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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도·습도 등 스마트폰 앱 실시간 제공… 여름딸기 수확량 10% ‘쑥’ [K 스마트팜, FTA 파고를 넘다]

    온도·습도 등 스마트폰 앱 실시간 제공… 여름딸기 수확량 10% ‘쑥’ [K 스마트팜, FTA 파고를 넘다]

    3월 모종심어 6월~연말까지 수확수정률 높아지고 기형 과실 줄어식물 튼튼해져 병충해 끄떡없어품종 개발 확대땐 가격 경쟁력 커져 “스마트팜이 확대되면 국내산 품종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달 28일 강원 삼척의 여름 딸기 농장 ‘스트로팜’. 1983㎡ 규모의 하우스에서 김재혁(45) 대표가 구슬땀을 흘리며 여름 딸기를 수확하고 있었다. 이날 기온은 최고 34도까지 치솟았다. 김 대표는 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다 2019년 귀농했다. 카페에서 자주 접했던 여름 딸기를 직접 키워보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에는 일반 하우스에서 재배를 시작했지만, 지난해부터는 농업기업 ‘팜한농’의 스마트팜 기술 ‘팜스올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고 있다. 팜스올은 온실의 온도·습도, 이산화탄소 농도는 물론 일사량과 근권 온도(뿌리 주변 흙 온도)까지 측정해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딸기가 잘 자라는 조건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여름 딸기는 3월 중순 모종을 심어 6월 초부터 연말까지 수확한다. 이 시스템은 꽃이 가장 많이 피는 시기의 기상 데이터를 기록하고, 농업인은 이를 토대로 적절한 환경을 조성한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생산량이 전년 대비 약 10% 늘었다. 김 대표는 “전반적으로 기형 과실이 줄고 수정률이 높아졌다”며 “식물이 튼튼해지니 병충해가 와도 쉽게 죽지 않아 생산량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팜은 저가 수입 농산물에 대응할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여름 딸기 시장에선 가격이 싼 수입산 모종이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 프랑스산 ‘샤로테’가 대표적이며, 줄기 한 개 가격이 600원 안팎으로, 국내산(800원)보다 저렴하다. 김 대표는 “국내산 모종은 과실이 더 튼튼하고 단맛이 강한 장점이 있다”며 “스마트팜으로 국내 품종 개발이 확대된다면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수입산에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팜한농 같은 기업들이 스마트팜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촌 일손이 줄면서 노동력을 대체할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 유입된 청년 농업인 사이에선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흐름이 뚜렷해 노동력 대체에 효과적인 스마트팜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BIS 리서치는 2023년 174억 달러였던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이 연평균 19.1%씩 성장해 2034년 117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엔 농업 기업뿐 아니라 기존에 농업과 무관했던 기업들까지 스마트팜 사업에 뛰어드는 추세”라고 전했다. 공동 기획 :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서울신문
  • 종로 삼청공원에 목조 놀이터 짓는다

    종로 삼청공원에 목조 놀이터 짓는다

    서울 종로구가 삼청근린공원에 어린이와 가족들이 언제든 안전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실내 놀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종로구는 내년 11월까지 ‘뮤지엄한미 삼청별관’ 인근 1438㎡의 공원 부지(삼청동 1-6)에 지상 2층, 연면적 400㎡ 규모의 목조 실내 놀이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곳에선 미세먼지나 폭염, 한파, 폭우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들이 사계절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다. 종로구는 실내 놀이터와 전망카페가 조화롭게 배치된 복합놀이·여가시설을 구상 중이다. 유아·어린이 연령대별로 특화된 놀이시설과 안전 설비를 갖춘 놀이공간이 1층과 2층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다. 2층에는 보호자가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전망카페도 마련된다. 목조건축 방식으로 종로만의 특색 있는 건축 문화도 살린다. 목조건축물은 특유의 따뜻하고 자연 친화적인 미감으로 주변 자연 공간과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건축 기술로 탄소중립도 실천한다. 고성능 단열재와 자연 환기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한다. 앞서 설계공모에 참여한 11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경관성, 공공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 결과 지난달 말 아이앤건축사무소의 설계안이 당선됐다. 종로구는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안에 실시설계와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착공한다는 목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종로의 고유한 목조건축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친환경 정책을 선도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ARMY心动!防弹少年团队友JIMIN首次提名“MTV音乐录影带大奖”引热议

    ARMY心动!防弹少年团队友JIMIN首次提名“MTV音乐录影带大奖”引热议

    防弹少年团队友JIMIN(朴智旻)作为个人艺术家首次获得“MTV音乐录影带大奖”(MTV VMA)提名,在全球粉丝中引发了热烈的期待。根据当地时间5日公布的“2025年MTV VMA”获奖提名名单显示,JIMIN凭借其个人第二张专辑《MUSE》的主打歌《Who》入围了“最佳K-Pop”奖项。这无疑证明了他的个人活动在全球范围内获得了广泛的认可。 自2019年以来,JIMIN作为防弹少年团成员,连续四年获得“MTV VMA”奖杯,展现了压倒性的存在感。特别是在“年度组合”奖项中大放异彩,享有了作为组合的荣耀。然而,今年他首次以个人艺术家的身份获得提名,显示出他的音乐才华不仅在团队中闪耀,个人发展也同样出色。 Billboard榜单持续走红,全球粉丝为之倾倒《Who》不仅仅是一首热门歌曲,更已成为一种现象级作品。此前,这首歌在“2025年iHeartRadio音乐奖”中荣获“年度最佳K-Pop歌曲”奖项,已经证明了其艺术价值。 “2025年MTV VMA”颁奖典礼将于9月7日在纽约UBS体育馆隆重举行。全球ARMY和音乐爱好者们都在关注JIMIN是否能够作为个人艺术家再次捧起荣耀的奖杯。 周雅雯 通讯员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 아티스트로 ‘MTV VMA’ 첫 노미네이트... ‘글로벌 위상’ 입증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박지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MA)’ 후보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8월 5일 발표된 ‘2025 MTV VMA’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지민은 솔로 2집 앨범 ‘MUSE’의 타이틀곡 ‘Who’로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의 솔로 활동이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게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지민은 2019년부터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4년 연속 ‘MTV VMA’ 트로피를 거머쥐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올해의 그룹’ 상을 휩쓸며 그룹으로서의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올해는 처음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후보에 오르며, 팀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에서도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빛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빌보드 차트 점령하며 글로벌 팬심 흔든 ‘Who’‘Who’는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서 이 곡은 ‘2025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K-팝 노래’를 수상하며 이미 그 예술적 가치를 증명했다. ‘2025 MTV VMA’ 시상식은 9월 7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지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시 한번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전 세계 아미(ARMY)와 음악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 ARMY心动!防弹少年团队友JIMIN首次提名“MTV音乐录影带大奖”引热议

