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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어디가’ 이탁수 “배우할 거니까 조심해달라”… 이종혁 “너나 잘해 ××야”

    ‘아빠어디가’ 이탁수 “배우할 거니까 조심해달라”… 이종혁 “너나 잘해 ××야”

    배우 이종혁(50)이 장남 이탁수(21)의 근황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는 이종혁과 배우 유선, 김윤지, 윤현민이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연극 ‘비기닝’ 홍보를 위해 돌싱포맨을 찾았다. 진행자 이상민은 “(이탁수가) 벌써 (군대) 전역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빠, 한잔해’(라는 말을 듣는 게) 가능하다”며 이종혁이 부럽다고 말했다. 이종혁·이탁수 부자는 지난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탁수는 초등학교 4학년생이었다. 이상민은 배우 지망생인 이탁수가 아버지 이종혁에게 “서로 기사 안 나게 조심하자”라고 했다며 폭소하기도 했다. 이에 이종혁은 “탁수가 ‘사고 치지 말고 리스크 안 생기게 해 달라’고 하더라”라며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탁수에게 “너나 잘해, ××야”라고 대답했다고 덧붙여 재미를 선사했다. 아들 덕을 보고 싶냐는 물음에 이종혁은 “완전 보고 싶다”면서 “언제까지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라고 말해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돌싱포맨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의 스핀오프(파생작)다.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 등 ‘돌싱(이혼한 사람)’ 4명이 토크쇼를 진행한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연봉 10억’ 이상민, 은행서 ‘입금 거절’ 사태…무슨 일

    ‘연봉 10억’ 이상민, 은행서 ‘입금 거절’ 사태…무슨 일

    방송인 이상민이 주택청약통장 입금이 거절돼 상담을 받았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이 주택청약통장 입금이 거절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민은 게스트들이 도착하기 전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전화가 연결되자 그는 “고객 이상민이라고 한다. 제가 예전에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었는데 지금 그게 입금 거절이 됐다. 왜 그런지 궁금하다”고 문의했다. 이 통화를 옆에서 듣던 김준호는 “돈을 넣는다는데 거절해?”라며 황당해했다. 탁재훈은 “불쌍한 돈 못 받겠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다시 “코 묻은 돈은 못 받는다”며 거들었다. 이상민은 전화상담을 마친 뒤 “집 없이 살아야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이상민은 한 때 사업 실패로 빚이 69억원에 달했다. 2005년부터 빚을 갚아왔고 지난해 봄 여러 방송에서 빚 청산 소식을 전했다. 현재 연봉이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 “폐경 되니 남편이 ‘생물학적 매력 떨어진다’고 해”… ‘59’세 여에스더 폭로

    “폐경 되니 남편이 ‘생물학적 매력 떨어진다’고 해”… ‘59’세 여에스더 폭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59)가 자신의 폐경과 관련한 의사 남편 홍혜걸(58)의 막말을 폭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탁재훈과 이상민이 제주에서 ‘각집 살이’를 하는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를 찾아갔다. 홍혜걸은 여에스더와 다른 집에 사는 이유에 대해 “부부끼리 살다가 이제 한 30년쯤 되면 조금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저는 또 5년 전에 폐에 혹이 생겼다. 투병 겸 요양 겸 제주도로 내려왔다”라고 말했다. 홍혜걸은 여에스더에게 “당신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되게 예쁘다. 이렇게 예쁜 60세 할머니 보셨냐. 저 자태와 피부 너무 뿌듯하다. 남편 잘 만나서”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원래 아름다우셨다. 60세 할머니가 뭐냐”고 핀잔을 줬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60세 할머니’뿐만이 아니다. 제가 폐경이 되니 ‘당신은 이제 생물학적 매력이 떨어진다’고 했다”며 남편으로부터 들은 막말을 폭로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이혼 소송감 아니냐”며 경악했다. 홍혜걸은 “난 의학적으로 설명한 거다. 폐경 맞잖나”라고 항변했다. 이에 이상민은 여에스더를 보며 “바로 카드 끊으셔도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여에스더는 “주변에서 혜걸씨가 ‘와카남’이라고 듣고 있는 거 알죠?”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냐”라며 뜻을 맞췄다. 이날 여에스더는 요트를 갖고 싶다는 홍혜걸에게 “배 타고 가서 뭐 하냐”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홍혜걸은 “오해할 수 있는데 난 이상한 행동을 안 한다. 여자들은 남편이 배 타고 바다 멀리 나가서 바람을 피우거나 나쁜 용도로 쓸까 봐. 해경이 엄청 자주 온다”라고 말했다.
  • 강예원 “이렇게 살 순 없어”…성형 복원 후 맞선 프로 등장

