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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를 향해 뛴다(15대그룹의 신도약 전략:13)

    ◎한일/“해외공장 승부” 인니 이어 중·소 진출/신발·섬유 성력화로 원가절감/신기술개발에 10년간 3조 투입/반도체등 업종다각화… 올해 종합연구소 착공 한일그룹은 섬유및 신발을 주업종으로 하는 국내 최대의 경공업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최근 국내 경공업이 인력난과 고임금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져 고전하고 있는 것과 똑같은 상황에 처해있다.2000년을 앞두고 경공업에만 안주하다가는 설땅을 잃는다는 각오아래 올해를 「영업력강화의 해」로 잡고 업종다각화와 해외투자확대,기술개발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기술개발과 성력화로 주력업종인 섬유와 신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한편,석유화학·금융·건설업의 비중을 현재 그룹전체매출액의 20%수준에서 40%까지 늘려나가겠다는 것이다. 한일그룹은 앞으로 10년동안 총3조원을 설비및 연구개발에 투자,그룹의 매출액을 지난해 1조2천억원에서 7배가 증가한 9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중원회장은 사업다각화와 국제영업력을 강화하고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활용하기 위해 전임직원에게 「새롭게 태어나자」는 의식개혁을 강조하고 있다. 한일그룹은 올해 경영전략을 「내실경영」에 두고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5%신장된 1조5천억원으로 잡고 있다. ○사원 의식개혁 강조 올해 설비개체등에 2천3백억원·연구개발에 7백억원등 총 3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특히 연구개발비용을 지난해 매출액의 4.1%에서 4.7%로 높임으로써 신제품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주력기업인 한일합섬에는 올매출목표의 3분의1에 달하는 1천5백억원을 집중투자,해외공장건설과 성력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4년 창업한 한일합섬은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 현재 아크릴섬유 생산능력 일산 3백22t 소모방적 36만9천추를 갖춘 명실공히 세계최대규모의 종합섬유메이커이다. 그러나 최근 임금의 급상승으로 경쟁력을 점차 잃고 후발개도국에 바짝 뒤를 쫓김에 따라 제품고급화와 해외공장건설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또 연초 국내기술진에 의해 최초로 개발한 원적외선 아크릴섬유 「세란」과 같은 고기능성 신상품 개발에 3백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카펫·내의등에 쓰이는 세란섬유는 겨울에는 뛰어난 보온성과 여름철에는 냉방성을 지닌 새로운 섬유로 섬유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일합섬은 「세란」섬유에 이어 탄소섬유·모아크릴섬유·이형단면섬유·다공질섬유 등의 첨단기술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원가절감을 위해서는 지난해 5월 인니의 반둥지역 2만6천여평 부지에 아크릴 소모방시설 6만추를 갖춘 현지공장을 건설,올 5월부터 가동하여 동남아·유럽등지에 수출할 계획이다. 한일합섬과 함께 그룹내 주력기업인 국제상사는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국제적명성을 얻은 「프로스펙스」상표를 앞세운 종합스포츠용품 메이커로 꼽히고 있다. 하루 4만켤레의 생산능력을 갖고있는 신발부문은 올해 통기성·충격흡수·내마모성이 뛰어난 신제품을 개발,5천만달러어치를 세계44개국의 판매망을 통해 수출할 계획이다. 국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세운 연간 1백만켤레 생산능력의 현지공장에 이어 앞으로 구소련등 동구권을 비롯,노임이싼 중국·미얀마·베트남및 가능하다면 북한에까지 현지공장을 설립해나갈 계획이다. 구조변신을 위한 한일의 노력은 지난90년 5월 경기도 시흥에 반도체공장을 설립한데서도 잘 나타나있다. 