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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시대 ‘호박’에 갇힌 ‘지구최강 생명체’ 곰벌레의 비밀 [핵잼 사이언스]

    공룡시대 ‘호박’에 갇힌 ‘지구최강 생명체’ 곰벌레의 비밀 [핵잼 사이언스]

    지구 최강의 생명체로 불리는 곰벌레가 ‘영원한 무덤’이라는 호박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미국 하버드 대학 진화생물학 연구팀은 너무나 작고 흐릿해 지금까지 자세히 볼 수 없었던 호박 속 곰벌레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과학전문지 ‘커뮤니케이션스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적어도 5억 년 이상 지구상에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곰벌레는 ‘물곰’(Water Bear)으로도 불리며 행동이 굼뜨고 느릿한 완보(緩步)동물이다. 몸크기는 50㎛(1㎛는 1m의 100만분의 1)~1.7㎜ 정도이며 놀라운 것은 영하 273도, 영상 151도, 치명적인 농도의 방사성 물질에 노출돼도 죽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곰벌레는 음식과 물 없이도 30년을 살 수 있는 사실상 불사에 가까운 존재다. 곰벌레는 이렇게 인류보다 오랜 시간 지구상에 존재해왔지만, 그 화석이 발견된 것은 불과 4마리일 정도로 ‘귀하디 귀하신 몸’이다. 마치 타임머신처럼 곰벌레를 가둔 호박(琥珀)은 나무의 송진 등이 땅 속에 파묻혀서 수소, 탄소 등과 결합해 만들어진 광물을 말한다. 호박이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은 영화 ‘쥬라기 공원’ 덕으로 오래 전 멸종한 고대 동물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다. 호박에 갇힌 곰벌레 중 세마리는 모두 연구를 통해 각자의 학명을 얻었지만 나머지 하나는 지금까지 너무나 작고 흐릿해 연구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공초점 형광현미경을 사용해 그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자세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연구팀은 과거 캐나다에서 발견된 호박에 갇힌 곰벌레 두 마리를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약 7200만~8300만 년 전 공룡이 살던 백악기 시대의 이 호박에 보존된 한 마리는 지난 1964년 연구를 통해 ‘베오른 레기’(Beorn leggi. 이하 B. leggi)라는 학명을 얻었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연구되지 않은 새로운 곰벌레의 경우 처음 세쌍의 다리에 B. leggi와 비슷한 길이의 발톱이 있지만 네번째 쌍 다리에는 더 긴 바깥쪽 발톱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오늘날 살아있는 다른 완보동물 종에서도 관찰된다. 연구팀은 새 곰벌레를 ‘에어로비우스 닥틸루스’(Aerobius dactylus. 이하 A. dactylus)로 명명했다. 연구를 이끈 하비에르 오르테가-에르난데스 교수는 “두 종 모두 동일한 호박에서 발견됐는데, 이는 곰벌레가 공룡과 함께 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번 연구는 B. leggi에 대한 확실한 분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새로운 종인 A. dactylus를 식별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종 모두 담수에 사는 종이지만 약 5억 년 전 두 계통이 갈라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두 화석을 현대의 완보동물과 비교해 그 ‘초능력’이 언제 나타났는지에 대한 타임라인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빵 사러 내려왔다 살았다”…‘부천 호텔 화재’ 생존 중국인 투숙객들

    “빵 사러 내려왔다 살았다”…‘부천 호텔 화재’ 생존 중국인 투숙객들

    7명이 숨지는 등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현장에서 가까스로 화마를 피한 투숙객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한 호텔 앞에서 만난 중국인 투숙객들은 “한 명은 빵 사러 내려왔다가 불을 피했고, 우린 화재경보음을 듣고 내려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들 일행 5명은 화재 당일 이 호텔에 5층과 7층에 나눠 투숙했다. 직장동료와 사업차 인천을 찾았다는 60대 A씨는 “산책을 하러 나왔다가 화재를 피했다”며 같은 방 동료의 죽음에 침통해 했다. 당시 같은 방에 묵었던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했다. 40대 중국인 B씨는 “사업차 20일 한국에 들어와서 503호에 묵고 있었다”며 “문 밖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고 타는 냄새가 나서 급하게 동료 2명과 서쪽 비상 통로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자, 여권을 방에 다 두고 나왔다”며 “오후 7시 35, 36분 사이 화재 경보음은 딱 한 번 울렸다”고 당시 급박한 상황을 떠올렸다. 이날 짐을 가지러 호텔을 다시 찾은 투숙객들은 말없이 짐꾸러미와 차 등을 챙겨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1차 부검 결과 5명 일산화탄소 중독·2명 추락에 따른 사망경찰, 수사본부 격상…화재 원인·과실 여부 등 조사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9분쯤 부천 원미구 중동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한국인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40대 남녀 2명은 소방이 구조를 위해 건물 밖에 설치한 에어매트에 뛰어내렸다가 사망했다. 경찰 등이 확보한 호텔 내부 폐쇄회로(CC)TV에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1분쯤 최초 발화 장소인 810호 객실에 투숙객이 들어가고 2분여 뒤 출입문을 열어둔 채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투숙객이 방을 나서고 오후 7시 37분 7초쯤 연기가 퍼졌고 1분 23초 만인 7시 38분 30초쯤에는 복도를 비추는 CCTV 화면이 순식간에 연기로 뒤덮였다. 소방 당국은 투숙객이 객실에서 나간 뒤 에어컨에서 불똥이 떨어져 소파와 침대에 옮겨붙으며 불길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했다. 내부 인테리어에 합판 목재가 많고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연소가 확대됐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국과수 부검 1차 소견 결과 사망자 중 5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나머지 2명은 추락에 따른 사망으로 각각 추정됐다. 한편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이날 기존에 편성된 수사본부의 본부장을 송유철 부천원미서장에서 김종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으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전날 형사기동대·강력계·과학수사대 및 부천원미서 등 경력 84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편성했다. 경찰은 추후 호텔 업주 등 관계자 등을 조사해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 과실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 [포토] ‘7명 사망’ 부천 화재 호텔