    강예원 “이렇게 살 순 없어”…성형 복원 후 맞선 프로 등장

    배우 강예원이 맞선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예고편에는 강예원이 출연 소식을 전하며 “안녕하세요. 강예원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렇게 계속 살 순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식으로 시간이 지나면 굉장히 위험하겠다고 느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늘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사랑을 받고 싶기도 하고 주고 싶기도 하다”며 진솔한 속내를 털어놨다. 예고편에서 걱정이 많다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공개돼 그의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예원은 1979년생으로 2001년 성인 시트콤 ‘허니허니’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중독’, ‘마법의 성’ ‘해운대’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퀵’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5년 MBC 예능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기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지난해 1월 유튜브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한 그는 이전보다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과거 사진을 본 친한 동생이 ‘이때로 다시 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해 복원 수술을 결심했다”며 앞트임 수술 후 재복원 과정을 공개했다.
  • 이혼 도와준 남사친, 알고 보니 전남편과 13년 ‘동성 불륜’ [원탁의 변호사들]

    이혼 도와준 남사친, 알고 보니 전남편과 13년 ‘동성 불륜’ [원탁의 변호사들]

    SBS라이프 예능 프로그램 ‘원탁의 변호사들’에서 동성 불륜 사연이 전파를 탔다. 지난 10일 방송된 ‘원탁의 변호사들’ 5회에서 이혼을 마친 한 여성이 첫 번째 의뢰인으로 소개됐다. 의뢰인은 파일럿인 전남편과의 결혼 생활에서 극심한 고부 갈등을 겪었다고 한다. 시부모는 신혼집을 제집처럼 드나들었고, 사사건건 집안일에 간섭했다. 시어머니는 의뢰인이 임신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해준 반찬을 먹지 않는다고 막말을 쏟아내는 등 지속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안겼다. 그러나 장거리 비행이 잦았던 남편은 이러한 상황을 방관했고, 결국 의뢰인은 견디다 못해 이혼을 결심했다. 이혼 과정에서 의뢰인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이는 자신의 ‘남사친’(남자인 친구)이자 남편의 절친이었다. 그의 도움으로 의뢰인은 이혼 소송에서 승소했다. 그런데 이혼이 완료되자 남사친의 태도가 돌변했다. 또 남사친의 소셜미디어(SNS)에서 전남편과 수상한 사진도 발견됐다. 의심이 커진 의뢰인이 알아보니 전남편과 남사친은 같은 비행 스케줄을 공유하고 있었다. 또 전남편의 집에서 둘의 성관계를 암시하는 성인용품이 담긴 택배까지 발견됐다. 전남편이 자신의 동성애 성향을 숨기기 위해 의뢰인을 이용했던 위장 결혼이었던 셈이다. 의뢰를 받은 이인철 변호사는 전남편에게 위자료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연을 들은 탁재훈은 “성 정체성이 문제가 아니라, 아내를 이용한 것이 문제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원탁의 변호사들’은 실제 이혼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분석하며 해결해 나가는 이혼 전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40분 방송.
  • 외국인 남자들도 다 벗고 있는데 유명 여배우 알몸으로 들어간 ‘이곳’

    외국인 남자들도 다 벗고 있는데 유명 여배우 알몸으로 들어간 ‘이곳’

    배우 엄지원(47)이 독일에서의 남녀 혼탕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엄지원이 김동완, 윤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엄지원은 독일 남녀 혼탕 사우나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동완이 “진짜 다 벗느냐”고 묻자 엄지원은 “다 벗는 게 매너”라고 답했다. 이상민이 “옷을 입고 들어가는 줄 알았다”고 반응하자 엄지원은 “아니다. 그러면 매너가 없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엄지원은 혼탕에 가게 된 이유에 대해 “원래 사우나를 좋아한다”면서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가 베를린에 살고 있다. 그 친구가 다니는 헬스장을 갔는데 탈의실은 따로 있지만, 건식 사우나에 남녀가 같이 들어가더라”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이어 “제 친구는 거기 오래 다녔으니까 아저씨들이랑 ‘너 그랬니?’라며 다 벗고 이야기하더라”고 부연했다. 엄지원은 그러면서 “저는 생각보다 (혼탕이) 괜찮았다”며 웃었다. 탁재훈은 “일본 목욕탕에 가면 아주머니가 들어와서 청소하고 수건 걷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며 공감했다. 김동완도 “일본에서 목욕할 때 아주머니가 들어와서 놀랐다. 아저씨는 다 벗고 가족 이야기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하더라”고 경험담을 공유했다.
  • 김종민♥ 11살 연하 예비신부 방송 최초 등장…현장 초토화

