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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이슈] 체육계도 경제 한파

    ‘경제한파’로 2009년 체육계가 혹독한 홍역을 치를 전망이다.1998년 위환위기(IMF) 당시 팀 연쇄 해체 등을 경험한 학습효과 때문.사실 국내에서 재정 자립을 이룬 프로·실업팀은 없다.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하는 스포츠단은 모기업의 지원에 철저하게 의존하는 게 현실이다.대기업과 금융권에 의존하는 각종 대회의 스폰서도 마찬가지다. ●야구 9년·축구 7년 후원 재검토 삼성은 1999년 프로농구를 시작으로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 주요 종목의 타이틀 스폰서를 도맡아 왔다.특히 프로야구는 2000년 이후 9년 연속,프로축구는 2002년부터 7년 연속 스폰서를 맡아왔다.지난해 스폰서 금액은 프로야구가 50억원,프로축구는 34억원이었다.최근 삼성에서 양대 프로스포츠의 타이틀스폰서를 포기할 것이란 얘기가 흘러 나온다.삼성그룹 관계자는 “올해 광고·홍보비를 대폭 줄이는 상황이고,그 일환으로 타이틀스폰서 재계약 여부도 검토는 하고 있다.하지만 결정된 것은 전혀 없다.일부에서 거론된 (타이틀스폰서) 포기설 등은 그쪽(프로야구·축구)에서 우려를 드러낸 게 와전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로골프는 아직 구체적인 투어 축소 움직임은 없다.다만 여자프로골프 ‘KB 국민은행 스타투어’가 1개 정도 축소될 것으로 알려졌다.물론 경기 악화가 본격화되면 금융권에서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있는 대회 중 일부는 열리기 힘들 전망이다. ●일부구단 전훈비용 축소 등 허리띠 졸라매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실업 및 프로팀들의 해체도 뒤따랐다.진로·나산·골드뱅크·대우증권·신세기통신·나래이동통신·삼보컴퓨터·기아·현대(이상 남자농구),코오롱·태평양화학·한국화장품·현대산업개발(이상 여자농구),한일합섭·효성(이상 여자배구),일양약품·삼익가구·한보·LG·청구(이상 씨름) 등 탄탄한 기업들이 운영하던 스포츠단이 하루 아침에 문을 닫았다. 당장은 해체 도미노가 재연될 조짐은 없다.하지만 올해부터 경제위기가 본격화되는 만큼 섣부른 낙관은 금물이다.이미 프로축구 인천은 ㈜메트로코로나와 GM대우의 자금지원이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프로야구 구단들도 해외 전지훈련 비용 축소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돌입한 상황.국내 최대 격투기 단체인 스피릿MC 역시 연 1억원에 해당하는 닷지(다임러크라이슬러 계열)의 지원이 유보된 데다 방송중계권도 난항을 겪어 연 5회 이상 열리던 대회 개최가 불투명하다. ●체육 단체들도 구조조정 진행형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분리시킨 뒤 체육회를 국민생활체육협의회와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KOC를 분리·독립시켜 스포츠 외교력을 강화하고,체육회는 국체협과 통합해 공공기관으로 지정해야 제도 개선을 할 수 있다는 것.하지만 체육회는 ‘대한올림픽체육회’로 완전 통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정부 안에 따를 경우 왜곡,갈등이 증폭되고 분리로 인한 인력 및 예산의 이중구조가 초래된다는 주장이다.체육회가 강하게 반발하는 이유는 누적된 피해의식 때문이다.1989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족하면서 올림픽기금을 상실했고,91년 국체협이 탄생하면서 생활체육 분야를 떼어줬다.체육단체의 구조조정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현재 진행형이다.따라서 정부와 체육회의 힘겨루기는 올해도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지애 ‘5관왕’ 한국여자골프 대상 등 휩쓸어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올해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상을 휩쓸었다.신지애는 11일 서울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08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다승왕,최저타수상,상금왕에 KB스타투어 상금왕 등 무려 5개의 트로피를 품었다.대상과 다승왕,상금왕,최저타수상은 2006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이날 시상식은 신지애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신지애는 “상금왕 3연패를 달성하고 미국으로 진출하겠다.”고 공언했었기 때문이다.신지애는 약속을 지켰고 국내 고별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생애 단 한번뿐인 신인왕은 최혜용(18·LIG)이 차지했다.최혜용은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국가대표 동갑내기 유소연(하이마트)과 치열한 접전 끝에 영예를 안았다.다승과 상금 2위에 오른 서희경(22·하이트)은 팬과 기자단이 뽑은 최고 인기상을,박시현(20·테일러메이드)은 베스트 드레서상을 받았다.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해 2승을 올린 이선화(22·CJ)와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상금 2위를 차지한 이지희(29·진로)는 국외 부문 대상을 받았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온몸이 도화지”…세계 최다 ‘문신’ 할머니