    ARMY心动!防弹少年团队友JIMIN首次提名“MTV音乐录影带大奖”引热议

    防弹少年团队友JIMIN(朴智旻)作为个人艺术家首次获得“MTV音乐录影带大奖”(MTV VMA)提名,在全球粉丝中引发了热烈的期待。根据当地时间5日公布的“2025年MTV VMA”获奖提名名单显示,JIMIN凭借其个人第二张专辑《MUSE》的主打歌《Who》入围了“最佳K-Pop”奖项。这无疑证明了他的个人活动在全球范围内获得了广泛的认可。 自2019年以来,JIMIN作为防弹少年团成员,连续四年获得“MTV VMA”奖杯,展现了压倒性的存在感。特别是在“年度组合”奖项中大放异彩,享有了作为组合的荣耀。然而,今年他首次以个人艺术家的身份获得提名,显示出他的音乐才华不仅在团队中闪耀,个人发展也同样出色。 Billboard榜单持续走红,全球粉丝为之倾倒《Who》不仅仅是一首热门歌曲,更已成为一种现象级作品。此前,这首歌在“2025年iHeartRadio音乐奖”中荣获“年度最佳K-Pop歌曲”奖项,已经证明了其艺术价值。 “2025年MTV VMA”颁奖典礼将于9月7日在纽约UBS体育馆隆重举行。全球ARMY和音乐爱好者们都在关注JIMIN是否能够作为个人艺术家再次捧起荣耀的奖杯。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 아티스트로 ‘MTV VMA’ 첫 노미네이트... ‘글로벌 위상’ 입증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박지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MA)’ 후보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8월 5일 발표된 ‘2025 MTV VMA’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지민은 솔로 2집 앨범 ‘MUSE’의 타이틀곡 ‘Who’로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의 솔로 활동이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게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지민은 2019년부터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4년 연속 ‘MTV VMA’ 트로피를 거머쥐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올해의 그룹’ 상을 휩쓸며 그룹으로서의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올해는 처음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후보에 오르며, 팀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에서도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빛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빌보드 차트 점령하며 글로벌 팬심 흔든 ‘Who’‘Who’는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서 이 곡은 ‘2025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K-팝 노래’를 수상하며 이미 그 예술적 가치를 증명했다. ‘2025 MTV VMA’ 시상식은 9월 7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지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시 한번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전 세계 아미(ARMY)와 음악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 ‘지분적립형 주택’ 앞세운 GH,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지분적립형 주택’ 앞세운 GH,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다’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GH의 전방위적인 경영 혁신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서민 주거 안정 등 정책 실현 노력이 인정받았다. GH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시장 경색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공공 개발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서민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지분적립형 주택(적금주택)’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가시적인 공급성과를 앞둔 점, 재무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과 철저한 관리 노력, 그리고 디지털 전환 기반을 기반으로 한 경영고도화, ‘GH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과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 본격화 등 핵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GH가 선도하는 ‘지분적립형 주택’은 새 정부의 첫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핵심 주택공급 안건으로 검토되는 등 공공주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GH의 정책 역량을 상징하는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GH는 도민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주민소통 플랫폼’ 구축과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공공성 실천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등급 상승은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이익 실현을 위한 신뢰받는 주택정책 실행기관이자,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의 선도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最佳友情认证” 防弹少年团(BTS)与查理·普斯(Charlie Puth)在洛杉矶惊喜会面!

    “最佳友情认证” 防弹少年团(BTS)与查理·普斯(Charlie Puth)在洛杉矶惊喜会面!

    防弹少年团成员在美国洛杉矶与流行歌手查理·普斯进行了酷炫的会面。他们充满活力的照片和视频在粉丝中引起了热烈反响。 5日下午,J-Hope和V通过他们的社交媒体分享了在洛杉矶的日常生活以及与查理·普斯的会面照片和视频。 特别是J-Hope发布的视频中,查理·普斯在田柾国面前玩着指尖陀螺并搞笑地跳舞,逗得大家哈哈大笑。两人之间温暖而愉快的“真朋友”化学反应吸引了粉丝们的目光。 此外,V还分享了智旻和查理·普斯一起骑滑板车,自由自在地享受洛杉矶街头的场景。他们穿着舒适的便装,享受着悠闲时光,展现了彼此之间深厚的友谊。 防弹少年团的田柾国和查理·普斯曾在2022年合作推出单曲《Left and Right》,并取得了全球性的成功。此次会面不仅展示了田柾国与查理·普斯的深厚友情,也表明其他成员与查理·普斯也有着紧密的联系。这让人们对未来他们可能带来的精彩合作更加充满期待。 据悉,防弹少年团目前正在美国为明年发行的新专辑进行音乐创作。与全球“最佳朋友”们的会面将如何为他们的新音乐注入灵感,备受瞩目。 周雅雯 通讯员 “찐친 인증” 방탄소년단(BTS), 美 LA서 찰리 푸스와 깜짝 만남!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팝스타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쿨한 만남을 가졌다. 이들의 힙한 바이브가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이홉과 뷔는 5일 오후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LA에서의 일상과 함께 찰리 푸스와의 만남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제이홉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찰리 푸스가 정국 앞에서 피젯 스피너를 돌리며 장난스럽게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훈훈하고 유쾌한 ‘찐친’ 케미스트리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뷔는 지민과 찰리 푸스가 킥보드를 타며 자유롭게 LA 거리를 즐기는 모습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편안한 사복 차림으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에서 이들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 정국과 찰리 푸스는 2022년 협업곡 ‘Left and Right’를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만남은 정국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과도 깊은 친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 이들이 또 어떤 멋진 협업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내년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미국에서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절친’들과의 만남이 이들의 새로운 음악에 어떤 영감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最佳友情认证” 防弹少年团(BTS)与查理·普斯(Charlie Puth)在洛杉矶惊喜会面!

