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탄도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처방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시사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팔도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동전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00
  • 美·英 “이라크 공습 중단”/탄도미사일 개발 1년 늦춰

    ◎4차 폭격후 “목적달성” 평가… 목표물 100곳 타격 【워싱턴 런던 바그다드 외신 종합】 미국과 영국은 19일 이라크에 대한 4차 공습후 공습중단을 선언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이날 고위 안보보좌관과 협의를 마친 뒤 ‘사막의 여우 작전’ 종료를 선언했으며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도 같은 시간 런던의 총리 관저에서 공습중단을 발표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공습이 이라크의 군사시설에 상당한 손실을 주었다”면서 “미국은 걸프지역에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시켜 사담 후세인이 대량 살상무기를 재개발한다든지 주변국을 공격할 경우 언제든지 다시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미 국방부는 이번 공습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클린턴 대통령에게 공습 중단을 건의했다. 헨리 셸턴 미 합참의장은 “70시간의 공습에서 100여개의 목표물을 타격했다”면서 “공습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으며 윌리엄 코언 국방장관도 “이라크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최소한 1년 이상 지연시켰다”고 평가했다. 영국과 미국은 이번 작전에서 91년걸프전 때보다 두배 이상 많은 400∼500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과 영국군은 회교도의 금식월인 라마단 시작 첫날인 이날 밤 9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3시30분)부터 바그다드시와 군사시설 등에 대한 4차 공습을 감행했다. 타하 야신 라마단 이라크 부총리는 4차 공습 직후 “유엔무기특별사찰단(UNSCOM)과의 모든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라크의 대량살상 무기에 대한 유엔의 사찰은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 “北 또 미사일 발사 준비”/러 이타르타스통신 보도

    【모스크바 AP 연합】 북한은 또 다른 탄도미사일 발사실험을 준비중에 있으며 이를 위성발사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러시아 국방부 소식통들을 인용,17일 보도했다. 국방부 소식통들은 미국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 미사일 발사통제소가 북한이 무수단곶의 발사실험장으로부터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8월31일 일본을 지나 태평양으로 떨어진 로켓을 발사했는데 미국과 일본의 방위관리들은 2단계 탄도미사일이라고 지적했으나 북한측은 단순히 과학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었다. 이 통신은 북한측의 새로운 로켓은 사정거리 3,500㎞이라며,그러나 발사실험이 언제 단행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 朴泰俊 총재 또 재벌 성토

    ◎구조조정 늑장… 1년동안 빚 17조 늘어/일부그룹 겨냥 직격탄도 서슴지 않아 자민련 朴泰俊 총재가 또다시 재벌을 성토하고 나섰다. ‘경제전도사’답게 재벌 구조개혁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7일 정·재계간담회에 앞서 지원사격용이다. 지난 4일 청와대 경제대책조정회의 참석에 이어 ‘경제행보’의 일환이다. 같은날 6개 경제부처 장관 오찬간담회도 주재했다. 朴총재는 이날 李完九 대변인을 통해 “5대 기업 중심의 구조개혁이 대단히 미진하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빚이 17조원 늘어났다”면서 “도대체 어떤 구조조정을 했는지 대단히 의심스럽다”고 개탄했다. 개별 기업에 대한 직격탄도 서슴지 않았다.먼저 “빚이 늘었다는 것은 안갚았거나 구조개혁과 반대로 사세 확장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모재벌은 백화점 중심으로 오히려 사세를 확장,부채비율이 500∼600%나 되는 등 거꾸로 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현대그룹을 직접 겨냥한 언급이다. 그는 이어 “재벌이 제출한 계획서는 형식에 불과한 것”이라면서 “이런점을 대오각성하면서 연초 약속한 5대 원칙의 실질적인 구조개혁안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는 “미흡한 구조조정을 놓고 정부가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주문했다.
  • 주택가 우박오듯 파편 소나기/인천 미사일 오발사고 현장 이모저모

    ◎반경 5㎞ 2만여개 쏟아져 전쟁터 방불/파편 건물 지붕 뚫고 곳곳 유리창 박살/아파트 주민 대피 소동에 인근 아수라장 4일 미사일이 공중폭발해 크게는 하수관,작게는 손가락 마디만한 파편 2만여개가 우박처럼 쏟아진 인천시 연수구 동춘·옥련동 일대는 온통 상처투성이었다. 파편에 맞아 반경 5㎞ 이내의 도로 곳곳이 움푹 패이고 건물 지붕에 구멍이 났는가 하면 아파트촌 등 건물과 차량 유리창이 박살났다. 주민도 4명이나 다쳤다. 깜짝 놀란 주민들은 한꺼번에 거리로 뛰어나왔고 차량도 길가로 대피하는 등 아수라장을 이뤘다. 경찰서와 구청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주민들은 “총기라면 몰라도 미사일이 오발됐다는 얘기는 세계적으로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분개했다. ●무게 20㎏ 길이 8m의 미사일 로켓 추진체가 떨어진 대우자동차 야적장앞 도로는 깊이 50㎝쯤 파이고 파편 덩어리가 곳곳에 나뒹굴었다. 건영아파트앞에도 70㎝ 크기의 파편 등 수백개의 파편이 쏟아졌다. ●부대 부근 고물상 옆 밭에서 일하던 朴재수씨(43)가 파편에 맞아 머리에 찰과상을 입었고 孫광욱씨(45)는 놀라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쳤다. 동춘동산 38 尹찬영씨(65) 집에는 검정색 미사일 파편이 떨어져 지붕이 뚫렸다. ●인천 시민들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을을 보이면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인천시내에는 대형가스·유류저장시설과 화약공장,군부대 등 위험시설이 많기 때문이다. 朴成華씨(45·회사원·남구 관교동)는 “인천에는 가스저장시설과 한국화약 공장 등이 몰려 있는데 만약 미사일이 이들 시설에 떨어졌다면 어떻게 됐을지 끔찍하다”고 말했다. 金成淑씨(40·여·연수구 동춘동)는 “미사일이 북한으로 가 떨어졌으면 전쟁이 나는 상황이 발생했을지도 모른다”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공군은 민간의 인적·물적 피해에 대해 해당 부대에서 즉각 보상토록 지시히고 피해 배상액이 클 경우 공군 차원에서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많은 시민들은 동춘동 일대에서 이곳 저곳에 널려 있는 파편을 주웠다. ◎미사일 제어장치/‘나이키’ 발사후 20초내 적기 폭파/목표물 잘못 겨냥 공격땐 자폭장치 가동 공중 폭발 해안이나 산간 지역에 위치한 방공포대는 전투기 등 항공전력의 방어공격을 피해 공격해 오는 적 항공기를 나이키 호크 등 지대공 미사일로 공격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방공포대의 통제소(소장 소령)는 각종 레이다지기 등에서 적 항공기를 포착,오산의 공군작전사령부 등을 통해 미사일 발사 준비태세를 명령받으며 표적탐지등과 적기경보등을 잇따라 작동한 뒤 3개 반으로 나뉜 발사대에 미사일 발사준비를 하달한다. 동시에 미사일 유도레이다를 가동시킨다. 나이키 미사일은 통상 발사후 3마일의 속도로 목표물을 추적,20초 내에 폭파시킨다. 통제소는 발사된 미사일이 목표물을 잘못 겨냥해 날아가면 미사일에 내장된 자폭장치를 가동,공중 폭발시킨다. 또 목표물이 아군 항공기로 판명되면 ‘아군’ 스위치를 작동,최초의 표적을 우회해 또다른 적기를 공격하도록 탄도를 수정한다. 이번처럼 레이다의 유도를 받지 못해 목표물이 정해지지못한 경우 발사후 3초이내에 미사일 스스로 공중폭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공중 폭발하더라도 탄두가 부착된 나이키 미사일의 경우 2만여개 이상의 파편으로 분산돼 많은 피해를 주게 된다. ◎미사일 어떻게 발사되나/정상적 상황서는 통제소서 명령/적 공격에 한쪽 기능 마비되면 통제소나 발사대서 직접 ‘버튼’ 나이키미사일 발사 임무를 맡고 있는 공군 방공포부대는 방공기지의 레이더에 ‘이상물체’가 발견되면서부터 비상이 걸린다. 중대 규모인 발사통제소(소장 소령)는 이상물체가 적기로 확인되면 발사반에 발사준비를 지시한다. 9∼12명으로 구성된 발사반은 미사일통제시스템(SCG)을 통해 2∼3㎞ 떨어진 발사대를 선정하고 조원 안전키를 꽂는다. 발사통제소 밑에는 3개의 발사반이,1개 발사반은 3개의 발사대를 통제한다. 조원 안전키를 꽂은 뒤 지정된 발사대에선 1단계 로켓에 불을 붙이는 장치인 점화 케이블을 연결한다. 이어 87∼89도로 발사대를 세운 뒤 통제소의 최종명령에 따라 발사스위치를 누르면 발사가종료된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통제소의 명령에 따라 발사대가 미사일을 쏘도록 돼어 있지만 적의 공격으로 어느 한쪽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에 대비해 통제소가 직접,또는 발사대가 독자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 “시화호는 무용지물” 결론/농림부,농업용수 공급 포기

