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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 저장기술 등 R&D혁신… 고령화·기후위기서 농촌 구할 것”

    “배추 저장기술 등 R&D혁신… 고령화·기후위기서 농촌 구할 것”

    배추 저장 기간 2배 연장 기술 적용준고랭지 재배 면적 확대 등 검토내년부터 밭농업 기계화 개발 착수저메탄 벼 ‘밀양360’ 2026년 보급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성장한 국가입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기후 변화란 새로운 위기도 농업 연구개발 혁신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권재한(56·행시 37회) 농촌진흥청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농촌에 더 뼈아픈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기후 변화의 파고를 농진청의 기술 경쟁력으로 뛰어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와 관련 권 청장은 취임 4개월여 만인 지난달 ‘농업 연구개발 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농촌이 직면한 위기 탈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다음은 일문일답. -올여름 배추 수급이 불안정했다. 대안이 있을까. “배추를 저장할 때 ‘배추 저장 연장 기술(CA·MA)’을 적용해 단순 저온저장 방식보다 저장 기간을 2배가량 늘릴 계획이다. 해발 400m 이상 생산 여건이 좋은 준고랭지에 여름 배추 재배 면적을 넓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내년에 18㏊ 규모 시범사업을 해 보려고 한다.” -밭농업 기계화는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 “농가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고려하면 기계화는 시대적 과제다. 벼농사 기계화율은 99.7%로 완성단계지만 밭농업은 67.0%에 그친다. 특히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는 파종이나 정식, 수확 작업의 기계화가 더디다. 내년에 밭농업 기계화를 연구하는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수요가 높은 작물부터 농기계 개발을 시작한다.” -스마트 농업도 대안이 될까. “물론이다. 우리 스마트 농업은 정보통신기술(ICT)로 편의성을 높인 1세대를 넘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는 2세대에 가깝다. 벼농사의 경우 자율주행 벼 이앙기를 도입한 결과 노동력을 50%나 아꼈다. 농진청은 지능형 소프트웨어의 수준을 높이고 기술을 표준화해 스마트 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을 이끌 것이다.” -탄소중립은 당면 과제다. 기술은 얼마나 개발됐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농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이 필수다. 청이 개발한 메탄 발생량이 적은 벼 ‘밀양360호’를 2026년 본격 보급한다. 축산 부문에선 메탄을 줄이기 위해 숯과 축분으로 만든 바이오차(Bio char) 생산기술로 분뇨 처리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국외 농업기술 협력 성과는. “농업 발전 경험과 과학기술 역량을 토대로 세계 67개국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일례로 파키스탄에서 ‘무병 씨감자 자급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씨감자 생산성을 6배 이상 높였다.” -앞으로 농진청을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가. “기후 위기에 맞서기 위해 식량 안보, 병해충 대응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혁신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연구직에 대한 개방형 경력 채용을 전면 실시해 경쟁력 있는 인력을 확보할 생각이다. 국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 리더 연구자 육성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 충남도, ‘탄소중립’ 본격화… 청정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