    “最佳友情认证” 防弹少年团(BTS)与查理·普斯(Charlie Puth)在洛杉矶惊喜会面!

    防弹少年团成员在美国洛杉矶与流行歌手查理·普斯进行了酷炫的会面。他们充满活力的照片和视频在粉丝中引起了热烈反响。 5日下午,J-Hope和V通过他们的社交媒体分享了在洛杉矶的日常生活以及与查理·普斯的会面照片和视频。 特别是J-Hope发布的视频中,查理·普斯在田柾国面前玩着指尖陀螺并搞笑地跳舞,逗得大家哈哈大笑。两人之间温暖而愉快的“真朋友”化学反应吸引了粉丝们的目光。 此外,V还分享了智旻和查理·普斯一起骑滑板车,自由自在地享受洛杉矶街头的场景。他们穿着舒适的便装,享受着悠闲时光,展现了彼此之间深厚的友谊。 防弹少年团的田柾国和查理·普斯曾在2022年合作推出单曲《Left and Right》,并取得了全球性的成功。此次会面不仅展示了田柾国与查理·普斯的深厚友情,也表明其他成员与查理·普斯也有着紧密的联系。这让人们对未来他们可能带来的精彩合作更加充满期待。 据悉,防弹少年团目前正在美国为明年发行的新专辑进行音乐创作。与全球“最佳朋友”们的会面将如何为他们的新音乐注入灵感,备受瞩目。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찐친 인증” 방탄소년단(BTS), 美 LA서 찰리 푸스와 깜짝 만남!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팝스타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쿨한 만남을 가졌다. 이들의 힙한 바이브가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이홉과 뷔는 5일 오후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LA에서의 일상과 함께 찰리 푸스와의 만남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제이홉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찰리 푸스가 정국 앞에서 피젯 스피너를 돌리며 장난스럽게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훈훈하고 유쾌한 ‘찐친’ 케미스트리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뷔는 지민과 찰리 푸스가 킥보드를 타며 자유롭게 LA 거리를 즐기는 모습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편안한 사복 차림으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에서 이들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 정국과 찰리 푸스는 2022년 협업곡 ‘Left and Right’를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만남은 정국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과도 깊은 친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 이들이 또 어떤 멋진 협업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내년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미국에서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절친’들과의 만남이 이들의 새로운 음악에 어떤 영감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부산환경공단, 행정안전부 평가 2년연속 최고 등급

    부산환경공단, 행정안전부 평가 2년연속 최고 등급

    부산환경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성적인 ‘가 등급’을 받아 광역 환경공단 중 1위를 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 중 23개 기관만 받은 최우수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하수처리장과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의 최적운영으로 49억 원 가량의 운영비용을 절감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생산, 활용으로 재정성과 272억 원을 창출했다. 또한,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선제적으로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스쿨존, 노인복지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지역 관리와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을 강화했다. 폐자원의 에너지화, 에너지 자립화, 환경캠페인 등 탄소중립 활동으로 온실가스 2만 톤CO2를 감축하는 등 친환경 경영도 적극 실천했다. 뿐만 아니라, 부산 지산학 환경기술 연구회 출범, 공사‧공단‧시민단체 ‘ESG협의체’ 운영, 부산시환경교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이끌어 내는 등 경영전반에서 주목할 만한 우수사례를 만들었다. 이근희 이사장은 “공단은 이후에도 시설운영 내실화, 지속적 경영혁신, 시민 중심 공공가치 실현 등을 통해 부산시민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적극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블랙핑크 로제 “충격에 할 말을 잃었다”…무슨 일?

    블랙핑크 로제 “충격에 할 말을 잃었다”…무슨 일?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총 8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5일(현지시간) VMA 홈페이지에 공개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로 주요 부문인 ‘비디오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 등 총 7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이어 ‘아파트’가 수록된 첫 솔로 정규 앨범 ‘로지’(rosie)의 수록곡인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가 ‘베스트 K팝’ 후보로 올랐다. ‘아파트’는 주요 부문 이외에도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과 ‘베스트 팝’, ‘베스트 디렉션(연출)’,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비주얼 이펙트(시각효과)’ 후보로도 올랐다. 로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VMA 8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는 사실을 방금 들었다”며 “충격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VMA ‘베스트 K팝’ 부문에는 로제를 비롯해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 지수의 ‘어스퀘이크’(earthquake), 리사의 ‘본 어게인’(Born Again)까지 블랙핑크 멤버 모두가 솔로곡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 스트레이 키즈의 ‘칙칙붐’(Chk Chk Boom)도 함께 후보에 지명됐다. VMA 시상식은 다음 달 7일(현지시간) 뉴욕 U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 서울 강서구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기 최대 24만원 구매 지원”

    서울 강서구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기 최대 24만원 구매 지원”

    서울 강서구가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구매한 금액의 40%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강서구는 가정과 소형음식점에서 전체의 70%가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이와 같은 소형감량기(처리기) 구매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서구에 거주한 구민이다. 하루 처리 용량 1~5㎏인 소형 감량기를 사면 구매금액의 40%(최대 24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처리기는 건조·분쇄 또는 미생물 발효 방식으로 품질인증(Q마크, 환경표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갖춰야 한다. 공고일 이후 구매한 제품만 인정된다. 2022년 이후 서울시나 타 자치구에서 지원받은 경우 제외된다. 강서구는 4인 가구를 우선으로 200세대를 선착순 지원한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방문, 이메일,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감량기 영수증과 설치사진 등을 증빙하면 11월 중 보조금이 지급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가정에서 실천하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은 탄소중립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에 적극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백현이앤에스 ‘지능형 화재예방 및 차단기술’로 중기부 녹색기술인증 획득