    김종민♥ 11살 연하 예비신부 방송 최초 등장…현장 초토화

    4월 결혼을 앞둔 가수 김종민의 11살 연하 예비신부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 예고편이 공개되며 김종민과 김준호의 합동 브라이덜 샤워 현장이 예고됐다. 예고편에서 김준호는 “총각파티 아니야 오늘?”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김종민은 지압판 위에서 줄넘기를 하며 예비신부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으로 혹독한 총각파티를 예고했다. 특히 김종국, 이상민, 탁재훈의 축가와 함께 김종민의 예비신부와의 통화 내용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김종민의 예비신부는 “종민이형 어디가 그렇게 좋아요?”라는 질문에 “굉장히 듬직하고 많이 스윗하고 사랑꾼이에요”라고 답해 김종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종민이가 프러포즈 안 하면?”이라는 질문에 그녀는 “안 하면…”이라고 말끝을 흐리다 예상을 뛰어넘는 답변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김종민 예비신부의 솔직한 발언과 이색적인 브라이덜 샤워 현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탁재훈, ‘3명과 불륜’ 의혹 9년만 해명했는데… 이혼 언급에 한 말

    탁재훈, ‘3명과 불륜’ 의혹 9년만 해명했는데… 이혼 언급에 한 말

    9년 전 이혼 당시 불륜 의혹에 휩싸였던 탁재훈(56)이 이혼 언급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인 캐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탁재훈은 장희진과 최종 데이트를 했다. 장희진이 “왜 솔비 아니고 나를 뽑았냐”고 묻자 탁재훈은 “좋아해서”라며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 아니냐”고 답했다. 탁재훈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연애할 때 진짜 잘해 준다. 그런데 많이 바뀌었다. 잘해 줬는데 진짜 잘해 주는 걸로 바뀌었다”며 “나는 다 주는 편이다. 그래야 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장희진은 “그렇게 좋아해 주고, 사랑도 많이 주는데 왜”라며 탁재훈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탁재훈은 “지금 좋은 식사 자리에서 슬픈 얘기해?”라고 받아쳤다. 탁재훈은 2001년 8세 연하의 슈퍼모델 출신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15년 이혼한 바 있다. 당시 탁재훈은 전처의 재산 분할 요구를 거절했고, 전처는 탁재훈이 불륜을 했다고 주장하며 상간녀 3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탁재훈은 전처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후 이혼에 협의하면서 모든 고소를 취하했다. 탁재훈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찐경규’에 출연해 과거 불륜 의혹을 해명하기도 했다. ‘이혼이 불륜 때문 아니었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탁재훈은 “그건 아니다. 말하자면 복잡하다.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바람은 절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내가 바람이었으면 이혼 안했다. 바람 갖고는 이혼 안 한다”고 강조했다.
  • ‘임신금지’ 계약서 폭로한 걸그룹 멤버…“성생활 끊겨”

    ‘임신금지’ 계약서 폭로한 걸그룹 멤버…“성생활 끊겨”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임신 금지 조항이 담긴 계약서 내용을 언급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고우리, 출산이 금지된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조현영과 함께 웹 예능 ‘레인보우18’에 출연 중인 고우리에게 신규진은 “굉장히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음원도 낼 거 아니냐”고 물었다. 고우리는 “앨범을 내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기미가 안 보인다. 이상한 것만 시키고”라고 토로했다. 탁재훈은 “우리가 알아본 결과 계약서까지 쓰고 제대로 일이 커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고우리는 “계약도 말도 안 된다”고 했다. 신규진은 “힘들게 입수했다”며 계약서를 꺼내 들었다. 계약서에는 ‘절대복종’ ‘출산 금지’ 등의 조항이 포함됐다. 탁재훈은 “임신 불가 계약을 했냐”고 했고, 신규진도 “이게 왜 조현영씨 계약서에 적혀 있냐”고 물었다. 고우리는 “현영이도 임신하면 안 되니까. 우리 둘 다 활동 중에 임신하면 안 되니까 이걸 쓴 거다”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그런 거까지 계약서에 넣나. 임신하려 했었냐”고 물었고 고우리는 “하려고 했다. 그런데 지금 스톱 상태다. 저희 남편이 이 조항을 열심히 지킨다. 임신만 안 하면 되는데 왜 그것(성생활)도 안 하는 거냐. 열받아 죽겠다 진짜로”라고 하소연했다. 탁재훈이 “내조 아니냐”고 하자 고우리는 “내조 필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본인의 마음은 안 그러냐”는 물음에 고우리는 “안 그런다. 나는 지금 한창인데. 큰일 나는 줄 안다 아주”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우리는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해 ‘에이(A)’, ‘차차’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여신강림’ 등에 출연했다. 2022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 솔비에 플러팅 하던 이상민, 10살 연하 배우와 ♥커플된 근황에 ‘깜짝’

