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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스마트 워크/육철수 논설위원

    재택근무는 참 편할 것 같은데 꼭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경험담을 들어보면 재택근무자들은 사소한 문제를 의외로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한다. 사무실에 출근하면 가끔 공짜 점심과 간식이 있는데 그런 낙이 없단다. PC 등 기기의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옷차림이나 화장에 신경쓸 필요 없지만, 멋지고 예쁜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못하는 점도 스트레스란다. 이메일 등으로 동료간 의사소통을 하지만 상대방의 감정을 감지하기 어렵고, 비언어적 피드백(신체언어)이 부족하다고 털어놓는다. 가장 큰 어려움은 ‘안 보면 멀어진다.’고, 동료들과 인간관계마저 소원해진다고 한다. 출·퇴근 시간에 좀 부대껴도 사무실에 나가 직장 동료들과 함께 식사하고, 농담하고, 회사 안팎에 떠도는 이런저런 소문을 듣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는 재택근무자들도 적지 않다. 고립생활에 따른 사회성의 저하와 외로움 때문에 자신의 가치에 회의를 품을 때도 많단다. 아무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첨단 근무형태라도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게 마련인가 보다. 정부가 2015년까지 공무원의 30%, 전체 노동인구의 30%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워크(Smart Work)’를 도입한단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탄력시간근무, 재택근무, 원격근무, 모바일 워크 등이 스마트 워크의 대표적 형태다. 정부는 관청을 중심으로 영상회의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워크 센터’를 500개쯤 만들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근로자들의 평균 출퇴근시간(2시간32분) 중 1시간30분을 아낄 수 있어 여러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무직 860만명이 참여하면 연간 교통비 1조 6000억원을 절약하고, 111만t의 탄소배출을 줄인단다. 요즘 화두인 녹색성장시대에도 걸맞다. 게다가 여성의 육아와 출산율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니 기대가 크다. 문명의 발달에 따라 생활양태가 바뀌는 것은 자연스러운 추세다. 그러나 스마트 워크를 단순히 경제적으로만 접근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정보기술 선진국을 자처하는 우리의 스마트 워크 도입률이 아직도 0.7%에 불과한 점은 얼굴을 맞대야만 일이 풀리는 대면(對面)문화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 워크가 탁상정책에 머물지 않으려면 경제 바깥 쪽의 문제들을 세밀하게 들여다 봐야 한다. 국민의 사회지수(SQ) 하락에 따른 국가적 손실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공무원 30% ‘스마트워크’ 근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스마트워크’ 근무제가 도입된다. 2015년까지 공무원 10명 중 3명은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는 대신에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거나 집에서 가까운 정보기술(IT) 전용시설에서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공무원의 근무형태 개선을 위해 원격 업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고 근태관리 체계 및 인사제도를 바꾸는 한편 정보통신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스마트워크 활성화 전략’ 보고회에서 관련 계획을 보고하고 관계 전문가 및 정부부처와 토론을 가졌다. 이각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장은 “스마트워크 근무제는 정보기술 인프라를 이용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낮은 노동생산성 등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스마트워크 근무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우선 공무원부터 적용하고 차차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계획대로 추진되면 수도권의 경우 하루 평균 90여분 소요되는 출퇴근 시간이 절감되고, 사무직 860만명이 동참하면 연간 111만t의 탄소배출량과 1조 6000억원의 교통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는 제도 시행을 위해 대도시 외곽에 우체국이나 공공기관 등 유휴 시설을 활용, 첨단 원격 업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서울 노원구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공공형 2곳을, 2015년까지 공공형 50곳, 민간형 450곳을 확대설치할 예정이다. 또 대단지 아파트를 건축할 때에는 스마트워크센터를 주민공동시설에 포함하고 기업의 육아시설 설치 지원, 교통유발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민간부문의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5년까지 전체 노동인구의 30%까지 스마트워크 근무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통위는 2015년까지 2341억여원을 들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삼성·LG ‘녹색경영’ 경쟁 점화

    전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이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정착되면서 태양전지와 탄소배출권 거래 등 녹색 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까지 세계 최고의 친환경 기업이 되겠다는 녹색경영 선포 1주년 성과보고서를 통해 전체 사업장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올 상반기 기준으로 2008년 대비 31% 줄였다고 20일 밝혔다. 또 제품의 평균 에너지 효율을 2008년 대비 16% 높여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판매한 제품의 전기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발생량을 960만t 정도 줄였다. 이와 함께 사업장 외에 글로벌 물류 등 간접 부문을 포함한 기업경영 전 과정의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성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사업부는 지난 15일 유엔으로부터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승인을 획득하고 향후 10년간 최대 770만t 정도의 탄소배출권(1445억원 상당)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올 상반기까지 2134개 모델에서 글로벌 환경마크를 취득, 4년 연속 친환경 제품 출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녹색경영을 위해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쏟아부은 자금은 1조원이 넘는다. 에너지 고효율화 기술과 친환경 신소재 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5700억원을 들였다. LG전자 역시 녹색 경영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특히 태양전지와 차세대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집중 육성, 미래의 먹거리로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그룹 차원에서도 2020년까지 녹색 산업에 2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태양전지의 경우 3년 안에 생산능력을 1기가와트(GW)급으로 확대, 글로벌 톱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또한 2015년까지 태양전지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매출 3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저탄소 녹색경영 강화를 위해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실시간 탄소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최시중 방통위원장, ‘스마트워크’ 인프라 조성 7대 핵심 과제