    [포토] ‘7명 사망’ 부천 화재 호텔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 사망자 7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과 추락에 따른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1차 소견이 나왔다. 24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부천 호텔 화재로 숨진 7명의 시신을 부검한 뒤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국과수는 “사망자 중 5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나머지 2명은 추락에 따른 사망으로 각각 추정된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34분께 부천 중동의 한 호텔에서 발생, 7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2명은 소방이 구조를 위해 건물 밖에 설치한 에어매트에 뛰어내렸다가 숨졌으며 나머지 5명은 7~8층 객실 내부나 계단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부검이 끝나 피해자 시신을 유족들에게 인계했으며, 정식 검사 소견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이 확보한 호텔 내부 폐쇄회로(CC)TV에는 지난 22일 오후 7시31분께 최초 발화 장소인 810호 객실에 투숙객이 들어가고 2분여 뒤 출입문을 열어둔 채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투숙객은 당시 객실로 들어갔다가 에어컨 쪽에서 탁탁 소리와 함께 탄 냄새가 나자 프론트에 내려가 객실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숙객이 방을 나서고 오후 7시37분 7초께 연기가 퍼졌고 1분23초 만인 7시38분 30초께에는 복도를 비추는 CCTV 화면이 순식간에 연기로 뒤덮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숙객이 객실에서 나간 뒤 에어컨에서 불똥이 떨어져 소파와 침대에 옮아 붙으며 불길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포토]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경찰 출석

    [포토]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경찰 출석

    술에 취한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적발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1·민윤기)가 사고 발생 17일 만에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슈가 측 변호사가 과거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슈퍼주니어 강인(39·김영운)의 변호도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당시 슈가는 변호인과 동행했는데, 유명 법무법인의 검사 출신 A 변호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연예기획사의 각종 형사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진 A 변호사는 과거에도 유명 연예인의 음주운전 혐의 변호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6년에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의 변호를 맡았다. 강인은 지난 2016년 5월24일 오전 2시께 음주운전을 하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았다. 그는 사고 직후 차를 타고 그대로 자리를 떴다가 11시간 뒤인 오후 1시께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당시 검찰은 강인을 벌금 700만원에 약식 기소했으나, 법원은 정식 공판 절차에 의해 사건을 심리해야 한다고 판단해 정식공판에 회부했다. 이후 1심은 강인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고 강인 측이 이에 불복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강인에 이어 슈가의 변호를 맡은 A 변호사는 지난 2008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끝으로 검찰을 떠나 이듬해부터 대형 법무법인에서 각종 형사사건의 자문 및 변호를 담당해오고 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적발돼 이튿날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0.227%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 이상인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2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2025년 6월 소집 해제될 예정이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Net-Zero·RE100 전략 및 로드맵’ 발표

    경기주택도시공사, ‘Net-Zero·RE100 전략 및 로드맵’ 발표

    (의무 감축) 2026 Net-Zero·RE100 달성, (사회적 감축) 2050 60% 저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 GH 광교 신사옥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GH Net-Zero·RE100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GH 자체 사용량과 관련한 온실가스 의무 감축 분야는 신재생에너지사업(태양광)을 추진하고 탄소 상쇄공원을 조성해,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2026년 Net-Zero·RE100 달성’을 발표했다. GH 사업과 관련한 온실가스 사회적 감축 분야는 ‘2050년까지 60% 탄소 저감’을 목표로 31개의 실행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세웠다. 31개 실행방안으로 ▲지속 가능한 그린오피스 광교 신사옥 건축 ▲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 기존 임대주택 태양광 설치 ▲ 공공주택 조립식 건축 ▲탄소 상쇄공원 조성 ▲ 입주기업 RE100 지원 등이 을 제시했다. GH는 지난해 10월부터 Net-Zero 전략과 로드맵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된 ‘GH 탄소중립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경기도 에너지자립에 기여하고, 친환경 기회도시, 에너지 기회산단, 지속 가능한 주택 등 기회를 만드는 GH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죄송하다” 고개 숙인 슈가, 3시간 경찰 조사 후 귀가

    “죄송하다” 고개 숙인 슈가, 3시간 경찰 조사 후 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23일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3시간 8분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슈가는 이날 오후 10시 53분쯤 굳은 표정으로 교통조사계가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 별관에서 나와 두손을 모은 채 “정말 죄송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제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크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해주신 많은 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팬들에게도 사과를 전했다. 조사에서 어떤 진술을 했는지, 음주운전 적발 후 바로 경찰서에 가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맥주 한 잔만 마셨다는 주장이 사실인지, BTS 탈퇴 여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이어지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검은색 카니발 차에 올라탔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노상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는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취소 기준(0.08%)의 약 3배에 달한다. 경찰은 사건 발생 17일 만인 이날 오후 늦게 슈가를 출석시켜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와 음주량, 음주 상태로 운전한 경로, 술자리 동석자 등에 대해 조사했다. 사고 축소 의혹을 비롯해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번호판 부착, 의무보험 가입 여부 등에 대해서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슈가는 사고 당시 “맥주 한 잔 정도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받았다. 언론을 통해 사건이 알려진 직후에는 사과문에서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라고 표현해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 모두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지만 처벌 수위에는 차이가 있다. 음주운전 시 전동 킥보드는 벌칙 조항 대상에서 제외되는 반면 전동 스쿠터는 징역·벌금형 등 별도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만약 슈가가 전동 스쿠터 사용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84조 4항에 따라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보험 미가입 시에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46조 3항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은 당초 “주말이나 야간에 (슈가를) 부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으나 슈가는 일과 근무 시간이 끝나고 해가 저문 뒤인 이날 오후 7시 45분쯤 경찰에 출석했다. 차에서 내린 그는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일단 굉장히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인 슈가는 “많은 팬분과 많은 분께 정말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오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했다. 인근에 있던 한 시민은 슈가에게 “음주운전 왜 했냐”며 크게 소리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조사 내용을 토대로 추가 조사 필요성과 처분 여부 등에 관해 검토할 방침이다. 슈가는 병역 이행을 위한 복무기간 음주운전을 했다는 점에서도 비판받고 있다. 그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다만 병무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근무 시간 이후 일어난 개인적인 일”이라며 별도의 징계나 제재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음주 스쿠터’ BTS 슈가 경찰 출석…“큰 실망 드려 죄송”

