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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당뇨 원인 설탕…두 달만에 끊는 법

    비만·당뇨 원인 설탕…두 달만에 끊는 법

    비만과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진 설탕. 백설탕, 정제당 등으로 불리는 이 설탕은 건강을 위해서 피하고 싶은 재료 중 하나다. 하지만 편의점 등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것을 구하기 쉬우므로 이는 현대인들에게는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에 대해 최근 미국의 유명 건강정보 사이트인 ‘마인드바디그린’(MindBodyGreen)이 두 달 만에 설탕을 끊는 방법을 소개하고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음은 기간에 따른 방법으로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1~2주째. 설탕이 사용되는 음료를 끊는다 탄산음료를 비롯해 페트병으로 파는 청량음료에는 대부분 설탕이 사용된다. 스포츠음료와 캔커피, 에너지음료 등도 마찬가지다. 과일주스나 야채주스도 100% 과즙이라고 해도 농축된 것은 과당이 첨가되는 것도 많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단 것을 마시고 싶을 때에는 커피나 홍차에 설탕 이외에 꿀이나 메이플시럽 등 천연성분으로 대체할 것을 권한다. 3~4주째. 간식을 끊는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초콜릿이나 사탕, 과자, 슈크림, 푸딩, 아이스크림, 도너츠와 같은 간식을 끊자. 달콤하지는 않지만, 감자칩 등의 스낵이나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에도 설탕이 사용되므로 빼자. 시리얼바 등의 영양보조식품도 영양 균형이 잡혀 있다고 하지만 설탕이 과하게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른바 정크푸드로 불리는 간식은 중독성이 높아 한 번에 끊기 어려우므로 우선 야식을 끊는 것을 시작으로 편의점과 멀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5~6주째: 탄수화물의 양을 줄인다 간편하다는 이유로 라면이나 빵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고 있다면 줄이도록 하자. 점심으로 빵 만, 파스타 만, 우동 만 먹고 다니더라도 섭취한 탄수화물이 설탕처럼 혈당을 올리기 쉽다. 특히 탄수화물은 혈당을 롤러코스터처럼 급격히 올렸다가 단번에 떨어뜨리므로 소화 흡수가 더딘 통곡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7~8주째: 숨겨진 설탕에 주의한다 설탕이 사용되는지 봐도 모르는 경우가 자주 있다. 케첩, 드레싱 등의 소스에 설탕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햄 등의 가공 식품에도 설탕이 사용된다. 물론 이들을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은 아니므로 신경 쓸 정도는 아니지만 구매할 때는 식품 표기를 제대로 확인하고 자신이 설탕을 섭취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효소역가 1위 제품은? “노봉수 교수의 하루참효소”

    효소역가 1위 제품은? “노봉수 교수의 하루참효소”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효소식품 12개, 효소식품 표방제품(이하 ‘효소표방식품’) 11개 등 23개 제품에 대한 시험검사(효소역가, 당함량, 곰팡이독소)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효소식품의 평균 α-아밀라아제 효소역가는 6,197 U/g, 프로테아제는 295.2 U/g 으로 나타났다. 조사 된 효소식품 중 효소역가 1위 제품은 α-아밀라아제 35,112.9(U/g), 프로테아제 1,270.4(U/g) 으로 “노봉수 교수의 하루참효소”인 것으로 밝혀졌다. 효소역가의 차이는 원료와 제조공정 방식 차이 때문에 나타난다. 시험군 중 1위 제품인 “노봉수 교수의 하루참효소”는 100% 곡물과 야채 발효효소만을 원료로 하고, 식품첨가물이 전혀 첨가하지 않는다. 또한 고온으로 열처리를 하면 대부분 불활성화가 되는 효소의 특징을 고려하여 -40℃에서 동결건조를 하는 방식으로 효소의 활성을 높이고 있다. 효소역가와 함께 많은 소비자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효소식품의 당 함량이다. 소비자원의 발표에 의하면 액상형 효소표방식품(9종)의 당함량은 평균 39.3%(3.6∼67.8%)로 사이다·콜라 등 탄산음료(약 9.1%)의 약 4배에 달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제품은 1일 섭취 당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50g)에 육박해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비만·당뇨·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 발병이 우려되는 수준이다. 그러나 효소식품의 당 함량은 평균 10.3%(0.2∼36.7%) 수준이었으며, 제품에 표기된 1일 섭취권장량을 준수하면 당 섭취량은 0.01g~2.2g 내외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양으로 나타났다. 효소식품과 효소표방식품을 잘 구분하여 제품 구매 시 혼동하지 않도록 하며, 표기사항을 꼼꼼히 살펴서 좋은 제품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갑자기 잠이 줄면…‘질병 암시 징후 3가지’

    갑자기 잠이 줄면…‘질병 암시 징후 3가지’

