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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30대 童顔의 ‘얼굴이야기’

    [20&30] 30대 童顔의 ‘얼굴이야기’

    “20대 땐 괜찮죠. 푹 자고 나면 좋아지니까. 문제는 30대부터예요.” “30대 여성의 65%가 잔주름을 고민한다.” 대한민국 30대 여성들의 고민을 드러내는 화장품 CF의 내레이션들이다.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클레오파트라는 독사에게 물리면 영원한 젊음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독사에 손목을 내밀었다. 젊음은 시대를 초월한 불멸의 가치인 것이다. 또래보다 적게는 5년, 많게는 10년 이상 어려 보이는 동안(童顔)을 가진 4명의 30대. 얼굴과 피부는 타고난 것이라고 말하지만 몸도 마음도 20대로 살고 있는 그들의 봄날 같은 ‘얼굴 이야기’를 들어봤다. ●내 얼굴은 아직 봄날…“얼굴은 자신감의 표현” 결혼 10년차 주부이자 초등학교 2학년 가영이의 엄마인 윤상화씨는 지난 7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영진약품이 주최한 동안선발대회에서 1등을 했다. 그녀에게 37세란 나이는 그저 숫자일 뿐이다. 상화씨는 30대 주부로 인생의 전환기를 찾고 싶어 대회에 출전했다.‘어린 얼굴’은 그녀에게 모델이라는 새로운 인생의 기회를 부여했다. 상화씨는 “광고사진을 찍고 방송에 출연하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됐다.”면서 “어린 얼굴이 밝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나를 변화시켰다.”고 말한다. 1972년생 쥐띠인 김수진씨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린 티가 팍팍 난다. 그녀 역시 같은 대회에서 2위를 했다. 패션 코디도 소녀풍이다.‘얼짱·몸짱’에 유난히 관심이 많아 인터넷 얼짱카페의 운영자로, 잡지의 주부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커리어 우먼이자 네 살된 아들을 둔 30세 김지영씨도 주위로부터 ‘공인’받은 동안.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 그녀를 20대 초반의 미혼으로 오해하는 직장 동료도 많다. 세 사람 모두 출산 후에도 몸 만들기에 적극적이었다. 매일 배를 중심으로 온몸에 마사지 크림을 바르고 스트레칭 등 단 하루도 허리살과 뱃살을 빼는 운동을 거르지 않았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실제 동안의 비밀은 ‘얼굴 비율’. 얼굴 각 부분의 비율이 어린 아이와 비슷할수록 어려 보인다. 어린이의 얼굴은 가로대 세로의 비율이 1대1이다. 동안인 어른의 얼굴도 대체로 어린이와 비슷해 동그란 얼굴형이다. 보통 성인 여성은 1대 1.30∼1.32, 남성은 1대 1.32∼1.34다. 일반적으로 볼이 홀쭉할수록 나이가 들어 보인다. ●그들만의 ‘얼굴’ 관리법 태어날 때부터 동안이라고 해도 꾸준한 관리는 필수적이다.‘얼굴=건강’이라는 이들에게 세안과 식단, 운동 모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수진씨는 한방 위주로 관리한다. 세안은 한방 비누로 한다. 그리고 삼백초·귤껍질 등의 재료를 직접 사다가 달여 마신다. 피트니스 클럽에서 매일 1시간씩 운동을 거르지 않는 것도 얼짱·몸짱이 되는 비결이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방지 크림을 바르고 아침 식사는 절대로 거르지 않는다. 직장생활을 하는 지영씨는 퇴근 후 아무리 피곤해도 클렌징을 거르지 않는다. 매주 2차례씩 요구르트, 율무가루, 한방팩으로 마사지를 하고 얼굴 각 부위를 가볍게 꼬집으며 마사지를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정기적인 운동보다는 매일 20분씩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다. 그녀는 사우나를 적극 추천한다. 매주 수요일·금요일에 30분씩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몸에 탄력을 불어넣는다. 상화씨는 아침·저녁 녹차 세안을 빠뜨리지 않는다. 아침 식사는 과일이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절대로 군것질을 하지 않는다. 탄산음료와 기름진 음식도 먹지 않는다. 39세로 꽉 찬 30대인 미혼남 윤광원씨의 아침은 한 잔의 물과 비타민으로 시작된다. 비타민C와 비타민E는 신체 구석구석에 작용하는 항(抗)노화 물질이다. 샤워할 때는 보디로션을 바르고, 매주 한번씩 여행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영업직인 그의 ‘청춘 관리’의 최대 적은 술. 술을 많이 마시지 않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한다. ●몸도 마음도 청춘…삶은 도전이다 어려보이는 얼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심리적인 젊음이다. 유연한 사고를 가진 열린 가슴에서 젊음이 나오기 때문이다. 광원씨는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외모 때문에 부부동반 모임에서 친구들의 와이프들로부터 부러움 반, 질투 반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마음도 청춘이다. 찢어진 청바지를 즐겨 입고 댄스 음악을 듣는다. 자기보다 14세나 어린 여자친구와 취미생활을 공유한다. 나이 든 티는 결코 내지 않는다.20·30대 회원들이 대부분인 산악동호회 활동을 통해 젊은 인생을 꿈꾼다. 지영씨는 회사 인근의 댄스스쿨에 가입, 살사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겨울에는 스키장에서 살 정도로 스노보드 마니아다. 피어싱에도 도전해 볼 참이다. 이들 모두에게는 어린 얼굴 외에 공통점이 있다. 각자 취미 활동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 긍정적인 성격이라는 점이다. 독학으로 포토샵(컴퓨터그래픽 소프트웨어)을 배워 인터넷 홈페이지를 디자인하는 ‘호기심 천국’ 수진씨. 그녀는 얼짱 카페를 통해 늘 20대와 어울린다. 상화씨는 쇼핑호스트라는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계획이다.‘건강한 얼굴’은 스스로 알지 못했던 끼를 발견케 했다.“아름답게 늙고 싶습니다.”아름답게 나이 먹는 것, 그들에게 삶이 축제가 되는 또다른 이유다. 안동환 김준석기자 sunstory@seoul.co.kr
  • [신상품]

    ●바이오 F&C는 실크 추출물에 글리신, 알라닌 등 단백질 성분을 섞은 마스크팩 ‘다요미’를 내놓았다. 경북대 천연 섬유학과 배도규 교수가 발명한 ‘실크 펩타이드’방식을 이용, 탄력있고 깨끗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고.5개 3만원. ●한국야쿠르트는 무설탕, 저칼로리 건강성 탄산음료 ‘Hi-Fresh C.C’를 내놓았다. 상큼한 과즙과 비타민, 자일리톨을 함유. 샴페인 병과 닮은 누드 캔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줬다. 레몬과 배맛 2종류다.280㎖ 800원 ●해태음료는 저알콜 와인 음료 ‘레드 에뜨’를 선보였다. 칠레산 레드 와인을 사용, 맛과 향을 살리면서도 알콜 도수를 0.9도로 낮췄다. 19병을 마셔도 맥주 1병보다 알콜이 적다고.180㎖ 1000원선 ●종가집은 ‘국산콩으로 만든 초밥용 유부’를 내놓았다. 콩 고유의 고소한 맛과 단맛, 신맛, 짠맛을 고루 지닌 소스와 어우러져 유부의 맛을 한층 더 살렸다고.2인용(14매입) 2200원 ●피죤은 유아전용 섬유유연제 ‘피죤 베이비’를 출시했다. 천연 야자성분에서 주원료를 추출, 자연 친화적이라고 회사측은 소개. 항균 기능도 탁월한 데다 파우더리 향이 포근함을 더한다고.1500㎖ 6200원 ●LG생활건강은 어금니 전문 세정 칫솔 ‘페리오 어금니클리닉’을 선보였다. 칫솔모 중앙의 볼록한 원형 세정모는 어금니 움푹 패인 곳에 꼭 맞게 설계됐다고. 잇몸을 마사지해주는 효과도 있단다. 3겹의 경사진 세정모도 안쪽 깊숙한 곳까지 닦을 수 있다.3000원 ●애경 케라시스는 건강하고 촉촉한 머릿결을 가꿔주는 스프레이 형식의 ‘모이스춰라이징 워터에센스’를 출시했다. 천연보습인자(NMF)와 판테놀이 푸석해진 모발에 수분을 공급, 촉촉하고 탄력있게 변화시킨다고. 200㎖ 8500원선
  • 콜라, 美 초등학교서 퇴출