    ‘음주 스쿠터’ BTS 슈가 경찰 출석…“큰 실망 드려 죄송”

    서울 용산경찰서가 사건 발생 17일 만인 23일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를 불러 조사 중이다. 슈가는 이날 오후 7시 45분쯤 굳은 표정으로 경찰서에 출석했다. 차에서 내린 그는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일단 굉장히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인 슈가는 “많은 팬분과 많은 분께 정말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오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했다. 취재진이 음주운전 적발 후 바로 경찰서에 가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맥주 한 잔만 마셨다는 주장이 사실인지 등을 물었으나 답하지 않은 채 교통조사계 건물로 들어갔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노상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는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취소 기준(0.08%)의 약 3배에 달한다. 이날 출석은 평일 근무 시간이 지난 시간대에, 상대적으로 경찰서에 출입하는 인원이 많지 않은 금요일 저녁에 이뤄졌다. 경찰은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슈가가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와 음주량, 음주 상태로 운전한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사고 축소 의혹을 비롯해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번호판 부착, 의무보험 가입 여부 등에 대해서도 캐물을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슈가가 사과문에서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라고 표현한 데 대해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 모두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지만, 처벌 수위에는 차이가 있다. 음주운전 시 전동 킥보드는 벌칙 조항 대상에서 제외되는 반면 전동 스쿠터는 징역·벌금형 등 별도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이와 별개로 슈가는 병역 이행을 위한 복무기간 음주운전을 했다는 점에서도 비판받고 있다. 그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다만 병무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근무 시간 이후 일어난 개인적인 일”이라며 별도의 징계나 제재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상아 완벽하게 보존’ 1만3000년전 마스토돈 화석 발견

    ‘상아 완벽하게 보존’ 1만3000년전 마스토돈 화석 발견

    미국 아이오와주(州)에서 1만 3000년 전 서식했던 선사시대 마스토돈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렸다. 마스토돈은 매머드를 포함해 1만 년 전 멸종된 빙하기 거대 코끼리류를 지칭한다. 장비목(長鼻目) 마스토돈트과 마스토돈속에 속하는 마스토돈 중 턱이 짧은 계통은 스테고돈이나 나우만코끼리로 진화했다. 역시 멸종된 포유류인 매머드와는 먼 사촌에 속한다. 마스토돈은 서 있었을 때 어깨까지의 높이가 약 9.8m에 달하고 무게가 약 10t에 달했다. 또 위쪽으로 휘어진 엄니(상아)를 가지고 있었다. 마스토돈의 상아는 현대의 코끼리나 멸종된 매머드와 달리 독특한 원뿔 형태의 첨(cusps)들을 가지고 있다. 아이오와주립대 고고학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아이오와 남부의 한 개울가에서 발굴이 완료된 해당 마스토돈은 두개골 부분이 매우 잘 보존돼 있었으며, 두개골과 이어진 거대한 상아도 완벽하게 남아있었다. 연구진이 방사성 탄소 시료를 분석한 결과, 해당 화석은 1만 3600년 전 서식했던 마스토돈의 것으로 확인됐다. 화석 연구를 이끈 존 도어슈크 교수는 “아이오와주에서 이렇게 완벽 보존된 마스토돈 화석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마스토돈의 화석에서 고대 인류의 흔적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도어슈크 교수 연구진은 마스토돈이 1만 3600년 전 지구상에서 공존했던 고대 인류에게 사냥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분석을 진행 중이다. 화석의 주인인 마스토돈이 서식했던 1만 3600년 전 인류는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매머드나 마스토돈과 같은 대형 포유류는 인류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냥감이었다. 도어슈크 교수는 “이번에 발견한 마스토돈이 인간과 접촉한 흔적을 찾고 있다. 특히 마스토돈이 선사시대 인간의 먹잇감이었다는 것을 입증해 줄 뼈의 독특한 상처 자국을 찾고 있다”면서 “아마도 동물을 죽이고 도살하는데 사용한 칼과 같은 도구의 흔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뼈 자체에도 식별 가능한 절단의 흔적 등 잠재적인 증거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연구진이 아이오와에서 마스토돈의 두개골 화석을 발견한 뒤, 마스토돈이 서식했을 당시로부터 수천 년이 지난 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기 도구 등의 유물이 발굴된 바 있다. 1억 3600만년 전 아이오와 남부 지역에 서식했던 거대 마스토돈의 화석인 분석 및 연구가 완료 되는대로 대중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 “슈가 표적 삼은 韓언론, 비극 잊고 포토라인 압박”…“사후 대처가 일 키웠다” 의견도

