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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신기록 쏟아낸 두산

    한화 김태균 한시즌 최다 출루 올 시즌 21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두산이 한화를 제물로 기록 잔치를 벌이며 ‘역대 최강’으로 거듭났다. 두산은 28일 대전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12-3 대승을 거두며 시즌 91승째를 수확했다. 이로써 두산은 16년 전인 2000년 현대가 달성한 시즌 최다승과 타이를 이뤘다. 두산은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시즌 최다승을 작성한다. 또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선 보우덴이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18승째를 챙기면서 두산은 당시 현대가 기록한 한 시즌 최다 선발승(74승)도 경신(75승)했다. 두산은 올 시즌 니퍼트(21승), 보우덴(18승), 유희관, 장원준(이상 15승)이 69승을 합작했고 허준혁이 4승, 고원준과 안규영이 1승씩 보탰다. 이날 두산은 폭발한 팀 타선에 힘입어 지난해 넥센이 세운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904득점)마저 912점으로 갈아치웠다. 여기에 시즌 855타점을 기록, 역시 지난해 넥센이 일군 시즌 최다 타점과 타이도 이뤘다. 이날 4타수 2안타로 활약한 김태균(한화)은 두 차례 출루하며 올 시즌 297출루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테임즈(NC)가 세운 역대 한 시즌 최다 출루 기록(296출루)을 갈아치웠으나 탐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그러나 한화는 잔여 5경기를 남겨 김태균은 시즌 300출루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마산 삼성-NC전과 사직 kt-롯데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유일하게 경기가 열린 대전구장에는 4560명이 찾아 올 시즌 KBO리그 전체 누적 관중은 800만명에서 불과 671명 모자란 799만 9329명이 됐다. KBO리그는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시즌 800만 관중 돌파를 목전에 뒀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4위 전쟁, LG가 웃었다

    4위 전쟁, LG가 웃었다

    남은 6경기 3승3패 땐 4위 확정… 최형우 3년 연속 30홈런 대기록 LG가 4위 싸움 최대 승부처에서 KIA를 누르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LG는 27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7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맹활약에 힘입어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남은 6경기에서 3승3패만 하더라도 KIA의 잔여 5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4위를 확정하게 돼 4위로 포스트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을 높였다. 4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것과 5위로 겨우 합류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 5위 팀은 홈에서 경기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1패를 안고 시작해 한 경기만 져도 바로 탈락하게 된다. 이에 LG와 KIA는 정규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4위 싸움을 벌였으나 이날 승리로 LG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KIA는 뼈아픈 3연패 속에 4위 탈환의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이 도와주지 않아 시즌 12패(9승)째를 떠안았다. 2회초 히메네스의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연 LG는 오지환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LG는 6회초 선두타자 문선재가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양현종의 4구째 체인지업(127㎞)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고, 7회초 2사 1, 3루에서 문선재, 정성훈, 히메네스, 안익훈이 4타자 연속 적시타를 날려 4점을 뽑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형우(삼성)는 이날 KBO리그 사상 6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최형우는 마산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선 7회초 민성기를 상대로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시즌 30호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최형우는 2014년 31개, 2015년 33개 홈런에 이어 3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7년 연속), 타이론 우즈, 박병호(이상 4년), 마해영, 에릭 테임즈(이상 3년) 등 KBO리그를 평정한 거포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이날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시즌 137번째 타점도 올려 이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최형우는 올 시즌 타율과 타점, 안타 등 타격 3부문에서 1위를 질주하며 생애 첫 MVP를 노리고 있다. 한편 롯데는 사직에서 kt를 9-7로 이겼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야구] 4위 전쟁, LG가 웃었다

    [프로야구] 4위 전쟁, LG가 웃었다

    LG가 4위 싸움 최대 승부처에서 KIA를 누르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LG는 27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7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맹활약에 힘입어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남은 6경기에서 3승3패만 하더라도 KIA의 잔여 5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4위를 확정하게 돼 4위로 포스트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을 높였다. 4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것과 5위로 겨우 합류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 5위 팀은 홈에서 경기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1패를 안고 시작해 한 경기만 져도 바로 탈락하게 된다. 이에 LG와 KIA는 정규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4위 싸움을 벌였으나 이날 승리로 LG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KIA는 뼈아픈 3연패 속에 4위 탈환의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이 도와주지 않아 시즌 12패(9승)째를 떠안았다. 2회초 히메네스의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연 LG는 오지환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LG는 6회초 선두타자 문선재가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양현종의 4구째 체인지업(127㎞)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고, 7회초 2사 1, 3루에서 문선재, 정성훈, 히메네스, 안익훈이 4타자 연속 적시타를 날려 4점을 뽑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형우(삼성)는 이날 KBO리그 사상 6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최형우는 마산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선 7회초 민성기를 상대로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시즌 30호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최형우는 2014년 31개, 2015년 33개 홈런에 이어 3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7년 연속), 타이론 우즈, 박병호(이상 4년), 마해영, 에릭 테임즈(이상 3년) 등 KBO리그를 평정한 거포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이날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시즌 137번째 타점도 올려 이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최형우는 올 시즌 타율과 타점, 안타 등 타격 3부문에서 1위를 질주하며 생애 첫 MVP를 노리고 있다.  한편 롯데는 사직에서 kt를 9-7로 이겼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강정호, 아시아 내야수 첫 20홈런