    보통 ‘병’은 불시에 찾아오는 것 보다 평소에 조금씩 쌓여가다 한 순간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 피곤함이나 다른 이상한 기분이 들 때 이것이 ‘몸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저 기분이 안 좋은 건지’ 헷갈려 고민하다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일까?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의학 프로그램 ‘닥터 오즈 쇼’의 진행자이자 유명 외과의사인 오즈 박사가 최근 제시한 ‘질병 암시 징조 3가지’를 소개한다. 1. 불면증 피곤한 몸으로 잠을 청해 봐도 밤새 뒤척일 뿐이라면 몸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으로 불면증 원인은 상향망상체 형성계(ascending reticular formation system)의 각성으로 수면 시에도 뇌가 과도하게 활동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더 무서운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지난 2012년 미국 심장 협회 연구결과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의 혈압이 무척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면증이 각종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초기신호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 심각하게는 뇌혈관과도 연결돼 뇌졸중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어 평소 갑자기 잠이 줄어들었다면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은 무척 익숙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평소보다 화가 많이 나고 감정기복이 심해진다면 이를 신중히 다시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 바로 ‘뇌손상’에 대한 중요 징후일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알츠하이머 연구진들이 중년 여성들을 4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젊은 시절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릴 경우 노년에 치매를 앓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에 따르면 만성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합성물이 뇌 영역에 악영향을 줘 치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이에 대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3. 탄산음료 혹시 평소 ‘탄산음료’를 입에 달고 사는가? 그렇다면 이 또한 심각한 질환에 대한 징조일 수 있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 대학 공공보건대학원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평소 설탕 240g 이상 함유된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췌장암 발병 확률이 무려 19%나 높게 나왔다. 탄산음료는 체내 인슐린 농도를 높게 하고 암세포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이것을 자꾸 찾게 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탄산음료 한 잔 대신 상쾌한 물 한 잔을 적극 추천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평소 ‘탄산음료’ 자주 마시면 암세포도 성장한다?”

    “평소 ‘탄산음료’ 자주 마시면 암세포도 성장한다?”

    보통 ‘병’은 불시에 찾아오는 것 보다 평소에 조금씩 쌓여가다 한 순간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 피곤함이나 다른 이상한 기분이 들 때 이것이 ‘몸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저 기분이 안 좋은 건지’ 헷갈려 고민하다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일까?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의학 프로그램 ‘닥터 오즈 쇼’의 진행자이자 유명 외과의사인 오즈 박사가 최근 제시한 ‘질병 암시 징조 3가지’를 소개한다. 1. 불면증 피곤한 몸으로 잠을 청해 봐도 밤새 뒤척일 뿐이라면 몸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으로 불면증 원인은 상향망상체 형성계(ascending reticular formation system)의 각성으로 수면 시에도 뇌가 과도하게 활동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더 무서운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지난 2012년 미국 심장 협회 연구결과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의 혈압이 무척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면증이 각종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초기신호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 심각하게는 뇌혈관과도 연결돼 뇌졸중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어 평소 갑자기 잠이 줄어들었다면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은 무척 익숙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평소보다 화가 많이 나고 감정기복이 심해진다면 이를 신중히 다시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 바로 ‘뇌손상’에 대한 중요 징후일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알츠하이머 연구진들이 중년 여성들을 4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젊은 시절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릴 경우 노년에 치매를 앓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에 따르면 만성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합성물이 뇌 영역에 악영향을 줘 치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이에 대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3. 탄산음료 혹시 평소 ‘탄산음료’를 입에 달고 사는가? 그렇다면 이 또한 심각한 질환에 대한 징조일 수 있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 대학 공공보건대학원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평소 설탕 240g 이상 함유된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췌장암 발병 확률이 무려 19%나 높게 나왔다. 탄산음료는 체내 인슐린 농도를 높게 하고 암세포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이것을 자꾸 찾게 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탄산음료 한 잔 대신 상쾌한 물 한 잔을 적극 추천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패스트푸드 업계 ‘눈 가리고 아웅’

    패스트푸드 업계 ‘눈 가리고 아웅’

    패스트푸드 업계가 인기 메뉴의 가격을 올린 뒤 소비자 불만을 달래려 일부 제품을 일시적으로 싸게 파는 꼼수를 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와 맥도날드는 햄버거 등의 가격을 최근 연달아 인상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14일부터 26개 품목을 100~300원씩 평균 2.5% 올렸다. 가장 잘 팔리는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는 3200원에서 3300원으로 3.1% 올렸고 감자튀김과 탄산음료가 추가되는 불고기버거 세트와 새우버거 세트는 5000원에서 5300원으로 6.0% 인상했다. 나머지 18개 세트류도 100원씩 가격을 올려 받는다. 맥도날드도 지난 22일부터 17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1.6% 인상했다. 대표 제품인 빅맥버거는 3900원에서 4100원으로 5.1%나 올랐다. 베이컨토마토디럭스버거는 4800원에서 4900원으로, 아침에만 파는 베이컨에그맥머핀은 2500원에서 2600원으로 인상됐다. 업체들은 원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해 어쩔 수 없이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호주산 소고기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급증하고 동남아산 새우 폐사로 패티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다”면서 “코카콜라와 롯데칠성음료 등의 탄산음료 가격이 최근 오른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누적된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학생 소비자를 중심으로 가격 인상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자 업체들은 일시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오는 3일 랏츠버거를 정가보다 45% 싼 2500원에 판매하고 4일에는 화이어윙(2조각)을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도날드도 가격이 인상되지 않은 불고기버거, 후렌치 후라이 등 9가지 메뉴를 묶은 ‘새 학기 만원팩’을 지난 23일부터 6일간 판매했다. 원래 가격은 1만 3000원이지만 학생증을 보여주면 23%가량 싼 1만원에 제공했다. 이에 대해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의 가격은 올려놓고 부수적인 메뉴만 반짝 할인해 주는 생색내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우유나 발효유, 라면 등의 가공식품 업계는 가격 인상 시점에 맞춰 소비자의 저항을 낮추려고 1+1이나 사은품을 주는 일종의 ‘눈속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면서 “패스트푸드 업계도 고객 달래기 차원에서 한시 마케팅을 벌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아~ 개운해” 스트레칭 삼매경에 빠진 북극곰 포착

