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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안치홍 역전타… 호랑이 5연승 질주

    [프로야구] 안치홍 역전타… 호랑이 5연승 질주

    KIA가 넥센과의 3연전을 ‘싹쓸이’ 하며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KIA는 16일 광주에서 열린 KBO리그에서 넥센의 막판 공세를 7-6으로 어렵게 따돌렸다. 넥센은 4연패에 빠졌다. KIA는 4-5로 뒤진 7회 말 대타 김주찬의 안타로 역전 발판을 놓았다. 이명기의 안타와 최형우의 고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안치홍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전세를 뒤집었다. KIA는 6-5로 근소하게 앞선 8회 버나디나의 희생플라이로 값진 1점을 보탰다. KIA는 7-5로 앞선 9회 초 1사 만루의 역전 위기에 몰렸으나 1점을 허용하는 데 그쳤다. SK는 대전에서 김동엽의 2점포 등 장단 12안타로 한화를 10-1로 대파했다. SK는 5연승의 신바람을 냈고 한화는 4연패에 허덕였다. SK 선발 박종훈은 5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2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 주포 김태균은 1회 중전 안타로 지난해 8월 7일 NC와의 경기 이래 5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박종호(LG 코치)가 현대 시절이던 2000년 작성한 토종 최장 연속 경기 출루와 타이다. 이로써 4경기만 더 늘리면 펠릭스 호세(당시 롯데)가 2001년 6월 17일 현대전부터 시즌 최종전, 다시 롯데로 복귀한 2006년 4월 8일 삼성과의 개막전까지 세운 이 부문 최고 기록(63경기 연속)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삼성은 사직에서 6이닝 6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첫 승을 챙긴 장원삼의 역투에 힘입어 롯데를 3-0으로 일축했다. 꼴찌 삼성은 공동 2위 롯데의 3연승을 저지하며 2연패를 끊었다. NC는 마산에서 장현식의 역투로 두산을 4-0으로 꺾었다. 두산은 공동 5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NC 선발 장현식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첫 승을 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골프 특집] 로마로골프 웨지, 미스샷 적고 착 감기는 편안함

    [골프 특집] 로마로골프 웨지, 미스샷 적고 착 감기는 편안함

    단조아이언이 전해 주는 손맛으로 유명한 로마로골프 웨지의 최근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스윙 타입에 따라 쓸어치는 데 용이한 헤드 형태를 갖춘 ‘아르코바사 스트림’ 웨지(왼쪽)와 찍어 치는 타입에 용이한 ‘Ray-SX-R’ 웨지(오른쪽)가 인기다. 이 두 가지 타입의 웨지는 골퍼가 자신의 스타일대로 스윙을 하면서 미스 샷을 줄일 수 있는 클럽 선택의 폭을 넓게 만들었다.●Ray-SX-R 웨지 손에서 전해지는 뛰어난 스핀 성능은 물론 전통적인 헤드의 모습은 유지하며 넥의 길이와 블레이드는 톱으로 갈수록 두께를 더해 타점의 중심을 높였다. 페이스면에 볼의 접촉 시간을 연장함과 동시에 스코어라인을 레이저로 가공해 스핀 성능을 확실히 향상시켰다. 솔(sole)부분을 넓은 밸리(valley) 형태를 취해 찍어 치거나 쓸어 쳐도 헤드가 튀지 않고, 따라서 절묘한 임팩트까지 실현시켰다. ●아르코바사 스트림 웨지 다채로운 어프로치샷을 가능하게 하는 뛰어난 성능의 웨지다. 아름다운 솔 형태에 숨겨진 높은 조작성과 흐르는 듯한 헤드 탈출의 뛰어난 성능으로 우수한 조작성을 갖추었다. 토와 힐의 솔(sole) 부분의 폭을 넓게 해 S자 아치 형태의 스트림솔 모양을 만들었다. 문의 (032)726-0085.
  • [골프 특집] 인프레스, 두 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 기술

    [골프 특집] 인프레스, 두 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 기술

    야마하골프에서 출시한 ‘UD+2’ 시리즈의 상승세가 무섭다. 골프클럽 브랜드에서 잇따라 출시한 ‘비거리 클럽’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일본 내에서 아이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야마하 골프의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전 제품에 최대 두 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 기술이 적용됐다. ‘울트라 디스턴스 플러스 투’(Ultra distance +2)라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등 모든 클럽이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언의 경우 타사 클럽 대비 최소 8m에서 최대 25.3m까지 더 나간다. 2014년 단독 출시됐던 UD+2 아이언(오른쪽)은 첫 모델을 선보인 후 현재까지 일본과 한국에서 3만 1000세트가 판매되는 등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아이언이라면 가져야 할 ‘정확성’에 ‘비거리’까지 더해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UD+2의 아이언은 비거리가 길지만 탄도가 높고 런이 적기 때문이다. 사이드 슬릿을 탑재해 타점이 일정하지 않아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시켜주고, 프릭오프(FRICKOFF) 솔로 페어웨이와 러프에서도 부드러운 스윙이 가능하다. 스트롱 로프트를 탑재해 빠른 볼 스피드를 구현한다. UD+2 드라이버(왼쪽)는 슈퍼컴퓨터가 3만 가지 경우의 수를 분석하여 만든 UD+2 얼티메이트 페이스로 볼이 빗맞더라도 비거리 손실이 최소화되며, 웨이트의 위치를 조정하여 헤드 중량의 약 20%를 페이스 면과 가장 멀리 떨어진 힐 뒤쪽의 솔로 옮겼다. 솔과 일체형인 웨이트는 야마하골프 드라이버 사상 최고의 저중심과 심중심을 달성하여 볼이 높게 떠 똑바로 날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여기에 야마하골프가 자랑하는 타구음이 더해졌다. 볼이 맞는 순간 맑고 상쾌한 타구음이 발생해 비거리에 대한 자신감을 더해준다. UD+2 드라이버 내부에 사운드 리브를 설치하고 헤드 내부의 공명을 분석하여 보다 기분 좋은 타구음을 낼 수 있게 만들었다. ‘잡는 것만으로도 2클럽 더!’라는 문구에 맞게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10년 전과 비교하여 비거리가 줄어든 골퍼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문의 (02)582-5787.
  • [프로야구] ‘20억’ 오간도, 무실점 첫승