    강정호, 아시아 내야수 첫 20홈런

    수비 속임 동작에 워싱턴 보복구 벤치클리어링 불구 역전포 응수 두 방 더 치면 추신수와 타이 기록 강정호(29·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MLB)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자신을 향한 빈볼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역전 투런포로 응대했다. 최근의 활약을 고려할 때 이달의 선수상 수상도 가능해 보인다. 강정호는 2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3안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벌인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63에서 .266(297타수 79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팀은 8회 초에만 5점을 내주면서 7-10으로 역전패했다. 강정호의 이날 홈런은 벤치클리어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발생해 더욱 극적이었다. 사건의 발단은 3회 초 수비 과정에서 발생했다. 선두타자 브라이스 하퍼(24·워싱턴)가 안타 후 3루로 달려올 때 수비를 보고 있던 강정호가 공을 잡아 태그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 이것이 속임 동작임을 몰랐던 하퍼는 황급히 슬라이딩을 했다. 이 과정에서 왼쪽 엄지에 통증을 느낀 하퍼는 3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하퍼는 더그아웃으로 돌아가 화를 냈고, 워싱턴의 선발 투수 A J 콜은 3회 말 2사 때 초구를 당시 타석에 서 있던 강정호의 머리 뒤쪽으로 던졌다. 구심은 이것이 고의적이었다고 보고 콜을 퇴장시켰다. 대기 타석에 있던 피츠버그의 션 로드리게스가 빈볼에 대해 거칠게 항의하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강정호는 빈볼에 홈런으로 답했다. 5-5로 맞선 7회 말 2사 1루에 타석에 나서 상대 투수 코다 글로버의 시속 155㎞짜리 싱커를 놓치지 않고 때려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현지 중계진은 “보복구에 대한 정말 좋은 대답을 내놓았다”며 감탄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아시아 출신 MLB 내야수로는 처음으로 20홈런을 달성했다. 강정호에 앞선 아시아 내야수 최다홈런은 2006년 이구치 다다히토가 시카고에서 달성한 18개였다. 한국 선수 중에는 2009·2010·2015년 외야수로서 세 차례 20홈런을 넘긴 추신수(34·텍사스)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강정호가 남은 7경기에서 홈런 두 개를 추가할 경우 추신수가 2010년과 2015년 기록한 22개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 9월에만 홈런 6개, 18타점, 타율 .355(62타수 22안타)로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강정호는 이달의 선수상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경기가 끝난 뒤 강정호는 “상대를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며 “공이 (3루로 오는 과정에서) 빠졌기 때문에 하퍼를 3루에 묶어두고자 취했던 수비동작이었다”고 말했다. 반면 하퍼는 “(3회초) 나는 인대가 또다시 끊어진 줄 알았다. 그 순간 강정호에게 주먹을 날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강정호 20홈런 고지…김현수도 52일만에 홈런포

    강정호 20홈런 고지…김현수도 52일만에 홈런포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도 52일 만에 홈런포를 터트려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3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벌인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66(297타수 79안타)까지 올라갔다. 5-5로 맞선 2사 1루에서 이날 경기 4번째 타석에 들어간 강정호는 3볼에서 코다 글로버의 시속 155㎞ 한가운데 싱커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겼다. 강정호가 때린 공은 PNC 파크 왼쪽 담을 훌쩍 넘어갔고, 이를 확인한 뒤에도 표정 없이 베이스를 돌았다. 강정호는 17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9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장타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첫 메이저리그 20홈런 고지를 밟았고, 한국인 선수로는 추신수(2009·2010·2015년) 이후 두 번째로 기록을 달성했다. 강정호에 앞서 아시아 출신 내야수가 기록한 최다홈런은 이구치 다다히토(2006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8개였다. 정규시즌 7경기를 남겨 둔 강정호는 홈런 2개를 추가하면 추신수가 2010년과 2015년 기록한 한국인 최다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날 강정호는 3회말 벤치클리어링에 휘말리기도 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간 강정호에게 워싱턴 선발 콜이 초구부터 등 뒤로 직구를 던졌다.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한 조던 베이커 구심은 곧바로 퇴장을 명령했고, 더그아웃에 있던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와 대기 타석의 션 로드리게스가 거칠게 항의하면서 양 팀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쏟아졌다. 앞서 3회초 수비에서 강정호는 브라이스 하퍼의 3루타 때 공을 잡지 못한 채 태그 동작을 했고, 여기에 하퍼가 손가락을 다쳐 교체되면서 시비가 시작됐다. 강정호는 그 타석에서 바뀐 투수 라파엘 마틴에게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맹활약에도 7-10으로 역전패했다. 피츠버그는 77승 78패로 승률 5할이 다시 무너졌고, 포스트시즌 진출이 더욱 어려워졌다. 한편 김현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해 타율 0.302(291타수 88안타)가 됐다.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오른손 투수 브레이든 시플리의 시속 147㎞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을 넘겼다. 지난달 5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처음으로 터진 김현수의 홈런이다. 김현수는 이번 홈런 한 방으로 시즌 5호 홈런과 19번째 타점, 34번째 득점을 동시에 기록하게 됐다. 볼티모어는 애리조나에 2-1로 승리해 김현수의 홈런은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9연패 악몽 깨고 다시 5강 꿈꾸는 SK

