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탁구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87
  • 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폐막…성남시 종합우승

    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폐막…성남시 종합우승

    제13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성남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30일 오후 성남 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지난 27일부터 펼쳐진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성남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선수 4300여명이 1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성남시는 전통의 강세 종목인 탁구를 비롯해 5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종목별 경기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성남시는 17개 종목 가운데 탁구, 당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볼링 등 5개 종목에서 1위를, 조정에서 2위를 차지해 총점 7만5633.38점으로 종합우승(금 44·은 36·동 31개)을 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우승한 수원시(5만8701점,금 25·은 23·동 46개)가 2위, 부천시(5만666.20점,금 35·은 30·동 29개)는 3위를 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배드민턴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성남시의 박민재 선수가, 지도자상은 탁구 종목의 오산시 나선정 감독이 수상했다. 윤지유 선수는 이번 대회 탁구 종목 여자 단식, 혼합 복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한편 모범선수단상은 광명시 선수단, 성취상은 성남시 선수단, 응원상은 의왕시 선수단, 진흥상은 광주시 선수단이 수상했다. 이날 오후 열린 폐회식에서는 내년도 개최지 파주시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라며 “장애인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은 우리 사회의 희망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이승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상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 [포토] 북한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

    [포토] 북한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

    북한이 최근 각종 생활체육(대중체육) 대회를 개최하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2023이 평양에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평양을 비롯한 각 도(직할시)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태권도성지관, 청춘거리 롱구(농구)경기관, 동평양경기장 등에서 ‘태권도’, ‘바줄당기기(줄다리기)’, ‘11m 승부차기’ 등 종목 경기들이 진행된다. 지난 3∼6일에는 위원회·성·중앙기관 일꾼(간부) 800여명이 참여한 탁구 경기가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됐고, 18일에는 병원 직원들을 비롯한 보건부문 간부들이 참가하는 체육경기 대회가 개막했다. 지난달에도 ‘중앙기관 일군 체육경기대회’와 ‘전국 농업근로자 배구경기’가 잇달아 진행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를 동반해 2월과 이달 관람한 ‘내각-국방성 체육경기 시합’도 두 기관 직원이 축구와 줄다리기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 생활체육 형식이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0일 “모든 단위의 일군들은 체육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명심하고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해나감으로써 당 결정 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북한이 이처럼 생활체육을 독려하는 것은 그간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사회 분위기를 일신하고 대내 결속을 통해 각종 사업 성과를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탁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륙해운성’의 한 선수는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기어이 우승하여 단위의 집단력을 과시하고 모든 성원들이 맡은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자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도 지난 1월 “체육은 삶의 희열과 낭만을 안겨주고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준다”며 “특히 나이가 들수록 대중체육활동에 적극 참가하면 청춘의 활력에 넘쳐 건강한 몸으로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김정은 위원장이 그동안 체육인들을 우대하며 각별한 ‘스포츠 사랑’을 과시해왔다는 점과 북한이 아직 풀리지 않은 국경 봉쇄 속에서 현실적으로 국제경기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측면도 대중체육 활성화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 음악이 된 탁구공과 박수… 색다른 현대음악 ‘앵테르콩탱포랭’

    음악이 된 탁구공과 박수… 색다른 현대음악 ‘앵테르콩탱포랭’