    [프로야구] ‘20억’ 오간도, 무실점 첫승

    거물 외국인 투수 오간도(한화)가 마침내 ‘몸값’을 했다.한화는 12일 대구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오간도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5-3으로 꺾었다. 한화는 2연승으로 5할 승률(5승5패)에 올라섰고 꼴찌 삼성은 7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오간도는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오간도는 앞선 2경기에서 1패에 평균자책점 8.38로 부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오간도는 메이저리그 통산 283경기에서 33승18패, 평균자책점 3.47의 성적을 낸 거물이다. 그의 몸값 180만 달러(약 20억원)는 두산 니퍼트(210만 달러)에 이어 올해 KBO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 중 두 번째로 많다. 외국인 최저 몸값(45만 달러)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페트릭도 7과3분의2이닝 7안타 5실점으로 나름 호투했다. 넥센은 고척돔에서 이택근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kt를 5-3으로 눌렀다. 넥센은 파죽의 5연승을 달렸고 kt는 2연패를 당했다. 지난 4경기에서 무려 45득점을 뽑아냈던 넥센 타선은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실책 4개를 쏟아낸 kt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NC는 마산에서 나성범의 결승포와 에이스 해커의 호투를 엮어 LG를 5-0으로 완파했다. 이틀 연속 LG를 제압한 NC는 승률 5할을 맞췄고 개막 6연승을 달리던 LG는 4연패에 빠졌다. 해커는 6과3분의2이닝 동안 3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챙겼다. 반면 LG 선발 소사는 7이닝 동안 6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도 2승 뒤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KIA는 잠실에서 대타 신종길의 2타점 역전 2루타와 임기영의 역투로 두산을 8-4로 꺾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바람의 손자, 태풍의 조짐이 보인다

    바람의 손자, 태풍의 조짐이 보인다

    KBO리그 개막 열흘, 야구팬들의 시선이 ‘바람의 손자’ 이정후(19·넥센 히어로즈)에게 꽂혔다. ‘바람의 아들’ ‘종범 신’ 이종범(46)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아들 이정후가 지난 주말 한 경기에 홈런 2개를 몰아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정후는 지난 8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회 2점 홈런(유희관), 9회 3점 홈런(김성배)을 때렸다.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으로부터 뽑은 홈런으로 이정후는 프로 데뷔 7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는 아버지 이종범(1993년 데뷔)보다 10경기나 빠르다. 넥센이 치른 8경기에 모두 출전한 이정후는 타율 0.286(28타수 8안타), 2홈런, 6타점, 7득점으로 벌써 외야 한 자리를 예약했다. 9일 경기를 앞두고 장정석 넥센 감독은 “처음에는 고졸 선수 중 좋은 편이라는 정도였는데, 스프링캠프를 거치며 타구 질과 힘이 좋아지는 게 보였다”며 “고종욱과 이정후를 1·2번, 서건창을 3번에 배치한 뒤부터 타선이 성공적이라 당분간 이걸 유지할 계획”이라며 이정후에게 계속 기회를 주겠다고 선언했다. 아버지의 뒤를 따라 야구선수가 된 2세 선수는 부담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정후는 “아빠가 이종범인 게 오히려 재미있다”고 말할 정도로 대담한 성격이 돋보인다. 이정후가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지켜보는 건 야구팬의 큰 즐거움이다. 아직 KBO리그에는 아버지보다 확실하게 낫다고 말할 아들은 없지만,역사가 긴 메이저리그에는 사례가 적지 않다. ‘철인’ 칼 립켄 주니어와 명예의 전당 최고 득표율(99.32%)을 기록한 켄 그리피 주니어, 통산 762홈런으로 역대 1위인 배리 본즈 등은 아버지도 메이저리그에서 이름난 선수였다. 과거 이종범은 “이종범 아들 이정후가 아닌 이정후 아빠 이종범이 되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즌 첫 멀티히트 추신수, 4타수 2안타 1타점…텍사스 첫승 신고

