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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5호 홈런’ 김하성, 특급 경쟁자에 존재감…아라에즈도 첫 경기 4안타 맞불

    ‘시즌 5호 홈런’ 김하성, 특급 경쟁자에 존재감…아라에즈도 첫 경기 4안타 맞불

    동료 고우석을 트레이드 이적으로 떠나보내고 ‘타격왕’ 경쟁자를 맞아들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호쾌한 3점 홈런으로 존재감을 한껏 뽐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MLB 통산 41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최희섭 KIA 타이거즈 코치(40개)를 제치고 역대 한국인 빅리거 홈런 순위 4위에 올랐다. 3위 강정호(은퇴·46개)와는 5개 차다. 7회 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3번째 투수 브라이스 자비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이어 9회 무사 3루에서 땅볼로 1타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5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김하성을 앞세워 애리조나를 13-1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와 4경기 반 차를 유지했다. 경기 전 트레이드 소식이 들려오면서 김하성의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MLB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가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즈를 샌디에이고로 보내고 우완 투수 고우석과 유망주 3명(딜런 헤드, 제이콥 마르시, 네이선 마르토렐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고우석과 유니폼을 바꿔입은 아라에즈는 2022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0.316), 지난해에는 MLB 전체 타격왕(0.354)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이적하자마자 애리조나전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타율을 0.315까지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아라에즈 투입 여파로 시즌 처음 9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타율도 0.211에 머물고 있다. 주로 2루수를 보는 아리에즈가 들어오면서 내야 경쟁 판도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시즌 김하성에게 유격수를 맡기기 위해 ‘슈퍼스타’ 산더르 보하르츠를 2루에 고정했다. 김하성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아라에즈도 3루수로 통산 79경기를 뛰었던 만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포지션이 정해질 전망이다. MLB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고우석도 전환점을 맞았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마이애미는 이날까지 MLB 30개 팀 중 구원 평균자책점 25위(4.97)에 머무르며 불펜 투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시범 경기에서 부진했던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시즌을 맞았는데 10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8로 고전했는데 새 팀에서 꿈의 무대 데뷔 기회를 노린다.
  • ‘가시밭길’ 고우석, 김하성 품 떠나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데뷔전 가능성 커지나

    ‘가시밭길’ 고우석, 김하성 품 떠나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데뷔전 가능성 커지나

    야심 차게 미국프로야구 무대에 도전한 고우석(26)이 메이저리그(MLB) 마운드를 밟아보지도 못하고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이적했다. 마이애미가 불펜 투수진 붕괴로 하위권을 맴돌고 있어서 고우석의 데뷔전도 빨라질 수 있다. 마이애미 구단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즈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보내고 우완 투수 고우석과 유망주 3명(딜런 헤드, 제이콥 마르시, 네이선 마르토렐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MLB 30개 팀 중 팀 불펜 평균자책점 25위(4.97)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처진 마이애미가 구원 투수 보강에 나선 것이다. 고우석도 전환점을 맞았다. 시범 5경기 평균자책점 12.46으로 부진했던 고우석은 지난 3월 20일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 LA 다저스와의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MLB 명단에서 제외됐다. 결국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시즌을 맞았는데 10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8로 고전했다. 이에 MLB 데뷔전도 묘연했으나 뜻밖의 이적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게 됐다.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영입한 뒤 트리플A로 보냈다. 샌디에이고 시절보다 한 단계 높은 리그로 보내면서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다. 피터 벤딕스 마이애미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고우석의 구위와 태도가 마음에 든다. 팀 불펜진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낯선 리그에도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번 트레이드는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고우석과 유니폼을 바꿔입은 내야수 아라에즈는 2022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 리그 타율 1위(0.316)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MLB 전체 타격왕(타율 0.354)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골드글러브 수상자(유틸리티 부문)인 김하성에게 유격수를 맡기기 위해 11년 2억 8000만 달러(약 3805억원) 규모로 계약한 ‘슈퍼스타’ 산더르 보하르츠를 2루에 고정했다. 김하성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아라에즈도 3루수로 통산 79경기를 뛰었던 만큼 경기 상황과 선수 컨디션에 따라 유연한 기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샌디에이고는 3점 홈런 포함 4타점을 쓸어 담은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13-1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1번 타자 아라에즈도 이적하자마자 6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 류현진, KBO리그 통산 100승 도우미 역할 노시환에 소고기 직접 구워줬다

    류현진, KBO리그 통산 100승 도우미 역할 노시환에 소고기 직접 구워줬다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KBO리그 개인통산 100승을 달성하는데 특급 도우미 역할을 노시환(24)에게 소고기를 직접 먹여주며 확실하게 대접했다. 1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류현진은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시즌 2승(3패)이자 KBO리그 개인 통산 100승째를 달성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노시환은 타석에서 만루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2볼넷,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강습 땅볼 타구를 잘 막아내면서 타자의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노시환의 도움 속에 6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SSG 타선을 틀어막아 KBO리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노시환은 경기 뒤 취재진이 ‘류현진에게 매번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자 “(류현진이) 소고기를 한번 사셔야겠다”며 웃었다. 류현진은 노시환의 인터뷰 내용을 듣고는 “노시환의 실력이라면 당연히 그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농담한 뒤 곧바로 고깃집으로 향해 직접 한우를 구워줬다. 류현진의 소속사 99코퍼레이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회식 사진을 올리며 “특급 도우미 노시환 선수에게 류현진 선수가 한우 구워서 직접 입에 넣어드렸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팀 후배 노시환, 장민재가 함께 했다. 노시환이 류현진을 도운 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류현진이 개인 통산 99승을 올린 4월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1회 선취 타점을 올리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안정적인 수비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 SSG 최정 500홈런 앞으로… 14번째 만루포

