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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인단체/예능계 병역특례 존속 요구

    ◎89년 법개정서 올해말 폐지 결정/수혜대상인원 연간 5∼10명 불과/“2년공백은 연주생활의 끝” 탄원 우수한 예능인력에 대한 병역면제혜택이 올해말로 폐지됨에 따라 이의 존속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국내외 유명경연대회의 입상자에게는 예술적 정진을 통해 국가이익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81년부터 병역면제의 특혜가 주어져왔다. 그뒤 지난 89년에 「병역의무 특례규제에 관한 법률」이 병역법에서 분리되어 별도의 법으로 제정되는 과정에서 예능계 우수자에 대한 병역면제의 특례조항이 사실상 폐지된 상태였다. 정부는 그러나 문화예술계의 반발이 거세자 갑작스러운 법개정으로 인한 혼란을 막는다며 92년까지는 예술인의 병역면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부칙을 명시했던 것. 이에따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10개단체장들은 지난달 관계요로에 탄원서를 보낸데 이어 최근 민자당 김영삼총재와 가진 오찬회에서도 이의 필요성을 간곡히 호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오찬에 참석했던 정회갑음악협회이사장은 『끊임없이 연습이 필요한 연주자들에게 2년간의 공백은 바로 연주생명을 끊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이 제도의 존속을 위해 예술인들이 힘을 합쳐야 할때』라고 말했다. 이제까지 병역특례가 적용되어온 국내경연대회는 양악의 경우 음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작곡상과 해외파견콩쿠르,동아음악콩쿠르,중앙음악콩쿠르이며 국악의 경우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와 동아음악콩쿠르,전주대사습놀이 등이다. 이 대회들의 1등상수상자들은 병무청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병역면제혜택을 받아 왔으나 수상자들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훨씬 높아 연간 수혜자는 5∼10명에 불과한 수준이었다. 문화예술인들은 이 제도를 존속시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병역면제의 특혜를 받아도 5년동안 국내에서 활동해야 한다는 의무규정도 외국유학을 떠날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일제,화란여성도 정신대 “강제징집”

    ◎아사히보도 “헤이그법정서 일장교 12명 처벌” 일본은 2차대전 말기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던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네덜란드 여성까지 종군위안부로 연행했던 사실이 밝혀졌다고 아사히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일본군은 지난44년 2월 하순 자바섬 스마란시에 있었던 5개소의 여성억류소에서 당시 적대국이었던 네덜란드 여성 35명을 연행,『매춘에 응하지 않으면 잔악한 방법으로 살해하거나 가족에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하며 일본군을 상대로 매춘을 강요했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이같은 사실은 관계자들에 대한 네덜란드군사재판 기록에 의해 밝혀졌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전범재판 기록은 판결문을 포함,수사기록,피해자 가족의 탄원서,일본해군 점령기간중의 서보르네오에서의 강제매춘에 관한 리포트등 1백쪽이 넘는다. 군사재판에서 12명의 관련 일본군은 강제매춘을 부인했지만 당시 피해 여성들의 증언으로 1명은 사형판결을 받아 집행되었으며 11명은 징역형을 받았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네덜란드 여성들은 처음에 웨이트리스로 일하는줄 알았으나 매춘행위를 강요당했으며 위안부모집과 위안소관리는 남방군간부후보생대(예비장교양성소)의 간부장교가 맡았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 조선맥주 파업관련/노조간부 2명 구속

    【마산=강원식기자】 마산동부경찰서는 11일 조선맥주마산공장 노조위원장 김진록(35),부위원장 안무균씨(36)등 2명을 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했다. 한편 조선맥주측은 이미 구속된 노조원 3명과 김위원장등 5명에 대해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를 이날 검찰에 제출했다.
  • 북한 유학생의 망명요청(사설)

