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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형님’ 신정환 출연에 엇갈린 반응...“이러다 고영욱도 나오겠네”

    ‘아는형님’ 신정환 출연에 엇갈린 반응...“이러다 고영욱도 나오겠네”

    방송인 신정환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의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21일 JTBC 측은 다수 매체에 “이번 주 ‘아는 형님’ 녹화에 신정환과 함께 채리나, 김지현 등 그룹 룰라 멤버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고정 출연자인 이상민이 거의 매회 룰라 얘기를 했을 정도로 애정이 깊다”며 “아예 룰라 특집을 준비해 한꺼번에 멤버들이 뭉쳐보자 싶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 네티즌은 신정환 방송 출연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과거 그가 해외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다 뎅기열 거짓말 파문까지 겹치면서 싸늘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은 “굳이 불편하게 신정환을 출연시키는 의도를 모르겠다”, “이러다 고영욱도 나오겠네”, “은근슬쩍 발 들일 생각 마라. 국민을 속일 땐 언제고”, “‘아는 형님’ 제작진 왜 이러지”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죄는 죄고, 신정환한테 다시 기회를 주자”, “응원합니다 신정환 씨”, “8년이면 반성 다 했다”, “룰라 모임 기대됩니다”라며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파문으로 2010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소속사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 방송 복귀를 알렸다. 이어 지난해 9월 탁재훈과 함께 Mnet 예능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 출연, 7년 만에 대중 앞에 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김수미, 스튜디오 초토화시킨 70금 토크 ‘돌직구’

    ‘미우새’ 김수미, 스튜디오 초토화시킨 70금 토크 ‘돌직구’

    ‘미우새’ 김수미의 핵폭탄급 입담에 녹화장이 초토화됐다. 김수미는 지난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방송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을 만나 필터링 없는 직격 토크를 선보이며 레전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 그가 스튜디오를 직접 찾자 어머니들은 “오늘 재미있겠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가졌다. 김수미는 녹화가 시작하자마자 ‘母벤져스’에게 ‘마지막 뽀뽀’가 언제인지 묻는 등 거침없는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이에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그렇게까지 많은 정보를 원치 않는다”며 안절부절못했다. 그런데 오히려 어머니들이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참여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평소 카리스마 넘치던 김건모 어머니까지 합세해 지금껏 ‘미우새’ 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70금’ 토크가 펼쳐졌다는 후문. 김수미의 돌직구 타겟은 서장훈까지 이어졌다고. 김수미는 손맛 정성 가득한 반찬을 싸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다가도 정곡을 찌르는 말로 거인 서장훈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역대급 게스트 김수미의 폭소 만발 활약상은 오는10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우새’ 김수미 돌직구, 이상민에 “이혼하고 전부인 이혜영 만났냐”

    ‘미우새’ 김수미 돌직구, 이상민에 “이혼하고 전부인 이혜영 만났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수미가 이상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이 이상민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이상민 전 부인인 이혜영을 언급, 이상민에게 “진짜 미안한데 나 정말 궁금해서 그래. 엑스 와이프(전 부인)가 얼마 전에 재혼했잖아”라며 “만난 적이 없느냐”고 물었다. 당황한 이상민을 옆에 두고 탁재훈은 “얘는 친구처럼 잘 지낸다”고 대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친구처럼 지내냐”며 “(이혼하고 나서)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같은 여자가 봐도 그 친구는 매력이 있고 예쁘다”며 이혜영을 칭찬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본 서장훈은 “내 일이 아닌데도 괜히 내가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 간다. 너무 이해가 된다”며 이상민의 심정에 공감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의 우정’ 탁재훈 장승조, 캠핑 뒷정리 걸린 게임 시작..승자는 누구?

    ‘1%의 우정’ 탁재훈 장승조, 캠핑 뒷정리 걸린 게임 시작..승자는 누구?