    미국 전역의 초등학교 자동판매기에서 콜라 등 탄산음료가 완전히 사라진다. 코카콜라와 펩시를 비롯한 청량음료 제조업체들이 가입된 미국음료협회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앞으로 초등학교 자판기에서는 물과 과일주스만 판매하도록 하는 권고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8일 보도했다. 권고안은 또 중학교 자판기에서는 낮시간에만 설탕첨가 음료 판매가 금지되며, 고등학교의 경우는 모든 종류의 음료 판매를 허용하되 청량음료가 5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기로 했다. 수전 닐리 음료협회장은 “어린이 비만은 미국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업계는 모두가 납득할 만한 상식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협회측은 음료회사가 학교와 맺은 계약기간에 따라 시행 시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코카콜라와 펩시 두 회사는 가능한 한 빨리 이를 시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불황여파 과자도 덜 먹는다

    불황에 먹고 마시는 것까지 줄이면서 제과·빙과·음료시장이 올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과자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한 9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빙과시장 규모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3% 줄어든 4655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롯데제과의 상반기 과자 매출이 38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빙과 매출은 1800억원으로 0.5%가량 줄었다. 해태제과도 상반기 과자(1810억원)와 빙과(1035억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5%,7%씩 감소했다. 반면 오리온은 상반기 과자 매출(2525억원)이 작년 동기대비 0.1% 증가세를 보였다. 음료시장도 침체 늪에 빠졌다. 상반기 국내 음료시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한 1조 7500억원이었다. 제품군별로 지난해 상반기 1%대의 성장을 기록했던 탄산음료가 지난해보다 5% 줄어든 5700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특히 탄산음료의 대명사인 콜라 시장은 10% 이상 급감한 2300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사이다 시장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한 1700억원대에 머물렀다. 경기에 민감한 주스시장은 7%대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4900억원대의 시장으로 축소됐다. 지난해 7% 성장했던 커피음료 시장은 올 상반기 1300억원의 매출액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가량 줄었다. 스포츠음료 시장 역시 업체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1%가량 감소한 1100억원대에 그쳤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통일우유 보내기 정부도 나서야”

    “통일우유 보내기 정부도 나서야”

    “낙농산업은 한번 무너지면 회복할 수가 없습니다. 과거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앞으로 어떻게 낙농산업을 보호하느냐에 모두가 주력할 때입니다.” 국내 1만 낙농가를 대표하는 한국낙농육우협회의 이승호(46) 회장은 4일 “지금처럼 우유수급이 틀어진 근본적인 원인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의 실패지만 지금은 누구를 탓할 때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흔히들 ‘우유소비가 줄고 있는데 왜 낙농가들이 생산을 많이 해 재고가 쌓이게 하느냐.’고 말하지만 실상은 다르다.”고 강변했다. 마시는 우유의 1인당 소비량은 37㎏으로 5년째 정체됐지만 분유와 버터, 치즈 등의 유제품을 합친 전체 우유소비량은 오히려 같은기간 10% 가까이 늘었다는 것. ●“原乳 쿼터제 재고를” 이 회장은 아무런 대책없이 분유시장을 개방, 수입산에는 날개를 달아주면서도 국내 낙농가에는 수급조정이라는 핑계로 ‘원유(原乳) 쿼터제’의 족쇄를 채운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 게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지금이라도 정부가 다른 나라처럼 낙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해 최소한의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학교 우유급식 의무화를 전격 확대하지 못한다면 일본에서처럼 학교내에 우유를 보관할 수 있는 냉장시설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든가, 교내 식당에서의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청소년의 발육과 성장을 위해서도 초등학교 82%, 중학교 19%, 고등학교 12%인 우유급식 비율을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 우유급식 더 늘려야” 이 회장은 또 통일우유보내기운동과 같은 민간차원의 캠페인에 정부가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우유의 이미지를 높일 뿐 아니라 통일농업과 국민건강 차원에서도 절실하다고 했다. “최근 2∼3차례 북한을 다녀왔는데 체력적으로 우리 청소년에 훨씬 못 미치는 북한 어린이를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뭔가 도울 방안이 없을까 고민하다 남한의 우유공급에 다소 여유가 있다는 데 착안했습니다.” 이 회장은 통일우유보내기 운동을 일회성이 아닌 범국민적 운동으로 계속 확산시키는 데 동참할 것이며 일반인들도 낙농업체의 요구사항을 집단 이기주의가 아닌 기간산업 차원의 고육책으로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개성공단을 가다] 한전 개성지사 개소 “전기를 ‘평화의 빛’으로”

    [개성공단을 가다] 한전 개성지사 개소 “전기를 ‘평화의 빛’으로”