    탁구공 소리와 사람의 박수 소리가 음악으로 변신했다. 오선지를 훌쩍 벗어난 난해한 음으로 채워 듣기 어렵게 인식되는 현대음악이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의 연주회가 열렸다. 연인들의 애칭 같은 귀여운 발음의 앵테르콩탱포랭은 지난해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폴라음악상을 수상한 실력파로 현대음악계 3대 단체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무대에선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 첼리스트 르노 데자르뎅, 플루티스트 엠마뉴엘 오펠, 클라리네티스트 제롬 콤테, 퍼커셔니스트 사무엘 파브르, 피아니스트 디미트리 바실라키스의 다양한 조합이 이뤄졌다. 듣는 난이도는 여느 현대음악처럼 만만치 않았지만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음악회가 아닌 다른 장르의 공연을 보는 느낌을 줬다. 첫 곡으로 피에르 불레즈의 ‘6개의 악기를 위한 파생1’으로 현대음악답게 시작한 연주회는 두 번째 곡인 아가타 주벨의 ‘솔로 베이스드럼을 위한 모노드럼’으로 관객들의 긴장감을 풀어줬다. 넓은 원을 두드려 크게 소리를 내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악기의 측면과 모서리를 이용해 작게도 소리내는 색다른 방식은 악기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게 했다.새로운 방식의 연주가 주는 신선함은 봉투에 담아둔 탁구공을 꺼낼 때 절정에 달했다. 악보에 따라 연주자가 북을 이리저리 두드리다 갑자기 탁구공을 쏟아냈는데, 다 꺼내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계량해 필요한 만큼 탁구공을 붓는 솜씨가 일품이었다. 탁구공은 베이스드럼 위에서 성난 군중처럼 이리저리 몰려다니다가 연주자가 바깥으로 내보내자 여기저기 통통 튀어 다니며 공연장을 잠시 탁구장으로 변신시키기도 했다. 하비에르 알바레즈의 ‘한 명의 타악기 주자, 증폭된 마라카스와 전자음향을 위한 테마즈칼’은 연주가 영화관 서라운드 사운드처럼 입체적으로 퍼져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보통의 클래식 음악 연주회에선 볼 수 없는 연주자의 재미난 연주 장면도 웃음 포인트였다. 마지막 곡인 스티브 라이히의 ‘박수 음악’은 사람의 박수만으로도 음악이 될 수 있다는 신선한 충격과 함께 관객들도 박수를 안 칠 수 없게 흥을 유발했다.재미난 연주뿐만 아니라 현대음악 특유의 돌고래 고음에서 벗어나 폭넓은 음역으로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과는 다른 차원의 감동을 준 곡도 여럿 들을 수 있었다. 이날 ‘바이올린,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루퍼’를 작곡한 최우정, ‘5개의 악기를 위한 에스타브로산’을 작곡한 홍성지는 자신들의 곡이 끝난 후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이 “현대음악의 첫 느낌은 생소할 수 있지만, 연주자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한 대로 이번 연주회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현대음악에 대한 편견을 깨게 만들었다. 예술의전당 현대음악시리즈는 이번 공연을 포함해 총 세 차례로 오는 7월과 11월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가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 필드홀딩스, 22일 신개념 스포테인먼트 브랜드 ‘MMOVE’ 런칭…골프연습장도 오픈

    필드홀딩스, 22일 신개념 스포테인먼트 브랜드 ‘MMOVE’ 런칭…골프연습장도 오픈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필드홀딩스가 오는 22일 스포츠 문화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신개념 브랜드 ‘MMOVE’를 공식 출범시킨다. 필드홀딩스는 이날 서울 중랑구에서 이를 구현할 ‘MMOVE 골프연습장’ 개장식도 갖는다. MMOVE 골프연습장은 필드홀딩스가 야심차게 시도하는 실험적 스포테인먼트 시설로 지난 3월 개장한 ‘랠리테니스 용마’에 이은 두 번째 공간이다. 전체 49타석의 MMOVE 골프연습장은 기존의 1인 연습 중심 골프연습장과 달리 블랙라이트, 레이저쇼,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실험적 스포테인먼트 공간이다. 필드홀딩스는 “게임적인 요소가 곳곳에 숨겨져 있어 친구, 가족과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MMOVE 골프연습장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페어웨이와 그물망을 비추는 블랙라이트와 레이저쇼는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연습 중간 휴식시간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MMOVE 골프연습장에 골프에서 흔히 연상되는 녹색 컬러를 배제하고 파란색, 검은색, 보라색 등을 적용했다. MMOVE의 영문자 ‘O’에 공이 들어가는 지름 70㎝ ‘홀인원’이 있고 페어웨이에는 지름 120㎝ ‘이글’ 바구니와 지름 140㎝ ‘버디’ 바구니가 설치돼 있다. 홀인원을 하면 페어웨이 뒤쪽 그물망 좌우에 설치된 4대의 물대포에서 20m 높이로 물줄기가 치솟는다. 엄기석 필드홀딩스 대표는 “MMOVE와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사람이 스포츠를 통한 긍정적 에너지와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림으로써 용기 있게 도전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MOVE 골프연습장 개장식에는 유승민 IOC 선수위원 겸 대한탁구협회 회장, 김성근 전 프로야구 감독, 안경현 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회장 겸 야구 해설위원, 이형택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송경서 JTBC 골프 해설위원, 이동국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연경 프로배구 선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청주에 첫 장애인체력센터 활짝

    충북지역에도 장애인들의 건강과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해 줄 체력인증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18일 청원구 사천동에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구축된 것은 도내에서 처음이다. 국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부지 면적 2만㎡에 연면적 99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체력인증실·프로그램실·사무실, 지상 2층에는 다목적실 등이 배치됐다. 핵심시설인 체력인증실은 측정사와 처방사가 상주하면서 장애유형별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해 주는 곳이다. 이를 위해 특수측정자용 체성분 분석기, 말초혈관검사 측정기, 종합기능 체력측정기, 악력 측정기, 심폐지구력 측정기 등 14종의 장비를 갖췄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체력측정을 받으면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맞춤형 운동처방이 진행된다. 다목적실은 장애인들이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청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위탁운영한다.
  • 로봇과 탁구 하면 머리 좋아지나? [달콤한 사이언스]