    SSG 최정 500홈런 앞으로… 14번째 만루포

    한국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한 최정(SSG 랜더스)이 나흘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개인 통산 14번째 만루포이자 469호 홈런이다. 최정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의 경기에서 통렬한 만루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1-6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서 통산 468호 홈런을 터뜨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했던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운 최정은 4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500홈런 고지를 향해 진격했다. 최정은 팀이 6-2로 앞서던 4회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문용익의 2구째 144㎞ 직구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기는 만루홈런을 날렸다. 개인 통산 14번째 만루홈런을 날린 최정은 강민호(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통산 만루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만루홈런 1위는 17개를 기록한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다. 잠실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는 승부처에서 나온 김도영의 기습번트 안타를 바탕으로 KIA가 10-7로 역전승했다. KIA는 5회 1사 만루의 위기에서 LG 김범석의 우익선상 싹쓸이 2루타와 오지환의 적시타 등으로 5-7로 뒤졌으나 7회 무사 1, 2루에서 김도영의 기습번트 안타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경기를 8-7로 뒤집었다. 이후 8회와 9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했다. 김도영은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17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 갔다. 3회와 6회 도루에 성공하며 11시즌 연속 20도루를 달성한 LG의 대도 박해민은 팀이 패배하면서 기록도 빛이 바랬다. 한편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1만 2000석 좌석이 매진됐다. 한화는 지난해 10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홈경기 15경기 매진 행진을 이어 갔다. 올 시즌 무서운 속도로 관중몰이를 하고 있는 프로야구는 27일 148경기 만에 관중 200만명을 돌파했다.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넘긴 건 2012년(8개 구단 체제) 126경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추세다.
  • ‘시즌 4호 홈런’ 김하성, 최희섭과 어깨 나란히…샌디에이고는 불펜 방화로 역전패

    ‘시즌 4호 홈런’ 김하성, 최희섭과 어깨 나란히…샌디에이고는 불펜 방화로 역전패

    중심 타자 김하성의 시즌 4호 아치에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역전패했다. 김하성은 개인 통산 40호 홈런으로 한국인 빅리그 최다 공동 4위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9-10으로 역전패했다. 8회 초까지 5점 차로 앞섰으나 불펜 투수 마쓰이 유키, 완디 페랄타가 각각 2실점, 4실점 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점 홈런 포함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101타수 24안타 4홈런 17타점 17득점 타율 0.238 OPS(출루율+장타율) 0.774다. 김하성은 지난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9일 만의 홈런으로 MLB 개인 통산 40홈런을 기록하면서 최희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하성보다 많은 홈런을 친 한국 선수는 추신수(216개)와 최지만(67개), 강정호(46개) 3명이다.1회 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다코타 허드슨의 싱커를 공략하지 못해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에 반격했다. 1사 1루에서 허드슨이 다시 싱커를 던지자 경쾌한 스윙으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2-1에서 3점 차까지 달아나는 홈런이었다. 5회 초 선두 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상대 불펜 피터 램버트의 초구를 건드렸으나 땅볼 처리됐다. 7회에는 닉 미어스를 상대했다. 김하성은 2스트라이크를 허용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선구안과 파울로 8구 승부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슬라이더에 배트를 휘두르지 못하고 선 채로 삼진을 당했다. 1점 차로 뒤진 9회 초 2사,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저스틴 로렌스를 상대로 다시 7구 풀카운드 승부를 펼쳤으나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 원정 4연전을 2승2패로 마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14승14패)를 유지했다. 다만 1위 LA 다저스가 같은 날 워싱턴 내셔널스를 2-1로 겪으며 샌디에이고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 김하성, 2타점 결승 적시타 작렬…이정후는 데뷔 첫 교체출전

    김하성, 2타점 결승 적시타 작렬…이정후는 데뷔 첫 교체출전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타점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으로 교체출전해 볼넷 1개를 얻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40(96타수 23안타)으로 올랐고 타점은 15개로 늘렸다. 김하성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 2개씩 쳐 시즌 멀티 히트 경기를 5경기로 늘렸다. 김하성은 1회초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들어진 1사 만루의 기회에서 콜로라도 선발 타이 블라크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3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0으로 앞서던 6회 무사 1루의 찬스에서 3루수쪽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이 과정에서 콜로라도 3루수의 1루 악송구로 2루에 진루했다. 김하성이 엮은 무사 2, 3루에서 샌디에이고는 잭슨 메릴의 땅볼로 추가점을 내 쐐기를 박았다. 샌디에이고는 5-2로 이겼다. 한편 이정후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정후는 6회초 수비때 7번 타자인 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를 대신해 중견수로 교체 출전했다. 6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8회에는 메츠 우완 구원 투수 애덤 오타비노가 던진 몸쪽 낮은 싱커를 가까스로 피한 끝에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정후는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쳐 시즌 타율은 0.269(93타수 25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프란시스코 린도르에게 2점 홈런 2방을 허용하는 등 홈런 3방을 맞고 2-8로 졌다.
  • ‘네 주제에 무슨 홈런이냐’는 KIA김도영, 30홈런, 30도루도 가능