    ◎방조제 건설비 등 6,135억만 날려 경기도 시화·반월지구와 화성군 대부도 사이에 건설된 시화호가 무용지물인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시화호 건설 및 호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투입한 6,135억원을 허비한 셈이 됐다. 농림부는 최근 환경부에 시화호 물을 대부도 오른쪽에 매립 조성할 예정인 농지에 용수로 공급하려던 계획을 포기했다고 통보했다. 대신 대부도 남쪽 탄도방조제 근처와 우정담수호의 물을 도수관으로 끌어들여 농업용수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이같은 방안이 200억원 정도밖에 들지 않아 시화호의 물을 민물로 만들어 농업용수로 쓰는 것보다 경제성이 높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시화호가 현재 대부분 바닷물로 차 있어 당장 농업용수로 쓸 수 없을 뿐 아니라 민물로 담수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도 지적했다. 농림부의 이같은 방침이 확정되면 시화호는 아무 쓸모없는 해수호(海水)로 남게 되고 인공호수를 만들기 위해 쌓은 방조제만 밀물 때 바닷물이 매립지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게될 뿐이다. 환경부는 96년 시화호의 수질이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8.9ppm,화학적산소요구량(COD) 14.2ppm로 나빠져 심한 악취와 환경 오염문제를 일으키자 시화·안산 하수처리장의 처리능력을 높여 반월천 동화천 등 시화호로 유입되는 6개 소하천을 정화하고 이미 오염된 시화호의 물은 배수갑문을 통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했었다. 우선 바닷물을 끌어들여 극심한 오염도를 낮춘뒤 담수로 바꿔 공업용수나 농업용수로 사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시화호는 현재 해수호나 다름없다. 건설교통부 농림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는 당초 대부도 오른쪽 바다와 갯벌 3,328만평을 매립해 4,605㏊는 농지로,나머지는 도시개발용지로 사용할 계획이었다. 농사 등에 필요한 물은 시화호의 물을 민물로 바꿔 이용하기로 했었다. 이를 위해 94년 1월 5,280억원을 들여 12.6㎞의 방조제를 쌓아 인공호수인 시화호를 건설했다. 그러나 시화호가 인근 하천에서 유입되는 물로 썩어들어가자 수질 개선 등을 위해 또다시 855억원을 투입했다. 또 유입하천수의 정화를 위해 2,414억원을 투입,안산·시화 하수처리장의 처리능력을 확충하고 있다. 그러나 농림부가 시화호를 농업용으로 이용하려던 계획을 취소함에 따라 방조제 축조비용과 시화호 수질 개선에 든 6,135억원의 예산이 불필요하게 낭비된 셈이 됐다. 시화호 수질을 개선할 필요도 없게 됐다.
  • 환경친화적 무연탄 발전소 늘려야/劉富雄(발언대)

    독일은 앞으로 1년동안 업계와 협상을 벌인 뒤 그 결과에 따라 원자력발전소를 폐쇄키로 하는 방침을 집권 사민당과 녹색당이 합의했다고 한다. 이를 보면서 전체 발전설비의 20%,총발전량의 3분의 1정도를 원자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가 느끼는 소회는 남다르다. 만약 우리나라에도 원전을 폐쇄해야 하는 일이 닥친다면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다만 한가지 유일한 대안이라면 국내 보유자원인 무연탄의 활용증대뿐이다. 무연탄 산업은 생활수준의 향상과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라 급격히 수요가 감소,지금은 사양산업으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손가락질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건설중인 동해화력발전소(20만㎾·2기)는 국내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대용량 순환 유동층 보일러를 설치,발열량이 낮은 무연탄도 사용이 가능하고 연소과정에 석회석을 주입하여 황산화물을 제거한다. 뿐만 아니라 석탄의 연소온도를 낮춰 질소산화물의 발생을 억제하는 환경친화적 발전소이다. 이같은 장점이 일반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 동해화력발전소가 내년 9월 2호기를 완공,본격가동에 들어가면 매년 110만t의 무연탄을 생산하게 된다. 연간 7,900만달러의 외화절감효과와 연인원 71만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경제적 과실도 엄청난 것이다. 우리가 IMF를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원자력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때까지 국내 무연탄을 활용하는 석탄화력 발전소를 더욱 늘려 나가는 것이 슬기로운 대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 金大中 대통령­鄭周永 명예회장 일행 대화록

