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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봉쇄된 사이…뉴욕 지하철 노숙자 몰려 코로나19 감염 불씨

    지상 봉쇄된 사이…뉴욕 지하철 노숙자 몰려 코로나19 감염 불씨

    미국 내에서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있는 뉴욕에서 큰 감염원이 될 수도 있는 '복병' 때문에 골치를 앓고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CBS 뉴스 등 현지언론은 지상 도시가 봉쇄로 인해 인적이 끊긴 사이 지하철은 노숙자가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뉴욕주의 경우 사망주 수가 1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피해를 겪고있다. 국가가 아닌 지역 단위에서 1만 명이 넘는 희생자가 나온 곳이 뉴욕이 처음일 정도. 문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상이 봉쇄된 사이 뉴욕의 노숙자들은 점점 지하로 몰려들고 있는 것. 이에 뉴욕 지하철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소속 노동자들은 일반 시민이 사라지고 노숙자 차지가 된 지하철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당국의 대책을 요구했다. MTA 기관사인 얀 힉스는 "지난 일요일 타임스퀘어는 텅 비었지만 지하철은 노숙자가 점령했다"면서 "이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은 물론 손소독제나 비누 사용도 하지 못한다"며 우려했다. 이어 "이같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일하도록 강요받는 것에 화가난다"면서 "MTA가 코로나19로부터 직원들을 적절히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보도에 따르면 최소 50명 이상의 MTA 직원들이 코로나19와 관련돼 사망했으며 7만2000명 중 1900명 정도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힉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반 시민, 노숙자 그리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더러운 기차를 타고 오고간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사태가 악화되자 뉴욕시 측은 6000명의 노숙자가 모일 대피소를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노숙자들을 대피소에 옮기는 것은 그들 자신을 물론 도시 전체의 안전에도 도움을 준다"면서 "홈리스 뉴요커들도 우리의 이웃"이라고 밝혔다. 한편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일 기준 19만명을 넘어섰으나 사망자 증가폭은 1주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달콤한 고백…딸기의 맛

    달콤한 고백…딸기의 맛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기념일 시즌이 돌아왔다. 졸업과 입학,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으로 이어지는 이 기간 특히 밸런타인데이는 1년 중 가장 낭만적인 날로 꼽힌다. 바이러스도 연인들의 핑크빛 기운을 뚫을 수 없다. 달콤한 사랑고백에 어울리는 TPO(Time, Place, Occation)를 찾는다면 호텔들이 마련한 ‘딸기 뷔페’가 어떨까.●사랑의 시작은 딸기… 루비 초콜릿으로 마무리 밸런타인데이를 기점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이라면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딸기 뷔페를 추천한다. 1층 로비라운지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5주간 딸기 디저트 뷔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루비 초콜릿 시그니처 디저트가 공개된다. 지난해 말 국내에 소개된 루비 초콜릿은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80년 만에 승인해 새롭게 등장한 4번째 새로운 초콜릿이다. 별도의 색소를 넣어서 핑크색을 띠는 게 아니라, 루비 초콜릿을 만드는 루비 카카오빈에 자연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독특한 성분이 레드핑크 색상과 상큼한 과일 향을 만들어내는 초콜릿이다. 특유의 루비 핑크 컬러와 특별한 향미 때문에 인기가 높으며 다양한 디저트를 통해 점차 알려지고 있다. 딸기 뷔페와 함께 구운 슈의 안과 밖을 모두 루비 초콜릿으로 채운 ‘루비 에클레어’ 등 총 5가지 루비 초콜릿 스페셜 메뉴가 제공된다.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당일에는 루비 초콜릿을 다이아몬드 보석 모양으로 형상화한 루비 주얼리 초콜릿도 선물로 제공된다. 가격은 1인당 6만 9000원. 매주 금·토·일에만 운영된다.●인스타그래머블한 당신의 사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릴 만한 로맨틱한 장면도 중요하다면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이 만족스러울 것이다. 로비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오는 4월 26일까지 열리는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딸기 뷔페를 ‘베리힐파크라는 콘셉트 아래 딸기 대관람차, 회전목마 등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 스팟이 가득한 디저트 놀이 동산으로 꾸며놨다. 음식도 맛있다. 신선한 딸기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와 식사 대용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45여종 이상의 다양한 메뉴가 돋보인다. 딸기 케이크와 티라미수, 앙버터 스콘, 초콜릿 등의 베이커리 메뉴를 비롯해 매운 닭 구이, 중국식 양고기 볶음 등의 핫 디시와 지라시 초밥, 샌드위치 등 허기를 채울만한 요리들이 마련되어 ‘단짠’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셰프가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는 라이브스테이션도 운영해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은 1인당 6만 8000원. 매주 금토일요일에 실시된다.●가성비 좋은 딸기 뷔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사랑이 이뤄진다면 이보다 값진 ‘가성비’ 밸런타인 소비는 없을 것이다.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5층의 캐주얼 바 ‘모모 바’는 3만원대 딸기 뷔페 ‘오! 베리 스트로베리를 오는 4월 12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한다. 평일에는 딸기 디저트와 티 또는 커피가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이는데 이 또한 1인 1만 9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오! 베리 스트로베리’에서는 제철을 맞은 새콤달콤한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딸기 디저트 및 스낵 메뉴와 함께 무제한 스파클링 와인, 딸기로 만든 다양한 음료, 커피 및 차가 함께 제공된다. 메뉴로는 모모바의 시그니처 메뉴인 딸기 파블로바 (머랭 위에 생크림과 과일을 올린 호주의 대표 디저트)는 꼭 맛봐야 한다. 스낵 메뉴로 마르게리타피자, 샌드위치, 떡볶이가 나온다. 애프터눈 세트엔 딸기 마카롱, 딸기 티라미수, 딸기 브라우니, 딸기 판나코타, 딸기 크림 슈 등 다양한 디저트와 샌드위치가 3단 트레이에 제공된다. 딸기 뷔페를 즐기는 모습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딸기색 틴트도 증정한다.●동물 애호가 커플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동물을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세상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밸런타인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의 딸기 뷔페에 가볼 만하다.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는 친환경 고급 화장품 브랜드 샹테카이와 협업한 딸기 뷔페 ‘2020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가 진행된다. 샹테카이의 사회 공헌 캠페인 ‘필란트로피’(Philanthropy·자선활동)와 연계한 이번 프로모션은 멸종 위기의 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딸기 디저트 메뉴 30여 종이 나오는 뷔페를 주문하면 테이블마다 웰컴 스타트레이가 1개씩 제공되는데 이 3단 트레이가 멸종 위기의 동물 그림이 새겨진 딸기 디저트로 채워진다. 이 밖에 뷔페에는 생딸기, 딸기파나코타, 딸기티라미수, 딸기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 메뉴는 물론 단맛에 질리지 않도록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간단한 식사 메뉴도 준비된다. 로네펠트 티 8종과 커피 4종을 곁들여 마시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격은 1인 5만 9000원이며 평일에는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로 운영된다. 애프터눈 티는 2인 기준 6만 7000원.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사진 각 호텔 제공
  • 영등포 최중심 입지한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 ‘여의도 포레디움’ 분양