    ‘네 주제에 무슨 홈런이냐’는 KIA김도영, 30홈런, 30도루도 가능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유격수 김도영이 무시무시한 파워를 바탕으로 KIA 선두질주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 특히 호타준족의 대표 지표인 20홈런 20도루는 물론 이 페이스대로 간다면 50홈런 50도루도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도영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고의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3번 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특히 팀이 1-1로 맞서던 6회 역전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는데 공헌했다. 사실 김도영의 안타보다도 최근 화제가 되는 것은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는 홈런이다. 25일까지 프로야구에서 터진 홈런 254개 중 비거리 130m 이상 날아간 홈런은 19개다. 3개의 비거리 130m 홈런을 친 김도영은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와 함께 130m 이상 홈런을 가장 많이 때린 선수다. 특히 지난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1회 날린 홈런은 고척돔 천장을 직접 때린 뒤 왼쪽 펜스 상단에 떨어진 엄청난 홈런이었다. 천장이 없었다면 어디까지 갔을지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런 김도영이 이번 달에만 벌써 9개의 홈런과 함께 10개의 도루를 성공해 KBO리그에서 42년간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월간 10홈런-10도루라는 기록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5경기 만에 타율 0.324,(102타수 33안타), 9홈런, 21타점, 22득점, 10도루로 이 페이스라면 30홈런은 족히 때려낼 것으로 보인다. 30-30클럽은 장타력과 기동력을 모두 갖춘 선수라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로 프로야구에서 단 6명만 갖고 있다. 박재홍(당시 현대 유니콘스)과 이종범, 홍현우(이상 해태 타이거즈), 이병규(LG 트윈스), 제이 데이비스(한화 이글스), 에릭 테임스(NC 다이노스) 등이다. 김도영은 “‘네 주제에 무슨 홈런이냐. 하루에 안타 1개씩만 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면서 “최근 장타가 많이 나오는데 딱히 장타를 염두에 두고 스윙을 하진 않는다. 오른손을 덜 쓰고 하체가 먼저 나가는 스윙을 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한다”고 말했다.
  • 나눔냉장고·1인 가구에 밑반찬…민관이 복지사각 해소하는 성북[현장 행정]

    나눔냉장고·1인 가구에 밑반찬…민관이 복지사각 해소하는 성북[현장 행정]

    “민관 협력으로 마련된 복지거점공간 보문 복지 사랑채가 지난 1년 동안 따뜻한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눴습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 17일 보문 복지 사랑채 성과공유회에서 “주민의 열정과 협조로 마련된 보문 복지 사랑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당부한다”며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문 복지 사랑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총괄을 맡고 보문동주민센터가 행정을 지원해 민관 협력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맡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나눔가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 나눔이웃·돌봄단, 자원봉사센터가 의기투합하고 있다. 특히 사랑채 공간은 지난해 지점을 이전한 삼선새마을금고가 3년간 무상으로 제공했다. 지난 한 해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등에서 의류를, BBQ치킨성북스타점에서 치킨을 후원해 모두 3500만원 규모의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어려운 이웃에 열린 ‘문턱 없는 나눔냉장고’는 주민이 채운 레토르트 식품으로 꽉 차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중장년 1인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따뜻한 한 끼, 엄마의 집밥’도 7차례 운영했다. 지난해 주민 후원은 250여건에 달한다.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 양말목 공예, 어르신 스마트폰 교실, 찾아가는 건강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매주 연다. 보문 복지 사랑채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동네돌봄단 활동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62명 찾았다”며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집을 정리·정돈하는 뚝딱뚝딱 금손동아리도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누적 방문자 수는 일 평균 15명 수준인 3600여명이다. 보문 복지 사랑채는 지난 2022년 11월 현장구청장실에서 “현장에 밀착한 소규모 지역복지 거점 공간이 필요하다”는 한 주민의 의견이 출발점이 됐다.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성과 공유회는 따뜻한 한 그릇 우동을 점심 식사로 대접하는 나눔 행사로 마무리됐다. 보문 복지 사랑채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후원이 늘고 있다”며 “여러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주민 중심의 복지 공간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들썩들썩! LG 김범석

    들썩들썩! LG 김범석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미래의 주전 포수로 육성하고자 힘을 쏟는 김범석(사진·20)의 맹활약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김범석은 지난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맹활약했다. 김범석은 1차전에서 역전 만루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4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팀의 10-8 역전승을 이끌었다. 그는 2차전에서도 5타수 3안타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팀이 4-5로 뒤지던 9회 초 SSG 마무리 문승원으로부터 중전 안타를 뽑아내 동점의 실마리를 만들었다. 팀이 5-5로 비기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지는 못했지만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코치진을 기쁘게 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LG에 입단한 김범석은 경남고 시절 고교리그에서 나무 배트가 도입된 뒤 처음으로 단일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칠 정도로 장타력을 인정받았다. 차명석 LG 단장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범석을 지명하면서 “김범석이라서 뽑았다. ‘김범석’이라는 단어가 한국 야구의 대명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데뷔 첫해였던 지난해 1군 무대를 밟아 10경기에서 타율 0.111(27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397을 기록했다. LG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자 엔트리에도 합류해 1타수 1안타를 치는 등 잠재력을 선보였다. 이 때문에 LG는 올 시즌 스프링캠프부터 ‘김범석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그렇지만 김범석은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일찌감치 이탈했다. 염경엽 감독이 김범석의 체중 문제까지 직접 거론하며 실망감을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묵묵히 2군에서 운동에만 집중하던 김범석은 지난 12일 마침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기회를 잡았다. 16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1로 앞선 7회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프로 2년 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545(11타수 6안타) 1홈런 6타점 OPS 1.492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LG는 박경완 배터리 코치를 전담으로 붙여 김범석 포수 만들기를 하고 있다. 염 감독은 김범석의 포수 기본 훈련이 끝나면 일주일에 한 경기는 선발 포수로 내보낼 계획이다. 김범석은 22일 “박 코치님이 많이 알려 주고 운동 스케줄도 딱 정해 준다”며 “저는 거기에 맞춰 따르기만 하면 된다. 무척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오타니, 마쓰이 히데키 넘어 일본인 빅리거 통산 최다홈런 주인공