    지난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 18회 타투 컨벤션’에서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모두 문신으로 채운 한 할머니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벨 발리(71)라는 이름의 이 할머니는 지난 2000년 시니어 부문 ‘최고의 문신 할머니’(World’s most senior tattooed woman)로 기네스 기록에 이름을 올려 인기스타가 됐다. 49세 때 우연히 문신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문신을 시작했다는 그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목부터 발끝까지 문신으로 치장했다. 손가락과 발가락은 물론 얼굴을 제외한 몸의 모든 부분에 문신을 새겨 ‘문신을 입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러나 최근에는 머리를 모두 삭발하고 말 그대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문신을 새겨 다시 한번 이슈가 되고 있다. 그녀는 “이마의 하트와 장미는 얼마 전 스위스의 루체른에서 새긴 것”이라며 “가장 좋아하는 문신은 가슴 부위의 호랑이 가족 문신”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녀는 문신 외에도 몸 곳곳에 장식된 49개의 피어싱도 함께 뽐냈다. 입술과 코 뿐만 아니라 가슴에까지 피어싱을 시도해 ‘피어싱 사랑’을 과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國 메이저 석권” 지애가 간다

     ‘여제’의 길로 들어선 신지애(20·하이마트)가 올해 마지막 남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휴식도 갖지 않고 다시 강행군에 나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DT챔피언십 우승의 기쁨을 뒤로하고 27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골프장(파72 6442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리코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신지애는 지난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 대회에서 우승한 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도 우승했으니 일본 메이저대회도 석권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총상금 1억엔(약 15억원)에 우승 상금 2500만엔이 걸린 이 대회는 올해 일본투어 우승자와 지난주 끝난 에리에르오픈까지의 상금 랭킹 25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 자격을 주는 시즌 최종전이다. 지난해 우승자 고가 미호를 비롯한 쟁쟁한 ‘토종’들과 한국인 최초로 JLPGA 상금왕을 노리는 이지희(29·진로재팬) 등이 출전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뽐내며 미국 본토까지 정벌한 신지애의 맞수는 공교롭게도 같은 피를 나눈 이지희다. 2승을 올리며 현재 1억 1786만엔으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이지희도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둘의 대결은 뜨거울 전망이다.상금 랭킹 2위 요코미네 사쿠라(1억 170만엔)와 겨우 1600만엔만 앞서는 접전을 벌이기 때문에 한순간의 방심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각오가 신지애 못지않다. 이지희는 “우승이 아니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부담감을 많이 느끼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부담감을 에너지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대회에서 7승,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데다 JLPGA에서도 우승한 신지애는 우승컵에 가장 근접한 선수다.LPGA 투어와 JLPGA 투어가 공동 개최한 미즈노클래식 우승까지 포함하면 신지애는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 다섯 차례 출전해 우승 두 번과 준우승을 세 번 했을 정도로 일본 그린이 입맛에 짝 달라붙는다. ADT챔피언십까지 총 35개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는 체력적인 문제도 전혀 없다.게다가 신지애는 페어웨이 적중률이 84.9%에 이르는 완벽한 드라이버샷을 자랑한다.뉴욕타임스가 “156㎝에 그치지만 기계적인 골프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했다. 프로데뷔 이후 OB도 단 두개 뿐일 정도로 실수도 적다.신지애가 “마음을 먹었다고 해서 우승이 찾아오는 게 아니라 운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지만 여제의 길을 막기에는 이들의 힘은 떨어져 보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공룡 후예 ‘투아타라’ 200년 만에 발견

    오랫동안 야생에서 자취를 감춰 멸종설이 돌았던 공룡의 후손 투아타라가 최근 야생에서 알을 낳고 서식하고 있는 모습이 발견돼 과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뉴질랜드 웰링턴에 위치한 카로리 야생 보호팀은 메인랜드 섬 숲속에서 투아타라가 알을 낳고 살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1일(한국시간) 밝혔다. 투아타라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것은 지난 1700년대로 이번 발견은 약 200년 만이다. 이날 발견된 투아타라는 암컷으로 직접 땅을 파 4개의 알을 낳고 적들의 공격을 피해 건초를 덮어놓은 상태였다. 연구원들의 관찰한 결과 4개의 알 모두 정상이었다. 로엔 엠슨 조사관은 “뉴질랜드에만 서식하는 투아타라가 200년 전 들쥐 등 포유류의 폭발적인 증가로 멸종 직전까지 갔었다.”고 설명하고 “보호 관찰하면서 투아타라 개체 수 확장에 노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학명이 스페노돈 풍크타투스(Sphenodon punctatus)인 투아타라는 도마뱀을 닮은 파충류로 초기 공룡시대에 살다가 약 2억 년 전 다른 파충류들과 갈라진 스페노돈티아목(目)의 유일한 생존 후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존 완성