    ◎金 대통령­“서해공단 조성땐 中企도 진출해야”.쌍방이익·관계개선 도움주는 좋은 일/鄭 회장 “金正日 위원장 남북경협 갈망 느낌”.금강산·샘물 등 4개 사업은 실천 가능 金大中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 일행을 30여분 동안 면담하고 4박5일간의 방북결과를 보고받았다. 金대통령은 주로 듣는 편이었다. ▷유전개발◁ ▲金대통령=수고 많으셨습니다. ▲鄭명예회장=평양에서 기름이 나오는데 남한에 파이프를 연결해서 석유를 공급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金대통령=기름은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鄭명예회장은 귀가 어두워 鄭夢憲 현대그룹회장이 주로 답변했다). ▲鄭회장=가능성은 잘 모르지만 아태위원회측이 참여를 요구했고 金正日 국방위원장은 기름이 생산된다면 남측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鄭명예회장이 ‘남한에 가서 신문에 공개해도 좋으냐’고 물었더니 金국방위원장이 좋다고 했습니다. ▲金대통령=미국 회사들이 탐사를 하고 있던가요. ▲李益治 현대증권사장=아태위원회 책임자들은 중국·발해만쪽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는데 그 지층구조가 평양까지 연결돼 있어 상당량 매장된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鄭회장=金국방위원장도 미국에서 탐사제의가 많다고 했고,사진을 보니까 기름이 있다고 했습니다. ▷합의사항◁ ▲金대통령=그것은 장차 얘기고 다녀온 얘기를 해보십시오. ▲鄭회장=金국방위원장은 주로 기름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석한 金容淳 아태위원장에게 ‘금강산 개발이 왜 늦어지느냐’고 물었고,金위원장이 ‘곧 실현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11월중에 실현됩니다’라고 했더니 金국방위원장이 ‘처음에는 금강산을 개발을 않고 자연 그대로 두려고 생각했지만 현대가 적극적으로 개발한다고 하니 꼭 적극적으로 개발해 달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金아태위원장과 鄭명예회장간의 합의는 금강산개발,승용차조립,체육관건립 관계였다고 보고하자 金국방위원장은 ‘그때 말하던 실내체육관인가’라면서 ‘남북 체육교류를 많이 해야겠다’고 金아태위원장에게 말했습니다. 다시 제가 ‘앞으로 많이 하겠다’고 답변했고,金국방위원장은 ‘金日成 주석 생존시 통천에 비행장을 건립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을 세웠으나 성사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금강산 개발에 대한 의지가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경제특구건설◁ ▲金대통령=합의사항은 무엇입니까. ▲鄭회장=(금강산개발,체육관 공동관리,평양발전소,승용차조립,공단건설사업,광천수 샘물개발 등을 설명한 뒤)현대측으로서는 경제성이 없으면 좋은 관계로 진전되겠는가라는 점을 누차 강조했습니다. 가장 역점을 둔 것은 공단조성 제안으로 경제특구 개념으로 공단내 주택,편의시설을 꼭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은 북측이 매년 30%의 근로자들을 교체하는 것입니다. 金국방위원장에게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했더니 ‘아태위에서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金대통령=실천 가능한 것은. ▲鄭회장=(금강산개발,체육관건립,자동차용 라디오 조립,광천수 샘물개발을 적시하면서)건설분야에서 공동으로 제3국에 진출하자고 했지만 북한 근로자를 받아들이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리비아나 중앙아시아에 현대가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얘기를 했습니다. ▲金대통령=임금은 합의했나요. ▲鄭회장=합의는 없었지만 중국의 선전특구처럼 해달라고 했습니다. 현재는 KEDO 수준으로 월 100달러 정도입니다. ▲李사장=북한은 남한사람과의 접촉을 상당히 꺼려하는 것 같아서 중국 선전처럼 북한인도 비자를 받아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얘기했습니다. 또 북한에 전기가 굉장히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남한에서 전기공급이 가능한 지역에 약 2,000만평의 공단이 조성되면 신발만 하더라도 100억달러 수출을 하지 않을까 하는 계산이 나옵니다. 임금이 100달러 미만이면 중국이 120달러여서 좋은 임금시장이고,우리나라에서 800개 이상의 국내기업이 북한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어 원부자재 공급에도 유리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金대통령=우리 중소기업 등도 진출했으면 합니다. ▲鄭회장=공단을 조성하면 현대도 유치하고 중소기업들도 진출할 수 있으니 좋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金대통령=경제교류 협력 열의는 어느 정도입니까. ▲鄭회장=공단 얘기를 했더니 金국방위원장은 ‘남포공단이 잘 안된다’고 했고,金아태위원장도 ‘잘 안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희가 하면 잘 될 것’이라고 했더니,金국방위원장은 남쪽과의 경협을 갈망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금강산은 꼭 개발해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金국방위원장은 다시 한번 책망하는 투로 금강산개발이 늦어졌다고 얘기하면서 비행장·온천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년반 동안 가뭄이 들어 수력발전이 안되고 석탄도 못캐 화력발전도 안되고 있다’며 ‘북한에서는 수력발전소를 중수력발전소라고 부르는데 많이 건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金대통령=동의하던가요. ▲鄭회장=북한에서는 혼자 모든 것을 다 못하니 관계기관과 협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금강산 개발◁ ▲金대통령=금강산 개발은 현대가 독점하는 것입니까. ▲鄭회장=‘독점’이라는 문구는 들어있지 않지만 현대만 하기로 했습니다. 金국방위원장이 金아태위원장에게 ‘현대와 하기로 한 것을 여러사람과 나눠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金대통령=기한은 언제까지입니까. ▲鄭회장=계약서상 6년3개월로 돼 있으나 그외에 ‘장기간’이라는 표현도 있어 추후 협의해야 합니다. 북한이 주로 신경을 쓰는 것은 홍콩식 조차였습니다. 일정한 금액을 받고 땅을 파는 것 아니냐는 우려심이 있어 명확한 표현을 안하려고 했습니다. ▲李사장=개별사업들에 대해서는 30년이나 50년을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호텔을 지으면 장기간 보장할 생각이고,북한 장전항 부두설치도 7,000만달러가 소요되는데 50년간 사용권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金대통령=남북경협은 쌍방의 이익을 위해,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좋은 일입니다.
  • “역시 鄭周永”/‘할아버지 람보’

    ◎한때나돌던 건강악화설 일축/회견장에선 순발력·여유까지 계산된 언론플레이에 감탄도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북한에 갈 때와 올 때의 반응은 극명히 엇갈렸다.재계에서는 그가 가져온 두툼한 대북 경협사업 보따리를 두고 ‘역시 鄭周永’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鄭회장이 지난 27일 북한에 다시 갈 때 이를 가까이서 지켜보거나 TV를 보는 시청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지난 6월16일 방북시와 달리 그의 모습이 초췌해 보여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다.방북일정이 하루 연장되면서 혹시나 하는 건강악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31일 귀경직후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鄭회장의 모습은 전혀 딴판이었다.보따리가 묵직한 탓인지 혈색이 좋아 보였다.鄭회장의 ‘현란한’ 언론플레이도 녹슬지 않았다. 鄭회장은 방북성과로 석유개발사업을 첫손에 꼽았다.그것도 곧 파이프라인을 통해 기름을 남한에 공급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지난 27일 ‘북한과 석유개발사업을 합의하러 간다’고 말한 대목을 떠올리게 했다.(金潤圭 현대건설 사장은 그때마다 보충설명을 통해 원칙적 합의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두고 현대 고위관계자조차 혀를 내두른다.‘鄭회장의 계산된 발언이 언론의 허를 찔렀다’고 감탄했다. 鄭회장은 또 현대의 오너로서 고령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총기와 여유를 잃지 않았다.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호칭을 왜 “장군님”으로 했느냐는 질문에 “북한에선 모두가 다 그렇게 하는 데 어떻게 하란 말이냐”고 반문했다.정부의 밀사설 여부에 대해서는 민간경협 차원에서 개인자격으로 간 것뿐이라고 부인했다. 83세의 고령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鄭명예회장이 이번 방북성과로 “더 오래 살 것“이란 관측을 낳고있다.
  • 북한 미사일 공격 대비/공동방어체제 강화를/오부치 日 총리 촉구

    【도쿄 AP AFP 연합】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총리는 1일 북한의 미사일공격에 대비한 방어체제 강화를 촉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오부치 총리는 도쿄 북쪽 아사카의 자위대 군사훈련 장소를 방문,4,000여명의 자위대 병력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는 일본의 안보와 동북아의 평화·안전의 관점에서 볼 때 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다. 또 “북한의 로켓 발사로 인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도미사일 방어는 일본의 방어전략의 핵심”이라며 “일본은 미사일이 목표물에 닿기 전에 막기 위한 미국과의 공동 방어체제를 계속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北 8개 공장서 화학무기 생산/98년도 국방백서

    ◎생물학무기 생체실험도 완료 북한은 대량살상용 화학무기 생산공장 8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휴전선 지역에는 20여개의 대남 침투용 땅굴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7일 국방부가 펴낸 ‘98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은 60년대 초부터 생·화학무기 개발에 주력,80년대 들어 화학무기 대량 생산공장 및 공격 능력을 확보했다. 80년에는 생물학 무기 개발을 위한 바이러스 배양실험에 성공했으며 80년대 말에는 생체실험까지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화학작용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화학공장 8개와 수포성 신경성 혈액성 최루성 등의 유독가스를 다량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생물학 무기를 배양,생산할 수 있는 시설도 다수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박격포와 방사포 노동1호미사일(지상),화력지원정(해상),전투기 폭격기 수송기(공중)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전방은 물론 원거리 목표지점까지 동시에 화학탄으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침투용 땅굴 문제와 관련,“북한이 전 전선에 걸쳐 땅굴을굴착해 놓고 대규모 부대를 은밀히 침투시킨 뒤 전면적인 기습공격을 지원토록 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군은 이에 따라 땅굴 통과가 예상되는 지점에 시추공을 파 전자파 등을 쏘며 땅굴 확인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또 유사시 전·후방지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침투해 병참선을 차단하고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10만여명의 특수전 부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생산한 스커드 미사일 및 사정거리 1,000㎞ 이상인 노동1호 미사일을 작전 배치했으며,지난 8월31일 변형된 대포동 미사일 운반체에 의한 ‘소형 인공위성 궤도진입’을 시도하는 등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백서는 미군은 북한의 도발 등 한반도 유사시 ‘윈윈(WIN WIN) 전략’에 따라 일본과 하와이 등지에 주둔중인 육·해·공군 및 해병대 병력을 64만명 이상 한반도에 증파하며 최신예 전투기를 탑재한 항모전투단 및 상륙전단,전투기,지원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ICBM/최첨단 미사일 5개국 보유

