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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랑은 BTS 리더”…금수저 명문대女 결혼설 ‘발칵’

    “신랑은 BTS 리더”…금수저 명문대女 결혼설 ‘발칵’

    방탄소년단 RM 결혼설빅히트 “사실무근 및 대응 예정”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알엠)이 결혼설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RM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대응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재미 한인 커뮤니티에는“방탄 알엠 결혼?”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한 유튜버가 공개한 내용에는, 작성자 A씨가 “한국에 있는 친한 동생으로부터 황당한 애기를 들었다”라며 “동생과 친분 있는 7년 어린 후배가 자신이 알엠과 곧 결혼한다고 카톡이 왔다. 물론 친한 동생도 믿지 않고 계속 질문을 했는데 너무 당당하게 대답해서 좀 흔들린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A씨는 “알엠과 결혼한다는 후배는 서울의 명문대를 졸업하고 집안도 괜찮은 출신이긴 하대요”라며 “방탄 팬미팅 다니기 시작한 2014~2015년도 쯤인데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 같네요”라고 덧붙이며, 카톡 내용도 공개했다. 대화 내용에는 “언니 날짜는 정확히는 말씀 못 드리는 게 유명인이에요, 상대가. 언니만 알고 있으세요. 아직 예민한 시기라 이것저것 때문에 방탄에 리더에요”라고 적혀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공식 유튜브 방탄티비(BANGTANTV)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당분간 단체 음악 및 공연 활동을 잠시 멈추고, 당분간 각자 활동에 주력할 계획임을 알렸다. 멤버들은 제이홉의 솔로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 정태우, 미모의 승무원 아내와 등장…훈남 아들도 공개

    정태우, 미모의 승무원 아내와 등장…훈남 아들도 공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정태우가 미모의 승무원 아내, 훈훈한 아들들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태우 장인희 부부가 처음 등장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한 지 올해 14년 차가 됐다. 아내 장인희는 “아들 둘을 키우면서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육아도 하면서 살림도 같이 하는 워킹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첫째 아들 정하준이 등장했다. 올해 14세인 정하준은 훈훈하고 잘생긴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MC 김지혜는 “방탄소년단 진 닮았다”고 감탄했다. 8세인 둘째 아들 정하린은 귀여운 매력이 넘쳤다. 이들 형제는 알아서 등교 준비를 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정태우의 아내는 남편에 대해 “정말 제 뒤만 졸졸졸 쫓아 다닌다, 전 좀 나갔으면 좋겠는데”라며 “전 부담스럽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 방탄소년단 정국·찰리 푸스 협업곡 93개국 아이튠즈 1위

    방탄소년단 정국·찰리 푸스 협업곡 93개국 아이튠즈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가 전 세계 9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공개된 이 노래는 미국, 캐나다,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등 9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영어 곡임에도 불구하고 멜론과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노래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에서도 오전 10시 현재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정국과 찰리 푸스가 자신들의 머릿속을 탈출하려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500만뷰에 가까워졌다.
  •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영국 싱글 차트 2주 연속 진입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영국 싱글 차트 2주 연속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전주(27위)보다 47계단 내려간 74위로 집계됐다. 오피셜 차트는 미국의 빌보드와 팝 시장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차트 중 하나로, 스트리밍과 음원·음반 판매량 등을 토대로 영국에서 인기 있는 곡 순위를 주간 단위로 매긴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는 발매 후 싱글 차트 3위로 진입하며 최고 순위를 기록한 이후 올해 2월까지 19주간 이 차트에 머물렀다. ‘옛 투 컴’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 타이틀곡이다. 온화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가운데 ‘당신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You and I, best moment is yet to come)는 메시지를 담았다. 앨범 ‘프루프’ 역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전주 8위에 이어 65위를 기록해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부터 지난 9년의 여정을 CD 3장에 나눠 담은 앤솔러지(선집) 앨범이다.
  • 병무청 “누구나 공정하게 군대” BTS 병역특례 ‘빨간불’ 

    병무청 “누구나 공정하게 군대” BTS 병역특례 ‘빨간불’ 