    28일 아침 서울을 출발,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통일대교 앞에 섰다. 굵은 빗줄기가 임진강 표면을 두들기는 모습이 마음 한편에서 맴돌던 야릇한 긴장감을 스르르 녹여주었다. 남한측 출입국관리사무소(CIQ)에서 출국심사를 마친 뒤 한국전력 개성지사 개소식에 참석할 한준호 사장 등 남측 인사와 언론사 취재단을 태운 6대의 버스가 5분여 만에 북한측 CIQ에 다다랐다. 도로 한쪽에 ‘개성공단 입구’라는 표지판이 서 있다. 한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개성공단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2007년부터 개성공단 본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올 연말부터 송전선로 건설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면서 “내년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남북측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 ●개성공단,‘북한 속 코리아타운’ 서울에서 개성까지는 60㎞로, 차량으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새삼 무척 가깝다는 생각이 들자 설렘과 정겨운 마음이 교차했다. 북측 검색원이 무표정한 얼굴로 비자와 출입증을 일일이 대조했다. 그러나 “안녕하세요.”라며 정답게 화답했다.CIQ의 출입통제선을 통과하자 이내 드넓은 벌판에 덩그러니 자리잡은 개성공단이 펼쳐졌다.15개 중소기업이 입주한 시범단지 옆에는 다음달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본단지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또 다른 한쪽에선 기반다지기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새 생명이 태동하는 느낌을 받았다. 시범단지 주변에는 입주업체들을 지원하는 한국토지공사, 현대아산, 관리위원회 사무실과 우리은행, 훼미리마트의 간판도 눈에 들어왔다. 한전 개성지사 현판식까지 어우러져 ‘북한 속 코리아타운’을 연상케 했다. ●북한 근로자수 3600명으로 늘어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와 가족까지 합하면 1만명 이상의 북한 사람들이 개성공단에서 얻는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다. 입주기업의 한 남한측 직원은 “북한 근로자와 함께 어울려 식사도 하고 대화도 자연스럽게 나누고 있어 분단의 어색한 분위기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공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25만명의 북한 근로자에게 일자리가 주어져 개성은 북한 경제의 중심 축이 될 수 있다. 북한 근로자들도 남측 사람들처럼 개성공단 편의점에 들러 아이스크림과 초코파이, 탄산음료 등을 꺼내들지만 남북간 문화적 차이를 느끼게 했다. 시계제조업체 로만손 관계자는 “직원을 교육할 때 시청각 교재에는 별 관심이 없더니 교육 내용을 벽보로 써 붙이자 더 열심히 읽는 모습은 색다르다.”고 소개했다. 시범단지에 공장을 가동 중인 한 업체 관계자도 “북한 근로자 대표가 공장 경비원 수를 1명 대신 2명으로 할 것을 고집했다.”면서 “북한에서는 서로 감시하는 것이 일상화돼 모든 일을 2명 이상이 맡는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았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문화적 차이도 사랑 앞에서는 장애가 아니다.SJ테크 관계자는 “개성에 파견한 직원이 북한 여성근로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남측 전력생산에 높은 관심 한전은 경기도 문산변전소에서 개성공단 시범단지까지 23㎞ 구간에 500여개의 전신주를 설치, 지난 3월부터 1만 5000㎾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2007년부터 입주하는 개성공단 1단계 본단지(100만평 규모)는 전력공급 규모가 10만㎾에 달하는 만큼 송전탑(철탑)을 세워 전기를 보낼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송전선로가 통과하는 남측 및 비무장지대(DMZ) 15㎞ 구간에 대한 측량 및 설계작업을 끝냈다.”면서 “정부의 사업승인이 나는 대로 북측과 군사분계선 주변 지뢰 철거작업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개성지사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개성공단 개발사업은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토지와 인력이 결합돼 남북간 경제적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한전도 경제협력을 통해 평화를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북한측 참석자들은 한 사장에게 악수를 청하고 “축하합니다.”라며 인사말을 건넸다. 특히 우리 정부가 최근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측에 200만㎾의 전력공급을 약속한 뒤여서 그런지, 한전에 대한 북측 참석자들의 관심은 꽤 높았다. 이들은 한전 직원들에게 개성공단 본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할 송전선로 작업 등 궁금한 사항을 이것저것 묻는 모습도 보였다. ●개성시내, 화려함은 없으나… 남측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는 개성 시내는 공단에서 10여분 거리다. 개성 시내 400만평도 개발계획에 포함돼 있지만 아직 시내로 들어가는 길은 정비가 되지 않아 버스가 덜컹거린다. 느릿느릿 길을 재촉하는 소달구지, 개울에서 옷을 벗어젖히고 물장구치는 아이들, 거리마다 이어지는 자전거 행렬은 도시라 하기에 여유가 넘쳤다. 신기한 듯, 반가운 듯, 남에서 온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드는 개성 시민들은 분명 한 민족 우리 동포다. ■ 본단지 1단계 부지 조성 한창지난해 12월 개성공단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냄비가 국내에서 판매된 지 벌써 7개월이 넘었다. 개성공단은 오는 2015년까지 개성시 봉동리 일대에 800만평의 공단과 1200만평의 배후단지 등 2000만평에 이르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개성을 서울, 인천과 함께 묶어 동북아 허브지역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본단지에 앞서 분양된 2만 8000평의 시범단지에는 15개의 입주업체 가운데 리빙아트, 신원 등이 이미 냄비와 셔츠 생산에 돌입했다. 현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12개 업체도 준비작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초기 800여명에 불과했던 개성공단의 북한 근로자 수는 3600명으로 늘어났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3월16일 시범단지에 1만 5000㎾의 전기공급을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1948년 북측이 전기요금 미납을 이유로 남측에 대한 전기 공급을 중단한 이후 57년만에 남북간 전기공급이 재개된 것이다. 또 시범단지 바로 옆에는 경의선 판문역과 한국토지공사가 다음달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본단지 1단계 사업 100만평 가운데 5만평에 대한 부지조성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2006년 말까지 상하수도와 도로구조물 공사를 마친 뒤 2007년까지 개발을 마무리한다. 한전도 이같은 계획에 발맞춰 본단지에 입주할 300여개의 기업에 전기를 차질없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규모가 크지 않아 전봇대를 활용한 배전선로 방식을 활용했던 시범단지와 달리 본단지에는 철탑을 활용한 송전선로 방식으로 10만㎾의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개성공단은 최저 임금이 월 57.5달러로 베트남(75달러)이나 중국 선양(90달러)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 매출 순익의 10∼14%를 내야 하는 세금도 5년간 면제되며 국내로 반입할 때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깔깔깔]

    ●술말 꽃에는 꽃말이 있듯이 술에도 술말이 있다. * 맥주의 술말 : 후텁지근한 여름날 나와 함께 미쳐봐요. * 소주의 술말 : 짜증나고 싫증나고 열받는 날 한잔 먹고 미쳐봐요. * 양주의 술말 : 맛없고 독해도 대접할 땐 좋지요. * 샴페인 술말 : 제발 터뜨리지 말고 마셔줘요. 나는 탄산음료가 아니야∼! *막걸리 술말 : 서울에선 무시해도 농촌에선 최고랍니다. * 동동주 술말 : 내가 죽더라도 닭갈비와 함께 할래. * 뱀술의 술말 : 아들아!제발 몰래 먹고 콜라랑 맥주 섞어서 넣어놓지 말아라! ●상담 (문)인터넷을 하는데 한 10분쯤하면 자꾸 다운이 돼요. 어떻게 해야 하죠? (답) 9분만 하시구려.
  • [레저+α] “꺄악~ 시험끝 방학시작 제대로 맘대로 놀來”

    [레저+α] “꺄악~ 시험끝 방학시작 제대로 맘대로 놀來”

    ●짜릿한 종강파티 신나는 놀이기구 롯데월드는 각 대학 종강을 앞두고 건전하고 이색적인 종강파티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05 대학생 종강파티’를 오는 7월16일까지 연다. 종강파티 기간동안 대학(원)생들에게는 자유이용권을 30% 할인, 생맥주나 탄산음료 1잔을 무료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월드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서 로그인후 ‘롯데월드 종강파티’ 쿠폰을 출력해 학생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신나는 캠퍼스 타악퍼포먼스 ‘스쿨데이즈’공연을 비롯하여 ‘젊음의 광장’,‘캠퍼스 나이트피버’등 다채로운 대학생 참여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www.lotteworld.com,(02)411-2000. ●놀다보면 어린이 생각들이 술술~ 어린이 전문 미술관인 씽크씽크에서 오는 7월2일부터 8월26일까지 ‘THINKTHINK 생각놀이터’라는 주제로 특별 체험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는 씽크씽크에서 개발·제작하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전 세계의 에디터로부터 찬사를 받은 독특한 재료의 ‘THINK BOX’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로 구성된다. 아이들이 직접 미술관 놀이터에서 던지고, 돌리고, 바라보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을 수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체험비는 1만원에서 1만 5000원 사이.(02)562-9611. ●싱그러운 자연 느끼고 배우고 강원도 홍천의 다물자연학교는 오는 7월17일부터 8월21일까지 ‘2005 여름계절학교’의 문을 연다. 이 기간동안 모두 6회에 걸쳐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여름학교에서는 가마솥 감자수제비 만들어먹기, 들꽃편지지 만들기, 천연염색 배우기, 모닥불 옥수수 구워먹기, 물고기 잡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회원은 15만원, 비회원 16만원이다.www.damool.or.kr,(02) 2643-4885. ●137m 미끄럼틀 시원함이 오싹 경기도 이천의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가 7월2일부터 유아 및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갖춘 야외 온천수영장을 전면 개장한다. 야외 수영장은 지상 5층 높이에서 137m를 미끄러져 내리는 아쿠아 튜브 슬라이더와 파도풀, 유아 전용풀 등을 갖춘 가족형 워터파크다.www.mirandahotel.com,(031)385-3161. ●PGA 투어코스 똑같이 재현한다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주 중문골프장은 PGA(미국 남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코스의 묘미를 국내 골프장에서도 느껴볼 수 있도록 골프장내에 PGA 투어 코스를 ‘똑같이’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골프장 내에 파3, 파4, 파5을 각각 1개홀씩 선정,PGA 규격과 똑같은 코스를 만든 뒤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064) 735-7241.
  • [신상품]