    로봇과 탁구 하면 머리 좋아지나? [달콤한 사이언스]

    탁구는 빠른 움직임과 순간적인 판단이 중요한 스포츠이다. 로봇을 상대로 탁구를 한다면 어떨까. 미국 플로리다대 의생명공학과 연구팀은 탁구 경기할 때 사람을 상대로 할 때와 기계나 로봇을 상대로 할 때 뇌의 움직임은 달라진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사람보다 로봇을 상대로 경기할 때 뇌는 더 많이 긴장하고 빠르게 움직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e뉴로’ 4월 11일자에 실렸다. 많은 스포츠 과학자는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뇌 활동이 실제 경기 중에 어떻게 작동하는지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뇌 영상 기술을 사용했지만 격렬한 움직임으로 인해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기가 쉽지 않았고 모인 데이터들에도 신호 잡음이 많아 분석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다른 운동보다는 격렬한 움직임이 적은 탁구를 분석 대상으로 하고 선수들에게는 기존의 16, 32, 64개 전극을 가진 뇌전도(EEG) 측정 장치 대신 전극을 120개로 늘린 장치를 씌웠다. 선수에게 수영 모자처럼 생긴 고밀도 EEG 모자를 씌우고 영상 및 전자신호를 감지하고 기록하는 휴대용 배낭 장치를 메게 한 다음 사람과 로봇을 상대로 경기를 하도록 한 뒤 뇌 신호 변화를 측정한 것이다.그 결과 선수들은 서브를 받기 직전에 시각 신호와 움직임을 계획하고 통합하는 데 관여하는 뇌 영역이 활발해진다는 것이 확인됐다. 사람을 상대로 경기할 때는 이들 신경계가 동시에 활발해지는 것이 관찰됐지만 로봇이나 기계를 상대로 할 때는 뇌 활동에 시차가 발생한다는 것이 관찰됐다. 사람과 달리 기계를 상대할 때는 공이 언제 어떤 방향으로 들어올지 파악하기 위해 뇌 활동이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의력은 사람을 상대로 할 때보다 더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가 사람과 로봇, 기계에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가 기계의 경우는 몸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신호, 일명 보디랭귀지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다니엘 페리스 플로리다대 교수(기계공학)는 “이번 연구는 선수들의 기량 증가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에 활용된 고밀도 EEG 캡은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을 앓는 환자의 뇌 활동을 모니터링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 “이재민 여러분 힘내세요”… 6대 그룹, 산불 피해복구 120억 기부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포스코 등 6대 그룹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삼성은 13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강원 강릉을 비롯해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사업 등에 사용된다. SK그룹과 LG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각각 기부하고, 현대차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탁한다. SK텔레콤 등 SK 관계사들은 강릉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LG그룹에서는 LG전자가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롯데그룹은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생수와 음료, 컵라면 등 식품 1000인분으로 구성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포스코그룹도 재해 성금 2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구호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 5대 그룹, 산불 피해복구에 100억원 기부

    5대 그룹, 산불 피해복구에 100억원 기부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 그룹이 대형 산불 발생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구호 성금을 비롯해 통신 지원과 구호물품 등을 긴급히 전달하고 있다.삼성은 13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강원 강릉을 비롯해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사업 등에 사용된다. SK그룹과 LG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각각 기부하고, 현대차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탁한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 등 SK 관계사들은 강릉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LG그룹에서는 LG전자가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롯데그룹은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생수와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식품 1000인분으로 구성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구호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 SK·현대차·LG·롯데,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90억 기부...삼성전자 “절차 진행 중”

    SK·현대차·LG·롯데,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90억 기부...삼성전자 “절차 진행 중”