    국제사회가 보름 이상 미사일 파문으로 들끓고 있다.북한이 지난달 31일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게 발단이 됐다.미사일이냐 인공위성이냐를 놓고 설왕설래하던 파문은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절정으로 치달았다. 경쟁이라도 하듯 타이완(臺灣)의 미사일 요격용 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소식이 전해졌고 ‘미사일 강대국’ 러시아는 또 다른 종류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RS­토플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조만간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본토를 공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뤄놨던 전역(戰域)방위망 구축 계획 추진을 서두르고 나섰다.대륙간 탄도미사일은 세계인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지구를 반바퀴나 돌아 저편의 목표점을 정확히 맞힌다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집중 분석한다. ◎보유국 현황·추이/러 모두 11종 개발 4종류의 美國 앞질러/中 최근 급신장… 英·日은 제조기술 갖춰 세계에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중이거나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7개국.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최첨단 기술의결정체이기 때문에 수량보다는 얼마만큼 우수한 성능의 미사일을 개발했느냐가 관심의 척도.대개는 보유한 미사일의 종류로 가늠된다. 러시아가 대륙간 탄도미사일에서는 가장 앞서고 있다.SS시리즈 8종에다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3종 등 모두 11종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했다.러시아와 선두다툼이 치열한 나라는 미국.미니트맨과 피스키퍼(LGM­118)등 2종과 트라이던트 C4와 C5 등 2종의 SLBM을 갖고 있다. 요즘들어 중국의 부상이 눈에 띈다.CSS­4와 DF­31,DF­41및 JL­2 등 4종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생산중이다. 일본은 아직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없지만 언제든지 발사 시킬 수 있는 3단 로켓 발진체를 개발했기 때문에 보유국으로 분류된다.H­1로켓과 H­2로켓은 이미 인공위성까지 쏘아 올린 발사추진체다. 헐벗은 국민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3단 로켓발사 추진체를 개발중인 인도는 어찌보면 북한의 모델국가라고 할 수도 있다.사정거리 8,000㎞의 GLSV로켓과 1만4,000㎞의 PLSV로켓은 언제든지 전세계 어디에나 핵탄두를 날려 보낼 수있다. 영국은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만들 기술력은 있지만 직접 생산하지 않고 미국제 트라이던트를 배치하고 있다. 이스라엘도 로켓발사 추진체를 갖고 있고 브라질도 개발 중이지만 3단계 로켓을 발사할 성능에는 부족,보유국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전역미사일 방어계획/발사된 미사일 감지 레이저로 파괴/美 첩보위성 등 동원 정보수집… 상대 공격 즉각 무력화 안방에서 상대방 깊숙이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보편화되면서 세계 각국은 탄도미사일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어망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번 북한이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것을 계기로 미국이 본격 추진키로 한 ‘전역(戰域)미사일방어계획’(National Missile Defence Program)이 바로 대표적.‘스타워즈 계획’혹은 ‘3+3 계획’으로도 불린다. 지상요격망 구축,지상감시 레이더망 구축,조기경보체제 고도화,전진기지 레이더,공중 레이저발사 시스템,전투운영,명령통제통신체제 등 모두 6가지 계획군(群)으로 되어 있다. 먼저 1,600㎞ 상공에 초강력 열감지 센서를 띄워 놓고 미사일을 감시한다. 센서가 감지한 미사일 정보는 지상 요격망 기지에 보내진다.기지에서는 레이저가 발사된다.TRW사가 개발해 시험까지 마친 초강력 레이저는 순식간에 미사일의 철판에 직경 50㎝의 구멍을 낸다. 한순간에 수행되어야 하는 일련의 작동은 조인트설 베이런스라는 이름의 하늘의 종합통신 조정대 J스타가 통제한다.첩보위성과 레이더기지 등에 전송된 갖가지 정보를 즉각 필요한 곳에 보내고 필요한 지시를 내리도록 되어 있다. ◎사정거리·정확도/美 미니트맨 1만4,800㎞ 날아/3단 추진체·고체연료·표적찾는 항법장치 필수/50%가 목표물 반경 1㎞ 이내 맞춰야 사용 가치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긴 비행거리와 목표물을 제대로 맞히는 정확성이 생명이다. 가장 멀리 나는 미사일은 미국의 미니트먼.비행거리가 무려 1만4,800㎞.미사일이 멀리 날아가려면 우선 높이 날아야 하고 대기권을 벗어나야 한다.여기에는 초속 11㎞ 이상의 속도가 요구된다.때문에 3단계의 추진장치도 필수적이다. 엄청난 속도를 내려면 비행물체가 작아져야 한다.탄두를 줄일수는 없고 결국 연료의 크기를 작게 한다.액체연료 대신 고체연료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이 과정에서는 고난도의 화학적 뒷받침을 필요로 한다. 대륙간 탄도미사일에서 정확도는 사정거리보다 더욱 중요하다.목표물을 스스로 찾아서 날아가는 고도의 항법장치가 있어야 한다.위성에서 발사된 전파로 미사일이 위치를 자동 수정한다.미국은 GPS시스템을,그리고 러시아는 GNSS시스템을 쓰고 있다. 탄도미사일 정확도는 CEP(Circular Error Probable)로 나타낸다.CEP는 발사된 미사일의 50%가 목표한 지점에 충격을 미쳤을 때를 전제로 성립된다.‘CEP 1㎞’라면 발사된 미사일의 50% 가량이 목표물의 반경 1㎞ 이내에 떨어진다는 뜻이다. 미사일의 정확도가 ‘CEP 17㎞’보다 크다면 탄도미사일로서 가치가 없다. 요즘엔 ‘CEP 1㎞’는 물론이고 목표물을 스스로 찾아가는 크루즈 미사일까지 개발됐다. ◎개발 완료 앞둔 나라/印·파 등 탄도미사일 경쟁/臺灣 미사일 요격용 성공… 北은 정확도가 관건/브라질·아르헨 중거리 對항공모함용 자체 개발탄도미사일 개발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신흥 미사일 개발국은 대체로 아시아와 중동에 집중돼 있다. 지난 5월 핵실험을 강행했던 인도와 파키스탄의 미사일 경쟁 역시 치열하다.인도는 중거리 미사일 ‘아그니’(불)와 단거리 미사일 ‘프리트비’(땅)를 개발했다.파키스탄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우리’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가우리’는 북한의 ‘노동 2호’를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샤힌 1·2’호의 발사실험도 준비중이다. 북한은 이번에 ‘실패한 인공위성’ 발사를 계기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미사일의 생명인 정확도를 높이는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중국과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타이완도 미사일에 관심이 많다.최근 발사에 성공했다.미국에서 기술을 들여왔다. 중동에서는 이스라엘이 앞서간다.지난해 미사일 요격 미사일인 ‘애로 2’를 발사시켰다.이란도 북한과 중국 등의 기술적 지원으로 이스라엘 터키 등 중동 대부분 지역에 도달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샤바브 3’을 개발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남미에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이 중거리 대항모 탄도미사일을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어떻게 분류하나/전술­전략미사일로/전술­용도 기준 대전차·공대지·공대공 등 구분/전략­대기권 이탈 여부따라 탄도·순항미사일로 미사일(유도탄)은 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단거리 유도탄,즉 전술미사일과 긴 사정거리 및 파괴력을 요구하는 장거리 유도탄인 전략미사일로 크게 나뉜다. 전술미사일은 용도에 따라 대전차 공격용,공대지(空對地)·공대공(空對空)·대함(對艦)·지대공(地對空)·미사일 요격용 미사일 등으로 구분된다.91년 걸프전 때에는 미국의 지대공 미사일 패트리어트가 맹위를 떨쳤었다. 전략미사일은 탄도미사일(Ballistic Missile)과 순항미사일(Cruise Missile)로 구분된다.비행하면서 대기권을 이탈하느냐 여부가 양자의 큰 차이점.전술미사일처럼 용도별로 구분할 수 있다. 탄도미사일은 로켓의 추진력으로 대기권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자체 유도장치에 의해 대기권 안으로 낙하한다.로켓 발사장치가 필수적이다.반면 순항미사일은 자동항법 방식에 따라 유도되며 디지털로 표시된 지형도의 지시대로 목표물을 찾아간다.대기권내에서 저공 비행하도록 되어 있다. 전략 탄도미사일은 지상에서 발사(GLBM)할 수도 있고 해저의 잠수함에서 발사(SLBM)할 수도 있다. 순항미사일 역시 수중발사(SLCM)및 공중발사(ALCM),지상발사(GLCM)가 가능하다. ◎대륙간 탄도미사일이란/사정거리 5,500㎞ 이상/대륙 건너편 공격 가능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사정거리 5,600㎞ 이상으로 대륙 저편을 공략할 수 있다.로켓 엔진으로 추진된다.핵탄두를 장착하며 3단계 고체연료추진방식이 주로 이용된다. 로켓에 의한 발사(부스트)단계를 지나면서 탄두부(버스)를 떨어뜨리고 탄도궤도에 오른다.지구 대기권 밖에서 미드코스 단계(2단계)의 비행을 한다.최종 단계에서 지구의 중력이 탄두를 대기권으로 끌어들여 목표지점으로 떨어뜨린다.
  • 美 “北 미사일 안방 위협” 위기감/‘北 ICBM 개발’ 입장