    한국여자골프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사상 처음으로 국내 3개 메이저대회를 싹쓸이했다. 신지애는 2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55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대회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안았다.1오버파 73타로 부진해 최혜용(18·LIG), 안선주(21·하이마트)와 함께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선두를 이뤘지만 연장전에서 안선주와 최혜용을 차례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신지애는 한국여자오픈과 신세계배 KLPG A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 메이저대회 3개를 죄다 석권하는 ‘국내 그랜드슬램’이라는 전례없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신지애는 또 우승상금 1억 2500만원을 보탠 시즌 총상금을 7억 6500만원으로 늘려 한국 남녀 프로골프에서 시즌 상금 7억원을 돌파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신지애는 이날 우승으로 올해 상금왕과 대상(MVP)을 확정지었고 다승왕(7승)도 사실상 굳혔다.KLPGA 투어에서 남은 대회는 3개. 신지애는 모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승 2위 서희경(22·하이트·4승)이 남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지 않는 한 3년 연속 다승왕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KLPGA 투어 개인 통산 19승째를 올린 신지애는 특히 영구 시드권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인 통산 20승에 단 1승만을 남겨 놓았지만 남은 대회에 불참하는 탓에 자격은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 신지애는 이번주 같은 대회장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에 이어 멕시코와 미국, 일본 원정에 나설 계획이다. 루키 최혜용은 박희영(21·하나금융)이 갖고 있던 코스레코드(66타)를 2타나 줄인 8언더파 64타를 뿜어내 연장전까지 진출했지만 첫 번째 연장전에서 안선주가 보기로 떨어져 나간 뒤 두 번째 연장전에서 파세이브에 실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신인왕 레이스에서 같은 국가대표 출신인 동갑내기 라이벌 유소연(18·하이마트)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서 생애 한 번밖에 없는 신인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MBC드라마넷 07:40 춘자네 경사났네 09:10 우리 결혼했어요 11:50 에덴의 동쪽 15:50 황금어장 19:20 행복주식회사 21:50 무한도전 23:00 별순검 시즌2●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6:00 트리팡 파이터 17:00 뽀롱뽀롱 뽀로로2 19:30 콩순이   ●mbn 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1:30 알기쉬운 나라경제 18:30 부동산 현장 20:40 시장 가는 날●Q채널 09:00 원시부족 그들만의 성인식 10:00 심혜진의 이브의 선택 13:00 인간극장 17:00 미녀들의 수다 18:00 일제문화잔재 60년 21:00 세계인의 식탁   ●EBS플러스1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나,(1)(2),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국어 3-2,4-2,5-2,6-2, 수학 3-2,4-2,5-2,6-2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XPORTS 12:30 월드 스포츠 12:50 2008 한국여자 프로골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대회 16:00 2008 MLB 하이라이트 21:00 WWE 스맥다운 ●바둑TV 06:00 원익배 십단전 10:00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2:00 오스람코리아배 연구생최강전 14:00 KB국민은행 2008 한국 바둑리그 충북투어   ●XTM 10:00 푸른 산호처2 12:00 맨 인 블랙2 12:00 미녀 삼총사2 16:30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20:30 헬보이 23:00 레지던트 이블2
  • “바람아 멈추어다오”