    “슈가 표적 삼은 韓언론, 비극 잊고 포토라인 압박”…“사후 대처가 일 키웠다” 의견도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입건된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민윤기)에 대한 한국 언론 보도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프랑스 주간지 ‘패리스 매치’는 22일(현지시간) ‘오보와 압박…BTS 슈가에게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기사에서 한국 언론이 과도한 표적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언론이 배우 고(故) 이선균의 비극을 잊은 듯 포토라인 설치도 요구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매체는 팬덤 ‘아미’의 음주 챌린지 루머, 폐쇄회로(CC)TV 오보, 사회복무요원 분임장 특별휴가 중단 오보 등은 모두 슈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슈가가 무책임하게 운전한 걸 인정했고, 도심에서 전동 스쿠터 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상황에서, 기자들이 왜 그렇게 집요한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 한국 언론이 슈가의 향후 TV 출연 가능성, 광고 하차 가능성을 알아내려 하면서 방탄소년단 탈퇴 요구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특히 일부 언론은 슈가가 경찰에서 조사받을 때 포토라인에 서지 않으면 더 힘들어질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고 놀라워했다. 이 부분에서는 ‘포토라인은 단두대가 아니니 카메라 앞에 얼굴을 드러내고 사과해야 한다’는 보도를 인용했다. 아울러 영화 ‘기생충’ 등으로 유명한 배우 이선균의 비극을 떠올렸다. 매체는 ‘무결점 스타들’의 나라인 한국에서 언론은 이선균을 표적으로 한 온갖 보도를 쏟아냈고 개중에는 음모에 가까운 얘기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의 사망 이후 문화계는 언론의 지나친 사생활 보도를 규탄하고 사과와 반성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K팝 업계에서는 방탄소년단 역시 군 복무 또는 스캔들로 커리어가 무너지거나 나이가 들어 버림받은 다른 스타들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주장했다. 패리스 매치는 그러면서 “안장이 달린 전동 스쿠터와 연관된 기사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룹이 해체되는 것을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는 스타시스템과 스캔들의 본고장인 미국에 과연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다만 사고 이후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로 언급한 부분이나, 만취 상태였음에도 “맥주 한 잔 마셨다”고 해명한 부분은 혼란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다는 여론이 만만치 않다. 부정확한 해명 등 사후 대처가 오히려 일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또 전동 킥보드나 전동 스쿠터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인한 부상 및 사망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터라,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의 음주운전은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는 평가 역시 존재한다. 한편 슈가는 음주 사건이 터진 17일 만인 이날 오후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인간이 사냥했나…상아 ‘살아있는’ 1만3000년전 초대형 동물 화석 발견[핵잼 사이언스]

    인간이 사냥했나…상아 ‘살아있는’ 1만3000년전 초대형 동물 화석 발견[핵잼 사이언스]

    미국 아이오와주(州)에서 1만 3000년 전 서식했던 선사시대 마스토돈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렸다. 마스토돈은 매머드를 포함해 1만 년 전 멸종된 빙하기 거대 코끼리류를 지칭한다. 장비목(長鼻目) 마스토돈트과 마스토돈속에 속하는 마스토돈 중 턱이 짧은 계통은 스테고돈이나 나우만코끼리로 진화했다. 역시 멸종된 포유류인 매머드와는 먼 사촌에 속한다. 마스토돈은 서 있었을 때 어깨까지의 높이가 약 9.8m에 달하고 무게가 약 10t에 달했다. 또 위쪽으로 휘어진 엄니(상아)를 가지고 있었다. 마스토돈의 상아는 현대의 코끼리나 멸종된 매머드와 달리 독특한 원뿔 형태의 첨(cusps)들을 가지고 있다. 아이오와주립대 고고학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아이오와 남부의 한 개울가에서 발굴이 완료된 해당 마스토돈은 두개골 부분이 매우 잘 보존돼 있었으며, 두개골과 이어진 거대한 상아도 완벽하게 남아있었다. 연구진이 방사성 탄소 시료를 분석한 결과, 해당 화석은 1만 3600년 전 서식했던 마스토돈의 것으로 확인됐다. 화석 연구를 이끈 존 도어슈크 교수는 “아이오와주에서 이렇게 완벽 보존된 마스토돈 화석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마스토돈의 화석에서 고대 인류의 흔적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도어슈크 교수 연구진은 마스토돈이 1만 3600년 전 지구상에서 공존했던 고대 인류에게 사냥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분석을 진행 중이다. 화석의 주인인 마스토돈이 서식했던 1만 3600년 전 인류는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매머드나 마스토돈과 같은 대형 포유류는 인류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냥감이었다. 도어슈크 교수는 “이번에 발견한 마스토돈이 인간과 접촉한 흔적을 찾고 있다. 특히 마스토돈이 선사시대 인간의 먹잇감이었다는 것을 입증해 줄 뼈의 독특한 상처 자국을 찾고 있다”면서 “아마도 동물을 죽이고 도살하는데 사용한 칼과 같은 도구의 흔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뼈 자체에도 식별 가능한 절단의 흔적 등 잠재적인 증거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연구진이 아이오와에서 마스토돈의 두개골 화석을 발견한 뒤, 마스토돈이 서식했을 당시로부터 수천 년이 지난 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기 도구 등의 유물이 발굴된 바 있다. 1억 3600만년 전 아이오와 남부 지역에 서식했던 거대 마스토돈의 화석인 분석 및 연구가 완료 되는대로 대중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 단국대 첫 석학교수로 ‘동물생명공학 권위자 김인호’ 임명

    단국대 첫 석학교수로 ‘동물생명공학 권위자 김인호’ 임명

    단국대학교는 동물 생명공학 세계적 권위자인 김인호 교수(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를 대학 첫 석학교수에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단국대는 올해 학문 분야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를 지원하는 석학교수를 신설했다 김 교수는 국내 돼지·반려동물 사료 가공의 개척자이자 동물 생명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다. 후학들 사이 ‘돼지 박사’로 통하는 그는 무항생제 양돈사료와 저탄소·친환경사료를 개발해 우리나라 돼지 ‘한돈’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0년 임용 이후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저널에 실린 그의 논문 건수만 644건이다. 스코퍼스(SCOPUS)저널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를 모두 포함하면 873건이 넘는다. 김 교수가 이끄는 대학 부설 스마트동물바이오 연구소에는 한국·중국·베트남·네팔·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석·박사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석학교수선정위원장)은 “김 교수는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학계 두터운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며 “대학발전과 후학 양성 공로를 인정해 단국대 제1호 석학교수로 임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수돗물 마시면 지능지수 낮아질 수도” 경고 나왔다…무슨 일