    ◎“예상외 빠른 진전… 시간문제” 판단/對北 미사일 협상때 개발규제 추진 【워싱턴=崔哲昊 특파원】 미국 국방부는 15일 북한이 대륙간 탄도탄(ICBM)을 개발중이라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미국은 “미국을 공격할만한 북한의 ICBM 개발이 가시권으로 접어들었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도널드 럼스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을 위원장으로하는 9인 자문위원회도 지난 7월 “북한은 미국 애리조나와 위스콘신주까지 도달할 수 있는 사거리 1만㎞의 ICBM을 개발하고 있다”고 평가했었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이에 앞선 95년 기존의 핵보유국 이외에 어떤 나라도 향후 15년 이내에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 개발능력을 갖추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었다. 미국 정부는 다음 달 1일 뉴욕에서 재개되는 북한과의 제3차 미사일 협상에서 북한의 미사일 개발규제와 수출중단 등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북한은 그동안 미사일 개발은 ‘자위권’에 속한다며 미국이 미사일 수출을 막으려면 수출 금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5억달러를 해마다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북한이 국제적인 미사일 기술통제체제(MTCR)로 편입시키려는 미국의 요구에 쉽게 응할 리가 없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중국,일본 등과 긴밀히 협조해 북한을 설득하면서 미국 본토를 겨냥한 탄도탄 위협에 대비해 요격미사일망을 갖추는데 박차를 가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北 ICBM 개발중”/美 국방부

    ◎고체연료 첫 사용… 큰 위협 【워싱턴=崔哲昊 특파원】 미국 정부는 15일 북한의 발사 인공위성을 면밀히 추적한 결과,북한이 장거리 대륙간 탄도탄(ICBM)을 개발중인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케네스 베이컨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은 이번에 다단계 로켓을 발사했고 특히 3단계에서 처음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했다”고 전제,북한이 ICBM 개발을 시도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베이컨 대변인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미사일은 사정 거리가 4,000∼6,000㎞에 달한다”면서 “북한의 대륙간 탄도탄 개발은 우려할 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ICBM을 개발하려면 탄두를 운반할 수 있는 추진체와 연료가 필요하고 궤도에 정확히 올려놓아야 한다”며 아직은 미국 본토를 공격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도 “북한이 미국 본토를 위협하려면 3단계 추진 로켓의 문제점과 탄두를 불태우지 않고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시키는 운반체 개발 등 2가지 기술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북 문제,중·러 협력 긴요(사설)

    金正日체제의 북한이 점차 강성쪽으로 흐르고 있다.비록 실패했다고는 하지만 인공위성 발사로 대륙간탄도탄(ICBM)급의 미사일 기술수준을 과시한데 이어 연일 ‘강성대국’(强性大國)을 부르짖으며 군사우위체제를 노골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미국과 일본에게 강력한 보복을 하겠다고 위협하는가 하면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비난의 강도도 계속 높이고 있다.지하핵시설 의혹도 여전하다.클린턴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로 인한 미국의 지도력 약화도 북한에게는 호재인 듯하다. 북한의 심상치 않은 강성움직임에 대한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공조와 협력체제는 현재까지 긴밀한 것으로 보인다.14일 워싱턴의 3국 고위실무회담에서 북한문제의 유엔상정 등을 다짐했고,이달 하순에는 3국 외무장관회담도 예정돼 있다. 문제는 중국과 러시아와의 협조이다.북한문제 해결에는 이들 두 나라와의 협력이 긴요하다.한국과의 수교이후 다소 소원해지긴 했지만 북한에 대한 두나라의 영향력은 아직도 상당하다.더구나 두 나라는 북한의 미사일과 핵개발문제가 유엔안보리에서 논의될 경우 거부권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를 중국에게까지도 미리 알려주지 않은데 내심 불만을 가지고 있을 법하다.북한미사일 사정권 안에 있다는 사실도 중국을 불쾌하게 만들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에 담담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체제정비를 완료한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꾀하는 기미마저 보인다. 러시아와의 협력도 필수적이다.정치·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긴 하지만 러시아는 세계질서,특히 북한문제에 여전히 큰 영향력을 가진 강대국이다.옐친 대통령의 지도력이 약화된 가운데 프리마코프 전 외무장관이 새총리로 인준됐다.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산당의 행정부에 미치는 입김도 강해졌다.북한에 가까이 할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다고 볼 수 있다.프리마코프 새총리는 외무장관때 우리와 외교마찰도 빚어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그동안 우리가 러시아를 소홀히 대해온 것이 외교마찰의 원인중 하나였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 북한문제 대응에는 중국과 러시아와의협력이 미·일과의 공조 못지않게 중요하다.아파나시예프 주한 러시아대사가 본지와의 단독회견(16일자 보도)에서 밝힌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6개국의 안보대화도 바람직하다고 본다.
  • 미사일 연료 액체­고체 차이점은