    ‘1%의 우정’ 탁재훈, 장승조가 캠핑 허드렛일 운명이 걸린 게임 3종 경기를 펼친다.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앞서 ‘츤데레 외톨이’ 탁재훈과 ‘애교만점 비글이’ 장승조가 만나 역대급 극과 극 기류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안겼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캠핑을 떠났던 두 사람이 캠핑 뒷정리를 놓고 치열한 게임 3종을 벌였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탁재훈과 장승조는 거대하게 벌려 놓은 캠핑의 뒷정리를 놓고 게임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설거지부터 각종 기구 정리까지 어마어마한 허드렛일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것. 이어 시작된 탁재훈과 장승조의 게임 3종 대결에서는 뒷정리를 피하고자 하는 두 사람이 치열하고 처절한 접전을 벌였다고 해 관심을 끈다. 배드민턴-종이컵 차기-풍선 터트리기까지 매 게임마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폭발했다는 전언. 탁재훈은 “나 배드민턴으로 대학 가려 했어”라며 허세가 담긴 멘트로 기선제압을 했고, 장승조는 “내가 제일 잘 하는 게 종이컵 차기”라며 탁재훈 못지 않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자신감 완전 붙었어”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의 유치찬란한 모습에 웃음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 무엇보다 게임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활활 타오르는 승부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탁재훈은 의외의 운동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장승조는 “신발 한 번만 바꿔줘요”라며 애꿎은 장비탓을 해 스튜디오의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캠핑 허드렛일을 도맡게 될 비운의 사나이가 누가 될지, 탁재훈-장승조의 치열한 게임 3종 경기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 된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은 5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1%의 우정’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의 우정’ 탁재훈, ‘성덕’ 장승조 애정 공세에 뒷걸음질

    ‘1%의 우정’ 탁재훈, ‘성덕’ 장승조 애정 공세에 뒷걸음질

    KBS2 ‘1%의 우정’의 새로운 우정 멤버 장승조가 알고 보니 탁재훈의 성덕(성공한 덕후)이었다.지난 21일 방송된 ‘1%의 우정’에서는 탁재훈을 향한 장승조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탁재훈과 장승조는 삶의 방식에서부터 극과 극 성향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든 것이 혼자인 탁재훈의 일상과는 반대로 장승조는 주변에 항상 사람들이 북적인 것. 탁재훈은 혼자 밥을 먹고, 카페에 가고, 사우나에 가며 ‘외톨이’ 라이프를 즐겼다. 특히 탁재훈은 “혼자인 것이 심심할 때가 있지만 그걸 못 견디면 사람을 만나야 하니까”라며 ‘홀로 라이프’에 만족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장승조는 언제 어디에서나 친구들을 만났다. 무엇보다 장승조는 시도 때도 없이 핑크색 셀카봉으로 셀프 동영상을 찍으며 일상을 기록해 VCR을 보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장승조는 “형들과 특히 잘 맞고 어울린다”며 형님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내 탁재훈과 장승조의 첫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더욱이 장승조는 탁재훈을 만나러 가는 길에 공룡 풍선을 사는가 하면 동물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낯가림이 심한 탁재훈과 달리 장승조는 쾌활한 성격으로 만나자 마자 “형님이라 부르겠다”고 다가갔다. 하지만 탁재훈은 “말을 놓으세요”라는 장승조의 말에 아니라며 뒷걸음질쳐 웃음을 유발했다. 장승조는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다. 20년 넘게 봐 와서 익숙했다”며 성덕임을 인증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장승조는 갑자기 셀카봉을 꺼내 들더니 개인 방송을 찍기 시작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장승조는 “지금 탁재훈 형님을 만났습니다”라며 해맑게 웃음 지었다. 한편 이를 본 탁재훈은 당황해 “아직 만난 지 30분도 안 됐는데”라며 촬영을 거부했다. 하지만 “아내한테 자랑할 거예요”라는 말에 “안녕하세요”라며 은근슬쩍 카메라 앵글을 보며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탁재훈은 함께 셀카를 찍자는 장승조의 말에 어색하지만 미소를 지었다. 장승조는 탁재훈을 위해 도시락까지 직접 싸와 눈길을 끌었다. 장승조는 냅킨까지 챙겨주며 탁재훈을 챙겼으나 탁재훈은 누군가의 보살핌도 어색한지 안절부절 못해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탁재훈과 장승조의 VCR을 본 안정환은 “보통 형이 주도하는데, 여기는 동생이 주도하네요”라며 두 사람의 반대된 역할에 신기함을 드러냈을 정도다. 김희철은 장승조의 요구를 은근히 다 들어주는 탁재훈의 모습을 보고 “탁재훈과 친분이 있는 사람의 입장으로 탁재훈이 엄청 노력하는 게 보인다”라며 놀라워했다. ‘1%의 우정’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탁재훈 “다음 생에는 유재석으로 태어나고파”

