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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주인공들 ‘문신’…현실선 “타인에 불편” 출입 제한

    넷플릭스 주인공들 ‘문신’…현실선 “타인에 불편” 출입 제한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권성준)과 ‘솔로지옥2’로 어엿한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한 덱스(김진영)는 시선을 사로잡는 큰 문신을 지니고 있다. 나폴리맛피아는 최근 백종원의 유튜브에 출연해 “팔에 타투는 왜 했나”는 질문을 받고 “남들이랑 무조건 달라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했다. 어머니도 타투를 맘에 안 들어 하시긴 하지만 제가 바른 생활을 하는 사람인 걸 아니까 이해해 주시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UDT로 군생활을 했던 덱스는 “군에 대한 경의와 함께 이전에 전사였음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새겼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하게 되면서 지상파에서는 문신을 가리는 편집을 하거나 스티커같은 걸 붙이고 있다. 문신을 향한 여론은 엇갈리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3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60%는 ‘문신을 한 사람이 불량하거나 무섭게 느껴진다’고 답변했고, 60대 응답자의 경우 ‘문신이 혐오스럽다’고 응답한 비율이 71%에 달했다. 이러한 인식 때문일까. 최근 국내 주요 5성급 호텔과 피트니스센터에서는 문신이 있는 사람의 입장을 금지하는 ‘노 타투 존’도 생겼다. 콘래드 서울은 수영장, 헬스장 등의 이용 안내 규정에 ‘타인에게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과도한 문신이 신체에 있는 고객은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기재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역시 ‘15㎝ 이상의 문신이 있을 시 수영장 입장이 제한되며, 이용을 원할 경우 문신을 가릴 수 있는 수영복이나 패치 등을 착용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강남의 한 유명 피트니스센터에서도 ‘과도한 문신 노출 자제’를 입장 조건 중 하나로 제시했다. 팔다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문신이 새겨져 있을 경우, 긴소매와 긴바지 운동복을 착용할 것을 원칙으로 내세웠다. 한편, 현행법상 문신 시술은 의료행위에 해당해 국가가 인정한 의료인만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의료인이 운영하는 문신 시술소 등은 모두 불법이며,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또는 영업장 폐쇄 등의 행정처분이 가능하다. 실제로 대법원은 1992년 문신 시술을 의료행위로 판결하며 의료인 외에는 문신 시술을 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문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사회적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비의료인도 시술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실제로 2021년 10월 보건복지부가 국회 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타투 시술자는 35만명, 이용자는 130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한국타투협회에서 추산한 국내 시장 규모는 1조 2000억원에 달한다. 정부는 최근 문신 시술 행위를 비의료인에게도 개방하기 위한 국가시험 개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최종 연구 보고서를 제작하고, 그 결과를 문신사 국가시험 시행 관련 세부 규정 및 문신사 위생·안전관리 교육 등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 세빛섬에 웬 대형 만두?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5층짜리 조형물 띄운다

    세빛섬에 웬 대형 만두?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5층짜리 조형물 띄운다

    롯데웰푸드가 새롭게 론칭한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이 한강 세빛섬에 초대형 만두 조형물을 띄우고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사이론은 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다는 모토로 만들어졌다.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간편식에 건강 요소를 부여했다. 롯데웰푸드는 19~27일 식사이론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강 세빛섬에 대규모 이벤트를 연다.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 일대 어디서든 보이는 건물 5층 높이(13m)의 대형 만두 조형물을 세빛섬 앞에 띄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식사이론 만두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는 강렬한 컬러가 인상적이며 야간엔 조명이 점등돼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세빛섬 진입로인 채빛도교 곳곳에 식사이론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해 포토존도 구성했다. 부스에서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서는 럭키드로우를 통한 특별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색적인 식사이론 만두 키링, 타투 스티커도 증정한다. 19일엔 이벤트 오프닝 DJ공연을 오후 1, 3시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식사이론은 브랜드 론칭 첫 제품으로 5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떡.튀.만(떡볶이.튀김.만두), ▲대파고기만두,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메밀부추만두, ▲바삭납작만두 등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소비자들이 식사이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한강에 띄운 대형 식사이론 만두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즐거운 추억을 남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 ‘동작 키즈’ 신나서 와글와글... 동작구 흥겨워 들썩들썩