    최시중 방통위원장, ‘스마트워크’ 인프라 조성 7대 핵심 과제

    “저출산·고령사회 등의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IT강점을 스마트워크에 접목시켜 민간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은 20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스마트워크 활성화 전략’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에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2015년까지 스마트워크 인프라 구축 촉진 및 여건 조성을 위해 234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한국형 스마트워크 모델을 전 산업 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한 7대 핵심과제를 선정, 추진키로 했다. ◆ 와이파이 지역, 53000개소로 영역 확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를 회계, 고객관리, 공정, 물류, 시설관리 등 전분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010년까지 와이파이 지역을 53000개소로 영역을 확대 시켜 세계 2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산이다. 이어 2015년까지 무선트래픽에 대비해 와이브로, LTE 등 10배 빠른 4G 전국망을 계획했다. ◆ IPTV or 스마트TV 기반, 원격협업 환경 구축 IPTV나 스마트TV 기반의 원격협업 환경을 조기 구축, 스마트워크 센터와 재택근무 여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출발한 농어촌 BcN 사업을 지속 확대해 2015년까지 전국에 100Mbps급 광대역을 설치, 지원하고 2012년부터 10배 빠른 Giga인터넷을 상용화 시켜 전국 20%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 미래 첨단 지능형 업무환경-클라우드 서비스·사물지능통신서비스 미래 첨단 지능형 업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물지능통신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사물지능통신 활성화 지원 법률을 제정할 예정에 있다. ◆ 스마트워크 서비스, 정보보호 대응체계 고도화 스마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인증제 도입과 정보 유출방지, 해킹 등의 외부 접근 제어를 통해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고도화한다. 정보 유출의 피해와 우려를 불식시킴으로써 스마트워크 활성화의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첨단기술 활용, 유저 중심의 UI 개선 및 소외계층 고려 스마트워크 확산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유저 중심의 UI 개선 및 고령자, 장애자 등 소외계층을 고려한다. 이는 편의성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간 상호호환 체계를 마련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정부·대기업·중소기업간 연계 협업 강화 스마트워크를 중소기업에 도입, 촉진 시키고 민간주도 시장경쟁을 활성화 시킨다는 정책이다. 초기투자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서비스와 통신비용을 절감, 유도한다. 또 앱스토어와 같은 개방형 직거래 장터를 스마트워크 분양에서 확대시켜 중소 앱개발자를 지원, 산·학·연 공동 ‘스마트워크 비즈니스 포럼’을 구성한다. ◆ 글로벌 시장 스마트 경쟁력 강화 및 선점글로벌 시장의 국내 스마트 경쟁력 강화 및 선점을 위해 스마트워크 미래기술을 개발해 해외진출을 꾀할 계획이다. 구체적 방향으로는 실감형 전송기술과 사물 상황 인식의 지능형 서비스 기술, 바이오 보안 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워크 기술의 국제 표준화와 스마트워크 패키지 수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방통위 측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2015년까지 2천300여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탄소배출 감소, 기업 운용비용 절감, 저출산 문제해결, 업무효율성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Next 10년 신성장동력] 한국전력공사-10년내 한국형 원전 10기 수주 총력