    “수돗물 마시면 지능지수 낮아질 수도” 경고 나왔다…무슨 일

    어린이가 권장기준의 두 배에 달하는 불소가 함유된 수돗물을 마셨을 때 지능지수(아이큐·IQ)가 저하될 수 있다는 미국 정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국립 독성물질관리프로그램(National Toxicology Program·NTP)은 “1리터(L)당 1.5㎎ 이상의 불소가 포함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마시는 것은 아이들의 IQ 저하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중국, 인도, 이란, 파키스탄, 멕시코에서 실시한 연구를 검토한 결과다. 이같이 미 연방 기관이 높은 수준의 불소 노출과 어린이의 IQ 저하 사이의 연관성을 ‘중간 수준의 신뢰성’으로 인정한 것은 처음이라고 AP는 전했다. 미국 인구의 약 0.6%인 190만명 정도가 1L당 1.5㎎ 이상의 불소가 포함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불소는 치아를 강화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며, 낮은 농도의 불소를 음용수에 첨가하는 것은 지난 세기 최고의 공중보건 성과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미 보건 당국은 2015년부터 물 1L당 0.7㎎의 불소화 수준을 권고해 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음용수의 안전한 불소 농도를 1L당 1.5㎎으로 설정했다. AP는 “보고서에서는 다양한 불소 노출 수준에서 IQ가 얼마나 저하할 수 있는지, 성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면서도 “일부 연구에서는 불소에 더 많이 노출됐던 어린이의 IQ가 2~5포인트 더 낮았다”고 설명했다. “美수돗물 절반, 암 유발 PFAS에 오염”앞서 미국 전역의 수돗물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PFAS)에 오염됐다는 조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지난달 미 지질조사국(USGS)이 새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미국의 716개 지역에서 수돗물 성분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45%에서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됐다.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유기 화합물로,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을 막는 특성을 가져 의류, 생활용품, 식료품에서 화학, 자동차 반도체 산업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된다.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로 불리기도 한다. 이 조사에서 대부분 오염은 도시와 화합물을 생산하는 제조 지역, 이들을 폐기하는 현장 인근에서 확인됐다. 오염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오대호 및 동부 해안가, 캘리포니아 중·남부 지역으로 나타났다. CNN은 수돗물에 정수 필터를 설치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대책일 수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 김동연 “캐나다 BC주, 혁신 교통수단 경기도 ‘똑버스’ 홈페이지에 소개됐다”

    김동연 “캐나다 BC주, 혁신 교통수단 경기도 ‘똑버스’ 홈페이지에 소개됐다”

    BC 주정부, 혁신적인 대중교통 솔루션으로 ‘똑버스’ 소개 경기도와 16년 이상 자매결연을 유지하며 협력을 이어온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 홈페이지에 경기도 ‘똑버스’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의 하나로 소개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경기도의 ‘똑버스’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AI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의 하나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 홈페이지에 소개됐다”라며 링크를 공유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지사의 방문으로 BC주의 새로운 무역 및 투자 기회에 박차를 가하다’라는 제목의 홍보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해당 자료에는 국제 무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문의 하나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를 방문했다”라면서 “이번 방문은 에너지, 청정 기술, 기후변화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을 강조하며 새로운 무역 및 투자 기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교통 소외 지역의 대중교통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노선을 최적화하는 수요응답형 교통 모델로 운영되는 인공지능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인 경기도의 ‘똑버스’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라면서 “이러한 정보 공유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 및 인프라부(部)가 진행 중인 교통 수요 해법 찾기 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경기도 교통부와 BC주 교통인프라부 간의 강화된 실행 계획과 SOC를 바탕으로 양 지역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상호 보완적인 기술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뜻이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다. 똑버스는 2022년 파주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도내 14개 시군에서 188대가 운행 중이다.
  • GH, 에너지의 날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동참

    GH, 에너지의 날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동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2일 에너지의 날 맞이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에 동참한다. GH는 이날 낮 2시부터 1시간 동안 사옥 전체 에어컨을 꺼 실내 건강 온도 지키기에 나서고 밤 9시 전국 동시 소등 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사 외 현장 사업단과 임직원 가정에서도 해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GH는 사내 임직원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전사에 공유하고 실천하는 ‘GH 기후행동 어워드’를 시행하는 등 사내 친환경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이전한 광교 사옥은 에너지 소비량 절감 측면에서 특화 설계를 적용한 초에너지 절약형 업무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의 컬러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BIPV) 시스템을 도입해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을 최고로 높였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에너지 저감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내 작은 박물관은 개발로 묻힐 유적을 후세에 알리는 최후 보루”[서동철의 노변정담]

    “내 작은 박물관은 개발로 묻힐 유적을 후세에 알리는 최후 보루”[서동철의 노변정담]