    ●샘표의 차류 전문브랜드 순작(純作)에서 ‘순작 현미 녹차’를 선보였다. 봄철 처음 싹을 틔운 찻잎인 ‘첫물차’를 사용한 덕분에 떫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25티백(개) 1350원. ●빙그레는 여름을 겨냥한 신개념 아이스바 ‘칵테일Bar’를 내놓았다. 칵테일을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파인애플과 사과, 파나믹스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80㎖ 500원. ●남양알로에는 피부 보습 효과가 높은 액티브알로에 성분을 함유한 선블록 제품 ‘포시즌 선크림’(SPF35,PA++)을 출시했다. 피부 보습 능력이 우수한 다당류를 비롯한 비타민, 효소, 아미노산, 미네랄 등 각종 미용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상생활 자외선 강도에서 자외선 A,B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80g 2만 5000원. ●코스메틱넷은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시원하게 녹는 보디용품 ‘프로즌 바디샤워’와 ‘프로즌 바디 젤리’를 선보였다. 청량감을 주는 쿨링 에이전트가 함유돼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각 5500원. ●한국 코카콜라의 과일향 탄산음료 브랜드인 환타는 디자인을 공 모양으로 바꾼 ‘미니볼 환타’를 내놓았다. 기존의 오렌지맛과 함께 딸기 향과 아이스크림 향을 가미한 ‘아이스베리’ 맛을 추가했다.900원. ●한국야쿠르트는 ‘맵시면’을 업그레이드한 ‘맵고 시원한 라면’을 출시했다. 쇠고기 국물에 청양고추와 콩나물을 첨가, 얼큰 맛을 우려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120g 550원. ●한국네슬레의 테이스터스 초이스는 찬물에도 잘 녹는 풍부한 거품의 프리미엄 카푸치노 ‘테이스터스 초이스 아이스 카푸치노’를 선보였다. 풍부한 거품과 함께 테이스터스 초이스 커피 고유의 향과 부드러운 크리머가 조화를 이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20g×5개,2400원.
  • [생활의 지혜] 녹슨 나사를 뺄 때

    녹이 슨 나사를 무리하게 빼면 오히려 흠집이 크게 생긴다. 탄산음료를 적신 천을 못위에 잠깐 얹으면 나사가 헐거워지면서 잘 빠진다.
  • 펩시, 코카콜라 아성 깼다

    펩시, 코카콜라 아성 깼다

    ‘펩시가 도전적인 조직문화와 건강식품으로 코카콜라를 눌렀다.’ 지난 96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어떻게 코카콜라가 펩시를 멀리 따돌렸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쓴 적이 있다. 이 기사에서 당시 코카콜라 회장이었던 로베르토 고이주에나는 “펩시에 대해 더 이상 신경쓸 필요가 없다.”며 확실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8년여가 지난 지금 모든 것이 바뀌었다. 펩시의 주가는 2배 이상 올랐지만 코카콜라는 오히려 떨어졌다. 지난해 펩시의 총매출액은 290억달러로 220억달러에 그친 코카콜라보다 30% 이상 많았고, 수익증가율은 18%로 3배 이상 높았다. ●건강식품으로 승부수 던져 파이낸셜 타임스는 펩시의 성공 비결을 상품의 다양화, 특히 건강식품 개발에서 찾았다.2001년 취임한 스티브 레인먼드 펩시 회장은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라면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펩시는 전문가들로 팀을 꾸려 자사 제품이 건강에 유해한지 여부를 검사한 뒤 합격 제품에 ‘스마트 스폿’이라는 라벨을 붙이고 있다. 펩시는 또 콜라 외의 제품에 힘을 모으고 있다. 게토레이를 생산하는 퀘이커를 인수해 스포츠음료 시장의 82%를 장악했고, 과일주스업체 트로피카나를 사들여 주스 시장의 28%를 점유했다. 프리토 레이의 스낵 판매를 늘려 콜라의 판매 감소를 상쇄했다. 반면 코카콜라는 여전히 탄산음료가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캠퍼스 vs 크렘린 펩시와 코카콜라의 또 하나의 차이점은 조직문화였다. 신문은 “애틀랜타의 코카콜라 본사가 ‘크렘린’처럼 경직돼 있는 데 반해, 뉴욕의 펩시 본사는 대학 캠퍼스 같은 편안한 분위기”라고 비교했다. 레인먼드 회장은 “방어를 하기보다는 도전해야 한다.”고 직원들을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조직문화에 힘입어 펩시는 시대적 흐름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한 예로 코카콜라는 펩시에 앞서 퀘이커 인수를 검토했지만 사외이사들의 반대 속에 무산됐다. 컨설팅업체 비브마크의 톰 피르코 사장은 “펩시의 젊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는 앞으로도 큰 이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나지 않은 경쟁 하지만 국제적 브랜드 인지도에서는 여전히 코카콜라가 펩시를 앞서고 있다. 지난해 코카콜라는 전체 수입의 70%를 북미지역 외에서 거뒀지만 펩시는 30%대에 머물렀다. 때문에 펩시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코카콜라는 마케팅 부문에 연 4억달러를 추가 투입,‘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공격적인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두 회사는 다이어트 음료, 라임 맛이 첨가된 콜라 등 신제품으로 격전을 치를 태세를 갖추고 있다. 펩시의 콜라 부문 판매책임자 데이브 버윅은 “결국 어느 회사가 더 마케팅을 잘 하고 계획을 잘 실행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건강칼럼] 패스트푸드 끊는법

    중국의 신화통신은 최근 ‘맥도널드의 CEO들이 잇따라 숨진 원인이 패스트푸드가 아니냐.’는 이색적인 분석 기사를 내보냈다. 사실 이들의 죽음이 맥도널드 제품과 관련 있다는 증거는 없었다. 그러나 CEO들이 평소 맥도널드의 패스트푸드 제품을 즐겨 먹었다니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는 된 것 같다. 특히 패스트푸드를 경계하는 이유는 바로 어린이들의 건강과 관련이 있기 때문.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첫 손에 꼽히는 것이 바로 패스트푸드이기 때문이다. 햄버거는 절반이 넘는 칼로리를 지방에서 얻는데, 이 지방 중 많은 부분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이는 포화지방 성분이다. 따라서 많은 양을 꾸준히 먹게 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안정제, 유화제 등 수많은 첨가물과 지나친 염분도 문제다. 화학조미료의 주성분으로 감칠맛을 내는 글루타민산나트륨(MSG). 이 글루타민산나트륨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많이 먹으면 신경세포막을 파괴해 집중력 장애, 과도한 흥분 등을 나타낼 수 있다. 또 신장의 칼슘 흡수를 막는가 하면 뼛 속의 칼슘까지도 떨어져 나가게 한다. 이런 패스트푸드나 기름진 고기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입맛을 단숨에 바꾸기란 쉽지 않다. 이런 식습관 교정에는 단계적으로 음식을 바꿔 가는 ‘푸드브리지(food bridge)’가 도움이 된다. 푸드 브리지를 통해 섭취 열량을 줄이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등 균형 잡힌 식단으로 바꿀 수 있다. 문제가 되는 음식을 단번에 끊는 것이 아니어서 식단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햄버거는 햄이나 고기를 넣은 식빵 샌드위치로 대신했다가 다시 햄을 넣은 호밀빵 샌드위치로 바꿔준다. 햄버거와 햄을 넣은 호밀빵 샌드위치는 맛 차이가 크지 않다. 그러나 아이 건강에는 호밀빵 샌드위치가 좋다. 탄산음료는 우선 과일맛 우유로 대체한다. 여기에 아이들이 적응하면 다시 흰 우유, 생과일 주스로 바꿔준다. 닭 튀김 역시 전기구이 통닭으로 바꾼 후 기름과 껍질을 제거한 닭 백숙으로 점차 변화를 주면 된다.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 [열린세상] 남북한을 보는 日의 시각/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기초교육원장