    대기업들이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강릉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저마다 구호 성금을 비롯해 통신 지원과 구호물품 등을 긴급히 전달하고 있다.SK그룹은 13일 강릉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고 대피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고통받고 있다”면서 “SK그룹은 성금 기부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SK 각 관계사들은 강릉지역에서 대민 지원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는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 등은 대피 장소인 사천중학교 등지에 IPTV와 와이파이 라우터, 휴대전화 충전 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핫팩과 물티슈, 담요, 마스크를 비롯한 구호 물품을 지급했다. 산불 지역의 통신 시설물 점검 및 긴급 복구 작업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현장에 투입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 세탁기 3대와 23㎏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연무·연막 소독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해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하다. 심신회복버스는 프리미엄 좌석, 안마기, 간편 조리시설, 구급용품 등을 갖춰 피해 주민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지원 인력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또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재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한다.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LG그룹은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각 계열사가 피해 복구에 나섰다. LG전자는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LG생활건강은 이재민들을 위해 3억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 및 칫솔·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기지국을 설치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투입했다. 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도록 무료 충전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라우터를 설치하는 등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생수와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식품 1000인분으로 구성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성금 기탁 시 내부 이사회를 열고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공시하는 삼성전자는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기부 규모를 결정,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핫둘핫둘!… 서울시 ‘유아스포츠단’ 2배 키운다

    서울시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올해 14개 자치구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유아스포츠단은 공공 또는 민간 체육 시설과 어린이집이 협력해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다양한 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관악·도봉·마포 등 7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2660명이 풋살, 수영, 음악 줄넘기, 농구, 태권도 등 어린이집에서 희망하는 종목을 매주 1∼2회씩 규칙적으로 했다. 운동 종목은 풋살, 수영처럼 어린이집 실내에서 하기 어려운 종목을 우선 선정했다. 학부모와 어린이집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는 14개 자치구의 41개 공공·민간 체육 시설에서 운영한다. 유아 4800여명이 참여하며, 운영 종목은 어린이집 수요 조사를 반영해 암벽 등반, 탁구, 합기도 등 10개로 확대된다. 또 올해부터는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와 협력해 유아스포츠단에 참가하는 유아의 체력을 측정해 주는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전문 장비를 활용해 기본적인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협응력 등 유아의 체력 수준을 진단한다. 시는 단계적으로 개선 사항을 보완해 2026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유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3세부터 시작되는 유아스포츠단이 평생 지속되는 운동 습관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행복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7세 오준성, 유남규 넘을까

    17세 오준성, 유남규 넘을까

    만 17세의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한국 남자탁구 사상 최연소 아시안게임(AG) 출전 기록을 예약했다.오준성은 지난 4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끝난 2023 평창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견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남자부 2위로 태극마크를 손에 넣었다. 지난해 1학년이던 고등학교를 중퇴, 실업에 진출한 오준성은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9월이면 만 17세가 된다. 이로써 오준성은 고교 3학년이던 18세에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유남규(55) 한국거래소 감독의 아시안게임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 치울 기회를 잡았다. 오준성이 일찌감치 대표 선수 경력을 시작하면서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따낸 자신의 아버지 오상은(47) 미래에셋증권 감독의 기록을 넘어설지도 관심사다. 오준성은 주니어 나이에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탁구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단 1년도 지나지 않아 자력으로 국가대표팀에 입성하면서 그를 향한 기대감은 더 커졌다. 오준성은 2차 선발전에서 1위 안재현(한국거래소)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2차 선발전을 통과한 3명은 앞서 1차 선발전에서 먼저 뽑힌 장우진(상무), 임종훈과 함께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뛰게 된다. 여자부에서는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1차 선발전을 통과한 가운데 이날 2차 선발전에서는 이은혜(대한항공),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 서효원(한국마사회)이 차례로 1~3위를 해 국제무대 도전하게 됐다.
  • “도박빚에 유명배우 前여친 영상 넘겨” 中탁구스타 광고계 손절