    충남도, ‘탄소중립’ 본격화… 청정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

    그린 암모니아 특구 실증 준비버라진 폐비닐서 항공유로 고품질 자원화 충남도가 소각되는 폐비닐을 비행기 연료 등의 고품질 자원으로 활용과 그린 암모니아를 활용한 친환경 청정수소 개발 등 본격적인 탄소중립 실현에 나섰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규제자유특구 실증 착수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 등 수소 발전을 목표로 올해 지정된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특구의 실증에 앞서 이행안(로드맵) 준비를 위해 마련했다. 충남 특구 사업은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제작을 통해 내륙·분산형·청정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실증 내용은 암모니아 투입 시 연료전지 내부에서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하고, 수소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45㎾급 연료전지 개발이다. 특구 사업자들은 45㎾급 발전용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시스템 제작과 자체 안전 기준안 마련 등 법제화 추진, 암모니아 연료전지용 배기가스 처리 장치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암모니아 활용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및 사업화 실증을 발판으로 도의 수소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11일 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 등 4개 시,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폐비닐을 활용한 열분해유 생산 등 화학적 재활용 활성화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도와 4개 시는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폐비닐을 재활용 업체에 보내 열분해유 생산을 돕는다.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열분해유를 사용해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와 항공유 등을 생산한다. 열분해는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폐비닐을 가열해 원료(나프타)나 연료(등유·경유) 등 열분해유와 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협약에 참여한 4개 시가 지난 1∼8월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통해 수거한 폐비닐은 2826t이다. 이 중 2540t은 고형폐기물 연료(SRF)로 만들어져 시멘트 공장에서 소각돼 열에너지로 사용됐다.
  •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플라스틱 사용 자제 앞장”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플라스틱 사용 자제 앞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지난 11일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호반그룹이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환경 운동으로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자가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약속하며 이를 실천하는 내용을 온라인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함으로써 활동을 확산시키는 방식이다. 김 사장은 스타트업인 서스테이너블랩 서선미 대표 및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기며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스테이너블랩은 농식품 부산물 재자원화 기술과 미세 플라스틱 0% 친환경 소재 개발로 탄소 배출 감축 및 지속 가능성 증진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호반그룹은 이 밖에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서스테이너블랩과 협력해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욕실 용품으로 구성된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를 개발 중이며 이를 자연 분해 가능한 포장 용기에 담아 내년 봄 리솜리조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건설 현장과 공장에서 생겨나는 폐안전모를 재활용한 경작업모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 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건설 계열사는 아파트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를 제공하며 일회용품 감축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김 사장은 허윤홍 GS건설 대표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 신찬호 레이어 대표, 골프 선수인 김비오 KPGA 프로를 추천했다.
  • 여행 원하는 사람 늘면서 탄소 배출까지 급증 [달콤한 사이언스]

    여행 원하는 사람 늘면서 탄소 배출까지 급증 [달콤한 사이언스]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여행한다. 일상생활에 지쳐 있을 때 가까운 교외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된다. 여행 관광산업은 최근 세계 각국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런데 관광 수요가 늘어날수록 탄소 배출도 함께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대, 시드니대, 그리피스대, 인도네시아 재무부, 독일 한자과학대, 노르웨이 서노르웨이 연구소, 스웨덴 린네대, 뉴질랜드 오타고대 공동 연구팀은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관광과 관련된 탄소 배출량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2월 11일 자에 실렸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관광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교통수단과 관련된 탄소 집약적 특성과 더불어 이 부문의 급속한 성장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175개국의 관광 및 교통 관련 데이터를 사용해 2009~2020년 전 세계 관광업의 탄소 발자국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전 세계 관광산업의 탄소 배출량은 매년 3.5%씩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세계 경제 성장률인 연간 1.5%의 두 배 이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기 직전인 2019년에는 이산화탄소 5.2GT(기가톤)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 세계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8.8%에 해당하는 양이다. 특히 미국, 중국, 인도 등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20개 국가가 전체 탄소 발자국의 4분의3을 차지하는 등 1인당 관광 배출량에서 다른 곳과 현저한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관광 수요의 지속적인 고성장과 탄소 배출 억제를 위한 관광 분야의 노력이 부족해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제임스 히그엄 호주 그리피스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관광 산업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을 글로벌 기후 목표에 맞추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 조치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관광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관광 산업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의 주요 요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호반그룹 김대헌 사장, 플라스틱 줄이기 앞장선다

    호반그룹 김대헌 사장, 플라스틱 줄이기 앞장선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지난 11일 환경 보호를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환경운동으로,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참여자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약속하며 이를 실천하는 내용을 온라인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해 활동을 확산한다. 김 사장은 스타트업 서스테이너블랩 서선미 대표,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기며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스테이너블랩은 농식품 부산물 재자원화 기술과 미세플라스틱 0% 친환경 소재 개발로 탄소 배출 감축 및 지속가능성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호반그룹은 이번 캠페인뿐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서스테이너블랩과 협력해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욕실용품으로 구성된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를 개발 중이며, 이를 자연분해 가능한 포장 용기에 담아 내년 봄 리솜리조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 계열사 대한전선은 건설현장 및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안전모를 재활용하여 경작업모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건설 계열사는 아파트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속가능성을 향한 기업 철학과 맞닿아 있으며 소비자와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대헌 사장은 GS건설 허윤홍 대표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셀트리온 서진석 경영사업부 대표이사, 레이어 신찬호 대표, KPGA 김비오 프로를 추천했다.
  • 완도군,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본격화