    일본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다. 잠시 도쿄에 머무르는 동안 느낀 점이다.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 이후 한·일 두나라 국민 사이의 교감이 이뤄지기까지에는 정부 차원의 문화개방이 주요 역할을 했다. 일본열도를 흔드는 한류가 좋은 보기다. 욘사마 열풍은 바로 그 정점에 있다. ‘겨울연가’를 무려 네 번째 방영하고 있는 NHK는 360억원을 벌었다고 한다. 욘사마 이름이 들어가는 것이면, 탄산음료건 자동차건, 무엇이든지 엄청난 매출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욘사마 효과는 돈으로 살 수 없을 만치 크다. 일본에서 ‘사마’는 이름 뒤에 붙이는 극존칭이다. 영국의 유명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월드컵 당시 잠깐 존칭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제대로 대접받고 있는 건 외국인으로 배용준이 유일하다. 조센징 배용준이 욘사마라는 사실은 지난날 상상도 못할 일이다. 스미토모생명은 올해 일본의 세태를 반영하는 사자성어(四字成語)로 ‘樣樣樣樣’-‘욘사마’를 10대 우수작중 하나로 뽑았다. 일본 요미우리신문도 2004년 10대 뉴스로 겨울연가를 8번째로 선정했다. 일본인과의 대화에서 겨울연가는 뺄 수 없는 주제다. 욘사마를 얘기하다 보면 일본 여성의 동경심(?)과 남성의 질투심(?)이 교차한다. 남자로서 한국인은 부담을 갖는다. 가부장적 일본사회 못지않게 우리도 남성우위의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고도 산업화 과정에서 경제 대국을 일궈냈지만 사회생활에서 선진국이라 하기에는 남성지배적이다. 가업승계와 장인정신이 일궈낸 성공의 이면에 남녀유별의 봉건적 잔재가 그늘로 작용하고 있다. 따지고 보면 황혼이혼도 남성중심으로 생활이 이뤄지는 가정과 사회 탓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최고에 도달해 있다. 친밀감을 느끼는 비중이 56.7%에 이른다. 그러나 한·일관계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한·일 양국의 관계개선이 앞으로 큰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는 일본이 보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에 남한과 북한이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 TV를 켜면 한국의 모습은 남북 사이에 크게 차이가 난다. 남한보다 북한 소식이 많이 다뤄지고 있는데, 문제는 북한이 ‘불량국’으로 낙인찍혀 있다는 점이다. 안타깝게도 탈북자나 기아 문제가 자주 다뤄지고 있다. 최근 가짜(?) 유골 송환 사건으로 인해 일본인은 분기탱천해 있다. 일본 정부가 의회를 통해 인권법을 제정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가하려는 맥락이다. 과거 식민지 배상으로 일본에 대해 100억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북한으로서는 난감해 보인다. 북핵관련 6자회담의 정체로 인해, 현재 북한은 국제사회를 포함하여 한국이나 그 어디로부터 제대로 된 지원과 원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의 개방과 개혁 지체가 내부적으로 강온파 사이의 노선갈등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국제사회로부터의 외부 원조와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체제전환을 위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일본의 북한에 대한 인식은 불신 그 자체다. 남한에 대한 호감과는 정반대다. 이렇듯 일본의 남북한에 대한 판이한 시각은 한·일관계의 획기적 개선이 쉽지 않듯 북·일관계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 배후에는 일본 지도층의 극우적 민족주의 사관이 자리잡고 있다. 문화개방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남북한과 일본 사이의 서로 다른 역사관을 열린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는 일이다. 서로의 오해를 풀고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기초교육원장
  • 칙칙폭폭 하루여행 어때요