    영등포 최중심 입지한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 ‘여의도 포레디움’ 분양

    탁월한 입지 조건을 앞세운 오피스텔의 신규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신길역 사이에 건립을 예정한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이다. 영등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8층, 153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실용적인 평면 설계를 도입해 공간의 낭비를 최소화했으며, 공간의 품격을 더하고자 동급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독립성과 활용도가 우수한 공간을 제시하기 위해 중문 구조를 비롯해 복층 구조가 적용된 특화평면도 도입했다. 단지 주변 정주 여건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1, 5호선이 가깝고 개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로서 가치 상승도 전망된다. 도보권 내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가 위치해 있고, 영등포시장과 구청, 주민센터, 한림대 성심병원 등 영등포 일원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 역시 가까이 누릴 수 있어 생활의 편리함도 예상된다.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은 도심 속 힐링 라이프도 기대하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상업지에 자리해 도심 공해에 노출된 오피스텔과 달리, 단지 바로 뒤에 영등포공원이 있고 여의도공원과 샛강생태공원이 인접해 주변 녹지가 풍부하다. 다수의 학교시설도 인근에 자리해 안전한 주거도 가능하다. 영등포 뉴타운과 인접해 또 한 번의 지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2003년에 뉴타운 사업지로 지정된 영등포 뉴타운은 그간 사업이 더디게 진행돼왔다. 하지만 2020년이 되면서 지역 내 풍부한 개발 호재, 가까운 여의도 일대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상태다. 영등포구의 숙원사업인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 사업에 따른 수혜도 톡톡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가차도가 철거되면, 그 자리에 서울광장 2배 규모의 녹지공간과 복합문화공간, 보행 육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여의도 포레디움은 탁 트인 조망권과 함께 개선된 도시미관 향유가 가능해진다. 강남, 광화문과 더불어 3대 도심에 지정된 여의도 일원에 글로벌 금융특구인 국제금융중심지 조성이 예정된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 우수한 입지 조건과 더욱 높아질 미래가치까지, 성공적인 투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 홍보관은 영등포구 영등포로에 마련돼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양] 진흥기업 ‘여의도 해링턴 타워 196’

    [분양] 진흥기업 ‘여의도 해링턴 타워 196’

    진흥기업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여의도 해링턴 타워 196’(조감도)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6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18.1㎡ 총 196실 규모다. 전 가구 복층으로 설계됐다. 영등포 뉴타운개발, 2030 서울플랜 3대 도심, 신안산선 2024년 준공 예정 등의 주변 호재가 있으며 영등포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영등포 전통시장, 여의도 IFC몰,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이 가깝다. 영등포역·신길역·여의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등포역 KTX와 김포·영종도 공항 진입이 쉽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휠라 입은 뉴욕의 방탄소년단…타임스퀘어를 수놓다

    휠라 입은 뉴욕의 방탄소년단…타임스퀘어를 수놓다

    2020년 새해 벽두에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이 휠라(FILA)를 입고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고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휠라는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7일 동안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일대에서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의 메카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연말연시에 맞춰 집행돼 뉴욕 시민들과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말 깜짝 공개했던 방탄소년단의 원 월드 원 휠라 메시지를 담아낸 광고는 2분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일대 5곳의 대형 디지털 빌보드를 통해 송출 중이다. 광고 속 방탄소년단이 등장할 때마다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지는가 하면, 광고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이들의 모습도 이어져 연말연시 타임스스퀘어 일대에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휠라 측은 전했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와 방탄소년단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 감사한 마음으로 새해를 여는 상징적인 장소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신년 인사를 전하는 옥외광고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소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싸이 이어 뉴욕 타임스퀘어서 신년맞이 공연펼친 방탄소년단(BTS)