    완도군,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본격화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고등계획원(ARPA-E)과 함께 해조류의 블루카본 인증과 연구에 나섰다. 유엔기후변화협약으로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마련했고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과 탄소중립을 추진하면서 탄소 흡수 잠재력이 큰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 발굴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신규 블루카본 인정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제거 효과와 탄소 장기 격리, 인위적 영향, 관리 실용성, 정책 연계 가능성, IPCC(기후변화 정부간 협의체) 인정 등 6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현재 해조류는 IPCC 인정만 남은 상태다. 이에 완도군은 IPCC 인증을 위한 국제 공감대 형성과 공동 연구 등을 위해 3년 전부터 NASA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초청을 받아 NASA를 방문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해조류양식장 재조명과 블루카본 인증 연구 협력을 요청했다. NASA는 2021년 완도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해 친환경 해조류 양식의 최적 조건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완도군은 내년부터 5년간 한미 에너지부 공동연구개발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할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고등계획원도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은 대형 갈조류를 양식하기 위해 외해에 자동화 시설을 구축,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대량 생산과 탄소를 흡수한 해조류를 심해에 매장·처리하는 블루카본 발굴 연구도 추진한다. 해조류가 신규 블루카본으로 인정되면 세계 3위의 해조류 생산량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이 유리하게 된다.
  • [열린세상] 건설산업에 불어오는 ESG 열풍

    [열린세상] 건설산업에 불어오는 ESG 열풍

    지난 5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그린건설대상은 탄소중립 시대에 요구되는 녹색기술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우수 건설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대상이 신설됐다는 것이다. 국내 건설산업에도 이제 ESG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것을 시사한다. 건설산업은 다른 산업과 비교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산업이다. 전 세계 천연자원 수요의 30%를 차지하고, 고형폐기물은 약 25%를 배출하고 있다. 건설단계와 건물 운영단계를 포함하면 건설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건설산업의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동남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급속한 도시화와 전체적인 인구 증가로 2050년 시점에서 요구되는 건설 인프라의 약 4분의3이 아직 건설되지 않았다는 점을 꼽는다. 유럽연합(EU)을 비롯한 대부분의 2050 탄소중립 선언 국가들은 건설산업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을 중요한 전략적 목표로 삼아 다양한 정책 추진과 아울러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활동에 가장 많이 요구되는 ESG 이슈가 건설산업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건설산업에서 ESG가 중요한 이유는 건설산업 자체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만, 건설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투자자본이며 자본시장에서 ESG 투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ESG 투자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건설산업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건설산업의 ESG 대응은 프로젝트 자금 조달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건축 기술 개발, 녹색건축 시장 확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는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해외 주요 건설·부동산 개발사들은 앞다퉈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자발적으로 보고서를 작성·공시하고 있다. 국내 상위 건설사와 중견 건설사들도 ESG 경영에 속속 나서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ESG 건설 프로젝트가 있다. 일본의 거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미쓰이부동산이 도쿄역 근처 니혼바시에 추진하고 있는 지상 18층, 높이 84m의 목조 임대 오피스 빌딩 프로젝트다. “니혼바시에 숲을 만든다”라는 콘셉트로 올해 1월 착공했다. 미쓰이부동산이 홋카이도에 보유하고 있는 약 5000ha의 산림에서 생산한 목재를 건축 내화 구조재, 내장재로 사용해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약 30%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미쓰이부동산은 건설 비용도 환경 문제 대책에 투자를 모집하는 채권 ‘그린본드’(녹색채권)를 발행하는 등 ESG 투자로 조달하고 있다. 다른 사례로는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버지니아 북부 외곽에 추진하는 ‘목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있다. 최첨단의 데이터센터를 기존의 철강이나 콘크리트가 아닌 초경량 고강도 CLT(Cross-Laminated Timber)로 건설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프로젝트가 기존 철강 대비 35%, 콘크리트 대비 65%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마이너스화하는 ‘탄소 네거티브’를 선언한 바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과 전쟁 등으로 후퇴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추진이 ESG를 수단으로 해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국내 건설산업에 본격화되고 있는 ESG가 무늬만 친환경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추진돼 우리 건설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지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송두삼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성북구, 2024년 탄소제로왕 48세대 선발