    체감기온이 10도 아래로 뚝 떨어질 정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로 기록된 24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55야드)에는 매서운 영종도 바다 바람까지 불어댔다. 연신 손에 입김을 불어넣던 선수들은 한 개 홀을 마치기가 무섭게 두툼한 겨울 외투부터 찾았다. 그리고 제멋대로 몰아치는 바람을 따라 선수들의 샷도 춤을 췄다. 이날 120명의 선수 중 언더파는 단 5명에게서만 나왔다. 전날 20명이 넘는 언더파를 낸 것과 비교되는 대목. 혹독한 조건 속에 치러진 이날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대회 2라운드에서 조윤희(26)가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에 이어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인 조윤희는 프로입문 7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3언더파를 친 함영애(21)와 2오버파로 부진한 ‘지존’ 신지애(20)가 3타차 공동 2위로 조윤희를 뒤쫓았다. 변수는 바람이었다. 맹렬한 바람은 전날 4언더파로 공동선두였던 4명의 선수에게 모두 오버파를 안겨줬다. 나다예는 9오버파, 박보배는 6오버파, 유소연은 4오버파, 신지애는 2오버파를 치며 순위가 뒤로 한참 밀려나고 말았다. 한편 올해 국내 메이저대회 싹쓸이를 노리는 신지애는 이날 버디는 2개에 그친 반면 8번홀(파4) 더블보기와 보기 2개를 저지르며 2위에 그쳐 남은 2개 라운드를 기약해야 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오늘의 경기]

    ■ 골프 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대회(스카이72골프장) ■ 프로농구 시범경기 ●SK-KT&G(잠실학생체) ●KCC-KTF(전주체·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신세계-신한은행(오후 4시 부천체) ■ 씨름 영동체급별장사대회(오후 2시10분 충북영동체) ■ 펜싱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오전 9시 양구문화체) ■ 테니스 삼성증권배 국제챌린저대회(오전 10시 올림픽코트)
  • ‘지존의 완성’ 기대하시라

    ‘눈앞으로 다가온 지존의 완성’ 국내 여자프로골프의 최강 신지애(20·하이마트)가 또 각종 기록을 쏟아낼 태세다. 신지애는 23일 인천 영종도 SKY72골프장(파72·6555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선두로 나섰다.1번홀에서 출발한 신지애는 전반 9개홀을 모두 파로 막아낸 뒤 후반 홀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솎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시즌 7승째는 물론,3개 메이저대회 싹쓸이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3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마지막 대회에다 총상금 4억원이 걸려 있는 등 비중이 묵직한 이번 대회에서 신지애가 우승할 경우 사실상 3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하는 건 물론, 다승왕까지 굳힐 가능성도 높다. 지난주 하이트컵챔피언십 우승 뒤 “올해 3대 메이저대회를 싹쓸이, 지존의 이름을 완성시키겠다.”고 공언한 터. 유례 없는 한국여자오픈과 KLPGA선수권 연속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휩쓸 경우 KLPGA 30년 역사상 ‘국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첫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현재 시즌 통산 6억 4000만원을 벌어들인 신지애는 이번 대회 준우승에 그치더라도 상금 4250만원을 보태 지난해의 액수를 뛰어넘으며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지난 시즌 신지애가 벌어들인 돈은 6억 7000만원이었다. 다승 부문에서도 서희경(22·하이트·4승), 김하늘(20·코오롱·3승) 등을 뿌리치고 1위를 굳힐 확률이 높다. 한편 올해 국내대회 개막전 챔피언인 유소연(18·하이마트)도 신지애와 함께 동타로 공동선두에 나서 최혜용(18·LIG), 김혜윤(19·하이마트)과 펼치고 있는 신인왕 3파전에서 일단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 봉준호, 그가 말하는 ‘도쿄’는 어떤 모습일까?

    봉준호, 그가 말하는 ‘도쿄’는 어떤 모습일까?