    ‘한끼줍쇼’ 탁재훈 “다음 생에는 유재석으로 태어나고파”

    ‘한끼줍쇼’ 탁재훈이 “다음 생에는 유재석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전했다.11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우이동 편에서 방송인 탁재훈과 이휘재가 밥동무로 출연한다. 최근 우이동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탁재훈은 ‘애드리브의 황제’라는 별명다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밥동무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탁재훈이 쉴 새 없는 농담으로 밥동무들을 지치게 만들자, 급기야 이경규는 “쓸데없는 이야기 하려면 밥동무로 나오지 마”라고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의 지치지 않는 수다 본능을 지켜보던 강호동은 탁재훈에게 “다음 생에도 형으로 태어나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1초의 고민도 없이 “아니, 유재석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때 이휘재가 “그러면 형은 못 버텨”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탁재훈은 한 끼 도전을 위해 벨을 누르기 전 의외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민하던 그는 용기를 내어 주민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에 한 시민이 “탁재훈 씨는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뜻밖의 응원을 전해 탁재훈이 한껏 당황했다는 후문. 입담꾼 탁재훈의 자유분방한 한 끼 도전기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저기요 한끼만..” 탁재훈, ‘한끼줍쇼’ 출격 ‘의외의 낯가림’

    “저기요 한끼만..” 탁재훈, ‘한끼줍쇼’ 출격 ‘의외의 낯가림’

    탁재훈과 이휘재의 한 끼 도전이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는 탁재훈과 이휘재가 밥동무로 등장해 도심 속 MT촌과 먹거리 마을로 유명한 강북구 우이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예능계를 휩쓸었던 MC 답게 국민MC 이경규, 강호동과 호흡을 맞추며 활약했다. 이날 벨 도전에서는 탁재훈의 의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수의 예능을 섭렵한 만큼 평소 두려울 것이 없는 그였지만, 인터폰 앞에서 낯을 가리며 어려움을 토로한 것. 탁재훈은 “저기요... 한 끼만...” 이라고 어렵게 입을 열었지만, 이내 얼굴과 귀가 빨개지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반면 이휘재는 벨 도전에서 친근한 소통을 선보였다. 이휘재는 베테랑 MC답게 큰 긴장감 없이 벨을 누르면서 “개그맨 이휘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시큰둥한 반응이 이어지자 점점 의기소침해 졌고, 결국 “안녕하세요. 저는 서준이 서언이 아빠입니다”라고 쌍둥이 아들을 소환시켜야만 했다. 낯가림과 굴욕으로 이루어진 탁재훈-이휘재의 한 끼 도전기는 11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우이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에게 쏟아지는 형들의 애정 “너무 좋아♥”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에게 쏟아지는 형들의 애정 “너무 좋아♥”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이 본격 합류한 가운데 2화 예고편이 공개됐다.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측은 다음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강다니엘은 만난 집돌이 탁재훈, 이필모, 로꼬, 이이경, 김민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강다니엘과 함께 게임을 하고, 머리를 정리해주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강다니엘이 “형들 너무 좋아”라고 말한 가운데 강다니엘이 가장 애정을 보이는 집돌이 멤버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불 밖은 위험해’ 탁재훈, “이이경 일반인이 위장하고 온 줄 알았다”

    ‘이불 밖은 위험해’ 탁재훈, “이이경 일반인이 위장하고 온 줄 알았다”