    성북구, 2024년 탄소제로왕 48세대 선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일상생활 속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탄소제로(zero)왕”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선발기준은 2024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기 사용량을 분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 이상 절감한 세대로, 총 352세대의 참여 신청자 중 48세대가 선정됐다. 탄소제로왕 선발 세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13% 절감, 전체 절감량은 5,500◇로 이는 온실가스 2332㎏CO₂감축, 전기요금 69만 2450원의 비용 절감, 348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탄소제로왕으로 선발된 세대에는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선발자 외의 모든 참여자에게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품으로 ‘절전형 멀티탭’을 증정했다. 선발된 탄소제로왕은 대부분 대기전력 차단하기, 냉방 시 적정온도 설정, 전기밥솥은 취사용으로만 사용(보온 기능 미사용), 빈방 전등 끄기 등의 에너지 절약 수칙을 실천했다. 특히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고 냉방이 필요 없는 공간은 문을 닫아 분리하는 등 에어컨 전력 절감과 냉방 효율을 높이는 에어컨 사용법을 철저하게 실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탄소제로왕 도전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 구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친환경 도시 서대문구,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구 쾌거

    친환경 도시 서대문구,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구 쾌거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에서 교통량 감축으로 친환경 녹색교통 구현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규 회원 가입, 가입 증감 실적, 회원 전환 등의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모든 항목에 걸쳐 최고점을 받으며 2년 연속 ‘승용차 마일리지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방문 홍보 ▲각종 축제 시 홍보 부스 운영 및 캠페인 진행 ▲구 소식지와 SNS를 활용한 홍보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 왔다. 그 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에만 1000여명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했다. 서대문구의 누적 가입자는 9500여명이다.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는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차량 운행을 줄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운동이다. 차량 주행거리 감축량에 비례해 연간 최대 7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이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및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서울시 ETAX를 통해 지방세 납부 또는 현금 전환 등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주민 덕에 2년 연속 서울시 최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유류비를 절감하며 혜택도 주어지는 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미래농업 혁신 위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미래농업 혁신 위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지난 27일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농업기술원과 농축산유통국 소관 2025년도 예산안 1조 2854억원을 심사했다. 농업기술원 소관 예산은 전년 대비 10.56% 증가한 978억원, 농축산유통국 소관 예산은 전년 대비 5.86% 증가한 1조 1096억원으로 편성됐다. 김재준 의원(국민의힘·울진)은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벼 품종 육성과 축산악취 농가 페널티를 제안했으며, 축산업의 환경오염 문제에 집중하여 악취와 배설물 해결을 위한 예산 증액과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석영 의원(국민의힘·포항)은 농업기술원 들녘특구사업의 농축산유통국 이관, 아열대 연구 예산 확충, 본인이 마다가스카르에 보급한 통일벼 사례를 언급하며 ODA사업 참여를 제안했고, 폭염 피해와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실태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보이며 농업6차산업화지원 사업의 형식적 운영을 지적했다. 이충원 의원(국민의힘·의성)은 저탄소농업 시범사업의 자동물꼬장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예산 확대를 통해 축분 처리의 선순환 방안을 제안했다. 정근수 의원(국민의힘·구미)은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사업의 행정 편의적 예산 산출을 비판했고,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과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의 선정 과정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병근 의원(국민의힘·김천)은 장기적 R&D 투자와 경북 포도 연구 확충 및 포도연구소 설립을 주장했으며, 청년농업인 자립 문제에 접근해 가업승계 우수농업인 정착지원 사업의 대상과 규모 확대를 제안했다. 노성환 의원(국민의힘·고령)은 스마트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대응 R&D 예산 증대를 요구했으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 지침 개정과 라이센스 도입 등을 제안했고, 정부의 일방적인 쌀 재배면적 감축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국민의힘·경주)은 국산 스마트팜 자재 개발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기술원의 역할을 강조했고, 농기계 등화장치 지원 사업과 관련해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창의적 접근을 요구했다. 박창욱 부위원장(국민의힘·봉화)은 수직농장 구축 사업의 예산 문제와 연구소별 예산 불균형을 지적했으며, 산업기능요원 선정, 축산기술연구소 예산 감액 문제를 제기하고 농업대전환 예산과 기존 사업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효광 위원장(국민의힘·청송)은 들녘특구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하며 대규모 농가와 일반 농가 간 균형을 강조했고, 농업6차산업화지원, 스마트팜 국제협력사업,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정착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목적과 효과성을 상세히 점검했다. 아울러 이날 농수산위원회는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방치 농업기계 처리, 경관농업지구 조성 등을 위한 5건의 조례안도 의결했다.
  • [제30회 서울광고대상_크리에이티브 최우수상]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허브’