    백현이앤에스 ‘지능형 화재예방 및 차단기술’로 중기부 녹색기술인증 획득

    태양광발전시스템 화재안전차단 솔루션 전문기업 (주)백현이앤에스(대표 강영규)는 자사의 열분포 화재 감지, 차단기술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녹색 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의거하여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부처가 전담하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이번 백현이앤에스에서 획득한 ‘비접촉 열분포 진단기능 기반 지능형 화재예방 및 차단기술’은 태양광 접속함 설비 내부에 과온 발생 시 ‘▲실시간 온도 분석으로 화재 징후 포착 및 자동 차단 ▲모니터링 자동 및 원격 전력 전체 및 개별(스트링별)차단 ▲유사 시 모듈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급속 차단 하여 피해 확산 방지 및 감전 사고 방지가 가능한 래피드셧다운(Rapid Shutdown, RSD)’ 기술로써 태양광설비에서 발생될 수 있는 과열 및 화재로 인한 폐기물 발생 감소로 탄소 배출량 저감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점에서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백현이앤에스는 녹색기술 인증 획득 외 조달청 우수제품,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NET), K-마크, GS 인증 등 다수의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품질 모두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강영규 백현이앤에스 대표는 “이번 녹색기술 인증 획득은 친환경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혁신을 통하여 안전한 태양광발전 산업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강남, 논현2동 ESG 동행파트너단 출범

