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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한방’ 김수미, 탁재훈-이상민-장동민과 밴드 결성 “난 비욘세야”

    ‘최고의 한방’ 김수미, 탁재훈-이상민-장동민과 밴드 결성 “난 비욘세야”

    “드디어 베일 벗는 첫 번째 특급 프로젝트!”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김수미-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밴드 ‘킴스클럽’을 깜짝 결성, ‘학자금 대출 갚아주기’ 프로젝트에 전격 돌입한다. 16일 밤 10시 50분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 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의 가수 데뷔를 위한 세 아들의 ‘열혈 서포트’ 과정이 공개된다. 평소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한다는 김수미는 정식 가수 데뷔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도전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 것이 김수미의 인생철학. 이에 맞춰 세 아들들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기 위해 미션에 전격 돌입한다. 김수미는 세 아들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우리가 방탄소년단처럼 되자”라며 밴드 결성을 제안한 후, 행사 수익금으로 학자금 대출이 있는 대학생들을 걱정 없이 공부하게 해주자고 선언한다. 가수 전인권까지 접촉한 김수미의 추진력에 아들들은 군말 없이 동의하며 밴드 ‘킴스클럽’을 즉석에서 결성, 2억 원 만들기를 목표로 전국구 행사를 기획하게 된다. 더욱이 음반 제작에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낸 ‘전문가’ 이상민은 “전인권 선생님에게 가기 전에 음원 하나를 준비해 봤다”며, 김수미에게 깜짝 음원 선물을 해주는 터. 자신에게 딱 맞는 ‘찰떡 음원’에 김수미는 순식간에 필이 폭발하며, 격렬한 댄스를 무아지경으로 추기 시작해 폭소를 유발한다. “난 비욘세야!”라며 자기 최면을 건 김수미와, ‘노예 계약’으로 밴드에 합류하게 된 세 아들의 웃음만발 가수 도전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가수에 호기롭게 도전하는 김수미가 넘치는 흥과 상반되는 ‘고음 불가’ 면모로 제작자 이상민의 고민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김수미를 위해 특별히 섭외한 ‘보컬 레슨 선생님’들의 등장과, 가수 출신 두 아들 탁재훈-이상민의 ‘본업 열창’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진정한 가족으로 하나 되어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 살기 프로젝트’를 펼치는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최고의 한방’ 2회는 오는 23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탁재훈 아버지, 배조웅 누구길래? ‘연매출 180억 원 레미콘 대표’

    탁재훈 아버지, 배조웅 누구길래? ‘연매출 180억 원 레미콘 대표’

    방송인 탁재훈이 아버지인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를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에서는 탁재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탁재훈 아버지가 부자 아니냐”며 배조웅 대표를 언급했다. 이에 탁재훈은 “나 이제 그만하겠다. 경영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탁재훈은 아버지 도움 안 받았다. 절대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얼마 전에 아버지 기사가 났다. 내가 연예인을 그만두면 사업을 물려줄 생각이 있다고 하더라. 그걸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전했다. 한편 탁재훈의 아버지 배조웅 대표는 올해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 연합회 제1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최고의 한방’ 김수미 “친정 온 언니 돌려보낸 母, 이혼 생각 접어”

    ‘최고의 한방’ 김수미 “친정 온 언니 돌려보낸 母, 이혼 생각 접어”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김수미가 돌아가신 친정 엄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고백하며,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의 가슴을 두드린다. 16일 첫 방송하는 MBN 새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 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은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진정한 가족으로 하나 되어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 살기 프로젝트’를 펼치는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엄마’ 김수미와 ‘철부지 세 아들’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각자의 인생에서 실천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에 도전하며, 좌충우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런 가운데 첫 회에서는 모자 4인방이 무인도로 향해 서로를 더욱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바다를 바라보며 대화를 이어가던 도중 “엄마의 세월에서 힘들었던 기억이 무엇이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김수미는 “지금도 정신적으로 힘들고, 간이 잘 안 된 음식을 먹는 기분”이라며 일찍 여읜 친정엄마의 부재로 인한 공허함을 고백한다. 김수미는 어린 시절 호된 시집살이를 견디지 못한 큰언니가 친정으로 찾아오자, 언니를 매몰차게 돌려보낸 후 뒤돌아 대성통곡하던 엄마의 모습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고 말한다. 뒤이어 “살면서 이혼하고 싶을 때마다 당시 엄마의 눈물을 떠올리며 이혼 생각을 접었다”고 덧붙여 세 아들들에게 가슴 찡한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김수미는 “이혼 직전까지 간 사람들이 한 번 더 생각하길 바라며 하는 말”이라며 “살아보니 그 당시 헤어졌다고 해도 지금보다는 못 했을 것 같다”라고 얘기해, 이혼의 아픔을 겪은 탁재훈과 이상민을 숙연하게 만드는 것. 더욱이 김수미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사정으로 인해 여자를 포기했다고 밝히는 장동민에게도 진심 어린 조언을 이어나가, 진짜 ‘엄마’ 같은 모습으로 한층 두터워진 가족애를 쌓아나가게 된다. 제작진은 “무인도에서 친정 엄마가 좋아했던 나팔꽃을 발견한 후 ‘엄마를 만난 것 같다’며 아이처럼 기뻐하는 김수미의 절절한 사연과,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꺼내 본 엄마의 사진이 시청자들에게 웃음 이상의 울림을 선사한다”며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서로에게 오롯이 집중하며, 각자의 깊은 속마음을 꺼낸 4인방의 이야기가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들들을 사람 만들겠다”고 선포한 김수미표 신 예능 ‘최고의 한방’은 오는 16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김수미X이상민X탁재훈, 불타는 제주도의 밤 예고