    [프로야구] 9연패 악몽 깨고 다시 5강 꿈꾸는 SK

    SK가 지긋지긋한 9연패에서 탈출하며 ‘5강 기적’의 꿈을 다시 키웠다. SK는 문학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나주환 2개 등 대포 세 방을 앞세워 한화를 9-4로 꺾었다. 6위 SK는 중대 고비에서 이어진 9연패 사슬을 끊었고 한화는 맥없이 7위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SK 선발 윤희상은 5이닝 2실점으로 8승째를 따냈고 한화 선발 서캠프는 불과 1이닝 동안 4실점하며 강판됐다. SK는 1회 2사 1, 3루에서 김성현의 적시타와 김동엽의 3점포로 4-0으로 앞섰다. 2회 나주환의 2점 아치로 6-0으로 달아난 SK는 7회 다시 나주환이 3점포를 날려 승기를 굳혔다. 한화 김태균은 4회와 9회 각 2점포로 고군분투했다. 4타점을 혼자 올린 김태균은 개인 통산 1147개로 구단 최다 타점을 경신했다. 종전 한화 최다 타점은 장종훈이 작성한 1145개다. 2년 연속 꼴찌가 확정된 kt는 갈 길 바쁜 KIA에 딴죽을 걸었다. kt는 수원에서 KIA의 막판 맹추격을 8-7로 따돌렸다. 2연패한 5위 KIA는 4위 LG에 2경기 차로 다시 밀렸고 6위 SK에도 2.5경기 차로 쫓겼다. KIA는 6경기, SK는 4경기를 남겼다. kt 선발 정대현은 5이닝 2실점으로 최근 4연패, 홈 9연패를 끊고 3승째를 챙겼다. 삼성은 대구에서 5-5로 맞선 8회 조동찬의 결승포에 힘입어 넥센을 7-5로 제쳤다. 3연승한 삼성은 7위로 올라서며 실낱같은 5강 희망을 살렸다. 4연패를 당한 3위 넥센은 2위 NC에 6.5경기 차로 벌어졌다. NC는 마산에서 지역 라이벌 롯데를 1-0으로 꺾고 4연승했다. 롯데는 NC와의 상대 전적 1승13패로 절대 열세를 이어갔다. NC는 4회 김성욱의 3루타와 권희동의 땅볼로 얻은 한 점을 끝까지 지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9연패 악몽 깨고 다시 5강 꿈꾸는 SK

    [프로야구] 9연패 악몽 깨고 다시 5강 꿈꾸는 SK

    SK가 지긋지긋한 9연패에서 탈출하며 ‘5강 기적’의 꿈을 다시 키웠다. SK는 문학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나주환 2개 등 대포 세 방을 앞세워 한화를 9-4로 꺾었다. 6위 SK는 중대 고비에서 이어진 9연패 사슬을 끊었고 한화는 맥없이 7위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SK 선발 윤희상은 5이닝 2실점으로 8승째를 따냈고 한화 선발 서캠프는 불과 1이닝 동안 4실점하며 강판됐다. SK는 1회 2사 1, 3루에서 김성현의 적시타와 김동엽의 3점포로 4-0으로 앞섰다. 2회 나주환의 2점 아치로 6-0으로 달아난 SK는 7회 다시 나주환이 3점포를 날려 승기를 굳혔다. 한화 김태균은 4회와 9회 각 2점포로 고군분투했다. 4타점을 혼자 올린 김태균은 개인 통산 1147개로 구단 최다 타점을 경신했다. 종전 한화 최다 타점은 장종훈이 작성한 1145개다. 2년 연속 꼴찌가 확정된 kt는 갈 길 바쁜 KIA에 딴죽을 걸었다.kt는 수원에서 KIA의 막판 맹추격을 8-7로 따돌렸다. 2연패한 5위 KIA는 4위 LG에 2경기 차로 다시 밀렸고 6위 SK에도 2.5경기 차로 쫓겼다. KIA는 6경기, SK는 4경기를 남겼다. kt 선발 정대현은 5이닝 2실점으로 최근 4연패, 홈 9연패를 끊고 3승째를 챙겼다. 삼성은 대구에서 5-5로 맞선 8회 조동찬의 결승포에 힘입어 넥센을 7-5로 제쳤다. 3연승한 삼성은 7위로 올라서며 실낱같은 5강 희망을 살렸다. 4연패를 당한 3위 넥센은 2위 NC에 6.5경기 차로 벌어졌다. NC는 마산에서 지역 라이벌 롯데를 1-0으로 꺾고 4연승했다. 롯데는 NC와의 상대 전적 1승13패로 절대 열세를 이어갔다. NC는 4회 김성욱의 3루타와 권희동의 땅볼로 얻은 한 점을 끝까지 지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곰, 미뤄진 최다승 도전