    싸이 이어 뉴욕 타임스퀘어서 신년맞이 공연펼친 방탄소년단(BTS)

    2020년 새해를 맞는 미국 뉴욕 맨해튼은 한국 방탄소년단(BTS)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31일(현지시간) 밤 타임스스퀘어의 새해맞이 라이브 무대에 오른 BTS는 8분간 히트곡 2곡을 선보였다. 행사를 진행한 방송인 라이언 시크레스트는 “전 지구를 홀린 그룹”이라고 BTS를 소개했다.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로 공연을 시작한 BTS는 계단 아래 메인무대로 이동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7명의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팬들에게 ‘해피 뉴 이어’를 외쳤고 타임스스퀘어는 환호로 뒤덮였다. 피부색과 국적, 성별, 연령대를 초월한 팬들은 한국어 노랫말을 따라부르며 ‘한국어 떼창’을 이어갔다. BTS가 출연한 ABC방송의 ‘뉴 이어스 로킹 이브 2020’(New Year‘s Rocking Eve)은 약 2500만 명의 미국인들이 시청하는 미국의 최대 새해맞이 라이브 쇼다.최정상급 가수들만 무대에 서며 BTS와 함께 포스트 말론, 샘 헌트, 엘라니스 모리셋, 뮤지컬 ’재기드 리틀 필‘ 출연진 등이 무대에 올랐다. BTS는 지난 2017년 사전녹화를 통해 할리우드 무대에 출연했지만, 타임스스퀘어 무대에 직접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인 가수로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무대에 오른 것은 2012년 ‘싸이’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광장에 모인 100만명 인파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는 장관이 연출된 바 있다.뉴욕경찰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타임스스퀘어를 찾은 BTS 팬들과 경찰의 기념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뉴욕경찰은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인파가 150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타임스스퀘어 일대에는 중무장한 경찰과 폭발물 탐지견 등이 배치됐고, 종일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홍콩경찰, 기자신분증 고의 노출 의혹… 언론단체 항의