    북한유학생이 또 망명시도를 하고나선 것으로 보도되었다.러시아의 모스크바대학에서 박사과정의 해양학을 공부하던 김명세씨(31)가 러시아당국에 망명을 요청했으나 성공여부는 아직 분명치않으며 북한당국이 저지를 위한 위압적 방해공작에 나서고있는것으로 보도되고있다. 김씨는 구소련과 동구의 민주화개혁을 보고 북한의 주체사상에 환멸을 느꼈으며 기독교신앙에 눈을 떠 북한에 돌아가지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히고있다.눈치를 챈 북한당국의 귀국명령을 거부한채 지난 7개월동안 숨어다니다가 한인 목사 이철수씨집에 피신,신변보호를 요청하게 되었으며 당황한 북한요원들이 이목사의 집을 포위,김씨의 인도를 요구하고 있을뿐아니라 강탈의 시도까지 하고있다는 놀라운 소식이다. 지대한 관심사가 아닐수없다.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러시아당국이 그의 신변을 확실하게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싶다.그리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한 조속한 망명허용을 강력히 요청하지않을 수 없다.정치혹은 종교적 박해등의 이유때문에 망명할수밖에 없는 사람에겐 망명처를 제공하는것이 민주국제사회의 일반적 관례인것은 러시아당국도 잘 알고있을 것이다.김씨는 민주러시아의 옐친대통령에게 망명의 탄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선처를 기대하면서 옐친대통령이 내릴 결정을 주목할것이다. 북한당국에 대해서도 충고하고 싶은 것이있다.주민의 이탈 또는 망명의 방지를 위해선 그원인의 제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해외거주자의 가족을 볼모로 한다든가 유학생을 불러들이고 탈출저지를 위해 물리적 수단까지 동원하는등의 헛수고보다는 개방과 개혁을 서두르는 것이 순서일것이다.사회주의 고수의 중국도 돌아오지않는 해외유학생문제로 골치를 앓고있지만 강제귀국은 시키지않고 있다.북한도 중국정도의 현실순응의 도리는 배웠으면한다. 이번사건을 보면서 북한동포의 망명 탈출에 대한 우리의 대응에도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된다.김씨는 7개월이나 숨어다녔다고한다.그동안 우리공관에의 접근도 시도하지않았을리가 없다.연락이 닿지않았다면 그것도 문제다.최근들어 해외주재 북한동포,유학생들의 망명시도는 더이상 큰 뉴스가 되지않을만큼 빈번해지는 경향을 보이고있다.동구경우와 같은 북한사회붕괴의 전조가 아닌가 주목은 하면서도 옛날같은 환영의 큰관심은 보이지않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남북관계의 말썽을 피하기위해 우리공관을 찾는 북한동포를 설득해 돌려보낸다는 미확인보도도 나오고있는 형편이다.그래선 안될 것이다. 그런 분위기가 김씨의 망명을 어렵게 만든것은 아닌가.그가 7개월을 숨어살수밖에 없게하고 우리나 서방공관이 아닌 동포목사의 집에 신변보호를 요청할수밖에 없게 만든것은 아닌가,깊이 반성해볼 문제다.북한동포의 탈출은 앞으로도 늘면늘었지 줄진않을것이다. 당장 김씨에 이은 하바로프스크 북한벌목장 식당 종업원 강봉학씨의 한국망명요청사실 보도도 있지 않은가.피하지말고 북한에서의 대탈출사태까지도 상정한 깊은 생각의 근본대응책을 적극 마련하는 준비도 있어야할 것이다.모든것을 각오하고 나선 김명세씨다.고립무원의 그가 망명에 성공할수있도록 정부도 적극 주선하고 지원해주어야할 것이다.
  • 서울대 94년대입 일어제외는 불변/탄원서에 회신

    서울대는 6일 94년도부터 실시되는 대입본고사에서 일본어를 제2외국어과목에서 제외한 결정을 취소해 줄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낸 27개고교 학부모들에게 『일본어 제외방침에 변함이 없다』는 회신을 보냈다. 서울대는 이 회신에서 『일본어를 본고사과목에서 제외한 것은 고교 교과목 가운데 일부 과목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본고사과목으로 선택하도록 한 입시요강규정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 대입에 일어포함/학부모들 탄원서

    일본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서울시내 고교생들의 학부모대표 70여명은 30일 상오 청와대 교육부 헌법재판소 서울대 연세대 등을 방문,학부모 1만2천54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하고 94학년도 입시때 일본어를 제2외국어 선택과목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탄원서에서 『교육부가 공인한 5개의 제2외국어 과목중 서울대 등 일부대학이 일본어만을 제외시킴으로써 일본어를 배워온 학생들은 엄청난 정신적 고통과 학습부담을 안게 됐다』며 『전국 1천7백2개 고교중 55.3%인 9백42개교가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어를 제외시킨 것은 국가 교육정책에 대한 불신과 더불어 심각한 사회문제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 공천헌금 유기준의원/무죄주장 탄원서 제출

    지난해 광역의회선거때 입후보자를 추천하면서 2억5천만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가 1심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유기준의원은 17일 무죄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냈다.
  • 여성단체 「김보은양 구명운동」확산/무죄탄원 서명·공동변호인단 구성