    강남, 논현2동 ESG 동행파트너단 출범

    서울 강남구는 지난 4일 구청에서 ‘논현2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동행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9개 민간 기관과 함께 ‘ESG 동행파트너단’을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참여 기관은 ▲강남중앙침례교회 ▲국제예술대 ▲라스카라 ▲삼원실업 ▲오아시스메디홈 ▲위드회계법인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청호불교문화원 ▲강남영동새마을금고 등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식 후 논현2동 소나무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ESG 동행파트너단’ 발대 선언과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ESG 동행파트너단은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비롯해 친환경 녹화사업, 지역사회 공헌활동, 어린이 환경교실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혀 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든 이번 파트너단이 논현2동을 지속가능한 녹색 마을, 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역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ESG 가치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 주목받을 기회…정치적 의지·법적 기반 필요”[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 주목받을 기회…정치적 의지·법적 기반 필요”[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해상풍력특별법, 세계 이목 끌어 “TF 꾸려 톱다운 방식으로 육성을”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정치적 의지와 법적 기반입니다.” 독일의 세계적 에너지 기업 RWE의 해상풍력 아시아태평양 대표인 옌스 오르펠트(사진)는 지난달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주요 시장으로 주목받을 기회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오르펠트 대표는 “그동안 한국은 차세대 재생에너지 시장으로 잠재력은 높게 평가됐지만 아직 시장이 성숙하지 못했다는 말이 항상 뒤따랐다”면서도 “해상풍력특별법 제정으로 시장환경이 많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시행을 앞둔 해상풍력특별법은 정부가 해상풍력 입지를 선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는 게 골자다. 그는 “초기 단계 개발사가 하던 일을 정부가 주도함으로써 많은 장점이 생길 것”이라며 “주민과의 갈등 해소에 정부만큼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은 없다”고 말했다. 오르펠트 대표는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조언도 했다. 그는 “사업자들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허가를 받기보다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팀이 꾸려져 톱다운 방식으로 정책이 집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어떤 파트너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뢰할 만한 파트너를 초기 단계부터 잘 선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르펠트 대표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맞물려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최근의 국제 정세는 한국처럼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 재생에너지 개발을 조속히 확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다는 것이다. 그는 “탈탄소화를 향한 한국 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소비자들의 친환경적 소비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1898년 창립된 RWE는 석탄과 갈탄 위주 발전에서 출발해 현재는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오르펠트 대표는 “RWE의 변화 배경엔 기후 문제의 원인 제공자가 아닌 해결사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다”며 “126년간 쌓아 온 노하우를 에너지의 미래를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기후에너지부 ‘묘수’ 될까…“기후·산업 정책 통합” “충돌 우려”[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기후에너지부 ‘묘수’ 될까…“기후·산업 정책 통합” “충돌 우려”[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2050년 탄소중립 실현 이끌 기관 기후·에너지 대응 업무 점점 혼재 환경부·산업부 관련 부문 합칠 듯 이재명 정부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등 눈앞에 다가온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10년이 넘도록 에너지 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며 ‘기후 악당’으로 평가받는데 기후에너지부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달 8일 기후에너지 태스크포스(TF)를 띄워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TF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이 골자인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기후에너지부 설립에 대한 밑그림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에너지부는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며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에너지 믹스’를 주도할 예정이다. 환경부 기후변화 대응 부문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정책 부문을 합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산업부와 환경부는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업무를 각각 나눠 담당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두 업무는 점점 혼재된 양상을 보인다. 환경부가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연구 및 생산을 지원하고, 산업부가 수소나 풍력·태양광발전을 지원하는 게 대표적이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산업정책 추진체계 및 정부조직 개편 방안’을 통해 이원화된 현행 체계는 정책 추진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진단했다. 산업부는 태생적으로 산업 생태계 지원 및 국내 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데 온실가스 배출량의 94%를 차지하는 에너지·산업 부문을 관장하며 탄소중립을 우선순위에 놓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에너지 정책, 환경·사회적 전환을” “업무 합치면 규제에 규제 얹는 것” 서울신문이 에너지·전력 전문가 40인을 대상으로 한 심층 설문조사에서는 기후에너지부 신설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50%)는 의견과 ‘불필요하다’(50%)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기후에너지부가 신설된다면 중점적으로 펼쳐야 할 정책(복수 응답)으로 ▲에너지 안보 강화(70%) ▲탄소중립 달성(50%) ▲에너지 종합로드맵 수립(45%)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 지원(45%) ▲원전의 미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40%) 등이 꼽혔다. 기후에너지부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이들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은 “탄소배출 대부분이 에너지 분야에서 이뤄지는 만큼 기후변화와 산업 대응을 하나로 합쳐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보아 공공운수노조 정책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생존의 문제로, 경제 논리가 지배했던 에너지 정책의 환경·사회적 전환을 위해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불필요하다고 보는 이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 시너지를 내기보다는 서로 충돌해 결국 ‘옥상옥’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제조업이 중심인 한국은 미래 산업을 어떻게 개발해 나갈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며 “산업과 밀접한 에너지 업무를 기후변화 대응 업무와 합치면 현행 규제에 기후 규제를 추가로 얹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기획취재팀 팀장 이창구, 마드리드(스페인) 장진복, 알래스카(미국) 김중래, 광둥성(중국) 이성진, 타이베이(대만) 명종원 기자
  • 재생에너지 22%·원전 37%로 확대…LNG는 전환기 완충 역할[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재생에너지 22%·원전 37%로 확대…LNG는 전환기 완충 역할[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석탄 줄이고 재생·원전 ‘조합’ 확대 재생에너지 변동성·원전의 경직성 LNG 발전, 두 전력원 취약점 대응 “원전파와 재생파는 서로 쳐다보지도 않고 대화조차 안 합니다.” 국내의 한 연구기관 관계자가 전한 이 말에는 에너지 업계와 학계의 해묵은 반목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의 무게추가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사이를 오락가락했고, 그 틈에서 학계와 업계마저 반반으로 갈라졌다. 에너지 문제가 정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국민적 분열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에너지 정책은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가 걸린 국가 생존의 문제다. 그 어느 국가보다도 불리한 대내외적 환경에 처한 대한민국은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균형점을 맞춰야 하는 절박한 과제를 안고 있다. 결국 최적의 에너지 믹스(전력원 구성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서울신문은 에너지·전력 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어느 한쪽으로 기우는 걸 막기 위해 원전, 재생에너지 전문가 비율을 맞추는 것은 물론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의 교수들에게 두루 의견을 물었다. 이들이 제시한 2030년 기준 최적의 에너지 믹스 비율을 평균 낸 결과 원자력은 36.7%, 액화천연가스(LNG) 25.4%, 석탄 13.6%, 재생에너지 21.8%로 나타났다. 지금보다 석탄 발전의 비중은 과감하게 줄이되, 재생에너지와 원전이 함께 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재생에너지·원전, 쏠림 아닌 믹스” 2024년 에너지 수급 동향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전력원별 비중은 원자력 31.7%, LNG 28.1%, 석탄 28.1%, 재생에너지 10.6%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은 2030년 기준 원자력(31.8%)과 재생에너지(18.8%) 비중은 늘리고 LNG(25.1%)와 석탄(17.2%)은 줄이도록 설계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이보다 원자력은 4.9% 포인트, 재생에너지는 3.0% 포인트 각각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원전 활용도 병행하겠다는 정부 기조와도 궤를 같이한다. 대표적인 ‘탈원전주의자’로 분류된 김성환 환경부 장관도 인사청문회에서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적절한 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신규 원전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밝혔다. 전문가들이 내놓은 최적의 LNG 비율(25.4%)은 전기본 목표치(25.1%)와 거의 같다. 