    ‘동작 키즈’ 신나서 와글와글... 동작구 흥겨워 들썩들썩

    서울 동작구가 오는 23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와글와글 동키 대축제’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동키는 ‘동작 키즈(어린이)’ 줄임말이다. 이 축제는 동작구 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맘껏 뛰어노는 장이다. 또 국공립, 민간, 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어린이집이 한데 모여 어린이집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동작구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가족 운동회, 놀이 및 체험 부스 등을 준비했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운동회가 영아반(0~2세)과 유아반(3~5세) 등 연령별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운동회 중간에는 학부모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림보, 후프 돌리기 등 번외 경기도 한다.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바이킹, 레일기차 등을 갖춘 놀이 공간과 각종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낚시 체험 ▲키링 만들기 ▲스티커 타투 ▲제로웨이스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키 대축제를 통해 관내 다양한 어린이집의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탄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악 낙성대 별길 축제 ‘낙낙별길’

    관악 낙성대 별길 축제 ‘낙낙별길’

    서울 관악구가 축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선선한 가을을 맞아, 낙성대를 별빛처럼 밝게 빛내줄 ‘낙낙별길’ 축제로 주민들을 초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낙낙별길’은 ‘즐거움(樂)으로 상권을 두드린다(Knock)’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낙성대 별길 축제이다. 구는 10월 19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낙성대역 인근 인헌동 봉천로 일대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낙낙별길을 통해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인근에 위치한 인헌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구는 ▲인헌시장 ▲골목상권 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하고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축제 구간인 봉천로 일대에는 경관조명과 이색 포토존을 설치해 축제 현장이 더욱 밝게 빛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낙낙별길 포장마차 ▲낙낙별길 놀이터 ▲낙낙별길 마켓 ▲낙낙별길 스테이지 ▲스탬프투어 등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낙낙별길 포장마차’에서는 맛집 많은 시장으로 유명한 인헌시장과 골목상권의 대표 메뉴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낙낙별길 놀이터’는 함께 온 가족, 친구들과 함께 캐리커처, 캐릭터 타투와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체험부스로 채워질 계획이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스탬프 투어 이벤트’로 알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주민노래방부터 버스킹, 팝페라, 각종 악기연주, 트로트 가수의 공연이 진행되는 ‘낙낙별길 스테이지’는 깊어가는 가을 밤 마음의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낙성대 별길 축제가 힘든 경제 상황으로 지친 상인들과 구민에게 위로와 즐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행복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내실 있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강 수상에 DJ 비하?”…SBS, ‘노벨병화상과 비교불가’ 논란에 결국

    “한강 수상에 DJ 비하?”…SBS, ‘노벨병화상과 비교불가’ 논란에 결국

    소설가 한강(54)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운데, SBS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비교하는 듯한 댓글을 내보내 논란이 일었다. SBS는 해당 영상을 즉각 삭제하고 사과했다. 앞서 SBS는 지난 10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직후, 자사 유튜브 채널에 ‘[특보] 한국 문학 새 역사 쓰다. 소설가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한강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하기 위한 특보 영상이었다. 그러나 자료 화면에 등장한 한 네티즌의 댓글이 문제가 됐다. 영상에는 ‘노벨병화상과 비교 불가, 문학의 최고존엄 짱!’ 이라는 댓글이 캡처돼 삽입됐는데, 이를 두고 고인이 된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것을 비하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한 네티즌은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기념비적인 순간에 SBS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댓글을 공개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속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SBS 관계자는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급하게 특보를 보내다 보니 검수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이를 인지하고 해당 영상을 내렸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보도국 차원에서 관련자에게 엄중조치를 내렸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강은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강은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소설가로 첫발을 내딛었다. 2016년 유년 시절 폭력의 트라우마로 육식을 거부하게 된 여자가 서서히 죽음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대표작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2023년에는 제주 4·3 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상을 수상했다.
  • ‘세계시민이 되는 시간’ 28일 관악상호문화축제

    ‘세계시민이 되는 시간’ 28일 관악상호문화축제

    서울 관악구는 다음달 28일 오전 11시 관악구청 광장에서 지역사회 내·외국인 주민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관악상호문화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구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17회째 상호문화축제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악구가족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1부는 신나는 아프리칸댄스팀 따그의 공연을 시작으로 상호문화축제 기념식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흥미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부는 상호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한국문화체험(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세계의 다양한 문화 이해 및 체험(타투스티커, 전통놀이체험, 캐리커처 등) ▲세계악기체험 ▲다국어 그림책 큐레이션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퓨전국악공연 및 매직쇼 ▲외국인주민상담소 ▲CPR 다국어 키오스크 안전체험 ▲구민정보제공 등의 다양한 홍보부스도 마련했다.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 공식블로그 또는 관악구 가족센터 축제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즐거운 경험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고 화합과 상생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15년 전 경리단길 걷는 듯… ‘복고풍 아지트’ 골목마다 콕콕 [서울펀! 동네힙!]