    자신을 상습 성폭행해온 의붓아버지를 남자친구와 함께 살해한 김보은양사건은 발생 직후부터 법과 인륜의 사이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지난 4일 선고공판에서 김양은 징역 4년,남자친구 김진관군은 7년을 선고 받았다.이 선고공판을 계기로 두 사람에 대한 구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김부남사건대책위,여성의 전화,대전·충남여민회,충북여민회등으로 구성된 「김보은­김진관사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11일 한국성폭력상담소 사무실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무죄석방을 위한 전국서명운동 전개 ▲항소심에 대비한 공동변호인단 구성 ▲대규모 항의집회등을 펴나가기로 결정했다.공대위는 이와 더불어 현행법 체계내에서는 무죄를 설명할만한 근거가 없다는 점을 감안,12년간 변태적인 성폭행을 해온 의부의 반인륜성을 부각시키기로 했다.의부의 폭행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 결국 살인으로 귀착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정당방위 쪽으로 여론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살해된 의붓아버지 김영오씨(청주지검 충주지청사무과장)의 추악성을 알려주는 김보은양과 친어머니등 그의 주변 인물들의 증언,재판자료등을 모아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도 세웠다. 공대위는 이에 앞서 고려대 공주대 단국대등 충남지역 6개대학의 총여학생회와 함께 이들의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을 펴왔다.13일 현재 3만5천여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이들에게 답지한 진정서·탄원서만도 8백통에 이르고 있다. 최근에는 퍼스널컴퓨터(PC)통신동호인들 사이에서도 전자게시판과 전자우편함을 통해 격려편지 보내기,모금활동,공개토론,서명운동등이 펼쳐지고 있다.지난달 31일 데이콤의 PC­SERVE 한 회원이 「이들에게 격려편지를 보내자」는 내용의 글을 게시판에 실었다. 한편 정치권에서도 이 사건에 깊은 관심을 보여 민자당 정옥순여성국장등이 1심공판에 앞서 재판부를 방문,두 사람의 정상을 참작해 줄것을 요구했다.민주당은 지난 2일 이우정최고위원(여성특위위원장)을 위원장으로 「김보은­김진관사건 대책위원회」를 구성,무죄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성폭력특별법」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보은­김진관사건 외에도 오는 17일 1차공판이 열리는 김진희­은희자매에 대한 친부의 성폭행사건을 비롯해 근친 강간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그리고 한국성폭력상담소에 지난 1년간 접수된 친인척에 의한 근친강간사례만도 전체의 20%나 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 유고 세르비아공 4만 반정시위/유혈내전 종식요구

    ◎밀로세비치대토령 퇴진 압력/야 지도자는 총파업 호소 【베오그라드 AP AFP 연합 특약】 세르비아의 민족주의지도자 부크 드라스코비치는 9일 유고슬라비아를 내전으로부터 구하기 위해선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이 사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총파업을 벌일 것을 촉구했다. 드라스코비치는 이날 4만명이상의 시위대들이 『슬로보는 히틀러』 『슬로보는 사담』 『슬로보 퇴진』등을 외치는 가운데 내전으로 유고경제가 파탄에 빠졌으며 세르비아는 기아에 허덕이고 수많은 적대세력들속에 고립됐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이날 시위는 크로아티아와의 내전 발발이래 밀로세비치대통령에 대한 최대규모의 반대시위다. 이날 시위를 주도한 15개 야당들은 또 새 총선의 실시와 새헌법의 제정,언론의 자유와 경제의 근본적인 변혁등을 촉구했다. 한편 베오그라드TV는 57만9천여명이 밀로세비치의 사임을 요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 여야 막판 심사장 주변 이모저모