2만2천평 부지에 세워진 이공장은 3인치 웨이퍼를 월1천5백장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광정보처리기능을 가진 갈륨비소반도체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북한에도 투자계획 한일그룹은 올해 반도체산업에 1백30억원등 모두 4백억원을 투자한다. 한일그룹은 이같은 그룹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종합연구소를 올상반기안에 충남 대덕단지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일합섬 기술연구소등 기존의 3개연구소를 흡수통합할 이 연구소는 5만6천평부지에 총6백70억원을 들여 건립된다.이 연구소는 기존1백50명의 인력에다 올해안에 박사30명·석사40명을 각계전문분야의 우수인력을 더 확보,연구인력을 2백60명으로 늘리고 ▲섬유·고분자재료 ▲응용화학 ▲화학공학 ▲스포츠과학 ▲전자등의 첨단신소재및 신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스포츠용품업계/수출 활로찾기 “활발”

    ◎해외공장건설·신제품개발 박차 스포츠 용품의 수출이 계속 부진해짐에 따라 공장의 해외이전과 신제품 개발등 업계의 자구노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17일 상공부와 업계에 따르면 각종 공을 생산하는 (주)신신상사는 오는 11월까지 중국 청도에 2천평규모의 스포츠용품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며 BEN스포츠는 종합체력단련기구를 새로 개발,지난 7월 40만달러어치를 수출한데 이어 내년에는 무려 1억달러의 수출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동화화학의 경우는 신소재인 듀랄리움으로 만든 휴대용 완력기를 개발,연간 2천8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며 동아 스포츠(주)는 5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오는 연말까지 스포츠용품 제조에 쓰이는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골프채 제조업체인 (주)월드 스포츠는 내년 1월 시판을 목표로 골프채의 헤드를 기존의 금속보다 탄성이 더 좋은 탄소섬유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용품의 수출액은 올 상반기 중 8천26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가 줄어드는 등 지난 88년의 1억9천6백44만6천달러를 고비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이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의 상승으로 가격경쟁력이 약해져 각종 공의 시장을 중국과 태국 등 후발개도국에 빼앗기는데다 고가품의 경우 지금까지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수출했기 때문에 고유상표의 지명도가 낮기 때문이다.
  • 316개 기술개발과제 선정/상공부/연구자금 5백30억 지원

    상공부는 8일 올해부터 시작되는 생산기술발전 5개년계획의 첫해지원대상 과제로 「탄소섬유 도금기술 개발」등 3백16개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상공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술과제의 개발을 위해 추경에서 2백42억원을 추가 확보,총 5백30억원을 해당 연구기관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선정과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오는 95년에는 연간 수입대체 21억달러,수출증대 15억달러 이상의 효과가 있다.
  • 방향스카프에서 온도조절파카까지/화섬업계,사운걸고 첨단섬유개발 경쟁