    15년 전 경리단길 걷는 듯… ‘복고풍 아지트’ 골목마다 콕콕 [서울펀! 동네힙!]

    “용마루길은 15년 전 경리단길을 닮았습니다.” 새창로14길 일대 용마루길을 안내하던 서울 용산구 관계자는 이 길에서 옛날 경리단길을 떠올렸다. 용마루길은 아직 이태원이나 해방촌 같은 용산구의 다른 유명한 거리들처럼 ‘핫’하거나 ‘힙’하지는 않다. 오히려 서울, 그것도 용산구에 아직 이런 동네가 남아 있었나 싶을 만큼 예스럽다. 용마루길은 효창공원앞역 터줏대감 상권인 용문시장 맞은편에 있다. 주변에는 상권이 꿈틀대지만 아직 주거지역의 태를 벗지 못했다. 다세대주택들이 들어찬 골목, 교차로엔 종종 좁은 길로 쪼개진 세모꼴 땅에 작고 허름한 건물들이 세워져 있다. 요즘 20~30대 젊은 상인들이 ‘복고’라는 이름으로 일부러 우려내는 1990년~2000년대 초반의 ‘옛 맛’이 이 거리엔 본래의 것 그대로 남아 있다. 그런 길가에 소소하지만 개성이 뚜렷한 가게들이 콕콕 박혀 있다. 오래된 주택가를 걷다 재미있는 곳들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주는 ‘아지트’ 같은 상권이다. ☞‘더 루트 클럽’ 록 뮤지션 닮은 청년 둘 정통 ‘분재’로 반전 매력 “누구나 키울 수 있어요” 길을 걷다가 턱에는 수염이, 팔뚝엔 타투가 가득한 청년 둘이 부지런히 일하고 있는 가게를 만났다. ‘더 루트 클럽’은 밖에서 언뜻 보면 맥주나 위스키를 취급하는 바(bar), 혹은 캠핑 용품이나 빈티지 바이크 장비를 취급하는 숍처럼 보인다. 하지만 힙합이나 록 뮤지션 또는 오토바이를 타는 바이커일 것 같은 가게 주인들은 뜻밖에 정통 ‘분재’를 취급한다. 철사 등으로 고정된 채 꼬불꼬불 기묘한 모습으로 자라난 작은 소나무 등을 키우는, 아주 비싸 보이는 화분. 그 분재다. 청년들은 낮 동안 햇볕을 쬐고 바람을 쐰 분재들을 온실에 들여놓고 있었다. 아침엔 내놓고 해 질 녘엔 들여놔야 한다. 참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 청년들과 분재는 선뜻 어울리지 않았다. 이상호(39) 공동대표는 “우리 같은 사람이 분재하는 모습이 역설적인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분재이며, 대중이 더 쉽게 분재에 접근하도록 우리가 도와줄 수 있다는 걸 알려 주고 싶다”고 말했다. 가게에선 8만~500만원 가격에 이르는 분재뿐 아니라 커피와 음료도 판다. 두 대표는 이곳에서 분재 교실을 운영하며 외부에 출강도 한다. 외국 생활을 오래한 유충현(32) 대표는 한국으로 여행을 왔거나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동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영어로 일일 분재 교실을 운영한다. 더 루트 클럽은 지난 4월 5일 식목일에 개업했다. 나무에 ‘진심’인 청년들이다. 주택가와 비슷한 분위기의 길이지만 어디선가 활기가 느껴진다. 