    이기식 병무청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병역 문제 관련 “누구나 공정하게 군대에 가는 구나 느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BTS 병역 특례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 청장은 24일 국방부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병역은) BTS뿐만 아니라 젊은 청년에 공통적인 것”이라며 “공정이라는 화두는 병역 의무에 있어 불변의 화두가 되지 않을까. 누구나 공정하게 군대에 간다고 느껴야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를 잘 수행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 “어떻게 하면 좋은 병역자원을 군에 만들어줄 것인가가 병무청의 제일 큰 숙제”라며 “그러면서도 청년의 가장 큰 화두가 공정”이라고 말했다. BTS 멤버 중 입영 신청자가 있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방탄소년단 멤버 중) 안 가겠다고 한 사람은 없지 않았느냐”라고 반문했다.  병무청은 BTS에게 30세까지 병역 이행을 연기해줄 수는 있어도 예술체육요원 복무를 허용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국회에 계류된 병역법 개정안 국익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을 병역특례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병역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다. 하이브의 이진형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OO)는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병역법 개정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그는 “계속 병역제도가 변화하고 있고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워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자신들의 계획을 짜는 게 어렵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이 사실이다. 조속히 결론이 나서 공백 없이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2년생인 진은 2020년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로 선정돼 만 30세가 되는 해인 올해까지 입대를 연기했다.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을 경우 당장 올해 입대해야 한다. 1993년생인 슈가와 1994년생인 RM, 제이홉 1995년생인 뷔, 지민, 1997년생 정국이 차례로 입대하게 된다. 모두 만 30세에 입대할 경우 최대 7년간 완전체 활동이 어려워진다. 현재 제이홉, 슈가, RM 등이 솔로 활동이 예정돼있어 동시 입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진은 지난 4월 “병역 문제와 관련해 회사와 많이 이야기했고 회사에 최대한 일임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분간 개별활동을 선언한 ‘찐 방탄회식’ 영상에서 병역 관련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임윤찬은 ‘면제’…BTS는 ‘연기’ 국내 주요 음반제작사와 유통사, 해외직배사로 구성된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예술·체육요원의 병역 특례에 형평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지난 18일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이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하며 병역 특례 여부가 주목을 받았으나, 임윤찬은 이미 3년 전인 2019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해 대체복무가 확정된 상태였다. 협회는 임윤찬의 우승을 축하하면서도, 임윤찬의 예를 들어 순수예술인과 비교해 대중문화예술인이 불공정한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클래식, 국악 콩쿠르와 같은 순수예술 분야에서 우승하면 10대 중반에도 대체복무 대상이 될 수 있는데, 대중문화예술인은 국가에서 공을 인정해 훈∙포장을 수여받아도 병역 연기에 그치기 때문이다. 최광호 음콘협 사무총장은 “대중문화예술인은 유수의 글로벌 시상식 및 해외 차트에서 활약하고 UN 총회 참석, 백악관 입성을 통해 국위선양의 역사를 쓰고 있음에도 그 대상이 되지 못한다. 애초에 예술분야에서 대중문화예술인을 제외시킨 것 자체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 “방탄소년단 RM, 결혼한다고…” 한인커뮤니티 발칵