    [제30회 서울광고대상_크리에이티브 최우수상]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허브’

    좋은 에너지는 계속 이어진다! GS칼텍스!먼저, 제30회 서울광고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GS칼텍스에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GS칼텍스는 대한민국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시작하여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가 기간산업인 석유와 석유화학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고도화된 공정 능력과 차별화된 품질로 지난해 매출액 총 48조 6075억원을 기록하였고 매출액의 73%를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GS칼텍스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추구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T)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체질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X),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기존 사업 탄소 감축 및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에 역량을 집중하며,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2024년 집행되고 있는 GS칼텍스 인쇄광고는 EV 충전, Smart 세차, 물류거점 서비스 등 모빌리티 인프라와 라이프 서비스가 결합된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에서 만들어 가는 일상 속 좋은 에너지와 에너지로 앞서가는 편리한 생활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약계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 및 난방유 지원, 지구톡톡, 마음톡톡 등 CSR 활동과 같이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따뜻한 삶의 에너지 등을 담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인쇄광고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에너지의 가치를 이어가는 GS칼텍스의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제작되었으며, 향후 미래환경과 고객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될 때마다 그 내용과 가치들을 담아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이번 수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캠페인으로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훈 GS칼텍스 홍보부문장
  • 봉양순 서울시의원, 2024 한국정책대상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 2024 한국정책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2024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2024 한국정책대상’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저출생·고령화, 기후위기, 경제 불안 등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 의원은 30여년의 지방자치 역사 속에서 진정한 현장 밀착형 정책을 만들어가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민생·복지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한국정책대상’ 지방의회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을 맡아 환경 문제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미세먼지 저감, 도심 녹지공간 확보, 신재생 에너지 및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민생실천버스’를 운영하는 등 민생실천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설 점검 후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끌어내는 등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선출직으로서 현장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으려 늘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한국·주간한국·스포츠한국 등 한국아이닷컴 소속 3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2024 한국정책대상’에서는 입법·중앙정부·지방의회·공공기관·청렴·ESG경영 등 6개 부문에서 우수 정책과 모범사례를 선정·시상함으로써 각 분야에서 사회문제 해결과 모범적 경영을 보인 기관·단체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회문제 극복과 선진 경영의지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 전남도, 광양만권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속도

    전남도, 광양만권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속도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여수·순천·광양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 광양만권이 수소배관망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됐다. 에너지 대전환 시대 탄소 중립이라는 높은 정책적 타당성 확보는 물론 경제적 측면의 효과도 있다는 분석이다.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은 2023년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에너지 정책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4일 광양에서 국내·외 수소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을 열고 전남도와 여수·순천·광양시, 여수산단기업체, 남동·동서·서부발전 3개사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광양만권 청정수소 배관망 구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6개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광양만권 액화천연가스(LNG)허브 터미널 및 탄소 포집·저장(CCUS) 클러스터 구축사업과도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 중 4%를 차지하는 광양만권의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하다”며 “광양만권 화학·철강 중심 국가산단을 전국 최초 청정수소 공급 배관망 설치를 통해 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전남도, 철강·석유화학 업체와 1조 2천억 투자협약