    [Next 10년 신성장동력] 한국전력공사-10년내 한국형 원전 10기 수주 총력

    한국전력공사가 2020년 ‘글로벌 5위 전력회사’를 목표로 힘차게 뛰고 있다. 한전은 2020년 매출 85조원, 투자 대비 수익(ROIC) 5% 이상, 해외 매출 27조원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녹색기술의 선도적 확보 ▲사업 영역의 수직·수평적 다각화 ▲세계화 강화 ▲경영 혁신 및 효율성 극대화라는 4대 중장기 전략방향을 세웠다. 2020년 해외 매출 비중도 전체 매출의 3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원전설계 등 세계 최고기술을 25개 이상 확보하는 것도 한전이 세운 목표 중 하나다. 한전은 8대 녹색기술을 선정해 2020년까지 모두 3조 3000억원을 투자한다. 8대 녹색기술에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수출형 원전 ▲전기에너지 주택 ▲초고압 직류 송전 ▲초전도 기술 등이 있다. 한전은 녹색기술을 통해 2020년 매출 14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4조 4000억원을 투입, IGCC·스마트그리드·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녹색기술 기반의 전력사업을 수직 다각화해 2020년 4조원 수준의 추가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녹색 전력 수평 다각화의 일환으로 청정개발체제 사업을 추진해 900만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룬 한전은 2020년 해외 매출 27조원을 목표로 해외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 한전이 해외사업을 펼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부터다. 1995년 필리핀 말라야 화력발전소 성능복구 및 운영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점차 중국,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등지로 사업 무대를 넓혀 갔다. 한전은 앞으로 화력발전 위주의 해외시장 진출을 다변화해 원자력·수력·재생에너지 분야의 진출을 강화할 생각이다. 또 자원개발 사업을 통해 자주개발률을 현재의 7%에서 50%로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0년 화력·원자력·재생에너지·자원개발 등에서 모두 23조 80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UAE 원전에 이어 터키·인도에서 원전 수출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2030년까지 최대 약 400기의 원전이 새로 건설된다는 전망 아래 한전은 2020년까지 10기의 원전을 수주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공기 단축, 맞춤형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한국형 원전’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직 해외조달에 의존 중인 일부 핵심기술을 2012년까지 국산화한다는 방침도 마련했다. 경영 측면에서는 전력 그룹사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해 그룹 전체의 효율성 제고에 힘쓴다. 인재 육성, 재무 리스크 관리, 탄소 감축 대응 시스템 등 선진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영 효율을 달성할 생각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Next 10년 신성장동력] 한국수자원공사-7개권역 상수도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Next 10년 신성장동력] 한국수자원공사-7개권역 상수도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미래 물시장을 선점하라.’ 세계적인 물 관련 전문지 GWI는 2016년 세계 물시장이 53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한국을 대표하는 물 전문기업으로서 세계 최상의 물 종합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K-water는 현재 구축해 놓은 광역상수도의 안정적인 물 공급체계를 기반으로 지방상수도의 통합수탁 확대, 하수도·산업용수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7개 권역의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전 사업장 통합운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또 6개 권역 급수체계 조정사업과 함께 신규로 9개 권역·11개 사업을 2020년까지 추진해 지역 간 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4개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공정 도입, 관 갱생사업 등을 통해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생각이다. 2017년까지 18개 권역(93개 지방자치단체) 통합운영을 추진해 급수인구 1424만명을 달성하고, 2009년 기준 1% 수준의 하수도 시장점유율을 5%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용수 등 신규 물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한다. ‘광역상수도-지방상수도-하수도’를 연계해 물 순환체계 전반에 걸쳐 토털 솔루션 역량을 확보해 국내 물산업 육성은 물론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K-water는 또한 물 전문기업답게 신재생에너지 사업, 친수복합공간 조성 등 다양한 녹색성장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2020년까지 소수력·조력·온도차냉난방 등 신재생에너지를 49만 9000㎾까지 확보하고 청정개발체제 사업화를 통한 탄소배출권 판매도 염두에 두고 있다. 2022년까지 시화MTV, 송산그린시티 등 물과 토지의 융합을 통해 친수복합도시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물관리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활동도 더 넓혀갈 전망이다. K-water는 ▲베트남 끼엔장 식수개발사업 ▲아프가니스탄 이스탈리프 소수력발전소사업 ▲몽골 날라이흐구 상하수도 사업 등에서 타당성 조사, 실시설계, 시공감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현재 18개국 29개 물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K-water는 2009년 80억원 규모인 해외사업 매출을 2017년에는 2247억원으로 대폭 늘린다는 목표 아래 해외사업 다변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캄보디아 ‘행복한 우물’ 만들기 등 해외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앞으로도 K-water는 해외사업과 연계해 해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나아가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물 전문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Next 10년 신성장동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가스 자원화… 1260억 수익 창출

    [Next 10년 신성장동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가스 자원화… 1260억 수익 창출

    지금까지 쓰레기는 혐오의 대상일 뿐이었다. 쓰레기를 처리하는 매립지 역시 기피시설이다. 하지만 이제 쓰레기와 매립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매립지에서 나오는 가스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 쓰레기는 곧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매립지 역시 기술개발로 자원순환을 선도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이 그 중심에 서 있다. 인천 백석동에 위치한 매립지공사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주민 2200만명이 매일 배출하는 1만 8000t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매립장이다. 2000년 공사 출범을 기점으로 발생 폐기물의 자원화, 폐기물 관련 신기술 개발 등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최근에는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에 매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공사는 제1, 2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하여 불필요한 가스는 소각하고 활용 가능한 것은 관리센터로 이송, 발전연료로 사용한다. 또 일부는 매립가스 저장탱크로 옮겨 매립지의 시설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매립가스 포집량은 하루 43만 6320㎥, 소각 처리량은 28만 2320㎥, 발전 연료량 14만 4000㎥이다. 가스엔진 발전소에서는 9.88㎿의 전기를 생산하고, 스팀터빈 발전소에서는 50㎿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런 매립가스의 활용은 지구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1배에 이르는 메탄(CH4)의 효과적인 처리를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며, 실제로 연간 온실가스 121만t 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2005년 시작한 매립가스자원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은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유엔으로부터 첫 번째 탄소배출권 39만 4672t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발급된 탄소배출권은 사업등록일인 2007년 4월30일부터 7개월분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량 실적을 인증받은 것으로 CDM 사업 등록 이후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1차분 탄소배출권 39만 4672t은 승용차 17만여대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맞먹는 양이다. 매립가스로 인한 악취발생 방지와 신재생에너지 생산,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 2017년까지 온실가스 700만t 이상의 탄소배출권 확보가 예상돼 1260억원 이상의 수익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배출권 등록과 검·인증 발급 등 CDM 사업 전 과정을 공사가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한래봉 CDM 사업 기술지원담당 차장은 “대규모 탄소배출권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과 동남아 등지의 해외 환경사업 진출에 이미 7건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면서 “혐오시설로 인식돼온 수도권매립지는 청정에너지 생산기지이자 주민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Next 10년 신성장동력] LH-신재생에너지 활용 녹색도시 건설