    ◎탈당… 농성… 탄원… 「공천몸살」 심각/여,컴퓨터 동원 본격 정밀심사/호남 탈락의원,“반DJ연합결성” 선언/잇단 시위·폭력으로 당무 전면마비/민주 여야는 각각 14대총선공천자를 결정하기 위해 공천심사위원들이 합숙하며 경합지역 조정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당내 계파간 또는 후보자간에 이견이 맞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공천탈락 대상자로 알려진 신청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민주당의 경우 현역의원들이 탈당하는등 진통을 겪고 있다. ▷민자당◁ ○…김윤환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자당 15인공천심사위는 28일 서울 라마다올림피아호텔에서 전국 2백37개 지역구중 이미 단수로 후보조정이 끝난 곳을 제외한 나머지 40여곳의 경합지구당에 대한 2일째 합숙심사를 계속. 심사위는 계파간 이견이 상당한 이들 지역구에 대한 심사과정에서 불필요한 잡음이 증폭되는 것을 우려,극비 보안속에 회의를 진행. 민자당측은 22개 객실이 들어있는 이 호텔 3층 전부를 25일부터 31일까지 예약한뒤 엘리베이터가 서지 못하도록 하고 3개 비상구등 모든 통로를 잠그는 등 외부와 철저히 차단.다만 심사위측은 비밀리에 개설해 놓은 전화회선과 팩시밀리 등을 통해 청와대및 3최고위원 등 여권핵심부에 중간심사결과를 수시로 보고하고 외부인사영입교섭 추이에 따른 변경된 「공천지침」을 시달받는 등 연락체계를 유지. 한 호텔관계자는 심사위원들의 숙소와는 별도로 3층특실에 좌석식으로 된 전체회의장,구수회의를 위한 보조회의장 등을 마련했으며 특히 윤원중기조국장 등 6명의 실무요원들이 상주하고 있는 실무작업실엔 컴퓨터까지 설치돼 있다고 귀띔. 그러나 합숙 첫날인 27일에는 밤회의를 열지 않고 한일축구게임을 TV로 시청하는 등 여유를 보인 것으로 미뤄 이미 객관적 자료를 통한 사전물밑조정작업으로 단수추천된 80%선의 지역구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없이 추인한 것으로 관측. ○…민자당공천심사위의 합숙심사와는 별도로 청와대를 중심으로 전국구 공천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전국구는 약간의 여유를 둬 2월말쯤 인선발표를 할 예정. 민자당이 이같이 전국구 공천일정을 늦추고있는 이유는 지역구 탈락자의 전국구 발탁여지를 남겨 반발강도를 약화시켜 보겠다는 의도가 깔린 듯. 지역구 공천신청 인사들의 전국구 발탁은 탈락자 구제와 함께 호남배려로 대별. 지역구 탈락자 구제케이스로는 서울 강남을에 공천신청을 한 강인섭당무위원이 첫번째로 꼽히고 있으나 강당무위원 자신은 『지역구 공천이 안되면 정치를 그만두겠다』는 강경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정석모(공주)김종기의원(달성·고령)등 민정계 공세에 밀려 지역구 탈락위기에 있는 공화계의 윤재기·구자춘의원 등에 대해서도 전국구 배려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동두천·양주 공천을 희망하는 임사빈 전경기지사는 전국구로 돌려 총선 수도권 대책본부의 실무책임을 맡기는 방안도 검토중이라는 말도 나돌고 있으나 사실과는 다른 듯. 호남 몫으로는 최영철 청와대정치특보가 이미 전국구에 내정돼 지역구 공천신청을 내지 않았고 공천신청자중에는 이상하의원(담양·장성)과 구용상(화순)유경현(승주)조남조(익산)전의원 등의 전국구 이전이 거론. 민자당은 지역구 공천자가 확정되면 다음달 7일 청와대에서 공천자대회를 가진뒤 10일부터 2월말까지 신설 및 사고지구당은 창당대회,조직책이 바뀐 지구당은 개편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총선분위기를 잡아갈 계획. 한편 공천심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민자당 최고위원방 등에 날아드는 탄원서·진정서·투서 등의 양도 더욱 증가하고 있어 치열한 경합상을 반영. ▷민주당◁ ○…공천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탈락현역의원의 탈당과 탈당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으며 당사주변은 연일 특정인의 지지데모대및 반대시위가 잇따라 당무가 전면중단되는 사태도 발생. 특히 공천심사기준으로 내세웠던 도덕성·참신성·당선가능성 등이 심사과정에서 계파간 이해에 밀려 흐지부지됐다는 지적이 당내에서도 고조되고 있어 당내화합및 총선전략에도 큰 걸림돌이 될것으로 예상. ○…공천심사과정에서 계속 탈락인사로 거론된 이찬구의원(성남을)이 28일 탈당한데 이어 손주항(전주완산)김득수의원(전북익산)도 29일중 탈당할것이라고 당지도부에 경고했으며 조윤형·김종완의원의 탈락설에 대해서도 정발연인사들이 집단반발할 움직임이어서 주목. 이찬구의원은 탈당성명서에서 『내가 제거되는 이유는 김대중대표의 심기를 두번씩 상하게한데 대한 보복』이라면서 ▲김대표와 헝가리방문시 북한대사면담을 반대한점▲야당의 원죄는 87년 양금의 분열이며 김대표는 김영삼씨와 함께 최소한 원죄의 50%는 책임을 져야한다고 간언한점 때문이라고 주장. 탈락될 경우 무소속출마를 시사한 정웅의원(광주북갑)은 『광주에서 4년전 김대중대표의 위상과 지금의 위상이 다르다는 이야기도 많다』며 중앙당의 낙점태도를 비난했고 손주항의원(전주완산)도 『김대중선생의 공천이 바로 국회의원이라는 신화에서 깨어나 천하를 얻기위한 포용력을 각기를 부탁한다』고 비아냥. 손의원과 이상옥·김득수의원등 탈락예상자들은 전북무소속연합으로 반금대중전선을 형성하겠다고까지 반발하고 있는 상태. ○…공천잡음 확산을 우려하는 당지도부는 28일 분위기전환을 위해 김윤호전합참의장·강창성전보안사령관등 군장성출신 영입인사 6명의 명단까지 서둘러발표했으나 공천경합자들은 『그사람들이 민주화를 위해 무엇을 했다고 공천해주느냐』 『대권에 집착한 군콤플렉스』라고까지 비난하는측도 있어 당지도부는 곤욕. ○…민주당사 5층건물 복도와 사무실에는 「×××의 공천을 반대한다」 「○○○이 탈락되면 당지도부는 각오하라」등등의 유인물이 빈틈이 없을정도로 나붙어 있고 머리띠를 두르고 구호를 외치는 시위대들이 당사를 점거해 농성을 벌이는등 난장판 분위기. 27일에는 이찬구의원의 지지자들이 당사주변을 둘러싸고 스피커까지 동원해 소란을 피웠고 28일에는 이상옥의원지지자와 김포·강화지구당원을 자처하는 집단들이 당사를 누비며 구호를 외치며 시위하는 와중에서 당사무처와 사무총장실 문짝까지 부서지는 폭력사태도 연출.
  • 조 경위 선처 탄원/신림2동 주민들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 사망사건과 관련,서울 관악구 신림2동 주민 8백28명(대표 장국현·41·신림의원 원장)이 『신림2동 파출소장 조동부경위의 총기발사행위는 정당방위』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청와대,법무부등 7개 기관에 보낸 것으로 27일 밝혀졌다.
  • 난치병 소 소녀 입경/김옥숙여사 초청… 무료수술 예정