    시즌 첫 멀티히트 추신수, 4타수 2안타 1타점…텍사스 첫승 신고

    ‘추추 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첫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안타 2개에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2017년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남겼다. 추신수의 시즌 1호 멀티히트와 타점이 이 경기에서 나왔다. 시즌 3호 안타·득점·볼넷에도 성공하며 텍사스의 10-5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3차례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개막 후 4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나갔다.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286(14타수 4안타)으로 상승했다. 첫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지만, 팀의 선취점에 일조했다. 추신수는 1회 말 무사 2루에서 오클랜드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의 초구에 2루수 땅볼로 잡혔다. 그 사이 2루 주자 카를로스 고메스는 3루로 진루했다. 고메스는 다음 타자 노마 마자라의 1루 땅볼 때 득점에 성공했다. 루그네드 오도르가 우월 2점포를 터트려 텍사스는 3-0으로 앞섰다. 추신수는 2회 말 1사 만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알칸타라의 3구째 시속 136㎞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시즌 첫 타점을 수확했다. 다음 타자 마자라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생애 첫 만루홈런을 터트려 점수를 8-0으로 벌렸다. 8-4인 4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두 번째 안타를 쳤다. 추신수가 방망이를 두 동강 내면서 친 타구는 투수 제스 한의 발을 맞고 굴절돼 2루수 내야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6회 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뒤 8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라 세 번째로 출루했다.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마자라는 5타수 3안타(1홈런)를 치고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6타점) 신기록을 세우며 개막 3연패를 당한 텍사스에 시즌 첫 승리를 선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느님 잡고 사이클링히트 캡틴 서건창, 팀 첫 승 견인

    니느님 잡고 사이클링히트 캡틴 서건창, 팀 첫 승 견인

    프로야구 넥센의 주장 서건창(28)이 역대 22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서건창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3루타, 4회초 홈런, 7회초 안타, 9회초 2루타를 차례로 때려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개인 1호이자 넥센 구단 1호로 그의 활약은 7-3 승리에 단단히 한몫해 올 시즌 팀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 올해 지휘봉을 잡은 장정석 감독의 프로 첫 승리이기도 했다. 최근 KBO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는 지난해 8월 18일 최형우(삼성)가 kt를 상대로 작성한 뒤 8개월 만이다. 에이스 앤디 밴 헤켄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역투로 뒤를 받쳤다. 구속은 시속 143㎞에 불과했지만 빠르고 느린 두 종류의 포크볼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헛스윙을 유도했다. 넥센은 0-1로 끌려가던 4회초 서건창의 솔로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서건창은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시속 144㎞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개인 시즌 1호 홈런을 만들었다. 이어 2사 1루에서 대니 돈과 김하성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다음 박동원의 2타점 2루타와 포수 패스트볼을 엮어 4-1로 뒤집었다. 5회초에는 2사 후 윤석민과 채태인, 김민성의 3연속 2루타로 2점을 보태 니퍼트를 끌어내린 넥센은 7회초 2사 3루에서 김민성의 2루타로 다시 1점을 달아났다. 니퍼트는 4와 3분의 2이닝 동안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6실점(5자책점)으로 시즌 첫 패배(1승)를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존재甲’ 이적생, 엘·롯·기 깨우다

    [프로야구] ‘존재甲’ 이적생, 엘·롯·기 깨우다

    이, 복귀전 대포… 사직 후끈 최, 불방망이… 타선 시너지 차, 역투… LG 첫 개막 5연승거물 이적생들이 몸값을 톡톡히 하며 ‘엘·롯·기’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KBO리그 개막 7일째인 6일 인기 구단 LG, 롯데, KIA가 삼성(4-0), 넥센(12-3), SK(6-4)에 모두 승리해 모처럼 순위표 상단을 나란히 차지했다. LG는 창단 첫 개막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고 롯데와 KIA도 4승 1패로 공동 2위를 이뤘다. ‘엘·롯·기’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들 세 팀의 초반 상승세 중심에는 거액 자유계약선수(FA) 이적생들이 있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6년 만에 국내 리그에 복귀한 이대호(35·롯데)다. FA 사상 최고 대우인 4년간 150억원에 계약한 그는 ‘경남 더비’로 열린 NC와의 마산 개막 3연전에서 존재감을 한껏 과시했다. 개막전인 지난달 31일 1홈런 등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화려하게 복귀 신고를 한 그는 3연전에서 10타수 5안타의 맹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지난해 1승 15패로 처참하게 당했던 NC에 설욕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대호는 넥센과의 홈 개막전에서도 홈런 등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려 사직구장을 후끈 달궜다. 그는 전날까지 4경기에서 타율 .500에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도 컸지만 그의 존재감에서 비롯된 ‘시너지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올해 하위권으로 꼽힌 롯데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달라진 더그아웃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FA ‘100억원 시대’를 열며 삼성에서 KIA로 둥지를 옮겨 튼 최형우(34)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부진의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친정 삼성과의 3연전과 SK와의 1경기 등 개막 4경기에서 타율 .385에 1홈런 4타점을 작성했다. 4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으로 KIA의 타선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최형우 역시 타선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그가 중심에서 위력을 발휘하면서 팀 타선이 연쇄 반응하고 있다. 특히 최형우 뒤에 선 나지완은 타율 .545에 2홈런 7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4년 95억원에 삼성에서 LG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좌완 차우찬(30)도 이적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다. 지난 4일 친정 삼성전에 나서 6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6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이날 차우찬의 역투로 LG는 팀 창단 이후 첫 개막 4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급 이적생’들이 엘·롯·기의 상승세를 견인하면서 두산과 NC 등으로 점쳐졌던 가을야구 판세도 크게 흔들릴 조짐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몸집 불리는 자니로켓 “게 섰거라, 쉑쉑버거”

    몸집 불리는 자니로켓 “게 섰거라, 쉑쉑버거”