    곰, 미뤄진 최다승 도전

    최다승 타이·최다 선발승 경신 실패 ‘막내 구단’ kt 2년 연속 최하위 확정 NC, KIA와 접전 끝 11-7 재역전승 삼성이 시즌 최다승 타이와 선발 최다승 경신을 노리던 두산에 찬물을 끼얹었다. 삼성은 23일 대구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차우찬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의 막판 추격을 4-3으로 따돌렸다. ‘5강 기적’을 꿈꾸는 삼성은 4연패를 끊었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두산은 연승 행진을 ‘9’에서 멈췄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홈런 등 10안타 2볼넷으로 3실점했다. 차우찬은 홈 4연승으로 시즌 12승째를 따냈다. 관심을 모았던 두산 선발 유희관은 시즌 16승에 도전했으나 좌절됐다. 유희관은 6이닝을 7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버텼으나 타선 불발로 승수를 쌓지 못했다. 전날 선발 74승을 일구며 2000년 현대가 세운 시즌 최다 선발승 타이를 이룬 두산은 기록 경신을 다음으로 미뤘다. 아울러 이날 패배로 여섯 경기가 남은 두산은 역시 2000년 현대가 작성한 시즌 최다승(91승) 타이에도 실패했다. 삼성은 0-0이던 3회 기분 좋게 출발했다. 1사 후 박해민이 중월 1점포를 쏘아 올린 데 이어 박한이의 안타와 구자욱의 2루타로 계속된 2, 3루에서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앞섰다. 최형우는 통산 900타점(20번째) 고지에 올랐다. 5회와 6회 1점씩을 내줘 동점을 허용한 삼성은 6회 말 1사 2루에서 이지영의 적시타로 3-2로 다시 앞선 뒤 7회 2사 1, 2루에서 이승엽의 적시타가 터져 4-2로 승기를 잡았다. kt는 수원에서 1-1로 맞선 연장 10회 1사 만루에서 하준호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SK를 2-1로 물리쳤다. SK는 막판 고비에서 9연패 수모를 당했다. kt는 이겼지만 9위 삼성의 승리로 10경기 차를 유지해 남은 아홉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년 연속 최하위를 확정했다. NC는 KIA를 11-7 재역전승을 거뒀다. 4-7로 뒤진 6회 권희동의 3점포 등 3안타 4사사구로 대거 6득점했다. 2연승한 NC는 2위 굳히기에 들어갔고 5위 KIA는 4위 LG에 2경기 차로 벌어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두산 정규시즌 우승, 대기록 줄줄이…최다승, 최다 선발승·득점·타점까지