    “도박빚에 유명배우 前여친 영상 넘겨” 中탁구스타 광고계 손절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딴 중국의 탁구영웅 장지커(35)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애인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3일 중국 매체 펑파이는 장지커를 모델로 내세운 중국 운동복 브랜드 ‘안타’가 자사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장지커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장지커는 2010년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월드컵을 동시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최단기간에 달성했다. 탁구가 국민 스포츠인 중국에서 일약 영웅으로 급부상한 장지커는 2016년 중국 스포츠 스타 재산 순위에서 수영선수 쑨양에 이어 2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와 명성을 누렸다. 한때 중국 광고계의 ‘블루칩’이었던 그가 퇴출당하게 된 것은 한 네티즌의 폭로로 시작됐다. 지난달 29일 중국 온라인상에는 장지커가 거액의 도박 빚을 졌고, 이를 갚지 못해 전 여자친구의 사적 동영상을 채권자에게 넘겼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장지커가 유포했다는 영상 속 전 연인이 영화 ‘콩:스컬아일랜드’, ‘퍼시픽림:업라이징’ 등에 출연한 중국의 유명 배우 징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장지커 측은 자신에게 채무 문제 자체가 없고 남의 사생활을 침해한 적도 없다며 소문이 전적으로 날조라고 즉각 반박했고 해당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을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중국의 탐사보도 전문기자 리웨이아오가 지난달 31일 장지커에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리면서 의혹은 가시지 않고 있다. 그는 장지커가 500만 위안(약 10억원)을 빌리며 작성한 차용증을 공개하면서 채무 분쟁이 없다는 장지커 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장지커는 연 24%의 고금리를 감수하고 돈을 빌린 것으로 돼 있다. 그는 장지커의 채무와 관련한 구체적인 형사사건 내용도 공개했다. 빚을 갚지 못한 장지커가 전 연인 징톈의 동영상 3건과 사진 1장을 채권자에게 넘겼고, 채권자는 이를 빌미로 징톈에게 40억원이 넘는 장지커의 빚을 대신 갚으라고 협박했다는 것이다. 장지커의 채권자로부터 두 달 동안 협박받은 징톈은 이 채권자를 신고했다. 그는 공안에 체포돼 기소돼 지난 2020년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지커의 도박 빚과 사생활 동영상 유출 관련한 논란이 계속 확산하자 중국의 공안과 사법을 관장하는 공산당 중앙정법위원회는 SNS 계정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펑파이에 따르면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건강 기능식품 브랜드 ‘눠터란더’ 측도 장지커와의 모든 협력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고 일본 자동차 업체 도요타의 중국 합작 법인인 ‘이치도요타’와 침구 업체 무쓰 등 20여개 업체가 장지커 관련 홍보물들을 삭제하거나 광고 계약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초피·루피 보러 부산으로 오세요” 탁구선수권 마스코트·엠블럼 공개

    “초피·루피 보러 부산으로 오세요” 탁구선수권 마스코트·엠블럼 공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23일 대회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광안대교를 연상케 하는 엠블럼 중앙의 트로피 형태는 선수 두 명이 악수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담아냈다. 두 개의 마스코트는 부산의 시조(市鳥)인 갈매기를 본떴다. 남자 마스코트 ‘초피’는 탁구 기술 ‘촙’에서, 여자 마스코트 ‘루피’는 또 다른 기술 ‘루프’에서 착안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유승민(대한탁구협회장)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탓에 2020년 취소 뒤 재유치한 2024년 대회 상징물을 공개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발표된 멋진 상징물로 대회가 널리 알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내년 2월 16~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 “JMS 동아리 아닙니다”… 온라인 꼬리표 확산에 대학가 골머리

    “JMS 동아리 아닙니다”… 온라인 꼬리표 확산에 대학가 골머리

    “억울합니다.” 한양대 탁구동아리 ‘오렌지볼’의 회장 서영식(25)씨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관련이 없는데도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는 ‘대학별 JMS 동아리’ 목록에 한양대 탁구부가 포함돼 있어 오해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서씨는 23일 “최근 학교 본부에서 JMS가 맞냐는 전화가 오고, 과 동기들이 ‘이단 동아리 회장’이라고 놀려서 상처받았다”며 “학교 커뮤니티에도 우리 동아리가 JMS라는 글이 돌고 있어서 신입생들이 입부를 꺼릴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JMS에 대한 공분이 커지면서 온라인에선 JMS 신도나 관련 장소, 단체를 알아보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는데 잘못된 정보도 있어 애꿎게 피해를 보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맘카페, 대학생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되는 ‘전국 대학에서 활동 중인 JMS 동아리’ 목록에는 30여개의 대학교와 대학별 동아리명이 적혀 있다. 이 목록은 1998년 무렵 이단 종교를 연구해 온 ‘월간 현대종교’에 게시됐던 내용이다. 서씨는 “오렌지볼은 2002년 창설돼 월·수·금 4시간씩 탁구를 한 뒤 밥만 먹는 게 전부”라며 “JMS는 여성 신도가 많다고 들었는데 동아리 성비도 남녀 9대1이고 뒤풀이에서 술도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JMS가) 아니라고 얘기하는데도 그 증거를 대라고 하니 물증을 어떻게 대야 할지도 모르겠고 해명하기도 어려워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숙명여대 역시 ‘댄스댄스 동아리’라는 곳이 JMS 동아리로 지목되면서 학내에 비상이 걸렸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접하고 학내 춤 관련 동아리에 연락을 돌렸지만 모두 JMS와 관계가 없다며 억울해했다”고 전했다. 현대종교 측은 “해당 동아리 목록은 언제 작성된지도 모를 정도로 오래전 자료인데 올해 JMS 논란이 불거지면서 자칫 잘못된 정보가 공유될까 봐 삭제한 상태”라며 “최신 정보로 갱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말 구속기간 만료를 앞둔 정명석 JMS 총재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경찰청과 대전지검은 이날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과 정씨의 조력자 혐의로 수사를 받는 A씨의 경기 성남 분당에 있는 교회 등 10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씨의 추가 범행과 공범에 대한 엄정한 수사로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JMS 동아리’ 찌라시 보셨나요···애꿎은 단체 피해 “아니란 증거를 어떻게 대나”