    ‘미운우리새끼’ 김수미X이상민X탁재훈, 불타는 제주도의 밤 예고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김수미, 탁재훈이 초특급 웃음 사냥에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탁재훈의 제주도 하우스가 발칵 뒤집히는 ‘아비규환’ 현장이 공개된다. 탁재훈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김수미는 “오늘 밤 새자!” 며 불타는 제주도의 밤을 예고했다. 이날 김수미가 상민X재훈과 밤을 지새우기 위해 준비해 온 것은 다름아닌 고스톱! 그런데, 그녀는 평범한 고스톱이 아닌 특별한(?) 방법으로 고스톱을 치자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벌칙으로 ‘공포의 딱밤 맞기’를 하자고 제안하며 타짜의 향기를 풍겼다. 하지만, 잠시 후 수미는 본인이 제안한 ‘특별한(?) 고스톱’ 때문에 어마어마한 후폭풍을 정통으로 맞게 돼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세등등하던 자칭 타짜 김수미가 아들 격인 재훈에게 싹싹 비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는데, 과연 수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 사람은 고스톱에 이어 한밤 중 노래자랑을 열기도 했다. 그런데 노래를 부르던 김수미가 갑자기 바닥을 데굴데굴 굴러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26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종합] ‘미우새’ 탁재훈 집 공개, 500만원에 계약한 사연은?

    [종합] ‘미우새’ 탁재훈 집 공개, 500만원에 계약한 사연은?

    가수 탁재훈이 ‘미우새’에 출연해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탁재훈의 제주도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과 김수미가 탁재훈을 찾아 갔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제주도에 있는 탁재훈의 집을 방문했다. 탁재훈의 집은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 속에 위치해 있었으며, 널찍하 거실과 벽난로, 주방, 넓은 방까지 갖추고 있어 이상민과 김수미는 물론,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과거 힘들었던 시절 탁재훈이 제주도에서의 삶을 택하게 된 이유도 공개됐다. 탁재훈은 “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했다. 그 때 제가 전 재산이 500만 원 뿐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탁재훈은 이어 “우연히 쿨의 재훈이가 제주도에 산다는 걸 알게 되서 같이 밥을 먹게 됐다. 그 때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을 지어주신 사장님을 우연히 만났다. 그 당시 이 집이 모델 하우스였는데 집이 너무 예뻐서 ‘여기 살고 싶다’고 했더니 ‘그럼 계약 하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당시 전 재산이 500만 원 뿐이었기에 선뜻 계약을 하겠다고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사장의 계속되는 권유에 결국 자신의 전 재산을 고백했으나, 이를 들은 사장은 “그럼 500만 원으로 계약하라”고 제안했다. 이어 탁재훈은 “그렇게 계약을 하고 3년 반이 흘렀는데 한 번도 잔금 달라는 얘기를 안 하시더라. 나중에 알았는데 은행 이자를 사장님이 혼자 내고 계셨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보통 인연이 아니다. 그 분도 옛날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고, 그걸 너한테 갚는거다”고 답했다. 사진=SBS ‘미우새’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아중 ‘비밀 기획단’ 출연 확정 “한혜연이 스포일러한 예능”

    김아중 ‘비밀 기획단’ 출연 확정 “한혜연이 스포일러한 예능”