    칙칙폭폭 하루여행 어때요

    1970,80년대 대학생들의 꿈과 낭만을 가득 실어날랐던 경춘, 경의선 완행열차. 지금은 도심 외곽까지 아파트들이 들어차면서 그때 만큼의 정취를 느끼기는 어렵다. 그래도 여유로운 차내 분위기, 차창 밖에서 정겹게 손짓하는 듯한 강변 풍광 등 열차여행의 묘미는 여전히 살아있다. 잠시나마 수능 준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히 맡기기엔 역시 열차여행이 제격이다. 수도권 주변 하루 코스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열차여행 명소들을 소개한다. #경춘선 서울∼춘천 구간에 있던 18개 역에 모두 섰던 비둘기호 열차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고, 통일호도 지난봄 운행을 멈췄다. 지금은 세련된 외모의 무궁화호가 쾌적하게 손님들을 나른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춘천행 첫차는 새벽 5시25분, 춘천발 막차는 밤 10시20분에 있다. 경춘선을 따라 기차역 주변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대성리역(031-584-0616) 경춘선이 북한강과 만나기 시작하는 곳. 여기부터 강을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끼고 달리는 경춘선 열차여행의 묘미가 시작된다. 대성리역 일대는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MT명소다. 수려한 강변 풍광과 함께 운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 한나절 정도의 시간을 내 머리를 식히기엔 그만이다. 대성리역에서 걸어서 5분쯤 가면 대성리 국민관광지가 있다.8만여평의 넓은 터에 산책로, 족구장 등을 갖춰놓고 있다. 입장료 1000원.031-584-0088. ●청평역(031-584-0012) 대성리역에서 청평역에 이르는 구간은 경춘선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청평호를 중심으로 수려한 북한강 풍광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여기에 강 건너 화야산의 경치까지 더해 차창에 고정된 눈길을 어지럽힌다. 청평역에서 버스로 20분 이내에 축령산, 화야산 등이 있어 등산을 즐겨도 좋다. 또 영화 ‘편지’가 촬영된 ‘아침고요수목원’(031-584-6703)도 가까이 있다. ●가평역(031-582-7788) 이곳에 내리는 이의 절반은 남이섬(031-582-2181)에 가는 사람이다. 역에서 버스를 타고 10분이면 선착장에 도착한다. 남이섬은 지금 낙엽천지다. 섬 입구의 잣나무숲을 제외하면 대부분 낙엽수인데, 섬 어딜 가나 낙엽이 수북이 쌓인 오솔길을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널찍하게 펼쳐진 잔디밭에선 다양한 게임과 운동을 해도 좋고, 자전거(1시간 5000원)를 빌려 숲길을 내달려도 좋다.‘옛날 벤또 도시락’(4000원)’,‘양푼비빔밥’(2인분 8000원) 등 70,80년대의 재미있는 먹을거리도 맛볼 수 있다. 인근 명지산은 고목들과 기암괴석이 빚어내는 풍광이 제법 수려하다. 단풍이 져 좀 아쉽기는 해도 늦가을 산행에 부족함이 없다. 용이 승천하면서 아홉굽이 그림을 빚어냈다는 용추구곡과 청정계곡인 적목용소 등도 볼 만하다. ●강촌역(033-261-7788) 강촌은 예나 지금이나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MT명소. 언제 가도 젊음이 넘실댄다. 강의 북쪽으로는 삼악산, 남으로 봉화산이 병풍처럼 드리우고 있어 주변 풍광도 수려하다. 강촌역에서 4㎞쯤 가면 구곡폭포로 유명한 봉화산 자락에 들어서게 된다. 아홉굽이 물줄기가 아홉가지 소리를 낸다는 구곡폭포를 거쳐 분지마을인 문배마을과 연계하는 한나절 등반코스로 훌륭하다. 잣나무숲 사이로 등반로가 잘 다져져 있다. 문배마을엔 10여가구의 농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집에서 직접 만든 손두부가 별미다. ●춘천역(033-255-6551) 춘천에선 소양호를 찾아 호반의 늦가을 정취를 느껴보고 유명한 춘천 닭갈비를 맛보는 것으로 스케줄을 짜면 된다. 소양호는 역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야 한다. 소양호에선 호반 건너편 청평사로 유람선이 다닌다. 간 김에 배를 타고 건너 청평사에 다녀오면 뱃길여행에 가벼운 등산까지 겸해 일정을 더욱 알차게 할 수 있다. 입장료와 도선료 포함 5000원. 닭갈비를 먹고 싶으면 시청앞 명동골목을 찾는 게 좋다. 이 골목엔 모두 20여개의 닭갈비집이 빼곡하게 들어서 영업중.1인분에 6000∼7000원. #경의선 일산신도시가 들어서기 전 경의선은 경춘선 못지않게 낭만이 가득한 곳이었다. 지금은 일산은 물론 금촌, 문산까지 선로 주변으로 아파트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예전의 정취를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문산을 지나 임진각역까지 가다 보면 열차여행의 재미를 쏠쏠히 맛볼 수 있다. 임진각은 한국전쟁의 상흔이 아직 가득한 안보관광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임진각 안보통일관에는 북한의 생활상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화보들이 전시돼 있다. 야외에는 6ㆍ25때 사용된 군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다.‘철마는 달리고 싶다’(철도 종단점)라는 팻말을 단 증기 기관차가 비장한 여운을 남긴다. 하루 3번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까지 기차를 타고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을 둘러보는 연계관광코스를 이용해도 좋다. 어른 기준 1만 1200원. 문의 도라산평화공원관리사업소(031-940-8342), 임진각관광안내소(031-953-4744), 임진강 역(031-954-1074). 경기도가 슬로푸드(SLOW FOOD) 마을로 지정한 파주 장단콩마을에도 가보자.700여개의 장독대를 볼 수 있고, 그 자리에서 된장 등을 손가락으로 찍어먹는 맛이 기막히다. 3월부터 임진각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거리 ‘임진강 황포돛배’는 적성면 두지리 선착장을 출발해 고랑포 여울목까지 갔다가 되돌아온다. 두지리에서 자장리까지의 붉은 수직적벽이 볼 만하다. 조선시대의 주요 운송 수단을 체험하는 이 코스는 약 6km로 40분 쯤 걸린다. 승선료는 8000원. 임진각에서 버스로 출발해 화석정, 장파리, 김신조침투로, 경순왕릉, 고랑포구 등을 거쳐 두지리 선착장까지의 육로관광까지 포함한 패키지는 1만 7000원.㈜DMZ관광(031-958-2558). ■칙칙폭폭 이벤트 즐겨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관광전용열차를 이용하면 열차여행의 묘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철도청과 롯데관광이 합작해 설립한 KTX관광레저㈜(02-393-3100)에서 관광전용열차를 운용중이다. 관광전용열차는 우선 3곳에서 운행된다.‘라이브 카페와 함께하는 환상의 서울야경 순환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교외선을 타고 일영을 거쳐 의정부와 청량리, 서빙고 등 경원선을 돌아 다시 서울역에 도착하는 2시간30분코스. 차창 바깥으로 펼쳐진 야경 감상과 함께 라이브연주와 댄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요금은 대인 2만 9000원, 소인 2만 6000원. ‘정선 관광전용열차’는 매주 일요일 아침 8시10분 청량리역을 출발한다. 역시 차내에서 라이브콘서트와 레크리에이션,DJ쇼 등이 진행된다. 아라리촌, 약초시장, 화암동굴, 화암8경 등을 돌아보는 1코스 요금은 5만 9000원, 정선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유람열차를 타고 아우라지 등을 돌아보는 2코스는 5만 8000원이다. ‘정동진 해돋이 열차’는 무박2일 일정으로 운행된다. 매주 금요일밤 10시22분 청량리역을 출발, 새벽 5시10분 정동진역에 도착한다. 해돋이를 본후 남설악 주전골, 오색약수, 주문진 어시장 등을 돌아보고 밤 10시13분 청량리역으로 돌아온다. 차내에선 클래식공연, 개그매직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요금 7만 8000원. 철도청이 마련한 ‘대부도 황금 해넘이 라이브공연열차’도 이용할 만하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의정부역을 출발, 청량리역(11시30분), 영등포역(12시)에서 예약자를 태워 전철 4호선 안산역 다음에 나오는 신길온천역에 내려 연계버스를 타고 대부도까지 간다. 대부도에선 해넘이 감상과 함께 굴따기 체험, 망둥이 낚시, 시화방조제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대하 및 굴 구이, 바지락칼국수, 대부도 포도주 등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관광을 마친 후 열차는 영등포(오후 8시43분), 청량리(9시15분)를 거쳐 의정부에 9시50분 도착한다. 요금은 어른 1만 7000원, 어린이 1만 5000원. 식사는 개별 부담이다. ■놀이공원·극장가 할인이벤트 ●놀이공원에서 롯데월드는 2004년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는 11월 한달동안 롯데월드 주·야 자유이용권을 30% 특별 할인한다. 또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수능 특집 공개방송’을 비롯해, 젊음의 열기를 맘껏 펼칠 수 있는 ‘도원경 록 콘서트’와 인기만화가 김수정씨와 제자들이 펼치는 ‘만화작품전’, 고객참여로 진행하는 ‘황금종을 잡아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www.lotteworld.com,(02)411-2000. 서울랜드는 수험생들이 눈사람 마을 여행과 놀이기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할인행사를 한다. 12월31일까지 수험표나 고3학생증을 지참한 학생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가격,1만 1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 서울랜드 스카이엑스도 5000원 할인해 스트레스를 날려준다.(02)504-0011,www.seoulland.co.kr 에버랜드는 오는 30일까지 SKT 멤버십카드와 2004년 수능 수험표를 제출하는 학생들에게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주는 파격할인행사를 실시한다.www.everland.com,(031)320-5000. 63빌딩은 오는 30일까지 수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위한 ‘63수능잔치’를 연다. 특별할인과 수족관 체험행사, 수험생 특별메뉴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들에게 63층 전망대, 수족관, 아이맥스영화관 등 63빌딩 내 관람시설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에게 최고 30% 할인혜택을 준다. 특히 수험번호 중 숫자 63이 있으면 50%까지 할인해 준다. 수험생 및 학생들에게 최근 유망직업으로 떠오른 아쿠아리스트에 대해 간접 경험해볼 수 있는 ‘일일아쿠아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02)789-5663, www.63.co.kr 오는 26일 일산 호수공원에 오픈하는 테마파크 산타킹덤은 12월10일까지 수능 수험생에게 30% 할인한다. 단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과 수능 수험표를 지참해야한다.1588-3955. ●외식업체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먹어보자.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21일까지 SK텔레콤의 수험생 모바일쿠폰과 수험표를 갖고 온 고객에게 에피타이저 메뉴를 무료 제공한다. 30일 수험표를 갖고 베니건스를 방문하면 컨트리 치킨 샐러드, 몬테 크리스토, 치킨 퀘사딜라 등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TGI프라이데이스 역시 수능 접수증·수험표를 제시한 당사자에게는 식사를 절반값에 주고 100% 당첨 즉석복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 빕스는 21일까지 수험표를 보여주면 멤버십카드를 발급하고 10% 할인해 주며,스카이락은 탄산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극장가에서 보고싶었던 영화를 보는 것도 좋겠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수험표를 제시하면 영화관람료 1000원을 깎아준다.CGV는 23일까지, 롯데시네마·메가박스는 30일까지. CGV는 12월15일까지 영화 3편을 보고 홈페이지에 수험번호를 입력하면 5명을 선정, 뉴질랜드 여행을 보내주는 ‘시네마원정대’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롯데시네마는 20∼21일 플라스틱 기왓장을 격파한 수험생에게 깨진 기왓장 개수에 따라 티켓, 팝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메가박스도 행사기간동안 수험생을 대상으로 카메라,DVD플레이어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연다. 또 티켓링크는 21일까지 ‘여선생 VS 여제자’,‘모터싸이클 다이어리’,‘나비효과’ 등을 예매한 수험생에게 추첨을 통해 DVD플레이어,MP3플레이어, 영화티켓 등을 준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코카콜라 中농촌 가격파괴 공세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코카콜라사가 중국의 ‘농촌 공략’을 선언했다. 지난 12일로 중국 진출 25주년을 맞은 코카콜라사는 ‘대륙 석권’을 위해 8억 인구의 농촌시장에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공략 무기는 ‘1병 1위안(150원)’전략. 도시 평균 소득에 비해 최고 10분의1에 불과한 농촌의 소득수준을 감안해 3위안(450원) 안팎의 가격을 3분의1로 떨어뜨린 파격적인 저가 공세이다. 코카콜라 천치웨이(陳奇偉) 중국 회장은 최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위안짜리 코카콜라가 중국의 농촌시장을 파고든다면 수년내 중국 시장은 세계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코카콜라는 중국 음료시장의 10%, 탄산음료 시장의 53%를 차지할 정도로 부동의 1위에 올라섰지만 그 과정은 험난했다.1979년 중·미 수교 3시간만에 제1호 외자기업으로 중국 진출을 선언했고 3주일 후 첫 제품이 홍콩에서 광저우(廣州)를 거쳐 베이징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진출 11년동안 줄곧 손실을 보다가 1990년에야 비로소 손익 분기점에 도달했다. 현재 중국 전역의 10개 공장에서 3년만에 두배씩 매출을 늘리면서 중국시장은 전세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천 회장은 “대도시에 집중된 판매 역량을 농촌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이미 중국의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거유(葛優)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는 등 세부 공략계획도 세웠다고 귀띔했다. oilman@seoul.co.kr
  • ‘비만 주범’ 고기햄버거 퇴출?