    ‘이불 밖은 위험해’ 탁재훈이 배우 이이경을 스태프로 오해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졌다.5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강다니엘, 이필모, 탁재훈, 이이경, 김민석, 로꼬 등 출연자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불 밖은 위험해’ 멤버들은 경기도 가평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떠났다. 이이경은 늦은 시간에 숙소에 도착, 짐을 옮기다 잠긴 현관문에 당황하며 초인종을 눌렀다. 이에 탁재훈이 문을 열어줬고 이이경은 “이이경입니다”라며 본인을 소개를 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아, 이희경”이라며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탁재훈은 “이경이를 되게 의심했다. 일반인인데 연예인으로 위장을 하고 촬영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탁재훈 형이 저를 제작진으로 안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탁재훈과 이이경이 등장한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돌이들의 공동 휴가 리얼리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이상민 폭행사건, 얼굴에 철심 가득 “고가 시계 주우려다..”

    ‘미우새’ 이상민 폭행사건, 얼굴에 철심 가득 “고가 시계 주우려다..”

    ‘미우새’ 이상민이 과거 폭행사건으로 얼굴에 철심을 박았음을 고백했다.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건강 이상에 시달리던 이상민이 이비인후과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상민은 그간 심한 비염과 잦은 기침 등으로 괴로워해왔다. 또한 ‘미우새’를 보며 자신이 코골이가 심하다는 사실까지 알게 돼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것. 의사를 만난 이상민은 “숨쉬는 코 안이 불편하다. 또 내가 몰랐는데 TV를 통해 보니까 코골이가 심각할 정도로 심하더라”고 상태를 설명했다. 본격적인 검사가 시작되자 부어 있는 편도선, 오른쪽으로 많이 휘어 있는 코뼈 등이 발견됐다. 이상민은 “예전에 어렸을 때 이상민이 넘어져 12바늘 정도 꿰었다. 연희동 살 때 자전거 타고 내려가다 대문에 부딪혔다. 나이가 어렸을 때라 겉으로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코가 휘어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코뼈 검사 결과에 의사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의사는 “얼굴 왼쪽이 거의 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예전에 수술을 크게 했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왼쪽 얼굴 뼈 전체를 조각 조각 붙였다”고 답했다. 의사는 “얼굴 왼쪽에 부딪히며 코뼈도 살짝 돌아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예전에 컨츄리꼬꼬 뮤직비디오 회식 때 남희석이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을 해줬는데 그때 남희석이 길 가는 행인에게 폭행을 당했다. 누군지 내가 혼내주겠다고 나갔다가 그냥 거의 뭐.. 그때 전치 8주 나왔다”고 털어놨다. 얼굴에 철심을 박을 정도의 큰 수술이었던 건 이상민 어머니도 몰랐던 사실이었다. 당시 폭행사건에 대해 이상민은 “고가의 시계를 차고 있었는데 시계가 떨어진 걸 본 거다. 엎드려 시계를 주우려고 하면 상대방이 발로 얼굴을 차 넘어갔다. 시계를 또 주우려고 하면 또 발로 차였다. 시계를 포기했으면 이 정도까지 안 됐을텐데 포기하기에는 1995년 당시 몇 백만원 짜리 시계였다. 시계 줍기를 한 4~5번 시도해봤다. 그 사람들은 몸이 무기일 정도의 운동선수였다. 오죽 하면 탁재훈은 안 맞으려고 죽은 척 했다. 결국 시계는 줍지 못 했다. 누가 주워 갔다. 얼굴은 뭐..”라고 회상했다. 이상민은 “관상가가 그러더라. 코뼈가 휘면 인생에 굴곡이 있는 거라고. 그때 코가 휜 게 인생 굴곡의 시작이었네”라며 한탄했다. 사진=SBS ‘미우새’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소희 눈물, ‘프듀101’ 1년 6개월 만에 정식 데뷔 “롤모델은 아이유”