허성윤 서울과기대 교수는 “재생에너지의 취약점인 변동성(간헐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때까지 LNG는 어느 정도의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날씨에 따라 전력 생산이 들쑥날쑥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려면 LNG 발전과 같은 유연성 전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 원전처럼 가동을 멈추기 어려운 경직성 전원과 달리 유연성 전원은 시시각각 변하는 수요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LNG 발전의 탄소 배출은 석탄화력발전의 절반 정도다. ●새 정부 과제…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SMR·수소 투자 11차 전기본에 제시된 에너지 믹스 비율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반된 의견이 나왔다. 실현 가능성이 ‘높다’(매우 높다 15%·높다 22.5%)와 ‘낮다’(매우 낮다 10%·낮다 27.5%)가 똑같이 37.5%로 집계됐다. 안석영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다양한 상황이 반영된 균등화발전비용(LCOE)을 사용자, 전문가, 공급자 모두가 모여 협의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계속 업데이트하고 이에 근거해 에너지 믹스 계획을 도출해야 한다”고 했다. 균등화발전비용은 발전 설비의 수명 주기(건설~폐기)에 걸친 비용을 집계한 것으로, 발전 단가의 기초가 된다. 최적의 에너지 믹스를 달성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원전 추가 건설 ▲전력망 확충 ▲LNG 수입선 다변화 ▲수소 인프라 및 투자 확대 등이 꼽혔다.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장은 “5년 내 단기적 관점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비중 확대가 현실적이며, 이에 따른 설비 확충과 기술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에너지 전략에서는 핵융합에너지 및 SMR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의 조기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과감한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10명 중 7명은 “전기요금 현실화” 전력망 확충도 시급한 과제다. 전력 수요와 발전설비 용량은 크게 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력망이 부족한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송전망 확충을 위해 필요한 조치(복수 응답)로 ▲지역주민 설득(75%) ▲강제성 있는 법령 제정(40%) ▲행정절차 간소화(35%) ▲반발 지역 보상 확대(35%) ▲재정 투입 확대(35%) 등을 꼽았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 서해안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전국을 ‘U자형’으로 잇는 해상 전력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정부의 선 투자(35%·복수 응답), 어민 등 주민 설득(32.5%), 전담 정부기관 선정(30%) 등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력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전문가 10명 중 7명은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에 동의(매우 필요하다 35%·필요하다 35%)했다. 현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은 7.5%를 기록했다. 인상 의견 가운데 57.1%는 가정용·산업용 요금을 모두 올려야 한다고 했으며, 40%는 가정용 요금만 인상해야 한다고 했다. 전력시장 및 송배전망 개방(민영화)과 관련해선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37.5%)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조속히 개방해야 한다’(30%), ‘현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25%)가 뒤를 이었다. ●“‘보수=원전, 진보=재생에너지’ 이분법 탈피” 한국은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의 65%는 선언적인 목표인 만큼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반면 25%는 국가적 약속이므로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 산업계의 RE100 추진 여건과 관련해선 미흡하다(매우 미흡하다 42.5%·미흡하다 47.5%)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에너지 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했다. ‘보수는 원전, 진보는 재생에너지’라는 이분법의 제로섬 게임을 끝내야 한다는 것이다. 정래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바뀔 때마다 에너지 정책이 바뀌어 국가적 손실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미래가 걸린 에너지 정책 수립에 대해서는 정파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웅혁 에너지안보환경협회 회장은 “에너지원별로 파편화되고 분절된 시각을 거두고 에너지 안보 차원의 종합적 관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 강창호(원자력정책연대), 김상훈(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선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종규(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화(한국풍력에너지학회), 김진원(조선대), 김학노(원자력정책연대), 노동석(서울대), 민계홍(한국원자력산업회의), 박기철(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 박상덕(서울대), 박승일(한국원자력연구원), 박해균(경북대), 신현돈(인하대), 안석영(부산대), 안호선(인천대), 양수영(전 한국석유공사), 염화성(포항공대), 오영국(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유승훈(서울과기대), 유정석(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윤건수(포항공대), 윤순진(서울대), 윤지섭(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임채준(한국원자력학회), 이동원(한국원자력연구원), 이웅혁(에너지안보환경협회), 이원호(고려대), 이현철(부산대), 임완빈(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장동주(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장호현(한국원자력산업환경복원협회), 정래영(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정용훈(카이스트), 정재준(부산대), 조상민(한국공학대), 조영식(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조철희(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지성훈(한국원자력연구원), 탁태우(한국원자력연구원)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기획취재팀 팀장 이창구, 마드리드(스페인) 장진복, 알래스카(미국) 김중래, 광둥성(중국) 이성진, 타이베이(대만) 명종원 기자
  • 재생에너지 22%·원전 37%로 확대…LNG는 전환기 완충 역할[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재생에너지 22%·원전 37%로 확대…LNG는 전환기 완충 역할[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원전파와 재생파는 서로 쳐다보지도 않고 대화조차 안 합니다.” 국내의 한 연구기관 관계자가 전한 이 말에는 에너지 업계와 학계의 해묵은 반목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의 무게추가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사이를 오락가락했고, 그 틈에서 학계와 업계마저 반반으로 갈라졌다. 에너지 문제가 정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국민적 분열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에너지 정책은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가 걸린 국가 생존의 문제다. 그 어느 국가보다도 불리한 대내외적 환경에 처한 대한민국은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균형점을 맞춰야 하는 절박한 과제를 안고 있다. 결국 최적의 에너지 믹스(전력원 구성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서울신문은 에너지·전력 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어느 한쪽으로 기우는 걸 막기 위해 원전, 재생에너지 전문가 비율을 맞추는 것은 물론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의 교수들에게 두루 의견을 물었다. 이들이 제시한 2030년 기준 최적의 에너지 믹스 비율을 평균 낸 결과 원자력은 36.7%, 액화천연가스(LNG) 25.4%, 석탄 13.6%, 재생에너지 21.8%로 나타났다. 지금보다 석탄 발전의 비중은 과감하게 줄이되, 재생에너지와 원전이 함께 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재생에너지·원전, 쏠림 아닌 믹스”2024년 에너지 수급 동향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전력원별 비중은 원자력 31.7%, LNG 28.1%, 석탄 28.1%, 재생에너지 10.6%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은 2030년 기준 원자력(31.8%)과 재생에너지(18.8%) 비중은 늘리고 LNG(25.1%)와 석탄(17.2%)은 줄이도록 설계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이보다 원자력은 4.9% 포인트, 재생에너지는 3.0% 포인트 각각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원전 활용도 병행하겠다는 정부 기조와도 궤를 같이한다. 대표적인 ‘탈원전주의자’로 분류된 김성환 환경부 장관도 인사청문회에서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적절한 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신규 원전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밝혔다. 전문가들이 내놓은 최적의 LNG 비율(25.4%)은 전기본 목표치(25.1%)와 거의 같다. 허성윤 서울과기대 교수는 “재생에너지의 취약점인 변동성(간헐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때까지 LNG는 어느 정도의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날씨에 따라 전력 생산이 들쑥날쑥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려면 LNG 발전과 같은 유연성 전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 원전처럼 가동을 멈추기 어려운 경직성 전원과 달리 유연성 전원은 시시각각 변하는 수요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LNG 발전의 탄소 배출은 석탄화력발전의 절반 정도다. ●새 정부 과제…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SMR·수소 투자11차 전기본에 제시된 에너지 믹스 비율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반된 의견이 나왔다. 실현 가능성이 ‘높다’(매우 높다 15%·높다 22.5%)와 ‘낮다’(매우 낮다 10%·낮다 27.5%)가 똑같이 37.5%로 집계됐다. 안석영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다양한 상황이 반영된 균등화발전비용(LCOE)을 사용자, 전문가, 공급자 모두가 모여 협의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계속 업데이트하고 이에 근거해 에너지 믹스 계획을 도출해야 한다”고 했다. 균등화발전비용은 발전 설비의 수명 주기(건설~폐기)에 걸친 비용을 집계한 것으로, 발전 단가의 기초가 된다. 최적의 에너지 믹스를 달성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원전 추가 건설 ▲전력망 확충 ▲LNG 수입선 다변화 ▲수소 인프라 및 투자 확대 등이 꼽혔다.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장은 “5년 내 단기적 관점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비중 확대가 현실적이며, 이에 따른 설비 확충과 기술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에너지 전략에서는 핵융합에너지 및 SMR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의 조기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과감한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10명 중 7명은 “전기요금 현실화” 전력망 확충도 시급한 과제다. 