    솔비에 플러팅 하던 이상민, 10살 연하 배우와 ♥커플된 근황에 ‘깜짝’

    가수 이상민이 솔비에 이어 10살 연하의 배우와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장희진과 김소은, 솔비가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과 3대3 미팅을 했다. 이날 가장 먼저 방송인 탁재훈과 김소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고, 이어 이상민과 가수 솔비, 배우 임원희와 장희진이 시간을 보냈다. 데이트를 마치고 방에 모인 장희진과 솔비, 김소은은 각자 데이트에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장희진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솔비와 이상민의 데이트를 특히 궁금해했다. 고민하던 솔비가 “상민 오빠가 갑자기 내 머리를 쓰다듬더라. 그러면서 ‘너 만지는 거 좋아한다며’라고 하더라”고 말하자 김소은은 “플러팅이다”라며 놀랐고, 장희진도 함께 입을 틀어막으며 놀라움을 표했다. 앞서 연인과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말했던 솔비의 취향을 이상민이 기억한 것이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솔비는 “그건 내가 원할 때 해야지”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탁재훈은 장희진에게 “희진씨는 저도 데이트를 좀 해보고 싶다. 희진씨에게 궁금한 게 많다. 근데 그건 따로 서울가서 해볼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희진의 데이트 상대로 “살다 보면 이런 사람도 있구나 지옥에서 천당까지 왔다 갔다 하는 사람, 여기서는 지옥에서 천당까지 왔다 갔다 한 이상민을 추천한다”고 이야기했다.
  • “이혼 내게 맡겨”…탁재훈-이지혜-신규진 ‘원탁의 변호사들’ 온다

    “이혼 내게 맡겨”…탁재훈-이지혜-신규진 ‘원탁의 변호사들’ 온다

    SBS미디어넷이 라이프 채널 SBS LIFE를 론칭 한다. 20일 SBS미디어넷 측은 “SBS LIFE가 오는 12월 2일 론칭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SBS LIFE는 채널명 그대로 종합 라이프 채널을 표방한다.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청자들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채널로 안방극장에 다가갈 계획이다. SBS LIFE는 건강, 미식, 여행,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해 ‘일상의 즐거움’을 책임질 예정이다. 교양, 정보, 재미를 담은 오리지널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무한한 즐거움 전달하려 한다. SBS LIFE의 주력 테마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가 먼저 시청자들과 만난다. ‘TV 동물농장’의 디지털 스핀오프 ‘애니멀봐’의 TV 버전 ‘TV 애니멀봐’는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푸드 콘텐츠 ‘정육왕’, ‘마리아주의 맛있는 미담’부터 여행 콘텐츠 ‘유일랜드’까지 묶은 ‘여기가 딱이네’는 국내외 명소와 화제의 맛집을 전한다. 유튜버들과 협업을 통해 시청률뿐만 아니라 사업적으로도 시너지를 창출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SBS LIFE의 첫 오리지널 프로그램 ‘원탁의 변호사들’은 열정 넘치는 법률사무소 대표 탁재훈를 비롯해 이지혜, 신규진 사무장이 실제 이혼 전문 변호사들과 함께 머리를 모아 별의별 이혼 사건을 분석하며 해결해 나가는 이혼 전문 예능 프로그램으로 12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 트로트 장르의 오리지널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모든 트로트 가수의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를 시작으로 차별화 된 트로트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BS LIFE의 론칭과 함께 SBS 미디어그룹의 케이블 채널은 SBS Plus, SBS funE, SBS M, SBS Sports, SBS Golf, SBS Golf2, SBS Biz, SBS F!L UHD 등 총 9개로, SBS미디어넷은 예능, 음악, 스포츠, 골프, 경제 채널을 보유한 종합 방송사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 ‘충격’ 흑백요리사 정지선, 제면기에 손 들어가 수술받았다