    김소희 눈물, ‘프듀101’ 1년 6개월 만에 정식 데뷔 “롤모델은 아이유”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김소희가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김소희의 솔로 데뷔 앨범 ‘더 피예트(the Fillet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소희는 “‘프로듀스101 시즌1’ 출연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정식 데뷔하는 김소희다”며 “떨려서 잠을 못잤다. 프로젝트 그룹이 아닌 솔로 활동은 처음이라 부담도 있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소희는 지난해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 출연 이후 프로젝트 그룹 C.I.V.A와 I.B.I로 활동했다. 올해는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을 통해 옆집소녀로 팬들과 만났다. 김소희는 “이상민, 탁재훈 LTE엔터테인먼트 대표님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이상민 대표님이 저를 볼 때마다 ‘언제 데뷔하냐’며 아빠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듀스101’ 이후 ‘음악의 신’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했다. 방송인으로서 데뷔한 것은 맞지만, 가수로는 데뷔하지 못했다. 아이오아이도 선배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활동을 시작하는 구구단 세정 미나와 같이 음악방송 활동을 하는 게 행복하다. 친구들을 만나면 끌어안고 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소희는 여자 솔로가수 선배인 아이유를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아이유 선배님은 음색 외에도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다. 청순함 속 뇌쇄적인 분위기와 라이브 실력을 좋아한다”고 했다.김소희는 “팬분들이 ‘프로듀스101’부터 저의 데뷔를 기다려주셨다. 팬분들 때문에 지치고 힘들어도 견딘 것 같다. 팬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연습생 김소희가 아닌 솔로 가수 김소희로 돌아왔다. 부족하지 않은 실력으로 무대에 오르겠다. 항상 밝고 초심 잃지 않은 모습으로 활동할 것이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프랑스어로 소녀를 뜻하는 ‘피예트’를 담은 이번 데뷔 앨범 ‘더 피예트’는 김소희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곡이다. 총 6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소복소복’은 보사노바 풍의 리듬과 애절하고 애틋한 김소희의 보컬이 잘 어우러져 포근한 느낌을 자아낸다. 래퍼 예지가 피처링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낮 12시 공개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젝트S’ 탁재훈, 신정환에 “나도 간신히 복귀했는데 왜 날 괴롭혀”

    ‘프로젝트S’ 탁재훈, 신정환에 “나도 간신히 복귀했는데 왜 날 괴롭혀”

    ‘프로젝트S’ 첫 행사에 앞서 탁재훈이 신정환에게 불만을 드러냈다.28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는 신정환과 탁재훈이 첫 행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환과 탁재훈은 대망의 첫 번째 행사를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휴대폰 매장 앞에서 홍보 공연을 하는 임무를 맡았다. 신정환은 부산으로 가는 차 안에서 행사 신청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농담을 던지며 긴장을 풀었다. 이후 탁재훈은 신정환에게 “왜 복귀해서 나를 괴롭히냐”며 “나도 간신히 복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내가 복귀할 때 너 괴롭혔냐”고 따지기도 했다. 탁재훈은 인터뷰에서 “참고로 1년 반 전에 복귀할 때는 신정환 도움을 하나도 받지 않았다. 오히려 그때 신정환의 인터뷰가 필요했는데 내가 싱가포르까지 가서 신정환을 만나고 사진 한 번 찍자고 했더니 나한테 하지 말라고 밀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신정환, 탁재훈이 이상민, 채리나와 함께 식사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신정환은 이상민을 닮고 싶어 하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정환, “나+탁재훈 이미지, 이상민 발톱만 못해” 자기 반성

    신정환, “나+탁재훈 이미지, 이상민 발톱만 못해” 자기 반성

    신정환과 탁재훈이 자기반성을 했다.28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이하 재능기부)’에서 신정환은 룰라 동료들의 콜센터 방문을 앞두고 요리를 준비했다. 콜센터에 돌아온 탁재훈은 왜 요리를 하는지 물었고 신정환은 이상민의 방문을 이야기하며 “요즘 상민이형 프로그램 9개를 한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신정환은 “요즘 상민이형 최고지 않냐. 이미지가 좋다”고 했다. 이어 탁재훈에게 “형이랑 내 보이는 이미지를 합쳐도 상민이 형 발톱에도 못 쫓아간다”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탁재훈은 “그걸 알면서 왜 복귀를 한 거냐”고 농담을 했고, 신정환은 “형은 나한테 기자랑 친해야 한다면서 왜 친한 기자랑 인터뷰를 해서 또 욕을 먹고 있느냐”며 놀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정환 “제 인생에 큰 오점···평생 갚아 가겠다”