    두산 정규시즌 우승, 대기록 줄줄이…최다승, 최다 선발승·득점·타점까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1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두산의 질주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직 7경기가 더 남아있다. 남은 경기에서 대기록을 줄줄이 세울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일단 7경기를 치른 다음 다른 구단의 포스트시즌 경기를 여유롭게 지켜보며 10월 29일 시작하는 한국시리즈에 대비한다. 최종 목표는한국시리즈 2연패다. 두산은 정규시즌에도 KBO리그 대기록들을 깰 전망이다. 9연승을 달린 두산의 22일 현재 성적은 90승 1무 46패(승률 0.662)다. 지금까지 KBO리그 정규리그에서 가장 많이 이겨본 팀은 현대 유니콘스다. 현대는 2000년 91승(2무 40패·승률 0.695)을 챙겼다. 당시 정규리그는 현재보다 11경기 적은 133경기였다. 따라서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두산은 7경기에서 2승만 챙기면 KBO리그 신기록을 달성한다. 한 경기라도 많이 이길수록 두산의 기록은 오랫동안 역사에 남게 된다. 한국보다 역사가 긴 일본프로야구(NPB)의 이 부문 기록은 난카이 호크스(현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955년 달성한 99승이다. 1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1906년 시카고 컵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기록한 116승이 시즌 최다승이다. 한 시즌 최다 선발승 경신은 사실상 예약해놓았다. 두산 선발 투수들은 지금까지 74승을 합작했다. 2000년 현대가 달성한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선발승(74승)과 타이기록이다. ’판타스틱 4‘(F4)로 불리는 더스틴 니퍼트(21승), 보우덴(17승), 유희관·장원준(각각 15승) 등 4명은 68승을 기록했다. 허준혁(4승), 고원준·안규영(각각 1승)도 기록을 보탰다. 한 시즌 최다 득점·타점 신기록 수립 전망도 어둡지 않다. 이 부문 기록은 넥센 히어로즈가 지난해 세운 904득점, 855타점이다. 두산은 현재 889득점, 832타점을 기록 중이다. 남은 7경기에서 넥센 기록을 뛰어넘으면 명실상부한 역대 최강 공격력을 과시한 팀으로 역사에 남게 된다. 선수 개인의 신기록 달성도 예상된다.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는 1승을 보태면 다니엘 리오스가 2007년 세운 KBO리그 역대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22승)과 같아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신들린 곰,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프로야구] 신들린 곰,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올 ‘히트상품’ 김재환 타선의 핵 홈런 15개 이상 친 타자만 6명 ‘판타스틱4’ 선발진 68승 합작 2년 연속 KS 진출 ‘2연패 도전’ 남은 경기 2승 땐 시즌 최다승 ‘잠실곰’ 두산이 21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일궈내며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두산은 22일 잠실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장원준(6이닝 1실점)의 호투와 오재일의 2점포 등 장단 12안타로 kt를 9-2로 꺾고 9연승했다. 두산은 90승(46패1무) 고지를 밟으며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1’을 해소했다. 2위 NC(74승53패3무)가 남은 14경기에서 전승하더라도 두산을 따라잡을 수 없다. 이로써 두산은 OB 시절이던 1995년 이후 무려 21년 만에 정규시즌 1위에 등극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두산의 정규시즌 우승은 1995년(단일리그 기준)에 이어 통산 두 번째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은 2000~2001년, 2007~2008년 이후 8년 만에 세 번째다. 정규시즌 1위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은 무려 84%(25차례 중 21차례)다. 두산 정규시즌 우승의 힘은 상하위 구분 없는 ‘지뢰밭’ 타선과 ‘판타스틱4’로 불리는 선발 마운드로 요약된다. 게다가 패배를 모르는 자신감까지 붙으면서 ‘완전체’를 완성했다. 50타점 이상 선수가 9명이고 15홈런 이상 타자도 6명이나 된다. 그 중심에는 올 시즌 최고 ‘히트상품’ 김재환이 섰다. 이날까지 타율 .337에 36홈런 119타점 104득점을 작성하며 구단 첫 토종 및 좌타자 30홈런-100타점-100득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볼티모어)의 공백은 물론 거포 부재에 목말라 했던 두산의 갈증까지 말끔히 씻어냈다. 하지만 두산 우승의 진정한 원동력으로 ‘선발진’을 꼽는 이들이 더 많다. 에이스 니퍼트가 21승, 보우덴이 17승, 유희관이 15승을 올린 데 이어 이날 장원준도 15승 고지에 우뚝 섰다. 그러면서 두산은 선발 4명이 모두 15승 이상을 일군 초유의 팀으로 기록됐다. 이들이 합작한 승수는 무려 68승이다. 두산이 거둔 승수(90승)의 76%를 차지한다. 또 이날 현재 4위 LG의 시즌 승수와 동일한 놀라운 수치다. 그동안 KBO리그에는 한 팀 선발 3명이 15승 이상을 올린 적만 3차례 있었다. 이제부터 두산은 한 시즌 최다승에 도전한다. 역대 시즌 최다승은 2000년 현대가 세운 91승이다. 두산이 남은 7경기에서 2승만 보태면 된다. 5강 ‘기적’을 꿈꾸는 한화는 대전에서 NC에 2-7로 져 5연패에 빠졌다. NC 선발 이재학은 5와 3분의1이닝 2실점으로 4년 연속 10승 고지에 올랐고 주포 이호준은 2회 1점포로 4년 연속 20홈런을 작성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NC 때문에 미뤘다, 두산 정규시즌 우승

    [프로야구] NC 때문에 미뤘다, 두산 정규시즌 우승

    KIA가 4연승을 내달렸다. NC는 두산의 정규시즌 우승을 일단 저지했다. KIA는 21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양현종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천적’ 넥센에 5-2로 역전승했다. 4연승을 달린 KIA는 5위를 굳게 지키며 4위 LG와 2경기 차를 유지했다. 2위 자리를 넘보는 3위 넥센은 2연패를 당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을 4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9승째를 낚았다. 신인왕 후보인 넥센 선발 신재영은 5회 급격히 흔들리며 5이닝 7안타 5실점으로 15승 달성에 실패했다. KIA는 5회 대거 5득점하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신재영의 칼날 제구에 끌려가던 KIA는 0-1이던 5회 필과 서동욱의 연속 안타로 맞은 2사 2, 3루에서 한승택의 2타점 적시타와 신종길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고졸 루키 최원준(19)이 통렬한 2점포를 날려 일순간 5-1로 전세를 뒤집었다. 지난해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KIA에 지명된 최원준의 투런 아치는 1군 10번째 경기, 14타석 만에 나온 프로 데뷔 첫 홈런이다. 롯데는 대구에서 9회 김문호의 짜릿한 결승타로 삼성을 10-9로 제치고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 갔다. 삼성은 4연패에 허덕였다. 삼성 박해민은 하루 최다인 3루타 3개를 터뜨리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5이닝을 4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버텨 6연패를 끊고 8승째를 챙겼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와 3분의2이닝 동안 홈런 등 7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롯데는 9-5로 앞선 8회 박해민에게 3타점 3루타, 박한이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동점을 내줬으나 9회 초 2사 1, 2루에서 김문호가 천금 같은 적시타를 터뜨려 승리했다. 잠실에서 벌어진 NC-LG의 경기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이날 경기가 없던 두산은 21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1’을 해소하지 못했다. 대신 두산은 22일 kt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 짓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KIA 5위 지켰다, 뒷심 4연승