전력 수요와 발전설비 용량은 크게 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력망이 부족한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송전망 확충을 위해 필요한 조치(복수 응답)로 ▲지역주민 설득(75%) ▲강제성 있는 법령 제정(40%) ▲행정절차 간소화(35%) ▲반발 지역 보상 확대(35%) ▲재정 투입 확대(35%) 등을 꼽았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 서해안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전국을 ‘U자형’으로 잇는 해상 전력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정부의 선 투자(35%·복수 응답), 어민 등 주민 설득(32.5%), 전담 정부기관 선정(30%) 등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력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전문가 10명 중 7명은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에 동의(매우 필요하다 35%·필요하다 35%)했다. 현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은 7.5%를 기록했다. 인상 의견 가운데 57.1%는 가정용·산업용 요금을 모두 올려야 한다고 했으며, 40%는 가정용 요금만 인상해야 한다고 했다. 전력시장 및 송배전망 개방(민영화)과 관련해선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37.5%)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조속히 개방해야 한다’(30%), ‘현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25%)가 뒤를 이었다. ●“‘보수=원전, 진보=재생에너지’ 이분법 탈피”한국은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의 65%는 선언적인 목표인 만큼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반면 25%는 국가적 약속이므로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 산업계의 RE100 추진 여건과 관련해선 미흡하다(매우 미흡하다 42.5%·미흡하다 47.5%)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에너지 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했다. ‘보수는 원전, 진보는 재생에너지’라는 이분법의 제로섬 게임을 끝내야 한다는 것이다. 정래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바뀔 때마다 에너지 정책이 바뀌어 국가적 손실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미래가 걸린 에너지 정책 수립에 대해서는 정파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웅혁 에너지안보환경협회 회장은 “에너지원별로 파편화되고 분절된 시각을 거두고 에너지 안보 차원의 종합적 관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 강창호(원자력정책연대), 김상훈(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선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종규(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화(한국풍력에너지학회), 김진원(조선대), 김학노(원자력정책연대), 노동석(서울대), 민계홍(한국원자력산업회의), 박기철(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 박상덕(서울대), 박승일(한국원자력연구원), 박해균(경북대), 신현돈(인하대), 안석영(부산대), 안호선(인천대), 양수영(전 한국석유공사), 염화성(포항공대), 오영국(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유승훈(서울과기대), 유정석(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윤건수(포항공대), 윤순진(서울대), 윤지섭(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임채준(한국원자력학회), 이동원(한국원자력연구원), 이웅혁(에너지안보환경협회), 이원호(고려대), 이현철(부산대), 임완빈(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장동주(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장호현(한국원자력산업환경복원협회), 정래영(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정용훈(카이스트), 정재준(부산대), 조상민(한국공학대), 조영식(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조철희(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지성훈(한국원자력연구원), 탁태우(한국원자력연구원)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기획취재팀 팀장 이창구, 마드리드(스페인) 장진복, 알래스카(미국) 김중래, 광둥성(중국) 이성진, 타이베이(대만) 명종원 기자
  •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 주목받을 기회…정치적 의지·법적 기반 필요”[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 주목받을 기회…정치적 의지·법적 기반 필요”[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정치적 의지와 법적 기반입니다.” 독일의 세계적 에너지 기업 RWE의 해상풍력 아시아태평양 대표인 옌스 오르펠트(사진)는 지난달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주요 시장으로 주목받을 기회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오르펠트 대표는 “그동안 한국은 차세대 재생에너지 시장으로 잠재력은 높게 평가됐지만 아직 시장이 성숙하지 못했다는 말이 항상 뒤따랐다”면서도 “해상풍력특별법 제정으로 시장환경이 많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시행을 앞둔 해상풍력특별법은 정부가 해상풍력 입지를 선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는 게 골자다. 그는 “초기 단계 개발사가 하던 일을 정부가 주도함으로써 많은 장점이 생길 것”이라며 “주민과의 갈등 해소에 정부만큼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은 없다”고 말했다. 오르펠트 대표는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조언도 했다. 그는 “사업자들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허가를 받기보다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팀이 꾸려져 톱다운 방식으로 정책이 집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어떤 파트너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뢰할 만한 파트너를 초기 단계부터 잘 선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르펠트 대표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맞물려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최근의 국제 정세는 한국처럼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 재생에너지 개발을 조속히 확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다는 것이다. 그는 “탈탄소화를 향한 한국 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소비자들의 친환경적 소비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1898년 창립된 RWE는 석탄과 갈탄 위주 발전에서 출발해 현재는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오르펠트 대표는 “RWE의 변화 배경엔 기후 문제의 원인 제공자가 아닌 해결사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다”며 “126년간 쌓아 온 노하우를 에너지의 미래를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기후에너지부 ‘묘수’ 될까…“기후·산업 정책 통합” “충돌 우려”[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기후에너지부 ‘묘수’ 될까…“기후·산업 정책 통합” “충돌 우려”[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이재명 정부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등 눈앞에 다가온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10년이 넘도록 에너지 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며 ‘기후 악당’으로 평가받는데 기후에너지부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달 8일 기후에너지 태스크포스(TF)를 띄워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TF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이 골자인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기후에너지부 설립에 대한 밑그림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에너지부는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며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에너지 믹스’를 주도할 예정이다. 환경부 기후변화 대응 부문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정책 부문을 합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산업부와 환경부는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업무를 각각 나눠 담당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두 업무는 점점 혼재된 양상을 보인다. 환경부가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연구 및 생산을 지원하고, 산업부가 수소나 풍력·태양광발전을 지원하는 게 대표적이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산업정책 추진체계 및 정부조직 개편 방안’을 통해 이원화된 현행 체계는 정책 추진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진단했다. 산업부는 태생적으로 산업 생태계 지원 및 국내 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데 온실가스 배출량의 94%를 차지하는 에너지·산업 부문을 관장하며 탄소중립을 우선순위에 놓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에너지 정책, 환경·사회적 전환을” “업무 합치면 규제에 규제 얹는 것”서울신문이 에너지·전력 전문가 40인을 대상으로 한 심층 설문조사에서는 기후에너지부 신설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50%)는 의견과 ‘불필요하다’(50%)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기후에너지부가 신설된다면 중점적으로 펼쳐야 할 정책(복수 응답)으로 ▲에너지 안보 강화(70%) ▲탄소중립 달성(50%) ▲에너지 종합로드맵 수립(45%)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 지원(45%) ▲원전의 미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40%) 등이 꼽혔다. 기후에너지부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이들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은 “탄소배출 대부분이 에너지 분야에서 이뤄지는 만큼 기후변화와 산업 대응을 하나로 합쳐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보아 공공운수노조 정책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생존의 문제로, 경제 논리가 지배했던 에너지 정책의 환경·사회적 전환을 위해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불필요하다고 보는 이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 시너지를 내기보다는 서로 충돌해 결국 ‘옥상옥’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제조업이 중심인 한국은 미래 산업을 어떻게 개발해 나갈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며 “산업과 밀접한 에너지 업무를 기후변화 대응 업무와 합치면 현행 규제에 기후 규제를 추가로 얹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기획취재팀 팀장 이창구, 마드리드(스페인) 장진복, 알래스카(미국) 김중래, 광둥성(중국) 이성진, 타이베이(대만) 명종원 기자
  • 세계양궁대회 D-30…경기장·수송·숙박 준비 착착