    “아~ 개운해” 스트레칭 삼매경에 빠진 북극곰 포착

    북극곰하면 지상 최대의 포식자라는 악명이 높지만 이와 대비되는 귀여운 이미지도 만만치 않게 강하다(오죽하면 유명 탄산음료 광고의 단골모델이 됐을까?). 최근 이런 북극곰의 귀여움이 극대화된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사진작가 데니스 민티(67)가 포착한 북극곰의 일상 모습을 2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사진 속 북극곰은 몸길이 2∼3m 정도에 몸무게는 500kg을 가볍게 넘길 만큼 거대한 체구지만 표정만큼은 순진무구하다. 특히 누운 상태에서 다리와 팔 힘으로 거꾸로 버텨내는 이른 바 ‘뒷 폴더’ 자세를 재현하는 모습은 스트레칭 중인 사람을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다리를 목 뒤로 뻗는 허벅지 후면 근육 스트레칭 자세를 취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다. 해당 북극곰이 사는 곳은 캐나다 북동부 허드슨 만으로 데니스는 이곳에서 북극곰 가이드로 활동 중이다. 그는 “허드슨 만에서 북극곰은 낯선 동물이 아니다. 북극곰도 지역 주민들이 익숙해 서로 자연스럽게 지내는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의는 필요하다. 데니스 역시 북극곰에게 접근할 때 12m 이상은 접근하지 않는데 해당 사진도 이 안전거리 안에서 촬영된 것이다. 사진=Dennis Minty/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소화불량에 탄산음료는 오히려 ‘독’

    체기와 소화불량이 있을 때 탄산음료를 마시는 분들이 많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탄산가스가 트림으로 나오면서 소화가 되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탄산음료를 마실 때 나오는 트림은 소화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탄산음료는 일시적인 더부룩함을 해소할 순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소화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어 역류 질환을 오히려 유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늘이나 침으로 손을 따면 따끔한 통증이 자극을 주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위장관 운동을 촉진시킬 수는 있다. 하지만 이것은 심리적인 효과일 뿐이라고 연구에서 입증된 바 있다. 또 검은 피는 정상적인 정맥혈의 색깔이다. 특히 소독이 안 된 침이나 바늘로 손가락을 찌를 경우 감염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체했을 때 체기를 빨리 없애고 싶다면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30분 이상 ‘뜀뛰기’를 하는 게 효과적이다. 경직된 위가 출렁거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장운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도와 활발한 소화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건강한 소변은 냄새가 거의 없지만 코를 찌르는 톡 쏘는 강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감염이나 결석을,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소변색은 노란색이 정상이지만 투명한 무색이라면 물을 많이 섭취해서이니 조금 줄이는 편이 좋고, 갈색을 띠면 탈수 상태에 있거나 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붉은색에 가까운 경우는 음식 때문이 아니라면 신장 질환, 비뇨기종양, 요로 감염, 전립선에 문제가 생겼다는 징조다. 오렌지색은 수분부족, 음식물 속 식용 색소가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간이나 담즙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또 파란색이나 녹색은 대부분 약물 복용이 이유거나 유전적일 수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
  • 美, 탄산음료에 경고문 부착 추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탄산음료에 경고문구를 부착하는 법안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의했다. 캘리포니아주는 2005년부터 공립학교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하는 등 탄산음료 퇴출에 앞장서 온 곳이다. 1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담배 경고문과 유사한 방식의 경고문을 탄산음료에 부착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경고 문구는 ‘당류가 포함된 음료수는 비만, 당뇨병,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당류가 포함된 과일음료, 에너지드링크, 비타민워터 등 12온스(약 350㎖) 이상, 75칼로리가 넘는 음료수가 대상이다.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나 영화관은 계산대에, 일반 식당은 메뉴판에 경고문을 부착할 예정이다.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이 소속된 미국음료협회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것은 사실이지만, 탄산음료만 비만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탄산음료에 1온스당 1센트(30㎖당 10원)를 부과하는 ‘소다세’ 법안도 발의된 상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준비된 CF퀸

    준비된 CF퀸

    “김연아급은 아니지만 이번 메달로 수억원 이상 몸값이 오를 겁니다. 지금 이상화(25·서울시청)를 잡으려면 많이 늦었죠.” ‘빙상 여제’ 이상화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올림픽 2연패를 일군 이상화를 향해 광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발 빠르게 2005년부터 이상화를 후원해 온 기아차와 올림픽 직전 이상화를 잡은 KB금융그룹은 앞으로 누릴 ‘이상화 효과’에 함박웃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12일 각 업계에 따르면 이상화의 몸값은 소치올림픽을 기점으로 치솟을 전망이다. 한 광고 업계 관계자는 “정확히 얼마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아차가 이상화에게 약 5억원을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소치올림픽 전엔 1년 전속 계약료가 3억원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올림픽이 끝나면 부상 투혼과 올림픽 2연패의 스토리를 앞세워 전 영역에서 이상화 잡기에 나설 것”이라면서 “특히 이상화가 얼굴도 예쁘고 끼도 있어 ‘특급’ 대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상화와 어울리는 광고로 대기업, 자동차, 금융회사 브랜드 광고나 건강미를 발산할 수 있는 건강식품 광고 등을 꼽았다. 그러나 이상화가 10억원을 호가하는 김연아만큼의 몸값을 받기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도 있다. 이상화는 멋지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졌지만 여성들이 닮고 싶어 하는 ‘워너비 스타’와는 거리가 있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식품 업계에서는 여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커피보다는 우유, 탄산음료, 건강 스낵, 체중 조절용 시리얼 등에 이상화의 기용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값은 배우 김태희급과 비슷하거나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김태희는 남양유업 커피 광고로 연 4억~6억원의 광고료를 받았다. 한편 이상화는 두둑한 ‘목돈’도 받아든다. 우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일시금으로 6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2연패로 가산점이 붙어 포상금이 불어났다. 대한체육회(문화체육관광부)도 6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3000만원을 책정했다. 여기에 각 기업의 후원까지 이어진다면 이상화가 받아 쥘 돈은 2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 대회 금메달로 매달 100만원의 체육연금을 받고 있는 이상화는 현재 소속팀 서울시청으로부터 연봉 5000만원과 더불어 경기력 향상 명목으로 연간 5000만원을 받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가공식품 값 도미노 인상