    [프로야구] KIA 5위 지켰다, 뒷심 4연승

    KIA가 4연승을 내달렸다. NC는 두산의 정규시즌 우승을 일단 저지했다. KIA는 21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양현종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천적’ 넥센에 5-2로 역전승했다. 4연승을 달린 KIA는 5위를 굳게 지키며 4위 LG와 2경기 차를 유지했다. 2위 자리를 넘보는 3위 넥센은 2연패를 당했다.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을 4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9승째를 낚았다. 신인왕 후보인 넥센 선발 신재영은 5회 급격히 흔들리며 5이닝 7안타 5실점으로 15승 달성에 실패했다. KIA는 5회 대거 5득점하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신재영의 칼날 제구에 끌려가던 KIA는 0-1이던 5회 필과 서동욱의 연속 안타로 맞은 2사 2, 3루에서 한승택의 2타점 적시타와 신종길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고졸 루키 최원준(19)이 통렬한 2점포를 날려 일순간 5-1로 전세를 뒤집었다. 지난해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KIA에 지명된 최원준의 투런 아치는 1군 10번째 경기, 14타석 만에 나온 프로 데뷔 첫 홈런이다. 롯데는 대구에서 9회 김문호의 짜릿한 결승타로 삼성을 10-9로 제치고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 갔다. 삼성은 4연패에 허덕였다. 삼성 박해민은 하루 최다인 3루타 3개를 터뜨리는 신기록을 작성했다.롯데 선발 박세웅은 5이닝을 4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버텨 6연패를 끊고 8승째를 챙겼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와 3분의2이닝 동안 홈런 등 7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롯데는 9-5로 앞선 8회 박해민에게 3타점 3루타, 박한이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동점을 내줬으나 9회 초 2사 1, 2루에서 김문호가 천금 같은 적시타를 터뜨려 승리했다. 잠실에서 벌어진 NC-LG의 경기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이날 경기가 없던 두산은 21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1’을 해소하지 못했다. 대신 두산은 22일 kt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 짓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21년 기다린 정규리그 우승, 1승 남았다

    [프로야구] 21년 기다린 정규리그 우승, 1승 남았다

    LG·KIA 연승… 가을야구 굳히기 넥센 김하성 ‘20-20클럽’ 가입 두산이 정규리그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하며 8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가 3이었던 두산은 같은 시간 수원에서 2위 NC가 kt에 2-6으로 패하면서 한꺼번에 ‘매직넘버’를 두 개나 지워버렸다. 이로써 두산은 앞으로 1승을 더 거두거나 NC가 1패를 더하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995년 이후 21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산의 선발투수인 마이클 보우덴의 호투가 빛났다. 보우덴은 이날 6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그는 3회까지 큰 위기 없이 무실점 경기를 펼쳐나갔다. 4회초에는 백상원·이지영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지만 5·6회에는 직구와 커브, 포크볼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실점 없이 막아냈다. 6이닝 동안 총투구수는 106개, 최고구속은 148㎞까지 나왔다. 이로써 보우덴은 시즌 17승(7패)째를 기록하며 다승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타선도 불방망이를 뽐내며 보우덴에게 힘을 실어 줬다. 2회말 1사 만루 때 타석에 들어선 두산의 허경민은 상대선발 정인욱을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내 2타점을 뽑아냈다. 다음 타석의 김재호도 중견수 앞 1루타로 2점을 추가했고 곧이어 오재일도 적시타를 때려내 1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2회에만 5점을 뽑아냈다. 이어 6-2로 앞서던 9회초에 삼성 박해민의 중견수 앞 1루타로 두 점을 내주며 위기에 빠졌지만 마무리 홍상삼이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보우덴의 힘있는 피칭이 좋았고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도 잘 맞았다”며 “한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몰아붙인 것과 7회의 추가점이 컸다. 홍상삼이 너무 잘 던지려다가 투구수가 많아졌지만 구위는 좋았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는 4위 LG가 한화를 상대로 11-3 대승을 거두며 5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7위 한화는 중요한 고비에서 4연패를 기록하며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희미해졌다. 광주에서는 5위 KIA가 넥센을 4-3으로 눌렀다. 이로써 KIA는 3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넥센의 김하성은 이날 20호째 대포를 터뜨리며 이미 기록한 24개의 도루와 엮어 ‘20-20 클럽’에 가입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한화, 박준혁 등록…‘프랜차이즈 스타’ 김태완 방출