    전남도, 철강·석유화학 업체와 1조 2천억 투자협약

    전남도는 25일 도청에서 포스코, 디아이지에어가스와 1조 204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하고, 이양산업단지개발과 60만5천㎡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장, 오규석 디아이지에어가스 대표 등 3개 기업 대표와 정인화 광양시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광양 국가산단에 1조원을 투자해 저탄소 철강생산 시설을 확충한다. 이번 투자로 기존 고로 생산방식보다 연간 350만t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아이지에어가스는 여수국가산단에 2042억원을 투자해 산단 내 폐가스를 정제, 액화 등 과정을 거쳐 수소가스와 초고순도 액화 이산화탄소를 생산한다. 기존에는 주로 연료 목적으로 사용하던 가스를 새로운 원료로 재탄생시켜 탄소 감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산업단지개발은 1077억원을 투입, 화순 이양면에 신규 산단을 개발한다. 스마트농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증가와 청년 인구 유입 등 지역 발전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진행될 대규모 투자와 산업단지 개발은 전남 발전의 새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투자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공을 위해 관련 연구와 산업인프라 개발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최태원 “불확실성 시대 ‘디자인 사고’로 대처” 제안

    최태원 “불확실성 시대 ‘디자인 사고’로 대처” 제안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2일 인공지능(AI), 탄소배출 감축 등 심화하는 불확실성을 맞아 ‘디자인 사고’로 대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날 도쿄대 야스다(安田) 강당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내일을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열린 ‘도쿄포럼2024’ 행사에서 “대부분 사람은 디자인이 비즈니스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주어진 자원과 자산으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특징이 근본적으로 같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경영자들은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 배분, 고객 수요 충족, 가치 창출 등 최적 사업을 하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이 섬유에서 통신, 반도체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하는 과정에서도 “디자인 사고가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모두가 인공지능(AI)을 얘기한다”며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고 수용하는 데 항상 큰 도전에 직면했지만, 디자인 사고의 도움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시너지를 창출해왔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탄소배출 감축, 사회 불평등 등 사회 문제 해결에서도 디자인 사고가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올해 포럼에는 최 회장과 함께 후지이 데루오 도쿄대 총장, 마쓰오 유타카 도쿄대 교수를 비롯해 기업가, 학자 등 수십명이 연사나 패널로 참여한다.
  • “탄소중립 실효적 방안 필요” 한목소리…유엔기후변화협약 대응 포럼 열려

    “탄소중립 실효적 방안 필요” 한목소리…유엔기후변화협약 대응 포럼 열려

    “우리나라가 기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더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과 우리나라의 대응 과제’ 포럼에서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를 계기로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사회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기후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더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은 COP29에서 제시되는 기후 재원 조성, 탄소 배출권 거래 시스템 등 주요 의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기후 대응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기술 개발과 동시에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범철 한국환경정책협의회 공동대표는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활용에 불리한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 발전이 전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글로벌 중추 국가에 걸맞은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적 부담 최소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주헌 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으로써 원전은 중요한 해결책”이라며 “원전의 적정 비중을 유지하면서 배터리, 수소 등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 속도에 맞춰 재생에너지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필요성도 제기됐다. 전인성 국민의힘 전문위원은 “탄소 감축을 위해 지자체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책을 집행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의 협력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의 신뢰성 문제도 다뤄졌다.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부회장은 “우리나라의 특수한 여건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단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며 “현재 ESG 공시의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아 투자자 입장에서 판단이 어렵고, 기업들도 정보 생산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국이 기업의 부담을 고려해 기후 공시 규칙에 면책 조항을 둔 사례처럼 우리나라 역시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만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과천시-13개 유관기관, 탄소중립 실현 ‘1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업무 협약

    과천시-13개 유관기관, 탄소중립 실현 ‘1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업무 협약