    [Next 10년 신성장동력] LH-신재생에너지 활용 녹색도시 건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계 최고의 녹색도시·주택 건설로 녹색성장 주도’라는 비전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LH는 신도시에 에너지 절감형 녹색시범단지 모델 개발, 그린홈 등 친환경 주택 설계기준을 수립하는 한편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시범사업,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청정개발체제(CDM)사업 등을 추진해 건설 분야 녹색성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녹색도시란 도시의 기반시설 및 주택, 학교, 공공청사 등에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화석연료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탄소중립도시를 말한다. LH는 앞으로 조성하는 신도시를 녹색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조성되는 보금자리주택지구와 신도시에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고, 에너지절약형 생태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도시 교통시설도 대중교통중심으로 설계하며, 친환경 연료사용을 촉진한다. LH는 세계 각국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도시들의 모범사례 등을 연구하고 있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환경친화적인 단지를 조성한다는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단독주택, 공동주택, 학교, 공공청사 등에 태양광발전, 태양열 급탕, 지열 냉·난방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경기 화성 동탄2 신도시는 ‘저탄소형 도시개발의 시범도시’로, 인천 검단 신도시는 패시브 하우스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국내 최초 ‘화석연료 제로단지’로, 충남 아산 탕정 신도시는 건물 에너지 효율화 및 생활폐기물의 에너지화를 통한‘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녹색도시의 주택은 친환경주택으로 설계된다. 친환경 주택에는 태양열 난방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 지열이용 냉·난방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설비와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 단열재, 창호, 환기장치, 보일러,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의 고효율 기자재를 사용한다. 보금자리주택시범지구(서울 강남·서초, 경기 하남 미사·고양 원흥)는 에너지절감률 목표를 현행법 기준 대비 임대 15%, 분양 25%로 낮춰 설정했다. 또 세종시 첫 마을은 ‘친환경주택시범단지’로 지정해 각종 친환경 요소를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 준공되는 아산 인주 지구 등 16개 지구 임대아파트에는 총 1485㎾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 LH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되는 임대아파트는 가구당 연간 약 3만 6000원, 총 3억 5000만원의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아파트에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녹색기술 발전과 함께 입주민들에게 에너지 절감 혜택이 직접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H는 또 전력에너지의 생산, 공급에서 소비자에 이르는 모든 과정과 소비자 주택 내부의 기기까지 정보기술(IT)을 결합시켜 에너지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스마트그리드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그린홈은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패시브 설계기법이 적용되고,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상태 확인과 조절이 가능한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LH가 추진 중인 평택 소사벌지구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사업의 탄소배출 감축내용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CDM 사업으로 등록됐다.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CDM 사업을 등록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앞으로 평택 소사벌지구에서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가 완공되면 향후 7년간 약 3만 2000t(7년마다 갱신해 총 21년간 약 9만 6000t) 규모의 탄소배출권(CERs)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평택 소사벌지구에 건설되는 태양광 설비에서는 연간 약 6000㎿h의 전력을, 태양열 설비에서는 연간 약 334만M㎈의 열에너지를 생산하게 돼, 매년 약 4600t의 탄소배출감축효과를 거두게 될 전망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이산화탄소 감축 지자체 아이디어 만발

    이산화탄소 감축 지자체 아이디어 만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9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대기업이 사업장의 탄소배출 감축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김문수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20개 대기업 및 41개 중소기업과 ‘산업체 스톱 CO₂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들은 멘토링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사업장내 탄소배출 감축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대기업은 이 사업을 통해 감축된 중소기업의 탄소배출권을 넘겨받아 매매할 예정이다. 이철섭 도 환경국장은 “도는 중소기업에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시설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고, 환경공단과 전기안전공사 등도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하게 된다.”며 “참여 대기업을 70여개, 중소기업을 30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제2청은 포천 양문 염색산업단지에 350억원을 들여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인 ‘우드 펠릿’ 제조시설을 설치, 내년 5월부터 가동한다. 우드 펠릿은 목재를 톱밥으로 분쇄해 고온·고압으로 압축한 친환경 바이오 연료이며 열량은 경유의 절반 수준이지만 이산화탄소 배출을 12분의1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충남도는 최근 태안·보령·당진·서천 등 4개 화력발전소와 5년간 1조원을 투입, 온실가스 5%를 줄이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화력발전소는 시설개선과 폐열이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을 감축하고 있고 도는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는 시내 모든 공중화장실을 태양광·중수도 시설을 갖추는 등 저탄소·녹색화장실로 개조한다. 2013년까지 32억 2000만원을 들여 96개 공중화장실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 낮동안 화장실내 조명과 건조기 등 필요한 전력을 자체 충당하기로 했다. 현재 광교산 다슬기화장실 1곳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을 올해 3곳, 내년 20곳에 추가 설치하는 등 연차적으로 모든 공중화장실에 도입할 방침이다. 시는 태양광 시설이 설치될 경우 공중화장실 1곳당 연간 2920㎾의 전기를, 중수도의 경우 1곳당 연간 1460t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시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발생량을 23%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생활 속 녹색실천운동을 확산해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94만 7000t 중 41만 2000t(46.5%)을, 교통부문은 녹색 교통망 구축을 통해 217만 2000t 중 18만 4000t(20.8%)을 줄이기로 했다. 공공기관 사이에 사이버시장을 통한 탄소배출권 거래도 활발하다. 대구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사흘간 8개 구·군과 산하 6개 공사·공단 등 모두 49개 공공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사이버거래시스템을 통해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범 시행했다. 참여 기관별로 2007~2008년 평균 탄소배출량을 기준으로 배출권을 할당하고 지난 1분기 동안 실제 배출량을 줄여 남은 물량은 사이버거래를 통해 다른 공공기관에 팔 수 있도록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코카 콜라 샘물, ‘친환경 패트병 아트 전시회’ 개최