    ‘대학 JMS 동아리’ 찌라시 보셨나요···애꿎은 단체 피해 “아니란 증거를 어떻게 대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기독교복음선교회(JMS)에 대한 공분이 커지면서 온라인에선 JMS 신도나 관련 장소, 단체를 알아보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는데 잘못된 정보도 있어 애꿎게 피해를 보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23일 맘카페, 대학생 커뮤니티 등에는 ‘전국 대학에서 활동 중인 JMS 동아리’라며 30여개의 대학교와 각 대학별 동아리명이 적힌 게시글이 확산되고 있다. 이 중에는 ‘한양대-탁구부’, ‘홍익대-총학생회’ 등 일반적인 단체명이 적힌 곳도 있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자녀가 대학에서 포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우리 학교에도 JMS가 있는지 몰랐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해당 목록은 약 25년 전인 1998년 JMS가 교단을 이탈한 신도를 납치·폭행한 사건이 불거져 논란이 됐을 무렵 이단 종교를 연구해온 ‘월간 현대종교’에 게시됐던 내용으로 파악됐다. 현대종교는 올해 JMS가 논란이 되면서 해당 내용이 최신 정보와 달라 삭제했지만, 이미 온라인 상에 복사돼 공유되면서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해당 목록에 포함됐지만 JMS와 관련이 없는 단체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한양대 동아리실에서 만난 탁구동아리 ‘오렌지볼’의 회장 서영식(25)씨는 “최근 학교 본부에서 JMS가 맞냐는 전화가 와서 전혀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과 동기들이 ‘이단 동아리 회장’이라고 놀려서 상처를 받았다”며 “학교 커뮤니티에도 저희 동아리가 JMS라는 글이 돌고 있어서 가입을 고민하던 학생들도 입부를 꺼려할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서씨는 ‘JMS 동아리가 정말 아니냐’는 질문에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씨는 “1980년대부터 뿌리 깊은 JMS 동아리라는 소문이 돌던데 그건 이미 폐부된 곳이고, 저희는 2002년 창설돼 월·수·금 4시간씩 탁구를 친 뒤 밥만 먹는 게 전부”라며 “JMS는 여성 신도가 많다고 들었는데 동아리 성비도 남녀 9대1이고 뒤풀이에서 술도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JMS가) 아니라서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그 증거를 대라고 하니 물증을 어떻게 대야 할지도 모르겠고 명백히 해명하기도 어려워 굉장히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숙명여대 역시 ‘댄스댄스 동아리’라는 곳이 목록에 오르면서 학내에 비상이 걸렸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접하고 춤 중앙동아리인 ‘맥스’와 다른 춤 관련 동아리들에 연락을 돌렸지만 모두들 JMS와 관계가 없다고 억울해했다”며 “‘맥스’ 측은 해당 목록에 있는 중앙동아리와 이름부터 다른데 JMS라는 의심을 받게 돼 황당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종교 편집부는 해당 동아리 목록이 오래 전에 작성돼 현황과는 다른 부분이 있어 신뢰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종교 측은 “언제 작성한 지도 모를 정도로 정말 오래 전 작성된 자료인데 올해 JMS 논란이 불거지면서 자칫 잘못된 정보가 공유될까봐 삭제한 상태”라며 “최신 정보로 갱신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조건 신뢰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 폴란드 깜짝방문해 우크라 어린이와 탁구 친 윌리엄 왕세자

    폴란드 깜짝방문해 우크라 어린이와 탁구 친 윌리엄 왕세자

    윌리엄(40) 영국 왕세자가 22일(현지시간) 폴란드를 깜짝 방문해 우크라이나 난민과 영국 및 폴란드 장병들을 격려했다. 윌리엄 왕세자는 이날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불과 65㎞ 떨어진 폴란드 남동부 제슈프에서 파병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제슈프는 우크라이나행 군사 원조와 인도주의적 지원 물품의 경유 중심지이자 난민 탈출로다. 윌리엄 왕세자는 바르샤바로 가서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온 난민 300명을 수용중인 센터를 방문해 난민 아이들과 탁구를 쳤다. 그는 “폴란드 국민들이 보여 준 고무적 인간애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는 영국 국민들의 자유이며 폴란드 국민들의 자유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에 23억 파운드(3조 7000억원)의 군사원조를 제공한 영국 왕세자의 폴란드 방문은 최근 모스크바에서 반미 결속을 과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서방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지난 2월 찰스 3세 국왕이 영국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버킹엄궁으로 초대한 바 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남산시민대학 입학식’ 참석…“216명 입학생 축하 및 100세까지 건강한 삶 제안”

