캠퍼스 조성을 위해 부지를 매입할 당시 주민들이 중앙대 유치를 위해 시가보다 싼 값에 땅을 넘겼다.”며 “헐값에 사들인 땅을 팔아 이익을 남기고 학교를 이전하겠다는 비양심적인 행태를 소송을 통해서라도 막겠다.”고 밝혔다.안성시도 학교 부지로 지정된 중앙대 부지의 용도변경을 제한하고 하남시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제한을 경기도에 요청하는 등 행정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대책위는 이와 함께 다음달 3일 경기도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에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지난해 9월 중앙대가 안성캠퍼스를 하남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사실이 알려지자 안성시와 지역 단체 및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도와 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 등에 이전을 반대하는 탄원서와 주민 4만 6000여명의 서명을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중대 안성캠퍼스 하남 이전 법정으로

    중앙대 안성캠퍼스의 하남시 이전문제가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경기 안성시와 지역 단체 및 주민들로 구성된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반대 대책위원회’는 중앙대 안성캠퍼스의 하남 이전에 대해 민사소송과 행정제재 등 법적 대응을 추진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책위는 이를 위해 주민생활지원국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실무단을 조직, 관련법 검토와 행정절차 등을 전담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중앙대가 안성캠퍼스 조성을 위해 부지를 매입할 당시 주민들이 중앙대 유치를 위해 시가보다 싼 값에 땅을 넘겼다.”며 “헐값에 사들인 땅을 팔아 이익을 남기고 학교를 이전하겠다는 비양심적인 행태를 소송을 통해서라도 막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도 학교 부지로 지정된 중앙대 부지의 용도변경을 제한하고 하남시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제한을 경기도에 요청하는 등 행정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책위는 이와 함께 다음달 3일 경기도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에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중앙대가 안성캠퍼스를 하남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사실이 알려지자 안성시와 지역 단체 및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도와 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 등에 이전을 반대하는 탄원서와 주민 4만 6000여명의 서명을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찰서 신설 제외’ 의왕시민 반발

    경기 서남부지역 연쇄살인사건을 계기로 경찰청이 치안종합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경찰서 신설 계획에서 배제된 의왕시와 시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16일 경기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지역 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의왕경찰서 신설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백운호수 광장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경찰서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이날 “대낮에 부녀자들이 납치살해, 암매장되는 등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나 의왕시에 경찰서가 없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경찰서 신설 등 치안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의왕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양회욱 사무국장은 “의왕시는 이제 경기지역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서 신설 계획조차 없는 지방자치단체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의왕시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청의 종합대책에 의왕경찰서 신설이 제외된 것에 대해 시민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의왕시의 경찰관 1인당 치안수요가 1527명으로 전국 평균 507명보다 3배나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어서 경찰서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도 지난 6일 긴급 임시회를 열어 경찰청이 의왕경찰서 신설을 제외한 것을 집중 성토하고 경찰서 조기개설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왕시는 지난해 3월 경찰서 유치를 위한 ‘지역치안 협의회’를 창설, ‘경찰서 유치기원 1000명 걷기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7월에는 시민의 90%인 10만 316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청와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에 제출하는 등 경찰서 신설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찰서가 없는 의왕시는 현재 부곡지역은 군포경찰서, 청계지역은 과천경찰서, 고천지역은 안양경찰서가 각각 쪼개서 관할, 사건 대처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고천동 고려합섬 부지와 택지개발예정지역 등 7곳에 새 경찰서 부지를 마련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4일 강호순 연쇄살인사건 종합치안대책을 발표하면서 2010년 용인 서부, 2011년 안양 만안과 하남, 2012년 부천 오정과 동두천 경찰서를 차례로 개설하겠다고 밝혔으나 의왕시는 제외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문국현 무죄 탄원서’에 여야 의원 대거 서명

    ‘문국현 무죄 탄원서’에 여야 의원 대거 서명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의 무죄를 주장하는 현역 국회의원들의 탄원서가 제출됐다.이 탄원서에 창조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물론 여야 의원들이 대거 서명해 눈길을 끌었다.  창조한국당은 12일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린 문 대표에 대한 2심 재판에서 현역 의원 105명의 서명이 들어있는 탄원서를 제출했다.이 탄원서에는 창조한국당(2명)과 민주노동당 소속 의원 전원(5명)이 서명했다.창조한국당과 공동 교섭단체를 이루고 있는 자유선진당은 이회창 총재 등 2명을 제외한 소속 의원 모두(16명)가 서명했고,민주당은 82명의 의원 중 72명이 참여했다.  또 친박연대 소속 의원 8명 가운데 노철래 대표,김을동·정하균 의원 등 3명도 문 대표의 무죄 탄원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원서에서 눈길을 끈 것은 한나라당 소속 의원 4명이다.한나라당은 문 대표의 지역구(서울 은평을)가 이재오 전 최고위원과 같기 때문인지 서명 의원 수는 적었지만 김무성 의원(4선)과 원희룡 의원 등 거물급 의원들이 서명했다.  창조한국당은 이밖에도 박원순 변호사와 시인 신경림씨,소설가 현기영씨,서울대 이동성 교수 등 사회 각계 인사 330명의 서명이 들어있는 탄원서도 함께 제출했다.  문 대표는 지난 4·9 총선 당시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법원은 지난 12월 1심에서 문 대표에게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방치’ 옛 청주지검·지법 문화공간 활용 줄다리기