    ‘고기없는 햄버거, 감자튀김 대신 오렌지….’ 비만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패스트푸드업체 등 음식업체들이 살아 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고 비즈니스위크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비만과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1290억달러(약 146조원)로 추산될 만큼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체 성인의 61%가 비만 또는 과체중 상태다. 때문에 미국인들은 살이 찌는 음식을 갈수록 꺼리고 있다. 식당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는 비율은 지난 97년 26.4%에서 올해는 23.3%로 줄었고, 감자튀김 주문 비율도 같은 기간 27.2%에서 23%로 낮아졌다. 탄산음료와 쿠키 소비량은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4년 연속 매출액이 떨어지면서 위기를 맞은 맥도널드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이달초 맨해튼에서 ‘맥버기 버거’라는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쇠고기 대신 콩으로 만든 ‘콩고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콜레스테롤이 없고 칼로리는 빅맥의 절반에 불과하다. 또 아동비만이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과일샐러드와 우유를 곁들인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식사’라는 세트메뉴를 개발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맥도널드의 매출은 올해 3분기에는 9.3% 증가로 반전됐다. 다른 업체들도 사정이 비슷하다. 펩시는 치토스 등 스낵에 지방성분을 제거한 제품을 출시한 결과 판매량이 26%나 늘었고 3분기 영업이익은 35% 급증했다. 웬디스는 광고에 감자튀김 대신 오렌지를 먹는 소년의 모습을 내보내고 있다. 제너럴밀스 등 시리얼 제조업체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선보였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환경엄마 김순영의 건강한 밥상] 주스대신 과일을 통째로 먹자

    [환경엄마 김순영의 건강한 밥상] 주스대신 과일을 통째로 먹자

    얼마 전, 소아과 병원엘 갔더니 아이에게 “꾹 참고 치료 잘 받았다.”며 사탕을 건네 준다. 약국엘 갔더니 거기서도 사탕을 쥐어준다. 음식점에서도, 선생님이 칭찬할 때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이들을 귀여워 할 때도 사탕은 단골로 등장한다. 예전 아이들과 비교하면 요즘 아이들은 단 것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사탕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많은 식품에 설탕이 정말 많이 들어 있다. 빵에는 10∼30%의 설탕이 포함되어 있으며, 아이스크림에도 20∼30%, 탄산음료에도 10∼20%의 설탕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의 조사 결과를 보면 무가당(無加糖) 주스의 당도도 대부분 11∼12%로 안심할 수 없다. 원재료 자체에 충분히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어 굳이 당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을 뿐이다. 일반인이 가장 좋아하는 당도가 12∼15%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중 제품들은 10% 이상의 당도를 포함하고 있게 마련이다. 설탕을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로 흔히 충치나 비만, 당뇨병 등의 위험을 든다. 그러나 이런 것 말고도 설탕의 위험은 상상 이상이다. 충치만 해도 그렇다. 단 것을 먹은 후 양치질을 충실히 하면 충치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비타민 B1이 부족한 상태에서 설탕을 먹으면 몸은 산성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 몸은 뼈에 있는 칼슘을 빼내 산성을 중화시키게 된다. 이러다 보면 뼈가 약해질 수밖에 없고, 치아 역시 충치균의 공격에 쉽게 무너질 수 있는 것이다. 양치질 이전에 설탕 자체를 먹지 말아야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이다. 또 설탕은 가공 공정을 거치는 동안 섬유질과 단백질은 모두 제거되고 칼로리만 남기 때문에 비만의 위험성이 항상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설탕류 섭취량을 전체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지 않으면 비만 등 만성질환의 위험에 빠진다.”며 공동으로 경고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정서불안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속히 높아지게 된다. 이를 정상치로 끌어내리기 위해 많은 양의 인슐린이 빠르게 분비되고, 그러면 저혈당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렇게 혈당치가 급속히 오르내리면 쉽게 피곤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또 자제력이 없어져 작은 일에도 벌컥 화를 내기 쉽다. 물론 당분 섭취는 꼭 필요하다. 뇌를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는 것은 포도당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도당을 굳이 설탕을 통해 섭취할 필요는 없다. 한국인은 우리 몸에 필요한 당 에너지를 밥, 잡곡, 국수, 감자 등과 같은 곡물 탄수화물을 통해 섭취하고 있다. 굳이 설탕을 먹지 않아도 필요 열량의 약 75%를 곡류 당분으로 채우고 있는 것이다. 설탕의 섭취를 자제해야만 한다. 백설탕 연구로 유명한 코다 미쓰오 박사는 체중 60㎏인 사람은 하루에 30g 이내,20㎏인 어린이는 6g 이내로 섭취량을 줄여야만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 정도는 얼마만한 분량일까.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 결과 시판하는 음료수 한 병당 평균 37g의 당분이 포함되어 있다. 한 병만 마셔도 성인 기준으로 하루 권장량을 쉽게 넘어서게 된다. 어린이 권고량 6g은 각설탕 한 개 정도에 불과하다. 여간 주의하지 않으면 하루 권장량을 훌쩍 넘어서버릴 것이다. 우선 아이들 간식을 올바르게 이끌어야 한다. 대부분의 간식류가 상당한 설탕을 포함하고 있는 식품들이다. 구입 때 당 함유량을 확인할 수 있으면 좋으나, 불행히도 시중 제품에는 이러한 표시가 없다. 영양표시제도를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간식으로 가공식품 주는 것을 멀리할 수밖에 없다. 당분이 든 식품이라도 되도록 섬유질이 많은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당의 흡수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일주스 대신 과일을 통째로 먹는 것이 훨씬 좋다. 현미, 통밀빵, 생 야채 등을 통해 비타민 B1의 섭취를 늘리는 것도 좋다. 설탕이 체내에 흡수될 때 비타민 B1을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다. 설탕을 가까이 하면 언젠가 ‘쓴맛’을 보게될지도 모른다. 이 ‘쓴맛’에서 가족과 자신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설탕을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다.
  • 청량음료 하루 한잔 땐 당뇨병 확률 두배