    신정환 “제 인생에 큰 오점···평생 갚아 가겠다”

    방송인 신정환(43)이 7년 만에 ‘뎅기열 거짓말’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10년 도박과 거짓말로 물의를 일으키며 방송가를 떠났던 그는 최근 엠넷(Mnet)의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밀며 복귀했다.신정환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개를 떳떳이 들고 대화를 하는 게 어색하지만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은 더 이상의 실망과 사건, 사고는 없을 것이라는 다짐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10년 고정 출연하던 방송 프로그램에 무단으로 빠진 뒤 필리핀 카지노에서 목격됐다. 해외 원정 도박설이 일자 신정환은 팬카페에 “뎅기열에 걸렸다”며 병원에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렸으나 이조차 연출된 사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다. 그러나 이후에도 사과나 해명은 없었다. 이듬해 상습 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살았다. 신정환은 “그때 일을 생각하면 제가 남자답지 못하게 왜 그랬는지 많이 후회된다. 제 인생에서 큰 오점”이라며 “인생의 큰 빚을 진 것에 대해 평생 갚겠다”고 반성했다. 신정환이 7년 만에 해명을 결심한 데에는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엠넷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의 영향이 크다. 이 프로그램은 한 때 잘나가던 듀오 ‘컨츄리꼬꼬’의 신정환, 탁재훈이 이벤트 회사를 차리고 어느 곳이든 무료 출장을 나간다는 내용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신정환은 팬카페에 글을 올려 “곧 태어날 아이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되고 싶다”며 복귀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첫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해명이나 사과도 없이 슬그머니 방송에 복귀하는 듯한 모양새로 비춰졌기 때문이다. 방송 첫 회에서 보여준 신정환의 모습은 그런 평가를 의식한듯 어색하고 불편해 보였고, 특유의 재치 발랄한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시청자 송모(35) 씨는 “눈치 안 보고 사람들을 웃게 하는 것이 신정환의 특기였는데 이제 자숙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오니까 신정환도, 시청자도 서로 불편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아직까지는 표정 관리를 하거나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정성을 보여드리며 한 분이라도 마음을 더 돌리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으나 활발하게 활동할 때처럼 말도 많이 하고 깐족거리는 모습도 다시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첫 방송, 늦어도 뛰지 않는 남자 탁재훈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첫 방송, 늦어도 뛰지 않는 남자 탁재훈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이 조심스럽게 복귀를 희망한 가운데 탁재훈에게 네티즌 관심이 모아졌다.방송인 신정환의 복귀 예능인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이하 ‘악마의 재능기부’)가 지난 14일 첫 방송됐다. ‘악마의 재능기부’는 7년 만에 대중 앞에 서는 신정환과 그의 짝꿍 탁재훈이 초심으로 돌아가 무료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환이 어렵사리 복귀를 결정한 이유, 7년 공백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 재능기부를 홍보하기 위한 고군분투 등이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담겼다. 신정환은 긴 공백을 깨고 복귀 소식을 알리며 많은 비판을 받았던 바, 의기소침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신정환은 “분에 넘치게 사랑을 받았는데 그 당시에는 몰랐다. 아직도 고개를 잘 못 들겠다”고 반성의 뜻을 내비쳤고, “아이가 생기고 생각이 바뀌었다. 지금이 아니면 복귀를 못 할 것 같다고 해서 남은 에너지를 쏟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정환은 제작진과의 약속에 늦지 않기 위해 10분 일찍 도착하고, 홍보 전단지를 돌릴 때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장에서 만난 시민의 정신 차리라는 일침이나 따뜻한 환대 등에 어찌할 줄 모르는 것도 달라지겠다는 의지로 비쳤다. 그러나 신정환의 노력은 탁재훈과 제작진의 가벼운 언행으로 물거품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탁재훈은 이날도 역시 지각했고, 시장에서는 값을 지급하지 않고 상인들로부터 음식을 얻어먹으려고 하는 등 예의 없는 행동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미모의 아내 어떻게 만났나? “기분 살려준다고 월급까지..”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미모의 아내 어떻게 만났나? “기분 살려준다고 월급까지..”