     서민 간식인 과자, 빵,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식품업계의 가격 올리기를 정부가 사실상 묵인하면서 올 들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7일 빅파이 등 7개 제품 가격을 최대 10.0% 인상한다고 밝혔다. 빅파이와 콘칲은 각각 2800원에서 3000원으로 7.1% 인상된다. 버터와플과 뽀또는 각각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0% 오른다. 하임은 5500원에서 6000원으로 9.1%, 땅콩카라멜은 1600원에서 2000원으로 7.1% 인상된다. 국희샌드는 9.5% 오른 4600원에 판매한다. 인상가격은 이달 생산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크라운제과는 2011년 이후 3년 만의 가격 조정임을 강조하면서 “물가안정을 위해 원가를 절감하며 가격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수익구조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삼립식품도 오는 17일부터 빵 제품 가격을 평균 6.4% 올린다고 밝혔다. 전체 빵류 703종 가운데 4분의1인 175종이 대상이다. 12버터롤은 3300원에서 3500원으로 6.1% 인상되며 신선가득꿀호떡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인상된다. 우유식빵과 정통크림빵도 100원씩 오른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2011년 7월 이후 2년 8개월 만의 인상”이라면서 “원재료비, 수도전기료, 물류비 등의 인상요인을 더는 감내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농심은 새우깡, 자갈치, 양파링 등 과자 값을 100원씩 올렸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0일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14개 제품 가격을 평균 6.5% 올린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흡연 남학생 2명 중 1명 꼴 “편의점·가게에서 담배 구입”

    2013년 현재 청소년 100명 중 남학생은 15명꼴, 여학생은 5명꼴로 담배를 피우며, 이들 흡연 남학생 2명 가운데 1명은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담배를 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평생 성관계 경험은 청소년 100명 가운데 남학생은 7명꼴, 여학생은 3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중학교 400곳, 고등학교 400곳 등 총 800곳의 중·고등학교 학생 7만2천435명을 대상으로 흡연율을 파악해보니, 남학생 14.4%(매일 흡연율 7.4%), 여학생 4.6%(매일 흡연율 1.9%)로 분석됐다. 연도별 흡연율 추이는 남녀학생 모두 지속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청소년보호법은 청소년에게 담배를 팔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만 소용이 없었다. 실정법을 비웃기라도 하듯, 흡연 학생 중 자신이 피우는 담배를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직접 구매한 경우는 남학생 48.9%, 여학생 40.4%에 달했다. 게다가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담배를 사려고 시도한 학생 중에서 실제 구매할 수 있었던 비율도 남학생 76.8%, 여학생 75.4%에 달했다. 음주율(지난 한 달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비율)은 남학생 19.4%, 여학생 12.8%였다. 현재 음주자 중에서 위험 음주율(최근 30일 동안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자는 소주 5잔 이상, 여자는 소주 3잔 이상인 비율)은 남학생 44.9%, 여학생 49.9%였다. 청소년보호법은 담배와 마찬가지로 청소년에게 술도 판매하지 못하게 하지만, 청소년이 술을 사는데도 불편이 없었다. 음주 학생 중에서 자신이 마신 술을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산 남학생은 31.5%, 여학생은 27.3%였다.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술을 사려고 시도한 학생 중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 남학생은 76.3%, 여학생은 77.9%에 달했다. 최근 일주일간 3일 이상 근력강화운동을 한 남학생은 29.6%였지만, 여학생은 9.8%에 불과했다. 최근 7일간 5일 이상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남학생은 26.7%, 여학생은 26.2%였고, 3차례 이상 탄산음료를 마신 남학생은 31.6%, 여학생은 18.7%, 3차례 이상 피자나 햄버거, 치킨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은 남학생은 14.4%, 여학생은 11.6%였다. 2007년 이후 감소추세였던 청소년의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009년 이후 정체상태를 보였다. 최근 12개월 동안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남학생은 13.1%, 여학생은 20.4%였고,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남학생은 34.3%, 여학생은 49.3%였다. 최근 1년간 2주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남학생도 25.2%, 여학생은 37.1%에 이르렀다. 평생 성관계(이성 또는 동성) 경험이 있는 남학생은 7.4%, 여학생은 3.1%였으며, 이들 평생 성경험자 중에서 술을 마신 후에 성관계한 적이 있는 남학생은 31.5%, 여학생은 29.5%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연휴 뒤 사흘간 일찍 자고 하루 5시간 이상 숙면을