    충북 청주시의 상징 로고는 ‘청주’라는 글자 오른쪽에 초록색 볍씨 한 톨이 자리잡은 모습이다. 이 볍씨, 곧 씨앗은 생명과 창조의 도시를 상징한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청주시가 이런 로고를 만들게 된 배경에 세계에서 가장 오랜 볍씨가 출토된 청주 소로리 유적이 있다. 소로리 볍씨란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을 앞두고 1996~2001년 충북대와 단국대, 서울시립대의 발굴조사에서 찾아낸 고대 벼의 씨앗을 말한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에서 최고(最古) 1만 5000년 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 소식은 BBC가 뉴스로 방송하고 AP와 AFP통신이 타전하면서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이자 박물관장으로 소로리 유적 발굴을 주도한 이가 이융조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이다. 많은 유적 발굴 대상 지역은개발에 따른 사전 발굴로 이뤄져고속도로·댐 등으로 뒤덮여 박물관은 출토물 지키는 대안괴산·영동 등 충북 초등학교에소규모 전시공간 마련 구슬땀지자체들의 박물관 건립 이끌어구석기 유적의 충북·연천 집중은다른 지역 조사가 미흡한 게 원인연구자 줄고 논문도 줄어 아쉬움한반도 전체에 구석기 문화 전파전국 어디든 유물 출토 가능성구석기시대 연구의 미래는 밝아 이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구석기 고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한국 구석기 연구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1964년 공주 석장리 유적의 발굴조사에도 참여했다. 구석기시대 한반도에는 사람이 살지 않았다는 편견이 남아 있던 시절이었다. 구석기 문화층이 겹겹이 드러난 석장리는 잃어버렸던 한반도 인류의 역사를 다시 찾게 만든 유적이다. 석장리 유적 발굴 이후에야 우리 국사 교과서에는 비로소 ‘구석기시대의 존재’가 올라갈 수 있었다. 올해는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이자 이 이사장의 발굴 인생 60주년이기도 하다. 청주시 용암동의 한국선사문화연구원에서 만난 그는 “고양 가와지와 청주 소로리의 볍씨 이야기가 많이 알려졌기 때문인지 저를 볍씨 발굴 전문 고고학자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며 웃었다. 그는 “10년에 걸쳐 발굴조사한 석장리 유적은 전기·중기·후기에 대한 시대 분류는 물론 몸돌석기·격지석기·주먹도끼·돌날석기·좀돌날석기 등 구석기 고고학의 사실상 모든 개념을 제시했다”면서 “오늘날 우리가 구석기시대 연구에서 다루는 거의 모든 테마가 석장리 유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석장리 발굴 첫해 지도위원으로 참여한 김원룡 선생이 석기를 받아 들고는 “이건 핸드액스(hand-axe·주먹도끼)야!” 하며 발굴 구덩을 뛰쳐나와 조사단원 모두가 탄성을 질렀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석장리 발굴은 가와지 유적과 소로리 유적 발굴의 바탕이 됐고, 다시 단양 수양개 유적으로 이어진 것이 사실”이라면서 “수양개 2지구 26개 집터에서도 예외 없이 볍씨를 비롯한 각종 씨앗이 나오는 양상을 확인했으니 가와지에서부터 맺은 볍씨와의 인연이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석장리 유적 발굴이 가와지 유적의 볍씨 발굴로 이어졌다는 대목에는 설명이 필요하다. 그는 일산신도시 개발에 앞서 1991년 충북대 조사단을 이끌고 경기 고양군 송포면 대화4리의 저습지를 발굴한다. 현재의 일산신도시 대화마을 일대다. 조사는 쉽지 않았는데 토탄층에서 처음 볍씨 한 톨을 찾아낸 이가 석장리에서 경험을 쌓은 발굴 인부였다고 한다. 이후 학생들과 체질을 하고 욕조에 토탄을 침전시키면서 볍씨를 속속 찾아냈다. 오늘날 고양시 송포농협에서 생산되는 쌀은 ‘가와지쌀’이라는 브랜드로 팔린다. 가와지의 볍씨가 고고학은 물론 우리 농업의 역사에서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가와지는 땅 이름이나 마을 이름은 아니라고 한다. “조사 현장 주변 마을은 신도시 공사에 앞서 주민들이 모두 떠나고 방 세 개가 있는 집만 한 채 남아 있었어요. 집주인을 설득해 조사단 여학생들은 그 집 딸과 방을 함께 쓰고 남자 단원들은 남은 방 하나와 마루에서 잘 수 있었습니다. 하루는 집주인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할아버지가 하던 서당을 마을에서는 가와지라 불렀다는 거예요. 이 동네의 유일한 기와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와지 유적이라는 이름은 이렇게 붙여졌습니다.” 고고학자로 이 이사장의 인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스승은 석장리 발굴을 주도한 손보기 전 연세대 교수다. 그는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들어간 것은 사실 한국천주교회사를 공부하려 했기 때문”이라면서 “그런데 손 교수를 만나면서 인생이 바뀔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손 교수가 석장리 발굴조사를 앞두고 조교였던 저에게 현지를 다녀오라고 했어요. 제가 공주사범학교 출신이라 발굴 허가며 인부 동원, 숙소 물색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셨나 봅니다. 그렇게 석장리 발굴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그면서 졸지에 전공이 구석기고고학으로 바뀌었지요.” 당시 “박물관에서 구석기 공부를 같이 하자”는 손 교수의 권유에는 거부할 수 없는 울림이 있었다. 그렇게 ‘구석기’와 ‘박물관’은 이후 인생의 키워드가 된다. 그가 충청권 중심의 중부 지역 구석기고고학을 대표하는 학자로 떠오른 것은 30년 넘게 충북대 교수로 재직한 것과 관련이 있다. 초기 발굴인 청주 두루봉 유적도 그렇다. “1976년 6월 대청댐 건설로 수몰이 예정된 당시 충북 청원군 문의면의 동굴에서 사슴뿔이 나왔다는 소식을 한국일보 기자가 충북대 박물관에 알려왔습니다. 이 대학 강사였던 제가 현장에 가 보니 동굴 안에 많은 짐승 뼈가 흘어져 있었어요. 곧바로 손보기 교수에게 보고해 1차 발굴은 연세대와 충북대의 공동조사로 이뤄졌습니다. 이해 11월 충북대 전임강사로 발령받고는 본격적으로 두루봉 유적을 조사할 수 있었지요.” 두루봉 유적이 발견된 문의 광산은 석회석을 캐고 있었는데 유적이 있었을 많은 동굴이 이미 파괴된 상태였다. 조사에선 사슴은 물론 원숭이·곰의 뼈와 코끼리 상아, 그리고 어린아이 뼈를 찾아냈다. 4만년 전쯤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유골은 제보자인 광산 소장의 이름을 따서 ‘흥수아이’라 부른다. 흥수아이가 출토된 곳은 ‘흥수굴’로 명명됐다. 흥수아이의 배 언저리에선 국화꽃 가루가 집중 검출됐다. 국화꽃이 피는 시기에 죽음을 맞이한 어린이를 애도하는 의식의 증거로 해석됐다. 제2굴에서는 125개의 진달래꽃을 확인하면서 이곳에 살았던 이들을 ‘꽃을 사랑한 사람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충북대박물관은 1980년 충주댐 수몰 예정 지역을 조사하며 2만년 안팎의 후기 구석기시대로 추정되는 단양 수양개 유적을 찾아냈다. 그가 박물관장을 맡은 1983년부터 본격 발굴에 들어가 49곳의 석기제작소와 250점의 좀돌날몸돌, 50점의 슴베찌르개, 다양한 형식의 주먹도끼를 찾아냈다. 수양개에서 출토된 석기는 5만점 남짓에 이른다고 한다. 좀돌날은 강한 재질의 작은 돌날이고, 몸돌은 좀돌날을 떼어낸 어미돌을 말한다. 슴베찌르개는 길고 뾰족한 날의 반대쪽을 자루에 끼울 수 있도록 다듬은 석기다. 이후 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참여한 수양개 발굴은 2014년까지 이어진다. 수양개 조사는 1996년 단양에서 처음 열린 ‘수양개와 그 이웃들’이라는 국제학술회의의 바탕이 됐다. 이후 학술회의는 중국, 미국, 일본, 폴란드, 러시아, 이스라엘에서도 열리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유적 주변에는 2016년 수양개선사유적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전시관 머릿돌에는 조사단원은 물론 발굴에 참여한 학생과 인부의 이름을 모두 새겼다. 그는 “조사는 숙소도 제대로 없고, 먹을 것도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때로는 밀집모자만으로 뙤약볕과 폭우를 가리며 고통을 견딘 이들의 노력으로 성과를 거둔 것”이라면서 “그들의 공로를 최소한이라도 기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찍부터 괴산, 영동, 옥천, 청주, 단양 등 충북 지역 초등학교에 작은 박물관을 만드는 데 힘을 기울였다. 이 초등학교 박물관은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가 박물관을 세우는 기반이 됐다. 음성 중부고속도로유적기념관과 충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고양 가와지볍씨박물관의 건립도 이끌었다. 소로리에 세워지고 있는 청주선사문화박물관은 2028년 문을 열 것이라고 한다. “제 발굴 유적의 많은 부분은 개발 사업에 따른 사전조사, 곧 구제 발굴로 드러난 것입니다. 중요한 유적이라도 조사가 끝나면 사라질 운명이라는 뜻이지요. 그렇게 수양개 유적은 물속에 잠겼고, 중부고속도로 유적은 길 아래 묻혔으며, 소로리 유적은 오창과학산업단지로 탈바꿈했습니다.” 결국 박물관 건립에 힘을 쏟은 것도 자취를 감출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유적을 후세에 알리고 출토 유물을 보존하는 최선의 대안이기 때문이었다. 이 이사장은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농사를 짓던 아버지는 아들이 농업고등학교에 진학해 고향을 떠나지 않기를 바랐다. 공주사범학교에 다닐 때도 교사가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산의 한 고등학교로부터 역사 교사로 초빙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기도 했지만 아버지는 돌아가신 뒤였다. 그는 2004년 서산문화발전연구원 원장이 되어 고향 문화 발전에도 흔적을 남겼다. 2013년까지 한 해 세 차례 학술회의를 열었고, 논문은 ‘서산문화춘추’로 발간했다. 서산 문화를 구체적으로 다룬 150편의 논문은 개론 수준에 머물던 지역 연구를 각론으로 발전시켰다. 이후 ‘서산학’이 자리잡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지역 연구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학술대회를 열고 논문집을 펴낼 때마다 아버지를 떠올렸다고 한다. 이 이사장은 연구자가 줄어들고, 논문도 줄어들어 구석기 연구가 침체 위기에 있는 것이 유일한 걱정이라고 했다. “구석기 유적이 충북 일대와 경기도 연천 전곡리 일대에 집중된 듯 보이는 것은 다른 지역 발굴조사가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그럴 뿐입니다. 전남 순천 주암댐 수몰 지역에서도 구석기 유적이 대거 드러났습니다. 한반도 전체에 구석기 인류가 퍼져 살았으니 당연히 구석기 유적도 전국 어느 곳이나 무궁무진하게 존재합니다. 구석기시대 연구의 미래도 밝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습니다.” ■고고학자 이융조는 1941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박물관 수석연구원을 거쳐 충북대에서 역사교육과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박물관장으로 재직했다. 청주 두루봉 유적과 단양 수양개 유적, 충주 조동리 유적, 파주 운정신도시 등의 선사유적을 집중조사했다.
  • 노원 ‘대한민국 솔라리그’ 산업부 장관상 수상