    신정환 복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부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4일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가 처음 방송됐다. 해외원정불법도박과 거짓말로 물의를 빚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신정환은 7년 자숙을 끝내고 방송에 복귀했다. 방송을 쉬는 동안 신정환은 연예인을 방불케 하는 미모의 소유자와 결혼을 했다. 신정환의 부인은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인과 연애 당시를 언급해 큰 관심 모았다. 당시 신정환은 “여자 친구가 내 기분을 살려준다고 월급을 모았다. 회사도 그만두고 나와 여행을 가려고 일을 그만뒀다”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아 이게 진심이구나’ 싶다”고 말했다. 2014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신정환과 그의 부인은 12살 차이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그의 결혼식에는 탁재훈과 강호동, 김새롬, 주영훈 등이 참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마지막 복귀 기회..남은 에너지 ‘올인’할 것”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마지막 복귀 기회..남은 에너지 ‘올인’할 것”

    방송인 신정환의 복귀 예능 ‘악마의 재능기부’가 베일을 벗었다.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 1회에는 7년 만에 방송에 정식으로 복귀한 신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신정환은 가수와 예능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 잡는 신정환으로 큰 활약을 했던 신정환은 ‘악마의 재능’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런 그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이 탄로나게 되면서 대중의 비난을 받았고 7년 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득남한 신정환은 “아기가 생기면서, 가족이 생기면서 부담도 되고 힘도 됐다”며 소속사 대표의 ‘마지막’이라는 말에 “내 남은 에너지를 쏟아서 보여드리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일 수도 있는 복귀의 기회를 잡았고 과거 깐족거리던 캐릭터에서 나름의 진지함을 보였다. 신정환은 PD로부터 프로그램 가제가 ‘올인’이라는 말에 당황해했다. 도박으로 나락에 떨어졌던 그에게 ‘올인’이라는 단어는 큰 충격이었던 것. 이후 신정환은 탁재훈과 함께 본격적인 콜센터 홍보에 나섰다. 신정환이 한창 인기를 누리며 예능계에서 전성기를 맞았을 때와는 다른 대중의 반응이었다. 신정환은 무관심을 받아들였고, 우연히 만난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 당황하는 모습도 그대로 노출됐다. 신정환은 기자가 복귀 소감을 묻자 말을 잇지 못하다 “최선을 다해서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신정환은 악플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가끔 잘 보고 있습니다”라며 “보면서 많이 공감하고 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충분히 그러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는 신정환이 자숙의 의미로 무보수로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탁재훈, 사고 안 친 사람 같다”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탁재훈, 사고 안 친 사람 같다”

    방송인 신정환, 탁재훈이 예능에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측은 첫 방송에 앞서 “첫 회부터 프로일침꾼을 만나다 ‘정신 차려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그룹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신정환과 탁재훈이 화곡본동시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Mnet 새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는 7년 만에 대중 앞에 나타난 신정환과 그의 파트너 탁재훈의 초심을 소환하는 프로젝트다. 이들은 손님들이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무료로 달려가 행사 진행을 맡아준다. 두 사람은 행사 사무실을 차린 사실을 홍보하기 위해 화곡본동시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취지를 홍보하려는 신정환과는 달리, 탁재훈은 시장 간식을 먹기 바빴다. 신정환은 “(탁재훈) 형은 마치 사고를 안 친 사람 같다”며 “마인드와 멘탈이 굉장히 강하다.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며 파트너에 대해 말했다. 탁재훈은 “(홍보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신정환을 관찰했다. 내가 먹으면 그 친구도 따라 먹을지 궁금했다. 저는 조금 먹어도 괜찮지만, 그 친구는 지금 먹을 때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행동을 설명했다. 시장을 방문한 손님들도 두 사람을 알아보고는 “이제 정신 차려야 한다”, “잘 나갈 때 잘 해야 한다 항상”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방송을 무단으로 펑크내고 ‘뎅기열’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거짓으로 탄로나며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탁재훈 또한 불법스포츠 도박과 이혼 등 개인사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다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출연했다. 두 사람이 과연 이번 방송을 통해 대중들의 관심을 다시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는 이날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득남 신정환, 7년 만의 복귀 ‘악마의 재능기부’ PD “간절함 보였다”