    배우 김아중이 ‘비밀 기획단’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 MC로 나선다. 1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아중이 JTBC 새 예능의 고정 MC로 캐스팅됐다. 김아중이 진행을 맡기로 한 프로그램은 다음달 편성 예정인 JTBC ‘비밀 기획단’(가제)으로, 하하 유세윤 등과 함께 공동 MC로 나설 예정이다. 최근 김아중의 스타일리스트인 한혜연이 한 라디오에서 “김아중이 예능을 촬영하고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김아중이 과연 어떤 예능에 출연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비밀 기획단’은 일반인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정도만 알려졌을 뿐 프로그램 기획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어 궁금증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이로써 김아중은 KBS2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이어 13년 만에 예능 MC로 나서게 됐다. 김아중은 지난 2005년 ‘해피투게더’가 시즌2로 포맷을 바꿔 선보인 ‘해피투게더-프렌즈’에서 유재석, 탁재훈과 함께 3MC로 나서 진행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MC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은 김아중은 이후 각종 시상식의 진행을 맡으며 MC로서 각광을 받았지만, 예능 프로그램 고정 MC를 맡기는 ‘해피투게더-프렌즈’ 이후 처음이어서 이번 프로그램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한 관계자는 “워낙 예능 출연을 안했던 터라 이번 제안도 수락할 줄 몰랐는데, 프로그램 측에서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 마음이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김아중은 올 하반기 개봉을 계획하고 있는 영화 ‘나쁜녀석들:더 무비’에 출연해 촬영을 모두 마쳤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상민 집, “와이프만 있으면 되겠네” 이사한 이유는?

    이상민 집, “와이프만 있으면 되겠네” 이사한 이유는?

    새집으로 이사한 이상민의 심경이 전해졌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선 이상민 이사 날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은 이사비용을 이끼고자 직접 짐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의 새 둥지는 일명 금연 아파트다. 금연을 조건으로 저렴하게 계약을 했다고. 그간 이상민은 인터폰이 화장실에 있고, 냉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는 4분의 1 하우스에서 지내왔다. 이날 이상민의 새집이 공개된 가운데 이상민의 4분의 1하우스와 달리 인터폰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음에 행복해했다. 탁재훈의 방문엔 보일러도 실컷 가동했다. 탁재훈이 “그래도 그 전 집에 정이 많이 들지 않았나?”라 물으면 이상민은 “그렇다. 그런데 김수미 선생님이 우리 집에 와서 그렇게 추워하시는 게 충격이었다. 그래도 집다운 집에서 살고 싶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상민은 거실의 양면을 신발로 장식했다. 이에 탁재훈은 “집다운 집이라기엔 신발장 같다”며 “이제 정말 가정집 같다. 와이프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사고 치고 겨우 수개월 ‘자숙 쇼’… 무분별 복귀 돕는 면죄부 방송