    봉준호, 그가 돌아왔다.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로 흥행성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한국영화계를 뒤흔든 그가 이번에는 옴니버스 영화 ‘도쿄!’를 들고 왔다. ‘도쿄!’는 한국, 미국, 프랑스에서 활약중인 세 감독 봉준호, 미셸 공드리, 레오 까락스가 각자의 시선으로 도쿄를 그린 옴니버스 영화로 세 감독의 다른 색깔이 묻어난다. 1부를 연출한 미셸 공드리의 ‘아키라와 히로코’ 는 의자가 되어 버린 여자라는 동화적인 소재를 다뤘고 2부 레오 까락스의 ‘광인’은 하수도에 사는 광인이라는 공포스러운 소재로 도쿄를 이야기했다. 마지막을 장식한 봉준호 감독의 ‘흔들리는 도쿄’는 히키코모리의 사랑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감독 특유의 디테일한 연출과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30분 정도의 단편 분량이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역시 봉준호구나’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지난 15일 ‘도쿄!’의 시사회에서 만난 봉준호 감독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만은 그대로였다. 그가 히키코모리를 주인공으로 말하려고 했던 것은 무엇일까? 봉준호, 그를 만났다! - ‘도쿄!’로 관객들을 만나는 소감을 듣고 싶은데? 이 영화에 가지고 있는 두 가지 편견은 버렸으면 한다. 첫 번째는 옴니버스이기 때문에 세 감독들이 대충 쉬엄쉬엄 찍었을 거라는 생각과 두 번째 도쿄를 배경으로 했다고 해서 무슨 홍보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아니다. 모두가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 ‘흔들리는 도쿄’를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나? 도쿄 뿐만 아니라 도시 사람들 누구라도 느낄 수 있는 외로움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서로가 닿고 싶은데도 그러지 못하는 심정이랄까. 메시지를 한마디로 거칠게 표현하자면 ‘집에서 뛰어 나와 서로 만지자’ 정도 일 것 같다.(웃음) - 일본에서의 첫 작업인데? 특별히 해외에서 작업을 해야 하니 미리 연습해보자는 생각으로 한 것은 아니다. 호기심과 나 자신을 객지에 홀로 던져보고 싶다는 자학적인 심정이었다. 첫 메가폰을 잡는 일본 신인감독이라는 심정으로 일했다. - 일본 스텝들과 호흡은 잘 맞았나? 함께 작업 하다 보니 공통점을 많이 찾게 됐다. 전 세계 어디나 영화를 하는 사람들은 또 같은 것 같다. 일본 스테프들도 한국만큼 순발력 있고 창의적이라서 즐거운 경험이었다. - 배우들의 캐스팅은 어떻게 했나? 카가와 테루유키는 영화 ‘유레루’를 보고 히키코모리에 딱 이라고 생각했다. 워낙 표현력이 좋고 몸을 잘 이용해 조금한 일에도 상처 받기 쉬운 사람의 모습을 잘 표현해냈다. 여주인공의 경우 11년이나 집 밖에 나가지 않는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는 남자를 밖으로 나오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오이 유우처럼 매력적이어야 한다. -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두 배우는 실제로 작업하면서 굉장히 기뻤고 만족스러웠다. 실제로 본 아오이는 요정 같다기 보다 일본 지방 도시 아가씨처럼 현실적이다. 이상하게 카메라 앞에만 서면 끌어당기는 묘한 힘을 가진 천상 영화배우다. - 여주인공의 몸에 각종 버튼이 문신으로 새겨져 있는데? 주인공이 히키코모리라는 점에서 출발한 발상이다. 남과 닿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여자와 접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필요했다. 여주인공은 타투 아티스트를 꿈꾸지만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문신을 새기는 걸로 설정했다. - 영화를 보니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던데? 작은 집안 내부에서 한 명의 주인공을 따라 움직이는 영화인만큼 현미경으로 보듯 영화를 찍어야 했다. 소품은 물론 빛에 하나도 관객이 피부에 닿는 것처럼 묘사하고 싶었다.그래서인지 ‘봉테일’이라는 별명이 붙은 거겠지만 이 별명 때문에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영화가 치밀한 것은 좋지만 치밀한 것에 집착한다는 고정관념은 부담스럽다. - 관객들이 어떻게 영화를 봐주길 바라는가? 세 감독들과 함께한 옴니버스 영화이기 때문에 비교를 받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함께 할 수 있어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시간이었다. (웃음)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멜라민 공포 확산] 국내 분유 안전성 확신 아직 일러