    ◎고체연료­사정 4,000㎞ 이상 ICBM에 사용/액체연료­러 주로 사용… 장시간 연소 장점 북한의 대포동미사일이 고체연료를 추진제로 사용했다는 사실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 미사일이 고체연료를 사용했다는 사실에 주목하면서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미사일은 통상 사거리 4,000∼6,000㎞의 대륙간탄도탄(ICBM)수준”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국내 전문가들은 ICBM개발 여부는 연료 종류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현재 사용되는 화학추진제 로켓에는 크게 액체추진제와 고체추진제,고체액체 혼성 등 3가지.액체추진제 로켓은 산화제와 연료를 이용해 추진력을 얻어 비행하는 방식이다.고체추진제는 연료를 고체로 만들어 로켓의 모터케이스에 넣어놓고 액체산화제를 고체연료에 분사시켜 연소시키는 방식이다. 2시간 방식은 모두 장·단점을 함께 갖고 있다.액체방식은 산소량이나 연료량에 따라 힘의 조절이 가능하며 오랜 시간동안 연소한다는 장점을 가졌다.반면 고체는 모터구조가 심플하기 때문에 액체보다 개발이 용이하고 연료의 보관성과 운반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관제가 어려운 고체는 궤도 진입시 액체에 비해 정교함이 뒤떨어지는 단점을 가졌다. 국내 전문가들은 어떤 연료를 사용하느냐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과학기술부 尹憲柱 연구개발담당관은 “ICBM의 경우 러시아는 주로 액체를,미국은 대부분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인도 등 일부 국가는 3단 로켓의 1단은 추진력이 우수한 고체연료를,2∼3단은 컨트롤이 좋은 액체를 사용했다”고 말했다.우리가 2005년에 독자적으로 쏘아올릴 예정인 로켓의 경우 1∼2단은 액체,3단은 고체연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 지구촌 구석구석 24시간 ‘그물 감시’/美 첩보체계

    미국은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미사일이 아니라 소형 인공위성이라는 결론을 최종적으로 내렸다. 이 결론에 이르기까지 10여일이 걸렸다. 우주에 수백개의 위성을 띄워놓고 지구촌 구석구석을 24시간 한치의 오차없이 지켜보고 있다고 알려진 미국의 첩보체계. 미국은 북한의 발사체에 대한 정체식별과 관련,인공위성의 기능을 거의 못하는 ‘장난감’ 수준이라 식별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했었다. 북한은 미국의 첩보 수준을 놀려주기라도 하려는 듯 로켓발사 장면을 공개했던 터다.북한의 이번 로켓발사를 계기로 골프공 크기 물체의 움직임도 식별하고 내막을 정확히 분석해낼 수 있다는 미국의 첩보능력이 세인들의 궁금증을 부풀리고 있다.정보제국 미국의 첩보 능력을 점검해본다. ◎첩보 위성/DSP­전세계 모든 미사일기지 동향 분석/NGSP­자동신호장치 부착물건 찾아내/DSCS­해외주둔 미군과 본토 연락 담당/DMSP­저궤도 돌며 각종 기상정보 제공 미국의 첩보위성은 수백개에 이르고 있다는 게 정설이다.이 가운데 우주항공사령부가 지휘하는 8종의 60개 위성이 군사목적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지상 위치 파악을 비롯,대륙간 탄도미사일 추적,군사통신정보 연락,항공기운항정보 제공,기상 측정 등 군 활동에 핵심적인 정보분석이 주기능이다. 이중 가장 중요한 위성은 방위지원위성(DSP).이른바 총괄위성이다.2만2.000마일(3만5,200㎞) 상공의 지구궤도를 돌면서 전세계 미사일기지를 감시,같은 시간대의 정보를 제공한다.이 위성에 부착된 열추적 센서는 추진발사체의 열을 감지해 발사 위치,비행속도,궤적에 의한 목표지점 구성 등을 분석한다. 또 다른 위성 NGSP는 계속해서 일정신호를 발사,방위지원 위성의 정보를 수신해 지구상 위치 파악,시간 측정,항해 방향 측정 등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지상의 모든 미군 기지나 병력에 갖가지 정보를 전달해준다. 개별 병력도 이동식 장비를 이용,위성을 통해 교신을 할 수 있다.자동신호감지장치를 단 물건이라면 어디에 있든지 찾아낸다.오차는 거의없다. 미국 육군의 통신을 담당하는 DSCS.미국 본토와 전세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그리고 백악관을 비롯한 정부기관과의연락은 맡고 있다.걸프전에서 위력을 발휘했다.실전에서 가장 핵심적인 위성이랄 수 있다.10개가 지상 2만2,300마일(3만5,600㎞) 상공을 돌고 있다. 저궤도위성인 DMSP는 지난 20년 동안 미군에 각종 기상정보와 함께 지구상 곳곳의 사진을 찍어 자세한 분석데이터를 제공해온 첩보위성의 원조.상공 450마일(720㎞)에 위치해 있다.각종 폭풍 등에 관한 기상정보는 민간에게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우주항공사령부와 NATO군이 함께 운용하고 있는 위성으로는 NATO Ⅲ·Ⅳ 그리고 Milstar가 있다.모두 육·해·공군간의 통신을 담당한다.해군이 통신위성으로 FSCS를 독자적으로 띄워 놓았다.23개의 채널이 있고 12개는 핵 관련 시설끼리의 전용회선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주항공사령부/스타워즈 대비 차세대 방위망 본산/85년 설립… 91년 걸프전때 성가 발휘 미국 우주항공사령부(USSC)는 이른바 스타워즈를 대비한 차세대 방위망의 본산이다.지난 85년 설립됐다.현재 사령관은 리차드 메이어 공군대장. 우주항공사령부는 91년 걸프전에서 성가를 톡톡히 발휘했다.▲군사목적 위성의 발사 및 운용 ▲전세계 주둔한 미군의 정보,통신,기상,항공정보 등은 물론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경보체계를 운용하는게 주임무다.북미 방공사령부(NORAD)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하고있다. 우주방공사령부 산하에는 육·해·공군의 방공·레이다 망을 관장하는 군조직이 총망라돼 있다.단일조직이라기보다는 미국의 하늘을 방어하고 나아가 세계의 하늘을 외계로부터 막는 다기능 복합유기체 성격이 강하다. 통합방어망을 비롯 육·해·공군우주사령본부,육군우주미사일방어본부,합동 전투센터 등 모두 18개 조직체가 우주사령부를 구성하면서 이곳의 지시를 받고 있는 데서도 확인된다. 사령부의 본부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샤이엔 산의 암반밑 지하벙커.산밑을 파서 만든 요새로 핵무기에도 거뜬히 견딘다.. 비록 지하 깊숙히 위치하고 있지만 총 10층 높이의 건물구조로 최신식 인텔리전트 빌딩 형태다.이안에서 1,100명의 전문인력들이 24시간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관장하는 위성만 ▲지상위치 측정시스템(GPSS)위성 24개 ▲방위위성통신시스템(DSCS)위성 10개 ▲방어용 기상측정 위성프로그램(DMSP)위성 2개 ▲항해위치 시스템(NGPS)위성 24개 등 모두 60개다. ◎첩보위성 장비/‘미다스 프로그램’이 대표적/야전지휘본부∼본토기지 효과적 연결 미국 첩보위성은 위성 자체 성능보다는 탑재된 첨단장비가 위력적이다. 다른 위성들과는 장착 장비에서 서너 차원 높다. 대표적인 장착 장비가 미다스(MIDAS)프로그램 운용장비.손에 닿는 무엇이든 황금으로 만들었다는 그리스 신화속의 왕 ‘미다스’ 처럼 신통하다는 뜻이다.위성에 장착되는 통신 장비 가운데 가장 뛰어난 기술의 집합체로 DSCS의 핵심 장비다. 이 장비는 전장에 위치한 개별 병력은 물론 야전지휘소나 지휘본부 혹은 후방의 사령부,나아가 본토의 각종 기지 등을 효과적으로 연결시켜주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하고 있다. 핵심기술은 각종 신호나 전파를 모두 받아들여 이를 분류해 필요한 곳으로 보내주는 것.광통신을 이용한 통신이나 전파를 이용한 통신 등 군에서 발생하는 갖가지 주파수대의 엄청난 통신 수요를 엉키지 않게처리해준다. 통신의 핵심이 미다스라면 화상정보쪽에는 퀵버드 멀티스펙트럴 기술이 있다.위성에서 각종 전파나 적외선,광학렌즈 등을 이용,지상 사진을 찍은 뒤 놀라운 해상도로 전달한다. 파랑·초록·빨강·적외선 등의 색을 이용해 찍는 사진은 최소 가로·세로 22㎞까지 촬영되는데 확대하면 골프공이 보일 정도의 놀라운 해상도를 나타낸다. ◎정보오판 사례/98년 5월 인 핵실험­강행 6시간전 위성사진 받고 판독 못해/98년 8월 수단 공습­제약공장 화학무기공장으로 잘못 판단 우주 궤도를 떠다니는 60여개의 미국 첩보위성이 뽑아낸 정보의 최종 귀착지는 버지니아주 랭글리의 중앙정보부(CIA)본부.최첨단 위성이 보내는 ‘따끈따끈’하고 치밀한 자료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CIA는 최근 치명적인 오판으로 잇따라 국제적 망신을 샀다. 지난 5월11일 인도의 핵실험,8월7일 케냐·탄자니아 미 대사관 폭탄 테러.세계 최강의 정보력을 자랑해온 CIA가 ‘정보 부재’및 ‘정보 오판’으로 낭패본 대표적 사례들이다.지난달 20일 미국은 케냐 대사관 테러에 대한 응징으로 화학무기공장에 폭격을 가했다.알고 보니 제약공장.CIA가 잘못 판단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정보부의 한 관리는 익명을 전제로 오판을 시인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인도 라자스탄주 포크란 핵실험 기지에서의 핵실험도 첩보위성이 실험 6시간 전 정확한 사진을 보냈지만 정보요원들이 제대로 판독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첩보위성 성능의 완벽함을 인적자원의 부실이 흠을 낸 것. 어쨌든 이 실수로 국내 여론의 집중 화살을 받았고 조지 테넷 국장은 공개적으로 잘못을 인정했다.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공위성 사진판독 요원 충원 등 개혁조치를 취한 3달 뒤 수단에서의 실수로 CIA는 또 비난의 도마위에 올라야 했다. 2차대전 중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미국이 사전 정보입수를 위해 47년 7월 설립한 CIA가 냉전종식 후 정치·안보보다는 경제정보에 치중하면서 실수를 거듭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北 인공위성 발사 궤도 진입엔 실패/정부 잠정 결론