젊은 감성의 카페부터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가게, 귀여운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는 마카롱 가게, 위스키 바, 오랜 시간 주민의 사랑을 받아 온 식당들이 있다. 화실, 자개 공예, 가죽 공방, 향수 공방 등에서 일일 강좌를 체험할 수도 있다. ☞‘호사가’ “아버지 얼굴 걸고 장사 중” 연극·영상 전공한 대표 셋 지하주점서 예술가 공연도 골목 한쪽에 서 있는 난데없는 화환이 변변한 간판 하나 없는 주점으로 안내한다. 화환 앞엔 또 난데없는 중년 남성들의 얼굴 사진 세 점이 놓여 있다. ‘아버지 얼굴을 걸고 장사합니다.’ 지하 주점 ‘호사가’ 앞에 놓인 사진 속 주인공은 실제 김태수(29)·구혜지(33)·현승일(29) 공동대표의 아버지들이다. 서울예대, 경희대에서 연극과 영상을 전공한 세 대표는 본래 관악구에서 함께 사진관을 운영하다 “청춘의 마지막에 사진관보다 더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어서” 주점을 열었다. 쿰쿰한 지하 공간은 일단 바 형태를 하고 있지만 좌석들은 공연 보기에 좋게 한쪽을 바라보고 있다. 세 명의 ‘호사가’는 종종 공간에 어울리지 않게 유명한 예술가들을 섭외해 공연하거나 김태수·현승일의 만담쇼를 펼치기도 한다. 그냥 기타를 둘러메고 노래하기도 한다. 세 대표의 젊음과 용기, 무모함이 주점을 꽉 채운다. 구 대표는 “사진관 때부터 따라와 준 고객들이 있어서 아직은 매출로 상처를 받진 않았다”며 웃었다. ☞‘소소한 아지트’ 뽑기 이벤트로 할인쿠폰 줘 깃발 걸린 가게서 ‘용돈’ 사용 독립영화 상영 등 재미 쏠쏠 용마루길 몇몇 상점들엔 ‘소소한 아지트’라고 쓰인 깃발이 붙어 있다. 용산구의 로컬 상권 할인 쿠폰 ‘용돈’을 사용할 수 있는 가게들이다. 할인 쿠폰은 로컬 커뮤니티 공간인 소소한 아지트에서 뽑기 이벤트로 받을 수 있다. 용마루길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이어진다. 오래 머물고 싶고, 다양한 재미가 있으며, 함께 성장하는 상권을 만든다는 게 용산구의 목표다. 소소한 아지트에서는 독립서적 등 팝업 전시, 독립영화 상영, 공간 무상 대여 등이 이뤄진다. 특히 단돈 5000원에 다양한 문화 체험 ‘용한 클래스’를 들을 수 있다. 참가비 5000원은 상권 할인 쿠폰 용돈으로 모두 돌려준다. 참가자들이 직접 상권을 방문해 즐겨 보고 할인 쿠폰을 통해 소비 행위를 하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용마루길에서는 경의선숲길이 아주 가깝다. 한강대로 대기업들과 원효로 전자상가 쪽 중견·중소기업 젊은층은 물론 마포와 공덕에서도 찾아들기 쉬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 하츄핑만 챙기고 치킨 버렸나, 아니면 르세라핌?…외식업계 논란의 컬래버 [넷만세]