    김용호 서울시의원, ‘남산시민대학 입학식’ 참석…“216명 입학생 축하 및 100세까지 건강한 삶 제안”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이자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8일 천승교회 3층 대성전에서 열린 ‘2023학년도 남산시민대학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석진 남산시민대학 학장을 비롯해 송덕화 이사장,이미재 용산구의회 운영위원장, 김광심 강남구의회 의원, 임정옥 양천구의회 의원, 입학생 216명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산시민대학은 천승교회 부설기관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소통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정치·경제·국가안보·의학·국가정세·예술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유명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노래교실과 탁구, 당구, 골프, 남산걷기 등 동아리 활동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남산시민대학 김석진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산시민대학은 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 자녀를 위해 희생해 주신 어른신을 모시고 평화와 행복이 넘치는 평생교육의 장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2023학년도 남산시민대학에 입학하신 216명의 모든 어르신분들께 축하말씀과 함께 인사드린다”며 “서울시나 지자체에서 시민대학을 많이 개설하고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민간단체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시민대학의 장을 열어 주셔서 천승교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말했다.덧붙여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르신분들이 입학해 교육받고, 용산구민 어르신들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남산시민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최근 본 의원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치매예방 국민-댄조(댄스와 체조)운동과 다음달부터 용산가족공원 내에서 시범적으로 개최될 국민-댄조 체조 운동에 입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올해 6월경에는 용산가족공원 내 황톳길을 조성해 남산시민대학 학생들이 그곳에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에는 남산공원과 효창공원에도 황톳길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100세 건강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축사를 전했다.
  • 마포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지원 팍팍

    마포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지원 팍팍

    서울 마포구가 장애인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이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구는 올해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모임을 선정해 지원을 이어 나간다. 마포구는 올해 공모로 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5명 이상으로 꾸려진 모임 14개를 선정하고 모임별로 강사료 10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게이트볼, 볼링, 탁구, 텐덤 사이클(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타는 2인용 자전거), 태권도 등 종목도 다양하다. 지난해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탁구 수업에 참여하는 지체장애인 A(61)씨는 “휠체어를 타고 갈 만한 곳이 많지도 않고 활동에도 제약이 많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복지관에서 탁구를 배울 수 있어 좋다”며 “지난해에 두 가지 탁구 기술을 배웠는데 올해도 이어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구청장 직속으로 장애인상생위원회를 꾸려 민원을 해결하고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생활체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내 생활체육관과 구립체육관을 365일 연중 개방하고 있다.
  • 지구 내부 미스터리…지름 650㎞ 제5층 최심부 내핵 확인 [와우! 과학]

    지구 내부 미스터리…지름 650㎞ 제5층 최심부 내핵 확인 [와우! 과학]