    한화, 박준혁 등록…‘프랜차이즈 스타’ 김태완 방출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 김태완(32)과 포수 박노민(31)을 방출하고 박준혁의 정식 선수 등록을 요청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우완 투수 김혁민(29)의 자리를 비워놓으려는 포석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20일 “KBO에 김태완과 박노민의 웨이버 공시와 외야수 박준혁의 정식 선수 등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태완은 2006년 한화에 입단해 올해까지 1군 무대에 645경기에 나서 타율 0.263, 75홈런, 283타점을 기록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23홈런씩을 치며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그라운드에 설 기회가 줄었다. 올해에는 1, 2군을 오갔고, 1군 무대에서 대타로 나서며 20타수 7안타(타율 0.350)를 기록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김태완이 출전 기회가 많은 팀으로 옮기길 원했다. 트레이드도 시도했지만 카드가 맞지 않았다”며 “팀을 구해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박노민은 2004년 포수로 입단했고, 지난해 외야수로 전향했다. 1군 개인 통산 성적은 193경기 타율 0.218, 8홈런, 40타점이다. 정식 선수로 등록될 박준혁은 3일 경찰 야구단에서 전역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43, 3홈런, 44타점을 기록했고 최근 대전구장에서 1군 선수와 함께 훈련했다. 더 관심을 끄는 건, 21일 상무에서 전역하는 김혁민의 복귀다. KBO리그 1군 등록은 22일부터 가능하다. 김성근 감독은 “웨이버 공시 요청을 결정하며 김혁민의 등록도 생각했다. 김혁민이 팀 전력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 내야수 김태완·포수 박노민 방출…“웨이버 공시 요청”

    한화, 내야수 김태완·포수 박노민 방출…“웨이버 공시 요청”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 김태완(32)과 포수 박노민(31)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한화는 20일 “KBO에 김태완과 박노민의 웨이버 공시와 외야수 박준혁의 정식 선수 등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태완은 2006년 한화에 입단해 올해까지 1군 무대에 645경기에 나서 타율 0.263, 75홈런, 283타점을 기록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23홈런씩을 치며 한화 중심 타자로 뛰었다. 하지만 2013년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그라운드에 설 기회가 줄어들었다. 올해에는 1, 2군을 오갔고, 1군 무대에서 대타로 나서며 20타수 7안타(타율 0.350)를 기록했다. 박노민은 2004년 포수로 입단, 지난해 외야수로 전향했다. 1군 개인 통산 성적은 193경기 타율 0.218, 8홈런, 40타점이다. 정식 선수로 등록될 박준혁은 3일 경찰 야구단에서 전역했으며,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43, 3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 이글스 3연패, 가을야구 ‘가물가물’… KIA는 5위 굳히기

    한화 이글스 3연패, 가을야구 ‘가물가물’… KIA는 5위 굳히기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반면 KIA 타이거즈는 한화 이글스를 3연패로 몰아 넣으면서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KIA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한화를 제압한 KIA는 6위 SK 와이번스와 격차를 2.5게임, 7위 한화의 거리를 3.5게임으로 벌렸다. 한화는 중요한 순간에 3연패를 당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더 희박해졌다. 만루 찬스에서 승패가 갈렸다. 1-1로 맞선 6회초 2사 1루에서 KIA 서동욱은 한화 선발 장민재와 11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볼넷을 얻었다. 김주형까지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이홍구가 장민재를 공략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한화도 7회말 2사 만루 찬스를 얻었다. 만루가 되는 과정이 다소 아쉬웠다. 2사 1, 2루에서 윌린 로사리오가 중전 안타를 쳤을 때, 2루 주자 양성우가 3루에서 멈췄다. 충분히 홈 승부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하주석이 KIA 윤석민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한화는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KIA는 8회초 2사 1, 2루에서 이성우가 땅볼 타구를 쳤다. 공을 잡은 한화 2루수 정근우의 1루 송구가 한 번 튀었고, 1루수 로사리오가 공을 잡지 못했다. 2사 만루에서 김호령은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스코어는 4-1, 한화가 따라잡기 어려운 격차가 생겼다. 이날 한화는 1회말 선두타자 정근우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고, 양성우의 희생번트에 이은 송광민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KIA는 2회초 이범호와 브렛 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고 서동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2회말 1사 1, 3루에서 허도환이 삼진을 당하고, 이 사이 2루를 노리던 장민석까지 횡사하면서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1-1 균형은 6회초 2사 만루에서 KIA가 2점을 뽑으면서 깨졌다. 한화가 7회말 2사 만루 기회를 놓치고 ,KIA가 8회초 2사 만루에서 추가점을 내면서 승기는 완전히 KIA 쪽으로 기울어졌다. 한화는 8회말 대타 이성열의 솔로포로 격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 5승’…오승환 SF전 2이닝 무실점