    오타니, 마쓰이 히데키 넘어 일본인 빅리거 통산 최다홈런 주인공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를 제치고 일본인 빅리거 통산 최다 홈런 주인공이 됐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포를 날렸다.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9일 만에 시즌 5호 아치를 그린 오타니는 빅리그 통산 176번째 홈런을 신고했다. 오타니는 175홈런으로 종전 MLB 일본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던 마쓰이도 넘어섰다. 일본프로야구(NPB)를 거쳐 2018년 MLB에 입성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면서 착실하게 기록을 쌓아 올렸다. 빅리그 데뷔 첫 시즌 22홈런을 쳤고 이듬해 18개의 홈런포를 가동했다. 코로나19로 단축 시즌이 치러진 2020년 7홈런을 날린 오타니는 2021년 46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롭게 썼다. 2022년에도 34홈런으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해에는 44홈런을 터뜨리며 일본인 최초 MLB 홈런왕에 올랐다. 오타니는 추신수(SSG 랜더스)가 갖고 있는 아시아 출신 MLB 최다 홈런도 바라보고 있다. 추신수는 빅리그에서 218홈런을 남겼다. 176홈런을 작성한 오타니는 추신수의 기록까지 42홈런을 남겨두고 있다. 오타니의 대기록은 3회에 일어났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0-0이던 3회 1사 1루에서 메츠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의 81.7마일(약 131.5㎞)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주저하지 않고 이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오타니는 팀이 3-0으로 달아난 5회 무사 1, 2루에서도 하우저의 몸쪽 싱커를 받아쳐 안타를 추가했다. 투수를 맞고 타구가 굴절된 사이 오타니는 1루를 밟았다. 오타니는 10-0으로 이기고 있던 6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며 8회에는 대타로 교체됐다.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68로 올랐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홈런 등을 묶어 10-으로 대승했다.
  • ‘방화범’ 이정후… SF 방망이에 불 지른 자

    ‘방화범’ 이정후… SF 방망이에 불 지른 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2호포를 쏘아 올리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한국인 신인 11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한때 0.200까지 떨어졌던 시즌 타율도 어느덧 0.300에 근접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1점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3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정후는 0-1로 뒤지던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선발 잭 갤런의 시속 149㎞짜리 공을 받아쳐 비거리 111m짜리 1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MLB 데뷔 홈런을 친 뒤 21일 만에 터진 이정후의 두 번째 홈런이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의 홈런이 우리 타선에 불을 붙였다”며 “이 홈런이 이후 경기에서 우리에게 큰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또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를 치면서 이 부문 역대 한국인 빅리거 데뷔 시즌 연속 안타 신기록도 세웠다. 이전까지는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6년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세운 10경기였다. 강정호는 데뷔 이후 47번째 경기, 김현수는 111번째 경기에서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역대 한국인 빅리거의 연속 안타 기록은 16경기로 2013년 추신수(SSG 랜더스·당시 신시내티 레즈)와 2023년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달성한 바 있다. 3차례 범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8회 1사 2루에서 애리조나 구원 미겔 카스트로의 유인구를 2개나 연속으로 걷어 낸 뒤 9구째 바깥쪽에 걸친 체인지업을 결대로 밀어 3루수 옆을 통과하는 2루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현지 중계진은 이정후의 커트 기술에 대해 “마치 이치로를 보는 것 같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날 멀티 히트로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도 0.289(83타수 24안타)로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 타율이 0.200까지 떨어졌던 이정후는 빠른 적응력을 보이면서 0.300에 근접했다. 이정후는 현재까지 출전한 20경기 중 16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냈으며 안타를 치지 못한 4경기 중 2경기에선 볼넷을 얻어내 ‘무출루 경기’는 2경기에 불과하다. 장타 능력도 서서히 개선되면서 이날 경기에서는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2개의 장타를 만들었다. 장타율도 0.400에 근접(0.398)하고 있다. 이정후는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홈에서의 첫 홈런이) 기분 좋다”며 “(오러클파크에서 홈런을 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홈런 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욕심은 내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 롯데, 황성빈 홈런 3개 등으로 kt잡고 탈꼴찌…김범석 역전 만루포로 LG 역전승