    코카 콜라 샘물, ‘친환경 패트병 아트 전시회’ 개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코카-콜라사가 자사 제품 휘오 순수의 초경량 패트병을 앞세워 친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해 눈길을 끈다. 코카-콜라사가 후원하고 아시아인재과학원 그린 피스코(Green Peace-corps)가 주최하는 ‘휘오 순수, 친환경 페트병 아트 전시회’가 30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 14g 초경량 ‘휘오 순수’ 페트병으로 만든 친 환경 페트병 아트 작품 선보인 것. ‘휘오 순수’ 초경량 페트병(500㎖)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자사제품 대비 22% 감소시킨 14g으로 친환경적 제품이다. 이번 전시품은 “작은 꿈들이 모여 큰 세상을 만들고 작은 실천들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는 에코 트리(Eco Tree)와 사라져 가는 빙하, “부피가 줄어드는 만큼 환경은 깨끗해진다.”는 에코 월(Eco Wall) 등 총 30여 점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지름 2미터의 크기인 14g 패트병을 소재로 한 14kg무게로 “친환경 샘물 마시면 지구가 살아난다.”는 주제 아래 선보인 지구본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비영리 공익단체 아시아인재과학원 산하 대학생 그린 피스코 멤버들은 이번 전시회 작품 제작에 참가해 환경과 지구촌의 지속가능 발전에 관한 메시지를 담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는 “페트병의 무게를 초경량화해 탄소배출량까지 감소시킨 ‘휘오 순수’의 출시를 기념해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페트병을 다양한 생활용품과 작품으로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환경을 위한 줄이기(Reduce), 다시 사용하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를 표현했다.”고 전시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코카-콜라사는 ‘휘오 순수’ 출시를 필두로 친환경을 위한 에코그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이들의 꿈과 환경을 위한 에코 기업의 메카로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휘오 순수’는 코카-콜라사의 기존 먹는 샘물 ‘순수100’의 페트병(500㎖)무게를 18g에서 14g으로 줄인 제품으로 용량은 500㎖와 2ℓ 두 종류이며 전시회는 7월 1일까지 이어진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지방시대] 국제자유도시·세계환경수도 만들기/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실장

    [지방시대] 국제자유도시·세계환경수도 만들기/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실장

    다음달 1일이면 새로운 지방정부시대가 시작된다. 새로운 지방시대의 개막과 도민화합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는 여망은 어느 지역이나 다를 바 없다. 제주국제자유도시는 우근민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도지사 재임시절에 출범시킨 것으로, 제주를 미래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비전이다. 특히 이번에 제시된 공약들 중에 환경·평화·인권의 3대 세계 수도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제주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 중에 단연 으뜸은 환경자원이다. 제주의 환경자원은 이미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람사르 습지 등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실현성이 높다 할 것이다. 세계환경수도는 제주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위상에 맞지 않는 것들이 있어서도 안 된다. 따라서 환경계획만으로 접근해서는 부족하며, 종합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도시계획, 교통계획, 에너지 계획, 주택계획, 용수계획 등 다른 모든 계획과의 연관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다른 부문의 내용도 세계적 수준이어야 한다. 제주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최상위 계획은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이며, 계획에 대한 승인을 중앙정부가 아닌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권한으로 정하고 있다. 현재 수립되고 있는 제2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2012~2021)은 국제자유도시뿐만 아니라 세계환경수도 비전 달성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본 계획의 각 부문별 계획에 세계환경수도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을 병행하여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관광분야의 경우, 제주올레와 같은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세계적인 에코투어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한다. 1차 산업의 경우도 친환경농산물 시범지구 등을 통해 청정제주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농산물 생산체제 구축, 로컬푸드 시스템 도입 등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교통 분야의 경우도 온라인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탄소배출량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교통시스템 구축방안 등과 같이 에너지 분야, 수자원 분야, 주택 분야 등 종합계획에서 다루는 모든 부문에서 세계환경수도 조성에 필요한 프로젝트 개발을 포함하였으면 한다. 제주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장점은 지난 5월에 제정된 ‘세계자연보전총회지원특별법’이다. 제주에서 2012년에 개최되는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국제회의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 처음으로 제정된 특별법을 적극 활용하여 총회 개최와 함께 세계환경수도 조성에 필요한 제주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제주사회가 또 다시 국제자유도시와 세계 환경수도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를 두고 갈등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국제자유도시는 ‘개발’을, 세계 환경수도는 ‘보전’을 대표하는 정책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자유도시와 세계환경수도는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우리가 개발과 보전의 문제에 대하여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제2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세계환경수도 비전을 함께 그려 나갔으면 한다.
  • 울산, 탄소배출권 사이버거래