    서울 청담점 등 한달 새 3곳 오픈 쉐이크쉑도 3·4호점 잇따라 개장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쟁 본격화 국내 수제 버거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버거 전문점 ‘쉐이크쉑’이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버거 전문점 ‘자니로켓’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규 수제 버거 브랜드도 급증하고 있다.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 가맹사업자로 등록된 버거 브랜드는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등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빼고도 약 30개에 달한다. 이 중 토니버거·버거307·바스버거(2015년)와 버거앤프라이즈·대니버거·버거비·짱맛버거(2016년), 핸인핸버거(2017년) 등 절반가량이 최근 2년 새 생긴 신규 브랜드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4일 경기 하남시 위례지구에 첫 번째 자니로켓 로드숍 매장을 가맹점 형태로 연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에 청담점을 열었다. 6일 새롭게 개장하는 신세계 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2층에도 자니로켓 매장이 들어선다. 2011년 2월 국내에 들어온 자니로켓은 현재 전국에 24개의 직영점과 2개의 가맹점 등 모두 26개의 매장이 있다. 올해 말까지 매장을 10곳 정도 더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엔 전년 대비 2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자니로켓 청담점은 직선거리로 약 600m 떨어진 곳에 쉐이크쉑 청담점이 자리잡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쉐이크쉑도 6일 3호점인 서울 동대문 두타점을 여는 데 이어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1층에 4호점인 분당점 입점 공사를 시작했다. 다음달쯤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영업에 나선다. 쉐이크쉑 분당점은 통상 명품이나 주얼리, 화장품 등이 입점한 백화점 1층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를 밀어내고 이례적으로 자리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서울 강남역에 처음 문을 연 쉐이크쉑 1호점은 하루 평균 3000~3500개의 햄버거를 판매하며 국내 수제 버거 열풍을 몰고 왔다. 쉐이크쉑의 기본 버거 낱개 가격이 6900원이라는 점에서 하루 평균 최소 2000만~24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승엽 ‘마지막 시즌’에도 여전한 타격감…통산 444번째 홈런, 계속 신기록

    이승엽 ‘마지막 시즌’에도 여전한 타격감…통산 444번째 홈런, 계속 신기록

    ‘국민타자·라이온킹’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마지막 시즌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엽은 시즌 개막 3일 만에 2017년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승엽은 지난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5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이던 2회 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선두 타자 이승엽은 KIA 선발 김윤동의 2구째 몸쪽 높은 빠른 볼(시속 144㎞)을 퍼 올려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장쾌한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의 KBO리그 홈런은 444개로 늘었다. 이 부문 2위 양준혁(은퇴·351개)과의 격차는 93개로 벌어졌다. 이승엽은 일본프로야구에서 8년간 홈런 159개를 남겨 한·일 통산 603개 홈런을 쳤다. 이승엽의 KBO리그 통산 득점은 1291점(2위), 타점은 1412개(1위)로 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이승엽 첫 대포 쾅!… 마지막 시즌, 시작이 좋다

    [프로야구] 이승엽 첫 대포 쾅!… 마지막 시즌, 시작이 좋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레전드’ 이승엽(41·삼성)이 마수걸이 대포를 폭발시켰다. ‘100억원 이적생’ 최형우(KIA)도 ‘친정’ 삼성을 상대로 첫 홈런을 신고했다.이승엽은 2일 대구에서 벌어진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대포를 쏘아 올렸다. 0-0이던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김윤동의 144㎞짜리 2구째 직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아치를 그렸다. 앞선 두 경기에서 각 4타수 1안타에 그쳤던 이승엽은 3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마지막 도전’인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승엽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통산 444호 대포를 기록해 그가 꿈꾸는 통산 450홈런 고지에 6개 차로 다가섰다. 그러면서 이 부문 2위 양준혁(351개)과의 격차를 93개로 벌렸다. 일본프로야구에서 8년간 159홈런을 작성한 그는 한·일 통산 홈런도 603개로 늘렸다. 이날 최형우도 0-4로 뒤진 4회 상대 선발 윤성환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앞선 두 경기에서 1안타씩을 뽑은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부진 탈출의 발판을 놓았다. 자유계약선수(FA) 사상 최초로 4년 100억원을 돌파한 그는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개막 2연패했던 삼성은 4회 8안타로 8득점하는 집중력으로 16-3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잠실에서 4-4로 맞선 연장 12회 1사 1, 2루에서 민병헌의 천금 같은 끝내기 안타로 한화에 5-4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최강 면모를 과시했지만 한화으로서는 아쉬움이 큰 경기였다. 한화는 줄곧 앞서다 3-1이던 8회 에반스에게 뼈아픈 동점포를 맞아 연장으로 끌려갔다. 연장 11회 초 신성현의 1점포로 승리하는 듯했지만 공수 교대 뒤 에반스에게 다시 동점포를 내줘 땅을 쳤다. LG와 kt는 나란히 개막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LG는 고척돔에서 2-1이던 7회 손주인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대거 5득점하며 넥센을 9-2로 눌렀다. LG 선발 윤지웅은 5와 3분의1이닝 동안 2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2년 연속 꼴찌 kt는 문학에서 홈런 2개와 피어밴드(7이닝 3안타 1실점)의 역투에 힘입어 SK를 8-1로 꺾고 시범경기 1위의 돌풍을 이어 갔다. 롯데는 NC와의 마산 ‘경남 더비’에서 강민호의 연타석 대포 등 홈런 5개를 폭죽처럼 쏘아 올리며 12-4로 이겨 1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시범경기 팀내 홈런 1위 마이너로 보낸 미네소타