    설연휴 뒤 사흘간 일찍 자고 하루 5시간 이상 숙면을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고향에서 주말을 포함해 4일이나 쉬었는데도 연휴가 끝나면 오히려 피로가 더해지는 경우가 많다. 꽉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기본 3시간 이상 운전을 하다 보니 이곳저곳 몸이 쑤시기도 하고, 차례상을 준비한 주부들은 평소 아프던 손목이 더 시큰거린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회포를 풀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일상이 반복되다 보면 생활리듬이 깨져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몸 상태가 되기 마련이다. 출근을 해야 하는데 몸도 마음도 천근만근이라면 가급적 빨리 설 명절 후유증을 극복해야 한다. 연휴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적당한 수면시간을 지켜 생체리듬을 정상으로 되돌려야 한다. 피로의 대부분은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들쑥날쑥해지면서 생체리듬이 망가져 생기기 때문이다. 사흘간은 되도록 일찍 잠자리에 들어 최소 5시간 이상 숙면을 취한 뒤 평상시 기상시간을 지켜 일어나는 게 좋다. 연휴 이전 수면 습관을 되찾아야 피로가 빨리 풀린다. 졸릴 경우 낮에 토막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연휴 기간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친지들과 한두 잔 술을 걸쳤다면 이미 우리 몸은 음식으로 혹사를 당한 상태다. 직장 복귀 후 일주일간은 일과 후 술자리나 회식을 피하는 게 좋다.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 야채를 많이 먹어 몸의 피로 회복 능력을 높여야 한다. 피로하다고 커피나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중추신경이 자극돼 파로감만 더해지고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반신욕을 하거나 족욕을 하는 것도 쌓인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이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발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긴장된 근육도 풀어진다. 족욕을 할 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밀린 업무 때문에 야근이 잦아 퇴근 후 족욕할 시간마저 없다면 매일 10분 정도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취침 전에는 가볍게 몸풀이 운동을 하고 가급적 낮은 베개를 사용해 바닥과 몸의 각도를 줄여 근육 긴장도를 낮추는 게 좋다. 또 출근 전에는 가벼운 맨손체조를 하고 출근해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 피로도 풀린다. 점심시간 후 햇볕을 쬐며 걷는 가벼운 산책을 권한다. 명절 음식을 준비하느냐고 가사노동에 시달린 주부들은 누적된 피로가 겹쳐 손목과 허리, 목, 어깨 등에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무릎 밑에 낮은 베개를 고여 지친 허리 근육을 이완하는 자세를 취한 뒤 자면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허리, 목의 근육과 척추가 서서히 원래의 근육 기능에 맞춰 재배열되면서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무리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근육과 척추가 재배열되는 데는 2~3주가 걸린다고 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내원해 건강상태를 진단받아야 한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 찌릿찌릿한 통증이 있거나 저리고 쥐는 힘이 약해졌다면 단골 명절증후군인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손목을 지나가는 신경이 인대에 눌려 생기는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하면 완화되기도 하지만 심할 경우 팔과 어깨로 저린 증상이 번질 수도 있다. 좁은 자동차 좌석에서 삐딱한 자세로 오랜 시간 운전을 했다면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허리가 아픈 척추피로증후군도 조심해야 한다. 허리에 부담이 적은 스트레칭을 하고 아픈 부위에 온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구토, 복통, 설사 증세가 있다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을 수도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설 연휴 이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응급조치로 끓인 물이나 보리차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면 효과적이지만 심할 경우 병원을 찾는 게 최선이다. 연휴 기간 중 긴장해 있다가 일시에 긴장이 풀리면서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최근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보다 세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옷을 잘 챙겨 입고 따뜻한 물을 하루 1ℓ 이상은 마셔야 독감과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도움말 이정권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선우성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달콤하고 예뻐진 위스키 젊은 주당 유혹하네

    달콤하고 예뻐진 위스키 젊은 주당 유혹하네

    위스키의 회춘이 시작됐다. 독하고 진한 맛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위스키가 개성과 즐거움을 중시하는 2030세대를 사로잡으려고 맛과 포장은 물론 음용법과 마케팅 방법까지 싹 바꿨다. 변신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가 자리 잡은데다 장기 불황의 여파로 도수가 높고 값도 비싼 위스키는 맥을 못춘 지 오래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위스키 출고량은 3분의1이나 줄었다. 위스키는 국내 생산과 수입된 분량을 포함해 2012년 2만 428㎘가 시중에 출고됐다. 2008년(3만 1059㎘)보다 34.2%가 감소한 것이다. 이런 흐름이라면 지난해 출고량은 2만㎘를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스키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보드카, 럼, 진, 데킬라 등 투명한 색의 ‘화이트 양주’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화이트 양주 출고량은 41만 764상자로 2012년(31만 3039상자)보다 31.2% 증가했다. 1상자 기준이 9ℓ다. 국내 화이트 양주시장은 2010년 이후 매년 20% 이상 커지고 있다. 위스키와 정반대 현상이다. 화이트 양주 약진의 배경에는 신흥 주류 소비계층인 20~30대가 있다. 위스키나 브랜디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지갑이 얇은 젊은 세대가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화이트 양주는 위스키처럼 특유의 향이나 색이 없어서 탄산음료나 주스 등과 섞어 마시기 좋다. 클럽과 파티문화에 친숙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화이트 양주를 칵테일로 소비하는 게 유행이다. 주류시장의 변화에 맞춰 정통 위스키 업체도 늙수그레한 이미지 벗기에 한창이다.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은 20대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칵테일 ‘셰리몽’을 개발했다. 스페인 와인인 셰리주를 담았던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맥캘란 셰리 오크 12년산 1온스(30㎖)에 시나몬 리큐르 4분의3온스를 더한 뒤 진저에일 3온스를 섞으면 셰리몽이 완성된다. 사실 싱글몰트 위스키는 맛과 향이 강해서 칵테일로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다. 맥캘란을 수입, 유통하는 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위스키의 개성을 살리면서 20대 소비자가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에드링턴코리아는 다음 달까지 주말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클럽 ‘신드롬’에서 칵테일파티를 열고 셰리몽을 무료 제공한다. 또 20~30대가 주로 찾는 청담동과 이태원의 클럽과 라운지바 등에서 셰리몽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9월 30~40대 남성을 겨냥해 17년산 스카치위스키인 ‘윈저 블랙’을 출시했다. 일반 위스키보다 맛이 부드럽고 과일향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다소 나이 든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위해 고급스러운 검정색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인지도를 높인 배우 정우를 모델로 기용했다. 지면 광고뿐 아니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위주의 온라인 광고를 진행해 디지털 문화에 친숙한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윈저 블랙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기대를 넘어서면서 공급량이 달려 일부 제품을 항공으로 들여오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고전적인 위스키라는 이미지가 강한 J&B도 외모를 대폭 바꿨다. ‘J&B 타투 스페셜 에디션’은 병 전체에 과감한 문신 문양을 새겨 넣었다. 클럽과 모던바를 자주 찾는 20~30대의 호감을 얻으려고 자외선(UV) 조명을 받으면 형광빛을 뿜도록 디자인했다. 핑크, 그린, 블루, 오렌지, 옐로, 퍼플 등 6가지 색상이다. 지난해 12월 말 출시된 이 제품은 국내에 1000병만 들어왔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J&B는 기존 위스키의 틀을 깨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젊은 층과 소통하는 제품으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이번 타투 에디션을 시작으로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현장 블로그] 빈곤의 질병 비만, 정부는 개인의 식욕으로 치부 말아야