    “방탄소년단 RM, 결혼한다고…” 한인커뮤니티 발칵

    그룹 BTS의 RM이 비연예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했다.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최근 재미 한인 커뮤니티 미씨USA에는 RM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작성자 A씨는 “7년 어린 후배한테 ‘RM과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 후배는 명문대 출신에 집안도 괜찮다. RM과는 2014~2015년쯤 팬 미팅에서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후배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후배는 “날짜는 정확하게 말씀 못 드리는데 상대가 유명인이다. 아직 예민한 시기라 언니만 알고 있어야 한다. (예비 신랑은) 방탄의 리더”라고 말했다. 이 글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도 확산했다. 특히 연예인에 대한 각종 소문을 다루는 유튜버 ‘탈덕수용소’는 과거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설이 제기된 곳도 미씨 USA라며 결혼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RM은 결혼을 언제 하고 싶냐는 질문에 ‘32~33살’이라고 했다. 올해 29살인데 곧 하고 싶다는 뜻 아니냐”고 덧붙이기도 했다. 소속사는 유튜브발 악성 루머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탄소 제로’ 수소엔진 개발 착수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탄소 제로’ 수소엔진 개발 착수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2025년 양산 목표현대중공업그룹이 수소 밸류 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상용차, 버스 및 건설기계에 사용될 수소연소엔진(수소엔진) 개발에 나섰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국책과제인 ‘건설기계·상용차용 수소엔진 시스템 및 저장·공급계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를 통해 ‘탄소 제로’ 실현이 가능한 출력 300KW, 배기량 11리터급 수소엔진과 수소 탱크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트럭, 대형버스 등 상용차와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수소엔진을 탑재, 검증을 거친 후 2025년 본격적인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엔진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미래 3대 탄소중립 파워트레인(전기배터리·수소연료전지·수소엔진) 중 하나로, 기존 내연기관에 연료 공급계와 분사계 등을 변경해 수소를 연소시켜 동력을 얻는 방식이다. ●내연기관 엔진 활용 가능…가격·내구성 장점 수소엔진은 이미 보유한 엔진 기술과 설비를 활용할 수 있기에 비용 절감과 동시에 상용화 시기를 당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99.99%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이용해야 하는 연료전지와는 달리 수소엔진은 저순도의 수소로도 구동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특히 전기배터리의 경우 용량 대비 에너지밀도가 낮아 승용차에 적합하고 수소연료전지는 높은 에너지밀도를 지녔지만 가격이 높고 열악한 사용환경에서의 내구성 확보 등의 기술적 성숙도가 요구된다는 단점이 있어, 건설기계나 중대형 상용차에는 수소엔진이 가장 적합한 엔진 시스템으로 꼽히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985년 국내 최초로 독자 디젤엔진을 개발한 이래 현재까지 건설중장비, 발전기, 선박용 엔진 생산 등 내연기관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수소엔진 개발에 나섬으로서, 관련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수소엔진의 시장 전망 또한 밝다.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7(Euro7)과 탄소중립을 위한 이산화탄소 규제의 시행을 앞두고 상용차 브랜드들의 친환경 엔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영국·독일·일본 등 글로벌 자동차 및 엔진 제작 기업에서 수소엔진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스탯츠빌에 따르면, 수소엔진 시장이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8.7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우리가 개발에 착수한 수소엔진은 건설기계와 트럭, 버스 등 중대형 상용차는 물론, 중대형 발전기에 사용될 것”이라며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탄소배출 규제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관련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올여름 빌릴까 말까”…제주 렌터카 가격 급등 주범? ‘렌터카 총량제’ 논란

    “올여름 빌릴까 말까”…제주 렌터카 가격 급등 주범? ‘렌터카 총량제’ 논란

    ‘수요도 많은데 렌터카를 더 늘려야 한다 vs 교통체증도 줄고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도가 시행 중인 ‘렌터카 총량제’를 총체적으로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다.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렌터카 수요를 제한하자는 취지가 렌터카 비용 급증, 꼼수·불법 영업 등 또 다른 문제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정치데이터플랫폼 옥소폴리틱스가 지난 13일 7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주 렌터카 총량제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41.3%로 ‘찬성한다’(29.5%)와 잘 모르겠다(29.2%)를 앞섰다. 옥소폴리틱스 설문은 회원이 각 주제에 O, △, X로 참여하고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총량제를 반대하는 이들은 “수요가 있는데 공급을 억제하니 당연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면서 “환경오염과 교통체증 문제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확충이 우선”이라고 주장한다. 여행객들이 렌터카 없이도 제주도를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제주 지역 렌터카 업체 등에 따르면 중형차 기준 하루 렌터카 비용은 17~20만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전 대비 2~3배 비싸졌다. 수요는 늘었는데 공급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제주도는 2018년부터 렌터카 총량제를 시행해 단계적으로 렌터카 대수를 줄이는 상황이다. 현재 도내 등록된 113개 업체의 렌터카는 2만 9800여대로 2018년 9월 3만 3445대에서 약 11% 줄었다. 여행객이 늘자 비수기 대여료를 최대 90%까지 할인하곤 했던 렌터카 업체들도 할인율을 크게 줄이는 실정이다. 손님이 있으니 굳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울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렌트 비용이 훌쩍 뛰자 아예 자신의 차를 배로 실어 제주로 보내는 이들도 많아졌다. 일주일 이상 제주에 머물면 65만원 정도에 선박 탁송을 선택하는 것이 차를 빌리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는 계산에서다.반면 렌터카 총량제에 찬성하는 이들은 “부분별 한 렌터카 사업으로 교통체증과 주차, 환경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최소한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다. “자본주의 논리도 중요하지만, 제주 도민의 삶에 초점을 맞춰 도민의 의견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적지 않았다. 제주도 측은 시내 교통체증뿐만 아니라 렌터카 업체들의 과당경쟁 등 총량제 시행 2년간 약 180억원의 사회적 비용 감소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교통혼잡 비용이 줄고,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배출 감소에 따른 처리 비용도 절약됐다는 것이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9월쯤 렌터카 총량제의 적정운행 대수를 산출하는 수급조절 계획을 재논의 할 계획이다.
  • 방탄소년단 ‘RM 결혼설’에 소속사가 즉각 내놓은 입장