    [MLB] 시범경기 팀내 홈런 1위 마이너로 보낸 미네소타

    박병호(31·미네소타)가 메이저리그 진입에 실패해 충격을 주고 있다.미국프로야구(MLB) 미네소타 구단은 시즌 개막을 사흘 앞둔 31일 25인 로스터를 발표하면서 “박병호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렉 펄비 미네소타 야구 부문 사장은 “박병호의 기량 문제가 아니다. 구단이 당초 계획보다 한 명을 늘려 투수 13명을 엔트리에 올리기로 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선발진의 부상, 부진 등으로 불펜에 과부하가 걸릴 것으로 예상돼 투수 한 명을 더 배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폴 몰리터 감독은 “이번 결정은 힘들었다”면서 “투수들이 제자리를 찾으면 다시 투수진이 12명으로 돌아갈 것이다. 단기적인 문제”라고 말해 박병호의 복귀를 시사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시범경기에서 맹활약한 박병호의 빅리그 탈락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지역지 ‘스타 트리뷴’은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박병호가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는다”면서 “투수 13명을 개막 엔트리에 넣으면서 생긴 일이며 놀라운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쓴 라 빌레 닐 기자는 트위터에서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병호는 19차례 시범경기에 나서 타율 .353(51타수 18안타)에 6홈런 13타점으로 40타석 이상 들어선 팀내 선수 중 타격, 홈런, 타점 각 1위에 올랐다. 현지 언론들도 그의 개막 로스터 진입을 “확정적”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아무튼 박병호가 새 사장과 단장의 믿음을 받지 못한 모양새다. 펄비 사장과 테드 레빈 새 단장은 지난달 박병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고 이번 빅리그 복귀도 끝내 막았다. 이에 대해 박병호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실망하지 않는다. 내 목표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개막 축포 쏜 이형종… 만루포 쏜 나지완

    [프로야구] 개막 축포 쏜 이형종… 만루포 쏜 나지완

    투수 출신 타자 LG 이형종 활약 예고… 두산 니퍼트 8이닝 7K 무실점 ‘완벽투’ 이형종(LG)이 시즌 1호 안타에 홈런으로 맹활약을 예고했다. 나지완(KIA)은 만루포 등 홈런 두 방을 터뜨렸다.이형종은 31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KBO리그 개막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3회 상대 선발 밴헤켄의 5구째 직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그러나 나지완이 대구 삼성전에서 2회 페트릭을 상대로 홈런을 날리는 바람에 시즌 1호 홈런 기록은 놓쳤다.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선 이형종은 앞선 1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시즌 1호 안타를 작성했다. 시범경기에서 홈런 공동 1위(3개)에 올랐던 이형종은 정규시즌 개막전에서도 기세를 이어 가 올 시즌 기대를 부풀렸다.이형종은 원래 투수 출신이다. 하지만 성적을 내지 못하자 2015년 투수에서 타자로 변신했다. 그는 지난해 타율 .282에 1홈런 14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였고 타자로 승부를 걸기 위해 장타력을 키우는 데 힘썼다. LG는 이형종의 홈런과 소사의 역투를 앞세워 2-1로 힘겹게 승리했다. LG 선발 소사는 6과 3분의1이닝을 4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기분 좋게 첫발을 뗐다. 밴헤켄도 6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이 부족했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도 잠실에서 한화를 3-0으로 꺾고 ‘서울 찬가’를 노래했다. 한화는 개막전 팀 최다인 실책 4개로 자멸했다. 최강 니퍼트(두산)와 대형 루키 비야누에바의 선발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니퍼트가 명불허전의 구위로 승리했다. 지난해 3관왕 니퍼트는 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4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비야누에바도 6이닝 동안 1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역투했으나 동료들의 수비가 아쉬웠다. KIA는 대구에서 나지완의 홈런 2개와 헥터의 호투로 삼성을 7-2로 제압했다. 나지완은 0-0이던 2회 선제 1점포를 쏘아올린 데 이어 2-1로 앞선 8회 1사 후 세 타자 연속 볼넷을 얻은 만루 찬스에서 상대 네 번째 투수 김승현을 만루포로 두들겼다. 나지완의 통산 6번째이자 KBO리그 개막전 통산 11번째 만루포. 나지완은 3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대호, 복귀전서 안타·타점·홈런 폭발…롯데는 NC에 5-6 패배