    신계용 시장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 중요한 첫걸음” 과천시는 ‘탄소중립도시 실천’을 목표로,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국립과천과학관, 과천경찰서 등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1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K-water 한강유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공공기관 내에서 1회용 컵 구매·사용을 중단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천시는 2025년부터 시 산하 기관까지 캠페인을 확대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선도적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탄소중립도시 과천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다회용기를 제공한 데 이어, 시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지역 카페와의 협력을 통한 ‘1회용 컵 없는 카페’ 시범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전기차 너무 안 팔린다”…‘이 회사’ 결국 4000명 감축 나섰다는데

    “전기차 너무 안 팔린다”…‘이 회사’ 결국 4000명 감축 나섰다는데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경쟁 심화로 인한 압박, 예상보다 저조한 전기차 판매량 등을 이유로 결국 유럽 인력 4000명을 감축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dpa통신 등에 따르면 포드는 오는 2027년까지 독일에서 일자리 2900개, 영국 800개, 다른 유럽 국가에서 300개를 줄이기로 하고 노조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유럽 전체 인력의 14% 정도다. 포드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전환으로 계속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 제조업체로 하여금 상당한 경쟁 및 경제적 역풍에 직면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산화탄소 규제와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 사이 불일치를 해결해야 하는 유럽에선 더욱 심하다”고 덧붙였다. EU는 203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로 자동차 제조업체에 전기차 판매 확대를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수요가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주요 시장인 독일의 정부가 전기차 인센티브를 중단한 이후 판매는 더욱 주춤하고 있다. 중국산 전기차와 경쟁이 치열해지는 점도 업계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유럽에서 포드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7.9%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에 포드는 독일 쾰른 공장에서 익스플로러와 카프리 모델 생산량도 줄이겠다고 밝혔다. 포드는 앞서 지난해 2월에도 유럽 직원 3800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구조조정이 회사 계획대로 될 경우 쾰른에 근무하는 포드 직원은 2018년 약 2만명에서 2027년 1만명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3000명이 근무하는 독일 자를란트주 자를루이 공장은 내년에 폐쇄하기로 확정된 상태라고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은 전했다. 존 롤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유럽과 독일에는 충전 인프라에 대한 공공 투자와 유의미한 인센티브, 탄소배출량 목표와 관련한 유연성 등 전기 모빌리티를 위한 명확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조조정안을 놓고 회사와 협상 중인 독일 폭스바겐 노조는 앞으로 2년에 걸쳐 임금을 5.1% 올리되 인상분을 ‘미래기금’에 반납하겠다고 제안했다. 노조는 이 같은 방식으로 15억 유로(약 2조 2100억원)를 절감할 수 있다며 대신 공장폐쇄와 인력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하고 경영진도 급여를 일부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수익률 감소로 비상 경영에 들어간 폭스바겐은 지난달 독일 내 공장 10곳 중 최소 3곳을 폐쇄하고 직원 임금을 10% 일괄 삭감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 성동형 스마트쉼터, 세계 4대 환경상 수상

    성동형 스마트쉼터, 세계 4대 환경상 수상

    서울 성동구는 구를 대표하는 스마트 생활밀착시설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지난 18일 영국 런던 켄싱턴궁전에서 열린 ‘2024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영국의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최하고 유럽연합(EU)과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이다. 1994년부터 매년 세계 각지의 관공서, 단체, 기업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친환경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모범사례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0년 8월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출품해 ‘에너지관리·탄소 감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상기후,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던 버스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 한국가스공사,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전사적 노력

    한국가스공사,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전사적 노력

    한국가스공사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발맞춰 2030년에는 지난 2018년 배출된 온실가스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KOGAS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설비운영 효율화, 저탄소 사업 추진, 환경오염물질 배출 강화 등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선박에 경유·벙커C유 대신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공급하는 LNG벙커링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LNG벙커링 선박은 벙커C유를 활용하는 선박 대비 황산화물 99%, 질소산화물 80%, 이산화탄소 25%를 저감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조선·해운사와 힘을 모아 7500㎥급 LNG벙커링 전용선 블루웨일호를 건조했다. 가스공사의 5개 생산기지에서는 천연가스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배출시설의 질소산화물 농도를 법적 기준치 이내로 배출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저감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국제협의체에 참여해 표준화된 온실가스 측정기준을 마련하고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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