    사고 치고 겨우 수개월 ‘자숙 쇼’… 무분별 복귀 돕는 면죄부 방송

    ‘1박2일’ 방송 중단에도 폐지 요구 빗발 ‘내기 골프’ 김준호·차태현까지 하차 KBS 간판 예능 출연자 절반이 ‘물의’ 도박·음주운전·성범죄 등 처벌 연예인 말로만 “반성”… 손쉬운 복귀 막아야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유포 여파로 KBS2 TV의 간판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이 제작·방송 중단을 선언했지만 폐지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를 돕는 방송계의 안일함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다. 17일 논란의 ‘1박 2일’이 결방하고 대체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KBS는 지난 15일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시킨 데 이어 당분간 ‘1박 2일’ 프로그램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상파 3사가 세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푹(POOQ)도 ‘1박 2일’ 시즌3의 VOD 서비스를 중단했다. 네이버TV에서도 정준영이 출연한 편은 모두 삭제됐다. ‘1박 2일’ 시즌3의 무려 5년간 방송이 거의 통째로 날아간 데 대해 일각에선 과거 행적 지우기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비슷한 논란으로 하차했던 정준영의 복귀를 출연진들이 적극 바라는 내용과 함께 간접적으로나마 범행과 연관된 정준영의 발자취가 영상 곳곳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정준영이 일일 PD가 됐던 지난해 6월 방송분에서는 빅뱅 승리가 유리홀딩스를 통해 운영했던 서울 강남의 힙합 바 ‘몽키뮤지엄’이 등장했다.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준영은 이날 클럽 분위기로 방송을 꾸몄고 ‘준영 피디 스타일’이라는 자막이 깔렸다. 앞서 정준영이 하차했던 약 4개월 동안 ‘1박 2일’에서는 수차례 정준영을 ‘그 동생’으로 언급하며 애타게 복귀를 기다리기도 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과거 사건은) 검찰에서 무혐의가 나왔던 것인 만큼 정준영을 복귀시킨 것을 두고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것은 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1박 2일’ 복귀는 다른 방송에도 복귀할 수 있는 빌미가 됐고, 프로그램도 하나의 정체성이 있는 만큼 죄질이 너무 나쁜 이번 사건에 ‘1박 2일’이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1박 2일’ 측의 자숙 방침에도 폐지 여론이 끊이지 않는 것은 그간 방송계에서 반복된 물의 연예인의 복귀를 이 기회에 끊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작용한 때문으로 보인다. 정준영과 함께 ‘1박 2일’ 시즌3에 출연한 김준호는 이른 복귀의 대표적 예다. 김준호는 2009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처벌을 받았지만 방송 하차 후 불과 7개월 만에 ‘개그콘서트’(KBS2)에 복귀한 바 있다.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배우 주지훈은 3년여 만에 드라마 ‘다섯손가락’(SBS)으로 복귀했다. 가수 김현중은 2015년 여자친구 폭행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17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시간이 멈추는 그때’(KBS W)로 가수 활동에 이어 방송에도 복귀했다. 아울러 이수근, 탁재훈, 신정환, 토니안, 붐 등이 불법도박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뒤 자숙기간을 거쳐 복귀한 바 있다. 2016년 6월 ‘나 혼자 산다’(MBC)의 정준영, 에디킴, 로이킴, 권혁준 절친 4인방의 에피소드에서 에디킴의 “여자를 만나면 정준영을 아는지부터 물어봐야 한다. 안다고 하면 연락처를 삭제해야 한다”는 발언도 재조명됐다. 이와 관련해 여성을 도구화하고 인간으로 존중하지 않는 문화가 대중매체에 투영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영훈 한국여성연구소장은 “여성을 도구화·대상화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처럼 소비되고 있고, 그 자리에 여성이 있어도 같이 웃어넘기는 경우가 많다”며 “전에는 문제조차 되지 않은 문화에 이의를 제기하고 여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한편 경찰이 압수한 정준영 카카오톡 대화에서 차태현, 김준호가 수백만원대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이 포착됐고 17일 차태현과 김준호는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의 하차를 밝혔다. ‘버닝썬’ 사태 후폭풍이 방송계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도덕적 해이에서 비롯된 관행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차태현·김준호 하차 ‘1박 2일’ 폐지 기로… “연예인 면죄부 주는 방송 바꿔야”