    롯데, 황성빈 홈런 3개 등으로 kt잡고 탈꼴찌…김범석 역전 만루포로 LG 역전승

    롯데 자이언츠가 3개의 홈런을 날린 황성빈의 맹활약을 앞세워 kt 위즈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1무를 기록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롯데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황성빈의 2점홈런과 선발 나균안의 호투를 앞세워 7-5로 승리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황성빈의 홈런 2방에도 9-9로 비긴 롯데는 더블헤더 2차전을 승리하면서 주말 3연전을 2승1무로 마치고 시즌 전적 7승1무16패로 kt(7승1무18패)를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2연패의 kt는 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2022년 데뷔 시즌 홈런 1개가 전부였던 황성빈은 이날 더블헤더 1차전 2개, 2차전 1개 등 한꺼번에 3개의 홈런포를 가동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황성빈은 이날 1회 결승 적시타를 비롯해 5회 쐐기 2점 홈런 등 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앞서 1차전에서도 황성비는 홈런 2개 포함 5타수 3안타 2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도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더블헤더 1차전을 비긴 롯데는 2차전에서 선두타자 윤동희의 2루타에 이은 황성빈의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레이예스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리며 3-0으로 앞서나갔다. 롯데는 3-2로 쫓기던 5회 1사 1루에서 황성빈이 kt 선발 엄상백의 초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5-2로 달아난 롯데는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6이닝동안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 시즌 첫 승(3패)을 수확했다. 반면 kt 선발 엄상백은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 시즌 5패(1승)째를 안았다. 한편 잠실에서 열린 LG트윈스와 SSG랜더스의 더블헤더 1차전은 김범석의 프로데뷔 첫 만루포를 앞세운 LG가 10-8로 승리했다. 2차전은 5-5로 비겼다. LG는 1회 2사 1,2루 수비에서 SSG하재훈에게 2타점 좌전 2루타를 허용하며 0-2로 끌려갔고 계속된 위기에서 고명준과 박성한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면서 0-4까지 끌려갔다. LG는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가 중월 솔로 홈런(시즌 3호)을 작렬하며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1사 1루에서 문보경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뽑아내 뒤 2사 3루에서 박동원의 내야안타로 3루 주자 문보경이 홈을 밟으면서 5-8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LG는 7회 홍창기, 문성주, 오스틴의 볼넷으로 2사 만루의 기회에서 문보경의 투수 방면 내야안타로 한점을 추격한 뒤 6-8까지 쫓아간 2사 만루에서 김범석이 SSG 우완 노경은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퍼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김범석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만루 홈런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범석의 데뷔 첫 만루포다. SSG 좌완 에이스 김광현은 6이닝 7피안타(1홈런) 7탈삼진 1볼넷 5실점하고도 타선 덕에 승리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이 흔들려 승리가 날아갔다. 161승을 기록 중인 김광현은 통산 다승 단독 3위 등극을 다음으로 미뤘다. 반면 LG는 외국인 에이스 디트릭 엔스가 5이닝 8피안타(2홈런) 5탈삼진 2볼넷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2-8까지 뒤졌으나 뒷심을 발휘해 승리를 가져갔다. 대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에 5-3 뒤집기 승리를 가져갔다. 삼성은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가 5와3분의1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물러난 뒤 김태훈(3분의2이닝), 임창민(1이닝), 김재윤(1이닝), 오승환(1이닝)으로 이어진 구원진이 3과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역전승 발판을 놨다. 한화는 지난 시즌 홈 최종전이던 10월1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이날까지 1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역대 KBO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타이를 이뤘지만 홈팬에 승리를 선사하지는 못했다. 광주에서는 광주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KIA 타이거즈 마운드를 맹폭해 15-4로 승리했다. NC는 선발 김시훈이 5이닝 4실점(3자책점) 한 뒤 강판됐지만 뜨거운 타선의 힘으로 KIA를 눌렀다.
  • 이정후, 시즌 2호포로 11경기 연속안타 신기록…어느덧 시즌 타율도 3할 접근