    ◎투습방수 원단,빗물 차단하고 땀은 방출/곰팡이·박테리아 서식 막는 방충복지도 온도의 변화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온도감응 변색원단이 나온다. 또 스스로 보온기능을 조절하는 인공지능섬유,땀은 방출하지만 빗물은 막아주는 투습방수원단,꽃향기가 나는 방향가공원단,박테리아와 곰팡이 등의 서식을 막는 방충원단 등도 선보인다. 이제까지 섬유가 낙후산업이라고 불리던 불명예를 말끔히 씻고 국내 화섬업계가 새롭게 개발에 들어간 「신합섬」의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코오롱·선경인더스트리·동양폴리에스터·고려합섬·제일합섬·삼양사 등 국내 화섬업체들은 섬유기술혁명의 결실로 평가되는 신합섬 개발에 사운을 걸고 열중하고 있다. 신합섬은 기존 폴리에스터 장섬유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면·실크·레이온 등 천연섬유와 같은 질감을 갖도록 한 것이다. 피디스킨과 인공실크,정전기방지원단,인조피혁 등이 바로 신합섬이다. 섬유 신소재 개발의 필요성은 국제섬유시장에서 첨단을 걷고 있는 일본을 따라잡고 한국을 바짝 뒤쫓고 있는 태국과 중국 등 후발개도국을 뿌리치기 위해서 보다 절실하다. 제품을 다양화하거나 고급화하지 않고서는 경쟁에서 이겨낼 수가 없으며 이를 위해서는 신합섬의 개발밖에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이같은 신합섬 개발의 전제가 되는 것은 실 한가닥의 굵기가 사람 머리카락의 1천분의 1에 불과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초극세사의 생산이다. 모든 화섬업체는 좀더 가는 실을 생산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서울∼부산 왕복거리인 9백㎞의 실무게가 1g인 0.01데니어짜리 극세사를 이미 개발,상품화되고 있다. (주)코오롱의 경우에는 지난해말 실 9천㎞의 무게가 1g인 초극세사(0.001데니어)를 개발했다. 0.001데니어는 사람 머리카락의 1만분의 1 정도의 가는 실로 4.4g이면 지구를 한바퀴 감고 40g이면 달나라까지도 갈 수 있다. 대기의 온도에 따라 보온기능을 스스로 조절하는 인공지능섬유는 코오롱과 삼양사·동양폴리에스터·제일합섬 등에서 개발했다. 인공지능섬유는 대기온도가 섭씨 5∼8도 이하로 떨어지면 원단의 색상이 저절로 검은색으로 변해 태양에너지의 흡수량을 높이는 한편,주위의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본래의 색상으로 되돌아가는 첨단온도조절기능을 갖고 있다. 스키복이나 다운파카 등 겨울철 의류용으로 시제품이 나왔다.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섬유는 선경과 코오롱·충남방적 등이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방향제를 넣은 마이크로 캡슐을 고착시켜 착용중 마찰에 의해 캡슐이 부서지면서 향기를 내뿜는다. 장미향과 수선화향·국화향·레몬향 등 10여 종이 생산되고 있으며 스카프·넥타이·침구류·안경닦이 등에 사용된다. 신합섬은 이 밖에 산업용 하이테크섬유와의 복합개발로 우주·항공·생명공학·전자·의학분야에까지 응용분야가 확산되고 있다. 즉 탄소섬유는 내열성이 철강의 2배,아라미드섬유와 고강력 폴리에틸섬유의 강도는 각각 철강의 6배·10배 수준이나 되기 때문에 항공·우주용·피복재료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상공부의 임내규 섬유원료과장은 이와 관련,『앞으로 한복의 곡선미 등 우리의 고유디자인을 개발,이를 세계의 패션경향과 조화시켜 패션디자인의국제화를 도모하겠다』면서 『우리의 섬유제품도 패션디자인 개발에 따라 높은 부가가치의 고급제품으로 수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업계,야심의 청사진 제시(경제촛점)

    ◎“수출 300억불”… 2000년대 「섬유선진국」된다/83억 투입,시화공단에 기술연구소 설립/부가가치 확대,미래산업으로 중점 육성/산학연 연계,전문대학 신설… 세계 패션 주도 수출규모 3백억달러에 세계 제1위의 섬유수출국. 서울이 세계 패션정보의 최첨단 도시가 되며 품질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수준에 도달한다. 국내 섬유산업업계가 우리나라를 섬유기술선진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설정한 2000년대 섬유산업의 기본목표들이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및 최대 고용산업인 섬유산업은 그 동안 국민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난해 섬유수출은 모두 1백47억달러로 총수출의 23.8%를 차지했고 고용인원은 70만6천명으로 전체 제조업에서 업종별로 가장 높은 22.6%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산업별 외화가득액에서 지난 89년 1백17억달러로 최고를 차지했다. 