    홍콩경찰, 기자신분증 고의 노출 의혹… 언론단체 항의

    홍콩 경찰이 민주화 시위를 취재하는 현지 기자들의 신분증을 일부러 대중에 노출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홍콩기자협회와 홍콩카메라기자협회는 이를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냈다고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6일 오후 시위를 취재하던 홍콩매체 스탠드뉴스의 론손 찬 등의 신분증을 의도적으로 생중계되는 카메라에 약 40초간 노출시켰다. 시내 쇼핑몰의 시위 현장을 촬영하던 그에게 경찰이 다가가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한 경찰이 찬을 검문하는 동안 다른 경찰은 카메라 가까이 그의 이름과 생년월일, 신분증 번호가 분명하게 보이는 신분증을 노출했다.이 신분증은 당시 온라인에서만 약 1만명이 본 것으로 전해진다. 찬은 앞서 홍콩 시위를 취재하며 경찰의 시위 진압에 비판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단체는 이같은 경찰의 행동이 “신상털기나 다름없다” 주장했다. 개인정보를 노출시켜 친중국파 시민들의 표적으로 만들려는 의도라는 의미다. 그동안 홍콩에서는 시위 취재 기자들이 경찰에 체포·연행되는 등 언론통제 비판이 일었다. 피해를 입은 찬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이번 사건을 시 관련 위원회에 제소할 계획이다. 홍콩은 민주화 시위가 격화된 이후 관련 기업이나 단체, 유명인사들이 시위에 대한 찬반 입장에 따라 여론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월 홍콩 최대항공사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존 슬로사 회장은 직원들이 홍콩 민주화 시위에 동참한 뒤 파문이 확산되자 사임하기도 했다.한편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부터 사흘 동안 있었던 이번 시위에서는 310명의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SCMP가 보도했다. 홍콩 민주화운동 시위대는 사흘 동안 침사추이의 하버시티, 코즈웨이베이의 타임스 스퀘어 등 도심 주요 쇼핑몰에서 시위를 벌였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은종건-임현수와 함께 한 힐링타임 “훈훈X3”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은종건-임현수와 함께 한 힐링타임 “훈훈X3”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친구들과 함께한 뉴욕 여행 첫날, 매력이 폭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3회에서는 ‘뉴욕 브라더스’ 완전체 정해인-은종건-임현수의 뉴욕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해인은 과거 뉴욕에서 연기 유학생활을 했던 ‘뉴욕형’ 은종건의 모교인 ‘뉴욕 페이스 대학교’의 캠퍼스를 투어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페이스 대학교로 향하는 차 안에서 정해인는 영어울렁증을 호소, 혼자였던 1, 2일차와는 달리 봉인돼있던 수다 본능을 끄집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해인은 “최대한 나한테 말 안 시켰으면 좋겠다. 묵언수행할거다”라고 으름장을 놓다가도, 임현수와 영어로 옹알이 대화를 나눠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본격 캠퍼스 투어를 시작하면서 정해인은 ‘열혈해인’ 모드로 눈길을 끌었다. 연기 수업을 참관하게 된 정해인은 교수님과 학생들 앞에서 영어지식을 총동원해 자기소개를 하는가 하면 학생들의 연기에 진심 어린 피드백을 건넸다. 또 즉석에서 학생들과 연기합을 맞추게 된 정해인은 해맑은 ‘정피디’의 모습에서 배우의 눈빛으로 돌변해 감탄을 자아냈고, 수업 후 학생들과 함께 학식을 먹으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정해인은 임현수와의 농구 대결에서 못 말리는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정해인-은종건-임현수는 페이스대학 강당에서 저녁 밥값을 내기로 걸고 3점슛 대결을 펼쳤다. 정해인은 자타공인 농구 마니아답게 선수 못지 않은 폼으로 목표했던 2골을 6번의 슈팅 만에 넣어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임현수가 어정쩡한 자세로 예상외의 실력을 보여주자 승부욕이 발동, 깨알같이 방해공작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해인-임현수-은종건은 세계 뮤지컬의 수도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입성했다. 세 사람은 이 곳에 위치한 최고의 핫플레이스 ‘뮤지컬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이는 서빙 직원 전원이 뮤지컬 지망생들로 이루어진 곳으로,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예비 뮤지컬 스타들의 라이브 공연을 코 앞에서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별천지였다. 정해인은 CD를 삼킨 듯한 서버들의 환상적인 라이브 공연에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정해인은 내재되어있던 흥을 폭발시켜 은종건-임현수와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춰 식당 내의 ‘핵인싸’가 되는가 하면 뮤지컬 ‘그리스’의 넘버가 흘러나오자 “내 첫 연기가 스무 살 때 뮤지컬 ‘그리스’”라면서 노래를 신나게 따라 부르기도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정해인-은종건-임현수는 타임스퀘어로 향했다. 타임스퀘어 광장은 정해인이 뉴욕 1일차에 방문한 바 있는 랜드마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임스퀘어에 재 방문한 것은 막둥이 임현수를 향한 배려였다. 이 가운데 정해인은 타임스퀘어의 화려한 경관에 압도돼 반쯤 넋을 놓은 동생 임현수를 살뜰히 챙기며 타임스퀘어의 명소를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놓치면 안 될 포인트들을 콕콕 짚어줬다. 또한 정해인은 어린아이처럼 신이 난 임현수의 모습을 흐뭇한 미소로 지켜보다가 “지금은 현수의 감정이 제일 중요하다”며 배려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뉴욕 브라더스’ 정해인-은종건-임현수 완전체의 결성과 함께 유쾌하고 훈훈한 재미를 더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3회 시청률(2부 기준)은 수도권 3.4%, 전국 2.9%를 기록,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절친 셋의 건전하고 예쁜 모습들이 자연스럽고 좋네요”, “진짜 내가 여행간 것 같다 리얼 여행 느낌! 제대로 힐링임”, “정피디랑 뉴욕 즐기고 나니 정신이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뮤지컬 레스토랑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뉴욕의 밤 정말 가보고 싶다”, “다음주는 더 재미있을 듯 기대된다!”, “정피디 친구들 앞에서 더 일상매력 폭발하는듯요. 실친 케미 좋아요”라며 시청소감을 남겼다. 정해인과 그의 절친 배우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색역세권·한문화체험특구 쌍개발… ‘금평구’로 뜨는 은평