    ‘충격’ 흑백요리사 정지선, 제면기에 손 들어가 수술받았다

    정지선 중식 셰프가 아픔도 못 느낄 정도로 요리가 간절했던 과거사를 말했다. 12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정지선 셰프, 노사연, 함은정이 출연했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중식을 배우기 위해 중국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제일 어려운 게 취업이 안 됐을 때다. 주방에 여자가 없어서 이력서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여자가 무슨 중식을 하냐 이런 느낌이었던 것”이라고 반응했다. 정지선 셰프는 “선배들 도움으로 인맥으로 취업이 가능했다. 제힘으로는 다 탈락이었다”고 했다. 이상민은 이어 “손가락 30바늘을 꿰매고도 아프다고 말을 안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지선 셰프는 “취업이 간절했다”며 “경력직으로 들어가서 잘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하다가 제면기에 손이 들어가 버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너무 긴장도 했고, 잘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손이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정지선 셰프는 “놀라서 손을 뺀 거다. 빼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쳐서 피해가 가면 어떡하지? 그게 처음 (든 생각)이었다”며 “제가 이 포지션을 맡았는데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게 너무 죄송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책임감 때문이었다. 수술받고 집에 가서 ‘내가 아픔을 못 느꼈네’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아픔을 못 느낄 정도로 일이 간절했다는 것이다. 이를 들은 노사연은 탁재훈에게 “너 간절이 뭔지 아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알죠. 우리 다 간절한 거 못 느끼셨냐”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 ‘돌싱’ 탁재훈,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 대표 되나…“‘원탁의 변호사들’ 긍정 검토”

    ‘돌싱’ 탁재훈,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 대표 되나…“‘원탁의 변호사들’ 긍정 검토”

    가수 탁재훈이 이혼을 주제로 한 예능프로그램 MC로 활약할 전망이다. 31일 SBS미디어넷 관계자는 “탁재훈이 새 예능프로그램 ‘원탁의 변호사들’의 MC로 긍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원탁의 변호사들’은 열정 넘치는 법률 사무소 탁재훈 대표와 그의 변호사들이 머리를 모아 별의별 이혼 사건을 분석하며 해결해 나가는 이혼 전문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랫동안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 탁재훈이 ‘원탁의 변호사들’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일지 주목된다. 특히 그 스스로 이혼을 경험한 ‘돌싱’이기에, 이혼 전문 예능프로그램에서 보다 공감대 높은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원탁의 변호사들’은 출연진 캐스팅을 완료한 후 12월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탁재훈·이상민, 故김수미 빈소 못가 비통…“어쩔 줄 모르고 있다”

    탁재훈·이상민, 故김수미 빈소 못가 비통…“어쩔 줄 모르고 있다”

    방송인 이상민과 탁재훈이 25일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를 애도했다. 이들은 촬영차 해외에 머물고 있어 빈소를 찾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민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어머니, 얼마 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하자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 때마다 제게 전화 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 너무 아프다”고 적었다. 그는 “뵐 수 없어 더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이어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뵙지 못하지만, 먼 곳에서 기도드리고 곧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 어머니 늘 제게 해주시던 말씀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글과 함께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수미와 함께 출연했던 모습을 캡처해 올렸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 해외 촬영차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빈소에 화환을 보냈다. 탁재훈은 25일 YTN에 “SBS ‘돌싱포맨’ 해외 촬영차 출국해 조금 전 현지에 도착했다. 현지 시간 밤 10시인데 뒤늦게 김수미 선생님 비보를 접하게 됐다”며 “저뿐만 아니라 이상민, 임원희씨 등 모두 놀라서 어쩔 줄 모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필 해외 스케줄과 겹쳐서 조문도 가기 어려운 상황이라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마음이 무겁다”라면서 “지난해에 ‘가문의 영광 리턴즈’를 함께한 뒤 자주 뵙진 못했지만 문자를 종종 주고받긴 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돌아가실 줄을 몰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수미는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인은 고혈당쇼크로 알려졌다. 김수미 아들 나팔꽃F&B 정명호 이사는 “평생을 모두의 어머니로 웃고 울며 살아오신 김수미 배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언제나 연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시청자 곁에 머물렀던 김수미를 기억해 주시기 바라며, 저와 가족들도 오랜 세월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라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7일 오전 11시다.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 방송가, 김수미 별세에 황망·비통·애도 물결