    난치병인 신우신염을 앓고 있는 소련소녀 네프일로소포바 케이트양(14)이 대통령영부인 김옥숙 여사의 초청으로 한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21일 하오 어머니 네프 엘리자베타씨(40)와 함께 입국했다. 케이트양은 지난해 10월 어머니 엘리자베타씨가 『소련에서는 고치기 어려운 신우신염을 한국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영부인 앞으로 보내 치료를 받게 됐으며 항공료와 치료비 등 모든 비용을 우리 정부가 부담한다.
  • 고대생들,노 스승에 헌혈/성대선 「사제 화합의 대화」

    교수폭행사건으로 한 동안 물의를 빚었던 성균관대생들이 8일 교수들과 함께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여는가 하면 고려대생들도 심장병을 앓고 있는 퇴직교수를 위해 적극 헌혈에 나서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우리사회에 아직 사제의 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성균관대 학생들 5백여 명은 이날 하오 2시쯤 학교본관 앞 금잔디 광장에서 구속된 김두선군(23·체육교육학과 4년)으로부터 폭행당했던 김정탁 교수(36·신문방송학과) 등 교수 10여 명을 초청,「교수·학생화합의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학생들은 이날 『학우들 모두가 누를 끼치게 된 데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교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 교수도 이에 대해 『이번 사태를 교훈으로 삼아 서로를 믿고 앞길을 개척해 나가자』면서 『김군이 하루빨리 석방될 수 있도록 검찰에 탄원서를 내고 김군 등 체육학과 학생 3명에 대해 교생실습을 거부한 서울 광신중에도 찾아가 선처를 호소하는 등 서로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려대 심리학과 학생들도 정년퇴임한 교수가 심장수술에 필요한 피가 모자라 딱한 처지에 놓여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선뜻 헌혈에 나서 훈훈한 사제지간의 정을 되살렸다. 김창식군(21) 등 이 학과 학생 16명은 이날 상오 지난해 9월 정년퇴임한 김성태씨(66·실험심리학)가 심장판막증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해 있는 송파구 풍납동 서울중앙병원을 찾아 김 전 교수가 수술을 받는데 필요한 O형 혈액을 헌혈했다.
  • 「히로뽕 구속」 박지만씨/이철의원,“선처” 탄원(조약돌)

    ○…지난 74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시절 민청학련으로 사형언도를 받았던 민주당 이철 사무총장이 21일 히로뽕 복용 혐의로 구속된 박전대통령의 외아들 지만씨(34)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정구영 검찰총장에게 보내 눈길. 이총장은 탄원서에서 『「선친을 대신해 용서를 구한다」는 그의 인사는 정중함을 뛰어넘어 엄숙한 종교의식과도 같은 경건함을 제게 주었다고 기억한다』고 지난 85년 12대 총선직후 모호텔 코피숍에서 지만씨와의 첫 만남을 회고한뒤 『7년전 선친을 대신한 그의 사죄가 떠올라 이제 주간지의 화제거리로 치부되는 전임 대통령 자제의 불행에 대해 제가 나서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탄원서 제출이유를 설명. 74년 수배당시 이총장의 선친이 박씨가 다녔던 중앙고등학교의 교사로서 그의 은사였던 기연도 갖고 있다고.
  • 보상받을 길없는 “화염병 부상”/학교·정부기관등서 책임 회피