    차태현·김준호 하차 ‘1박 2일’ 폐지 기로… “연예인 면죄부 주는 방송 바꿔야”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유포 여파로 KBS2 TV의 간판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이 제작·방송 중단을 선언했지만 폐지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를 돕는 방송계의 안일함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다. 17일 논란의 ‘1박 2일’이 결방하고 대체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KBS는 지난 15일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시킨 데 이어 당분간 ‘1박 2일’ 프로그램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상파 3사가 세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푹(POOQ)도 ‘1박 2일’ 시즌3의 VOD 서비스를 중단했다. 네이버TV에서도 정준영이 출연한 편은 모두 삭제됐다. ‘1박 2일’ 시즌3의 무려 5년간 방송이 거의 통째로 날아간 데 대해 일각에선 과거 행적 지우기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비슷한 논란으로 하차했던 정준영의 복귀를 출연진들이 적극 바라는 내용과 함께 간접적으로나마 범행과 연관된 정준영의 발자취가 영상 곳곳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정준영이 일일 PD가 됐던 지난해 6월 방송분에서는 빅뱅 승리가 유리홀딩스를 통해 운영했던 서울 강남의 힙합 바 ‘몽키뮤지엄’이 등장했다.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준영은 이날 클럽 분위기로 방송을 꾸몄고 ‘준영 피디 스타일’이라는 자막이 깔렸다. 앞서 정준영이 하차했던 약 4개월 동안 ‘1박 2일’에서는 수차례 정준영을 ‘그 동생’으로 언급하며 애타게 복귀를 기다리기도 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과거 사건은) 검찰에서 무혐의가 나왔던 것인 만큼 정준영을 복귀시킨 것을 두고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것은 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1박 2일’ 복귀는 다른 방송에도 복귀할 수 있는 빌미가 됐고, 프로그램도 하나의 정체성이 있는 만큼 죄질이 너무 나쁜 이번 사건에 ‘1박 2일’이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1박 2일’ 측의 자숙 방침에도 폐지 여론이 끊이지 않는 것은 그간 방송계에서 반복된 물의 연예인의 복귀를 이 기회에 끊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작용한 때문으로 보인다. 정준영과 함께 ‘1박 2일’ 시즌3에 출연한 김준호는 이른 복귀의 대표적 예다. 김준호는 2009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처벌을 받았지만 방송 하차 후 불과 7개월 만에 ‘개그콘서트’(KBS2)에 복귀한 바 있다.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배우 주지훈은 3년여 만에 드라마 ‘다섯손가락’(SBS)으로 복귀했다. 가수 김현중은 2015년 여자친구 폭행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17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시간이 멈추는 그때’(KBS W)로 가수 활동에 이어 방송에도 복귀했다. 아울러 이수근, 탁재훈, 신정환, 토니안, 붐 등이 불법도박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뒤 자숙기간을 거쳐 복귀한 바 있다. 정준영 ‘황금폰’의 여파도 뜨겁다. 2016년 1월 방송된 ‘라디오스타’(MBC)에서 지코는 정준영에게 카카오톡만 하는 ‘황금폰’이 있다면서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들이 있더라”고 말했다. 최근 정준영 사태 후 지코는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다”고 밝혔지만 대중의 의혹은 쉽사리 걷히지 않고 있다. 2016년 6월 ‘나 혼자 산다’(MBC)의 정준영, 에디킴, 로이킴, 권혁준 절친 4인방의 에피소드에서 에디킴의 “여자를 만나면 정준영을 아는지부터 물어봐야 한다. 안다고 하면 연락처를 삭제해야 한다”는 발언도 재조명됐다. 이와 관련해 여성을 도구화하고 인간으로 존중하지 않는 문화가 대중매체에 투영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영훈 한국여성연구소장은 “여성을 도구화·대상화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처럼 소비되고 있고, 그 자리에 여성이 있어도 같이 웃어넘기는 경우가 많다”며 “전에는 문제조차 되지 않은 문화에 이의를 제기하고 여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한편 경찰이 압수한 정준영 카카오톡 대화에서 차태현, 김준호가 수백만원대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이 포착됐고 17일 차태현과 김준호는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의 하차를 밝혔다. ‘버닝썬’ 사태 후폭풍이 방송계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도덕적 해이에서 비롯된 관행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라디오스타’ 임형준 이혼 심경+탁재훈 중독 고백 “슬픔의 아이콘”

    ‘라디오스타’ 임형준 이혼 심경+탁재훈 중독 고백 “슬픔의 아이콘”

    ‘라디오스타’ 임형준이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한무, 임형준, 매드클라운, 최현우가 출연하는 ‘오늘만 모른 척할게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임형준은 흥행을 한 영화 ‘범죄도시’ 출연과 관련한 얘기가 나오자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에도 캐스팅된 사실을 전하며 그의 ‘페르소나’라고 당당하게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임형준은 자신을 ‘슬픔의 아이콘’으로 지칭했는데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 나오기만 하면 죽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밝혀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임형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절친 탁재훈과 김수로에 대한 얘기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탁재훈 라인이냐 김수로 라인이냐고 묻는 질문에 솔직한 생각을 전했는데 탁재훈에게 중독된 얘기를 꺼낸 것. 임형준은 영화 ‘가문의 위기’로 만난 탁재훈과 관련해 “전성기에 이 형(탁재훈)한테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는 거에요”라면서 한창 일할 시기에 배우인 자신이 탁재훈을 쫓아다닌 얘기를 꺼내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했다. 그는 탁재훈에게서 벗어난 각성의 계기를 밝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임형준은 자신의 이혼 소식이 언젠가 알려질 것이라 생각했다며 관련 얘기를 전한다. 그는 이혼 기사가 난 후 이틀간 전화기를 꺼놨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며 심정을 밝히기도. 또한 임형준은 현재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닌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과거 문전박대를 당한 MC 윤종신에게 시그널을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슬픔의 아이콘’인 임형준은 박진영 성대모사에 이어 조성모 성대모사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는 후문. 여기에 스카이콩콩을 타고 ‘슬픔’을 날려버리는 웃음폭탄으로서의 대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최고치로 높인다. 오늘(14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임창정 집 공개, 정원+수영장까지 “제주도살이, 행복지수 높아져”

    임창정 집 공개, 정원+수영장까지 “제주도살이, 행복지수 높아져”