    방탄소년단 ‘RM 결혼설’에 소속사가 즉각 내놓은 입장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28·본명 김남준)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2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RM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재미 한인 커뮤니티 ‘미씨USA’에는 RM이 명문대 출신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여성 후배로부터 ‘RM과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작성자 후배는 명문대 출신 재원으로, 집안도 좋다고 했다고. RM과는 2014~2015년쯤 팬미팅에서 만났다는 설명이다. 이후 루머가 마치 기정사실처럼 퍼지기 시작하자 방탄소년단 소속사 측은 즉각 공식입장을 내고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 찰리 푸스, BTS 정국과 컬래버 신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 발표

    찰리 푸스, BTS 정국과 컬래버 신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 발표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협업한 신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를 발표했다. 24일 워너뮤직에 따르면 찰리 푸스가 직접 프로듀싱한 이 노래는 름 팝 시장을 노린 청량함이 눈에 띈다. 특히 두 사람의 보컬 색깔이 잘 묻어나는 곡으로 활기차고 펑키한 감성이 돋보인다. 이 곡은 올 하반기 선보일 찰리 푸스의 정규 3집 ‘찰리‘(CHARLIE) 수록곡이다. 두 사람은 2018년 MBC 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서 함께 ‘위 돈트 토크 애여니모어’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후 4년 만에 다시 손을 잡은 이들은 앞으로 공식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이번 노래는 찰리 푸스의 작품에 정국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형식이지만, 방탄소년단이 그룹 차원의 음악 활동을 잠시 멈추고 솔로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첫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 ‘한-스페인 산업기술 협력 MOU’… 미래차 등 기술협력키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스페인 과학혁신부가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스페인 산업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과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스페인에선 테레사 리에스고 혁신차관이 참석했다. 양국은 MOU 체결을 계기로 유레카(EUREKA)와 같은 다자 연구개발(R&D) 협력 프로그램 외에도 한국과 스페인 두 나라 전용의 R&D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했다. 신생산기술, 나노·소재 협력을 중심으로 이뤄져 온 양국의 협력 범위도 미래모밀리티, 항공우주, 바이오 등의 분야로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소규모 R&D 중심으로 자유공모식으로 이뤄지던 지원방식 대신 양국 전략분야에 따른 탑다운 방식의 중대형 R&D의 비중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황수성 실장은 리에스고 혁신차관과의 면담에서 양국이 첨단산업 혁력과 더불어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지구적 도전과제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모았다. 이에 두 나라 정부 간 국장급 산업기술협력위원회 교차를 교차 개최하고, 세부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가자는 합의가 도출됐다.
  •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 탄소중립, 태양광발전에 달렸다/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 탄소중립, 태양광발전에 달렸다/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