    [멜라민 공포 확산] 국내 분유 안전성 확신 아직 일러

    분유 원료로 쓰이는 ‘락토페린’에서 멜라민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뉴질랜드산 우유단백질 원료를 사용한 국산 분유 검사가 총 20여건에 불과해 ‘부실검사’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멜라민, 왜 들어갔나? 가장 유력한 것은 뉴질랜드 타투아 협동조합 낙농회사의 가공설비 과정에서 혼입됐을 가능성이다. 이 경우 의도하지 않은 실수일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동물 살충제로 쓰이는 ‘사이로마진’이 동물의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멜라민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가능성은 높지 않다. 우유에서 추출한 락토페린에서 소량이지만 멜라민이 검출될 정도라면 수치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나게 많은 살충제를 썼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남양유업, 파스퇴르유업이 수입한 락토페린에서 멜라민이 각각 3.3ppm과 1.9ppm 검출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어린이 1ppm, 어른 2.5ppm 이하)에 견줘 보면 치명적인 양은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특정 샘플만 조사한 뒤 얻은 결과여서 검사 범위를 확대할 경우 더 많은 양의 멜라민이 검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단 1차 조사에서는 락토페린이 사용된 분유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제품에 따라 함유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신하기에는 이르다. ●46건 검사 중 분유 6건… 불안감 해소 안돼 이런 상황에서도 식약청과 농림수산식품부의 멜라민 검사는 극히 일부 제품에 대해서만 시행돼 산모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멜라민 검사를 실시한 46건 가운데 분유는 6건(3개 기업)에 불과했다. 나머지 40건은 이유식과 우유에 대해 실시됐다. 국내 분유업체 가운데 뉴질랜드산 락토페린을 사용한 회사는 남양유업, 파스퇴르유업, 일동후디스, 매일유업 등 4곳과 유가공업체 비락까지 합쳐 모두 5곳이다. 농식품부도 타투아사 락토페린을 사용한 업체 가운데 남양유업과 파스퇴르유업 제품 17건에 대해서만 멜라민 검사를 실시했을 뿐 타투아사 락토페린을 쓴 일동후디스와 매일유업의 제품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다. 멜라민 분유 사건으로 충격받은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검사 실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아직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확신하기 힘들다. 다만 전문가들은 “중국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에서도 문제의 제품이 발견됐기 때문에 전세계에 멜라민 안전지대는 사실상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입을 모은다. 멜라민이 함유된 중국산 유제품이 제3국을 거쳐 국내로 들어올 가능성도 적지 않다. 타투아사의 분유원료 9건 가운데 2개 제조일자에서만 멜라민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서는 제조과정에 차이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멜라민 공포 확산] 식품업계 CEO “심려끼친 점 자성”

    국내 분유 업체들이 수입한 뉴질랜드산 우유단백질인 락토페린에서 멜라민 성분이 검출되자 분유 업계가 파문 확산 저지에 나섰다. 소비자들의 동요가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2일 자성의 목소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식품업계 CEO들은 2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멜라민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자성하고 향후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이날 모임에는 농심 박준, 대상 임동인, 롯데제과 김상후, 매일유업 정종헌, 정식품 김성수, 삼립식품 서남석, 롯데삼강 김영준, 오뚜기 이강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 멜라민 파문을 일으킨 해태제과 윤영달, 업계 1위 CJ제일제당 김진수, 풀무원 남승우 사장 등은 해외출장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식품업계 대표들은 “회원사 유통망을 공동 활용해 긴급회수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해외에서 수입하거나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생산하는 경우에도 현지 인력을 상주시키는 등 민간검사기관을 현지에 설립해 수입 식품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분유 업계는 멜라민 불똥이 튀자 긴급 진화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종헌 매일유업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매일유업은 이번에 멜라민이 검출된 뉴질랜드 타투아사의 락토페린 제품을 지난해 5월 이전까지만 수입했다.”면서 “그 때도 분유나 이유식에는 쓰지 않고 발효유나 노인식 등 건강기능식에만 썼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부터 수입선을 네덜란드 DMV사로 바꿨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측도 “문제의 락토페린 원료는 보세창고에 보관하던 것으로 한 번도 남양유업의 분유나 이유식에는 사용된 적이 없다.”며 해명하는 데 진땀을 흘렸다. 파스퇴르유업과 일동후디스는 자사가 수입한 타투아사의 락토페린 원료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됐으나 이 원료로 만든 분유나 이유식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발표가 나오자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불안해하기는 마찬가지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멜라민 검출 뉴질랜드산 분유원료 최소 국산12개 제품 사용

    멜라민이 검출된 뉴질랜드산 분유 원료가 최소한 12개 국산 분유·이유식 제품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멜라민이 검출된 뉴질랜드 타투아 협동조합 낙농회사의 락토페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분유와 이유식은 남양유업, 파스퇴르유업 등 2개사 제품을 포함해 모두 12개 품목이라고 2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타투아사가 만든 락토페린을 수입한 업체는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파스퇴르유업, 성풍양행, 씨엔엘상사, 진성에프엔비 등 7곳이다. 타투아사의 원료로 분유와 이유식 등을 제조한 곳은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파스퇴르유업, 비락 등 국내 5대 유가공품 업체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앞서 지난 1일 타투아사의 락토페린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정보에 따라 락토페린을 수입한 업체 7곳을 대상으로 수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남양유업과 파스퇴르유업이 수입한 원료에서 멜라민이 각각 3.3ppm과 1.9ppm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타투아사 원료가 들어간 분유 6건과 우유 1건, 이유식 39건 등 46건의 유제품에서는 멜라민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멜라민이 검출된 원료를 사용한 남양유업과 파스퇴르유업의 제품에서도 멜라민은 검출되지 않았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뉴질랜드산 분유원료서 멜라민