    이대호, 복귀전서 안타·타점·홈런 폭발…롯데는 NC에 5-6 패배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35)가 6년 만에 복귀한 KBO리그에서 정규시즌 첫 안타와 타점에 이어 홈런까지 때려냈다. 이대호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시즌 KBO리그 개막전에서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제프 맨쉽을 상대로 0-0 균형을 깨는 선취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4회 초 2사 2루에서 맨쉽의 2구째 공을 타격해 중견수 앞으로 적시타를 날렸다. 일본 프로야구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후 6년 만에 ‘친정’ 롯데로 돌아온 이대호의 2004일 만의 정규시즌 안타다. 이대호는 2011년 10월 5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에서 해외 진출 전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안타를 때렸다. 포스트시즌 경기를 포함하면 2011년 10월 23일 SK 와이번스 상대 플레이오프 5차전 이후 1986일 만의 안타다. 이대호의 안타에 2루 주자 앤디 번즈는 3루를 돌아 홈까지 내달렸다. 이때 NC 중견수 김성욱의 송구를 받은 포수 김태군이 홈을 향해 슬라이딩한 번즈의 다리에 태그를 시도했으나 강광희 주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태그 아웃을 확신한 김태군은 더그아웃을 향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마산구장에서 진행된 첫 메이저리그식 새 비디오 판독이다. KBO리그는 올 시즌부터 TV 중계화면이 아닌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KBO 비디오판독센터를 통해 경기 상황을 판독한다. 판독 결과 주심의 세이프 판정이 그대로 유지돼 번즈의 득점이 인정됐다. 이에 따라 이대호는 복귀 1호 타점을 수확했다. 이대호의 타점은 2011년 10월 4일 사직 한화전 이후 2005일 만이고, 포스트시즌까지 아우르면 2011년 10월 20일 사진 SK 상대 플레이오프 4차전 이후 1989일 만이다. 이대호는 개막전에서 NC를 상대로 선취점을 올리며 동료들의 기를 살렸다. 2회초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뜬공으로 조용히 물러났던 이대호였다. 하지만 4회초 첫 안타와 타점이 터진 이후 진짜 모습을 보여줬다. 1-3으로 역전당한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날 맨쉽이 허용한 2개의 안타는 모두 이대호가 만든 것이다. 4-6으로 추격한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NC 마무리투수 임창민에 맞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롯데는 NC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원정 응원을 나온 롯데 팬들은 이대호의 귀환에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롯데는 1점 차를 더 좁히지 못하고 NC에 5-6으로 졌다. NC는 롯데 상대 15연승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프로야구 개막전…두산 니퍼트 8이닝 무실점, 한화이글스에 3-0 승리

    2017 프로야구 개막전…두산 니퍼트 8이닝 무실점, 한화이글스에 3-0 승리

    ‘니느님’은 여전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를 앞세워 2017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역대 개막전 최다 연승 타이기록도 세웠다. 두산은 3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3-0으로 이겼다. 2013년부터 이어진 개막전 승리 기록을 5년째 이어갔다. 개막전 5연승은 두산이 1983∼1988년(1984년에는 무승부), 삼성이 1990∼1994년과 2001∼2005년 세운 기록과 타이다. 두산은 역대 개막전 승률 1위(0.667, 22승 1무 11패)의 위용도 유지했다. 니퍼트의 호투가 만든 결과였다. 니퍼트는 이날 8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개인 6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해 역대 외국인 최다 선발 등판 기록을 세우며 경기에 돌입한 니퍼트는 개막전 현역 최다승(5승 1패) 자리를 지키고 역대 최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개막전 4연승으로 이 부문에서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니퍼트는 1회초 선두타자 김원석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고 장민석에게 희생 번트를 허용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김태균에게 ‘전략적인 볼넷’을 내줘 1사 1, 2루에 몰리기도 했다. 이때 행운이 따랐다. 윌린 로사리오의 잘 맞은 타구가 2루 앞으로 수비 위치를 옮긴 오재원에게 걸렸고, 2루 주자 김원석이 귀루하지 못해 더블 아웃이 됐다. 니퍼트는 4회 2사 1, 2루에서는 임익준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스스로 위기를 넘겼다. 한화 선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도 6이닝 동안 1피안타로 호투했다. 그러나 한화 야수진이 비야누에바를 돕지 못했다. 두산은 3회말 박건우가 유격수 땅볼을 치고 전력 질주해 상대 실책을 유도하며 기회를 잡았다. 첫 판정은 아웃이었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세이프로 번복됐다.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판정 결과를 정해 심판에 전달하는 새로운 시스템에서 나온 첫 판독이었다. 박건우는 허경민의 좌익수 쪽 2루타로 3루에 도달하고, 민병헌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두산은 6회말 1사 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오재원이 2루 도루를 시도하고, 이때 나온 한화 포수 조인성의 악송구로 3루까지 내달려 추가점 기회를 잡았다. 닉 에반스는 우익수 쪽에 뜬공을 보내 타점을 올렸다. 두산은 7회 1사 후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대주자로 나선 류지혁이 2루 도루를 성공한 뒤 허경민이 좌전 적시타를 쳐 3-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8회초 1사 2, 3루에서 장민석이 삼진, 김태균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격 기회를 놓쳤다. 타선은 터지지 않고, 수비는 불안했다. 한화는 이날 4개의 실책을 범했다. 역대 KBO리그 개막전 팀 최다 실책 불명예 신기록(종전 3개)이다. 결국 한화는 2010년부터 이어진 개막전 연패(2014년은 개막전 우천 취소) 사슬을 끊지 못하고 7연패를 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병호 마이너행, 현지 언론도 비난…“어리석은 결정, 충격적인 선택”