    ◎중화상어린이 11개월째 투병 【부산 연합】 화염병으로 중화상을 입은 어린이가 학생·학교·정부기관의 책임회피로 11개월째 보상을 받지못한채 병원에서 시달리고 있다. 부산시 북구 주례2동 116 주몽기씨(38)의 2남인 형훈군(7)은 지난해 5월9일 북구 주례동 경남전문대 옛 후문앞에서 이모 석순진씨(33)를 따라 시장에 가다 부산지역 전문대학생회협의회(부전협) 소속 12개 대학 학생들이 민자당창당 반대집회후 가두시위를 벌이면서 던진 화염병에 발목에서 엉덩이까지 화상을 입었다. 형훈군은 곧바로 고신의료원으로 옮겨져 피부이식 등 대수술을 받고 지난해 6월말 퇴원후 통원치료를 받아왔으나 부작용으로 지난 9일 재입원해 다시 수술을 받고 치료하고 있다. 1차 수술때는 이웃에서 모금해준 5백여만원으로 치료비를 충당했으나 이번에는 재수술비와 치료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가족들이 한숨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주씨는 『여러곳에 탄원서를 냈지만 모두 다 법적인 보상절차를 밟으라는 형식적인 회신만 할뿐』이라고 말했다.
  • “10월3일 개천절/음력으로 시행을”(조약돌)

    ○…김경수 성균관장·남광우 한국어문교육연구회장 등 각계인사 30명은 7일 양력 10월3일로 돼있는 개천절을 음력 10월3일로 바꿔야 한다는 탄원서를 청와대 등 관계기관에 발송. 이들은 탄원서에서 『설날과 석가탄신일,추석을 모두 음력으로 지키고 있으면서 개천절만은 양력으로 지내는 것은 옳지않다』고 지적하고 『이미 음력 명절들을 인정하고 있는만큼 올해부터 개천절도 본래대로 당연히 음력 10월3일로 지켜야 한다』고 주장.
  • 「골프장금지지역고시제」도입/정부,국감답변