    “사람들이 야자수와 영양분을 나눠 먹기라도 하는 건가요?” 참 묘한 반비례였습니다. 이태 전 여름, 미국 서부 출장길에서 보니 산타모니카 등 LA 인근 부촌의 가로수인 야자수는 통통히 살쪘지만 조깅하는 시민들은 군살 없이 늘씬한 겁니다. 반대로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 들어서면 바짝 마른 야자수와 뚱뚱한 시민이 대비를 이뤘습니다.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양 신기해하던 기자에게 현지 공공기관 직원은 표정 없이 대꾸했습니다. “도시 재정이 탄탄하면 나무에 영양분을 줘 튼튼해지고 사람들은 유기농 채소 등 고영양·저칼로리 음식을 고집하니 날씬하죠. 가난한 도시는 반대예요. 돈이 없으니 메마른 나무를 지켜볼 수밖에 없고 사람들은 정크푸드(고열량·저영양 음식)로 배를 채우니 뚱뚱해져요”라고요. 미국의 문제로만 알던 ‘비만의 양극화’가 우리 사회를 덮치고 있습니다. 3회에 걸쳐 보도된 ‘비만 늪에 빠진 약자들’ 시리즈를 취재하면서 ‘가난하면 저체중 위험이 더 크다’는 공식에 금이 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비만 전문가인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는 “‘패스트푸드 천국’인 미국이 1980~1990년대 겪은 문제를 우리가 10~20년 차를 두고 답습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왜 식욕을 참지 못했느냐”며 의지 부족을 탓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비만은 사회·경제적 구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전염병이 됐기 때문이죠. 급식이 끊긴 방학, 할머니가 소일거리를 찾아 나서기 전 건넨 몇천 원으로 햄버거와 과자를 사먹는 조손 가정 아동을 누가 나무랄 수 있을까요. 보건영양학자 프란시스 들프슈는 저서 ‘강요된 비만’에서 “비만은 영양실조와 마찬가지로 빈곤의 질병”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제는 정부가 취약계층 비만 문제에 나설 때입니다. 선진국들은 탄산음료 등에 ‘비만세’를 매기는 식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취재과정에서 통화한 교육부 공무원은 “현안이 너무 많아 아동 비만 문제에 신경 쓰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여유 부릴 틈이 없습니다. 비만으로 숨지는 지구촌 인구가 한 해 28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美, 소아 비만에 부처 합동 대응 英, 식습관 개선 만화 DVD 보급 유럽은 정크푸드에 비만세 부과

    비만이 ‘국제적 전염병’으로까지 지탄받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뚱보’의 싹을 자르기 위해 아동·청소년 비만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캠페인은 물론, 비만을 부르는 식품에 징벌적 세금을 매기기도 한다. 국민 3명 중 1명이 비만(비만 유병률 31.8%)인 미국은 2009년 버락 오바마 1기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아동 비만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선봉에는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나섰다. 미셸 여사는 2010년부터 비만 퇴치 캠페인인 ‘레츠 무브’ 운동을 이끄는 중이다.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대신 섬유질 섭취를 강조하며 백악관 텃밭에서 채소를 직접 가꾸고, TV에 출연해 비만 퇴치에 도움이 된다며 막춤을 추는 등 홍보 활동에 몸을 아끼지 않는다. 또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지난해 2월에는 어린이 비만 문제 연구를 위한 부처 합동 대응팀이 구성됐다. 이러한 노력 덕에 미국 저소득층 미취학 아동의 비만율은 2008년 13.6%에서 2011년 11.0%로 2.6% 포인트 줄었다. 미국의 저소득층 아동 비만율이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캠페인으로 비만율을 낮추려는 시도도 눈에 띈다. 최근 영국 정부는 아동의 식생활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먹을거리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DVD를 각 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만화에는 4명의 주인공이 과일, 채소 등을 16일간 먹으며 ‘몸짱’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담겼다. 교실에서 이 DVD를 보여 줘 아이들의 흥미를 끈 뒤 연령에 따라 정해진 채소, 과일을 먹으면 보상 포인트를 제공해 일정 점수에 도달하면 몸짱 인증서를 주는 방식으로 식습관 개선을 유도한다. 재정 적자에 허덕이는 유럽에서는 정크푸드(고열량·저영양 식품)에 비만세를 부과하는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다. 헝가리는 소금이나 설탕, 지방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에 개당 10포린트(약 49원)의 부가가치세를 매기는 법안이 지난해 통과됐고, 프랑스에서는 청량음료 한 캔당 0.02유로(약 29원)를 거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경기 광주시 전통 식음료 제조업체 세준하늘청