    하츄핑만 챙기고 치킨 버렸나, 아니면 르세라핌?…외식업계 논란의 컬래버 [넷만세]

    분리수거대 위 치킨·감자튀김 화제맘스터치, 컬래버 3건 동시 진행 중“돈 낸 사람 마음이라지만” 비판 多‘너의 이름은’ 팝콘 등 유사 사례도 국내 치킨·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한 매장 분리수거대 위에 치킨과 감자튀김을 거의 먹지도 않고 버린 듯한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맘스터치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이돌 그룹, 모바일 게임 등과의 컬래버레이션 3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이 같은 사태가 놀랍지 않다는 네티즌들의 반응도 나온다. 5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사진 한 장이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 공유된 사진에는 치킨이 수북이 담긴 바구니 2개가 겹쳐진 채 버려져 있고, 그 옆에는 감자튀김이 담긴 그릇도 2개가 놓여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의 한 이용자는 “어제 맘스터치 매장에 갔는데 치킨 3분의2 정도 남은 게 버려져 있던 걸 저도 봤다”며 사진 속 사례 말고도 치킨을 버린 경우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다수의 뽐뿌 이용자들은 “자기 돈 주고 샀으니 산 사람 마음이라지만 저건 욕 먹어야지”, “왜 저렇게 미개할까”, “스티커 모으려고 포켓몬빵 버리던 사람들이 커서 저러고 갔나” 등 비판적인 의견을 냈다. 분리수거대 위 치킨 사진이 화제가 된 후 네티즌들은 치킨을 버린 범인이 누구의 팬인지를 두고 추리에 몰두하기도 했다. 맘스터치는 현재 3건의 컬래버레이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우선 최근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협업 세트 3종을 판매 중이다. 해당 세트를 구매하면 하츄핑 타투 스티커, 하츄핑 캐릭터 키링,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하우스’ 등을 받을 수 있다. K팝 걸그룹 르세라핌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 중이다. 신메뉴인 빅싸이순살과 맘스터치의 인기 버거 등으로 구성된 세트에는 멤버들의 사진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르세라핌 포토참’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넥슨의 수집형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 한정판 제휴 세트도 판매 중이다. 후라이드빅싸이순살과 싸이버거 등으로 이뤄진 세트 구매 시 캐릭터 포토카드와 게임 쿠폰이 동봉된 코롯토(자립형 아크릴 스탠드) 등을 얻을 수 있다. 치킨을 버리고 갔을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 예측되는 건 하츄핑 세트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하츄핑 세트 중엔 감자튀김이 포함된 구성이 없다는 근거에서다. 다만 사이드 메뉴를 감자튀김으로 바꾸는 경우 등을 감안하면 가능성이 0%인 것은 아니다. 한 네티즌은 “‘블루 아카이브’ 유저들은 치킨을 남길 사람들이 아니니 범인은 르세라핌 세트 구매자”라는 글을 농담조로 올렸고 여기에 많은 네티즌들이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 ‘개드립넷’ 이용자는 “르세라핌 굿즈(기획 상품)는 1종이라 중복구매할 이유가 없다. ‘블루 아카이브’는 총 12종 랜덤 지급이라 여러 개를 구매해야 한다”며 “근거 없는 소리로 르세라핌 팬덤을 저격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치킨을 버리고 간 척 사진만 찍고는 다시 가져다 먹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과거에도 프랜차이즈에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을 때 음식은 버리고 굿즈만 챙겨가 논란이 됐던 사례가 다수 있기에 이번 사태도 이상할 게 없다는 추측도 많다. 2017년 큰 인기를 모은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본 관객들이 굿즈만 챙기고 팝콘은 버리고 간 일이 대표적이다. 당시 온라인상에선 영화관의 커다란 쓰레기통에 팝콘이 버려져 수북이 쌓여 있고 그 옆엔 ‘너의 이름은’ 팝콘 상자가 있는 모습이 논란이 됐다. 롯데시네마에선 ‘너의 이름은 콤보’를 먹으면 500피스 직소 퍼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메가박스에서는 에코백과 노트, 엽서 10종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스타벅스 레디백 사태도 빼놓을 수 없다. 스타벅스는 2020년 이벤트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을 구매하면 스타벅스 로고가 들어간 여행가방(서머 레디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서울의 한 매장에서 음료 300잔을 주문한 고객이 음료는 받지 않고 레디백만 17개를 챙겨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었다. 최근엔 음료 프랜차이즈 공차에서 이와 같은 굿즈 대란이 발생했다. 공차는 지난 7월 지정 음료 한 잔을 포함해 1만원 이상 제품을 산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게임 ‘파이널 판타지 14’ 캐릭터 키링 3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키링 수량이 한정돼 있다는 소식에 게임 팬들이 공차로 몰렸고, 키링을 얻기 위해 음료 수십 잔을 주문하고는 키링만 가져가는 사례가 잇따랐다. 한 네티즌은 “혼자 20잔 넘게 시켜서 키링을 사재기하는 사람, 음료 안 줘도 되니까 굿즈만 달라고 떼쓰는 사람을 봤다”고 전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서울팝콘 2024 부스 참가…홍보 진행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서울팝콘 2024 부스 참가…홍보 진행

    백석예술대 영상학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팝콘 2024 박람회 부스에 참가해 입시생과 일반 관람객들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서울팝콘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웹툰, 음악 등 팝 컬쳐 콘텐츠와 트렌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이벤트로 매해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형 박람회이다. 백석예술대 영상학부는 올해에도 영상학부 재학생들이 직접 그려주는 타투 체험 이벤트와 함께 영상학부 부스 내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영상학부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재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타투 스티커 및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역시 진행됐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서울팝콘 2024 박람회 기간 영상학부 부스에 4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입시 상담이 진행됐다.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박은애 학부장은 “백석예술대 영상학부는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만화애니메이션전공, 영상미디어전공, 영화콘텐츠전공을 보유하고 있어, 학부 특성이 서울팝콘 박람회와 잘 맞아떨어져 2년째 부스 참가를 하고 있다. 전공 분야의 입시생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람객들을 만날 수 있어 학교와 학부를 홍보하는 의미가 큰 행사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더위 잊는 즐거움” 성북 청소년 연합축제 ‘썸머 비트’

    “더위 잊는 즐거움” 성북 청소년 연합축제 ‘썸머 비트’