    득남 신정환, 7년 만의 복귀 ‘악마의 재능기부’ PD “간절함 보였다”

    방송인 신정환이 득남 소식을 전한 가운데 브라운관 복귀가 코앞에 다가왔다.7일 신정환이 지난 8월 30일 득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그의 7년 만의 방송 복귀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Mnet 오는 14일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송가에 이니셜만 남아 통칭 S로 불리던 벼랑 끝 신정환과 파트너 탁재훈의 성장 관찰기를 리얼리티 형식으로 담아낸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 (연출 조욱형)’를 제작, 편성하는 것.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에는 7년간 자숙 끝에 Mnet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확정한 신정환과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탁재훈이 출연한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19년전인 1998년 ‘컨츄리 꼬꼬’라는 그룹으로 데뷔한 두 사람은 2002년 5집앨범까지 발매한 바 있다. 과거 가수와 예능인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함께 누렸던 신정환과 탁재훈은 Mnet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7년 만에 조우한다. 사건과 파문, 자숙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신정환과 조금 먼저 돌아온 탁재훈이 함께 초심을 다지고, 그간의 논란에 대해 속죄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봉인했던 재능을 거침없이 쏟아 붓겠다는 각오다. 신정환과 탁재훈은 성실한 노동을 약속하며 화곡동 옥탑방에 콜센터를 차리게 된다. 온오프라인홍보를 통해 두 사람은 돌, 칠순, 경로당 잔치, 생일파티, 운동회, 직장회식, 개업회식 등 시청자들이 불러주는 곳은 어디든 가야 한다. 과연 신정환과 탁재훈은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부름을 받고, 텅텅 빈 스케줄을 꽉 채워갈 수 있을까? 그리고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의 도움 없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나갈 수 있을까?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의 연출을 맡은 조욱형PD는 “찾아만 준다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는 신정환의 간절함에 공감해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게 됐다”며 “과거 예능계를 주름잡았던 두 남자의 재능이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대로 발현할 수 있을지, 몇 년 만에 만난 이들의 호흡은 어떨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모든 상황에 낯설어하는 신정환과 이를 본 탁재훈의 당황스러운 표정이 담겼다. 전단지를 들고 길가에 주저 앉아 방황하는 둘의 모습이 이채롭게 느껴진다. 신정환과 탁재훈이 선보일 케미, 오랫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신정환의 천부적인 예능 감각 등 앞으로의 방송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는 오는 14일 목요일 밤 11시 Mnet을 통해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백지영 “남편 정석원, 벌써 딸바보 기질 보여”

    ‘라디오스타’ 백지영 “남편 정석원, 벌써 딸바보 기질 보여”

    ‘라디오스타’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딸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한 백지영은 지난 5월 딸 하임 양을 얻었다. 백지영은 “정석원이 벌써부터 딸 바보 기질이 보인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전에는 남편이 TV에 나오는 육아 프로그램들을 보며 아빠가 딸을 예뻐하는 모습을 내심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딸바보가 뭔지 벌써 알겠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남편이) 딸이 태어난 뒤에야 방송에서 딸을 예뻐하던 아빠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같았다”며 딸바보 남편을 자랑했다. 이에 딸을 가진 아빠인 MC 윤종신과 게스트인 가수 뮤지, 탁재훈은 아빠들이 딸바보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공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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