    [명인·명물을 찾아서] 경기 광주시 전통 식음료 제조업체 세준하늘청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가마을길 ㈜세준하늘청은 식혜 특유의 맛과 효능을 내는 데 필요한 우리 고유의 전통 방식을 20년째 고집한다. 은은한 온도에서 장시간 당화(糖化) 과정을 거친다.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춘 전통 식음료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이 같은 공정을 도입했다.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려는 경영자로서는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선택하기 쉽지 않은 길이다. 문완기 대표는 처조모로부터 3대째 내려온 손맛을 지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식혜를 만들겠다는 ‘장인정신’에서 출발했다. 식혜가 한류 바람을 타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하는 음료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점을 중국과 타이완,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상품 판촉전을 통해 감지하고 식혜의 세계화에 나섰다. 전통음료 산업이 콜라, 주스 등 서양 식음료에 밀려 내리막길을 걷는 게 안타까워서다. 전통산업을 하는 사람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으로 천대받기 일쑤였다. 그런데 최근 들어 K푸드가 세계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달라졌다. 특히 쌀을 주원료로 한 제품에 세계인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식혜 산업도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국내 쌀은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수출할 수 없지만 쌀 가공식품은 충분히 가능하지요. 우리 농산물, 그것도 쌀을 수출한다는 게 신나는 일 아닌가요.” 이 회사가 식혜 수출에 매달리는 데는 쌀 생산 농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겼다. 하지만 식혜를 세계인에게 내놓는 것엔 걸림돌이 적잖았다. 위생적인 생산과 상온에서의 장시간 보관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밥알이 뜨고 검고 탁한 색깔은 외국인들에게 거부감을 안겼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게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바나나 식혜다. 멸균 포장을 하기 때문에 상온에서 18개월 동안 보관해도 변하지 않는다. 밥알도 뺐고 바나나우유와 같은 색깔을 띠게 만들었다. 최근 동남아 식음료 전시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베트남과 중국 등지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특히 바나나 식혜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세계 최초로 느타리버섯에서 추출한 아미노산을 함유해 주목받고 있다. 아미노산은 어린아이 성장 발육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탄산음료에 길들여진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 많은 주부들에게 더없는 희소식이었다. 옛 조상들은 잔칫날에 후식으로 식혜를 내놨다. 모처럼 과식으로 인해 체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식혜와 같은 발효 음식이 소화에 도움 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았던 선조들의 지혜가 숨어 있다. 정중식 세준하늘청 이사는 “낮은 온도에서 5시간 이상 발효, 즉 당화하는 것은 밥알을 삭히고 엿기름의 구수한 맛을 더 진하게 만들 수 있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번에 수십만개씩 대량 생산하는 기업에서는 당화 과정을 생략하고 효소제를 첨가해 식혜 맛을 내기 십상이다. 비용을 절약하려는 것이다. 이런 식혜는 설탕물이나 다름없다. 밥맛이 좋으려면 쌀 맛도 좋아야 하는데, 식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원가를 줄이려고 묵은 정부미나 수입쌀을 사용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반면 하늘청식혜는 농약을 뿌리지 않은 여주·이천 쌀 등 경기미를 100%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여느 쌀보다 30~40% 비싼데도 감수하는 것이다. 4년 전 획득하기 힘들다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도 따냈다. 규모가 큰 매장에서 최고가로 팔리는 비결이다. 세준하늘청은 식혜 세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힘 쏟고 있다. 일반 식혜를 비롯해 바나나 식혜, 산양삼 식혜, 유기농 식혜, 호박 식혜, 커피 식혜, 오미자 식혜, 탄산 식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1991년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농업실용화재단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퓨전 식혜를 개발하는 등 산·관 협력사업도 활발하다. 쌀, 보리, 옥수수, 조, 콩, 수수 등 국내산 12가지 곡물로 만든 ‘12곡 식혜’는 다음 달 20일 시판에 들어간다. 글 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맥도날드, 직원들에게 “패스트푸드 먹지 마” 논란

    맥도날드, 직원들에게 “패스트푸드 먹지 마” 논란

    패스트푸드 업계의 제왕으로 군림중인 ‘맥도날드’가 정작 직원 전용 웹사이트에는 “패스트푸드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보스턴글로브지의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맥도날드 직원 사이트인 ‘맥리소스라인(McResource Line)’ 건강정보 게시판에 “튀긴 음식과 탄산음료보다는 샐러드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내용의 글이 연일 올라왔다. 게시물은 “패스트푸드 음식점들이 최근 트랜스지방 사용을 금하는 등 나름 노력하는 것은 인정하나 여전히 건강식을 먹기 힘들다. 대부분 메뉴들이 여전히 고열량이라 몸에 안 좋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다른 음식점에서 샐러드 등을 사먹는 게 현명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누가 봐도 맥도날드 치즈버거세트 메뉴로 보이는 사진 을 ‘건강하지 않은 선택’, 생수와 샐러드 그리고 경쟁사인 서브웨이의 것으로 보이는 샌드위치가 조합된 메뉴사진을 ‘건강한 선택’으로 지정한 합성 이미지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맥도날드 측은 “해당 사이트가 만들어진 이유는 자사 직원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하기 위함으로 올라오는 글들이 반드시 본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논란이 된 글은 외부업체가 공급한 것으로 사안을 정확히 조사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맥리소스라인 사이트는 맥도날드 직원 전용인 것은 맞으나 가입인증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취약한 보안을 이용한 해킹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해당 사이트는 ‘업그레이드’를 이유로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사진=맥리소스라인(McResource Line)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맥도날드, 직원들에게 “패스트푸드 먹지 마” 논란