    수색역세권·한문화체험특구 쌍개발… ‘금평구’로 뜨는 은평

    상권, 기반 시설 등이 부족해 저평가받던 서울 은평구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금(金)평구’로 주목받고 있다. 부지 22만㎡, 사업비 1조 7000억원, 생산 유발 효과 2조 7000억원에 이르는 수색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지역 29곳에서 재건축·재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연신내역, 경전철 서부선이 새절역과 연결되는 등의 교통 호재도 은평의 가치를 올리고 있다. 은평구의 변화는 전방위로 이뤄진다. 지난해 기자촌에 국립한국문학관을 유치한 데 이어 지난 4월 800병동 이상의 대형병원인 은평성모병원도 진관동에서 문을 열었다. 최근 인기 높은 한문화체험특구의 확장에 이어 서울시의 강남북 균형 발전 방침에 따라 서울연구원 이전, 국제 규격의 빙상장 건립 등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도 들어선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색역세권 개발과 한문화체험특구 활성화를 두 축으로 은평을 문화·관광·의료 전진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 2일 철로 사이로 화려한 고층 건물이 밀집한 마포구 상암동과 은평구 수색동의 허름한 저층 주거지가 대조를 이루는 수색역 옥상에서 김 구청장을 만나 은평의 비전을 들었다.-수색역세권 개발을 오랫동안 추진해 왔는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으로 활동할 때부터 수색역세권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상암동 일대에 방송국이 들어오며 천지개벽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주변을 보고 주민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다. 내년 수색역세권 개발이 본궤도에 들어가고 남북 관계가 긴밀해지면 가치가 올라갈 일만 남았다. 수색역은 공항철도, 지하철 6호선, 경의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지이자 대북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점이자 국제화물 운송거점 등 한반도 신경제 중심지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부지에 은평구에 부족한 컨벤션 시설, 호텔, 복합쇼핑몰, 공연장 등을 들여보낸 ‘제2의 타임스퀘어’를 조성해 수색역 일대를 상업·문화·관광·교통의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려 한다. 더이상 개발할 곳이 없는 서울 도심에서 이뤄지는 드문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만큼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 -수색역세권 개발이 현실화하면 은평은 어떻게 바뀌나. “수색역세권 사업으로 발생하는 공공기여를 활용해 우리 구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 또 수색역세권 개발을 필두로 여기에 유입된 국내외 관광객들이 불광천 방송문화의 거리, 뉴 혁신파크, 국립한국문학관, 한문화체험특구까지 유입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문화벨트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상암동 방송국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후 인근에 갈 곳이 제한돼 있다. 때문에 공항철도를 타고 들어온 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수색역부터 불광천변으로 이어지는 거리를 방송문화 특화 거리로 만들려 한다. 폐쇄된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는 전시, 방송문화거리종합센터로 바꿔 1인 방송 스튜디오, 전시, 홍보실 등을 갖춘 미디어 콘텐츠 창작, 소통 공간으로 꾸민다.” -50만 구민들의 숙원인 교통 문제…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 A노선에 연신내역이 신설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고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2026년 목표)되면 새절역에서 여의도, 서울대입구역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본다. 은평뉴타운과 고양 삼송·원흥·향동·지축 지구 등의 주택 공급(11만 4898가구)이 늘어나고 앞으로 제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에도 3만 8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지난 4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성이 낮다는 중간 점검 결과를 내놨으나 교통 수요 분석상 일부 오류가 있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구민들도 교통 시설 확충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신분당선·서부선 조기 착공과 고양선 신사사거리 신사고개역 신설 등을 위한 지지 서명 운동을 펴 온 결과 지금까지 30만명의 주민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지난달 29일 서울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이를 전달했다. 구민들의 염원을 관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문재인 대통령이 은평을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모범 사례로 꼽았는데. “도시재생은 재개발·재건축 등 아파트 위주의 획일적인 개발,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새 주거 형태를 꾸미고 주민들의 정주권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구는 주민들이 원하는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주민교육 등 주민 주도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기적으로 마을 대표단 회의를 열어 정보를 공유하고 방향도 제시하며 지역의 도시재생 방향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2016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받고 지난해 9월 문 대통령이 “생활 SOC의 모범”이라고 말한 구산동 도서관 마을이 대표적인 예다.” 진행 주현진 부장 jhj@seoul.co.kr정리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46년 은평 살며 골목 누벼 위기를 기회로 만든 오뚝이“안 되는 것은 되게 한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의 정치 행로를 보면 자신의 말처럼 수세에 몰릴 때 더 힘을 발휘한다. ‘오뚝이’라는 별명도 그래서 붙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은평구청장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됐다가 서울 초선 구청장 13명 가운데 최다 득표율(66.6%)로 당선되는 ‘역전의 드라마’를 펼쳤다. 당시 후보군에서 제외된 뒤 이틀 만에 주민 8000여명에게 탄원 서명을 받아 재심을 요구할 정도의 강한 돌파력과 뚝심을 구정에서도 발휘하고 있다. 시장, 골목 등 지역 현장 행정을 나갈 때마다 주민들 사이를 살갑게 파고드는 친화력과 바지런함으로 ‘뚜벅이’, ‘발바리’란 별명도 얻었다. 1965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 때 서울로 이사 온 뒤 46년간 은평구에서 살고 있다. 1998년 아버지의 구의원 도전 과정을 보며 불합리한 제도를 바꾸고 파급력이 큰 정치의 매력에 빠진 그는 2003년 은평구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되며 정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15년간 구의원, 시의원으로 활동했고 2014~2016년에는 서울시의원 중 처음으로 여성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도시계획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의원 시절 이미 남북 교류 교통 요충지로 수색역세권 개발의 밑그림을 그리며 서북권 사업을 발족시키기도 했다. 은평구의 대표 달동네였던 산새마을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도시재생 롤모델로 일구는 데도 역할을 했다. 2011년에는 서울시의회 민주당 대변인으로 당시 오세훈 시장에 맞서 학교 무상급식을 관철시켰다. “시련은 단단해지는 과정”이라고 믿는 만큼 어려운 길일수록 돌아가는 대신 정면 승부를 겨룬다. ▲1965년 전남 영암 출생 ▲정화여상,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졸업, 고려대 정책대학원(행정학 석사), 추계예대 문화콘텐츠 전공(박사 과정) ▲4~5대 은평구 구의원 ▲8~9대 서울시 시의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서울시민캠프 상임대표 ▲서울시의회 최초 여성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 ▲민선 7기 은평구청장
  • [포토] 이연희, 청순 미모 ‘심쿵 하트’

    [포토] 이연희, 청순 미모 ‘심쿵 하트’

    배우 이연희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29 뉴스1
  • 송혜교 그림교실, 중국 팬 스케일 남달라..‘뉴욕까지?’

    송혜교 그림교실, 중국 팬 스케일 남달라..‘뉴욕까지?’

    송혜교 그림교실이 열렸다. 배우 송혜교의 중국 팬모임인 ‘송혜교 바이두바’ 측은 송혜교의 생일 하루 전인 11월 21일, 공식 웨이보와 인스타그램에 ‘2019년 11월 22일, 두 번째 송혜교 생일 기념행사’라는 문구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산시성 웨이난시 하이테크에 위치한 승리특수학교의 청각장애 아이들을 위해서 ‘송혜교 사랑의 그림 교실’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은 송혜교의 이름이 적힌 기부 증서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이 팬모임은 송혜교의 첫 번째 생일 기념행사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송혜교의 생일 광고를 올리며 주목받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뉴욕 타임스퀘어에 등장한 송혜교 얼굴..왜?