    이정후, 시즌 2호포로 11경기 연속안타 신기록…어느덧 시즌 타율도 3할 접근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2호포를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MLB) 한국인 신인 11경기 연속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한때 0.200까지 떨어졌던 시즌 타율도 야금야금 올려 어느덧 0.300에 근접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MLB 애리조나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1점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3승리에 기여했다. 전날 휴식 차원에서 시즌 두 번째로 결장한 이정후는 복귀하자마자 홈런을 날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정후는 0-1로 뒤지던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선발 잭 갤런의 시속 149㎞짜리 공을 받아쳐 비거리 111m짜리 1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MLB 데뷔 홈런을 친 뒤 21일 만에 터진 이정후의 두 번째 홈런이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의 홈런이 우리 타선에 불을 붙였다”며 “이 홈런이 이후 경기에서 우리에게 큰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또 지난 8일 샌디에이고와 경기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를 몰아치면서 이 부문 역대 한국인 빅리거 데뷔 시즌 연속안타 신기록도 세웠다. 이전까지는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2016년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세운 10경기였다. 강정호는 데뷔 이후 47번째 경기, 김현수는 111번째 경기에서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이들보다 빠른 22경기(20경기 출전)만에 이를 넘어섰다. 역대 한국인 빅리거의 연속 안타 기록은 16경기로 2013년 추신수(SSG 랜더스·당시 신시내티 레즈)와 2023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달성한 바 있다. 2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에는 중견수 직선타, 6회 2루 땅볼로 진루하지 못했다. 8회 5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1사 2루에서 애리조나 구원 미겔 카스트로의 유인구를 2개나 연속으로 걷어낸 뒤 9구째 바깥쪽에 걸친 체인지업을 결대로 밀어 3루수 옆을 통과하는 2루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현지 중계진은 이정후의 커트 기술에 대해 “마치 이치로를 보는 것 같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는 볼을 좀처럼 놓치지 않는 이정후의 정확한 눈과 정교한 스윙이 만들어낸 안타였다. 이날 멀티 히트로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도 0.289(83타수 24안타)로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 타율이 0.200까지 떨어졌던 이정후는 빠른 적응력을 보이면서 0.300을 넘어설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이정후는 현재까지 출전한 20경기 중 16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냈으며 안타를 치지 못한 4경기 중 2경기에선 볼넷을 얻어내, ‘무출루 경기’는 2경기에 불과하다. 또 특유의 컨택트 능력을 앞세우며 KBO리그 때와 마찬가지로 극도로 적은 삼진율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까지 91타석에 들어섰는데 삼진이 9개에 불과하다. 장타능력도 서서히 개선되면서 이날 경기에서는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2개의 장타를 만들었다. 장타율도 0.400에 근접(0.398)하고 있다. 이정후는 N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홈에서 첫 홈런이) 기분 좋다”면서 “(오라클 파크에서 홈런 치기 어렵다는 걸) 알고 있었고 홈런 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욕심은 내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 ‘삼삼한’ 코리안… 김하성, 시즌 3호 홈런… ‘3번 타자’ 이정후 또 안타

    ‘삼삼한’ 코리안… 김하성, 시즌 3호 홈런… ‘3번 타자’ 이정후 또 안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점 홈런을 작렬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홈런 1개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1회 초 1사 2, 3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밀워키 선발 웨이드 마일리의 시속 141㎞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폴대를 맞히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3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39호 홈런. 사실상 김하성의 3점포로 팀은 4-0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일찌감치 갈랐다. 지난 13일 LA 다저스전 이후 나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40홈런에도 1개만을 남겨 두게 됐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도 0.221에서 0.225(71타수 16안타)로 조금 올랐다. 장타율은 0.412에서 0.451로 상승했다. 3회 무사 1루에서 투수 앞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낸 김하성은 5회 1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서자 고의사구로 1루에 진루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6-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전날까지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도 이날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3번 타자로 배치되면서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이정후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70타수 18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개막전을 포함해 16경기에서 1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이날은 3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세 번의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 연속 안타 행진이 끝날 뻔했지만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쳐냈다. 팀은 마이애미에 3-6으로 역전패했다.
  • 묘한 용병술… 절묘한 94분 ‘극장골’

    묘한 용병술… 절묘한 94분 ‘극장골’

    한국 축구 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10회 연속 진출의 첫 관문을 연 것은 ‘교체 카드’였다. 황선홍 감독의 절묘한 용병술이 첫 난관을 뚫는 ‘극장골’로 연결됐다. 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7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제압했다. 2024 파리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UAE·중국·일본과 함께 묶인 ‘죽음의 B조’다. 대회 3위까지 파리행 직행 티켓을 확보하며 4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파리로 갈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중원에서 우위를 점하며 좋은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18분 안재준이 강상윤의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백힐로 마무리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강상윤의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황 감독은 답답한 공격의 실마리를 찾고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냈다. 홍시후 대신 강성진을 투입하며 오른쪽을 보강했고, 안재준 자리에 장신 스트라이커 이영준(190㎝)을 세워 공중전을 지배하고자 했다. 후반 21분에는 이강희 대신 김민우가, 28분에는 엄지성 자리에 홍윤상이, 32분에는 조현택이 빠지고 이태석이 들어갔다. 대표팀은 공세를 이어 갔지만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외면했다. 후반 42분 강상윤의 크로스에 이은 강성진의 헤더가 골대를 갈랐으나 강상윤이 패스를 받는 시점 오프사이드 위반이었다. 기다리던 결승골은 교체 투입된 두 선수가 후반 추가시간에 합작했다. 이영준이 후반 49분 이태석이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 자칫 무승부로 끝날 수도 있는 경기를 세트 피스로 해결한 극장골이었다. 이영준은 경기 직후 “우린 세트 피스를 많이 훈련했다. 훈련이 실제 득점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팀워크로 만든 결실”이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어느 대회든 첫 경기는 변수가 많아 항상 어렵다. UAE전도 쉽지 않았지만 선수들의 의지가 승리를 가능하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별리그 첫판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남은 한중전, 한일전의 부담감을 어느 정도 줄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창의성 부족이라는 과제를 던져 줬다. 볼 점유율은 71%, 슈팅은 10개(UAE는 2개)로 상대를 압도했지만 1골밖에 올리지 못한 결정력은 문제로 지적된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 “첫 경기 승리는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며 “다른 강호들을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조금 더 다양한 형태의 공격 패턴을 마련하고 결정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은 19일 중국과 2차전을, 오는 22일 일본과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의 두 번째 상대 중국은 이날 10명이 싸운 일본에 0-1로 패했다.
  • 김하성, 스리런 홈런 작렬로 팀 승리 기여…이정후는 8경기 연속안타 행진