    가수 임창정이 ‘해투3’에서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우유남녀 특집’에는 임창정-서유정-박은혜-우주소녀 보나-NCT 루카스가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제주도에 마련한 집을 공개했다. 정원에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분양받은 집”이라며 “12채가 수영장을 같이 쓰는데 우리 집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은혜가 “아 저기구나! 되게 좋은덴데?”라고 하자 임창정은 “되게 싸”라며 “베리 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제주도에서의 삶에 대해 “제주도로 간 지 1년 정도 됐다. 서울에서 일을 몰아서 하고 스케줄 소화 후에 저녁 비행기로 퇴근한다. 불편할 거 같지만 실제로는 안 그렇다. 행복 지수가 높아졌다”면서 “서울에 오면 일을 해야 하는데 제주도에는 일이 없어 거의 논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임창정은 “제주도에 이효리, 이정, 이재훈, 탁재훈, 윤진서 등이 산다. 근데 다들 이효리만 알고 있다. 우리 애들도 이효리를 보고 싶어 한다”면서 “이효리 씨가 많이 돌아다녀서 한 번쯤은 만날 것 같았는데 1년 동안 못 봤다”고 아쉬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나래 연애사 깜짝 고백 “마지막 키스는 지난주에..”

    박나래 연애사 깜짝 고백 “마지막 키스는 지난주에..”

    개그우먼 박나래가 연애사를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역지사지 특집 오늘만 사는 MC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로 자리를 지켜온 박소현, 김숙, 박나래, 소녀시대 써니는 게스트 석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탁재훈, 장동민, 신동, 뮤지 등이 활약했다. 이날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질문을 받은 MC들은 솔직한 답변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소현은 “10년이 넘었다”며 오랜 연애 공백을 밝혔고, 김숙 역시 “7년 전”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나래는 “(마지막 연애는) 3~4년 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이 “그럼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고 묻자, 박나래는 망설임 없이 “지난주에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의 깜짝 고백에 모두가 당황하자, 박나래는 “근데 그 사람과 연애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애는 3~4년 쉬었어도 썸은 항상 있었다. 그런데 쌍방향 썸이 아닌 일방적인 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형님’ 신정환 출연에 엇갈린 반응...“이러다 고영욱도 나오겠네”

    ‘아는형님’ 신정환 출연에 엇갈린 반응...“이러다 고영욱도 나오겠네”

    방송인 신정환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의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21일 JTBC 측은 다수 매체에 “이번 주 ‘아는 형님’ 녹화에 신정환과 함께 채리나, 김지현 등 그룹 룰라 멤버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고정 출연자인 이상민이 거의 매회 룰라 얘기를 했을 정도로 애정이 깊다”며 “아예 룰라 특집을 준비해 한꺼번에 멤버들이 뭉쳐보자 싶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 네티즌은 신정환 방송 출연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과거 그가 해외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다 뎅기열 거짓말 파문까지 겹치면서 싸늘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은 “굳이 불편하게 신정환을 출연시키는 의도를 모르겠다”, “이러다 고영욱도 나오겠네”, “은근슬쩍 발 들일 생각 마라. 국민을 속일 땐 언제고”, “‘아는 형님’ 제작진 왜 이러지”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죄는 죄고, 신정환한테 다시 기회를 주자”, “응원합니다 신정환 씨”, “8년이면 반성 다 했다”, “룰라 모임 기대됩니다”라며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파문으로 2010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소속사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 방송 복귀를 알렸다. 이어 지난해 9월 탁재훈과 함께 Mnet 예능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 출연, 7년 만에 대중 앞에 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김수미, 스튜디오 초토화시킨 70금 토크 ‘돌직구’

    ‘미우새’ 김수미, 스튜디오 초토화시킨 70금 토크 ‘돌직구’

    ‘미우새’ 김수미의 핵폭탄급 입담에 녹화장이 초토화됐다. 김수미는 지난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방송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을 만나 필터링 없는 직격 토크를 선보이며 레전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 그가 스튜디오를 직접 찾자 어머니들은 “오늘 재미있겠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가졌다. 김수미는 녹화가 시작하자마자 ‘母벤져스’에게 ‘마지막 뽀뽀’가 언제인지 묻는 등 거침없는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이에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그렇게까지 많은 정보를 원치 않는다”며 안절부절못했다. 그런데 오히려 어머니들이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참여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평소 카리스마 넘치던 김건모 어머니까지 합세해 지금껏 ‘미우새’ 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70금’ 토크가 펼쳐졌다는 후문. 김수미의 돌직구 타겟은 서장훈까지 이어졌다고. 김수미는 손맛 정성 가득한 반찬을 싸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다가도 정곡을 찌르는 말로 거인 서장훈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역대급 게스트 김수미의 폭소 만발 활약상은 오는10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우새’ 김수미 돌직구, 이상민에 “이혼하고 전부인 이혜영 만났냐”