    세계양궁대회 D-30…경기장·수송·숙박 준비 착착

    오는 9월5일 개막하는 세계 양궁인들의 축제 ‘광주 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한 달 앞두고 광주시가 경기장, 수송·숙박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대회를 위해 티켓 사전예매, ‘나만의 우표’ 발행,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 시민 참여를 이끌며 대회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90여개국 최정상급인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 1300여명이 대거 참가한다. 광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에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결승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펼쳐져 전 세계에 민주도시 광주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경기장 관람환경 대폭 개선 광주시는 세계양궁연맹(WA)의 규정에 부합하도록 경기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예·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양궁장 폭을 기존 210m에서 좌우 각 10m씩 총 20m를 확장하고, 장비 보관실 등 다목적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또 경기장 준공 10년이 지나면서 말라 죽은 잔디를 새로 심고 낡은 관람석 의자를 교체히는 등 시설도 개선했다. 특히 휠체어 이용 관람객을 위한 전용구역과 장애인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누구나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장애인 관람객을 위해 결승경기장 주요 관람구역 전면에 휠체어석을 마련,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결승전이 열리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특설 경기장에는 800여석 규모의 임시 관람석이 설치된다. 도심 한복판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조직위원회는 관람객의 안전관리와 동선 운영에도 만전을 기한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현대화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송·숙박·식사 등 국제 수준에 걸맞는 운영 준비 조직위는 참가 선수단의 편안한 체류와 원활한 경기 준비를 위해 숙박, 수송, 식사 등 운영 전반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선수단의 쾌적한 숙박 환경을 위해 광주지역 내 12개 호텔, 총 800여 객실을 확보했으며 각 호텔에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에게는 예·본선 경기장 내에서 점심을 제공하는 등 이동에 따른 불편 최소화와 편의성 제고에 힘썼다. 수송 부문 역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광주까지의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국 국가별 대기시간 조정 및 신속한 수송을 지원하며, 경기 일정에 따라 탄력으로 운영된다. 특히, 장애인양궁선수권대 참가자를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차량을 별도로 운영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대회 티켓 사전예매 오픈 조직위는 오는 8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gwangju2025.com) 와 NOL인터파크 티켓(티켓 문의 1544-1555)에서 대회 관람권 티켓 사전예매를 진행한다. 입장권은 종일권·오전권·오후권 등 ‘세션권’ 방식으로 다양화해 관람객이 자신의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전예매 기간에는 정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나만의 우표…대회 기념 영원우표 발행 조직위원회는 전남지방우정청과 협업해 대회를 기념하는 ‘나만의 우표’를 제작·판매한다. 대회 마스코트 ‘에피(E-Pea)’가 디자인된 이 기념우표는 요금 표기가 없는 영원우표(무액면 우표)로, 우편요금 인상과는 관계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다. 우표는 대회 시작 ‘D-30’일인 6일부터 대회 누리집(www.gwangju2025.com) 또는 전화(062-603-7133~4)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9월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시민 참여형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진행 ‘노 플라스틱(No! Plastic), 예스(Yes!) 966!’이라는 친환경 슬로건에 맞게 대회 기간 선수단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환경공단과 협업으로 시민 참여형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후에너지진흥원은 에코백 꾸미기, 폐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을 마련하고, 환경공단은 자원순환과 양궁을 접목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조직위는 대회 기간 중 선수단에게 특별 제작한 텀블러를 제공한다. 경기장에서 제공되는 생수용기는 일회용 플라스틱병이 아닌 친환경 종이팩으로 대체된다. 음료 부문 공식 공급사인 웅진식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캔 제품인 ‘하늘보리’를 선수단에 제공한다. 친환경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식음료부스에서도 일회용컵 사용을 최소화한다. ㈜워터제네시스의 텀블러 세척기와 아바전자㈜의 컵 자동 살균세척기를 경기장에 설치해 개인 텀블러 및 다회용컵을 현장에서 세척·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ODA사업 10개국 선수 15명 초청…양궁장비 1억원 후원 조직위는 세계양궁연맹과 대한양궁협회 등과 협의해 국제대회 출전 경험이 적거나 양궁 기반이 부족한 양궁 저개발국가 10개국 15명의 선수를 초청했다. 초청 선수들에게는 1인당 약 400만원 상당의 체재비가 지원되며 여기엔 항공료, 숙박, 식비, 참가비가 포함된다. 또 국내 양궁장비 제조업체 ㈜파이빅스와 윈엔윈㈜이 생산한 엘리트 선수용 리커브 활과 부속 장비가 후원된다. 후원 장비는 활을 비롯해 스테빌라이저(진동방지기), 체스트가드(가슴 보호대), 핑거탭(손가락 보호대) 등 20여 종의 고급 구성품이 포함된 맞춤형 세트로, 선수 신체 조건에 따라 개별 제작된다. 특히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김우진 선수와 인상 깊은 경기를 펼쳤던 차드의 ‘이스라엘 마다예’ 선수도 이번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다시 한번 한국 팬들과 재회를 예고했다. 이번 양궁 저개발국가 지원 ODA사업을 통해 양궁 저개발국의 스포츠 역량을 높이고, 국제 스포츠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함께 만드는 대회를 위해 오는 1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 7월22일 열린 대회 서포터즈 발대식에 이은 공식 일정으로, 대회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경기 운영·지원, 안전관리,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활동한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대회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세계 스포츠도시 광주의 위상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올해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 시민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오는 손님들을 정성껏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이연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광주의 도시마케팅 계기로 삼아 국내외에서 더 많은 사람이 광주를 알고 찾아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경기장에 나와 응원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기준으로 비장애인대회에 76개국 739명, 장애인대회에 43개국 427명의 선수단이 엔트리 등록했으며 최종 엔트리는 8월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 완도군,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 수상

    완도군,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 수상

    전남 완도군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특산물/해조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며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품질, 신뢰도, 만족도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은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미역과 톳 생산량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해조류를 기반으로 ‘청정바다 수도 완도 해조류’라는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특히 친환경 인증과 해조류 이력제, 위생 관리 시스템 등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과학적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또 해조류 분말과 추출물, 기능성 제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 확장으로 해조류의 내수는 물론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수출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청(NASA)에서는 완도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완도 해조류를 기후변화 대응 유망 사례로 소개해 이슈가 됐다. 특히 완도 해조류는 미래 먹거리와 블루카본으로 주목받으며 국제적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완도 해조류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먹거리임을 증명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완도 해조류산업을 지속 가능하고 글로벌한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해조류 기반 탄소시장 진입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기반 구축과 해조류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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