    청량음료 하루 한잔 땐 당뇨병 확률 두배

    설탕이 첨가된 탄산음료를 하루 1캔 이상 마시는 여성은 1개월에 1캔을 마시는 여성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과거에도 설탕이 첨가된 탄산음료와 당뇨병 및 비만과의 연관성을 제기한 연구들이 있었지만 성인 대상 최초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과 보스턴대 의대 연구팀이 25일자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식생활과 생활습관 등의 다른 요인을 감안해도 설탕이 첨가된 탄산음료를 하루 1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성인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1개월에 1캔 이하를 마시는 여성의 1.83배였다.이들 여성은 살이 찔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았다.다만 칼로리를 낮춘 ‘다이어트 음료’의 경우 연구 결과,당뇨병과 비만 등과의 상관성이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24∼44세의 여성 간호사 9만 1249명을 대상으로 지난 1991년부터 1999년까지 설탕이 첨가된 탄산음료와 무가당이 아닌 과일혼합주스 섭취와 당뇨의 상관 관계를 조사했고 대상자 중 5만 1603명을 상대로 같은 조건에 비만과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설탕 첨가 탄산음료를 마실 경우 비만 확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탄산·카페인음료 몸속 칼슘 배출시켜

    콜라 등 탄산음료가 뼈를 약하게 한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미국 네브래스카주 크레이턴대학 골다공증연구소의 로버트 히니 박사팀은 최근 미국 영양학 전문지 ‘임상영양학’에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탄산음료 속의 카페인이 다량의 칼슘을 체외로 배출시켜 결과적으로 뼈의 약화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이 30명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각종 음료가 뼈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카페인 성분의 음료를 자주 마신 사람은 소변을 통한 칼슘의 배출량이 ‘현저하게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를 들어 ‘요즘 젊은이들이 우유 대신 탄산음료를 더 많이 마시는 경향은 심각한 문제’라고 이 연구팀은 지적했다. 영국도 예외가 아니다.한 조사 결과 영국의 10대들도 8명 중 1명이 일주일에 22캔 이상의 콜라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식이학회 웬디 도일 박사는 “콜라를 하루 4캔만 마셔도 뼈가 약화될 위험이 커진다.”며 “탄산음료는 물론 카페인이 든 커피 등 다른 음료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청소년 커피·콜라 ‘벌컥’ 나이들면 골다공증 고생!

    청소년 커피·콜라 ‘벌컥’ 나이들면 골다공증 고생!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카페인 과잉섭취 상황이 심각하다.더위 등 계절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상당수 청소년들의 경우 계절적 특성과는 무관하게 일상적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어 관리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습관적으로 섭취하는 카페인이 성장장애는 물론 학습장애,신경과민,불면증 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실태 최근들어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더위에 지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기는 식품마다 탄산 및 카페인이 넘치고 있다.종류도 아이스크림과 냉커피,커피우유,드링크,청량음료 등 셀 수도 없다. 특히 심각한 것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카페인 섭취 기준이 따로 마련되지 않아 아무런 제한없이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카페인 불감증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분당지역의 패스트푸드점과 패밀리레스토랑을 이용하는 청소년 170명을 대상으로 커피 및 카페인을 함유한 탄산음료의 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하루 3캔(잔)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청소년이 전체의 37%인 63명에 달했다.또 55% 95명은 2∼3일에 1∼2캔,8% 14명은 1주일에 1∼2캔 정도를 마신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더위를 식히거나 식사 혹은 무료할 때마다 커피 자판기나 패스트푸드점,패밀리레스토랑 등에서 중독성이 강한 카페인 음료를 제한없이 구입,섭취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이었다.청소년들은 언제,어디에서든 카페인 음료를 사서 마실 수 있으며,자동판매기를 이용해서도 누구나 이런 종류의 음료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전문의들은 “카페인의 위해성에 대한 교육부족,청소년 앞에서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즐겨마시는 어른들의 무관심한 행동이 청소년들의 성장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우려했다. ●부작용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각성제 역할을 하는 물질로,청소년들이 이를 과다 섭취할 경우 안절부절 못하고,신경질적이 되며,흥분하는 일이 잦아진다.또 잠을 못 이루는 등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섭취된 카페인은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돼 심장박동과 기초대사율을 증가시키고,위산 분비를 촉진하며,신장의 이뇨작용을 활발히 해 소변량을 늘이기도 한다.또 혈관을 수축 혹은 팽창시키는 변화도 알아야 할 점이다. 카페인 함량은 음료마다 달라 일반적으로 인스턴트 커피 1잔(170㎖)에는 65∼100㎎,원두커피 1잔에는 24∼39㎎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으며,콜라 1캔(250㎖)에는 30∼40㎎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중독 및 증상 전문의들은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1일 카페인 섭취량이 100㎎을 넘을 때,청소년은 200㎎ 이상일 때 카페인 중독의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카페인의 급성 중독 증상은 식욕부진 불안 메스꺼움 구토 및 정신착란 등이며,이런 중독은 불안 불면 탐닉 또는 중독 및 금단증상 등 비정상적 신체 행동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또 중독이 만성화되면 신경과민 근육경련 불면증 및 심계항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증상 외에도 카페인이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결적적으로 해로운 것은 성장의 필수요소인 칼슘과 철분을 다량 체외로 배출시키기 때문.카페인의 섭취가 많을 경우 소변으로 다량의 칼슘이 빠져 나가 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청소년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대책 중요한 기호품으로 우리 생활에 자리잡은 카페인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따라서 과다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나 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카페인 섭취량을 서서히 줄이거나 다른 건강음료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특히 자판기 커피는 하루 2잔,인스턴트 커피는 하루 3잔,콜라는 3캔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카페인 섭취를 중단하거나 감량할 경우 초기에는 강한 섭취 욕구가 생기나 4∼10일 정도 지나면 이런 욕구가 점차 사라진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과 황희 교수는 “지금까지 제한없이 카페인을 섭취해 온 청소년들이 하루 아침에 이를 끊기가 어렵다.”며 “과다섭취에 따른 부작용이나 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나친 카페인 섭취의 위험성을 알리고 가정에서는 가능한 카페인 음료를 먹지 않도록 해 섭취량을 조금씩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도움말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소아과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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