    ‘미우새’ 김수미 돌직구, 이상민에 “이혼하고 전부인 이혜영 만났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수미가 이상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이 이상민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이상민 전 부인인 이혜영을 언급, 이상민에게 “진짜 미안한데 나 정말 궁금해서 그래. 엑스 와이프(전 부인)가 얼마 전에 재혼했잖아”라며 “만난 적이 없느냐”고 물었다. 당황한 이상민을 옆에 두고 탁재훈은 “얘는 친구처럼 잘 지낸다”고 대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친구처럼 지내냐”며 “(이혼하고 나서)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같은 여자가 봐도 그 친구는 매력이 있고 예쁘다”며 이혜영을 칭찬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본 서장훈은 “내 일이 아닌데도 괜히 내가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 간다. 너무 이해가 된다”며 이상민의 심정에 공감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의 우정’ 탁재훈 장승조, 캠핑 뒷정리 걸린 게임 시작..승자는 누구?

    ‘1%의 우정’ 탁재훈 장승조, 캠핑 뒷정리 걸린 게임 시작..승자는 누구?

    ‘1%의 우정’ 탁재훈, 장승조가 캠핑 허드렛일 운명이 걸린 게임 3종 경기를 펼친다.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앞서 ‘츤데레 외톨이’ 탁재훈과 ‘애교만점 비글이’ 장승조가 만나 역대급 극과 극 기류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안겼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캠핑을 떠났던 두 사람이 캠핑 뒷정리를 놓고 치열한 게임 3종을 벌였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탁재훈과 장승조는 거대하게 벌려 놓은 캠핑의 뒷정리를 놓고 게임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설거지부터 각종 기구 정리까지 어마어마한 허드렛일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것. 이어 시작된 탁재훈과 장승조의 게임 3종 대결에서는 뒷정리를 피하고자 하는 두 사람이 치열하고 처절한 접전을 벌였다고 해 관심을 끈다. 배드민턴-종이컵 차기-풍선 터트리기까지 매 게임마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폭발했다는 전언. 탁재훈은 “나 배드민턴으로 대학 가려 했어”라며 허세가 담긴 멘트로 기선제압을 했고, 장승조는 “내가 제일 잘 하는 게 종이컵 차기”라며 탁재훈 못지 않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자신감 완전 붙었어”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의 유치찬란한 모습에 웃음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 무엇보다 게임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활활 타오르는 승부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탁재훈은 의외의 운동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장승조는 “신발 한 번만 바꿔줘요”라며 애꿎은 장비탓을 해 스튜디오의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캠핑 허드렛일을 도맡게 될 비운의 사나이가 누가 될지, 탁재훈-장승조의 치열한 게임 3종 경기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 된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은 5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1%의 우정’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의 우정’ 탁재훈, ‘성덕’ 장승조 애정 공세에 뒷걸음질

    ‘1%의 우정’ 탁재훈, ‘성덕’ 장승조 애정 공세에 뒷걸음질

    KBS2 ‘1%의 우정’의 새로운 우정 멤버 장승조가 알고 보니 탁재훈의 성덕(성공한 덕후)이었다.지난 21일 방송된 ‘1%의 우정’에서는 탁재훈을 향한 장승조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탁재훈과 장승조는 삶의 방식에서부터 극과 극 성향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든 것이 혼자인 탁재훈의 일상과는 반대로 장승조는 주변에 항상 사람들이 북적인 것. 탁재훈은 혼자 밥을 먹고, 카페에 가고, 사우나에 가며 ‘외톨이’ 라이프를 즐겼다. 특히 탁재훈은 “혼자인 것이 심심할 때가 있지만 그걸 못 견디면 사람을 만나야 하니까”라며 ‘홀로 라이프’에 만족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장승조는 언제 어디에서나 친구들을 만났다. 무엇보다 장승조는 시도 때도 없이 핑크색 셀카봉으로 셀프 동영상을 찍으며 일상을 기록해 VCR을 보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장승조는 “형들과 특히 잘 맞고 어울린다”며 형님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내 탁재훈과 장승조의 첫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더욱이 장승조는 탁재훈을 만나러 가는 길에 공룡 풍선을 사는가 하면 동물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낯가림이 심한 탁재훈과 달리 장승조는 쾌활한 성격으로 만나자 마자 “형님이라 부르겠다”고 다가갔다. 하지만 탁재훈은 “말을 놓으세요”라는 장승조의 말에 아니라며 뒷걸음질쳐 웃음을 유발했다. 장승조는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다. 20년 넘게 봐 와서 익숙했다”며 성덕임을 인증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장승조는 갑자기 셀카봉을 꺼내 들더니 개인 방송을 찍기 시작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장승조는 “지금 탁재훈 형님을 만났습니다”라며 해맑게 웃음 지었다. 한편 이를 본 탁재훈은 당황해 “아직 만난 지 30분도 안 됐는데”라며 촬영을 거부했다. 하지만 “아내한테 자랑할 거예요”라는 말에 “안녕하세요”라며 은근슬쩍 카메라 앵글을 보며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탁재훈은 함께 셀카를 찍자는 장승조의 말에 어색하지만 미소를 지었다. 장승조는 탁재훈을 위해 도시락까지 직접 싸와 눈길을 끌었다. 장승조는 냅킨까지 챙겨주며 탁재훈을 챙겼으나 탁재훈은 누군가의 보살핌도 어색한지 안절부절 못해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탁재훈과 장승조의 VCR을 본 안정환은 “보통 형이 주도하는데, 여기는 동생이 주도하네요”라며 두 사람의 반대된 역할에 신기함을 드러냈을 정도다. 김희철은 장승조의 요구를 은근히 다 들어주는 탁재훈의 모습을 보고 “탁재훈과 친분이 있는 사람의 입장으로 탁재훈이 엄청 노력하는 게 보인다”라며 놀라워했다. ‘1%의 우정’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탁재훈 “다음 생에는 유재석으로 태어나고파”