    박병호 마이너행, 현지 언론도 비난…“어리석은 결정, 충격적인 선택”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면서 현지 언론들도 구단의 결정을 비난하고 나섰다. 어리석은 결정이며 충격적인 선택이라는 것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30일(현지시간) 개막 로스터(25명)를 공개했다. 로스터 안에 박병호의 이름은 없었다. 현지 언론은 미네소타 구단의 결정을 비판했다. 미네소타 개막 로스터를 전하는 뉴스 대부분의 헤드라인이 ‘박병호 탈락’이었다.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 트리뷴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박병호가 시즌 개막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맞는다”고 전하며 “미네소타가 투수 13명을 개막 엔트리에 넣으면서 생긴 일이다. 놀라운 결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에는 비판 수위를 낮췄지만, 기사를 작성한 라 빌레 닐 기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 다른 스타 트리뷴 기자 패트릭 르세는 “개막 로스터를 확인하고서 ‘박병호 탈락’이라는 말을 반복했다. 클럽하우스도 충격에 빠진 듯했다”고 전했다. MLB닷컴도 ‘박병호 탈락’을 미네소타 개막 로스터의 가장 큰 이슈로 꼽으며 박병호의 시범경기 활약을 되돌아봤다. 이어 “불펜진 강화를 위해 투수 13명을 개막 로스터에 넣었다. 박병호는 포지션 경쟁에서 이겼지만, 불펜 투수를 추가로 포함하는 게 우리 팀에 이롭다고 판단했다”는 폴 몰리터 감독의 설명을 덧붙였다. 비판적인 뉘앙스였다. 트윈스 데일리는 미네소타의 발표를 ‘임시 개막 로스터’라고 표현했다. 박병호를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한 미네소타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미였다. 지난 2월 미네소타가 박병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며 ‘마이너리그 신분’으로 강등했을 때도 현지 언론 대부분이 “충격적인 선택”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미네소타의 결정에 동조하는 언론도 있었다. 박병호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0.191(215타수 41안타), 12홈런, 24타점으로 부진했다. 오른손 중지 수술을 받기도 했다. “4년 계약을 한 박병호를 영입할 구단이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미네소타가 현실적인 결정을 했다”는 논평도 나왔다. 이번에는 다르다. 현지 언론도 비판 일색이다. 박병호는 올해 시범경기에 19차례에 나서 타율 0.353(51타수 18안타), 6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40타석 이상 들어선 미네소타 타자 중 타율, 홈런, 타점 모두 1위다. 모든 언론이 박병호의 개막 로스터 진입을 예상했다. MLB닷컴은 ‘확정적’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미네소타는 모두의 예상을 깬 결정을 내렸고, 현지 언론도 놀랐다. 박병호 영입을 진두지휘한 테리 라이언 전 단장이 물러나면서 박병호의 팀 내 입지는 좁아졌다. 데릭 펄비 야구 부문 사장과 테드 레빈 단장은 2월 박병호의 40인 로스터 제외를 결정하더니, 시범경기 맹활약에도 박병호의 빅리그 복귀를 막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범경기 맹활약’ 박병호, 메이저리그 복귀 실패…대체 왜?

    ‘시범경기 맹활약’ 박병호, 메이저리그 복귀 실패…대체 왜?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 경기에서 맹활약하고도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25명) 진입에 실패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 지역지 스타 트리뷴은 30일(한국시간)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박병호가 시즌 개막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맞는다”고 전하며 “미네소타가 투수 13명을 개막 엔트리에 넣으면서 생긴 일이다. 놀라운 결정”이라고 논평했다. 현지 언론도 미네소타의 결정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 기사를 쓴 라 빌레 닐 스타 트리뷴 기자는 자신의 SNS에서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스프링캠프 합류 직전 40인 로스터에 제외되며 마이너리그 신분이 된 박병호는 시범경기에서 맹활약을 선보였다. 박병호는 30일까지 시범경기에 19차례에 나서 타율 0.353(51타수 18안타), 6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40타석 이상 들어선 미네소타 타자 중 타율, 홈런, 타점 모두 1위다. 포지션 경쟁자 케니 바르가스가 부상과 부진에 시달려 박병호의 빅리그 재입성은 매우 유력해 보였으나, 결국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트리플A로 보내기로 했다. 닐 기자는 SNS에서 “박병호가 ‘아쉬운 소식이지만 실망하지 않는다. 내 목표는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10년 만에 찾아온 ‘루키 풍년’

    [프로야구] 10년 만에 찾아온 ‘루키 풍년’

    프로 첫해 ‘순수 신인왕’ 기대감 2007년 임태훈 이후 명맥 끊겨이번엔 ‘순수’ 신인왕 탄생을 볼 수 있을까. 2007년 고졸 신인 임태훈(두산)이 신인왕을 품에 안은 뒤 KBO리그에서는 순수 신인왕의 명맥이 끊겼다. 2008년 최형우(KIA), 2009년 이용찬(두산), 2010년 양의지(두산), 2011년 배영섭(삼성), 2012년 서건창(넥센), 2013년 이재학(NC), 2014년 박민우(NC), 2015년 구자욱(삼성), 2016년 신재영(넥센) 모두 프로입단 첫해가 아닌 ‘중고 신인왕’이었다. KBO 규정상 이전 5년간 투수 30이닝, 타자 60타석 이내를 소화한 경우면 신인왕 후보다. KBO리그에 순수 신인왕의 맥이 끊긴 것은 무엇보다 리그 수준이 올라가 막 프로에 뛰어든 선수가 제 기량을 펼치기 힘들기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많다. 현장 코치 사이에서는 ‘성적과 진학에만 매몰된 선수들이라 기본기가 부족하기 일쑤’라는 말까지 나온다. 우수한 재목이 타 종목을 선택해 이른바 ‘거물급 신인’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다행히 올해는 시범경기를 누빈 신인 21명 중 괄목할 선수가 적지 않다. 먼저 1차 지명으로 넥센 유니폼을 입으면서 KBO리그 최초의 ‘부자 1차 지명’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이종범 해설위원의 아들 이정후다. 그는 12차례 시범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455(33타수 15안타), 4타점, 1도루로 ‘장외 타격왕’에 올랐다. 이정후의 팀 동료 김혜성 역시 타율 .300(10타수 3안타)에 침착한 수비로 믿음을 샀다. 롯데에서도 ‘될성부른 떡잎’ 야수가 눈에 띄었다. 김민수는 타율 .286(14타수 4안타)에 탄탄한 내야 수비 기본기를 뽐냈고 2차 1라운드에서 지명된 포수 나종덕은 9경기에 나섰다. 투수 중엔 고우석(LG)이 눈에 띈다. 5차례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71로 많은 점수를 내줬지만 최고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이 위력을 보였다. 최지광(삼성)은 173㎝의 작은 키에서 뿜어내는 강속구와 대담한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박병호 탬파베이전 결승 솔로포…메이저리그 재입성 청신호?