    노원 ‘대한민국 솔라리그’ 산업부 장관상 수상

    서울 노원구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방정부와 민간이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노원구 관계자는 “올해 신설된 정책성과 부문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에 더해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보인 정책 노력과 우수성을 가렸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건물 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BIPV) 설치 실증사업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은 구가 2014년부터 탄소 중립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실시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설치 지원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에 진행한 베란다 태양광 설치사업의 경우 신청이 많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후 위기에 맞서 지자체 역할의 막중함을 느끼고 탄소 중립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 보급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에 대한 지원과 공공 분야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단독]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22일 경찰 출석한다

    [단독]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22일 경찰 출석한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22일 경찰에 출석한다. 경찰은 구체적인 음주운전 경위와 함께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21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슈가는 경찰 출석을 앞두고 일정을 조율해왔고, 22일 출석해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다만 슈가는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질문에 경찰 측은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 순 없다”며 “다른 피의자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답했다. 슈가는 지난 6일 늦은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슈가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을 크게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 스쿠터는 자동차관리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된다. 이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기 때문에 음주 상태로 운전 시 형사처벌을 받는다.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슈가는 내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 노원, ‘대한민국 솔라리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노원, ‘대한민국 솔라리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서울 노원구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방정부와 민간이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노원구 관계자는 “올해 신설된 정책성과 부문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에 더해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보인 정책 노력과 우수성을 가렸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건물 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BIPV) 설치 실증사업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은 구가 2014년부터 탄소 중립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실시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설치 지원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에 진행한 베란다 태양광 설치사업의 경우 신청이 많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후 위기에 맞서 지자체 역할의 막중함을 느끼고 탄소 중립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 보급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에 대한 지원과 공공 분야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6600만 년 전 공룡 멸종시킨 소행성 정체