    방송가, 김수미 별세에 황망·비통·애도 물결

    25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배우 김수미에 대한 슬픔과 애도가 방송가에서도 이어졌다. MBC의 장수 드라마인 ‘전원일기’에서 함께 했던 배우 최불암은 “참 허망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최불암은 “김수미는 어린 나이에 자기 외모를 내려놓고 성격적인 연기를 해냈다”며 “좋은 배우이자 좋은 어머니였다”라고 했다. 김수미는 1980년 ‘전원일기’ 방송 당시 31세의 나이에도 노인 분장을 한 채 ‘일용 엄니’ 역으로 주목받았다. 긴 세월 함께 연기하며 친분이 깊었던 원로 배우들도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김영옥은 “유튜브 가짜 뉴스인 줄 알았다”고 믿기지 않는 심정을 나타냈다. 그는 고인을 가리켜 “천생 연예인”이라고 했다. 강부자는 “수미는 정 많고 의리 있던 사람”이라며 “입원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며칠 있으면 벌떡 일어나서 일 잘하겠지’ 생각했는데 망연자실한다”라고 비통해했다. 영화 ‘맨발의 기봉이’를 함께 찍은 코미디언 임하룡은 “같이 예능에 나가면 일부러 말 걸어주시면서 한마디라도 (분량을) 챙겨주려고 노력하셨다. 방송에서도, 사석에서도 늘 후배들에게 잘해주시던 분이었다”고 애도했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제작자인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의 시사회가 끝난 후 김수미 선배가 오셔서 영화를 너무 재밌게 보셨다며 내 손을 잡고 특유의 위트와 엉뚱함을 발휘하셨다”라며 “‘근데 대표는 왜 나를 중전으로 캐스팅 안 한 거야?’ 하시며 함박웃음을 지으시고 영화를 그냥 보여주셨으니 굳이 굳이 보답을 해야한다며 간장게장과 김치를 보내주셨다”고 고인과의 일화를 떠올렸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함께 출연한 탁재훈은 “제가 재미있게 해드리면 그걸 참 좋아하셔서 많이 까불고 웃겨드리려 했다”며 “영화에 대한 의지가 강하셨는데 꼭 하고 싶어 하신 영화를 마지막에 같이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침통해했다.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4’, ‘가문의 영광: 리턴즈’를 연출한 정태원 감독도 “우리나라가 매우 어렵던 시절 국민에게 웃음과 위로를 준 배우”라고 애도했다.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수미는 솔직한 입담과 능청맞은 연기로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개성파 배우였다. 요리 전문가로도 방송 활동을 하며 따듯한 엄마의 손맛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 ‘일용엄니’ 김수미 별세…나이 넘어선 연기, 구수한 입담에 맛깔난 요리로 사랑받아

    ‘일용엄니’ 김수미 별세…나이 넘어선 연기, 구수한 입담에 맛깔난 요리로 사랑받아

    나이를 넘어선 연기, 구수한 입담, 포근한 요리로 모두에게 사랑받은 ‘일용엄니’ 김수미(본명 김영옥)가 25일 별세했다. 75세.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로 이날 오전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수미는 1949년 전북 군산시에서 지게꾼 아버지와 가정주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집이 가난해 대학에 합격하고도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학을 포기해야 했다. 우연히 탤런트 모집을 보고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 인생을 걸었다. 1971년 MBC 드라마 ‘수사반장’ 이후 각종 연속극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김수미의 인생 전환점이자 대표작은 1980년 시작해 2002년까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MBC TV 드라마 ‘전원일기’이다. 당시 32세 젊은 나이였지만 60대 노모 ‘일용엄니’ 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1981년 MBC 방송연기상 우수상, 1982년 제1회 우리들의 스타상, 1985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1986년 MBC 연기대상 대상, 1986년 제22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인기상 등을 받았다. ‘일용엄니’ 역을 발판으로 구수하고 걸걸한 입담을 자랑하는 특유의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80년대 중반 심형래 감독 영화 ‘우뢰매’ 시리즈를 비롯해 2005년 영화 ‘가문의 영광 2-가문의 위기’에서 홍덕자 여사 역으로 출연해 4편까지 등장했다. 이 역으로 2007년 제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최고의 웃음연기상을 받았다. 2006년 영화 ‘맨발의 기봉이’에서는 기봉의 모친 역으로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2006년 제14회 춘사대상영화제 여우조연상, 제3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여자 조연 배우상을 받았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맨발의 기봉이’에서 인연을 맺은 신현준, 정준호, 탁재훈, 정준하 등 배우가 김수미를 스스럼없이 ‘어머니’라 부를 정도로 따랐다. 왕성한 삶을 돌아본 저작 활동도 꾸준했다. 1990년 ‘너를 보면 살고 싶다’(샘터)를 시작으로 ‘그리운 것은 말하지 않겠다’, ‘나는 가끔 도망가 버리고 싶다’, ‘미안하다, 사랑해서’(이하 샘터), ‘그해 봄, 나는 중이 되고 싶었다’(중앙 M&B), ‘얘들아, 힘들면 연락해!’(샘터) 등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는 에세이집을 주로 냈다. 김수미는 요리를 잘하기로도 유명했다. 1982년 요리 프로그램 ‘오늘의 요리’를 진행했고, 2005년 ‘김수미 간장게장’을 출시하며 사업도 이어왔다.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을 진행했다. 이런 경험을 1998년 ‘김수미의 전라도 음식이야기’(중앙 M&B), 2003년 ‘맘 놓고 먹어도 살 안 쪄요’(중앙 M&B) 등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지난 5월까지 뮤지컬 ‘친정엄마’ tvN ‘회장님네 사람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왕성하게 일했다. 그러나 지난 7월 건강 악화로 방송 활동을 잠정중단했다. 당시 김씨는 공연과 방송 활동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한 홈쇼핑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의 김치를 홍보하던 중 숨찬 모습을 보이거나 손을 떠는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김씨의 장례식장은 한양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 과즙세연 “방시혁 의장, 우연히 어떻게 만나나…약속해서 본 것”