국제적으로는 시설규모 면에서 세계 7위권이며 이탈리아,독일에 이어 세계 3위의 수출대국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섬유산업은 최근 인건비 상승과 후발 개발도상국의 추격,인력난 등으로 섬유제품의 수출신장이 둔화되고 업계의 채산성이 악화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섬유류 수출은 전년대비 3.1%가 감소,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올 들어 지난 4월말까지 1.9%의 소폭 증가세를 나타내는 데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상공부와 섬유업계는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과 같이 기술혁신을 통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만이 새롭게 살아나는 길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공 섬유기술연구기관의 설립에 착수했다. 현재 국내 섬유산업계의 기술자립 기반은 매우 취약하다. 총 제조업체가 9백92개인 반면 기업 부설 연구소는 20개에 불과하다. 이웃 일본의 기업 부설 연구소가 8백69개나 되는 것에 비하면 형편없는 실정이다. 또한 공공 섬유기술연구소가 일본(36개) 독일(25개) 미국(23개) 영국·프랑스·이탈리아(각각 13개) 등에 모두 있는 데 비해 우리나라에는 한 개도 없어 정부의 섬유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효과적인 육성시책이 결여돼 있었다. 따라서 상공부 산하 생산기술연구원내에 「섬유기술실용화센터」를 운영,기술혁신을 통한 산업구조의 선진화를 통해 오는 2000년 세계 1위의 섬유수출국을 만들고 서울을 이탈리아 프랑스 수준의 세계 패션정보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설립된 섬유기술실용화센터에 오는 93년까지 생기원이 보유한 전자 기계 소재 등 분야의 박사급 연구인력 2백50명을 최대한 활용한 다음 95년 이후에는 부설 연구소로 독립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연구소는 시화공단에 부지 4천3백평,건평 3천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인데 올 하반기에 착공,93년말에 완공된다. 총 소요예산 83억4천만원은 정부출연 36억원,업계출연 37억8천만원,자체수입 9억6천만원으로 충당된다. 섬유기술실용화센터의 주요 사업내용 가운데 주목되는 대목은 패션디자인의 국제화. 우리나라의 패션감각이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져 있다고 보고 「패션생활화운동」을 전개,전국민의 패션감각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패션 인재양성기관들과 협력,대학 및 전문대학 관련학과와 산학연 연계를 시도하는 한편 해외 패션전문기관과 제휴를통해 패션정보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섬유업계 관계자들은 섬유산업이 종래 천연섬유가 갖는 의류산업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각종 첨단기술이 집약된 하이테크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중시한다. 섬유산업에서 축적된 기술들은 반도체 우주항공산업 정밀화학 등 다른 첨단산업의 기술력 제고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래산업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섬유종합연구소로서 섬유기술실용화센터의 설립의미가 크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밀화학에서 출발한 섬유산업의 종합기술이 오랜 기술발전 과정을 거쳐 오늘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제조기술로 발전된 데 이어 앞으로 ▲항공기 등에서 사용되는 탄소섬유 세라믹섬유 ▲반도체산업에서의 섬유소재 제조기술 등 미래산업에서도 크게 활용될 전망이다.