    지난해 개최된 제26차 기후변화총회(COP26)에서 우리나라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 40%를 감축하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2030 NDC)와 2050년 온실가스 순 배출을 제로(0)로 하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2030 NDC’에 따르면 2030년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30%, 원전 24%, 석탄 22%, LNG 20%, 암모니아 4%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탄소중립 시나리오(A안)에 따르면 2050년에는 원전(6%) 외에 신재생에너지 71%, 무탄소 가스터빈 22%, 연료전지 1%로 전력을 생산하므로,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비율이 94%에 이른다. 전력 생산은 현재 약 3분의2를 차지하는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급격히 신재생에너지에 의존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독보적인 것은 태양에너지이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면 지표면에는 1㎡당 1시간에 약 880k㎈의 태양에너지를 받는다. 열 손실이 없다면 9㎏의 물을 0℃에서 100℃까지 올릴 수 있는 적지 않은 에너지이다. 식물은 이 에너지를 이용한 탄소동화작용으로 자라며, 에너지는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을 거쳐서 먹이사슬의 상부로 전달된다. 오랫동안 조명, 난방, 온수 생산 등에 소극적으로 사용되던 태양에너지는 ‘탄소중립’ 시대의 주인공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특히 태양전지(PV)를 이용한 태양광발전이 신재생에너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태양전지는 전기적 성질이 서로 다른 N(-)형 반도체와 P(+)형 반도체로 제작된 태양광 패널로 구성된다. 태양광 패널에 흡수된 태양에너지는 반도체 내에서 정공(+)과 전자(-)를 발생시키고 전자(-)는 N형 반도체로, 정공(+)은 P형 반도체로 모이는 과정에서 전류가 발생하게 된다. 태양광 모듈의 가격은 2010년 1W당 1.76달러에서 2020년 10분의1 가격인 0.19달러로 하락했고 모듈의 효율은 같은 기간 11.3%에서 22%로 2배 증가했다. 글로벌 전력 생산에서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27.3%인 데 비해 우리는 6.6%로서 글로벌 비중과 비교하면 4분의1에 불과하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가 불가피하며 재생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태양광발전의 확대가 필수적이다. 태양광발전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건물 입면을 이용한 태양광발전과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또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전환되는 농촌에서 농업의 대체수단으로서 농가 태양광 확대도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 독일의 경우 2020년 전력 생산의 45%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있는데, 회원 20만명의 883개 협동조합을 포함해 개인이나 농부가 40%를 소유하고 있다. 이와 같이 에너지의 소비자이자 생산자로서 프로슈머를 확산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사업 개발이 시급하다.
  • 현대重, 탄소배출 1.5% 절감… LNG 연료공급시스템 개발

    현대重, 탄소배출 1.5% 절감… LNG 연료공급시스템 개발

    현대중공업그룹이 차세대 액화천연가스(LNG) 연료공급 시스템 ‘하이이가스’를 개발해 노르웨이선급과 영국선급으로부터 기본 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LNG 추진선의 연료 공급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방식보다 연료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을 각각 1.5%씩 줄일 수 있다. 다른 선종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적용하면 연간 3억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 최악 전력난에 기시다 야심작 ‘탈탄소’ 멈췄다