    정부는 지난달말 북한의 발사체가 인공위성이나 3단계 궤도진입에 실패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이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13일 “북한이 인공위성을 발사했으나 대기권에 진입하려면 초당 9㎞의 속도를 유지해야 궤도진입이 가능하지만 27초 동안 날다가 떨어졌다”고 전하고 “발사 초기에 미국이 미사일로 1차 결론을 내린 것은 3단계에서 미사일 궤적을 긋다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이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3단계 로켓 발사능력을 갖춘 만큼 대륙간탄도탄(ICBM)을 쏠 수 있는 기술을 가졌다고 봐야 할 것”이라면서 “이는 상당한 수준으로 위협이 된다”고 강조,우리도 최소한 300㎞ 거리의 미사일 개발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 4자회담에 기대한다(사설)

    金正日체제의 공식출범,미사일 발사,정권창건 50주년 등으로 북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욕의 미·북 고위급회담에서 한반도 4자회담을 오는 10월 제네바에서 다시 열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일단 환영할 일이며 많은 기대를 갖게 한다. 한반도문제의 이해당사자들인 남·북한과 미국 중국이 참석하는 4자회담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속에 시작됐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과 올 3월 두차례의 회담을 가진뒤 중단됐다. 북한이 주한미군 철수와 미·북 평화회담체결을 핵심의제로 고집했기 때문이었다. 결렬위기에 빠졌던 4자회담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돼 있고 金正日시대가 본격개막된 시점에 다시 열리게 됐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한국과 미국은 그동안 한반도문제 해결과 긴장완화에 4자회담이 가장 실질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보고 북한에 회담재개를 꾸준히 요구했었다. 회담재개를 계속 거부해오던 북한이 미사일 발사와 새체제 출범에 맞추어응한 것은 상당한 입장변화라 할 수 있겠다. 다시 열릴 4자회담은 金正日체제의 대외정책 방향을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남북관계에 어떤 변화를 보일지도 주목된다. 4자회담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입장은 일관된 것이다. 4자회담을 통해 남북간의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여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이루자는 것이다. 특히 우리는 새정부 출범 이후 정경분리원칙에 따른 남북교류·협력의 확대정책을 확고하게 지켜오고 있다. 따라서 金正日체제의 북한이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4자회담의 성공여부가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북한은 새 체제의 출범을 맞아 대대적인 경축도 하고 내부결속과 대외적인 세(勢) 과시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는 인민들의 굶주림을 해결하는 일이라 할 것이다. 날로 심해가는 식량난과 경제난을 해소하는 길은 지금으로서는 국제적인 지원밖에 없으며 지원을 계속 받으려면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렇지만 실망스럽게도 현 시점의 국제사회 여론은북한에 등을 돌리고 있다. 인공위성 발사니 미사일 개발이니 하여 북한을 ‘믿지 못할 나라’‘어떤 짓을 할지 모르는 나라’로 보고 있다. 북한이 4자회담과 미·북 미사일협상 등 일련의 대화에 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것만이 신뢰를 얻고 북한 스스로를 위하는 길이다. 아울러 북한 경제난 해결에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자는 남한이라는 사실도 잊지 말기를 바란다.
  • 日,군사용 다목적 위성 개발 검토/오부치 총리 지시

    【도쿄 연합】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총리는 10일 군사용도를 포함한 다목적 위성개발에 전향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부치 총리는 이날 집권 자민당의 간사장·정조회장 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거론되는 다목적위성 개발문제와 관련,“어떠한 기능을 탑재할 것인지에 대해 관련 부처에 검토하도록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측이 인공위성을 위한 로켓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그같은 활동에 대한 정보가 입수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 인공위성설을 부정했다.
  • 北 발사체 정체 아직도 ‘아리송’/韓·美 분석·평가 어떻게