    서울 성북구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성북구 청소년 연합축제 ‘썸머 비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참여 청소년에게 여름의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신나는 공연으로 가득 차 있다”고 소개했다. 성북구 청소년문화의집 축제기획단 ‘청춘’의 손에 탄생한 이번 연합축제는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1부에는 총 7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타투 스티커와 비치백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워터 스테이션 등 여름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오후 7시까지 열정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밴드와 보컬, 댄스팀 공연 등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이어진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썸머 비트 청소년 연합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축제를 기획, 운영하는 행사로, 서로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성북구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지구 끝날의 요리사(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열린책들) “만일 네가 다시 계산을 해보면 어떻게 될까? / 페트라는 가슴이 따뜻한 감정으로 채워지는 것을 느꼈다. 어린 시절 내내 바보 취급을 당하고, 사람들이 달걀을 던져도 그들에게 악의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던 이 남자에게는 진정으로 호감 가는 뭔가가 있었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으로 133개국 1100만 독자를 웃기고 울린 코미디 작가 요나스 요나손이 돌아왔다. 괴롭힘, 불의, 지루함을 잘 참아온 세 인물은 이 세상이 다음주에 끝난다는 말에 용기를 낸다. 즉흥적인 이들의 여정에 등장하는 캠핑카 속 요리는 즐거움을 더하며 버락 오바마와 반기문을 등장시키는 작가의 능청스러움에 웃게 된다. 576쪽, 1만 8800원. 밤이 아닌데도 밤이 되는(최리외 지음, 핀드) “이 글은 끝나지 않는 밤을 통과하는 ‘당신’의 이야기다. 이 글에서 호명되는 ‘당신’은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결코 아니다. 혹은 돌이킬 수 없이 당신이다.” 낭독자, 번역가로 활동하는 최리외의 첫 책. 장르를 넘나드는, 혹은 장르를 특정할 수 없는 매혹적인 글쓰기를 통해 농도 짙은 독서의 매력을 선사한다. 한국어와 외국어를 오가며 사고하고 감각하면서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려고 애쓴 흔적이 고스란히 담겼다. 편지와 낭독을 좋아하는 그가 닿고자 하는 곳은 오직 당신의 ‘곁’이다. 216쪽, 1만 6800원. 소설, 한국을 말하다(장강명 외 20인 지음, 은행나무) “진작 전화가 왔어야 했는데. 애처로운 목소리로 영은을 불러야 마땅한데. 그러면 영은은 미진의 목소리를 들으며 루이보스 차를 우렸겠지. 차의 향과 함께 그 순간의 마음을 즐겼겠지. 온전해진 느낌. 공허함을 밀어내는 희열.” 장강명을 비롯해 구병모, 이기호, 조경란 등 동시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설가 21명이 한국 사회를 진단하는 짧은 소설 21편을 써냈다. 인공지능(AI), 소셜미디어(SNS), 재벌, 타투 등 지금 한국 사회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다양한 키워드로 이야기를 만들고 거기에 담긴 열망과 모순을 들춘다. 일간지에 실렸던 작품들로 각 4000자 내외의 엽편소설이다. 기사라고 생각하면 꽤 긴 편이다. 248쪽. 1만 6800원.
  • “동심의 세계로”…강릉 명주인형극제 21일 개막

    “동심의 세계로”…강릉 명주인형극제 21일 개막

    강릉 명주인형극제가 오는 21~25일 강릉아트센터와 명주예술마당,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명주인형극제는 강릉문화원이 주최하고, 강원도와 강릉시가 후원한다. 명주인형극제에서는 개막작인 극단 봄의 ‘이중섭의 편지’를 비롯해 총 36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 관람권은 사전 예매 4일만에 매진됐다. 인형극 외 ‘TV 속 인형들의 나들이’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도 열린다. 현대인형극회가 마련한 기획전시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100여점의 인형으로 꾸며진다. 마리·시시 손도장 찍기, 타투 스티커 붙이기, 투명썬캡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갈라쇼는 24일 오후 7시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각각 열린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20일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강원 영동 유일의 가족문화축제 명주인형극제에서 즐거운 상상과 특별한 경험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최진실 딸’ 최준희, 연예계 데뷔 임박? 패션쇼 첫 런웨이

    ‘최진실 딸’ 최준희, 연예계 데뷔 임박? 패션쇼 첫 런웨이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런웨이 모델로 섰다. 최준희는 10일 소셜미디어(SNS)에 “2024 뉴 뉴 콜렉션(NEW NEW COLLECTION), 첫 런웨이 데뷔”라며 “제가 아끼는 타투도 하나의 패션으로 조화롭게 코디해 주신 디자이너님”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최준희는 자신이 런웨이 무대에 선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준희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비타500아프리카콜로세움에서 열린 ‘뉴뉴컬렉션&콘테스트’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어깨와 쇄골을 드러내는 민소매 회색 원피스 차림으로 런웨이를 걷는 최준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과거 96㎏에서 최근 45㎏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현재 그는 48㎏을 유지 중이다.
  • 타국 경기 중 “사랑하세요” 한글 포착…‘타투’ 새긴 선수 정체