    지름 1만 2700㎞의 거대한 흙의 공인 지구(地球) 내부는 아직까지도 거대한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얇은 지각을 제외하고는 도무지 직접적인 탐사를 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발 밑 깊은 지구 속의 사정이 어떨지 상상하기란 매우 어렵다. 지구의 4개 층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종종 음식을 비유로 사용하는데, 지구의 가장 바깥층 지각은 그레이엄 크래커, 그 아래 맨틀은 아이스크림, 외핵은 녹은 마시멜로, 그리고 내핵은 초콜릿에 비유된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지구의 제 5층에 대해 알고 있었다. 즉, 내핵이 단일 구조가 아니라 두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내핵 내부에 별도의 금속 공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지름은 650㎞에 이르며, 이름은 최심부 내핵(innermost inner core)이라 한다. 2002년 처음 그 존재가 밝혀진 이후 과학자들은 여러차례 확인과정을 거쳤으며, 가장 최근으로는 2022년 3월에 재차 확인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지구의 여러 겹 층 아래 숨겨져 있는데다 지구 부피의 1% 미만인 행성의 내핵 깊숙이 있기 때문에 그 실체를 완벽히 파악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대규모 지진에 의해 생성된 지진파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지구 내부의 직경을 따라 탁구공처럼 앞뒤로 튕기는 파동을 5번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높은 반사율로, 이전 기록인 2번을 깨뜨린 것이다. 지진 발생시 지구의 지각판이 갑자기 움직일 때 생성되는 이 파동이 지구 중심을 통과하면서 어떻게 굴절되는지 관찰해보면 과학자들이 들여다보기 어려운 가장 안쪽 핵심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가 있다. 최신 연구에 관여한 팀이 3개의 지진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여 혁신적인 방식으로 지구의 중심을 조사한 결과, 세 지진의 데이터는 각각 내핵의 상황을 다르게 보여주었다. 그들이 연구한 사건 중 하나는 2017년 솔로몬 제도에서 발생한 규모 7.9의 지진이었다. 호주국립대학교 지구물리학자이자 최신 연구의 공동저자인 흐르보예 트리칼치는 “대지진 후 지구는 몇 시간이 아니라 며칠 동안 종처럼 진동한다”고 밝혔다. 가장 최심부 내핵을 잘 연구하기 위해 지진의 정반대 지점(대척지)에 위치한 지진계가 필요하다. 그곳은 때로는 해상일 수도 있다. 원격 지역에 지진 관측소를 설치하는 데는 높은 비용이 드는 만큼 작업할 데이터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 가장 안쪽 내핵을 지진파로 조사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연구팀은 솔로몬 제도의 대지진에 대해 전 세계 여러 데이터 센터에서 기록한 지진파 데이터를 결합하여 1차 지진파인 P파를 연구했다. 지진파 중에서 가장 빠른 P파는 파동의 진행방향과 동일한 방향으로 진동하는 매질에 의해 에너지가 전달되며, 이 과정에서 매질의 압축 혹은 늘어남이 발생한다. 또한 지구 중심을 통과하는 유일한 파동이므로 지구 중심을 5번 통과하는 P파를 연구하면 행성의 깊은 내부를 밝힐 수 있다. 연구팀은 파동이 행성의 지름을 이동하는 데 20분이 걸린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럴 때마다 P파는 최심부 내핵의 ‘이방성'(異方性) 특성을 명확하게 표시했다. 가장 안쪽 코어를 통과하는 지진파는 한 방향으로 느려지는 반면 외부 층을 통과하는 지진파는 다른 방향으로 느려진다. 트리칼치는 “이는 내부 코어에서 지배적인 철 결정체가 내부 코어의 외부 껍질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최심부 내핵의 P파 방향이 적도면과 ‘비스듬한’ 각도, 곧 지구의 자전축에서 50도 각도에서 가장 느리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저자는 “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이며, 최심부 내핵에서 ‘명백한’ 비등방성을 감지했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지구의 핵에서 느리게 움직이는 철 공이 지구 자기장의 생성으로 이어지는 지구의 전기 발전(geodynamo)에 동력을 공급한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 따라서 행성의 중심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면 자기장이 어떻게 작용하고 때로는 반전되는지에 대해 밝혀질 것이다. 가장 최근의 연구는 지구 최심부 내핵이 지구의 5번째 층임을 확인하는 점점 더 많은 증거가 쌓이고 있지만, 교과서가 업데이트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트리칼치는 말했다. 지구의 가장 깊숙한 제5층 최심부 내핵이 교과서에 등장한다면 그 구조설명에 음식 비유가 뒤따를 것이 분명하다. 초콜릿 칩 내부는 과연 다크 초콜릿일까?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저널 2월 21일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 오세훈 “한계 극복 상징” 장애 체육인·과학자 간담회

    오세훈 “한계 극복 상징” 장애 체육인·과학자 간담회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한국의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민경현씨와 서울시청 여자골볼팀, 하계패럴림픽 3연속 메달을 획득한 탁구팀 워킹맘 정영아 선수 등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민씨는 생후 12개월에 생긴 희소유전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당시 2년밖에 못 살 거라던 병원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헌신적인 돌봄으로 충북대 천문우주학과에 입학한 후 과학도의 길을 걸었다. 이후 연세대 대학원에 진학해 9년 만에 석박사 통합과정을 끝내고 물리학 박사라는 꿈을 이뤄 냈다. 2019년에 창단된 서울시청 골볼팀 김희진, 심선화, 최엄지, 서민지 선수는 전원이 국가대표로 참가해 지난해 7월 한국 여자골볼 사상 최초로 아시아태평양골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어 12월에는 골볼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달성했다. 오 시장은 “축구 월드컵 대표팀이 우리에게 ‘꺾이지 않는 마음’을 알려 줬다면 오늘 만난 이분들은 ‘한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 줬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