    ◎인공위성 궤도 진입 실패 가능성/로켓 정밀 확인중… 결론 유보상태 한국과 미국 두나라는 논란을 빚고 있는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주장에 대한 결론을 유보하고 있다. 양국은 다만 북한이 지난 4일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지 5일만인 9일 ‘국방부 논평’ 형식을 빌어 “북한이 시험발사한 발사체는 대포동1호 미사일로 확인됐지만 북한이 주장하는 궤도상에서 그 어떤 위성체도 발견되지 않았고 무선송신도 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인공위성을 쏘았다는 물증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한·미 양국이 이처럼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이면에는 미국측이 실체를 규명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뚜렷한 확증없이 섣부른 발표를 했다가는 북한측의 또다른 책동에 말려들 수 있음을 경계한 듯한 인상이 짙다. 인공위성의 존재에 대한 증거는 포착되지 않고 있지만 한·미 양국은 궤도상에 진입한 물체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거나 재추진 단계에서 실패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미사일 발사추진체는 통상 2단계이지만 북한의 주장대로 3단계였다면 인공위성을 지구궤도로 충분히 진입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미국이 적외선추적장치 등을 동원해 발사체가 몇단계로 구성돼 있는가를 정밀 확인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군 고위 정보관계자는 “북한이 대포동 1호 시험발사 후 이틀 후 미사일 발사 사실을 첫 시인한 뒤 한·미·일의 강도높은 비난과 제재 움직임이 나오자 다시 이틀 뒤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다며 金正日의 지도력과 치척을 찬양하는 등 일련의 움직임으로 미뤄 인공위성 발사주장이 한·미·일의 비난과 제재 움직임을 모면하기 위해 꾸며낸 기만술일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지적했다. 어쨌든 한·미 양국은 북한의 이번 발사시험이 인공위성이든 미사일이든 이미 중거리 미사일(IRBM)개발능력을 보유한 사실을 입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중대한 군사위협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양국은 북한이 향후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여겨졌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개발이 수년내에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인공위성을 발사한 북한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한·미·일 3국이 오히려 북한의 감시망에 들 수 있다는 불안감 등으로 한반도 안보전략의 근본적인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북과 비교 우리수준/위성 발사기술 뒤지지만 제작기술 앞서/3단 로켓 개발 착수… 50㎏급 7년뒤나 가능 우리나라의 로켓 및 인공위성 기술은 어디 쯤 와 있을까.북한의 주장대로라면 인공위성 제작기술에서는 우리가 앞서 있지만 발사기술에서는 5년 이상 뒤져 있는 셈이다. 북한은 70년대 후반부터 미사일을 자체 개발해 왔으나 우리나라는 한·미 미사일협정에 묶여 90년에야 1단형 과학관측 로켓개발에 착수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 蔡連錫 박사는 “북한이 무게 25t짜리 로켓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보다 5∼7년 앞섰다고 볼 수 있지만 인공위성 기술은 초보수준”이라며 “현재 추진중인 우주개발 중·장기 개발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우리도 2005년 쯤엔 50㎏급의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6월11일에야 2단형 과학로켓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길이 11.1m,중량 2.02t,직경 0.42m의 중형이다.발사기술은 외국기업에 의뢰했다.북한이 이번에 쏘아 올렸다고 주장하는 3단형 로켓개발에도 본격 착수했다. 과학기술부 尹憲柱 연구개발 3담당관은 “2003년까지 580억원을 들여 무게 400㎏의 탑재물을 싣고 고도 700㎞까지 올라갈 수 있는 3단분리형 로켓을 개발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개발중인 3단분리형 로켓은 총중량 8t,길이 11m,직경 1m 크기다.1·2단은 액체연료를, 3단은 고체연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내년 7월쯤 발사되는 1호기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정밀급의 첨단 2호기를 국내기술주도 아래 개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중이다.특히 선진국에서 상용화를 추진중인 1m급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군사·환경·농업·해양분야에 두루 활용된다. 1,682억원을 들여 내년 4월부터 2003년까지 개발,같은 해 6월에 발사할 계획이다.문제는 발사체 기술의 개발여부이나 현재로서는 미국의 발사체회사에 의뢰할 예정이다.한번 발사하는 데 전체 개발비의 4분의 1에 달하는 400억원이 든다. 현재 지구 상공에는 모두 5,000여개의 인공위성이 떠다니고 있으며 이 가운데 우리나라가 쏘아 올린 위성은 우리별 1,2호와 무궁화 1,2호 등 4개다. ◎韓·美·日 대응책/국제기구 통한 해결에 ‘무게’/“북 미사일 논쟁 그만” 3각 공조로 수습 모색/내일 한·미 외무회담서 방향 정해… 중·러 변수 정부는 북한 미사일 논란이 이제부터는 수습의 국면으로 전환되기를 희망하고 있다.‘지난달 31일 북한이 쏜 발사체가 미사일이냐,인공위성이냐’라는 소모적 논쟁보다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현실화된 것에 대해 차분히 대응책을 추진할 때라고 보는 것이다. 정부는 미국,일본과의 3각 공조 체제를 통해 북한 미사일 문제에 대응해나갈 방침이다.오는 11일과 14일 워싱턴에서 각각 열리는 한·미 외무장관회담과 한·미·일 3국 고위실무자 회의에서 공동대응의 기본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북한을 자극할 만한 강력한 제재보다는,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와 같은 국제기구의 틀에서 해결해본다는 쪽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 앞서 일본측의 주도로 9일 새벽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미사일 문제 논의가 시작됐다.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러시아·중국의 태도로 볼때 안보리가 북한에 실질적인 압력을 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현재 북한과 직접 접촉을 통해 미사일 문제를 협의할 수 있는 창구를 갖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다.양측은 9일 끝난 고위급회담에서 다음달 미사일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미북 합의에 따라 남북한간의 새로운 접촉이 시작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도 있다.정부는 북한과의 대화창구 마련을 위해 미국 정부와의 협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맞서 우리측의 대응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미국측에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미국은 그들이 개발중인 전역고공미사일방어체제(THAAD)에 한국측이 참여하도록 희망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에 대응하는 3국 공조 체제 안에서 일본이 군비증강으로 치닫지 않도록 협조해나가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중국,러시아와의 협력도 긴요하다.그러나 중국은 “내정문제 불간섭”이란 원칙을 내세우고 있고,러시아측도 북한으로 넘어간 옛 소련연방 과학자들의 명단 등 우리측이 원하는 자료를 쉽게 넘겨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日 움직임/“北서 미사일 공격땐 즉각 반격”/미­전성·국가 미사일방위체제 검토중/일­북한의 장거리 로켓 보유 자체가 위협 【워싱턴=崔哲昊·도쿄=黃性淇 특파원】 미국은 8일 북한이 한국이나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등을 미사일로 공격할 경우 즉각 치명적인 반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케네스 베이컨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논란과 관련,“해외 주둔 미군을 공격하는 어떤 나라도 신속하고,결정적이며,대규모적인 반격을 예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북한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지금이라도 이를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컨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 위협에 대해 전역(戰域)미사일 방위(TMD)체제와 함께 이른바 ‘3+3’,즉 3년간의 개발과 3년간의 배치계획으로 추진되는 국가미사일방위(NMD) 체제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앞부분에 달린 물체가 탄두였든 인공위성이었든 평가에는 변화가 없다”며 일본정부의 북한에 대한 강경책을 거듭 강조했다.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외상은 이날 참의원 외교·국방위에서 “북한의 주장대로 위성이더라도 국교정상화 교섭의 중단 등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추진체가 일본 상공을 날아간 사실에는 변화가 없으며,사전통고도 없었다”면서 “핵개발 의혹을 사는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갖고 있는 사실 자체가 일본에는 위협”이라고 말했다.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방위청 장관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1단계가 1∼2분 후 동해에 떨어졌고,이후 점화된 2단계가 1∼2분 뒤 산리쿠(三陸) 앞바다에 떨어졌다며 위성일 가능성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북한 로켓발사체 논쟁 일지 ▲8월31일=일본 언론,동해상에 북한 미사일 1발 발사 첫 보도. 국방부,일본 열도 넘은 1,380㎞ 지점에 북한이 대포동1호 발사했다고 발표. 일본 방위청,일본 열도 넘어 태평양에 발사됐다고 공식발표. 러시아 언론,미사일 발사 실패,동해상에 떨어졌다고 보도. ▲9월1일=미국,북한이 미사일 1발 발사했다고 발표. 국방부,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잠정 결론. ▲9월2일=북한 조선중앙통신,“일본은 우리의 미사일 발사에 도발적인 발언을 했다” “미사일시험은 우리의 자주권에 속하는 문제”라고 언급. ▲9월3일=한·일 국방부장관 회담,한·미·일 공동대응 약속 ▲9월4일=미국,북한 추가미사일 발사 첩보에 따라 전략폭격기 6대 괌급파. 북한,미사일이 아닌 인공위성 발사 주장. 국방부,미국에 진위 확인 자료 요청.가능성 없다고 비공식 언급. ▲9월5일=북한,“남조선을 잘 모르면서 미국에 압력행사를 요청한다”고 비난. 정부 당국자,“미사일인지 인공위성인지 판명이 안되고 있다. 한·미·일 3국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언급. ▲9월6일=북한,인공위성 순항 중이라고 발표. ▲9월7일=북한,인공위성은 광명성1호라고 발표. 千容宅 국방부 장관,“미국우주센터에서 정밀분석 중이며 미국 탐지 능력으로 분석될 것”이라고 언급. ▲9월8일=金正日,인공위성 발사 과학자에 감사문. 북한 조선중앙통신, ‘인공지구위성’이 정상 작동하고 있으며 온도의 압력,전원상태 등 각종 탐측 자료들을 보내오고 있다고 보도. ▲9월9일=국방부,“발사체는 대포동1호,인공위성 발사여부는 확인 중이나 이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발표. 미국,“소형 인공위성을 발사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