    타국 경기 중 “사랑하세요” 한글 포착…‘타투’ 새긴 선수 정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이탈리아 여자 체조선수의 등에서 한글 문신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 등에 따르면 전날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예선이 펼쳐진 가운데, 이탈리아 선수 엘리사 이오리오(21)의 등에 새겨진 문신이 이목을 끌었다.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이오리오의 뒷모습을 보면, 그의 등에는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는 문구가 한글로 새겨져 있었다. 그 위에는 하트 모양의 이미지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는 한글 글귀를 소개글로 해놓았다. 이 같은 모습을 본 사람들은 이오리오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이라고 추측했다.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를 한국어로 번역한 뜻이며, 문신 맨 위에 있는 변형된 하트 모양 역시 이 앨범의 로고이기 때문이다. 이오리오의 소셜미디어(SNS) 살펴보면 석양을 배경으로 하트를 그린 사진에 한글로 ‘보라해’라고 적은 게시글도 있다. 보라색은 BTS를 상징하는 색이며, ‘보라해’는 BTS 멤버 뷔가 만들어낸 신조어다. ‘무지개 마지막 색이 보라색인 것처럼 마지막까지 상대방을 믿고 서로서로 사랑하자’는 뜻이 담겨있다. 이 외에도 이오리오는 BTS 멤버들과 관련한 게시글을 여러 차례 공유하기도 했다. BTS 팬들은 이오리오가 BTS의 팬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반가워했다. 실제로 팬들은 그를 언급하며 “이 선수가 BTS 팬인 것이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오리오도 이러한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수천명의 팬의 함께했고, 진은 팬들의 환호성에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진은 성화 봉송이 끝난 뒤 소속사 하이브를 통해 “오늘 성화 봉송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가 성화 봉송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이름) 여러분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진의 성화 봉송 참여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와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 오징어 비수기인데… 울릉도 ‘새달 5~7일 축제’ 논란

    “오징어축제를 어획 비수기에 개최하는 것은 어민과 관광객들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울릉도 어민·관광객) VS “섬 관광객 유치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현행대로 피서철 개최가 불가피합니다.”(관광업계) 올해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앞두고 섬 안팎에서 개최 시기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 울릉군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저동항 일원에서 ‘제22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징어맨손잡기 체험을 비롯해 오징어비치볼&페이스타투, 오징어 토크 콘서트, 오징어 주제 전시관 운영 등 오징어 관련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문제는 2000년대 들어 울릉도에서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한데다 오징어축제가 어획 비수기인 피서철에 개최되면서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점이다. 그래서 울릉군은 수년전부터 오징어 맨손잡이 체험행사에 다른 활어를 섞는다. 군은 올해 2000만원을 울릉수협에 지원, 축제에 사용할 산오징어를 확보할 계획이다. 그러나 울릉수협 관계자는 “요즘 울릉도 근해에서 오징어 잡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면서 “과연 축제에 쓸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올해 울릉수협을 통한 산오징어 위판량은 지난달 20만 4000마리였지만 이달은 23일 현재 5만 8400마리에 그쳤다. 이처럼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징어 없는 축제가 되면서 지역 어민과 관광객들은 불만을 터트리며 축제 시기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울릉도 채낚기 어민들은 “오징어축제가 어획 비수기에 개최돼 어민들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다”면서 “축제를 오징어 어획기인 6월에 개최해 어민 소득 증대와 선상 오징어 체험 등으로 특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광객 임모(59·경북 예천군)씨는 “오징어축제가 관광객보다는 지역 상인 배를 불려 주기에 급급한 것 같아 씁쓸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도 오징어, 이젠 옛말이 되고 있다. 축제를 통한 오징어 판매보다 울릉도를 알리고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노력한다”고 밝혔다.
  • 안전벨트 미착용?…전종서 “걱정마세요” 즉각 해명

    안전벨트 미착용?…전종서 “걱정마세요” 즉각 해명

    배우 전종서가 한소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가운데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15일 한소희와 전종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운전대를 잡은 한소희는 목과 팔, 손목까지 화려한 꽃 타투로 시선을 강탈했다. 스모키 화장을 한 전종서는 카메라를 향해 웃음을 지으며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그러나 운전대를 잡은 한소희와 달리 조수석의 전종서는 안전벨트가 보이지 않아 누리꾼들 사이에서 “안전벨트를 미착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에 전종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전벨트 했어요. 걱정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안전벨트를 착용한 사진을 올려 해명했다. 소속사 앤드마크 또한 이날 여러 매체에 “전종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안전벨트를 착용한 게 맞다”고 발 빠르게 해명해 논란을 종결했다. 전종서와 한소희는 1994년생 동갑내기로 드라마 ‘프로젝트 Y’에 함께 캐스팅됐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원의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 지난해 6.8t 해양쓰레기 ‘줍줍’…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은 계속된다