    ◎상수도요금 내년 9% 인상/군의료진 페만파견 검토/“태영주식 변칙증여 의혹” 국회는 국정감사 4일째인 29일 운영위를 제외한 16개 상임위별로 소관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들에 대한 감사활동을 계속했다. 이날 경과위는 과기처 감사에서 안면도 폭력시위사태와 관련한 핵폐기물 처리시설 문제,보사위는 환경처 감사에서 환경오염 문제,재무위는 국세청 감사에서 민방 지배주주 태영의 증여세 부과문제 등을 따졌다. 서영택 국세청장은 재무위의 국세청 감사에서 민방 지배주주 태영에 대한 세무조사를 촉구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규정상 구체적인 탈세혐의가 있는 경우에 착수할 수 있으며 단순히 민방출자자금을 낼 수 있느냐 또는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는 정도의 의문점만으로 실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서 청장은 그러나 태영 회장 윤세영씨의 아들 윤석민씨(26)가 지난 8월과 9월 사이에 4억6천만원어치의 태영주식을 산 데는 변칙증여의 의혹이 있다는 여야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증여세 신고시한이 내년 2월말까지로 돼 있는만큼 신고 내용을 보고 의심이 가면 조사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서 청장은 『태영이 지난 8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 재개발지구에 법인명의로 1천1백35평의 땅을 96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법인명의로 산만큼 별도의 자금추적은 필요없다고 본다』고 답변했으나 『구입토지가 업무용인지 비업무용인지 여부는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청장은 이어 『국세청차원에서 분석된 태영의 재무구조와 납세실적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세청 감사에서 김덕룡(민자),유인학·이경재·김봉욱 의원(이상 평민) 등은 『태영의 현재 재무구조상태로 미루어 수천억 원의 소요자금이 드는 민방설립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 여부가 의심스럽다』면서 『태영이 최근 5년간 부동산투기조사는 물론 단 한차례의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특별세무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방위의 공군본부 감사에서 한주석 공군참모총장은 차세대전투기사업과 관련,『F18전투기의 도입 지연으로 공군전력상 차질이 올 경우에 대비,F4팬텀기의 성능 개량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최근 국방부 차세대전투기사업단장과 공군 항공사업부장을 교체,차세대전투기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무통일위의 외무부 감사에서 황병태 의원(민자)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등과 관련,국제감각을 갖춘 외무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용의는 없느냐』면서 『한소 정부간 회담의 우리측 수석대표에 외무부관계자가 아닌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이 임명된 것은 외무부가 업무를 방기한 한 징표가 아닌가』라고 추궁했다. 최호중 외무장관은 답변에서 『대소 교섭에서 지금까지는 경협에 치중했으나 앞으로는 소련의 대북 정책변화 및 북한에 대한 개방유도를 주요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페르시아만사태와 관련,의료지원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기동력·조직력 등을 감안해 군대의 이동외과병원을 파견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추진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문공위의 KBS에 대한 감사에서 서기원 KBS 사장은 『TV수신료를 인상할 계획이 아직은 없으나 앞으로 광고의존도를 낮춘다는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수신료 인상을 검토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서 사장은 자신의 거취문제와 관련,『사내 노사문제 등이 해결되면 약속한 대로 적절한 시기에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서 사장은 또 『KBS사태와 관련해 14명의 사원이 구속된 뒤 관대한 처벌을 바란다는 탄원서를 두 차례에 걸쳐 관계당국에 보냈으며 석방된 뒤 휴직중인 사원에 대해서는 사규의 범위 안에서 최대한 관용을 베풀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설위의 한국수산자원공사 감사에서 이태교 사장은 내년에 전국 상수도료를 9% 가량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지난 88년 대청댐 광역상수도를 비롯한 남강 광역상수도,거제공업용수도 등 지난 3년 동안 모두 6개의 신규시설을 정부로부터 인수받아 관리하는 과정에서 자금압박요인이 발생하는 등 48%의 인상요인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보사위 답변에서 허남훈 환경처 장관은 『앞으로 생태계 보호가 필요한 산림은 특별보전지역으로 설정,골프장 건설 남발로 인한 산림훼손을 막겠다』고 말하고 『특히 올 연말까지 산림생태계 조사가 끝나는 대로 보전지역을 정해 산림훼손방지를 미리 예고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허 장관은 또 『전국 주요수역의 오염을 막기 위해 앞으로 가두리양식장의 신규허가는 불허할 방침』이라고 답변했다. 경과위의 과기처 감사에서 김진현 과기처 장관은 안면도 제2연구소 설립계획에 대해 『핵폐기물 영구처분장 건설은 처음부터 없었고,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 및 연구소 설립계획이었다』고 말하고 『안면도 제2연구소 설립문제는 제2백27차 원자력위원회에 정식으로 올려 백지화를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 폭력배 석방운동/두 의원 제명 청원/인천기독 목회자협

    【인천】 인천 기독 목회자협의회(회장 임석구·만수중앙교회 목사)는 27일 민자당 서정화,조영장의원의 폭력배 두목 석방탄원과 관련,두 의원을 민자당에서 제명시켜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 목회자협의회는 탄원서를 통해 『국회의원들이 폭력배 두목 석방을 위해 검찰에 진정을 하는 등 폭력을 비호한 사실이 밝혀져 기독교인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일벌백계의 차원에서 이들을 민자당에서 제명시켜달라』고 요구했다.
  • 민방·사찰·물가고가 뜨거운 쟁점/민자·평민의 국감전략을 알아본다