  • 도금기술 개발/5년계획 추진/총 1백53억

    상공부는 국내 기업의 공통애로기술인 도금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관련업계와 학계,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도금기술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19일 상공부는 이 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 안에 첨단 도금기술 기반구축을 목표로 최신 표면처리 기술의 산학연공동개발과 공해 최소화 도금기술개발 연속고속도금 등 도금작업의 자동화와 전산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생산기술연구원에 도금기술 사업부를 두고 도금기술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며 5년간 민간업계의 33개 기술개발 과제에 1백53억원을 지원할 예정인데 올해는 탄소섬유 도금기술 등 26개 과제의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 강철보다 질긴 「꿈의 섬유」나온다/첨단 신소재 어떤것이 있나

    ◎불에 안타고 가벼워… 항공기 부품에 사용/윤활유 필요없는 세라믹엔진도 곧 등장 녹이 슬지 않고 마모가 되지 않는 영구적인 면도날이 나온다. 강철보다 10배나 강한 꿈의 섬유가 개발된다. 또 서울에서 부산까지 불과 50분정도에 달리는 자기부상열차가 육상교통의 주역으로 등장한다. 꿈같은 이런 일들이 곧 실현된다. 그것은 신소재에 의해서 가능한 일이다. 이밖에도 플라스틱으로 만든 비행기·세라믹스를 이용한 자동차엔진이나 전자회로 등 신소재가 개척하는 기술의 미래는 감히 점칠 수가 없을 정도이다. 핵융합에서 광컴퓨터까지 미래의 우리 생활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바꿔놓을 신소재와 첨단정보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를 알아본다. ▷FRP(섬유강화 플라스틱)◁ 플라스틱은 일반적으로 깨지기 쉽고 열에 약하다. 또 흠이 나기 쉬운 결함이 있다. 이들 결함을 보강,개량한 신소재로 개발된 것이 바로 FRP(섬유강화 플라스틱(Fibre Glass Reinforced Plastic)이다. FRP는 제2차 세계대전중 개발돼 지난 30여년동안에 두드러지게 발전되어왔다. 가볍고 강하며 내식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보트·낚싯대·라켓·욕조 등 생활용품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의 뒤퐁사가 개발한 케블러섬유는 인장강도가 엄청나게 강해 직경 1㎜의 실로 2백20㎏의 하중에도 견딜 수 있다. 케블러로 로프를 만들면 강철의 5분의 1의 무게면 된다. ▷파인 세라믹스◁ 조직이 미세하다는 뜻의 「파인」(Fine)과 비금속물질을 고온처리해 나온 물질의 총칭이라고 할 수 있는 「세라믹스」(Ceramics)의 합성어인 파인세라믹스는 특히 21세기 생활에서 활용이 보편화 된다. 파인세라믹스는 지구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인 규소 등의 무기물을 원료로 하는데다 녹슬지 않고 불에 타지않아 응용범위가 넓기 때문에 갖가지 용도로 쓰인다. 21세기를 「새로운 석기시대」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90년대부터 실용화한 가정용 칼이나 가위 등은 물론 인조보석이나 절삭공구·연마재 등이 모두 파인세라믹스를 활용한 것들이고 21세기에는 세라믹자동차엔진이 선보인다. 이 엔진은 열효율이 높고 가벼운데다 섭씨 1천도 이상의 고온에도 견딜 수 있어 냉각장치 등 주변부품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윤활유가 불필요하다. ▷초강력섬유◁ 세라믹스와 함께 21세기를 주도할 복합재료는 탄소섬유·아라미드섬유·세라믹섬유 등 초강력 섬유를 들 수 있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강하고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꿈의 섬유」로 일본에서 개발됐다. 탄소섬유는 불에 타지도 않을 뿐더러 보통섬유에는 없는 전도성과 여과 및 정제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벼우면서도 잘 휘고 튼튼해야 하는 낚싯대·골프채·스키용품 등 레저용품에서부터 항공기구조물·자동차부품·기계·선박·우주선구조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탄소섬유가 새삼 주목되고 있는 것은 NASA(미항공우주국)와 추진하고 있는 우주기지계획에 대량으로 사용될 가능성 때문이다. ▷광섬유△ 광섬유(Optical Fiber)란 빛을 통하는 가느다란 섬유를 말한다. 보통은 순도가 높은 유리를 직경 0.1∼0.2㎜ 굵기로 뽑은 것을 가리킨다. 단면은 원형이고 중심부는 코어로 불리는 굴절률이 높은재료,주변부는 크래드라는 굴절률이 낮은 재료로 이루어진다. 광섬유에 의한 레이저신호전달 방법은 화상·음성 등의 신호를 실은 근적외선 레이저를 굴절률 차이에 의해 먼거리까지 아주 적은 손실로 전달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의 동축케이블에 의한 방법보다 차세대 통신에 획기적인 장비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90년대 중반이면 5대양 6대주가 이같은 광케이블로 연결돼 「꿈의 지구촌」실현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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