    김하성, 스리런 홈런 작렬로 팀 승리 기여…이정후는 8경기 연속안타 행진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스리런 홈런을 작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홈런 1개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1회초 1사 2,3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밀워키 선발 웨이드 마일리의 시속 141㎞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폴대를 맞추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3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39호 홈런으로 사실상 김하성의 3점포로 4-0으로 달아나며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지난 13일 LA다저스전 이후 나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40홈런에도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도 0.221에서 0.225(71타수 16안타)로 조금 올랐다. 장타율은 0.412에서 0.451로 상승했다. 시즌 타점은 12개로 늘었다. 현지 중계진은 “타구가 로켓처럼 날아갔다”고 말했다. 3회 무사 1루에서 투수 앞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내기도 한 김하성은 5회 1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서자 고의사구로 1루에 진루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6-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전날까지 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이정후도 이날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3번 타자로 배치되면서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70타수 18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개막전을 포함해 16경기에서 1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이날은 3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세 번의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 연속안타 행진이 끝날뻔했지만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쳐냈다. 팀은 마이애미에 3-6으로 역전패했다.u
  • 이정후, 멀티히트로 7경기 연속 안타…김하성은 3번 출루

    이정후, 멀티히트로 7경기 연속 안타…김하성은 3번 출루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는 물론 타점과 득점까지 성공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3번 출루에 성공하며 출루 능력을 뽐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7경기 연속 안타와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또 빅리그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동시에 타점과 득점을 함께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멀티 히트는 시즌 5번째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8(66타수 17안타)로 올랐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마이애미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으로 빠지는 안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이후 도루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정후는 0-3으로 끌려가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 4개를 골라내 출루했다. 이후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5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2-3으로 뒤지던 7회 2사 1, 2루의 기회에서 상대 구원 앤드루 나르디의 직구를 밀어 쳐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윌머 플로레스의 역전타로 4-3으로 승리했다.전날 MLB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출루한 김하성은 이날도 3번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15에서 0.221(68타수 15안타)로, 출루율은 0.316에서 0.333으로 올랐다. 김하성은 0-1로 끌려가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조 로스의 슬라이더를 당겨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은 5회 팀이 6득점을 하는 과정에서도 톡톡히 제 역할을 했다. 샌디에이고는 4-3으로 앞서던 5회 1사 1,2루에서 김하성이 투수의 피치 클록 위반을 이끌어내며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후속 타자인 잭슨 메릴이 2타점 적시타를 작렬했고 루이스 캄푸사노의 이어진 안타로 김하성도 홈으로 들어왔다. 7회에도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은 9회에는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7-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 이승엽의 ‘한 방’

    프로야구 잠실 라이벌의 2024시즌 첫 시리즈 승자는 두산 베어스였다. 1할대 타율에 허덕이던 주장 양석환이 벼락같은 홈런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반면 LG 트윈스는 염경엽 감독이 고민이라고 밝힌 타선의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LG를 9-5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9승(11패)째를 올리면서 공동 5위 LG, 한화 이글스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LG(9승1무10패)는 2019년 4월 10일 이후 5년 만에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양석환이 시즌 2호 홈런을 쳤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이전 3경기 무안타의 김재환, 전날 왼쪽 허벅지를 다친 허경민을 선발에서 제외했는데 유격수 박준영 등이 공백을 메웠다. 2016년 프로 데뷔 후 처음 선발 4번 타자로 나선 강승호도 2루타로 힘을 보탰다. 선발 투수 김동주는 5이닝 동안 개인 최다 99개의 공을 던지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추가점이 필요한 순간 2타점을 올린 양의지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며 “양의지가 젊은 투수들을 이끌었고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LG 선발 손주영은 4이닝 5실점(2자책)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홍창기가 3안타, 김현수와 문보경도 멀티 히트로 분전했으나 응집력이 아쉬웠다. LG는 1회부터 김동주를 흔들었다. 홍창기가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김현수, 오스틴이 볼넷을 얻었고 문보경이 희생플라이를 쳤다. 2회에는 무사 2, 3루에서 신민재가 외야로 공을 보내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곧바로 양석환이 솔로 홈런으로 따라붙었다. 안타를 친 박준영도 전민재의 적시타 때 득점했다. 두산은 3회 말 박준영이 만루에서 뜬공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역전했다. 이어 상대 연속 실책으로 5-2를 만들었다. LG는 7회 초 홍창기, 문성주, 김현수의 연속 안타와 문보경의 적시타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두산의 다음 공격에서 각각 볼넷과 번트로 출루한 정수빈, 조수행이 양의지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8회 말에는 대타 김재환과 정수빈이 타점을 올렸다.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가 대전에서 한화를 5-2로 제압하며 6연승을 달렸고 꼴찌 롯데 자이언츠는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5-7로 지면서 6연패에 빠졌다. 수원에선 SSG 랜더스가 kt wiz를 8-1로, 대구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12-5로 이겼다.
  • ‘응집력 부족’ LG, 5년 만에 승률 5할 붕괴…‘양석환 부활포’ 두산, 연속 위닝시리즈