    박병호 탬파베이전 결승 솔로포…메이저리그 재입성 청신호?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경기에서 5호 홈런을 날리며 메이저리그 재입성 전망을 밝게 했다.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박병호는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오스틴 프루이트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지난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시범경기 4호 홈런을 터트린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또 시범경기 10번째 타점과 9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양 팀의 균형이 깨지고 미네소타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후에도 양 팀은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해 박병호의 홈런이 미네소타에 1-0 승리를 안긴 결승포가 됐다. 박병호는 2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탬파베이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체이스 위틀리에게서 볼넷을 얻었다. 그러나 다음 타자 호르헤 폴랑코의 2루수 땅볼에 아웃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병호는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으로 활약했다. 타율도 0.356에서 0.362(47타수 17안타)로 올랐다. 지난해 부진으로 마이너리그로 강등,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재진입 희망을 더욱 키웠다. 전날 MLB닷컴도 박병호가 미네소타의 개막전 지명타자로 합류하는 것을 확정적으로 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돌아온 거포, 새출발 거물

    [프로야구] 돌아온 거포, 새출발 거물

    이대호, 日·美 거쳐 6년만에 국내 복귀 최형우, 3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 몸값도 100억대… 자존심 대결 나설 듯 한화 김태균·두산 김재환도 거포 경쟁“내가 최고 타자다.”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시즌 KBO리그는 화끈한 방망이 대결로 팬들의 시선을 시즌 내내 사로잡을 태세다. 한국 프로야구 최고 타자로 군림하다 일본과 미국 리그에 진출했던 ‘빅보이’ 이대호(35·롯데)가 6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와서다. 그의 ‘컴백’으로 국내 타격 부문 타이틀 경쟁은 물론 팀 순위에도 적잖은 변화를 예고했다. 이대호도 4년 150억원의 ‘초대박’을 터뜨리며 자유계약선수(FA) 신기원을 연 만큼 반드시 몸값을 해낸다는 각오여서 기대를 더한다. 이대호의 거센 바람에 맞설 선수로는 단연 최형우(34·KIA)가 꼽힌다. 이대호는 2010년 전대미문의 타격 7관왕(타율·최다안타·홈런·타점·득점·장타율·출루율)에 오른 한국의 대표 타자다.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역사적인 대기록까지 썼다. 이듬해에도 타율 .357에 27홈런 113타점으로 맹활약을 이어갔다. 타율과 최다안타(176개), 출루율(.433) 3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해 거포 지표인 홈런(30개)과 타점(118개), 장타율(.617) 타이틀은 늦깎이 연습생 출신 최형우에게 돌아갔다. 당시 최형우는 ‘왼손 이대호’라는 말을 들으며 이대호의 대항마로서 타격 판도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이대호가 떠난 2012년 최고 타자 자리를 매운 주인공은 박병호였다. LG에서 넥센으로 이적한 박병호는 ‘국민타자’ 이승엽(삼성)도 해내지 못한 국내 초유의 4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달성하며 단숨에 최고 타자로 거듭났다. 하지만 최형우도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활약했다. 박병호가 메이저리그(미네소타) 진출로 빠진 지난해 그는 타율(.376), 타점(144개), 최다안타(195개) 등 5년 만에 3관왕으로 최고 타자로 우뚝 섰다. 아쉽게 투수 3관왕 니퍼트(두산)에 밀려 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놓쳤지만 각종 상을 휩쓸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형우는 지난겨울 ‘FA 시장’에서 막판 이대호에게 밀렸지만 사상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하며 삼성에서 KIA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KIA에서 새로 출발하는 최형우는 돌아온 이대호와 다시 최고타자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쩐의 전쟁’, ‘이적생 맞대결’로도 불리는 둘의 싸움은 올해 ‘흥행 몰이’에도 한몫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대호와 동갑내기인 한화 주포 김태균과 두산의 새 거포 김재환(29)도 최고 타자 경쟁에 뛰어들 기세다. 김태균은 지난해에도 타율 .365에 23홈런 136타점으로 꾸준히 이름값을 해 올해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타율 .325에 37홈런(3위) 124타점의 놀라운 성적을 낸 김재환은 3개 차이로 놓친 홈런왕 타이틀을 올해 반드시 움켜쥔다는 각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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