    ‘오~ 5승’…오승환 SF전 2이닝 무실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가벼운 부상으로 인해 8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오승환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1-2로 끌려가던 8회말 구원 등판해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오승환은 팀이 3-2로 역전승에 성공해 시즌 5승째(3패 17세이브)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1.87에서 1.82로 내려갔다. 오승환은 허벅지 근육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지난 10일 밀워키전 이후 결장해 왔다. 이날도 비록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등판해 변함없이 듬직한 모습을 보여 줬다. 김현수(28·볼티모어)는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1-0으로 앞선 3회말에는 1사 2, 3루의 득점 기회에서 희생플라이로 시즌 17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이후 83경기 만에 나온 첫 희생플라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1400타점… 불혹에도 멈추지 않는다

    [프로야구] 1400타점… 불혹에도 멈추지 않는다

    매 시즌 평균 100타점 이상 올려… 한·일 통산 타점도 1839개로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이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4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 0-0이던 1회말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이태양의 6구째를 잡아당겨 2루 땅볼을 쳤고, 3루 주자 박한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자신의 KBO리그 1400번째 타점이다. 이승엽은 이미 KBO리그 개인 통산 타점 1위에 올라 있다. 그는 지난달 24일 대구 SK 와이번스전에서 1390타점을 올려 양준혁(1389타점)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이후 타점 생산은 계속 이어졌고, 마침내 이날 이승엽은 1400타점을 채웠다. KBO리그에서 14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이승엽은 평균 100타점 이상을 올리는 놀라운 속도로 타점을 쌓았다. 첫 타점은 신인이던 1995년 4월 16일 데뷔 2번째 경기인 잠실 LG전에서 올렸다. 2000년 4월 19일 인천 SK전에서는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500타점을 달성했고, 일본에서 복귀한 2012년 6월 29일 대구 넥센전에서 최소 경기 1000타점을 기록했다. 양준혁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타점에서도 1위가 된 이승엽은 KBO리그 1400타점 시대도 가장 먼저 열었다. 그는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8시즌(2003∼2011년) 동안 439타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이승엽은 자신의 한·일 통산 타점도 1839개로 늘렸다. 그러나 이승엽은 더 큰 기록 달성도 눈앞에 뒀다. 한·일 통산 600홈런이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이승엽은 대기록에 단 한 개만 남겨 놓은 상태다. 한·일 프로야구 통산 600번째 홈런은 두 나라 리그에서의 성적을 합친 것이어서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가히 기념비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600홈런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도 배리 본즈(762개)를 포함해 단 8명밖에 넘기지 못했다. 일본에서도 오사다하루(868개)와 노무라 가쓰야(657개) 두 명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강정호, 뜨거운 일주일

    강정호, 뜨거운 일주일

    한국 선수 중 다섯 번째 수상… 부상 복귀 후 7경기 타율 .522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 “배려해준 허들 감독에게 감사” 어깨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뜨거운 한 주를 보낸 강정호(29·피츠버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활약을 인정받았다. MLB 사무국은 13일 강정호를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7월 ‘이달의 신인’에 선정된 적이 있지만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2000년 9월 박찬호(43), 2002년 7월 김병현(37), 2010년 4월과 9월 추신수(34)에 이어 다섯 번째 수상이다. 왼쪽 어깨를 다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가 지난 6일 복귀한 강정호는 지난주 7경기에서 타율 .522(23타수 12안타), 4홈런, 10타점, 6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출루율은 .593 ,장타율은 1.087,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1.680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내셔널리그 홈런 1위, 타점 공동 1위, 타율·출루율·장타율은 각각 2위에 올랐다. 반면 삼진은 단 두 개뿐이었다. 강정호는 이날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행진이다. 시즌 타율은 .267에서 .271(262타수 71안타)로 소폭 올랐다. ‘이 주의 선수’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강정호는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클린트 허들 감독이) 한국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많은 배려를 해 주셨다. 편하게 해 주신 게 (적응에)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며 감독에게도 감사 인사를 했다. 허들 감독은 “나는 강정호의 인내심과 (부상을 이겨 내는) 회복력을 좋아한다. 강정호는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붙이고 훈련에 매진한다”며 “(강정호는) 무엇이든지 가볍게 여기는 것이 없다. ‘내년을 기다리고 그때 분발하면 된다’는 생각은 없어 보인다.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했고 결국 그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수(28·볼티모어)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경기에서 8회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그는 2-12로 뒤진 9회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308(266타수 82안타)을 유지했다. 이대호(34·시애틀)는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가벼운 허벅지 부상으로 시카고 컵스전에 결장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한화, ‘베테랑’ 권용관 방출 수순…“웨이버공시 요청”

    한화, ‘베테랑’ 권용관 방출 수순…“웨이버공시 요청”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내야수 권용관(40)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한화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권용관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재활을 마친 외야수 이양기(35)를 정식 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과정이다. 1995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권용관은 SK 와이번스와 한화에서 22년째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개인 통산 성적은 1325경기 타율 0.227, 47홈런, 300타점이다.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활약이 큰 선수였다. 올해 1군 성적은 40경기 타율 0.250, 3타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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