    6600만 년 전 공룡 멸종시킨 소행성 정체

    6600만 년 전 지구와 충돌해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의 ‘출처’가 밝혀졌다. 지구에서는 총 6번의 대멸종 사건이 있었고, 가장 최근 사건은 6600만 년 전 백악기-제3기(K-Pg, 또는 백악기-팔레오기)) 당시 공룡을 포함한 지구 생물종 60%가 멸종한 사건이다. 공룡을 멸종시킨 대멸종에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소행성 또는 혜성 충돌이다. ‘칙술루브’(Chicxulub)로 명명된 거대한 충돌체가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돼 왔는데, 해당 물체가 어디에서 만들어졌고 어디서 왔는지, 어떤 성분인지 등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칙술루브가 소행성인지 혜성인지를 두고도 학계의 의견은 오랫동안 엇갈렸다. 혜성은 소행성과 마찬가지로 태양 주변을 긴 타원 궤도를 따라 도는 작은 천체이지만, 꼬리가 있다는 점이 다르다. 독일 쾰른대 마리오 피셔-괴데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진은 이를 밝히기 위해 백악기-제3기 시기의 지층 3곳과 3억 600만~4억 7000만 년 전 소행성 충돌 지층 5곳, 35억 년 전의 충돌구 1곳에서 채취한 퇴적물 샘플을 통해 루테늄(Ru)의 안정 동위원소 비율을 조사했다. 루테늄은 지구보다 외계 암석에서 100배 더 흔한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소행성의 종류에 따라 비율이 달라 ‘소행성의 지문’이라고도 부른다. 분석 결과 총 5개의 경계층 샘플에서의 루테늄 안정 동위원소 비율이 모두 일치했다. 이는 백악기-제3기 퇴적층에 쌓인 루테늄이 모두 같은 충돌체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또 연구진은 기존에 알려진 탄소질 운석 성분과 비교해 칙술루브 운석의 루테늄 동위원소 비율이 지구나 다른 운석 유형이 아닌 탄소질 콘드라이트(CC) 운석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결과는 칙솔루브가 목성 밖 외부 태양계에서 만들어진 탄소질 소행성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동시에 칙솔루브가 혜성일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공룡 등 지구 생물종 60%를 멸종시킨 칙술루브 충돌체는 목성 밖 외부 태양계에서 만들어진 탄소질 소행성이라는 강력한 증거”라면서 “칙술루브 충돌체의 본질에 대한 오랜 논쟁을 해결하고 지구의 역사 및 지구와 충돌한 외계 암석에 대한 이해를 재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칙술루브가 혜성이 아닌 소행성이라는 과학자들의 주장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16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실렸다.
  • 공룡 멸종시킨 소행성 어디서 왔나 했더니…정체 밝혀졌다[핵잼 사이언스]

    공룡 멸종시킨 소행성 어디서 왔나 했더니…정체 밝혀졌다[핵잼 사이언스]

    6600만 년 전 지구와 충돌해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의 ‘출처’가 밝혀졌다. 지구에서는 총 6번의 대멸종 사건이 있었고, 가장 최근 사건은 6600만 년 전 백악기-제3기(K-Pg, 또는 백악기-팔레오기)) 당시 공룡을 포함한 지구 생물종 60%가 멸종한 사건이다. 공룡을 멸종시킨 대멸종에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소행성 또는 혜성 충돌이다. ‘칙술루브’(Chicxulub)로 명명된 거대한 충돌체가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돼 왔는데, 해당 물체가 어디에서 만들어졌고 어디서 왔는지, 어떤 성분인지 등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칙술루브가 소행성인지 혜성인지를 두고도 학계의 의견은 오랫동안 엇갈렸다. 혜성은 소행성과 마찬가지로 태양 주변을 긴 타원 궤도를 따라 도는 작은 천체이지만, 꼬리가 있다는 점이 다르다. 독일 쾰른대 마리오 피셔-괴데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진은 이를 밝히기 위해 백악기-제3기 시기의 지층 3곳과 3억 600만~4억 7000만 년 전 소행성 충돌 지층 5곳, 35억 년 전의 충돌구 1곳에서 채취한 퇴적물 샘플을 통해 루테늄(Ru)의 안정 동위원소 비율을 조사했다. 루테늄은 지구보다 외계 암석에서 100배 더 흔한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소행성의 종류에 따라 비율이 달라 ‘소행성의 지문’이라고도 부른다. 분석 결과 총 5개의 경계층 샘플에서의 루테늄 안정 동위원소 비율이 모두 일치했다. 이는 백악기-제3기 퇴적층에 쌓인 루테늄이 모두 같은 충돌체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또 연구진은 기존에 알려진 탄소질 운석 성분과 비교해 칙술루브 운석의 루테늄 동위원소 비율이 지구나 다른 운석 유형이 아닌 탄소질 콘드라이트(CC) 운석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결과는 칙솔루브가 목성 밖 외부 태양계에서 만들어진 탄소질 소행성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동시에 칙솔루브가 혜성일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공룡 등 지구 생물종 60%를 멸종시킨 칙술루브 충돌체는 목성 밖 외부 태양계에서 만들어진 탄소질 소행성이라는 강력한 증거”라면서 “칙술루브 충돌체의 본질에 대한 오랜 논쟁을 해결하고 지구의 역사 및 지구와 충돌한 외계 암석에 대한 이해를 재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칙술루브가 혜성이 아닌 소행성이라는 과학자들의 주장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16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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