    뉴욕 타임스퀘어에 등장한 송혜교 얼굴..왜?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에 송혜교가 등장했다. 22일 송혜교 생일을 축하하는 국내외 팬들이 미국 현지시간 11월 17일부터 뉴욕 타임스퀘어에 송혜교 축하 광고를 올렸다. 해당 광고는 한국과 중국 또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송혜교 팬 연합이 지난 10월부터 의기투합, 송혜교를 위한 깜짝 선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소가 지닌 상징성 등으로 미뤄 타임스퀘어의 옥외 광고는 게재 차제가 까다롭기 뿐만 아니라 그 가격이 높기로도 유명하다. 국내외에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일부 아이돌 그룹처럼 송혜교도 이번 타임스퀘어 광고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서 변치 않는 인기를 증명해 보인 셈이다. 한편 송혜교는 곧 차기작을 확정을 마무리 짓고 연기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국내 첫 로봇청소기 레이싱 대회 ‘LG 코드제로 R9 그랑프리’ 개최

    국내 첫 로봇청소기 레이싱 대회 ‘LG 코드제로 R9 그랑프리’ 개최

    LG전자가 1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국내 첫 로봇청소기 레이싱 대회 ‘2019 LG 코드제로 R9 그랑프리’를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자 28명 외에 현장신청 27명을 포함해 총 55명이 레이싱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LG V50S 씽큐로 코드제로 R9 씽큐를 조작해 장애물 통과, 문턱 넘기, 카펫 청소 등 9가지 미션으로 이뤄진 50미터 코스를 주파했다. 가장 빨리 코스를 마친 1~3위는 올레드TV, 코드제로 A9, 프라엘 LED 마스크 등을 받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청소기사업담당 임상무 상무는 “인공지능으로 공간을 파악하고, 최대 90분 청소가 가능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를 적극 알리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걷기 좋은 영중로·퓨처밸리 육성… 미래도 ‘탁 트인 영등포’