    최악 전력난에 기시다 야심작 ‘탈탄소’ 멈췄다

    일본에서 올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되면서 기시다 후미오(얼굴) 내각이 야심 차게 추진하던 ‘탈탄소’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대규모 정전을 막기 위해 탈탄소와 거리가 먼 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하지만 그럼에도 전력 부족을 막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낡은 화력발전소까지 긴급 가동 23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과 중부전력이 출자하는 화력발전회사 JERA는 화력발전소 2기를 임시로 재가동한다고 발표했다. 각각 지바현(60만㎾급)과 아이치현(70만㎾급)에 있는 화력발전소 2곳이다. 두 화력발전소는 가동된 지 40년 이상 된 것으로 전력난을 대비해 긴급 투입된다. 일본은 지난 3월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화력발전소 설비가 망가지면서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전력 공급 차질이 예고된 상태다. 일본 정부는 전력 공급 예비율이 적어도 3%는 돼야 한다고 보는데 오는 7월 도쿄 등의 예비율이 그보다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이다. ●전력 1% 늘리려다 전기료만 부담 전력난으로 화력발전소까지 가동하면서 기시다 총리가 이달 초 야심 차게 발표한 탈탄소 계획도 물거품이 됐다. 10년 동안 150조엔을 투자해 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자력발전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했으나 지금은 화력발전소까지 가동해야 하는 처지다. 더 큰 문제는 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해도 전력난을 막기 어렵다는 점이다. 재가동해도 도쿄 등 도호쿠 지역 내 전력 공급 예비율은 겨우 1% 정도 개선된다. 신문은 “재가동에 드는 비용은 전기요금 상승으로 이어져 사실상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력 비상에 절전 포인트 고육책 기시다 정부는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 초 가정과 기업에 올여름 절전을 공식 요청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가 절전을 공식 요청한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또 정부가 제시한 기준보다 전기를 적게 쓰면 그만큼을 유가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포인트 지급 캠페인도 실시한다고 했다.
  •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꼭 이루겠다”[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꼭 이루겠다”[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전북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미래 먹거리를 구축하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은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생 중심, 현장 중심, 실행 중심의 도정을 펼쳐 전북을 희망이 있고 살 만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고 득표율로 최연소 도지사에 당선된 그는 젊은 도지사답게 ‘역동적으로 일하는 전북도정’의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전북을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당선인은 “나는 실사구시를 중시하는 실용주의자”라면서 “이념과 여야, 체면에 얽매이지 않고 도정 전반에서 실용과 실익을 추구하겠다”고 했다. 실제로 김 당선인은 높은 장벽으로 막혀 있던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협치와 소통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민선 8기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을 초청해 ‘전북도정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당선인은 한발 더 나아가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인사를 3급 정책협력관으로 임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를 위해 세일즈 도지사가 되겠다”면서 “전국의 대기업을 설득하고, 매력적인 미래 프로젝트를 창출하며, 규제를 혁신하는 삼박자 전략으로 전북 경제의 활로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대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 생태계가 활성화돼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복지와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농생명 산업, 탄소산업, 새만금 등 전북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기업을 유치하고 성장의 모멘텀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도지사 직속 기업 유치 추진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지사가 솔선수범해 역동적인 행정 조직, 행정 서비스 문화를 꼭 만들고 싶다며 공무원의 인식 변화를 주문했다. 인사 원칙도 ‘민생중심’, ‘실력중심’을 강조했다. 승진과 영전은 출신이나 지역, 성별을 떠나 실력을 우선으로 평가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사명감을 중심으로 판단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김 당선인은 “새만금을 싱가포르의 센토사섬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처럼 개발해 전북을 성공적인 지역개발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발이 더딘 새만금에 대해선 투자유인을 촉진하기 위해 테마파크 유치를 제시했다. 디즈니랜드 같은 유명 테마파크를 유치해 외국인이 몰려오는 새만금으로 미래를 디자인하겠다는 구상이다. 민선 8기 화두인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는 인수위에서 최적의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김 당선인은 “강원과 제주는 이미 특별자치도가 돼 전북만 ‘3특 전략’에서 빠진 상황”이라며 “대통령과 중앙정부, 여야 의원들을 설득해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했다. 아울러 세 번이나 실패한 전주·완주 통합도 전북도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인정한 ‘협상의 달인’이라며 유능한 경제도지사로서 도·시·군 간 갈등을 조율하고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전북은 이대로 정체하느냐, 산업생태계 대전환에 성공해 동반 성장을 이뤄 내느냐의 분수령에 서 있다”면서 “혁신하고 도전하는 도정, 속도감 있게 실행하며 결실을 거두는 도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 전력난에 오래된 화력발전소까지 동원한 日…탈탄소 계획 멈추나