    탄소배출권 사이버 거래시장이 개설됐다. 울산시는 14~15일 이틀간 매일 2시간씩(오전 10~12시) ‘탄소배출권 사이버 거래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의 32개 기관이 지난 1분기 감축분을 사이버 시장을 통해 거래할 예정이다. 탄소배출량을 초과한 18개 기관과 미달한 14개 기관이 매도 가능한 1229t의 물량을 거래하게 된다. 거래는 ‘탄소배출권 거래시스템’을 이용하고, 매도금은 연말에 환산하면 된다.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울산시와 구·군, 시교육청, 지방경찰청 등 지역 공공기관은 올해 온실가스를 3% 감축할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환경플러스]

    녹색성장 심포지엄 개최 환경부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팔레스호텔 다이너스티 A홀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주관으로 녹색성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유엔이 지정한 ‘2010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국내의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에 관한 논의와 함께 인류의 공통 과제인 지구 온난화 문제해결을 위한 에너지 저감정책에 대한 석학들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사회는 KEI 한상운 박사가 맡고 서울대 김귀곤 교수가 ‘환경 보전지역의 통합적 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방안’, 서울시립대 동종인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기술의 개발방향’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국내 유명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타이완 화학물질 수출 신고 의무화 환경부는 내년 6월부터 타이완 신규화학물질 신고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국내 타이완 화학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대응방안 지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은 화학물질 규제 대응에 취약한 지방의 수출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종로구민회관과 5개 지방환경청에서 7~17일 진행된다. 타이완은 내년 6월부터 자국 내에서 1t 이상 제조·수입되는 신규화학물질의 제조·수입자는 해당 물질의 수량·위해성 등에 관한 정보 신고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환경부 이지윤 화학물질과장은 “중국·일본과 함께 타이완은 우리나라 주요 수출 대상국인 만큼 신규화학물질 신고제도 시행으로 인해 국내 1700여개 수출업계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역별 무료 순회교육에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폐기물 발전 말레이시아 첫 수출 ㈜에코프론티어는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재무적 투자자인 한국인프라 자산운용이 참여하는 말레이시아 팜오일 산업단지 열병합 발전사업의 특수 목적회사인 에코바이오매스 에너지에 대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말레이시아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화석연료를 저감시켜 탄소배출권을 얻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동남아 CDM 시장에 대한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印尼 2년간 삼림벌채 불허

    인도네시아가 앞으로 2년 동안 새로운 삼림벌채를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서다. 27일 열리는 삼림보존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오슬로를 방문 중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옌스 스톨텐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삼림벌채 유예계획을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조치에 이미 허가를 받은 사업은 예외라고 보도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노르웨이 정부가 삼림보전 대가로 1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노르웨이는 앞서 해마다 석유수입 가운데 5억달러를 삼림보존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에 대한 지원은 지난해 코펜하겐 기후변화정상회의에서 합의된 국제삼림보존기금을 통해 제공된다. 인도네시아는 브라질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을 갖고 있다. 이 열대우림은 지구의 ‘허파’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산소를 배출하고 있지만 그동안 경제적 수익을 위해 수마트라 섬 등에서 막대한 삼림벌채가 계속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한 시간마다 축구장 300개 넓이의 삼림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노르웨이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삼림파괴를 막기 위한 규제장치를 만들고, 삼림벌채를 줄임으로써 탄소배출권시장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억달러 지원금 지급은 2014년에 실시하기로 함으로써 실행력을 높이도록 했다. 스톨텐베르그 총리는 “삼림 훼손이 줄어들지 않으면 자금 지원은 중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삼림파괴 저지운동을 통해 가장 대규모로, 신속하게, 값싸게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면서 “이번 유예조치는 즉각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림보존 국제회의는 열대우림 국가들의 삼림보존활동을 선진국들이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합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림보존조치의 이행상황을 감시할 기초자료 구축과 공동사무국 설치도 추진되고 있다. 노르웨이 정부는 삼림감소를 막기 위한 선진국 자금 지원규모가 40억달러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유엔 기후변화정상회의 당시 미국과 노르웨이,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등 6개국은 삼림감소 방지에 2010~2012년 동안 35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독일 등 다른 선진국들까지 가세하면서 전체 규모가 늘고 있다. 에릭 솔하임 노르웨이 환경장관은 “(40억달러는) 많은 액수이긴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 삼림벌채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막대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방통위, ’미래융합 IT서비스 보안 연구회’ 출범