    걷기 좋은 영중로·퓨처밸리 육성… 미래도 ‘탁 트인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의 얼굴인 영등포역 앞 영중로가 천지개벽했다. 지난 50여년간 인근 건물의 1층 간판까지 모두 가릴 만큼 빽빽이 들어선 불법 노점이 보행도로를 대거 점유하면서 지저분하고 꽉 막힌 이미지였지만 모두 철거하고 환경을 정비해 지난 9월 25일 산뜻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1970년대 강남 개발 여파로 낡은 공장, 주택, 그리고 상가가 밀집된 낙후 지역으로 발전이 정체된 영등포구가 영중로 정비를 시작으로 현대적이고 깨끗한 도시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취임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있다. ‘탁 트인 영등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그는 보행로, 청소, 주차 등 환경 정비를 시작으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 철거, 대선제분 부지 복합문화공간 개장, 경인로 ‘퓨처밸리’ 조성 등 사업을 완성해 ‘한강의 기적’을 이끈 정치·경제·산업·교통의 중심인 영등포 본래의 위상을 되찾는다는 목표다. 지난 1일 반세기 만에 불법 노점들을 물리적 충돌 없이 정비해 화제가 된 영중로에서 그를 만났다.-‘탁 트인 영등포’라는 슬로건대로 영중로의 변신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회자될 정도인데. “영중로는 영등포역 앞의 중앙거리라는 뜻으로 영등포의 상징성을 지닌 곳이다. 그 중앙에 노점 75개가 50여년간 있었다. 영세한 노점의 생존권도 중요하지만, 노점 때문에 보행권이 방해받고 버스 환승도 힘들다는 민원이 많았다. 미관 저해와 위생 문제도 있었다. 민선 7기 취임 후 영등포 신문고의 첫 번째 청원이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이었고, 8일 만에 1297명이 공감했을 정도로 구민들의 바람이자 지역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주변 상인들, 노점 대표들, 주민들이 함께 모여 상생협의체를 만들어 지난 8개월 동안 현장조사,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을 100여 차례 개최했다. 이를 바탕으로 모두 공감할 상생방안을 만들었고, 지난 3월 25일 단 두 시간 만에 충돌 없이 정비했다. 이후 서울시 예산 24억원을 포함해 총 27억원을 투입해 보도와 버스정류장을 넓히고 녹지공간을 만들어 주민에게 깨끗하고 탁 트인 거리를 돌려줬다. 새롭게 디자인한 거리가게 26개도 설치해 노점상인이 정당하게 일할 수 있게 했다.”-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 “처음에는 반대가 많았다. 하지만 노점을 쾌적하게 변화시켜야 한다는 대의명분이 중요했다. 노점은 엄밀히 말해 불법인데 관습적으로 허용했던 것이다. 일부 주민들은 아예 거리가게도 허가하지 말라고 했지만, 노점상분들의 양보가 없었으면 영중로 정비가 안 됐을 것이라고 주민들을 설득했다. 이처럼 상인의 생존권과 주민의 보행권 사이에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타협점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재산 3억 5000만원(부부 합산은 4억원)을 기준으로 가이드라인을 정해 거리가게 허가제를 추진했다. 철거 당일에 수십년에 걸쳐 노점을 하셨던 노인분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떡볶이 장사를 하시는 할머니 한 분에게는 꼭 거리가게를 허가해 줄 테니 걱정 말라고 손을 잡으면서 말씀드렸다. 그분은 지금 거리가게에서 장사를 하고 계신다.”-보행 환경 정비 이외에 청소 분야 개선도 눈길을 끄는데. “살기 좋은 동네의 기본은 쾌적함이다. 그 핵심이 청소, 주차, 보행환경이다. 이 세 가지는 민생의 기본이기 때문에 철저히 하고 있다. 청소 시스템을 완전히 바꿨다. 평일에만 운영하던 청소시스템을 주말에도 운영할 수 있도록 청소기동대를 만들었다. 구청장이 아침에 직접 청소를 하니까 주민들 인식도 바뀌었다. 두 번째로 기존의 클린하우스 시스템을 정비하고, 의류수거함과 재활용수거함도 깨끗하고 보기 좋게 새로 만들었다. 올해 초부터는 당산동, 문래동 상가번영회에서 담배꽁초수거함도 설치했다. 서울시 최초로 여의도 증권가 흡연골목 사유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곳에는 민간기업과 협약을 맺어 별도의 흡연부스를 짓는다.” -불법 주차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 “주차 문제도 현실에 맞게 바꾸고 있다. 영등포구의 주차장 확보율이 101.9%지만, 실제로는 80%다. 대형 교회나 기업체 주차공간이 텅 비어 있고, 나머지는 불법 주차 때문에 몸살을 앓는다. 그래서 대형 교회, 성당, 기업체들과 주차장 공유 협약을 맺고 있다. 또 하나는 사유지 자투리 공간 활용이다. 땅 주인들을 설득해 사유지 자투리 공간을 개방하면 재산세 면제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영등포는 마포와 함께 ‘쌍포’로 불릴 만큼 입지와 교통이 좋아 부동산 기대감도 크다. 예정된 개발 계획은. “영등포는 2014년 서울시가 발표한 ‘2030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광화문, 강남과 함께 3대 도심축이다. 지역 사업도 많다. 영등포역 앞 경인로와 문래동을 중심으로 ‘퓨처밸리’를 조성해 지역 일대를 4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또 밀가루 공장이 있던 대선제분 부지는 서울시 최초 민간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내년 하반기에 문화, 전시, 공연, 카페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타임스퀘어 인근 GS주차장 부지에는 지상 20층 규모의 청년희망복합타운이 2022년까지 조성된다. 서울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영등포로터리는 서울시와 협의해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평면교차로로 전환해 영등포 진입로 일대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영등포와 여의도 지역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래동 공공용지에는 제2 세종문화회관을 건립한다. 영등포에 척추, 화상 등 전문 병원이 많아 2017년 영등포구가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로 지정된 만큼 향후 의료관광산업의 메카로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진행 주현진 부장 jhj@seoul.co.kr 정리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그가 걸어온 길 국회·서울시·靑 거치며 차근차근 쌓은 내공 ‘사람’ 생각하는 정책 펼치는 최연소 구청장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젊은 구청장이다. 최연소 타이틀로 인해 굴곡 없이 단숨에 현재 자리에 올랐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차근차근 준비하고 단단하게 내공을 쌓으며 뚝심 있게 정치인으로서의 발판을 다져 왔다.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군부정권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어린 나이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보며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자연스레 정치·사회 이슈에 관심을 갖게 됐다. 법대 진학을 바라는 아버지의 뜻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세상을 바라며 꿈꾸던 정치인의 길을 가고자 서울대 정치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 후 국회 비서관으로 입문하면서 정치인으로서 기본기를 다졌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인연으로 서울시 정무보좌관으로 일하며 ‘반 발자국 앞선’ 행정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으로 발탁되면서 국정의 큰 틀을 보며 정치인으로서의 시야를 넓혔다.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딸아이를 키워 온 삶의 터전이자 가족의 보금자리인 영등포에 출마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의정, 행정, 국정을 두루 거친 경험이 정치적 자산이었다. 그의 행보에는 항상 ‘사람’이 보인다. 지방선거 출마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써 준 ‘사람이 먼저다’는 문구는 정책결정의 근간이다. 국회, 서울시, 청와대의 소중한 인연은 구정에 대한 지원과 협조로 이어지고 있다. ‘초심이 끝까지 한결같은 구청장, 진심이 있는 구청장으로 항상 겸손하게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게 지론이다. ▲광주 출생(1970)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국회보좌관(2007~2015)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2016~2017)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2017~2018)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2018~) ▲부인 이희경씨와의 사이에 1녀.
  • 블랙핑크 제니, 여유로운 근황 사진 공개 ‘지각 사과는 無’ [EN스타]

    블랙핑크 제니, 여유로운 근황 사진 공개 ‘지각 사과는 無’ [EN스타]

    블랙핑크 제니의 일상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연히 찾아간 카페”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제니가 한 카페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9일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방한 아디다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약속 시간보다 20분가량 늦게 도착해 현장에 있던 팬들과 취재진에게 빈축을 샀다. 하지만 어떠한 입장이나 사과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에 세워진 18번째 소녀상

    서울에 세워진 18번째 소녀상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서 시민들이 한글날 세워진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손뼉을 치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소녀상이 세워진 것은 영등포구가 18번째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베컴 한글이름, “스토리가 좋았다” 무슨 뜻?

    베컴 한글이름, “스토리가 좋았다” 무슨 뜻?