    ◎「한건주의」 배격… 사실규명 차원 대응 여/제보 접수팀 구성,상황실 주야가동 야 국회는 25일부터 9일간 각 상임위별로 소관 정부부처 및 산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3당통합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회의 장기공전에 따른 부담을 안고 있는 야권의 공세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거대 여당의 「엄호」를 받게된 정부측이 얼마만큼 기술적으로 수비망을 구축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의 성패는 곧바로 91년도의 지자제선거와 총선정국에 직접적인 여파가 미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쟁점현안마다 여야의 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의 등원거부로 실질적인 국정감사 기간을 「한 자리」 숫자로 단축시키는 데 「성공」한 민자당은 그동안 현장출장을 통해 추출한 예상쟁점에 대한 「모범답안」을 미리 작성해 놓고 야권의 공세에 앞서 사전에 질문을 퍼부어 야권의 예봉을 무력화시키는 「김빼기」 전략을 구사키로 내부방침을 마련. 민자당측은 또 지난 2년간 국감 때마다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했던 이유는 숫적인 열세로 여당이 야권의 공세에 보호막 구실을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이번에는 무리한 자료요구,폭로성 「한건주의」,유언비어성 정치공세에는 즉석에서 반박논리를 개발,정면으로 대응한다는 방침. 특히 국감의 최대 비리로 치부된 야당 의원 보좌관의 비리 및 횡포에 대해서는 적발과 동시에 이를 공개해 「국감=야권의 잔칫날」이라는 기존인식을 불식시킬 계획. 민자당은 이와 함께 국감기간중 중앙당에 「국감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정책연구실장 3명,정책연구위원 15명,당심의위원 10명으로 대책반을 구성,대야 전략을 수립하고 정치쟁점에 대한 지침을 시달할 예정. 또한 사전 현장답사를 마친 당정책연구위원 및 심의위원들을 지방의 국감현장에 파견,민자당 의원들의 질의 및 반박논리를 개발하는 데 측면지원하고 지방여론을 분석하여 향후 지자제선거 및 총선에 활용한다는 전략을 수립. 이밖에 총무는 국감기간 동안 국회운영위원장실을 지키면서 정치적 상황을 종합판단하여정부측과 수시로 당정협조를 갖는 한편 부총무단은 교대로 상황실에서 당직근무를 하면서 야당의 증인요구 및 자료제출 요구 등 현황을 분석하고 당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 ○…평민당은 민자당측이 단축된 국감기간을 핑계로 「주마간산」격의 형식적 국정감사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고 지난 2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민방설립,증권시장조작 등 「6공비리」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그 동안 「놀고 먹은」 비난을 벌충키로 기본 입장을 정리. 평민당은 특히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감안,치안부재·물가고·교통난·주택난·공해 등 민생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이를 6공의 무능과 대체정당으로서의 평민당이미지 제고로 연결시킨다는 전략. 이를 위해 제보접수팀·자료분석팀·홍보팀 등으로 구성된 국감상황실을 원내총무실에 설치,24시간 풀가동시키기로 했으며 주요 쟁점이 생길 때마다 김대중 총재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당차원의 공세방안을 마련할 방침. 또한 현장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지구당 위원장의 제보를 적극 독려하는 한편 자료제출 및 증인 등의 출석요구에서부터 감사를 시행하고 상임위간의 자료교환을 통해 중복감사를 피하는 등 밀도있는 감사를 실시한다는 계획. ○…각 상임위별로 예상되는 주요 쟁점은 우선 법사위의 경우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인천 조직폭력배 꼴망파 두목의 전과누락 및 민자당의원의 구명·탄원서사건과 수원의 월계수회관련 사건. 평민당측은 이를 통해 집권여당의 부도덕성을 최대한 부각시킬 계획이나 민자당측으로선 정치현실을 설명하고 사실규명을 촉구하는 방식으로 맞설 것으로 전망. 내무위는 현재 정치권의 최대현안인 지자제문제로 공방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야당은 공무원의 시도별 승진배치 내역과 새마을운동·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자유수호총연맹 등 여권 외곽단체의 활동을 지자제 실시를 염두에 둔 사전선거운동으로 몰아칠 것으로 관측. 또한 그린벨트훼손과 골프장사업 허가 등에서는 정치자금과 관련한 「의혹」이 정치쟁점으로 부각될 듯. 재무위·경과위 등 경제부처 소관 상임위에서는 금융실명제유보 배경,재벌부동산투기 근절대책의 후퇴이유,통화량,물가세제개혁,증시문제 등 6공의 주요 경제정책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경제정의」의 해석에 여야 공격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 이번 국감에서 평민당측이 최대 「흥행」을 노리고 있는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문제가 걸려있는 국방위에서는 평민당이 이를 6공의 「속성」과 연결시켜 맹공을 가할 것으로 보여 적잖은 파란이 일 것으로 관측. 또한 국군조직법의 일방통과에 지금도 결사반대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야당은 통합사의 설치를 민자당의 「장기집권음모」로 매도할 듯. 문공위에서는 평민당측이 6공 최대의 「정치자금 비리의혹」으로 칼을 갈고 있는 민방 주주선정 문제가 이번 국감의 「화약고」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민방관련 공방이 국감의 승패를 가름하는 주요 변수가 되리라는 관측이 우세. 이밖에 농수산위에서는 추곡수매 문제와 우루과이라운드협상,동자위에서는 페르시아만사태와 유가인상,노동위에서는 산업재해 및 노동운동 탄압문제,건설위에서는 부동산투기 문제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관측.
  • 폭력두목 비호 의원/공직사퇴 촉구대회/인천 23개 단체

    【인천=이영희기자】 경찰 등의 사전봉쇄 작전에도 불구,인천 조직폭력배 두목 최태준(38·복역중) 석방탄원서에서 서명한 민자당 서정화·조영장의원의 의원직 사퇴촉구대회가 23일 하오7시 인천시 중구 답동 가톨릭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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