    방통위, ’미래융합 IT서비스 보안 연구회’ 출범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클라우드, 스마트그리드, 미래인터넷 등 미래융합 IT서비스 분야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잠재적인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미래융합 IT서비스 보안연구회’를 공식으로 출범시켰다. 클라우드컴퓨팅은 사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의 IT자원을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뜻하며 대표적 그린IT 구현기술로 탄소배출량 감소, 비용절감, 공간제약 없는 서비스 제공 등의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그러나 국내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촉진을 위한 보안 침해대응 체계, 품질평가 기준, 인증체계, 보안서비스 표준화 등이 미비한 실정이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고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인프라다. 기존 전력망은 보호된 구역 내에서 폐쇄된 망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인터넷보안이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지만,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데이터의 효율적 활용과 소비자에게 개선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점차 광대역 정보통신망에 연계될 것이며, 이에 따라 사이버공격·개인정보유출 등의 위험이 상존하여 스마트그리드의 설계 및 구축 단계부터 보안문제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미래인터넷(Future Internet)은 통신 $방송 $컴퓨팅 $센서망이 모두 융합돼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특성 및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끊임없이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국외에서 네트워크 자체가 신뢰성·보안성을 가지도록 활발히 연구가 진행 중이다. ’미래융합 IT서비스 보안연구회’는 클라우드, 스마트그리드, 미래인터넷 등 융합형 신규IT서비스들의 활성화 및 보안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산 $학 $연 $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함으로써 전문가 회의체로 발족됐다. 보안연구회 회장은 고려대학교 임종인 교수(54)가 맡기로 하였으며, 각 분야의 전문 위원들은 클라우드 $스마트그리드 $미래인터넷 $법제 4개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연계하여 새로운 보안위협에 대한 이론적, 체계적 연구와 선제적 보안대책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본 보안연구회는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그리드, 미래인터넷 분야의 보안이슈 연구, 침해대응 방안, 보안관리 방안, 보안기술 R&D방향, 법제도 개선점 등을 담은 ‘미래융합 IT서비스 보안전략’ 수립하여 정부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진=방송통신위원회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거문화 新패러다임] (중) 주택, 그린을 생각한다

    [주거문화 新패러다임] (중) 주택, 그린을 생각한다

    #2020년 5월10일 오전 7시. 직장인 김그린씨가 아파트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아침운동을 마치고 집에 들어서자 반가운 목소리가 그를 맞는다. 문 여는 소리에 청소로봇이 일을 멈추고 “어서오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김씨가 욕실에서 거울에 이리저리 몸을 비춰보는 사이에 몸무게와 체지방, 혈압, 체온 등 건강상태가 체크된다. “혈압이 정상치를 찾아가는군.” 김씨는 최근 6개월치 혈압지수를 보며 중얼거린다. 욕실이나 방안의 조명은 태양빛을 모은 전기에너지로 충전하고 있다. 온수는 태양열 급탕시스템으로 데웠고, 욕실에서 사용한 물은 중수시스템에 의해 걸러져 저장됐다가 변기용이나 화단용으로 재사용된다. 김씨는 부엌의 모니터를 통해 냉장고에 들어있는 음식물의 종류와 양, 상태, 유통기한 등을 확인한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않아도 되니 전기를 아낄 수 있다. 김씨는 태양광 발전으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태양광 전등이 반짝이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이는 하이브리드카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도시의 보금자리주택에 실제 펼쳐질 모습이다. 9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202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감축’으로 설정함에 따라 건설업계에서도 그린주택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부터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난방·급탕·조명·전열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25% 절감할 것을 의무사항으로 지정한 ‘그린홈 25’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맞춰 2009년부터 10년간 친환경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친환경 주택(그린홈) 100만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H는 지난해 5만 5000가구를 시작으로 10년간 75만가구를 건설,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특히 앞으로 조성하는 모든 신도시를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한다. 녹색도시란 ▲이동거리를 최소화한 압축형 도시공간 구조 ▲주거·상업·업무 공간을 한데 모은 토지 이용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물자원 순환 구조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계획도시를 말한다. 녹색도시에는 현존하는 녹색기술이 총집합하게 될 전망이다. ●평택소사벌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사업등록 황종철 LH 미래전략처장은 “기존의 친환경 도시, 생태도시와 차별화된 개념”이라면서 “지금까지 축적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시 주택부문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LH가 조성 중인 평택소사벌지구(302만 1000㎡)는 국내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녹색도시다. 현재 부지조성사업이 진행 중이고 2015년부터는 주민들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평택소사벌지구는 UN 기후변화협약(UNFCCC)에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으로 등록됐다. 현재 UNFCCC에는 총 1390건의 CDM 사업이 등록돼 있지만 도시개발사업이 등록된 것은 세계에서 평택소사벌지구가 유일하다. 평택소사벌지구에 들어서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학교, 공공기관, 공원 등에는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 지열시스템이 설치된다. 태양광 설비에서는 연간 약 6000㎿h의 전력을, 태양열 설비에서는 연간 약 334만MCal의 열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매년 석유 약 1700TOE(석유환산톤)와 탄소 4600t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지열시스템은 땅속 온도가 연중 15~18도를 유지한다는 점에 착안해 급탕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으로 학교와 공공기관에 설치된다. ●인천검단 신도시 화석연료 전혀 사용 안해 이 밖에 화성동탄2 신도시는 열섬 현상을 완화한 ‘저탄소형 도시개발 시범도시’로, 인천검단 신도시는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탄소배출 제로 단지’로, 아산탕정 신도시는 생활폐기물을 에너지로 바꿔 쓰는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된다. 또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서울 강남, 서초 우면, 하남 미사, 고양 원흥 지구도 녹색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대기업·中企 온실가스 파트너십