    중국산이 아닌 뉴질랜드산 우유단백질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돼 파장이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수입된 유가공품 원료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남양유업과 파스퇴르유업에서 수입한 뉴질랜드산 우유 단백질 ‘락토페린´ 2건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수입된 유가공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출된 멜라민 농도는 각각 3.3ppm과 1.9ppm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올 들어 뉴질랜드로부터 390㎏의 락토페린을 수입했다. 이 가운데 부적합 물량인 190㎏은 식약청에 모두 압류됐다. 파스퇴르유업이 수입한 235㎏ 가운데 멜라민이 검출된 분량은 170㎏. 이 가운데 135㎏은 이미 사용돼 35㎏만 압류됐다. 락토페린은 면역증강을 목적으로 분유, 이유식, 면역강화 기능성 식품 등에 미량(0.003∼0.07%) 사용하는 첨가물이다. 식약청은 뉴질랜드산 락토페린이 사용된 분유와 이유식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분유 원료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분유 수유를 하는 부모들은 ‘패닉’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멜라민이 검출된 원료는 뉴질랜드 타투아협동조합 낙농회사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8월 경상적자 47억弗 사상최대

    8월 경상적자 47억弗 사상최대

    8월 경상수지 적자가 47억달러로 사상 최대치의 적자를 기록했다.1996년 8월 35억 9000만달러 적자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다. 고유가의 영향으로 상품수지가 28억달러의 큰 폭 적자를 냈기 때문이다. ●수출둔화로 12년만에 최고치 이에 따라 1∼8월까지 경상수지 누적적자는 125억 9000만달러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8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47억 1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이는 1980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 규모의 적자다. 경상수지는 지난해 12월(-8억 1000만달러)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가다 6월에 18억 2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섰으나 7월에 25억 3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경상수지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는 전달의 2억 2000만달러 흑자에서 28억 2000만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수출 증가율이 16.2%로 수입증가율 37.6%보다 큰 폭으로 축소된 탓이다. 서비스수지는 특허권 사용료 등 기타 서비스수지의 적자가 늘었으나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여행수지 적자가 줄고 운수수지 흑자가 늘면서 적자 규모가 전달의 24억 6000만달러에서 20억달러로 감소했다. 양재룡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8월 중 경상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낸 것은 영업일수 감소와 선박인도 조정, 유가 하락분이 원유 도입단가에 반영되는 시차, 자동차업계 파업에 따른 수출 차질 등 불규칙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4분기에는 자동차 수출차질분이 이월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유가하락분이 반영되면서 흑자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본수지는 53억 3000만달러의 유입초과가 나타났지만, 유입의 내용이 건전하지 못하다. ●금융기관 외화차입 67억달러 세부적으로는 외국인 직접투자는 7억 5000만달러 순유출됐고, 증권투자수지는 5억 7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유입초과는 기타투자수지에 잡힌 국내 금융기관들의 해외차입으로 67억 4000만달러다. 즉 외채가 그만큼 늘어났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역시 지존!

    ‘명불허전!’신지애(20·하이마트)가 한 시즌 2개 메이저대회 석권의 대기록을 새로 썼다. 신지애는 26일 경기도 이천 자유골프장(파72·6508야드)에서 벌어진 제30회 신세계KLPGA선수권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했다. 까다로운 곳으로 옮긴 핀 위치 탓에 전날 컷을 통과한 61명 가운데 언더파 성적을 낸 선수는 달랑 5명. 신지애 역시 중반 직후까지 2타를 까먹어 대회 정상에서 멀어지는 듯했지만 막판 천금같은 2개의 ‘징검다리 버디’를 떨궈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2언더파를 치며 따라붙은 안선주(21·하이마트)를 따돌리고 시즌 5번째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KLPGA 30년 사상 한 시즌 2개 메이저대회 정상을 밟은 선수는 신지애가 처음. 루키 시절이던 지난 2006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 타이틀을 신고한 신지애는 올해 역시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석권, 새달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대회까지 휩쓸 경우 국내 대회 ‘그랜드슬램’의 대기록을 완성하게 된다. 신지애는 또 ‘2개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선수에게 이듬해부터 향후 10년간 풀시드를 준다.’는 KLPGA 규정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시드를 유지하게 됐다. 또 이날 17승째를 달성한 신지애가 앞으로 3승만 더 보탤 경우 ‘영구 시드’를 받게 된다.‘대항마’들이 턱밑까지 따라붙은 시즌 상금왕 경쟁에서도 이번 대회 우승 상금 6000만원을 보탠 5억 1500여만원을 기록,2년 연속 5억원을 돌파하며 상금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전반 버디없이 1타를 잃은 신지애는 11번홀에서 또 1타를 까먹어 안선주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지만 15번홀 세 번째 샷을 홀 한 뼘 뒤에 붙여 버디를 잡아내 단독 선두로 나선 뒤 17번홀서 또 1타를 줄여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서희경 2주연속 끝까지 1위 진기록