    맥도날드, 직원들에게 “패스트푸드 먹지 마” 논란

    패스트푸드 업계의 제왕으로 군림중인 ‘맥도날드’가 정작 직원 전용 웹사이트에는 “패스트푸드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보스턴글로브지의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맥도날드 직원 사이트인 ‘맥리소스라인(McResource Line)’ 건강정보 게시판에 “튀긴 음식과 탄산음료보다는 샐러드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내용의 글이 연일 올라왔다. 게시물은 “패스트푸드 음식점들이 최근 트랜스지방 사용을 금하는 등 나름 노력하는 것은 인정하나 여전히 건강식을 먹기 힘들다. 대부분 메뉴들이 여전히 고열량이라 몸에 안 좋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다른 음식점에서 샐러드 등을 사먹는 게 현명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누가 봐도 맥도날드 치즈버거세트 메뉴로 보이는 사진 을 ‘건강하지 않은 선택’, 생수와 샐러드 그리고 경쟁사인 서브웨이의 것으로 보이는 샌드위치가 조합된 메뉴사진을 ‘건강한 선택’으로 지정한 합성 이미지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맥도날드 측은 “해당 사이트가 만들어진 이유는 자사 직원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하기 위함으로 올라오는 글들이 반드시 본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논란이 된 글은 외부업체가 공급한 것으로 사안을 정확히 조사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맥리소스라인 사이트는 맥도날드 직원 전용인 것은 맞으나 가입인증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취약한 보안을 이용한 해킹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해당 사이트는 ‘업그레이드’를 이유로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사진=맥리소스라인(McResource Line)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끊을 수 없는 나쁜 습관 50가지는?(설문조사)

    끊을 수 없는 나쁜 습관 50가지는?(설문조사)

    누구에게나 도저히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혹은 끊기 힘든 습관들이 있다. 해외의 한 전자담배회사가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포기할 수 없는 혹은 포기되지 않는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홈페이지 ECigaretteDirect.co.uk를 통해 조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끊기 힘든 나쁜 습관이라고 꼽았다. 술과 군것질 등이 담배의 뒤를 이어 랭크됐으며, 텔레비전 시청, 손톱 깨물기, 코 후비기, 손가락 관절 꺾기 등 신체와 관련된 습관들도 올라왔다. 트위터나 구글 검색 등 IT와 관련된 습관들도 순위에 랭크됐고,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중독처럼 IT기기와 연관된 습관도 언급됐다. 일부는 피트니스클럽 등을 꼽았는데, 이는 지나친 운동중독이나 강박관념에서 오는 습관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조사한 업체 측은 “무엇인가를 포기하는 것은 상당한 의지력을 필요로 하며,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지 않으면 쉽게 끊지 못한다”며 “이러한 나쁜 습관들은 성별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영국 성인 600명이 답한 ‘끊을 수 없는 나쁜 습관 50 1. 담배 2. 욕설 3. 코 후비기 4. 손톱 깨물기 5. 커피 6. 차(茶) 7. 리얼리티TV프로그램 시청 8.패스트푸드 9.술 10.쇼핑 11. 신용카드 12. 페이스북 13. 트위터 14.구글 15. 피트니스클럽 16. 설탕 17. 초콜릿 18. 탄산음료 19. 아이패드 20. 스마트폰 21. 고기 22. 비디오게임 23.손가락 관절 꺾기 24. 음식 입에 넣고 말하기 25. 혼잣말 26. 미국식 영어 27. 성관계 28. 장난감 29. 단 음식 30. 빵 31. 파스타 32. 일기 33. 이쑤시개 사용 34. 면도 35. 클럽 26. 축구응원 37. (여성의) 결혼 전의 성(姓) 38,혼자 중얼거리기 39. 머리염색 40. 문신 41. 피어싱 42. 애완동물 43. 소금 44. 토마토 케첩 45. 일 46. 풍선껌 47. 펜 끝 깨물기 48. 음식하면서 숟가락 핥기 49. 운전 중 화내기 50. 과소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끊을 수 없는 나쁜 습관 50가지는?(설문조사)

    끊을 수 없는 나쁜 습관 50가지는?(설문조사)

    누구에게나 도저히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혹은 끊기 힘든 습관들이 있다. 해외의 한 전자담배회사가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포기할 수 없는 혹은 포기되지 않는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홈페이지 ECigaretteDirect.co.uk를 통해 조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끊기 힘든 나쁜 습관이라고 꼽았다. 술과 군것질 등이 담배의 뒤를 이어 랭크됐으며, 텔레비전 시청, 손톱 깨물기, 코 후비기, 손가락 관절 꺾기 등 신체와 관련된 습관들도 올라왔다. 트위터나 구글 검색 등 IT와 관련된 습관들도 순위에 랭크됐고,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중독처럼 IT기기와 연관된 습관도 언급됐다. 일부는 피트니스클럽 등을 꼽았는데, 이는 지나친 운동중독이나 강박관념에서 오는 습관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조사한 업체 측은 “무엇인가를 포기하는 것은 상당한 의지력을 필요로 하며,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지 않으면 쉽게 끊지 못한다”며 “이러한 나쁜 습관들은 성별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영국 성인 600명이 답한 ‘끊을 수 없는 나쁜 습관 50 1. 담배 2. 욕설 3. 코 후비기 4. 손톱 깨물기 5. 커피 6. 차(茶) 7. 리얼리티TV프로그램 시청 8.패스트푸드 9.술 10.쇼핑 11. 신용카드 12. 페이스북 13. 트위터 14.구글 15. 피트니스클럽 16. 설탕 17. 초콜릿 18. 탄산음료 19. 아이패드 20. 스마트폰 21. 고기 22. 비디오게임 23.손가락 관절 꺾기 24. 음식 입에 넣고 말하기 25. 혼잣말 26. 미국식 영어 27. 성관계 28. 장난감 29. 단 음식 30. 빵 31. 파스타 32. 일기 33. 이쑤시개 사용 34. 면도 35. 클럽 26. 축구응원 37. (여성의) 결혼 전의 성(姓) 38,혼자 중얼거리기 39. 머리염색 40. 문신 41. 피어싱 42. 애완동물 43. 소금 44. 토마토 케첩 45. 일 46. 풍선껌 47. 펜 끝 깨물기 48. 음식하면서 숟가락 핥기 49. 운전 중 화내기 50. 과소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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