    과즙세연 “방시혁 의장, 우연히 어떻게 만나나…약속해서 본 것”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미국 목격담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과즙세연, 횡단보도 트라우마 때문에 육교만 건너다니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과즙세연은 “미국은 왜 갔나”라는 질문에 “제가 코 수술을 다시 했다. 실밥을 풀고 나서 계속 집에만 있기 시간이 아까워서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횡단보도는 몇 번씩, 얼마나 이렇게”라며 방 의장과의 사진에 관해 물었다. 그러자 과즙세연은 “거기가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다. 한번 지나갔다”며 “지나갔던 그 횡단보도를 친언니랑 전날에 갔을 때도 찍어놨더라. 상주하면서 계속 그런 콘텐츠를 찍는 분 같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방 의장을 어떻게 우연히 만날 수 있냐’는 질문에 과즙세연은 “우연히 어떻게 이분을 그 횡단보도에서 만나겠나. 그게 아니라 약속하고 만난 거고, 언니랑 가려던 식당이 예약하기 되게 어려운 곳이라 예약 시간에 맞춰 동행해야 예약이 된다고 해서 그전에 만나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것”이라고 답했다. 함께 식사했냐는 질문에는 “밥을 같이 먹기에는 엄청 그런 사이는 아니어서 그냥 예약해주시고 음식 설명해주시고 가셨다. 밥은 같이 못 먹었다”고 말했다. 과즙세연은 이어 “그래서 제가 개인 방송에서도 엄청 친절하다고 말한 것”이라며 “미국에서 저는 (방 의장과는) 완전 초면이었다”고 강조했다. 개인 해명 영상에서 댓글을 막은 이유에 대해서는 “저를 원래 보시던 분들이랑 원래 안 보고 (내가 )논란이 된 이후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을 건 아닌가. 원래 시청자들이랑 그런 분들이랑 섞인 채 거기서 댓글이랑 대댓글로 얘기 나오는 게 보기 싫어서 막아버렸다”고 말했다. 개그맨 이수지가 과즙세연과 방 의장의 횡단보도 사진을 패러디한 ‘육즙수지’에 대해서는 “보고 감탄했다”며 “따라 해준다는 것 자체가 살면서 겪어보지 못할 영광이었다”고 했다.
  • 신정환, 졸음운전 차량 충돌사고 ‘충격’…“느닷없이 병원 신세”

    신정환, 졸음운전 차량 충돌사고 ‘충격’…“느닷없이 병원 신세”

    가수 신정환이 가족과 함께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과 함께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느닷없이 졸음운전 차에 받혀서 가족들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터널도 고속도로도 뒷자리도 이제 무섭다”며 “오디오 뒷부분은 지웠다”고 덧붙였다.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터널 1차로를 달리던 신정환 차량은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뒷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났다. 사고 차량은 신정환 차량과 부딪힌 후 불꽃을 튀기며 미끄러진 뒤 멈추어 섰다. 신정환과 아이는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차 충돌 걱정을 안고 경찰을 기다렸고, 이후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고 한다. 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신정환은 이후 탁재훈과 남성 듀오 컨츄리 꼬꼬 멤버로도 활동했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뎅기열 거짓말 등으로 논란을 일으켜 방송계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여러 차례 복귀를 시도했으나 현재는 유튜브 등을 통해 활동 중이다. 신정환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 이경규, 후배들 ‘원숭이 교미’ 개그에 “저질 ××들” 녹화까지 중단