    ‘응집력 부족’ LG, 5년 만에 승률 5할 붕괴…‘양석환 부활포’ 두산, 연속 위닝시리즈

    프로야구 잠실 라이벌의 2024시즌 첫 시리즈 승자는 두산 베어스였다. 1할대 타율에 허덕이던 주장 양석환이 벼락같은 홈런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반면 LG 트윈스는 염경엽 감독이 고민이라고 밝힌 타선의 ‘한방’이 터지지 않았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LG를 9-5로 꺾고 연승을 달렸다. 9승(11패)째를 올리면서 공동 5위 LG, 한화 이글스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LG(9승1무10패)는 2019년 4월 10일 이후 5년 만에 5할 승률이 무너졌다. 두산 양석환이 17일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쳤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이전 3경기 무안타의 김재환, 전날 왼쪽 허벅지를 다친 허경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는데 유격수 박준영(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3루수 전민재(3타수 1안타 1타점) 등이 공백을 메웠다. 2016년 프로 데뷔 후 처음 선발 4번 타자로 나선 강승호도 2루타로 힘을 보탰다. 선발 투수 김동주는 초반 제구력 난조에도 개인 최다 99개의 공을 던지며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김동주가 오늘 아웃카운트 15개를 뚝심있게 책임졌다. 주장 양석환도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며 “추가점이 필요한 순간에 2타점을 올린 양의지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젊은 투수들을 잘 이끌었고 타선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LG 선발 손주영은 4이닝 5피안타 3탈삼진 5실점(2자책)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야수 실책도 4개나 나왔다. 염경엽 LG 감독은 “마음이 급해 타격이 안 된다. 정신을 재정비하는 게 급선무”라며 오지환을 선발 명단에서 뺐고 타격감이 떨어진 박해민은 2번에서 8번으로 옮겼다. 홍창기가 3안타, 김현수와 문보경이 각각 멀티 히트를 기록했으나 응집력이 아쉬웠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전 “작년과 타선에서 차이가 난다. 득점이 나오지 않아 경기가 접전으로 흘러가면서 중간 투수들이 고전하고 있다”며 “타격감은 살아있는데 기회에서 해결이 안 돼 경기도 풀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LG는 1회부터 김동주를 흔들었다. 홍창기가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김현수, 오스틴이 볼넷을 얻었고 문보경이 희생 플라이를 쳤다. 다만 박동원이 뜬 공으로 물러나며 1사 만루에서 1점에 그친 부분은 아쉬웠다. 이어진 수비에서 손주영이 병살 유도로 1사 1, 3루 위기를 넘겼다. 2회에는 양 팀이 득점을 주고받았다. LG 구본혁의 볼넷, 박해민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신민재가 외야로 공을 보내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곧바로 양석환이 솔로 홈런으로 따라붙었다. 안타를 친 박준영이 손주영의 송구 실책으로 3루를 밟았고 전민재의 적시타 때 득점하며 균형을 맞췄다.두산은 3회 말 조수행과 양의지의 연속 안타, 양석환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은 다음 박준영의 우익수 뜬 공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역전했다. 이어 상대 포수, 3루수의 연속 실책으로 2점을 더했다. 오른 어깨 타박상으로 교체된 LG 포수 박동원의 빈자리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반격에 나선 LG는 7회 초 홍창기, 문성주, 김현수의 연속 3안타와 문보경의 적시타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두산의 다음 공격에서 각각 볼넷과 번트 안타로 출루한 정수빈, 조수행이 양의지의 안타로 득점하면서 다시 달아났다. 8회 말에는 대타 김재환이 장타, 정수빈이 이날 첫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LG는 9회 초 1점 따라붙는 데 그쳤다.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가 대전에서 한화를 5-2로 제압하며 6연승을 달렸고 꼴찌 롯데 자이언츠는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5-7로 지면서 6연패에 빠졌다. 수원에선 SSG 랜더스가 kt wiz를 8-1로, 대구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12-5로 이겼다.
  • 김하성, 3루타 포함 열흘 만에 멀티히트…이정후는 홈경기 결장

    김하성, 3루타 포함 열흘 만에 멀티히트…이정후는 홈경기 결장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루타를 포함해 열흘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모처럼 선발진에서 빠지며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이 0.195까지 내려갔던 김하성은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전 이후 열흘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타율을 0.218(55타수12안타)까지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또 시즌 4호 도루도 성공해 이번 시즌 도루 성공률 100%(4회 시도, 4회 성공)를 유지했다. 2회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의 공을 받아쳐 3루쪽 내야안타를 만들어낸 김하성은 후속타자 루이스 캄푸사노의 적시타때 2루에 진루한 뒤 3루 도루를 성공했다. 이후 다음 타자 잭슨 메릴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4회말 공격에서 컵스 선발 헨드릭스의 바깥쪽 변화구를 밀어쳐 우중간 3루타를 날렸다. 시즌 2호째 3루타였다. 김하성은 캄푸사노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2득점째를 거뒀다. 김하성은 이후 삼진,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1점 홈런 등을 묶어 컵스에 10-2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MLB개막이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지며 달콤한 휴식을 가졌다. 이정후는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와의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1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까지 12경기 연속으로 출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휴식을 주는 대신 1번 타자 자리에 오스틴 슬레이터(우익수), 중견수로는 타일러 피츠제럴드(9번 타자)를 기용했다. 이정후는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날도 있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벌이며 타격 감각을 회복했다.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55, OPS(출루율+장타율) 0.655, 1홈런, 4타점, 4득점이다. 샌프란시스코는 0-1로 끌려가던 2회 닉 아메드의 동점 3루타와 피츠제럴드의 역전 결승 적시타 등으로 워싱턴에 7-1로 승리해 2연패에서 벗어났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 하루 휴식하고 13일부터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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