    베컴 한글이름이 정해졌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한국 초청행사에서 한글 이름을 선물 받고 활짝 웃었다. 베컴은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한글 한정판’ 출시 행사를 위해 방한했다. 행사가 열린 1층 로비는 베컴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한글날을 맞이해 마련한 이색 부대행사가 있었다. 팬들이 직접 베컴의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였다. 최종 후보 5개는 ‘백가람’, ‘백건’, ‘데이비드 조승백’, ‘백겸’, ‘백한’으로 추려졌다. “순 우리말로 강을 뜻하는 ‘가람’처럼 베컴 역시 축구사에 강물처럼 영원히 흘렀으면 한다”는 백가람 작명 이유에 대해 베컴은 “강과 관련된 스토리가 좋았다”며 이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사진 = 연합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반갑습니다’… 빛나는 미소로 인사하는 데이비드 베검

    [포토] ‘반갑습니다’… 빛나는 미소로 인사하는 데이비드 베검

    아디다스 70주년을 맞이해 방한한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한글’ 출시 행사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19.10.9 연합뉴스
  • 보령시, 2020보령머드축제·2022머드박람회 개최… ‘세계인의 축제로’

    보령시, 2020보령머드축제·2022머드박람회 개최… ‘세계인의 축제로’

    보령시가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보령머드축제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개최한다. 보령시는 이와 관련 해외 마케팅을 위해 월드투어 일정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1·2차 출발단으로 나누어 터프머드 보령대회 개최 추진과 LA 아리랑 축제 참가를 통한 ‘2020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보령머드축제’ 홍보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것. 주요 일정은 10월 1일 2020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머드축제 홍보 및 해외 공동 마케팅 방안을 협의하는 것이다. 일정 중 9월 30일에 홍보영상이 송출되고 있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방문하기도 했다. 보령시가 글로벌 홍보활동에 나선 보령머드축제는 2019년 제7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당 축제는 지난 2018년 폭염과 경기불황에도 10일간 183만 1,000여 명이 방문한 기록을 가진 축제로, 2020년에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는 2020년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2020년 보령 해양 머드박람회에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과정이자 한류 축제가 보다 더 글로벌화되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서 진행 예정되어 있다. 충남도 보령시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해당 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양자원 머드 활용과 해양신산업의 글로벌 모멘텀을 예상할 수 있으며 해양 레저 관광의 대중화를 이끌고자 하며, 또한 서해안 해양 관광 거점 도시를 조성하는 것에 대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령과 태안 연육교 건설에 따른 잠재적 관광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3일엔 LA 아리랑 축제에 참가해 2020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축제와 같은 보령 관광에 관련된 정보들을 홍보하기도 하는 등 보령머드축제와 박람회 마케팅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령머드축제와 머드박람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보령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미국산 LNG 18년간 11조 5000억어치 더 산다

    한국, 미국산 LNG 18년간 11조 5000억어치 더 산다

    2025년 LNG 미국산 비중 11%→23% 2배韓, 2018년 이후 美 LNG수출대상국 1위2년 만에 미국산 에너지 수입액 7배 껑충가스공사 “기존 계약 대비 70% 수준 최저가”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후속조치로, 한국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처음으로 약 11조 5000억원 규모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추가로 수입하는 장기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미국산 LNG가 전체 LNG 수입량의 2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 계약으로 천연가스 소비자 요금이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18년간 최대 96억 1200만달러(11조 4680억원) 규모에 달하는 미국산 LNG 매매계약 체결식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계약으로 LNG가 국내에 수입되는 2025년이 되면 미국산 LNG의 수입 비중은 22.8%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10.8%와 비교하면 현재의 2배 이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어 “앞으로 한·미 양국간 에너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가스공사와 영국계 석유회사 BP 간 이뤄진 계약 체결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계약 기간은 2025∼2039년(15년)에 판매자 3년 기간 연장 옵션이다. 물량은 연간 158만t으로 국내 연간 소비량의 약 5%에 해당한다. 지난해 미국산 LNG 수입 비중은 10.6%(466만t)로 이번 계약으로 2025년이면 미국산 비중은 22.8%(790만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간 에너지 교역은 2016년 이후 7배 이상 증가할 만큼 양국 에너지협력은 크게 확대됐다. 특히 한국은 2018년 이래 미국의 LNG 1위 수출대상국이 됐다. 미국의 대(對)한국 에너지 수출액은 2016년 13억 3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94억 1000만 달러로 7배 증가했다. 2018년 미국의 주요 LNG 수출대상국은 한국(522만t), 멕시코(384만t), 일본(257만t) 순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한·미 경제동맹 강화 사례로 미국산 LNG 추가 수입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계약은 2012년 장기도입계약 이후 7년 만에 체결된 신규 장기계약이다.가스공사는 그간 중동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았으나 2016년부터 미국 사빈패스 장기도입계약을 통해 연간 280만t의 LNG를 도입해오고 있다. 이번 계약 가격은 가스공사의 기존 계약 대비 약 70% 수준으로 국내 직수입을 포함한 국내외 미국산 도입계약 중 최저가에 해당돼 도입 비용 절감 및 가스요금 인하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가스공사 측의 설명이다. 계약식에 참석한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도입 계약을 계기로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은 물론 천연가스 소비자 요금 인하, 도입선 다변화를 통한 공급 안정성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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