    이경규, 후배들 ‘원숭이 교미’ 개그에 “저질 ××들” 녹화까지 중단

    코미디언 이경규가 원숭이 교미 개그에 극대노한 사연과 그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경규, 신기루, 이용진, 이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후배들의 원숭이 교미 개그를 보고 극대노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선민은 “3배 정도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회상했고 이경규는 “‘동물의 왕국’에서도 교미는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 하물며 인간이, 내 후배들이 내 앞에서 나를 보면서 (하더라). ‘저 ××× ××들. 그만하라고 이제! 뭐하는 짓들이야!’(하며) 완전 정신이 나갔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었던 이용진은 “콩트가 시작되고 (이경규의) 그 정도 데시벨을 처음 들었다. 진짜 깜짝 놀랐다. (녹화를) 끊었다. 이경규가 ‘코미디에도 국격이 있다. 이거 월드다’라고 이야기했다”며 “탁재훈이 분위기를 풀겠다고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에서 먹히지 않겠냐’고 했는데 거기에서 더 극대노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과즙세연 ‘통삭제’ 굴욕… 이수지 측 사과·해명은 없었다

    과즙세연 ‘통삭제’ 굴욕… 이수지 측 사과·해명은 없었다

    ‘취하면 사칭범’ 측, 과즙세연편 폐기예고편 공개 후 ‘부적절한 섭외’ 비판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인터넷방송인(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과 이 장면을 ‘육즙수지’로 패러디한 코미디언 이수지의 만남을 담은 영상이 결국 공개되지 못한 채 폐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연예매체 OSEN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 측은 이수지와 과즙세연의 만남이 담긴 영상을 공개 연기가 아닌 폐기하기로 했다. 지난달 4일 채널 첫 영상을 올린 ‘취하면 사칭범’은 그후 1주일 간격으로 새 영상을 공개해왔다. 이로 미뤄볼 때 과즙세연이 출연한 영상은 지난 2일 공개될 차례였으나 ‘취하면 사칭범’은 이날 어떤 영상도 올리지 않고 한 주를 건너뛰었다. 앞서 지난달 25일 이 채널에 올라온 가수 권은비 편 말미에는 다음 게스트가 과즙세연임을 알리는 짧은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에서 이수지는 스튜디오에 온 과즙세연에게 “거울을 보는 것 같다”며 그의 외모를 추켜세우는가 하면 연매출을 물어 과즙세연의 ‘금전적 성공’을 돋보이게 하기도 했다. 평소 과즙세연 방송만큼의 노출 의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섹시 댄스를 추는 모습도 연출됐다. 그러나 예고편 공개 직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부적절한 게스트 섭외라고 지적하는 비판 여론이 높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KBS 공채 출신인 이수지가 흔히 ‘음지 문화’로 불리는 아프리카TV ‘여캠 BJ’(섹스어필이 주요 콘텐츠인 여성 인터넷방송인)의 이미지를 ‘세탁’시켜주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특히 최근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이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간 영상을 공개했다가 시청자들의 뭇매에 2차 사과문까지 올렸던 일과 맞물리며l 이수지 역시 ‘섭외 논란’ 질타의 대상이 됐다. 이를 의식했는지 ‘취하면 사칭범’ 측은 해당 예고편을 잘라낸 채 권은비 편 본 영상만 남겨뒀다. 이수지와 ‘취하면 사칭범’ 측은 예고편을 삭제한 때부터 과즙세연 본 영상을 올리지 않은 지난 2일까지 해명이나 사과는 따로 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과즙세연 출연 분을 삭제함으로써 과즙세연뿐 아니라 일본 성인영화(AV) 배우 등을 출연시킨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는 피하게 됐다. 한편 과즙세연은 아프리카TV에서 수년째 여성 토크 부문 등 BJ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유명 BJ다. 아프리카TV를 시청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었지만, 지난 8월 8일 해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길거리 촬영 영상에서 방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거리를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되며 단숨에 국민적 인지도를 얻었다. 과즙세연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인플루언서’에서 결승 직전까지 살아남으며 얼굴을 알렸다. 섹시 댄스 등을 주요 콘텐츠로 한 아프리카TV 방송 등을 통해 연매출 30억원 이상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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