    경기도가 도내 대기업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탄소배출 감축에 나선다. 도는 대기업이 멘토가 돼 그동안 축적된 탄소감축 기술을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감축된 양은 대기업의 감축분으로 확보하는 ‘산업체 Stop CO₂멘토링’을 전국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에 따라 도내 300여개 중소기업과 70여개 대기업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다. 도는 조정자 역할을 맡아 환경기술 및 시설개선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온실가스 총량규제가 실시되면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한 조기 감축분을 국내온실가스 감축분(KCER)으로 인정받도록 추진한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탄소배출 감축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이 사업을 통해 감축된 중소기업의 탄소배출권을 앞으로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매매하거나 정부에 구매를 신청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도권매립지 탄소배출권 받는다

    수도권매립지가 유엔으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아 폐기물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CER, 인증감축량)을 확보하게 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일 온실가스 감축사업인 CDM(청정개발체제)을 통해 탄소배출권 39만 4672CO2t을 유엔으로부터 발급받을 예정이며, 2017년까지 700만CO2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탄소배출권이란 CDM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것을 유엔의 담당기구에서 심사·평가해 인증해 주는 것을 말한다. 탄소배출권은 배출권거래제에 의해 국제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다. 현재 유엔에 등록돼 있는 CDM사업은 모두 2129건이며, 우리나라는 37건이 등록돼 있다. 수도권매립지에서의 CDM사업은 매립된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해 50㎿ 발전시설의 연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2007년 4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CDM사업으로 등록됐으며, 사업기간은 2017년까지다. 폐기물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CDM사업에 등록된 것이며, 세계 최대 규모다. 수도권매립지가 받게 될 1차분 탄소배출권은 CDM사업 등록일인 2007년 4월부터 7개월간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증받은 것으로, 승용차 17만대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맞먹는 양이다. 1차분 탄소배출권으로 71억원(CO2t당 12유로)의 수익이 창출되며, 2017년까지 10년 동안 1260억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매립가스 자원화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CDM사업을 개발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환경플러스]

    ●수도권매립지 가스 자원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지 가스 자원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의 첫번째 탄소배출권 39만 4672t(1차분)을 유엔으로부터 공인받고, 2017년까지 700만t 이상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탄소배출권 분량은 승용차 약 17만대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맞먹는다. CDM사업으로 얻어진 탄소배출권은 세계 탄소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의 배출권거래소와 탄소금융기관 등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게 된다. 현재 시세(t당 12유로)로 계산하면 71억원의 수익이 창출되고 10년간 1260억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추산된다. 수도권매립지 자원화사업은 매립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포집해 50MW 발전시설 연료로 활용, 악취예방과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저탄소 녹색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분류 교육생 공모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우수한 생물자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5기 ‘생물분류 이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학에서 생물학이나 관련 학과 3~4학년 재학생으로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은 6월28일부터 8월20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데 2주 동안은 식물·척추동물·곤충 등 주요 생물군별 연구방법 등에 대해 강의와 표본실습, 형질관찰로, 나머지 6주는 각 부서에 배정돼 업무경험을 쌓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자원관 홈페이지에 공지돼 있는 지원서를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원본과 함께 18일까지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환경분야 국가·국제표준 업무 MOU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환경분야의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제·개정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환경분야 산업표준의 제·개정 과정에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분야 전문가가 참여토록 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국가표준의 일원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환경분야 산업표준의 제정절차는 관계인의 요청과 환경부가 품목을 선정해 표준(안)을 작성하면 기술표준원이 고시한다. 이어 과학원이 전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기술표준원으로 송부하면 기술심의회를 거쳐 제·개정이 이뤄진다.
  • [사고] 국경없는 녹색전쟁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그린에너지포럼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국경없는 녹색전쟁 - 오늘 그리고 내일’ 을 주제로 제6회 그린에너지포럼을 개최합니다.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방향과 그린에너지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일 시 4월 27일(화) 오후 2시~4시 50분 ●장 소 서울신문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주 제 ◇ 세계각국의 녹색정책과 한국의 현주소 발표자 : 이기종 녹색성장위원회단장 ◇ 온실가스목표관리제와 탄소배출권거래 발표자: 김승도 한림대 교수 ◇ 신재생에너지 정책 이대로 좋은가 발표자: 부경진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 해외로 뻗어가는 녹색성장 발표자: 이도운 서울신문 정치부장 ●참가 비 없음 ●후 원 지식경제부, 서울특별시, 강원도, 에너지관리공단, 코리아카본뱅크 ●문 의 서울신문사 전략사업국 (02)2000-9743 서울신문사 (사)그린에너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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