    지난해 6.8t 해양쓰레기 ‘줍줍’…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은 계속된다

    고향사랑기부금 1호사업 올해도 계속진행28일 신도2리 앞바다서 플로깅·플로빙8월 24일 김녕해수욕장서도 플로깅 예정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인 ‘제주남방큰돌고래 친구와 함께하는 플로깅’을 올해 다시 시작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을 오는 28일 돌고래가 자주 출현하는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을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멸종위기 국제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 등 해양생물 보호 인식을 높여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첫 플로깅으로 전문 다이버와 지역주민인 해녀들이 바다 속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줍다(plocka upp)와 다이빙 합성어)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중에서 진행하는 플로빙과 더불어 도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플로깅 행사도 병행한다. 8월 24일에는 제주시 김녕해수욕장에서도 지역주민, 도내 초·중·고학생 및 학부모, 관광객 대상으로 이어진다. 플로깅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리워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환경룰렛퀴즈,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타투스티커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은 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온라인 사전신청 또는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도는 지난해 11월 11일과 15일 함덕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에서 두차례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을 통해 3.8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앞서 같은달 4일에는 대정읍 영락리 앞바다에서 전문 다이버들과 해녀 등 50여명이 플로빙을 통해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3t을 수거한 바 있다. 정재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플로깅 행사를 통해 제주도에 대한 고향사랑기부가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로 이어진다는 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주 연안에만 서식하는 제주남방큰돌고래는 최근 연안 오염과 해양쓰레기 등으로 서식 환경이 악화되며 120여 마리만 관찰되고 있다.
  • 나나, 엉덩이 타투 노출… ‘파격 비키니’ 완벽 몸매

    나나, 엉덩이 타투 노출… ‘파격 비키니’ 완벽 몸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또 한 번 완벽 몸매를 자랑했다. 4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즐기는 사진과 영상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나나는 과감한 몸매 노출이 눈에 띄는 비키니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서 여러 포즈를 취해 보이며 섹시함을 뽐냈다. 또 스노클링을 하는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중임을 알렸다. 과거 전신 타투를 해 이목을 끌었던 나나는 이날 공개한 사진에서는 타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달라진 피부를 노출했다. 다만 엉덩이 부위에는 일부 타투가 남아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나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심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해소법으로 문신을 택했다”고 고백한 뒤 “어머니의 부탁으로 전신 문신을 지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나나는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고급 호텔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포토] 나나, ‘섹시미’ 담은 파격 비키니 자태

    [포토] 나나, ‘섹시미’ 담은 파격 비키니 자태

    그룹 애프터스쿨 가수 겸 배우 나나가 근황을 전했다. 나나는 자신의 개인채널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나나의 몸에 새겨져 있던 타투를 더이상 볼 수 없어 시선을 모은다. 앞서 나나는 2022년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 참석 당시 온몸에 문신한 것이 드러나 화제가 됐다. 나나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심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해소법으로 문신을 택했다”며 “어머니의 부탁으로 전신 문신을 지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나는 2009년 싱글 2집 ‘너 때문에’를 발매하며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준비 중이다.
  • “경기관광이 찾아갑니다!”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전국 순회 홍보관 운영

    “경기관광이 찾아갑니다!”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전국 순회 홍보관 운영

    전국 주요 지역 순회, 방문객 대상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까지 도 관광자원의 매력과 우수성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직접 알리는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기도 대표 캐릭터 ‘봉공이’를 테마로 디자인된 윙바디 차량을 이용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위주로 이동, 운영되며 영상물 상영, 체험, 안내물 등으로 경기도 관광지를 알리는 형식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팝업 스토어(반짝 매장) 형태의 홍보관을 서울, 경기, 부산, 목포 등에서 운영했다. ‘이동식 홍보관’은 파주 출판도시(6/29~30)를 시작으로 올해 15차례 이상 운영 예정으로, 시흥 오이도 박물관(7/6~7), 서울 반포 한강공원(7/19~21), 여의도 한강공원(7/26~27), 김해 전국체육대회(10/11~17)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관광시설 120여 곳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걸으며 힐링과 모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둘레길’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 대상으로 ‘스마트톡(스마트기기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기기 악세서리) 만들기’와 ‘타투(문신) 스티커 체험’을 진행하며, 여름에 어울리는 포토존을 설치해 희망하는 방문객에게 찍은 사진을 인화해주는 서비스와 함께 퀴즈를 맞히면 다양한 경품도 줄 예정이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통해 경기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많은 분이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 홍보관을 통해 경기도 내 관광지에 많은 분이 직접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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