    전력난에 오래된 화력발전소까지 동원한 日…탈탄소 계획 멈추나

    일본에서 올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되면서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야심 차게 추진하던 ‘탈탄소’ 계획이 차질을 빚기 시작했다. 대규모 정전을 막기 위해 탈탄소와 거리가 먼 화력발전소가 재가동되지만 그럼에도 전력 부족을 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도쿄전력과 중부전력이 출자하는 화력발전회사인 ‘JERA’는 화력발전소 2기를 7~8월 전력 부족에 대비해 임시로 재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재가동하는 것은 지바현에 있는 60만㎾급 화력발전소와 아이치현에 있는 70만㎾급 화력발전소 2곳이다. 이 화력발전소들은 가동된 지 40년 이상 된 것으로 노후화돼 가동을 멈춘 상태로 전력난을 대비해 긴급하게 투입됐다. 전날 일본 언론에 공개된 지바현의 화력발전소는 외벽 곳곳이 벗겨지고 녹이 슬어 있는 등 한눈에 봐도 노후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계자는 “설비 점검을 할 시간이 없지만 전력이 부족할 때 제대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력난으로 노후화된 화력발전소까지 등장하면서 기시다 총리가 자신 있게 발표했던 ‘새로운 자본주의’의 탈탄소 계획 실행도 애매한 상황에 놓였다. 기시다 총리가 이달 초 발표한 탈탄소 계획은 10년 동안 150조엔을 투자해 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자력발전도 최대한 활용하는 것으로 돼 있다. 하지만 전력난이라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오래된 화력발전소까지 동원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일본 정부의 더 큰 문제는 이처럼 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해도 전력난을 막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번 화력발전소 재가동으로 도쿄 등 도호쿠 지역 내 전력 예비율은 겨우 1% 정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 신문은 “재가동에 드는 비용은 (전기요금 상승으로 이어지며) 소비자가 사실상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미 일본 정부는 지난 7일 전력 수급 검토 회의를 5년 만에 열고 가정과 기업에 올여름 절전을 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일본 정부가 절전을 공식 요청한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다음달 1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력난과 전기요금 인상이 화두가 되자 기시다 총리는 여름철 전기 사용을 줄이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 7~8월 표준사용량보다 적게 사용하면 포인트를 지급해 추후 상품권 등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 구자열 무역협회장 “한미 경제안보 동맹 첫 단추는 공급망 협력”

    구자열 무역협회장 “한미 경제안보 동맹 첫 단추는 공급망 협력”

    국내 기업인들로 구성된 ‘대미 경제협력 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미국 공급망 정책 컨트롤타워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협력을 강조했다.23일 무협에 따르면 구 회장을 비롯해 LG,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세아제강, 엑시콘 등 국내 기업 13개 사로 구성된 경제협력 사절단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와 국가안보회의(NSC),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 회장은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상원의원과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을 만나 “한미 경제안보 동맹의 첫 단추는 공급망 협력이며 경제협력의 핵심 주체는 바로 기업과 인재”라면서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원활히 인력을 수급하고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NSC의 피터 하렐 선임보좌관과 멜라니 나카가와 선임보좌관, 사미라 파질리 NEC 부의장에게는 “미국은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한국은 뛰어난 제조역량을 지니고 있어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통해 공급망 강화는 물론 디지털 전환, 청정 에너지, 탈탄소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자”고 말했다.사절단은 전직의원협회(FMC) 주최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연구모임(CSGK) 소속인 영 김 의원, 아미 베라 의원 등 하원의원 6명과 양국 교역·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정·재계 인사들을 만났다. 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주한미군전우회 관계자들을 만나 주한미군전우회 및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재단에 10여만 달러를 기부했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이번 사절단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 이후 첫번째 민간 경제협력 사절단”이라며 “하반기에는 보다 구체적인 공급망 협력을 위해 우리 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주 정부 위주로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백신·바이오 등 기술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지정에 특허 우선심사도