    프로 데뷔 4년 만에 힘겹게 첫 우승을 차지하더니 이제는 거침이 없다.2개 대회 6라운드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진귀한 기록까지 덤으로 얻었다. 서희경(22)이 7일 충북 청원 실크리버 골프장(파72·638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3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주 하이원컵 SBS 채리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한 이후 2주 연속 우승했다. 서희경이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으로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한 사이 유소연(18. 하이마트)이 전반에 버디 5개를 잡아내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유소연은 후반에 4타를 잃으며 우승경쟁에서 멀어져 갔다. 서희경의 우승은 18번홀에서야 확정됐다.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쟁한 서희경과 김혜윤은 모두 세 번째샷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퍼트 싸움을 벌였으나 김혜윤의 회심의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하면서 우승컵은 서희경에게 돌아갔다. 김혜윤(19)과 김하늘(20)은 서희경에 1타차로 뒤지며 공동 2위에 머물렀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고통없이 문신 지워요”…제거 크림 개발

    “고통없이 타투 지우세요.” 타투(Tatoo·문신)가 세계 각지의 젊은 층 사이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았지만 한번 새기면 흔적 없이 지우기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 같은 단점 때문에 고민하거나 기존의 타투를 말끔하게 지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타투 리무버’(Tatoo Remover)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옥스퍼드 스킨 클리닉(Oxford Skin Clinics)이라는 회사가 만든 이 크림은 타투를 새기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주사기를 이용해 피부에 주입시키는 신개념 타투 제거 제품이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약 6주에서 8주 정도 시술 받으면 크림과 피부세포가 결합돼 표피에 물든 잉크와 피부 표면의 상처 등을 옅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반적으로 시술되는 레이저 치료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타투가 제거되면 통증이 없어 크게 각광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레이저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쓰인 방식이지만 완벽하게 지우기가 어렵고 통증이 따른다는 단점이 있다.”며 “피부를 벗겨내는 방법도 있으나 비용이 많이 들거나 살갗이 벗겨지는 부작용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크림은 흉터나 남거나 피부가 벗겨지는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면서 “신체의 리듬에 따라 자연적으로 문신을 지울 수 있다.”고 옥스퍼드 스킨 클리닉의 전문가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편 글자의 크기와 타투의 위치에 따라 시술비용도 달라지는데 초기 검사비용은 30파운드(약 6만원), 타투 크기 1In²(제곱인치) 당 73파운드(약 15만원) 선이며 15분 안에 시술이 가능한 간단한 타투일 경우 54파운드(약 11만원) 정도가 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LPGA KB스타투어] ‘무관탈출’ 홍란 4년만에 첫승

    [KLPGA KB스타투어] ‘무관탈출’ 홍란 4년만에 첫승

    ‘4년차’ 홍란(22·먼싱웨어)이 지긋지긋한 ‘무관’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첫 우승컵을 수확했다. 홍란은 22일 부산 해운대골프장(파72·6522야드)에서 벌어진 KLPGA KB스타투어 2차대회 3라운드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우승했다. 이븐파를 쳤지만 4오버파로 무너진 선두 유소연(18·하이마트·2언더파 214타)을 끌어내리고 역전승으로 자신의 생애 첫 승을 장식했다. 지난 2005년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ADT캡스챔피언십 8위로 프로 무대 첫발을 가볍게 뗀 뒤 지난해까지 무려 11차례의 ‘톱10’ 성적을 냈던 ‘유망주’. 그러나 우승컵을 들어올릴 때까지는 4년의 시간이 걸렸다. 마지막 18번홀 챔피언조의 유소연이 까다로운 파퍼트를 남겨둔 순간. 나란히 3언더파를 달린 뒤 앞서 18번홀을 파세이브로 마친 홍란은 여유있는 웃음을 지으며 연장전을 준비했다. 유소연의 파퍼트가 떨어질 경우 다시 18번홀 티박스로 돌아가야 할 상황. 그러나 2m 남짓의 까다로운 거리를 남기고 잔뜩 뜸을 들인 유소연의 파퍼트는 홀을 비켜갔고, 홍란은 그제서야 쏟아지는 맥주 세례를 핑계삼아 4년 만에 거둔 우승의 감격을 눈물로 대신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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