    ‘한끼줍쇼’ 탁재훈 “다음 생에는 유재석으로 태어나고파”

    ‘한끼줍쇼’ 탁재훈이 “다음 생에는 유재석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전했다.11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우이동 편에서 방송인 탁재훈과 이휘재가 밥동무로 출연한다. 최근 우이동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탁재훈은 ‘애드리브의 황제’라는 별명다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밥동무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탁재훈이 쉴 새 없는 농담으로 밥동무들을 지치게 만들자, 급기야 이경규는 “쓸데없는 이야기 하려면 밥동무로 나오지 마”라고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의 지치지 않는 수다 본능을 지켜보던 강호동은 탁재훈에게 “다음 생에도 형으로 태어나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1초의 고민도 없이 “아니, 유재석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때 이휘재가 “그러면 형은 못 버텨”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탁재훈은 한 끼 도전을 위해 벨을 누르기 전 의외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민하던 그는 용기를 내어 주민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에 한 시민이 “탁재훈 씨는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뜻밖의 응원을 전해 탁재훈이 한껏 당황했다는 후문. 입담꾼 탁재훈의 자유분방한 한 끼 도전기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저기요 한끼만..” 탁재훈, ‘한끼줍쇼’ 출격 ‘의외의 낯가림’

    “저기요 한끼만..” 탁재훈, ‘한끼줍쇼’ 출격 ‘의외의 낯가림’

    탁재훈과 이휘재의 한 끼 도전이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는 탁재훈과 이휘재가 밥동무로 등장해 도심 속 MT촌과 먹거리 마을로 유명한 강북구 우이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예능계를 휩쓸었던 MC 답게 국민MC 이경규, 강호동과 호흡을 맞추며 활약했다. 이날 벨 도전에서는 탁재훈의 의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수의 예능을 섭렵한 만큼 평소 두려울 것이 없는 그였지만, 인터폰 앞에서 낯을 가리며 어려움을 토로한 것. 탁재훈은 “저기요... 한 끼만...” 이라고 어렵게 입을 열었지만, 이내 얼굴과 귀가 빨개지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반면 이휘재는 벨 도전에서 친근한 소통을 선보였다. 이휘재는 베테랑 MC답게 큰 긴장감 없이 벨을 누르면서 “개그맨 이휘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시큰둥한 반응이 이어지자 점점 의기소침해 졌고, 결국 “안녕하세요. 저는 서준이 서언이 아빠입니다”라고 쌍둥이 아들을 소환시켜야만 했다. 낯가림과 굴욕으로 이루어진 탁재훈-이휘재의 한 끼 도전기는 11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우이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에게 쏟아지는 형들의 애정 “너무 좋아♥”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에게 쏟아지는 형들의 애정 “너무 좋아♥”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이 본격 합류한 가운데 2화 예고편이 공개됐다.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측은 다음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강다니엘은 만난 집돌이 탁재훈, 이필모, 로꼬, 이이경, 김민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강다니엘과 함께 게임을 하고, 머리를 정리해주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강다니엘이 “형들 너무 좋아”라고 말한 가운데 강다니엘이 가장 애정을 보이는 집돌이 멤버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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