    백신·바이오 등 기술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지정에 특허 우선심사도

    백신과 바이오분야 기술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로 지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백신과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생산·투자 지원을 위해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바이오분야 4개 기술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산업부는 소부장 경쟁력강화 시행계획에서 기술환경 변화와 품목별 공급안정성 등을 고려해 핵심전략기술(현재 100개) 재편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시급성과 업계 수요 등을 고려해 백신·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4개 기술을 추가했다. 추가 기술은 백신제조용 핵심소재 및 제조기술, 백신 제형화 소재 및 제조기술,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용 핵심 세포·소재 제조기술,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세포 배양 소재·장비 제조기술 등이다. 핵심전략기술은 소부장 산업 가치사슬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기술로, 부처 협의와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 기술에는 으뜸기업 신청 자격 및 환경·고용 규제완화 특례, 출자·인수 세액공제, 국가기술개발 과제 민간부담금 완화 등이 지원된다. 산업부는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등 차세대 유망 신산업 분야의 공급망 선점을 위해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의 선정 범위를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이날 국내 백신 및 치료제의 연구개발과 생산 지원 방안으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분야 특허 출원에 대해 1년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백신 주권 및 보건 안보 확보 조치로 국내에서 개발하거나 생산하는 백신·치료제 관련 기술을 신속하게 심사하여 빠른 권리화를 지원키로 했다. 우선심사 대상은 국가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특허기술과 국내에서 코로나 19 백신·치료제를 생산하거나 임상·허가 등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의 특허출원이다. 특허청은 지난해 6월 23일 코로나19 등의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우선심사제도를 개선해 코로나19 백신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백신분야는 재지정, 치료제는 새로 지정했다. 우선심사 대상은 약 2.3개월 만에 특허심사를 받을 수 있어 일반 출원에 비해 10개월 단축이 가능하다.
  • IPEF 민관전략회의 출범…내달 공급망 등 4개 분야별 작업반 가동

    IPEF 민관전략회의 출범…내달 공급망 등 4개 분야별 작업반 가동

    지난달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의제를 논의할 민관 협력기구가 구성됐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민관전략회의 출범 및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략회의에는 정부 부처 및 경제단체, 업종별 협의회,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IPEF 의제 논의 및 협상에 공동 대응하는 시작점이다. 산업부는 지난달 23일 IPEF 출범 후 관계 부처와 함께 디지털·공급망·청정에너지 등과 관련한 규범·협력 의제를 검토 및 참여국간 논의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민관전략회의는 민관 소통채널로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무역,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인프라, 조세·반부패 등 4개 분야별 작업반을 구성·운영해 IPEF 논의동향 공유 및 대응방향을 모색키로 했다. 각 작업반에는 기재부·외교부 등 관계부처를 비롯해 대한상의·무역협회 등 경제단체, 반도체·자동차·철강 등 업종별 협단체, 분야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7월초부터 주기적으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IPEF는 전통적인 무역이슈를 넘어 신 통상이슈에 대응하는 경제통상협력체로서 공급망 안정화·다변화와 함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태 지역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의미가 있다”며 “우리 협상전략에 기업의 이해와 관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민간 부문과 소통이 중요하기에 업계 의견을 적극 개진해달라”고 말했다.
  • 尹대통령, ‘BTS 병역특례’에 “먼저 언급할 상황 아냐…국민들 생각 따라”

    尹대통령, ‘BTS 병역특례’에 “먼저 언급할 상황 아냐…국민들 생각 따라”

    세계적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하면서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이와 관련해 “제가 지금 먼저 언급할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정치권에서 재점화 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이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어떻게 바라보는지, 국민들의 생각과 여론에 따라 법에 정해진 대로, 아니면 국민들 여론이 그렇다면 관련 규정을 국회에서 고칠 수 있겠죠”라며 “제가 지금 먼저 언급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국민 여론과 국회 논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최근 9년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앤솔러지(선집)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룹 차원의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솔로 위주의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결정에 군 복무 문제도 얽혀 있을 거란 분석이 나오자, 정치권에서는 다시 병역법 개정을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특기에 대중문화를 포함시키지 않아 BTS 등 국위 선양에 공을 세우는 대중예술인은 병역특례를 받을 수 없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BTS의 활동중단이 K팝 시장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면서 “지금 국회는 어떤 이유에서건 법개정을 회피하지 말고, 더 큰 국익을 선택해야할 때다. 그렇지 않으면 K팝의 황금기는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도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와 정부는 한류 붐을 지속해서 확산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두고, 방탄소년단이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병역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BTS의 맏형 진은 1992년생으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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