    ‘방치’ 옛 청주지검·지법 문화공간 활용 줄다리기

    “용도 폐기된 국유재산을 꼭 돈내고 써야 하나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주민들과 정부가 빈 건물로 방치된 옛 청주지검 청사와 청주지법 청사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주민들은 문화활동 공간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청주시에 무상으로 양여해 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정부는 용도 폐기된 국유재산이라도 돈을 내고 매입하거나 임대료를 내고 써야 한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일축한다. 청주시가 매입하면 되지만 소요재원이 300억원 정도나 돼 엄두를 내지 못한다. 1970년 수곡동 93-1 3만여㎡ 부지에 각각 4층건물로 건축된 청주지검 청사와 청주지법 청사는 38년간 쓰이다 지난해 6월 청주지검과 청주지법이 산남동에 신청사를 마련해 떠나면서 빈 건물이 됐다. 검찰과 법원이 한꺼번에 떠나면서 인근에 있던 50여개의 변호사·법무사 사무소들이 산남동으로 집단 이주, 청주지역 법조타운이던 이 일대는 순식간에 죽은 동네가 됐다. 윤성수(38)씨는 “빈 상가가 즐비해 밤이 되면 동네를 돌아다니기가 섬뜩할 정도”라며 “장사가 안 돼 문을 닫는 식당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호 수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주지검과 청주지법이 아무런 대책없이 수곡동을 떠나는 바람에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정부가 공공기관을 이곳으로 옮기든지,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건물을 무상 양여하든지 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위원장은 “무상양여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작성해 4만 50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국유재산 총괄관리청인 기획재정부로 소유권이 넘어오는 절차가 마무리되면 탄원서를 제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관련 규정과 수곡동 부지의 가치 때문에 무상양여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기획재정부 국유재산과 이광기 서기관은 “국유재산관리법 44조1항에 ‘국유재산을 지자체가 공공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무상양여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긴 하지만 ‘할 수 있다’는 것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는 의미”라며 “시행령에 명시된 9가지 양여조건에도 이번 경우가 부합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서기관은 “국가가 소유한 토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쓸모없는 땅”이라면서 “수곡동은 중앙부처 관련기관이 입주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서 땅과 건물을 정부가 갖고 있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수곡동이 지역구인 민주당 오제세(청주흥덕갑) 의원은 정부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비축된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무상양여가 절실한 상황에서 규정 타령만 하며 현실을 외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오 의원은 “‘무상양여를 할 수 있다.’는 애매한 문구가 근본적인 원인이지만 정부가 지자체나 주민들 입장에서 법을 해석한다면 문제는 쉽게 풀릴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정부나 자치단체는 모두 공적업무를 하는 한식구나 마찬가지인데, 서로 돈을 주고 부동산을 거래하는 것은 엄청난 모순”이라며 “국회 상임위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정부가 관리도 하지 않은 채 청사를 방치할 경우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는 등 부작용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파면·해임 기자·PD 징계수위 낮춰

    KBS는 29일 특별인사위원회를 열고 해임, 파면 처분을 내렸던 기자와 PD 등 전 노조간부 3명의 징계안을 재심의해 각각 정직 1~4개월로 최종 결정했다. 또 정직과 감봉 처분을 내렸던 5명도 각각 감봉과 경고로 징계 수위를 낮췄다. 이에 따라 이날 아침부터 무기한 제작거부에 들어갔던 KBS 기자협회와 PD협회 소속 기자와 PD들은 오후 6시 업무에 복귀했다. KBS는 특별인사위가 끝난 뒤 “징계 대상자들이 폭력행위 등 불상사에 책임을 느끼고 유감을 표명하고, 노조의 중재노력과 선처 요구와 탄원서 제출 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경영위기 극복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화합과 단결이 요구되는 만큼 미래지향적, 대승적 차원에서 정상 참작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KBS노조는 “특별인사위가 전례없이 대폭적으로 징계를 경감한 것은 당초의 징계가 부당했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은주기자er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